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이상한 유전자 여행
반니 / 클라우디아 프란돌리 (지은이), 주효숙 (옮긴이), 김혜원 (감수) / 2020.10.10
14,000원 ⟶
12,600원
(10% off)
반니
청소년 과학,수학
클라우디아 프란돌리 (지은이), 주효숙 (옮긴이), 김혜원 (감수)
10대를 위한 지식만화 5권. 유전학의 원리를 만화로 아주 쉽게 풀어낸 학습만화다. 쌍둥이 자매인 두 주인공, 암브라와 파랑이는 작아진 몸으로 세포 속을 헤엄치면서 생명의 기초단위인 세포와 DNA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경험한다. 여기에 단백질이나 리보솜 등 세포를 이루는 여러 요소가 캐릭터로 등장해 주인공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레 이들의 역할도 배워나간다. 이 책의 저자, 클라우디아 프란돌리는 생물학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다. 과학만화의 전문성을 일찍이 인정받아 케임브리지대학의 고든연구소, 왕립화학회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의 본격 과학만화로 세상에 내놓았고 지금은 저자의 나라인 이탈리아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1. 세포만큼 작아진다면 2. DNA를 만났어! 3.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4. 핵을 둘러싼 세계 5. 단백질은 만능이야 6. 유전자가 복제되는 법 7. 채소밭의 과학자세상에서 가장 쉬운, 만화로 배우는 유전자의 모든 것! 호기심 많은 쌍둥이 자매와 똑똑한 병아리, 삐악이와 함께 세포 속을 헤엄치며 DNA와 염색체, 진화의 원리를 살펴보는 유쾌하고 신비로운 몸속 탐험! ▼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필수 지식, 4차산업혁명을 이끌 생명과학을 만화로 배운다! 생명과학이 미래기술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DNA와 유전자를 활용한 바이오산업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관련 의료산업 등을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으로 많은 전문가가 예상한다. 자연스레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유망 직업으로 생명과학자가 조명받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9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보면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6위에 생명·자연과학자가 올라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학생들은 이미 생명과학 분야가 미래가 유망한 지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일찍부터 유전자나 DNA에 호기심을 갖고 유전학 지식을 쌓는 것은 필수가 된 시대가 된 것이다. 《이상한 유전자 여행》은 유전학의 원리를 만화로 아주 쉽게 풀어낸 학습만화다. 쌍둥이 자매인 두 주인공, 암브라와 파랑이는 작아진 몸으로 세포 속을 헤엄치면서 생명의 기초단위인 세포와 DNA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경험한다. 여기에 단백질이나 리보솜 등 세포를 이루는 여러 요소가 캐릭터로 등장해 주인공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레 이들의 역할도 배워나간다. 이 책의 저자, 클라우디아 프란돌리는 생물학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다. 과학만화의 전문성을 일찍이 인정받아 케임브리지대학의 고든연구소, 왕립화학회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의 본격 과학만화로 세상에 내놓았고 지금은 저자의 나라인 이탈리아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유전자와 DNA에 얽힌 기초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된 《이상한 유전자 여행》은 ‘10대를 위한 지식만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인체극장》, 《시끌벅적 화학원소 아파트》, 《친절한 세계사 여행》, 《슈퍼파워! 곤충 배틀》 모두, 지식을 흥미로운 만화로 접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 세포의 구성부터 DNA의 원리, 멘델의 법칙까지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유전자의 모든 것! 포털사이트에 DNA나 유전자를 검색해 나오는 정보를 읽어보자. 유전학을 글만으로 이해하는 것은 성인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낯선 현상들이 마구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화는 유전학을 이해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만화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생명 작용에 기여하는 요소가 의인화해 서로 관계를 맺는 것을 보면서 독자는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암브라와 파랑이는 호기심이 많고 덜렁대는 쌍둥이 자매다. 이 둘은 왜 서로가 이렇게 닮았는지 궁금해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의 안내자, 삐악이와 함께 몸속 여행을 떠난다. 우리 몸의 세포 속을 헤엄칠 만큼 작아진 주인공들은 세포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고 DNA의 이중나선을 두 눈으로 직접 보기에 이른다. 이때 DNA를 구성하는 뉴클레오티드를 망가뜨리면서 위기에 처했다가 겨우 돌연변이 발생을 막아내기도 한다. 이후 암브라와 파랑이는 세포핵을 빠져나와 DNA에서 RNA로, RNA가 단백질로 생명 활동을 위한 정보가 옮겨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리보솜이나, 단백질, 뉴클레오티드 등이 직접 캐릭터로 등장해 그들이 몸속에서 하는 일을 응원하고 돕기도 한다. 세포 분열, 대립유전자에 따른 유전 원리, 마지막으로 멘델의 법칙까지 배우며 두 주인공은 독자와 함께 유전학의 기초 지식을 모두 아우른다. 만화로 표현하기에 설명이 부족한 개념들은 각 장 마지막의 부록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왜 우리 눈은 3개가 아니고 2개일까? 왜 누군가는 키가 크고 또 누군가는 쌍꺼풀이 있을까? 왜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을까? 어린 시절 한 번쯤 품는 이 궁금증들은 모두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유전자가 품은 생명의 원리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숨어있다. 유전학을 알고 싶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가장 친절하고 유쾌한 지식, 《이상한 유전자 여행》에 모두 담았다.
지구를 선택한 사람들
다른 / 박재용 (지은이) / 2023.05.05
15,000원 ⟶
13,500원
(10% off)
다른
청소년 역사,인물
박재용 (지은이)
《피터 래빗 이야기》를 만든 동화 작가부터 숲속의 철학자, 문학평론가, 다큐멘터리 감독, 환경운동가까지 일찍이 지구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살피고, 공존을 모색한 11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들이 삶 속에서 마주한 고난과 문제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 나의 선택이 우리의 삶을 이루고, 지구를 바꾼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청소년에게 인물사를 중심으로 환경 키워드를 쉽게 소개하며, 나아가 지구라는 행성 위에 하나로 연결된 인류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 준다. 더하여 책 앞쪽에 들어간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은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구 환경의 역사를 비롯해 인물별 주요 업적을 다룬 ‘연표’와 각 장 도입부마다 등장하는 ‘인물 프로필’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는 기후 위기에 관한 지식과 함께 지구촌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 우리 지구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1. 나라를 대신해 자연을 지키다_비어트릭스 포터 영혼의 땅, 레이크 디스트릭트 | 땅 부자가 된 이유 | 땅을 사서 땅을 지키는 운동 | 여성 학자로 산다는 것 [일상 속 지구 이야기_국가의 역할?] 2. 시대를 앞서간 숲속의 은둔자_헨리 데이비드 소로 자연, 인류의 동반자 | 숲속으로 들어간 철학자 | 시민이여, 불복종하라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지속 가능한 성장 vs 탈성장] 3. 살충제를 고발하는 봄_레이철 카슨 죽음의 약, DDT | 레이철 카슨과 동료들 | 21세기에도 발견되는 DDT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축복이 재앙이 될 때] 4. 공유지의 비극에서 희망으로_엘리너 오스트롬 아낌없이 주는 바다? | 공유지는 왜 비극으로 끝날까? | 공동체의 민주적 관리가 중요해 | 지구는 모두의 소중한 공유지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인류 지식이라는 공유지] 5. 원자력발전을 향한 경고_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고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 벨라루스의 체르노빌을 기록하다 | 소설도 르포도 아닌 목소리 소설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체르노빌은 진행 중] 6. 침팬지 숲의 수호자_제인 구달 루이스 리키와의 만남 | 침팬지와 인간, 이렇게 닮았다고? | 영장류 연구를 개척한 세 여성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육식을 반대합니다] 7. 나무 심기를 이끈 지구 정원사_왕가리 마타이 케냐 최초의 여성 박사 | 케냐를 위해, 여성을 위해 | 그린벨트 운동의 시작 | 누가 숲을 지우는가!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아프리카가 가난한 진짜 이유] 8. 한국 생태운동의 대부_김종철 성장에 갇힌 인류 | 생태주의로 지구를 구하자! | 〈녹색평론〉 그리고 녹색당 [일상 속 지구 이야기_기본소득이란?] 9. 기후 불평등의 책임을 묻다_버네사 나카테 사라져서 더 유명해진 나카테 | 우간다의 재앙과 1인 시위 | 나카테가 말하는 기후 위기의 불평등 [일상 속 지구 이야기_누가 이산화탄소를 내놓는가] 10. 다큐멘터리에서 환경운동으로_데이비드 애튼버러 자연 다큐멘터리의 전설 | 21세기의 애튼버러 | 동물원과 동물권 이야기 [일상 속 지구 이야기_인간이 너무 많다?] 11. 누구를 위해 댐을 짓는가 베르타 카세레스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목소리 | 바나나 공화국, 온두라스 | 댐을 반대하는 이유 [일상 속 지구 이야기_발전소는 어디에 지을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작가 인터뷰 교과 연계 참고 자료침팬지 숲의 수호자 제인 구달부터 아프리카의 환경운동가 버네사 나카테까지 인물로 읽는 환경 이슈 고향을 지킨 동화 작가, 숲속으로 들어간 철학자, 살충제를 고발한 생물학자, 나무 심기로 투쟁한 환경운동가… 침묵 대신 행동으로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 "지구의 안녕이 우리의 안녕이니까!"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오르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 주는 기후 위기 시계는 이제 7년도 채 남지 않았다. 전 세계가 인류의 풍요와 환경 보존이라는 선택지 앞에 놓인 지금, 우리는 흔들리고 있다. 나 하나쯤은 괜찮을 거라고 낙관하고, 지구는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비관한다. 이 책은 《피터 래빗 이야기》를 만든 동화 작가부터 숲속의 철학자, 문학평론가, 다큐멘터리 감독, 환경운동가까지 일찍이 지구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살피고, 공존을 모색한 11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들이 삶 속에서 마주한 고난과 문제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 나의 선택이 우리의 삶을 이루고, 지구를 바꾼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청소년에게 인물사를 중심으로 환경 키워드를 쉽게 소개하며, 나아가 지구라는 행성 위에 하나로 연결된 인류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 준다. 더하여 책 앞쪽에 들어간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은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구 환경의 역사를 비롯해 인물별 주요 업적을 다룬 ‘연표’와 각 장 도입부마다 등장하는 ‘인물 프로필’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는 기후 위기에 관한 지식과 함께 지구촌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기후 불평등부터 원자력발전, 기본소득까지 인물과 함께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환경 문제 우간다의 평범한 학생이었던 버네사 나카테는 자신이 사는 나라에 닥친 기후 재앙을 알리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쓴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체르노빌에서 날아온 방사성 물질로 삶이 망가진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10여 년에 걸쳐 인터뷰하고 기록했다. 이처럼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때 피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이 백인, 남성, 선진국 위주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오늘날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과 소수민족, 여성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유다. 기후 위기의 피해는 주로 가난한 나라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 또한 가난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극복 과정에서 정의가 중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를 가난하게 만든 과거 선진국들의 식민 지배, 전력 소비가 큰 수도권 대신 지방에 지어지는 발전소들,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 탈성장과 기본소득 등 환경 이슈를 장마다 ‘일상 속 지구 이야기’로 폭넓게 소개한다. 지구를 위한 신념과 행동으로 똘똘 뭉친 11명의 삶 그 속에서 배우는 내일을 위한 선택 "환경 파괴, 나는 반대합니다!" 미국의 생물학자 레이철 카슨은 언론의 비난과 화학 회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1962년 《침묵의 봄》을 펴냈다. 이 책은 당시 살충제로 널리 쓰이던 DDT의 위험성을 알렸고, 결국 전 세계는 DDT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왕가리 마타이가 케냐에서 시작한 나무 심기 운동은 아프리카 전역에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으로 이어졌다. 우리가 발붙인 지구의 운명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살충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 위기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다른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행동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물러섬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삶을 기억하는 일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기억하는 일이기도 하다. 오늘날 기후 위기의 당사자인 청소년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읽고 청소년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더 크게, 더 많이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영국도 다양한 개발 사업 열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새로 집을 짓고, 공장이며 도로, 다리가 곳곳에 세워졌죠. 레이크 디스트릭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포터는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자연이 무분별한 개발에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영국 정부는 그런 개발 사업에 대해 알아서 하라는 식이어서 별다른 규제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포터는 자기 돈으로 호수 주변의 땅을 사서 개발을 거부했던 것이지요.- 〈나라를 대신해 자연을 지키다_비어트릭스 포터〉 카슨은 DDT를 조사하면서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닫고 이를 제대로 알리려면 책을 써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카슨은 건강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누구도 반박하기 힘들 만큼 상세한 자료를 찾고, 과학적으로 DDT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자신이 책을 내면 DDT를 생산하는 기업이나 미국 농무부처럼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집단으로부터 여러 비판이 가해질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충제를 고발하는 봄_레이철 카슨〉 가장 중요한 것은 공유지에 이해관계가 있는 공동체가 민주적으로 공유지의 관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인간과 생태계의 상호작용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런 공유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국가나 시장이 아니라 자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죠. 오스트롬은 이를 실제 현장 연구를 통해 증명해 냈습니다. 이후 그는 이를 정리해서 《공유의 비극을 넘어》라는 책으로 펴냈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에서 희망으로_엘리너 오스트롬〉
소녀의 마음
양철북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2024.04.03
15,000원 ⟶
13,500원
(10% off)
양철북
청소년 문학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잘못된 공부습관, 스스로 학습법으로 유턴하라
미래지식 / 정은기.설기문 지음 / 2007.06.25
10,000원 ⟶
9,000원
(10% off)
미래지식
청소년 학습
정은기.설기문 지음
창의성과 이미지 연상능력,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연상결합법과 장소결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속독법,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조망하는 목차 공부법, 효율적인 노트 정리 등을 소개한다. 또 문제집 한 권을 잘 선택해서 철저하게 공략하고 참고서를 여러 번 반복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독자들로 하여금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학습법을 익힐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Chapter 1.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하나. 스스로 학습의 필요성 둘. 스스로 학습은 자발성을 깨우는 것이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잡는 법을 알려 주어라 학습욕구는 자발적 욕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스스로 학습법은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 셋. 공부란 무엇일까? 넷. 공부를 포기하면 많은 것을 잃는다 살아가면서 선택의 제한을 받는다 학교 및 사회생활의 부적응을 경험한다 열등감과 좌절감에 빠진다 원하는 직업을 가지지 못한다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 다섯. 왜 공부를 안 하거나 못할까? 동기 결핍 의지 결핍 집중력 부족 정서적 문제 공부방법의 문제 Chapter 2.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하나. 목표를 제대로 설정한다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장기적인 비전 세우기 장기목표도 작은 실천부터 해야 한다 목표설정을 위한 SMART 원리 목표설정의 과정 둘. 집중력 기르기 마음의 자세 다지기 이완 훈련하기 심리적 평정상태 유지하기 시각화기법 활용하기 자기대화법으로 자신감 얻기 정면보기기법으로 집중력 높이기 셋. 마인드 컨트롤 거울기법 공중분리기법 거리분리기법 음악기법 넓게 보기 기법 다르게 보기 기법 글쓰기 기법 Chapter 3. 체계적인 공부는 나에 대한 이해로부터 하나. 나만의 공부계획표를 만든다 둘. 정말 시간이 부족해 아무 일도 못하는 걸까? 셋. 무얼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 체크한다 넷. 어떤 과목부터 시작해 볼까? 다섯. 내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한다 Chapter 4. 남의 탓만 하는 열등생, 스스로 공부하는 우등생 하나. 기억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나의 기억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내 머리는 도대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기억력이 좋아지는 훈련은 도움이 될까? 단순하게 기억만 하면 창의력이 죽진 않을까? 둘. 자신만의 이미지화를 실제 학습에도 응용한다 셋. 빠르게 읽고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다 속독법으로 학습성취도 높이기 한눈에 많은 양의 내용을 받아들이기 속독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 내용이해는 목차 활용부터 시작한다 넷. 끝없는 공부, 한번에 끝낼 방법은 없을까? 효율적인 노트 정리가 필수 한눈에 파악되는 노트 작성법 그림이나 표로 나만의 노트 만들기 다섯. 어려운 시험문제도 준비하기 나름이다 문제집 100% 활용하기 문제집 선택이 중요 참고서는 편하게 여러 번 반복
꼬마 마술사 부스테르
아침이슬 / 뱌르네 로이터 글, 최호영 옮김 / 2010.04.19
9,000원 ⟶
8,100원
(10% off)
아침이슬
청소년 문학
뱌르네 로이터 글, 최호영 옮김
영화 「부스테르의 세계」의 원작 소설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덴마크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뱌르네 로이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984년에는 덴마크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물로 제작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소설을 영화화한 「부스테르의 세계」는 1985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유니세프 상과 국제어린이청소년협회상을 수상했다. 마술에 흠뻑 빠진 한 소년의 성장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주인공의 천진난만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물과 웃음의 페이소스,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1970년대 새로운 산업화의 물결이 덴마크에도 밀려와 전통적인 삶과 현대적 가치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전통과 서민들의 삶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행복이란 무엇이며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문장의 탁월한 묘사도 이 소설의 큰 장점이다. 소설의 주인공 부스테르는 12살의 소년이다. 부스테르는 절름발이 여동생 잉에보르, 지금은 실업자이지만 마술사로서의 긍지를 버리지 않는 아버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청소부로 일해야만 하는 어머니와 함께 코펜하겐에서 산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배운 마술의 매력에 푹 빠져 대마술사를 꿈꾸는 부스테르. 그에겐 모든 장소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관객이다. 거침없는 행동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마술쇼 때문에 친구나 선생님에게 말썽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부스테르의 꿈과 순수함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겐 행복을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소년이다. 부스테르는 잉에보르를 놀리는 아이들을 골탕 먹이고,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부스테르에게 마술의 꿈을 잃지 말라고 늘 격려해주는 이웃의 라르센 아줌마가 어느 날 아침 병원에 실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 이 일로 가슴 아파하는 부스테르를 담임 오세 선생님은 따뜻하게 감싸준다. 어느 날, 부스테르에게 한여름 꽃향기와 함께 나타난 소녀 요안나! 과연 부스테르의 마술은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탈의실에 오랑우탄이 나타났다! 하늘은 커다란 구멍이야 여름아, 부드럽고 달콤하게 있어다오 보름달이 뜨면 팔이 세 개가 되잖아 라르스와 마주치다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 잉에보르의 음악상자 교구 축제에서 요안나를 만나다 라르센 아줌마가 병원에 실려 간 날 학부모 간담회 라르센 아줌마와의 작별 인사 요안나 네 파티에 초대 받다 부스테르 마술 인생 최고의 날 걱정 마세요, 잘될 거예요 옮긴이의 말 꼬마 마술사 부스테르의 세계
YES24 공부팁
좋은땅 / 교보사장 지음 / 2016.11.10
11,200원 ⟶
10,080원
(10% off)
좋은땅
청소년 학습
교보사장 지음
수많은 공부법의 핵심을 통합해 성적이 오르는 심플한 기본원리를 찾아 정리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의 압도적인 역대최고 베타테스트 결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부법의 바이블임을 입증하였다.시작 _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한 최고의 이야기 1 나는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라 정말로 잘 하게 된다 당신의 생각대로 당신이 만들어진다 당신의 습관적인 생각이 당신의 능력을 결정한다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나의 능력은 오직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잘 하는 일은 계속 잘하게 된다 잘 하고 싶다면 잘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공부에 대한 생각은 당신이 결정한다 2 두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마음가짐의 힘을 믿어라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는 힘, 절박함 최선을 다하면 완전히 새로운 결과가 나온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마법, 감사함 태도를 바꾸면 성적이 바뀐다 몰입 혹은 올인 그 위대한 마력 오직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을 결정한다 3 공부의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일단 세웠으면 간절하게 믿어라 구체적이고 도전할 만한 가치 있는 목표가 성공을 부른다 이미 이룬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면 그렇게 변화한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이 성적 상승과 합격을 부른다 사고는 물질이 되어 현실로 나타난다 4 자기주도 공부의 힘 생각하면서 의식적으로 공부한다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져야 성공한다 자기 통제에 성공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불퇴 나를 이겨 모두를 이기게 만드는 놀라운 힘, 시스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간단한 팁 5 정리와 집중 기본만 지키면 성적은 올라간다 기본을 지키면 공부 효율이 올라간다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자 제대로 된 계획과 환경은 제대로 된 공부를 만든다 공부시간에는 깊이 집중하자 6 수업과 교과서 의식적 학습과 반복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라 수업시간에는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하자 교과서에 모든 답이 있다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문제 풀 때 답이 보인다 이해를 하면 암기는 따라온다 반복은 완벽을 만들어낸다 7 꿈을 이루어주는 공부의 마스터플랜을 세워라 좋은 계획은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좋은 계획을 만드는 방법 주간계획과 일일계획의 달성여부가 핵심 계획을 지키면 공부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마침 _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한눈에 보는 YES24 공부팁 7가지 법칙 실천가이드24시간 안에, 당신의 포텐이 모조리 폭발하는 공부법! - 실제로 성적을 파격적으로 올려주는 최초의 공부법. - 그 어떤 시험에도 적용 가능한 공부방법 완전정리. - 24시간 내 100% 포텐폭발 하는 공부법의 바이블. 세상의 찬사에는 늘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YES24 공부팁은 압도적인 결과로 말합니다. YES24 공부팁 적용->24시간 내 포텐폭발->성적 급상승 ! YES24 공부팁 Q&A ! - 공부법이 필요한가요? 그 시간에 공부를 하라던데요. 천재 혹은 공부벌레가 주장하는 공부법은 의욕만 꺾어놓기 쉽습니다. 범람하는 과잉정보는 정리 되지 않아 혼란만을 가중시킵니다. 공부의 모든 원리를 완벽하게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듬은 공부법을 실천하면 결과가 분명히 달라집니다. - 그런데 왜 YES24 공부팁이죠? 지금까지의 다른 공부법은 성적을 올려주지 못하나요? YES24 공부팁은 수재들의 본인 경험담이나 하나의 컨셉만을 내세우는 패턴을 끝냈습니다. 수많은 공부법의 핵심을 통합해 성적이 오르는 심플한 기본원리를 찾았습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의 압도적인 역대최고 베타테스트 결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부법의 바이블임을 입증하였습니다. - 24시간 안에 진짜로 바뀔 수 있나요? 어떻게요? 열심히 못할까 봐 겁이 나나요? YES24 공부팁은 당신의 그러한 상황까지 이미 계획안에 두고 있습니다.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당신 안의 잠재력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폭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원래 당신의 모습대로 역전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Hot Listening 2
해피하우스 / Kum Bae Cho 외 글 / 2009.02.25
18,000원 ⟶
16,200원
(10% off)
해피하우스
청소년 학습
Kum Bae Cho 외 글
특수목적고나 대학 입학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토픽들로 20개의 test unit을 구성하였으며 질문과 대답을 모두 영어로 구성하여 영어에 더욱 익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받아쓰기를 통해 영어 듣기 능력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교재와 해설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CD 2장이 수록되어 있다. HOT Test 01 HOT Test 02 HOT Test 03 HOT Test 04 HOT Test 05 HOT Test 06 HOT Test 07 HOT Test 08 HOT Test 09 HOT Test 10 HOT Test 11 HOT Test 12 HOT Test 13 HOT Test 14 HOT Test 15 HOT Test 16 HOT Test 17 HOT Test 18 HOT Test 19 HOT Test 20 Dictation 01-20
오월의 파자마 파티
현북스 / 이수연 (지은이) / 2025.03.25
15,000원 ⟶
13,500원
(10% off)
현북스
청소년 문학
이수연 (지은이)
현북스 제3회 역사 동화청소년소설 대상 수상작.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학교폭력에 연루된 주인공과 518 당시 군부의 폭력을 경험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구성이다. 학교폭력과 국가 폭력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를 극복하려는 노력 또한 정의와 연대로 가능하다는 점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정유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고책방에서 우연히 518 당시 또래가 남긴 기록을 발견하여 518의 실상을 알아가게 된다. 주인공이 518을 접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다. 자신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방관자로서 양심과 무기력증 사이에 방황하는 설정의 도입 부분이 518의 초입을 보는 듯하다. 국가의 폭력 앞에 평범한 한 가정의 일상이, 도시의 일상이 뿌리까지 무너져 내리는 과정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된다.1. 녀석의 첫 맛, 민트초코 – 정유의 첫 번째 이야기 2. 동생의 실종 - 강철의 첫 번째 이야기 3. 우리는 알고 어른은 모르는 - 정유의 두 번째 이야기 4. 투명 망토가 필요해 - 강철의 두 번째 이야기 5. 목욕탕에서 만난 지옥 - 정유의 세 번째 이야기 6. 다락방의 무서운 엠티 - 강철의 세 번째 이야기 7. 경계에 선 아이들 - 정유의 네 번째 이야기 8. 다함께 벗어날 때까지만 - 강철의 네 번째 이야기 9. 뭔가 시작하기 좋은 날 - 정유의 다섯 번째 이야기 10. 피 묻은 발에 핀 흰 꽃 - 강철의 다섯 번째 이야기 11. 오월의 파자마 파티 - 정유의 여섯 번째 이야기 12. 우리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 - 강철의 여섯 번째 이야기 13. 너는, 나는 혼자가 아니야 - 정유와 강철의 마지막 이야기 에필로그 오월에 못다 한 파자마 파티 작가의 말 끝나지 않은 대화현북스 제3회 역사 동화청소년소설 대상 수상작 오월의 파자마 파티 제3회 현북스 역사 동화청소년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 심사평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학교폭력에 연루된 주인공과 518 당시 군부의 폭력을 경험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구성이다. 학교폭력과 국가 폭력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를 극복하려는 노력 또한 정의와 연대로 가능하다는 점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정유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고책방에서 우연히 518 당시 또래가 남긴 기록을 발견하여 518의 실상을 알아가게 된다. 주인공이 518을 접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다. 자신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방관자로서 양심과 무기력증 사이에 방황하는 설정의 도입 부분이 518의 초입을 보는 듯하다. 국가의 폭력 앞에 평범한 한 가정의 일상이, 도시의 일상이 뿌리까지 무너져 내리는 과정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하러 간 동생, 이를 찾으러 가는 길에 무고한 시민이 계엄군에게 사살당하는 장면 등이 충격적이다. 518의 당시 실상과 학교폭력의 상황 모두 생생하게 다루어져 현재의 청소년들이 당시의 폭력에 대해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압도적 폭력 앞에서 그에 저항하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노력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감 있는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이다. 강철이와 정유가, 연대해서 폭력에 맞선 것처럼 저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 E.H.카의 말이 참 공감이 돼요. 역사는 한곳에 머물러 있거나 박제돼 있지 않아요. 우리가 말을 걸어 주고 이름을 불러 주면 여태껏 보여 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죠. 왜 그들에게 말을 걸어야 하냐고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역사가 말해 주고 보여 주거든요. 강철의 이야기는 강철의 이야기만으로 끝나지 않죠. 그 아픔과 깨달음이 현재를 사는 후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지요. 그 역사가 뒤틀리고 왜곡된 채로 남아 있으면 현재도 결코 건강할 수 없어요. 그래서 자꾸 말을 걸어 주고 그들이 왜곡됨 없이 바르게 기억될 수 있도록 토닥여 주고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강철이와 정유가 연대해서 서로의 아픔에 맞선 것처럼, 지금도 모양만 다를 뿐 더욱 교묘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폭력이라는 녀석에게 맞설 든든한 힘이 생기니까요. -작가의 말에서 ■ 작품 소개 어릴 적 친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정유 중2에 올라간 정유는 학폭에 연루된다. 엄마의 죽음 이후 방황하던 정유는 자신을 지탱해 주는 보호막이라 여기며 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욱 무리에 휩쓸린다. 아지트로 집을 내주고 라면을 끓여 주고 과제를 대신해 주고 게임 레벨을 올려 준다. 정유는 집 현관 비번과 체크카드 비번을 동욱에게 공유하고도 저항하지 못한다. 수시로 장난이라는 이름의 구타와 고문을 당하지만 아빠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한다. 정유는 민준이에게 자기 처지를 물려 주고 학교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학교가 지옥 같은 정유에게 새로 무리에 들어온 민준의 존재는, 정유가 자신의 처지를 물려 주고 자신은 거기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희망이 된다. 자기보다 만만한 친구, 경계성 자폐를 앓고 있는 민준이 무리에 새로 들어오며 정유도 가해자와 방관자 입장에 놓이게 된다. 정유는 양심과 무기력증 사이에서 방황한다. 책장 구석에서 발견한 한 소년의 지옥 같은 이야기 동욱에게 아직은 넘겨 주지 않은 유일한 공간, 아빠의 중고서점에서 정유는 한 소년의 지옥 같은 이야기를 우연히 발견한다. ‘1980년 오월의 엠티’. 진짜 지옥이 펼쳐져 있는 1980년 5월의 광주, 정유는 그곳에서 지옥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을 알게 된다. 학교폭력과, 5ᆞ18광주민주화운동 시기에 군부의 무력으로 자행된 국가반란 세력이 행한 폭력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정유와, 친구들이 선택한 새로운 길은…….책장으로 다가갔을 때는 불빛이 사그라든 후였다. 정유는 불빛이 새어 나오던 곳의 책들을 조심조심 들춰보았다. 정확히 그즈음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못 보던 가제본 책이 있었다. 가제본 된 책답게 옛날 타자기로 작성된 텍스트였다. 얇은 책자였지만 표지에 제목과 날짜까지 쓰인 게 제법 공들여 만든 티가 났다.“1980년 오월의 엠티?”책 제목부터 무슨 암호 같았다. 1980년이면 지금부터 40년도 더 전인데. 표지 아래에 검은 매직으로 무언가 지운 흔적이 있었다. 그 형이 군홧발들에게 어떻게 끌려갔는지 나는 보지 못했다. 내가 창 밑에 주저앉아 우는 동안 둔탁하게 무언가 터지는 소리와 비명이 들려왔을 뿐이다.지옥이 따로 없었다. 왜 우리 동네가 불지옥이 된 거지? 뭘 잘못했길래……. 저 형은 공부를 잘해 서울로 공부하러 갔다가 고향에 다니러 온 죄밖에는 없다. 아니면 쓰러진 안내양을 일으켜 주려 한 죄밖에는 없다. 그리고 흰 적삼을 정갈하게 차려입고 대문 밖 큰길가로 나선 할아버지는 젊은이를 지켜 주려 한 죄밖에는 없다. 그것도 죄라면 말이다. 시뻘건 육개장 국물이 담긴 급식 판으로 동욱이 머리통을 갈겨 주고 급식실을 박차고 나왔어야 했다. 정유는 그때 그러지 못한 걸 두고두고 후회했다. 그러나 순간의 분노를 다스리는 게 매번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걸 정유는 동욱이 무리에 끼고 난 다음 터득했다. 가만히 있어도 아이들은 정유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심지어 여자애들조차도 정유에게 잘 보이고 싶어 했다. 동욱이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은 정유에게 우호적이었다. 그건 인기하고는 조금 다른 거였다. 건드리지 않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는 걸 터득한 아이들의 생존 전략 같은 거였다.
기다리는 집
시공사 / 황선미 (지은이), 전지나 (그림) / 2021.11.15
12,000원 ⟶
10,800원
(10% off)
시공사
청소년 문학
황선미 (지은이), 전지나 (그림)
집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는 것이 우선인 이 시대에 황선미 작가의 <기다리는 집>은,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집의 철학을 이야기로 만나게 하는 그림소설이자 청소년소설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번역·출판되었고 영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했던 작가의 고전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러했듯, <기다리는 집> 역시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독자층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사유하게 한다. 버려진 낡은 집, 그 집을 홀로 지키고 선 오래된 감나무, 그 주변으로 세월이 흐르고, 사람들이 나고 들면서, 텅 비어 있던 어둑한 공간이 우여곡절 끝에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공간으로 바뀌어가는 이 이야기는 상처와 치유에 관한 새로운 우화이자, 지금 이 시대에 가족의 가치, 이웃의 의미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 이번에 출간된 <기다리는 집>은 2015년에 출간된 원작에 그림작가 전지나의 그림이 새로 어우러져, 이야기의 정교한 결과 겹이 한층 더 빛난다. 집을 주인공으로 한, 그러면서 그 집 안팎을 서성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 <기다리는 집>은 우리가 과거에 지나온 집과 꿈꾸는 집을 동시에 떠올리는 황선미 작가의 숨겨진 걸작이다.작가의 말 - 평생의 집 하나 모퉁이 그늘 빈집의 아이들 먼 데서 온 사람 남자 그리고 소년 한 걸음씩 다가와 폐허에서 1 폐허에서 2 여기 있어요한 장소를 둘러싼 사람들의 마음 오래도록 버려져 있던 감나무 집, 동네의 온갖 쓰레기와 문제아들만 꼬이던 어둑한 그곳에 나타난 한 낯선 남자. 그는 집 안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망치를 들고 뚝딱거리며 집을 고치기 시작한다. 아무런 설명 없이 묵묵히 집 고치기에만 열중하는 그 주변에서, 동네의 모든 역사를 바라봐온 터줏대감 떡집 영감을 비롯한 이웃들의 호기심은 커져만 가고, 어디에도 마음 두지 못한 채 바깥을 방황하던 소년들도 한 발 한 발 다가간다. 집 주변을 배회하는 모자를 눌러쓴 한 낯선 소년, 그리고 이곳에서 뭔가를 잃어버리기라도 한 듯 자꾸 찾아오는 한 소녀… 이 모든 이들은 어떤 사연을 갖고 집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일까? 과연 집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모든 이야기를 담은 공간,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할 공간 외롭게 고집스럽게, 죽는 날까지 집을 떠나지 않았던 한 노모. 자신의 얼룩진 과거, 옆에 있어주지 못한 가족들에 대해 마치 속죄하듯 혼자서 말없이 집을 치우고 수리하는 남자. 방치된 낡은 집을 불안해하고 손가락질하다가도 새롭게 집이 지어지고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궁금하고 또 반가워 모여드는 이웃들. 버려지고 홀로 남았지만, 그래서 각자의 방식으로 울분을 분출하기도 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가족을 그리워하거나 또는 필요로 하는 아이들. 『기다리는 집』에서 이들에게 집은 오래도록 쌓여온 시간과 사건을 담지한 채, 가족과 이웃을 기다리고 맞이하는 공간이다. 서로 간의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이고 스스로 용서하기조차 한참이 걸릴지라도 우선 그들은 함께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될 수 있는 공간인 집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에.그 어느 곳보다 먼저 젖어들고 어둠이 스미어버리는 곳. 온갖 잡동사니로 뒤덮여 넝마 같은 집. 도대체 언제부터 쌓이게 됐는지 알 수 없는 나무판자와 종이상자들이 뒤엉켜 벽을 가리고, 플라스틱이며 병들이 켜켜이 쌓인 집은 얼핏 보면 쓰레기더미 같았습니다. 타이어가 얹힌 지붕에서는 천막이 바람에 풀썩이고 누군가 몰래 갖다버린 오물에서는 냄새가 풍겼지요. 여기가 쓰레기더미가 아니라고 알려주는 건 지붕보다 높게 자란 감나무뿐이었습니다. “구청에서는 도대체 왜 여길 방치한대?”“엄연히 주인 있는 집이라 함부로 처리할 수 없다는 거지.”“저 속에는 쥐가 득실득실할 거야!”“에잉! 고양이란 고양이는 죄다 들락거리고…….”모퉁이를 지날 때마다 사람들은 투덜거렸어요. 그래요. 감나무 집은 동네를 부끄럽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모퉁이에 드리워진 더러운 그늘이었지요. 맞은편 작은 놀이터마저 텅 비게 만드는. 쨍그랑!끼야옹!유리병이 감나무 집에 부딪혀 깨지자 소년들이 박수를 치며 웃었어요. 그러다 멈칫했어요. 망가진 그네 옆에서 자기들을 쏘아보고 있는 검은 덩치 때문이었습니다.소년들은 피식 웃었지만 순간적으로 겁을 좀 먹었어요. 손가락을 우두둑 꺾어가며 덩치를 가늠해보면서도 잔뜩 긴장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덩치가 부스스 일어나는 걸 보고는 주춤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도 덩치에게서는 함부로 대들기 어려운 무서움이 느껴졌거든요.
문익환
돌베개 / 문익환 지음 / 2003.11.22
8,000원 ⟶
7,200원
(10% off)
돌베개
청소년 문학
문익환 지음
소외받고 버림받은 사람들과 함께 통일 세상을 열어 가고자 했던 문익환 목사의 산문집. 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감옥을 제 집처럼 드나들면서도 낙천적이고 순수한 감성을 잃지 않았던 저자의 삶이 글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투철한 역사 의식이 번득이는 칼럼과 설교글, 사람과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이 충만한 편지글 등 43편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윤동주와 김수영의 시에 대한 단상들도 엿볼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2003년 11월 현재, 1권 부터, 2권 , 3권 , 4권 , 5권 까지 모두 5권이 출간되었으며, 전5권 세트로도 구입할 수 있다.'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을 펴내며 제1부 아프고 슬픈 사랑만이 희망이에요 마음의 안식처, 보이지 않는 기둥 쌀알 하나하나에는 우주가 있구나 절망을 폭발시켜 부활로 발바닥을 사랑해요 희망의 씨 바위 같은 아버님 감사란 마음을 여는 일 몸의 진실과 마음의 거짓 예수와 석가여래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기다림의 교향곡 생명 사랑의 실천 중국의 민주화를 기뻐함 남북은 서로 고무 찬양해야 해요 아름다움은 참이요 선입니다 뼁끼통이 주는 깨달음 신록의 빛깔 몽양 여운형을 생각하며 제2부 하잘것없는 질그릇일망정 할아비는 너와 함께 숨 쉬고 있단다 슬픔의 서정을 키워 보렴 어머님의 건강이 곧 사랑입니다 모든 생명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평화의 누룩 아버님을 보내며 감옥은 민족사의 대학원입니다 공동선의 추구 컴퓨터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자연의 세계가 있답니다 대학에 진학한 청년에게 제3부 촛불이 아무리 작아도 촛불이 아무리 작아도 동주의 가을, 동주의 슬픔 김수영의 「폭포」 4월 혁명의 느낌 몇 토막 감옥에서 깨달은 생명에 대한 외경 상고이유서 제4부 사랑은 어디서 옵니까 새 희망의 문 속으라 믿음은 희망이다 인권은 신성불가침인가 살 권리 당신이 길이라니 사랑은 어디서 옵니까 사랑의 빚 용어의 사전 문익환 약전 - 통일의 꿈을 실천한 목자 늦봄 문익환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 1
C&A에듀 / 송호정 외 지음 / 2015.07.16
16,000원 ⟶
14,400원
(10% off)
C&A에듀
청소년 역사,인물
송호정 외 지음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였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01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역사란 무엇인가 02 기록으로 본 고조선 사회 03 여러 나라의 제천 행사와 풍속 ·역사토론 단군의 건국 이야기는 신화인가? 역사인가? ·역사논술 단군의 건국 이야기가 갖는 역사적?현재적 의미 02 삼국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대 국가의 성립과 불교의 역할 02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경쟁 03 고대 한일 관계 ·역사토론 칠지도는 하사품인가? 진상품인가? ·역사논술 중앙 집권 국가의 형성과 불교의 역할 03 통일 신라와 발해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김춘추의 외교 활동 02 6두품이 새로운 세상을 꿈꾼 이유 03 해동성국, 발해 ·역사토론 신라의 삼국 통일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역사논술 통일 신라와 발해,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 04 고려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려의 건국과 통치 체제의 정비 02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동요 03 거란의 침입과 서희의 외교 담판 ·역사토론 서경 천도 운동은 개혁인가? 반란인가? ·역사논술 고려의 동북 9성 반환 05 고려 사회의 변천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려 후기 민중의 저항 02 공민왕의 개혁 정책 03 삼별초의 항쟁 ·역사토론 고려 말 바람직한 개혁은 무엇이었나? ·역사논술 고려 후기의 정치 세력 06 조선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유교적 법치 국가의 기틀, 경국대전 02 사화를 이겨 내고 성장한 사림 03 주전론 대 주화론 ·역사토론 조선, 왕의 나라인가? 신하의 나라인가? ·역사논술 조선의 빛나는 기록 문화, 실록역사 공부는 암기가 아니라 비판과 성찰의 자세로! 현직 역사 교사가 집필한 토론 교과서! · 교과서를 반영한 개념 이해와 탐구 활동 · 서술형·논술형 평가 완벽 대비 · 토의·토론·논술 능력 향상 · 자유학기제 토론식 수업에 최적화된 도서 기획 의도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형은 통합형 인재 지식의 통합과 문제해결력이 중시된 교과과정 통섭과 융합을 화두로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흐름은, 각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구성할 수 있으며 현실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현행 교과과정은 스토리를 통한 개념 이해와 탐구·토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교과활동을 평가하는 방식 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서술·논술형 평가 방식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에 현직 역사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과 대치동 대표 토론논술학원 씨앤에이논술이 다년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토론·논술 교육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논술 학습서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 논술 교재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대비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념 파악-탐구-토론-논술로 이어지는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성 이 책의 주요한 목적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력을 향상하고 가치관을 아우르는 토론 능력을 기르는 데 있지만, 각 교과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시키는 측면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세밀한 배려가 단계적이고 유기적인 책의 구성을 통해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교실 현장에서 수업을 이끌어가는 교사에게는 살아있는 탐구 활동과 토론 활동에 적합한 도서가 되고, 변화하는 교과 과정과 평가 방식에 혼란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자상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오랜 기간 준비하여 펴낸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의 특징 ■ 시대별 역사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주제별 탐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을 중심으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표현하는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하신 교사진의 수업 경험이 반영되었습니다. 책의 구성과 활용 이 책의 각 단원은 현행 중학교 역사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 내용과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과서 포인트 각 단원별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후 진행될 역사탐구(토의)와 역사토론 그리고 역사논술을 위한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탐구 교과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토의와 서술형 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쟁점을 정리해서 글로 써 보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사료를 활용한 제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토론 역사교과서에 시대별로 가장 뜨거운 쟁점을 골라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정리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시대별로 쟁점의 찬반 근거를 정리하여 학생들이 실제 토론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논리적 근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논술 역사 교과서에서 각 단원별 핵심 주제를 선정하여 글로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토의와 토론 과정에서 얻어진 배경지식과 논리를 글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나보다 널 더 사랑해
불광출판사 / 발터 뫼비우스, 아름가르트 베란 (지은이), 양삼승 (옮긴이) / 2024.06.21
16,000원 ⟶
14,400원
(10% off)
불광출판사
청소년 문학
발터 뫼비우스, 아름가르트 베란 (지은이), 양삼승 (옮긴이)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대학병원 내과/신경외과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접한 동물과 사람 간에 맺어진 우정을 통해 아픔과 불행이 치유되는 사례들을 관찰해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반려 동물은 98%가 개와 고양이(각각 71%, 27%)에 편중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개, 고양이 외에도 돼지, 말, 닭을 비롯해 우리가 접하기 힘든 낙타, 달팽이, 박쥐, 송아지,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여러가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는 생생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서문 마그누스와 라라 - 서로의 상처를 보듬은 발달장애 소년과 유기견 불도그 코로나 시대의 닭 - 펜데믹에서 살아남기 우르멜과 함께한 시간 - 다운증후군 아이는 어떻게 돼지와 우정을 맺게 되었나 최고의 암말 아라벨라 - 말이 찾아준 가정의 평화 필립 현상 극복을 도운 물고기 - 수족관을 만나며 ADHD를 개선한 토마스의 이야기 다락방을 찾아온 삼색 고양기 - 학대받는 소녀를 일으켜 세운 특별한 우정 만더샤이트의 기적 - 송아지가 피부병을 치료해 준다고? 비누르와 팍시 - 두 마리의 아이슬란드 조랑말과 청소년 정신과 친구들 아마가의 석탄캐는 아이들 - 어느 용감한 개의 영웅적 행동 고양이 천국 - 귀여운 맹수의 치명적 매력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 생명을 구한 개, 미아 낙소스의 앵무새 - 코코와 야니스 그리고 그들의 놀라운 공생 관계 달팽이 요법 - 자폐 스펙트럼 어린이들을 매혹시키는 느림의 미학 편지 배달 챔피언 비둘기 - 열정과 기쁨에 가려진 뜻하지 않은 위험성 누구도 길들일 수 없었던 낙타, 아지 - 시각장애를 뛰어넘은 신뢰와 우정 목숨을 구한 앞발 - 티나와 당뇨병 도우미 개, 샤니 당나귀 인형 동키와 율리아 - 교도소 담장을 뛰어넘은 사랑 동물과 함께하는 요양원 - 치매조차 잊게 만든, 말을 향한 진정한 사랑 오래된 목장에서 날아온 박쥐 - 작은 흡혈귀를 포획하기 위한 몸부림 사랑과 치유를 전하는 네 발의 천사, 파울 - 고난과 아픔을 넘어 평화로운 삶에 이른 라이너의 인생 이야기 역자의 변 초롱이와 며느리: 초롱이가 떠나며 맺어준 인연동물이 주는 치유 효과들에 대한 생생한 사례집 -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대학병원 내과/신경외과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접한 동물과 사람 간에 맺어진 우정을 통해 아픔과 불행이 치유되는 사례들을 관찰해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반려 동물은 98%가 개와 고양이(각각 71%, 27%)에 편중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개, 고양이 외에도 돼지, 말, 닭을 비롯해 우리가 접하기 힘든 낙타, 달팽이, 박쥐, 송아지,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여러가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는 생생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소녀의 당뇨수치를 관리해주는 당뇨경보견 샤페이, 선천성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이 아기 흑돼지와 우정을 통해 정상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자폐스펙트럼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달팽이, 치매로 고통받는 노인의 삶을 평온하게 해주는 말, 시력을 잃은 베두인 유목민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낙타, 학대받는 어린 소녀의 동반자인 고양이 등 스무 편의 이야기들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담들이다. 한국에서 경험한 한편의 글은 마치 전래동화 같아서 독일 독자들에게 색다른 한국 문화를 전하는 감동을 주었을 터이다.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라는 다소 생소해 보이는 분야의 외국 사례들이 거부감없이 따뜻한 에세이로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저자가 오랜 동안 환자와 소통해온 경륜있는 의사인 때문이다. 어린 환자를 위해 교도소에 찾아가 교도소장을 설득해 재소자를 면담하는 장면은 환자의 병을 치유하려면 의사의 경청과 환자의 신뢰가 가장 소중하다는 믿음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책을 읽다 보면 그의 글에서 독일 사회의 지식인으로, 참된 의사로서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을 돌보고 반려해주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우리가 접하는 동물에 대한 미담 대부분은 어려움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도와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그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치유합니다. 동물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요구하지 않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평생 동안 선사합니다. 우리가 동물을 반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물이 사람들을 반려해줍니다. 그 때문에 동물과 참된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은 단순히 돌보는 것 이상의 커다란 보상을 받습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는 주인을 구한 개, 은혜를 갚은 까치 등 동물들이 보은하는 얘기들이 등장하지만 산업화, 도시화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잊혀진 신화처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우리 삶의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개, 고양이, 말, 돼지, 낙타, 달팽이, 박쥐, 앵무새, 비둘기, 물고기, 송아지, 닭, 당나귀 등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이 동물들이 각자의 특별한 능력으로 불편한 사람,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위로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말하지 않는 동물들과의 교감은 최고의 대화이자 위로이며, 큰 행복을 줍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동물들은 우리를 돌보고 반려해 줍니다.
탐정수학
지오아카데미 / 이종학 (지은이) / 2019.03.31
15,000원 ⟶
13,500원
(10% off)
지오아카데미
청소년 과학,수학
이종학 (지은이)
표지에는 '수학 탐정! 18가지 사건을 수학으로 해결하라!'라는 문장이 있다. 그리고 본문에는 설록은 어디에서든 수학과 관련된 문제가 주어지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생각하는 것을 즐겨 했으며, 정해진 풀이보다 색다르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을때 행복해 하는 학생이라는 문장이 있다. 제시된 두 문장은 저자들이 이 책을 출판하게 된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 제시된 사건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학적 문제들을 제시한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탐정이 될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제1장 백화점 사기 사건 / 9 백화점 사기 사건 백화점 사기 사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2장 사탕 분배 / 23 사탕 분배 사탕 분배의 분석 심층 문제(디오판토스의 묘비) 심화 문제(디오판토스의 묘비)의 분석 제3장 모순된 진실 사건 / 31 모순된 진술 사건 모순된 진술 사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4장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 / 39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의 분석 심화 문제(양팔 저울의 최소 사용횟수) 심화 문제(양팔 저울의 최소 사용횟수)의 분석 제5장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 / 53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6장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 / 67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7장 마스코트는 어디에? / 77 마스코트는 어디에? 마스코트는 어디에?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8장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 / 87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9장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 / 95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0장 시험공부를 왜 하지? / 105 시험공부를 왜 하지? 시험공부를 왜 하지?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1장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 / 117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2장 뒤죽박죽이 된 명부 / 125 뒤죽박죽이 된 명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나를 방해 했을까? 뒤죽박죽이 된 명부!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3장 평균이 얼마니? / 131 평균이 얼마니? 평균이 얼마니?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4장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 / 141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5장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 / 151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6장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 / 159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7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 / 165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8장 자료를 비교해요. / 173 자료를 비교해요. 자료를 비교해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본 탐정수학의 표지에는 수학 탐정! 18가지 사건을 수학으로 해결하라!라는 문장이 있다. 그리고 본문에는 설록은 어디에서든 수학과 관련된 문제가 주어지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생각하는 것을 즐겨 했으며, 정해진 풀이보다 색다르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을때 행복해 하는 학생이라는 문장이 있다. 제시된 두 문장은 저자들이 이 책을 출판하게 된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여겨진다. 대체로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매일매일 복잡한 수학 문제들을 풀고 있다. 나아가 학교 이외의 일상의 생활에서도 바로 해결되지 않거나,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들에 매순간 부딪친다. 이때 우리 학생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든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든 간에 이 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 그리고 이 노력의 방법으로 학생들은 이미 학습한 수학적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여 문제를 탐색하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수립하며, 수립한 방안을 해결해야 할 상황에 적용하곤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해결의 과정을 학생들이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 가 있을 것이다. 본 탐정수학 에 제시된 사건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학적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탐정이 될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본 책에 제시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우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수학 탐정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끝으로 탐정수학은 수학으로 해결해 가는 사건들을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다루려고 노력하였지만, 저자들의 능력으로 인해 부족한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보충하거나 수정해야 할 내용에 대한 지적은 달게 받도록 할 것이며, 이 탐정수학은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판할 생각임을 밝히는 바이다. 더불어 본 탐정수학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지오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흉가탐험대
자음과모음 / 박현숙 (지은이) / 2021.12.06
13,000원 ⟶
11,70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박현숙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3권. 『흉가탐험대』는 『구미호 식당』 「수상한 시리즈」 등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박현숙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다. 세 명의 중학생이 친구의 죽음에 얽힌 흉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그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박현숙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문체가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초록대문 집으로 초대한다.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한 뒤 각자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도수, 서린, 수민. 그들은 우연히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영상을 보고 흉가 탐험을 신청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이 죽은 해초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수민은 돌연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닥터쌩과 함께 초록대문 집에 가는데……. 초록대문 집 영혼은 정말로 해초가 맞을까? 과연 영혼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흉가에 가야 하는 이유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 현장 답사 이름이 적힌 쪽지 비옷 입은 남자 해초를 불러낸 사람 범인의 목소리 머리 젖은 밤 세 명의 아이들 목소리의 주인 사라진 서린 서린이가 알고 있는 것 해초가 남긴 반지 흉가 탐험 라이브 비밀 아닌 비밀 증언보다 확실한 증거 빙의로 얻은 단서 또 다른 목격자 돌을 던지는 방법 작가의 말1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신작! 초록대문 너머 들리는 영혼의 소리, 비밀을 간직한 네 친구 이야기 『흉가탐험대』는 『구미호 식당』 「수상한 시리즈」 등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박현숙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다. 세 명의 중학생이 친구의 죽음에 얽힌 흉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그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박현숙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문체가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초록대문 집으로 초대한다.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한 뒤 각자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도수, 서린, 수민. 그들은 우연히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영상을 보고 흉가 탐험을 신청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이 죽은 해초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수민은 돌연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닥터쌩과 함께 초록대문 집에 가는데……. 초록대문 집 영혼은 정말로 해초가 맞을까? 과연 영혼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우리 안에 잠자는 양심이 눈뜨는 순간 두렵지만 마주해야 하는 진실이 다가온다! 중학생 도수는 서린, 수민과 함께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흉가탐험대에 참가하기로 한다. 죽은 해초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우연히 닥터쌩의 유튜브를 보고 초록대문 집에 있다는 영혼이 틀림없이 해초일 거라고 생각한다. 해초는 세 사람과 같은 겨울방학 세계사 캠프에 참가했던 같은 반 친구이다. 항상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인기도 많고 밝고 명랑했던 해초는 캠프의 마지막 날, 비오는 밤에 끔찍한 사고를 당했고, 얼마 뒤 초록대문 집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탁터쌩의 흉가탐험대에 신청하기 직전,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에 수민은 돌연 자신은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버리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초록대문 집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닥터쌩은 해초 영혼과 대화하면서 그날 밤의 진실을 추리해 간다. 그러던 중 해초의 죽음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에서도 범인에 대해 재조사가 시작되는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각자의 비밀들. 아이들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해초와 세 사람의 비밀이 퍼즐처럼 맞물려 그날 밤의 진실에 한 발짝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침묵의 무게와 책임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흉가탐험대』는 영혼의 존재와 유튜브 방송을 소재로 흉가 탐험과 함께 범인을 찾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선택한 일들이 결국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등장인물들이 내면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간직해야 할 ‘양심’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게 한다.해초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흔하디흔한 일이 우리 학교 아이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신기해할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별일 아닌 듯 받아들이면서도, 그리고 해초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걱정하면서도 뒤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희끼리 개인톡으로 그날 밤 일을 숙덕거렸다. 그 일 때문에 해초가 가출한 거라고 그날 밤 일을 꺼내 들었다. 해초가 며칠 만에 집으로 돌아올 건지 내기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엄마들도 마찬가지였다. 큰 목소리로 말할 때는 안타까워했다. 내 아이 일 같다면서 슬퍼했다. 하지만 목소리를 낮추고 하는 말은 달랐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리고 내리던 그 일이, 다들 흔하디흔한 일이라고 여겼던 그 일이 해초를 죽게 했다.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그날 밤 기억을 더듬었다. 비를 흠뻑 맞고 돌아와서 문 옆 옷걸이에 걸려 있던 수건을 썼는지 어쨌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수건이 보였다면 당연히 빗물을 닦았을 거다.해초는 물을 가지러 주방에 갔다가 누군가 주방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창문을 열었다고 했다. 그때 누군가 잠깐 밖으로 나와서 뭔가를 좀 도와달라고 했단다. 해초는 그 사람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캠프와 관련된 사람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다고 했다. 모든 일은 그렇게 시작된 거다. “머리 감았었니?”나는 얼른 대답할 수 없었다. 머리를 감았다고 거짓말을 하자니 찜찜했다. 그렇다고 해서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럼 왜 머리가 젖어 있었느냐고 물어보면 그날 밤 있었던 일을 털어놓을 상황에 처하게 된다.‘그럼 왜 그때 가만있었니? 그때 네가 소리라도 질러 주었으면,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으면 해초는 괜찮았을 텐데.’나는 원망을 한 몸에 받게 될 거다. 해초의 죽음이 모두 내 탓이 될 수도 있다. 겁이 덜컥 났다.“저도 머리가 아팠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감았어요.”나는 거짓말하는 쪽을 택했다. 엄마는 경찰 앞에 서자마자 얼굴부터 찡그렸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해초 부모님 입장을 생각하셔서 조금만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여태 그래 왔잖아요? 부르면 달려와서 협조했잖아요. 며칠 뒤면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그것도 중3이에요. 중3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아세요? 물론 해초를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안타깝지만 다른 아이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잖아요. 가만 놔두어도 충격을 받아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든데 자꾸 이런 식으로 들쑤시면 곤란하다는 뜻이에요.”엄마 말에 경찰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중3 중요한 시기죠. 저희 딸도 이제 중3이 되거든요. 그래서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말입니다. 살아 있는 아이들은 힘들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지나간 시간은 잊게 되죠. 물론 가끔은 트라우마가 남는 경우도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심하고 있고 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수 학생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웃고 떠들고 밥을 먹었던 해초는 영원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합니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 상편
미디어숲 / 천융밍 (지은이), 리우스위엔 (그림), 김지혜 (옮긴이) / 2022.01.10
16,800원 ⟶
15,120원
(10% off)
미디어숲
청소년 과학,수학
천융밍 (지은이), 리우스위엔 (그림), 김지혜 (옮긴이)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고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대수(代數)는 수학에서 중요한 한 분야로서 이 책에서는 수, 식, 방정식, 수열과 극한에 이르는 고전 대수의 수학적 요소들을 탐구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유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역추론, 증명, 패리티 검사(parity checking), 시소법 등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 또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한없이 엉뚱하기도 했던 수학 천재들이 남긴 일화를 소개하며, 반추, 예증 등과 같은 수학적 사고방법을 사용해 수학사와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프롤로그 1장 유리수 . 놀라운 QR코드 . 소년 박사의 나이 . 수학자의 42번 티셔츠 . 허물 벗는 숫자 . 이상한 숫자게임 . 항공권이 가짜라니?! . 소수 가설 . 화라경의 생일문제 2장 무리수 . 무리수와 히파수스 . 옛날에는 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 수학 거장의 작은 일 . 연분수와 밀율 . 파이의 마라톤 . 파이의 유별난 취미 . 잡담 0.618… . 밀율과 0.618… . 화라경의 묘책 . e를 말하다 . 수학과 사랑 . 수학 농담 3장 식과 방정식 . 방정식은 좋은 것이다 . 제갈량의 거위털 부채 . 노지심과 진관서는 왜 싸웠나? . 영부족술 . 동분서주하는 개 . 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 . 늦게 도착한 초청장 .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 . 펠 방정식 . 아르키메데스의 소 나누기 문제 . 오가공정 . 백계문제 . 수재와 지혜를 겨루다 . 페르마의 대정리가 증명되다니! . 재미있는 시소법 .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 불량조건 방정식 4장 수열과 극한 . 피타고라스의 삼각수 . 일본 여자 제곱술 . 장미 사건 . 마왕 고분의 수수께끼 . 두 할머니 . 파스칼 삼각형 . 라이프니츠 삼각형 . 페리 수열 . 수학과 음악 . 피보나치 수열 . ‘세계의 종말’은 언제일까? . 고리 퍼즐 ‘구연환’ . 천왕성, 세레스와 수열 . 제논의 역설 . 옛날 문제의 새로운 풀이 . 폰 노이만의 기발한 나눗셈 . 무한이 가져온 혼란★★★★★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는다!” 50년 수학을 가르친 경험에서 뽑아낸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수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적까지 잡는다!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고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대수(代數)는 수학에서 중요한 한 분야로서 이 책에서는 수, 식, 방정식, 수열과 극한에 이르는 고전 대수의 수학적 요소들을 탐구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유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역추론, 증명, 패리티 검사(parity checking), 시소법 등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 또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한없이 엉뚱하기도 했던 수학 천재들이 남긴 일화를 소개하며, 반추, 예증 등과 같은 수학적 사고방법을 사용해 수학사와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숫자라는 안경으로 들여다보는 신통방통 세상사 호기심이 발동해 수학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든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는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다른 58개국 학생들과 비교해 성취도는 상위권이지만 자신감과 흥미도는 평균보다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우리 교육 체계가 공부를 호기심을 채워주는 재미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부담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자녀가 수학에 대한 절망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수포자가 된다면 단지 입시에서의 낮은 성적을 떠나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영영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수학을 기본 능력으로 요구하는 사회이다. 그래서 저자 는 얼마나 수학이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보여준다. ▶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방정식이 있다면? ▶ QR코드에는 놀라운 수학적 비밀이 숨어 있다? ▶ 뱀처럼 허물 벗는 숫자가 있다? ▶ 가짜 항공권에 숨은 숫자의 비밀은? ▶ 제갈공명의 거위 부채로 숫자를 날려버린다고? ▶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 옛날 일본에서 사용하던 여자 제곱술의 비밀은? ▶ 세계의 종말을 알려주는 방정식은? ▶ 도박판에서 항상 딜러가 돈을 딸 수밖에 없는 이유? ▶ 모두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결혼 정리의 조건은?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_상편》은 수학 공부가 단지 재미없고 딱딱한 인내의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를 보여준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 수학을 수단으로 정교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한다. 인류의 과학문명을 발전시킨 놀라운 공식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여러 천재의 영감을 통해 발견되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저 읽다 보면 저절로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적 사고법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또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개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동서고금의 다채로운 스토리로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어 무럭무럭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을 하지 않는 닭
봄풀출판 / 강국진 지음 / 2017.07.25
12,000원 ⟶
10,800원
(10% off)
봄풀출판
청소년 철학,종교
강국진 지음
나를 찾는 여행 1권. 닭으로 분장한 인간들의 철학 분투기. 닭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인간들의 이야기다. 교촌2호, 교촌3호 등 닭들이 내뱉는 촌철살인의 말이나 생각들은 우리들이 삶에서 겪는 일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때마다 ‘아, 내가 이렇게 살고 있구나.’ 또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들에게 철학하는 삶을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읽으며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생각의 바다에 빠질 것을, 그 생각을 붙잡을 것을, 그리고 뭔가를 체험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재미는 기본이고, 읽으면서 지뢰처럼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미소와 한숨은 덤이다.1부 닭에게 필요한 질문 교촌3호의 하루 콩을 먹는 달걀이 닭장에 기계를 설치하다 철학을 하지 않는 닭 달걀이의 결혼식 2부 닭은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교촌2호 존경할 만한 닭이 된다는 것 닭장이란 무엇인가 교촌2호의 고민 닭장 밖으로 3부 최고의 닭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귀농2호 귀농의 가르침 첫 경험 자유로운 닭들을 위한 땅 나를 찾아가는 길 4부 현명한 닭 동닭과 서닭 귀농2호의 아이들 두꺼비들이 가르쳐준 것 숲에서 사는 카나리아 바보 새와의 삶 아무것도 없는 닭우리는 어쩌면 교촌3호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교촌3호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물과 모이를 얻기 위해 잠을 잘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건 분명히 어제 내가 닭장의 오른편으로 치우쳐서 잤기 때문일 거야. 정확히 한가운데에서 자지 않을 거라면 닭장이 왜 필요하겠어? 내가 정확히 닭장 한가운데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잔다면 틀림없이 다른 어떤 날보다도 더 많은 양의 모이가 주어질 거야!” 세상이 잠자는 일과 마시는 물과 먹는 모이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또 닭장 밖의 세상도 있으며 모이와 물을 줄 때마다 나타나는 인간이란 동물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교촌3호의 신념은 잠자는 일과 물과 모이에만 집중되어 있다.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에만 집착한다. 그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교촌2호처럼 닭장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전에 살던 닭장과 지금 사는 닭장 안에서의 상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 챈 교촌2호는 닭장 안의 상식이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닭장 안에서의 상식이란 인간이 닭을 잡아먹기 위해 마련해 놓은 것일 뿐이란 걸 알아 버린 교촌2호는 상식에 대해 회의를 품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생각 없이 그저 상식대로만 산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망과 의지에 따라 사는 게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욕망과 의지에 따라 살게 된다.” 닭장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던 교촌2호는 마침내 닭장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귀엽고 밝은 병아리들을 보는 순간, 병아리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 순간 자신의 삶이 자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아리들의 삶과도 관계가 있음을, 만약 자기마저 아무런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닭장 안에서 편하게 사는 삶을 선택한다면 현실은 변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최고란 무엇일까? 닭장을 나온 닭 귀농2호는 존경하는 닭 귀농을 잃고 나서 두려움과 고독을 없애는 한편, 모든 암탉들이 매력을 느끼는 최고의 닭이 되려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한다. ‘나는 뭔가가 되겠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입버릇처럼 되뇌며……. “난 아직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꼭 뭔가가 될 거야. 최고의 닭처럼 뭔가 의미 있는 존재 말이야.” 하지만 이미 최고의 닭이 된 자유113호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1등을 하기 전보다 더 두렵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자기가 없는 삶’이란 ‘그릇에 담긴 물처럼 그릇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결정되어지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고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행동하고, 자기의 그런 행동들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마침내 두려움을 벗어던진 귀농2호 동닭과 서닭으로 나뉘어 서로 헐뜯으며 싸우는 닭들의 땅에서 귀농2호의 아이들도 믿음과 신념에 따라 각각 동닭과 서닭이 된다. 하지만 그 싸움의 와중에서 아이 하나를 잃은 그는 닭들의 어리석음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닭이란 무엇인지, 닭들이 현명해질 방법은 없는지’ 알아내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별 신통한 소득 없이 돌아온 귀농2호는 아내 자유201호마저 잃고 동굴 속으로 숨어들어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마지막을 보내다가 몽롱함 속에서 들은 귀농의 말을 생각해 낸다. “중요한 것은 자기를 느끼고 겸손한 닭이 되는 것이지. 우리는 항상 모르는 게 있다네. 우리는 그저 유한한 닭이기 때문이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말이야.” 마침내 귀농2호는 과거의 경험이나 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시 상처를 입지 않으려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찾으며 미래에 두려움을 갖게 되는 현실을 인식한다. 하루하루가 우리를 변하게 하면서 우리는 매일을 다른 나로, 다른 우리로 살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의 걱정은 오늘의 내가 아니라 자신의 기억 또는 남의 말에 의존해서 만들어낸 과거의 내가 오늘과 만나 만드는 것임을, 그렇게 한 선택들이 미래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바깥세상에서 아름답거나 귀하거나 흉한 어떤 닭들을 만난다 해도 무엇을 말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게 된 귀농2호는 당당하게 동굴을 나선다. 네티즌들의 댓글 글 속의 교촌3호와 달걀이에게서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정이입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제 자신을 들추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elixforet 님) 저도 읽고 생각하며 연속해 1시간 동안 다 읽었네요.?다시 한 번 제 생각의 총정리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우린 하나이자 전체라고 생각해요. (리버워크 님) ‘와, 재미있다.’ 하다가 어느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귀한 깨달음과 함께 살고 계신 것 같아 보기에 부럽기도 합니다. (ocw 님) 나는 무엇인가? 우리의 문제는 해결될 것인가?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살 것인가? 머리가 터지도록 고민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 궁금증이 더해 갑니다. 좋은 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언젠가는 님) 철학을 하지 않는 닭. 정말 철학에 대한 고민을 거의 안 하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너무 잘 빗대어 재밌게 쓴 글이네요. 교촌3호처럼 살다가 가는 인생을 누가 살고 싶겠어요. 하지만 우린 교촌3호의 삶을 살고 있는 슬픈 자화상이네요. (웅 님) 늘 단조로운 일상에 익숙해져 별 생각조차 안 하고 사는 사람이라도 어느 순간, 우연이라도 위대한 영감을 느낄 때가 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내 일상의 나락으로 떨어지겠지요. 교촌3호처럼 말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비춤 님)
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이야기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우혁, 이설아 (지은이) / 2022.10.07
16,500원 ⟶
14,850원
(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청소년 과학,수학
우혁, 이설아 (지은이)
지금의 10대가 미래 IT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을 가장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내용 해설에서부터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설명을 거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코딩까지 경험해본다. 장(Chapter)마다 이어지는 요약정리와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체화할 수 있다.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혹은 자신의 꿈과 관계없다고 생각해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던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머리말 | 모두가 프로그래밍하는 사회 서장 |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1장 지금의 10대가 마주할 미래 세상 이야기 01 세상과 직업 세계의 변화 02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프로그래머 03 우리나라의 코딩 교육 04 외국의 코딩 교육 05 MIT 컴퓨터 단과대학 06 프로그래밍을 교양 과목으로 개설한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07 삼성전자 신입 사원 코딩 교육 의무화 08 학습의 유연성 ★ 정리 & 퀴즈 2장 프로그래밍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과 마인드가 달라진다 01 기계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는 어떻게 다를까? 02 음성 명령 기능,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나요? 03 인간의 언어와 기계의 언어 04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가 아니다 05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는 별개 06 문제 찾아내기 07 프로그래머만 프로그래밍하던 시대는 지났다 08 은행으로 간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가 된 은행원 ★ 정리 & 퀴즈 3장 한 시간에 끝내는 프로그래밍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계산기에서 디지털 전자 컴퓨터까지, 하드웨어의 변천사 01 컴퓨터가 계산기에서 시작했다고요? 02 계산을 위한 도구 03 기계식 계산기의 등장 04 전자 컴퓨터의 등장, 미국과 영국 05 메인프레임의 시대(전자 컴퓨터의 본격적인 활용) 06 개인용 디지털 전자 컴퓨터(PC)의 등장 07 인터넷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 기계어에서 인공지능까지, 프로그래밍 이야기 01 기계어와 프로그래밍 언어 02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순하다 03 프로그래밍이라는 것 04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05 다양한 프로그램의 종류 06 알고리즘 07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08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을까? ★ 정리 & 퀴즈 4장 프로그래밍의 시작과 끝, 코딩 이야기 01 언어의 발명과 기록의 탄생 02 코드(Code) 03 코딩(Coding) 04 코딩과 프로그래밍 05 컴파일(Compile) 06 오류(Error) 07 버그(Bug)와 디버그(Debug) 08 소스 코드(Source Code) 09 공개 소스(Open Source) 10 코딩을 편리하게 해주는 통합 개발 환경(IDE) ★ 정리 & 퀴즈 5장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 이야기 01 프로그래밍 언어 역시 인간이 기계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일 뿐 02 기계어와 어셈블리어 03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04 컴파일러 방식 언어와 인터프리터 방식 언어 05 컴파일러 방식 언어 06 C 언어 07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시작 C++ 08 세상을 지배할 뻔한 자바(Java) 09 자바(Java) 대항마로 등장한 C# 10 인터프리터 방식의 언어 11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랑한 베이직(Basic) 12 웹 개발의 필수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13 가장 인기 있는 언어 파이썬(Python) 14 티오베 지수(TIOBE Index)로 알아보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 정리 & 퀴즈 6장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 파이썬 이야기 01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랑받는 언어 02 온라인 통합 개발 환경 03 프알몬 군의 좌충우돌 프로그래밍 입문기 04 코딩도 한걸음부터 05 코딩 1일차 - 출력(함수) 06 코딩 2일차 - 변수와 상수 07 코딩 3일차 - 입력(함수) 08 코딩 4일차 - 연산 09 코딩 5일차 - 조건문 10 코딩 6일차 - 반복문 11 코딩 7일차 - Up and Down 게임 12 파이썬 프로그래밍 도전을 마치며 ★ 정리 & 퀴즈 7장 미래 직업으로서 프로그래머 이야기 01 직업이란 무엇일까요? 02 프로그래머에 대한 인식 03 성공한 프로그래머 04 프로그래머란 어떤 직업일까요? 05 슈퍼 개발자 06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프로그래머 ★ 정리 & 퀴즈 책을 마치며 _ 미래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 미주 “프로그래밍과 코딩 입문은 물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력까지 높여주는 책!”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 의무교육 실시! 10대를 위한 최고의 프로그래밍 & 코딩 입문서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2022년을 살아가는 10대,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의 10대들은 10년 후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요? 여러 가지 해답이 있겠지만 최소한 지금과는 무척 다른 모습이 될 것입니다. 세무사, 회계사,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들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IT 기술의 발달로 상당 부분 대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래 사회에서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은 지금의 ‘영어’만큼이나 필수 지식이 될 것입니다. 정부가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 의무교육 실시 방침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신간 《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이야기》는 지금의 10대가 미래 IT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을 가장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내용 해설에서부터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설명을 거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코딩까지 경험해보고, 장(Chapter)마다 이어지는 요약정리와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체화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혹은 자신의 꿈과 관계없다고 생각해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던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프로그래밍하는 미래 사회,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은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소프트웨어’는 현행 교육과정에서 의무화되어 운영되고 있고,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중학교 정보 교과 시수가 두 배로 늘어나고 코딩 교육이 필수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코딩’이 필수과목이 되어 초등학생은 놀이 중심으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중·고등학생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적 원리 및 적용 방법까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중의 수많은 프로그래밍과 코딩 관련 책들은 전공자와 전문가들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며, 부모님과 청소년을 위한 책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프로그램과 코딩을 알지 못하는 10대들에게 그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조금이라도 더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한 황금 열쇠를 쥐어주는 책, 이 책은 철저하게 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토록 쉬운 프로그래밍 이야기라니!” “이렇게 재미있는 코딩 공부라니!”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언어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배우기 쉽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변화의 흐름과 그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프로그래머의 위상을 소개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 교과를 배우며 익히게 되는 다양한 능력처럼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공부함으로써 익힐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우리가 직접 보고 만지는 컴퓨터와 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과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4장에서는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관계, 오류, 버그 및 디버그, 오픈 소스 등 코딩과 관련된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C 언어,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각 프로그래밍 언어의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3장 혹은 5장 내용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멈추지 말고 이 부분은 훗날을 기약하며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이어서 6장에서는 요즘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파이썬으로 직접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해봅니다. 마지막 7장에서는 미래의 직업으로서 프로그래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장(Chapter)이 끝날 때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하고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의료, 화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기술 분야와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활용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게 될 즈음에는 ‘파이썬’과 같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요즘의 세계적 공용어인 영어처럼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3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로 세계 사람들 간에 영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람과 기계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람이 기계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가까운 미래 세상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황금 열쇠가 될 수도 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학교 수업, 학원 숙제만으로도 벅차고 바쁜데 코딩이라는 새로운 것이 나타나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사를 들여다보면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이 10대의 미래에 연결하게 될 하나의 커다란 점이 될 것이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 세상은 분명 지금의 세상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여러분의 미래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왜 지금의 10대가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할까요? √ 인공지능과 IT 기술의 발달로 평생직장 대신 3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식이 바로 프로그래밍 지식입니다. √ 다가올 미래는 모든 것이 프로그램화되고 모두가 프로그래밍 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 2025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므로 하루빨리 관련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어렵지 않나요? √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면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도 쉬운 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특히나 파이썬과 같은 언어는 일주일만 배워도 기초적인 코딩이 가능합니다. √ 이 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에 대해 이해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관계, 오류, 버그 및 디버그, 오픈 소스 등 코딩과 관련된 개념을 알고 나면 프로그래밍과 코딩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완벽하게 몰라도 코딩을 할 수 있나요? √ 수천수만 개의 영어 단어를 모두 외워야만 회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최소한의 지식으로도 코딩이 가능합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파이썬’을 통해 직접 코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있는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습니다. 2010년 중반에 들어서며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중 파이썬(Python)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도 파이썬을 통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파이썬은 아래아한글을 사용할 정도라면 누구든 일주일 만에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 쉽습니다. 이렇게 의료, 화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기술 분야와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활용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게 될 즈음에는 파이썬과 같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요즘의 세계적 공용어인 영어처럼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3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로 세계 사람들 간에 영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람과 기계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람이 기계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 <서장 프로그래밍 지식,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중에서 서울대학교의 예를 보면,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교양 교과과정을 ‘학문의 기초, 학문의 세계, 선택 교양’ 세 부문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학문의 기초’ 부문에 ‘컴퓨터와 정보 활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위에는 ‘인공지능 입문, 컴퓨팅 기초, 컴퓨터 과학적 사고와 실습’ 등 여섯 과목이 있습니다. 그중 두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컴퓨터공학 전공이 아닌 학생 대상 과목입니다. - <Chaprer 1 지금의 10대가 마주할 미래 세상 이야기> 중에서
만렙 PM 고등 수학 2 (2018년 고2~3년용)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엮은이) / 2018.05.01
13,000원 ⟶
11,700원
(10% off)
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비상교육 편집부 (엮은이)
실전 대비를 위한 유형 마스터 문제집이다. 개념 학습을 끝낸 후 실전 연습을 위한 교재로, 핵심 유형의 문제만을 모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원별 핵심 유형과 대표 문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와 난이도의 유형별 문제로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핵심만을 모은 마무리 문제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06 도함수의 활용(3)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실전 대비를 위한 유형 마스터 교재 특장점 개념 학습을 끝낸 후 실전 연습을 위한 교재로, 핵심 유형의 문제만을 모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단원별 핵심 유형과 대표 문제를 한눈에! 2. 다양한 형태와 난이도의 유형별 문제로 실력 향상! 3. 핵심만을 모은 마무리 문제로 실력 확인!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도서출판 북멘토 / 베키 시트라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 2018.06.07
12,000원 ⟶
10,800원
(10% off)
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문학
베키 시트라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바다로 간 달팽이 20권. 화재사고 이후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여자아이가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멜리사는 화재사고 이후 자신감이 극도로 위축돼 ‘투명인간’이라 자처할 만큼 학교생활 부적응자이고 외톨이다. 그런데 기대치라곤 1도 없던 호숫가 통나무집에 갔다가 친구를 사귀는 행운을 얻는다. “너는 아군이니, 적군이니?” 말을 별나게 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아이였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동갑내기인 앨리스는 동생이 암으로 죽자 엄마가 우울증으로 자리에 눕고 가족 모두가 웃음을 잃은 채 호숫가의 외딴 집에서 지내는, 역시 상처투성이 아이다. 멜리사는 ‘안 좋은 부분들을 뺀’ 자기 얘기를 하고, 앨리스는 가족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는 척 거짓말하면서 둘만의 ‘비밀’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분노한 앨리스의 오빠가 둘이 놀고 있는 섬에 찾아온다. 앨리스의 거짓말이 하나둘 까발려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멜리사는 큰 결심을 하는데….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7 │ 옮긴이의 말 259어디까지 말할까? 그래, 안 좋은 부분들은 모두 빼 버리고 말하자. 나머지는 내 알 바 아니니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청소년 성장 소설! 여름방학, 엄마의 일방적인 계획으로 끌려간 플라이캐처 호수의 통나무집!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더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멜리사에게 생애 첫 친구가 생기고,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엄마와의 ‘진짜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은 화재사고 이후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여자아이가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우리가 살면서 생기는 작은 상처는 성장하면서 저절로 치유되지만 큰 상처는 낫더라도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남긴다.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면 단단한 인간으로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살아가는 내내 ‘지금 현재’의 내 행동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트라우마를 극복해 내느냐 아니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상처를 감추기 위해 꽁꽁 싸매왔던 껍데기를 깨트리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하물며 아직 성장 진행형에 있는 청소년기의 아이라면 오죽할까? 날 동정하는 게 싫어. 상처가 드러나는 게 두려운 아이들, 비밀을 감춘 채 친구가 되다! 멜리사는 화재사고 이후 자신감이 극도로 위축돼 ‘투명인간’이라 자처할 만큼 학교생활 부적응자이고 외톨이다. 그런데 기대치라곤 1도 없던 호숫가 통나무집에 갔다가 친구를 사귀는 행운을 얻는다. “너는 아군이니, 적군이니?” 말을 별나게 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아이였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동갑내기인 앨리스는 동생이 암으로 죽자 엄마가 우울증으로 자리에 눕고 가족 모두가 웃음을 잃은 채 호숫가의 외딴 집에서 지내는, 역시 상처투성이 아이다. 멜리사는 ‘안 좋은 부분들을 뺀’ 자기 얘기를 하고, 앨리스는 가족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는 척 거짓말하면서 둘만의 ‘비밀’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분노한 앨리스의 오빠가 둘이 놀고 있는 섬에 찾아온다. 앨리스의 거짓말이 하나둘 까발려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멜리사는 큰 결심을 하는데……. 난 엄마가 창피해! 무책임의 끝판왕 엄마, 이번엔 믿어도 될까? ‘곰이 꿀에 끌리듯 사람들은 엄마에게 끌리지. 얼마 안 있어 엄마는 이웃들 전부와 친구가 될 것이다.’ 멜리사는 야한 옷차림을 즐기고 고등학교 중퇴에 학교 청소부인 엄마가 창피하다. 그런데 멜리사와 동생 코디를 제외한 사람들 전부가 엄마를 좋아한다. 도대체 왜?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화재사고 이전까지 엄마는 남자친구와 술에 절어 살았고, 덕분에 어린 멜리사는 동생의 양육을 책임지다시피 했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이라곤 털끝만치도 받지 못한 멜리사는 엄마를 신뢰하지 못한다. 그런데 통나무집에서 지내는 동안 엄마의 변화가 시작된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겠다며 공부를 시작하고, 담배를 끊고, 새 남자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무시했던 엄마에 대한 편견도 깨진다. 스토브에 불을 붙이고, 카누의 노 젓는 법을 가르쳐주고, 낚시를 하고, 철석같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던 거머리도 단박에 떼어낸다! 멜리사는 언젠가부터 가족의 새로운 인생을 기대하지 않고 살았다. 희망을 품어봤자 어차피 실망감만 쌓인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번엔 뭔가가 다르다. 멜리사의 얼어붙은 마음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절벽에서 뛰어내리자고? 난 절대 못해.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의 자신감을 찾고 싶어졌다! 매사에 엉뚱한 앨리스는 용기를 시험해보자며 절벽에서 뛰어내릴 것을 제안한다. 피로써 서약까지 하지만 멜리사는 진짜로 그럴 생각이 없다. 단지 어렵게 사귄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을 뿐! 그랬던 멜리사가 앨리스네 가족이 떠난 후 홀로 절벽에서 뛰어내리기를 감행한다. 차갑고 어두운 초록빛 호수 속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순간, 온 팔다리를 휘저어 눈부신 햇살 속으로 빠져나온 멜리사.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이겨내고 물 밖으로 나와 큰소리로 외친다. “우아! 내가 해냈다!” 멜리사는 그림을 잘 그린다거나 노를 잘 젓는다는 가벼운 칭찬조차 곧이곧대로 못 받아들일 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진 아이다.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은 청소년기 아이의 예민한 감수성에 공감하면서도 잃어버린 자신감을 스스로 찾고, 용기 있게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간 멜리사는 깜짝 놀라서 문 옆에 가만히 서 있었다. 하늘이 꼭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 찬 커다란 검은색 그릇 같았다. 분명 수백만 개는 넘을 거야, 멜리사는 생각했다. 엄마 말이 맞았다. 정말 근사했다. 동네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많은 별들이 반짝거렸다. 멜리사는 현기증이 나서 어지러워질 때까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멜리사가 화장실로 가는 동안 수많은 별들이 짜증 나는 모기들로 바뀌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끔찍하지는 않았다. “불이 좀 났어. 부엌에서. 뜨거운 기름에 덴 자국이야.”멜리사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멜리사는 입을 꼭 다물고 숨을 천천히 쉬었다. 하나……, 둘……, 셋……. “진짜? 엄청 아팠겠다.”멜리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럼, 부엌이 다 탄 거야”부엌뿐이겠니, 트레일러가 전부 탔단다. “응.” “와.”앨리스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멜리사는 앨리스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일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멜리사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든가. 솔직히 이게 더 끔찍했다. 하지만 앨리스는 그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멜리사를 바라보았다. 멜리사는 잠시 엄마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스토브에 불을 붙이고, 제이 스트로크로 노를 젓고, 낚싯대로 낚시를 하고, 지금은 거머리까지 떼어 냈다. 엄마는 또 뭘 알고 있을까? 만약 멜리사가 엄마를 그린다면, 이제는 더 이상 선 하나로 쓱쓱 그리지 않을 것이다. 통나무집의 통나무들을 그릴 때 하나하나 세세하게 명암을 넣었던 것처럼, 엄마도 그렇게 표현할 것이다.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자음과모음 / 임성만 지음 / 2011.04.30
9,700원 ⟶
8,73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임성만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19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상세히 다루면서, 그 현상에서 대책 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고,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으로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첫 번째 수업. 지구가 이상해요! 두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를 연구한 과학자 세 번째 수업.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태양 네 번째 수업.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체 다섯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의 증거 여섯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 일곱 번째 수업.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 마지막 수업.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일 부록지구 온난화 재앙을 킬링 곡선을 통해 직접적으로 경고한 킬링의 강력한 메시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킬링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 보자! 지구의 한쪽에서는 때아닌 폭설과 폭우가 내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등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들은 살 곳을 잃어가고,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일부 섬들은 침수될 위험에 놓였다. 아시아 대륙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 또한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가 먹을 물 또한 점점 없어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바닷속에서는 산호초의 백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심지어 산호초 군락이 소멸되어 주변 생태계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자연 환경이 파괴되고 동식물은 물론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받는 일들이 왜 벌어지고 있을까?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그 원인으로 뽑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연구한 많은 과학자 가운데 특히 킬링은 1956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여 킬링 곡선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에 의해 발생된 온실 효과와 지구 온난화를 최초로 경고하였다. 자연발생적인 온실 효과는 생명체가 지구에서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 시스템을 유지해 주지만, 산업 혁명 이후 화석 연료 사용의 급증으로 여러 가지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져 이상 기후 등 많은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젠 더 이상 지구 온난화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고 여긴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자연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일을 시작하기 바란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상세히 다루면서, 그 현상에서 대책 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으로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우리 마을에는 100마리가 살아요
풀과바람(영교출판)
15,300원
2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3
잠자고 싶은 토끼
4
알사탕
5
치코
6
여름을 부탁해!
7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8
문 밖에 여전히 사자가 있다
9
건전지 할머니
10
그물에 걸린 무지개 물고기
1
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학산문화사(단행본)
15,12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3
에그박사 15
4
맞춤법 천재라면
5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6
흔한남매 19
7
의사 어벤저스 22 : 복통, 위기를 감지하라!
8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푸푸푸 히어로 2
9
빨간내복야코 어휘 절대 안 틀리는 책
10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1
윤슬의 바다
바른북스
13,500원
2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3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5
오백 년째 열다섯 4
6
스파클
7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8
비스킷 2
9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10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1
안녕이라 그랬어
문학동네
15,120원
2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3
첫 여름, 완주
4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5
단 한 번의 삶
6
미술관에 간 할미
7
소설 보다 : 여름 2025
8
유지만 다이어트 레시피
9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10
야간비행 (먼슬리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