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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수학 1 (2024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3.10.23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청소년 학습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이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이다.01 지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2 로그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5 삼각함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6 삼각함수의 그래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7 삼각함수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8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09 수열의 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10 수학적 귀납법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서술형 연습 1등급 도전 정답과 풀이선생님과 선배들이 선택한 EBS 고교 내신 1위 베스트셀러 ‘올림포스 시리즈’의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 <2024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2023년 시행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록)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은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입니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습니다.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학년과 과목 특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학년에 따라 선택 - 고1 : 국어(고1), 영어독해(고1), 수학(고1) - 고2 : 문학, 독서, 영어독해(고2), 수학Ⅰ, 수학Ⅱ
아포리아 : 내일의 바람
사계절 / 이토 미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시시도 기요타카 (사진)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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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이토 미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시시도 기요타카 (사진)
사계절 1318 문고 120권.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악의 재난이었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간접적 배경으로 구현한 근미래소설이다. 작가 이토 미쿠와 사진작가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출신 작가들로,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대지진의 참상과 피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들이 실제 다큐멘터리 사진을 실어, ‘24년 뒤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참사가 다시 발생했다’고 가정한 작품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포리아’는 ‘길이 없는 것’ 그리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뜻하는 단어다. 그러나 <아포리아 : 내일의 바람>은 결코 절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폐허가 된 도시의 전경 사진으로 시작하는 작품은 대지진과 쓰나미가 모든 것을 붕괴시키는 과정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현장감 있게 묘사한다. 그 시선은 고통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었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내일을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에 주목한다. 재난을 경험했기에 가질 수 있는 겸허한 태도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삶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더 살아야 할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 살아 있기를 바라고, 누군가를 위해 살아 있었어야 할 사람이. 동일본대지진 후 24년, 다시 닥쳐온 재앙의 물결 앞에 살아남기 위해, 살려 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 기록 2035년 봄, 지진과 쓰나미가 도쿄만을 강타한다. 도쿄만을 따라 자리한 작은 마을 시오우라를 비롯해 도쿄만 일대의 모든 지역이 도시 기능을 상실한다. 모든 것이 쓸려가고, 파괴되고, 사라진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 당연한 듯 되풀이되던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진다. 『아포리아-내일의 바람』은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악의 재난이었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간접적 배경으로 구현한 근미래소설이다. 작가 이토 미쿠와 사진작가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출신 작가들로, 시시도 기요타카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대지진의 참상과 피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들이 실제 다큐멘터리 사진을 실어, ‘24년 뒤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참사가 다시 발생했다’고 가정한 작품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포리아’는 ‘길이 없는 것’ 그리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뜻하는 단어다. 그러나 『아포리아-내일의 바람』은 결코 절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폐허가 된 도시의 전경 사진으로 시작하는 작품은 대지진과 쓰나미가 모든 것을 붕괴시키는 과정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현장감 있게 묘사한다. 그 시선은 고통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었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내일을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에 주목한다. 재난을 경험했기에 가질 수 있는 겸허한 태도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삶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 사이렌이 울린 순간, 당연하게 존재하던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이야기는 등교 거부자에 은둔형 외톨이인 열네 살 소년 이치야 시점에서 시작한다. 이치야의 학교에 상담하러 가기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낸 엄마가 함께 점심을 먹자고 방문을 두드리지만, 이치야는 이번에도 대답하지 않는다. 그날 오후, 엄청난 진동과 함께 집이 무너져 내린다. 정신을 차린 이치야는 엄마를 찾아 헤매고, 원래 욕실이 있었어야 할 자리에서 무언가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 이치야가 정신없이 잔해를 파헤칠 때, 쓰나미 경보가 울린다. 한 남자가 무너지기 직전의 집에서 이치야를 억지로 구해 낸 다음 순간, 쓰나미가 도시를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이치야는 남자의 뒤를 따라 높은 건물로 뛰어오른다. “꼭 잡아요! 손 놓지 말아요!” “힘내! 힘내!” 창가에 있는 남자들이 창밖으로 몸을 내밀고 소리 지른다. 그들의 시선 끝을 더듬어 가자 아기를 안은 여자가 2층집 창틀에 매달려 있다. 물의 기세가 거세진다. 떠내려간다. 작업복 차림의 남자들이 얼굴을 돌린다. 중년 여자의 울음소리가 비명으로 바뀐다. 이치야는 주먹을 쥐었다. 다리도 팔도 후들거린다. 떨림을 멈추려고 주먹에 힘을 줘 보지만 멈추지 않는다. (28-29쪽) 가게 간판, 자동차 헤드라이트, 신호등, 집의 불빛…… 사람이 살았다는 모든 흔적이 검은 물 밑으로 모습을 감춘다. 도시는 깊은 어둠에 빠진다. 간간이 들려오던 신음 소리와 울음소리마저 멈춰 버린 채, 여진이 밤새 계속된다. 집 앞에 주저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뭔가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건물 잔해를 헤치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있다. 딸인지, 여동생인지, 아내인지, 연인인지, 계속 여자 이름을 불러 대는 남자가 있다. 이것은, 이 광경은 현실일까. 이런 일이 정말로……. (101-102쪽) 작가는 지나친 설명이나 극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 단 몇 초 차이로 삶과 죽음이 나뉘는 순간, 이름 모를 사람의 생존을 한마음으로 바라는 이들의 응원과 안타까움 역시 과장하지 않는다. 그저 눈앞에서 바로 지금 벌어지는 일인 것처럼 담백하게 전달한다.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실화 모티프를 흥밋거리로 이용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고민 어린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절제된 표현과 속도감 있는 현재형 문장은 동일본대지진 현장 사진과 어우러져, 오히려 독자들이 재난의 긴박한 순간에 몰입하게 한다. ▶ 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았을까 이치야와 이치야를 구한 남자, 가타기리는 쓰나미를 피해 뛰어든 건물에 다른 조난자들과 함께 고립된다. 열 명의 사람이 외부와 단절된 채 건빵과 생수 몇 병으로 버티며 구조대를 기다리기 시작한다. 이치야는 엄마의 죽음을 가타기리 탓으로 돌리지만, 이내 원망은 자책이 된다. 이치야가 학교에 다녔다면, 그래서 엄마가 그날 집에 있지 않고 출근했더라면 구조 타워 근처의 직장에 다녔던 엄마는 살아 있었을지 모른다고,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고 괴로워한다. 가타기리는 이치야의 괴로움을 알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오래전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아픔이 있다. 그러나 조난당한 소녀를 구하다 몸을 다쳐 위독해진 가타기리는, 구조를 바라지 않는다. 가족을 지키지 못한 자신에게 살아남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품은 살아남은 사람들 각각의 시점에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추며 진행된다. 남편을 병으로 떠나보낸 간호사, 갓 결혼한 아내의 행방을 모르는 남편, 손자와 동반자살을 결심했다가 쓰나미가 밀려오자 필사적으로 탈출한 노인……. 저마다 사연을 가진 등장인물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비슷한 의문을 품는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았을까. 나에게 과연 살아남을 자격이 있을까? 이는 대형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동시대 모든 사람들이 부딪히는 질문이다. ‘아포리아’는 절망적 상황만이 아니라 도저히 답을 내릴 수 없는 이 질문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 작품은 희망찬 대답을 쉽게 내놓지 않는다. 아내의 죽음을 직감한 남자에게 ‘살아 있을 거’라고 말하기를 주저하는 이치야처럼 말이다. 고통을 함께 겪은 사람들은 희망을 가볍게 말하지 않는다. 작가는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지 모를 섣부른 희망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여 준다. “포기는 언제든 할 수 있잖습니까. 하지만 생명이란, 그런 게 아니란 말입니다.” (144쪽) 자신의 몫으로 돌아온 건빵을 고양이에게 나눠 주는 아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폐허가 된 도시로 돌아오는 삼촌, 내 가족도 어딘가 살아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다른 조난자들을 구하러 나서는 사람들, 가타기리에 대한 원망을 품고도 그를 살리기 위해 구조 요청을 하러 떠나는 이치야. 거창한 용기나 사명감에서가 아니라, 나는 지금 살아 있고 누군가는 죽어가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사람들은 생명을 구하려 힘을 합하고 서로 배려하고 의지한다. ▶ “살아갈게요. 저도 여기서, 지금부터.” 가타기리의 약을 구하기 위해 비바람 속으로 뛰어들었던 이치야는 삼촌과 재회한다. 삼촌은 엄마의 죽음을 자책하는 이치야를 끌어안는다. “나 도망쳤어. 엄마를 두고 왔어. 내가 죽였어.” “아냐! 이 바보야, 그게 아니잖아!” 겐스케는 이치야의 팔을 꽉 잡았다. “살려고 한 거야. 넌 살려고 했던 거라고. 살아 있어 줘서, 고맙다.” (180쪽) 삼촌은 이치야를 품에 안고 기뻐한다. 생존에 대한 순수한 안도와 기쁨을 자책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방 안에 틀어박혔던 이치야는, 엄마 잃은 친구의 옆을 지키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이제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사람들은 마을을 일으켜 세우기 시작한다. 삶에는 다양한 고난들이 있다. 뚜렷한 이유가 있어 책임을 묻는다 해도 이미 잃어버린 생명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고 막을 방법도 없기에 우리를 무력과 절망에 빠뜨리는 일들도 있다. 『아포리아-내일의 바람』 속 대지진과 쓰나미는 우리 삶의 숱한 고난들과 겹쳐진다. 가타기리의 마지막 독백은, 절망을 경험한 이만이 들려줄 수 있는 굳은 다짐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왜 나를 구했을까. 수없이 생각했다. 거듭거듭. 답은 찾지 못했다. 아마도, 틀림없이, 앞으로도 찾지 못할 것이다. 설령 찾았다 해도 그것이 옳은지 어떤지, 답을 확인할 도리가 없다. 누군가에게 편리한 답이거나, 자신을 속일 뿐인 답 따위는 찾지 않는 편이 낫다. 다만, 나는 살아 있다. 그래서 살아간다. 살아가야 한다. 똑바로, 다리에 힘을 꽉 주고. (219쪽)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 전경으로 시작한 책의 마지막 장에는 그곳에 다시 찾아온 봄을 찍은 사진이 실려 있다. 이것은 ‘참사의 재현’이라는 위험한 시도를 무릅쓰고 이 작품이 전하려 했던 묵직한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아포리아[그리스어, aporia] 길이 없는 것, 통로가 없는 것.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같은 물음에 대해 합리적으로 성립하는, 두 개의 서로 반대되는 답에 직면하는 것. 논리적인 난점.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 너는 살아 있다. 그러니 납죽 엎드려서라도 살아가라. 원망할 테면 원망해라. 아무리 원망을 들을지라도 구해야 할 목숨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낫단 말이다. “이제부텁니다.”이제부터다. 훨씬 더 슬픈 일도, 힘든 일도, 가혹한 일도 있을 거다.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은 일도, 귀를 막아 버리고 싶은 일도 분명 있을 거다. 하지만 믿고 싶다. 그 끝에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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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 안 로르 봉두 지음, 이승재 옮김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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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안 로르 봉두 지음, 이승재 옮김
소르시에르 상 수상 작가 안 로르 봉두의 장편소설.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된 후 혼란스러웠던 캅카스 지역을 배경으로, 역경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일곱 살 소년 쿠마일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9년 프랑스 출간 후 같은 해 프랑스 대표 문학전문 월간지 「리르」가 선정하는 청소년문학 부문 최우수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쿠마일은 친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피는 글로리아와 함께한 5년여에 걸친 피난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며 사랑과 우정, 무엇보다 ‘삶의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운다. 고된 피난길에는 언제나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글로리아가 들려주는 찬란하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는 쿠마일을 일으켜세우는 힘이 된다. 고된 피난길에서 지친 쿠마일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삶을 견디기 위해” 글로리아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루지야에서 수마술라, 압하지야,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헝가리를 거쳐 인권과 샤를 보들레르의 나라 프랑스를 향해 가는 동안 글로리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소년 쿠마일은 한 뼘씩 성장해나간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프랑스 자국에 대한 이미지를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싶었다고 한다. 쿠마일이 프랑스 국경 근처에 도착한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인권과 자유의 나라’라는 국가 이미지와는 달리 갈수록 높은 담장을 쌓아가는 프랑스 이민법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드러낸다.「리르」지 선정 청소년문학 부문 2009 최우수 도서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일곱 살 소년, 그리고 소년을 지키기 위해 필요했던 이야기들 “삶을 견디려면 이야기들을 지어내야 해” 프랑스 도서관 및 청소년 도서전이 주목하는 작가 안 로르 봉두의 장편소설 『기적의 시간』은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된 후 혼란스러웠던 캅카스 지역을 배경으로, 역경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일곱 살 소년 쿠마일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쿠마일은 친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피는 글로리아와 함께한 5년여에 걸친 피난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며 사랑과 우정, 무엇보다 ‘삶의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운다. 고된 피난길에는 언제나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글로리아가 들려주는 찬란하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는 쿠마일을 일으켜세우는 힘이 된다. 그루지야에서 수마술라, 압하지야,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헝가리를 거쳐 인권과 샤를 보들레르의 나라 프랑스를 향해 가는 동안 소년 쿠마일의 마음의 키는 한 뼘씩 성장해나간다. 삶을 견디기 위해 시작된 찬란한 이야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낙관과 뜨거운 모성애가 빛나는 소설 “내 이름은 블레즈 포르튄이고, 나는 프랑스 공화국 국민입니다. 이것은 거짓 없는 진실입니다.” 프랑스 국경 근처에서 발견되었을 당시, 혼자 남겨진 쿠마일은 이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프랑스를 향해 긴 여정을 함께해온 글로리아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제 쿠마일이 기억을 더듬어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내 옆에 꼭 붙어 있으면 절대 절망에 걸리지 않을 거야. 오케?” “오케.” ─ 본문 13쪽. 난민들이 모여 사는 트빌리시의 어느 허름한 건물에 쿠마일과 그를 친아들처럼 보살피는 글로리아가 살고 있다. 언제 다시 피난길에 올라야 할지 모르는 위태롭고 가난한 삶이지만, 지친 쿠마일을 일으켜세우는 것은 글로리아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글로리아가 어렸을 적 살던 과수원의 이야기, 아버지인 바실리 할아버지를 비롯한 다섯 형제 이야기, 첫사랑 젬젬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열차 사고…… 글로리아가 젬젬과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열차 사고를 목격했고, 젊은 프랑스 여자가 안고 있던 블레즈 포르튄이라는 아이를 구출해냈다는 것, 그리고 그 아이가 바로 쿠마일이라는 것, 쿠마일의 엄마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연락이 두절되었지만 프랑스로 가면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글로리아의 이야기는 쿠마일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같은 이야기를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 단 한 번 본 적도 없으면서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이유, 그것은 글로리아의 이야기가 어린 쿠마일의 삶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평화로웠던 생활도 잠시, 글로리아와 쿠마일은 민병대를 피해 피난길에 오른다. 호신술을 가르쳐주었던 압델말리크와 학교 선생님을 자처하던 한스카 부인, 함께 뛰어놀던 단짝 친구들과의 추억도 뒤로한 채 매일 백만 킬로미터를 걷는 듯한 힘겨운 여정이 이어진다. 그들은 생계유지를 위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맨손으로 폐전구 더미를 뒤지며 니켈선을 수거하는 수마술라라는 마을에 도착한다. 새로운 정착지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우정을 쌓고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유리 먼지와 화학물질 중독으로 글로리아의 건강은 악화되고, 이제 쇠약해진 글로리아를 챙기는 것은 쿠마일이다. 글로리아의 가슴 속에는 컹컹 짖어대는 개가 사는 듯하다. 글로리아는 날마다 기침이 심해진다. 수마술라 근처 호숫가에 퍼진 중금속 오염 때문이었을까, 수마술라에 ‘괴물 아기’들이 태어났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고, 사람들은 모두 하나둘 다른 곳으로 떠나기 시작한다. “절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약은 말이지, 그건 바로 희망이야!” ─ 본문 95쪽. 프랑스를 향해 또다시 길을 나서는 쿠마일과 글로리아 앞에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긴 여정 속에서 쿠마일은 수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며 많은 것을 새로 배우고 더 성장할 것이다. 고된 피난길에서 지친 쿠마일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삶을 견디기 위해” 글로리아가 앞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보다, 프랑스에 도착한 쿠마일은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프랑스 도서관 및 청소년 도서전이 주목한 작가 「리르」지 선정 청소년문학 부문 2009 최우수 도서 2009년 프랑스 출간 후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기적의 시간』은 같은 해 프랑스 대표 문학전문 월간지 「리르」가 선정하는 청소년문학 부문 최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살인자의 눈물』을 통해 이미 프랑스 도서관 협회와 청소년 전문서점 협회에서 수여하는 소르시에르 상(J. K. 롤링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다니엘 페낙의 『소설처럼』도 이 상을 수상했다)을 수상한 바 있는 안 로르 봉두는 『기적의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게 된다. 『기적의 시간』은 또한 평론가가 선별한 후보작품에 청소년 독자가 직접 투표를 해서 수상작이 결정되는 탕탕 상과 세잠 상 등을 수상하는가 하면, 여러 도서관의 청소년문학 상을 수상함으로써 작품성은 물론 대상 독자의 사랑까지 거머쥔 행복한 작품이 된다. 캅카스 지역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한국어판 『기적의 시간』에는 캅카스 지역의 지도와 프랑스에 도착하기까지의 쿠마일의 여정을 표시한 지도를 수록했다. 블레즈 상드라르에 대한 오마주 : 쿠마일의 ‘진짜’ 이름 블레즈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노브고도르의 전설」 「에펠탑」 『절단된 손』 등 20세기 초반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긴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블레즈 상드라르, 작가는 어렸을 적 부모님이 읽어준 블레즈 상드라르의 시에 깊은 인상을 받아 블레즈 상드라르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방황하던 청소년기, 여행을 일삼고 러시아에서 시계공으로 일을 하다 프랑스에서 양봉가가 된 일화, 뉴욕으로 떠나기 전까지 런던에서 곡예사가 되었던 이야기,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오른쪽 팔을 잃어버린 이야기까지 상드라르의 삶 자체가 소설적이었기 때문이다. 『기적의 시간』을 구상하며 작가 안 로르 봉두는 상드라르에 대한 글쓰기는 접었지만, 여전히 소설 속에는 블레즈 상드라르에 관한 수많은 흔적들이 남아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국경을 넘으며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쿠마일의 유년기 또한 상드라르의 실제 삶과 비슷하고, 글로리아의 다섯 형제는 시 「파나마 또는 일곱 삼촌들의 모험」에 등장하는 일곱 삼촌들에서 비롯된 것이다. 상드라르의 시「시베리아 철도(시베리아 철도와 어린 소녀 잔 드 프랑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탈선사고를 일으킨 급행열차로 변했고, 쿠마일의 프랑스 이름 블레즈 역시 이 시에 등장하는 ‘블레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기적의 시간』 마지막 부분에서 쿠마일이 상드라르의 시의 한 대목 “말해줘요, 블레즈, 몽마르트르까지는 아직 멀었어요?”를 읽는 장면은 지난했던 여정을 한마디로 압축하는 듯, 코끝이 시큰거리게 만든다. 가상의 공간 수마술라를 통한 아동 인권에 대한 조명 수마술라는 작가가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르 앵테르나시오날」에 실린 키르기지야(키르기스스탄)의 매루우수우Mailouou-souou에 대한 기사를 보고 창조해낸 가상의 도시다. 소비에트연방 시절 전구 공장과 우라늄 광산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유리 야적장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곳에서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전구 베이스에 붙은 니켈선을 모으기 위해 맨손으로 일을 한다. 보잘것없는 임금을 받으며 방사능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은 차치하고서도, 유리 가루를 들이마시기도 하는데, 이런 내용은 수마술라의 폐전구 더미에서 일하는 쿠마일과 글로리아를 통해 자세히 묘사된다. “국경을 만든 게 하느님인지 알라신인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몹쓸 생각인 것 같았다.” ─ 본문 130쪽.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프랑스 자국에 대한 이미지를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싶었다고 한다. 쿠마일이 프랑스 국경 근처에 도착한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인권과 자유의 나라’라는 국가 이미지와는 달리 갈수록 높은 담장을 쌓아가는 프랑스 이민법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드러낸다. 특히 매일 지도책을 펴놓고 자유와 평화 그리고 엄마가 있는 프랑스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품었던 쿠마일의 천진함이, 국경을 넘었지만 기대와 전혀 다른 차가운 현실 앞에서 어린아이가 느꼈을 감정과 대비된다. 작품의 성공 후 작가가 만든 작품 홈페이지(http://letempsdesmiracles.bondoux.net/)에는 아동 인권에 관한 국제 협약문을 비롯해 ‘미성년 외국인 미아’에 관한 프랑스 헌법이 수록되어 있어 이야기에 연결된 현실적 문제를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책과콩나무 / 브라이언 코나한 지음, 김인경 옮김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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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청소년 문학
브라이언 코나한 지음, 김인경 옮김
책콩 청소년 시리즈 18권. 투렛 증후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딜런 민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그리고 욕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다. 치료를 통해 극복하거나 완치되지 않는 투렛 장애를 안고 살아가며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딜런 민트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래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의도치 않게 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땐 개처럼 으르렁대며 짖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딜런의 표현대로 ‘입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틱 증상과 싸우던 어느 날, 딜런은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앞으로 7개월 뒤에 죽게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딜런은 ‘죽기 전에 해야 할 멋진 일들’ 목록을 만든다. 목록 1번은 욕하는 모습까지도 섹시해 보이는 미셸 몰로이와 섹스하기, 2번은 단짝 아미르를 놀리며 못살게 구는 아이들로부터 보호하고 새 친구 만들어 주기, 3번은 전쟁터에서 작전 수행 중이라 오랫동안 집을 비운 아빠를 돌아오게 만들기.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안 좋은 쪽으로 꼬이기만 한다. 학교 할로윈 파티에 함께 가자고 미셸에게 말했다가 보기 좋게 차이고, 놀림을 당해 의기소침해진 아미르를 감싸다 싸움에 휘말려 교실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빠는 딜런의 편지에 답장조차 없다. 과연 딜런은 죽기 전에 목표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까?목록 ...7 학교 ...12 아빠의 편지 ...20 친구들 ...30 거짓말 ...38 펜 ...40 의사 선생님 ...48 계획 ...68 교전지역 ...91 집안일 ...95 경기 ...105 데이트 ...125 차 ...146 콩팥 ...163 학급 친구 ...168 백만장자 ...190 상담 ...205 랩 ...220 의상 ...226 말다툼 ...230 분장 ...276 장례식 ...280 핼러윈 디스코 파티 ...293 눈물바다 ...345 진실 ...373 강도 ...403 쇼핑 ...408 빈집 ...421 안녕 ...430 옮긴이의 말 ...437시도 때도 없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딜런 민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그리고 욕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 길을 가는데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거나 목을 꺾으면서 욕을 하는 아이를 만난다면 어떨까? 아마 대부분은 뭐, 저런 애가 다 있냐며 눈살을 찌푸리거나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았다며 아이의 부모 탓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아이는 단순히 버릇이 없거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욕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무리 참으려도 노력해도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바로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의 주인공 딜런 민트처럼 말이다. 딜런이 앓고 있는 ‘투렛 증후군’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신경질환이다. 두 가지 틱 증상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따로따로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중 25%가 틱 증상을 경험하고, 그중 80%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20%는 성인이 된 뒤에도 만성 틱 환자로 살아가며, 이중 일부는 투렛 증후군을 앓는다. 이는 400명 중 1명꼴로, 인구의 3% 정도를 차지한다. 멀쩡한 외모로 이상한 행동이나 소리를 끊임없이 내기 때문에 투렛 증후군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상상이상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틱 증상도 힘든데, 그것도 모자라 앞으로 7개월 뒤에는 죽어야 한다고? 책콩 청소년 18권인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는 투렛 증후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딜런 민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그리고 욕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다. 치료를 통해 극복하거나 완치되지 않는 투렛 장애를 안고 살아가며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딜런 민트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래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의도치 않게 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땐 개처럼 으르렁대며 짖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딜런의 표현대로 ‘입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틱 증상과 싸우던 어느 날, 딜런은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앞으로 7개월 뒤에 죽게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딜런은 ‘죽기 전에 해야 할 멋진 일들’ 목록을 만든다. 목록 1번은 욕하는 모습까지도 섹시해 보이는 미셸 몰로이와 섹스하기, 2번은 단짝 아미르를 놀리며 못살게 구는 아이들로부터 보호하고 새 친구 만들어 주기, 3번은 전쟁터에서 작전 수행 중이라 오랫동안 집을 비운 아빠를 돌아오게 만들기.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안 좋은 쪽으로 꼬이기만 한다. 학교 할로윈 파티에 함께 가자고 미셸에게 말했다가 보기 좋게 차이고, 놀림을 당해 의기소침해진 아미르를 감싸다 싸움에 휘말려 교실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빠는 딜런의 편지에 답장조차 없다. 과연 딜런은 죽기 전에 목표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까? 남들과 다르지만 그래서 더욱 평범한 십 대들의 거침없이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아이들은 모두 다른 모습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니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가 자칫 무거운 내용일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투렛 장애에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슬아슬 위태로운 딜런의 삶에 7개월 뒤 벌어질 사건으로 인한 위기가 찾아오고, 엄마와 딜런의 오해가 얽히고설키며 연출되는 상황은 그 심각함과는 별개로 웃음을 자아낸다. 어찌 보면 다른 평범한 십 대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무척이나 특별한 딜런이 자폐 스펙트럼에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는 아미르, 다리가 불편한데다 반항 장애로 말투가 거친 미셸 몰리이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한 편을 뭉클하게 만든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모두 다른 모습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사람은 다 다르고 우리 자신도 누군가에겐 다른 존재이다. 하지만 우린 다름에 대해 관대하지 못한 것 같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다른 모습 속에서도 모두 존중받길 원하는 마음은 같다는 사실이다. 그 마음을 외면하지 않을 때 좀 더 관대한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그 사실을 알고 나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구글’ 검색 창에 ‘당신이 죽기 전에 해야 할 100가지’를 써넣은 것이다.인터넷이란 정말이지, 와우!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휘리릭 찾아서 나, 딜런 민트의 눈앞에 쫘악 뿌려 주었다. 구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인터넷에다 무슨 짓을 하는 걸까? (중략)구글이 보여 준 결과는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나는 결단력을 발휘해 나만의 목록을 만들기로 했다. 나만을 위한 특별 목록. 물론 100가지나 만들 필요는 없다. 그건 너무 많아서 다 해낼 엄두가 안 나니까. 내 상태로는 말할 것도 없다. 내가 정신이상자여서냐고? 아니다. 나는 3이라는 숫자가 마음에 든다. 3은 마법의 숫자고, 나는 3번을 달고 드럼힐 특수학교 축구팀에서 뛴다. 아미르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다. 녀석은 나에 관한 모든 걸 알고 있고, 나 또한 아미르에 대해 속속들이 안다. 아미르도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드럼힐에 다닌다. 그 얘길 하자면 할 말이 무진장 많아진다. 그냥 아미르는 시시때때로 허공을 바라보고 정신 나간 듯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만 말해 두겠다. 그리고 말을 약간 더, 더, 더듬기도 한다. 녀석은 미, 미, 미친놈이다. 물론 좋은 뜻으로 한 말이다.
두 번째 달, 블루문
창비 / 신운선 지음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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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신운선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81권.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있는 시선으로 찬찬히 좇는다. 그리고 수연의 마음속에 감춰졌던 오래된 상처를 들여다본다. 어두웠던 과거의 상처들과 이제는 결별하고, 수연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말에 깃든 아픔과 슬픔, 좌절과 희망이 가슴 시리게 묘사되는 가운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연의 분투가 담담히 펼쳐진다.1부 두 개의 문 첫 번째 문 들추고 싶지 않은 진실 두 번째 문 2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집을 나온 이유 쓸모없는 학생 인권 조례 3부 새로운 문 ‘너를 위해서’라는 말 대답을 기다리는 시간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 모두 언젠가는 깨닫게 되겠지 4부 지호와 나 첫 만남 둘만의 비밀 멀고 낯설고 그리운 이름 5부 달이와 나 나를 찾아온 사람 달이를 만나는 날 블루문을 위하여 겨울 바다내게는 없을 것 같던 이름, 엄마 이제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 아프지만 용기 있는 한 걸음에 관하여 신운선 장편소설 『두 번째 달, 블루문』이 창비청소년문학 81번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있는 시선으로 찬찬히 좇는다. 그리고 수연의 마음속에 감춰졌던 오래된 상처를 들여다본다. 어두웠던 과거의 상처들과 이제는 결별하고, 수연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말에 깃든 아픔과 슬픔, 좌절과 희망이 가슴 시리게 묘사되는 가운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연의 분투가 담담히 펼쳐진다.
수학을 즐길 수는 없을까?
민음인 / 브노아 리토 (지은이), 곽은숙 (옮긴이), 김인수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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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브노아 리토 (지은이), 곽은숙 (옮긴이), 김인수 (감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수학을 즐길는 없을까?』에서는 수학의 학습비결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수학에 대처하는 자세와 난국을 돌파하는 법, 수학을 잘 하는 데 정말로 중요한 것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질문: 수학을 즐길 수는 없을까? 1. 수학이 문제인가,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문제인가? 학문적인 문제인가, 심리적인 문제인가? 왜 대부분의 수학 선생은 무시무시할까? 왜 수학이 두려운 것일까? 놀이식 수학이 두려움을 없애 줄까? 2. 수학의 난국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는가? 수학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 공식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수학은 어디에 도움이 될까? 방정식이 왜 중요할까? 왜 수학은 어려울까? 3. 수학을 잘하는 데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수학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수학적인 진리는 모두 증명되었는가? 왜 논리적인 추론이 필요한가? 수학의 보물은 무엇인가? 왜 증명보다 명제 자체가 중요한가? 그래도 명제보다는 증명이 재미있지 않은가? 수학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수학을 즐길는 없을까?』에서는 수학의 학습비결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수학에 대처하는 자세와 난국을 돌파하는 법, 수학을 잘 하는 데 정말로 중요한 것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대표 고전 소설 3
빛샘(Vitsaem) / 우한용 지음, 김명환.이만기 엮음 / 199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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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샘(Vitsaem)
청소년 문학
우한용 지음, 김명환.이만기 엮음
1권 빛샘 한국 대표 문학을 펴내며 제1권의 체제와 내용 일러두기 국순전 공방전 국선생전 죽부인전 정시자전 저생전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원생몽유록 화사 최고운전 운영전 구운몽 2권 빛샘 한국 대표 문학을 펴내며 제2권의 체제와 내용 일러두기 임진록 박씨부인 임경업전 유충렬전 3권 빛샘 한국 대표 문학을 펴내며 제3권의 체제와 내용 일러두기 홍길동전 전우치전 사씨남정기 조웅전 금방울전 4권 빛샘 한국 대표 문학을 펴내며 제4권의 체제와 내용 일러두기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토끼전
도시 대 도시! 맞짱 세계지리 수업
주니어태학 / 조지욱 (지은이), 송진욱 (그림)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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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태학
청소년 인문,사회
조지욱 (지은이), 송진욱 (그림)
전 세계 42개 도시가 등장하며, 두 도시가 짝을 이루어 21가지 세계지리 주제가 펼쳐진다. 일 년 중 계절이 정반대인 도시, 시간이 가장 빠른 도시와 가장 늦은 도시, 한류의 도시와 난류의 도시, 홍수의 도시와 가뭄의 도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와 가장 적은 도시, 맥주의 도시와 금주의 도시, 사막의 유흥 도시와 유령 도시, 모험의 도시와 명상의 도시, 과거의 도시와 미래의 도시, 분리의 장벽을 없앤 도시와 분리되기를 원하는 도시, 노벨상을 주는 도시와 노벨상을 거부한 도시, 갈등의 도시와 화합의 도시, 붉은 도시와 파란 도시 등등. 독자들은 지리 교사인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페루의 라링코나다, 하늘이 가장 맑은 칠레의 안토파가스타, 묘지가 가장 많은 미국의 콜마같이 쉽게 가볼 수 없는 특이한 도시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리를 공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지도다. 각 주제마다 도시의 위치와 자연지리적 조건을 담은 지도 컷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1부. 자연지리 ■ 영하 71도에서 영상 58도까지, 여기 사람이 살아요 가장 추운 도시 vs 가장 더운 도시 오이먀콘(러시아)_북극보다 추운 혹한 체험 도시 바스라(이라크)_신드바드의 도시는 낮 기온이 무려 50도! ■ 똑같은 ‘적도의 땅’이지만 적도 위의 더운 도시 vs 적도에서도 안 더운 도시 싱가포르(싱가포르)_잘사는 나라지만 더위가 고민이야 키토(에콰도르)_아침은 봄, 한낮은 여름, 저녁은 가을, 밤은 겨울 ■ 백두산보다도 높고, 바다보다도 낮은 가장 높은 도시 vs 가장 낮은 도시 라링코나다(페루)_하늘에 가까운 도시에는 산소 대신 금이 있다 예리코(이스라엘)_세 개의 예리코, 신은 가장 낮은 데로 온다 ■ 세상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북쪽 끝 도시 vs 남쪽 끝 도시 롱위에아르뷔엔(노르웨이)_지구의 북쪽 끝에 준비해 둔 ‘씨앗의 방주’ 푸에르토윌리엄스(칠레)_남반구의 땅끝마을, 해군 기지와 모계 사회 ■ 하루의 차이, 날짜 변경선의 왼쪽과 오른쪽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도시 vs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도시 사우스타라와(키리바시)_시간이 시작되는 곳이지만 남은 시간이 없다 호놀룰루(미국)_아시아인의 피, 땀, 눈물이 서린 화산섬의 도시 ■ 남북이 다르면 계절도 반대 겨울 크리스마스의 도시 vs 여름 크리스마스의 도시 로바니에미(핀란드)_눈 덮인 숲속 산타에게 보낸 1,800만 통의 편지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_여름 산타의 도시가 품은 빛과 그늘 ■ 바다의 온도가 도시를 만든다 한류의 도시 vs 난류의 도시 안토파가스타(칠레)_세상에서 가장 맑은 도시에서 별을 보다 나르비크(노르웨이)_북극 아래 따뜻한, 야외 스포츠의 도시 ■ 무서운 물, 고마운 물 홍수의 도시 vs 가뭄의 도시 마이애미(미국)_물과 사람이 밀려드는 도시 퍼스(오스트레일리아)_메마른 도시의 눈물겨운 물 절약 2부. 인문지리 ■ 삼천만과 팔백 명,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vs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 충칭(중국)_도시 발전의 원동력, 인구의 힘 바티칸(바티칸시국)_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 ■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탄생과 죽음 죽은 사람의 도시 vs 태어나는 사람의 도시 콜마(미국)_살아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침묵의 도시 니아메(니제르)_아이 울음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곳 ■ 술의 두 얼굴 맥주의 도시 vs 금주의 도시 뮌헨(독일)_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아마다바드(인도)_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딸꾹?! ■ 지구 정반대, 두 도시의 휴가법 겨울 관광도시 vs 여름 관광도시 하얼빈(중국)_세계 3대 겨울 축제, 얼음축제의 도시 마르델플라타(아르헨티나)_은빛 바다를 보며 즐기는 여름 휴가 ■ 사막에 피어오른 욕망의 신기루 사막의 유흥 도시 vs 사막의 유령 도시 라스베이거스(미국)_화려한 ‘대박’의 꿈이 어른거린다 콜만스코프(나미비아)_다이아몬드 외에는 아무것도 없던 곳 ■ 모험과 명상 사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험의 도시 vs 명상의 도시 퀸스타운(뉴질랜드)_여왕의 도시에서 푸른 호수로 뛰어드는 짜릿함 리시케시(인도)_비틀스와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도시 ■ 사라지거나 태어나거나, 도시는 흐른다 과거의 도시 vs 미래의 도시 마추픽추(페루)_어느 날 갑자기 도시가 사라졌다! 네옴(사우디아라비아)_석유의 나라가 꿈꾸는 ‘탄소 제로’ 도시 3부. 지리의 꿈, 힘, 상상 ■ 국민이 가장 행복한 정치제도는 무엇일까 대통령의 도시 vs 왕의 도시 워싱턴디시(미국)_세계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은 도시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_왕이 세뱃돈을 준다고? ■ 평등과 자유를 향한 길 분리의 벽을 없앤 도시 vs 분리되기를 원하는 도시 소웨토(남아프리카공화국)_“자유가 지배하게 하라” 퀘벡(캐나다)_“나는 기억한다, 우리가 퀘벡인임을” ■ 전쟁과 인류의 복지, 노벨상의 두 얼굴 노벨상을 주는 도시 vs 노벨상을 거부하는 도시 스톡홀름(스웨덴)_‘죽음의 상인’이 남긴 마지막 소원 남딘(베트남)_노벨상은 됐고, 쌀국수나 한 그릇 주세요 ■ 이슬람을 둘러싼 세계 갈등의 도시 vs 화합의 도시 니스(프랑스)_아름다운 해변에 감춰진 갈등의 불씨 햄트램크(미국)_7층 케이크 같은 다채로운 다민족 도시 ■ 도시에도 색깔이 있다면? 붉은 도시 vs 파란 도시 볼로냐(이탈리아)_세계가 부러워하는 좌파의 도시 셰프샤우엔(모로코)_“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보라” ■ 초콜릿, 그 달콤쌉싸름한 맛의 비밀 초콜릿 때문에 가난한 도시 vs 초콜릿 덕분에 잘사는 도시 아비장(코트디부아르)_초콜릿은 너무나도 쓰다 암스테르담(네덜란드)_초콜릿은 너무나도 달콤하다‘전지적 도시 시점’으로 읽는 뜻밖의 지리! 극단의 두 도시를 알면 지리의 세계가 보인다 가장 더운 도시, 추운 도시? 가장 젊은 도시, 늙은 도시? 노벨상을 주는 도시, 거부하는 도시? 파란 도시, 붉은 도시? 42개 도시, 21가지 세계지리 테마―달라도 너무 다른 지구 도시 이야기 지구상에는 무수히 많은 도시가 있고, 도시마다 제각기 특징이 있다. 어떤 도시는 과연 인간이 살 수 있을까 싶게 덥고, 어떤 도시는 여기도 사람이 사는구나 하고 경이로울 정도로 춥다. 또 지구 가장 북쪽 끝이거나 남쪽 끝에도 도시가 있고, 해발고도 5000미터의 고지대나 (해수면보다도 낮은) 마이너스 430미터의 저지대에도 도시가 있다. 도시에 깃든 역사도 저마다 다양하다. 이렇듯 하나의 도시는 기후, 지형, 인구, 면적, 역사, 문화, 제도 같은 지리적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이런 지리적 테마를 통해 도시를 이해하면 그 나라와 주변 지역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바로 ‘도시로 배우는 세계지리 수업’인 셈이다. 이때 완전히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도시를 연결해보면 어떨까? 이를테면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는 러시아의 오이먀콘이다(1월 평균 기온이 영하 50도). 오이먀콘이 추운 이유는 고위도의 내륙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겨울에 사람이 죽으면 꽁꽁 언 땅에 무덤을 3일 동안이나 파야 한다. 반대로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도시는 이라크의 바스라다(한낮 최고 기온이 무려 50도!). 바스라가 더운 이유는 사막을 만드는 아열대 고압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해마다 여름이면 에어컨을 작동시킬 전기와 마실 물이 부족해 주민들의 항의 시위가 그치지 않는다. 이처럼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특징을 지닌 두 도시를 살펴보면 자연지리적인 조건부터 그곳 사람들의 생활 모습까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전 세계 42개 도시가 등장하며, 두 도시가 짝을 이루어 21가지 세계지리 주제가 펼쳐진다. 일 년 중 계절이 정반대인 도시, 시간이 가장 빠른 도시와 가장 늦은 도시, 한류의 도시와 난류의 도시, 홍수의 도시와 가뭄의 도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와 가장 적은 도시, 맥주의 도시와 금주의 도시, 사막의 유흥 도시와 유령 도시, 모험의 도시와 명상의 도시, 과거의 도시와 미래의 도시, 분리의 장벽을 없앤 도시와 분리되기를 원하는 도시, 노벨상을 주는 도시와 노벨상을 거부한 도시, 갈등의 도시와 화합의 도시, 붉은 도시와 파란 도시 등등. 독자들은 지리 교사인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페루의 라링코나다, 하늘이 가장 맑은 칠레의 안토파가스타, 묘지가 가장 많은 미국의 콜마같이 쉽게 가볼 수 없는 특이한 도시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리를 공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지도다. 각 주제마다 도시의 위치와 자연지리적 조건을 담은 지도 컷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표준시? 경도? 날짜변경선? 헷갈리는 개념을 한 방에 정리한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도시 vs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도시 표준시, 경도, 날짜변경선은 지리에서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개념이다. 이 개념들을 설명하기 위해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두 도시를 비교한다. 날짜변경선 왼쪽의 사우스타라와(키리바시)는 표준시가 가장 빠르고, 날짜변경선 오른쪽의 호놀룰루(하와이)는 표준시가 가장 늦다. 하지만 두 도시는 지구 반대편이 아닌 비슷한 위치에 있다. 이는 날짜변경선을 기준으로 왼쪽에서부터 날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우스타라와에서 시작된 월요일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호놀룰루에서 저물고, 이어서 날짜변경선을 지나며 화요일의 해가 뜬다. ★도시의 기후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적도 위의 더운 도시 vs 적도에서도 안 더운 도시 적도 근처에 위치한 두 도시가 있다. 상식대로라면 두 도시는 열대기후를 보여야 하지만 두 도시 모두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한 곳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이고, 다른 한 곳은 도시가 부유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에콰도르의 키토와 싱가포르 이야기다. 도시의 기후는 위도, 해류, 해발고도, 대륙 내 위치 같은 자연지리적 조건에 따라 결정되지만, 동시에 ‘에어컨’ 같은 기술과 돈이 실제 사람들의 생활을 좌우하기도 한다. 물론 싱가포르가 부유해진 것은 전 세계 물동량의 25퍼센트가 모이는 믈라카 해협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조건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도시의 특징이 자연과 사람이 서로 밀고 당기는 와중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말해준다. ★사막 한가운데에 도시를 탄생하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사막의 유흥 도시 vs 사막의 유령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네바다주 모하비 사막에 있고, 콜만스코프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나미브 사막에 있다, 아니 있었다. 두 도시가 사막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해발고도나 해류 같은 자연조건이 아니었다. 바로 인간의 ‘욕망’ 때문이었다. 지금은 유령 도시로 불리는 콜만스코프에서는 한때 바닷가 모래 속에서 최고급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었다. 곧이어 독일 광부들이 몰려왔고 그들은 일이 끝나면 최신 엑스레이 검사기로 다이아몬드를 감추었는지 확인받았다. 점차 돈이 넘쳐흐르면서 카지노와 스포츠 경기장까지 생겨났다. 오페라 극장에서는 유럽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그러나 다이아몬드가 바닥나자 삽시간에 도시가 텅 비었다. ‘아무것도 없다’는 나미브 사막의 뜻처럼 도시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라스베이거스 역시 도박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허용함으로써 세계의 돈과 이목을 끄는 도시로 탄생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억만장자이면서 대인기피증을 가진 하워드 휴즈의 이야기가 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 휴가차 방문했다가 이곳을 고급스러운 도박의 도시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재미있는 것은 밤이 너무도 화려하다 보니 호텔에 머무는 사람이 없어, 의외로 숙박비가 싸다고 한다.
내신전략 고등 수학 2 (2022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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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내신을 대비하고 실력을 쌓는 필수 기본서 1. 효율적인 내신 대비고등 과정에서 꼭 익혀야 할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실력을 확실하게 UP! 2. 체계적인 학습 구성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간 전략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구성! 3. 편리한 미니북 제공핵심 개념만 모은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념 체크! 필수 내신 개념 완성![BOOK 1] 중간고사 대비 1주 함수의 극한과 연속 2주 미분계수와 도함수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1 [BOOK 2] 기말고사 대비 1주 도함수의 활용 2주 적분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2 [BOOK 3] 정답과 해설중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를 위해 실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필요한 개념과 유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 안에 빠른 시험 대비가 가능하며 주 마무리와 권 마무리의 특별 코너들로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을 이용하여 시험 직전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보세요.
단번에 개념 잡는 기후변화
다른 /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박영희, 박지선, 한문정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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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박영희, 박지선, 한문정 (지은이)
‘기후변화’라는 중학교 과학 교과의 핵심 주제를 아홉 가지 질문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고등 문이과 통합교육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기초적인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과학이 어렵고 막연히 두려운 학생, 과포자, 과알못에게 명쾌한 해설이 될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연관 지어 기후란 무엇인지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원인,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살펴보고 그 피해를 극복하려는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협약을 알아본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기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행동을 다룬다. 화석연료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고,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들을 살펴본다. 또한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하고 있는 기후행동을 살펴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1. 날씨와 기후는 다른 건가요? 서로 다른 의미, 기상과 기후 / 인류의 역사를 바꾼 기후 / 기상과 기후를 알려 주는 기상정보 2. 기상예보는 왜 필요해요? 악기상(惡氣象)을 알리는 기상특보 /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 기상예보 3.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지구의 온도를 결정하는 복사평형 / 평균기온을 지켜 주는 대기대순환 / 바람이 일으키는 해수의 순환 4. 기후변화는 왜 일어나요? 자연적인 기후변화의 원인 / 인위적인 기후변화의 원인 5.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점점 상승하는 해수면 / 줄어드는 해수 심층 순환 / 균형을 잃어 파괴되는 생태계 / 이례적인 폭염과 전염병 발생 /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심각한 문제 / 달라지는 재배 환경, 식량난 증가 6.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나요? 지구를 위한 약속, 기후변화 협약 / 처음 뜻을 모은 교토의정서 / 여러 나라가 함께한 파리협정 / 지구 평균기온을 내리기 위한 노력 / 위험한 기후변화 티핑 포인트 / 지금 할 수 있는 노력, 기후변화 적응 7.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가 있나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 무한한 태양에너지 / 자연 속 자원, 풍력에너지 / 생성물이 깨끗한 수소에너지 / 땅속의 뜨거운 지열에너지 / 바닷물의 힘, 해양에너지 / 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8. 기후 위기의 대안, 그린뉴딜이 뭔가요? 지구를 지키는 그린뉴딜의 시작 / 그린뉴딜의 기본 정책 / 여러 나라의 그린뉴딜 / 꼭 필요한 시민 참여 9.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작은 시도가 부른 큰 힘, 그레타 툰베리 / 지구의 미래를 지키려는 청소년 단체, 청소년기후행동1 : 손에 쏙 들어오는 ‘한 권’의 책으로 1 : 융합학문의 기초인 ‘교과 개념 하나’를 9 : ‘아홉 가지 핵심 질문’으로 탄탄하게 마스터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명확하게 아는 것은 ‘중학교 교육’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력 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성적 중위권 학생이 사라지고 있다는 걱정스러운 소식마저 들립니다. <단번에 개념 잡는 기후변화>는 ‘기후변화’라는 중학교 과학 교과의 핵심 주제를 아홉 가지 질문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고등 문이과 통합교육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기초적인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과학이 어렵고 막연히 두려운 학생, 과포자, 과알못에게 명쾌한 해설이 될 것입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연관 지어 기후란 무엇인지 기본 개념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원인,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살펴보고 그 피해를 극복하려는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협약을 알아봅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기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행동을 다룹니다. 화석연료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고,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들을 살펴봅니다. 또한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하고 있는 기후행동을 살펴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합니다. 청소년이 ‘기후변화’를 아는 게 왜 중요할까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방법은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가 힘을 합쳐 파국을 막기 위해 하루빨리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 사회, 과학, 문화 모든 분야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올바른 개념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수업은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더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받은 첫 번째 세대이며,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마지막 세대다.” 이 책을 ○○○에게 추천합니다! 1. 선행학습으로 기초 지식을 미리 다잡고 싶은 ○○○ 2. 더도 말고 중간(성적 중위권)은 확실하게 잡고 싶은 ○○○ 3. 기본이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 4.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추천도서가 필요한 ○○○“내일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일의 기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둘 중에서 어떤 말을 더 많이 들었나요? ‘내일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훨씬 더 많이 듣지 않았나요? 네, 맞습니다. 사람들은 내일 비가 내릴지, 춥지는 않을지 궁금해하며 매일 날씨 뉴스를 찾아보지만 내일 기후를 알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이렇듯 날씨와 기후는 확연히 다른 말입니다. 날씨와 비슷하게 쓰는 말로 기상이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날씨, 기후, 기상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볼까요? 기상예보관이 기상예보를 99.9퍼센트 정확하게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➍ 특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고 산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기상예보가 더욱 어렵습니다. 만약 넓은 평지가 광활하게 펼쳐지는 내륙이었거나 서쪽에 사막이 있었다면 기상예보가 정확하게 들어맞았을 것입니다. ‘오늘도 맑고 건조하겠습니다’라는 비슷한 내용의 기상예보가 재방송처럼 반복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쪽에서 오는 공기가 건조해 구름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이죠. 만약 우리나라의 위도가 좀 더 적도 쪽과 가까워서 30도 이하 지역에 있었다면 우리나라 날씨는 동쪽의 동해나 일본 쪽 기상정보를 봐야 했을 겁니다. 서쪽의 황사도 우리나라에 오지 않았을 겁니다. 중국이나 몽골 내륙 사막지대에서 만들어진 먼지구름이 우리나라가 있는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이동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편서풍 지대에 있는 한 앞으로도 황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진실 게임
개암나무 / 사라 데센 지음, 조종상 옮김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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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청소년 문학
사라 데센 지음, 조종상 옮김
개암 청소년 문학 시리즈 17권. 2005년 뉴욕 도서관 선정 청소년 추천 도서, 2007 사우스캐롤라이나 청소년 도서상 수상작. 10대 청소년의 일상과 심리를 정교하게 포착하면서 그들이 자기 자신과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 완벽이라는 틀에 갇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던 메이시가 진실 게임을 통해 영원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고 살아 숨 쉬는 감정적인 인간으로 변해 가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모험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여고생 메이시는 1년여 전 사랑하는 아빠를 잃어버렸다. 아침마다 함께 달리곤 했던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메이시는 그동안 열심이었던 달리기에 대한 열정마저도 포기해 버렸다. 그날 이후 엄마를 위해 슬픔을 감추고 의연하게 대처했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 슬퍼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게 되어 버렸다. 슬픔을 억지로 묻어 두고 일에만 빠져 사는 엄마는 아빠에 대한 언급조차 피하고, 메이시는 아빠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미래도 어느 면에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처럼 느낀다. 그러다가 엄마의 사업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출장연회업체인 위시 케이터링 사람들과 만나면서 메이시에게 새로운 나날이 시작되는데….· 2005년 YALSA(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Teen's TOP TEN(10대들이 뽑은 책 톱10) · 2005년 뉴욕 도서관 선정 청소년 추천 도서 · 2007 사우스캐롤라이나 청소년 도서상 * Teen's TOP TEN(TTT)은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YALSA)가 선정한 그해의 우수 신간 도서 중 10대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투표하여 뽑은 10위권 안에 드는 도서들이다. 《진실 게임》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78개의 베스트 신간 도서 중에서 톱10으로 선정되었다. 완벽을 꿈꾸는 소녀와 예술을 사랑하는 소년, 영원을 두고 벌이는 두 사람의 진실 게임 어떤 질문이든 주어진 질문에 대해 진실만을 대답해야 하는 진실 게임. 여학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이 게임은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룰 때문에 쉽지 않은 놀이다. 그렇지만 때로는 상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하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그동안 쓴 책들이 모두 ALA(미국도서관협회)의 청소년 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인기 청소년 작가 사라 데센은 이 책 《진실 게임》을 통해 10대 청소년의 일상과 심리를 정교하게 포착하면서 그들이 자기 자신과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내고 있다. 여고생 메이시는 1년여 전 사랑하는 아빠를 잃어버렸다. 아침마다 함께 달리곤 했던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메이시는 그동안 열심이었던 달리기에 대한 열정마저도 포기해 버렸다. 그날 이후 아빠의 죽음을 목격한 ‘가여운 아이’가 되어 버린 메이시는 엄마를 위해 슬픔을 감추고 의연하게 대처했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 슬퍼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게 되어 버렸다. 슬픔을 억지로 묻어 두고 일에만 빠져 사는 엄마는 아빠에 대한 언급조차 피하고, 메이시는 아빠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미래도 어느 면에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메이시는 아주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계속 좋은 성적을 받을 뿐 아니라,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한 모범생 남자 친구 제이슨처럼 늘 꽉 짜인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성실한 학생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기나긴 여름 방학 동안 제이슨이 혼자 브레인 캠프를 떠나 버려서 그가 하던 지루한 도서관 안내 업무까지 떠맡게 되지만, 메이시는 힘겹다는 사실을 티내지 않으려 애쓰면서 완벽을 추구한다. 그러다가 엄마의 사업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출장연회업체인 위시 케이터링 사람들과 만나면서 메이시에게 새로운 나날이 시작된다. 위시 케이터링을 이끌어 가는 건망증 심한 임산부 델리아, 얼굴에 난 커다란 흉터 때문에 남들보다 더욱 패션과 이성에 관심을 갖는 자유분방한 소녀 크리스티와 크리스티의 말이 없는 여동생 모니카, 델리아의 장난꾸러기 조카 버트, 그리고 버트의 형이자 탄성을 자아내는 외모와 재능의 조각가 웨슬리가 바로 그들이다. 위시 케이터링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현장은 한마디로 늘 전쟁터다. 정신없이 바쁘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듯 보이지만 자신을 가둔 틀을 깨고 싶어 했던 메이시에게 그 일은 다른 세상을 보여 준다. 새로운 친구들과 일하고 때로 놀러 다니면서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삶을 사는 것, 나아가 좀 더 인간적이 되는 것도 결코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걸 천천히 깨닫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메이시에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우연히 시작된 웨슬리와의 진실 게임이다. 심심풀이로 시작된 이 유치한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해, 또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 된다. 소소한 일상부터 삶과 죽음, 그리고 완벽과 영원까지 다양한 주제를 두고 웨슬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메이시는 아빠의 죽음 이후 스스로 모른 체하고 있었던 진실을 바라보게 되고,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완벽이라는 틀에 갇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던 메이시가 진실 게임을 통해 영원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고 살아 숨 쉬는 감정적인 인간으로 변해 가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모험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진실과 거짓, 완벽과 영원, 삶과 죽음 등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우리 눈앞에 놓인 인생의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말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독자 역시 스스로와 진실 게임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메이시, 우리는 둘 다 인생이 짧다는 걸 알고 있어. 네 진가를 알아보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과 단 일 초도 낭비해서는 안 될 만큼 짧지.”“지난번에는 인생이 길다고 말했잖아. 어느 쪽이야?”내가 되받아쳤다.“둘 다야.” 크리스티가 어깨를 으쓱했다. “그건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네 선택에 전적으로 달려 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영원 같은 거지.”“동시에 완전히 반대가 될 수 있는 건 없어. 그건 불가능해.”내가 말했다.“아냐.” 크리스티가 내 손을 누르며 말했다. “불가능한 건 무언가가 실제와는 다른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야. 봐. 사고 직후에 병원에 있을 때 사람들은 내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 난 정말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지.”“으흠.” 모니카가 자기 언니를 보며 말했다.“그때는.” 크리스티가 모니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인생이 말 그대로 아주 짧았어. 하지만 몸이 나으니까 인생이 굉장히 길어 보여. 눈을 가늘게 뜨고 아무리 자세히 봐도 인생의 가장자리밖에 못 볼 정도지. 모든 건 생각하기에 달려 있어, 메이시. 영원에 관한 내 말도 그런 의미야. 우리 중 누구에게 영원은 한 시간 뒤에 끝나 버릴 수도 있고 지금부터 백 년 뒤에 끝날 수도 있어. 우린 확실하게 알 수 없어. 그러니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게 좋아.” 크리스티가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말을 이었다.“네가 결정해야 하는 것은 네가 어떤 인생을 원하는지에 대한 거야. 너의 영원이 내일 끝난다면 넌 마지막 날을 이렇게 보내고 싶니?”그건 내가 이미 했던 선택 같았다. 나는 지난 1년 반을 제이슨과 함께 보냈다. 그의 인생에 맞춰 내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보편타당하고 완벽한 그의 세계에 한 자리를 얻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하지만 그 결과가 이 모양이었다.“들어 봐.” 크리스티가 말했다. “진실이 뭐냐 하면 말이야. 그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거야. 네가 그 누구보다 더 잘 알잖아.” 크리스티는 내가 그 말뜻을 이해할 것이라 확신하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이해했다. “그러니 겁먹지 마. 활기차게 살아.”
단어는 외롭지 않다
랜덤하우스코리아 / 최인호 글 / 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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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청소년 학습
최인호 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단어들을 한꺼번에 공부함으로써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가 저절로 떠오를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책. 일상과 역사, 문화와 경제 같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해박하고도 정확한 어휘 설명을 통해 단순히 어휘만이 아니라 영어 문화권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각 장 앞머리에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단어들 사이의 그물망을 한눈에 보여주는 World Navigator를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고, 일상회화에 밀접하면서도 최근의 이슈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시의적절한 예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려운 전문 어휘들까지 쉽게 풀이하고 있어 영어논술, 토플, 회화, GRE까지 모두 대비할 수 있으며, 강의 사이트(choiinho.com)에서 저자 직강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공감각적이고 체계적인 반복학습이 가능하다.Chapter 1 Unit 01 Three States of Water 물의 변화는 무죄! Unit 02 Three Phases of Matter 어떻게 물질이 변하니? Unit 03 Actions and Events Related to Water 물에 빠진 그 남자를 구하라 Unit 04 The Journey of Water 물방울이 또르르 Unit 05 The Oceans and the Earth 바다가 나를 부른다 Unit 06 The Earth 우리별 지구를 속속들이 알아보자 Unit 07 Our Solar System 지구의 널따란 안마당, 태양계 Unit 08 Let’s Get Down to Land! 땅에 발을 디디자! Unit 09 Talking about the Weather 요즘 날씨 어때요? Unit 10 Body Parts 1 Face & Breast 인체의 신비 1 얼굴과 몸통 Chapter 2 Unit 11 Body Parts 2 Limbs 인체의 신비 2 팔다리 Unit 12 Body Parts 3 Inside 인체의 신비 3 몸 속 Unit 13 Diseases 병을 알아야 병을 고친다 Unit 14 Medicine 병 주고 약 주고 Unit 15 Kinship or Relatives 피는 물보다 진하다 Unit 16 From the Womb to the Tomb 자궁에서 무덤까지 Unit 17 Company Organization 달려라, 김대리! Unit 18 Economy and Economics 생산은 소비로, 소비는 생산으로 Unit 19 Politics 투표하러 갑시다! Unit 20 History 석기시대에서 현대로 Chapter 3 Unit 21 Religion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Unit 22 Time 시간 좀 있으세요? Unit 23 Money 시간은 돈이다 Unit 24 The Current of Money 1 쩐의 흐름 1 Unit 25 The Current of Money 2 쩐의 흐름 2 Unit 26 Number 하나, 둘, 셋, 넷, …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Unit 27 Food 계란을 깨야 오믈렛을 만들지! Unit 28 How Our Clothes are Made 슈퍼맨과 클라크는 양복 한 벌 차이 Unit 29 Housing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줍니다 Unit 30 Mountain 뜨거운 산, 차가운 산 Chapter 4 Unit 31 Geysers 뜨거운 땅 속의 간헐천 Unit 32 Tree and Plants 아낌없이 주는 나무 Unit 33 Photosynthesis and Respiration 광합성을 하자 Unit 34 Animals 동물을 보호하자! Unit 35 Food Chain 걷는 놈 위에 뛰는 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Unit 36 Actions Using the Mouth 1 아구아구 먹고, 벌컥벌컥 마시고 Unit 37 Actions Using the Mouth 2 부시의 연설을 들어봅시다 Unit 38 Actions Using the Mouth 3 볼륨을 높여라! Unit 39 Actions Using the Mouth 4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Unit 40 Actions Using the Mouth 5 어떻게 좀 안 되겠니? 이렇게 부탁하잖니 Chapter 5 Unit 41 Actions Using the Mouth 6 안돼…돼! Unit 42 Actions Using the Mouth 7 손가락 걸고, 하늘 땅 별 땅! Unit 43 Courtroom and Trial 법정에서 만나요! Unit 44 Criminal Procedure 잭, 철창 신세가 되다 Unit 45 Winona Ryder Arrested for Shoplifting 위노나 라이더의 굴욕 Unit 46 Deprive A of B 우리, 그냥 같이 있게 해주세요, 네? Unit 47 Gulliver’s Travels 걸리버에게 맡겨줘요! Unit 48 Celebrities 내가 누군지 정말 모르세요? Unit 49 Homemaking 1 Cleaning 방청소, 그까이꺼 대충 Unit 50 Homemaking 2 Washing Laundry 빨래 끝! Index 외로운 단어 공부야, 안녕~!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영어 공부야말로 외롭게 단어 공부하는 방법이다. 외울 때만 기억에 남을 뿐 정작 필요할 땐 즉시 떠올리지 못하게 된다. 단어는 외롭지 않게, 관련 있는 것끼리, 의미로 연결해서 하나의 덩어리로 외워야 머릿속에 기억이 된다. 이 책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단어들을 한꺼번에 공부함으로써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가 저절로 떠오를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 직강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무료 동영상 강의 사이트 : choiinho.com 《이 책의 특징》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가 보인다! >> 서로 관련 있는 단어끼리 외운다 한 단어만 외워서는 절대 활용할 수 없다. 낱알처럼 머릿속에 흩어져 있어 실제로 필요할 때 바로바로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코끼리 코만 다리만 만져서 코끼리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듯이, tree라는 단어 하나도 뿌리, 줄기, 가지, 잎, 열매 등등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단어끼리 함께 외워야 영어단어가 머릿속에서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어 절대 잊지 않게 된다. >> Word Navigator로 단어의 연결고리를 파악한다 따로따로 어렵게만 보이던 단어들을 각 장마다 워드 네비게이터로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단어의 연결성, 즉 한 단어가 어떤 방식으로 다른 단어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어휘학습 전후로 워드 네비게이터를 머릿속에 그려두면 나만의 어휘지도가 머릿속에서 완성된다. >> 각종 시험 대비도 이 책 한권으로 끝낸다 아카데미 리딩은 물론, 영어회화에도 최적의 교재다. 일상, 역사, 문화, 경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해박하고도 정확한 어휘설명을 통해, 영어논술, 토플, 회화 모든 시험을 다 커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 무료 동영상 강의로 통합학습이 가능하다 생생한 라이브 동영상 강의로 복습이 가능하다. 저자 최인호 선생의 유머러스하고 거침없는 강의를 통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공감각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다. 어휘를 학습한 후에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듣는 반복학습을 거치면 체계적인 이해는 물론, 어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된다. 무료 동영상 강의 사이트 : choiinho.com 《구성 및 활용법》 >> Step 1 Word Navigator 활용하기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휘의 지도상에서 나의 위치를 파악한다. 해당 Unit에서 앞으로 나올 단어 중 내가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미리 파악하고 나면 그 연관관계를 통해 몰랐던 단어의 뜻도 짐작할 수 있다. Word Navigator를 활용하면 무심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유심한 영어공부가 시작된다. >> Step 2 재치있는 설명과 풍부한 삽화로 이루어진 단어해설 문화, 사회, 정치, 종교와 일상 등을 주제로 하고 있는 각 Unit의 본문은 상세하고 풍부한 해설로 그 주제에 관한 주요 단어들을 총망라하면서 영어권의 문화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막힘없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렵게만 생각했던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저절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더불어 요소요소마다 들어 있는 관련 삽화에 주목하면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Step 3 단어가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각 단어 밑에는 실제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였나를 볼 수 있는 예문들이 충실히 제시되어 있다. 각 단어가 실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예문들을 통해 단어의 쓰임새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예문들은 각 Unit 마지막의 Words are not alone in the sentence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 Step 4 이렇게 발음하는 사람 꼭 있다 - 발음을 확실히 짚어준다 철자 따로, 발음 따로 공부하는 어휘 공부는 옛날 이야기. 각 Unit 마지막 부분에서 틀리기 쉬운 발음, 잘못 알고 있기 쉬운 발음들을 빠짐없이 짚어놓았다. 이를 참조하면 듣기평가에도 문제없이 대비할 수 있다.
왜 르네상스 문화가 꽃피게 되었을까?
자음과모음 / 최경석 지음, 남기영 그림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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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최경석 지음, 남기영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르네상스는 어떻게 등장했을까? 1. 그리스ㆍ로마 문화와 기독교 문화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2. 르네상스는 어떻게 고대 문화를 부활시켰을까? 3.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은 어떤 문화를 반영한 것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르네상스의 어원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르네상스 문화는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1. 르네상스의 예술가들을 후원한 것은 누구였을까? 2.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군사 무기를 고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명한 것은 무엇일까?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르네상스를 근대의 여명이라고 볼 수 있을까? 1.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에서 표현한 것은 무엇일까? 2. 미켈란젤로는 왜 끝내 로마 교황청을 떠나지 못했을까? 3. 르네상스 문화는 정말 중세를 극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와 《최후의 심판》 휴정 인터뷰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
일곱 색깔 정거장
한언출판사 / 김정수 지음 /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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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정수 지음
정신과 의사로서 학습클리닉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공부고민을 해결해주었던 지은이의 수년간의 경험을 담은 ‘공부클리닉’의 개정판. 학생들 스스로 공부에 대한 자세와 자신의 마음을 바꿔 성적이 올라간 사례들을 담았다. 학생 자신, 혹은 우리 아이와 같이 성적이나 공부로 고민하는 원인들과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기 때문이란다. 지은이는 마음의 문제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IQ나 끈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스스로 동기부여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게 되는 놀라운 과정을 전하고 있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공부가 안 되는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결국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성적이 오르는' 구체적인 과정이 들어 있다. 특히 지은이의 수년간의 상담경험과 그 노하우를 일곱 색깔의 정거장으로 제시한다. 1부.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지 마라 1장. 마음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 도대체 어디에 망치질을 해야 할까? | 나도 내 마음을 몰라 | 너 자신을 알라 | ‘무조건 열심히’공부하지 마라 | 공부법에 목숨 걸지 마라 | 공부가 자동차 여행이라면 마음은 엔진 | 마음이 변하면 성적도 달라 진다 | 마음의 힘을 믿어라 | 자신의 마음 알아차리기 | 마음이 ‘공부모드’일 때 뇌는 어떤 상태인가? 2장. 공부는 적이 아니라 친구다 공부와 절친 맺기 | 무엇이 공부를 적으로 만들었는가? | 공부의 의미를 잃어버린 친구들 |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2부. 스스로 공부하는 일곱 색깔 정거장 하나. 나만의 동기로 공부하면 가슴이 뛴다 무엇을 위해 공부 하는가 | 재미있거나 혹은 기쁘거나!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 수동적인 공부에서 벗어나려면? | 참을 수 없는 동기의 무거움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둘. 목표가 있다면 결코 지치지 않는다 의외로 단순한 성공의 비결 | 왜 목표가 필요할까? | 목표의 놀라운 힘 |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까? | 작은 목표가 모여 큰 목표가 된다 |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셋. 길을 잃었다면 가치의 안내를 받아라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라 | 가치가 없다면 하지 않아도 좋다 | 공부에 대한 가치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 공부의 진가를 발견하라 | 공부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가? | 가치체계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 | 부정적 가치를 없애고 긍정적 가치만을 선택하라 | 공부에 대한 이중잣대 넷. 감정에 따라 공부의 효율이 달라진다 감정이 공부에 왜 중요할까? | 이상적인 감정 상태 만들기 | 시험 스트레스는 어디서 오는가? | 시험 스트레스를 극복하라 | 우울하다고 느낄 땐 어떻게 해야 하지? | 또 다른 감정 문제에 대처하는 법 | 건강한 감정 상태 유지하기 다섯. 나를 절제하면 모든 것을 이긴다 자신이 경쟁 상대다 | 무엇을 절제해야 하나? | 나는 왜 절제하지 못할까? | 자기절제 능력을 키우자 | 좋은 습관을 갖고 훈련하라 여섯. 긍정적인 태도가 공부를 사로 잡는다 태도가 반이다 | 왜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할까? | 공부에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 | 이런 태도는 안 돼! | 좋은 태도를 가지려면 일곱. 열정은 공부 에너지를 100% 충전 한다 가능성의 뜨거운 힘 | 열정은 나의 힘! | 열정이 식어버리는 이유 | 열정이 사라지고 슬럼프가 찾아온다면? | 열정을 유지하는 비결 부록. 나만의 공부법 찾기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일곱 색깔의 정거장을 만나보자 정신과 의사로서 학습클리닉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공부고민을 해결해주었던 저자의 수년간의 경험을 담은 ‘공부클리닉’의 개정판! 공부법, 학습법 하나 몰라도 성적이 오른다. 이 책에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에 대한 자세와 자신의 마음을 바꿔 성적이 올라간 사례들을 담았다. 학생 자신, 혹은 우리 아이와 같이 성적이나 공부로 고민하는 원인들과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기 때문이다. 공부의 문제는 결코 단지 자신이 끈기가 없거나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다. 저자는 마음의 문제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IQ나 끈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스스로 동기부여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게 되는 놀라운 과정을 전하고 있다. 나에게 혹시 이런 문제는 없는가?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갑자기 공부가 하기 싫어졌어요.”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게임만 안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어요.” “시험 때만 되면 긴장해서 아는 문제도 틀려요.” 무작정 공부법에 매달리지 말고,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지도 마라! 이것은 모두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마음의 문제이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이것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을 것이다. 단지 자신이 끈기가 없거나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자책은 그만해도 좋다.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법을 몰랐고, 공부의 목표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마음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남다른 공부법도, 피나는 노력도 저절로 따라온다. 일곱 색깔의 정거장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나를 만나다 한때 언론을 통해 “전교 100등을 1등으로 만든 정신과의사”로 소개되기도 한 김정수 박사. 이 책은 김정수 박사의 ‘공부클리닉’을 개정한 책으로 '공부클리닉'의 풍부한 사례와 정보를 그대로 담았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공부가 안 되는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결국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성적이 오르는' 구체적인 과정이 들어 있다. 특히 저자의 수년간의 상담경험과 그 노하우를 일곱 색깔의 정거장으로 제시한다. 독자는 공부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고 천천히, 즐겁게 정거장을 하나하나 만나기만 하면 된다. 단 한 가지 마음의 문제만 해결해도 성적이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학생부 자소서 하나하나 알기 쉽게
꿈결 / 이재은.정훈 지음 / 2017.04.17
15,800
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이재은.정훈 지음
오랫동안 우리나라 입시의 변화를 지켜보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저자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작성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또 실제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의 사례를 통해 이 전형에 필요한 활동 내용과 합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실제 입시 현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컨설팅하고 연구해 온 저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문항별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기재 전략을 분석한다. 핵심 내용을 들여다보기 쉽게 정리한 Q & A부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실전 워크북까지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들어가는 글 Chapter 01 학생부종합전형,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01 알파고 쇼크와 입시 변화 02 서울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한 이유 03 대입으로 가는 넓은 문이 열리다 04 학교 프로파일을 주목하라 Chapter 02 학교생활기록부, 꿈을 향해 가는 답안지 01 학교생활의 거울, 학생부 02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진로 희망 사항 03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자율 활동 04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동아리 활동 05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봉사 활동 06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진로 활동 07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08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독서 활동 상황 09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Chapter 03 자기소개서, 학생부의 풀이 과정 01 함께 쓰는 자소서 Q&A 02 사례로 보는 문항별 핵심 전략: 1번 문항(공통) *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생 사례 03 사례로 보는 문항별 핵심 전략: 2번 문항(공통) 04 사례로 보는 문항별 핵심 전략: 3번 문항(공통) 05 사례로 보는 문항별 핵심 전략: 4번 문항(자율) ★ 자소서 실전 워크북(8회차) Chapter 04 합격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결 01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합격생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인터뷰 1 02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합격생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인터뷰 2 03 연세대 화학과 합격생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인터뷰 3 부록│학생부 기록 연간 로드맵★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실전편》 개정판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 사례 전격 분석! ★ 자소서 워크북 및 로드맵 수록 학생부종합전형 ‘실전’의 모든 것 핵심 포인트와 사례로 보는 합격 전략! 현재 입시와 교육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서울대를 비롯해 명문대들이 주목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이는 상위권 대학의 수시를 준비하거나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 융·복합적 인재상, 협업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학업과 활동의 ‘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그동안 결과 중심의 교육 체계에 머물러 온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다. 오랫동안 우리나라 입시의 변화를 지켜보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작성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또 실제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의 사례를 통해 이 전형에 필요한 활동 내용과 합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Check Point ▶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라는 입시 정책에 답하는 책이다. ▶ 최신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요와 전략을 담고 있다.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의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 자기소개서 실전 워크북을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입시생들의 필수,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실전에 임해야 하는가? 현재 입시와 교육 현장에서 빠뜨리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서울대를 비롯해 명문대들이 주목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떠오르면서 교육 현장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 협업과 공동체 의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 전형의 특성에 따라 학교 교과 시간에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이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집중학년·학기제도 시범 운영된다. 교과 성적과 더불어 진로 및 희망 분야와 연결되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해진 것이다. 저자들은 핵심 키워드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활동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그 활동 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작성하고 정리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학생부와 자소서 핵심 포인트 ‘점수’보다 ‘기록’ 중심의 선발 방식을 띠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성장했는지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보완하는 입증 자료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입시 현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컨설팅하고 연구해 온 저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문항별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기재 전략을 분석한다. 핵심 내용을 들여다보기 쉽게 정리한 Q & A부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실전 워크북까지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SKY 합격생 사례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이들은 모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과 독서 및 창의적 체험 활동, 교내 수상과 교사 성취도 평가, 자기소개서’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켰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연세대 문헌정보학과에 합격한 박해균 학생의 경우, 수업 시간에 배운 주제를 다양한 활동(특히 독서 활동)을 통해 이어 나갔고 이를 학생부와 자소서에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실제 이러한 전략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살펴보며,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결정적 이유를 확인한다. 합격생 스스로 생각하는 합격 비결을 담은 인터뷰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위한 로드맵 예시도 곁들여져 이해를 돕는다.이제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뿌리 내리기 독서’를 통한 넓고 깊은 ‘팀 프로젝트 학습’을 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 지역 도서관을 직접 찾아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정의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잘 대응하는 학생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 것입니다.― 중에서 결과 중심 전형인 수능 및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과정 중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의 거의 전부가 결정되는 수능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실패 경험을 성장 과정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그 또한 하나의 자산으로 평가한다. 또 학생의 잠재 역량 및 발전 가능성을 전혀 기록할 수 없는 교과 내신 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5학기 동안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기록하며 학생의 변화와 성장은 물론 가치관, 전공 적합성 등 여러 역량과 가능성을 평가한다.― 중에서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는 교과 성취도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 수상 내역과 특징 → 독서 활동 →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 창의적 체험 활동 → 진로 희망 사유순으로 그 중요도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과목별로 작성되는 독서 활동은 모든 활동의 시작점이 되면서 그 자체로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중에서
주유천하 탐정기
다른 / 주원규 지음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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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주원규 지음
오늘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8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의 작품으로, 두 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돈과 권력에 눈먼 어른들의 음모에 휘말려 행방불명된 친구의 첫사랑 ‘고명’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 두 소년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주원규 작가는 고명의 특별한 능력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거대한 음모에 맞닥뜨리게 된 두 주인공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로써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주인공의 행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소설 속에는 돈과 권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인간 군상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돈 몇 푼에 사람을 사고팔거나,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권력을 쥐고 흔드는 무리들의 모습은 오늘날의 사회상과도 겹쳐진다. 저자는 두 소년의 입을 통해 원리와 원칙이 무너지고 주객이 전도된 이 기묘한 상황을 ‘요지경’이라 일컫는다. 주인공들이 동물 가면을 쓰고 풍자극을 벌이는 장면은, 과거의 한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반복되는 부조리한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는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정의란 무엇이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채수, 결심하다 / 과거 포기 선언 / 죽마고우 성현의 고명 앓이 / 사랑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 댁은 뉘시오? / 내 친구를 구해 주세요 / 벗을 위해 / 정체불명의 청년 등장 / 악당들의 소굴로 / 권방원과 축배를 / 실마리를 쫓다 / 자살일까, 타살일까 / 사람을 사고팔다니 / 네 죄를 네가 알렷다 / 산 넘어 산이로구나 / 걱정은 꼬리를 물고 / 이대로는 안 돼 / 사람이 짐승이라고? / 인간의 존엄 / 고명, 나타나다 / 고명을 찾아라 / 사랑의 힘 / 이곳은 별천지 / 요지경 속에 고명 있네 / 배꼽이 빠지겠구나 / 채수 패거리, 인기를 끌다 / 채수, 쫓겨나다 / 고명을 만나다 / 내 사랑, 지켜 줄게요 / 동물 가면들 / 탈출 시도 / 쾅! / 거침없이 질주 / 화살 한 촉 / 아버지? 아버지! / 안녕, 내 친구 / 다시 짐승 탈을 쓰다 / 시 한 수 읊다 작가의 말《열외인종 잔혹사》, 《천하무적 불량야구단》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의 청소년 소설 돈과 권력에 눈먼 어른들의 음모에 맞서는 두 소년의 좌충우돌 방랑모험기 첫사랑을 구하러 요지경 속으로 뛰어든 두 소년의 파란만장 유람기 오늘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여덟 번째 책. 두 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두루 주(周), 놀 유(遊), 하늘 천(天), 아래 하(下). 이 책의 제목에 쓰인 ‘주유천하’라는 말은 ‘온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유람한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제목처럼 이 소설에는 돈과 권력에 눈먼 어른들의 음모에 휘말려 행방불명된 친구의 첫사랑 ‘고명’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 두 소년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이 책은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작품으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저자는 고명의 특별한 능력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거대한 음모에 맞닥뜨리게 된 두 주인공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로써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주인공의 행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소설 속에는 돈과 권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인간 군상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돈 몇 푼에 사람을 사고팔거나,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권력을 쥐고 흔드는 무리들의 모습은 오늘날의 사회상과도 겹쳐진다. 저자는 두 소년의 입을 통해 원리와 원칙이 무너지고 주객이 전도된 이 기묘한 상황을 ‘요지경’이라 일컫는다. 주인공들이 동물 가면을 쓰고 풍자극을 벌이는 장면은, 과거의 한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반복되는 부조리한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는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정의란 무엇이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어찌 사람을 사고팔 수 있단 말이오?” 불의에 맞서는 두 소년의 용기와 우정 도무지 좀이 쑤셔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채수에게 방구석에 틀어박혀 서책을 들여다보는 일은 고역이나 다름없다. 피 끓는 나이에 좁은 방안에서 글공부를 해야 하는 처지가 못내 못마땅한 채수. 오년 전, 관직을 버리고 갑작스레 방랑길에 오른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갈 때쯤, 채수는 어머니에게 호기롭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잔소리뿐. 채수는 동물 흉내로 무료함을 쫓으며, 매일 밤 야설집을 뒤적이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러던 어느 날, 채수는 ‘고명’이라는 아리따운 처자에게 반해 버린 죽마고우 성현의 마음을 알게 된다. 서자 출신인 성현은 채수와는 달리 문예에는 능하나 소심하고 우유부단 성격으로 고백도 못하고 혼자 속만 태운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채수는 성현에게 당장 고백하라며 채근하고, 그렇게 둘은 무작정 고명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두 사람의 눈에 들어온 건 폐가나 다름없는 고명의 집. 고명의 아버님이 역모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안이 풍비박산 난 지 오래였다. 망연자실해 하는 둘은 고명이 권방원이란 지주의 쩐 놀음에 팔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의협심에 불타는 채수와 사랑을 포기할 수 없었던 성현은 의기투합해 그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국밥집에서 무단취식으로 위기에 처한 둘 앞에 의문의 청년 정금이 나타난다. 채수는 국밥값을 대신 내주며, 뜬금없이 동행을 제안하는 그가 미심쩍다. 하지만 돈 한 푼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선 처지에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 셋은 함께 몰려다니며 고명의 행방을 쫓는다. 셋은 힘을 합쳐 권방원의 집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고, 돈에 환장해 사람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사람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 권방원에게서 가까스로 고명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하지만 그것은 고명을 둘러싼 엄청난 음모의 시작일 뿐, 그녀의 특별한 능력(저주화[咀呪火])을 탐하려는 무리들이 계획적으로 일을 벌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일에 ‘처경’이라는 요승과 막대한 권력을 짊어진 조정 대신들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되는데……. “세상은 요지경”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날카롭게 꼬집다 “요지경 같습니다요.” “뭐가 말이냐” “세상 말입니다. 우리가 배운 대로, 말한 대로 지켜지지 않고 죄다 엉망이 되어 버린 것 같아서입죠.” ― 본문 중에서 채수와 성현은 고명을 구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책 속의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을 경험한다. 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냉혹하기만 하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돈과 권력, 신분에 집착하는 양반들은 호의호식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부패를 일삼는다. 민중들은 삶은 여전히 피폐하고 고통 속에 놓여 있지만, 위정자들은 이들을 돌보기는커녕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만 급급하다. 소설 속에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고한 이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거나, 남과 다르거나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짐승 취급을 하거나, 사람의 목숨을 돈 몇 푼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자신이 가진 권력을 빌미로 약자들을 짓누르거나, 그런 이들에게 빌붙어 아첨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정치인들이나 기업가들의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는 주인공들이 요승 ‘처경’의 집에 놀이패로 잠입해 동물 가면을 쓰고 풍자극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이러한 세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이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의가 정의를 지배하는 세상에서 돈과 권력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신의 삶의 지켜 나가는 방법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한다. 고명을 찾는 긴 여정의 끝에 채수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게 되고, 성현 역시 용기를 내어 진실한 사랑을 찾는다. 결국 철저히 이해관계로만 얽힌 어른들의 세계는 친구를 위하는 채수의 진심과, 조건 없이 순수한 사랑을 지켜 나가는 성현의 마음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 미스터리, 액션, 판타지, 스릴러, 낭만 사극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신개념 청소년 역사소설 “말 많고 탈 많았던 건 조선 시대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잘살아 보겠다고 다른 이들을 짓밟고 온갖 비겁한 짓을 일삼으며 한자리 차지하려고 떼쓰는 모습을 보면 말입니다. …… 그래도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이 되거나 그것을 넘어설 하나의 활력이 되어 주지 않을까요.” ―〈작가의 말〉중에서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이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원규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과 거침없는 상상력 빛을 발하는 이 작품은 모험,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연이어 터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몇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주인공들이 추리를 거듭하며 하나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또한 위기의 순간이 올 때마다 특유의 배짱과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음모의 정체를 밝혀내고 이를 물리치는 모습은 읽는 이에게 통쾌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저자는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 준다. 장 말미에 부분적으로 저자가 직접 창작하거나 옛 시조를 각색한 시가 실려 있어 예스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긴 여운을 남긴다.“저, 채수. 이렇게 방구석에 처박혀 글이나 읽으면서 언제까지 이 청춘 날려 보내야 하는 것입니까?”“그러지 않으면?”양금 여사가 채수를 바라봤다. 아니, 봤다기보다는 노려봤다고 말하는 게 더 적합했다. 채수는 호기롭게 말을 꺼냈지만 이내 호랑이 같은 양금 여사의 부라림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이다. 채수는 기왕 말을 꺼낸 거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다 털어놓기로 작심했다.“어머니.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이렇게 생각하든, 저렇게 생각하든 어디 한번 그 뚫린 입 마음껏 지껄여 보거라!”‘어, 이거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 〈과거 포기 선언〉 중에서 채수는 머뭇거렸다. 정금이란 사내의 정체가 도무지 오리무중이었기 때문이다.“하나만 물으면 안 되겠습니까?”“안 된다고 봐.”“제가 뭘 물을지도 모르면서 안 된다는 말부터 하십니까?”“내가 누군지, 정체가 뭔지 그걸 물으려던 게 아닌가?”“맞습니다.”“그럼 대답할 수 없네. 자. 이제 선택하게. 동행을 허락할 텐가 말텐가. 만약 허락하지 않는다면 난 자네들에게 내준 국밥값을 다시 거둬 가야겠지.”“상당히 치사하시네요.” ― 〈정체불명의 청년 등장〉 중에서 “더 정확히 말하면 저주화를 품은 요물.”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순전히 채수의 넘겨짚음으로 발휘된 기지였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박재순의 눈빛은 심하게 흔들렸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 흐르는 침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했다. 채수는 물러서지 않았다.성현은 이 친구가 또 무슨 소리를 할지 떨리기만 했다.“그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불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불안이 현실이 되었군요.” ― 〈고명을 찾아라〉 중에서
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
시인보호구역 / 강창원 (지은이)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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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
청소년 인문,사회
강창원 (지은이)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활동가이기도 한 강창원의 첫 에세이집이다. 책은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 도전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 연결과 역할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강창원 작가는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 오며,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0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에세이집은 지난 24년간의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총망라한 청소년지침서이다. 작가는 20년 넘게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한다.1장_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 「성장, 두려움 속에서도 꽃피는 용기」 017 새 학기,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의 성장 ∥첫걸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022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 026 청소년의 열등감과 불안, 그리고 성장 ∥불안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 031 도전과 모험, 청소년들의 특권 ∥세상을 향한 첫 도약 035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기르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 039 청소년도 예외일 수는 없는, 불안의 시대 2장_ 청소년과 사회적 연결 「청소년, 끊어진 연결을 잇는 다리」 045 청소년, 이제는 시민으로 ∥작은 시민이 만드는 큰 변화 049 스마트폰, 그리고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진짜 연결 찾기 053 학교에서 사회성을 길러야 한다 ∥우리 안의 사회, 교실에서 시작하다 058 불통에서 소통으로 ∥닫힌 문을 두드리는 용기 063 사회도 성장통을 겪는다 ∥함께 아파하며 자라는 청소년과 사회 3장_ 청소년의 교육과 진로 「배움과 진로, 청소년의 길을 찾다」 069 삶의 방향을 묻는, 청소년 진로교육 ∥내가 원하는 미래를 꿈꾸다 074 청소년에게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 ∥돈보다 중요한 삶의 가치 배우기 080 길 위에서 배우는 청소년, 로드 스콜라의 가치 ∥교실 밖 세상에서 배우는 것들 086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과 자기주도성 ∥포기 대신 작은 성공을 쌓아 가자 090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우려 ∥미래 교육, 가능성과 고민 사이에서 4장_ 가정과 청소년 「가족, 청소년의 뿌리와 날개」 095 치맛바람과 잔디깎기맘: 자녀 양육의 균형을 찾아서 ∥지켜보는 사랑, 그리고 믿음의 거리 099 가정의 달, 그리고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며 ∥가족과 청소년, 함께 축하하는 시간 103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 서로 배우는 관계 108 가끔은 부모도 위로가 필요하다 ∥부모의 쉼, 가정의 온기를 지키는 길 5장_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청소년, 잊힌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113 지역사회 관점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문제 ∥청소년 문제,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118 양극화되고 있는, 청소년의 꿈 ∥꿈조차 불평등한 세상에서 123 은둔•고립 청소년, 지원이 필요한 시대 ∥세상과의 문을 열어줄 따뜻한 손길 129 연결된 듯 연결되지 않은 세상 ∥진짜 연결을 위한 깊은 대화 133 청소년, 청년 통합지원의 필요성 ∥잃어버린 청소년기를 함께 복원하다 6장_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작은 불씨」 139 청소년,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다 ∥오늘의 청소년이 내일의 미래다 144 청소년, 자원봉사를 통해 정체성을 갖자 ∥나누며 배우는 정체성의 힘 148 뜨거워지는 지구, 청소년과 공동체의 희망을 찾아서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큰 변화 152 루소의 에밀과 현대 청소년 교육의 시사점 ∥고전이 전하는 청소년 교육의 통찰□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상임대표 정훈교)이 청소년도서 『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를 펴냈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활동가이기도 한 강창원의 첫 에세이집이다. 책은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 도전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 연결과 역할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강창원 작가는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 오며,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0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에세이집은 지난 24년간의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총망라한 청소년지침서이다. □ 작가는 20년 넘게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한다. □ 새 학기의 설렘과 두려움, 도전과 실패, 학습된 무기력, 가족과의 관계, 사회에서의 역할 등등 이 책은 청소년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장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우리는 청소년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청소년 사례는 물론 부모 사례를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님이나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상담사청소년지도사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했다. □ 독일 철학자 니체는 일찍이 “춤추는 별을 낳기 위해서는 내면에 혼돈을 거쳐야 한다.” 말한 바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김진호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조망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논리를 생생한 현장경험과 사례를 통해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이자 한국청소년시설협회 권일남 회장은 추천사에서 “청소년을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책은 많지 않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며 느낀 최적화된 경험으로 청소년들을 어떻게 보아 왔고, 이해하였으며, 성장하는 길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기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멋진 인생 노트와 같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생동감 있는 전문가의 경험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을 필독서이기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청소년과 부모의 실제 대화를 사례로 보여준다. “아이한테 독립적으로 살라고 가르치면서도, 막상 제가 불안해서 자꾸 간섭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친구들보다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별로라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 왜 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부모님은 저를 걱정하시죠?” “엄마, 나 이번 시험 망했어… 나 그냥 포기할래.”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패를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봐 주세요.” “애가 말을 안 해요. 뭐 물어보면, ‘몰라요’가 끝이에요.” “꿈은 없어요. 그냥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 □ 강창원 작가는 “단순히 청소년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청소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용기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두려움 속에서 피어나는 용기를 가진 당신과 미래를 여는 작은 불씨들에게 강창원 작가는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 오며,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0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4년간의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경험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작가는 20년 넘게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지침서’로써 추천한다. 책은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 도전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 연결과 역할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다가간다.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성장통과 그 과정에서 부모와 사회가 할 수 있는 역할 청소년이 무기력과 불안을 극복하고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을 어떻게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이야기 BOOK 소믈리에가 말하다! 책은 이런 분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님 “우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자녀가 겪는 고민과 두려움을 이해하고, 잔소리가 아닌 따뜻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를 응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학생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까?“ "청소년들이 도전과 실패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은?"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분들께 꼭 필요한 책입니다. 청소년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자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청소년 본인 "나는 누구일까?“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어떤 순간에도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두려움을 넘어 용기를 내는 법을 알려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BOOK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그 마음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면 된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 지금 만나보세요! 청소년의 성장과 도전에 공감하는 분이라면 자녀와 따뜻한 관계를 원하는 부모님이라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자, 지도자라면 이 책이 당신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 춤추는 별을 낳기 위해서는 내면에 혼돈을 거쳐야 한다 Man muss noch Chaos in sich haben, um einen tanzenden Stern gebaren zu konnen.-“두려움 속에서 피어나는 용기”봄이 오면 청소년들은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신학기의 첫날, 새 교복에 어울리지 않게 굳은 얼굴로 학교에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누군가는 친구를 사귀는 일이 두렵고, 또 누군가는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는 그들, 그 작은 용기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지 모릅니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성장통으로 인한 갈등,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끝없는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는 그들만의 여정이 아닙니다. 어른들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그들의 용기에 귀를 기울이며 시작해 보려 합니다.- 『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 프롤로그 전문 “아이한테 독립적으로 살라고 가르치면서도, 막상 제가 불안해서 자꾸 간섭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친구들보다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별로라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 왜 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부모님은 저를 걱정하시죠?” “엄마, 나 이번 시험 망했어… 나 그냥 포기할래.”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패를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봐 주세요.” “애가 말을 안 해요. 뭐 물어보면, ‘몰라요’가 끝이에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는데, 저는 왜 제자리인 것 같죠?” “꿈은 없어요. 그냥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 “청소년들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시민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용기를 믿어줄 때, 그들은 스스로 성장합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성장의 시작입니다. 청소년들이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도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함께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 본문 중에서 “미래를 여는 작은 불씨들”청소년들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내가 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 그 질문들은 때로는 혼란을 낳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덮으며, 우리는 청소년이 가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청소년이 내딛는 첫걸음, 그들이 쌓아 가는 작은 성공들이 모여 우리의 사회를 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앞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하는 어른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 줄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제, 세상을 바꾸는 작은 불씨들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세상을 바꿀 용기』 에필로그 전문
조선왕조실록
타임기획 / 김택영 지음, 안외순 편역 /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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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김택영 지음, 안외순 편역
타임기획에서 선보이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인문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문을 최대한 살리되, 아이들의 상상력을 좀더 자극해 주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편집과 해석, 그리고 해설을 곁들였다.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고전의 틀을 벗고, 교과 과정과 연관하여 지식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은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각 왕별로 기록한 편년체 사서이다. 일부 필사본을 포함하여 활자본으로 2,077책으로 이루어진 은 1413년(태종 13년)에 이 처음 편찬되어 25대 은 1865년(고종 2년)에 완성되었다.'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펴내며 읽기 전에 제1부 조선왕조실록 1. 태조실록(太祖實錄) 2. 정종실록(定宗實錄) 3. 태종실록(太宗實錄) 제2부 김택영의 조선왕조실록, 4. 세종기(世宗紀) 5. 문종기(文宗紀) 6. 단종기(端宗紀) 7. 세조기(世祖紀) 8. 예종기(睿宗紀) 9. 성종기(成宗紀) 10. 연산주기(燕山主紀) 11. 중종기(中宗紀) 12. 인종기(仁宗紀) 13. 명종기(明宗紀) 14. 선조기(宣祖紀) 15. 광해주기(光海主紀) 16. 인조기(仁祖紀) 17. 효종기(孝宗紀) 18. 현종기(顯宗紀) 19. 숙종기(肅宗紀) 20. 경종기(景宗紀) 21. 영조기(英祖紀) 22. 정조기(正祖紀) 23. 순조기(純祖紀) 24. 헌종기(憲宗紀) 25. 철종기(哲宗紀) 26. 태상황기(太上皇紀 : 고종高宗) 27. 양제기(讓帝紀 : 순종純宗) 핵심 정리 및 내용 해설 1. 기본 정리 2. 구성과 내용 3. 이해와 해설 4. 더 읽을 작품 5. 학습 활동 정답 및 해설
나는 대장장이로소이다
에버그린 / 강원구 지음, 이현수 그림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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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청소년 문학
강원구 지음, 이현수 그림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질서와 틀 안에서 순수하기에 상처받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시대 청소년. 그 자유로운 사유와 성찰을 통한 세상바라보기와 소통의 애정을 담은 청소년 명상에세이. 굳은살 박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과 세상을 바라보는 이 시대 청소년의 생각과 시선을 만날 수 있기에 값지며, 청춘을 달구고 담금질하는 순수의 불길을 대면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추천사 ㅣ조 인수·허윤·한준·이지훈 ㅣ 작가의 말 제1장 후회한 것을 후회하다 제2장 상상, 허상, 공상, 환상, 이상, 가상, 망상은 모두 다 한 글자 차이 제3장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은 하늘을 나는 새가 땅을 바라보는 기분과 같을까? 제4장 내가 베이지 않는다면 남이 베일 리가 없다움츠러드는 소통의 시대에 청년작가의 세대와 사회를 향한 손 내밈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질서와 틀 안에서 순수하기에 상처받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시대 청소년. 그 자유로운 사유와 성찰을 통한 세상바라보기와 소통의 애정을 담은 청소년 명상에세이. 굳은살 박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과 세상을 바라보는 이 시대 청소년의 생각과 시선을 만날 수 있기에 값지며, 청춘을 달구고 담금질하는 순수의 불길을 대면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캔디팡팡 계이름 나라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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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조희순 (지은이)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계이름 공부를 할 수 있다. 각 권마다 재미있고 교훈이 가득한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텔링이 들어있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귀여운 일러스트가 계이름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캔디팡팡 계이름 나라의 장점 ■ 차근차근 펼쳐지는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계이름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각 권마다 재미있고 교훈이 가득한 캔디공주와 팡팡왕자의 스토리텔링이 들어있습니다. ■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귀여운 일러스트가 계이름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저자의 상상력 넘치는 동시와 저자가 직접 작곡한 동요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 귀엽고 고급스러운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건반이 있는 오선노트를 활용해 보충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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