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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
해나무 / 이성진 (지은이) / 2020.05.28
17,500원 ⟶ 15,750원(10% off)

해나무청소년 과학,수학이성진 (지은이)
한때 ‘수포자’였던 현직 수학 교사가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발견한 중학 수학의 새로운 접근법이 담긴 책이다. 계산보다는 이해, 결과보다는 과정 그리고 창의성에 초점을 두고 수학에 접근해야 한다는 표어 아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풀이를 이끌어내도록 유도한다.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의 새로운 시도는 학생들이 풀이 방법을 외워 문제를 푸는 ‘계산 기계’에서 벗어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까지 갖춘 ‘수학 능력자’로 향하도록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 수학을 봄, 수학의 봄 1장 부채꼴 - 기하는 기하답게 접근하자 기하로 접근하는 수학의 원리 부채꼴의 넓이, 이제는 기하답게 기하답게 닮음 이해하기 * 한 묶음으로 ‘가비의 리’ 이해하기 2장 다각형의 외각 - 눈에 보이도록 도형을 다루자 다각형, 문자와 식이 꼭 필요할까? 눈으로 보는 다각형의 외각의 크기의 합 오목다각형의 외각의 크기의 합 각의 ‘순간이동’ 이용하기 * 특허 받은 수학 교구 - ‘2S진 8각 부메랑’ 3장 정수의 덧셈과 뺄셈 -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자 정수의 연산, 괄호가 꼭 필요할까? ‘시소 모델’, 자연수에서 정수로 이제 괄호는 그만! 4장 연립방정식 - 다양한 접근은 이해를 넘어 새로움을 만든다 가감법과 대입법에서 벗어나보자 연립방정식을 푸는 새로운 방법 학생들의 창의적인 풀이법 * 사각형의 성질을 설명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방법 5장 일차함수 - 그래프로 이해하면 궁금증이 해결된다 일차함수, 이제는 그래프로 그래프로 해결하는 x축 평행이동 * 시소 모델과 일차함수 그래프와의 관계 6장 확률 - 오개념에서 벗어나자 확률, 직관에서 벗어나자 99% 오답 문제, 오개념에서 벗어나기 다양한 최단거리 문제 몬티 홀 문제 끝장내기 * ‘파스칼의 삼각형’을 활용한 2S진 풀이법 나가는 말 감사의 말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수학 개념의 재구성’ “빠른 계산보다 정확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 ‘수포자’를 ‘수학 능력자’로 만드는 6가지 새로운 시도 ○ 부채꼴의 넓이 - 공식을 암기하는 대신 그림으로 접근해 넓이 구하기 ○ 다각형의 외각의 크기의 합 - 기하학을 사용해 외각의 크기의 합 구하기 ○ 정수의 덧셈과 뺄셈 - 괄호를 다시 묶지 말고 풀어가며 계산하기 ○ 연립방정식 - 교과서가 다루지 않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풀어보기 ○ 일차함수 - 그래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함수 다루기 ○ 확률 - 뿌리박힌 오개념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왜 수포자가 되었을까? 수포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과 그에 대한 접근법을 학생들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비로소 수학 능력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수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수학을 실생활 또는 사회 현상과 연결하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정작 수학 교과서에 실린 개념이나 학습법과 같은 수학의 알맹이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그대로였다. 부채꼴의 넓이는 항상 비례식을 사용해 구하고, 정수의 뺄셈은 늘 정수의 덧셈을 이용해 계산하며, 연립방정식은 가감법과 대입법으로만 풀어왔다. 정말 이 방법들이 수학을 배우는 최선의 방법일까?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법으로 중학 수학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학생 시절 수포자였던 경험 때문에 저자는 항상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수학을 바라보았고, 이는 기존 교과서보다 더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접근법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의 새로운 설명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이란 번거로운 수식들로 범벅되어 자신을 괴롭히는 괴물이 아니라, 그 위에서 자유롭게 생각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놀이터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움’ 이외에도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로 책의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저자는 그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학생들이 수학의 여러 주제를 보다 쉽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 따르면, 그림을 이용하는 방법을 중학교 때부터 충분히 연습해두면 이후에 수학을 공부하는 데 큰 보탬이 된다. 부채꼴과 원의 관계를 그림을 그려 설명함으로써 공식을 암기하지 않고도 부채꼴의 넓이를 쉽게 구하는가 하면, 다각형의 외각의 합이 360˚임을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가진 논리의 힘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적극적으로 그래프를 활용하여 일차함수를 다루는 저자의 설명은 학생들이 함수에 더욱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공식 암기와 빠른 계산보다 개념의 확실한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덧셈을 알아야 곱셈이 가능하듯, 수학에서는 이전 개념을 모르면 다음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다. 따라서 수학 공부에서 개념의 정확한 이해는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은 특히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정수의 덧셈과 뺄셈 그리고 확률의 개념을 철저히 파헤친다. 저자 자신이 새롭게 고안한 ‘시소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으로부터 출발해 자연스럽게 정수의 덧셈과 뺄셈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은 ‘99% 오답 문제’를 통해 확률의 정의를 명확히 파악하여, 확률의 뿌리박힌 오개념을 철저히 깨부술 수 있다. 셋째, 저자는 학생들이 정해진 풀이 과정을 따라가는 틀에 박힌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자신만의 창의적인 풀이법을 발견하는 능동적인 학습을 강조한다. 똑같은 다각형의 성질이라도 그것을 설명하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가 하면, 연립방정식을 푸는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풀이법이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렇게 수학은 정해진 하나의 답을 도출하는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해법을 발견하며 비로소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된다. 특히 4장에서 실제로 학생들이 발견한 창의적인 연립방정식 풀이들을 보다 보면, 저마다 새롭게 발견한 풀이를 서로 비교하며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마냥 수포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 이미 수학을 잘하고 있는 학생들은 책에 담긴 새로운 내용을 교과서와 비교하면서 개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사고의 틀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 중인 수학 교사에게 이 책은 수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수학에 흥미가 있지만 쉬운 내용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고 싶어 하는 일반 독자에게도 이 책은 유익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몬티 홀 문제’의 참신한 풀이법은 수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흥미로워 할 내용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는 교양수학 도서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수학 교사가 되어서도 수업에서 ‘이해’를 가장 중요시했다. 수학의 원리를 잘 이해한다면 수학이 충분히 재미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중학교 수학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중학교 수학인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학을 바라봤더니, 중학교 수학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기하 자체를 기하답게 배우지 못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에 배우는 부채꼴의 넓이가 그렇다. 식의 도움을 많이 받다 보니, 부채꼴이라는 도형만 다룰 뿐 기하를 제대로 배울 기회를 놓친다. 수학 공부에 있어서 중학교 1학년은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도형의 성질을 머릿속에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배우다 보니 수학이 더욱 어려워지고 수포자의 길에 들어서기 시작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기하를 기하답게 배워, 수학을 이해하는 눈을 만들어야 한다.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 동안, 수학을 공부하는 데 기하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말이다. 그 시작이 부채꼴의 넓이가 되길 바란다.” “우리가 실전에서 쓰는 정수의 덧셈과 뺄셈은 괄호가 있는 형태가 아니라 괄호가 없는 형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괄호가 있는 정수의 덧셈과 뺄셈을 지도하고 있다. 정작 괄호가 없는 정수의 덧셈과 뺄셈을 다룬 내용은 어느 교과서를 살펴보아도 1쪽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열심히 공부하여 정수의 덧셈과 뺄셈에 익숙해졌다 해도, 괄호가 없는 정수의 계산에 어려움을 느껴 식의 계산 단원부터 헤매게 되는 것이다. (…)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5-7, -3-4와 같은 식을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그런 뒤 (+5)+(-7), (-3)-(+4)와 같이 괄호가 있는 계산을 괄호가 없는 계산을 통하여 해결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학생이 괄호가 없는 정수의 덧셈과 뺄셈을 잘하게 될 것이다.”


일등급 수학 기하 (2019년)
수경출판사(학습) / 이종석 (지은이) / 2019.07.10
12,000원 ⟶ 10,8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이종석 (지은이)
개념과 유형을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개념 이해력을 향상시킨다. 개념 흐름에 맞춘 일등급 핵심 유형으로 문제 적용력을 훈련하고, 일등급 실전 문제로 핵심 유형을 복습하여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엄선된 필수 기출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 구성이며, 상위 1% 가 되는 최고의 명품 문제로 종합적 판단력을 향상시킨다.Ⅰ 이차곡선 01 이차곡선 02 이차곡선과 접선 Ⅱ 평면벡터 03 벡터의 연산과 위치벡터 04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Ⅲ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05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 개념과 유형을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개념 이해력 향상 * 개념 흐름에 맞춘 일등급 핵심 유형으로 문제 적용력 훈련 * 일등급 실전 문제로 핵심 유형을 복습하여 사고력 확장 * 엄선된 필수 기출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 구성 * 상위 1% 가 되는 최고의 명품 문제로 종합적 판단력 향상 교재 구성 학교 시험, 모의고사에 꼭 출제되는 개념 총정리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수능 기본에 꼭 필요한 개념을 이해가 쉽도록 야무지게 총정리 했습니다. 개념 순서대로 기본 ⇒ 핵심 ⇒ 실전 ⇒ 도전 유형 순으로 공부를 하면 개념 뿐만 아니라 유형까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일등급 핵심 유형 : 실전 유형을 1:1로 배치학교 시험+수능 일등급 핵심 유형을 유사 문제나 좀 더 확장된 문제에서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익힐 수 있도록 핵심 유형 : 실전 유형을 1:1로 배치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등급 핵심 유형을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가 아닌 최고의 명품 고난도 문제집개념과 유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를 풀어가면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난도 기출 문제를 엄선 구성하여 개념과 유형을 실전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학 일등급을 위한 조언 첫째, 지나칠 정도로 개념을 공부하자!완전한 개념 이해야말로 수학 일등급의 일등 공신입니다. 둘째,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실마리는 문제 속에 있다!풀리지 않는 문제는 출제될 수 없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는 항상 문제 속에 숨어 있습니다. 섯째, 어려운 문제 딱 한 개만이라도 도움없이 혼자 풀어 보라!풀고 나면 그동안 모르고 있던 수학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넷째, 수학의 모든 문제는 주관식이라 생각하라!답을 가지고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확실히 알고 풀어야 합니다.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우리학교 / 김재인 (지은이) / 2024.10.18
15,000원 ⟶ 13,500원(10% off)

우리학교청소년 과학,수학김재인 (지은이)
인공 지능 앞에서, 인간은 계속 작아질 수밖에 없을까? 과학 철학자 김재인은 그 반대라고 이야기한다. 니체, 들뢰즈 등 현대 철학을 기반으로 과학 철학까지 확장해 오며, 인공 지능 연구에서 독보적인 학자로 자리매김한 김재인은, 인공 지능과 인간을 대조해 볼수록 인간으로서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는 그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연구를, 청소년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급부상한 생성 인공 지능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룬다. 생성 인공 지능의 바탕인 초거대 언어 모델의 원리를 설명하며, ‘글로만 공부한’ 인공 지능의 특징과 한계를 지적한다. 그에 이어 로봇은 인간의 몸과 어떻게 다른지, 인공 지능은 왜 눈치가 없는지, 왜 인공 지능은 윤리적 판단, 예술적 평가를 내릴 수 없는지 등등 설득력 있는 분석이 차례로 이어진다. 기초적인 설명에서 시작해 철학적 사유까지 단숨에 다다른다. 흥미롭게도 인공 지능을 파고들수록, 미처 몰랐던 인간의 역량을 새로이 깨닫게 된다. 그 탐구 끝의 당부는 자못 감동적이다. 저자 김재인은 인류는 늘 집단적으로 창의적이었음을 설명하며, 우리는 지금도 ‘교육’을 통해 인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인공 지능 시대,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자 하는 청소년은 물론, 교육의 의미를 숙고하는 교육자와 시민들에게 각별히 의미 깊은 책이다.들어가며 1부. 생성 인공 지능에 이런 빈틈이? 1. 초거대 언어 모델, 뭐가 거대한데? 2. 인공 지능이 생성한 글은 완벽할까? 3. 언어는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해 2부. 인공 지능에 인간을 비추어 보니 4. 눈치 없이 왜 그래! 5. 로봇이 인공 지능의 몸이 될 수 있을까? 6. 지식은 있지만 의식은 없다? 7. 1000장을 그려도 완성할 수 없는 이유 8. 인공 지능에 판결을 맡긴다면 3부. 이제 인간은 뭘 공부할까? 9. 외우는 공부를 계속하라고? 10. 수학과 융합적 인간 11. 인공 지능은 맥가이버 칼일 뿐인간은 이제 끝장일까? 넘치는 기대와 불안 속,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인공 지능의 핵심을 파고들어 인간을 재발견하기까지 과학 철학자 김재인의 특별한 미래 수업 인공 지능 앞에서, 인간은 계속 작아질 수밖에 없을까? 과학 철학자 김재인은 그 반대라고 이야기한다. 니체, 들뢰즈 등 현대 철학을 기반으로 과학 철학까지 확장해 오며, 인공 지능 연구에서 독보적인 학자로 자리매김한 김재인은, 인공 지능과 인간을 대조해 볼수록 인간으로서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는 그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연구를, 청소년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급부상한 생성 인공 지능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룬다. 생성 인공 지능의 바탕인 초거대 언어 모델의 원리를 설명하며, ‘글로만 공부한’ 인공 지능의 특징과 한계를 지적한다. 그에 이어 로봇은 인간의 몸과 어떻게 다른지, 인공 지능은 왜 눈치가 없는지, 왜 인공 지능은 윤리적 판단, 예술적 평가를 내릴 수 없는지 등등 설득력 있는 분석이 차례로 이어진다. 기초적인 설명에서 시작해 철학적 사유까지 단숨에 다다른다. 흥미롭게도 인공 지능을 파고들수록, 미처 몰랐던 인간의 역량을 새로이 깨닫게 된다. 그 탐구 끝의 당부는 자못 감동적이다. 저자 김재인은 인류는 늘 집단적으로 창의적이었음을 설명하며, 우리는 지금도 ‘교육’을 통해 인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인공 지능 시대,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자 하는 청소년은 물론, 교육의 의미를 숙고하는 교육자와 시민들에게 각별히 의미 깊은 책이다. 인공 지능에 이렇게 빈틈이 많다고? 인공 지능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전에, ‘인간’인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이야기 “이해하면 용감해진다!” ‘빅뱅’과도 같은 인공 지능의 발전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청소년들마저 왜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지 회의를 느낀다. 인공 지능의 학습 기능이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에게, 현대 철학을 기반으로 인공 지능 연구를 10여 년간 지속해 온, 국내에 보기 드문 과학 철학자 김재인이 뜻밖의 메시지를 전한다. 뛰어나다는 생성 인공 지능에 알고 보면 수많은 빈틈이 있으며, 인간의 고유한 인간다움은 인공 지능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근거는 매우 다양하고도 구체적이다.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에서 저자 김재인은 먼저 챗지피티나 미드저니와 같은, 널리 알려진 생성 인공 지능이 바탕으로 하고 있는 초거대 언어 모델의 한계를 분석한다. 초거대 언어 모델은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지도, 위대한 문학과 블로그 글을 구분하지도 못한다. 또한 인간의 수많은 언어를 학습했지만, 역설적으로 오직 인간의 언어만 학습했기 때문에, 언어에 담기지 않은 세계는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이 언어로 표현한 사랑이, 인간이 느끼는 사랑의 전부일까? 생성 인공 지능은 그 사이의 간극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인공 지능이 지닌 ‘빈틈’ 목록은 계속 이어진다. 인공 지능은 수많은 그림을 생성해 낼 수 있지만, 그중 가장 뛰어난 것을 평가해 내는 능력은 없다. ‘평가’를 할 때는 새로운 것, 기존에 없는 것을 발견하는 안목이 핵심인데, 인공 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전 기존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찾아내는 일뿐이다. 기존에 있는 그림과 똑같은 그림만 계속 그리는 화가를 진정한 화가라 할 수 있을까? 또한 인공 지능은 제아무리 기능이 많은들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 지능을 맥가이버 칼에 비유한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지만, 여전히 도구일 뿐이라는 뜻이다. 인공 지능은 끝내 알지 못할 ‘인간다움’ 인공 지능을 도구로 다룰 ‘용기’ 그러기 위해 놓지 말아야 할 ‘공부’ 그래서 인공 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이 할 일은 많다. 인공 지능 때문에 더 많아졌다고 할 수도 있다. 인공 지능의 빈틈과 오류를 찾아내 옳게 수정하려면, 그만큼 더 깊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 김재인은 청소년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특히 다가올 융합의 시대에 대비하여 수학, 글쓰기, 암기의 세 가지를 꼭 짚어 강조한다. 인공 지능 시대에 필요한 ‘확장된 문해력’을 갖추는 데에 수학이, 창의의 불꽃을 피우는 데에 많은 지식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에 글쓰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인간의 창의성에서 중요한 것은 천재적인 한 사람의 발견, 그 자체가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발견이 잊히지 않게 끊임없이 배우고 후대에 전수하는 수많은 사람이다. 하나의 발견이 널리 확산되고, 다시 또 누군가 그것을 넘어서며 인간은 여기까지 왔다. 그것이 인간이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이며, 인공 지능 시대에도 공부를 멈출 수 없는 이유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신, 영웅 헤라클레스는 실제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사랑스러운 소녀 빨간 머리 앤 모두 문학 속에서 살아 있을 뿐 진짜 이 세상에 살고 있지는 않지요. 하지만 인간은 그걸 상상하고 지어내요. 그리고 언어화하지요. 그러면 초거대 언어 모델은 사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않고, 백과사전과 뜬소문을 가리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을 동급의 데이터로 취급해 학습할 뿐이지요. 인공 지능과의 관계란 거의 일방적이에요. 인공 지능이 나에게 화를 내면 우리는 그 인공 지능을 더 이상 안 쓸 거예요. 그러니 인공 지능은 계속해서 공감해 주면서 나를 꼬시기만 하는 형태가 되지요. 그건 관계를 맺는 올바른 방식이라고 할 수 없어요.


팬이
특별한서재 / 김영리 (지은이)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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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서재청소년 문학김영리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26권.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미래. 인간들에게도 로봇들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중뿔난 괴짜 ‘로봇-5089’는 한 가지 난제에 부딪혔다. 로봇에게 금기시되는 예술을 꿈꾼 대가로 자발적 리셋을 택하거나, 파기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러나 로봇-5089는 스스로에게 ‘팬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리셋을 거부한다. 한편, 학교폭력을 당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열 살 소년 ‘워리’는 자신을 로봇이라고 주장한다. 끈질긴 요구로 로봇 심리학자 ‘수젼’과 만난 워리의 요구는 단 하나. “리셋해주세요.” 자신을 찾기 위해 예술을 선택한 로봇과 자신을 잊기 위해 로봇이 되길 선택한 소년,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 고통을 느끼고 싶은 로봇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로봇이 되기로 한 소년. 세상에 겉도는 두 ‘모난 돌’의 예측 불가 우정과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리셋 아니면 파기 리셋 받을 자격 고통과 이름 없는 전사 1호 팬 『팬이』 추천사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김영리 신작! 인간의 표정을 가진 마지막 로봇 팬이와 로봇이 되기로 한 소년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 “우리는 ‘진짜 나’로 살아가야 해.” ‘예술’을 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려는 로봇, ‘고통’을 잊기 위해 ‘로봇’이 되려는 아이 두 괴짜들의 예측 불가 성장기!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미래. 인간들에게도 로봇들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중뿔난 괴짜 ‘로봇-5089’는 한 가지 난제에 부딪혔다. 로봇에게 금기시되는 예술을 꿈꾼 대가로 자발적 리셋을 택하거나, 파기될 처지에 놓인 것. 그러나 로봇-5089는 스스로에게 ‘팬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리셋을 거부한다. 한편, 학교폭력을 당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열 살 소년 ‘워리’는 자신을 로봇이라고 주장한다. 끈질긴 요구로 로봇 심리학자 ‘수젼’과 만난 워리의 요구는 단 하나. “리셋해주세요.” 자신을 찾기 위해 예술을 선택한 로봇과 자신을 잊기 위해 로봇이 되길 선택한 소년,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 고통을 느끼고 싶은 로봇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로봇이 되기로 한 소년. 세상에 겉도는 두 ‘모난 돌’의 예측 불가 우정과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세상에 어울리지 못하는 로봇과 소년의 우정,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 코앞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 머지않은 미래에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 그중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고통을 꿈꾸는 로봇과 고통을 잊고자 하는 소년,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 인물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친구가 되고, 각자 다른 방향으로 성장해간다. 참신한 상상력이 빚어낸 『팬이』는 마치 한 편의 웹툰, 영화처럼 한 장면 한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하다. 빼어난 이야기성과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팬이』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로봇-5089는 결심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더는 숨어서 하지 않기로. ‘진짜’로 살기로. -본문에서 ‘꿈을 포기하고 리셋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는 파기된다’는 대기업 아인사 회장의 일방적인 통보와 강요에도 팬이는 자신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을 만든 로봇 개발자가 회유해도, 슬럼프에 빠져서 더 이상 노래를 만들 수 없어도, 팬이는 주저앉지 않고 마지막까지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근미래 시대 로봇이라는 다소 ‘독특한’ 주인공임에도 어쩐지 자꾸 그에게 마음이 가고, 응원하게 되는 것은 오늘날의 청소년들과 같이 자신의 목표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팬이와 함께하며 고통을 잊기 위해 리셋을 바라던 워리가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고 내면적 성장을 한 뼘 더 이루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팬이』가 전해주는 감동에 젖어든다. 서로 다른 모습이어도, 각자 목표가 달라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친구의 상처를 보듬고, 타인을 위한 마음을 가지며 나 자신도 성장하게 된다. 세상에 겉도는 친구들의 예측 불가 성장기, 『팬이』를 지켜보는 독자들 역시 책을 덮으며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졌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로봇‐5089, 오늘…….”“난 로봇‐5089가 아니야.”생각지도 못한 말에, 그의 표정이 글자 ‘오?’처럼 변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자신을 부정하는 건 위험했다. 특히나 최근 로봇‐5089의 행동을 볼 때 더더욱.곧이어 로봇 심리학자가 아인사 회장에게 은밀하게 속닥거리는 게 들렸다. 의미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말소리가 작았다. 미간을 찌푸리고 거울 너머의 소리에 집중하던 그는 인이어를 귀에서 빼버린 뒤, 로봇‐5089에게 바짝 다가가 말했다.“넌 로봇‐5089가 맞아. 내가 5,089번째로 만든 로봇이니까.”(…)그는 돌덩이를 삼킨 듯 무거운 마음으로 로봇‐5089에게 다시 물었다.“그럼 널 뭐라고 불렀으면 좋겠니?”“팬이.”그건 모두가 바라는 답이 아니었다.“로봇은 스스로 이름을 붙이면 안 돼.”“내가 나한테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리셋하려는 거야?”“그 이상한 이름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자.”“날 리셋할 거야?”로봇‐5089는 집요했다. 이건 업그레이드나 정기 점검 같은 게 아니니까. 로봇 엔지니어는 로봇‐5089로부터 등을 돌린 채 분명하게 말했다.“오늘은 하지 않을 거야.”로봇‐5089는 말이 없었다. ‘오늘은’이란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이가 스스로를 로봇이라고 주장한 건, 아홉 살 늦가을 즈음이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부부는 학교도 휴학시키고 방법을 찾아 고심했지만, 아이는 처음부터 계속 로봇 심리학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할 뿐이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도 여러 곳에서 받았지만, 그것이 역효과가 되어 그때부터 아이는 입을 꽉 닫아버렸다.오늘에서야 남자는 아이가 지금껏 로봇 심리학자를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를 알아냈다. 리셋 때문이었다. 로봇 심리학자의 결정으로 문제 로봇들이 자발적 리셋을 할지 파기를 할지 결정된다는 기사를 아이가 인터넷에서 본 게 아닐까, 남자는 추측했다.요즘 남자는 대본도 없이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연기하는 것 같았다.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남자에게 요구하는 건 아버지가 아니라 로봇 개발자였다.


피곤한 10대, 제대로 자고 있는 걸까?
오유아이 / 카타리나 쿠이크 (지은이), 엘린 린델 (그림), 황덕령 (옮긴이), 신홍범 (감수)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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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아이청소년 자기관리카타리나 쿠이크 (지은이), 엘린 린델 (그림), 황덕령 (옮긴이), 신홍범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17권. 친절하고 재미난 설명과 최신 연구 결과가 포함된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흥미롭고 유쾌한 수면 지식정보서이다. 수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줄 뿐 아니라, 수면과 관련된 온갖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태로 담아내어 10대들의 흥미를 돋운다. 코골이, 잠꼬대, 몽유병 등 자는 동안 우리도 모르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기도 하고, 아르테미도로스와 프로이트의 예를 통해 꿈 해석의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 생각해 보며,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효과 또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식으로 말이다. 수면이라는 주제는 이러한 과학적인 설명뿐 아니라 역사, 지리, 인류학, 동물학을 넘나들며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사람이 지금과 같은 수면 습관을 갖게 된 내력을 짚어 보기 위해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사회 모습을 그려 보기도 하고, 하루에 20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박쥐, 무려 3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암컷에게 구애를 펼치는 새 등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이 가진 천차만별 수면 습성도 알아본다. 또한 수면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대들의 인터뷰를 실어, 또래들의 다양한 고민을 이해하고 자신의 수면 습관을 돌아볼 기회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깨는 법’, ‘꿀잠 자는 법’ 등 각종 팁까지 제공하여 수면 건강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사람은 잠을 자야 한다 1장 수면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잠을 자는 걸까? | 자는 동안 하는 행동 | 수면 중에 사람을 죽이다! | ★ 수면은 이런 것 2장 일주기 리듬과 수면 생물의 몸속에는 시계가 있다 | 나는 아침형 인간일까, 저녁형 인간일까? | 하루의 길이는 저마다 다르다 | 10대들은 피곤하다! | [수면 인터뷰] “밤에는 잠들기가, 아침에는 깨기가 힘들어요.” | 얼마나 자는 게 적당할까? 3장 뇌와 수면 수면의 롤러코스터 | 수면 중에도 뇌는 일한다 | ★ 뇌의 구조 | 우리가 자는 동안 뇌에서는 청소가 시작된다 | 잠을 자야 시험도 잘 볼 수 있다 | 잠을 자야 수영도 잘할 수 있다 | 잠을 충분히 못 자면… | [수면 실험] 수면과 감정 조절 | 잠은 위안을 준다 4장 꿈 악몽에 대하여 | [수면 인터뷰] “어두운 게 무서워요. 무서운 꿈을 꿀 때도 있고요.” | 꿈을 해석할 수 있을까? | 꿈에서 답을 찾다 5장 잘 자고 잘 깨기 잠을 깨워라! | ★ 잘 깨는 방법 | [수면 인터뷰] “밤 10시에는 자야 하는데, 그때는 졸리지 않아요.” | ★ 스마트폰이 잠을 방해할까? | 한 시간만 더 잘게! | [수면 실험] 수면과 사회성 | 카페인이 피로를 없애 줄까? | 밤을 꼬박 새우면… | 수면 시간대가 달라지면… | [수면 실험] 수면과 집중력 6장 동물, 그리고 인간의 수면 잠이 많은 동물들 | 잠이 없는 동물들 | 인간이 지금의 수면 습관을 갖게 된 내력 | 서로 다른 수면 습관이 집단을 지켜 내다 7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잠이란 양쪽 뇌가 번갈아 잠을 잔다? | [수면 인터뷰] “밤에 혼자 자는 게 힘들어요.” | 밤잠을 두 번에 나누어 잔다? |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잠이란? | ★ 꿀잠을 위한 팁 찾아보기 10010대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수면 안내서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며 보낸다. 우리 삶에서 수면이 이렇게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그만큼 필수적인 활동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심지어 침대는 방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가구가 아닌가. 이렇듯 중요하면서도, 날마다 겪는 친숙하고 당연한 활동인 수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리고 이래저래 잠이 모자란 청소년에게 ‘건강한 수면’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친절하고 재미난 설명과 최신 연구 결과가 포함된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흥미롭고 유쾌한 수면 지식정보서를 소개한다. 피곤한 10대들을 위하여 학교, 학원, 인터넷 강의. 게임, 유튜브, 소셜 네트워크…… 밤새 꺼지지 않는 스마트폰. 자의든 타의든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졸음을 달고 살고 있다.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졸거나, 쉬는 시간에는 책을 베개 삼아 엎드려 자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흔한 풍경이다. 이런 청소년을 보고 어른들은 “그럴 거면 일찍 자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아침에 피곤할 걸 알면서도 밤에는 자기 싫어지는 게 10대다. 사춘기의 반항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바로 ‘일주기 리듬’ 때문이다. 일주기 리듬이란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생물 활동의 리듬을 뜻한다. 즉 자기가 자고 싶은 시간, 깨어 있고 싶은 시간은 이 일주기 리듬에 따라 좌우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것은 ‘자신의 일주기 리듬에 맞는 시간대에, 충분한 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한 것’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일주기 리듬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대체로 늦게 잠이 들고 늦게 깨는 경향이 생긴다. 그런데 오히려 초등학교 때보다 등교 시간은 당겨진다. 할 공부는 늘어나고, 동시에 놀거리도 관심사도 더 다양해진다. 일주기 리듬의 변화와 함께 잠드는 시간이 늦어질 이유가 늘어나는 것이다. 학습 능률을 고려한다면, 청소년들이 아침에 너무 일찍 등교하는 것은 사실 썩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에 수면의 질과 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과연 우리 10대들은 필요한 만큼 수면을 취하고 있는 걸까? 《피곤한 10대, 제대로 자고 있는 걸까?》를 통해 각자의 수면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 한다. 시험을 잘 보려면 잠을 자라?!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잠을 줄여 가며 일이나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는 이유는 ‘잠을 자는 것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인생의 3분의 1을 허비하고 있는 걸까? 사실 우리 대부분이 시험이 닥쳤거나 급한 업무가 생겼을 때 어쩔 수 없이 잠자는 시간을 포기한다. 다른 ‘일’을 하는 시간을 줄일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잠을 자야 시험도 잘 볼 수 있다!” 그동안 시험 때만 되면 밤새워 공부하던 학생들에겐 충격적인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잠을 자야 시험을 잘 본다니? 자는 동안 대체 뭔 일이 일어나길래? 그렇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는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신을 놓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말이다. 따라서 잠은 인생의 낭비가 아니다. 아주 중요한 신체적․정신적 ‘활동’이다. 뇌의 작은 부분인 해마에는 하루 동안 수많은 정보들이 새로 채워진다. 이 정보를 해마에서 옮겨 내어 머릿속에 잘 저장하고, 다음 날 또 다른 정보를 새로이 받아들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수면이다. 잠을 자지 않으면 해마는 비워지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도 없게 된다. 자전거 타기나 악기 연주 또는 수영을 배울 때에도 수면은 필수다. 이때는 뇌의 다른 부분인 소뇌가 역할을 한다. 즉, 뇌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아주 바쁘게 일한다. 물론 수면 중에 뇌의 어떤 부분은 휴식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오히려 수면이 시작되어야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부분들도 있는 것이다. 본문에 담긴 명쾌한 설명과 알기 쉬운 그림, 다양한 예시와 실험 보고서 등을 통해, 수면 중 뇌의 여러 부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과 이것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반영된, 가장 신선한 수면 지식정보서 “악몽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고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깊은 잠을 자는 동안, ‘글림프계’의 작용을 통해 뇌 속 노폐물이 청소된다.”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감정 조절과 논리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는 모두 2010년 이후 발표된 최신 연구 결과들이다. 《피곤한 10대, 제대로 자고 있는 걸까?》에는 이와 같이 최근에 밝혀진 신선한 정보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어, 새롭고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신뢰할 만한 지식을 제공한다. 오랜 세월 수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사실이 밝혀졌지만, 수면은 여전히 비밀스럽고 신비한 활동이다. 지금도 수면 과학계에서는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를 통해 계속해서 수면의 신비를 알아내고자 애쓰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비밀이 밝혀질지, 우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날마다 잠을 자고, 그 잠은 우리를 살게 해 주니 말이다. 깊이 있는 지식부터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담긴 ‘수면 지식 백과’ 수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줄 뿐 아니라, 수면과 관련된 온갖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태로 담아내어 10대들의 흥미를 돋운다. 코골이, 잠꼬대, 몽유병 등 자는 동안 우리도 모르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기도 하고, 아르테미도로스와 프로이트의 예를 통해 꿈 해석의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 생각해 보며,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효과 또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식으로 말이다. 수면이라는 주제는 이러한 과학적인 설명뿐 아니라 역사, 지리, 인류학, 동물학을 넘나들며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사람이 지금과 같은 수면 습관을 갖게 된 내력을 짚어 보기 위해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사회 모습을 그려 보기도 하고, 하루에 20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박쥐, 무려 3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암컷에게 구애를 펼치는 새 등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이 가진 천차만별 수면 습성도 알아본다. 또한 수면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대들의 인터뷰를 실어, 또래들의 다양한 고민을 이해하고 자신의 수면 습관을 돌아볼 기회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깨는 법’, ‘꿀잠 자는 법’ 등 각종 팁까지 제공하여 수면 건강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불면의 시대, 건강하고 슬기로운 수면 생활을 위하여 불과 200년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밝은 조명, 끊임없이 새로 등장하는 영상 기술 등, 현대 문명은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요소를 계속해서 생산해 내고 있다. 볼거리, 읽을거리, 들을 거리가 넘쳐 나고, 지구 반대편과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세상에서 낮과 밤의 경계는 무너져 내린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200년 전, 아니 2000년 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평균 8시간 정도는 자야 하고, 무엇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수면이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자신의 일주기 리듬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가장 건강한 수면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요인으로 수면 건강을 해치기 쉬운 10대 청소년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수면 습관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친구들과 합의하여 매일 밤 일정 시각이 되면 소셜 미디어를 동시에 끄기로 한다든지 하는 노력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피곤한 10대, 제대로 자고 있는 걸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수면 습관을 점검해 보고 슬기롭게 수면 건강을 추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직 없다.


워드 마스터 Word Master 고등 숙어
이투스북 / 전광훈 (지은이)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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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학습참고서전광훈 (지은이)
|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고등 필수 숙어 | _교과서, 학평, 모평, 수능, EBS 숙어 완벽 반영 _핵심 동사 및 전치사/부사별 숙어 의미 추론 학습 _필수 숙어부터 고난도 숙어까지 빈출순 학습 _암기한 어휘 복습과 셀프 테스트가 가능한 워크북 _휴대하여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미니북 _자투리 시간 활용하여 학습하는 학습앱PART Ⅰ. 의미 추론으로 암기하는 핵심 숙어 Day 01 ~ Day 10 PART Ⅱ. 주제별 어휘로 실력 다지기 Day 11 ~ Day 35 PART Ⅲ. 다의어 · 혼동어로 실력 높이기 Day 36 ~ Day 40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고등 필수 숙어 Word Master 고등 숙어 한 권으로 고교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주요 교과서, 각 학년별 학력평가 3개년, 모의평가 및 수능 5개년, 수능 연계 EBS 교재 3개년을 DB화하였습니다. DB화된 수많은 숙어의 빈출도와 중요도를 산출하여 800개의 고등 필수 숙어를 선별하고 배치하였습니다. 암기 효과를 높이는 파트 구성 총 40일의 학습 스케줄로 핵심 숙어를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파트를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PART Ⅰ에서는 핵심 동사와 전치사 및 부사의 대표 의미와 함께 핵심 숙어를, PART Ⅱ에서는 빈출순 필수 숙어를, 마지막으로 PART Ⅲ에서는 빈출순 고난도 숙어를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 확장과 학습 편의를 위한 요소 각 숙어의 유의어 및 추가 표현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폭넓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학습하기 용이하도록 혼동 숙어를 묶음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낯선 아르바이트
답게 / 이경순 (지은이)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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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청소년 문학이경순 (지은이)
<찾아라 고구려 고분벽화>로 삼성문학상을 받으며 등단 후 꾸준히 아이들에게 밝고 힘찬 기운을 불어넣으며 문단에 자신만의 색깔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이경순 작가의 신작, 《낯선 아르바이트》가 나답게 청소년소설로 출간되었다. 《낯선 동행》의 후속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뜻하지 않게 폭풍처럼 휘몰아친 격랑에 삶의 의지를 잃은 열일곱 살 선우가 억지로 떠밀려 낯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낯설고 생경한 그 시간을 통해 눈에 보여지는 것들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그리하여 성찰과 성장의 시간을 건너 비로소 세상과 따뜻한 눈맞춤을 한다.작가의 말 1. 마지막 문자 2. 물꽂이 식물 3. 특별한 계획 있니? 4. 낯선 아르바이트 5. 할머니의 라디오 6. 두 번째 아르바이트 7. 눈부시게 빛날 나이 8. 보호 종료 9. 양면성 10. 현관문이 예쁜 집 11. 아저씨 12. 케렌시아 13. 인생 총량의 법칙 14. 선아 15. 삶은 그렇게 계속된다 오늘도 자기 몫의 고민으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 이 땅 모든 이들의 삶이 조금은 더 밝고 경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경순 작가가 건네는 해바라기꽃 빛 찬란한 위로와 행복 메시지! <찾아라 고구려 고분벽화>로 삼성문학상을 받으며 등단 후 꾸준히 아이들에게 밝고 힘찬 기운을 불어넣으며 문단에 자신만의 색깔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이경순 작가의 신작, 《낯선 아르바이트》가 나답게 청소년소설로 출간되었다. 《낯선 동행》의 후속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뜻하지 않게 폭풍처럼 휘몰아친 격랑에 삶의 의지를 잃은 열일곱 살 선우가 억지로 떠밀려 낯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낯설고 생경한 그 시간을 통해 눈에 보여지는 것들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그리하여 성찰과 성장의 시간을 건너 비로소 세상과 따뜻한 눈맞춤을 한다. 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나를 지탱하고 있던 바닥이 모두 꺼져버린 기분일 때, 아무도 없는 텅 빈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일 때, 워터볼 속의 인형처럼 바깥세상과는 단절된 채 혼자 물속을 떠다니고 있는 것 같을 때, 수많은 목표와 희망이 한순간 거품처럼 사그라질 때… 그리하여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열일곱 살 소년 선우가 딱 그렇다. 그런 선우가 억지로 떠밀려 낯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음식 썩은 냄새 혹은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를 풍기는 아저씨와의 낯선 아르바이트! 낯설고 생경한 그 시간을 통해 마주하게 된 보여지는 것들 이면의 감춰진 진실들! 마침내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선우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이제는 내가 가진 것들에 눈을 두고 오늘을 살 것이다. 지금의 이 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니까. 그 소중한 순간순간이 모이고 이어져 내 삶이 될 것이다.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식물이 하얀 뿌리 몇 가닥을 내린 채 떠 있는 모습이었다.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아릿해 왔다. 발이 닿지 않아 허공에 떠 있는 식물은 격랑 속에 떠 있는 배만큼이나 불안정해 보였다. 여린 바람에도 안간힘 쓰며 버티고 떠 있을 거였다. 여느 식물들처럼 땅속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비바람에도 밑동에 힘을 준 채 세상을 향해 꿋꿋이 서 있을 텐데. 뿌리로 꽉 움켜쥘 든든한 흙이 있으니까. ‘그리움이 병이 된 거 같아요.’아줌마의 그 말이 가슴 속에 들러붙어 마음을 헤집었다.늘 함께하던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잠을 자고, 혼자 눈떠야 하는 그 지옥을 나는 안다. 그리움, 슬픔이 깊어지면 일상의 모든 욕구가 사라진다. 먹고 싶은 욕구도, 뭔가를 하고 싶은 욕구도. 작년 여름,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딱 그랬다. 나를 지탱하고 있던 바닥이 모두 꺼져 내린 기분이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무의미해졌다.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더라.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금방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그런데도 우리는 당장 그 문제만 해결하면 앞으로 행복만 있을 것처럼… 온 힘을 다해 거기에 매달리지. 그런데 아니거든… 살아 있는 한 새로운 문제, 새로운 고민은 계속 나와… 그래서 수없이 많은 기쁨 행복이 있어도… 그 문제, 그 고민에만 집중하며 우울해하지.”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
랜덤하우스코리아 /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근영 옮김 / 2010.12.10
10,000원 ⟶ 9,0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청소년 철학,종교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근영 옮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사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서양 철학 입문자들에게 필독서로 거듭났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복잡하고 방대한 서양 사상사를 편안한 설명과 더욱 간결한 그래픽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를 재구성해 서양 사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했고, 주요 사상가들의 계보를 자세히 훑음으로써 철학의 토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사상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세한 주석을 달아 읽는 재미를 높였다. 영화 '매트릭스'를 이용해 영국의 경험론을 설명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여학생 생각으로 시험을 망친 고등학생을 등장시켜 프로이트의 방어기제를 풀어내며,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로 니체의 사상을 이야기하기도 하는 이 책은 고대 플라톤부터 현대의 듀이, 로티 등까지를 시대순으로 설명해나가고 있다.고대·중세 사상 제1장 소크라테스 _ 윤리적 주지주의 ‘올바른 것'을 찾아 행복해진다 참이란 무엇일까 | 질문을 걸어오는 귀찮은 아저씨 | 올바른 지식에서 올바른 행동이 나온다 | 이성은 육체를 떠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 | 자신 안의 ‘내적인 것’ 그것은 양심 제2장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_ 이데아론, 형이상학 사물에 대한 본질적인 견해를 개발한다 평소에 생각하지 않던 것을 굳이 생각해 보면 철학이 된다 | 절대적 기준은 이 세상 밖에 있다 | 영혼은 죽지 않는다 | 이데아는 사물 안에 있다 | 세계는 목적을 갖고 있다 | 가끔은 차분히 생각에 잠겨 보자 제3장 예수 그리스도, 바울 _ 유대교, 그리스도교 신학 남을 용서하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손쉽게 행복해지는 방법 | 수많은 종교 | 고난의 이스라엘 | 신의 봉사와 이웃에 대한 봉사 | 예수의 십자가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베푼 최대의 봉사 제4장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_ 교부철학, 스콜라 철학 ‘영원한 것'을 생각하면 사소한 일로 걱정하지 않게 된다 | 나이를 먹어 언젠가는 죽는 나 | 인간은 영원을 추구한다 | 신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 신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다 근대 사상 제5장 데카르트 _ 대륙 합리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보이지 않던 진리가 보인다 의심할 수 없는 절대 확실한 진리를 찾으라 | 인간은 이성의 힘으로 진리를 알 수 있다 | 주관과 객관은 어떻게 해서 일치하는가 | 논리를 추구하면 비논리적으로 보인다 | 과학은 이렇게 하여 진보를 이루었다 | 이성의 힘으로 감정을 제어하라 제6장 스피노자 _ 대륙 합리론 논리적으로 해탈하라. 이렇게 하면 최고로 행복하다 뿔뿔이 흩어져 있으면서도 하나인 세계 | 수학 같은 철학 | 모든 것은 하나, 당신도 나도 | 운명은 정해져 있다 | 감정을 제어하여 행복해진다 제7장 로크, 버클리, 흄 _ 영국 경험론 인생을 과감하게 초기화한다 인생은 꿈인가 환상인가 | 인식론이라는 철학의 시작 | 물체 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각知覺만이 있을 뿐이다 | 머릿속은 이미 백지 제8장 칸트 _ 독일 관념론 자기 안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갖는다 합리론 vs. 경험론, 인정사정없는 투쟁 |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우리다 | 우리는 자유로운가 부자유한가 | 인간에게는 자유가 있다 제9장 헤겔 _ 독일 관념론 모순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참眞實을 아는 방법 | 이성의 힘으로 세계의 | 구석구석까지 알 수 있다 | 모순이 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 | 의식이 바뀌면 대상도 변한다 | 역사는 모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현대 사상 제10장 키르케고르 _ 실존주의 좌절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철학으로는 나를 구할 수 없다 | 인생은 이치가 아니다 | 피할 것인가, 체념할 것인가 | 좌절을 통해 도약한다 제11장 니체 _ 생의 철학, 실존주의 왜곡하지 않고 순수하게 힘을 발휘한다 자신이 옳은지 여부는 절대로 알 수 없다 | 당신은 괜한 원한을 품고 있지는 않은가 | ‘참’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오로지 해석뿐 | 무의미한 세계를 사랑하자 |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제12장 프로이트 _ 정신분석 자기분석으로 밝게 살아가라 당신이 모르는 또 하나의 당신 | 보이지 않는 마음의 구조가 해명되었다 | 자기 안에 숨은 절대적인 힘을 깨닫자 | 잠재의식은 제어할 수 있다 제13장 후설, 하이데거 _ 현상학, 존재론 평범한 생각에서 탈피하여 자신을 되찾으라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은 어떻게 일치하는가 | 의식의 흐름을 관찰하라 | 그러자 뜻밖의 결론이 | 세계가 ‘있다’는 것에 놀라자 | 세계는 도구로 연결되어 있다 | 우리를 엄습하는 불안의 정체란 | 죽음을 자각하며 살라 제14장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_ 현상학, 실존주의 인간관계로 고민하지 말라 타인과 만나고 싶지 않다 | 타인의 ‘시선’이 나를 침범한다 | ‘지옥이란 타인을 말한다’ | ‘만남’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 제15장 비트겐슈타인 _ 분석철학 세계는 언어로 만들어져 있다 노도와 같은 언어분석으로 | 과거의 철학은 갈팡질팡 | 언어는 기호로 표시할 수 있다 | 언어와 세계는 동전의 앞뒤 | 철 학의 질문 자체가 난센스다 | 철학은 죽습니까? | 언어의 의미는 상황에서밖에 결정되지 않는다 제16장 소쉬르, 레비스트로스 _ 언어학, 구조주의 보이지 않는 구조를 잡아내라 본질 따위는 없다. 있다면 | 오로지 사물 사이의 관계뿐 | 언 어와 세계는 표리일체 | ‘바로 이거다’…… 그때 번득이는 게 있었다 | 구조주의를 이용해 보자 제17장 마르크스, 알튀세르 _ 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 일하기 싫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게 왜 괴로운가 | 모든 노동은 자기실현을 위해 | 역사에는 법칙이 있다 |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루지 못하는 일이 있다 제18장 데리다, 들뢰즈 _ 포스트구조주의 자기 안의 응어리를 해방시켜라 영문을 모르는 철학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 |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보다 쓰인 문장이 더 낫다 | 자신은 세계에 대해 끝없이 열려 있다 | ‘이것이 옳다’는 폭력 293 | 자본주의에서는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다 |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 제19장 제임스, 듀이, 로티_ 프래그머티즘, 네오프래그머티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길은 열린다 꿈을 실현시키는 철학이 있다 | 머리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 당신에게 유익한 것이 진실이다 | ‘살아가는 의미는 있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 사고는 도구이다 | 옳은 것이 나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가가 중요하다소크라테스부터 데리다까지 방대한 서양 사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눈부신 학문적 성과!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사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서양 철학 입문자들에게 필독서로 자리 잡은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이 개정판으로 거듭났다.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은 철학, 종교, 경제,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주요 테마를 체계적으로 개설한 ‘하룻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을 사조별로 구성하고 설명해 서양 사상의 뼈대를 세우며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복잡하고 방대한 서양 사상사를 편안한 설명과 더욱 간결한 그래픽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를 재구성해 서양 사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했고, 주요 사상가들의 계보를 자세히 훑음으로써 철학의 토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사상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세한 주석을 달아 읽는 재미를 높였다. 3천 년 전 ‘대화법’에서 현대의 네오프래그머티즘까지 서양 철학의 흐름을 도표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한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고대·중세 사상’, ‘근대 사상’, ‘현대 사상’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고대·중세 부분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예수 그리스도, 바울,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 서양 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고대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들의 윤리적 주지주의는 물론 이데아론, 형이상학, 종교적 사상들을 정리했다. 근대 부분에서는 데카르트와 스피노자의 대륙합리론, 로크와 흄 등의 영국 경험론, 칸트와 헤겔의 독일 관념론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현대 부분에서는 키르케고르의 실존주의를 시작으로 니체, 프로이트,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 소쉬르, 마르크스, 데리다 등 서양 사상에 입문한 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상가들을 다루었다. 저자 토마스 아키나리는 일본 유명 입시학원의 윤리강사로 철학과 역사 분야의 책들을 다수 집필했다. 그의 저서들은 철학과 역사에 대해 독자가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해 놓아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왜 ‘대화법’을 행하며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다녔을까, 근대에는 어떻게 해서 지성이 영성을 추월하고 과학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을까, 현대 사상가들은 인간에게서 무엇을 찾아내려고 한 걸까 등의 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각 사상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돕는 이 책은 하룻밤 만에 모든 사상사를 저절로 통달하게 한다.모쪼록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어봄으로써 서양의 사상가들이 3천 년 동안 도출해낸 성과를 일상생활의 모든 국면에서 응용해 보십시오. 그럴 때 지금까지 ‘난해하고 도무지 어려울 것 같은’, ‘추상적이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던 철학이 결코 어려운 것도 비실용적인 것도 아니고 인생의 걸림돌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지침임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현자의 사상·철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당신을 당혹스럽게 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자기 힘으로 거침없이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중에서 자신과 친구는 따로 떨어진 개별적인 사람이고 공동의 혀와 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두 사람은 라면 맛에 대해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걸까? 거기에는 분명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그러나 또 그 반대도 생각할 수 있다. 연인끼리는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고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그렇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 뿐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인간이다.이처럼 이 세상은 뿔뿔이 있는 것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는 등 모호하다. 서로가 전혀 관계가 없든가 혹은 아예 똑같다면 좀 더 개운할 테지만 관계를 가지면서도 완전히 똑같지 않다는 것은 너무도 애매하고 개운치 않은 이야기이다.이렇게 분열된 상태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갖고 있다.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슬플 때는 눈물이 난다. 여기서 잘 생각해 보자. ‘슬프다’라는 기분과 ‘눈물이 나오는 것’은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 걸까? 도무지 알 수가 없다.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아보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과 물질로서 표현되는 것 사이에는 아무것도 공통점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을 철학에서는 ‘심신문제’라고 한다. _101~102쪽 공포 영화를 볼 때 무서운 것은 갑자기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감독이었다면 이쯤에서 살인마가 튀어나오도록 연출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본다면 무섭지 않을 것이다(영화를 보는 재미는 없어지겠지만). 그리고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것은 겁나지만 자신이 운전하고 있다고 상상하면 겁나지 않게 된다. 스피노자의 이러한 이론은 감정의 원천을 알면 그 감정의 공포나 주술에서 해방된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현대의 심리학을 앞서고 있다(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12장 ‘프로이트’에서 다시 고찰해 보겠다). _112~113쪽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
쉬는시간 / 김진철 (지은이) / 2024.11.22
16,000원 ⟶ 14,400원(10% off)

쉬는시간청소년 인문,사회김진철 (지은이)
쉬는시간 ‘청소년 신화인문학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이 출간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은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전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이다. 신성한 존재의 내력을 풀어내는 신화와 더불어 지명이나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설은 인간이 살아온 세계를 이야기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제주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제주 사람들의 오래된 삶의 기억을 품고 있다. 삼별초와 같은 역사의 경험, 생명수인 용천수에 대한 지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준 인물들의 활약상 등의 이야기는 시간이 제주 땅에 새긴 또 다른 지문(指紋)이다. 제주 사람들의 희로애락 깃든 전설을 통해 독자들은 제주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종달, 김통정, 진좌수, 범천총, 매고 등 제주에 얽힌 여러 기이한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고종달은 수맥을 끊기 위해 진나라에서 파견된 인물로, 제주 전역을 돌아다니며 신비한 물과 땅의 기운을 제압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한라산의 수호신이 나타나 그를 방해하기도 하며, 제주 각지에 전해 오는 물 관련 전설들이 펼쳐진다.1. 수맥을 끊고 다닌 법사 2. 삼별초 최후의 장수 3. 한눈에 병을 고친 명의 4. 땅의 기운을 읽는 풍수사 5. 날개 달린 장사 6. 배고픈 장사들 7. 오누이의 힘 대결 8. 힘을 숨긴 여성 장사들 9.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 10. 기지발랄 재담꾼 11. 사랑을 위한 처절한 복수 12. 뻔뻔한 거짓말쟁이 작가의 말 참고 문헌쉬는시간 청소년 신화인문학 시리즈 1 김진철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 출간 “날개 달린 아기 장수는 왜 사람들의 미움을 받았을까?” “나무에서 떡이 열린다는 새빨간 거짓말에도 넘어간 사람들이 정말 있었을까?”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화를 이루는 ‘제주 전설’을 탐험해 봐요! 쉬는시간 ‘청소년 신화인문학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이 출간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 기담』은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전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이다. 신성한 존재의 내력을 풀어내는 신화와 더불어 지명이나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설은 인간이 살아온 세계를 이야기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제주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제주 사람들의 오래된 삶의 기억을 품고 있다. 삼별초와 같은 역사의 경험, 생명수인 용천수에 대한 지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준 인물들의 활약상 등의 이야기는 시간이 제주 땅에 새긴 또 다른 지문(指紋)이다. 제주 사람들의 희로애락 깃든 전설을 통해 독자들은 제주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종달, 김통정, 진좌수, 범천총, 매고 등 제주에 얽힌 여러 기이한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고종달은 수맥을 끊기 위해 진나라에서 파견된 인물로, 제주 전역을 돌아다니며 신비한 물과 땅의 기운을 제압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한라산의 수호신이 나타나 그를 방해하기도 하며, 제주 각지에 전해 오는 물 관련 전설들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김통정 이야기에서는 삼별초가 제주에서 마지막 저항을 펼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통정은 날개 달린 장수로 묘사되며,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명의(名醫) 진좌수의 전설은 그가 어릴 적 여우 구슬을 삼키고 난 후 기이한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과 함께 병을 치유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화적 상상력을 전한다. 또한 힘이 센 여성 장사들이나 죽은 남편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복수를 감행한 매고의 이야기는 여성과 남성이 상생하며 공동체를 일궈 온 제주도의 문화를 반영한다. 제주도를 흔히 삼다도(三多島)라고 일컫는다.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은 섬인 만큼, 제주 사람들의 강인한 생존력은 전설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연에 대한 경외를 잃지 않고, 사회적 부조리에는 반기를 들고 저항하되, 공동체와 가족에 대한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삶의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그리하여 이 책은 단순한 전설의 집합체가 아니라, 제주 사람의 정신적 유산과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담아내어 제주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제주의 전통과 전설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전설을 통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나아가 제주가 지닌 독자적인 매력과 제주 사람들의 역사적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제주에 깃든 신화와 전설의 상징성은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제주도민이 지켜 가고 있는 문화와 가치를 나타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산방산 아래 바닷가에는 용머리 해안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바다 쪽으로 길게 나 있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내려가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땅의 힘을 제거하고 다니던 고종달이 용머리에 도착해서 보니 이 용머리가 남쪽 형제섬을 향하여 뻗어 나가려는 중이었다. 용머리의 기운이 형제섬에 닿으면 그 기운을 받고 중국을 위협할 인물이 태어날 상황이었다. 고종달은 용머리의 꼬리 부분과 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 고종달이 용머리를 끊자마자 용머리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나왔고 산방산이 소리 내어 울었다고 한다. ―「수맥을 끊고 다닌 법사」 부분 흔히 지렁이를 지룡이라고도 하는데 ‘땅의 용’이란 의미입니다. 김통정 부친의 정체가 지렁이라는 것은 지룡의 혈통을 이어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김통정은 온몸에 비늘이 돋아 있었다고 합니다. 용의 비늘은 많은 이야기에서 흠집을 내기 어려운 단단한 물질로 등장합니다. 그러니 김통정은 무척이나 단단한 갑옷을 달고 태어난 셈입니다. 거기다 겨드랑이에는 날개가 나 있었다고 합니다. 날개 달린 장수는 엄청난 힘을 타고난다고 하니 힘 또한 남달랐을 것입니다. 활쏘기 능력도 출중했고, 도술까지 부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통정은 무력과 방어력을 모두 갖춘 사기적인 캐릭터여서 누구도 함부로 죽일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죠. ―「삼별초 최후의 장수」 부분 어느 날 양반집 부인이 베틀로 명주를 짜던 중에 북이 떨어져서 주으려다 기절했다며 그 집안사람이 급하게 진좌수를 찾았다. 양반집에 간 진좌수가 부인의 진맥을 하러 방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그 부인의 남편이 외간 남자에게 부인을 보여 줄 수 없으니 환자의 팔목에 실을 묶고, 그것을 문틈으로 내주면 문밖에서 진맥하라 했다. 진좌수는 그렇게 하자고 하면서 아무 말 않고 실을 잡아서 맥을 짚어 보았다. 그 후 방문을 조금만 열라고 하고는 밖에서 환자의 복부를 향해 침을 던졌다. 그 침이 부인의 배에 가서 꽂히자 부인이 갑자기 숨을 쉬며 살아났다. 진좌수는 양반집 부인이 배가 고픈 상태로 명주를 짜다가 몸을 구부리는 순간에 빈 창자가 붙어 버려서 숨이 멈춘 것이라고 하며 이제 창자를 떼어 놓았다고 말하고는 돌아갔다.―「한눈에 병을 고친 명의」 부분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
로고폴리스 / 로고폴리스 편집부 지음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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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폴리스청소년 학습로고폴리스 편집부 지음
라인프렌즈와 요즘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 스터디 플래너와의 만남,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 성적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공부 계획 방법과 시간 관리 방법을 리서치 해 이를 내지 구성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이 플래너를 쓰면 실제로 성적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른 스터디 플래너와 차별화되는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의 가장 큰 특징은 연세대 의대생 공부 멘토 정인철의 공부 칼럼이 23편 수록된 것이다. 정인철은 고 3때 서울 소재 대학 커트라인의 수능 성적에서 재수 1년 만에 수능 원점수 80점을 올려 연세대 의예과 정시 모집에 합격했다. 1년 만에 기적 같은 성적 향상을 이룬 그의 공부 노하우는 '수만휘'와 '공신닷컴' 등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샀고, 입시 학원에서 그의 칼럼을 인쇄하여 학원에 붙여놓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그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공부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약 3만 7천 건 이상의 공부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에 수록된 공부 칼럼은 그의 칼럼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과 공부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것들을 엄선한 것이다.총 6개월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공부 칼럼 차례 1st Month 01. 공부를 왜 하나요? 02. 스터디 플래너의 힘 03. 공부 계획을 세워야 성적이 올라요 04. 공부 계획, 80%의 법칙 2nd Month 05. 하루 계획에만 충실하라 06.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해야 하나요? 07. 오늘 다 못한 공부, 내일 하지 마세요 08. 성적이 안 오르는 건 여러분의 선택 때문 09. 쓸모없는 수업은 없어요 3rd Month` 10. 공부하지 않는 사람에게 공부법은 없어요 11. 무엇을 버려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12. 시험을 망칠까봐 공부가 안 돼요 13. 친구가 공부를 잘해서 질투가 나요 14. 친구가 내 필기만 쏙 베껴가요 4th Month 15. 수학을 공부할 때 원칙을 지키세요 16.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요령이 있어요 17. 수학 문제, 이렇게 푸세요 5th Month 18. 영어 잘하고 싶어요! 19. 과학탐구, 어떻게 공부하나요? 20.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5가지 6th Month 21. 복습은 과목별로 다르게 하세요 22. 실천력을 3배 높이려면? 23. 적절한 목표를 세워 성취하세요 -공부 계획을 세우는 일곱 가지 원칙 -내가 가고 싶은 대학 -나에 대해 알아보기 -시간표 -인강 시간표 -monthly plan -daily plan -주간 리뷰 -월간 리뷰 -공부 칼럼 라인프렌즈와 요즘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 스터디 플래너와의 만남,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 출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대표 습관 중 하나로 얘기되는 것이 희망 대학 등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공부 계획을 세워서, 이 계획대로 하루를 알차게 생활하는 것.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는 성적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공부 계획 방법과 시간 관리 방법을 리서치 해 이를 내지 구성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이 플래너를 쓰면 실제로 성적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꼭 알고 싶어 하는 공부 비법이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에 쏙! 다른 스터디 플래너와 차별화되는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의 가장 큰 특징은 연세대 의대생 공부 멘토 정인철의 공부 칼럼이 23편 수록된 것이다. 정인철은 고 3때 서울 소재 대학 커트라인의 수능 성적에서 재수 1년 만에 수능 원점수 80점을 올려 연세대 의예과 정시 모집에 합격했다. 1년 만에 기적 같은 성적 향상을 이룬 그의 공부 노하우는 ‘수만휘’와 ‘공신닷컴’ 등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샀고, 입시 학원에서 그의 칼럼을 인쇄하여 학원에 붙여놓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그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공부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약 3만 7천 건 이상의 공부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에 수록된 공부 칼럼은 그의 칼럼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과 공부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것들을 엄선한 것이다. ◆ 공부 멘토 정인철 blog.naver.com/332xoj 필명‘래너엘레나’로 활동하는 수험 전문 의대생 칼럼니스트이자 수험 멘토링 전문가. 재수 1년 만에 수능 총점수를 80점 올려 연세대 의예과에 정시 합격했다. 이러한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개인 수험 멘토링을 5년째 하고 있으며 누적상담 건수가 3만 7천 이상에 달한다.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PROJECT J>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느슨하게 3학년을 보내고 첫 수능을 치렀고 보기 좋게 시험을 망쳤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보자 문제는 아주 근본적인 데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공부를 하는 동기’에 문제가 있었던 거죠. 열등감에 사로잡혀 공부를 했는데, 열등감과 분노가 만든 동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던 겁니다.결국 저는 재수를 해서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습니다. 두 번째 본 수능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았고 원점수는 만점에 가깝게 받아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합격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요? 저는 우선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았습니다.‘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 -공부 멘토 칼럼 01, ‘공부를 왜 하나요?’에서 “처음 스터디 플래너를 쓰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입니다. 다들 스터디 플래너를 쓰기에 저도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플래너를 쓰고 버리면서 시행착오도 겪고 시간 낭비도 많이 했습니다. 스터디 플래너를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재수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이기도 했죠.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공부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공부 멘토 칼럼 02, ‘스터디 플래너의 힘’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마천의 사기 (미니북)
평단(평단문화사) / 김학선 지음 / 2009.02.20
9,500원 ⟶ 8,550원(10% off)

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역사,인물김학선 지음
전체 중 '열전' 편을 중심으로 새롭게 해석한 책. '관포지교', '문경지우', '동병상련', '토사구팽', '곡학아세' 등 낯익은 고사성어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 37편을 선정, 수록하였다. 또한 각 꼭지마다 해제를 두어, 시대적 상황과 전체적인 글의 내용,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루하지 않고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도 함께 실었다. 그리고 부록으로는 춘추시대, 전국시대, 통일진나라의 지도와 연도별 굵직한 사건을 함께 실어, 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문에는 30세의 나이에 3,000명의 제자를 거느렸던 공자, 부하 병사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주었던 장군 오기, 빈객을 우대한 맹상군이 개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를 흉내내는 빈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 등, 흥미롭고도 교훈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책이다.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품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 시대정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엮은 책이다.1. 백이·숙제 _ 하늘은 과연 착한 사람의 편인가? 2. 관중·포숙 _ 나를 낳은 이는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3. 안영 _ 뜻과 생각이 깊어도 몸은 스스로 낮춘다 4. 한비 _ 스스로도 화를 벗어나지 못한 말더듬이 문장가 5. 사마양저 _ 군명(君命)보다 군명(軍命)을 우선하다 6. 손무·손빈 _ 후세에 이름을 날린 손씨 가문의 병법서 7. 오기 _ 실전 병법의 최고수 8. 오자서 _ 저주를 남긴 채 눈을 감지 못한 복수의 화신 9. 공자 _ 인(仁)의 정치를 실현하려 고행의 길을 택하다 10. 안회·자로 _ 공자의 빼어난 제자들 11. 상군 _ 자신이 만든 법그물에 걸리다 12. 소진 _ 죽음으로써 유세를 완성시키다 13. 감무 _ 나라의 안위보다는 정적 제거가 우선 14. 백기·왕전 _ 백기와 왕전의 힘으로 천하 통일을 이루다 15. 맹상군 _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16. 평원군·우경 _ 구국의 방법이 달랐던 두 대신 17. 춘신군 _ 결단할 때 결단하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입는다 18. 인상여?염파 _ 죽기를 각오하면 용기가 솟아난다 19. 노중련 _ 가난함을 택하여 세상을 가볍게 보며 살리라 20. 여불위 _ 상인의 눈에는 사람도 투자 대상이다 21. 형가 _ 전국시대 최후를 장식한 자객 22. 이사 _ 천하 경륜인가, 야비한 술수인가? 23. 장이·진여 _ 시작은 같았으나 최후에 길을 달리했던 친구 24. 한신 _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 25. 번쾌 _ 난세에만 인정받아 존귀한 몸이 될 자 26. 역이기·육고 _ 한 시대를 풍미한 변사 27. 숙손통 _ 길은 본래부터 구불구불하다 28. 계포·난포 _ 난세의 또 다른 주인공 협객 29. 원앙 _ 너무 강하면 꺾이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다 30. 장석지 _ 법 앞에서 귀천 차별을 두지 않았던 법관 31. 만석군 _ 관리의 표본이 된 만석군과 그의 아들들 32. 편작·창공 _ 의술이 하늘까지 떨치면 질투를 받는다 33. 오왕 비 _ 권모의 수괴가 되어 죽음의 길로 빠져들다 34. 이광 _ 울창한 나무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낸다 35. 위청·곽거병 _ 총애를 받을수록 천자의 그늘에 숨는다 36. 공손홍 _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말을 바꿨던 유학자 37. 조선 _ 정복되지 않는 미지의 땅, 조선 38. 손숙오·자산·공의휴 _ 청렴하고 엄격하게 법을 다스렸던 관리들 39. 급암 _ 황제와 노자의 가르침에 따라 정치를 했던 사람 40. 장탕·왕온서·두주 _ 법을 가혹하게 적용해 정치를 퇴보시켰던 관리들 41. 곽해 _ 유협(遊俠)은 영예로운 명성으로 얼굴을 삼는다 42. 등통 _ 아첨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았던 신하 43. 순우곤·우맹·동방삭 _ 엄숙한 조정에 의미 있는 웃음을 선사했던 신하들 44. 계연·범려·백규 _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줬던 경제계의 영웅들- 2,000년 동안 전해 내려온 그 불멸의 역사서를 한권으로 읽는다 중국 고대 역사서 《사기》가 여전히 생명력을 잃지 않고 현대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뭘까?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사마천의 《사기》에는 고대 중국의 병법가·학자·정치가·자객·협객·해학가·관리·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기》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문학·철학·의학·음악에 이르기까지 당시 인간 사회의 여러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낸 방대한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청소년을 위한 사마천의 사기》는 전체 《사기》 중 〈열전〉 편을 중심으로 새롭게 해석한 책으로, ‘관포지교’, ‘문경지우’, ‘동병상련’, ‘토사구팽’, ‘곡학아세’ 등 낯익은 고사성어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 37편을 선정, 수록하였다. 또한 각 꼭지마다 해제를 두어, 시대적 상황과 전체적인 글의 내용,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루하지 않고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도 함께 실었다. 그리고 부록으로는 춘추시대, 전국시대, 통일진나라의 지도와 연도별 굵직한 사건을 함께 실어, 《사기》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문에는 30세의 나이에 3,000명의 제자를 거느렸던 공자, 부하 병사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주었던 장군 오기, 빈객을 우대한 맹상군이 개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를 흉내내는 빈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 등, 흥미롭고도 교훈적인 내용들로 가득하다. TV와 컴퓨터에 길들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사성어를 운운하며 논술에 도움되는 내용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은 무리이다. 《청소년을 위한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품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 시대정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 - 고사성어의 유래가 된 인물들 「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 「문경지우」의 인상여와 염파,「동병상련」의 오자서, 「토사구팽」의 한신, 「곡학아세」한 이중인격자 공손홍, 그외 「와신상담」·「모수자천」·「낭중지추」·「지록위마」에 얽힌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 용병술·병법의 귀재들 《손자병법》의 손무·손빈, 실전 병법의 최고수 오기의 《오기병법》, 엄격한 용병술로 군대를 휘어잡은 사마양저, 천하통일의 공로자 백기·왕전, 유방을 도왔던 난세의 영웅 번쾌의 호쾌한 이야기 -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유세가 3천여 명의 제자를 거느린 사상가 공자와 그의 뛰어난 제자 안회·자로, 말더듬이 법치주의자 한비, 죽음으로써 합종을 완성시킨 소진, 노자의 가르침을 따랐던 급암 - 당대의 가혹한 법치주의자 혁신적 사회개혁법으로 절대 권력을 누린 정치가 상군, 법을 가혹하게 적용한 장탕·왕온서·두주, 진시황을 도와 분서갱유 사건을 저지른 이사, 반면에 청렴하고 엄격하게 법을 다스린 손숙오·자산·공의휴한나라 왕이 마침내 한신의 계책을 좇으니, 한나라 원년 8월에 드디어 초나라가 점령했던 진나라 땅을 평정하였다. 그리고 한나라 2년에는 위나라를 평정하니 한나라와 은나라가 다 행복해왔다. 한나라 왕은 드디어 제나라와 조나라의 군대와 연합하여 함께 초나라를 공격했다. 이전투에서 한신이 한나라 왕과 형양에서 만나 초나라 군대를 경·삭 땅 사이에서 물리쳤다. 그 때문에 초나라의 군대는 결국 서족으로 진출할 수 없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유정
푸른생각 / 이광수 지음 /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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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생각청소년 문학이광수 지음
'한국 문학을 읽는다' 11권. 193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6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된 '유정'은 신문연재 소설답지 않게 서한체, 일기체, 설화체로 바뀌면서 이미지를 최대한 묘사한다. 춘원은 종래의 소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붓 가는 대로 자유분방하게 달려본 것 같기도 하다. 민족 문제에 매달리지도 아니하고 인간의 문제, 인류의 문제에로 접근했다고도 볼 수 있다. 춘원의 이 소설은 사실을 직설적으로 서술하거나 교훈을 주려고 하지 않고 주인공들의 편지와 일기 등 남은 것들을 사후에 공개하는 형식을 빌려 조금씩 내어보인다는 묘미를 보여준다. 바이칼이라는 천정무구한 세계 최대의 담수호로 찾아가는 인간상들이 저마다의 인정의 특징과 한계를 가지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다.유정 이야기 따라잡기 쉽게 읽고 이해하기 작가 알아보기지식인 작가의 좌절과 <유정> 193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6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된 「유정」은 신문연재 소설답지 않게 서한체, 일기체, 설화체로 바뀌면서 이미지를 최대한 묘사한다. 춘원은 종래의 소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붓 가는 대로 자유분방하게 달려본 것 같기도 하다. 민족 문제에 매달리지도 아니하고 인간의 문제, 인류의 문제에로 접근했다고도 볼 수 있다. 춘원의 이 소설은 사실을 직설적으로 서술하거나 교훈을 주려고 하지 않고 주인공들의 편지와 일기 등 남은 것들을 사후에 공개하는 형식을 빌려 조금씩 내어보인다는 묘미를 보여준다. 바이칼이라는 천정무구한 세계 최대의 담수호로 찾아가는 인간상들이 저마다의 인정의 특징과 한계를 가지고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다.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2 : 공부법 편
다산에듀 / 김송은.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외 지음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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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학습김송은.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외 지음
멘토링에서 공부법까지, 학습 매니지먼트의 생생한 교육 현장과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2권 공부법 편에서는 에듀플렉스만의 학습 전략, ‘공부 공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실제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책을 직접 학습 매니저로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스스로 학습 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교육 전문가들은 책으로 만나는 전문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내신 6등급도 1등급으로 만든 에듀플렉스만의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공부 공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의 전문가들이 13년 동안 수만 명의 회원 사례를 분석해 개발한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공부의 4가지 요소를 짚어 보며 내 공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스스로 공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대표적인 공부 고민을 12가지 사례로 구분하여, 자신이 어떤 유형이며 학습 시간, 전략, 방법, 평가 4가지 요소 중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완해야 할지 성적 상승의 포인트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에듀플렉스 자체에서 개발하여 실제 직접 사용되는 워크시트 샘플을 수록하여 누구나 혼자서도 책을 보며 활용이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학습 매니저와 상담하듯 혼자서도 나의 유형과 내 공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내 안에 숨은 1등 잠재력을 끌어내 성적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프롤로그 PART1 1등이 되는 학습 시간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부터 만들어라 고민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안 오를까요?” 01.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라 진짜 공부를 하고 있는가? | 배우는 시간과 익히는 시간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다 고민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데도 공부를 못해요” 02. 최소 시간으로 최대 공부 효과를 얻어라 공부의 질을 높이는 몰입된 정신 에너지, 집중력 | 방해되는 것들과 스스로 결별할 수 있는 능력, 절제력 | 완벽한 공부를 향한 악착스러운 도전, 집요함 |공부가 술술 잘되는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PART2 1등이 되는 학습 전략 전략이 빠진 공부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고민 “우리 반 1등은 이걸로 공부하는데요” 03. 자기만의 공부 무기를 만들어라 나의 공부 스타일 파악하기 | 나의 수준에 맞는 강의와 교재 찾기 고민 “계획을 세워도 항상 공부 시간이 부족해요” 04. 성적을 올리는 계획은 따로 있다 나만의 공부 지도부터 그려라 | 장기 계획 세우기 | 중기 계획 세우기 | 일일 계획 세우기 PART3 1등이 되는 학습 방법 성적은 올바른 학습법으로 공부할 때 오른다 고민 “빠르고 쉬운 공부법 어디 없나요?” 05. 공부는 결국 요령보다 정공법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어도 절차는 있다 | 모든 문제집은 CHAMP 학습법의 순서를 따른다 | 과목별 CHAMP 학습법 고민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다 외워 버려요” 06. 더 많이, 더 빨리, 더 꼼꼼히 습득하라 어휘력 늘리기 | 문장 이해력 키우기 | 배경지식 넓히기 | 공부가 잘되는 독서법 | 수업 시간 100% 활용하기 고민 “왜 내가 공부한 건 시험에 안 나올까요?” 07. 과목별로 요구하는 사고력을 키워라 사고력에 근육 붙이기 | 수리 탐구 정복하기 _공식 법칙 사고력 |과학 탐구 정복하기 _실험 그래프 해석 사고력 | 사회 탐구 정복하기_지도 도표 해석 사고력 | 외국어 탐구 정복하기_독해 사고력 고민 “필기할 시간에 문제집이나 푸는 게 더 나아요” 08. 제대로 된 노트 필기가 기억력을 이긴다 어떤 내용을 적을 것인가? | 노트 필기의 기본 원칙 | 국영수 노트 필기법 |영어 단어장 활용법 | 수학 연습장 활용법 | 오답노트 정리법 | 과목별 오답노트 정리법 고민 “세상에서 암기 과목이 제일 싫어요” 09. 전략 있는 암기가 필요하다 암기 과목을 못하는 이유 | 암기 효과를 높이는 기억의 4단계 | 여러 가지 효과적인 암기법 고민 “문제집은 많이 풀수록 좋은 거 아닌가요?” 10. 문제집 푸는 데도 순서와 방법이 있다 한 권이라도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 문제집 활용법 | 문제집 완벽히 뽀개기 | 결정적인 시험의 기술 PART4 1등이 되는 학습 평가 시험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다 고민 “시험지만 보면 머릿속이 온통 하얘져요” 11. 시험지로 나의 오답 경향성을 파악하라 시험 결과가 말해 주는 것들 | 나의 시험지 분석하기 고민 “한 번 망친 과목은 계속 망쳐요” 12. 최종 승부는 전략에서 갈린다 똑같은 점수를 계속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시험 분석을 통해 전략 세우기 부록 실전 워크시트 모음집중3 현우, 전교 357등→1등(평균 34.2점→98.2점) 고1 민규, 전교 320등→4등(평균 65.2점→94.8점) 고1 은영이, 전교 134등→2등(평균 82.5→97.8점) “내신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스스로 공부의 모든 것!” ★★★★★ 13년간 10만 명 학생들의 공부 동기를 바꾼 에듀플렉스만의 학습 노하우 전격 공개! “모든 학생들은 그 안에 기적의 화약을 하나씩 품고 있다. 그 발화점을 찾는 순간,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1등’이 될 수 있다!” 13년간 수만 명의 스스로 공부하는 1등을 배출한 자기주도학습 NO.1 에듀플렉스의 차별화된 학습 매니지먼트 대 공개! 2004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에 뜨거운 자기주도학습 열풍을 몰고 와 화제가 되었으며, 5년째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업 자기주도학습 부문 1위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학습 전문 기업 에듀플렉스. 이곳의 학습 풍경은 다른 학원들과는 사뭇 다르다. 문제집을 열심히 푸는 학생 대신 하루 공부 계획부터 정리하는 학생이 있고, 목이 터져라 강의하는 교사 대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학습 매니저가 있다. 당장의 성적 상승보다 학생의 마음가짐 자체를 바꾸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에듀플렉스 학습 매니지먼트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13년간 전국 120여 개 지점에서 수만 명의 성공 사례를 낳으며 그 실효성이 검증되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습 매니저가 자기주도학습을 어떤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이 바로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의 기획 배경이 되었다. 이 책은 멘토링에서 공부법까지, 학습 매니지먼트의 생생한 교육 현장과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1권 멘토링 편에서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전략적인 계획표를 통한 학습 관리, 공부가 술술 잘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는 환경 관리,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정신 관리 등 학습 매니지먼트의 핵심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2권 공부법 편에서는 이러한 공부 스토리를 가능하게 만든 에듀플렉스만의 학습 전략, ‘공부 공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실제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책을 직접 학습 매니저로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스스로 학습 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교육 전문가들은 책으로 만나는 전문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내신 6등급 최하위에서 1등급 우등생으로, 잠재된 발화점을 찾아 기적을 일군 학생들의 진솔한 공부 스토리! “공부하는 거 재미없어요!” “공부를 왜 꼭 해야 해요?” “오늘은 공부하기 싫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툭하면 이런 말들을 내뱉는 아이들의 내면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사실은 ‘공부가 정말 싫어서’가 아니다.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질 않으니 상처받지 않기 위해 관심 없는 척 자신을 보호하는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학생들일수록 속내에는 ‘나도 솔직히 1등을 해 보고 싶어!’하는 욕망이 깊이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자신의 잠재된 공부 의지를 스스로 깨우고,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성적 상승의 근본적인 비결이다.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1권 멘토링 편에서는 힘겨운 공부 과정을 뚫고 목표를 이뤄낸 18명 아이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혼자서 공부하고 10개월 만에 1등이 된 중2 지훈이, 게임의 달인에서 공부의 달인으로 바뀐 고1 민규, 8개월 만에 전교 벌점 1등에서 전교 공부 1등이 된 중3 현우, ADHD를 이겨내고 우등생으로 거듭난 우영이, 한때 날라리였지만 공부의 재미를 깨닫게 된 고2 종민이 등등. 불과 몇 개월 전까지 이 아이들은 소위 성적에 ‘쿨한 척’하는 여느 아이들과 똑같았지만, 결국 자신이 품고 있던 작은 화약에 불을 붙여 화려한 폭죽을 쏘아내는 데 성공했다.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붙을 붙일 수 있던 것은, 잠재된 발화점을 발견하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 준 학습 매니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마음 깊이 숨어 있는 공부 의지를 꺼내고 스스로 계획, 실행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또래 아이들이 들려주는 공감 높은 이야기는 그 어떤 공부법 책보다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가 마음의 진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수만 명의 회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발한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 전략, ‘1등이 되는 절대 공부 공식’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그 이유가 저마다 다르다.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특정 과목에만 유독 취약한 학생, 평소에는 다 아는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망치는 학생, 외우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는 학생 등. 자기만의 이유와 사연이 다른데도 학생들은 막연히 남의 공부법을 따라하거나 학원 수업에만 의존하며 피상적으로 공부에 접근한다. 이렇게 공부하는 학생들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계속 똑같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 공부의 전체를 꿰뚫어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공부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이루고 있는 세부 요소들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 요소들은 바로 학습 시간, 학습 전략, 학습 방법, 학습 평가로 나눠지는데 이것이 바로 1등을 만드는 절대 원칙, ‘공부 공식’이다.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 2권 공부법 편에서는 내신 6등급도 1등급으로 만든 에듀플렉스만의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공부 공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의 전문가들이 13년 동안 수만 명의 회원 사례를 분석해 개발한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공부의 4가지 요소를 짚어 보며 내 공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스스로 공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대표적인 공부 고민을 12가지 사례로 구분하여, 자신이 어떤 유형이며 학습 시간, 전략, 방법, 평가 4가지 요소 중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완해야 할지 성적 상승의 포인트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에듀플렉스 자체에서 개발하여 실제 직접 사용되는 워크시트 샘플을 수록하여 누구나 혼자서도 책을 보며 활용이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학습 매니저와 상담하듯 혼자서도 나의 유형과 내 공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내 안에 숨은 1등 잠재력을 끌어내 성적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상위권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이해가 잘되었다고 해서 공부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은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학교에서는 다 같이 어울려 노는 듯해 보여도 막상 성적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도 결국은 혼자 공부한 시간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1장.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부터 만들어라> 중에서 헛고생 안 하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딱 맞는 도구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안 그러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시간과 노력 낭비에 덤으로 허탈감과 좌절감마저 얻을 수 있다. 원석이의 경우가 그랬다. 그동안 원석이는 유명하다는 소문만 듣고 학원을 택하거나 상위권 학생들이 듣는 강의와 교재라면 무작정 따라 샀다. 하지만 이것들은 원석에게 맞는 무기가 아니었다. 원석이의 현재 수준은 과목별로 달랐기 때문에 그에 맞는 원석이만의 전략이 필요했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학원과 강의가 공격력 좋은 칼이었을지 모르나, 원석이에게는 무거워서 들기조차 힘든 쓸데없는 쇠막대기에 불과했던 것이다.-<2장. 전략이 빠진 공부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중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부에는 요령과 변칙이 없다. 오로지 정공법만 있을 뿐이다. 하나의 지식을 머릿속에 완전하게 입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두 가지 과정을 마음대로 빼 버리면 꼭 그 자리에서 구멍이 난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그 순서에 따라 공부하고 있다. 모든 문제집 역시 그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일러 주고 있다.-<3장. 성적은 올바른 학습법으로 공부할 때 오른다> 중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 현실적인 고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바로 ‘나의 시험지 분석’이다. 지난 시험지에는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드라마로 치면 다음 회 예고편 같은 것이다. 시험지에는 나의 시험 경향성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를 분석하면 앞으로 어떤 것을 고치고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중략) 다음 시험 대비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은 학교 선생님에게도, 과외 선생님에게도 없다. 그 해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지난 시험지뿐이다. 시험지 분석이 필요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4장. 시험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다> 중에서


그림 아이
청어람주니어 / 조경숙 지음, 오윤화 그림 / 2018.01.25
9,000원 ⟶ 8,100원(10% off)

청어람주니어청소년 문학조경숙 지음, 오윤화 그림
사거리의 거북이 14권. 실수투성이 할머니와 그림 속에서 툭! 하고 튀어 나온 소년의 이야기다. 늘 혼잣말을 하던 할머니가 그림에서 나온 소년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소년은 그림 속으로 쑥 사라졌다가 그림 세상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와 묻는다. "늙는다는 게 뭐야?"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소년에게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서 죽음을 받아들일지, 그림 세상 속에서 하나의 모습으로 영원을 살지. 소년은 어떤 결정을 했을까?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노화와 죽음. 현실 세상과 그림 세상, 두 세계를 경험한 100살 소년의 이야기는 삶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선사한다.01 힘든 하루 02 그림에서 나온 소년 03 100살 소년 04 그림 식사 05 전시장 소동 06 그림 배탈 07 늙는다는 게 뭐야? 08 한꺼번에 달려드는 시간 09 마지막하루하루 실수가 늘어 가는 할머니와 늙는다는 게 무엇인지 궁금한 100살 소년 이야기 《그림 아이》는 실수투성이 할머니와 그림 속에서 툭! 하고 튀어 나온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늘 혼잣말을 하던 할머니가 그림에서 나온 소년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 날, 소년은 그림 속으로 쑥 사라졌다가 그림 세상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와 묻습니다. 늙는다는 게 뭐야?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소년에게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서 죽음을 받아들일지, 그림 세상 속에서 하나의 모습으로 영원을 살지. 소년은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노화와 죽음. 현실 세상과 그림 세상, 두 세계를 경험한 100살 소년의 이야기는 삶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세상 모든 이가 겪을 노화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 늙는다는 것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작가는 그 질문이 “내가 나인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묻는 것”과 같다고 대답합니다. 늙는다는 것은 좋다 나쁘다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이고 잘 늙어가기를 바라야 하는 거예요. 《그림 아이》의 그림 속 세상에서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에 늙는다는 것이 어떤지, 죽음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림 세상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은 그림 밖 세상의 할머니뿐. 늙는다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할머니도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자연히 늙는 것이라고 여겼지요. 하지만 소년의 물음에 곰곰 고민해 보게 된 것처럼 여러분도《그림 아이》를 통해 즐거운 생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늙어 온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 늙어 갈 날을 기쁘게 상상하며 말이죠. 그림에서 나온 소년은 한꺼번에 밀려오는 시간 탓에 금세 노인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택의 순간을 맞지요. 현실 세계에서 죽음을 기다릴지, 그림 세상으로 돌아가 영원을 살지. 언젠가는 우리도 그림 아이처럼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노화를 막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거나 불멸의 삶에 대해 꿈을 꾸기 때문이죠. 만약 과학의 발전으로 멀지 않은 날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면 그때,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할까요? “행복했느냐, 만족했느냐, 좋아했느냐? 그런 질문들에 한마디로 답할 수 있는 건 인생이 아니에요 오윤화 그림 작가의 담백하면서 통찰력 있는 그림은 삶의 이미지를 그려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나의 점으로 표현된 그림 세상 사람들과 대비하여 점들의 확장으로 그려진 할머니의 인생을 통해 삶이 복잡하고도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할머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커피 한 잔을 들고 거실로 가다가 그림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과일 접시 뒤로 희미하게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그림 속에 아이가 있었네? 왜 여태 저 아이를 못 봤지?”그런데 소년의 모습이 어쩐지 낯이 익었다. 할머니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림 속 소년에게 말했다.“거기 너니? 어제 그 아이가 맞다면 다시 한 번 내게 모습을 보여 주렴. 안 그러면 나는 내가 망령이 난 거라고 생각할 거야.”그러자 그림이 울렁거렸다. 어제도 그랬다. 그리고 곧 그림 속에 있던 소년이 튀어나왔다. 할머니는 놀라 한 발 뒤로 물러났다.“망령 난 거 아니야!” “늙는다는 게 뭐냐 하면, 경험이 쌓이는 거야. 여기저기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이 일 저 일 많은 일을 겪으면서 쌓이는 경험 말이야. 책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것들이지.”소년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늙는다는 건 멋진 거네?”그때 누군가가 소리쳤다.“거짓말이야. 그 말이 사실이라면 사람들은 왜 그토록 늙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지?”할머니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그게 문제라니까. 건망증이라는 게 있어서 말이지. 사람들은 좋았던 걸 금방 잊곤 한다오.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기를 그렇게 기다렸고, 평생 남보다 나이 많은 걸 내세우곤 하면서 말이야.”또 다른 목소리가 말했다.“솔직히 말해 보세요. 그럼 할머니는 늙는 게 좋습니까?”“늙는 건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잘 늙어 가기를 바라야 하는 거지.”사람들은 수군거렸다.“그러니까 좋다는 거야, 나쁘다는 거야?”할머니가 고개를 저었다.“그건 내가 나인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묻는 것과 같아요.”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할머니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늙는다는 게 무언지 아리송했기 때문이었다.


1% 진짜 공부법
프리뷰 / 김홍석 지음 / 2018.02.20
15,000원 ⟶ 13,500원(10% off)

프리뷰청소년 학습김홍석 지음
서울의 강남과 목동, 경기도 분당 등 가장 치열한 대입학원가에서 10년 넘게 수험생들을 지도한 저자가 반드시 성적이 오르게 해주는 공부 비법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소개한다. 저자는 성적이 반드시 오르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올바른 공부법을 따라서 하면 된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스킬 못지않게 먼저 공부하는 사람의 의식을 스스로 바꾸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부터 바꾸도록 해야 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를 찾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그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공부할 마음이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에게 ‘공부 잘하는 법’ ‘1등 공부 비법’을 아무리 들려주어도 소용이 없다. 우선 마음속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성 있는 목표가 정해지면 마음이 움직이고, 몸이 움직이고 뇌가 움직인다. 그럴 때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고 멋진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몰입 공부법이다. 몰입해서 공부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밤샘 벼락치기’로 공부의 벽을 깨는 방법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은 공부의 초보자들이 실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어려운 문제 물고 늘어지기’ ‘오답노트 만들기’ 역시 저자가 학원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실천해 많은 효과를 본 공부법이다.프롤로그 목표가 분명하면 성적은 올릴 수 있다 Part 01 목표 바로 세우기: 목표가 분명하면 실천력은 저절로 생긴다 Chapter 1 목표부터 명확하게 세운다 1 꿈을 종이에 적는다 2 명확한 목표부터 세운다 3 자신을 위해 공부한다 4 먼저 생각을 바꾼다 5 긍정의 끌어당김 법칙을 믿는다 6 꿈이 이루어진 미래를 실감나게 그려 본다 7 조급해하지 않는다 Chapter 2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 1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다 2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한다 3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 4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한다 5 기본을 지킨다 6 공부 잘하는 친구를 벤치마킹 한다 7 놀면서 공부한다 8 누구나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Part 02 진짜 공부법 실천하기: 한 시간을 해도 하루 공부한 만큼 할 수 있다 Chapter 3 상위 1% 공신들의 10계명 1 오늘 공부할 양을 종이에 적는다 2 공부가 저절로 되는 환경을 만든다 3 과목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한다 4 라이벌을 정해놓고 경쟁한다 5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확보한다 6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한다 7 수업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는 하지 않는다 8 최고의 비결은 예습과 복습 9 틀린 문제는 두 번 반복풀기로 정복한다 10 언제 어디서든 틈새공부를 한다 Chapter 4 시간관리 시스템을 만든다 1 공부의 마스터키는 시간관리 2 추월차선 공부법을 활용한다 3 삶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4 월간계획, 주간계획, 일일계획을 세운다 5 일일계획은 매일 점검하고 보완한다 6 과목별 핵심 포인트를 공략한다 7 하루 10분 아침독서로 집중력을 키운다 8 잠자기 전에 공부일기를 쓴다 Chapter 5 몰입으로 승부한다 1 필요한 것만 뽑아서 공부한다 2 몰아서 한꺼번에 하지 않는다 3 몰입해서 공부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4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한다 5 밤샘 ‘벼락치기’로 공부의 벽을 깬다 6 어려운 문제를 물고 늘어진다 7 오답 노트를 반드시 만든다 에필로그 적당한 노력으로는 비범한 꿈을 이루지 못한다1시간을 해도 하루 공부한 만큼 할 수 있다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원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공부법 책도 읽어 보지만 좋은 성과를 쉽게 얻지 못한다. 잠을 줄이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도대체 공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도 정복하기 어려운가? 왜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을까? 서울의 강남과 목동, 경기도 분당 등 가장 치열한 대입학원가에서 10년 넘게 수험생들을 지도한 저자가 반드시 성적이 오르게 해주는 공부 비법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소개한다. 저자는 성적이 반드시 오르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올바른 공부법을 따라서 하면 된다고 말한다. 공부법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대답을 알려주지는 못한다. 저자는 공부하는 스킬 못지않게 먼저 공부하는 사람의 의식을 스스로 바꾸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부터 바꾸도록 해야 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를 찾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그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공부할 마음이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에게 ‘공부 잘하는 법’ ‘1등 공부 비법’을 아무리 들려주어도 소용이 없다. 우선 마음속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성 있는 목표가 정해지면 마음이 움직이고, 몸이 움직이고 뇌가 움직인다. 그럴 때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고 멋진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인기 강사 10년 내공으로 밝혀낸 공신의 비밀 ‘왜 이렇게 점수가 안 오르죠?’ ‘나는 공부 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데 감이 잡히질 않아요.’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차 있고, 자신감을 상실한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을 읽으면 방법이 다 나와 있다. 지금까지 알던 공부법으로 해도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 방법은 과감히 버리도록 하자. 진짜 공부법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시작된다. 진짜 자신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목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멋진 여행을 하자. 당장 넘어야 할 높은 산인 수능시험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시험과 다양한 과정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은 크게 공부하는 습관과 자세 만들기를 강조하는 <Part 01 목표 바로 세우기>와 실천편인 <Part 02 진짜 공부법 실천하기>의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나면 실천력은 저절로 생긴다.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돼 있다. ‘꿈을 종이에 적는다.’ ‘꿈이 그려지는 미래를 실감나게 그려 본다.’ ‘조급해하지 않는다.’ 등등. 저자가 직접 개발한 재미있고 따라 하기 쉬운 방법들이다.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하기’ 등등. 수험생들이 따라 하기 쉽도록 효과가 입증된 실천방안을 꼼꼼히 소개했다. 성적이 반드시 오르는 실천 공부법 Part 02의 공부법 실천방안은 저자의 10년 노하우가 구체적으로 담긴 내용들로 이 책의 핵심 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Chapter3에 소개된 <상위 1% 공신들의 10계명>이다. 어떤 종류의 수험생이든 따라서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검증된 공부법이다. ‘공부할 양을 종이에 적는다’ ‘공부하는 환경을 만든다’ ‘과목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한다’ ‘라이벌을 정해놓고 경쟁한다’ 등등. 저자 스스로 실천해서 효과를 보았고 학원 강의를 하며 학생들을 상대로 꾸준히 강조하는 공부법들이다. 따라서 실천하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되어 있다. 시간관리 시스템과 몰입 공부법은 저자가 직접 창안해서 학원 수강생들에게 적용해 많은 효과를 거둔 성공한 공부법이다. ‘추월차선 공부법’ ‘월간계획 주간계획 일일계획 작성하기’ ‘과목별 핵심 포인트 공략하기’ ‘하루 10분 아침독서하기’ ‘잠자기 전 공부일기 쓰기’ 등.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데 검증된 저자만의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몰입 공부법이다. 몰입해서 공부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밤샘 벼락치기’로 공부의 벽을 깨는 방법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은 공부의 초보자들이 실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어려운 문제 물고 늘어지기’ ‘오답노트 만들기’ 역시 저자가 학원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실천해 많은 효과를 본 공부법이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저자가 학원에서 강의한 10년 내공을 모두 담은 최고의 공부법을 담고 있다. 책에 소개된 방법을 따라서 실천하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가고, 읽는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도움을 얻고 힘을 얻을 것이다. 프롤로그목표가 분명하면 성적은 올릴 수 있다 학생 두 명이 학원 신입생으로 들어왔다. 두 학생 모두 학습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2년 동안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를 동원해 기본부터 차근차근 수능에 맞춘 학습법으로 지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기 3개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한 명은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시험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내가 똑 같이 지도해 주고, 함께 공부한 다른 한 명은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100점 만점에 20점대. 나의 강사생활 자존심에 금이 갈 정도였다. 도대체 왜! 그렇다고 그 학생의 머리가 특별히 나쁜 것도 아니었다. 이처럼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학생이 있다. 성적이 나쁘게 나온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런 상황을 자주 접하다 보니 내 나름대로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는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이지만 모든 일에 효율적인 측면을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똑같이 노력하는데 도대체 왜 성과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날까? 나의 ‘진짜 공부법’은 이런 호기심에서 탄생했다. 3개월 동안 두 학생과 상담한 내용, 숙제해 온 연습장을 다시 분석하고 차이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두 학생 모두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연습장에 남아 있었다. 누가 덜하고 더하고의 차이를 거의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상담한 이력을 살펴보며 크게 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꿈의 크기, 평소에 보인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 자신감에서 두 학생이 서로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성적이 크게 오른 학생은 큰 꿈을 품고 있었고, 어떤 절실한 사정으로부터 동기부여를 팍팍 얻었다. 그의 누나가 바로 직전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암으로 큰 수술을 하고 요양 중이셨다. 고3이 될 때까지 철없이 놀기만 했는데, 뒤늦게나마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고, 멋지게 성공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었다. 나의 모습에서도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억대 연봉을 버는 학원 강사이면서 작가, 강연가로 계속 변화를 추구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를 보며 큰 자극을 받는다고 학생은 나와 상담하는 자리에서 말했다. 이런 자극과 동기부여가 꿈을 이루고자 하는 그의 열정을 키웠고, 열정이 실행력을 뒷받침하며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학생은 꿈의 명확함이 부족했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를 찾지 못했고, 그저 남들이 하니 할 수 없이 따라한다는 자세였다. 그러면서 무척 조급해했다. 남들이 몇 년 공부해서 나오는 성적을 단 3개월 만에 내고 싶어 했다. 기대를 크게 하는 것은 좋지만, 작은 꿈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끈 꿈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 큰 꿈만 바라보다가 아이의 좌절과 절망감은 커졌다. 그런 부정적인 마음이 말투에서도 느껴졌다. ‘왜 이렇게 점수가 안 오르죠?’ ‘나는 공부 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데 감이 잡히질 않아요.’ 스스로 힘이 되는 말이 아니라,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과 자기는 안 된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 이런 학생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사실 방법은 다 나와 있다.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자극을 받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원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공부법 책도 읽어보지만 공부한 만큼 좋은 성과를 쉽게 얻지 못한다. 잠을 줄이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도대체 공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도 정복하기 어려운가? 왜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을까? 공부법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대답을 알려주지 못한다. 공부하는 스킬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먼저 자신의 의식을 스스로 바꾸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동안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부터 바꾸도록 해야 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를 찾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대부분의 공부법 서적이나 선생님들은 이 순서를 따르지 않고, 막연히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라고 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고 한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그 ‘꿈’을 찾는 방법이다. 꿈을 찾을 수 없으니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목표를 정하지 못하니 무엇을 시각화해야 할지 막막하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이 있을 수도 없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어떤 공부법 책에 목표를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라고 권하는 내용이 있다. 그 말대로 ‘나는 전교 1등을 할 것이다.’라는 목표를 적어서 책상 위에 붙여 놓았지만 기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붙여 놓은 목표를 바라보면 짜증만 나고 공부는 더 하기 싫어진다. 공부법 책에 쓰인 대로 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등산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등산 갈 준비를 하지 않는가.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등산 잘하는 법’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도달하는 법’을 알려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무엇인가를 원하는 열망,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꿈이 있는 사람은 저절로 움직이고 성과를 낸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공부할 마음이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에게 ‘공부 잘하는 법’ ‘1등 공부 비법’을 아무리 들려주어도 그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꿈은 자신의 마음 안에 내재되어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목표로 정해야 한다. 진정성 있는 목표가 있어야 마음이 움직이고, 몸이 움직이고 뇌가 움직인다. 그리고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고 멋진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다. 성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면 안 된다. 수능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억울해하거나 투정하지도 말아야 한다. 4년을 기다리며 매일 힘든 훈련을 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보자. 육상 100미터 선수는 4년의 노력이 딱 10초 이내에 모두 결정된다. 직장생활은 매일매일이 전쟁이고 시험이다. 매 순간 중요한 판단과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나는 삼성전자에서 일할 때 사소한 문제를 무시했다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힌 적도 있다. 이런 일은 허다하게 발생한다. 자, 이제부터 진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 길을 떠나자. 지금까지 알던 공부법으로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 방법은 과감히 버리자. 진짜 공부법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시작된다. 진짜 자신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목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멋진 여행을 하자. 당장 넘어야 할 높은 산인 수능시험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시험과 다양한 과정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각자의 가슴 속에 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공부해 나간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김홍석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보물 편
시그마북스 / 루주 엮음, 정수미 옮김 /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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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청소년 역사,인물루주 엮음, 정수미 옮김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막대한 재물로서의 가치로 인해 항상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환기시키는 보물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 보물하면 떠오르는 트로이 유적의 프리아모스의 보물부터,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어딘가 숨겨 놓았다고 하는 황금, 오랫동안 도굴꾼들의 표적이 되었던 피라미드의 부장품들, 잃어버린 마야 문명의 황금 등 역사 속 흥미로운 보물 이야기가 가득하다. 보물 탐사는 부를 축적하기 위한 여정인 동시에 모험을 위한 여정이다. 물론 보물 탐사자의 노력은 당연히 전자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탐사의 과정 역시 그들이 쉴 새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대표적이고 흥미진진한 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보물 탐사의 과정에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좌절과 새로운 시작이 반복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신비하고 황홀한 보물의 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지식 습득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는 넓은 시야와 예술품을 감상하는 심미안을 키워줄 것이다.1. 전설 속의 진실을 찾아서 『일리아드』 속의 트로이 성 미케네 성의 보물은 아가멤논 왕의 것일까?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나온 파라오 성 2. 사후 세계의 보물들 솔로몬의 보물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 ‘실지왕’ 존 왕의 보물 실종된 호박방 렌 르 샤토와 프랑스 여왕의 금화 1,850만 냥 루이 16세의 보물 니콜라이 2세의 황금 500톤 3. 사후의 영광을 위하여 -무덤 속의 보물들 저주받은 투탕카멘의 보물 로번구라 왕의 보물 박트리아의 보물 앗시리아 왕조의 두 번째 수도 님루드의 보물 자희 왕릉의 보물 상자 4. 위험한 유희 -해적들의 보물 북유럽 해적의 황금 닻사슬 캐러비안 해적 검은 수염의 보물 해적 라부스와 세이셸 군도의 비밀 찢어진 보물 지도와 해적 귄트의 보물 해적들의 낙원, 코코스 섬 해적들의 보물 창고, 로빈슨 섬 5. 피와 눈물로 얼룩진 전쟁 속의 보물들 템플기사단의 보물 덴마크인들이 약탈한 고트란드 섬의 보물 나폴레옹과 함께 사라진 보물 나치의 숨겨진 보물은 어디에? 마르코스의 재산은 ‘말레이 호랑이’의 보물인가? 장헌충의 황금 굴은 어디에? 석달개의 보물 6. 매혹적인 해저 세계의 보물 산타 마가리타호의 보물 진주만의 유래 그로스비노르호의 비극 대서양 해안에 침몰한 황금선, 센트럴 아메리카호 7. 황금, 그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태양의 눈물 : 황금제국의 전설 마야인의 성스러운 우물 황금제국의 백성, 보어인 『니벨룽겐의 노래』에 기록된 보물'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는 각 분야별로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훑어준다. 그동안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를 매겨 1, 2, 3권 등으로 펴내거나 한국사, 세계사처럼 지역적 기준을 가지고 만든 책이 아니라 경제학, 법학, 철학, 고대국가, 건축, 고고학, 불교, 명화, 문학 등 12가지의 각 분야를 심지 삼아 한 권 안에서 쏴악 훑어내는 시원통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단답적으로 배웠던 법칙, 사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귀가 솔깃해질 에피소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해 자연스럽게 그 맥락과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우리 인류의 역사도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수많은 일화들의 엮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들에 접근하기 전에 포석을 깔아주는 역할을 할,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는 청소년 교양의 기본서가 될 것이다.
내가 나같지 않아서
청어람e / 염명훈 외 지음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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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e청소년 문학염명훈 외 지음
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통합사회' 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오영’의 생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부딪히는 일상의 고민과 좌절, 삶의 목적과 가치를 소설의 형식으로 묻고 대답한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의 교사와 인문학자, 소설가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모아 만들어낸, 청소년을 향한 일종의 응원가이다.추천사 | 아름다운 시도 학생들과 나누는 머리말 |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머리말 | 행복을 찾아서 등장인물 소개 1장 뭐 어때? 이게 나인 걸 2장 왜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까? 3장 찝찝한 봄에 찝찝하게 떠나냐? 4장 꽃은 열매를 예고하는 거야 5장 방학은 일단, 너무 짧아 6장 엄마, 아빠가 다 있어야 행복하겠냐? 7장 넌 행복하니? 교사와 학생이 같이 해보는 활동지각자의 조각을 들고 모여 퍼즐을 완성하는 것, 이것이 교과통합입니다. 소설로 시작하는 교과통합이야기 청소년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모두가 지나왔고 어쩌면 지나고 있는 청소년 시기는 크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게는 가정의 형편 속에서 각 개인들에게 너무나 다른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존재이며 아무도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삶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맡기 위해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군’으로서의 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동시에 가정의 자랑이자 고민이기도 하고, 심하게는 매스컴을 장식하는 철없는 범죄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사회와 시대에서건 청소년들을 규정하는 변하지 않는 특징은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란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의 삶을, 그 미래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지은이들이 응원하고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응원은 학교에서 접하는 교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하는 ‘통합’을 주제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졌다. 주인공 ‘오영’의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고등학교 1학년 오영. 이름처럼 성적도 재능도 중간인 주인공은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건 없지만 궁금한 건 늘 묻고 따져본다. 대학은 꼭 가야할까?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에서부터 엄마는 왜 내가 뱉어 놓은 더러운 물에도 망설임없이 손을 담글까?에 이르기까지. 선생님도 답을 주고 아빠도 애쓰고 심지어 말이 통하는 개와 고양이도 참견을 하지만 맘에 드는 건 별로 없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답을 랩으로 만들어본다. 춤을 추며 생각해 본다. 그렇게 이혼한 엄마, 아빠를 오가며 그 엄마 아빠와 같이 사는 고양이, 개와 우정을 나누며 학교를 떠나려는 친구와 어떻게든 학교에서 성공을 이루려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며 오영은 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묻는다. 넌 행복하니?라고. 그 질문에 이제는 답할 때가 되었다. 집과 교실에서 거리와 자연에서 이 질문에 답을 주다보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교사의 입장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서로 달라도,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워내는 지점에서 교과의 통합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성찰하여 주체로 서게 하는 교육,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하여 관계를 고민하게 하는 교육, ‘미래’를 공존과 협력으로 준비하는 세계시민의 자질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이러한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확장시켜 주는 것이 먼저 태어난 자, 즉 스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문학자와 생태주의 소설가, 역사교사와 사회교사가 모여 이 변화하는 세상을 공부하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머리말 | 행복을 찾아서 오영 : 아 진짜! 아빠. 아빠도 내가 행복한 게 좋지? 행복의 기준에는 남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일 수도 있으니까. 특히 아빠의 경우엔 말이야. 난 ‘대학에 가지 않겠어’라고 말하지 않았어. ‘꼭 가야 하나?’라고 질문을 던진 것뿐이야. 물론 안 가고 싶은 게 더 크기는 하지만. 여하튼 아빠의 말은 잘 생각할게. 천천히. 그리고 결정은 내가 내릴 거야.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지금의 너의 결정을 존중해’라고 말해주면 지금 내가 아~아~주 행복하겠어. 아빠 : 그래. 그럼 우리가 동의한 거는 한 가지네. 일단 생각해보는 것. 대학의 이유든, 행복의 기준이든. 다만 그것이 너를 위해서 좋은 쪽이어야 한다는 거.1장_뭐 어때? 이게 나인 걸 아빠 : 난 너희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 식량 대란이 일어날까봐 겁이 나. 다들 식량 대란을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는데 난 지금의 기후 변화가 식량 대란의 신호탄이라고 생각해. (중략) 하지만 비관적인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 우리가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볼 때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게 아주 중요해. 그렇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있는 과학자들 중에는 십 년 뒤에 인류의 사십 퍼센트가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가능성이야. 식량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예를 들어 천분의 일이라고 치자. 그럼 안전한 걸까? 그런데 그 천분의 일이 현실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지.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 그 위험에 대비를 해야 하는 거야.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3장_찝찝한 봄에 찝찝하게 떠나냐?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세트 (전5권)
캠퍼스멘토 / 한승배, 박유진, 배정숙, 오규찬, 이명주, 이선주, 이현규, 최윤희, 강서희, 김미영, 김지수, 손평화, 정영희, 하희, 강수현, 노정희, 양봉열, 이재경, 정선옥, 조은경, 은 / 2024.03.20
149,000원 ⟶ 141,600원(5% off)

캠퍼스멘토청소년 학습한승배, 박유진, 배정숙, 오규찬, 이명주, 이선주, 이현규, 최윤희, 강서희, 김미영, 김지수, 손평화, 정영희, 하희, 강수현, 노정희, 양봉열, 이재경, 정선옥, 조은경, 은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떨어진 대입 개편안으로 인해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강조되는 것은 각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해 주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이다. 학생부 교과세특을 잘 관리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독서’에 있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힘을 합쳐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각 분류별로 꼼꼼하게 선정한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 진로·학과에 관련된 지식을 더 쌓고 싶은 학생, 희망 학과에 맞는 학생부·나만의 개성을 살린 학생부를 만들고 싶은 학생, 더불어 다양한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해 꼭 한 권씩 두고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계열별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교과별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의약.자연계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공학계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인문.사회계열대입 성공을 위한 완벽한 학생부 교과세특 대비! 현직 선생님이 작성한 희망 계열별 맞춤형 독서 세특 작성 가이드! 고등학생과 수험생 학부모, 교사 필독! 학생부 교과세특을 관리하는 비결은 ‘독서’에 있다!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떨어진 대입 개편안으로 인해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강조되는 것은 각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해 주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이다. 학생부 교과세특을 잘 관리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독서’에 있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힘을 합쳐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각 분류별로 꼼꼼하게 선정한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 진로·학과에 관련된 지식을 더 쌓고 싶은 학생, 희망 학과에 맞는 학생부·나만의 개성을 살린 학생부를 만들고 싶은 학생, 더불어 다양한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해 꼭 한 권씩 두고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도서별 탐구 주제와 관련 도서, 논문까지 모두 담은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 출간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최초로 전국 중·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 교과교사들이 모여 만든 ‘교과세특을 위한 추천 도서’ 가이드북이다. 계열별과 교과별로 추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계열별》, 교과별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뿐 아니라 더 세분화하여 의학(의·치·한·수), 약학, 간호, 생명, 환경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의약·자연계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계, 로봇, 전기전자, 화학을 포함한 공학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공학계열》,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로 나누어져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에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 학과에 딱 맞는 교과세특을 만들어 입시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 선생님들의 정성이 담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를 참고한다면 원하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승장구할 수 있을 것이다.


매3영 문장구조 훈련 : 매일 3단계로 공부하는 영어 문장구조 훈련 (2020년)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19.12.05
15,000원 ⟶ 13,500원(10% off)

키출판사학습참고서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 대비를 위한 20일에 완성하는 문장구조 훈련서다. 지식을 위한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논리.추론.분석력’을 위한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담은 교재로, 문장 분석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는 물론, 영작까지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Week 1 Day 1 주어로 사용되는 구문 / 글의 목적 Day 2 동사로 사용되는 구문 / 심경 Day 3 목적어로 사용되는 구문 / 주제, 제목, 주장(요지) Day 4 보어로 사용되는 구문 / 도표 Day 5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1회 · Week 2 Day 6 수동태 구문 / 내용 일치 Day 7 to부정사 구문 / 어법 Day 8 형용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구[절] / 문맥적 어휘 Day 9 부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구[절] / 지칭 추론 Day 10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2회 · Week 3 Day 11 분사구문 / 빈칸 추론 Day 12 관계대명사 / 연결어(구) 추론 Day 13 관계부사와 복합관계사 / 글의 흐름 Day 14 접속사 / 글의 순서 Day 15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3회 · Week 4 Day 16 비교 구문 / 문장 삽입 Day 17 가정법 / 요약문 Day 18 도치, 강조, 부정 / 장문 Day 19 생략, 삽입, 동격 / 복합문 Day 20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4회 - 정답 및 해설 - 무료 (온라인) 부가 서비스 내신 서술형 대비 단어, 영작 테스트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텍스트 파일 모의고사 독해 지문 끊어 읽기 QR코드 제공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 대비를 위한 20일에 완성하는 문장구조 훈련서 + 영어 문장구조(Sentence Structure)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syntax tree(수형도) 암기 위주의 문법만으로는 영어 독해를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특히 단시간에 수능 지문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영어 공부를 훨씬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문장이라도 정확히 분석하여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시험 때마다 외우는 것은 시험용 지식일 뿐 진정한 영어 능력이 아니다. 지식을 위한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논리·추론·분석력’을 위한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담은 『매3영 문장구조 훈련』은 문장 분석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는 물론, 영작까지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영어 실력의 향상을 실제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매3영 문장구조 훈련(20일)』이 왜 필요할까요? 1. 2021학년도 영어 절대평가는 기본기로 승부를 낸다! 수능 영어 시험은 기존의 상대평가와 달리 절대평가로 시행되므로, 본인의 성취 수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따라서 지금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더라도 예비 고 ~ 고3까지 차근히 기본을 다진다면 얼마든지 고득점 가능성이 열려있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1 “단어 + 문장구조(구문·어법) + 독해” 이 세 가지 요소를 꾸준히 연습하면 시험뿐만 아니라 영어 자체가 쉬워진다. STEP 0(영어교과서 + 모의고사 필수 어휘) → STEP 1 (교과서 + 모의고사 예문으로 문장구조 한눈에 보기) → STEP 2(모의고사 예문으로 문장구조 훈련하기) → STEP 3 A·B(내신 서술형 실전 문제 + 수능독해 유형 기출문제)의 단계로 훈련하면 독해를 완성할 수 있다. 2. 수시전형의 내신 등급을 올리기 위해 영어(내신 서술형)는 중요하다! 정시보다는 수시 지원 대학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영어에서는 내신 서술형 문항을 위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2 학교시험에서 출제된 유형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내신 서술형(12가지 유형)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3. 영어는 암기가 아닌 논리적 추론·사고력으로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지식으로서의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의사소통을 위한 논리적 추론·사고력에 기반을 둔 ‘이해’가 기본이 된다. 한 가지 원리를 알게 되면 그것을 기 반으로 영어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3 문장구조 훈련을 통해 문장을 분석하고 다양한 구조의 문장들로 구성된 독해 지문을 읽고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글의 중심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은 문장을 완벽히 해석을 하지 못했다는 말이므로 교재에 나오는 문장구조들을 날마다 차근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한 권으로 20일(또는 36일) 만에 고등 영어 <단어+구문·어법+수능독해> 완벽 정리할 수 있다! 한 권으로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단어부터 독해까지 통합·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0일 만에 내신은 물론 수능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최적화된 교재이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4 단어 → 구문·어법 → 독해의 순서로 학습 스케줄(20일 또는 36일)에 맞춰 꼼꼼히 학습하고 마지막에 단어·어법·영작 TEST로 최종 정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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