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을 꿈꾸다 4권. 소설 속 주인공은 열네 살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미아 파슨스다. 유엔에서 일하고 훗날 노벨 평화상을 타고 싶어 하는 꿈이 큰 미얀마 소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핸드폰이 꼭 필요한데, 아빠는 절대 사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되기로 한 미아는 보모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이 책의 작가 타냐 로이드 키는 원하는 물건을 가지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활기찬 필체로 그려냈다. 많은 청소년이 공감할 미아의 상황, 가족.교우관계, 감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 읽다 보면 주인공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 가슴 아팠다가 꿈꾸는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열네 살 미얀마 소녀 미아의 똑소리 나는 세상 구하기 전략”
★ 퀼 앤드 콰이어 아동문학 선정
★ CBC 캐나다 어린이 문학 & 청소년 문학 선정
소설 속 주인공은 열네 살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미아 파슨스다. 유엔에서 일하고 훗날 노벨 평화상을 타고 싶어 하는 꿈이 큰 미얀마 소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핸드폰이 꼭 필요한데, 아빠는 절대 사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청소년 노동자가 되기로 한 미아는 보모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이 책의 작가 타냐 로이드 키는 원하는 물건을 가지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활기찬 필체로 그려냈다. 많은 청소년이 공감할 미아의 상황, 가족.교우관계, 감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 읽다 보면 주인공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 가슴 아팠다가 꿈꾸는 감동을 얻을 수 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닮은 지금 현재 미얀마 이야기
소설의 중반부가 지나면서 미아네는 할머니를 돌보러 미얀마로 떠난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군부와 시민이 대치 중인 그곳에 내 가족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생생히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역사가 과거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닌 나와 가족에게 닥치면 어떤 마음이 들까? 가볍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한 번쯤 자문해 보아야 할 역사적 질문을 담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이 작품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아보기도 할 것이다.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지나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반추할 수도 있다. 지금 현재 미얀마의 상황은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교실에 있는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고 싶다면 버마를 먼저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미얀마의 옛 지명이 버마이기 때문이다. 1988년에 바뀌었으나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버마라는 지명을 쓰고 있다.
사소한 경쟁을 하면서도 핸드폰은 나에게 대단히 근사한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러니 이보다 몇 만 배 더 중요하고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핸드폰이 꼭 필요하다. 유엔에서 일하고, 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꼭 있어야 한다.
주지사님께. 저는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청소년 회의’ 모임과, 굶주린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비해 우리나라는 재벌이나 다름없는데, 우리의 푸드뱅크(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옮긴이) 이용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지요? 굶주린 청소년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더 나은 정부 정책을 만들어 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타냐 로이드 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문제 및 문화의 역사 등 다양한 문제 인식을 던지는 책을 주로 써 왔다. 지금 까지 스무 권 이상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집필했다. 이 중에서 국내에는 《꼭 알고 싶은 50가지 궁금증》, 《속옷에 대한 50가지 궁금증》, 《청바지의 역사》 등 이 출간되어 있다.
목차
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필요해 7
배신자, 난다 57
세상을 구하는 비밀의 문자 메시지 105
청소년들의 인생을 망친 괴물 133
작은 발걸음 187
작가의 말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