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술래가 되었을 땐 친구를 찾는 설렘과 즐거움을, 꼭꼭 숨어 친구를 기다릴 땐 술래가 찾을까 봐 두근두근 초조해하는 섬세한 심리를 자연스레 그려냈다. 숨바꼭질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흔히 하는 즐거운 놀이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술래는 숨은 친구를 찾다 보면 관찰력과 추리력, 정보 수집력 등을 키울 수 있다. 또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성, 인지와 신체 활동, 집중력에도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이 놀이는 술래가 숨어 있는 친구를 찾는 순간, 바로 결과를 인정하고 술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정당당한 승부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밀리 그래빗
1972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판화가와 미술 교사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첫 그림책 『늑대들』로 영국 최고의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수상하며 하루아침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 『작은 생쥐의 두려움에 관한 책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으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받았으며,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또 읽어 주세요!』, 『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