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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문학세계사 / 제르마노 줄로 지음, 김주경 옮김, 김애린 그림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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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
청소년 문학
제르마노 줄로 지음, 김주경 옮김, 김애린 그림
2013 스위스 우수문학 번역지원 선정작품. 소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장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시인이자 대단한 축구광인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주인공의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주인공 소년의 변화하는 심리 등을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확실히 축구에 재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중이고, 경기중에 그것이 확연하게 눈에 띈다. 더욱이 학교 성적마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년은 자아를 찾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같은 반의 소녀 줄리아나를 향한 첫사랑,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발견한 독서의 즐거움, 부모와의 관계의 어려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이태리 출신의 스위스 작가인 제르마노 줄로는 청소년기의 초상화를 따뜻하게 그려나간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청소년기의 한 순간, 그때 주인공이 내리는 결정, 타인들에 대한 이해의 시선,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향해 열린 하늘…… 절망감에 빠졌다가 다시 자신감을 서서히 회복해가는 소년이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인 목소리로 내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소설이다.1. 삶의 절망감에서 서서히 회복해 나오는 사춘기 소년의 내밀한 이야기! 2013 스위스 우수문학 번역지원 선정작품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는 스포츠를 테마로 삼은 이전의 소설들과 전혀 다르다. 이 매력적인 소설은 축구 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축구라는 주제를 뛰어넘어, 소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장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시인이자 대단한 축구광인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주인공의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첫사랑의 떨리는 감정,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주인공 소년의 변화하는 심리 등을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주인공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예전만큼 그 꿈에 강렬하게 매료되지 못한다. 시합에 나가서도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게다가 소년의 삶 속에서 아주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아빠와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어머니를 한 달에 한 번 유명 식당에서 숙제처럼 만나야 하는 괴로움, 계속해서 추락하지만 어떻게 해볼 수 없는 학교 성적… 그럴 때 줄리아나가 나타나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녀로 인해 주인공은 주요한 경기의 시간조차 잊어버리고, 그녀 덕분에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공상과학소설에 흠뻑 빠지는 즐거움도 알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와마이와의 멋진 만남이다. 와마이는 아버지 직장에 새로 들어온 동료로서, 르완다에서 처자식을 잃고 망명한 남자다. 주인공인 ‘나’는 그가 이제껏 아무도 보여주지 못한 기술을 구사하는 축구의 천재임을 알아본다. 이태리 출신의 스위스 작가인 제르마노 줄로는 청소년기의 초상화를 따뜻하게 그려나간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청소년기의 한 순간, 그때 주인공이 내리는 결정, 타인들에 대한 이해의 시선,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향해 열린 하늘…… 절망감에 빠졌다가 다시 자신감을 서서히 회복해가는 소년이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인 목소리로 내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소설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라는 제목 때문에 전설적인 축구선수를 다룬 스포츠 전기소설로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이 소설은 축구를 계기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따스하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축구를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 책에서 정작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주인공의 삶과 감정,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확실히 축구에 재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중이고, 경기중에 그것이 확연하게 눈에 띈다. 더욱이 학교 성적마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년은 자아를 찾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같은 반의 소녀 줄리아나를 향한 첫사랑,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발견한 독서의 즐거움, 부모와의 관계의 어려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이 이 소설의 진짜 주제이다. 이런 주제들이 흥미롭게, 청소년의 눈높이와 말투로 잘 표현되어 있다. 원작 소설의 국내 출간을 위해 독특한 컬러 그림삽화 50컷을 새롭게 그려 추가함으로써 원작 속 인물들이 입체화되어 살아났고, 작품이 갖는 섬세한 주제를 보다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펼쳐내게 되었다. 2.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성장소설! 주인공인 ‘나’는 축구에 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소년이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경기 때마다 목구멍에서 피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며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매번 자기 때문에 팀이 지게 될 것 같아 두렵다. 바야흐로 유년기는 지나갔다. 주인공은 언젠가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는 꿈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부모에게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 보이고, 그들의 연약함과 비겁함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게 되어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여기에 성적마저 곤두박질치고, 자꾸 눈에 들어오는 여학생이 있건만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도 쉽지 않고……. 자,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대체 그에게 미래가 있긴 한 걸까? 그는 마침내 트레이너들에게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로 결심한다. 그러고 나자 그 앞에 새로운 삶이 열리기 시작한다. 평소에 눈길이 가던 소녀 줄리아나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가 하면, 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 가족을 모두 살해당하고 단신으로 이민 온 와마이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는 소년의 아버지의 직장 동료였다. 몇 개의 외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고, 보통 어른들과 달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소년의 고민을 공감하며 들어주고, 또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한 축구 실력을 지닌 와마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와마이…… 이 동화 같은 소설은 축구라는 주제를 뛰어넘어, 유년기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른이 되어가는 문 앞에서 주인공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데 성공한다. 이와 동시에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도 발견한다. 인생에는 축구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것보다 중요하고 행복한 일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탄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가까워지기 위해 도서관을 들락거린 덕분에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뿐 아니라, 운동장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였지만 온갖 매스컴과 광고주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르완다의 흑인 와마이로부터 행복을 즐기는 법도 발견하게 된다. 작가 제르마노 줄로는 이 어린 영웅이 자신의 인생의 소년기에 여러 가지 고민에 직면하는 모습을 아주 조심스럽게 관찰한다. 그는 주인공의 모습을 마치 곤충학자처럼 섬세하고 정밀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의 마음의 작은 떨림도 놓치지 않고 잡아낸다. 하지만 그의 내면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법 없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몹시 순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가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따뜻하고 호의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그 결과 아주 섬세하면서도 독특하고,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인 한 편의 성장소설이 탄생했다.
캔디팡팡 음악이론 3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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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조희순 (지은이)
캔디팡팡 나라의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캔디팡팡 음악이론 시리즈. 캔디팡팡 나라의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집으로 건반의 계이름을 쉽게 공부할 수 있으며,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이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다. 큼지막하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화려하고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와 각 단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학원 특강에도 사용할 수 있다.캔디팡팡 나라의 축제 꽃밭을 꾸며봐요 꽃밭을 산책해봐요 캔디팡팡 나라의 운동회캔디팡팡 음악이론의 장점 ■ 캔디팡팡 나라의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캔디팡팡 나라의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집으로 건반의 계이름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이론에 쉽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 큼지막하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화려하고 예쁜 색감의 일러스트와 각 단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학원 특강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각 권마다 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필요한 이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키즈 피아니스트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지음 /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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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삼호뮤직 편집부 지음
피아노 06 피아노 의자에 앉아요 07 피아노 건반 08 낮은 소리 높은 소리 10 검은 건반 2개씩 12 2개씩 모여있는 검은 건반을 쳐요 14 검은 건반 3개씩 16 3개씩 모여있는 검은 건반을 쳐요 18 손가락 번호 20 오른손 2번 손가락 24 오른손 3번 손가락 25 오른손 4번 손가락 26 오른손 2?3?4번 손가락 27 ♩고양이가족 28 왼손 2번 손가락 30 왼손 3번 손가락 31 왼손 4번 손가락 32 왼손 2?3?4번 손가락 33 ♩버스타요 34 4분음표 36 ♩딸기 40 ♩삐뽀삐뽀 42 낮은음자리표 44 높은음자리표 45 양손 가온도자리 50 가온도 52 도레를 연주해요 54 도시를 연주해요 55 ♩마법사 56 도레미를 연주해요 57 도시라를 연주해요 58 ♩아기거북이 60 도레미파를 연주해요 62 도시라솔을 연주해요 63 ♩참새 64 도레미파솔을 연주해요 66 도시라솔파를 연주해요 67 ♩숲속의 음악가 68
교과서로 잡는 통합논술: 자연계
동아일보사 / 강창선 지음 /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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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청소년 학습
강창선 지음
인문계 1부 주제편 1장 인간과 시간 고구려서 바로 보기 붕당정치, 현대 정당정치의 효시인가 개항,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는 진보하는가 2장 인간과 공간 지도와 거짓말 환경의 반란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 우리 땅 지키기 자연계 1장 물질의 세계 전해질과 이온 산과 염기의 반응 반응속도의 변화와 요인 공기의 마술 금속의 반응성과 우리 생활 주변의 탄소화합물 2장 생명의 세계 물질대사 순환과 배설 인체와 건강 신경과 자극의 전도 생식과 피임 생태계와 환경오염 3장 힘과 에너지 힘과 운동 일과 에너지 에너지 전환 소음 전기와 전력 손실 망원경의 색수차 4장 지구와 우주 지각변동 날씨의 변화 해양의 성질 지구환경의 변화 태양계 별의 밝기와 색깔 5장 실전대비 통합논술 신경과 전도 자동차 엔진과 인체 기체의 운동과 에너지 빛과 대기 무지개와 신기루 관측과 전자기파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책폴 / 김미주 (지은이) / 2023.04.14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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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
청소년 인문,사회
김미주 (지은이)
쿠팡의 1호 사내변호사를 거쳐 펭수, 캐치! 티니핑, 타이틀리스트, PXG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시차와 국경 없이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이해하여 앞으로의 세상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이끈다. 책폴 지식교양 시리즈 ‘폴폴’의 세 번째 책.프롤로그: 지금, ‘지식재산권’ 을 알아야 할 때 무엇이든 물어봐도 되나요? 시작 전, 기초 용어 다지기 Part 1. 왜 그럴까? 쉽게 익히는 지식재산권 1 AI와 가상세계의 저작권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 AI 음성 특허, 소리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챗GPT,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될까? / 메타버스 내 가상상품 저작권은 문제없을까? 2 일상 속 상표권 찾기 BTS 치킨, 가게 이름으로 써도 될까? / 고대수학? 서울대병원? 대학 로고 사용은 상표권 침해일까? / 마약김밥, 마약베개, 이제 상표명으로 못 쓴다고? / 색깔도 상표권을 가질 수 있다고? / 잃어버린 초코파이 상표권, 이유가 뭐길래? / 상표권도 도둑맞을 수 있다고? Part 2. 있을까? 없을까? 저작권이라는 수수께끼 1 꼭꼭 숨어라, 저작권 보일라 맛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레시피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지도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향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 뉴스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2 그냥 써도 된다는 달콤한 유혹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할까? / 내가 찍은 연예인 사진, 누가 주인일까? / 무료 폰트는 저작권으로부터 정말 자유로울까? / 거리마다 들려오던 캐럴이 사라진 이유는? / 캐릭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Part 3. 괜찮을까?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지식재산권 사례 1 마음 다치기 전에, 저작권 공부부터 링크 공유, 저작권 괜찮을까? / 필사해서 업로드한 책의 문장, 저작권 괜찮을까? / 건축물 사진 촬영, 저작권 괜찮을까? / 내가 보는 영화 리뷰, 저작권 괜찮을까? / 내가 따라 추는 춤, 저작권 괜찮을까? / 유명한 사진으로 꾸민 SNS 프로필 사진, 저작권 괜찮을까?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IP 이야기 시험 때마다 돌고 도는 족보의 저작권은? / 전공 책 스캔, 저작권 괜찮을까? / 패러디는 저작권 침해 아닐까? / 야구 응원가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 디자인권 판단 기준이란? 에필로그: 안전하고 바르게 지켜 나가는 지식재산권 일상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수업- 보는 시대에서 만드는 시대로, 시차 없는 콘텐츠 공유 사회에서 내 것을 잘 지키고 네 것을 바르게 활용하는 법 챗GPT의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될까?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BTS 치킨, 가게 이름으로 써도 될까? 캐릭터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무료 이미지는 얼마든 자유롭게 사용해도 될까? 유명인 사진이나 레시피를 사용하는 건? 요즘은 하나를 알면 둘 이상이 궁금해지는 세상이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인해 정보와 지식이 줄줄이 따라오기에 그만큼 새로운 질문도 늘어 간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를 알고, 둘을 알고, 셋을 알아 간다고 해서 이게 다 ‘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량이 많아질수록 대두되는 쟁점은 ‘저작권’ ‘상표권’ ‘특허권’ 등의 ‘지식재산권’ 이슈다. 내 SNS에 올린 글귀나 사진 이미지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 내 저작권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벌어진다. 재미 삼아 가져온 캐릭터 도안이나 사진 이미지, 좋아서 따라 한 커버 댄스나 영화 편집, 친구들과 공유한 링크 등은 자칫 저작권법 위반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저작권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때로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 쿠팡의 1호 사내변호사를 거쳐 펭수, 캐치! 티니핑, 타이틀리스트, PXG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시차와 국경 없이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이해하여 앞으로의 세상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이끈다. 책폴 지식교양 시리즈 ‘폴폴’의 세 번째 책. 지금 10대에게 꼭 필요한 지식재산권 이야기! 아는 것이 힘이 되고 재산이 되고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면 지식재산권은 무엇일까? 요즘 뉴스 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IP’라는 단어를 보았을 것이다.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가 바로 지식재산권이다. 흔히 창작물에 대한 본인의 권리를 ‘저작권’이라고 통용해서 쓰지만, 실은 저작권뿐 아니라 특허권, 디자인권, 실용신안권 등 다양한 명칭이 있고, 이들 모두는 지식재산권에 포함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저작권과 특허권이 바로 지식재산권이라는 큰 범주 안에 있는 권리이다. ‘법률사무소 미주’의 변호사이자 BTS ․ 펭수 ․ 라인프렌즈 ․ 캐치! 티니핑 등의 법률 대리인으로 알려진 저자 김미주는 십수 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주로 맡고 있다. 법적 보호 아래 저작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외성은 없는지, 상표권 위법인지 아닌지 등 그에게 질문을 보내오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례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그간 있었던 많은 사건들과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 책에 한데 모았다. 특히 요즘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궁금증이 무척 많다. 챗GPT나 너티와 같은 딥러닝 AI 프로그램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 된다면 좋겠지만, 딥러닝 AI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발생되는 첨예한 문제가 바로 저작권이다. 챗GPT의 방대한 정보력은 ‘출처’를 밝히지 않기에 어떠한 경로로 어떻게 수집된 자료인지 불명확하다. 누구든 언제라도 “예전에 내가 블로그에 써 놓은 글과 비슷한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하게 느껴질 이들에게, 지식재산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재산권이 궁금한 이들에게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1부 <왜 그럴까? 쉽게 익히는 지식재산권>에서는 ‘AI와 가상세계의 저작권’과 ‘일상 속 상표권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AI도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는지, 메타버스 내 가상상품의 저작권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BTS 치킨이나 서울대병원 같은 상표권은 위법인지 아닌지, 왜 ‘마약00’을 상표명으로 더는 쓸 수 없는지 이유를 알아본다. 2부 <있을까? 없을까? 저작권이라는 수수께끼>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저작권과 특허권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친다.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무료 폰트는 정말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지,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는지, 내가 개발한 ‘맛’은 특허권을 가질 수 있는지, 색깔이나 지도나 향기에는 저작권이 있는지 등 화제를 모았던 사례들을 통해 저작권 이슈를 담아낸다. 3부 <괜찮을까?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지식재산권 사례>에서는 유명한 사진으로 꾸민 SNS 프사, 전공 책 스캔, 시험 족보, 커버 댄스, 영화 리뷰, 필사 문장 등 실질적으로 저작권이 일상에 적용되는 경우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전하며 직접 활용하고 준비할 수 있는 방안과 해법을 들려준다. 알아 두면 쓸모 많은 알찬 사례와 법률 상식! ‘나’라는 고유한 저작물을 지켜 나가는 든든한 일상 지침서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정보통신이 혁신적으로 진화하면서 ‘공유’의 보편성이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이다. 온라인을 통해 저장한 사진, 주로 사용하는 물건, 좋아하는 브랜드 등은 이미 나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비슷한 취향을 나누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실감하게 되는 듯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지식재산권 관련한 출원도 늘어나고 있고,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들도 여럿 생기고 있다. 지식재산권은 ‘나’만의 특성을 세상에 알리는 수단이라 볼 수 있다. 콘텐츠가 대중에게 공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명성과 부를 쌓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작의 가치가 훼손될 수도 있다. 원치 않는 소송이나 문제제기로 힘겹게 갈등과 다툼을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지식재산권은 창작물의 주인이 ‘나’임을 법적으로 증명하고 가치를 보호해 주는 권리이다. 저작물은 별도의 등록이 없더라도 창작되는 그 순간부터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다. 세상에 완전히 동일한 저작물은 없듯, 나와 동일한 사람도 없다. 그렇기에 나 자신이 가지는 의미를 남들에게서 찾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나’라는 저작물을 만들어 나가는 고유한 삶을, 굳이 남들이 가는 길과 비교하지는 않기를 재차 바란다. 남들이 살아가는 시간에 조급해하지 말고, 남들이 가진 것을 내 것처럼 여기고 따라 하지 않는 건강한 태도를 권한다. 참고가 되는 선에서 남의 것을 안전하고 바르게 활용하고, 내 것을 잘 가꾸면 어떨까. 편법이 기승하는 사회에 휘둘리지 않고 지식과 재산을 정당하게 쌓아 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 책이 독자 곁에서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멋진 그림이지요? 2021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미술 대회에서 대상을 탄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의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실제 붓과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AI가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봐도 진짜 그림 같다고요? 여기서 질문! 미술 대회에 사람이 아닌 AI가 그린 그림을 작품을 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걸까요? 이에 관해 지금도 여러 의견들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붓과 물감, 혹은 기타 미술 도구처럼 AI 프로그램도 창작을 위한 ‘도구’로 봐야 한다. 키워드를 생각하고, 사진 선정과 보정 작업 등을 거치는 과정은 인간의 노력과 창작성이 포함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판례를 보면 여전히 AI가 그린 그림에 대해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 챗GPT의 활용을 두고 수많은 탐구가 이어지지만 그럴수록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굵직하게 몇 가지 질문을 추려 보았어요.- 챗GPT에서 생성된 콘텐츠는 ‘누가’ 소유하는가- 챗GPT에 의해 생성된 콘텐츠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가- 챗GPT의 정보 출처는 ‘어디’이고, 신뢰할 수 있는가- 지식재산권 측면에서 챗GPT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저, 챗GPT가 생성한 콘텐츠는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지만 AI 자체가 콘텐츠를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유럽 및 미국에서도 AI는 무형자산 소유의 전제 조건인 법인격이 없기 때문에 저작권을 소유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챗GPT를 개발한 AI 업체는 저작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깡마른 마야
시공사 / 코슈카 지음, 이정주 옮김 /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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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코슈카 지음, 이정주 옮김
거식증을 앓는 열여섯 살 마야의 이야기. 치밀한 심리 묘사와 오랫동안 곱씹어 보게 하는 간결한 문장으로, 적은 분량임에도 길고 긴 이야기를 읽은 듯한 충만한 감정을 선사한다. 첫딸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모. 그러한 부모가 짙게 드리우는 그늘 아래에서 자기 존재감을 잃고 사는 마야의 절망을 거식증으로 형상화 했다. 작품 후반부는 아빠와 마야가 주고받는 편지만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식 간의 오해와 갈등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풀어 나간다. 작가 코슈카는 네 아이의 엄마로서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열여섯 살 여자 아이의 심리를 투명하리만치 아름답고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전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정감 어린 교류 속에서 존재감을 찾고자 스스로 집을 떠난 여자 아이와 가족 간의 끊을 수 없는 끈끈한 정을 짧은 분량으로 농축한 감동적인 작품이다.'나는 배가 텅텅 빈 투명한 유령. 나는 너무 가볍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_사랑 속에서 존재감을 확인받고픈 간절한 열망 《깡마른 마야》는 소통이 단절된 가정에서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죽은 첫딸에만 집착하고 정작 살아 있는 딸, 깡마른 마야에게는 기름진 음식만 가득 주는 것으로 왜곡된 사랑을 보이는 엄마, 문제에 똑바로 맞서지 못하고 자신의 일로 도피해 버린 아빠. 작가는 이러한 부모에게 깊이 상처 입고 정에 굶주린 마야의 속내를 거식증으로 나타내어 충격의 밀도를 높였다. 기껏해야 열세 살짜리로밖에 보이지 않는 마야는 태어나서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살아왔다. 엄마가 주는 음식에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마야는 가슴을 채우지 않고 배만 채우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음식을 거부한다. 엄마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먹어도, 결국엔 게워 내고 마는 거식증에 시달린다. 엄마가 말했다.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 마야는 나무 주걱을 쥐고 젓기 시작했다. 소름이 끼쳤다. 이 스튜는 영양을 주는 따뜻하고 맛난 요리가 아니라 사랑을 죽이는, 덩어리째로 뚝뚝 떨어지는 회반죽이나 마찬가지였다. '먹어!' 엄마는 냄비는 비우고, 배 속은 채워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그건 아기를 잘 먹여 키우려는 사랑 많은 엄마와는 거리가 멀다! -본문 34, 35쪽에서 결국 스스로 집을 나와 정감 넘치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살며 점차 자신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깨닫는 마야. 덩달아 조금씩 살도 찌고 몸무게도 는다. 우리 마음과 정신을 살찌우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임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눈물은 바다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 _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모님의 상처와 사랑 마야가 입은 마음의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데에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큰 역할을 해 준다. 마야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친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줄리아 아주머니, 마야를 동생처럼 돌봐 주는 카도슈 오빠, 그리고 마야가 자신의 몸과 삶을 소중히 여기도록 이끌어 주는 가쌍 의사가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마야의 마음을 흔든 것은, 마야를 위해 흘린 아버지의 눈물이다. 마야가 거식증으로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쌍 의사는 마야 대신에 마야의 아버지를 만난다. 마야는 죽은 사람처럼 다가갔다. “뭐라고 하세요? 만나셨어요?” “그래, 만났어. 말씀이 참 없으시더구나.” “그것 보세요!” 마야는 얼굴을 찌푸렸다. 의사가 말했다. “말씀은 많이 안 하셨지. 하지만 우셨어.” 마야는 바르르 떨었다. 눈물은 바다처럼 사람들을 연결한다. 어제 아빠가 날 위해 울었다. -본문 70, 75쪽에서 아버지는 마야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마음속에 삭여 둔 이야기를 꺼낸다. 엄마가 첫딸을 잃고 얼마나 상심했는지, 그런 엄마를 잃을까 봐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빠 혼자 일로 도피해 버려 마야에게 얼마나 미안해하고 있는지, 마야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쁜 존재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깡마른 마야》의 뒷부분은 이렇게 마야와 아버지와의 편지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의 편지는 보통 우리가 부모님과 겪는 오해와 갈등을 풀어 주고자 한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듯이 보여도, 실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표현이 부족한 것, 표현 방법이 어긋난 것이라고 말이다. 부모님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며, 처음부터 좋은 부모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배워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BON 본 N제 세계 지리 (2020년)
이투스북 / 김진수, 최종현 (지은이)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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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학습참고서
김진수, 최종현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시험의 적중률을 높였다. 또한,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예상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세계화와 지역 이해 01 세계화와 지역 이해 Ⅱ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기후의 이해와 열대 기후 환경 03 온대, 건조, 냉·한대 기후 환경 04 세계의 주요 대지형과 특수 지형들 Ⅲ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05 주요 종교의 전파와 종교 경관 06 세계의 인구 변천과 도시화 07 주요 식량 및 에너지 자원과 국제 이동 Ⅳ 몬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08 자연환경에 적응한 생활 모습 09 자원, 산업, 민족 및 종교적 차이 Ⅴ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10 자연환경, 자원과 산업, 사막화 문제 Ⅵ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11 주요 공업 지역의 형성과 변화 12 현대 도시의 내부 구조, 지역 통합과 분리 운동 Ⅶ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메리카 13 도시화, 지역 분쟁과 저개발, 자원 개발 과제 Ⅷ 평화과 공존의 세계 14 평화와 공존의 세계『BON N제 세계 지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시험의 적중률을 높였다. 또한,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예상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사회탐구 1등급을 위한 유형 훈련서 BON N제 세계 지리] 1. 교과서 완벽 분석 + 바로바로 개념 확인 -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기본 개념과 중요 개념을 쉽고 보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 - 자료 확인 문제와 O/X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 이해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헷갈리는 개념을 함정 선지로 제공하여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 파악 - 족집게 전략과 대표 문항을 통해 필수 개념의 출제 경향과 대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개념의 출제 패턴이나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한 줄 TIP으로 제시해 줍니다. 3. 다양한 유형의 문제 수록 -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기출 문항과 예상 문제를 모두 다뤄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고난도 문항은 1등급을 갈랐던 기출 문항,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제시하여 특수한 문항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WHERE & WHY] - 심화 자료를 자료에서부터 문제 적용에까지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는 자료 분석 코너입니다. 문제 풀이 교재에서 놓치기 쉬운 깊이 있는 자료 분석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자료를 분석한 후 [백지도로 확인하기] - [자료 분석에 적용하기]를 통해 자료 분석에서 문제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새로 쓴 물리교과서
이치 / 최원석 지음 / 20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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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
청소년 과학,수학
최원석 지음
우리는 영화를 볼 때 가끔 어떠한 상황과 설정, 장면들이 실제로도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품곤 한다. 제다이의 광선검은 실제로 만들 수 있을지, 유전자 복제나 냉동인간은 가까운 미래에 정말 가능한 일인지, 감전당한 사람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지 등 영화와 과학이 자연스럽게 만나며 호기심을 발생시킨다. 영화에서 봤던 여러 장면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장면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영화와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각각의 영화 장면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물리뿐 아니라 앞으로 지구과학, 화학, 생물 시리즈도 발간될 예정이다.머리말 차례 1. 힘과 에너지 운동의 기술, 힘과 운동의 법칙, 운동량과 충격량, 일과 에너지, 열역학 2. 전기와 전기 전류와 전압, 전기 에너지, 전류에 의한 자기장, 전자기 유도 3. 파동과 입자 파동의 발생과 전파, 파동의 반사와 굴절, 파동의 간섭과 회절, 빛과 물질의 이중성 4. 영화를 과학으로 생각하기 매트릭스, 스타워즈 에피소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이 로봇 ...... 찾아보기『사람을 극저온으로 냉동시켜서 사람을 살려낼 수 있을까? 슈퍼맨이 공을 던지면 우주까지 날아갈까? 실제로 제다이의 광선검을 만들 수 있을까? 영화의 주인공은 전기에 감전되어도 다시 살아나는 법칙은 과연 실제로도 가능할까? 전구의 발명자가 에디슨이 아니라면? 날아가는 로켓을 기어 올라갈 수 있을까?...... 』 위의 예들을 보면 기존의 실제 영화에서 가능하게 그려졌던 부분들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 장면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영화로 새로 쓴 물리교과서’ 이다. 이 책은 영화와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각각의 영화 장면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과학교과서이다. 이 책은 우리가 극장에서, 또는 집에서 본 영화들이 과학 공부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훌륭하게 할 수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영화 속의 각 장면에 숨어 있는 물리 개념들을 최원석 선생님이 쏙쏙 뽑아내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영화를 봤을 당시 그 감동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과학 공부에 연결시켜서 흥미롭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저자 최원석 선생님은 “재미없이 억지로 한 공부는 효과가 없으며, 성적도 향상시킬 수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들을 모아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무조건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본적인 과학 지식을 넘어 좀더 자세히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에게는 더 깊은 지식을 전달해 주는 이 책은, 누구나가 즐겁게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교과서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물리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최원석 선생님은 화학, 생물, 지구과학교과서도 완성시켜 과학을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신나는 과학 공부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반짝반짝 워크북 2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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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이경실 지음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이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유아교재 반짝반짝 시리즈의 완성! 이 교재는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입니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반짝반짝 워크북은 1. 매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하루에 억지로 다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3. 아이들의 소 근육 발달을 위하여 선생님의 도움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4.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들기를 골라서 합니다. 5. <반짝반짝 피아노>와 <반짝반짝 음악이론>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쉬어가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
고교생이 알아야 할 베스트셀러 베스트작가 1
신원문화사 / 구인환 지음 / 199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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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학습
구인환 지음
1980년~1990년대의 베스트 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모아 엮었다. 구효서의 "그녀의 야윈 뺨"부터 공지영의 "인간에 대한 예의", 김영현의 "마른 수수깡의 연가"등 최근의 문단 경향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했다. 작품의 본문 수록 뒤에 '작품이해'의 코너를 마련하여, 작가 소개, 이해와 감상, 생각해볼 문제 등으로 작품을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작품 선별 또한 단순히 '베스트셀러'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작가의 지명도 및 작품의 무게 등을 고려한 듯 하다.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최근의 작품 경향을 훑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1권 1.그녀의 야윈 뺨 / 구효서 2.처용단장(處容斷章) / 김소진 3.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 / 박범신 4.풍금이 있던 자리 / 신경숙 5.배암에 물린 자국 / 윤대녕 6.해변 아리랑 / 이청준 7.패랭이꽃 / 정찬 8.속삭임, 속삭임 / 최윤 9.수선화를 꺾다 / 하창수 2권 1.인간에 대한 예의 / 공지영 2.호랑이 젖꼭지 / 김승희 3.양수리 가는 길 / 김인숙 4.포경선 작살수의 비애 / 박양호 5.제부도 / 서하진 6.청량리역 / 송하춘 7.황조의 노래 / 유익서 8.時人과 도둑 / 이문열 9.소리에 대한 몽상 / 최수철 3권 1.마른 수수깡의 연가 / 김영현 2.우황청심환 / 박완서 3.첫사랑 / 성석제 4.옛우물 / 오정희 5.빈처 / 은희경 6.말을 찾아서 / 이순원 7.샘섬 / 이승우 8.바닷가 마지막 집 / 전경린
새가 날아든다
푸른책들 / 강정규 지음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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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청소년 문학
강정규 지음
제1부 구리 반지 삼거리 국밥집 뿔테와 금테 소통 제2부 다배 이야기 새가 날아든다 제3부 낮달 작가의 말이제 누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과 분단과 이산을 증언할 것인가? 요즘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과연 한국전쟁을 어떻게 인식할까? 한때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만큼 한국전쟁의 한 단면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작품도 드물 것이다. 여기서 주인공 진태는 어떤 이데올로기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동생의 생존을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전쟁 영웅이 되어간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빠르게 스쳐가는 극적 이미지로 한국전쟁의 단면들을 경험하는 새로운 세대들에게 아마도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전쟁의 참상은 자신들과 다소 거리가 먼 일로 여겨질 것이다. 강정규의 청소년소설집 『새가 날아든다』는 영화가 아닌 문학으로서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전쟁과 분단과 이산이라는 문제를 또다른 시각에서 조명한 작품이다. ‘자고나면 판자 울타리 바깥벽에 삐라가 붙어 있곤 했던’ 두 해 후에 전쟁이 일어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등목을 하고 먹을 물을 구하기 위해 물지게를 졌다. 하지만 의용군으로 뽑혀간 대학생 애인의 전사 통지를 받아든 고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열병 앓는 딸아이의 약을 구하러 왔다가 영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국밥집 주인 할머니 양순 씨에게 전쟁은 그저 낯설기 만한 먼 얘기가 아닌 평생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한(恨)이 되었다. 그러나 그처럼 고통스런 기억과 가슴에 맺힌 한을 지닌 사람들은 이제 우리 곁에서 점점 스러져간다. 이제 누가 남아, 우리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전쟁과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증언할 수 있을까? 1941년생인 작가 강정규는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증언하는 마지막 세대에 가깝다. 그래서 한국전쟁에 관한 가슴 아픈 기억, 잃어버린 고향 마을에 대한 애틋한 향수, 그리고 그런 역사의 굴곡을 넘어 당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7편의 단편에 담은『새가 날아든다』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생생한 육성으로 다가간다. 고향에 대한 동경, 느림과 기다림의 미학으로 승화 작가 강정규는 『새가 날아든다』의 ‘작가의 말’에서 1973년 첫 작품집을 낸 이후 35, 6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자신은 여전히 고향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고향을 이야기 하고 있는 작가에게 고향은 단순히 ‘태어나 자란 곳’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고향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원초적인 심성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표제작 「새가 날아든다」에서 어느 날 빨랫줄에 널어둔 조끼에 새가 알을 낳자 할아버지는 알이 부화하기까지 천천히 그것을 지켜봐 준다. 생활의 편리와 행복을 위해서 철두철미하게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순수하고 푸근한 심성을 지니고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한 작가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고향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임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리라. 평화로운 일상을 한순간 송두리째 파괴해 버린 무서운 전쟁을 직접 겪었기에 작가가 느끼는 가족과 고향에 대한 소중함은 남다를 것이다. 그래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사랑하는 이를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픔을 지녔지만, 평생 가난한 이웃을 돌보거나 외롭고 고달픈 이를 돕는 일로 삶의 아픔을 승화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주요 내용 「구리 반지」전쟁 때 가족과 헤어진 할아버지는 평생 혼자 살고 그림을 그리면서 수많은 아들딸을 가르쳤는데 그 중에 화가가 된 사람은 아버지뿐이다. 할아버지는 생전에 북에 두고 온 가족을 찾을 기회를 마련하는 것조차 ‘소식 몰라 애태우는 사람이 이 강산 어디 나뿐이겠냐’며 평생을 수많은 아들딸을 가르치는 데 열중이셨다. 어느 휴일, 인천 연안부두에는 할아버지 도움으로 공부한 ‘정암 장학회’의 회원들이 할아버지 제사에 가기 위한 준비로 북적인다. 「삼거리 국밥집」개성 여자 양순 씨는 경부선 천안역 근처에서 병신 딸 춘자 씨와 함께 국밥집을 한다. 돌 지난 지 얼마 안 된 열병 걸린 첫 딸의 약을 구하러 용산 근처 신묘한 의술 지녔다는 소문 듣고 내려온 뒤, 38선 굳어져 다시 돌아가지 못한 양순 씨는 천안역 근처에서 병신 딸 춘자 씨와 외눈박이, 세 발 강아지, 갖가지 병신 개들 돌보며 평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뿔테와 금테」동화 작가 염소우 선생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자 행장을 차려 전철 정거장으로 나와 전동차에 오른다. 그런데 눈 깜박할 사이 전동차 안의 사람들은 온데간데없고 대신 동물들이 앉아 있다. 창 밖을 내다보니 역 이름은 ‘개성’이고 선생의 손이 염소의 오른발이 되어 있다. 전동차 안에서 오랜 가뭄 끝에 폭우가 쏟아져 임진강, 한강, 한탄강까지 범람하여 수해를 겪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전동차는 터널을 빠져 나오고, 전동차 안에 가득 찼던 동물들은 어느새 보이지 않는다. 「낮달」서북청년단이 들이닥쳐 산 아래 동네가 쑥대밭이 되면서 우리 동네로 순덕이네가 이사를 온다. 자고나면 판자 울타리 바깥벽에 삐라가 붙어 있곤 했지만 별다를 게 없던 일상이 어느 날 고모의 죽음과 순덕이의 죽음으로 인해 전쟁의 현실을 실감하게 된다. 그 밖에도 표제작 「새가 날아든다」를 비롯하여 「소통」,「다배 이야기」 등 총 7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지난해 초겨울, 사람들 이상 기후라 수근댔다. 해안 쪽으로 눈이 많이 내려 곳곳에 비닐 하우스 무너지고, 길은 막혀 마을이 고립되고 여간 난리가 아니라 했다.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소문 들려올 때, 장말로 시집간 막내 딸, 겨우내 우리 엄니 등 따습게 입으라고 누비 조끼 하나 둘둘 말아 장꾼 편에 보내 왔다. - p.62 중에서“짐승도 사람 사는 모습이나 같아 놔서, 그 중에도 날 짐승이 사람과 같아 놔서 저러다 날개 돋으면 둥지를 떠난단다. 품안에 자식이란 말 있듯이, 제 길로 다 자라면 어느 날 포르르 날아가지…….”“종수 녀석도 훗날 그러겠지요, 어머님?”할멈이 며느리와 남은 음식 간수하고 달빛 쏟아지는 안마당 내다보며 조곤조곤 얘기한다. - p.91 중에서나는 바람 부는 나무다리 위에 서 있다. 순덕이 노래가 다시 들려온다. 나는 보았다. 첫날밤 신랑 신부가 함께 벤다는 긴 베개처럼 홑이불에 둘둘 말린 순덕이가 지게 위에 가로놓여 산으로 간다. 꽃신을 신고 춤을 추며 갔다. 하늘 저만치, 순덕이가 늘 머릴 빗던 얼레빗 모양의 무심한 낮달이 허공중에 걸려있다. - p.136 중에서
올킬 고등 지구과학 1 (2019년)
좋은책신사고 / 진만식 (지은이)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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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진만식 (지은이)
과학 개념 학습의 모든 것을 제대로 담은 개념 마스터 비법서다. 깔끔한 개념 정리와 자세한 설명, 풍부한 자료로 개념을 알차게 설명하였고, ‘비법톡’, ‘특강 Clear’, ‘탐구 Master’로 효율적 개념 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개념 이해를 돕는 기본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과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까지 수록하였다.Ⅰ. 고체 지구 01. 판 구조론 02. 지권의 변동과 화성암 03. 퇴적암과 지질 구조 04. 지구의 역사 Ⅱ. 대기와 해양 05. 대기의 변화 06. 해양의 변화 07.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8. 지구 기후 변화 Ⅲ. 우주 09. 별의 물리량 10. 별의 종류와 진화 11. 외계 행성계와 외계 생명체 12. 외부 은하 13. 우주 팽창과학 개념 학습의 모든 것을 담은 개념 기본서 1. 읽으면서 바로 이해하는 친절한 설명과 알찬 자료 2. 주제별 구성으로 모르는 부분은 그때 그때 사전처럼 활용 3. 핵심 유형을 단계별로 공략하여 확실하게 이해 책소개 1. 새 교육과정의 지구과학Ⅰ을 친절하게 안내할 개념기본서 올킬 지구과학Ⅰ은 교육과정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서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그림과 사진 등 풍부한 자료를 제시하여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개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길어서 지루하지도, 짧아서 부족하지도 않은 최적의 개념 설명 개념별로 최적의 설명 방식을 연구하여 필요충분한 내용만을 담아 효율적인 개념 학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개념 설명 후 ‘비법톡’으로 핵심을 다시 한번 짚어 주고, 맞춤형 콘텐츠로 특별 구성한 ‘특강 Clear’, ‘탐구 Master’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개념 이해를 돕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 해결 학습 문제로 개념 확인 → 단계별 유형 공략 → 소·중단원 마무리 순으로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학습을 구현하였습니다. 또 핵심 유형을 알차게 공부할 수 있도록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합니다. 과학, 개념 이해가 답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과학 공부는 개념 이해로부터 시작합니다. 개념을 이해해야 이를 문제에 적용시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올킬>은 과학 개념 학습의 모든 것을 제대로 담은 개념 마스터 비법서입니다. 깔끔한 개념 정리와 자세한 설명, 풍부한 자료로 개념을 알차게 설명하였고, ‘비법톡’, ‘특강 Clear’, ‘탐구 Master’로 효율적 개념 학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 이해를 돕는 기본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과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까지 수록하였습니다.
당신은 교양인입니까
교학사 / 송영오 (지은이)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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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청소년 인문,사회
송영오 (지은이)
저자의 목표는 이 책이 독자로 하여금 최소한의 예절과 에티켓을 배우고 또는 알고 있는 것들을 생활에서 활용하여 좀 더 상식에 맞고 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데 두었다. 또 개개인이 보다 성숙한 세계시민으로서 부끄럼 없이 당당하고 품격있게 행세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였다. 따라서 책은 먼저 교양과 교양인의 정의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교양인의 기본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설명한다. 문화의 개념, 다양성을 살피고 문화적 간극의 극복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가며 의견을 제시한다. 한류의 세계적인 전파가 그 보편성과 창의성에 기초함을 강조하고, 동시에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21세기 문화가 미디어과학의 발달과 조화를 맞춰 각종 문화적 융합을 이루어 영역의 한계를 무너뜨리며 발전하고 있는 현상을 파악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진단한다. 한편으로는 빠르고 산만한 문화 현상 속에서의 미디어 금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우리가 읽어야 할 책과 방문할 가치가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 목록을 소개한다.머리말 제1장 교양이란 제2장 문화에 대한 이해 1. 문화의 개념 2. 문화의 다양성과 교류 3. 문화적 간극의 극복 4. 21세기 문화는 어디로 4. 우리가 읽어야 할 책 5. 우리가 찾아가 볼 곳 제3장 사회적 의제에 대한 이해 1. 지구적 의제 2.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지원 3. 기부∙나눔과 봉사 제4장 예절과 매너 1. 예절 2. 에티켓과 매너 3. 에티켓과 매너의 일상화 4.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변화 제5장 식사(Table Manners) 1. 초대와 참석 2. 테이블 기본 매너 3. 테이블 음식 매너 4. 건배 5. 한국 음식 매너 제6장 복장(Dress Code) 1. 한복 2. 남성 복장 3. 여성 복장 4. 복장 예절 제7장 일상생활(Daily Life) 1. 인사와 소개 2. 직장생활 3. 공공장소에서의 생활 4. 통신 5. 경조사 6. 해외여행 제8장 대화(How to talk) 1. 올바른 대화 2. 올바른 대화 예절 3. 대화의 기술 4. 보디랭귀지(body language) 5. 연설과 프레젠테이션 제9장 문서(How to write) 1. 초청장 2. 영문 서한 작성 3. 비즈니스 문서 작성 요령 제10장 협상(How to negotiate) 1. 협상의 기본원칙 2. 협상의 단계 3. 협상의 기술 4. 무엇이 좋은 협상인가? 제11장 의전(Protocol) 1. 국기에 대한 예의 2. 의전 서열 3. 존칭과 호칭 4. 정상외교 제12장 나도 세계시민이야 주석“요즘 들어 서양의 에티켓과 공중도덕 문화가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의 예절을 앞서는(outdo)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절 전통이 무뎌가고 사회의 원칙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이러한 연유로 우리가 ‘사회정의’를 시대정신으로 내세우고 양극화, 공정, 상식이란 말을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가 책 머리말에서 오늘의 우리 사회의 일면을 진단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사회적 약자 문제와 관련하여 저자는 미국 사회의 문화 단면을 소개한다. “뉴욕 맨해튼에 가면 휠체어에 탄 장애인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이들이 버스를 오르내리는 데 보호자가 없을 때는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내려와 휠체어를 밀어 버스에 태우고 장애인 좌석에 버클까지 채워준다. 내릴 때도 마찬가지다. 승하차 때 장애인이 최우선으로 오르내리는데 그동안 줄 서있는 다른 승객들은 전혀 불평 없이 기다린다. 시간이 바쁜 출퇴근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장애인 숫자가 특별히 우리보다 많은 것도 아닌데 거리에 많이 보이는 것은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버스에 휠체어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고, 다른 승객들의 눈총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회인 것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노인과 어린이에 대한 우대를 늘 목격할 수 있었는바,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미국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 저자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개인이 민주시민 의식을 갖고 권리와 책임을 행사하며,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환경, 질병, 빈곤, 난민 등 지구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여야 하며 이를 교양인의 자세라고 규정하였다. 즉, 교양은 상식, 예절과 매너를 갖추고 문화적이며, 일반적 지식을 익히고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교양은 또한 사회적 자아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며 그 산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 속에서 독립적 삶을 살고, 민주시민으로서 일정의 역할과 기여를 한다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이러한 교양을 지닌 사람을 교양인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저자의 목표는 이 책이 독자로 하여금 최소한의 예절과 에티켓을 배우고 또는 알고 있는 것들을 생활에서 활용하여 좀 더 상식에 맞고 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데 두었다. 또 개개인이 보다 성숙한 세계시민으로서 부끄럼 없이 당당하고 품격있게 행세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였다. 따라서 책은 먼저 교양과 교양인의 정의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교양인의 기본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설명한다. 문화의 개념, 다양성을 살피고 문화적 간극의 극복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가며 의견을 제시한다. 한류의 세계적인 전파가 그 보편성과 창의성에 기초함을 강조하고, 동시에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21세기 문화가 미디어과학의 발달과 조화를 맞춰 각종 문화적 융합을 이루어 영역의 한계를 무너뜨리며 발전하고 있는 현상을 파악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진단한다. 한편으로는 빠르고 산만한 문화 현상 속에서의 미디어 금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우리가 읽어야 할 책과 방문할 가치가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 목록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사회적 의제에 대한 이해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난민문제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정부와 국제사회 및 NGO의 공조와 함께 개인도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장애인, 아동, 노인, 탈북민,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의 취약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참여를 적극 주장한다. 저자는 기부나 봉사의 문제는 경제적 여유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10위권에 있음에도 기부지수가 하위권에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기부하는 사람들은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나누는 즐거움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은 제4장부터 10장까지 구체적으로 교양의 요소인 예절과 매너 및 에티켓에 관하여 설명한다. 식사매너, 복장예절, 일상생활에서의 공공예절과 매너를 소개하는데, 상당 부분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나 실제 생활에서 지키지 않거나 지나치는 것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기본 예절과 매너에서 더 나아가 교양인으로서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대화하는가, 어떻게 글과 편지를 쓸 것인가,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내용을 설명하고 각종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권리와 의무를 갖고 인류애로써 협력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세계시민이 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 표준(global standard)을 받아들이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며, 교양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문화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수용하며,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 관리(global governance)에 참여할 것을 제의한다. 그리하여 전쟁 없는 세게, 질병과 빈곤 없는 세상, 안전한 환경의 지구,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하여 모두 손잡고 한 발짝씩 나아가자는 것이다. 책은 베토벤 교향곡 <합창> 가운데 인류애와 단결을 노래한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 구절을 인용하면서 끝난다. 저자는 34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였고 주 이탈리아 대사를 마지막으로 퇴임하였다. 또 외교부 의전장으로서 정상회담을 포함하여 국가의전을 담당함으로써 글로벌 매너와 교양에 대한 국제적 지식을 쌓았다. 또한 저자가 정치에 입문하여 한때 창조한국당 대표를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역임한 시간은 각종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을 통찰하고 정책을 검토하는 귀중한 경험을 갖게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의 일생을 관통하여 배우고 경험한 결과물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교학사는 이 책이 양장본이고 424페이지에 달하는데도 1만 8천 원의 특가로 시중에 내놓았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 특히 젊은이들이 이 책을 두루 읽어 교양과 국제적 안목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는 출판사 오너의 특별한 조치라고 한다. 책 읽기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은 교양과 교양인에 대한 저자의 개념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제2장에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문화적 간극에 대하여 분석하고, 교양인으로서 읽어야할 책과 방문해 볼 박물관 및 미술관을 수록하였다. 제3장에서는 사회적 의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양인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대하여 언급하고, 지구적 문제(global issues)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한다. 제4장에서 비로소 교양인의 예절과 매너를 개론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한다. 제5장 식탁 매너, 제6장 복장 매너, 제7장 일상생활 매너를 통하여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해야 하는 각종 예절 규범과 매너, 에티켓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러한 매너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저자는 이 기회를 빌려 매너의 생활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제8장 대화, 제9장 문서, 제10장 협상 편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올바른 대화를 할 것인가, 어떻게 서한과 비즈니스 문서를 바르게 작성할 것인가, 어떻게 협상을 잘 할 것인가를 설명하고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 제 12장에서는 우리 모두가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인류애를 갖고 지구적, 사회적 책임과 권리로 세계적 관리(global governance)에 참여할 것을 제의한다. 이 책을 읽을 때에는 교양에 관한 일반적 지식으로서 제1장부터 제4장까지 그리고 마지막 제12장을 두루 일독하고, 제5장부터 제11장까지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자신이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장(章)을 찾아 읽을 것을 권장한다.“이제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해제되어 모두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는 계속되고, 카뮈의 예언처럼 코로나 같은 새로운 역병이 주기적으로 나타나 인류를 괴롭힐 것이라 한다. 인류는 물론 의학을 발전시키면서 그러한 도전을 극복하겠지만, 보다 겸허한 자세로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과학의 발달과 정보의 확산으로 인간은 최상의 문명 혜택을 향유하겠으나, 한편으로는 사람들 각각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인류애를 갖고 각종 지구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하여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세계 시민의 일상은 새로운 생활 습관과 예절 및 에티켓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자연거리 끌어안기’와 사회생활의 절제와 예절을 지키는 ‘사회거리 존중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2년 뒤 문명의 도시에서 서부 아프리카의 오지(奧地) 시에라리온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또 다른 문화적 충격을 겪어야 했다. 수도 프리타운에는 신호등이 딱 한 군데 있고, 밤에는 도시가 캄캄했다. 시내에서 잠깐만 뒷골목으로 들어가거나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에 가면 여인들이 노소 없이 윗옷을 입지 않고 맨가슴을 드러내 놓고 활보했다. 가난한 살림에도 일부다처제로 가슴 내놓은, 늙고 젊은 아내들과 한 집에서 평온하게 같이 살았다. 우리 집으로 노란 망고를 배달하러 온, 다 큰 소녀도 가슴을 내놓고 왔다. 백인들은 남녀 하인들의 잔 도둑질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자물쇠를 만들어 채웠다. 하인들은 봉급날 후 며칠 동안만 호주머니에서 딸랑딸랑 동전 소리를 내고 다닌다. 장관이나 국회의원이 초청한 만찬에 가면 현지 음식들이 나오는데 특히 카사바(casava) 음식 때문에 난처했다. 카사바를 으깨고 끓여서 걸쭉한 죽처럼 요리한 것인데, 이들은 스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집어 주물럭거린 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난처했으나 잠시 흉내를 내볼 수밖에 없었다. 후일 서남아시에서도 비슷한 음식문화를 볼 수 있었다.”
SW를 세상에 알리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
토크쇼 / 권준혁 (지은이)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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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권준혁 (지은이)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할 것을 찾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우리의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세계를 소개한다.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 권준혁의 프러포즈 첫인사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란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란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왜 필요할까요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떤 계기로 시작되나요 소프트웨어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세계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는 어떤 직업인가요 영업하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해 주세요 이 직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른 영업직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나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갖는 건가요 좋은 소프트웨어와 나쁜 소프트웨어의 기준이 있나요 영업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건가요 기억에 남는 비즈니스 경험이 궁금해요 협업하는 일이 많은가요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소프트웨어의 종류가 궁금해요 전문가로서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어떤 회사에 들어가는 게 좋을까요 영업 비즈니스가 힘들지 않나요 글로벌 비즈니스의 힘든 점이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만의 특징이 있을 것 같아요 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가 바라보는 한국은 어떤가요 세계에서 주목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은 어디인가요 일과가 궁금해요 보람된 순간은 언제예요 직업병이 있나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나요 이직하면 어디로 가나요 멘토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기억에 남는 좋은 동료들이 있나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가 나온 작품이 있나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가 되는 방법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격이 있나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 직업과 잘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직업과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자녀에게 이 직업을 추천하실 건가요 청소년들이 어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을까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가 되면 글로벌 IT 회사의 근무지는 어떻게 되나요 이 업무에 숙련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다른 점이 궁금해요 연봉이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글로벌 기업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뭔가요 글로벌 비즈니스가 궁금해요 비즈니스맨 권준혁 STORY 학창 시절에 어떤 학생이셨나요 이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로서 첫 출발이 궁금해요 외국에서 근무하는 게 힘들지는 않으세요 여러 나라 중에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거래가 있으세요 앞으로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어떤 계획이 있나요 권준혁 이사님의 꿈은 뭔가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V-Log 이 책을 마치며 나도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일흔한 번째 시리즈! 『SW를 세상에 알리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 우리는 이미 컴퓨터와 휴대 전화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고, AI가 실생활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IT 산업이 발전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세상의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할 것을 찾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또한 개발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의견을 전달하여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문은 생각보다 훨씬 넓게 열려 있습니다. 해외의 굵직한 IT 회사도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를 중요한 기준으로 하여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학벌이나 성적이 아니라, 자기 능력과 열정으로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나라와 지역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의 세계를 소개합니다.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에요. 쉽게 말하면,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활동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입니다. 고객에게 소프트웨어를 알리는 PR과 마케팅, 영업 활동, 그리고 고객 관리, 고객사에 구축된 소프트웨어의 테스트, 마지막에 계약을 완료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포함됩니다. 소프트웨어가 이미 세상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들이 각 기업의 필요에 맞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것을 기술로써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꼭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도전해야 결과가 생기니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세계의 문은 높지 않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요한 만큼 과감히 도전해 보고, 세일즈(영업)라는 직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었으면 합니다. 단순해 보이고, 가치가 작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성과로 보상받는 직무이기에 본인이 실행력이 강하다면, 꼭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SW를 세상에 알리는 소프트웨어비즈니스전문가』 본문 중에서
나는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꿈꾸다 / 타냐 로이드 키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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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청소년 문학
타냐 로이드 키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마음을 꿈꾸다 4권. 소설 속 주인공은 열네 살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미아 파슨스다. 유엔에서 일하고 훗날 노벨 평화상을 타고 싶어 하는 꿈이 큰 미얀마 소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핸드폰이 꼭 필요한데, 아빠는 절대 사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되기로 한 미아는 보모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이 책의 작가 타냐 로이드 키는 원하는 물건을 가지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활기찬 필체로 그려냈다. 많은 청소년이 공감할 미아의 상황, 가족.교우관계, 감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 읽다 보면 주인공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 가슴 아팠다가 꿈꾸는 감동을 얻을 수 있다.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필요해 7 배신자, 난다 57 세상을 구하는 비밀의 문자 메시지 105 청소년들의 인생을 망친 괴물 133 작은 발걸음 187 작가의 말 233“열네 살 미얀마 소녀 미아의 똑소리 나는 세상 구하기 전략” ★ 퀼 앤드 콰이어 아동문학 선정 ★ CBC 캐나다 어린이 문학 & 청소년 문학 선정 소설 속 주인공은 열네 살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미아 파슨스다. 유엔에서 일하고 훗날 노벨 평화상을 타고 싶어 하는 꿈이 큰 미얀마 소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핸드폰이 꼭 필요한데, 아빠는 절대 사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되기로 한 미아는 보모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이 책의 작가 타냐 로이드 키는 원하는 물건을 가지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활기찬 필체로 그려냈다. 많은 청소년이 공감할 미아의 상황, 가족.교우관계, 감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 읽다 보면 주인공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 가슴 아팠다가 꿈꾸는 감동을 얻을 수 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닮은 지금 현재 미얀마 이야기 소설의 중반부가 지나면서 미아네는 할머니를 돌보러 미얀마로 떠난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군부와 시민이 대치 중인 그곳에 내 가족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생생히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역사가 과거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닌 나와 가족에게 닥치면 어떤 마음이 들까? 가볍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한 번쯤 자문해 보아야 할 역사적 질문을 담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이 작품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아보기도 할 것이다.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지나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반추할 수도 있다. 지금 현재 미얀마의 상황은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그나저나 교실에 있는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고 싶다면 버마를 먼저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미얀마의 옛 지명이 버마이기 때문이다. 1988년에 바뀌었으나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버마라는 지명을 쓰고 있다. 사소한 경쟁을 하면서도 핸드폰은 나에게 대단히 근사한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러니 이보다 몇 만 배 더 중요하고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핸드폰이 꼭 필요하다. 유엔에서 일하고, 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꼭 있어야 한다. 주지사님께. 저는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청소년 회의’ 모임과, 굶주린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비해 우리나라는 재벌이나 다름없는데, 우리의 푸드뱅크(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옮긴이) 이용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지요? 굶주린 청소년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더 나은 정부 정책을 만들어 주세요.
철학의 원리
다락원 / 르네 데카르트 지음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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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청소년 학습
르네 데카르트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26권. 이 책은 데카르트의 혁명적 철학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 철학이 그의 과학의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는 특이한 작품이다. 그의 철학이나 과학 가운데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여타 저서들과 달리, 완전한 형태의 철학과 과학을 제시함으로써 그의 사고가 지닌 이들 두 가지 양상이 실제로 얼마나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명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물리학과 철학에 관한 데카르트의 모든 이론을 아우르는 종합서로서 이해가 쉽도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리적으로 연결된 원리들의 집합체를 구성하는 각 부에는 숫자와 제목이 붙어 있다.간추린 명저 노트 저자와 작품에 대하여 역사적 배경 철학적 배경 전체 개요 용어 해설 주제 Part별 정리 노트 Part 1 인간 인식의 원리들에 관하여 1-7: 의심과 cogito/ 8-12: 생각하는 것/ 13-27: 신의 현존/ 19-30: 신의 본성과 명석판명한 지각들의 타당성/ 31-50: 오류의 근원, 자유의지, 기본 존재론/ 51-59: 실체, 양태, 주된 속성들/ 60-65: 정신-신체 이원론/ 66-75: 감각들 Part 2 물질적인 것들의 원리들에 관하여 1-9: 물질적인 물체의 존재와 본성/ 10-22: 공간/ 23-35: 운동/ 36-64: 운동의 원인 Part 3 가시세계에 관하여 1-44: 하늘의 운동/ 45-266: 우주의 기원 Part 4 지구에 관하여 1-187: 지구의 현상들/ 188-207: 생리학, 심리학, 그리고 정신-신체 상호작용 Review Important Quotes Key Facts Study Questions Review Quiz 권말부록: 一以貫之 논술 노트 실전 연습문제 <철학의 원리>는 데카르트의 혁명적 철학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 철학이 그의 과학의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는 특이한 작품이다. 그의 철학이나 과학 가운데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여타 저서들과 달리, 완전한 형태의 철학과 과학을 제시함으로써 그의 사고가 지닌 이들 두 가지 양상이 실제로 얼마나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명시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초의 근대 철학체계의 형태와 애초에 그것이 등장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얄궂게도 이 책에서 펼치는 형이상학적이고 인식론적인 주장들이 본래는 과학적 주장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반대로 그 과학적 주장들이 데카르트의 선구적인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이해하기 위해 읽히고 있을 뿐이다. <철학의 원리>는 물리학과 철학에 관한 데카르트의 모든 이론을 아우르는 종합서로서 이해가 쉽도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리적으로 연결된 원리들의 집합체를 구성하는 각 부에는 숫자와 제목이 붙어 있다. 제1부는 오늘날 우리가 '철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며, 데카르트의 인식론과 형이상학에 대해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에서 이끌어낸 결론들을 주로 진술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소위 오늘날의 과학인 데카르트의 자연과학을 다루는데, 제2부에서는 자신의 물리학을 펼치고, 제3부와 제4부에서는 이 원리를 사용하여 각각 우주와 태양계의 구조에 대한 이론과 지구의 다양한 현상 및 지구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생리학과 심리학 이론의 파편들로 결론을 맺고 있다. 스파크노트 명저 노트 시리즈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 정연한 글쓰기로 고민하는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서입니다. '스파크노트'에는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을 대비해서 창의적.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Review'에는 원저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작성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권말부록으로는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인 "일이관지" 논술연구모임 선생님들께서 원작에 담긴 중요한 문제의식, 즉 물음을 던져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관지 논술'과 원저를 바탕으로 출제가능성 높은 논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실전 연습문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밌다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이금수 지음 /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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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에듀(경향미디어)
청소년 과학,수학
이금수 지음
EBS 수능방송 수리영역 12년 대표강사의 수학공부법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책. 저자는 그동안 강의를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은 무조건 어렵다’는 학생들의 선입관을 바꾸고, 재미와 더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방법을 실천적 입장에서 제시한다. 예비 고1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초가 부족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저자는 먼저 1부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개념을 확립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단계별.수준별 학습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3가지 수학 노트정리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3부에는 그야말로 예비 고1을 위한 수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직전에 꼭 공부해두어야 할 핵심내용을 상세하게 풀었다.머리글 _ 수학 공포증을 해소하고 성적을 올리는 학습방법을 공개한다! 1부 수학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기초 개념의 확립) 01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02 개념을 알면 수학은 쉬워진다 03 기계적 풀이에서 사고력 중심으로 바꿔라 04 수학은 step by step 학습이다 05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 환경 만들기 2부 감춰진 수학공신의 비밀을 찾아라 (실력 높이기) 01 문제풀이노트를 따로 만들어라 02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라 03 오답노트 만들기 04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법 05 수준별 학습방법을 찾아라 3부 고1, 수학의 모든 것 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Ⅱ. 실수와 복소수 01 실수 02 복소수 Ⅲ. 식의 계산 01 다항식과 그 연산 02 인수분해, 약수와 배수 03 유리식과 무리식 Ⅳ. 방정식과 부등식 01 방정식 02 부등식 Ⅴ. 도형의 방정식 01 좌표평면 02 직선의 방정식 1 03 직선의 방정식 2 04 원의 방정식 05 도형의 이동 06 부등식의 영역 Ⅵ. 함수 01 함수 02 이차함수 03 유리함수 04 무리함수 Ⅶ. 삼각함수 01 일반각과 호도법 02 삼각함수 03 삼각함수의 응용 Ⅷ. 순열과 조합 01 경우의 수와 순열 02 조합예비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수학의 모든 것! 수학 공포증을 해소하고, 성적을 올리는 학습방법을 공개한다 12년 EBS 수리영역 대표강사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완벽한 수학공부법! 수학에 대해 학생들 대부분은 ‘무섭다’, ‘두렵다’고 느끼는 수학 공포증에 빠져 있다. 항상 “열심히 수학 문제를 푸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아요”, “제 머리는 수학적인 감각이 없나 봐요”라며 호소한다. 하지만 학교시험이나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가지는 변별력은 크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는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할 수 없다. 수학은 자신감을 가지고 확실하게 공부해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다. ‘거의’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점수로 연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 공포증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EBS 수능방송 수리영역 12년 대표강사이자 교단에서 28년간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수학은 머리가 나쁘거나 수학적인 감각이 부족해서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잘못된 생각과 학습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강의를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은 무조건 어렵다’는 학생들의 선입관을 바꾸고, 재미와 더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방법을 실천적 입장에서 제시한다. 고1 수학을 다지는 최적의 시기, ‘예비 고1’을 위한 수학의 모든 것! 저자는 수학을 다지는 최적시를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예비 고1’이라고 말한다. 고1 수학이야말로 개념을 확립해 공부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수학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먼저 1부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개념을 확립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단계별.수준별 학습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3가지 수학 노트정리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3부에는 그야말로 예비 고1을 위한 수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직전에 꼭 공부해두어야 할 핵심내용을 상세하게 풀었다. 특히 ‘계단식’ 체계로 이루어진 수학의 특성을 살려 대단원별로 중학교 수학과 관련된 부분을 알려줌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예비 고1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초가 부족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 책 한 권이면 고1 수학의 핵심정리를 모두 마스터해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내용 엿보기]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하라 틀린 이유를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은 나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이 문제의 이해 부족인지, 개념정리의 부족인지, 문제를 수식화 하는 것의 부족인지, 문제의 해결전략을 못 찾은 것인지, 단순히 계산 실수인지, 서두르다 틀렸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문제 해결 전략이 부족하다면 자신이 푼 과정과 해설지에 나온 과정, 그리고 친구들의 색다른 풀이 등을 모두 오답노트에 써서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개념을 머릿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단계를 살펴보자 첫째, 공부하고자 하는 단원 시작 부분의 정의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수학은 정의의 학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수학은 정의에서 출발하고 이 정의에 따라서 성질이 도출된다. 정의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정의를 내리기 전에 수학자들이 이미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수학의 출발점으로 그 정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둘째, 정의 중에 나오는 모든 용어의 뜻을 알아야 한다. 수학사전 등을 찾아서라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셋째, 기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수학은 기호의 학문이다. 기호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수학에서 승리할 수 없다. 수학을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창의·사고력 문제는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통합 수리 개념 문항이다. 도형이나 기호 없이 문제에서 추리력과 응용력을 한꺼번에 요구하기 때문에 수리 사고력 연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인문, 자연계 구별 없이 논술시험에 수리논술 형식의 문제가 나오고 있으므로 내신, 수능, 논술을 따로 따로 공부할 것이 아니라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생각으로 크게 보고 깊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피터 래빗의 친구들 (미니북)
단한권의책 / 베아트릭스 포터 (지은이), 김나현 (옮긴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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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의책
청소년 문학
베아트릭스 포터 (지은이), 김나현 (옮긴이)
단한권의책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베아트릭스 전집 중 두 번째 권 <피터 래빗의 친구들>. 주인공 '피터 래빗'의 후광에 가려져 있던 다른 동물들의 매력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다람쥐, 부엉이, 쥐, 두꺼비, 고슴도치, 돼지, 고양이 등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전작 <피터 래빗 이야기>를 능가하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전작의 주인공 피터 래빗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다람쥐 넛킨과 부지런한 다람쥐 티미 팁토스 부부, 깔끔하고 까칠한 성격의 쥐 티틀마우스 부인, 살림의 귀재이자 미스터리한 고슴도치 티기 윙클 부인, 우연한 기회에 톰 소여보다 더 파란만장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착한 돼지 피글링 블랜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다람쥐 넛킨 이야기 … 8 티미 팁토스 이야기 … 38 티틀마우스 부인 이야기 … 66 도시 쥐 시골 쥐 이야기 … 96 나쁜 쥐 두 마리 이야기 … 120 티기 윙클 부인 이야기 … 146 아기 돼지 로빈슨 이야기 … 174 피글링 블랜드 이야기 … 248 The Original Text … 291150여 년간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시리즈의 축소판! 베아트릭스 포터는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던 1800년대 중반에 태어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장과 발전에 열광해 있을 때도 포터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지키고 보존하려 애쓰며 자신의 그림에 담아냈다. 더 나아가 그녀는 자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탄생시킨 평생의 소중한 창작물과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제, 베아트릭스 포터라는 걸출한 작가가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보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그 아름다운 정신을 배우며 실천할 때가 되었다. 그런 고민과 문제의식의 연장선에서 기획되고 출간된 『피터 래빗의 친구들』이 『미니 피터 래빗 이야기』와 함께 한 손에 포옥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피터 래빗의 친구들』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토끼만 기억하지 말자! ‘피터 래빗’만큼 유명하고 인기 있는 토끼가 또 있을까? 그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물 캐릭터 중 하나인 미키 마우스와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베아트릭스 포터’를 입에 올리면 누구나 자동으로 ‘피터 래빗’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베아트릭스 포터에게 피터 래빗은 그야말로 하나의 분신이자 아바타와도 같은 존재다. 햇볕이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그늘도 그만큼 짙은 법. 피터 래빗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인기 있고 유명하다 보니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에 등장하는, 피터 래빗 못지않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다른 동물들이 마치 햇볕에 의해 만들어진 그늘처럼 가려지는 측면이 있다. 주인공 ‘피터 래빗’의 후광에 가려져 있던 다른 동물들의 매력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둔 『피터 래빗의 친구들』을 출간한 바 있는 도서출판 단한권의책은 그 매력을 한층 더 가까이 응축시키려는 듯 『미니 피터 래빗의 친구들』을 출간했다. 손에 쏙 잡히는 이 자그마한 책에는 다람쥐, 부엉이, 쥐, 두꺼비, 고슴도치, 돼지, 고양이 등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전작 『피터 래빗 이야기』를 능가하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그리고 전작 『피터 래빗 이야기』를 이미 읽은 독자라면 이 책을 절대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전작의 주인공 피터 래빗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 다람쥐 넛킨과 부지런한 다람쥐 티미 팁토스 부부, 깔끔하고 까칠한 성격의 쥐 티틀마우스 부인, 살림의 귀재이자 미스터리한 고슴도치 티기 윙클 부인, 우연한 기회에 톰 소여보다 더 파란만장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착한 돼지 피글링 블랜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너를 위한 B컷
문학동네 / 이금이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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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이금이 (지은이)
우리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금이의 장편소설 『너를 위한 B컷』이 출간되었다. 떠오르는 중학생 유튜버 서빈, 그 유튜브를 편집하는 선우. 선우는 서빈이의 단점은 잘라 내고, 장점은 비추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연출한다. 하지만 영상을 편집하며 삭제했던 장면들이 사실은 어떤 사건의 일부였음이 밝혀지고, 선우는 이 일을 몰랐다고 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SNS에 전시된 모습을 넘어서 편집되지 않은 ‘진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그럴듯한 이미지가 넘실대는 세상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묻는 작품으로 매일매일 네모난 스크린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모두에게 또렷한 울림을 준다.총량의 법칙 포카리스 별자리로 초대합니다 관찰자 시점 언박싱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새해 첫날 편집 그린라이트 바이러스 검은 화면 안부 모르는 일 아는 일 너를 위한 B컷 작가의 말 “그 애들이 웃고 떠드는 영상을 보고 있자니 마치 연예인 관찰 예능을 보는 기분이었다.” #SNS_속_인생은_A컷 #내_인생은_B컷 하루에도 몇 번씩 SNS 피드를 새로고침한다. 타인의 게시글을 확인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단다. 끝없이 이어지는 새 물건, 이국적인 장소, 웃는 얼굴을 보다 보면 현실의 내 인생은 어쩌면 그렇게도 재미없고 따분한지. 완벽한 세상에서 나만 동떨어진 듯한 기분을 느끼기 일쑤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너를 위한 B컷』은 스크린을 흐르는 매끈한 이미지 너머, 사람들이 숨기고 잘라 낸 B컷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지 직시하도록 하는 작품이다. 이금이 작가는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유진과 유진』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 세계로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가장 믿음직한 이름이 되었다. 젊은이가 시대의 격랑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고 살아가는지 치밀하게 그려 낸 이야기들은 독자가 인물의 삶과 성장을 함께하도록 이끈다. 『너를 위한 B컷』은 이금이 작가의 날카로운 시대감각을 또 한 번 보여 주는 작품으로 누구나 자기를 편집해 보여 줄 수 있는 SNS 시대의 명암을 예리하게, 그러면서도 사려 깊게 비춘다. 이금이 작가가 2023년 오늘의 당신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문학동네 청소년 테마소설 『희망의 질감』에 실린 단편소설 「편집」을 장편으로 다시 쓴 작품이다. 영상 편집에 흥미를 가진 선우를 통해 편집이 일상화된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편집해 버린 B컷에는 무엇이 있을지 들여다보고 싶었다. 한 사람의 진실, 더 나아가 삶의 진실은 자랑스레 내보인 A컷이 아니라 오히려 숨긴 B컷 속에 있지 않을까._작가의 말에서 “넌 유튜브 편집도 하는 애가 SNS를 믿어?” 편집된 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나’를 잃은 사람들 중학생 선우는 전교 부회장 서빈이의 유튜브 ‘써빈로긴’을 편집한다. 서빈이의 친구인 태하, 아람, 정후도 종종 등장하는 채널로 네 명 모두 성적 우수, 외모 준수, 눈에 띄는 아이들이다. 선우가 사는 현실은 무질서하고, 통제할 수 없고, 대부분 지루하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연애, 같이 있으면 어쩐지 불편한 친구들, 아직 열다섯 살인데 벌써 시작된 부모님의 진로 걱정, 전 세계를 뒤덮은 바이러스까지……. 그에 비해 선우가 자르고 이어 붙인 유튜브 속 세상은 흠 하나 없이 매끄럽다. 서빈이 무리의 뚝뚝 끊기는 대화도, 마구 내뱉은 욕설도, 거친 행동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비록 서빈이들은 학교에서 선우한테 알은체하지 않고, 아무도 선우가 편집자인 줄 모르지만 유튜브에서만큼은 모든 것이 선우의 의도대로 움직인다.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밋밋한 부분을 자르고 매력적인 부분만 이어 붙여 속도감 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다 보면 쾌감이 느껴졌다. 완성본이 실제의 모습과 차이가 클수록 더 뿌듯했다. (본문 93~94쪽) 선우는 써빈로긴 유튜브를 편집하며 사람들의 SNS 속 삶과 실제의 삶이 얼마나 다른지 새삼 깨닫는다. 페이스북에서는 사이좋은 가족이 현실에선 깨질 듯 위태로운 관계이고, 인스타그램에 친구들 중 한 명만 빼놓고 올리면 그 아이는 없던 존재가 된다. 서빈이도 유튜브에서는 우등생에 수려한 외모, 화려한 언변으로 부족한 게 없어 보이지만 어두운 그늘이 있다. SNS와 현실의 격차에 어지럼증을 느끼면서도 선우는 점점 능숙하게 날영상의 균열을 감추고 다듬는다. 능숙한 편집자라면 으레 해야 할 일이라고 믿으며. 늘어나는 조회수와 구독자들의 환호를 기대하며.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선우와 아이들의 일상을 뒤흔들고, 한순간 편집된 세계와 현실 사이의 경계가 무너져 버린다. 선우는 편집이라는 구실로 자신이 잘라 낸 B컷에 무엇이 담겼는지 더 알기가 두렵다. 나는 너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사각의 스크린 너머,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설 선우는 서빈이를 안다고 생각했다. 어림잡아 200시간 동안 서빈이의 영상을 편집하며 그 애의 장점과 단점, 비밀까지 보아 왔기 때문이다. 태하, 아람, 정후에 대해서도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다. 그 애들의 무엇을 내세워야 하는지, 어떤 면이 비호감으로 비칠지 한눈에 보였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선우는 편집되지 않은 원본 영상을 돌아보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냥 소극적인 성격이려니 하고 넘겼던 정후의 얼굴을 이제야 제대로 살피게 된 것이다. 게다가 영상에 뻔히 드러나 있는 폭력, 억압적인 권력 구조, 기만적인 웃음…… 자신이 영상은 물론 현실까지도 자의대로 편집해서 바라보고 있었음을 깨닫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정말 몰랐을까? 선우는 편집된 존재들을 위하여, 불의에 손쉽게 눈감아 버렸던 나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용기를 낸다. 『너를 위한 B컷』은 SNS 시대, 상대방에 대해 다 안다는 착각이 타인을 단정 짓게 만들고 서로를 고립시키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과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가 얼마나 큰 희망이 될 수 있는지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휴대폰 너머의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묻게 되는 소설이다.서빈이의 톡을 받는 순간 깨달아 버렸다. 내가 실은 그 애들을 동경하며 부러워해 왔음을. 인터넷에서 재생되는 영상은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걸 보는 것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 앞으로 영상 자주 올려 달라는 댓글 다음에 자막이 재미있고 음악도 센스 있다는 댓글이 있었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칭찬받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서빈이_생축’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아이들 사진에 나는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포카리스는 학교에서도 내게 알은체하지 않았다. 반 아이들 사이에서 불맛 떡볶이 먹방 영상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서빈이는 내가 편집했다는 걸 말하지 않았다. 비밀로 해 달라고 했으면서도 아예 없는 존재처럼 되는 건 조금 서운했다. 내가 마치 편집하면서 잘라 낸 B컷이 된 것 같았다.
나의 직업 : 약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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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약사' 편에서는 약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약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 가져야할 마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약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약사와 한약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어 준다.인간생활과 제약활동 1. 제약의 필요성과 발전 질병과 약의 발견 | 한국 약학의 역사 | 약에 대한 새로운 생각 2. 민간요법의 과거와 오늘 민간요법이란? | 외국의 민간요법 | 한국의 민간요법 | 민간요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 3. 제약 산업과 약학의 미래 제약 산업의 특징 | 제약 산업의 주요 사건 |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 과정과 현황 4. 한의학과 한약 현대 직업으로서의 약사 1. 약사는 어떤 일을 할까? 2. 약사의 신분과 사회적 역할 약사의 자격 | 연수교육 | 약사가 지켜야 할 사항들 | 약사의 좋은 점과 힘든 점 3. 사법부 공무원 약국 | 병원 | 제약회사 | 공무원 | 그 외 약사가 일하는 곳 약사가 되는 길 1. 약사 교육 제도 약사에게 필요한 적성 | 약학 교육체계와 PEET 과정 2. 약학대학 교육의 목적 | 국내 약학대학 현황 | 약학과 내의 세부 전공 | 배우는 과목 3. 약사고시 시험 개요 | 약사고시 합격자 현황 4. 외국에게 약사가 되는 과정 미국 | 일본 | 중국 한약사가 되는 길 1. 한약사 관련 제도 2. 한약사가 하는 일 3. 한약사가 일하는 곳 4. 한약사가 되는 법 관련대학 | 한약사 국가시험 · 주요 참고자료‘약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약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인간생활과 제약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한다. 약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어 왔으며, 제약산업이라는 거대한 산업군을 형성하게 된 과정, 그리고 옛날부터 전해오는 민간요법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2장은 현대의 약사에 대한 실제적 정보를 담았다. 약사가 단순히 약국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직업으로서의 약사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약사라는 직업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제3장은 약사가 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사 교육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약학대학의 현황과 배우는 과목, 그리고 외국에서 약사가 되는 과정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함으로써 약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고 있다. 제4장은 한약사가 되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한약사의 역사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한약사와 관련된 제도나 하는 일, 되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한약사라는 직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약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약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 가져야할 마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약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약사와 한약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약사는 단순히 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포장하여 주거나 약을 판매하는 직업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약사가 특별한 이유는 환자들에게 복약지도를 해주기 때문이다. 호주의 경우 복약지도는 약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환자가 약을 복용한 후 문제가 생기면 약사가 의사와 같이 그 문제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주인들은 간단한 질병은 약사와 상의하려 할 정도로 가장 양심적인 직업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약물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주사로 투여되어야 하는 영양수액제, 항암제, 항생제 등을 조제하는 업무도 병원 약사가 해야 할 일이다. 각 병원에서는 시스템적으로 환자마다 얼마의 약물이 투여되었는지를 정리해 두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면서 약사는 중복투약이나 약물 간의 상호작용, 배합 등을 검토하는 일을 한다. 또 환자에게 적합한 약물을 자문하는 일도 맡는다. 의사와 약사의 이런 협동 과정은 환자가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겪지 않을 수 있게끔 돕는데 효과적이다. 국내 약학 대학의 교육목표는 전문 약학인을 양성하는 데에 있다. 약학 전문인들은 국민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의약품’에 관련하여 일하기 때문에 중요한 국가적 자산이라 하겠다. 그래서 약학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에 관련된 전문적 지식을 공부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을 위한 전문직업인으로서 활동할 밑거름을 쌓는 과정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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