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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따먹기
지혜로 / 서상하 (지은이)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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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소설,일반
서상하 (지은이)
토지 투자는 생각보다 돈이 적게 들고 수익성이 높으며 안정적이다. 또, 오래 묵혀 놓을 필요도, 어렵고 복잡한 공법을 전부 알 필요도 없다.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은 꼭 토지라서가 아니라 나의 재산을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다. 따라서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 익힌다면 그 불안감은 없어질 것이다. 저자는 지난 5년간 토지 투자로 약 30억 원 이상 투자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 실전에서 부딪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왔다. 그런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았다. 토지 투자의 포인트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인가’를 판별하는 것, 즉 돈 되는 토지를 골라내는 것이다.추천의 글 부동산 분야에서 꾸준히 승전보를 울리려면 확실한 주특기 하나는 있어야 한다! 프롤로그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 투자가 정답이다 ■ 1부 < 토지 투자,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 1장. 지금 토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 수익성이 높다 · 시간이 지나도 토지의 가치는 상승한다 2장. 토지 투자, 생각보다 쉽다 · 오해 1_ 토지 투자는 무조건 장기 투자다? · 오해 2_ 공법을 모두 알아야 한다? · 오해 3_ 토지는 대출이 어렵다? ■ 2부 < 좋은 토지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다 > 1장.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인가? ·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도로 판단법 - 1) 건물을 지으려면 도로가 있어야 한다 - 2)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도로의 4가지 요건 - 3) 막다른 도로는 도로 폭 기준이 다르다 - 칼럼 | 남의 말만 믿고 내 돈을 투자하지 마라 - 사례1 | 눈에 보이는 도로라도 확인해야 한다 - 사례2 | 구거점용허가를 통한 맹지 탈출 - Tip | 먼저 건축허가 담당자에게 확인하라 - 실전 Tip | 토지 투자 필수 서류 ‘지적공부’ 발급받기 · 토지이용규제에서 건축 허용 판단법 - 1)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를 열람하라 - 사례 | 토지이용계획확인서만으로도 위험을 피해갈 수 있다 - Tip | 외관상 비슷한 토지라도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규제 때문이다 - 2) 절대로 건축할 수 없는 토지를 골라내자 - 3) 건축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토지이용규제도 있다 - 칼럼 | 공짜는 없다 · 개발허가 가능 여부 판단법 - 1) 개발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한다 실전 Tip |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찾기 사례 |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경매 물건 - 2) 농지전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한다 사례 | 농지전용허가를 받아 개발이 가능한 농지 경매 물건 - 3) 산지전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한다 사례 |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개발이 가능한 임야 경매 물건 - 실전 Tip | 지목의 종류와 변경 - 칼럼 | 직장인과 사업가의 투자 자세 2장. 어떤 건물을 지을 수 있는가? · 입지에 맞는 건물이어야 한다 - 1) 지역 분석 - 2) 접근성 분석 - 3) 주변환경 분석 · 용도 규제에 맞는 건물이어야 한다 - 1) 용도지역 실전 Tip | 용도지역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 종류 찾는 법 - 2) 용도지구 실전 Tip | 용도지구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 종류 찾는 법 - 3) 지구단위계획구역 사례 | 용도규제를 확인한다 Tip |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기회가 있다 · 보전 규제에 맞는 건물이어야 한다 - 1) 농업진흥지역 Tip |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기회가 있다 사례 |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는 농지 - 2) 보전산지 - 3) 수질보전지역·구역 - 사례 | 보전산지 투자 물건 3장. 어떤 규모로 지을 수 있는가? · 면적 제한 - 1) 건페율 - 2) 건축선 · 높이 제한 - 1) 용적률 - 2) 용도지구 실전 Tip | 용도지구에서의 높이제한을 찾아보자 - 3) 일조권 - 실전 Tip | 건축물대장 해석하기 · 법정주차대수에 의한 규모 제한 - 실전 Tip | 법정주차대수 기준 찾는 법 - Tip | 문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주차장법」개정 - Tip | 땅의 분할을 고려해서 건축면적을 정하라 ■ 3부 < 토지 투자, 경매로 수익내기 > 1장.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경매 법원에서 사라 · 토지 투자는 경매가 더 유리하다 - 1) 일반매매와 차별화된 경매의 특징 - 2) 토지경매의 주요 장점 - 3) 토지경매의 진행 절차 · 토지경매 5step - step1 _ 물건 검색 및 조사 - step2 _ 현장 확인 Tip | 스마트폰으로 토지경계 찾기 - step3 _ 법원 입찰 및 낙찰 - step4 _ 잔금납부 및 소유권 이전 - step5 _ 매도 및 세금 납부 - 사례1 | 토지경매 도전하기 ? 임야편 - 사례2 | 토지경매 도전하기 ? 농지편 2장. 입찰가 산정요령 · 목표 수익을 기초로 입찰가를 산정한다 - 칼럼 | 수익률보다는 절대 수익금액을 생각하라 · 입찰가 산정 시 개발 중인 토지 경매 물건의 유의점 ■ 4부 < (최소 1억은 버는) 고수들의 노하우 따라잡기 > 1장. 매달 월세처럼 받는 농지연금 · 농지연금이란 · 농지연금용 농지 투자법 - 1) 농지연금의 신청자격 - 2) 농지연금 산정 및 지급방법 - 3) 농지연금을 많이 받는 농지 고르는 법 · 농지연금 경매 사례 · 농지연금 경매 투자 포인트 · Tip |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서 작성법 · Tip | 원상복구계획서를 활용하라 2장. 매매가 필요 없는 보상경매 · 보상경매란 · 보상경매 물건 투자법 - 1) 보상경매 물건 찾는 법 - 2) 보상대상 - 3) 사업 순서에 따른 보상금 지급 시점 - 4) 보상금 지급시점 조사법 - 5) 보상금액 산정법 · 보상경매 사례 · 보상경매 투자 포인트 3장. 맹지가 돈이 된다 · 도로개설이 예정된 토지 · 도로개설이 예정된 토지 투자법 - 1) 도시계획시설 도로개설이 예정된 토지 찾는 법 - 2) 도시계획시설 도로개설 시점 조사법 · 도로개설이 예정된 토지경매 사례 · 도로개설이 예정된 토지 투자 포인트 4장. 토지 투자의 블루오션, 미불용지 경매 · 미불용지란 · 미불용지 투자법 - 1) 미불용지 찾는 법 - 2) 미불용지 조사법 · 미불용지 경매 사례 · 미불용지 경매 투자 포인트 · 칼럼 | 경쟁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 5부 < 고수들의 토지 매매와 절세 > 1장. 꼼꼼한 토지가격 조사요령 · 토지실거래가 조사 ·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조사 - Tip |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조사 시 주의할 점 · 토지 거래사례 조사 2장. 매도 가능한 토지가격 산출하기 · 거래사례로 토지가격 정하기 · 개발이익으로 토지가격 산출하기 · 사업 수익으로 토지가격 산출하기 · 칼럼 | 토지 합병을 생각하라 3장. 매도 시 납부할 세금 계산하기 · 양도소득세 산출 · 중과세 기준, 비사업용 토지 - 1) 비사업용 토지의 판단 기준 - 2) 비사업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 3) 사업용으로 보는 농지·임야·목장용지 - 4) 사업용으로 보는 특별한 토지 · 합법적인 양도소득세 절세법 · 칼럼 | 돈을 잃지 않는 현명한 투자 방법 에필로그 열정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다“진짜 부자는 토지로 만들어 진다!” 최고의 실전 투자자가 공개하는 ‘돈 되는 토지 골라내기’ 노하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처럼 번진 요즘, 부동산 경매 시장의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해졌다. 그러나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독 자유로운 분야가 있는데, 이는 바로 토지 경매이다. 경쟁률이 적은 만큼 나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크다. “수익을 올리려면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 경매에 처음 입문한다면, 수익이 보장된 토지 분야에서 시작하라 어느 부동산보다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내게 해주는 투자 수단이 바로 ‘토지’이다. 토지가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실전 투자에서 필요한 지식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 어려울 이유가 없다. 토지 투자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고? 절대 아니다.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토지’ 경매이다. 기억하라. 부자들이 토지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토지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었음을. “토지 투자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몇 가지의 기본 지식만 있으나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다.“ 진정한 실전 고수가 알려주는 토지 투자의 모든 것! 토지 투자는 생각보다 돈이 적게 들고 수익성이 높으며 안정적이다. 또, 오래 묵혀 놓을 필요도, 어렵고 복잡한 공법을 전부 알 필요도 없다.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은 꼭 토지라서가 아니라 나의 재산을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다. 따라서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 익힌다면 그 불안감은 없어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5년간 토지 투자로 약 30억 원 이상 투자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 실전에서 부딪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왔다. 그런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낸 것이다. 토지 투자의 포인트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인가’를 판별하는 것, 즉 돈 되는 토지를 골라내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저자의 노하우가 처음부터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알아낼 차례다. 책을 읽고 보면 당신은 느끼게 될 것이다. 토지 투자 전혀 어렵지 않네? 라고.
삐뽀삐뽀 119 우리 아가 모유 먹이기
유니책방 / 정유미.하정훈 지음 / 2017.05.01
12,900
유니책방
건강,요리
정유미.하정훈 지음
아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모유 먹이기. 2004년 초판 출간 이래 엄마들의 모유 상담가 역할을 담당한 .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좀더 읽기 편한 디자인으로 꾸며 새롭게 펴냈다.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한 점들, 모유수유를 하다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실천적인 지침을 준다. 엄마들이 모유를 먹일 때 흔히 고민하게 되는 부분, 예를 들어 약은 먹어도 괜찮은지, 직장에 나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술은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된다면 어느 정도 먹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실려 있다. 또 모유수유 엄마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유방 울혈이나 유선염에 대해서도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엄마들이 모유수유 중 가장 걱정하는 아플 때 먹어도 되는 약과 피해야 하는 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추천사 머리말 제1부 모유수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 모유수유가 좋은 이유 모유수유, 이것만은 꼭!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신생아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6가지 신생아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 해서는 안 되는 것 17가지 모유의 성분과 특성 제2부 신생아와 그 이후 아기 모유 먹이기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알아둬야 할 것들 임산부가 보충할 것들 & 출산 과정과 모유수유 신생아 모유 먹이기 젖먹이는 올바른 자세 및 방법 밤중수유에 대하여 혼합수유에 대하여 모유수유와 함께 보는 분유 이야기 모유수유아의 성장과 발달 모유수유아의 변 제3부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때의 모유수유 엄마 유방에 문제가 있을 때 젖 분비 양상에 문제가 있을 때 젖먹이는 엄마가 약을 먹어야 할 때 엄마가 만성 B형간염이나 당뇨병이 있을 때 제4부 아기에게 문제가 있을 때의 모유수유 아기가 젖을 거부하거나 보챌 때 모유수유 트러블 아기의 다양한 유형 모유수유와 아기의 질병 미숙아 모유 먹이기 제5부 엄마가 모유수유 중 부딪히는 문제들 모유수유와 엄마의 일상생활 직장 나가는 엄마가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모유 짜기와 모유 보관법 엄마 젖을 우유병에 담아 먹이기 젖을 끊을 때는 이렇게 제6부 모유수유에 대해 엄마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 모유와 분유에 대해 젖양에 대해 수유 자세와 시간에 대해 아기의 질병과 모유수유에 대해 엄마의 유방과 모유수유에 대해 엄마와 모유수유에 대해 모유수유와 약에 대해 266 모유수유하는 엄마의 먹거리에 대해 그밖에 자주 하는 질문들 부록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성공적인 엄마 젖 먹이기 10단계) 단설소대 수술 병원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상담실 선생님 명단 세계보건기구의 모유대체품 판촉에 관한 국제 규약 모유수유 아카데미 임상 프로토콜 세계보건기구 영유아 성장 기준 찾아보기 우리 아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모유 먹이기! ▣삐뽀삐뽀 119 우리 아가 모유 먹이기의 도움을 받으면 모유수유 어렵지 않아요 (개정 5판) 2004년 초판 출간 이래 엄마들의 모유 상담가 역할을 담당한 ▣삐뽀삐뽀 119 우리 아가 모유 먹이기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좀더 읽기 편한 디자인으로 꾸며 새롭게 펴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제일 중요한 음식은 엄마 젖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육아 정보들 때문에 젖을 먹이지 않고 키움으로써 아기 키우기가 더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 아기도 건강하게 자라고, 엄마도 산후 원기 회복이 빠릅니다. 모유 먹이기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초보 엄마 아빠들께 이 책 읽기를 권합니다. 엄마 젖이 최고예요! 모유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철분 등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성분이 들어 있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예를 들어 철분의 경우 그 양이 적지만 흡수율이 월등히 높은데, 이처럼 모유는 양이 적든 많든 품질 면에서 우수합니다. 또 모유는 아기의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DHA와 아라키돈산 등의 물질이 적절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뇌가 급속히 성장하는 어린 시기에는 뇌의 크기가 커질 뿐 아니라 뇌 세포가 성숙되고 세포 간 연결을 이루게 되는데, 모유의 독특한 성분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합니다. 즉 모유를 먹여서 키운 아기는 몸도 튼튼, 머리도 튼튼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 품이라는 편안한 안식처에서 식사를 하니 마음도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엄마에게도 좋습니다. 출산 후에 지친 몸을 달래고 젖을 먹이는 엄마의 몸으로 변화하는 데 수유가 좋은 역할을 합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자궁의 수축을 도와 산후 출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유수유는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에게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주기 때문에 아기 키우기도 쉽고, 몸에 쌓인 지방이 많이 빠져 나가 몸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 낳기 전에 봐야 할 책 예비 엄마 아빠에게 아기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시작을 모유수유로 정하고, 임신 중일 때부터 출산 준비와 출산 후 아기 키울 준비를 하는 게 어떨까요? 출산 전에 미리 수유교육을 받고(엄마 아빠 같이 받는 게 좋습니다), 모유수유에 유리한 병원(산후조리원)을 고릅니다. 미리 준비하는 이유는 모유수유의 성패가 아기가 태어나고 1주일 이내에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산 직후 정신없이 보내다 아차 하고 시기를 놓치면 모유수유를 하는 데 몇 배의 노력이 더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미리 공부할 것을 강조하고 있고, 아울러 1주일 동안 아기의 먹는 양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맨 앞장에 모유 수유 기록표를 붙여 놓았습니다. 이를 활용해 정기점검을 받으며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세요. - 신생아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6가지 1. 산전에 수유 자세와 젖 물리는 방법 등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2. 24시간 모자동실을 해주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선택한다. 3. 출산할 병원에서 모유수유를 도와줄지 확인한다. 4. 가능하면 자연분만을 선택한다. 5. 출생 후 30분~1시간 이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한다. 6.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먹인다. 7. 신생아는 자다가 깨면 배고픈 것이므로 울기 전에 젖을 먹인다. 8. 젖이 돌기 전 첫날부터 하루에 적어도 8~12회 젖을 먹인다. 9. 매 수유 시 한쪽 젖을 15분 이상 충분히 먹이고 나서 반대쪽도 먹인다. 10. 먹다가 덜 먹고 잠들면 손바닥, 발바닥을 지압하듯 눌러주어 깨워서 충분히 먹인다. 11. 밤에도 엄마가 데리고 자면서 직접 수유를 하고 4시간 이상 자면 깨워서 먹인다. 12. 하루 종일 24시간 내내 직접 수유를 하고, 의학적 이유가 없으면 젖을 짜서 우유병으로 먹이지 않는다. 13.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손으로 젖 짜는 방법을 배워 둔다. 14. 분만 후 3-4일째 젖양이 많아져 유방이 단단해질수록 수유 자세와 젖물림을 올바로 해서 직접수유를 한다. 15. 엄마 젖만 먹이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분유를 먹이지 않는다(물, 설탕물, 보리차 금지). 16. 엄마 젖 외에 우유병이나 노리개젖꼭지는 빨리지 않는다. 모유수유를 성공으로 이끄는 실천적인 지침서 이 책은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한 점들, 모유수유를 하다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실천적인 지침을 줍니다. 엄마들이 모유를 먹일 때 흔히 고민하게 되는 부분, 예를 들어 약은 먹어도 괜찮은지, 직장에 나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술은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된다면 어느 정도 먹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또 모유수유 엄마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유방 울혈이나 유선염에 대해서도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엄마들이 모유수유 중 가장 걱정하는 아플 때 먹어도 되는 약과 피해야 하는 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모유 먹는 아기의 질병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내용을 엄마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는데, 모유 먹는 아기가 설사나 감기, 황달, 아토피 등을 앓을 때의 모유 수유법과 모유 먹는 아기가 보챌 때는 원인에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으며, 각 원인에 대한 대처는 어때야 하는지 등의 내용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밖에도 모유의 양이 적거나 많을 때의 대처법, 모유를 짜서 먹여야 하는 경우 유축기의 사용법, 모유를 끊었다 다시 먹일 때의 방법과 모유를 끊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 등이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는 모유수유가 기쁘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아기 낳기 전에, 모유수유 하면서 옆에 두고 한번씩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해파랑길 병풍지도 - 하
예조원 / 예조원 편집부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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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예조원 편집부 지음
떠오르는 해와 넘실대는 파도를 길동무 삼아 걷는 동해 '해파랑길'은 국내 유일의 해안 종단길이자 최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770㎞ 거리, 50개 코스 노선을 한 줄로 수록한 <해파랑길 병풍지도> 역시 국내 최장 9m 길이를 자랑한다. 상하 각권 100폭으로 접고 이어 붙인 지도 크기는 9×20㎝에 불과해 한 손에 꼭 잡힌다. <해파랑길 병풍지도>는 해파랑길 전역을 안내하는 길잡이이자 '해파랑길 패스포드' 역할도 겸한다. 지도 따로, 수첩 따로 휴대할 필요 없다. 50개 코스별 '완주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스탬프 난이 수록돼 있기 때문이다. 한 코스 한 코스 완주 기념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켜켜이 성취감이 쌓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소중한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머리말 001∥100 ●해파랑길 여행 정보 해파랑길 안내 003∥098 구간별 코스 해설 004∥097 코스 출발점 진입 교통편 007∥094 일러두기 -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100∥001 해파랑길 스탬프 함 위치 098∥003 행복한 걷기여행 096∥005 화보 - 해파랑길 이곳! 095∥006 ●코스 전개도 <상권> 부산 지역(01~04코스) 011∥090 울산 지역(04~10코스) 021∥080 경주 지역(10~12코스) 040∥061 포항 지역(12~19코스) 048∥053 영덕 지역(19~23코스) 073∥028 울진 지역(24~28코스) 009∥092 <하권> 삼척~동해지역(28~34코스) 030∥071 강릉 지역(34~41코스) 048∥053 양양~속초 지역(41~45코스) 064∥037 고성 지역(46~50코스) 076∥025『해파랑길 병풍지도』는 이름 그대로 해파랑길 770㎞ 노선을 병풍처럼 접고 이어 붙인 국내 최장의 한 줄짜리 여행지도다. 장장 9m 길이의 지도를 필요에 따라 남북 어느 방향으로든 줄줄이 넘겨 볼 수 있고, 허위허위 걸을 땐 콕 접어 호주머니에 쏙 넣으면 된다. 수많은 갈림길 안내와 여행정보는 물론 50개 코스별 완주 기념 스탬프 난이 수록돼 있어 ‘해파랑길 패스포드’ 역할도 겸한다. ●9m 길이의 병풍지도에 수록한 770㎞ 해파랑길 노선, 줄줄이 펼친다 1)온갖 풍취가 별별 감흥을 자아내는 사계절 힐링 코스 동해안 해파랑길 770㎞, 총 50개 코스는 부산·울산 2개 광역시와 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등 10개 시·군 지역을 통과한다. 국내 최장거리 트레킹 코스에 걸맞게 다종다양한 풍취가 어우러져 사계절 색다른 감흥을 자아낸다. 갈매기 난무하는 바닷길을 지나면 구름 담은 강물이 반기고, 송림 우거진 숲길로 들어서면 다람쥐도 반긴다. 높낮이가 다른 물길·산길·들길이 번갈아 나타나 시시때때 서로 다른 풍경과 소리를 전한다. 자신의 체력에 따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한 코스 한 코스 체력을 길러 전 구간 완주를 목표로 대장정을 이어가는 마니아들도 많다. 2)이리 보고 저리 보고… 기존 지도 한계 극복한 ‘한 줄짜리 여행지도’ 외진 곳 걷기여행길의 최대 복병은 갈림길. 총 거리 770㎞, 50개 코스에 달하는 해파랑길 곳곳의 갈림길을 공식 안내판만으론 해결하기 어렵고, 기존의 지도로는 더 더욱 한계가 따른다. 접이식 낱장 지도는 코스 개념 파악조차 어렵고, 상하·좌우로 이리저리 넘겨보아야 하는 책자 형식의 지도 역시 불편하기 이를 데 없기 때문이다. 『해파랑길 병풍지도』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 줄짜리’ 초대형 여행지도로, 동해안의 지형과 걷기여행의 특성을 함께 살린 아이디어 상품이다. 해안선이 크게 들쭉날쭉한 우리나라 서·남해와는 달리, 거의 일직선 형태의 동해안에 조성된 해파랑길은 파노라마 형식으로 처리하기 안성맞춤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로써 『해파랑길 병풍지도』에 수록된 770㎞ 노선은 코스가 바뀌어도 계속 한 줄로 살펴볼 수 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재의 위치는 물론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여행길 상상의 나래를 보다 드넓게 펼칠 수 있다. ●50개 코스별 완주 기념 스탬프 난 수록… ‘해파랑길 패스포드’ 겸용 휴대와 가독의 편의성을 함께 살린 『해파랑길 병풍지도』엔 크게 세 가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갈림길 곳곳에 표시한 지형지물, 여행길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50개 코스마다 완주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지면 수록이다. 1)우왕좌왕, 갈팡질팡… 헤매기 쉬운 갈림길 걱정 뚝! 도보여행의 어려움 중 하나는 길 찾기이다. 해파랑길 주요 지점마다엔 각종 안내판과 표지물들이 설치돼 있지만 여러 가지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해파랑길 병풍지도』엔 갈림길 우선의 지형지물이 꼼꼼히 표시돼 있다. 이도 저도 명칭이 없는 곳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까지 동원되었다. 2)해파랑가게, 보건진료소, 쉼터, 화장실 등 온갖 편의시설 수록! 각종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게 중에서도 해파랑길 주관·운영 단체에서 선정한 ‘해파랑가게’에서는 친절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시골 마을 보건진료소에선 뜻하지 않은 부상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휴식과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은 물론, 전망 좋은 숲길 쉼터도 꼼꼼히 수록하였다. 한적한 여행길일수록 반갑고 기다려지는 공중화장실은 지도 여백이 허락하는 한 빠짐없이 수록, 필요에 따라선 해파랑길 화장실 지도라 부를 만도 하다. 3)지도 따로, 수첩 따로?… 병풍지도 하나로 해결! 『해파랑길 병풍지도』는 해파랑길 노선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이자 ‘해파랑길 패스포드’ 역할도 겸한다. 지도 따로, 수첩 따로 구입해 두 가지 모두 휴대할 필요 없다. 50개 코스 전개도와 함께 코스별 완주 기념 ‘인증 샷’에 해당하는 현장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스탬프 난이 수록돼 있기 때문이다. 한 코스 한 코스 완주 기념 스탬프가 늘어날 때마다 켜켜이 성취감이 쌓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소중한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관련 스탬프가 비치된 위치는 지도에도 표시돼 있지만 별도 지면의 ‘해파랑길 스탬프 함 위치’ 리스트를 참조하면 보다 정확한 지점을 알 수 있다. ●해파랑길 여행 종합 가이드북, 이렇게 사용하세요 전체 지도 축척은 3만 3천분의 1. 본서 지도상의 3㎜ 거리는 실제 거리 약 100m에 해당한다. 전 구간 어느 한 곳 예외는 없다. 1)방향 안내 - 본 지도는 동해안의 실제 방향을 왼쪽 90도 각도로 돌려놓은 것이다. 따라서 본 지도를 펼쳤을 때 왼쪽 방향이 북쪽, 오른쪽이 정확히 남쪽이다. 이 원칙은 전역에 걸쳐 그대로 적용된다. 부산 방향의 남쪽에서부터 시작해 북쪽으로 향하는 여행자는 본 지도를 왼쪽으로 펼쳐 나가고, 북쪽에서 남하하는 경우는 오른쪽으로 펼쳐 나가면 되는 것이다. 2)양방향 페이지 표기 - 북상하는 여행자와 남하하는 여행자 모두의 편의를 위해 본서의 페이지는 양방향 2중으로 표기돼 있다. 본 지도의 왼쪽 방향 전개는 북쪽 진행을 나타내는 ‘붉은색 바탕’의 일련번호가, 오른쪽 방향은 남쪽 진행을 나타내는 ‘파란색 바탕’의 일련번호 페이지가 부여돼 있다. 3)코스별 난이도 - 해파랑길 전체 50개 코스는 거리가 서로 다르고, 고도와 노면 상태도 다르다. 소요 시간은 물론 난이도가 서로 달라 여행자의 체력에 따라 코스를 선별할 필요도 있다. 새로운 코스가 시작되는 지면에 수록된 작은 도표를 보면 주요 지점 간 거리와 전체 소요시간, 별 5개 등급으로 표시한 난이도를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큐티엠(QTM) / 김양재 (지은이)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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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엠(QTM)
소설,일반
김양재 (지은이)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출간 15주년 개정판. 2012년 일부 개정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스겔서 48장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적 개인 간증을 새롭게 보탰다. 특히 우리들교회 개척 이후의 부흥과 그 지경을 넓혀가는 큐티선교회 사역 그리고 최근의 암 투병 등을 에스겔 말씀으로 해석한 큐티 간증이 구속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김양재 목사가 말씀묵상 운동 전파를 위해 교회 개척 이전에 설립했던 큐티선교회(QTM)를 통해 문서 사역을 본격화하며 처음으로 펴내는 단행본이기에 그 의미 또한 깊다. 3부로 구성된 이 책 1부에서 에스겔서 말씀으로 인생이 해석된 이야기를 나누고, 2부와 3부에서는 큐티를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궁금해하는 ‘큐티, 제대로 하는 법’이 소개된다. 딱딱한 방법론이 아니라 시편 1편 말씀으로 ‘맛보기 큐티’를 선보이면서 누구에게나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을 품게 한다. 독자들이 따라 하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큐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추천의 글 1 … 006 추천의 글 2 … 009 이 책을 펴내며 … 012 이 책을 ‘다시’ 펴내며 … 014 Part 1 에스겔 말씀으로 인도함 받은 내 인생의 큐티 01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 하늘이 열리며 … 022 02 내 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시고 … 036 03 큐티를 시작하다 … 052 04 구원의 사명 … 063 05 구원받은 남편 … 085 06 큐티선교회의 시작 … 123 07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오는 교회 … 153 08 큐티선교회의 사명 … 160 Part 2 내 삶을 해석하는 큐티의 실제 09 큐티, 제대로 하기 … 172 10 큐티, 씹어 먹기 … 183 11 큐티, 내가 주인공 되기 … 196 12 큐티, 작심삼일 극복하기 … 204 13 큐티, 삶으로 살아내기 … 213 14 큐티, 말씀으로 기도하기 … 242 Part 3 나를 살리는 큐티의 적용 15 마태복음, 예수님 계보의 비밀 … 270 16 에베소서, 부부생활 지침 … 290 17 예레미야서, 이스라엘 백성의 노예근성 … 302 18 에스더서, 믿음의 결단 … 317“내 인생이 해석되는 말씀묵상의 힘!”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전하는 큐티의 모든 것 15년 동안 13만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스테디셀러 전면 개정판 김양재 목사가 평신도 시절 깨우친 친절한 큐티 안내서 지난 2002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15년여 동안 13만 명 이상의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김양재 목사의 스테디셀러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2년 일부 개정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스겔서 48장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적 개인 간증을 새롭게 보탰다. 특히 우리들교회 개척 이후의 부흥과 그 지경을 넓혀가는 큐티선교회 사역 그리고 최근의 암 투병 등을 에스겔 말씀으로 해석한 큐티 간증이 구속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김양재 목사가 말씀묵상 운동 전파를 위해 교회 개척 이전에 설립했던 큐티선교회(QTM)를 통해 문서 사역을 본격화하며 처음으로 펴내는 단행본이기에 그 의미 또한 깊다. 저자는 젊은 시절 의사 청년을 중매로 만나 누구나 부러워하는 결혼을 했지만 호된 시집살이를 겪으면서 사로잡힌 삶을 살았다. 그러나 교양 때문에 누구에게도 힘든 내색을 하지 못하고, 눈만 뜨면 이혼을 생각했다. 저자는 당시 자신의 믿음이 ‘모태신앙에, 10년 넘게 피아노 반주를 하며 교회를 섬겼어도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는 믿음에 불과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다 성경 말씀을 통해 성령이 함께하심으로 회개하면서 시어머니와 관계가 놀랍게 회복되었고, 그 회개는 남편의 구원을 위한 순종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이러한 삶의 변화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일어나기 시작했고, 생전에 몸뻬 차림으로 교회 화장실 청소를 마다하지 않으시던 친정어머니의 섬김과 기도 덕분이라고 증거한다. 그 후 저자는 매일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날마다 한 절 한 절 꼭꼭 씹어 먹다 보니 정말 말씀이 꿀같이 달아졌고, 그 말씀을 하나하나 삶에 적용하니까 가치관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밥도 조금씩 잘근잘근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 되는 것처럼 말씀도 조금씩 꼭꼭 씹어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니 믿음이 자랐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건강하던 남편이 하루 만에 간암 말기로 세상을 떠난 대단한 사건도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후 저자는 사건마다 말씀으로 해석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전율하면서 큐티를 통해 살아난 간증으로 수많은 사람을 주께 인도하고, 급기야 우리들교회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내 삶을 해석하는 큐티의 실제, 나를 살리는 큐티의 적용 이 책은 궁극적으로 “성경 말씀으로 내 인생이 해석된다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것이 영성이 뛰어난 어느 특별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한다. 누구라도 성경 말씀을 묵상함으로 인생의 고난을 해석하고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개척 15년 만에 출석 성도가 1만이 넘는 교회로 성장한 우리들교회에는 큐티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해석하고 살아난 증인들로 넘쳐난다. 3부로 구성된 이 책 1부에서 에스겔서 말씀으로 인생이 해석된 이야기를 나눴다면, 2부와 3부에서는 큐티를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궁금해하는 ‘큐티, 제대로 하는 법’이 소개된다. 딱딱한 방법론이 아니라 시편 1편 말씀으로 ‘맛보기 큐티’를 선보이면서 누구에게나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을 품게 한다. 독자들이 따라 하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큐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씀묵상은 세미나나 단기 코스로 훈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흔히 단계별로 정해진 성경 묵상반 과정이 끝나면 마치 큐티를 다 이수한 것으로 착각하는데, 큐티는 일종의 ‘훈련 프로그램’이 아니라 ‘날마다 해야 하는 삶의 과정’입니다.” 이렇게 날마다 꾸준히 큐티를 하다 보면 가치관이 달라지고, 말씀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참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단 한 사람이라도 말씀묵상을 시작해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하는 저자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는 평신도로서 큐티 모임을 인도하던 제가 주변의 권유로 내게 된 첫 책입니다. 저희 집에서 시작한 재수생 모임이 매주 천여 명이 모이는 큐티선교회가 되었고, 큐티 모임을 통해 수많은 분과 말씀을 읽고 나누다 보니 하나님은 목회를 전혀 생각해본 적 없던 제게 우리들교회를 맡기셨습니다. 목회를 위한 목회가 아니라 오직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주님이 여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주셨습니다. 선한 것 하나 없는 제가 일관되게 영혼 구원과 말씀묵상을 부르짖으며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눈만 뜨면 이혼을 생각했지만, 몸뻬 차림으로 화장실 청소하던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생각나 그마저도 제 뜻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었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교양 있게 살아온 인생이었기에 살고 죽는 일조차도 제 뜻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경륜이 제 삶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그걸 깨닫지 못하니까 그저 암담한 절망의 시간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공평하다고 하시니 공평하다고 그대로 믿어졌습니다. 이날의 말씀을 위해 그동안 큐티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했는데(히 4:12), 인간의 천 마디 말로도 위로받을 수 없던 저를 이 말씀으로 살리셨습니다.”
19호실로 가다
문예출판사 / 도리스 레싱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18.07.05
14,800
문예출판사
소설,일반
도리스 레싱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었다. 남은 9편은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서문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 옥상 위의 여자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한 남자와 두 여자 방 영국 대 영국 두 도공 남자와 남자 사이 목격자 20년 19호실로 가다 작품 해설: 도리스 레싱의 1960년대 단편소설(민경숙) 도리스 레싱 연보“저는 이 세상에서 철저히 혼자였으면 좋겠어요.” 억압된 여성의 일상을 잔인하고도 다정히 그려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소설들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을 담은 《19호실로 가다》가 출간되었다. 《19호실로 가다》는 1994년 다시금 출판된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을 번역한 것으로, 작품 20편 가운데 11편을 묶어 출간한 것이며,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19호실로 가다》에 담긴 단편소설 가운데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한 남자와 두 여자〉 〈방〉 〈영국 대 영국〉 〈두 도공〉 〈남자와 남자 사이〉 〈목격자〉 〈20년〉은 국내에서는 최초 번역되는 것으로, 기묘하고도 현실비판적인 레싱만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준다. 현대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19호실로 가다〉와 〈옥상 위의 여자〉도 포함되어 페미니즘 작가로서의 레싱의 면모 또한 발견할 수 있다. 《19호실로 가다》에 담긴 이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소설로, 전통적인 사회질서와 체제가 붕괴된 1960년대 전후 유럽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으며,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레싱만의 창의적 방식으로 담담히 그려냈다. 여전히 ‘19호실’을 갖지 못한 여성들 “원하신다면 제 삶을 가져가세요, 미스 타운센드. 저는 당신처럼 이 세상에서 철저히 혼자였으면 좋겠어요.”(305쪽, 〈19호실로 가다〉) 표제작 〈19호실로 가다〉는 결혼제도에 순응하며 자신의 독립성을 모두 포기한 전업주부 수전이 숨 쉴 틈을 찾기 위해 ‘19호실’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향하는 이야기이다.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가꾸던 수전이 삶의 허망함을 느끼게 된 결정적 원인은 결혼과 가정생활이다. 수전은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이고 싶지만, ‘집’이라는 공간에서 수전은 온전히 혼자일 수 없다. 결국 수전은 런던의 후미진 호텔로 향하고, 호텔의 ‘19호실’에서야 그 어떤 역할과 의미도 강요받지 않는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을 강조했듯, 레싱도 여성이 정체성과 독립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 듯하다. 이는 다른 소설에서도 몇 차례 반복되어 나타난다. 〈남자와 남자 사이〉의 모린은 평생 애인을 뒷바라지하다가 버림받는다. 그와 헤어지고도 생활비가 부족해 전 애인의 집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린은 자립할 수 없는 현실에 굴욕감을 느낀다.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의 바버라는 수전이나 모린과는 달리 결혼 후에도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직업적으로 성공한 여성으로, 그녀는 자신의 작업실을 갖고 있다.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바버라의 집에 간 그레이엄은 그녀의 방을 보고 ‘아내한테 이런 방이 있다면 나는 싫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다. 그레이엄은 바버라가 직업적으로 성공한 여성이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아내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소설 속 인물들이 ‘자기만의 방’을 갖는 것은 쉽지 않았고 또 평범하지 않은 일이었다. 레싱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지 못한 여성의 상황을 이야기에 담아 결혼, 가정, 남성에 의해 객체로 머무는 그들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년 여성의 연대와 그들의 힘 “나는 일어나서 그녀가 앉아 있는 곳까지 네댓 걸음을 걸어가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심장을 옆의 빈자리에 놓았다. 그녀가 빤히 바라보는 자리에.” (103쪽,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레싱의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또 다른 특징은 중년 여성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이다. 〈19호실로 가다〉의 수전,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의 바버라, 〈남자와 남자 사이〉의 모린과 페기, 〈한 남자와 두 여자〉의 스텔라, 〈두 도공〉의 ‘나’와 메리, 〈목격자〉의 미스 아이브스 등은 모두 중년 여성으로, 이들은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싱 이전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은 많은 소설이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여성, 또는 젊은 여성에 주목했다면 레싱은 중년 여성에 집중한다. 특히 이들을 다양한 직업과 모습, 성격을 가진 주체적 인물로 구성해내며 그들을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소설에 등장하는 중년의 여성들은 또 다른 여성과의 우정과 연대로 위기를 극복하거나 서로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남자와 남자 사이〉의 모린과 페기는 서로 한 남자를 두고 경쟁하는 정부였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경제적·정서적으로 연대를 꾀하고,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의 주인공 ‘나’는 실연에 빠져 미쳐버린 한 여자에게 자신의 심장을 건네 기쁨을 준다. 또 〈두 도공〉에 등장하는 ‘나’는 단호했던 메리의 사고(思考)를 확장시켜 그녀의 가정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영국 대 영국〉의 찰리는 분열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데, 그의 두려움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젊은 여성이나 남성이 아니라, 이름 모를 서민층 중년 여성뿐이다. 이처럼 레싱은 중년 여성들이 가진 연륜과 힘을 긍정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여성간의 연대로 생겨나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고독과 불안을 긍정하는 레싱의 소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꿈꾸는 사람과 꿈꾸지 않는 사람. 그런데 양쪽 모두 상대를 경멸하거나, 간신히 참아주는 경향이 있다. (189쪽, 〈두 도공〉) 레싱은 명료하고 이성적인 서구 중심의 사고보다는 모호하고 불분명하면서도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이는 다른 작가와 레싱을 구별 짓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다. 〈두 도공〉은 이러한 레싱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프리카 황무지에서 그릇을 빚는 한 늙은 도공의 꿈을 꾼 ‘나’는 현실에서 알고 있는 유일한 도공인 메리에게 꿈 이야기를 전해준다. 메리는 꿈을 단 한 번도 꾸지 않았을 정도로 현실에 충실하고 단호한 사람이지만 계속되는 ‘나’의 꿈 이야기를 듣고, 꿈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이 과정은 메리의 삶에 균열을 일으키고 그녀가 더 유연한 생활과 풍부한 감정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동안 ‘비이성’ ‘비합리’ ‘감성’은 명료하고 확고한 ‘이성’의 대척점에 위치했다. 이성은 고독과 분열, 불안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감성은 비이성, 비정상적인 것으로 격하되어왔다. 따라서 〈19호실로 가다〉의 수전은 자신의 불안감과 이상증세를 남편 매슈에게 말하지 못한다. 지성 있고 이성적이었던 수전의 비정상적 행동을, 남편이 납득하지 못할 뿐 아니라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싱은 고독과 불안의 감정, 구체적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비현실적 감성과 체험을 긍정한다.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방〉 〈두 도공〉 등에서도 주인공의 초조, 불안, 환상, 비현실적 세계가 현실과 교차되면서 그들의 상황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꾸준히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레싱의 소설에서 모호한 세계와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대부분 여성이다. 아마도 레싱은 이른바 ‘여성적인 것’으로 폄하되던 비현실적이고 불완전한 감성이 실은 여성, 혹은 감성적인 남성(〈영국 대 영국〉의 찰리)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라고 본 듯하다. 그들은 고독을 느낄 수 있고 자아를 마주할 수 있으며, 내면의 적(敵)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즉, 레싱은 그동안 불완전하다고 무시되었던 비이성, 비합리, 감성,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가 현실세계에서 발생한 문제의 해법일 수 있으며,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다다른 사람이야말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 ‘19호실’에서야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던 수전뿐 아니라 《19호실에 가다》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 인물의 이야기는 비단 레싱의 시대, 즉 1960년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에도 가부장제는 여전히 공고하고, 많은 남성은 가정을 부양하고 많은 여성은 육아와 가사를 맡는다. 육아와 가사로 일을 그만둔 여성은 가부장제 안의 또 다른 혐오와 마주한다. 아이를 낳은 여성은 ‘위대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뒤집어쓰거나 ‘맘충’으로 전락하고, 아이가 없는 가정주부는 육아도 경제활동도 하지 않기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린다. 아이를 다 키운 중년 여성이나 노인 여성은 경력단절 여성이 되어 낮은 급여의 일을 도맡지만 이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줌마’ ‘김여사’ 같은 혐오와 멸시다. 도처에 혐오가 가득하지만 이를 해결할 제도적, 구조적 차원의 조치는 묘연하기만 하다. 가부장제 안에서 여성은 강물로 떠간 수전처럼 무력하고, 사회는 여성을 나락으로 몰고 있다. 생전 레싱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자유롭기 위해 작품을 통해 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했으며, 불완전한 여성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고통을 여러 작품을 통해 늘 이야기해왔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여성도 자유롭기 위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미투(#MeToo)와 위드유(#WithYou) 운동이 이어지고, 사회에 의해 대상화된 여성의 이미지를 거부하며, 페미니즘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금 여성들의 행보는 레싱의 이야기와 닿아 있다. “행간마다 고인 것은 여성의 삶”이므로 레싱은 여성을 위로해준다. 모두가 자유로울 ‘19호실’을 갖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몇 년 전 바버리 콜스를 처음 보았을 때, 그가 그녀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은 순전히 누군가가 "저 여자가 존슨의 새 여자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옆구리에 불타는 창 같은 것을 하나 꽂은 채 돌아다니며 그것을 뽑아줄 누군가를 기다린다. 사람들은 상처처럼 고통스러운 어떤 것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어 안달하고 있다.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유마경
민족사 / 불전간행회 (엮은이), 무비 스님 (옮긴이)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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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
소설,일반
불전간행회 (엮은이), 무비 스님 (옮긴이)
유마경은 재가의 거사인 유마힐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대승불교의 진수를 강조하고 있는 경전이다. 유마거사는 세속에 있으면서도 대승의 보살도를 성취하여 출가자와 동일한 거사였다. 유마거사는 꾀병을 핑계로 문병 오는 사람에게 대승의 가르침을 설한다. 유마경의 가르침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의 국토가 곧 불국토라는 것이다. 불국토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불국토라는 것이다. 둘째, 자비정신이며, 셋째 불이(不二)사상, 평등사상이다.제1장_ 불국품(佛國品) … 007 부처님의 나라 제2장_ 방편품(方便品) … 025 방편으로 병을 보이다 제3장_ 제자품(弟子品) … 032 불제자들의 어려움 제4장_ 보살품(菩薩品) … 054 보살들의 어려움 제5장_ 문수사리문질품(文殊師利問疾品) … 072 문수보살의 문병 제6장_ 부사의품(不思議品) … 087 불가사의 해탈 제7장_ 관중생품(觀衆生品) … 097 중생의 실상 제8장_ 불도품(佛道品) … 112 비도(非道)와 불도 제9장_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 … 129 불이의 법문으로 들어가다 제10장_ 향적불품(香積佛品) … 140 향적여래의 설법 제11장_ 보살행품(菩薩行品) … 152 보살행의 일체 공덕 제12장_ 견아촉불품(見阿佛品) … 164 아촉불을 친견하다 제13장_ 법공양품(法供養品) … 174 최고의 공양은 법공양 제14장_ 촉루품(囑累品) … 183 모든 보살에게 부촉하다 유마경 미주 … 188 유마경 해제 … 200 유마경은 재가의 거사인 유마힐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대승불교의 진수를 강조하고 있는 경전이다. 유마거사는 세속에 있으면서도 대승의 보살도를 성취하여 출가자와 동일한 거사였다. 유마거사는 꾀병을 핑계로 문병 오는 사람에게 대승의 가르침을 설한다. 유마경의 가르침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의 국토가 곧 불국토라는 것이다. 불국토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불국토라는 것이다. 불국토란 고통이 없는 행복한 곳으로 곧 극락, 유토피아를 말한다, 그 대표적인 말이 “이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이 세계)도 청정하다.”이다. 이 말은 현실의 이 국토, 즉 이 세상, 이 사바세계가 바로 괴로움이 없는 정토, 불국토가 될 수도 있고 고통으로 가득 찬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당사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자비정신이다. 유마거사는 자신이 병든 이유를 “어리석음과 탐욕, 성내는 마음으로부터 내 병이 생겼습니다. 모든 중생들이 병에 걸려 있으므로 나도 병이 들었습니다. 만일 모든 중생들의 병이 나으면, 그때 내 병도 나을 것입니다.”라고 한다. 유마거사의 이 말은 중생과 고통을 함께하는 보살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셋째 불이(不二)사상, 평등사상이다. 출가, 재가와 같은 이분법적 구분으로는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모든 것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보리와 번뇌가 둘이 아니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정토와 예토(사바세계)가 둘이 아니라는 불이(不二)사상은 절대 평등을 강조한다. 둘이 아닌, 차별이 없는 세상, 모두가 하나인 불이의 경지에 들어가야 비로소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쿄대 수재들의 리얼 종이접기
에밀 / 오리스트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오경란 (감수)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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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취미,실용
오리스트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오경란 (감수)
일본 최고 명문대 도쿄대의 종이접기 모임 오리스트(Orist)에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난이도와 창작력 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책이다. 이 책은 수재들이 엮은 것인 만큼 종이접기를 즐거운 취미와 예술로 접근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기하학과 도형 등 수학적 · 논리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이론을 설명한다. 또한 과정 설명 없이 오로지 전개도에만 의지하여 접어 나가는 전개도 접기가 실려 있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책 뒤에는 잘라서 사용하는 전개도가 수록되어 있다. 좀 더 명확하고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종이접기 작가 오경란 작가의 세심한 감수를 거쳤다. 오경란 작가는 국내에는 종이접기 이론이 담긴 도서가 드문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론적 뒷받침이 튼튼한 이 책은 창작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종이접기를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과, 전개도를 보면서 패턴 해석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또 한 권의 <리얼 종이접기> 책이 될 것이다.시작하기 전에 감수자의 말 Part 1 종이 한 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양이|코끼리|버펄로|악어|닭|두루미|별|장미|팔각 쌍곡포물면을 품은 정육면체|손목시계|도복|목숨 수|전투기 1|전투기 2|모사사우루스|브라키오사우루스|백룡|마룡|요괴|신화 속 용전령|대천사 우리엘|광대사마귀새우|학 책갈피 Part 2 종이접기의 기본을 이해한다 종이접기에 도전하기 전에! 종이접기 기본 용어|종이접기를 마스터하자! 작품이 되기까지|종이접기 구조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전개도란|사고력을 키운다! 접는 방법의 응용 Part 3 고난이도 종이접기에 도전 학 책갈피|코끼리|전투기 1|별|고양이|장미|마룡|목숨 수|버펄로|모사사우루스|광대사마귀새우 에밀 보도자료│담당자 민성원│02-3141-8302│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3-1 부록 전개도 접기 별|장미|목숨 수|모사사우루스|전투기 2도쿄대 수재들과 함께 도전하는 최강 종이접기 전개도 읽는 방법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 마무리까지 이론과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종이접기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과 기다림 속에 <리얼 종이접기> 시리즈의 독특한 책이 출간되었다. <리얼 종이접기>는 다양한 난이도와 창작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가득 찬 에밀 종이접기 책의 대표 시리즈다. 《도쿄대 수재들의 리얼 종이접기》는 일본 최고 명문대 도쿄대의 종이접기 모임 오리스트(Orist)에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난이도와 창작력 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책이다. 이 책은 수재들이 엮은 것인 만큼 종이접기를 즐거운 취미와 예술로 접근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기하학과 도형 등 수학적 · 논리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이론을 설명한다. 또한 과정 설명 없이 오로지 전개도에만 의지하여 접어 나가는 전개도 접기가 실려 있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책 뒤에는 잘라서 사용하는 전개도가 수록되어 있다. 좀 더 명확하고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종이접기 작가 오경란 작가의 세심한 감수를 거쳤다. 오경란 작가는 국내에는 종이접기 이론이 담긴 도서가 드문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론적 뒷받침이 튼튼한 이 책은 창작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종이접기를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과, 전개도를 보면서 패턴 해석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또 한 권의 <리얼 종이접기> 책이 될 것이다. 에밀에서는 <리얼 종이접기> 시리즈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간될 예정이다. 전개도란 무엇인가, 인사이드 아웃, 접기도면, 가와사키 정리, 마에카와 정리, n등분 방법… 전개도를 분석하고 접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이론 소개 좀 더 난이도 높은 작품을 찾는 종이접기 마니아라면《도쿄대 수재들의 리얼 종이접기》의 전개도 접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과정 설명 없이 오로지 전개도만 보며 접어 나가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취향에 따라 마음껏 솜씨를 발휘할 수 있어 창작 욕구가 충족되고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전개도 접기에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전개도 해석인데, 전개도에는 기준선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힌트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전개도를 분석하고 접어 나가는 데 필요한 여러 이론이 담겨 있다는 점이 여느 종이접기 책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를테면 모서리 · 인사이드 아웃 · 접기도면 등의 용어 설명,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각 단계에 관한 상세한 해설, 전개도란 무엇인가 그리고 종이접기 규칙인 마에카와 정리와 가와사키 정리, 선이나 각을 n등분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어려울수록 재미있고, 심오할수록 빠져든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력, 손끝으로 하는 수리적 · 논리적 두뇌 훈련 종이접기는 네모난 종이 한 장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이 종이 한 장은 평면에서 입체로 변신하며 멋진 작품으로 태어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종이접기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놀이이자 종이조형 분야일 뿐 아니라 교육적 측면까지 갖추고 있다. 종이접기는 모델과 비교하며 순서에 따라 접어 나가면서 과정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음 단계를 추리해야 하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심미적으로 아름답게 완성해 내는 작업이다. 이 작업 과정을 통해 창의력, 논리력, 과제 해결력과 같은 중요한 비인지 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손끝으로 이 같은 능력들을 훈련하고 익히게 되는 것이다. 종이접기는 성인에게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종이 한 장에 몰두함으로써 디지털 디톡스 효과를, 어린이에게는 집중력과 사고력을 통한 두뇌 훈련 효과를 안겨 준다.종이접기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종이접기는 남녀노소는 물론 동서양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매료된 종이조형의 한 분야입니다. 종이접기는 네모난 색종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을 보면 ‘정말 이것을 종이 한 장으로 만들었다고?’라며 많은 사람이 놀랄 것입니다. ‘어떻게 접으면 이렇게 될까?’ 하고 호기심이 생긴다면 어디를 어떻게 접었을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시작하기 전에> 중에서 접기도면을 보고 접어 나가는 작품뿐만 아니라 많은 기준선이 그려져 있는 전개도만 제시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전개도만 제시된 작품을 접으려면 우선 전개도를 해석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논리적 · 수학적 이론도 소개되어 있다. 종이접기 이론이 담긴 도서가 국내에는 드문 상황이라 전개도 해석을 하고자 하거나 더 나아가 종이접기 창작을 꿈꾸는 마니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감수자의 말> 중에서 (오경란, 종이접기 작가)
Mr. Popper's Penguins 파퍼 씨의 펭귄 (영어원서 + 워크북 + MP3 CD 1장)
롱테일북스 /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박재슬.데이먼 오 컨텐츠 제작 및 감수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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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박재슬.데이먼 오 컨텐츠 제작 및 감수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는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2011년에는 동명의 영화가 제작될 만큼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베리 컬렉션'시리즈로 출간된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에는 ‘영어 원서’와 ‘워크북’의 기본 구성에, 한국어 번역과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정식 ‘오디오북’이 함께 제공되어 독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다. Vol 1. (영어원서 본문 텍스트/ 총 16,160단어) Chapter 1 ~ 20 Vol 2. Workbook -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뉴베리 상이란?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1 ~ 20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 * 한국어 번역 70년간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베리 아너 수상작 『Mr. Popper’s Penguins』! 한국어 번역, 워크북, 오디오북까지 갖춘 완벽한 구성의 뉴베리 컬렉션으로 만나보자!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는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2011년에는 동명의 영화가 제작될 만큼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베리 컬렉션」시리즈로 출간된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에는 ‘영어 원서’와 ‘워크북’의 기본 구성에, 한국어 번역과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정식 ‘오디오북’이 함께 제공되어 독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뉴베리 상(Newbery Award), 그리고 「뉴베리 컬렉션」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롱테일북스에서 출간되는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수상 작품,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 중에서 한국의 영어 학습에 적합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맞춤형 어학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구성 「뉴베리 컬렉션」은 뉴베리 메달 및 아너 수상작, 그리고 뉴베리 수상 작가의 유명 작품들을 엄선하여 한국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재탄생시킨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입니다. 1. 영어 수준과 문장 난이도, 분량 등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2. 기존 원서 독자들의 인기도까지 감안하여 최적의 작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3. 판형이 좁고 글씨가 작아 읽기 힘들었던 원서 디자인을 대폭 수정하여, 판형을 시원하게 키우고 최적화된 영문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어려운 어휘를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력을 점검하는 퀴즈를 덧붙여 독자들이 원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기존에 구하기 쉽지 않았던 오디오북까지 부록으로 제공하여 리스닝과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원서를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Mr. Popper’s Penguins』 오디오북 샘플 듣기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MP3 CD에 담겨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은 ‘리스닝’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책 소개 롱테일북스의 「뉴베리 컬렉션」으로 출간된 이 책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아동 문학 『Mr. Popper’s Penguins』를 영어 학습 목적에 맞게 재탄생시킨 ‘맞춤형 원서’입니다. - ‘원서’와 함께 정리된 어휘와 퀴즈가 담긴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됩니다. -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의 단어장으로 사전 없이 원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서 본문에는 단어장에 나온 어휘들이 볼드 처리되어 있어 문맥에 따른 자연스런 어휘 암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최대한 직역에 가까운 한국어 번역이 담겨 있어 영어 원서를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국제중·특목고를 입학을 준비하는 초중학생. - 읽을 만한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던 영어 학습자. - 영어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습자. - 뉴베리 수상작에 입문하려는 영어원서 독자.
푸른 낙엽
푸른사상 / 김유경 (지은이) / 2023.08.20
18,000
푸른사상
소설,일반
김유경 (지은이)
탈북작가 김유경의 세 번째 소설집 『푸른 낙엽』이 <푸른사상 소설선 50>으로 출간되었다. 목숨을 건 사투 끝에 한국 사회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탈북민들의 고민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렸다. 목소리 없는 존재로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공감과 이해의 계기를 마련해준다.▪작가의 말 ▪추천의 글 평양 손님 자유인 정 선생, 쏘리 푸른 낙엽 장첸 씨 아내 그 나날들 사생아 밥 붉은 낙인 ▪작품 해설 : 증언에서 질문으로 _ 박덕규탈북민 작가 김유경의 세 번째 소설집 『푸른 낙엽』에는 삶과 목숨을 건 사투 끝에 한국 사회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탈북민들의 고민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 책에 실린 9편의 단편소설에서는 체제의 폭력 아래 부서지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비롯해, 탈북 이후 남한에 정착하면서 마주하는 극한의 상황들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남과 북, 상반되는 두 제도를 체험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이념과 고통의 무게에 가려져 있던 탈북자들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남한 사회에 녹아들어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같은 뿌리를 가진 한민족의 이해와 화합의 장을 연다. 한때 주목받는 물리학 박사로 성장하다가 연좌제로 인해 변방으로 숙청된 자(「평양 손님」), 인민을 수령에 충성하도록 만든 북한 체제로부터 세뇌되어 ‘시대가 빚어놓은 사생아’가 되어버린 인물(「사생아」)을 통해 탈출할 수밖에 없는 북한의 비인간적인 사회 체제를 보여준다. 이들에게는 사활을 걸고 국경을 넘은 후에도 한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바로 남한 사회에서 정착하는 일이다. 그들은 낯선 곳에서 원치 않는 결혼 생활을 하다가 몰래 도망치거나(「장첸 씨 아내」), 인신매매로 참담한 일을 당하거나(「정 선생, 쏘리」), 북에 둔 가족을 빼내오는 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붉은 낙인」). 표제작인 「푸른 낙엽」에서는 중국 노래방에 예속된 한 탈북 여성이 자신의 탈출을 도와준 남자를 버리면서까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단풍으로 미처 물들지 못한 채 땅에 마주한 푸른 낙엽과도 같은 이들이 있다. 때 이르게 땅에 팽개쳐진 낙엽을 닮은 탈북민들은 북한이라는 나무에서 거센 폭풍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세상 밖으로 던져졌다. 기본권을 박탈당한 북한에서 목숨 걸고 탈출하여 끝내 한국으로 입국했지만, 신분 없는 유민으로서 여러 후유증에 시달리는 그들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가까이하고 있는지를 이 소설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동안 목소리 없는 존재로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그 단장은 북한에서 상위층이었고, 누구보다 많은 것을 누렸다고 하던데요?”“북한에서의 그 어떤 요란한 삶도 보람되거나 영예로울 수 없지요. 단지 고급 노예에 불과하니까요.”“고급 노예라고요?”처음 들어보는 표현에 나는 놀라서 반문하였다.“북한에서 아무리 헌신적으로 일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도 결국은 정의롭지 못한 일에 동참했을 뿐이지요.”그의 대답은 여전히 명쾌하지 않았지만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자유인으로부터 그 이상의 대답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사 그가 단장이 맞고 엄청난 능력이 있다 해도 본인이 싫다면 억지로 사회로 끌어낼 수 없었다. 세상의 일과 격조하고 싶고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고 싶은 것은 그의 자유였다. “전 조선에서 예술체조를 전공한 체육대학 학생이었어요. 국제경기에 두 번 나갔어요. 그런데 고난의 행군으로 우리 집 생활이 어려워져 대학을 그만두게 되었고……. 부모님을 잃었어요. 중국에 가면 배불리 먹고 돈 벌 수 있다는 브로커의 말에 탈북했어요. 그런데 여자를 팔아먹는 거간꾼에게 잘못 걸려들었어요. 두만강을 건너 중국 브로커에게 인계돼 꼼짝 못 하고 갇혀 있었죠. 그리고 술집에 팔려갔어요. 일 년 새에 세 번이나 술집을 옮기며 팔려 다녔어요.”술 마실 생각이 싹 없어지고 마음이 불안해졌다. 처음 보는 북한 아가씨 이야기는 들을수록 공포를 자아냈다. 인신매매라는 말은 책에서나 보았지 당사자를 눈앞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문명 1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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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고양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제1막 지상 낙원제2막 제3의 눈인류 문명의 끝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랑스 2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장편소설 전염병과 테러, 전쟁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문명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문명은 어디에 ―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문명』(전2권)이 프랑스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2019년에만 해도 흔히 사용되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 불과했겠지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문명』은 인류 문명이 벼랑 끝에 다다른 세상을 무대로 『고양이』의 주인공이었던 고양이 바스테트가 모험을 펼치는 소설이다. 고양이들의 일차 목표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쥐 떼의 공격을 물리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지만, 최종 목표는 인류 문명을 대신할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만난 돼지, 소, 개, 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들은 고양이의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한다. 과연 바스테트는 서로 다른 동물종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베르베르 작품의 그 어떤 주인공보다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장점도 단점도 확실한 그녀. 문명을 세우겠다는 당찬 바스테트의 도전을 함께 지켜보자. 고양이의 모험 속에 담아낸 인간을 향한 메시지 『문명』은 독립적으로 읽어도 지장이 없는 작품이지만 본래 『고양이』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고양이』와 『문명』을 아우르는 이 이야기는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선 고양이 피타고라스, 쥐 티무르 등 이 작품의 주요 등장동물 다수가 케이지에 갇혀 있던 실험동물이다. 또 돼지들이 벌이는 <인간 재판>에서는 인간의 미식이나 여흥을 위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차례로 증언대에 선다. 작가는 동물들의 입을 통해 단순히 동물권 보호의 차원을 넘어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 속에 수록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도 주목!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의 등장인물 중 로망 웰즈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만든 에드몽 웰즈의 후손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과학자다. 웰즈라는 성을 가진 인물들은 『개미』의 에드몽 웰즈에서부터 시작해 『죽음』의 가브리엘 웰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 등장해 왔다. 로망 웰즈는 작중에서 기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위키백과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확장판>을 만든 것으로 나온다. 베르베르 작품 세계와 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웰즈 가문의 활약과, 백과사전의 <확장판>에 주목하며 소설을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미쳐 버렸다는 거야?」「실험동물이라는 조건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된 거야. 점차 공격적으로 변해 가더니 급기야 몇 마리가 탈출을 감행했대. 과학자들은 실험실의 보안을 강화할 필요를 느껴 더 굵은 창살에 단단한 잠금장치가 부착된 케이지에 동물들을 넣어 놨대.」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동물들이 흥분해 날뛰기 시작한다. 여기저기서 울부짖고 포효하는 소리가 들린다. 혹시 우리 대화를 이해하는 걸까.「티무르도 여기서 탈출했대?」피타고라스가 내 질문을 전하자 과학자가 고개를 끄덕인다.그래, 여기가 모든 것의 진원지였어. 인간이 실험을 위해 동물을 가둬 놓는 바로 이곳이. 「칭찬해 줘서 고맙다고 전해 줘. 그리고 걱정하지 말라는 얘기도 해줘. 인간 문명은 붕괴했지만 우리 고양이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지구를 지배할 테니 염려하지 말라고.」「네 집사가 〈너희 고양이들〉이 인간 문명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개념이 필요하대.」첫째, 사랑.둘째, 유머.셋째, 예술. 나는 암울한 세상을 살게 될지도 모르는 아들 앞에서 내가 물질적 안락과 평화를 두루 누린 운 좋은 세대였다는 얘기를 차마 할 수 없다.「쥐들을 몽땅 죽여 버릴 거죠?」 또 철없는 소리.「아니, 그러기엔 숫자가 너무 많아. 그냥 싸워서는 도저히 우리가 이길 방법이 없어.」「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캣권도로 몇백 마리는 간단히 죽일 수 있으니까.」「저들 군대는 몇백이 아니라 몇만이란다. 너 혼자 다 상대할 수 없어.」「부탁이에요, 엄마. 나가서 싸우게 허락해 줘요!」「가서 잠이나 자렴.」
나의 인생보감
책나무 / 홍만표 (지은이)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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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
소설,일반
홍만표 (지은이)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의 인생보감》은 각 마음가짐, 태도와 행동, 관계의 형성, 말과 글, 팔로워십과 리더십, 일, 고객, 건강, 가족, 국가와 사회, 부와 행복, 삶과 죽음을 주제로 저자가 낙담하여 방황할 때 길을 잃지 않게 해준 소중한 말과 글을 응축했다.제1편 마음가짐 제1장 망상을 없애는 법 · 13 제2장 생각하는 대로 된다 · 17 제3장 이 넓은 세상을 살아가려면 · 21 제4장 자긍심 · 24 제5장 의지와 신념 · 27 제6장 해안선 · 30 제7장 한의 승화 · 33 제8장 얀테의 법칙 · 36 제9장 스스로를 경계하라 · 39 제10장 누가 나라를 맡기겠는가? · 42 제2편 태도와 행동 제1장 태도와 능력 · 47 제2장 1%가 다르다 · 50 제3장 프랭클린의 실천덕목 · 54 제4장 불행 끝 행복 시작? · 57 제5장 술을 따라주려는 이유 · 60 제6장 깨우면 일어날 줄은 알아야 · 63 제7장 하버드대학의 명언 · 66 제8장 실패하는 이유 · 70 제9장 성공한 사람들의 복장 · 72 제10장 인생 외길 · 75 제3편 관계의 형성 제1장 공존지수를 높여라 · 81 제2장 프랭클린의 삶의 지혜 · 85 제3장 적을 만들지 말라 · 89 제4장 내가 남이 · 91 제5장 사람이란? · 94 제6장 인정과 법도 · 97 제7장 처세와 처세술 · 99 제8장 귀족이란? · 103 제9장 오래 머물러 있으면 · 106 제10장 사교의 기술 · 108 제4편 말과 글 제1장 말의 품격 · 115 제2장 말 조심 · 119 제3장 말 잘하는 방법 · 122 제4장 횡설수설하지 않기 · 126 제5장 결론부터 말하기 · 129 제6장 충고의 요령 · 132 제7장 이상한 말버릇 · 134 제8장 언어적 콘돔 · 137 제9장 글을 쓰는 이유 · 142 제10장 수필 쓰는 요령 · 145 제5편 팔로워십과 리더십 제1장 남을 따르는 법을 · 151 제2장 팔로워십이란? · 154 제3장 좋은 팔로워가 되는 법 · 157 제4장 뛰어난 직원의 자질 · 160 제5장 리더와 잘 소통하는 법 · 164 제6장 리더십이란? · 168 제7장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 171 제8장 유능한 리더의 조건 · 174 제9장 리더의 숙명 · 179 제10장 졸속하라 · 182 제6편 일 제1장 경험하라 · 187 제2장 눈이 오나 비가 오나 · 189 제3장 일머리란? · 191 제4장 지시 잘 받는 방법 · 194 제5장 보고 요령 · 197 제6장 MECE · 201 제7장 회의 참석시의 요령 · 203 제8장 발표 요령 · 206 제9장 메뚜기 이마에 앉아서라도 · 209 제10장 얻은 것과 잃은 것 · 212 제7편 고객 제1장 현명한 사람이란? · 217 제2장 잘 듣는 방법 · 220 제3장 대화의 정석 · 224 제4장 고객은 무엇으로 평가하는가? · 228 제5장 사과의 방법 · 231 제6장 당신이 화가 난다면 · 234 제7장 돌 때문에 · 238 제8장 품위 있는 집사란? · 241 제9장 내부 고객 · 245 제10장 처자식도 고객 · 247 제8편 건강 제1장 사람의 건강은? · 251 제2장 건강수칙 · 255 제3장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258 제4장 현미식의 효과 · 261 제5장 계단 오르기 · 263 제6장 스트레칭 · 267 제7장 눈 피로 푸는 법 · 270 제8장 암 예방 수칙 · 273 제9장 술이란? · 275 제10장 여행이란? · 278 제9편 가족 제1장 식구란? · 284 제2장 부부 사랑의 언어 · 288 제3장 아내에게 점수 따는 법 · 291 제4장 남편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 294 제5장 사랑은? · 297 제6장 아버지 되기 · 299 제7장 부모가 모르는 아이들의 특징 · 304 제8장 자녀를 위한 기도 · 308 제9장 아버지의 충고 · 313 제10장 열 가지 크신 은혜 · 317 제10편 국가와 사회 제1장 국력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 323 제2장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것 · 326 제3장 ᄎᆞᆷ으ᄅᆞ · 328 제4장 너의 아둔함조차도 · 331 제5장 강경론과 온건론 · 334 제6장 풍속은 유약하고 · 338 제7장 민중의 뜻만 좇다보면 · 342 제8장 남의 죄만 있는 세상 · 344 제9장 제국은 무엇으로 지탱되는가? · 347 제10장 성조기 · 351 제11편 부와 행복 제1장 돈이란? · 357 제2장 큰 부자 작은 부자 · 360 제3장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 363 제4장 부자 되는 생활습관 · 366 제5장 만 배가 되면 노예가 된다 · 369 제6장 행복이란? · 371 제7장 행복해지기 어려운 이유 · 374 제8장 족한 줄 아는 사람 · 377 제9장 행복의 조건 · 381 제10장 교황의 행복십계명 · 384 제12편 삶과 죽음 제1장 인생이란? · 389 제2장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 392 제3장 자신을 사랑하는 법 · 396 제4장 인생의 짐 · 400 제5장 후회 없는 삶 · 404 제6장 돌아가리라 · 408 제7장 인생의 종착역 · 411 제8장 이슬과 같고 번개와 같으니 · 414 제9장 짧음을 한탄하지 말라 · 417 제10장 묘비명 · 421일과 사람, 국가와 사회,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지혜를 깨우쳐 준 말과 글! 《목민심서 내리신 뜻》, 《고운 님 여의옵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등의 수필집을 출간한 홍만표의 첫 번째 자기개발서 《나의 인생보감》이 출간되었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았던 저자가 책, 신문, 방송, 인터넷 등에서 듣고 본 수많은 말과 글 중 인생의 자양분이 되었던 것들만 엄선하여 실은 말 그대로 ‘인생보감’인 셈이다.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의 인생보감》은 각 마음가짐, 태도와 행동, 관계의 형성, 말과 글, 팔로워십과 리더십, 일, 고객, 건강, 가족, 국가와 사회, 부와 행복, 삶과 죽음을 주제로 저자가 낙담하여 방황할 때 길을 잃지 않게 해준 소중한 말과 글을 응축했다. 또한 그 말과 글에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과 생각을 더해 더욱 특별한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야속한 세상에 평정심이 필요할 때, 인생의 풍파 속에 지혜가 필요할 때, 가족의 생로병사에 위로가 필요할 때, 국가와 사회를 더 넓은 눈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 등 여러 번 꺼내 읽으며 곱씹을수록 《나의 인생보감》의 진정한 매력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
예담 / 고재학 글 /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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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고재학 글
언제나부터 집에 들어가면 무의식중에 TV리모콘 부터 찾아 TV를 켠다. 산처럼 쌓인 집안일과 처리해야 할 일들을 뒤로한 채 TV앞에서 시간만 보내는 일이 많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할 때도, 놀러 온 친구와 함께 있을 때도 시선은 온통 TV화면에 고정되어 있다. 결국 한집에 살면서도 가족간에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해 다툼이 자주 일어나고, 부모는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며, 자제력과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는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추지 못하는 학습 면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런 현상의 치료를 위해 각종 연구 보고서와 관련 자료, 여러 가족을 대상으로 실험한 TV 끄기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TV가 아이들과 가정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TV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어떻게 TV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시한다.추천사 - 당신이 바라는 아이의 미래에 가까워지는 길 프롤로그 - TV를 끄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1부 TV 앞에 방치된 아이들 1장 TV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좋은 프로그램만 골라 보면 괜찮을까?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TV 이제 책이 TV를 말해야 한다 2장 아이들이 병들어가고 있다 범죄에 물들어가는 아이들 ‘아이다움’이 사라지고 있다 TV는 소아비만의 원인 내 아이를 자폐아로 만들 것인가 TV는 아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 학습 부진에는 이유가 있었다 TV 대신 책을 읽는 아이들 TV를 포기하니 성적이 올라가다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비결 연예인에서 위인으로 관심을 돌리다 TV와 컴퓨터, 어느 게 더 해로울까? 3장 어른들이 더 문제다 TV 앞에 선 아버지의 위기 생각 없이 소비하고 있었다 하나만 버리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건만 가정의 행복을 위한 선택 나는 TV 중독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 2부 TV를 끄면 가족의 행복이 켜진다 4장 아이를 위해 TV를 끄다 TV 안 보기 1개월 프로젝트 TV를 꺼도 세상의 창은 닫히지 않는다 상림이네 집에 TV가 없는 이유 TV 대신 가정을 선택한 사람들 5장 TV 끄기, 이렇게 실천하라 행복한 삶을 위한 1개월의 선택 가족 구성원간 공감대를 형성하라 명시적인 선언문을 만들어라 TV를 안방으로 옮겨라 TV 코드나 리모컨을 없애라 컴퓨터를 함께 통제하라 거실을 도서관이나 놀이 공간으로 꾸며라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TV 끄기 네트워크’가 제안한 대안 활동 6장 마지막 장애물을 넘어서 주말이 고비다 아빠를 설득하라 TV 뉴스 극복하기 TV 시청, 하루 1시간을 사수하라 자녀에게 져서는 안 된다 건강해야 성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특별한 성공 전략 7장 TV를 끄면 가족이 보인다 TV 없는 생활의 여유 느끼기 접속을 끊고 접촉의 시간을 늘이자 몸이 움직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내 삶을 나와 가족의 것으로 에필로그 -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왜 아직도 TV 앞에 아이를 방치하는가! 이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TV와 컴퓨터가 우리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하는지, TV로 인해 자녀와 가정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다루며, TV가 집중력 저하, 소아정신질환, 수면장애, 비만, 요통,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각종 사례와 국내외 연구 결과를 통해 제시한다. 2부에서는 TV를 버림으로써 삶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TV 없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은 생활 깊숙이 침투한 TV에 대해 별다른 비판의식 없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며, 하루 평균 2시간 22분(2003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조사 결과), 휴일이면 전 국민의 95퍼센트가 3시간 54분(2001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생활 시간 조사’ 결과)을 TV 앞에서 보낸다. 그렇다고 해서 TV가 자신의 삶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특히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 지나친 TV 시청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어린아이에게는 육아의 도구로, 학교 공부에 학원 스케줄에 바쁜 자녀에게는 여가의 도구로 의심 없이 허용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충격적이다. TV로 인해 아이들이 병들어가고 있다. TV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비디오증후군과 정서불안에 시달리고, 심하면 대인관계 장애나 자폐 증상을 보이며, 여러 신체적 질병과 소아비만으로 힘들어한다. 게다가 최근 문화관광부가 초?중?고생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처럼 독서 대신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으로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보내 학습 부진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며, 아이의 지능 발달을 방해하기도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 창의력 저하, 운동 부족 등 어른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가족 간 대화의 시간과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빼앗아 가정생활을 무미건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와 같은 TV의 여러 폐해를 알리는 동시에 진정으로 아이와 가족을 생각한다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TV 끄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가정 구성원간 공감대 형성하기, 명시적인 선언문 만들기, TV를 안방으로 옮기기, TV 코드나 리모콘 없애기, 컴퓨터를 함께 통제하기, 거실을 도서관이나 놀이 공간으로 꾸미기,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한 TV를 끈 이후에 금단 현상을 현명하게 극복해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방법들을 덧붙인다. TV 시청 시간이 어느 때보다도 많은 주말을 극복하고, TV 끄기 시도의 중요한 실패 요인인 아빠를 설득하며, TV 뉴스를 꼭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가능한 TV 시청을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아이들이 아무리 떼를 써도 포기하지 말 것이며, 그 결심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 등이다.
칭찬의 달인
KSS(노하우석세스시스템) / 김세우 지음 / 2013.03.25
13,000
KSS(노하우석세스시스템)
소설,일반
김세우 지음
칭찬은 사람간에 어떻게 소통 할 것인지, 조직을 氣-up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마을을 살아나게 하고, 희망찬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 책은 다른 칭찬 책과는 달리 칭찬을 해야 하는 이유, Why를 알려준다. 어떻게 칭찬을 하는 것이 올바른 칭찬이고 사람간에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또한 개인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 그것에 맞춰 칭찬과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32가지의 짧은 원포인트 칭찬 코칭으로 급박하게 변화되는 조직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칭찬을 통해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만들 것인지를 알려준다. 다양한 기업과 지역의 사례를 제시하며 희망을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PART I. WHY 1.칭찬은 사람을 새롭게 바꾸는 상비약이다 2.칭찬은 가장 현명한 관심의 표현이다 3.칭찬은 적극적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해준다 4.칭찬은 조직의 문화를 만든다 5.칭찬은 마음을 넓혀주고 감성을 자극한다 6.칭찬은 욕구를 충족 시킨다 7.칭찬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8.칭찬은 유머를 부른다 PART II. WHAT 1.무엇을 칭찬해야 하나? 2.칭찬만큼 좋은 광고는 없다 3.장소를 칭찬하면 관광지가 된다 4.칭찬의 근원은 긍정이다 5.소중한 것을 우선하라 6.결과는 격려하고 과정은 칭찬하라 7.칭찬과 아부는 다르다 8.칭찬에도 부작용이 있다. PART III. HOW 1. 기준 없는 칭찬은 욕보다 못하다 2. 먼저 상대방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라 3. 상대를 이해하고 나를 알면 ‘다름’을 인정한다. 4. 주도적이고 자기중심인 사람은 충성에 약하다 5. 낙천적이고 늘 웃는 사람은 범고래와 같다 6. 안정을 추구하는 느려터진 사람은 믿음과 신뢰로 티업하라 7. 신중하고 분석적인 사람에겐 업무적으로 칭찬하라 8. 사랑하는 자녀들은 관찰과 사랑이 우선이다 PART IV. VISION 1. 믿어주고 사랑하는 것 보다 나은 칭찬은 없다 2. 긍정의 힘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칭찬문화 정착을 위하여 3. 감성공화국 칭찬특별시 행복자치도 긍정특구를 만들자 4. 서번트 리더십으로 직원의 기를 살려라 5.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칭찬 릴레이 6. 직원을 칭찬하니 고객이 늘어난다. 7. 칭찬문화를 주도하는 변화관리자가 되라 8. 칭찬의 달인으로 거듭나라 칭찬은 사람을 , 조직을,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상대에 대한 관심이나 존중없이 수박 겉핥기 식의 의례적인 칭찬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칭찬은 사람간에 어떻게 소통 할 것인지, 조직을 氣-up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마을을 살아나게 하고, 희망찬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다른 칭찬 책과는 달리 칭찬을 해야 하는 이유, Why를 알려준다. 칭찬은 소통하게 만들어준다. 한마디의 칭찬을 던지기 위해서는 상대의 장점이 무엇인지, 변화된 것은 무엇인지, 잠재되어 있는 능력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칭찬을 할 수 있다. 상대를 안다면 그 사람과의 소통의 길이 열리게 된다. 칭찬은 바로 그러한 관계를 만들어준다. 이 책에서든 어떻게 칭찬을 하는 것이 올바른 칭찬이고 사람간에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칭찬은 가족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의 시간은 점점 더 줄어 들고 있다. 자녀는 학업과 취업에 부모는 일에 몰두하면서 서로의 관심사가 한정되어 버렸다. 칭찬은 자녀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이야기 꺼리이며, 가족간에 긍정에너지를 만들어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다. 가족 각 개인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 그것에 맞춰 칭찬과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칭찬은 조직을 변화시키고 조직원을 움직이게 만든다. 회사, 단체 등 어떠한 조직에서 원하는 것은 소속 조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만드는 것처럼 상사나 조직에서 칭찬을 통해서 인정을 받게 되면 스스로 일을 찾아 움직이고 성과를 만들어낸다. 급박하게 변화되는 조직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칭찬을 통해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만들 것인가? 32가지의 짧은 원포인트 칭찬 코칭은 그러한 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칭찬은 지역과 사회에 희망의 에너지를 심어준다. 각 지역은 그 나름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색들을 사람들에게, 타지역 알려지지 않고 묻혀있다. 사람간의 칭찬 뿐 아니라 제품을 지역 내 회사를 어떻게 칭찬하고 알릴 것인가?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지역의 사례를 제시하며 희망을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도서활용법] : 실제 칭찬의 방법과 노하우의 핵심이 담겨진 것으로 각종 회의나 강의 시작시나 좋은 글귀로 활용 할 수 있다. : 조직활성화나 조직문화 정착시 슬로건 활용 :소통, 커뮤니케이션, 지역마케팅, 칭찬스쿨이나 칭찬강사과정개설에 활용
지선아 사랑해
문학동네 / 이지선 글 /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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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이지선 글
전신 3도 화상, 9년간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내고 삶을 희망으로 살아가는 이지선, 그의 행복이야기 불의의 사고로 인해 누가 봐도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없는 고통의 길을 걷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의 삶의 걸음을 내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 이지선. 이 책은 사고 후 10년이 지난 지금, 그가 걸어온 길을 잔잔하게 담은 이야기다. 살 가망이 없다고, ‘살아도 사람 꼴이 아닐 것’이라며 의료진은 비관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를 이겨내고, 가족들조차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지 못하는 낯선 얼굴이지만 새로운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온 그의 희망과 사랑의 노래가 이 책에 담겨 있다. 2000년 7월 30일,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의 차로 귀가하던 스물세 살 이지선은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퍼센트에 3도의 중화상을 입는다. 7개월간의 입원, 30번이 넘는 고통스런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낸 그는 비록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이지만, 그의 두 번째 인생을 힘입게 걸어나간다. 2004년 지인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재활상담과 사회복시 석사학위, 그리고 2010년에는 UCLA 사회복지 박사과정에 합격하면서 그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다. 이 책은 2003년과 2005년에 출간된 『지선아 사랑해』와 『오늘도 행복합니다』의 개정합본판이다. 삶, 고난, 기적, 감사, 사랑, 희망 등 두번째 삶이 그에게 가져다준 여섯 가지 선물이라는 테마로,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그녀가 발견한 삶의 비밀들을 잔잔하게 나누고 있다. 삶은 선물이라는 사실을, 입이 아닌 몸으로 보여준 그의 삶이야기는 더욱 진한 감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적실 것이다.프롤로그_삶이 나에게 새롭게 알려준 비밀들 첫번째 선물 삶 cover story 01 The Day 나 이러고 어떻게 살아? 지선아, 잘가 이때를 위한 믿음이라 당신께 더 가까이 죽음에서 삶으로 살아야겠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오까의 글 01_사랑하는 동생에게 두번째 선물 고난 cover story 02 영화 한 편 차라리 미쳐버렸으면 혹 떼려다 혹 붙이는 수술 추신, 이지선 왼쪽도 하는 거야? 용서 전쟁 Why me? 오까의 글 02_옥의 티, 티의 옥 세번째 선물 기적 cover story 03 크리스마스의 기적 저 코 나왔어요! 네 얼굴을 보이라 가출소녀 이지선, 7개월 만에 컴백홈~! 안녕, 이지선! 간단데쓰 빼딱빼딱 수술…수술…수술… 그의 글 01_‘속사람’이 강건한 아름다운 그녀 네번째 선물 감사 cover story 04 기적을 만드는 습관 ‘연예인’ 이지선 이상한 사람 욕심 기분 좋은 날 가을 하늘 진짜 나로 살아가는 맛 그녀의 글 01_‘최선’을 가르쳐준 친구 지선 다섯번째 선물 사랑 cover story 05 천 번 만 번 엄마, 이제는 제가 안아드릴게요 보통 아빠일 뿐이야 오까, 우리 오까 사랑 한 사람 회색 리본 그의 글 02_“재 대신 화관을” 여섯번째 선물 희망 cover story 06 바닥에서 찾은 희망 네번째 생일 혼자서도 살 수 있을까? 결국 자기 싸움이다 희망 보따리 사랑이 있어 희망이 있습니다 지선아 사랑해 그녀의 글 02_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에필로그_고난은, 축복이었습니다삶은, 선물입니다. KBS 〈인간극장〉 출연, 30만 독자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메가베스트셀러! 사고 후 10년, 훌쩍 커버린 서른세 살 그녀가 다시, 그날을 이야기합니다. 전신 3도 화상, 9년간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 끝에 컬럼비아 대학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 UCLA 사회복지 박사과정 합격! 지독한 운명과 화해하고 다시 삶을 희망하기까지, 그녀가 찾은 빛나는 삶의 비밀들 사고 후 10년. 그날을 다시, 새롭게 기억합니다 2000년 7월 30일, 스물세 살 이지선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의 차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퍼센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습니다. ‘대한민국 화상 1등’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심각한 화상이었습니다. 살 가망이 없다고, ‘살아도 사람 꼴이 아닐 것’이라며 의료진은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지선은 7개월간의 입원, 30번이 넘는 고통스런 수술과 재활치료를 이겨내고, 코와 이마와 볼에서 새살이 돋아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렇게 이지선은 다시 태어났습니다. 가족들조차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지 못하는 낯선 얼굴이지만,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8개의 손가락을 한 마디씩 절단하고 ‘3급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여대생으로 계속 살았다면 절대 알 수 없었을 삶의 비밀들을 하나씩 배우면서, 그녀의 두번째 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합니다. 결코,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보통 사람의 경험치론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막힌 인생의 반전과, 보통 사람의 마음으론 엄두도 못 낼 극적인 회복과 사랑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 바로 이 책 『지선아 사랑해』입니다. 이 책 『다시, 새롭게―지선아 사랑해』는 각각 2003년과 2005년에 출간되어 3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와 『오늘도 행복합니다』의 개정합본판으로, ‘삶’ ‘고난’ ‘기적’ ‘감사’ ‘사랑’ ‘희망’ 등 두번째 삶이 저자 이지선에게 가져다준 여섯 가지 선물이라는 테마로, 기막힌 운명과 화해하고 희망을 되찾기까지 그녀가 발견한 삶의 비밀들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엮은 것입니다. 첫번째 책이 출간되고 10년. 그동안 그녀의 삶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4년 지인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어학연수를 마치고 보스턴 대학에서 재활상담 석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받았고, 올해 봄 UCLA 사회복지 박사과정 합격통보를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한국을 드나들며 ‘한림화상재단’ ‘밀알복지재단’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그녀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녔고, 2009년 여름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에서 인턴활동을 하며 더 큰 사회로 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두번째 인생이 시작된 지 10년. 서른세 살의 눈으로 스물세 살에 남긴 삶의 기록을 찬찬히 되짚어보았습니다. 이십대의 예민한 감각의 촉수로 포착해낸 고난과 극복과 희망의 기록은 오롯이 살려내고, 서른셋이 되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은 좀더 정제되고 성숙한 언어의 그릇에 담아냈습니다. 그녀가 지나온 고난의 10년을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의 글도 덧붙였습니다. 웃고, 울고, 꿈꾸고, 먹고, 마시며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그녀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시장에서 과일을 사고, 손수 지은 뜨거운 밥을 식구들과 나눠 먹고, 화장대 앞에서 단장을 하고, 노트북을 무릎에 놓은 채 글을 쓰는 그녀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이 책에는 스물셋의 이지선을 기억하며 여전히 감사해하고, 사랑하고, 꿈꾸는 서른셋의 이지선이 담겨 있습니다. 여전히, 7월 30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그녀는 10년이 흐른 지금도, 행복합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하나, 삶은 선물입니다 7월 30일, 그녀의 두번째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덤’으로 얻은 삶이라고 말합니다. “친구와 쇼핑하면서 예쁜 옷도 입어보고, 꽃단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도 다녀보고, 결혼하고, 아기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때면 그녀는 자신이 ‘덤’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냅니다. 그저 살아 있음이 감사하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얼굴이 온통 붕대에 감겨 있어 엄마와 얼굴 한번 비벼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이식 수술로 어디 상처 한군데 나지 않은 곳이 없어 하루 종일 천장만 보고 누워 있어야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녀는 살아서 엄마와 한 침대에서 껴안고 잠도 자고, 제 손으로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시끌벅적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공부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옛날 사진을 보기가 괴롭고, 거울에 비친 ‘새 얼굴’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덤’으로 얻은 것이기에, 감사히 받기로 했습니다. “안녕, 이지선?”, 거울을 볼 때마다 인사를 건네며 열심히 친해졌습니다. 그녀에게 삶은, 선물입니다. 죽지 못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귀한 삶입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둘, 고난도 축복입니다 그녀는 많은 것을 잃었고, 오랫동안 앓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잃고, 앓은 후에 훨씬 더 행복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결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뜨거운 것을 만져도 뜨거움이 느껴지지 않을 때의 마음, 내 힘으론 까딱할 수도 없는 손을 다른 손으로 움직여볼 때의 마음, 흘끔흘끔 쳐다보는 시선을 받아내는 마음, 하루아침에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억지로 ‘나’로 받아들여야 하는 마음, 한 번도 잃어보지 않고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마음들이 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잃고 앓아본 후에야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예전 모습으로는 만날 수 없었을 사람들에게 그간의 아픔 없이는 전할 수 없는 메시지들을 전할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의 눈길에 상관없이 생긴 대로 당당할 수 있는 자유와, 겉과 속이 하나가 되어 ‘진짜 나’로 살아가는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흔한 말, 인생에서 가장 귀한 건 돈도 명예도 성공도 아닌 사랑이라는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잊고 지내는 것들을 그녀는 매일 기억하며 삽니다. 찬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잎이 돋아나는 당연한 계절의 변화가 그녀는 여전히 놀랍습니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매번 경이를 느끼고 감격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느끼며 사는 삶. 그녀는 늘 꿈꿔온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세상은, 천국입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셋, 사는 것은 기적입니다 똑바로 눕고 앉을 수 있다는 것, ‘오까’라고 부르던 오빠를 ‘오빠’라고 제대로 발음할 수 있다는 것, 이식한 피부가 깨끗해져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목걸이를 걸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땅만 보고 걷다가 등을 꼿꼿이 편 채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 다른 사람들에겐 별것 아닌 일들을 기적처럼 여기며 감탄하며 사는 것이 그녀에겐 일상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희미해질 때마다, 의문과 갈등의 순간마다 그녀는 10년 전의 기적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새로이 합니다. 아주 사소한 변화에도, 작은 결실에도 감탄하고 감동하고 감사해하는 것이 그녀에겐 오래된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삶에는 여전히 매일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일이, 축제입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넷, 감사는 살아갈 힘을 줍니다 살아남는 것이 죽는 것보다 힘겨웠던 때,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았던 때,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이 ‘사람처럼 살기 위해’ 찾은 길은 ‘하루에 한 가지씩 감사할 일 찾기’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라곤 원망하고 불평할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찾으니 감사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고 당시 눈에 콘택트렌즈를 끼고 있었는데, 너무 다행스럽게도 조금도 녹지 않아 눈을 잃지 않은 것에 감사했습니다. 여덟 개의 손가락을 한 마디씩 절단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은 날, 더 많이 자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유일하게 전혀 다치지 않은 부분인 발을 씻으면서는 씻을 수 있는 발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감사는 그저 입 밖에 꺼내놓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입술로 시작한 감사가 귀를 통해 다시 마음으로 들어와 진심어린 고백이 되었고, 또다른 감사할 거리를 주시리란 믿음에 내일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그동안 진통제가 주지 못한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미미하지만, 어제보다 좋아진 오늘을 발견할 눈을 뜨게 해주었고, 또 오늘보다 좋아질 내일을 소망하게 해주었습니다. 감사는, 고난을 견디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힘을 주었습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다섯, 삶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12시간의 수술 후 마취가 끝나도 스스로 숨을 쉴 수 없어 코를 통해 위 안쪽으로 튜브를 넣고 기도가 막힐 때마다 석션을 할 때, 몸 여기저기에서 이식할 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후 동물 같은 소리를 내며 신음할 때, 기적을 기대하며 찾아간 일본에서 첫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녀는 끝도 없는 마라톤을 이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쾴다. 그러나 어떤 모습으로라도 살아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버린 날, 그녀는 열심히 먹고, 악착같이 살아남았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누구나 그렇듯이, 때때로 힘들다는 말조차 내뱉기 무서울 만큼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잃고 허무에 빠지기도 합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면 쉽게 끝나버릴 고통스럽고 지겨운 싸움 속에서 그녀가 자신을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삶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었던 순간에도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녀는 감히 자신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지선처럼 행복하기-여섯, 희망은 내일을 꿈꾸게 합니다 모두가 끝이라고 말한 그 순간에,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그녀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피부도 없는 몸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 그녀는 “여기서 살아 나간다면, 나 같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정말 ‘꿈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되어 주변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생긴 높은 벽에 창을 내는 일, 그것이 그녀의 꿈이었습니다. 입이 움직여지지 않아 우리말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던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자원봉사를 하러 오는 영어 선생님에게서 더듬더듬 영어를 공부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그녀에게 ‘그 짧은 손가락으로 밥이나 먹을 수 있겠냐’며 ‘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하던 지선이가 과연 혼자 살 수 있을까’라며 염려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그동안 두 개의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 과정에도 합격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그녀가 꾼 모든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선씨는 소나기가 퍼붓는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 커다란 우산이 되어주셨어요.” _어느 화상 환자가 저자의 강연을 듣고 보낸 편지 중에서 그녀는 2009년 11월 뉴욕마라톤과 올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완주해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42.195킬로미터를 뛰며, 그녀는 그 끝이 없을 것 같았던 고통의 시간을 다시 한번 몸에 새겨보았습니다. 온몸이 산산이 부서지는 듯한 절정의 순간에, 지난 10년의 고난을 통해 얻은, ‘덤’으로 얻어 더 귀한 삶을 온몸으로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더 밝고, 더 단단하게, 더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고 희망하리라고. 그녀의 삶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녀가 10년의 고난을 견디고 살아남아서만이 아니라, 끝없이 내일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지난날을 기억하며, 10년간의 고난을 통해 배운 삶의 비밀들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더 나은 내일을, 더 나은 세상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내일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새롭게―지선아 사랑해』는 지난 10년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도 포기하고 싶었던 삶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들을 기억하고, 새롭게 희망하고, 다시 사랑을 나눌 힘을 얻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감사와 희망의 힘으로, 이제 그녀는 또 한 권의 책을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권의 책에서 그녀가 이야기했던 꿈들이 현실로 옮겨진 과정과, 그 과정에서 새롭게 배운 것들과,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또다른 꿈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길 것입니다. 강연이 끝난 뒤, 그녀에게 다가와 인사를 청하는 많은 사람의 두 눈 가득 고인 눈물에서, 따뜻하게 잡은 두 손에서, 다정한 포옹에서, 희망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일인지 그녀는 깨달았습니다. 또 한 권의 책을 준비하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조금은 험난한 인생길이었지만 크고 작은 고단함이 우리 모두의 인생에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도소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그녀에게 보내온 편지와 이메일이,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지선아 사랑해.” 그 사랑 때문에 그녀는 어제를 견딜 수 있었고, 오늘을 살 수 있었고, 내일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그녀를 살게 하고 견디게 한 그 사랑을 이제 다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추천평 이지선을 처음 만난 건 몇 년 전 성곡미술관 뜨락에서였는데 그때는 이미 그의 첫번째 책을 읽은 후여서 구면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날은 온종일 기분이 좋았다. 그 후 푸르메재단의 주선으로 거제도를 함께 여행한 적도 있다. 일행은 거의 장애를 가진 이들이었는데 이지선은 다만 거기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행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 『지선아 사랑해』를 보면서 거기다 한마디 덧붙이고 싶었다. ‘지선아 고마워’라고. 남다른 고통을 극복한 그의 용기와 그런 용기를 준 가족애家族愛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이다. - 박완서(소설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 만에 다시 접한 그녀의 이야기에 자꾸 목이 메고 눈물이 났습니다. 죽음을 넘나들면서 살아남는 것이 죽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는 그녀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사고 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그녀의 고백 때문이었습니다. 잃기 전에는 알 수 없었고 앓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인생의 신비와 거짓말 같은 기적, 놀라운 사랑과 믿을 수 없는 희망을 그녀가 당신에게 건네려 합니다. 삶이 두렵고 세상이 무서워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그녀의 손을 조용히 잡아보십시오. - 이금희(방송인) 지선이를 볼 때마다 감동합니다. 끔찍한 사고를 당한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보다 훨씬 여유 있고 밝고 유머감각도 훌륭합니다.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 제목은 자신을 향한 지선이의 고백이자,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니 본인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래서 책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감동입니다. 이번 개정판이 귀한 것은 지선이가 책 출간 이후에도 더욱 감동적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도 그렇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는 것이 더 감동적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자가 누리는 행복, 기쁨, 그리고 위대한 승리를 보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저자) 지선의 인생 이야기는 기적과 사랑, 믿음, 회복력, 영감에 관해 많은 것을 들려주고, 그대로 하나님의 자비로움과 신의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다. 당신도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길 바란다. 지선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내 제자였지만, 그녀의 인생 이야기 앞에서는, 그리고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그녀의 뜨거운 열망 앞에서는, 그녀가 나의 스승이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삶이 좀더 풍요로워지고 그녀의 믿음과 인생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에서 더 단단해지시길 바란다. - 에이다 무이(컬럼비아 대학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많은 사람이 천국을 바라보며 이 세상에 발 디딘 채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선이는 이 힘든 세상에서 천국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선이의 마음속 천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선이는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의 삶은 더 풍성해졌습니다. 여러분도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이 감사하고, 그래서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 션(가수)
교과서 속에서 쏙쏙 뽑은 가족여행지 1 : 역사문화체험
미디어윌M&B / 이승민,김희정 공저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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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M&B
육아법
이승민,김희정 공저
보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은 아이들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이 참여해 만든 여행서.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여행지, 특히 교과서에서 글로만 접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코스가 짜여졌다. 아이들이 그 장소를 보고 던질 수 있는 예상질문, \'성곽은 왜 만든거에요?\' \'절은 왜 산속에만 있어요\' 등에 대한 대답이 Q&A로 딸여 있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의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여행서의 구성을 따라 교통안내와 먹거리, 숙박시설 안내가 되어 있으며, 장소별로 그 장소를 다룬 관련 교과서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여행계획을 짜거나 다녀온 뒤에 찾아보면 오래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을 듯. 1권은 역사문화 체험을 위한 곳, 2권은 자연과학체험을 위한 곳으로 골라 뽑았다.책을 내며 똑~소리 나는 엄마의 답사 준비 A to Z 1. 서울, 경기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시간 여행, 암사동 선사 유적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종묘 항일 현장, 서대문형무소&독립문 조선 건축의 백미, 수원 화성 임꺽정의 고향, 철원 고석정 남한강의 정취, 여주 신륵사 율곡의 고장, 파주 자운서원 생생한 역사 현장, 강화도 광성보 남사당의 전설, 안성 청룡사 구석기 여행, 전곡리 선사 유적지 2. 충청, 강원도 시간을 가로질러 숨 쉬는 백제의 역사 예안 이씨 집성촌, 외암리 민속마을 최고의 관개 시설, 제천 의림지 천년의 역사, 충주 중원고구려비 고분 발굴의 일깨움, 무령왕릉 백제의 흔적, 부소산성&낙화암 금강산의 끝자락, 고성 건봉사 숲과 더불어 사는 삶, 신리 너와집 율곡이 태어난 곳, 강릉 오죽헌 산사의 정취,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김정희의 숨결, 예산 추사 고택 3. 경상도 신라&가야 문화의 화려함 속으로 과거와 현재 공존, 청학동 굽이굽이 아름다운 문경새재 전통의 미, 부석사 무량수전 문화유적이 가득한 창녕 유교의 중심, 안동 병산서원 동해의 문무대왕수중릉&감은사지 도시 전체가 노천 박물관, 경주 팔만대장경이 있는 합천 해인사 비극의 현장, 거제포로수용소 가야의 자취, 지산동 고분군 4. 전라도 정겹고 따뜻한 우리 문화 신비의 공간, 진안 마이산&돌탑 500년 전의 삶, 낙안읍성민속마을 세계 최대, 고창 매산리 고인돌군 애절한 사랑, 남원 광한루 세월의 흔적, 변산반도와 내소사 조선 정원의 진수, 담양 소쇄원 한반도의 끝, 녹우당과 땅끝마을 한일 문화 교류의 터, 왕인 유적지 천불천탑 불교 성지, 화순 운주사
Once upon a Time in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무한도전 Vol.1-2 (전2권)
로그인 / 편집부 지음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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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지음
평균 이하의 멤버들이 땀과 눈물, 그리고 웃음으로 일구어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 유반장 유재석, 이인자 박명수, 쩌리짱 정준하, 아이디어 메이커 정형돈, 돌+아이 노홍철, 백만돌이 전진, 까메오 길, 그리고 2010년 4월 다시 돌아온 상꼬마 하하. 2008년 You&Me 콘서트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사진들은 무한도전 사진전을 통해 공개되어 무한도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 때 그 사진들이 재구성되어 하나의 화보집으로 재탄생했다. 무한도전의 히스토리를 비롯해, 사진전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 달력 에피소드 사진들을 포함해 총 797컷의 사진을 두 권의 책에 빼곡하게 담아냈다. * 1권 20081220-20080117 You&Me 콘서트 1월 달력 촬영 20090214 쪽대본 드라마 2월 달력 촬영 20090314 그때를 아십니까 - 육남매 3월 달력 촬영 20090404 돌아온 지.못.미 4월 달력 촬영 20090502 하루 만에 세계여행 20090509 춘향뎐 20090516 박명수의 기습공격 5월 달력 촬영 20090606-20090613 궁 밀리어네어 20090620-20090627 여드름 브레이크 6월 달력 촬영 20090704-20090711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20090725 SOS 해양구조대 7월 달력 촬영 무한도전 프로파일 * 2권 20090829 여름방학 8월 달력 촬영 9월 달력 촬영 20091003-20091010 무한TV 20091017-20091031 벼농사 - 이게 뭥米 10월 달력 촬영 20091107-20091128 식객 11월 달력 촬영 20091205-20091212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20091226 Gangs of New York 12월 달력 촬영 20100123-20100130 복싱 20100206-20100213 F1 Special members of 무한도전 History of the 무한도전 5년, 그리고 200회!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을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평균 이하의 멤버들이 땀과 눈물, 그리고 웃음으로 일구어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 이름 자체로 이미 막강한 브랜드가 되어버린 리얼 버라이어티의 신화! 2005년 10월 29일 무리한 도전으로 제2기를 맞이하고, 2006년 5월 6일 미쉘위 특집을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첫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2010년 4월 아직도 무한도전은 무한대로 질주하고 있다. 유반장 유재석, 이인자 박명수, 쩌리짱 정준하, 아이디어 메이커 정형돈, 돌+아이 노홍철, 백만돌이 전진, 까메오 길, 그리고 2010년 4월 다시 돌아온 상꼬마 하하. 환상적인 호흡과 순발력, 끈끈한 친화력, 그리고 웃음을 위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포로정신으로 무장한 최강의 멤버들은 지난 5년간 무한도전을 빛냈고, 지금도 무한도전의 전설을 온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2008년 You&Me 콘서트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빛나는 순간을 섬세하게 촬영했던 사진들은 무한도전 사진전을 통해 공개되어 무한도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책으로 재구성하여 『Once upon a Time in 무한도전』이 탄생했다. 그러나 『Once upon a Time in 무한도전』은 단순히 사진전의 사진들을 담기만한 단순한 사진전의 연장선이 아니다. 무한도전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History of the 무한도전, 각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전에서 공개된 컷들뿐 아니라 사진전에서는 아깝게도 전시되지 못한 재기발랄한 미공개 컷들, 달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달력 촬영 에피소드 사진들, 사진전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F1특집 컷들을 추가로 수록까지! 무한도전의 즐거움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느낄 수 있는 총 797컷의 사진을 두 권의 책에 빼곡하게 담아냈다. 무한도전 마니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최고의 소장품, 이제 무한도전의 열정적인 발자취를 책으로 즐기자.
태교동화 사랑하는 아가야! :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이야기
금잔디 / 김영만 글, 김재은 추천 /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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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임신,태교
김영만 글, 김재은 추천
태교를 위한 동화책이다. 인간의 감각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청각을 매개로 하여 아기에게 책읽어주기와 노래 들려주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리 자극을 반복하여 아기가 그 자극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우며, 태어난 후에도 언어 습득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악처럼 리듬감이 있게 구성하였으며, 짧은 글들을 수록하여 지루하지 않게 하였다. 해님과 달님, 우렁이 각시, 벌거벗은 임금님, 신기한 항아리, 오즈의 마법사 등 동서양에서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부록으로 시기별 체크 태교 캘린더와 태교음악 CD를 제공한다. *튼튼한 모습으로 만나자! 요술 냄비 두 소년의 머슴살이 개미와 베장이 해님과 달님 *슬기롭게 자라 주렴! 일곱 마리 아기 염소 토끼의 간 노새와 세 주인 우렁이각시 *올곧은 길을 가야겠지? 벌거벗은 임금님 시골쥐와 서울쥐 청개구리의 후회 *맑고 밝게, 그리고 즐겁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개미와 비둘기 의좋은 형제 *우뚝한 사람이 되어야지? 오즈의 마법사 신기한 항아리 흥부와 놀부
초격차
쌤앤파커스 / 권오현 (지은이), 김상근 (정리)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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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권오현 (지은이), 김상근 (정리)
최근 10여 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삼성전자를 이끈 실질적 수장 권오현 회장의 조직 경영 비결! 저자는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처음 삼성에 입사해 삼성전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신화적 인물이다. 이 책은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 권오현 회장이 조직의 시스템을 만들고 진두지휘하면서 발휘한 리더십의 진면목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초격차》는 리더, 조직, 전략, 인재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기본으로 기술은 물론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格, level)’을 높이는 최고의 전략들을 밝힌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집념,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만드는 불변의 원칙들. 기업의 리더는 물론 더욱더 성장하고 더욱더 진화된 조직과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프롤로그 | 변신 1장 리더 _탄생과 진화 본성 vs 훈련 : 리더는 타고나는 것인가, 길러지는 것인가 리더의 일 : 리더는 뇌처럼 일해야 한다 리더의 가치 : 최상의 리더, 최악의 리더 변화와 변신 :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준비 리더의 시간 : 일하는 시간 vs 생각하는 시간 의사 결정 : 무엇을, 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格의 발견] 리더가 독서광이 되어야 하는 이유 2장 조직 _원칙과 시스템 조직도 : 사람을 채우기 전에 조직도부터 그려라 적임자 : 누구를, 어디에, 언제, 어떻게 채울 것인가? 사일로 파괴 : 그들만의 왕국을 파괴하라 운영 원칙 : 최종 판단의 구심점이 되는 의사 결정 원칙 평가와 보상 : 평가와 보상의 4P 시스템 회의 문화 : 무엇을, 누구를 위한 회의인가? [格의 발견] 문제 해결의 정석, ‘시프트 프론트’ 3장 전략 _생존과 성장 너 자신을 알라 : 업의 본질, 현재와 미래를 직시하라 초격차 전략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혁신 전략 : 개선이 아니라 혁신이다 선택 전략 : 못해서가 아니라 일이 많아서 망한다 적자 사업 전략 : 끝없는 수렁인가, 미래의 황금밭인가 신규 사업 전략 : 능력보다 열정 있는 사람을 투입하라 협상 전략 : 협상은 이성과 감성의 변주곡이다 [格의 발견] 아이폰의 탄생이 가져다준 생각 4장 인재 _원석과 보석 발굴과 양성 : 반드시 피해야 할 사람부터 제거하라 인재 배치 : 인사는 손익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신입사원과 CEO : 차남을 장남보다 먼저 낳을 수는 없다 지시와 위임 : 직원에게 자기 자식을 낳아 기르게 하라 대화와 자각 :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필요한 순간 돌파력 : 모든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는 아니다 극복과 성장 : 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라 [格의 발견] 실패와 극복에 관한 나 자신의 이야기 에필로그 | 새 시대의 새 선수들을 기다리며 감사의 글“감히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올라라” 삼성의 최고경영자가 쓴 첫 번째 책!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초격차 조직 경영 전략! 2017년, 삼성전자는 지난 24년간 반도체 시장 1위를 지켜온 인텔을 무너뜨리고 1위에 올라섰다. 주요 외신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삼성 반도체를 ‘세계 1위’로 도약시킨 일등공신으로 주저 없이 권오현(2018년 현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꼽는다. 그는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처음 삼성에 입사한 뒤 ‘세계 최초’로 64Mb DRAM 개발(1992년)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혁한 성과를 내왔으며, 마침내 삼성전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신화적 인물이다. 또한 그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서 전 세계가 극심한 초경쟁 사회로 진입한 최근 10여 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삼성전자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의전이나 고리타분한 회의 문화를 싫어하며 열린 마음으로 임직원과 편안하게 대화하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임에도 그와 직접 만나본 사람들은 “선비인 줄 알았는데 승부사였다”라고 입을 모은다. 대외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꺼려 그에 대해 알려진 바는 많지 않지만 2017년 다수의 언론을 통해서 2015~2017 3년 연속 국내 최고 연봉을 받은 ‘연봉킹’,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실질적 최고 수장 33년 경영 현장의 통찰을 담아내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다. 도대체 삼성의 초격차 전략의 실체가 무엇인지, 삼성을 세계 1위로 만든 권오현 회장의 리더십에는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었는지. 《초격차-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은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뿐 아니라 권오현 회장이 조직의 시스템을 만들고 진두지휘하면서 발휘한 리더십의 진면목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고 여겨져 온 삼성 내부의 인사, 그것도 삼성전자의 실질적 최고 수장인 권오현 회장이 자신의 33년 노하우를 집약하여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권오현 회장은 기존의 조직 체계와 업무 방식은 물론 삼성의 기업 문화 전반을 과감하게 혁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그가 삼성에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해 영업 부서, 적자 사업 부서 등을 책임지며 전방위적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리더, 조직, 전략, 인재라는 4가지 주제가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체로서 피부에 와닿는 까닭이다. 다시 말해 저자가 서두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은 “경영 이론이나 리더십을 다루는 학문 서적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담은 생생한 경영 현장의 기록”이자,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비유적으로” 쓴 책이다. 모든 조직이 실행할 수 있는 초격차 전략의 진정한 실체 일반적으로 삼성의 초격차 전략은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아예 추격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 정도로만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결과로서 나타난 단면일 뿐, 그 체계와 내막은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진정한 초격차란 무엇일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초격차’라고 하면 으레 ‘삼성만이 할 수 있는 것’, ‘승자 독식’ 또는 ‘1등이 혼자 다 가져가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다 가져간다는 것도, 혼자만 살아남는다는 것도 모두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런 방향은 올바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리석은 일입니다. 만약 한 기업이 한 제품군을 독점한다면 시장의 생물학적 순기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그 기업의 발전과 변신도 멈추게 될 것입니다.”(194-195쪽) 다시 말해 초격차는 “단순히 시장에서의 파워나 상대적 순위를 의미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비교 불가한 절대적 기술 우위와 끊임없는 혁신, 그에 걸맞도록 구성원들의 격을 높이는 것. 그래서 “기술은 물론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格, level)’을 높이는 것”이 초격차의 진정한 의미인 셈이다. 경영의 4가지 핵심 키워드 , , , 이 책은 초격차로 향하는 4가지 핵심 키워드인 ‘리더’, ‘조직’, ‘전략’, ‘인재’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에서는 저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관찰하고 탐구한 리더의 본성, 실천 덕목, 일하는 방식, 책임과 의무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현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미래에 조직을 관리하고 성과 창출의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저자가 실제로 후배 임직원들에게 해주는 조언인 “회사가 원하는 것은 실력을 늘리라는 것이지 일하는 시간을 늘리라는 것이 아니다”와 같은 말들이 정곡을 찌른다. 2장 은 조직도를 처음부터 새로 그리는 것, 부서의 명칭을 짓는 세세한 노하우, 인재 배치, 성과와 보상 시스템 구축 등 실무적으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내용들을 설명한다.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 부서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광석화처럼 교차 인사 발령을 내버리곤 했던 저자의 실제 경험담(‘사일로 파괴’), 인사팀에서 그려주는 조직도가 아닌 리더가 직접 설계하듯이 그리는 조직도 등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당장 실행에 옮겨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3장 은 초격차 전략의 실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상황과 형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맥(脈)을 짚어준다. 개선이냐 혁신이냐, 선택과 집중, 신규 사업 또는 적자 상황에서의 전략 등을 상황에 맞게 추구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장 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 및 양성, 더 나아가 그들 각자가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완벽한 인재는 없다. 그러나 적합한 인재는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도입, 실행하고 있는 ‘마스터와 펠로우’ 제도 등을 소개하면서 신입사원부터 중관관리자, 리더에 이르기까지 각각 어떤 훈련과 양성 방안이 적합한지 요목조목 담아낸다. ‘기업의 손익이 아니라 생존 자체를 좌지우지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저자의 일관된 주장은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라는 문제마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변신을 멈추는 순간, 모든 개인과 기업은 망한다 2018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삼성전자의 권오현 회장의 책 출간 예정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뉴욕 소재 세계적 에이전시의 수출 제안을 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인 경영자가 쓴 이 책의 출간은 오랫동안 외국 유명 기업, 외국의 성공한 CEO들의 수입 경제경영 서적으로 도배되다시피 한 우리 출판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 할 만하다. 기술 불모지의 삼성에 입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을 만들어낸 권오현 회장의 명성에 걸맞게 이 책은 그가 33년간 배우고 경험하고 고민한 것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곳곳에 담겨 있다. 멈추지 않는 ‘변신’은 만화 속에서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박사’가 되고 싶었던 한 사람을 성장하게 하고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원동력이었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변신을 멈추는 순간, 모든 부서와 기업은 망합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집념,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만드는 불변의 원칙을 담은 책, 권오현의 《초격차》. 기업의 리더는 물론 더욱더 성장하고 더욱더 진화된 조직과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더의 유형을 말할 때 카리스마적 리더, 실행력이 뛰어난 리더,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능숙한 리더, 새로운 조직을 만들 때 필요한 리더 등으로 타입을 분류합니다. 리더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특징과 장점에 주목하는 분류 방식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편의적이고 작위적인 발상인 듯합니다. 최근 요구되는 리더십의 형태가 변했다고 해도 한국적인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리더를 마치 야구의 구원투수처럼 동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조직을 잘 만드는 리더를 투입했다가, 조직을 안정시킬 단계에 왔다고 해서 그 리더를 다른 사람으로 갑자기 교체할 수 없습니다.주위에 통찰력을 가진 사람을 자주 보게 됩니다. 뛰어난 학자들이나, 특출한 사상가들은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통찰력이 뛰어난 수량경제학자나 경영 대학에서 경영 전략을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경영을 맡기면 그 회사가 성장하게 될까요? 그들의 뛰어난 통찰력이 경영 성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그들에게 맡겨진 ‘사명’은 다른 것입니다. 저는 삼성전자라는 비교적 큰 조직을 관리하면서 통찰력은 뛰어나지만 행동에 굼뜨고 추진력이 약한 사람을 의외로 많이 봤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기발한 의견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막상 실행은 하지 않거나 못하는 사람들이죠. 그들은 결단력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 좌고우면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죠.
성냥팔이 소녀 (외) (책 + CD 1장)
다락원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 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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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들어가는 말 Introduction 작가 및 작품 소개 How to Use This Book 이 책, 이렇게 보세요 The Little Match Girl Before you read Chapter ONE A Girl and a Match 소녀와 성냥 한 개비 Comprehension Quiz 22 Chapter TWO Journey to Paradise 천국으로의 여행 Comprehension Quiz The Emperor's New Clothes Before you read Chapter ONE Two Thieves 두 사기꾼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The Emperor Wears the New Clothes 임금님, 새 옷을 입다 Comprehension Quiz The Red Shoes Before you read Chapter ONE A Poor Little Girl 가엾은 소녀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The Evil Shoes 악마의 구두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 독해 길잡이 - 리스닝 길잡이 - 전문 번역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옥한흠 지음 / 200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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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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