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한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이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다.
출판사 리뷰
문학 영역 성취 기준에 따라
9종의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꿰뚫는
가장 확실한 개념 수업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문학 영역에는 꼭 배워야 하는 10가지 성취 기준이 있습니다. 이 중 소설에 해당하는 것은 6가지나 되지요. 이 성취 기준들은 교과서 단원의 맨 앞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해당 수업에서 꼭 배워야 할 학습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합니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습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입니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지요.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습니다.
☆ 총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 -> 중1부터 중3까지
☆ 문학 영역 성취 기준 -> 목표가 뚜렷한 소설 읽기
☆ 소설의 다양한 구성 요소 -> 문학 완벽 대비
☆ 교과서 밖 작품까지 수록 -> 읽기 자신감 UP
읽기 근력이 커진다
“이제 어떤 소설을 읽어도 맥락이 보여요”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점수가 고민인가요? 소설을 분석하는 것이 지루하거나 어렵나요? 단순히 소설을 많이, 빨리 읽는다고 해서 소설을 이해하는 눈이 뜨이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작품 해설만 읽고 여타의 암기 과목처럼 개념을 외운다면 문학과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설을 읽고 해석하고 감상하는 “소설 해석의 열쇠들”을 하나씩 습득함으로써, 어떤 소설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읽기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하나의 개념을 완벽히 보여주는 소설 2~3개 작품을 함께 보며 비교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낯선 소설 작품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눈으로 소설을 해석하고 감상할 수 있는 토대를 단단하게 닦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설 속의 숨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설을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승미
삼평중학교 교사.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때만 해도 숲속에 난 두 갈래 길 중 다른 길을 선택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운명처럼 국어 교사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어 수업이 무척 재밌고, 모두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본인이 잘하는 것, 즐거운 일을 찾아내고 그것에 몰입하며 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쓴다. 공저로 《유배도 예술은 막을 수 없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디자인》, 《학교민주주의가 뭐 별건가요?》를 썼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_ 읽기 근력이 커지는 소설 수업
1.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게 소설이지 _ 갈등
: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하늘은 맑건만>
2. 자란다는 건 놀랍고 어려운 일이야 _ 성장
: 구병모 <헤살>, 유은실 <보리방구 조수택>, 김옥 <야, 춘기야>, 손원평 《아몬드》
3. 우리 아파트가 소설에 나온다고? _ 공간적 배경
: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오정희 <소음공해>,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전성태 <소를 줍다>
4. 겨울과 봄, 그리고 아침과 밤 _ 시간적 배경
: 전영택 <화수분>,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김유정 <봄·봄>, 김영민 《오즈의 의류 수거함》
5. 전지적 참견 시점 _ 시점
: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동백꽃>,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6. 그때 우리는 _ 사회·문화적 상황
: 박태원 <영수증>,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하근찬 <수난이대>
7. 욕을 마구 써도 된다고? _ 비속어와 사투리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이범선 <표구된 휴지>
8. 어쩐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더라 _복선
: 황순원 <소나기>,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 박완서 <자전거 도둑>, 현진건 <운수 좋은 날>
9. 넌 자꾸 성격이 변하는구나 _ 성격
: 황순원 <학>, 이오덕 <꿩>
10. 네 정체를 밝혀라 _ 인물 묘사
: 김시습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11. 왜 그렇게 배치하는데? _ 구성
: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전광용 <꺼삐딴 리>
12. 아름다움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_ 심미적 체험
: 양귀자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김해원 <봄이 온다>
13. 반대로 말하면 약오르지? _ 반어와 풍자
: 박지원 <양반전>, 전광용 <꺼삐딴 리>, 전영택 <화수분>, 채만식 <태평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