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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없는 세계
Ž | 청소년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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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스페인 문학상, Premio literario Jaen de novela의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작. 갑자기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세상이라는 설정에서 비롯한 이 소설은 혼란의 시대에서 선과 악이 무엇인지, 선과 악이 어떻게 대립하고 투쟁하는지 보여 준다.

내일이 없다는 절망을 무기 삼아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무법자 무리와 그에 맞서 저마다의 이상을 찾는 여러 무리,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찾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들이 경쟁하고 투쟁하고 화합하며 마침내 꿈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어느 날,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어른들이 모두 죽어 버렸다. 혼란의 시대, 우연히 만난 세 친구가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길을 떠난다. 때로는 견디기 버거운 고통이, 때로는 인류를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이,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들을 덮친다. 과연 세 친구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스물두 살이 넘은 어른은 모두 죽어 버리고
살아남은 아이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스페인 문학상, Premio literario Jaen de novela의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작!


어느 날,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어른들이 모두 죽어 버렸다.
혼란의 시대, 우연히 만난 세 친구가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길을 떠난다.
때로는 견디기 버거운 고통이, 때로는 인류를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이,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들을 덮친다.
과연 세 친구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날 수 있을까?

“우리는 그저 무법자들이 없는 세상을 원할 뿐이야. 우린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어.”
-여전사 부대

“모두 똑같고, 모두 자유롭다.”
-어린이 부대

갑자기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세상이라는 설정에서 비롯한 이 소설은 혼란의 시대에서 선과 악이 무엇인지, 선과 악이 어떻게 대립하고 투쟁하는지 보여 준다.
내일이 없다는 절망을 무기 삼아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무법자 무리와 그에 맞서 저마다의 이상을 찾는 여러 무리,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찾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들이 경쟁하고 투쟁하고 화합하며 마침내 꿈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어른 없는 세계》 속 주인공들은 ‘떠난다.’ ‘떠남’은 청소년소설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장치이다. ‘떠남’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새로운 관계로 뻗어가며 역경을 딛고 성장한다. 《어른 없는 세계》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 역시 떠난 길 위에서 자신을 찾는다. 강한 의지와 인류애를 가진 아스트레아, 지식이 높지만 그것이 틀이 되어 그 안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네스토르, 자유분방하고 반항적인 기질을 가진 레온 이 세 주인공은 우연히 보호하게 된 아기를 위해 떠난 여정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서로가 누구인지 발견한다.
무법자 무리, 어린이로만 구성된 지하 군대, 여성들의 군대, 예언자 등 각기 다른 뜻을 세우고, 다르게 사는 집단들을 만나, 때로는 위험에 처하고 고통을 견디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다. 그 과정을 통해 주인공들은 연대와 우정, 사랑 그리고 인류애를 배워 나간다.
이 소설 속에 어떤 사회를 건설해야 할지, 어떤 무리가 옳은지, 어디에 속해야 하는지 정답은 없지만 소설 속 여러 집단을 보면서 우리는 사회가 무엇인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얻을 수 있다.
이 소설은 자연과 전쟁에 대한 이기적인 인간을 고발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리고 우리가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준다. 예상치 못한 혼돈에 맞닥뜨린다 하더라도 선과 정의를 추구하고 인간의 이기심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연대와 나눔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전염병, 사회적 약자, 대안적 가족과 집단 등 시의성을 담은 소재와 이야기로 우리에게 지금 여기를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니 이제 그런 때가 온 거야. 아이를 낳은 어머니는 아이가 어릴 때 죽고, 낳아 준 어머니를 대신하여 키워 줄 어머니들이 생기겠지. 그들은 아이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돌봐 줄 거고. 레온, 이것은 사고방식의 변화일 뿐이야. 인류는 전과 같이 계속 존재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거야.”

“불쌍한 인간 같으니! 그 누구도 악한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뒤늦게야 깨닫게 된 거야. 너의 그 에너지를 사람들을 돕는 데 쏟았다면, 이웃들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대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을 했다면 오늘날 이렇게까지 미치지는 않았을 텐데. 너는 고통을 증오로 바꾸었어. 그러니 네 안에는 고독만 남아 있겠지. 밤마다 트럭에 누워서 너를 사랑했던 사람들을 떠올리고, 네가 망가뜨린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울진 않아? 안 그래, 죽음의 왕? 침묵이 오기 전의 네 삶이 슬프지는 않았어?”

“여기는 대장이 없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바로 콜로메르
스페인의 기자이자 작가이다. 도시에 관한 3부작 《자살의 거리》 《죽은 도시의 무언극》 《웁살라의 숲들》을 비롯한 여러 소설을 썼다. 논픽션 《기억의 수호자》로 2007년 국제 저널리즘 우수상을 받았다. 여러 언론 매체에 다양한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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