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캐릭터 대장, 토마쓰리의 반짝반짝 신작 그림책!
“수박? 유령? 아니야! 진짜 여름을 찾아보자!”
끼룩끼룩 갈매기부터 바다 내음 가득한 미역, 그리고 다정한 할머니까지…
33마리 고양이들이 찾은 특별하고 시원한 여름 이야기!여름방학을 맞아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바다표범 할머니네 집에 놀러 왔어요. 밤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지친 할머니가 곤히 잠든 사이, 고양이들은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이리저리 탐험하기 시작해요. 그런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온몸이 끈적거리고 덥기만 했어요. “여름은 더워서 싫어!” 투덜대는 고양이들 앞에 몇몇 고양이들이 나섰어요! “내가 진짜 여름을 찾아줄게!” 데굴데굴 왕수박, 으스스 유령, 쌩쌩 선풍기 등 각자가 생각하는 여름을 오두막으로 데려오기 시작한 고양이들… 과연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은 진짜 여름을 찾아 바다표범 할머니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귀염뽀짝하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과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토마쓰리 작가가 이번에는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는 정 많은 바다표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상상력 넘치는 꼬마 고양이들의 대소동, 그리고 바다 내음 가득한 여름의 순간들이 정성스럽게 담긴 그림책이에요. 숨은그림찾기와 숫자 세기 놀이도 함께할 수 있어, 아이들의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딱이랍니다!
이제 바다표범 할머니와 꼬마 고양이들의 여름 탐험을 따라가며 모두 함께 외쳐 보세요.
“야옹야옹! 이게 진짜 여름이지!”
다정한 바다표범 할머니와 장난꾸러기 고양이들이
함께한 아주 특별하고 시원한 여름의 순간!바다표범 할머니는 반가운 편지를 받았어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집에 놀러 온다는 거예요! 할머니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새우 케이크, 미역 파르페, 생선 샌드위치 등을 밤새 정성껏 준비해요. 드디어 기다리던 꼬마 손님들이 할머니 집에 도착하고, 고양이들은 “냠냠 냠냐냥~♬”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많이 피곤하신가 봐요. 꾸벅꾸벅 졸더니 곧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요.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은 피곤한 할머니를 깨우지 않고, 할머니의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이리저리 탐험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탐험을 마치니 온몸이 끈적끈적! “여름은 더워서 너무 싫어!” 고양이들은 각자 생각하는 ‘진짜 여름’을 오두막으로 가져와요. 시원하고 달콤한 왕수박부터 소름 돋는 무서운 유령 인형극, 커다란 바람을 일으키는 대형 선풍기까지! 그런데 이 일을 어쩌지요? 커다란 선풍기 바람에 꼬마 고양이들이 날아가기 시작해요. 오두막 지붕도, 수박도, 다시마도, 그리고 막 잠에서 깨어난 바다표범 할머니까지 모두 바다로 풍덩!
할머니는 고양이들을 커다란 배 위로 끌어 올리고는 말해요. “얘들아,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셔 보렴.” 그러자 고양이들의 수염, 코, 귀, 털로 갈매기 소리, 미역 냄새, 파도 소리 등 다양한 여름의 감각들이 하나하나 스며들어요. “부우우우웅~~~!” 거기에 바다표범 할머니의 커다란 뱃고동 소리까지!
“냐하하하! 이게 바로 진짜 여름이지!”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는 귀여운 꼬마 고양이들을 위해 밤새 음식을 준비하는 바다표범 할머니의 다정함과, 할머니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은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의 특별하고 시원한 여름날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여름이 끈적끈적하고 덥기만 하다고요? 아니에요! 이제 바다표범 할머니와 장난꾸러기 고양이들과 함께, 진짜 여름을 만나 보세요!
엉뚱한 상상력과 귀여움이 넘치는
시끌벅적 바닷가 마을로 여행을 떠나 볼까!“드르렁드르렁 쿨쿠르르르~!” 밤새 음식을 만드느라 피곤했던 바다표범 할머니가 깊은 잠에 빠지자,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은 울상이 되었어요. 이번 여름방학엔 할머니와 함께 신나게 놀고 싶었거든요. 그때 고양이 포롱이가 나서서 말했어요. “할머니를 깨우지 말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자!”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에서는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누비며 진짜 여름 찾기 놀이를 하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작은 보석 상자부터 커다란 장롱까지 집 안 구석구석 탐험하고, 왕수박을 데굴데굴 굴리고,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피해 도망가고, 커다란 선풍기 바람에 모두 함께 날아가는 장면까지!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보여주는 여름은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으로 가득합니다.
“야옹야옹♬” 고양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조용하던 할머니의 오두막은 어느새 시끌벅적해졌고, 애타게 찾던 진짜 여름은 바다표범 할머니와 함께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며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 속 바다표범 할머니와 꼬마 손님들이 함께 만든 엉뚱하고 다정한 여름의 마법 속으로 풍덩 빠져 보세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그림, 다정한 이야기가 가득!
토마쓰리 작가의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핸드폰 케이스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인터넷 플랫폼 네이버 스페셜 로고 등 다채로운 캐릭터 작업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골고루 사랑받고, 그림책 《날씨 상점》, 《별 조각 상점》에서 다정하고 감성 가득한 세계관을 보여준 토마쓰리 작가가 이번엔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여름을 부탁해!》는 계절을 풍경으로 펼쳐지는 귀여운 고양이들의 대탐험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예요.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표범 할머니네 집에 놀러 간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은 각기 다른 생김새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고양이들의 이름과 특징을 잘 기억하고, 할머니의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요리조리 탐험하는 고양이들을 찾아보세요! 병뚜껑을 열고 싶은 ‘들깨’, 나비 장난감을 갖고 노는 ‘참깨’, 예쁜 목걸이가 탐내는 ‘요요미’, 아직 밥을 먹고 있는 ‘구름’, 스노우볼 위에서 노는 ‘뮤뮤’, 귀여운 얼굴을 자랑하는 ‘젤리’, 실타래를 놓쳐버린 ‘나무’, 파란 조개가 맘에 든 ‘오이’, 노란 조개가 더 맘에 든 ‘훌쩍이’, 액자에 매달린 ‘멍멍이’, 밀짚모자를 쓴 ‘순이’, 엎어져 있는 ‘얼룩이’, 해파리 옷걸이 다리 위에 앉은 ‘보리’ 등 장면마다 고양이들을 하나하나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하나, 둘, 셋 … 장면마다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을 모두 찾으며, 숫자 놀이도 하며 그림책을 즐겨 보세요!
토마쓰리 작가 특유의 몽글몽글한 그림체와 함께 펼쳐지는 고양이들의 시끌벅적한 여름 대탐험!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시리즈는 앞으로도 귀여운 꼬마 고양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계절과 우리의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에요. 다음엔 어떤 계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모두 함께 또 만나요. 야옹야옹~!

“내일이면 우리 야옹이들이 오는구먼.”
바다표범 할머니는 며칠 전부터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오는 날만을 기다렸어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이 절벽 끝 소라 껍데기 오두막으로 놀러 온다고 했거든요.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모두 밥을 먹을 때까지 바다표범 할머니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어요.
“할머니랑 다 같이 재미있는 여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때 첫 번째 고양이 포롱이가 말했어요.
“얘들아, 좋은 생각이 있어! 할머니를 깨우지 말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노는 게 어때?
먼저 이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탐험하는 거야!”
“냥냥~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