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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북루덴스 / 김종환 (지은이) / 2024.03.25
18,000원 ⟶
16,200원
(10% off)
북루덴스
청소년 인문,사회
김종환 (지은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떻게 하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 김종환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임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수험생이 된다. 그 시작은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다. 수험 생활은 한국인이 되는 필수코스이면서 어른의 되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 자신에게는 길고 긴 힘듦과 참음의 시간이어야 한다. 학생들은 견뎌야 하고 또 견뎌야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 스스로 견뎌내는 방법과 힘을 ‘따뜻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책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이다.『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⓵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⓶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추천하는 제자 편지⓷ 프롤로그 3월 지금, 많이 힘든가요? 첫째 주 마음 다지는 이야기 강한 멘탈로 나는 나를 좋아하기로 70%의 계획으로 둘째 주 적응 이야기 쉬운 것부터 적응되기 시작한다는 생각부터 상상 자체를 접근 동기로부터 셋째 주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현재 나의 위치 나 혼자만 아는 욕심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나에게 맞는 동기를 선택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내일은 더 멋진 모습이 된다 4월 지금, 나를 사랑하며 첫째 주 약간 느슨한 마음, 다지는 이야기 자존감으로 구체적 동기로 둘째 주 새롭게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찾는 것부터 긍정적 상상부터 셋째 주 진지하고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불안 신호, 좋은 거라고 계속 알려주기 긍정의 심리학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나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 찾는다 최고의 성취력을 얻고,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공부, 잘 습득하기 위해 좋은 상상하기 5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첫째 주 약간 편안한 마음, 다지는 이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로 긍정적 해석으로 둘째 주 힘차게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응원하는 것부터 두려움이 생겼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셋째 주 한 단계 한 단계,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시간 중심, 시간 중심! 의존 말고 의지하기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꿈과 사랑은 이루어진다 내 성향을 잘 이해한다면, 나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지금,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첫째 주 지쳤을지도 모를 마음, 다지는 이야기 수험생으로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으로 둘째 주 힘겨워도 다시, 적응 이야기 나를 사랑한다는 말부터 셋째 주 천천히 조금씩, 차분하게 생각하는 이야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연습일 뿐 성실한 동기로 유혹할 것! 넷째 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6월 평가 목매지 않는다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된다 에필로그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 “자기 자신을 바꾸기 쉽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떻게 하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 김종환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임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수험생이 된다. 그 시작은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된다. 수험 생활은 한국인이 되는 필수코스이면서 어른의 되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 자신에게는 길고 긴 힘듦과 참음의 시간이어야 한다. 학생들은 견뎌야 하고 또 견뎌야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 스스로 견뎌내는 방법과 힘을 ‘따뜻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책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이다. 저자 김종환의 제자는 심리 수업의 강한 힘을 다음과 같이 웅변한다. “힘들 때 무작정 버티기만 하지 말고 자신에게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 방법이 심리 수업에 있습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응원 이야기! “어제의 나와 비교해 오늘의 내가 점점 나아졌다면” 저자 김종환은 중고등학교 시절, 흔히 말하는‘왕따’에 ‘찌질이’였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은 없다. 김종환이 그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성장의 시간이 필요했다. 김종환은 먼저 특전사에 자원입대했다.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는 청년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 성향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종환은 자신을 위해 심리 공부를 시작했다. 다음 도전은 무일푼으로 하는 세계 일주 여행이었다. 3년간 30여 개 나라 곳곳을 갔다. 어느 대학의 교수가 된 김종환은 대학생 엠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학생들보다 늦게 엠티 장소로 간 김종환은 거기서 어린‘종환’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곳은 어린 종환을 괴롭히던 친구들의 욕설과 폭행의 흔적이 새겨진 장소였다. 어른 ‘김종환’은 그때의 아픈 기억으로 한 시간을 울었다. 이후, 김종환은 기숙학원 사감으로 있으며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느꼈다. 학생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적 멘탈이라 결론지었다. 김종환은 직접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을 기획하여 국내 최초로 메가스터디 온라인에 심리과목으로 학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응원 에세이며, 위로의 편지이며, 학생들에게 ‘파이팅’하자는 외침이기도 하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34개의 심리 방법! “공부는 성과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으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 동안, 특히 본격적인 수험 생활의 시기에 무작정 버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구체적 지침을 제시한다. 3월은 가장 힘든 시기이다. 공부를 시작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3월의 첫째 주는 마음을 다져야 하는 시기다. 저자 김종환 심리 강사는 자신을 먼저 보라고 한다. 자신은 누구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학생 자신의 성적에 대한 현실 진단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점을 책 전체에 주지하는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강조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은 학생들의 심리적 진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을 매달, 각각의 주마다 제안한다. 3월의 셋째 주는 이제 공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간이다. 계획은 실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며, 성과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것은 계획이 학생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해 실제로 계획이 실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러한 점을 각각의 지침에 녹여 놓았다는 점이다. 이제 3월에 남은 지침은 실천이다. 저자인 김종환 심리 강사는 ‘조금씩’ ‘천천히’ 실천해 갈 것을 제안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긍정적 멘탈로 결정됩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이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고의 심리 수업 지침서이다. 제 전공은 상담심리입니다. 저는 상담심리를 대학원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상담심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 자신은 저를 바꾸려 늘 노력했지만 항상 제자리인 게 너무 싫었다는 것입 니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유튜브나 영상 매체를 보면서 느끼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하나하나 얘기했던 ‘나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난 이런 과정을 했다’ 등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리고 실패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 사람의 기준을 가지고 왜 여러분이 실패했다고 이야기하십니까? 아니에요!! 자신을 보십시오. 자기를 보십시오. 내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세요. 제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 건 이겁니다.
잡프러포즈 시리즈 1~70 세트 (전70권)
토크쇼 / 고준채 (지은이) / 2024.03.20
1,056,000원 ⟶
950,400원
(10% off)
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고준채 (지은이)
잡프러포즈 시리즈는 10대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70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을 제안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물론 다른 관련 시리즈에서 소개하지 않는 다양한 직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도 직업인’ 챕터 등 간접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직업인의 경험담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갖게 되고 일의 소중한 가치도 느끼게 될 것이다.1.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 2.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3. 미래와 싸우는 벤처캐피털리스트 4.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면 국회의원보좌관 5. 목소리로 세상을 두드리는 성우 6. 하늘을 날고 싶다면 파일럿 7. 소리에 설레는 음향효과감독 8.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백화점바이어 9. 미소가 아름다운 승무원 10. 책임과 사명을 즐길 수 있다면 기관사 11. 만화 그리기를 멈출 수 없다면 웹툰작가 12.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 13. 휴머니스트라면 세무사 14. 우리 인체가 궁금하다면 한의사 15. 담대하다면 소방관 16. 재미있게 살고 싶다면 예능PD 17. 자유롭다면 그라피티작가 18. 마음을 열 수 있다면 아나운서 19.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20. 진실을 담아 진심을 전달하는 쇼핑호스트 21.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는 웹소설작가 22.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는 동시통역사 23. 오늘을 역사로 기록하는 영상기자 24. 똑똑한 미래를 꿈꾸는 인공지능전문가 25.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26. 화려한 저음의 매력 더블베이스 27.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기자 28. 아이들을 좋아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29. 세상을 연결하는 창 안과의사 30. 만능의사의 매력 가정의학과의사 31.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32. 내면 여행의 동반자 정신건강의학과의사 33.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 34. 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의사 35. 정의의 편에서 권리를 대변하는 변리사 36. 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 37. 풍성한 사회적 삶 변호사 38. 도전을 즐기면 게임개발자 39.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데이터과학자 40.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연예기획사대표 41. 성장을 도와주는 은행원 42. 마음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뷰티전문가 43. 자본주의 최전방에 선 펀드매니저 44. 최선의 공간을 꿈꾸는 건축가 45.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국가대표 직업군인 46. 수의사라서 행복한 수의사 47. 스포츠매니아들의 꿈의 직장 프로야구 프런트 48. 고소한 빵과 달콤한 디저트로 행복을 나눠주는 제과제빵사 49. 우주궤도를 선점하는 글로벌 리더 인공위성개발자 50. 책임있는 공감능력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51. WHY NOT? 유튜버 52. 상상이 현실로 되는 메타버스전문가 53. 어쩌다 북튜버 54.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라이브커머스호스트 55. 정원의 감동을 디자인하는 가드너 56.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호텔리어 57. 눈으로 뛰며 승리를 만들어 가는 축구전략분석관 58. 일상의 작은 기쁨 압화아티스트 59. 아이들과 함께 걷는 초등교사 60. 날씨를 번역하고, 미래를 해석하는 기상예보관 61. 재미있고 보람있고 멋있는 직업 사육사 62. 차갑고 뜨거운 종합예술인 드라마PD 63. 필드 밖의 플레이어 축구 에이전트 64. 전략적 크리에이터 광고제작자 65. 변신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는 헤어디자이너 66.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최고기술경영자(CTO) 67. 하늘의 신호등 항공교통관제사 68. 전 세계에서 환영받는 전문직업 간호사 69. 마음속 기억창고를 만드는 K-POP 작곡가 70. AI의 혁신을 이끄는 데이터과학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업 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학교에선 한 한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잡프러포즈 시리즈 70권 세트의 특징 ● 10대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70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을 제안합니다. ●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파일러, 웹툰작가, 웹소설작가, 인공지능전문가, 유튜버, 의사, 요리사(셰프), 광고제작자, 뷰티전문가, 예능PD, 건축가, 직업군인, 제과제빵사, 수의사, 드라마PD 등 포함 ● 관련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프런트, 축구전략분석관, 축구에이전트, K-POP작곡가, 뮤지엄스토리텔러, 벤처캐피털리스트, 음향효과감독, 백화점바이어, 영상기자등 직업 소개 ● 관련 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의사는 과별로 소개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계속 출간 예정 ) ● 대화체 형식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
아르볼 / 조제프 베르노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 2019.12.05
15,000원 ⟶
13,500원
(10% off)
아르볼
청소년 문학
조제프 베르노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은 아르볼 N클래식. 아름다운 바실리사,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 팅커 벨 등 12편의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백설공주의 계모인 못된 왕비가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운 왕자의 어머니가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너무나 익숙한 동화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을 위험에 빠뜨리는 새엄마와 늙은 마녀, 에 나오는 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키르케나 메데이아처럼 주인공에 가려져 있던 마녀, 요정들의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비탄에 빠진 소녀들 아름다운 바실리사 (알렉산드르 아파나시예프) 9 백설공주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 형제) 23 잠자는 숲속의 공주 (샤를 페로) 41 백마법, 흑마법 헨젤과 그레텔 (야코프와 빌헬름 그림 형제) 59 짤막한 이야기 키르케 74 메데이아 76 모건 르 페이 78 멜뤼진 80 살롱의 요정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일부) (윌리엄 셰익스피어) 85 무정한 미인 (존 키츠) 95 그라시외즈와 페르시네(요약) (돌누아 부인) 99 팅커 벨 114바실리사, 백설공주, 키르케, 팅커 벨…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 공주는 단순히 왕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기품과 덕이 그 얼굴과 마음에 배어 있기 때문에 공주라고 불린다. 그들은 영웅, 왕자, 기사의 상대역에 그치지 않고, 완벽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한다. 스스로 주어진 운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아름다운 바실리사,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 팅커 벨 등 12편의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용기와 지혜, 능동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 , 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백설공주의 계모인 못된 왕비가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운 왕자의 어머니가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너무나 익숙한 동화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을 위험에 빠뜨리는 새엄마와 늙은 마녀, 에 나오는 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키르케나 메데이아처럼 주인공에 가려져 있던 마녀, 요정들의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상 공주를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고 사랑받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오해해선 안 된다. 서양 고전에 등장하는 공주는 단순히 왕의 딸이라서가 아니라, 기품과 덕이 그 얼굴과 마음에 배어 있기 때문에 공주라고 불린다. 그들은 못된 왕비나 심술궂은 요정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백마 탄 왕자가 구하러 올 때도 많지만) 공주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기대지 않고 끈기와 결단으로 자유를 얻는다. 마녀 하면 샤를 페로나 그림 형제가 쓴 동화에 등장하는 악녀를 떠올리겠지만,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마녀, 여자 마법사도 있다. 키르케, 메데이아, 모건 르 페이, 멜뤼진은 단순히 상대를 위험에 빠뜨리는 악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이들이 적수에게 그토록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하고 독립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웅, 왕자, 기사의 상대역에 그치지 않고, 완벽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는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을 예술로 만드는 환상적인 일러스트 조제프 베르노의 작품에는 삽화의 황금시대였던 19세기에 대한 향수가 담겨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삽화가 아서 래컴, 해리 클라크, 카이 닐센 등은 클래식 동화에 아름다운 삽화를 그려 하나의 완벽한 예술로 탄생시켰다. 표지에 금박을 입힌 고급스러운 양장본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나 새해 선물로 쓰였다. 조제프 베르노는 환상적인 삽화로 이를 완벽히 재현하였다. 《마녀, 요정 그리고 공주》(함께 출간된 《영웅, 왕자 그리고 기사》)는 예술성이 뛰어나서 소장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며칠 후, 대비도 별장을 찾았고, 밤이 되자 요리사를 불러 말했다.“내일 저녁에는 어린 새벽이를 먹을 거야!”“아, 마마!”요리사는 말을 잇지 못했다.“그 애를 먹을 거야. 로베르 소스에 먹고 싶어.”대비는 (생살이 먹고 싶은 괴물의 목소리로) 말했다. 가엾은 요리사는 사람을 잡아먹는 대비의 명령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큰 식칼을 들고 어린 새벽이의 방에 올라갔다.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는 요리사를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뛰어와 매달리며 사탕을 달라고 졸랐다. 그 모습에 요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들고 있던 식칼을 툭 떨어뜨렸다. 그리고 가축우리에 가서 새끼 양의 목을 땄다. 아주 맛있는 소스로 요리를 해 대비에게 바쳤고, 대비는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처음 맛본다며 좋아했다.◆<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에서 매일 아침, 늙은 마녀는 우리에 달려가서 소리쳤다.“헨젤, 창살 사이로 손을 내밀어 봐라. 살이 쪘는지 보게.”헨젤은 우리 안에 있던 오래된 뼈다귀를 내밀었다. 마녀는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아 그 뼈다귀를 헨젤의 손이라고 믿었고, 살이 찌지 않아 깜짝 놀랐다.4주가 지나도 헨젤이 여전히 앙상하자, 늙은 마녀는 더는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마녀가 불렀다.“그레텔, 어서 물을 길어 와! 헨젤이 살이 쪘든 안 쪘든 내일은 반드시 잡아먹을 거야!”불쌍한 그레텔은 물을 길러 가면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헨젤과 그레텔> 중에서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
바람북스 / 타하르 벤 젤룬 (지은이), 위베르 푸아로 부르댕 (그림), 이세진 (옮긴이)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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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학,종교
타하르 벤 젤룬 (지은이), 위베르 푸아로 부르댕 (그림), 이세진 (옮긴이)
100여 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청소년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철학 개념어 사전이 아니다. 개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연관된 개념어에 다리를 놓고, 인접한 개념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철학은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명료한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본디 세상은 이해 못 할 일들로 가득 차 있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이상하다. 더구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철학은 똑똑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의 쓸모를 모르겠다고?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따라가 보자. 자유와 존엄 같은 보편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도덕과 윤리,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수줍음과 외로움 같은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우리는 살아가는 모든 순간 철학을 필요로 하며, 철학은 우리의 삶을 제대로 관리하는 수단이자 방법인 것이다.추천의 글 _6 작가의 말 _11 들어가는 글 _16 철학이 뭔가요? 16 | 생각하기 19 | 의심하기 21 | 회의 24 | 교육 25 | 존중 30 | 말 33 | 수줍음 36 | 진리 37 | 거짓 40 | 선전 42 | 행동 44 | 노력 46 | 악 49 | 선 51 | 권태 54 | 침묵과 소리 56 | 우정 58 | 외로움 61 | 사랑 64 | 나르시시즘 67 | 미 68 | 추 70 | 폭력 71 | 야만 72 | 집단학살 75 | 죽음 77 | 자살 78 | 개인 80 | 민주주의 81 | 권리 84 | 정의 86 | 존엄성 90 | 의식과 무의식 92 | 꿈 94 | 현실 96 | 부패 98 | 돈 101 | 인색 103 | 시간 104 | 노스탤지어 107 | 원칙 108 | 가치관 109 | 평등 110 | 남녀동수 113 | 인종주의 114 | 이민자 117 | 외지인 118 | 포비아 119 | 이슬라모포비아 121 | 증오 122 | 반유대주의 124 | 쇼아 126 | 두려움 128 | 불안 130 | 우울증 132 | 용기 134 | 동성애 135 | 정상 138 | 장애 139 | 원조 141 | 이기주의 142 | 관대함 144 | 미덕과 악덕 147 | 소아성애 148 | 근친상간 150 | 아나키즘 151 | 테러리즘 153 | 저항 155 | 종교 157 | 신앙 159 | 세속성 161 | 무신론 162 | 양심의 자유 163 | 자유 164 | 직업윤리 167 | 관용 168 | 객관성과 주관성 169 | 도덕 170 | 윤리 173 | 이성 174 | 광기 176 | 지성 177 | 지능 179 | 인공지능 181 | 알고리즘 183 | 추상 185 | 경이 187 | 상상 188 | 겸손 191 | 가책 192 | 회한 194 | 가볍게 살기 195 | 게으름 196| 물 199 | 환경 201★프랑스 출간 즉시 3만부 판매 돌파!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의 청소년 철학 입문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 작가 강력 추천 우리 삶에 철학이 필요한 순간 나와 너,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철학’은 어렵고 고색창연하고 비실용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유용하고 필수적인 학문을 나열한다면 의학과 공학, 생물학, 화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등등이 거론되고 난 뒤 맨 끝에나 가서 철학이 나올 거라고. 먹고 살기 바쁘고 ‘국영수’ 공부하느라 바쁜데 철학이라니, 조금 한가하고 철없는 취미가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타하르 벤 젤룬의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은 그렇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스어로 “지혜(sophia)를 사랑한다(Philos)”는 의미를 갖는 철학이란 모든 학문, 더 나아가 모든 생각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상상력과 지적인 호기심을 발휘하는 것이 호모사피엔스 고유의 능력이라면 철학은 우리 인간의 핵심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인 타하르 벤 젤룬은 철학이 “우리에게 생각하는 법, 머릿속에서 형성되는 관념에 질서를 부여하는 법,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법”을 가르친다고 설명한다. 의심과 회의는 어떻게 다를까, 거짓과 진리를 구별하는 일은 왜 필요할까, 권리와 정의, 원칙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종주의와 성차별, 외국인 혐오와 불안은 어떻게 연결될까.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은 100여 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청소년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철학 개념어 사전이 아니다. 개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연관된 개념어에 다리를 놓고, 인접한 개념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철학은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명료한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본디 세상은 이해 못 할 일들로 가득 차 있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이상하다. 더구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철학은 똑똑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의 쓸모를 모르겠다고?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따라가 보자. 자유와 존엄 같은 보편적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도덕과 윤리,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수줍음과 외로움 같은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우리는 살아가는 모든 순간 철학을 필요로 하며, 철학은 우리의 삶을 제대로 관리하는 수단이자 방법인 것이다. 팬데믹이 끝나가는 지금,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까닭은? 철학은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을 다루는 만큼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의 집필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아주 특별한 현실 속에서 시작되었다. 감염병의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전망을 세우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학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감염병과 기후 위기, 차별과 혐오, 테러리즘 등 모든 문제는 얽혀 있다. 각각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은 사태를 명료하게 파악하기 위한 절차이며 궁극적으로 서로 연결되고 섞여 있는 하나의 세계를 성찰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연관되는 개념들을 죽 따라가다 보면 거기에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철학의 그리스어 어원을 분석하면서 철학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가 싶으면, 생각을 할 때는 반드시 의심하라고 당부하고, 가볍게 살기를 강조하면서 게으름에 권리를 부여해 주기도 한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물을 아껴 쓰고 소비를 줄이는 데 굳이 철학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철학이 뒷받침되었을 때 우리의 행동은 보다 더 강력하고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 독자를 염두에 두고 집필한 철학 책인 만큼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는 교육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내비친다. 호기심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자연스러운 의지라면, 교육은 개인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교양과 문명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오늘날 대중매체, 인터넷의 영향력이 학교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만큼이나 중대하다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정과 사랑, 폭력과 야만 같은 추상적인 가치를 구분하는 동시에 테러리즘과 집단학살, 자살, 소아성애 같은 껄끄러운 주제도 과감하게 다루고, 동성애와 장애, 신앙 같은 사회적 논란거리도 피하지 않는다.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진짜로 추구하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에는 매 개념마다 좀 더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하기를 권하는 ‘스스로 판단하기’가 따라붙는다. 철학적 사고를 실생활과 연관지어 사고하도록 돕는 질문을 담고 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응용하거나 연습 문제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눈길을 끄는 일러스트와 작가의 당부를 담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꼭지도 철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작가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그때그때 펼쳐서 자기만의 미로 찾기를 해도 좋고, 목차를 훑어보고 궁금한 대목부터 야금야금 먹어치워도 좋겠다.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부터 가볍게 철학 공부를 하고 싶은 어른들까지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삶은 아름답습니다. 삶을 아름답게 지켜나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하느냐고요? 여러분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읽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책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내 말을 다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나의 제안을 봐주면 됩니다. 그 제안에 동의하고 말고는 여러분이 결정하는 겁니다. 혼자 잘 생각해 보세요. 남의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남의 말에 넘어가지 말라는 말을 달리 표현하자면 이런 뜻입니다. 속지 마세요. 무엇이 진실인지 알려고 노력하세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아르볼 / 박진형 (지은이), 홍지혜 (그림)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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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진형 (지은이), 홍지혜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8권. 태어나자마자 딸이라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 ‘바리데기’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쫓겨난 아이, ‘가믄장아기’가 어떻게 운명에 맞서 각각 무당의 신과 운명의 신이 되는지를 풀이한 무가이자 신화이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1 고전 소설 속으로 ◆ 바리데기 올해 혼례를 올리면 공주 일곱을 보실 것입니다 15 버렸다, 버렸으니 바리데기로 하라 25 약수를 얻어다가 나를 살릴 사람이 있더냐 33 홀로 말을 타고 가겠습니다 45 부모를 살리는 길이라면 그리하겠습니다 53 억울한 혼령들 쓰다듬고 이끄는 무당이 되겠나이다 67 ◆ 가믄장아기 내 배꼽 아래 선그믓 덕으로 먹고삽니다 83 쓸 만한 사람은 막내밖에 없구나 93 인간살이 모든 일이 전상입니다 99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6 이 모든 게 운명이라고? 바리데기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 무상신이 바리데기에게 요구한 것의 의미는? 바리데기는 왜 무당들의 신이 되었을까? 가믄장아기는 어떤 존재일까? 어디서 들어 본 듯한 이야기라고?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22 주인공의 ‘여정’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32 소설 《바리데기》길,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고전
별을 헤아리며
양철북 / 로이스 로리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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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로이스 로리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1990년 뉴베리 수상작. 역사적 사실과 사건의 틀 속에, 인간이 지닌 따뜻한 선의라는 상상을 불어넣어 쓰였다. 책이 나오고 이듬해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정과 용기, 전쟁에 대한 빛나는 문학으로 평가받으며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후면 늘 그랬듯이 엄마들은 ‘커피 타임’을 갖지만, 사실 나치가 점령한 뒤로 코펜하겐에서 진짜 커피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거리마다 독일 군인이 지키고 서 있는 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그저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것, 군인들이 기억하지 않게 고개 숙이고 사는 것뿐이다. 나치가 점령한 지 3년, ‘유대인 강제 격리’정책은 덴마크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친구로 이웃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덴마크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이 어떻게 비밀리에 바다를 건넜을까?너, 왜 뛰어다니지? 말 타고 지나가는 저 사람은 누구지? 히르슈 부인의 행방 정말 기나긴 밤 머리색이 검은 이 아이는 누구요?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인가? 바닷가 집 누군가 세상을 떠났다 거짓말 왜 관 뚜껑을 열지 않소? 금방 다시 볼 수 있지, 페테르 오빠? 엄마는 어디에? 뛰어가! 힘껏 빨리! 어두운 길에서 이 개들은 고기 냄새를 잘 맡지! 조금만 이야기해 줄게 이 기나긴 시간 맺음말뉴베리상 수상작! 전쟁과 인간 존엄성을 다룬 잊을 수 없는 소설! 인간의 존엄과 자부심은 어떤 영웅이 지켜 주지 않는다. 그저 삼촌과 엄마, 이웃이라는 평범한 시민들 그리고 열 살 소녀의 용기. 오후면 늘 그랬듯이 엄마들은 ‘커피 타임’을 갖지만, 사실 나치가 점령한 뒤로 코펜하겐에서 진짜 커피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거리마다 독일 군인이 지키고 서 있는 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그저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것, 군인들이 기억하지 않게 고개 숙이고 사는 것뿐이다. 나치가 점령한 지 3년, ‘유대인 강제 격리’정책은 덴마크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친구로 이웃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덴마크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이 어떻게 비밀리에 바다를 건넜을까?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과 사건의 틀 속에, 인간이 지닌 따뜻한 선의라는 상상을 불어넣어 쓰였다. 책이 나오고 이듬해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정과 용기, 전쟁에 대한 빛나는 문학으로 평가받으며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정 용기 그리고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로이스 로리에게 첫 번째 뉴베리상을 안겨 준 소설이다. 독일군이 덴마크의 모든 유대인을 강제 격리하기 시작하면서, 안네마리의 가족은 친구 엘렌을 받아들여 가족의 일원으로 숨긴다. “친구란 그렇게 하는 거야.” 엄마의 말속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떤 위험을 감수할지라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일지라도. 삼촌이 말했다. “네가 만약 아무것도 모르면 용감해지기가 한결 쉽지. 너희 엄마도 다 아시는 건 아니야. 나도 그렇고. 우린 알아야 할 만큼만 알고 있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겠니?” 덴마크 레지스탕스와 시민들은 거의 7천 명에 달하는 유대인들을 바다 건너 스웨덴으로 피난시켰다. 얼마나 많은 위험이,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겠는가. 이 소설도 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독일 군인과 군용견의 수색과 검문을 피해야 하는 상황, 물건을 전해야 하는 열 살 소녀 안네마리는 숲속 오솔길을 걷는다. 소녀에게는 위험하고 무서운 길이다. 무서움과 두려움의 숲을 헤쳐 가는 소녀를 지켜보면서 독자들은 가슴에서 뜨거운 덩어리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그 존엄은 우리의 작은 용기로 지탱되는 것임을 되새기게 된다. 공포와 전쟁의 시대에도 세상에 자부심과 인간의 존엄성이 살아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별을 헤아리며》는 역사 소설의 고전으로 꼽히며 몇 세대를 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도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증오와 폭력 그리고 차별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으니. 그래서 더더욱 우정과 용기,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가 간절하니.“오늘 그 사람들은 너희들 얼굴을 기억할 거야. 항상 군중 속에 숨어 있는 게 중요하단다. 많은 사람 중의 한 명으로 말이야. 괜한 짓을 해서 그 군인들이 너희들 얼굴을 기억하게 하면 안 돼.” “그런데 히르슈 아줌마네가 단추를 팔지 못하면 어떻게 살아?”“친구들이 돌볼 거야. 그게 친구들이 할 일이니까.”엄마가 부드럽게 말했다. “엘렌, 빨리 목걸이를 빼!”안네마리가 황급히 속삭였다.엘렌은 허겁지겁 작은 고리를 풀려고 했다. 밖에서는 거친 목소리와 육중한 발소리가 계속 이어졌다.“고리가 풀어지질 않아! 난 이걸 풀어 본 적이 없어. 어떻게 푸는 거지, 응?”엘렌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1931-1940 한국 명작소설 2
애플북스 / 이태준 외 지음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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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태준 외 지음
두번째 권이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묶되, 문학사적인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또한 월북 혹은 납북된 작가의 작품들과 기존에 출간된 단편 전집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작품들도 그 의미가 충족되는 경우에는 포함시켰다.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는 한편 최대한 작품의 원문 그대로를 살렸으며 작품이 발표된 시대에 관한 설명과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시대를 읽는 한국문학, 《한국 명작소설》을 펴내며 시대를 단칼에 잘라보자-단편소설 읽기의 즐거움_고정욱 달밤_이태준 동백꽃_김유정 레디메이드 인생_채만식 모범 경작생_박영준 사랑손님과 어머니_주요섭 백치 아다다_계용묵 김 강사와 T 교수_유진오 메밀꽃 필 무렵_이효석 사하촌_김정한 날개_이상문학사를 이해하는 관점,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 로맨스, 풍자, 계몽 등 작가별 대표작품을 만나다! 한국문학 최초의 르네상스, 1931-1940년 대표작 시대와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문학적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소설 중에서 정수만을 가려 뽑은 <한국문학을 권하다> 단편 모음집 우리 문학 읽기를 좀 더 쉽고 좀 더 친절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한국 명작소설》의 목적이자 목표다. 문학의 참된 즐거움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제목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다시 읽어보는 일일 것이다. 애플북스는 이 권유와 공감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시대별 대표작품으로 한국문학 단편 모음집을 꾸렸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근대소설의 포문을 연 이인직의 <혈의 누>, 계몽소설을 대표하는 이광수의 <소년의 비애>, 풍자와 해학, 골계미를 추구한 김유정의 <동백꽃>, 모더니즘의 절정을 보여준 이상의 <날개>에 이르기까지 각각 1900~1930년대와 1940년대로 나눠 총 21명의 작가와 작품으로 이루어진 한국문학의 큰 기둥이 되었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 독자가 사랑했던 시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풍자와 해학, 계몽 등 각 시대마다 독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던 인기 작품을 문학사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문학 읽기는 오늘의 세계와 그 세계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 중 하나다. 모쪼록 이 선집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한국 명작소설》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묶되, 문학사적인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또한 월북 혹은 납북된 작가의 작품들과 기존에 출간된 단편 전집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작품들도 그 의미가 충족되는 경우에는 포함시켰다. 특히 《한국 명작소설 2》는 작품을 최대한 원문 그대로를 살렸으며 작품이 발표된 시대에 관한 설명과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명작소설》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읽으며 문학사와 작품을 이해하는 또 다른 문학 읽기 방법을 제시하고 권하고자 한다. 최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어서 수능시험은 물론 논술을 대비한 참고도서 역할 또한 톡톡히 할 것이다. 전자책으로도 함께 출간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1. 1931-1940년의 대표 작품을 읽으며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시대를 읽는 한국문학’이란 콘셉트로 이인직으로부터 시작해 이광수, 현진건, 채만식, 이상, 이효석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문학의 큰 기둥들의 대표 작품을 시대별로 모아 문학과 시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2.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작가의 최초 발표본을 기준으로 하되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 판본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였다. 3. 최근 표기법을 적용하여 더 쉽고 더 자연스럽게 읽힌다. 작가와 작품 고유의 표현은 최대한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 더 최근의 표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이 더 쉽고 더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4. 작가 소개, 연보, 작품과 그 시대를 읽는 핵심 내용을 소개하였다. 독자들이 작품을 더 쉽고, 더 즐겁고, 더 풍성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작품 자체는 물론 작가 소개, 연보, 그 작품이 발표된 시대와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를 더해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통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작품 내용 소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소외된 약자에 대한 연민 <달밤>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아픔을 겪는 황수건의 삶을 일제 강점기 우리 민중의 삶에 비유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 삶의 비극성에 함몰되거나 절망적 상황으로만 치닫지는 않는데, 이는 황수건을 바라보는 서술자의 시선이 그의 순박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천진하고 낙천적인 성격에 동시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애정과 연민이라는 감정을 통해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남녀의 사랑을 토속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 <동백꽃>의 ‘나’는 감자를 건네주는 것으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닭싸움을 통해 그 애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점순’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순박한 소년이다. 자칫 단순할 수도 있는 사춘기 소년, 소녀의 이러한 로맨스는 농촌이라는 배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토속어와 비속어 및 육담이나 감자, 닭싸움 등의 소재를 통해 토속적, 향토적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실제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주의 문학으로서의 위상을 얻는다.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모순을 풍자적으로 그린 대표작 <레디메이드 인생>은 1930년대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지식인의 모순을 풍자적으로 보여준 작가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 일제강점기 초기 교육 계몽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인 주인공 P는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인텔리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극도의 궁핍에 시달린다. 신문사를 찾아가 채용을 부탁해보기도 하지만 농촌 봉사활동을 하라는 사장의 ‘엉터리없는 수작’에 역사와 사회를 원망하고, 결국 P는 자기 아들을 인쇄소에 견습공으로 취직시킴으로써 희망 없는 인텔리의 삶에 저항한다. 농촌 사회의 참담한 현실을 그린 본격 농민소설 <모범 경작생>은 박영준의 데뷔 작품이자 일제의 농업진흥정책의 허구성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농촌소설 계열의 대표작이다. 박영준은 농촌의 참담한 현실과 일제의 수탈 그리고 그것에 부역하는 타락한 인간 군상을 사실적이고 풍자적으로 그린 작가이자 그에 대항하는 농민에 대한 인간애를 잃지 않았던 농민문학의 완성자이며 농촌소설의 대표적 작가라 평가할 수 있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묘사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봉건 질서에 억압되어 소극적인 순응의 삶에 길들여진 젊은 과부와 사랑손님인 남성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대상에 대한 인식이나 해석이 미숙한 화자인 옥희가 주인공이 되어 두 사람의 사랑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작가는 그 사랑의 서정성과 낭만성을 자연스럽게 확보함과 동시에 그 사랑을 불가능하게 하는 봉건 질서의 억압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황금만능주의의 세상 속에서 순수에의 가치를 지향한 작품 <백치 아다다>는 일제강점기 식민 자본주의가 뿌리를 내린 1930년대, 돈의 물신화로 인한 인간의 타락과 파멸 그리고 승화를 그린 작가의 대표작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상징이자 그 자체인 돈과 시장경제 이전 인간의 극단적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백치의 대립을 통해 돈, 곧 자본이 인간의 윤리와 사랑 그리고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지식인의 이중성을 냉정하게 비판한 지식인 소설의 전형 <김 강사와 T 교수>는 사실주의에 바탕을 둔 심리소설로 1930년대 지식인의 속물성과 이중성, 그리고 참담한 현실을 보여준 작품이자 그것들 모두에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나약한 지식인상을 보여준 소설이다. 일제강점기 현실에 대한 비판과 개혁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작가인 유진오는 소시민적 인식이라는 한계를 가진 지식인 작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지식인 문학을 정초한 작가라는 평가에 여전히 값하는 작가다. 소설과 시적 서정이 조화를 이룬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 <메밀꽃 필 무렵>은 과거와 현재의 이중적 구성과 달밤, 메밀꽃, 나귀 등의 소재들이 아주 긴밀하게 연결된 세련된 구조와 완성도를 통해 전달된 작품이다. 바로 이 점을 통해 소설이 단순한 이야기의 그릇이 아니라 시적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충돌할 수밖에 없는 소설과 시, 서사와 서정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의 또 다른 세계와 시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하게 해주는 단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소작농들의 현실과 저항을 사실적으로 그린 농민소설 <사하촌>은 일제강점기 사하촌 소작농들이 겪는 가혹한 수탈과 그에 대한 저항을 사실적으로 그린 김정한의 초기 대표작이다. 이 작품에는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해와 도시민들을 위해 만든 수도용 저수지라는 제도적, 인공적 재해로 인해 극심한 흉년을 맞은 보광사 아래 소작농들의 고통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한국 최초의 심리소설이자 20세기 한국 모더니즘의 결정체 <날개>는 이상의 대표작으로 한 지식인의 소모적이고 자학적이며, 해체적이기까지 한 삶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서술한 소설이다. 근대의 도래는 한 인간을 자유롭고 합리적인 존재로 만들어주었지만, 반면 계급적 · 성적으로 확고했던 정체성의 뿌리를 흔들고, 그 자리를 자본이 대신하게 만들기도 했다. <날개>는 바로 이 변화의 당대적 결과, 곧 정체성의 상실과 그로 인한 혼란, 그 혼란이 야기하는 더 큰 자의식의 분열을 보여준 소설이다. 추천의 말《한국 명작소설》은 시대와 삶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우리 단편소설 가운데서도 정수만을 가려 뽑은 것이다. 중편도 몇 편 끼어 있긴 하지만 대개가 단편인 만큼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짧은 만큼 더 선명하게 지식인, 노동자, 모던보이들,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존재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으며, 시대의 고민을 엿보고 공감할 수 있다.다양한 방식으로 시대와 삶을 증언하고, 고민하고, 상상한 이야기를 읽는 행위는 독자들의 삶에, 특히 청소년기 독자들의 삶에 더없이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저만치에서 밀려오는 이 시대에 우리가 다시금 단편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시대와 삶의 흐름을 알고, 돌아보고, 상상할 수 있는 자가 더 좋은,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순수 애정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가 주요섭호는 여심餘心 또는 여심생餘心生. 시인 주요한朱耀翰의 동생이다. 평양의 숭덕소학교를 거쳐 숭실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가 아오야마 학원 중학부 3학년에 편입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지하신문을 발간하다가 출판법 위반으로 10개월의 형을 받았다. 1920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이미 떠난 어린 벗>이 입선하여 등단하였으며, 같은 해 중국으로 가 쑤저우 안세이 중학을 거쳐 1921년 상하이 후장 대학 부속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27년에는 후장 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28년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뒤 1929년 귀국하였다.1931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신동아> 주간으로 일하다가 1934년 중국의 베이징 푸렌 대학 교수로 취임하였으나 1943년 일본의 대륙 침략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추방령을 받아 귀국하였다. 1946년부터 1953년 사이에 상호출판사 주간과 <코리아타임스> 주필을 역임하였다. 1953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54년부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1961년 코리안 리퍼블릭 이사장, 1968년 한국문학번역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작품으로는 <추운 밤> <인력거꾼> <살인> <개밥> <사랑손님과 어머니> <아네모네의 마담> <대학교수와 모리배〉 <낙랑고분의 비밀> 등이 있다.
어드벤처 온 트레인 1 : 하일랜드 팰컨 도난 사건
봄이아트북스 / 마야 G. 레너드, 샘 세지먼 (지은이),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임영애 (옮긴이)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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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마야 G. 레너드, 샘 세지먼 (지은이),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임영애 (옮긴이)
해리슨 벡과 그의 삼촌 넷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증기 기관차 하일랜드 팰컨의 마지막 여행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고가의 보석이 하나씩 사라지자 해리슨과 그의 친구 레니가 보석을 찾기 위한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스터리를 풀고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추천의 글 01 승차권 02 하일랜드 팰컨 03 다이아몬드 강아지 04 대망의 출발 05 멋지게 차려입고 06 유령의 식사 07 포스만 08 무임승차 09 흔들리는 기차에서 잘 걷는 방법 10 기관실 11 까치의 정체 12 시간의 발명 13 여왕의 비밀의 방 14 발모럴성에서 일어난 소동 15 계단 아래에서 16 비밀과 속임수 17 전기 둥지 18 산산조각 난 다이아몬드 19 집요한 심문 20 스파이와 알리바이 21 베티 모스를 지나며 22 세틀에서 닥친 위기 23 용의 증기 24 수사 방향 전환 25 관찰 기록 26 녹음과 사진 27 한 점으로 수렴 28 자수 29 마음의 준비 30 수화물 보관소 31 목적지를 향하여 32 비상 제동 장치 33 새로운 모험 글을 마치며 감사의 글승객 여러분, 모두 승차하세요! 여러분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 모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해리슨 벡과 그의 삼촌 넷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증기 기관차 하일랜드 팰컨의 마지막 여행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고가의 보석이 하나씩 사라지자 해리슨과 그의 친구 레니가 보석을 찾기 위한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미스터리를 풀고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 “이번이 하일랜드 팰컨을 타는 첫 번째 여행은 아니야. 나는 여행 기자이고, 기차가 나의 전문 분야야. 나는 이 놀라운 기계를 사랑한단다.” 삼촌은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두드리며 얘기했다. “나는 역사적인 모든 경로를 다 외웠어. 잠이 오지 않는 날에는 역들을 하나씩 읊곤 한단다. 그러면 노선의 끝에 다다르기 전에 잠이 들곤 해.” “기차에 관해 글을 쓰는 게 삼촌의 진짜 직업이에요?” “전에 하일랜드 팰컨에 관해서 썼어. 그래서 여기 다시 초대된 거야.” 삼촌은 기관차의 굴뚝 주위를 비둘기 깃털 같은 회색 연기 줄기가 춤추듯 뻗어 있는 기차를 응시했다. “무죄라는 게 증명될 때까지 모든 사람을 의심해야 해.” 레니가 말했다. “그게 바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야.” 레니가 스케치북을 할에게 돌려주고 왕실 객차로 이어지는 문을 밀어서 열었다.“내가 뭔가 알아내면 너에게 얘기할게.” 할의 말에 레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는 기차 직원들이 뭔가 아는지 알아볼게.” 할은 까치를 잡으려는 그들의 계획에 전율을 느끼며 서둘러 돌아갔다. 탄수차로 뛰어들 때의 거센 바람과 기관실 화실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할의 얼굴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고, 구운 콩의 맛도 여전히 혀에 느껴졌다. 할이 모서리를 돌자 스티븐 피클이 소리 지르는 것이 들렸다.
지구 밖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오유아이 /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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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3권.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을 수상한 청소년 과학 교양서로, 인류 진화의 과정을 밝히기 위한 과학 탐구의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에 관련하여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원전 4000년 바빌로니아의 사제들이 농사에 필요한 달력을 만들고 종교와 관련된 축일을 정하기 위해 하늘을 연구하던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비밀을 둘러싼 인류의 오랜 모험이 이 한 권의 책에서 숨 막힐 만큼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쓴 과학자들의 활동을 역사적인 맥락을 따라 소개하고 있어서 우주와 관련된 과학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우주 관찰의 역사에 관한 밑그림을 그린 다음, 관심 있는 부분을 더 찾아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추천의 글 머리말 하늘, 신으로 가득 찬 세상 신들, 우주를 떠나다 그리스식 우주를 지키다 제자리를 찾아 주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을 보다 우주는 끌어당기는 힘으로 가득 차 있다 묶여 있는 우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는 움직인다 우주에 감춰진 비밀들 4000년 동안 우주에서 일어난 일 더 읽어 볼 책 · 사진 출처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펼쳐진 과학 논쟁, 지구 밖 우주의 모습을 그려 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에 관련하여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원전 4000년 바빌로니아의 사제들이 농사에 필요한 달력을 만들고 종교와 관련된 축일을 정하기 위해 하늘을 연구하던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비밀을 둘러싼 인류의 오랜 모험이 이 한 권의 책에서 숨 막힐 만큼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주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쓴 과학자들의 활동을 역사적인 맥락을 따라 소개하고 있어서 우주와 관련된 과학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이 책으로 우주 관찰의 역사에 관한 밑그림을 그린 다음, 관심 있는 부분을 더 찾아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 최초의 우주론자들, 한눈에 볼 수 없는 우주를 놓고 종교에 맞서기 시작하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하늘을 관찰하게 되었고, 차츰 우주에까지 호기심을 넓혀 나가게 되었다. 상상 속 우주의 모습은 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라 계속 바뀌어 왔다. 사제가 곧 천문학자이기도 했던 고대부터,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그 연구 대상인 우주를 한눈에 볼 수 없다는 어려움 이외에 종교라는 거대한 장애물과도 싸워나가야 했다. 모든 종교는 저마다 우주의 기원과 종말 그리고 형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종교의 힘이 최고의 권력이던 시대에 과학자들은 종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우주 관찰 결과를 주장하다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기도 했다. 최초의 우주론자들은 우주를 끝없는 바다에 비유하거나 불기둥이 지구를 감싸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상식으로는 엉뚱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등장은 그 전까지와는 달리 자연 현상의 원인을 초자연적인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난 현상만을 가지고 연구하는 과학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중세의 과학자들,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서 내려놓다 4세기 로마의 성직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의 섭리를 알아내도록 부추기는 ‘호기심’이야말로 ‘위험한 병’이라고 말할 만큼, 가톨릭교회는 과학자들이 성서에 어긋나는 사실을 발견할까 봐 두려워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외부의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관찰과 계산을 관철해 나감으로써 종교적인 믿음과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편견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 중심에 우주론을 지구중심설에서 태양중심설로 옮겨놓은 코페르니쿠스, 무한한 우주를 지키기 위해 산 채로 화형을 당한 브루노, 그리고 하늘을 향해 최초로 망원경을 들어 올린 갈릴레이가 있다. 그렇다면 과학은 우주에서 신을 완전히 몰아낸 것일까? 갈릴레이 이후로 인간의 사고는 눈에 띄게 발전하였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찾아낸 뉴턴이 살았던 영국은 가톨릭교회의 간섭을 받지 않는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뉴턴은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인력의 근원을 궁극적으로는 신에게서 찾을 만큼 종교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다. 아인슈타인, 마침내 우주의 전체 모습을 그리다 1915년 아인슈타인에 이르러 ‘일반상대성 이론’이 공식으로 탄생하면서 1917년에 마침내 우주의 전체 모습을 그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과학은 우주에서 신을 몰아냈을 뿐, 우주의 비밀을 완전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과학자들이 어느 정도 정확한 우주의 모습을 알아냈다고 생각할 때면 또다시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는 새로운 자료와 이에 따른 주장들이 나타났다. 오늘날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우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을 통해 지난 4000년 동안 인류가 관찰해 온 우주를 한눈에 살펴보다 보면 독자들 나름대로 앞으로 인류가 한걸음 더 다가갈 우주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수상(초등 및 중등 부문상, 2008년) 일반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저자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및 추천 도서 이 책의 구성은 요즘 교육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맥을 같이한다. 이 책을 과학적 상식과 과학적 사고, 그와 연관된 역사, 철학, 예술, 종교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양서로서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이유다. _정성헌(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추천의 글〉에서) ★ 해외 서평 학습적 내용뿐만 아니라 유머, 수많은 뒷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과학의 역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_Choisir un livre(프랑스에서 좋은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소개하는 모임) 과학 지식이 상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흥미로운 탐구 과정을 보여 주는 책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은 같을까? 지구와 태양, 나아가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공룡은 어떻게 지구상에 나타났고 왜 사라졌을까?’ 위 물음에 답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요즘은 초등학생만 돼도 난자와 정자가 만나 아기가 생긴다거나, 인간과 원숭이가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거나, 먼 옛날 공룡이 지구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컴퓨터 마우스 몇 번만 클릭하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식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지만 그 지식들은 누가, 언제, 어떻게 쌓아온 것일까?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 사실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라고 질문하는 데서 출발한다. 다섯 권의 책은 각각 생식과 진화, 우주와 지구 온난화, 공룡 등을 둘러싼 사실들이 상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때로는 과학자의 끈질긴 탐구와 실험으로, 때로는 황당한 가설과 우연찮은 실수로 밝혀낸 놀라운 사실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각 권은 저마다 다른 분야를 다루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상호보완적이다. 각각의 과학 분야가 온전히 독립적으로 생겨나거나 발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계에서는 하나의 분야에서 다른 분야가 갈라져 나오기도 하고, 한 분야의 발전이 여러 분야의 발전에 고루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가령 화석의 발견으로 지구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인류의 진화 과정과 생물의 탄생 및 멸종이 밝혀졌고, 그로써 공룡과 같은 멸종 동물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2권에서 ‘진화’ 연구에 기여한 고생물학자가 5권에서 ‘공룡’의 존재를 입증하는 데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로 다시 등장하기도 하고, 3권에서 소개된 천문학 이론이 4권에서 지구 온난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다섯 권 시리즈를 나란히 읽으며 분야별 논쟁사의 흐름과 과학계 전체의 발전 흐름을 동시에 꿰뚫어본다면, 따로 읽을 때보다 훨씬 큰 즐거움과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청소년과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인간, 환경, 지구, 우주’ 등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만한 과학 입문서다. 생식, 진화, 우주, 기후, 공룡… 과학 논쟁,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들은 여전히 논쟁거리를 품고 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은 각 권 앞뒤 표지 안쪽에 그림과 도표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앞표지를 펼치면 각 분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뒤표지를 펼치면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로써 지식의 모험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되며, 우리 인간이 앞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뛰어들어 해결해 가야 할 과학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TULiPE 3 : 튤립의 결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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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어항에 사는 소년
소원나무 / 강리오 (지은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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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
청소년 문학
강리오 (지은이)
소원라이트나우 4권. 부모에게서 학대를 당하는 세 명의 청소년을 비추고 있다. 복합적 학대에 시달리는 영유, 심리적 학대를 겪는 현재, 신체적 학대에서 벗어나려 가출한 배달 형. 이 셋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면서 묵묵하게 서로를 보듬는다. ‘아동 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섬세한 감정 표현과 묵직한 서사로 풀어내면서 청소년이 어른의 소유가 아닌 온전한 삶의 주체임을 이야기한다.1. 그네 …… 9p 2. 군만두 …… 18p 3. 또래 …… 28p 4. 총알 …… 41p 5. 돌멩이 …… 48p 6. 고지서 …… 57p 7. 핫도그 …… 70p 8. 미니 …… 80p 9. 문신 …… 89p 10. 소매 …… 104p 11. 처음 …… 115p 12. 와이셔츠 …… 128p 13. 안경 …… 141p 14. 열쇠 …… 151p 15. 화장실 …… 158p 16. 물방울 …… 170p 17. 미성년자 …… 179p 18. 집 …… 191p 19. 테이프 …… 201p 20. 스핀 …… 212p 21. 바이킹 …… 221p 작가 메시지 …… 232p 열네 살 영유가 마주한 가족이란 이름의 폭력, 그 속에서 써 내려간 상처와 치유의 기록들! 주인공 ‘영유’는 한 달에 한두 번, 분리수거하는 날에만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사채업자에게 사는 곳을 들킬 위험이 있어 학교에도 다니지 않는다. 영유의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는 심각한 알코올중독에 빠져 틈만 나면 영유를 손찌검한다. 영유는 ‘늘 우리 집에서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차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영유의 유일한 즐거움은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것이다. 그네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집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영유에게 집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 도망쳐야 할 위험한 공간이다. 엄마의 학대에 못 이겨 결국 가출한 영유는 집에서 살았던 3년보다 밖에서 지냈던 이틀을 더욱 편안하게 느낀다. 집보다는 바깥이, 엄마보다는 낯선 사람이 오히려 영유에게 안정을 주는 것이다. 아동 학대 가해자 중 80퍼센트가 부모로, 아동 학대 피해자에게 있어서 집과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가 아닌 감옥과 다름없다. 영유의 동갑내기 친구 ‘현재’와 영유를 보살펴 주는 ‘배달 형’ 역시 부모의 학대로 괴로워한다. 이 셋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상처에 묵묵히 공감하면서 최선을 다해 서로를 돌본다. 미니 바이킹을 함께 타거나 군만두를 가져다주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소박한 위로 덕분에 그들은 가족이란 이름의 폭력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세 명의 청소년을 조명하며, ‘아동 학대’라는 묵직한 사회문제를 올곧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우리 재밌는 거 타러 갈래?” 같은 상처를 공유하는 두 소년 이야기 영유의 친구 ‘현재’는 따뜻하고 먹을 것도 많은, 넓고 높은 아파트에 산다. 영유는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학교도 다니는 현재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현재 얼굴은 늘 어둡다.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다. 돈을 뺏기고 두드려 맞아 소매 끝이 피로 얼룩지는 날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 엄마는 현재에게 오로지 ‘공부’만 들먹였다. 공부를 잘하는 형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성적이 떨어질까 친구도 못 사귀게 했다. 흔히 아동 학대 하면 ‘신체적 폭력’만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엄마가 현재에게 쏟아 냈던 모욕적인 말이나 협박 역시 아동 학대에 포함된다. 동갑이라는 사실 말고는 어떠한 공통점도 없던 영유와 현재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서로에게서 학대라는 상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독자로 하여금 아동 학대의 의미를 재정의하도록 한다. 독자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엄마가 내뱉은 폭력적인 문장 앞에서 움츠러든 현재와 냉장고 코드조차 뽑혀 버린 집에서 며칠 동안 한 끼도 못 먹은 영유를 발견한다. 폭력 속에 덩그러니 방치된 아이들의 목소리를 마주하는 동안 학대의 범위가 물리적 폭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미성년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잘못된 제도를 향한 청소년들의 간절한 외침!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왔을 때마다 영유는 경찰관 누나를 마주친다. 경찰은 상처투성이인 영유 얼굴을 미심쩍은 눈빛으로 보면서도 결국엔 영유를 집으로 돌려보낸다. 불량배에게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경찰은 집으로 가겠다는 영유의 말을 따라 영유를 집으로 데려다준다. 집으로 돌아온 영유를 기다린 건 영유와 함께 죽으리라 결심한 엄마뿐이었다. 가족에게서 학대받은 아이를 가족에게 다시 돌려보내는 일은 현실에서도 흔하게 일어난다. 아빠의 폭력에서 벗어나려 가출한 배달 형을 보며 경찰이 “미성년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얼마나 위험한 줄 알아?” 하고 내뱉은 훈계가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어항에 사는 소년》은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 학대에 대응하는 사회적 제도가 얼마나 모순적인지 폭로한다. 아이가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더라도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실이 작품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다. 경찰에게 붙들려 집으로 돌아간 배달 형이 아빠의 계속되는 폭력으로 인해 심각한 화상을 입고 지울 수 없는 흉터를 가진 것 역시 재범률이 높은 아동 학대의 현실을 치열하게 묘사한 부분이다. “영유는 자신을 두들겨 팬 부모에게 보호라는 걸 받아야 하는 미성년자니까.”라는 배달 형의 외침 속에서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어항 속에서만 사는 물고기가 아니다! 학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로서 살아가기를 영유는 어항 속에 사는 작은 물고기 ‘스핀’을 자신의 목숨처럼 소중히 여긴다. 하지만 스핀은 자꾸만 어항에서 튀어나와 영유를 심란하게 한다. 영유는 좁은 어항을 벗어나려 하는 스핀을 보며 자신과 닮았다고 느낀다. “그동안 나는 어항 속 스핀처럼 집 안을 맴돌며 분리수거를 하는 날을 기다렸다.” -본문에서 물고기 스핀은 영유뿐만 아니라 현재와 배달 형의 모습도 투영한다. 이들은 모두 힘껏 몸부림쳐 부모의 잘못을 비판하고 자립하려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어디에서든 목소리가 지워진 채 어른의 결정에 따라 움직이길 강요받는다. 《어항에 사는 소년》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할 로봇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세 명의 청소년은 어른의 소유가 아닌 온전한 삶의 주체로, 모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엄마로부터 모든 선택권을 박탈당한 영유가 현재를 만나 집 밖으로 나가겠다고 선택한 순간, 독자는 청소년에게 삶을 영위하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작품은 청소년이 삶의 주체임을 인정받았을 때 비로소 학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로 살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나는 한 달에 한두 번, 분리수거하는 날에만 그네를 탈 수 있었다. - 〈그네〉 에서 문이 열리면 엄마는 접시를 던질 것이다. 그게 내 머리로 날아오거나 스핀의 어항에 맞을 수도 있었다.- 〈안경〉 에서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꿈구두 / 황대연, 유정걸, 김흥식, 유희정, 박지은, 김해나, 정동완 (지은이)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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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구두
청소년 학습
황대연, 유정걸, 김흥식, 유희정, 박지은, 김해나, 정동완 (지은이)
‘뇌를 활성화 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가들의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저술됐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부비법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으로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여러분의 뇌는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있을 것이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을 제시한다.Part I 공부가 되는 R고리즘 메타인지 공부법 Checklist 1. Ready : 공부할 때 웬 준비? 1) 뭘 망설이니? 그냥 시작해! 2) 너 자신을 알라 3)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4)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5) 집, 학교, 도서관 2. Routine : 공부는 습관이다 1) 오늘의 미션, 클리어! 2) 계획은 수정해야 제맛 3) 21일과 66일의 법칙 4) 공부는 쪼개기 5) Everybody, Stand Up! 3. Rank : 그래서 뭣이 중헌디? 1) 공부는 시간표다 2) 1등급도 한 걸음부터 3) 2분 습관 들이기 4)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 5) 방학 공부법은 따로 있다 4. Read & Write : 똑바로 읽고 정확하게 쓰자 1) 밑줄 쫙! 2) 바칼로레아Baccalaureat라고 들어봤니? 3) 나도 이제부터 SNS 인플루언서 4) 또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자국 5) 하브루타Havruta! 5. Reorganize : 공부는 편집이다 1) 수업 시간에 듣지 마라 2) 수다쟁이가 공부를 잘한다 3) 오늘부터 나도 선생님 4) 노트는 나의 힘 5) 공부는 바둑의 복기復棋다 6. Review : 내 머릿속의 지우개 1) 예습할래? 복습할래? 2) 5분의 기적 3) 일단 먼저 자라! 4) 손은 눈보다 강하다 5) 게임인 듯 게임 아닌 게임 같은 공부 7. Repeat :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1) 다시보기와 즐겨찾기 2) 성적은 계단이다 3) 모르는 것은 반복, 아는 것은 시험 4) 공부, 너는 나의 의미 5)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8. Retreat : 잘 놀아야 잘 공부한다 1) 쉬는 것도 공부다 2) 놀 때는 잘 놀아라! 3) 취향 저격 4) 감성이 곧 지능이다 5) 두 마리 토끼 9. Resilience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1) 혼잣말의 달인 2) I’m still hungry. 3) 칭찬은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 4) 당신은 칭찬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5) Don't worry, Be happy! Part II 세 문장으로 끝내는 국어 학습법 국어 공부 Checklist 1. 국어, 몰입할 때 ‘국어는 도끼다, 도구로서의 국어 공부’ 1) 해설서와 답지를 제공하는 국어시험 2) 국어, 한 줄이면 충분하다 3) 백전백승을 위한 지피지기, ‘읽어야 할 다음 글’의 정체 4) 다음 글 읽기의 주의사항 5)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마음먹은 대로 읽는 글 2. 국어, 전략이 필요할 때 1) 딸랑 두 문제만 출제하는 국어시험 (1) 딸랑, 내용을 묻다! (2) 딸랑, 형식을 묻다! 2) 주제 파악 좀 하고 삽시다. 3) 삼위일체, 「주제=보기=선택지」 (1) 시 주제 파악, 딸랑 하나만 ‘화자’ (2) 소설 주제 파악, 딸랑 하나만 ‘인물’ (3) 독서(비문학) 핵심정보 파악, 딸랑 하나만 ‘중심화제의 핵심 속성’ 3. 국어, A와 1등급을 기약할 때 1) 시의 통일성 2) 소설의 통일성 3) 독서(비문학)의 통일성 4) 본문과 선택지의 통일성 4.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특별한 일 Part III 영어의 꽃길을 걷다_영어 완전학습법 영어 공부 Checklist 1. What is ‘수능 독해’? 1) What is ‘독해’? 2) ‘빈칸’은 not 추론 but 완성 3) ‘글의 순서’는 과학이다 4) ‘문장의 위치’ 간지나게 풀기 2. 고등 내신 영어 1st grade 1) 1st grade의 code 2) 1st grade으로 가는 7 steps 3. 중등 영어: nothing but 고등 영어 1) 워드마스터로 word master가 되지 않는 이유 2) Grammar(문법) & Usage(어법) 3) 해석 is Structurizing Part IV 수학의 고비를 넘다_수학 완전학습법 수학 공부 Checklist 1. 계산을 완성하는 초등 수학 1) 초등 수학 교과목 이해 (1) 뭐 배우나 2) 초등학교 수학의 핵심 : 수와 연산 (1) 숫자 = 양(量) : 아직은 구체물이 필요한 단계 (2) : 같은 수, 다른 표현, 혼돈의 분수 (3) 연산력>학습지 : 문제집 소개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 수학 핵심 코드 (1) 뭐 배우나 (2) 선행성취 ≒ 현행성취 : 처음부터 진지하게 (3) 선행 : 선행은 얼마나? 1) 중등 수학 꿀팁 (1) 음수 & 무리수 : 수의 확장 (2) : 식과 함수 (3) 가정 & 결론 : 논증 기하 3. 고등학교 수학의 전략적 학습 1) 고등 수학 교과목 이해 (1) 수학=시(詩) : 함축성 (2) 수학=패턴 : 규칙성 2) 고등 수학 꿀팁 (1) 1등급의 공부 시간 (2) 효율 & 완성 ① 개념서 정독 + 고난도 문제 ② 문풀용 교재로 패턴익히기 ③ 오답 확인 ④ 다른 사람 알려주기 (3) (4) 문제집 ① 개념서 ② 문풀용 ③ 고난도 문풀 Part V 과학 1등급 아인슈타인되기_과학 만점 학습법 과학 공부 Checklist 1. 경험을 쌓는 초등 과학 1) 과학 교과목의 이해 (1) 나선형 교육과정 2) 초등과학의 핵심 (1) 과학개념 : 과학개념 구조화 (2) 배경지식 :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과학책 소개 (3) 과학체험 : 다양한 과학대회와 과학행사 (4) 과학도 문해력 : 과학독해문제집 소개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과학 핵심 R(저항) 1)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1) 과학개념 : 초·중등 과학개념 구조화 (2) 배경지식 :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과학책 소개 (3) 과학체험 : 탐구보고서 (at 과학대회, 과학행사) 2) 고등 1등급을 위한 중등 준비 R (1) R1 : 과학 문제해결능력 (2) R2 : 탐구보고서 : 과학탐구보고서 작성 방법 3. 고등과학의 c²(전략적) 학습 1) 1g 고등생활 전략가 2) 1g 내신 과학 선택과목 전략가 (1) 내신 과학 공부법 (2) 내신 과학 선택과목의 전략적 이해 3) 1g 수능과학 선택과목 전략가 (1)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 공부법 (2)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의 전략적 이해 Part VI 사회 1등급 체리슈머되기_사회공부 시간 줄이기 종착할 항구가 없는 사람은 그 어떤 바람도 도와줄 수 없다. <미셸 드 몽테뉴> 사회 공부 Checklist 1. 무지를 아는 것이 곧 앎의 시작이다. <소크라테스> 1) 알고 있어? 의외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용어들 2) 키워드 찾기로 사회 공부 갓생러되기 3) [고등생활 미리보기] : 통합사회, 수능 1등급 열차 올라타기 2. 만약 당신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국 지금 향하고 있는 곳으로 갈 것이다. <노자> 1) 교육과정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2) 교과서 목차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3) 학습목표 흐름 알고, 1등급 방향 잡기 4) [고등생활 미리보기] : 통합사회, 수능 1등급 열차 올라타기 3.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 <키케로> 1) 1등급을 창조하는 통찰의 비법, 독서 2) 쉿! 비밀이야! 너희에게만 알려주는 추천도서하버드대 물리학과 에릭 마주르 교수가 미시간 대학에서 열린 특별 공개 강연회에서 재미있는 연구 그래프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프는 「학생의 일과 패턴에 따른 교감신경계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TV를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 우리의 교감 신경계가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집중, 각성, 깨어 있음, 긴장 등이 증가된다는 사실인데, TV를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의 교감 신경계는 불활성의 상태로 뇌가 적극적으로 집중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숙제를 하거나, 실험이나 실습을 할 때, 독서를 할 때의 뇌는 쉬지 않고 활동을 합니다. TV가 바보상자라고 불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데, 강의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결국 ‘가르치고 잘 듣는’ 강의가 진행되는 교실은 바보상자가 되고, 교실 속 학생은 바보가 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뇌를 활성화 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가들의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저술됐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부비법을 만들기 위해 능동적으로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여러분의 뇌는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있을 것입니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을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이 제시합니다. 선행(先行)학습이 선행(善行)학습이 되는 길을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과 함께 찾아 나서길 바랍니다. Part I 공부가 되는 R고리즘는 ‘공부에 대한 공부’가 ‘나’에 대한 공부라는 사실부터 출발합니다. 저자는 공부의 시작이 ‘나’를 아는 일에서부터 비롯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지만 내게 맞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공부를 안 하거나 못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지금까지 공부길의 출발선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공부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공부 계획표 짜는 법, 필기 하는 방법, 예습과 복습을 하는 법, 암기를 잘하는 법, 쉬는 시간 활용까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모든 것을 자세한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문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나?'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1장 메타인지 공부법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의 공부길은 이미 절반 이상에 도달해 있습니다. Part II 세 문장으로 끝내는 국어 학습법은 공부와 시험의 본질에 기반을 둔 ‘나만의 공부 비법’입니다. 저자는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에 ‘세 문장’으로 국어 공부를 완성하는 길을 보여 줍니다. 국어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이 ‘세 문장’에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이 주의하지 않는 국어 공부의 뿌리와 줄기를 설명하는 데에 ‘세 문장’이면 족하다는 사실은 국어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 국어 공부를 힘들어서 어두운 터널 속에 헤매는 친구들에게 터널 밖의 밝고 넓은 길을 제시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모든 글의 내용과 형식이 주제에 수렴하고, 모든 문제의 정답이 주제로부터 확산된다.’ ‘동일의미의 이질적 표현, 이질적 표현의 동일 의미’, 저자의 혜안이 돋보이는 이 세 문장이 여러분의 국어 공부 비법을 만들어 줍니다. Part III 영어 완전학습법은 남보다 빨리빨리 시작해서 남보다 많이많이 했지만 남보다 영어 공부를 잘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보물섬 지도 같은 길을 안내합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고 남보다 적게 했지만 남만큼 혹은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보물섬 지도 같은 길을 안내합니다. 학습량이 가장 많은 과목이지만 들인 시간에 비해 잘 늘지 않는 영어! 올바른 공부의 방향이 공부의 효율을 높입니다. 최고의 암기 방법은 ‘이해’에 있음을 저자는 잘 압니다. 단어집을 통째로 외우고, 문장과 문단 나아가 글 전체를 암기해도 진전이 없었던 여러분의 영어 공부는 나만 알고 싶은 영어 공부법으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어의 뜻을 몰라도 맥락을 통해 추론하는 방법,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절차에 따라 텍스트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물론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나만의 창의적 공부 비법을 수립하는 비법까지 안내합니다. Part IV 수학 완전학습법은 ‘수포자’에게는 희망의 길을 ‘수잘알’에게는 지름길을 안내합니다. 수학 공부에는 ‘타고난 머리’가 필요하다고 믿는 학생들이 다시 태어나는 길을 안내합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의 핵심 내용을 짚어준 3장은 복습이 필요한 학생, 현행 학습을 다져야 하는 학생,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수학적으로 다시 태어나 수학을 잘하는 ‘타고난 머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초등은 연산, 중등은 논리, 고등은 패턴이 수학 공부 비법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핵심 개념을 잘 익히기 위한 수학 문제집 소개까지 해 줍니다. 특히, 수학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 소개함으로써 주의깊게 공부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충족하게 하고, 잘하는 부분을 탁월하게 하고 싶은 친구들은 당장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펼쳐야 합니다. Part V 과학 만점학습법에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과학 개념을 완벽하게 학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거의 모든 학습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과목인 과학이 시험 공부의 대상이 되면서부터 가장 어려워 가장 하기 싫은 공부가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학 만점 학습법은 과학이 여전히 재미있는 과목의 자리에 머무르면서도 만점에 이르는 역동적인 길을 안내합니다. 나선형 교육과정에 입각해 고등학교에서 잘하기 위하여 필요한 초중등 과학 학습법을 소개하고, 전략을 이용하여 고등학교에서 1등급에 도달하는 방법까지를 과학적으로 알려줍니다.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기 위하여 중요한 선택과목 선택방법과 개념이해를 통한 암기-적용의 과학 탐구 과목별 3단계 학습법, 내신공부를 위한 시기별 공부 Tip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지금 당장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Part VI 사회 1등급 체리슈머되기에서는 어려운 길을 쉽고 짧게 가는 약도를 제시해 줍니다. 암기해야 할 게 너무 많아 시작하기가 두렵거나, 챙겨야 할 영역이 너무 많아 공부 도중에 포기하게 하는 사회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는 법을 안내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에서는 효율적으로 쉽게 공부하는 영양만점의 실용적 비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는 사회 과목이야말로 무조건 외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관점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살고 있는 세상은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어서 전체적 맥락과 지엽적 세부 정보와 그 관계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사회 공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고등학교 공부까지 이어지는 꿀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은 여러분의 ‘뇌가 활성화’돼 ‘좋은 머리’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반드시 여러분의 손과 발로 실행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한 번 배우 익힌 자전거 타기가 평생을 가듯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스스로 읽고 익혀서 여러분의 공부에 적용하한다면 비단 여러분의 교과 공부뿐만 아니라 평생 공부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이 책을 펼쳐 읽어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공부의 위대한 변화이자 완성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어느날 여러분의 친구와 후배, 자녀들에게 여러분만의 공부 비법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 두 손에 전합니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좋은 공부’를 하는 길,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펼치는 순간이 곧 위대한 시작입니다. 머리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동서고금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학습량이 많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고, 남들보다 빨리 진행해서, 남들보다 많이 하지 않으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비난받기 일쑤인 폭력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불성실한 인생을 산다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어른들은 ‘사랑하는 가해자’가 되고, 아이들은 ‘사랑받는 피해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렇게 빨리빨리’ ‘그렇게도 많이많이’ 공부를 해도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공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법을 모르고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공부한다는 말은 교과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텍스트를 다루는 태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불어 공부를 공부한다는 말은 교과와 상관없이 공부의 본질을 배워 익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을 어른들이 도와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류가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선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공부했던 어제의 방법을 이야기할 일이 아니라, ‘공부법’을 배우고 익혀 스스로도 잘하게 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아이들이 오늘을 견디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내일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 어른들이 머지않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원망을 사지 않을 것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 책이 ‘절대반지’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공부법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이것을 배워 익힐 경우 우리 아이들의 내신 및 수능 공부가 수월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와 교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책입니다.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을 내놓습니다. 이 책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에서부터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쓸 때까지 내내 잊지 않았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이 제안하는 공부법이 우리 아이들의 공부를 탁월하게 하길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저자 일동
완쏠 개념 라이트 미적분 1 (2026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메가스터디북스 수학 연구회 (지은이)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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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메가스터디북스 수학 연구회 (지은이)
- 고등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을 위한 필수 개념 입문서 - 교과서와 가장 유사한 구성으로 쉽고 빠른 개념 학습 가능 - 새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개념과 필수예제를 빠짐없이 수록 - “필수개념 & 확인문제”, “교과서 예제 & 유제”, “실전문제”의 심플한 3단계 구성의 개념서 - 4주 개념 완성이 가능한 분량과 난이도 구현^^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3. 미분계수와 도함수 4. 접선의 방정식 5. 함수의 그래프 6.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 7. 부정적분 8. 정적분 9. 정적분의 활용- 수학이 쉬워지는 완벽한 솔루션, 완쏠 개념 라이트 고등수학은 다음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1. 새 교육과정에 충실한 중요 개념 선별 & 수록 2. 교과서 수준에 철저히 맞춘 필수예제와 유제 수록 3. 최신 내신 및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를 분석과 수록 4. 개념 이해 유무를 빠르게 점검하는 단원 정리 5. 정확한 답과 설명을 건너뛰지 않는 친절한 해설 - 완쏠 개념 라이트 고등수학은 수학의 기본기를 강화할 수 있는 개념 입문서로, 교과서 수준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 완쏠 개념 라이트 고등수학은 다음과 같은 학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1. 고등수학을 쉽고 가볍게 시작하고 싶을 때 2. 고등수학을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 개념 위주로 단기간에 익히고 싶을 때 3.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개념과 필수예제를 빠짐없이 학습하고 싶을 때
중학교 소설 나만 따라와
다른 / 신승미 (지은이)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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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신승미 (지은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한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이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다.들어가며 _ 읽기 근력이 커지는 소설 수업 1.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게 소설이지 _ 갈등 :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하늘은 맑건만> 2. 자란다는 건 놀랍고 어려운 일이야 _ 성장 : 구병모 <헤살>, 유은실 <보리방구 조수택>, 김옥 <야, 춘기야>, 손원평 《아몬드》 3. 우리 아파트가 소설에 나온다고? _ 공간적 배경 :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오정희 <소음공해>,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전성태 <소를 줍다> 4. 겨울과 봄, 그리고 아침과 밤 _ 시간적 배경 : 전영택 <화수분>,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김유정 <봄·봄>, 김영민 《오즈의 의류 수거함》 5. 전지적 참견 시점 _ 시점 :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동백꽃>,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6. 그때 우리는 _ 사회·문화적 상황 : 박태원 <영수증>,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하근찬 <수난이대> 7. 욕을 마구 써도 된다고? _ 비속어와 사투리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이범선 <표구된 휴지> 8. 어쩐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더라 _복선 : 황순원 <소나기>,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 박완서 <자전거 도둑>, 현진건 <운수 좋은 날> 9. 넌 자꾸 성격이 변하는구나 _ 성격 : 황순원 <학>, 이오덕 <꿩> 10. 네 정체를 밝혀라 _ 인물 묘사 : 김시습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11. 왜 그렇게 배치하는데? _ 구성 :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전광용 <꺼삐딴 리> 12. 아름다움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_ 심미적 체험 : 양귀자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김해원 <봄이 온다> 13. 반대로 말하면 약오르지? _ 반어와 풍자 : 박지원 <양반전>, 전광용 <꺼삐딴 리>, 전영택 <화수분>, 채만식 <태평천하>문학 영역 성취 기준에 따라 9종의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꿰뚫는 가장 확실한 개념 수업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문학 영역에는 꼭 배워야 하는 10가지 성취 기준이 있습니다. 이 중 소설에 해당하는 것은 6가지나 되지요. 이 성취 기준들은 교과서 단원의 맨 앞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해당 수업에서 꼭 배워야 할 학습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합니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습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입니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지요.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습니다. ☆ 총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 -> 중1부터 중3까지 ☆ 문학 영역 성취 기준 -> 목표가 뚜렷한 소설 읽기 ☆ 소설의 다양한 구성 요소 -> 문학 완벽 대비 ☆ 교과서 밖 작품까지 수록 -> 읽기 자신감 UP 읽기 근력이 커진다 “이제 어떤 소설을 읽어도 맥락이 보여요”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점수가 고민인가요? 소설을 분석하는 것이 지루하거나 어렵나요? 단순히 소설을 많이, 빨리 읽는다고 해서 소설을 이해하는 눈이 뜨이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작품 해설만 읽고 여타의 암기 과목처럼 개념을 외운다면 문학과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설을 읽고 해석하고 감상하는 “소설 해석의 열쇠들”을 하나씩 습득함으로써, 어떤 소설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읽기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하나의 개념을 완벽히 보여주는 소설 2~3개 작품을 함께 보며 비교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낯선 소설 작품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눈으로 소설을 해석하고 감상할 수 있는 토대를 단단하게 닦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설 속의 숨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설을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중학생 토론 교과서
행복한나무 / 박점희.임성관 지음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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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학습
박점희.임성관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1권. 어려운 토론을 다양한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고, 실제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등생부터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현 교육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의 형태, 그리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 속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과정을 익힐 수 있으며, 토론과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허한 주장만이 맴도는 토론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논리적 말하기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여러 종류의 토론부터 다양한 토론배틀까지, 현장에서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이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담겨 있다. 그래서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동화지만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토론의 이론이 어렵다면, 그리고 실전 토론에서 어떻게 발언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프롤로그│ 토론, 넌 무엇이냐? 1부. 힘찬이, 일곱개의 토론열쇠를 찾아라 {1 부 여는 글} 토론나라의 귀인이 된 힘찬이 토론열쇠0 토론나라에 간 힘찬이, 토론을 배우다 토론열쇠1 토론과 토의의 차이를 풀어라 │토론 in│ 토론과 토의를 정확하게 구분하자 토론열쇠2 문제가 된 토론의 논제를 파악하라 │토론 in│ 논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할까? 토론열쇠3 토론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만나라 │토론 in│ 토론 구성원의 조건과 역할은 무엇인가? 토론열쇠4 토론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익혀라 │토론 in│ 토론에서 필요한 훈련과 예의에 대해 알아보자 토론열쇠5 말하기, 듣기, 쓰기를 점검하라 │토론 in│ 말하는 요령을 알고 부모님과 함께 토론해보기 토론열쇠6 다양한 토론 방법을 섭렵하라 │토론 in│ 다양한 토론의 방식과 방법을 알아보자 토론열쇠7 토론을 위해 먼저 자리를 배정받아라 │토론 in│ ‘아고라’는 다양한 토론을 펼치는 광장 2부. 힘찬이, 토론배틀에서 살아남다 {2 부 여는 글} 침묵나라로 간 힘찬이 관문1 브레인라이팅_ 토론의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토론배틀1_브레인라이팅, 도서관 │토론 in│ 브레인라이팅을 위한 창의적 발상법과 생각정리 관문2 원탁토론_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이상적인 자리 배치 토론배틀2_원탁토론, 외모가 예쁘면 마음도 착하다? │토론 in│ 영화 속 토론 들여다보기 관문3 신호등토론_ 내 주장을 말하자 토론배틀3_신호등토론, 하얀 거짓말은 필요하다 │토론 in│ 찬성과 반대를 결정하고, 찬반을 정해보자 관문4 난상토론_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어보자 토론배틀_난상토론, 생일잔치 문화 이대로 좋은가? │토론 in│ 논거를 제시하고 1박2일의 토론 엿보기 관문5 배심원토론_ 생각을 모아 함께 결정하자 토론배틀5_배심원토론, 현대사회에서 소외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토론 in│ 영화 속 배심원토론과 반론 관문6 세다(CEDA)토론_ 세다토론에서 중요한 팀워크 토론배틀6_세다(CEDA)토론, 학교폭력 대응 위해 CCTV를 확충해야 한다 │토론 in│ 토론을 위한 융합과 영화 위대한 토론자들 관문7 일대일토론_혼자서도 잘하자 토론배틀7_ 일대일토론, 꿈은 모두 존중하고 격려해야 한다 │토론 in│ 링컨-더글러스 토론과 주제에 맞는 토론 {에필로그} 대한민국 토론대회,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대한민국의 토론대회, 어떤 종류가 있을까? 2. 토론대회 준비를 위한 배경지식 키우기 3. 어떻게 하면 토론을 잘할 수 있을까? │닫는 글1│ 힘찬이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토론편지 │닫는 글2│ 토론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토론이 두려운가? 디베이트가 어려운가? 동화로 먼저 토론을 만나자! 시험은 답이 있지만, 토론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나 누가 이기고 지는가에 대한 결과물은 확실하다. 또, 공부를 잘한다 해서 토론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디베이트 수업을 받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물론 초등학교 때 디베이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학생도 많다. 디베이트를 시작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디베이트를 시작했지만 그 즐거움을 아직도 찾지 못한 아이들, 중학생이 되어서는 늘어난 공부의 양 때문에 디베이트는 생각도 못하는 아이들, 이 책은 바로 이런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스스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토론배틀을 벌이는 것처럼 책 속에 빠져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힘찬이라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책을 읽다보면 독자는 자신이 힘찬이가 되어 문제를 풀면서 토론의 이론을 배우고, 토론배틀을 함께 하면서 토론의 실전을 배우고 있다. 힘찬이가 문제를 잘 풀면 토론나라를 구할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는 있는데, 이 구성은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토론 방법을 익히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에 들어간 「토론in」 코너는 동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토론의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묶어주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 토론이 두려운가? 디베이트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먼저 동화로 토론을 만나보자.”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어떻게 주장할 것인가? - 디베이트 수업을 하는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교재와도 같은 책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어려운 토론을 다양한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 하듯 풀어간다는 것이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고, 실제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등생부터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현 교육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의 형태, 그리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 속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과정을 익힐 수 있으며, 토론과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허한 주장만이 맴도는 토론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논리적 말하기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디베이트 수업은 선생님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어렵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효율적일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종류의 토론부터 다양한 토론배틀까지, 현장에서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이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많다. 그래서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동화지만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토론의 이론이 어렵다면, 그리고 실전 토론에서 어떻게 발언을 해야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사춘기 마음 사전
사람in / 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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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사춘기라는 변화의 중심에서 혼란스러운 10대들이 자기 마음을 스스로 알아채서 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기 마음 이해 사전이다. 실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여러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10대가 전달하는 말의 숨은 의미를 가감 없이 설명함으로써 같은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시기를 이미 겪은 어른들이 전하는 위로의 말은 10대들에게 그들이 이상하거나 나쁜 존재가 아니라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미리 경험하는 성장 과정에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한다.Chapter 1. 사춘기 마음 사전 01 나는 평범하고 보통이에요 02 나는 특별해요 03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04 무능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요 05 모든 게 귀찮아요 06 나도 열정이 있어요 07 게임이나 취미에 몰입할 때 행복해요 08 공부가 정말 지루해요 09 왜 이리 감성적인 걸까요? 10 논리적이지 않은 대화가 싫어요 11 친구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12 중요한 결정은 혼자 하고 싶어요 Chapter 2. 사춘기 능력 사전 13 한방에 결정 나는 시험이 싫어요 14 나도 우등생이 되고 싶어요 15 나는 열등한 존재예요 16 원래 머리가 나빠요 17 공부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18 취미가 있다면 좋을 텐데요 19 너무나 튀고 싶어요 20 존재감이 없어요 21 세상의 스포트라이트, 관심을 받고 싶어요 22 모든 것에 무관심해요 Chapter 3. 사춘기 관계 사전 23 친구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존재예요 24 인기를 얻기 위해 마음을 숨겨요 25 겉도는 아웃사이더예요 26 매일이 너무 피곤해요 27 이해받지 못해 외로워요 28 아빠, 라떼는 싫어요 29 엄마의 기대가 부담스러워요 30 형제자매 사이가 나빠요 31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여요 32 관계에서 내 진짜 마음은? 사춘기로 혼란스러운 10대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위로해 주는 마음 안내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 흔들리는 10대의 마음을 그저 사춘기, 중2병이라는 단어로 뭉뚱그려 설명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조차도 자기 마음을 잘 몰라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시기를 지나며 ‘내가 바라보는 나’와 ‘타인이 기대하는 나’ 사이에서 갈등하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격려합니다. 아이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실제 여러 상황 속 대화를 통해 보여주고, 그 대화 속에서 아이들이 진짜 전달하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엇이었는지 아이들 입장에서 설명합니다. ‘맞아, 내 마음은 이래’ 같은 10대들의 공감에 더해 지금 그들의 복잡한 마음은 모두 하루하루 어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는 위로도 함께 전합니다. 사춘기에는 내 가치관과 성격을 탐색하고, 나란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요. 부모님과 친구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죠.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에 여러분의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야 타인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춘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이 필요해요.-‘들어가는 글’ 중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든 게 시들해졌어요. 요즘은 수업 시간이 아주 따분해 죽겠어요. 시간이 너무너무 안 가는 거 있죠? 진짜 이상해요. 마음 같아선 엎드려 있고 싶어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데 왜 그럴까요? 재미있는 게 사라져 버린 기분이에요.
중학교 교과연계 문학 필독서 세트 (전4권)
초록서재 / 초록서재 편집부 (엮은이)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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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
청소년 문학
초록서재 편집부 (엮은이)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세트 (전7권)
리베르스쿨 / 김형주 외 엮음 / 2015.07.08
88,700
리베르스쿨
청소년 문학
김형주 외 엮음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내신.논술.수능에 대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상) 남녀의 순수한 사랑, 풋사랑 김유정 동백꽃 황순원 소나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 순애보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서툴러서 뭉클한 사랑, 父情 이범선 표구된 휴지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 우정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폴 빌라드 안내를 부탁합니다 성장통을 치르는 아이들, 사춘기 현덕 고구마 현덕 하늘은 맑건만 황순원 별 헤르만 헤세 나비 혼신을 바친 인생, 장인 정신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알퐁스 도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자연과 생명의 어우러짐 김동인 배따라기 이효석 산 『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하) 빈곤의 사회학 이태준 달밤 이태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이태준 돌다리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일제 강점기의 한민족 김동인 붉은 산 김유정 만무방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난세를 살아가는 방법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치숙 6?25 전쟁이 남긴 상처 하근찬 수난이대 황순원 학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기 드 모파상 미뉴에트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_일용할 양식 오정희 소음 공해 황순원 물 한 모금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상) 상고 시대 설화 단군 신화 바리데기 조신몽 고려 시대 가전체 소설 임춘 공방전 임춘 국순전 이규보 국선생전 조선 시대 1 전기 소설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김시습 이생규장전 설화 소설 심청전 흥부전 영웅 소설 박씨전 유충렬전 조웅전 허균 홍길동전 우화 소설 까치전 장끼전 토끼전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하) 조선 시대 2 풍자 소설 박지원 광문자전 박지원 허생전 박지원 호질 박지원 양반전 염정 소설 김만중 구운몽 이옥, 심생의 사랑 춘향전 가정 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조성기 창선감의록 장화홍련전 민속극 봉산 탈춤 하회 별신굿 탈놀이 판소리 적벽가 『중학생을 위한 중장편소설 베스트 20』 개화와 계몽 이인직 은세계 이해조 자유종 심훈 상록수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 염상섭 만세전 염상섭 삼대 이광수 무정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채만식 태평천하 채만식 탁류 전쟁이 남긴 그림자 권정생 몽실 언니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윤후명 하얀 배 최인훈 광장 직업인으로서의 도리 이은성 소설 동의보감 최인호 상도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이문구 유자소전 한승원 연꽃바다 폭압에 대한 저항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_기계 도시 『중학생을 위한 한국수필 베스트 50』 사소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 이규보 이옥설 홍대용 매헌에게 주는 글 심훈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김진섭 명명 철학 강경애 꽃송이 같은 첫눈 이어령 물음표의 비밀 강은교 완전한 선택 시대의 잘못을 꾸짖는 세태 풍자 이규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허균 유재론 박두세 요로원야화기 이익 사치스러운 풍속 정약용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정약용 원목 김옥균 치도약론 유길준 사치와 검소 함석헌 들사람 얼 계용묵 구두 이양하 페이터의 산문 도정일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삶과 타인에 대한 애정 김구 나의 소원 민태원 청춘 예찬 김소운 특급품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병주 고인과의 대화 손광성 앓으면서 자란다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금장태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김용택 책을 따라다니며 글을 쓰다 -그리고 시가 내게로 왔다 정호승 10년 뒤에 내가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지금 항상 생각하라 장영희 괜찮아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자연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 이양하 나무 이태준 물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김기림 가을의 나상 이상 권태 이상 산촌여정 박두진 가을 나무 여정과 견문, 그리고 감상 의유당 동명일기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박지원 통곡할 만한 자리 유득공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정비석 산정무한 사라진 대상에 대한 그리움 허균 나의 친구 임현 유씨 부인 조침문 강경애 내가 좋아하는 솔 유경환 고향 이루는 생각들 강은교 다락 오정희 봄날은 연두에 물들어 『고등현대명시 120』 새로운 세기의 시작과 민족의 아픔(1910~1920년대) 김소월 못 잊어 김소월 산유화 김소월 삭주구성 김소월 진달래꽃 한용운 복종 한용운 알 수 없어요 한용운 님의 침묵 어두운 역사와 민족 공동체의 분리(1930년대~광복 전) 김광균 와사등 김광균 추일 서정 김기림 바다와 나비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연 2 김영랑 북 김영랑 오월 박목월 나그네 백석 고향 백석 수라 백석 여승 백석 팔 원 ? 서행시초 3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신석정 들길에 서서 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유치환 바위 윤동주 또 다른 고향 윤동주 서시 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자화상 윤동주 길 윤동주 십자가 윤동주 참회록 윤동주 간 이용악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이육사 광야 이육사 노정기 이육사 교목 이육사 절정 이육사 청포도 이육사 꽃 정지용 바다 1 정지용 유리창 정지용 장수산 1 정지용 향수 정지용 비 조지훈 낙화 역사의 격동기에 전개된 다양한 문학 활동(광복 후~1970년대)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저녁에 김남조 겨울 바다 김수영 눈 김수영 사랑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김수영 파밭 가에서 김수영 폭포 김수영 풀 김수영 기도 ? 4 ·19 순국학도 위령제에 붙이는 노래 김종길 성탄제 김종삼 묵화 김춘수 꽃 김현승 플라타너스 김현승 꿈 박두진 해 박목월 나무 박목월 산도화 1 박재삼 추억에서 박재삼 흥부 부부상 서정주 동천 서정주 추천사 ? 춘향의 말 1 서정주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서정주 꽃밭의 독백 ? 사소 단장 신경림 갈대 신경림 나목 신경림 목계 장터 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신동엽 봄은 신동엽 산에 언덕에 신석정 꽃덤불 심훈 그날이 오면 이성부 벼 이용악 그리움 정한모 가을에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조지훈 풀잎 단장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문학적 지평의 확대(1980년대 이후)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고은 그 꽃 고은 머슴 대길이 고정희 우리 동네 구자명 씨 곽재구 새벽 편지 기형도 엄마 걱정 김광규 나 김용택 강 끝의 노래 김용택 그대 생의 솔숲에서 김용택 섬진강 1 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김혜순 납작납작 - 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나희덕 귀뚜라미 나희덕 땅끝 나희덕 배추의 마음 도종환 담쟁이 문정희 찔레 유안진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이성선 사랑하는 별 하나 이해인 살아 있는 날은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호승 봄 길 정희성 민지의 꽃 정희성 숲 황동규 조그만 사랑 노래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인물관계도’ 수록! ‘생각해 보세요’로 수행 평가·논술·수능 완벽 대비! 구성 단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를 정리!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어휘 풀이! ‘인물관계도’만 봐도 작품이 한눈에 보인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본을 이루고, 국어 실력은 ‘문학’ 작품 읽기에서 비롯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많은 문학 해설서가 쏟아져 나와 있다. 문학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보기 쉽고 충실하게 해설된 책은 의외로 접하기 힘들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내신.논술.수능에 대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를 알차게 읽는 방법* Step 1.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하라!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파악하면 이미 작품의 절반을 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의 성격, 등장인물 간에 흐르는 감정선, 인물들 사이에 발생한 주요 사건 등 주요 등장인물에 관한 모든 것을 ‘인물관계도’로 표현했다. 인기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통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해 보자. Step 2. 어휘력을 향상시켜라!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작가가 사용한 예스러운 표현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바꾸지 않고 원문에 충실하게 따랐다. 원문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어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옛말과 한자어, 방언 등은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문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생소한 어휘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어려운 어휘 옆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휘력도 한 단계 ‘레벨업’ 해 보자. Step 3.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라!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문학을 ‘공부(工夫)’함으로써 ‘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문학을 ‘향유(享有)’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포함돼 있다. Step 2에서 어휘라는 ‘문학적 지식’을 습득했다면, 이제는 다채로운 삽화를 통해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 보자. Step 4.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감상하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작품을 감상할 때 주체는 어디까지나 감상자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은 손님처럼 행동하는 것은 작품을 감상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생각해 보세요’를 제공한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 제공하는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길러 보자.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의 특장점 1.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단편.고전.중장편 소설과 시.수필을 엄선해 수록했다. 2. 유사한 작품들을 서로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작품을 주제별로 나누었다. 3.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수록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어려운 어휘나 개념은 바로 옆에 주석을 달아 그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 작품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한 삽화를 수록해 감상의 재미와 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6.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정리해 작품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7. 생각해 볼 문제를 다뤄 논술과 수행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엄나들이
매일신문사 / 성화맥북 (지은이), 김일식 (엮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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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성화맥북 (지은이), 김일식 (엮은이)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참가 대상이 학생, 교사를 넘어 학부모로 넓혀졌다. ‘책으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부제로 하는 ‘엄나들이’는 중학생 자녀와 자녀의 부모가 저자이다. 학생-학부모 책쓰기 동아리 ‘성화맥북’으로 뭉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성적, 친구, 진로, 가족, 이성(외모), 사춘기, 엄마 등 7가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쳤다. 아이들은 관심사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엄마들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을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아이들의 생각과 부모들의 생각을 같이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각자의 입장에서 쓴 친구와 성적, 가족 등에 대한 생각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에 충분하다.1. 아이들 이야기 머리말 지도교사의 말 성적 그들은 이기적이다 - 권영서 공부가 그렇게 중요해? 공부를 꼭 해야 할까? - 이나은 공부란 뭘까? 공부=꿈 - 이채민 행복은 성적순이면서 성적순이 아니다 - 전수빈 난 행복을 원해요. 행복을 줄래요? - 최가은 12년의 추억 - 공부의 크기 - 최서연 친구 타인 - 권영서 내 친구 채은이 - 김희윤 나에게 친구란? - 최가은 유리잔이나 친구나 - 김아영 5가지의 소파 중 5번 소파, 매진되었습니다 - 이채민 고속도로 사이의 휴게소, 친구도 나도 휴게소처럼 - 전수빈 친구의 중요함 - 최서연 진로 아닐 미, 올 래 - 권영서 10년 후 나에게 - 김희운 친구들과 보내는 새해 - 이채민 꿈이오? 꿈은 없고요, 하고 싶은 건 많아요 - 전수빈 진로는 - 엄나영 한 번쯤 자다가도 생각해 보는 미래 - 김아영 꿈이 뭐니? - 이나은 나의 멋진 꿈, 선생님이 된 최가은에게 - 최가은 20년 후, 나의 특별한 하루 - 최서연 가족 나에게 가족이란? - 이나은 행복한 우리 가족 - 김희윤 가족에게 짜증남, 미안함, 고마움 - 이채민 물이랑 기름 같아요 - 전수빈 내가 바라는 우리 가족 - 최가은 단 하나뿐인 가족 - 최서연 가족과 함께라면 - 김아영 이성(외모) 나에 대해서 - 김아영 나의 이상형은? - 이나은 서럽, 억울, 허무(하)네요 - 이채민 소중한 나의 몸 - 김희윤 자신의 외모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 최서연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지...? - 전수빈 엄마, 나랑 많이 닮았네! - 최가은 사춘기 나의 사춘기 사용설명서 - 최가은 사춘기, 이것만 알자 = 김아영 자녀의 심리치료사 되는 법(12~20세용) - 이채민 중학교 3년이 조용하게 지나가려면? - 전수빈 내가 그럴 줄은 - 최서연 엄마 엄마의 글을 보고 - 최서연 엄마에게 - 손혜윤 성화맥북 - 이채민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우리 엄마 아빠 - 전수빈 엄마 아빠 - 김아영 작가 소개&에필로그 동아리 소개 2. 엄마들 이야기 머리말 성적 뒤돌아보면 보이는 것들 - 박원주 난 몰랐다 - 김옥순 나는 엄마다 - 정수진 성적이 내 인생을 좌우한다? - 강현숙 공부 왜 필요한가? - 김현민 공부 - 유채윤 친구 친구란 나의 분신이다 - 김옥순 친구는 또 다른 나이다 - 정세진 친구는 아련한 동심을 기억하게 한다 - 정수진 친구는 나와 닮은꼴이다 - 박원주 친구는 파티다 - 김현민 세상을 살아가는 또 다른 나 - 강현숙 반짝반짝 - 유채윤 진로 꿈 - 정수진 내가 꾸는 꿈 - 김옥순 너는 어때? - 유채윤 내가 즐기며 할 수 있는 것 - 박원주 가보지 못한 길, 꿈 - 김현민 가족 너와 만난 날 - 정세진 할머니 안녕 - 김옥순 인생의 새로운 시작 - 김현민 이성(외모) 결혼 에피소드 - 강현숙 평범하지만 괜찮은 결혼 이야기 - 김옥순 그 남자와 그 여자 - 정세진 첫사랑 - 유채윤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 박원주 또 다른 인간관계 - 김현민 사춘기 지나고 보니 사춘기였다고 피식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방법 - 강현숙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정세진 사춘기 - 정수진 사춘기 딸을 키우는 방법 - 김옥순 너에게 보내는 메시지 - 유채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전하는 TIP - 박원주 질풍노도의 시기 - 김현민 엄마 나의 엄마 - 박원주 엄마라는 이름으로 - 강현숙 엄마로서의 삶 나의 하루 - 정수진 작가 소개&에필로그아이들과 엄마가 글쓰기로 소통하다 다양한 주제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참가 대상이 학생, 교사를 넘어 학부모로 넓혀졌다. ‘책으로 보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부제로 하는 ‘엄나들이’는 중학생 자녀와 자녀의 부모가 저자이다. 학생-학부모 책쓰기 동아리 ‘성화맥북’으로 뭉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성적, 친구, 진로, 가족, 이성(외모), 사춘기, 엄마 등 7가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쳤다. 아이들은 관심사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엄마들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을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아이들의 생각과 부모들의 생각을 같이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각자의 입장에서 쓴 친구와 성적, 가족 등에 대한 생각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에 충분하다. 표제인 ‘엄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고유어 ‘너나들이’에서 ‘너’ 대신 ‘엄마’를 넣어, 엄마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창비교육 / 조재도 지음 / 2015.09.18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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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조재도 지음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 3권.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청소년시집이다. 중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조재도 시인은 이제 막 ‘초등학생’ 꼬리표를 뗀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몸과 마음의 변화,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에 주목했다. 경계에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중학생들의 속마음을 담은 것이 이 시집의 특색이자 장점이다. 1부 ‘너한테만 말할게’에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의 섬세한 감성을, 2부 ‘춤추는 초코파이’에는 학교생활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에는 사춘기 소녀·소년의 내밀한 마음과 일상을, 4부 ‘어른이 되면’에는 자기 주변과 자연, 세상에 대한 발견을 담고 있다.제1부 너한테만 말할게 엄마 사춘기 따라쟁이 걱정 우리 학교 큰 나무 짝사랑 말하기 어려운 말 외톨이 울고 싶어요 그건 비밀 연 행복할 때 커튼 수줍음 제2부 춤추는 초코파이 선생님도 웃었다 성운이 시 신나영 춤추는 초코파이 1 춤추는 초코파이 2 만우절 꿈 종소리 시험 전날 빼빼로 데이 소주 맛 텅 빈 운동장 NO 송우찬 곰 인형 실화 제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새로운 일 앞날 개구리눈 잔소리 정말 싫어 향나무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우울한 날 ADHD 에공, 이젠 지겹다 욕 힘 대결 나의 이상형 왜? 그냥 웃는다 제4부 어른이 되면 꽃밭 가을 햇볕 벌 1 벌 2 뻐꾸기 들국화 할머니 약 겨울 텃밭 큰일 났어요 가뭄 토끼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우리들의 미래 어른이 되면 개구리 소리 질문 시인의 말“나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있다!” 어느 순간 와짝 넓어진 어깨를 발견하는 청소년들의 성장 비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청소년시집이다. 이상하게도 어제까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였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청소년’이라는 말이 붙는다. 얼떨결에 청소년이 된 아이는 경계에 있다. 이 시집에는 경계를 넘는 중인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마음과 일상, 학교생활과 친구들 이야기,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 등을 그린 청소년시 60편이 담겨 있다. 자기 이야기를 자기 말로 노래한 시를 읽는 동안 청소년들은 ‘너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찾아올 거야, 넘어졌어도 괜찮아’ 하고 속삭이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창비청소년시선’ 세 번째 권이다.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무엇인가가 변할 것 같아 불안하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제 막 경계를 넘는 청소년들의 노래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등장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전의 청소년시들이 주로 고등학생 또래 아이들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 가출, 몽정, 부모와의 갈등 등을 소재로 다루었다면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경계를 넘는 중인 청소년의 걱정과 불안, 울고 싶은 마음 등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우리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에게 주목하지 않았다. 아직 ‘아이’라고 여기거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를 섣불리 ‘청소년’으로 넘겼다. 며칠 사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었을 뿐인데 덜컥 ‘아이’ 대신 ‘청소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이제 중학생이니 다 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쩐지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러워진다. 무엇인가가 변할 것 같고 변해야만 할 것 같아 불안하다. 중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조재도 시인은 이제 막 ‘초등학생’ 꼬리표를 뗀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몸과 마음의 변화,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에 주목했다. 경계에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중학생들의 속마음을 담은 것이 이 시집의 특색이자 장점이다. 1부 ‘너한테만 말할게’에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의 섬세한 감성을, 2부 ‘춤추는 초코파이’에는 학교생활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에는 사춘기 소녀·소년의 내밀한 마음과 일상을, 4부 ‘어른이 되면’에는 자기 주변과 자연, 세상에 대한 발견을 담았다. “우리는 그리 단조롭지도, 순진하지도 편안하지도 않다.” 청소년들의 불안과 걱정, 그들만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시 어떤 청소년시를 읽고 싶으냐는 물음에 많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시를 읽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인다. 어른들이 짐작하거나 바라는 것과 달리 “우리는 그리 단조롭지도, 순진하지도 편안하지도 않다.”라고(‘창비청소년시선’ 1, 2권을 읽은 청소년들의 의견에서 발췌함).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청소년들의 바람대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걱정, 그들만의 문화와 정서를 그들의 말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담아냈다. 몸과 마음이 변하는 두려움과 기대(「사춘기」 11면),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몰라 드는 걱정(「걱정」 14~15면, 「꿈」 44면), 괴롭힘을 당하거나 외톨이가 된 친구를 볼 때의 복잡한 마음(「외톨이」 21면, 「신나영」 38~39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말 못 하는 수줍음(「말하기 어려운 말」 20면)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살핀다. 내밀한 마음이 담긴 시들을 읽는 동안 청소년들은 일기장을 공유하는 듯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기다려 주세요.” 어느 순간 어깨가 와짝 넓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담은 시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아이에서 이제 막 한 뼘 더 자라기 시작한 청소년의 성장을 따뜻하게 공감하고 드러낸다. 코 밑이 거뭇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면 어떨지 겁나고, 키는 안 크고 살만 찌면 어쩌나 고민도 된다(「사춘기」 11면). 동생과 싸워 속상해하다가도(「따라쟁이」 12~13면) 어떤 때는 내가 한 말이, 내가 하는 생각이 어른스러운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해진다(「큰 나무」 17면). 지금은 아무리 애써도 잘 되는 것 하나 없어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어느 순간 와짝 넓어진 어깨를 발견할 거라고, 나도 모르게 두 바퀴로 세상을 씽씽 달리는 것처럼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있다고, 그러니 함께 기다려 주겠다고 손을 내민다(「자물쇠가 열리는 순간」 70~71면). 조재도 시인은 학교에서 근무하며 오랫동안 청소년과 함께 생활했다. 청소년과 함께 시를 읽고 쓰는 활동을 해 오며 겉으로 보이는 그들의 모습과 여린 속마음이 어떻게 다른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시인은 청소년들이 시를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세상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노래로 만나기를 바란다. 따라서 이 시집에 실린 60편의 시들은 청소년의 자기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엄마한테 들키기 싫은 비밀이 생기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청소년들은 시를 읽는 즐거움과 ‘나도 시를 쓸 수 있겠구나!’ 자신감을 얻는다. 내 이야기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이 시집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은 거창하게 말하지 않고 섣불리 결심하지도 않는다. 대신 때를 기다리는 여유를 찾고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본다. 그 시선을 따라가는 동안 어렵고 지겨운 시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바로 곁에게서 들려주는 친구 같은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초딩 땐엄마가 없으면 불안했는데중딩이 된 후엄마가 옆에있으면 불안하다 - 「엄마」 전문 어떤 말을 하고 나면내가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어떤 생각을 하고 나면내가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어떤 행동을 하고 나면 그때의 내 모습은 어른스러움! 그런 날은 내 키가 부쩍 커진 것 같다 어깨가 와짝 넓어진 것 같다마음이 흐뭇함으로 가득 차고그늘이 넓은 큰 나무가 된 것 같다 - 「큰 나무」에서 나는 걱정이 많다 너무 많아서 이상할 정도다창문을 바라보면서도 걱정 버스 타고 가면서도 걱정집에서 멍하니 있으면서도 걱정 어느 땐 내가 걱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그게 또 걱정이다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커서 어떤 직장을 잡을지직업이 없지는 않을지 걱정이다엄마는 나에게 가끔“너는 커서 도대체 뭐가 될 거니?”라고 한다그때마다 무거운 내 마음이 쿵 내려앉는다이것저것 여러 가지 해 보고 싶은데엄마는 무조건 공부나 잘하라고 꾸짖기 바쁘다걱정이 들면마음이 푹 꺼지는 것 같다난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걱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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