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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가락의 이야기
북랩 / 네이버 카페 초중고그 지음, 김민규 엮음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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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청소년 자기관리
네이버 카페 초중고그 지음, 김민규 엮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공간’(이하 초중고그)는 회원 수 3만 4천여 명에 등록된 글 수만도 20만 개가 넘는 네이버 카페다. 이곳은 회원가입 역시 청소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는 포럼이다. 이 책은 8년여 동안 초중고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것이 아니다.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학생들은 강좌를 작성하여 올리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손그림을 컴퓨터로 옮겨주거나 밑그림을 올리면 채색하여 업로드해주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난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위해 설명을 덧붙인 리퀘스트를 올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진로 고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주변 친구들에 대한 고민 등 인생 이야기부터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카페에 풀어내고 ‘댓글’로 위로받기로 한다.여는 글 Chapter 1 명예의 전당 Chapter 2 학생들의 그림 강좌 Chapter 3 학생들의 서로 돕기 1. 그림 리퀘스트 2. 선따기 리퀘스트 3. 채색 리퀘스트 Chapter 4 학생들의 고민 Chapter 5 학생들의 공모전 1. 여름을 그리자 2. 4행시 3. 교복디자인 4. 신학기&졸업 5. 손낙서 6. 연말연시 7. 2015년 1월 달력 8. 교과서 낙서 9. 2015년 2월 달력 Chapter 6 학생들의 그림들 1. 그림들 2. 오에카키(오이깍기) 3. 선생님 칭찬하기 4. 창작만화청소년들이 그림으로 소통하는 힐링과 공감의 온라인카페 ‘초중고그’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곳에선 나도 삽화가! “서툴어도 괜찮아, 너의 생각을 멋지게 표현해 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공간’(이하 초중고그)는 회원 수 3만 4천여 명에 등록된 글 수만도 20만 개가 넘는 네이버 카페다. 이곳은 회원가입 역시 청소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는 포럼이다. 이 책은 8년여 동안 초중고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것이 아니다.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학생들은 강좌를 작성하여 올리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손그림을 컴퓨터로 옮겨주거나 밑그림을 올리면 채색하여 업로드해주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난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위해 설명을 덧붙인 리퀘스트를 올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진로 고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주변 친구들에 대한 고민 등 인생 이야기부터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카페에 풀어내고 ‘댓글’로 위로받기로 한다. 초중고그는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표현’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단순히 그림을 올리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며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있는 청소년들의 상담소이자 해우소라 할 것이다.
딸에게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 이득진 (지은이) / 2021.12.15
16,000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청소년 인문,사회
이득진 (지은이)
선의 평범성을 꿈꾸며, 아빠가 들려주는 친절한 헌법 이야기. 대개 헌법은 어렵고 딱딱하고 무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헌법의 주요 개념부터 그 시작과 유래, 완성과정뿐만 아니라 헌법의 기본 정신, 민주주의의 원리와 인권, 기본권 등을 쉽고 친근하게 입말(구어체)로 표현하고 있다. 그밖에도 국가의 존재 이유, 인권과 기본권, 행복추구권, 재산권, 종교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권, 근로(노동)3권, 환경권 등을 포함한 45개의 주제에 대하여 아빠와 딸의 대화로 화두를 던지면서 영화나 소설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헌법을 흥미롭고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프롤로그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힘 01 어서와. 헌법은 처음이지? - 헌법의 개념 02 국가가 헌법을 만들까? 헌법이 국가를 만들까? - 헌법의 시작과 유래 03 헌법은 꼭 문서로 기록되어야만 헌법일까? - 성문헌법과 불문헌법 04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 국가의 존재 이유 05 현실 속의 리바이어던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06 대한민국헌법의 자기소개 ․ 다짐 읽기 - 헌법 전문 읽기 07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의 국민일까? - 헌법의 적용 범위(사람) 08 백두에서 한라까지,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 헌법의 적용 범위(영토)와 통일 09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고 - 헌법의 국제평화주의 10 대한민국 국군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는다! - 국군의 정치적 중립의무 11 구감역: 개가 관직을 받아 공무원이 되다! - 직업공무원 제도 12 적에서 동지로 - 민주주의 원리와 정당제도의 헌법적 수용 13 민주주의의 친구가 되기 위한 정당의 조건 - 우리 헌법의 정당제도 14 정당(政黨)이 정당(正當)하지 않으면? - 정당해산제도 15 악법도 법이라고? - 헌법의 법치주의 원리 16 ‘가오나시’의 ‘허기’ ․ ‘허생’의 ‘매점매석’과 헌법 - 헌법의 사회국가 원리 17 국가가 어떤 예술가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면? - 헌법의 문화국가 원리 18 누구나에게 있고, 꼭 있어야 하는 인간의 권리 - 인권 19 잘 재단된 옷을 입은 인권 - 기본권의 개념 20 자유, 평등, 생존, 참여, 청구 - 기본권의 유형 21 법인(法人)도 명예나 인격을 가질 수 있을까? - 기본권의 주체 22 ‘샤일록’이 네 심장에 칼을 들이댄다면? - 기본권의 효력 23 나의 권리가 너의 권리와 부딪히면 - 기본권의 충돌 24 헌법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 인간의 존엄과 가치 25 행복의 나라로 - 행복추구권 26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공정을 향한 출발선 : 평등권 27 내 몸은 나의 것 - 신체적 자유권 28 “네 꿈을 펼쳐라” - 거주 ․ 이전 ․ 직업 선택의 자유 29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 사생활의 자유권 30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양심(사상)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31 태우지 못할 백조 - 종교의 자유 3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언론 ․ 출판 ․ 집회 ․ 결사의 자유 33 석기시대부터 내려온 권리 - 재산권 34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로 가는 길 - 정치적 기본권(참정권) 35 내 권리를 지켜라 - 청원권, 재판청구권 36 국가가 칼이 될 때 - 국가배상청구권과 손실보상청구권 37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형사보상청구권과 범죄피해자구조청구권 38 자아의 성장과 성숙한 민주주의로 가는 길 - 교육받을 권리 39 회사는 전쟁터, 회사 밖은 지옥? - 근로의 권리 40 ‘을’이 ‘갑’과 마주할 권리 - 근로(노동)3권 41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 없는가? -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42 100세 시대를 바라보며 - 환경권과 보건권 43 내 이름이 헌법에 없더라도 - 열거되지 않은 기본권 44 기본권은 절대적 권리일까? - 기본권의 제한 45 의무는 무제한으로 부과할 수 있을까? - 국민의 기본의무 에필로그 선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Die Sonate vom Guten Menschen)선의 평범성을 꿈꾸며, 아빠가 들려주는 친절한 헌법 이야기 대한민국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즉 성숙한 민주주의는 아무런 희생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숙 과정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반세기 우리는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투쟁에서부터 200년 역사가 넘는 미국에서도 없었던 대통령 탄핵까지,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달려왔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주의가 한걸음 성장할 때마다 힘겹게 얻은 민주주의가 역사 속 한 장면에 머물지 않고 확고하게 보장되도록 헌법을 만들고 함께 발전시켜 왔다. 대개 헌법은 어렵고 딱딱하고 무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헌법의 주요 개념부터 그 시작과 유래, 완성과정뿐만 아니라 헌법의 기본 정신, 민주주의의 원리와 인권, 기본권 등을 쉽고 친근하게 입말(구어체)로 표현하고 있다. 그밖에도 국가의 존재 이유, 인권과 기본권, 행복추구권, 재산권, 종교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권, 근로(노동)3권, 환경권 등을 포함한 45개의 주제에 대하여 아빠와 딸의 대화로 화두를 던지면서 영화나 소설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헌법을 흥미롭고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 이 책은 “어떤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그동안의 우리 현대사를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가 선언적 의미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고별연설에서 “헌법은 놀랍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그런데 그건 단지 양피지 한 장에 불과합니다. 그 헌법에 힘을 부여한 것은 국민의 참여와 국민이 만든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헌법의 가치는 국민의 참여와 선택에 달려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헌법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면, 아무 기능이 없는 종이쪼가리일 뿐이다. 다시는 이 땅에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가 보다 나은 민주주의 체제와 보다 사람이 살만한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악의 평범성’을 직시하고 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과 같이 이 책이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선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가 되길 바란다.
사생활, 나의 비밀, 나의 자유
인물과사상사 / 양설 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외 기획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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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청소년 인문,사회
양설 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외 기획
고등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 4권.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펴낸 책이다. '사생활'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토론할 수도 있고 학생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읽을 수도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사생활 문제는 학교생활 곳곳에 놓여 있다. CCTV를 복도에 설치해 도난 사건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할까,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할까? 그리고 소지품 검사는 꼭 해야만 할까? 이 책은 이런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책을 펴내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 진화하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엮고 쓴 이의 말] 행복한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 PART Ⅰ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의 중요성 01.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란 무엇인가요? 02.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나요? 03.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는 왜 중요한가요? PART Ⅱ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방법이 저마다 다른 이유 04. 사생활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행동은 왜 저마다 다른가요? 05.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방법은 사회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PART Ⅲ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의 보장에 따르는 이익과 대가 06.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할 때 나타나는 결과는 무엇인가요? 07. 사생활 보호의 이익과 대가는 무엇인가요? PART Ⅳ 사생활 보호의 범위와 한계 08. [기초분석] 사생활 보호에 관한 쟁점 문제를 해결할 때 분석할 것들 09. [분석표] 사생활 보호에 관한 쟁점 문제를 해결할 때 분석할 것들 10.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위협하는 기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1. 우리의 신체와 관련된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는 무엇인가요? 12. 사생활 보호와 표현의 자유가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나이가 어려도, 아직 선거권이 없어도 우리는 주권자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학생 인권 조례가 발표되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날마다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밖 사회에 대해 공부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나이만 어릴 뿐, 어른과 다를 바 없이 존중받아야 할 이 사회의 민주 시민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8년 10월 미국 시민교육센터(CCE)와 양해 각서(MOU)를 맺고 시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주주의의 기초(Foundations of Democracy)’ 시리즈를 한국에 맞게 변형·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업회가 이러한 필요를 느끼기 이전부터, 이 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입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시리즈를 한국 학생들의 현실에 맞게 편역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 ①정의 ②책임 ③권위 ④사생활 편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이 시리즈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토론할 수도 있고 학생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읽을 수도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내 CCTV 설치와 소지품 검사에 이르기까지, 지금 아이들의 ‘사생활’을 고민하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사생활 문제는 학교생활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CCTV를 복도에 설치해 도난 사건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그리고 소지품 검사는 꼭 해야만 할까요? 소지품 검사 없이도 학생들이 교칙을 잘 지키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 책은 이런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대 전화, SNS를 통해 알아보는 민주 사회의 가치들 내용이 심화되면 역사와 정치, 문화 사례들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등 과거 역사적 사건을 비롯하여, 현대 사회에서의 컴퓨터 정보 유출 문제, 미래 소설 《1984》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외국 사례를 넘나들며 가치문제를 확장해 폭넓은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책과 영화 등 시각 자료 등도 소개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신 호모데우스전
특별한서재 / 이상권 (지은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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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서재
청소년 문학
이상권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열세 번째 이야기. <시간 전달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개 재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 자연과 동물, 그리고 환경을 노래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이야기 작가 이상권이 이번에는 ‘불법동물실험’의 메시지를 던지는 청소년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뜨겁다. 국내 한 연구팀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양상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음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백신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할 ‘권한’은 누가 부여한 것인가? 이상권 작가는 ‘과연 우리 인간에게 동물의 생명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가?’를 물으며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불편한 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동시에 인간 중심 사고가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은 모두 똑같은 생명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담담한 목소리로 인간을 위해, 인간에 의해 무참히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에게 위로를 건넨다.개를 수배합니다! 단톡방을 이용한 보겸의 복수 수색견을 앞세우고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 드림 박스(dream box) 동물실험 반대론자였던 홍수희 박사 애플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반려동물만큼 가축들의 삶도 중요하다 욕쟁이, 보겸을 알 것 같았다 하찮은 개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이유는 없어 사과 목걸이의 비밀 원형극장이 무너져내리다 길라가 행복하지 않다면 누가 행복할까 검색어 1위, YP 불법동물실험 New Rainbow Nation 『신 호모데우스전』 창작 노트새 교과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이상권 신작 소설! “인간은 결코 특별하지 않아,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지.”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은 실험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인간의 그늘 아래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을 위해- 생태 이야기꾼 이상권이 들려주는 ‘불편한 진실’ “결국, 인간은 가축의 지옥을 먹고사는 거야.” 특서 청소년문학 열세 번째 이야기. 『시간 전달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개 재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 자연과 동물, 그리고 환경을 노래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이야기 작가 이상권이 이번에는 ‘불법동물실험’의 메시지를 던지는 청소년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뜨겁다. 국내 한 연구팀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양상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음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백신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할 ‘권한’은 누가 부여한 것인가? 한 해,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비글 강아지의 숫자는 1만5천여 마리에 이른다. 실험 비글들의 경우 동물실험에 적합하도록 태어날 때부터 고유 습성이 억제된 채 길러진다. 과학적 시료와 도구로 이용되기 위해 생산된 이 실험견들은 각종 잔인한 실험을 당한 후, 햇빛 한 줌 보지 못한 채 실험실 안에서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인간은 실험용 동물을 ‘움직이는 물건’ 혹은 ‘도구’ 혹은 ‘노예’처럼 대하고 있어. 실험동물을 일부러 암에 걸리게 하고, 질식사시키고, 눈을 멀게 하고, 다리를 부러트리기도 하고, 귀를 멀게도 하고, 화상을 입히기도 하고, 방사선에 노출시키기도 하고, 굶겨서 죽이기도 하고, 냉동실에다 넣고 죽이기도 하고, 바닥을 점점 뜨겁게 하여 미치도록 뛰다가 죽게 하는 등,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실험을 하고 있어. (본문 55쪽) 이상권 작가는 ‘과연 우리 인간에게 동물의 생명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가?’를 물으며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불편한 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동시에 인간 중심 사고가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은 모두 똑같은 생명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담담한 목소리로 인간을 위해, 인간에 의해 무참히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에게 위로를 건넨다. 자두나무 아래의 드림 박스가 열리면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으로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희성, 늘 무시무시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보겸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리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보겸에게 당차게 맞서는 단 한 명, 길라를 늘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성 앞에 나타난 ‘수배견’ 비글 강아지, 애플은 놀라운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데……. 바로 국내 유명 기업 YP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삶’을 위해 불법동물실험을 자행하고 있으며, 실험 책임자인 김치수 박사가 그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자신의 뒤를 쫓고 있다는 것! 애플은 희성의 집 뒷마당에 심어져 있는 자두나무 아래 자신이 만들어둔 드림 박스(dream box)를 통해 타인의 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이 비극을 바로잡아줄 누군가의 꿈속으로 들어가 불법동물실험에 대한 참상을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험에 함께하게 된 세 아이, 그리고 그들의 뒤를 바짝 쫓는 김치수 박사, 과연 이 모험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이상권은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매혹적인 이야기에 각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물들을 등장시켜 ‘동물실험’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생생한 묘사와 탄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지금 바로『신 호모데우스전』의 책장을 펼쳐 진실과 거짓, 야망과 음모를 파헤치는 이들의 모험에 함께해 보자. 공항에 가면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견으로 활동하는 비글을 볼 수 있다. 국가견이라고 하는 들은 은퇴를 하게 되면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탐지견으로 활동하던 국가견이 은퇴한 뒤 대학연구소로 끌려가서 모진 실험을 당해 실명되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폭로되었는데, 혹시 아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선생님은 잠깐 무슨 생각에 잠겨 있다가 입을 열었다. “있잖아요, 암 중에서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거 알고 있죠? 그래서 지금도 전 세계 수많은 연구실에서는 폐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개나 원숭이한테 담배 연기를 억지로 마시게 하면서 온갖 실험을 하고 있죠. 근데 왜 그런 짓을 하느냐 이겁니다. 수많은 동물들을 죽이고, 천문학적인 돈을 낭비하면서요. 폐암은 거의 대부분 담배 때문에 발생해요. 그럼 간단하잖아요.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면 되잖아요? 근데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을 뻔히 알면서도 담배를 피우게 하고, 그래서 폐암에 걸리니까 그것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겠다니. 이런 발상이 너무도 황당하다는 겁니다.”
완자 고등 물리학 2 (2019년)
비상교육 / 류상호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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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류상호 (지은이)
Ⅰ. 역학적 상호 작용 힘과 평형 01. 힘의 합성 02. 평형과 안정성 물체의 운동 01. 평면상에서 등가속도 운동 02. 등속 원운동 03. 행성의 운동과 케플러 법칙 일반 상대성 이론 01. 등가 원리 02. 중력 렌즈와 블랙홀 일과 에너지 01. 일과 에너지 02. 역학적 에너지 보존 03. 열과 일 Ⅱ. 전자기장 전기장 01. 전기장과 정전기 유도 02. 저항의 연결과 전기 에너지 03. 트랜지스터 04. 축전기 자기장 01. 전류에 의한 자기장 02. 전자기 유도 03. 상호유도 Ⅲ. 파동과 물질의 성질 전자기파의 성질과 활용 01. 전자기파의 간섭과 회절 02. 도플러 효과 03. 전자기파의 발생과 수신 04. 볼록 렌즈에 의한 상 빛과 물질의 이중성 01. 빛의 입자성 02. 입자의 파동성 03. 불확정성 원리
Q&A 세계사 - 서양사편
살림 / 김유석.정부원 지음, 심차섭 그림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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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역사,인물
김유석.정부원 지음, 심차섭 그림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95가지 사건들이 들려주는 색다른 서양사. <Q&A 세계사-서양사 편>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서양사에 접근한다. 강대국과 승자 중심의 서양사에서 탈피하여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었던 사건 등에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예컨대 로마 제국의 유리가 어떻게 신라 고분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비단길이 고대 동서 문화 교류에 끼쳤던 막대한 영향을 확인한다. 또한 주사위 놀이와 같은 오락거리에서 중세 시대의 어두웠던 사회 분위기와 그것의 역사적 의미에 관심을 돌리기도 한다.들어가는 말 1장 서양, 걸음마를 떼다 - 서양 역사의 기원과 고대사회 001 최초의 인류는 어느 대륙에서 탄생했나? 002 '메소포타미아'의 뜻은 무엇일까? 003 바벨탑에서 '바벨'의 뜻은? 004 고대 이집트에서 애완동물도 미라로 만들었다는게 사실일까? 005 람세스 2세가 역사의 사기꾼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 연표로 보는 고대 5대 사건 2장 서양 역사의 서막 - 고대 그리스와 로마 006 고대 그리스의 우주관을 알려주는 신화는 무엇일까? 007 아테네인들은 무엇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켰나? 008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민주정을 부정했는가? 009 아테네의 민주정을 가능하게 한 것은? 010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한마디로 무엇이라 했는가? 011 포엔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이끈 명장은? 012 로마는 지방을 어떻게 다스렸는가? 013 로마는 왜 멸망했을까? 014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 ★ 연표로 보는 그리스.로마 6대 사건 3장 소꿉동무로 만난 동양과 서양 - 고대 동서 문화의 교류 015 비단길을 최초로 개척한 사람은 누구인가> 016 로마를 심각한 재정난에 빠뜨린 중국의 옷감은? 017 로마의 대표적 수출품으로 신라 고분에서도 발견되는 물품은? 018 동서 교류를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사람들은 누구였나? 019 '큰 태양처럼 빛나는 종교'라는 뜻의 '경교'로 불린 기독교의 일파는? 020 서양사회가 중국을 통해 수용한 대표적인 발명품은 무엇인가? ★ 연표로 보는 고대 동서 교류의 역사 4장 좌충우돌의 시대 - 서양 중세사회 021 고다이버는 정말 알몸으로 말을 타고 시장 거리를 돌아다녔나? 022 중세사회에서 성직자들이 여성의 매춘을 장려했다는 게 사실일까? 023 서양 역사에서 부르주아는 언제 출현했나? 024 중세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킨 놀이는? 025 서양 중세에 초야권이 실제로 있었는가? 026 중세시대에도 도시의 공기는 자유로웠나? 027 유럽 중세 경제의 토대였던 장원제의 기본 형태는 어떠했는가? 028 로마 교황은 누구로부터 강력한 권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나? 209 중세시대 국가와 교회 당국이 종교적 이단세력을 억압한 이유는? 030 숫자 0의 개념을 유럽에 전한 사람들은? 031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로, 중세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는? 032 유럽연합 설립 계획이 중세에도 있지 않았을까? ★ 연표로 보는 중세 7대 사건 5장 새로운 질서의 모색 - 근대사회로의 진입 033 왜 잔다르크는 성녀도 되었다 악녀도 되었다 하는가? 034 장미전쟁은 말처럼 아름다운 전쟁이었나? 035 마키아벨리는 어떤 동물에 비유해서 군주의 자격을 말했나? 036 마녀사냥은 왜 일어났나? 037 칼뱅의 종교개혁은 신앙의 자유와 관용 정신을 널리 전파했는가? 038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에 회부된 까닭은? 309 구약성서에 나오는 거대한 동물 이름이기도 한, 홉스의 책 제목은? 040 수염까지 자르면서 러시아의 근대화를 주도한 왕은? 041 중세 말에서 근대 초기의 축제(카니발)가 폭력적이었던 까닭은? 042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에 흑사병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문학 작품은? 043 메디치 가문은 왜 예술가들을 후원했나? 044 서양에서 '나'의 홀로서기가 가능해진 것은 언제부터였나? 045 어린이는 언제부터 '귀염둥이'가 되었을까? 046 '즐거운 나의 집'은 언제 생겨났을까? 047 서양 사회에서 집시들이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때는? ★ 연표로 보는 중세 말 근대 초 5대 사건 6장 팽창하는 유럽 세계 - 대항해시대 048 유럽인들이 도래하기 전 아메리카 대륙에는 누가 살고 있었을까? 409 유럽인 중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맨 먼저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050 어떻게 유럽인들은 아메리카를 그렇게 쉽게 정복할 수 있었을까? 051 초콜릿이 환각제로도 쓰였다는 게 사실일까? 052 16~18세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번성했던 무역항은 어디였을까? 053 '필리핀'이라는 나라 이름의 유래는? 054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적에게 기사 작위를 내린 이유는? 055 추수감사절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056 19세기 유럽에서 악마의 음식으로 불렸으나 점차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작물은? 057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 범죄자들이 만든 나라인가? ★ 연표로 보는 대항해시대 4대 사건 7장 비 갠 후의 햇살 - 시민혁명과 근대국가의 탄생 058 청교도혁명은 왜 '청교도혁명'으로 불릴까? 059 명예혁명은 왜 영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사건인가? 060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이유는? 061 영국에서 축구가 인기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062 나폴레옹이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063 프랑스 혁명의 표제어는 처음부터 자유, 평등, 형제애였나? 064 1830년의 프랑스 7월 혁명으로 '시민의 왕'이 된 인물은 누구인가? 065 1848년 프랑스 2월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066 가리발디가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해 접은 꿈은? 067 독일은 언제 탄생했는가? 068 아담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을 사회 문제의 만병통치약으로 보았는가? 069 아메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독립공화국을 선포한 나라는? 070 18세기 라틴아메리카 독립을 위해 백인들이 깃발을 든 이유는? 071 보스턴차사건에서 차를 바다에 버린 사람들이 입고 있던 옷은? 072 독립선언문의 기초를 마련한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은 누구? 073 남북전쟁은 노예제 문제 때문에 일어났을까? 074 스필버그의 1997년 작품으로 아미스타드호의 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는? ★ 연표로 보는 근대 6대 사건 8장 탐욕과 파국의 시대 - 제국주의와 세계대전 075 19세기 초 영국 노동자들이 참정권 확대를 위해 벌인 운동은? 076 세포이 항쟁에서 '세포이'는 대체 무엇일까? 077 터기 독립의 영웅이며 터키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인물은? 078 인종주의가 '과학화' 되기 시작한 때는? 079 세르비아 청년이 사라예보 사건을 일으킨 까닭은? 080 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는가? 081 경제대공황 때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실시한 정책은? 082 2차 세계대전의 책임은 모두 히틀러에게 있다? 083 파시즘은 어느 나라에서 탄생했나? 084 교황이 파시즘과 나치즘에 동조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085 1950년대 미국을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몰고 간 인물은? ★ 연표로 보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5대 사건 9장 어제의 오늘 - 현대사 086 영국의 식민지배에 대항하여 케냐인들이 일으킨 대표적인 항쟁은? 087 어떻게 17명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쿠바 혁명을 성공새켰을까? 088 마틴 루터 킹과 맬컴 엑스는 서로를 증오했나? 090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조작으로 일어났다? 091 이슬람은 원래 서양을 적대시했나? 092 프랑스인이 꼽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누구? 093 무하마드 알리가 베트남 전쟁 징집을 거부하며 한 말은? 094 사파티스타가 성별과 인종을 불문한 평등의 상징으로 착용하는 것은? 095 코소보가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 연표로 보는 현대 5대 사건 부록_더 읽을거리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시리즈 출간 경제학, 마케팅, 생물, 지구과학, 문학 등도 출간 임박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아하! 그랬구나, 한 번에 통하는 지식 컬렉션 통으로 보는 지식을 핵심 질문으로 잘랐다 아이폰과 트위터가 대세인 요즘, 길고 복잡한 것보다는 짧고 간단한 것이 대세. 책도 마찬가지. 이제는 짧은 글 안에 물 좋은 지식을 얼마나 잘 정리하느냐가 포인트다. 시리즈는 통으로 보는 지식을 핵심 질문으로 잘랐다. 틈틈이 읽어 두면 연애인 얘기만 검색하는 친구들보다 아이폰과 트위터를 유식하게 갖고 놀 수 있다. 애인과 자신 있게 퀴즈쇼를 볼 수 있다면 TV에서 퀴즈쇼가 방송된다. 첫 번째 문제. “아르키메데스가 금세공 기술자의 거짓을 알아낸 후 외친 한 마디는?” “유레카!” 기세 등등 당신은 외친다. 다음 문제. “홉스가 인간의 자연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설명한 책. 구약성서에 나오는 거대한 동물의 이름이기도 한 이 책의 제목은?” ‘어라? 들어 봤던 것 같은데. 뭐였더라?’ 우물쭈물하는 사이 맑게 울리는 ‘땡’ 소리. 옆에 애인이나 조카라도 있었다면 이건 완전 굴욕감이다. 당신은 퀴즈쇼를 보면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조금만 공부하면 1대 100의 경쟁을 뚫고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것도 같다. 이젠 가짜로 고개를 끄덕이지 말자 교양 강의에서 교수님이 뭘 설명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는 경험담, 상식 때문에 입사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경험담이 남의 일이기만 할까? 어쩌면 당신은 친구가 빅뱅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등줄기에 식은땀을 흘리면서 아는 척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모른다. 공부 좀 하려고 할 수 없이 책을 샀지만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은 둘째고 읽을 짬을 내는 것조차 힘들었다면? 대책이 필요하다. 죽기 전에 똑똑하다는 소리 한 번쯤은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빠도 졸려도 문제없는 만만한 책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지는 사람이어도 괜찮다. 너무 바빠서 책을 짬짬이 끊어 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도 문제없다. 한 문항이 2~3쪽 분량이어서 지하철에서 잠에 빠지는 5분이면 충분하다. 앞에서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툭툭 털어 버리자. 각 문항이 따로따로 독립되어 있어 호기심이 생기는 것부터 쏙쏙 뽑아 읽으면 OK. 어느 주제를 먼저 읽어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식으로 꽉 채웠다. 바빠도 졸려도 문제없는 만만한 지식 교양서가 바로 시리즈이다.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는 지식의 빈틈을 정확하게 콕 찌르는 질문과 맥락이 살아 있는 해설로 독자를 지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간이 없어서, 엄두가 안 나서, 필요를 못 느껴서 지식 쌓기를 멀리했던 철수, 영희, 엄마, 아빠, 바둑이 모두 모여 퀴즈쇼를 펼치자.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행복한 지식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자. 일등은 못 하더라도 개념은 잡고 살 수 있을 것이다. 『Q&A 세계사』 ▶ 내용 소개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고? 그렇다. 원래 12월 25일은 로마 제국의 축제일이었던 ‘태양의 탄생일’이었으며, 크리스마스는 단지 예수의 탄생일로 결정된 날일뿐이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단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그치지 않는다. 그 속에는 4세기 기독교의 전파 및 로마 제국의 점령 정책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승자의 기록만 기억하는 세상! 크리스마스의 예는 또 다른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은 어쩌면 승자에 의해 교묘하게 조작된 기록일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서양의 기독교적 세계관은 크리스마스가 이교적 축제일이었다는 점을 망각시키고 예수의 탄생일이라는 ‘사실’만을 기억하게 했다. 이렇게 승자의 기록만으로 점철된 역사는 세계의 온전한 모습을 보는 데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95가지 사건들이 들려주는 색다른 서양사! 『Q&A 세계사』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서양사에 접근한다. 강대국과 승자 중심의 서양사에서 탈피하여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었던 사건 등에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예컨대 로마 제국의 유리가 어떻게 신라 고분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비단길이 고대 동서 문화 교류에 끼쳤던 막대한 영향을 확인한다. 주사위 놀이와 같은 오락거리에서 중세 시대의 어두웠던 사회 분위기와 그것의 역사적 의미에 관심을 돌리기도 한다. 라틴 아메리카 마니아 김유석과 열혈 독서가 정부원은 기발한 질문을 통해 우리를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지식으로 안내한다. 독자들은 『Q&A 세계사』를 통해 더 넓은 시야로 자신과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더숲 / 이충환 (지은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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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
청소년 과학,수학
이충환 (지은이)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저자는 25년간 과학의 다양한 이슈와 흥미로운 세계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과학 전문기자이자 과학칼럼리스트로, 이번 책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기후변화의 역사와 최신 정보,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기후변화 교과서를 완성했다.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 지도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기후변화는 피부에 와닿는 많은 질문을 남긴다. 해안 주변의 동식물의 멸종 속도가 이토록 빨라진다면? 기후변화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 부산이 사라진다면? 과거의 금성처럼 온실 효과가 폭주해 지구의 물도 사라진다면? 한반도에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면? 페름기 말기처럼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온다면? 저자는 앞으로 이 속도대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 곳곳에 폭염, 가뭄, 홍수 등과 관련해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것이고, 인류가 맞닥뜨릴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지속될 때 일상에서 겪게 될 수 있는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1장 역사 속 기후변화의 순간들 1. 지구온난화가 허구라고? 지구온난화는 “헛소리(bullshit)” / BBC 다큐 / 중세 온난기 이후의 소빙하기 아는 것이 힘 |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이름에 얽힌 기후 이야기 2. 빙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빙하에 구멍 뚫어 과거 기후 알아내 / 어떻게 추운 빙하기와 따뜻한 간빙기가 반복될까? / 밀란코비치, 지구 자전과 공전에서 주기를 찾다 3. 기후변화로 대멸종이 일어났다! 다섯 번 일어난 주요 대멸종 / 기후변화에서 소행성 충돌까지 / 페름기 말 지구온난화를 기억하라 4. 문명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기후 4대 문명은 기후변화로 몰락했다 / 메소포타미아, 가뭄과 기온 저하로 멸망해 / 로마·마야·잉카 제국을 지배한 기후 5. 산업혁명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석탄과 석유는 과거 생물 잔해에서 생성된 화석 연료 / 영국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산업혁명 아는 것이 힘 | 화석 연료 태우면 왜 이산화탄소가 나올까 6. 온실 효과는 착한 효과인가 지구 생명체에 필요한 태양과 대기 그리고 온실 효과 / 19세기에 처음 제안된 온실 효과 아는 것이 힘 | 온실의 효과가 온실 효과? 7. 지구온난화를 증명하고 경고한 과학자들 푸트와 틴들, 온실 효과를 실험으로 밝히다 / 아레니우스,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온실가스! / 캘런더와 킬링,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를 측정하다 / 윌리스 브로커, 지구온난화를 처음 입증하고 경고하다 8.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전쟁의 신’ 화성 대 ‘미의 여신’ 금성 / 화성의 이산화탄소 대 금성의 이산화탄소 / 지구의 온도 조절법 / 온실 효과의 폭주, 금성에 이어 지구에서도? 2장 기후변화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1. 에어컨 없으면 못 살아? 잠 못 드는 밤 그리고 초열대야 /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는 /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 2. 북극곰의 눈물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놓인 이유 / 북극, 남극, 히말라야에서 빙하가 눈물처럼 녹아내려 / 지구온난화로 여섯 번째 대멸종 맞을 수도 3.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하다 전 세계 해수면, 세기말 최대 2m 상승 / 섬나라 사라지고 해안 지역은 침수 위기 아는 것이 힘 | 몰디브, 해저에서 내각회의 열었다! 4. 기후변화 시나리오 IPCC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에 담겨 / SRES, 배출 시나리오에 관한 특별 보고서 / 온실가스 농도에 따른 시나리오-RCP, 대표농도경로 /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 공통사회경제경로 5.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몰고 온 변화 ‘사과는 대구’는 옛말 / 21세기 말 한반도에서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 / 명태는 씨가 마르고 오징어는 서해에서 풍년 6. 지구온난화라는데 강추위는 왜 올까 북극이 더워지면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 여름철 찜통더위는 열돔 현상이 원인 /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이 ‘새로운 표준’ 7. 기후 난민은 현재 진행형? 고대 인류, 기후변화에 따라 이주했다 / 인류의 대규모 이주는 미래에도 계속된다 8. 북극 항로가 열린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진귀한 화석과 문화재급 유물 드러나 / 빙하가 녹자 자연 경관이 바뀌고 희토류 채굴도 가능해져 /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덕에 북극 항로의 이점 누린다 아는 것이 힘 | 핏빛으로 물든 알프스, 알고 보니 기후변화 탓? 3장 기후변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당신의 탄소발자국은 얼마? 탄소의 발생 자취를 뒤쫓는 ‘탄소발자국’/ 탄소성적표지와 저탄소 제품 인증 / 에너지 절약은 기본이고 먹거리도 가려야 2. 칼로리 제로? 탄소 제로!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 전 세계 70여 개국 탄소 중립 선언 / 우리나라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는? 3. 방귀에 세금을 매긴다고?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 메탄 뿜어내 / 에스토니아에서 뉴질랜드까지 ‘방귀세’ 도입 / 소에서 나오는 메탄을 줄이는 방법 4. 노벨평화상을 받은 IPCC 2007년 노벨평화상, IPCC와 앨 고어 공동 수상 / 변위법칙 발견에서 ‘탄소세’ 제시까지 노벨상 수여 아는 것이 힘 기후 행동 외치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 5. 리우에서 시작해 교토를 넘어 파리까지 리우환경회의, ‘온실가스 배출의 역사적 책임을 져야’ / 교토의정서,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 구체화 / 파리 협정,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신기후 체제 마련 6. 왜 1.5도를 고집하나 기후변화, 국가 생존 위협하고 전쟁 발발 가능성 높여 / 산호초, 2℃ 상승하면 99% 멸종 7. 트럼프, 지구공학을 지지하다 지구공학 아니고 기후공학! / 태양 빛을 막거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거나 / 지구환경에서 하는 실험 시도는 부작용 우려에 막혀 8. 이산화탄소의 변신 탄소 포집·저장(CCS)보다 탄소 포집·활용(CCU)이 더 중요 / 탄소 자원화 기술의 종류 / 인공광합성으로 연료와 식량 생산 9. 전기차, 그린십이 뜬다 전기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 자동차 역사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전기차 아는 것이 힘 선박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면 그림 목록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기후위기에 대한 진중한 수업이 필요한 시대, 대한민국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 해가 거듭될수록 세계 각국은 전 인류의 생존 문제로 자리 잡아가는 기후변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3년의 여름은 12만 5000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올 만큼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했고,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 이례적인 태풍과 폭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참담함을 겪었다. 2022년 유럽과 중국은 가뭄에 시달렸는가 하면 2023년 북아프리카 리비아는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홍수를 겪었다. 이처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뉴스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저자는 25년간 과학의 다양한 이슈와 흥미로운 세계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과학 전문기자이자 과학칼럼리스트로, 이번 책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기후변화의 역사와 최신 정보,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기후변화 교과서를 완성했다.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 지도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기후변화는 피부에 와닿는 많은 질문을 남긴다. 해안 주변의 동식물의 멸종 속도가 이토록 빨라진다면? 기후변화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 부산이 사라진다면? 과거의 금성처럼 온실 효과가 폭주해 지구의 물도 사라진다면? 한반도에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면? 페름기 말기처럼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온다면? 저자는 앞으로 이 속도대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 곳곳에 폭염, 가뭄, 홍수 등과 관련해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것이고, 인류가 맞닥뜨릴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지속될 때 일상에서 겪게 될 수 있는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세계적 대응과 대안,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기후변화 문제는 특히 왜 청소년에게 중요할까? 기후변화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금 가장 중요하고 뜨거운 교육적 주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세계적 대응과 대안,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 고민 등을 독자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들려준다. 또한 폭염과 열대야, 한파와 태풍, 홍수와 가뭄 등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배운 현상들의 과학적 원리를 국내외 실제 사례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폭넓게 사고할 수 있게 한다. 지구온난화인데 한파는 왜 올까, 지구 온도는 어떻게 자율적으로 조절될까,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영하 19℃가 아닌 14℃로 유지시키는 온실 효과가 왜 착한 효과가 아닌 골칫거리로 자리 잡았는가 등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과 설명 또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제발, 그만 해 이러다가 다 죽어.” 저자는 의 깐부 할아버지가 외쳤던 대사로 끝을 맺으면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바로 알고, 단순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탄소와 헤어질 결심’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인류가 맞닥뜨리게 될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이 되어버린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곧게 예측하는 기후변화 교과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역사 속 기후변화의 순간들을 짚어본다. 기후변화를 “헛소리(bullshit)”라고 주장했던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의 말부터 떠올려 보자. 트럼프의 말대로 기후변화는 정말 사기극이자 음모론일까? 이 책은 기후변화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기후변화의 실체를 조목조목 따져본다. 기후변화는 고생대와 중생대에 있었던 다섯 번의 대멸종과 인류 문명의 멸종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온난화로 수온이 오르고 산소가 없어지면서 해양 생물종의 90% 이상이 지구에서 사라진 약 2억 5000만 년 전에 페름기 말 대멸종의 상황이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분석한다. 그 밖에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뭄과 기온 저하 등의 원인으로 몰락했다는 이야기나 중세온난기와 그 후에 찾아온 소빙하기 이야기, 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증폭시킨 18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이야기 등은 인류와 함께해 온 이 복잡하고 중대한 기후변화의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2장에서는 기후변화가 가져온 현상을 살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꼼꼼히 살펴본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한 기상은 여름의 찜통더위나 겨울의 한파·폭설에 그치지 않고, 극심한 가뭄과 강력한 태풍, 이례적인 폭우와 홍수, 녹아내리는 빙하와 물에 잠겨 사라지는 섬나라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보고서를 쉽고 명쾌하게 해석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최근의 세계 이슈와 각국의 대응적 움직임을 간결하게 파악하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피부로 느끼는 사태에 대해서도 세심히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도에서만 짓던 감귤 농사가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도 가능해질 정도로 농작물 지도가 바뀌고 있고 한반도 해역의 수온 변화로 수산물의 지도도 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3장에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는 기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영국미국캐나다스위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라벨링 제도,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전기차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알려 준다.브로커는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일상에서 사용하도록 널리 알렸고, 기후를 ‘성난 짐승’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1984년 미국 하원 기후소위원회 초청 연설에서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태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대기에 마구 버린다면 파국적 결말을 맞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기후 시스템이라는 ‘성난 짐승’을 데리고 장난을 치고 있는 셈이다”라고 했다. 그는 해류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지구 컨베이어 벨트’라는 절묘한 말로 표현하기도 했다.<지구온난화를 증명하고 경고한 과학자들> 많은 과학자가 금성에서 온실 효과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현재 금성은 대기가 지구처럼 온실 효과가 작은 상태에서 온실 효과가 대규모로 일어나는 상태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 금성은 지구에 일러주는 바가 있다. 행성의 온도가 계속 오르면 대기와 바다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금성이다. 만일 지구에서 인위적으로 온실가스가 많아져 온난화가 심해진다면, 온실 효과의 폭주가 발생할 수 있다. 자칫하면 지구는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물은 사라져 생명체가 더는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2018년에는 열대야를 훌쩍 뛰어넘는 ‘초열대야’가 찾아올 정도로 폭염이 맹렬한 기세를 떨쳤다. 초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낮 최고 기온과 비슷한 30℃ 이상을 기록할 때를 뜻한다. 그해 8월 1일과 2일 이틀 연속으로 서울의 최저 기온이 30℃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2018년 8월 2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30.3℃였고, 8월 8일 강릉의 최저 기온은 30.9℃를 찍었다. 이 정도라면 ‘에어컨은 가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하다. (……) 지구온난화가 이대로 가속된다면 안타깝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가 될 것이다. 가장 더운 해의 기록이 계속 바뀔 테니 말이다. 물론 새로 태어나는 인류는 더 가혹한 더위를 맛볼 테니 에어컨을 더더욱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할 듯하다.<에어컨 없으면 못 살아?>
현대소설 맥락 읽기
지성사 / 채명식 (지은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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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문학
채명식 (지은이)
독서 생활화와 즐거운 독서를 위한 혁명,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잘 담아낸 책이다. 읽고 싶은 책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부분 글과 관련 있는 작품, 그리고 독서 과정에서 작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밀도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예를 들면 학생이 궁금해할 문장을 스스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였고, 저자는 작품 속에서 이해 가능한 의미는 내재적 맥락으로, 문화.사회.역사 등 작품 밖의 정보나 지식을 동원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의미는 문화사회적 맥락으로 구분하여 친절하고도 알찬 해설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작품을 읽는 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낱말에 대한 뜻풀이도 곁들였다. 또한 각각의 작품이 끝난 뒤에는 '깊이 이해하기'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법령, 제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사진 자료를 덧붙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확인하기'로 각 작품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01 태형(笞刑) _김동인 02 고향(故鄕) _현진건 03 패강랭(浿江冷) _이태준 04 치숙(痴淑) _채만식 05 오발탄(誤發彈) _이범선 06 서울, 1964년 겨울 _김승옥독서 생활화와 즐거운 독서를 위한 혁명,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잘 담아낸 책! 2015개정 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초등학생 3·4학년, 중학생 1학년,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모두 시행될 예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벌어졌던 부분 독서, 줄거리 독서, 요약 독서 방식의 독서 교육과 결과 중심, 교사 중심의 국어 교육의 반성에서 비롯된 학생 중심·과정 중심· 작품 전체 독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준비 과정이 미흡하다 보니 학생은 물론, 교사들까지 어떤 책을 선정하고 어떤 과정으로 진행해야 할지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교육 현장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랫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국어와 독서를 지도해온 저자 채명식 선생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독서 혁명’이라 정의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결과, 마침내 『현대소설 맥락 읽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읽고 싶은 책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부분 글과 관련 있는 작품, 그리고 독서 과정에서 작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밀도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예를 들면 학생이 궁금해할 문장을 스스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였고, 저자는 작품 속에서 이해 가능한 의미는 내재적 맥락으로, 문화·사회·역사 등 작품 밖의 정보나 지식을 동원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의미는 문화사회적 맥락으로 구분하여 친절하고도 알찬 해설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작품을 읽는 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낱말에 대한 뜻풀이도 곁들였다. 또한 각각의 작품이 끝난 뒤에는 ‘깊이 이해하기’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법령, 제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사진 자료를 덧붙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확인하기’로 각 작품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읽기’라는 독서 혁명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처절했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그리고 1964년 격동의 시대까지, 소설과 함께 역사와 시대의 맥락을 읽는다! 이 책에는 모두 6편의 단편소설이 시대 순으로 실려 있으며, 처음 발표된 원문을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원문을 구할 수 없는 김동인의 「태형」은 발표 시기에 가장 가까운 그의 단편집에서 찾아 실었다. 간략하게 6편의 작품을 살펴보면, 김동인이 1923년 1월 에 발표한 「태형」은 ‘옥중기(獄中記)의 일절(一節)’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1919년 3·1운동 이후 3월 26일부터 90일 동안 미결수로 평양 경찰서에 수감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3·1운동으로 감옥소에 들어온 처절한 사연들이 소개된 발표 당시의 원문과는 달리, 검열에서 누락되어 “한담이며 회고담들이 사귀어졌다”로 요약되어 있다. 이 작품의 핵심어는 ‘3·1운동’, ‘범죄 즉결령’, ‘조선 태형령’이다. 현진건의 「고향」은 1926년 1월 4일 에 「그의 얼굴」로 발표되었으나 두 달 뒤 작품집 『조선의 얼굴』에 「고향」이란 제목으로 실려 있다. 이 작품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중에서 만난 ‘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와 혼인 말이 오갔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곁들인 액자소설 형식이다. 이 작품에서는 조선을 수탈하는 데 앞장선 ‘동양척식회사’의 폐해와 일본이 공창제도를 조선에 들여온 저의를 엿볼 수 있다. 핵심어는 ‘동양척식회사’, 「보안법」, ‘공동묘지령’, ‘공창제도’이다. 월북작가 이태준의 「패강랭」은 평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938년 1월호(창간호)에 실렸다. 당시 평양의 모습과 기생의 쇠락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선일체에 따라 관리나 변절한 작가들을 비아냥거리는 작가는 식민지 조국에서 더 냉혹한 시대가 올 것임을 비통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 역시 처음 발표 당시의 글이 일제 검열로 수정된 부분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핵심어는 ‘조선어 말살 정책’, ‘조선 전통 훼손’, ‘유성기 소리’이다. 채만식의 「치숙」은 ‘어리석은 아저씨’란 뜻으로,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에 연재된 작품이다. 사회주의운동으로 징역을 살고 나와 폐병으로 앓아누운 오촌 당고모의 남편 ‘아저씨’에 빗대어 ‘나’는 철저하게 일본식(내지식)으로 살아가길 꿈꾼다. ‘나’는 자신이 일하는 일본인 주인에게서 얻어 들은 ‘사회주의’로 ‘아저씨’를 비난하고 비아냥거리지만 실제로 일제가 내세운 ‘내선일체’에 순응하는 인간일 뿐이다. 작가 채만식의 풍자적인 성향이 적절하게 나타나 있다. 핵심어는 ‘내지 일본’, ‘내선결혼’, ‘잡지 와 ’이다. 이범선의 「오발탄」은 1959년 10월호에 발표되었고, 곧바로 출간한 창작집 『오발탄』에 실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해방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북한 고향을 등지고 떠나 남한 해방촌에 정착한 월남 가족에 대한 비극적인 이야기로, 1961년 영화로도 제작되었지만 어두운 한국 사회를 묘사했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해방에 이어서 한국 전쟁을 거쳐 해방촌의 판잣집에서 희망이라곤 전혀 없는 월남민 가족의 삶으로 당시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핵심어는 ‘1950년대 해방촌의 모습’, ‘신원 조회와 신원 보증’, ‘월남민 가족의 모습’이다.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은 1965년 〈사상계〉 6월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대학원생과 병사계 공무원, 그리고 서적 외판원으로 살아가는 세 명의 남자가 등장하여 당시 사회 상황을 보여준다. 1964년 3월 24일 굴욕적인 한·일회담 반대운동은 이후 6·3항쟁으로 이어졌고, 박정희 정권은 이날 오후 8시에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작품에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학원생 안과 ‘나’의 대화에 투영되어 있다. 핵심어는 ‘6·3항쟁과 계엄령’, ‘야간 통행금지제도’, 「시체해부보존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에 걸맞게 1919년에서 1964년까지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6편의 작품을 읽다 보면 근현대사의 일면을 두루 섭렵한 듯한 뿌듯함까지 더해진다. 이러한 까닭에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특히 청소년에게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요, 교양을 넓히는 관문이며 다양한 인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문과와 이과 사이
꿈과희망 /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지음, 우진아 엮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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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지음, 우진아 엮음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학남고등학교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만의 언어로 담았다. 소설, 수필, 만화, 심지어 시까지 동원하여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호기심 많은 대상인지 알게 하였고, “문과와 이과 사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딱한 수학의 영역을 문학의 영역으로 접목시켜 수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독특한 책을 창작해냈다. “골치 아픈 수학은 없다”- 이규선(교장선생님) 시작하며 - 우진아(지도교사) About the Authors LEVEL1 초보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희원이가 소개하는 시간여행 - 1713, 2015, 3210 이쯤 되면 나오는 쉬는 타임~ 노예원이 준비한 수학문제 다인이가 들려주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 뫼비우스 나리가 들려주는 숫자 미공개 파일 - 숫자가 태어났어요!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오일러” LEVEL2 중급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진영이가 들려주는 수학공주에게 매력 어필하기 - 수학공주 소림이와 수학자를 만나자! -수학포털 선화가 선물한 빛 같은 존재! - 수학 속으로~ 모든 문제는 승효에게 맡겨라! - 꿈을 향한 마지막 단계 황금을 소유하고 싶은 자 지은이에게 오라! - 황금? 황금비!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힐베르트” LEVEL3 고급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동아리 수학자가 궁금하다면 김예원에게 와! - 새파란 수학 수학자를 만나고 싶다면 승효의 사다리를 타게나! - 수학자는 사다리를 타고~ 유진이가 들려주는 모의고사를 모티브로한 - 수학 死 승효와 함께 쉬어가자! - 스펀지 퀴즈 희원이와 지민이가 소개하는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생각지 못한 - 직업에서의 생각지 못한 수학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드모르간” 마치며■ 이 책에 대하여 이과의 수학이 문과의 인문학으로 거듭나다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학남고등학교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만의 언어로 담았다. ‘진짜’ 수학은 스스로 고민하고 그 고민은 나누면서 시작된다고 확신하는 선생님의 지도로 수학 책쓰기 동아리는 수학이라는 과목, 수학 수업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면서 이러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동아리 수학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학을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여 멋진 인문학 책이 탄생하였다. 소설, 수필, 만화, 심지어 시까지 동원하여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호기심 많은 대상인지 알게 하였고, “문과와 이과 사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딱한 수학의 영역을 문학의 영역으로 접목시켜 수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독특한 책을 창작해 낸 것이다. 특히 살인사건을 수학적 개념으로 해결해나가는 글은 셜록 홈즈도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학이면서도 수학 같지 않은 수수께끼도 얼마나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로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지만 너무나 문학적이고, 재미와 지식 등을 함께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수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프롤로그“골치 아픈 수학은 없다.” 2013년 서울시는 심야버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서울 전역을 총 9개 노선으로 망라하려니 최적의 노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때 심야시간대 통화데이터 30억 건과 택시 승하차시 정보 500만 건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파악하여 노선을 짤 수 있었다. 2015년 올해 영화 아카데미상 과학기술상은 론 페드키우 미국 스탠퍼드 대학 교수에게 수여되었다. 수학박사인 그는 물체가 부서지는 모습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우리나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수학 주간' 행사에 참석한 세계적인 수학자 '군나르 칼손'은 세계가 주목하는 벤처기업 '아야스디(Ayasdi)'의 최고 경영자이다. 그가 만든 이 회사는 금융·통신·교통·의료 등을 통해 얻은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미국 연방정부와 제너랄 일렉트릭(GE) 회사에서 1억 달러 이상 투자하였다고 한다. 최근 수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사례들이 국내외에서 속속 소개되고 있다. 세상의 문제를 수학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상품 개발에 수학을 활용하는 등 수학의 중요성이 2000년대 들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현실은 수학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 시간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엎드려 자는 실정이고, 수학에 흥미를 상실하여 완전히 포기한 사람을 가리켜 '수포자'라는 말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2015년 3월 학남고등학교 수학 3실에서 지도교사 우진아 선생님과 수학의 중요성을 알고 흥미를 가진 12명의 학생들이 따옴표 수학책쓰기 동아리를 구성하였다. 이 학생들은 지금까지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수학과 관련 된 소설, 시, 퀴즈, 만화, 신문, 에세이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누구나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활동한 지도교사와 12명의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말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그리고 이러한 수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간직하도록 격려하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골치 아픈 수학은 없고 돈 되는 수학은 있다.' 고 소리쳐 말하고 싶다. 교장 선생님 이규선시작하며...수학교사가 된지 10년째인 2015년은 저에게 잊지 못 할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수학 교실의 방향이 담긴 “따옴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를 실천한 1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수학은 스스로 고민하고 그 고민을 나누면서 시작된다는 그동안의 믿음으로 “따옴표” 수학 활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따옴표” 수학 활동은 “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듯 수학 교실 안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첫 번째 “따옴표”수학 활동은 협력학습을 통한 교실 개선이며, 두 번째가 바로 수학책쓰기 동아리 활동입니다. 저희 동아리 아이들은 실생활과 수학, 진로와 수학, 소설과 수학 등의 주제로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 1권의 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겪었습니다. 40시간의 선택형 방과 후 활동 중 대부분의 시간을 퇴고 작업을 하는 데에 보낼 만큼 공들여 이 책을 완성했지만, 처음해 보는 작업이라 서툴고 미흡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실수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하고 느낄 것이라 믿기에 저의 간섭은 최소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책의 주인공은 12명의 동아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 이 책을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용기와 끈기로 만들어진 <문과와 이과 사이> 속 아이들의 이야기에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제가 “따옴표” 활동을 하면서 부딪쳤던 수많은 문제들을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하고 조언해 주신 수업모임선생님들과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과 아내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은 문과 남편, 이 책의 출판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신 나의 어머니 한옥희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지도교사 우진아
어른 없는 세계
Ž / 알바로 콜로메르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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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
청소년 문학
알바로 콜로메르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
살림 /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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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학습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교과서를 토대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나 추상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각 부마다 덧붙여있는 토론 거리와 읽을 거리 등은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2권 문제편에는 기초형 문제부터 통합 교과형 문제까지, 2006년 이후 출제 경향에 맞추어 개발된 문제를 실었다.머리말 교과서만 잘 읽어도 지성인이 될 수 있다! 제1장 역사를 보는 눈 1장 김유신은 삼국통일의 영웅인가, 사대주의자인가? 실증주의 역사관과 현재주의 역사관 2장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정부인가? 한국의 예전 국가인가? 국사 해체론과 민족주의 논쟁 3장 우리는 조선 사람들보다 행복하며, 자유로운가? 사회진화론과 역사발전론 제2장 더불어 사는 길 1장 시험 전날, 시험지를 우연히 주웠다면, 보아야 하는가? 도덕의 본성과 도덕상대주의 2장 사람의 목숨을 건질 수 있다면, 다른 도덕 규칙은 어길 수 있는 것인가?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 3장 능력이 없는 자는 가난해도 좋은가? 사회정의의 문제 4장 원폭 희생에 대한 책임은 정치인에게만 있는가? 과학과 윤리 제3장 좋은 사회를 만드는 법 1장 국방의 의무를 거부하는 것은 정당한가? 사회계약설과 법치주의 2장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마약을 해도 될까?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3장 우리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는 침략해도 좋은가? 국가 안보와 세계 시민 사회 제4장 경제를 살리는 힘 1장 내 재산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가? 소유권 절대의 원칙, 경제적 자유권 2장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많이 걷는 정부는 나쁜 정부인가? 시장 실패와 정부 개입의 문제들 3장 복지 국가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까? 신자유주의에 이르는 20세기 세계 경제의 좌충우돌 4장 정보화 시대에는 지겨운 출퇴근 생활이 끝나고, 모두 여가를 누릴까? 정보화 사회, 노동과 삶의 미래 5장 값싼 쌀을 수입하고 자동차를 수출하면 이득일까? 세계화, 지역화와 자유 무역의 문제들 제5장 문화로 숨쉬는 사회 1장 문화산업에 투자하면 우리에게 무엇이 돌아오는가? 대중사회와 대중문화 2장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인가, 아닌가? 문화상대주의와 민족문화 3장 가상과 현실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포스트모더니즘 4장 이슬람교는 본래 폭력적이며 평화를 싫어할까? 문명 충돌 5장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인가? 페미니즘 제6장 삶을 그리는 노래 1장 아는 것은 힘인가, 병인가? 인생과 지식 2장 돈을 버는 기술인으로만 살 것인가? 상식과 교양을 가진 인간으로 살 것인가? 우리 시대의 인문학 3장 소설의 인물들은 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가? 소설, 예술의 가치 4장 얼짱, 몸짱은 진정 아름다운가? 미(美) 5장 모든 인류가 영어를 쓰면 소통하기 편해서 좋을까? 영어공용화 논쟁과 언어에 대한 이해 제7장 진리를 찾는 바다 1장 어떻게 참말과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가? 진리를 판별하는 기준들 2장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사물이 그것의 진짜 모습일까? 회의주의와 지식 이론 3장 내일도 태양이 동쪽에서 뜨리라는 것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과학관의 변동 4장 이성은 자연을 파괴하고 타인을 억압하는가? 계몽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합리성 모색 5장 원자력 발전소를 지으면서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할까? 경제 개발과 환경 보존
페스트
살림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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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알베르 카뮈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이방인』과 『페스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하며 수많은 세계고전 문학 중 100권을 엄선, 2023년 연말을 끝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1940년대, 알제리의 도시 오랑 시에 페스트가 창궐한다. 오랑 시는 외부와 격리되어 폐쇄되며 시민들은 고립된다. 의사 리외는 지식인 타루와 함께 시민들의 페스트 치료에 힘쓰고 신부 파늘루, 기자 랑베르 등도 구호활동에 참가하며 죽음 앞의 실존에 힘쓰는 다양한 개인의 모습이 등장한다.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페스트』를 찾아서페스트라는 운명이 감히 어쩌지 못하는 반항인, 인간의 다양한 실존을 고찰하다! ‘죽음’이라는 가장 개인적인 실존 앞의 연대감, 가장 성실하고 진정한 인간은 반항인이다! 200자 소개 1940년대, 알제리의 도시 오랑 시에 페스트가 창궐한다. 오랑 시는 외부와 격리되어 폐쇄되며 시민들은 고립된다. 의사 리외는 지식인 타루와 함께 시민들의 페스트 치료에 힘쓰고 신부 파늘루, 기자 랑베르 등도 구호활동에 참가하며 죽음 앞의 실존에 힘쓰는 다양한 개인의 모습이 등장한다. 사람은 누구나 제 안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 페스트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얼핏 보기에 페스트는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묶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묘한 역설이 있다. 페스트라는 재앙에 의해 형성된 ‘공통감정’은 ‘개인적인 감정’의 말살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공통감정은 사람들을 맺어주는 긍정적 감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주된 고통’이 된다. 개인적인 운명의 말살 위에 세워진 감정이기 때문이다. 페스트에 갇혀 지내면서 페스트는 일상이 되어버린다. 시민들은 자기들이 페스트의 지배하에 살고 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페스트 환자의 시체를 소각하면서 연기가 발생하자 시민들은 페스트균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며 소각장 이전을 요구한다. 그들은 연기만 보이지 않으면 페스트가 없는 것처럼 생활한다. 페스트는 구체적인 현실감을 상실한 추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 상황은 말하자면 나와 상관없는 추상적인 논리와 합리성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방인』의 상황과 같다. 『이방인』의 뫼르소는 그런 추상적 이념이나 논리의 세상을 거부했다. 그 세상은 뫼르소라는 개인의 실존과는 상관없는 ‘환상적’인 세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일 뫼르소라는 인물을 페스트가 창궐하는 오랑 시에 등장시킨다면 그가 감연히 ‘반항인’이 되었으리라고 확언할 수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방인의 마지막 대목은 죽음에 가까이 이르자 비로소 세상을 향해 자신을 여는 뫼르소의 모습이다. 그는 그토록 나와 무관했던 세상이 자신과 너무 닮았다고 느끼고 너무 형제처럼 여겨졌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행복했었다고, 여전히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 행복은 세상의 무관심에서 다정함을 느끼면서 얻은 행복이다. 그러나 그는 그 무관심이 ‘증오’의 함성으로 바뀌어 나를 맞아주기를 바란다. 증오를 통해서라도 타인과 맺어지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소망하는 타인과의 연대감은 나를 지운 상태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 ‘죽음’이라는 가장 개인적인 실존 앞에서 느낀 연대감이다. 개인적인 실존이 지워지면 연대감도 없다. 뫼르소는 앞으로 그 연대감, 그 행복이 너무 소중해서, 절대로 개인이라는 실존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뫼르소를 만일 오랑 시에 데려다 놓는다면 그가 가장 격렬하게 저항했으리라고 우리가 믿는 것은 그 때문이다. 왜? 페스트는 ‘나’를 또 다시 익명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그의 행복과 사랑과 연대감은 ‘나’를 익명으로 만드는 모든 것에 대한 ‘저항’과 ‘반항’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페스트』의 주요 인물들을 뫼르소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들은 모두 반항인이다. 무엇에 대해? 페스트라는 악에 대해, 그것이 강요하는 익명성에 대해…….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이방인』과 『페스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하며 수많은 세계고전 문학 중 100권을 엄선, 2023년 연말을 끝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그 순간부터 페스트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때까지는 시민들이 이 야릇한 사건 때문에 놀라고 불안해하기는 했지만 평소 하던 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자신이 맡은 일을 그대로 해냈다. 하지만 일단 도시가 폐쇄되자 화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똑같이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었다는 것, 그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예컨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같은 극히 개인적인 감정이 초반 몇 주부터 갑자기 사람들 모두의 공통감정이 되었고 이 오랜 유배기간 동안 공포와 더불어 사람들의 주된 고통이 되었다. “이 세상의 악에 대해서 진실인 것은 페스트에 대해서도 진실입니다. 그 누군가를 위대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페스트 때문에 겪게 되는 불행과 고통을 직접 목격한다면 미치거나 눈이 멀었거나 비겁한 사람이 아닌 한 페스트에 대해서 체념할 수는 없을 겁니다.” 페스트는 모든 것을 덮어버렸다고 말할 수 있다. 더 이상 개인적인 운명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페스트’라는 집단의 역사와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감정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독해력 수업
메멘토 / 이누즈카 미와 (지은이), 지비원 (옮긴이)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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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청소년 인문,사회
이누즈카 미와 (지은이), 지비원 (옮긴이)
“소설은 좋아해도 이야기가 없는 설명문은 읽기 싫어요!”, “독해력? 이과생한테는 관계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인공지능이 다 읽어 주지 않을까요?”, “책 내용을 요약해주는 유튜브만 있으면 되잖아요!?”, “대학에 안 갈 건데 독해력을 길러야 할까요?” AI시대에 굳이 글 읽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면 좋을까? 이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읽기를 연구하는 대학교수가, 평범한 중학생 3명이 독해에 관해 궁금해하는 거의 모든 것에 친절하게 답을 하는 형식의 책이다. 특히 AI 시대에도 여전히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독해 방식, 기억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독해에서 중요한 어휘 지식, 기억력과 독해력을 향상하는 전략, 비판적 독해 방법, 메타인지를 읽기에 적용하는 방법, 읽기 과정에서 주관과 선입관이 하는 역할 등 독해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슈를 군더더기 없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교과 공부가 중요한 중고등학생부터 자녀의 독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학부모, 독해력을 기르고 싶은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시작하면서 PART 1•‘읽기’란 무엇인가? 제1장 독해력이 꼭 필요할까? ‘책’ ‘글’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독해력이 꼭 필요할까? 제2장 왜 읽지 못할까? 글자를 글자로 읽기 어려운 증상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내용도 이해할까? 그래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있다 - 보텀업과 톱다운 독해 제3장 암기와 이해는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지식이란 무엇인가? 기억의 구조 1 - 이중저장 모델 기억의 구조 2 - ‘묶어서 생각하라!’ 기억의 구조 3 - ‘연결하라!’ 기억과 독해력 - 어휘 지식의 두 가지 중요성 제4장 왜 잊어버릴까? 잊어버리는 이유 1 - 전송 실패 잊어버리는 이유 2 - 연결 실패 잊어버리는 이유 3 - 다시 만들기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 PART 2•독해력을 높이자 제5장 독해력을 향상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할까? 독서가 독해력을 향상할까? 읽고 이해하기 위한 ‘머리 쓰는 법’ - 읽기 전략 독해 전략을 마스터하기 위한 길 - 세 가지 벽을 부수자 제6장 만화를 읽으면 안 될까? ‘만화 긍정론’ 대 ‘만화 부정론’ ‘이야기화’의 장점과 단점 시각화의 효과 배경지식 활용하기 제7장 도표와 일러스트가 많으면 좋을까? 그림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까? 그림이 이해하기 쉬운 이유 그림의 효과와 부작용 멀티미디어도 마찬가지 제8장 독해력은 혼자서 익혀야 할까?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가? - 메타 인지 친구와 함께 읽기의 장점 친구와 읽기 전략 연습하기 PART 3•‘읽는’ 것만이 독해가 아니다 제9장 글로 쓰인 건 모두 진실일까? 진실인지 생각하며 읽는 ‘비판적 독해’ 비판적으로 읽기 위한 전략 제10장 선입관은 없애야 할까? 선입관이 이해를 방해한다 버릇처럼 하는 사고 제11장 주관은 반드시 배제하고 읽어야 할까? 무심코 감정이입 하게 된다 직감을 살려서 생각한다 제12장 결국 독해력이란 무엇일까? 다양한 독해력 독해력을 익히자 독해력을 높이자 마치면서 인용·참고 문헌1.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추천!★ AI 시대에도 여전히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부터, 기억력과 독해력을 향상하는 전략, 읽기 과정에서 주관과 선입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독해력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세상 친절한 교양서 “소설은 좋아해도 이야기가 없는 설명문은 읽기 싫어요!” “독해력? 이과생한테는 관계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인공지능이 다 읽어 주지 않을까요?” “책 내용을 요약해주는 유튜브만 있으면 되잖아요!?” “대학에 안 갈 건데 독해력을 길러야 할까요?” AI시대에 굳이 글 읽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면 좋을까? 스마트폰과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아이들에게 독해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성인조차 독해력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읽는 노동에 부담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읽기를 연구하는 대학교수가, 평범한 중학생 3명이 독해에 관해 궁금해하는 거의 모든 것에 친절하게 답을 하는 형식의 책이다. 특히 읽기라는 인지 과정, AI 시대에도 여전히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독해 방식(보텀업과 톱다운), 기억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독해에서 중요한 어휘 지식(키워드 어휘와 학습용 어휘), 기억력과 독해력을 향상하는 전략, 비판적 독해 방법, 메타인지의 정의와 메타인지를 읽기에 적용하는 방법, 읽기 과정에서 주관과 선입관이 하는 역할 등 독해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슈를 군더더기 없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교과 공부가 중요한 중고등학생부터 자녀의 독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학부모, 독해력을 기르고 싶은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독해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이다. 2. “설명문 읽는 힘을 기르자”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으로서 ‘설명문 독해력’에 주목하다 저자는 특히 성인이 돼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힐 때 반드시 접하는 ‘설명문’ 읽기에 주목한다. 설명문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느낌이 드는 이야기 글과 달리, 어떤 내용인지 열심히 ‘읽어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서 글을 요약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이조차 검색해서 나온 정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문성이 높은 콘텐츠는 조회 수가 중요한 유튜브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니 새로운 개념이나 이론을 이해하려면 아직도 여전히 책을 읽는 게 가장 손쉽고 빠른 길인 셈이다. 저자가 설명문의 독해력을 갖추는 것이 곧 ‘살아가는 힘’을 익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특히 아래와 같은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 동영상과 AI가 나 대신 책을 읽어 주지 않을까? • 글자는 읽을 수 있는데 도통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 •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건 머리가 나빠서일까? • 도표와 그림을 읽는 데도 독해력이 필요할까? • 만화를 읽으면 독해력이 떨어질까? • 책을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향상할까? • 친구와 함께 읽으면 독해에 방해가 될까? [윤수] 선생님, 저는 아마 이과 쪽으로 진학할 것 같아요. 수학을 잘하니까요. 그렇다면 식이나 계산 같은 것만 나올 테니 굳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선생님] 안타깝지만 읽기는 문과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이과라고 불리는 자연 과학계에서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해요. 대학에 들어가면 1학년 때부터 많은 ‘교과서’를 읽거든요. 그러니까 문과든 이과든 더 잘 배우고 익히려면 독해력이 필요해요. 대학에 가지 않을 거라서 필요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른이 돼서 새로운 지식을 몸에 익혀야 할 때도 많아요. 예를 들어 요리사 수업을 받고 내 가게를 차리려고 할 때 요리 실력만 쌓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장사를 할 수 있을까’를 배워야 할지도 모르고, 위생 관리 자격이 필요할 때도 있겠죠. -독해력이 꼭 필요할까? [세희]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선생님] ‘읽으면 자연히 머릿속에 정보가 주입된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읽기라는 건 읽는 사람이 길을 열심히 걸으면서 전체 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과정이에요![세희] 아,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네요. 멋있어요.[선생님] 맞아요. 멋있죠? 그런 길을 따라 걷는 여정을 통해 만들어 낸 지도를 ‘표상(表象)’이라고 불러요. 그러니까 읽기란 머릿속에 ‘표상’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표상이라고 하니까 어렵게 들리지만, 글의 내용을 머릿속에 재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내용도 이해할까?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소설 (최신개정판)
창비 / 김아란, 주예지 (엮은이)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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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김아란, 주예지 (엮은이)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새로 바뀐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10종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비문학 갈래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필수 작품은 물론이고,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 수록을 강화한 교과서의 변화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두루 엄선하여 엮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 글을 싣고 문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마련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중심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앞뒤 맥락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파악했는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다. 15년 가까이 쌓인 노하우로 수많은 독자의 신뢰를 받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국어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을 펴내며 1부 자라는 기쁨 이송현 / 오후 4시, 달고나 조우리 / 커튼콜 유은실 / 내 이름은 백석 박완서 / 자전거 도둑 문해력 키우기 2부 고민의 깊이 박상기 / 옥수수 뺑소니 김유정 / 동백꽃 장주식 / 먹고 싶다, 수박 현덕 / 하늘은 맑건만 허균 / 홍길동전 문해력 키우기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2025년, 중1은 새 국어 교과서로 공부한다.” 개정 교과서 10종을 한 권에! 학생·학부모·교사가 선택한 부동의 베스트셀러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22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개정판을 내 왔으며, 이번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2025년 새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최신 개정판을 낸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조하며 ‘매체’ 영역이 추가되었다. 주어진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 학생들이 단어의 뜻을 몰라 글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글을 읽고도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문해력 저하 현상이 심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직 국어 교사들은 국어 교과서 작품의 원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해 읽기 능력을 다져 나가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국어는 모든 과목 학습의 바탕이며, 국어의 기초를 튼튼히 세울 때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도 강화될 수 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문해력의 기초를 쌓고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 구성을 강화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새로 바뀐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10종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비문학 갈래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필수 작품은 물론이고,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 수록을 강화한 교과서의 변화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두루 엄선하여 엮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 글을 싣고 문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마련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중심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앞뒤 맥락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파악했는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다. 15년 가까이 쌓인 노하우로 수많은 독자의 신뢰를 받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국어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소설』(최신 개정판)의 특징 개정된 중1 국어 교과서 10종을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가 엄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교과서로 공부한다. 새 교과서 10종에 수록된 모든 소설을 현직 국어 교사들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총 9편의 소설을 수록했으며, 교과서에 여러 번 실릴 만큼 필수적인 작품과 더불어 이송현(「오후 4시, 달고나」), 조우리(「커튼콜」) 등 최신 작품 역시 포함되었다. 원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단편소설 전문 수록 교과서에 작품이 실릴 때에는 일부가 생략되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에서는 단편의 경우 온전한 감상을 위해 전문을 실었으며, 장편의 경우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고르고 생략된 부분의 줄거리를 실어 작품 이해를 도왔다.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한 부 구성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소설들의 수록을 강화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동시대의 좋은 소설을 엄선해 수록하였으며,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성장을 다룬 1부 ‘자라는 기쁨’, 갈등을 다룬 2부 ‘고민의 깊이’로 구성했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길러 주는 도움 글과 활동 구성 각 부에 ‘여는 글’을 두어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며 여러 각도에서 작품을 해석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수록했다. 또한 어려운 낱말에 풀이를 달고, ‘문해력 키우기’를 통해 새로운 낱말을 다시 한번 익힐 수 있게 하여 문해력 강화를 도왔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 시리즈는 새 교과서가 개발되는 시기에 맞추어 중2 시리즈는 2025년, 중3 시리즈는 2026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생각을 바꾸면 공부가 즐겁다
더난출판사 / 이민규 지음, 원유수 그림 / 200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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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
청소년 학습
이민규 지음, 원유수 그림
를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재구성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고민하는 진로, 성적,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차분하게 풀어준다.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설정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학습서와 차별화된다. 청소년들이 학교와 집에서 겪는 어려움과 공부에 대한 거부감,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데서 오는 막막함을 소상하게 다루고, 거기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에필로그 1.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공부는 지겨워! 오늘을 달리 보내면 내일은 다른 사람이 된다 심신의 만병통치약: 감사와 용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대학, 안 나와도 된다고? 2. 꿈꾸지 않는 자, 꿈을 이룰 수 없다 꿈이 있는 사람은 공부가 지겹지 않다 그냥 되는대로 살래 우리가 목표를 멀리하는 까닭은? 목표가 있으면 좋은 까닭 구체적인 목표, 한 단계씩 오르기 마감시간은 약간 타이트하게-파킨슨의 법칙 글로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는다 참고자료를 스크랩북으로 만든다 목표를 수시로 점검한다 목표를 이루면 자신에게 상을 준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스스로 벌을 받는다 현명WISE한 목표 달성 방법 3. 노는 것을 먼저 하면 노는 물이 달라진다 너무 놀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 TV 리모컨부터 통제하자 TV, 이렇게 시청하자 휴대전화 끼고 살다가는... 내가 혹시 인터넷 중독? 음악을 들으면 공부가 잘 된다? 굳이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뉴턴과 달걀: 이 정도는 몰입을 해야... 4. 주변을 정리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정리정돈'을 내 전문분야로 만들자 집중, 마음먹기 나름 벽에 연예인 사진을 붙이면... 어떤 사람처럼 되고 싶으면 그의 사진을 붙여라 책상이 어지러우면 정신이 산만하다는 증거 책상에서는 공부만! 집중력, 이렇게 늘려보자 경주마는 왜 가면을 쓰고 달릴까? 5. 싫다고 생각하면 싫은 일이 일어난다 선생님이 싫으면 그 과목도 싫어진다 수업, 이래서 재미가 없다 수업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 수업, 이런 자세로 들어보자 싫은 선생님도 내 편으로 만든다 예습, 이렇게 해보자 효과적인 복습, 이렇게 하면 된다 6. 방법을 찾아내면 공부가 즐겁다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록해야 기억한다 노트 정리, 인테리어를 하듯이 이미지로 기억하라 의미를 찾아야 확실히 기억된다 질문 또 질문 인생이란? 시험의 연속 어차피 치를 시험, 조금만 달리 생각하자 시험 준비, 이렇게 하자 7. 절대 포기하지 말자 슬럼프, 한 방에 날린다! 슬럼프, 왜 빠지게 될까? 슬럼프, 이렇게 대처하자 내 삶은 내가 선택한다 성공한 사람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자 실패라는 말, 내 사전엔 없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
한끝 국어영역 화법/작문/문법편 (2018년)
비상교육 / 이승철 외 지음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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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이승철 외 지음
Ⅰ 화법 Ⅱ 작문 Ⅲ 문법
꼬마버스 타요의 계이름 공부 2
태림스코어(스코어) / 스코어 편집부 엮음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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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스코어(스코어)
청소년 인문,사회
스코어 편집부 엮음
악보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계이름 공부 이외에도 기초 이론이 수록되어 있어 함께 학습할 수 있으며, 반복 학습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곳곳에 타요 캐릭터를 적당한 상황에 배치시켜 지루할 수 있는 계이름 공부에 재미를 더했다. 아이가 피아노 연주라는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이는 데 생길 수 있는 어색함을 없애고, 피아노를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로 습득하게 하는 것이다.1권 복습_6 높은음자리 보표 가운데 ‘도’~ 아래 ‘파’_10 낮은음자리 보표 아래아래 ‘시’ ~ ‘파’_16 큰보표_22 높은음자리 보표 위의 ‘도’ ~ ‘솔’ _32 계이름 연습 1_36 계이름 연습 2_44 2권 종합_6이 책의 특징 · 타요 계이름 공부는 악보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 계이름 공부 이외에도 기초 이론이 수록되어 있어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반복 학슴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타요 계이름 공부를 통해 기초 이론을 탄탄하게 잡고 피아노 연주에 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책 소개 “노래 부르는 건 좋아하는 우리 아이, 피아노는 왜 배우기 싫어할까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악보 속 수많은 기호들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단지 악보 보기가 어려워서 피아노를 일찍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지요. 연주의 즐거움을 느껴보기도 전에 그만두고 마는 아이들에게 피아노,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만화를 보듯, 놀이를 하듯 피아노를 배워 나간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타요의 계이름 공부>는 수년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타요’를 아이들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친숙하고 쉽게, 그리고 단단하게 음악의 기초를 쌓아나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곳곳에 타요 캐릭터를 적당한 상황에 배치시켜 그림과 지루할 수 있는 계이름 공부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아이가 피아노 연주라는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이는 데 생길 수 있는 어색함을 없애고, 피아노를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로 습득하게 하는 것이 <타요의 계이름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책의 활용법 음악을 하는 데 악보를 읽는 ‘독보’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단순히 악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읽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연주력의 기본은 독보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독보에 중점을 두고,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이론만을 다뤘습니다. 결국 이론을 배우는 것은 악기 연주를 잘하기 위해, 보다 수월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타요의 계이름 공부>는 바로 독보력 향상을 위한 음악언어를 배우는 첫걸음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 통합과학 1755제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연귀, 노동규, 박종웅, 이진우, 장풍(장성규), 정성원, 조현재, 채규선 (지은이)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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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김연귀, 노동규, 박종웅, 이진우, 장풍(장성규), 정성원, 조현재, 채규선 (지은이)
_2022개정 교육과정과 5종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새 교육과정 개념 학습 강화 _교과서와 기출 분석으로 핵심 개념과 빈출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 완성 _학교 기출, 학력평가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선별 수록한 기출 문제집 _새 교육과정의 출제 경향에 맞는 빈출 유형, 신유형,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한 내신 1등급 대비 문제집I. 과학의 기초 I-1. 과학의 기초 01 과학의 기본량 02 측정 표준과 정보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 물질과 규칙성 II-1. 자연의 구성 원소 03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04 지구와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소의 생성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2. 물질의 규칙성과 성질 05 원소의 주기성 06 화학 결합과 물질의 성질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3. 자연의 구성 물질 07 지각과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 08 물질의 전기적 성질과 첨단 기술의 활용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중간고사 대비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III. 시스템과 상호작용 III-1. 지구시스템 09 지구시스템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 10 지권의 변화와 지구시스템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I-2. 역학 시스템 11 중력과 역학 시스템 12 역학 시스템과 안전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I-3. 생명 시스템 13 생명 시스템에서의 화학 반응 14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기말고사 대비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부록>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과학 예시 문항_(22개정)메가스터디 N제 통합과학1 755제의 내신 만점 완성 POINT! POINT 1. 22개정 교과서 완벽 분석, 핵심 개념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 POINT 2. 내신 시험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고빈출, 최다 오답 유형을 엄선하여 구성 POINT 3.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문제로 학교 시험과 학력평가 만점 달성 _ 5종 통합과학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내신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빈출, 최다 오답,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교육청 기출 문제로 변별력 높은 내신 시험과 학력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교과별
캠퍼스멘토 / 한승배, 강서희, 김미영, 김지수, 손평화, 정영희, 하희 (지은이)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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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멘토
청소년 학습
한승배, 강서희, 김미영, 김지수, 손평화, 정영희, 하희 (지은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6개 교과별로 꼼꼼하게 분류한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국어교과군 9 영어교과군 63 수학교과군 117 사회교과군 171 과학교과군 225 도덕교과군 279 대입 성공을 위한 완벽한 학생부 교과세특 대비! 현직 선생님이 작성한 희망 계열별 맞춤형 독서 세특 작성 가이드! 고등학생과 수험생 학부모, 교사 필독! 학생부 교과세특을 관리하는 비결은 ‘독서’에 있다!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떨어진 대입 개편안으로 인해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강조되는 것은 각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해 주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이다. 학생부 교과세특을 잘 관리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독서’에 있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힘을 합쳐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6개 교과별로 꼼꼼하게 분류한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별 추천 도서! 탐구 주제 안내! 관련 논문 정보까지! 교과세특 작성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잡고, 희망 학과에 딱 맞는 학생부를 만들자!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은 추천 도서를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계열별로 보기 쉽게 정리하고 있어 1분 1초가 소중한 고등학생들의 시간을 줄여 준다. 더불어 제공되는 책 소개와 탐구 주제는 책을 읽으며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 최신 시사와 연계하여 탐구할 수 있는 주제 등을 안내하고 있어 책을 읽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책의 중요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추가로 제공되는 관련 도서와 관련 논문 QR 코드는 희망 진로 계열과 관련된 독서를 하고 학생부를 위한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정보는 수능과 내신 대비에 학생부 관리까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학생들이 학생부 교과세특 관리를 더 수월하게,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정보다. 이 책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각 교과 선생님께 제출한다면 그 학생의 교과세특은 누구보다도 풍성해질 수 있다. 희망 진로·학과에 관련된 지식을 더 쌓고 싶은 학생, 희망 학과에 맞는 학생부·나만의 개성을 살린 학생부를 만들고 싶은 학생, 더불어 다양한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해 꼭 한 권씩 두고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도서별 탐구 주제와 관련 도서, 논문까지 모두 담은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 출간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최초로 전국 중·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 교과교사들이 모여 만든 ‘교과세특을 위한 추천 도서’ 가이드북이다. 계열별과 교과별로 추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계열별》, 교과별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뿐 아니라 더 세분화하여 의학(의·치·한·수), 약학, 간호, 생명, 환경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의약·자연계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계, 로봇, 전기전자, 화학을 포함한 공학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공학계열》,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로 나누어져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에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 학과에 딱 맞는 교과세특을 만들어 입시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 선생님들의 정성이 담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를 참고한다면 원하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승장구할 수 있을 것이다. [탐구 주제] 문학 작품에서 소재의 상징성을 파악하는 것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 이 작품에서 ‘광장’과 ‘밀실’은 대조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의 삶의 조건, 남북한의 정치 현실 등의 시각에서 그것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를 분석해 보자.- p.16, 국어교과군 [책 소개] 《오이디푸스 왕》은 희랍 비극의 대표작으로 소포클레스의 작품 중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오이디푸스는 아무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풀지만, 자신은 진실을 알지 못하는 등 모순적 모습을 보이며 모든 것을 잃고 추방되는 마지막순간에 오히려 끈기를 회복한다.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실을 찾기 위해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 인간상을 통해 변화와 성장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p.93, 영어교과군
웰컴 투 과학극장
동아시아 / 김요셉 (지은이)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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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청소년 과학,수학
김요셉 (지은이)
무려 7년 동안 40명의 과학자가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와 과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SF영화 속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차근차근 파헤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 속 과학적 요소들을 짜임새 있게 해설한다. 오랫동안 과학 분야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현장 과학자들과 함께 최신 과학기술을 영화 속 장면에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독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과거에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이디어들이 실제 과학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SF영화 속 기발한 기술과 개념이 지금의 연구와 맞물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도 이 책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과학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고, 과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새롭고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특히 SF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영화라는 ‘창’을 통해 과학을 배우고, 미래를 내다보는 색다른 과학 해설서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SF영화의 세계로, 이 책과 함께 떠나보자.들어가는 말 4 Part 1 - 우주와의 조우 intro - ‘우주 영화’를 찾아봐야 하는 이유 13 스타워즈 - 내 광선검을 받아라! 우주 미스터리 끝판왕 19 아바타 - 인류 생존에 대한 경고 30 그래비티·스테이션 7·퍼스트맨 - 인류의 미래공간, 우주에 가봤니? 38 트랜스포머 - 우주 로봇의 궁극적 진화 48 Part 2 -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삶 어떻게 바뀔까 intro - 인공지능, 친구인가 적인가? 57 그녀 - AI와 인간, 사랑에 빠지다 63 알리타 - ‘사이보그’ 인간인가 기계인가? 70 프리가이 - 스스로 생각하는 로봇 시대, 언제 올까? 77 고장난 론 - 로봇의 진화, 인류에 좋기만 할까? 83 Part 3 - 〈어벤져스〉의 과학 intro - 〈어벤져스〉, 인문과 과학 사이의 영화 93 아이언맨 - 아이언맨, 걷고 뛰고 나는 핵융합 발전소 100 캡틴 마블 - 우주 날아다니는 외계생명체, 과연 존재할까? 107 블랙팬서 - 비브라늄 왕국 와칸다를 지키는 블랙팬서 114 앤트맨 - 사람이 개미만큼 작아진다? 120 비전 vs 울트론 - 인공지능의 미래 명암 129 Part 4 - 가짜와 진짜, 진실을 찾아서 intro - 가짜와 진짜, 경계가 모호해지는 우리들의 일상 141 레디 플레이어 원 - 메타버스 시대 앞당기다 146 매트릭스 - 과학·인문, 현실·가상 인터페이스 154 제미니 맨 - 내가 나를 마주하다, 인간 복제의 미래상 162 인크레더블 - 초능력과 현실 사이, 만화영화로 상상력 키우기 171 캐리비안의 해적 - 캐리비안 해적선 vs 조선의 판옥선, 누가 이길까? 178 지오스톰 - 날씨,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까? 185 오리엔트 특급살인 - 완전 범죄는 없다! 과학수사의 힘 192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다크워터스·에린 브로코비치 - 소리 없이 찾아오는 비극, 환경 재난 3대 영화 200 Part 5 - 인물에 얽힌 과학 이야기 intro - 고흐부터 세종까지, 과학은 언제나 흐른다 209 러빙 빈센트 - 고흐가 선물한 ‘색의 과학’ 213 마리 퀴리 - 〈마리 퀴리〉가 보여준 과학의 자화상 222 명량·한산·노량 - 과학으로 본 충무공 이순신의 승리 230 천문 - 조선이 하늘에 묻다 238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수학, 아름답지 않니? 243 남한산성 - 사상의학으로 본 남한산성 250 이미지 출처 2567년, 40명의 과학자가 함께한 프로그램 영화 속 과학을 깨우는 특별한 여정 SF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도대체 어떤 원리로 저런 장면들이 연출되는 걸까?”나 “혹시 오류나 과장된 부분은 없을까?” 같은 호기심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바로 그런 궁금증을 갖고 있었고, 과학적 요소가 담긴 영화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들을 직접 해결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때마침 저자는 첨단 과학 연구소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단지에서 과학 기자로 일하고 있었고, 마침내 호기심을 참지 못해 관련 분야의 과학자를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묻기로 결심한다. 그뿐 아니라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갖춘 영화관에서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자리에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훨씬 풍부한 해답이 나오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행사가 ‘짜과해’(‘짜고 치는 과학영화 해설’의 준말)다. 행사 방식은 간단했다. 관객들이 모여, 먼저 해당 영화에 밝은 과학자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듣고 나서 곧바로 영화를 감상하는 식이었다. 2017년에 첫발을 뗀 짜과해는 어느덧 7년 넘게 계속되었고, 함께 본 영화는 수십 편에 이른다. 그동안 해설자로 참여한 과학자들 역시 마흔 명 가까이 되는데, 이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전문가들이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느낀 의문들을 직접 전문가에게 질문하며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기쁨을 생생히 체감했고, 과학자들 역시 대중과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이러한 짜과해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을 이해하는 기쁨을 좀 더 널리 나누고자 기획된 책이다. 자신이 품었던 호기심에 몸소 뛰어들어 답을 찾는 즐거움을 확산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기도 했다. 그 바람은 곧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나아가 직접 과학자의 길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염원으로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과학에 마음을 열고, 언젠가 실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이 가진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스크린 너머의 우주, 현실이 되다 SF 영화 속 우주 탐험, 과학이 밝혀낸 미래의 가능성 우주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신비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충족을 넘어, 인류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우주를 다룬 영화를 살펴보는 것은 결코 가벼운 행위가 아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아바타〉, 〈그래비티〉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우주 명작들을 통해, ‘우주 영화’를 왜 꼭 봐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미래 우주 개발이 단순히 멋진 도전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사실을 이 영화들이 강렬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예컨대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포스’ 개념은 양자역학적인 시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우주라는 배경 속에서 상상력 넘치는 에너지가 어떻게 물리학적 토대를 가질 수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광선검’이라는 매력적인 무기를 통해 레이저 기술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또 그것이 우리의 미래 생활과 어떻게 맞닿아 있을지를 흥미롭게 엿볼 수 있다. 한편 〈아바타〉는 최첨단 그래픽 기술과 슈퍼컴퓨터 연산력이 결합하면 어떤 시청각적 경험이 가능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마치 실제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된 화면들을 보고 있노라면,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넘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장악하는 슈퍼컴퓨터의 잠재력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그래비티〉, 〈스테이션 7〉, 〈퍼스트맨〉을 보면,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겪는 무중력 상태와 그 위험성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우주 쓰레기가 얼마나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극단적 환경 속에서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가 모두 이 영화들 속에 밀도 높게 담겨 있다. 그런 면에서 우주여행은 결코 낭만으로만 채워지지 않고, 철저한 과학기술 및 안전 대책이 필요한 영역임을 되새기게 한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는 우주에서 활약하는 거대 로봇들이 변신하며 전투를 벌이는데, 이는 로봇공학 기술이 한층 더 발전했을 때 어떤 신세계가 열릴 수 있는지, 또 그러한 로봇들이 쓸 에너지는 어디에서 마련해야 하는지와 같은 현실적 고민까지 이끌어 낸다. 결국 1부는 우주 영화를 통해 미래를 체감하고, 우주 개발이 어떻게 우리의 생존 문제와 맞닿아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상상으로만 여겼던 우주가 사실은 우리가 내일을 준비해야 할 실전 무대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서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장의 핵심이다. 스크린 속 인공지능, 우리 시대의 거울 영화로 살펴보는 AI 기술과 인간다움의 경계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우리 실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인공지능이 영화 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 사회가 어디로 나아갈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SF영화에는 머신 러닝, 강화학습, 자연어 처리, 생성 모델, 컴퓨터 비전 등 현재 AI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연구되는 기술들이 자주 등장한다. 2부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고, 또 어떤 화두를 던지는지 영화를 통해 세밀하게 들여다 본다. 〈그녀〉에서는 ‘사만다’라는 인공지능 비서와 주인공 테오도르의 감정적 교감이 중심이다. 이 작품은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처럼 사랑이나 감정을 나눌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과거 ‘앨런 튜링 테스트’에서 ‘컴퓨터가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지’를 시험했다면,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인간과 감정적 유대를 맺는 게 가능한가’라는 단계까지 도달한 셈이다. 이는 현대 과학계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핵심 주제다. 〈알리타〉는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이 결합된 사이보그가 과연 인간인지 기계인지, 그 경계가 어디에 있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인공신체와 뇌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은 이미 현실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영화 속 ‘사이보그’가 던지는 질문은 우리 삶에서 인간성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점까지 확대된다. ‘프리시티’라는 거대한 비디오 게임 세상이 무대인 〈프리가이〉에서는 NPC가 스스로 의식을 갖고 깨어나면서, 게임 속 캐릭터의 존재론이 뒤집힌다. 과연 자율학습을 통해 자아를 얻게 된 NPC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이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논의와도 맞물리는 사안이 되었다. 〈고장난 론〉은 소셜로봇 ‘론’과 소년 ‘바니’ 사이에 생겨난 우정을 중심으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지원로봇’ 기술의 발전상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이는 단순히 로봇이 얼마나 똑똑해졌는지를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오면, 서로에 대한 책임과 윤리는 어떻게 재정의되어야 하는지도 묻는다. 결국 이 작품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이 가져다줄 편리함뿐 아니라, 인간다움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큰 과제를 우리 모두에게 다시 던지고 있다. 히어로를 넘어, 인간을 말하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읽는 인문학과 기술의 미래 〈어벤져스〉 시리즈에 시선을 집중해 보면, 겉보기엔 강력한 히어로들의 화려한 전투로 가득 차 있지만, 실상은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갈등, 동료애와 성장, 그리고 삶의 책임을 다루는 인문학적 메시지로 가득하다. 3부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깊이 탐구한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은 천재 발명가이자 거대 기업가인 주인공이 부와 사랑을 동시에 쥐려 할 때 어떤 책임과 희생이 뒤따르는지 보여주고, 〈캡틴 아메리카〉는 한 병사가 국가와 동료들을 위해 어떤 신념과 가치를 지켜나가는지를 조명한다. 또한 〈토르〉에서는 우주전쟁이라는 거대한 배경에서 리더로서 감당해야 할 임무와 갈등이 훨씬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영화 속 이야기는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니라, 인간적 본성과 욕망,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인문학적으로도 귀중한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어벤져스〉 시리즈는 ‘영화 감상’ 이상의 가치가 있다. 작품 전반에 깔린 과학기술적 요소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크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SF영화가 던지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엔지니어와 발명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영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크 리액터는 미래 에너지원이 어떻게 소형화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상상하게 만들고, 〈블랙팬서〉에서 언급되는 비브라늄은 ‘꿈의 물질’에 대한 연구가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앤트맨〉에서 보는 나노기술과 축소·확대 기술 역시 이미 실제 연구실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모색 중이다. 이처럼 히어로들의 서사가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과학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해 준다는 점이 3부의 핵심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담긴 초인적인 힘과 미래적 기기들은 공상만이 아니라 머지않아 현실화될 수 있는 연구 과제로 우리 곁에 놓여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도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SF영화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인간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중요한 숙제를 동시에 풀어가도록 독려하는 자극제가 된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서 현대 기술이 던지는 정체성과 윤리의 질문 현대 사회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세계화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거짓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인위적으로 조작된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4부에서는 이러한 일상적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가령 가상현실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함에 따라 실제와 환상의 구분이 훨씬 어려워졌고,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손쉽게 만들어 낸 디지털 콘텐츠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기조차 힘겨운 시대가 되었다. 여기에 더해 생명복제 기술까지 가속화되면, 인간성의 근본을 묻는 거대한 질문이 거부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른다. 결국 이러한 변화들은 사회적·정서적·윤리적 갈등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진짜와 가짜가 혼재된 세계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매트릭스〉는 이 질문을 정면으로 탐구한다. 영화 속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그때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갈등과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더욱 앞서 나가, 메타버스 시대가 보편화된 미래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묻는다. 가상세계가 현실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면, 진정한 ‘나’는 어느 공간에서 완성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제미니 맨〉은 복제된 인간과 원본 인간이 충돌하는 과정을 그리며, 유전자 복제나 인공장기로 대표되는 생명복제 기술이 불러올 혼돈과 심리적 파장을 생생히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지오스톰〉은 날씨까지 조작할 수 있는 미래가 온다면 과연 어떤 재앙적 상황이 벌어질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가 더는 먼 훗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생존 과제임을 상기시킨다. 그야말로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이 실현해 낸 ‘가짜’와 ‘진짜’의 뒤섞임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은 무엇인가? 바로 이 점이 4부에서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다. 위대한 인물, 숨겨진 과학 영화로 읽는 역사적 인물과 과학의 교차점 5부에서는 역사적 실존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업적 뒤에 숨은 과학적 이야기를 살펴본다. 인물 영화는 단순히 한 사람의 생애를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거나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통찰과 영감을 전해 준다. 특히 영화가 인물의 내면과 가치관을 다루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맞닥뜨렸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 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롤모델을 구체화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 역시 인물 영화 속에서 중요한 장치로 작동한다. 어떤 발명을 했는지, 시대적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등을 좇다 보면, 당대 과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그 한계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라는 예술가를 통해 ‘색의 과학’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우리가 평소에 아름답게만 느끼는 색채 뒤에는 광학과 신경생물학, 화학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 고흐의 독특한 붓 터치와 색감 묘사를 통해 더 잘 드러난다. 〈마리 퀴리〉에서는 라듐 발견으로 이어지는 퀴리 부인의 집념을 따라가며, 방사선 기술이 인류에게 준 엄청난 선물과 동시에 수반된 위험을 함께 목격한다. 이 과정을 보면 혁신적 기술이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큰 만큼, 그로 인한 파급력과 윤리적 책임 역시 매우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명량〉·〈한산〉·〈노량〉 세 작품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다루면서, 당시 해양 과학과 전술적 기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조명한다. 대포와 판옥선, 거북선 등으로 대표되는 조선 수군의 해전 과학은 국가 존망이 걸린 전쟁에서 빛을 발했다. 이순신의 선택과 정신력 뒤에는 치밀한 해양 과학이 자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조선만의 역법을 개발하고 천문 연구에 몰두했던 과정을 재조명한다. 그 시도들은 단순히 하늘을 관측하는 것을 넘어, 백성들의 생활과 농경, 나아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는 기틀이 되었다. 이처럼 인물에 얽힌 과학 이야기는, 위대한 사람들의 선택과 열정 속에 얼마나 많은 과학적 고찰이 숨어 있었는지를 일깨워 준다. 그리고 그 과학이 실제 생활과 역사의 흐름에 어떻게 결합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인물 영화가 주는 감동과 감탄이 한층 깊어질 수밖에 없다. SF영화에서 찾은 과학과 미래 상상력과 실험실을 잇는 『웰컴 투 과학극장』의 특별한 만남 이 책의 시작점은 이미 언급한 ‘짜과해’에서 비롯되었다. 연구소 과학자들과 함께 영화를 본 뒤,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풀어내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바로 그 경험이 바탕이 되어 탄생한 것이 『웰컴 투 과학극장』이다. 영화 팬이든 과학 애호가든, 이 책이 담고 있는 폭넓은 내용 덕분에 누구나 깊이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주목할 점은 영화가 결코 단순한 오락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꿈꿔 온 상상의 장면들은 실제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기술로 현실화되고 있으며, SF영화에 등장하는 기술과 개념들도 점차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영화 속 상상이 어떻게 현재 과학기술과 맞물려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 준다. 특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시나리오가 오늘날에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상상력과 과학기술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과학만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 요소에도 눈길을 돌린다. 과학과 인문이 만나는 지점에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달라질지를 미리 엿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SF영화 속 상상력이 주는 서사적 힘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토대가 만나는 순간 독자는 색다른 통찰을 얻게 된다. 결국 『웰컴 투 과학극장』은 SF영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동시에 과학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영화라는 창문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여 미래를 새롭게 탐색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 단계 더 확장된 세계관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함께한 과학자들 이식·이상환·서동민·연민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윤성우·이은경·이준이·전은주 (기초과학연구원IBS) 안해성·강희진·김기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이길행·장민수·손영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중현·최은정·최고은 (한국천문연구원KASI) 이종권·이태재·이용희 (나노종합기술원NNFC) 권재민·송미영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이정오·정성묵 (한국화학연구원KRICT) 임현균·황지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정인·김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KIMM) 최종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우영호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최우성 (한전전력연구원KEPRI) 이원희 (HelloDD) 고우영 (AI로봇랩) 박수종 (경희대학교) 윤용형 (국립중앙과학관)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과학자들과 각본을 짜서 중요한 과학 원리도 이야기해 주고 궁금증도 해결해 주는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최신 영화 개봉작을 빵빵한 사운드와 거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극장에서 함께 보고 과학자가 해설을 해주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죠. 일명 ‘짜과해’. 짜고 치는 과학영화 해설의 준말이에요.-「들어가는 말」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개발의 가치는 도전과 개척정신에 있다. 더 이상 우주를 강대국들의 전유물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우주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어떤 도전자도 쟁취할 수 있는 영역이 됐다. 우주 개척을 꿈꾸는 자가 우주 시대를 열 수 있다. 우주 활용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완전한 우주기술 독립을 이룬 지금이야말로 우리 개개인이 우주 개척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우주개발에 동참해 나갈 시점이다. 우주 영화를 찾아보면서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우주 영화’를 찾아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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