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막대한 재물로서의 가치로 인해 항상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환기시키는 보물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 보물하면 떠오르는 트로이 유적의 프리아모스의 보물부터,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어딘가 숨겨 놓았다고 하는 황금, 오랫동안 도굴꾼들의 표적이 되었던 피라미드의 부장품들, 잃어버린 마야 문명의 황금 등 역사 속 흥미로운 보물 이야기가 가득하다.
보물 탐사는 부를 축적하기 위한 여정인 동시에 모험을 위한 여정이다. 물론 보물 탐사자의 노력은 당연히 전자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탐사의 과정 역시 그들이 쉴 새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대표적이고 흥미진진한 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보물 탐사의 과정에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좌절과 새로운 시작이 반복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신비하고 황홀한 보물의 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지식 습득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는 넓은 시야와 예술품을 감상하는 심미안을 키워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는 각 분야별로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훑어준다. 그동안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를 매겨 1, 2, 3권 등으로 펴내거나 한국사, 세계사처럼 지역적 기준을 가지고 만든 책이 아니라 경제학, 법학, 철학, 고대국가, 건축, 고고학, 불교, 명화, 문학 등 12가지의 각 분야를 심지 삼아 한 권 안에서 쏴악 훑어내는 시원통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단답적으로 배웠던 법칙, 사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귀가 솔깃해질 에피소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해 자연스럽게 그 맥락과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우리 인류의 역사도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수많은 일화들의 엮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들에 접근하기 전에 포석을 깔아주는 역할을 할,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는 청소년 교양의 기본서가 될 것이다.
목차
1. 전설 속의 진실을 찾아서
『일리아드』 속의 트로이 성
미케네 성의 보물은 아가멤논 왕의 것일까?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나온 파라오 성
2. 사후 세계의 보물들
솔로몬의 보물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
‘실지왕’ 존 왕의 보물
실종된 호박방
렌 르 샤토와 프랑스 여왕의 금화 1,850만 냥
루이 16세의 보물
니콜라이 2세의 황금 500톤
3. 사후의 영광을 위하여
-무덤 속의 보물들
저주받은 투탕카멘의 보물
로번구라 왕의 보물
박트리아의 보물
앗시리아 왕조의 두 번째 수도 님루드의 보물
자희 왕릉의 보물 상자
4. 위험한 유희
-해적들의 보물
북유럽 해적의 황금 닻사슬
캐러비안 해적 검은 수염의 보물
해적 라부스와 세이셸 군도의 비밀
찢어진 보물 지도와 해적 귄트의 보물
해적들의 낙원, 코코스 섬
해적들의 보물 창고, 로빈슨 섬
5. 피와 눈물로 얼룩진 전쟁 속의
보물들
템플기사단의 보물
덴마크인들이 약탈한 고트란드 섬의 보물
나폴레옹과 함께 사라진 보물
나치의 숨겨진 보물은 어디에?
마르코스의 재산은 ‘말레이 호랑이’의 보물인가?
장헌충의 황금 굴은 어디에?
석달개의 보물
6. 매혹적인 해저 세계의 보물
산타 마가리타호의 보물
진주만의 유래
그로스비노르호의 비극
대서양 해안에 침몰한 황금선, 센트럴 아메리카호
7. 황금, 그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태양의 눈물 : 황금제국의 전설
마야인의 성스러운 우물
황금제국의 백성, 보어인
『니벨룽겐의 노래』에 기록된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