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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읽다 보면 똑똑해지는 고사성어 134
하늘아래 / 김한수 (지은이) / 2024.07.31
17,500원 ⟶ 15,750원(10% off)

하늘아래청소년 인문,사회김한수 (지은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와 문학작품에서 출제되는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선별하여 수능, 논술, 면접을 대비하는 학생과 수험생까지 선택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시험에 잘 출제되는 성어를 선별하여 성어의 배경이 된 내용과 각 한자의 겉뜻 순서와 함께 속뜻을 명시함으로써 혼자서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자의 형성과정을 정리해 한자의 형성과정을 알면 어휘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머리말 가인박명 佳人薄命 - 아름다운[佳] 사람[人]은 명[命]이 박함[薄] 각주구검 刻舟求劍 - 배[舟]에 새겨[刻] 잃어버린 검[劍]을 구함[求] 간담상조 肝膽相照 - 간[肝]과 쓸개[膽]를 서로[相] 비추다[照] 개과천선 改過遷善 - 잘못[過]을 고쳐[改] 선[善]으로 옮겨[遷] 가다 개관사정 蓋棺事定 - 관[棺]을 덮고[蓋] 일[事]을 바로[定]잡다 건곤일척 乾坤一擲 - 하늘[乾]과 땅[坤]을 두고 한번[一] 던지다[擲] 격물치지 格物致知 - 사물[物]에 나아가[格] 앎[知]에 이르다[致] 견토지쟁 犬兔之爭 - 개[犬]와 토끼[兔]의[之] 싸움[爭] 결초보은 結草報恩 - 풀[草]을 엮어[結] 은혜[恩]에 보답[報]한다 경국지색 傾國之色 - 나라[國]를 기울게[傾] 하는[之] 미색[色] 계구우후 鷄口牛後 - 닭[鷄]의 머리[口]와 소[牛]의 꼬리[後] 계란유골 鷄卵有骨 - 닭[鷄]의 알[卵]에도 뼈가[骨] 있다[有] 계명구도 鷄鳴狗盜 - 닭[鷄]처럼 울며[鳴] 개[狗]처럼 도둑질[盜]한다 고복격양 鼓腹擊壤 - 북[鼓]처럼 배[腹]를 두드리고 땅[壤]을 침[擊] 고성낙일 孤城落日 - 고립된[孤] 성[城]에 지는[落] 해[日] 곡학아세 曲學阿世 - 그릇된[曲] 학문[學]으로 세상에[世] 아첨함[阿] 과유불급 過猶不及 - 지나침[過]은 미치지[及] 못함[不]과 같다[猶] 관포지교 管鮑之交 - 관중[管]과 포숙아[鮑]의[之] 사귐[交] 괄목상대 刮目相對 - 눈[目]을 비비고[刮] 상대를[相] 마주함[對] 교언영색 巧言令色 - 교묘한[巧] 말[言]과 아름다운[令] 얼굴빛[色] 교칠지심 膠漆之心 - 아교[膠]와 옻[漆]의[之] 마음[心] 구밀복검 口蜜腹劍 - 입[口]에 꿀[蜜]이 있고 배[腹]에 칼[劍]이 있음 군계일학 群鷄一鶴 - 여러[群] 닭[鷄] 가운데 한[一] 마리의 학[鶴] 권선징악 勸善懲惡 - 착한[善] 것은 권[勸]하고 악한[惡] 것은 징벌[懲]함 권토중래 捲土重來 - 흙[土]먼지를 날리며[捲] 다시[重] 돌아옴[來] 금란지교 金蘭之交 - 금[金]과 난초[蘭] 같은[之] 사귐[交] 금슬지락 琴瑟之樂 - 거문고[琴]와 비파의[瑟][之] 즐거움[樂] 금상첨화 錦上添花 - 비단[錦] 위[上]에 꽃[花]을 더한다[添] 기사회생 起死回生 - 죽은[死] 사람이 일어나[起] 다시[回] 살아난다[生] 기인지우 杞人之憂 - 기[杞] 나라 사람의[人][之] 걱정[憂] 기호지세 騎虎之勢 - 호랑이[虎]를 타고[騎] 달리는[之] 형세[勢] 난형난제 難兄難弟 - 누가 형[兄]이고 동생[弟]인지 분간이 어려움[難] 남가일몽 南柯一夢 - 남쪽[南] 나뭇가지[柯] 아래서 꾸는 한[一] 꿈[夢] 남귤북지 南橘北枳 - 남쪽[南]의 귤나무[橘]를 북쪽[北]에 옮기면 탱자나무[枳]가 됨 낭중지추 囊中之錐 - 주머니[囊] 속의[中][之] 송곳[錐] 내우외환 內憂外患 - 안[內]과 밖[外]에서 일어나는 우환[憂][患] 노마지지 老馬之智 - 늙은[老] 말[馬]의 지혜[智] 논공행상 論功行賞 - 공[功]을 논하여[論] 상[賞]을 내림[行] 누란지위 累卵之危 - 계란[卵]을 쌓아 올린[累] 것 같은 위태로움[危] 다기망양 多岐亡羊 - 갈림길[岐]이 많아[多] 양[羊]을 잃다[亡] 다다익선 多多益善 - 많으면[多] 더[益] 좋음[善] 단기지계 斷機之戒 - 짜던 베[機] 끊어[斷] 버림을[之] 경계[戒]함 대기만성 大器晩成 - 큰[大] 그릇[器]은 늦게[晩] 이루어진다[成] 도청도설 道聽塗說 - 길거리[道][塗]에서 들려오는[聽] 말들[說] 도탄지고 塗炭之苦 - 진흙[塗]에 빠지고 숯불[炭]에[之] 타는 고통[苦] 동병상련 同病相憐 - 같은[同] 병을[病] 앓아 서로[相] 불쌍히[憐] 여김 마부작침 磨斧作針 - 도끼[斧]를 갈아[磨] 바늘[針]을 만든다[作] 마이동풍 馬耳東風 - 말[馬] 귀[耳]에 동풍[東][風] 맥수지탄 麥秀之嘆 - 보리[麥]가 무성히[秀] 자란 것에[之] 한탄[嘆]함 모수자천 毛遂自薦 - 모수[毛][遂]가 자기[自]를 천거[薦]함 무릉도원 武陵桃源 - 무릉[武][陵]의 복숭아[桃] 근원지[源] 문경지교 刎頸之交 - 목[頸]이 잘려도[刎][之] 사귐[交] 문전성시 門前成市 - 문[門] 앞[前]에 시장[市]을 이룸[成] 미생지신 尾生之信 - 미생[尾][生]의[之] 믿음[信] 반구제기 反求諸己 - 돌이켜[反] 모든[諸] 원인을 자기[己]에게서 찾음[求] 발본색원 拔本塞源 - 뿌리[本]를 뽑고[拔] 근원[源]을 막아버림[塞] 방약무인 傍若無人 - 주변[傍]에 사람[人]이 없는[無] 것과 같음[若] 배수지진 背水之陣 - 물[水]을 등지고[背][之] 진[陣]을 침 백년하청 百年河淸 - 백[百] 년[年]에 한 번 황하[河]가 맑아짐[淸] 백아절현 伯牙絕絃 - 백아가[伯][牙] 거문고 줄을[絃] 끊음[絕] 백중지간 伯仲之間 - 우열[伯]을 가릴 수[仲]가[之] 없는 사이[間] 부화뇌동 附和雷同 - 우레[雷] 소리에 맞춰[同] 함께함[附][和] 분서갱유 焚書坑儒 - 책을[書] 불사르고[焚] 선비들[儒]을 구덩이[坑]에 매장함 비육지탄 髀肉之嘆 - 허벅지[髀]에 살이[肉] 찜을 한탄함[嘆] 사면초가 四面楚歌 - 사방[四][面]이 초나라[楚]의 노래[歌] 사친이효 事親以孝 - 부모님[親]을 효로써[孝][以] 섬기다[事] 살신성인 殺身成仁 - 몸[身]을 희생[殺]하여 인[仁]을 이룬다[成] 삼고초려 三顧草廬 - 초가집[草][廬]을 세 번[三] 가다[顧] 삼인성호 三人成虎 - 세[三] 사람[人]이 호랑이[虎]를 만듦[成] 삼천지교 三遷之敎 - 세 번[三] 옮겨[遷][之] 교육함[敎] 상전벽해 桑田碧海 - 뽕나무[桑] 밭[田]이 푸른[碧] 바다[海]가 됨 새옹지마 塞翁之馬 - 변방[塞] 늙은이[翁]의 말[馬] 수구초심 首丘初心 - 언덕[丘]에 머리[首]를 두고 초심[初][心)]으로 돌아간다 수석침류 漱石枕流 - 돌[石]로 양치질[漱]하고 흐르는[流] 물을 베개[枕] 삼다 수어지교 水魚之交 - 물[水]과 물고기[魚]의[之] 사귐 삼인성호 三人成虎 - 세[三] 사람[人]이 호랑이[虎]를 만듦[成] 삼천지교 三遷之敎 - 세 번[三] 옮겨[遷][之] 교육함[敎] 상전벽해 桑田碧海 - 뽕나무[桑] 밭[田]이 푸른[碧] 바다[海]가 됨 새옹지마 塞翁之馬 - 변방[塞] 늙은이[翁]의 말[馬] 수구초심 首丘初心 - 언덕[丘]에 머리[首]를 두고 초심[初][心)]으로 돌아간다 수석침류 漱石枕流 - 돌[石]로 양치질[漱]하고 흐르는[流] 물을 베개[枕] 삼다 수어지교 水魚之交 - 물[水]과 물고기[魚]의[之] 사귐[交] 수주대토 守株待兎 - 그루터기[株]에 머물며[守] 토끼[兎]를 기다림[待] 순망치한 脣亡齒寒 - 입술[脣]이 없으면[亡] 이[齒]가 시림[寒] 안빈낙도 安貧樂道 - 가난[貧]함을 편안히[安] 여기고 도[道]를 지키며 즐김[樂] 앙천대소 仰天大笑 - 하늘[天]을 쳐다보며[仰] 크게[大] 웃음[笑] 양두구육 羊頭狗肉 - 양[羊] 머리[頭]에 개[狗]의 고기[肉] 양상군자 梁上君子 - 대들보[梁] 위[上]의 군자[君][子] 양약고구 良藥苦口 - 좋은[良] 약은[藥] 입에[口] 쓰다[苦] 어부지리 漁夫之利 - 어부[漁][夫]의[之] 이익[利] 연목구어 緣木求魚 - 나무[木]에 올라[緣] 물고기[魚]를 구함[求] 오리무중 五里霧中 - 다섯[五] 리[里]나 되는 안개[霧] 속[中] 오월동주 吳越同舟 - 오나라[吳] 월나라[越] 사람이 한[同] 배[舟]를 탄 형국 오합지졸 烏合之卒 - 까마귀[烏]를 모아놓은[合][之] 무리[卒] 옥상가옥 屋上架屋 - 지붕[屋] 위[上]에 지붕을 거듭 얹음[架][屋] 온고지신 溫故知新 - 옛것[故]을 익히어[溫] 새것[新]을 앎[知] 와신상담 臥薪嘗膽 - 섶나무[薪] 위에 눕고[臥] 쓸개[膽]를 맛봄[嘗] 요산요수 樂山樂水 - 산[山]을 좋아[樂]하고 물[水]을 좋아[樂]함 용두사미 龍頭蛇尾 - 용[龍] 머리[頭]에 뱀[蛇]의 꼬리[尾] 용호상박 龍虎相搏 - 용[龍]과 범[虎]이 서로[相] 싸움[搏] 위편삼절 韋編三絕 - 가죽[韋] 끈[編]이 세 번[三] 끊어짐[絕] 우공이산 愚公移山 - 우공[愚][公]이 산을[山] 옮김[移] 유비무환 有備無患 - 미리 준비[備]가 있어[有]야 근심[患]이 없다[無] 음덕양보 陰德陽報 - 모르게[陰] 행한 덕은[德] 드러나[陽] 보답[報]받는다 읍참마속 泣斬馬謖 - 울면서[泣] 마속[馬][謖]을 베다[斬] 이심전심 以心傳心 - 마음과[心] 마음[心]으로써[以] 전[傳]한다 일거양득 一擧兩得 - 한 번[一] 움직여[擧] 둘[兩]을 얻음[得] 일망타진 一網打盡 - 그물[網]을 한번[一] 쳐서[打] 모두 잡는다[盡] 자포자기 自暴自棄 - 자신[自]을 스스로[自] 해치고[暴] 버린다[棄] 전전반측 輾轉反側 - 누워서[輾] 이리저리[轉][反] 뒤척거림[側] 전화위복 轉禍爲福 - 재앙[禍]이 바뀌어[轉] 복[福]이 됨[爲] 절차탁마 切磋琢磨 - 잘라서[切] 갈고[磋] 다듬어[琢] 닦음[磨] 점입가경 漸入佳境 - 점점[漸] 아름다운[佳] 경지에[境] 들어섬[入] 조강지처 糟糠之妻 - 술지게미[糟]와 쌀겨[糠]로 끼니를 이어간[之] 아내[妻] 조령모개 朝令暮改 - 아침[朝]에 내린 명령[令] 저녁[暮]에 고친다[改] 조삼모사 朝三暮四 - 아침[朝]에 셋[三] 저녁[暮]에 넷[四] 죽마고우 竹馬故友 - 대나무[竹] 말[馬]을 타고 놀던 옛[故] 친구[友] 중구난방 衆口難防 -많은 사람[衆]의 입[口]을 막기[防]는 어렵다[難] 지기지우 知己之友 - 자기[己]를 알아[知] 주는[之] 친구[友] 지록위마 指鹿爲馬 - 사슴[鹿]을 가리켜[指] 말[馬]이라 한다[爲] 창해일속 滄海一粟 - 큰 바다[滄] [海]에 던져진 좁쌀[粟] 한[一] 톨 천고마비 天高馬肥 - 하늘[天]이 높고[高] 말[馬]이 살찐다[肥] 천재일우 千載一遇 - 천[千]년에 한 번[一] 만나는[遇] 기회[載] 청운지지 靑雲之志 - 푸른[靑] 구름[雲]의[之] 뜻[志] 청천벽력 靑天霹靂 - 맑은[靑] 하늘[天]에 벼락[霹][靂] 청출어람 靑出於藍 - 푸른[靑]색은 쪽빛[藍]에서[於] 나왔다[出] 추기급인 推己及人 - 자신[己]을 미루어[推] 사람[人]에게 미침[及] 타산지석 他山之石 - 다른[他] 산[山]의[之] 돌[石] 타초경사 打草驚蛇 - 풀[草]을 쳐서[打] 뱀[蛇]을 놀라게[驚] 한다 토사구팽 兔死拘烹 - 토끼[兔]가 죽으면[死] 개[拘]를 삶아[烹] 먹음 파죽지세 破竹之勢 - 대나무[竹]를 쪼개[破]는 듯한[之] 기세[勢] 풍수지탄 風樹之嘆 - 바람[風]이 부는 나무[樹]의[之] 탄식[嘆] 한단지몽 邯鄲之夢 - 한단[邯][鄲]에서[之] 꾸었던 꿈[夢] 함흥차사 咸興差使 - 함흥[咸][興]으로 사신[使]을 보내다[差] 형설지공 螢雪之功 - 반딧불[螢]과 눈[雪]빛으로[之] 이룬 공[功] 호가호위 狐假虎威 - 여우[狐]가 호랑이[虎]의 위세[威]를 빌리다[假] 호연지기 浩然之氣 - 널리[浩] 천지간[然]에[之] 가득한 기운[氣] 화룡점정 畫龍點睛 - 용[龍]을 그리고[畫] 눈동자[睛]를 찍다[點] 후생가외 後生可畏 - 후배들을[後][生] 두려워할[畏] 만하다[可] 후안무치 厚顔無恥 - 낯가죽[顔]이 두꺼워[厚] 부끄러움[恥]이 없다[無]“어휘와 문해력이 높아지는 고사성어 만점 공부법” 고사성어(故事成語)와 사자성어(四字成語)의 차이점은 고사성어는 그 성어가 나오게 된 유래가 반드시 있으며, 그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힌 한자 성어를 말한다. 그것이 4자(四字)로 구성되어 있으면 사자성어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와 문학작품에서 출제되는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선별하여 수능, 논술, 면접을 대비하는 학생과 수험생까지 선택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시험에 잘 출제되는 성어(成語)를 선별하여 성어의 배경이 된 내용과 각 한자의 겉뜻 순서와 함께 속뜻을 명시함으로써 혼자서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자의 형성과정을 정리해 한자의 형성과정을 알면 어휘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무쪼록 이 책을 보는 초·중·고학생 모두가 읽으면 똑똑해지는 고사성어를 통해 한자 지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인생의 지혜를 깨우쳐서, 일상생활에서도 차원 높고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읽다 보면 똑똑해지는 고사성어 134』는 이렇게 만들었다.” ● 교과서와 문학작품 중, 수능과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134개의 고사성어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읽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어의 겉 뜻풀이 순서와 함께, 속뜻을 명시함으로써 혼자서도 쉽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역사적 배경과 유래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현재 어떤 상황에서 의미 있게 표현되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이해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 고사성어의 한자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뜻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 한자 성어의 속뜻을 이해시키고 응용함으로써,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예문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죽은 개는 이제 그만!
보물창고 / 고든 코먼 지음, 고수미 옮김 / 2011.08.30
11,000원 ⟶ 9,90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고든 코먼 지음, 고수미 옮김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시리즈 19권. 절대로 거짓말을 스스로 용납하지 않는 미식축구 선수가 연극반에 참여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미식축구 선수와 연극반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십대라는 공통점을 안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진실한 고민과 끈끈한 우정, 풋풋한 사랑을 시종일관 익살스러운 행동과 유머로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미식축구 팀의 만년 후보 선수인 월러스 월러스는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는 청소년이다. 월러스는 선생님 마음에 들지 않게 독후감을 쓰는 바람에 근신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연극반 연습에 참관하게 된다. 월러스는 의도하지 않게 연극 대사들을 하나둘 고치기 시작하고, 점점 연극 연습에 빠져든다. 하지만 연극 연습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그 사건의 용의자로 월러스가 지목된다.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중에도 월러스는 연극다운 연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이 이해되지 않지만 마음이 시키는 대로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연극이 있는 날,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월러스는 드디어 범인을 잡게 되는데….미식축구 팀 만년 후보 선수 월러스, 어쩌다 연극광이 됐을까? 누구나 한 번쯤 늦은 밤 겨우겨우 책을 펴들고 읽는 시늉을 하다가 줄거리뿐인 독후감을 쓰거나, 몇 줄 안 되는 짧은 감상문을 쓴 적이 있을 것이다. 그도 아니면 독후감이 쓰기 싫어 다른 사람의 것을 베껴 쓴 적도 있을 것이다. 사실 조금 다른 이유에서지만 『죽은 개는 이제 그만!』의 주인공 월러스 월러스 역시 선생님 마음에 들지 않는 독후감을 써서 벌을 받게 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독후감을 엉망으로 쓴 걸까? 월러스는 남들이 다 훌륭한 고전이라고 생각하는(특히 문학 교사인 포걸먼 선생님!) 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이 보기에 이 책은 너무 뻔한 설정으로 전개되는 데다가 결말조차도 개가 등장하는 다른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들이 모두 그러하듯 '개의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조차 이 책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겠다고 할 만큼 싫다는 것이다. 이런 월러스의 독후감을 본 포걸먼 선생님은 근신을 하라는 의미로 월러스에게 자신이 연출하고 있는 연극 를 억지로 참관하게 한다. 미식축구 팀의 만년 후보 선수 월러스는 이렇게 연극에 입문하게 된다. 『죽은 개는 이제 그만!』은 미국의 저명한 아동청소년문학가인 고든 코먼의 작품으로, 절대로 거짓말을 스스로 용납하지 않는 미식축구 선수가 연극반에 참여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미식축구 선수와 연극반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십대라는 공통점을 안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진실한 고민과 끈끈한 우정, 풋풋한 사랑을 시종일관 익살스러운 행동과 유머로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월러스, 월러스가 연극반에 끼어드는 게 못 마땅한 레이첼과 포걸먼 선생님, 월러스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트루디, 엉터리 소식을 퍼뜨리는 학교 신문 기자 파커, 연극 연습을 방해하는 범인까지 월러스를 중심으로 한 미식축구 선수들과 연극반원들의 꼬여만 가는 실타래는 과연 풀릴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멋진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그리고 조연과 엑스트라까지 화려한 출연진들이 흥미만점 연기를 펼치는 한 편의 신 나는 연극 공연을 관람한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벌을 받겠다! ‘사람은 3분마다 한 번씩 거짓말을 한다.’는 어느 학자의 연구 결과처럼 우리는 그 거짓말이 선의의 거짓말이든 누군가를 속이는 나쁜 거짓말이든 거짓말에 익숙해져 버린 삶을 살고 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정직’과 같은 미덕은 잠시 눈을 감고 모른 체해도 되는 하찮은 덕목으로 전락해 버렸다. 일등이 되기 위해서라면, 이기기 위해서라면,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정직하기 보다는 거짓말과 사기와 속임수에 능수능란해야 한다는 게 당위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그런데 월러스 월러스는 우리와 조금 다른 청소년이다.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툭하면 거짓말을 일삼던 아버지에게서 학을 뗀 월러스는 어머니와 사촌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 주민이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고 해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거짓말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이 세상에서 바보 같을 정도로 ‘정직’에 집착한다. 하지만 연극 연습에서 월러스가 범인이라고 의심케 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월러스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연극반 아이들은 월러스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대쪽같이 꼿꼿한 등, 고집스럽게 내민 턱, 억울해하는 강철 같은 표정이 월러스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음을 말해 주지만 아무도 월러스를 믿어 주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학교 신문 기자 파커 슈미트의 엉뚱한 기사는 범인을 더욱더 오리무중으로 끌고 간다. 『죽은 개는 이제 그만!』은 월러스가 연극반 아이들에게 의심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연극 연습에 몰입하는 과정과 각각의 캐릭터들이 보여 주는 연극에 대한 열정, 연극을 방해하는 발칙한 범인의 과감한 행동을 추격하는 장면을 긴장감 넘치는 속도로 전개하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독자들을 흡인력 있게 끌어들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미식축구 팀 아이들이나 연극반 아이들 모두 거짓을 용납하지 않는 월러스의 진실한 마음을 알게 되고,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모습을 통해 ‘정직’의 참의미와 진실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포걸먼 선생님은 몇 줄 훑어보고 나를 노려보았다. 얼굴은 분노로 벌게졌다.“이건 내가 내준 숙제가 아니잖아!”나는 그 순간 포걸먼 선생님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야 했다. 선생님은 괜찮았다.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젊은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하는 모든 행동은 선생님이 그런 사람과 얼마나 거리가 먼지 알려 주었다. 나는 그저 숙제가 무엇이었는지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을 뿐이었다.“숙제 맞아요, 선생님. 숙제 알림장에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제일 좋아하는 등장인물은 누구인지에 대해 정직하게 의견을 쓴 다음 추천하라고 나와 있어요. 다 들어 있어요.”“는 시간이 흘러도 영원한 고전 작품이라고!” 불쌍한 레이첼은 아무도 날 믿지 않으려고 할 때, 나를 믿었다. 심지어 불타는 인형에서 날 구하려고 목숨을 무릅쓰기까지 했다! 난 레이첼이 걱정하지 않게 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어떻게?“내가 그랬어.”난 불쑥 말했다.(중략)난 계속 말했다.“미안해”레이첼이 팔을 뒤로 빼더니 내 배를 주먹으로 쳤다. 나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한 믿기기 않는 공포에 고통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14년 동안 내내 정직하다가, 나, 월러스 월러스가 거짓말을 했다!
어느 날 난민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표명희 (지은이) / 2020.03.25
28,000

미디어창비청소년 문학표명희 (지은이)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 ‘민’과 여러 난민들의 사연을 촘촘히 펼쳐 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전작 <오프로드 다이어리>, <하우스 메이트> 등을 통해 도시의 소외된 이들을 그려 온 표명희 작가는 <어느 날 난민>에서 ‘먼 데서 온 낯선 이웃’인 난민에게로 관심의 테두리를 확장한다. 실제 난민들을 만나고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리얼리즘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국의 난민 문제를 깊숙이 파고든다. 특히 난민 캠프에 모인 이들이 서로 조금씩 비밀을 드러내고 이해하게 되는 구성을 택해 세계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비추면서도 새싹 같은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난민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토대로 이 시대 우리가 견지해야 할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가슴 시리게 그려 내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인상 깊게 읽을 수 있는 수작이다.깃발을 꽂다 정거장에서 알라후 아크바르 난데없는 난민센터 유령 도시, 미래 도시 명예 살인 지구 꼭대기에 올라선 기분 영어 캠프가 끝나고 그들도 우리처럼 어린 시위꾼 내 아버지는…… 엄마와 누나 사이 1호 난민 침묵하는 가족 별난 동거 흑인 여자, 백인 남자 슬픈 표정에도 등급이 있다면 한글 첫걸음 수업 고향의 맛 포커페이스 말을 잃고 쓰다 제발 그만 좀 해! 꿈은 이루어진다 맹그로브 숲에서 선물 나머지 공부 재회 진짜 난민이 될 거야 파티, 베일을 벗다 천국행 티켓 혹독한 퍼포먼스 이정표를 따라 걷다 외출 난민 인정 1호 딴 데 가지 마 셰에라자드 자리다툼 뚜앙의 바위 지중해 다시 개펄에서“우리, 멋진 곳으로 가자.” 국경과 인종, 경계를 넘어 함께 부르는 치유와 희망의 노래! 표명희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이 창비청소년문학 8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 ‘민’과 여러 난민들의 사연을 촘촘히 펼쳐 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전작 『오프로드 다이어리』 『하우스 메이트』 등을 통해 도시의 소외된 이들을 그려 온 표명희 작가는 『어느 날 난민』에서 ‘먼 데서 온 낯선 이웃’인 난민에게로 관심의 테두리를 확장한다. 실제 난민들을 만나고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리얼리즘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국의 난민 문제를 깊숙이 파고든다. 특히 난민 캠프에 모인 이들이 서로 조금씩 비밀을 드러내고 이해하게 되는 구성을 택해 세계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비추면서도 새싹 같은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난민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토대로 이 시대 우리가 견지해야 할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가슴 시리게 그려 내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인상 깊게 읽을 수 있는 수작이다. 가난, 테러, 명예 살인…… 목숨을 걸고 한국에 온 이들은 무사히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소설은 공항 근처 섬에 위치한 신도시에서 시작한다. 새 아파트만 즐비하고 입주자는 보이지 않아 ‘유령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이곳에 ‘해나’와 어린아이 ‘민’이 떠돌고 있다. 작가의 시선은 이 두 사람의 정처 없는 일상에서 어느덧 인천 공항으로 향한다. 입국하지 못한 자들이 머무는 곳이자 대한민국 영토에 속하지 못해 ‘유령 공간’이라 불리는 인천 공항 내 송환 대기실. 목숨을 걸고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온 뚜앙이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 가고 있다. 작가는 이 땅에서 태어나 살고 있어도 머물 곳이 없는 해나와 민, 그리고 집을 찾아 한국에 왔지만 기다리는 일밖에 할 수 없는 난민들의 처지를 절묘하게 교차하며 독자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난민이 뭐야? 아이가 차창에서 눈을 돌려 해나를 쳐다보았다. ―글쎄, 일단 어디 먼 데서 온 사람이겠지? 해나는 자신의 대답이 충분치 않음을 아이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니까, 낯선 곳에 와서는 쉽게 자리 잡지 못하고 떠도는……. 해나는 대충 얼버무렸다. ―우리도 난민이야? 아이 목소리가 너무도 진지해 해나는 주춤했다. (본문 29면) 한편 개소 준비를 마친 공항 근처 난민 캠프에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난민들이 하나둘 입소를 시작한다.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 카슈미르 출신의 찬드라는 가문에서 정한 남자와 결혼하지 않아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했다. 송환 대기실에서 긴 기다림을 끝내고 난민 캠프로 옮겨 온 뚜앙은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 위에서 나고 자란 보트피플이다. 무국적자로 떠돌던 뚜앙은 베트남 파병 군인이었던 아버지 나라의 국적을 얻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샤샤네 가족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쫓겨 왔고, 아프리카 어느 부족장의 딸인 웅가는 백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살해 위협을 받아 도망친 처지다. 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난민으로 인정받아 한국에 정착하는 것이다. 불안한 기다림을 지속하고 있는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우리 사회는 이들을 받아들일 관용이 있을까. 작가는 난민들의 깊은 사연을 들려주면서 자못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지구별의 난민 버려진 사람들 ‘민’과 ‘해나’의 이야기 서로 다른 처지에 놓인 난민들과 교차되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해나와 민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아슬아슬한 길거리 생활을 이어 가던 해나와 민은 허진수 경사네 집에 우연히 들르게 된다. 해나는 허 경사를 통해 세련되고 안락한 집에 사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끝내 떨칠 수 없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쓸쓸함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그리고 허 경사의 집에서 나온 해나는 민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결국 해나는 난민 캠프에 민을 버려두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작가는 허진수, 해나, 민이라는 세 인물을 통해 국적이나 사회가 가난과 폭력으로부터 아무런 방어선이 되어 주지 못하는 현실의 소외를 핍진하게 그린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추방당한 이들의 처지는 캠프 난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먹먹한 마음으로 우리 안의 난민을 확인하게 한다. ―우리가 개미들 집을 깔아뭉갰나 봐. 아이가 잔디밭 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세히 보니 개미집이 보이기도 했다. ―우리가 지금 남의 집 걱정하게 생겼어? (……) 해나는 원망 어린 눈으로 하늘을 쳐다보았다. ―진짜 잔인한 사월이다. (본문 56면) 경계 너머 낯선 이웃에게 내미는 다정한 손 표명희 작가는 쫓기듯 한국으로 온 이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리며, 이들이 서로 보듬고 치유하며 하나의 가족,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진실되게 그린다. 캠프 사람들은 저마다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서로 경계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가까워진다. 그러면서도 아프고 끔찍한 기억을 묻고 답하는 일은 조심스러워하며 배려의 윤리를 지켜나간다. 한편, 캠프에 남겨진 민은 여러 난민 중 특히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뚜앙에게 의지하며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찬드라에게는 영어를 배우기도 하고, 또래 친구 샤샤와는 그림을 통해 교감하며 우정을 쌓기도 한다. 캠프를 맡은 진 소장과 털보 선생도 이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쌓아 간다. 그러나 이별의 순간은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이 지구별 위에서 인간은 이래저래 난민일 수밖에 없어. 털보 선생이 소장의 생각에 동조하듯 받았다. ―난민 유전자를 나눈 사람들의 미세한 연대로 이루어진 게 인류 아닐까요. 미셸은 특유의 언어 감각으로 덧붙였다. ―이 난민 캠프야말로 힘든 여행지의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이지. 누구도 영원히 머물 수는 없다고. 이미 새로운 여행자들이 몰려올 준비를 하고 있거든……. (본문 278면) 독자는 어느새 이들이 어디에 가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그리고 낯선 한국의 캠프에서 보낸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이젠 절대 어디 가지 마.”(262면)라며 민에게 손가락을 내미는 어린 샤샤의 모습처럼, 캠프 난민들이 척박한 상황에서도 잃어버리지 않은 인간다움과 존엄은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서로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졌어도 우리는 결국 맞잡을 수 있는 다정한 손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작가는 따스한 목소리로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난민일 수 있다는, 그러기에 미약하게나마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국어 (상) (박영목) (2021년)
천재교육 / 서정현, 유성주, 유승철, 이연정 (지은이)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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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서정현, 유성주, 유승철, 이연정 (지은이)
<7일 끝 고등 국어(박영목) 상>은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고등 국어(박영목) 교과서의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꼭 필요한 내용만 깔끔하게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중간고사/기말고사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하였다. [BOOK 1] - 중간고사 대비 1일 1. 마음을 담은 언어 (1) 언어 예절과 화법의 다양성 (2) 소통하는 글쓰기 2일 2. 능동적 읽기와 주체적 해석 (1) 사회적 대화로서의 글 읽기 3일 2. 능동적 읽기와 주체적 해석 (2) 자신의 관점에서 문학 작품 읽기 4일 2. 능동적 읽기와 주체적 해석 (3) 독서 과정을 성찰하며 책 읽기 5일 3. 우리말 바로 쓰기 (1) 올바른 발음과 표기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창의융합코딩 서술형 테스트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필수 어휘 모아 보기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BOOK 2] - 기말고사 대비 1일 3. 우리말 바로 쓰기 (2) 한글 맞춤법의 원리와 내용 (3) 바람직한 의사소통 문화 2일 4. 문학의 갈래와 구조 (1) 향수 3일 4. 문학의 갈래와 구조 (2) 종탑 아래에서 4일 4. 문학의 갈래와 구조 (3) 두근두근 내 인생 (4) 수오재기 5일 5. 매체와 설득 (1) 매체 자료 바로 읽기 (2) 설득하는 글 쓰기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창의융합코딩 서술형 테스트 7일 기말고사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필수 어휘 모아 보기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1. 단 7일, 중간/기말 내신 시험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생각 열기 → 교과서 핵심 정리+기초 확인 문제 → 교과서 기출 베스트’의 구성을 따라 매일매일 학습하면서 내신 시험을 위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 생각 열기: 질문과 만화를 통해 학습 내용 떠올리기 - 교과서 핵심 정리+기초 확인 문제: 교과서 핵심 내용을 체크하고 기초 확인 문제로 개념 학습하기 - 교과서 기출 베스트: 기출문제에서 엄선한 빈출 유형의 문제와 예상 문제를 통해 실력 다지기 2. 시험 공부 마무리 테스트로 실전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100점 테스트: 쉽지만 꼭 알아야 할 기본 문제로 100점에 도전하여 시험 자신감 키우기 - 창의.융합.코딩 서술형 테스트: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서술형 완벽하게 대비하기 - 중간/기말고사 기본 테스트: 실제 시험과 비슷한 문제를 풀어 보며 실전 대비하기 3. 시험 직전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부록을 수록하였습니다. - 필수 어휘 모아 보기: 문제를 통해 단원별 필수 어휘 확인하기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손안에 쏙! 빈출 개념을 정리한 카드로 이동할 때나 시험 직전까지 틈틈이 복습하기
이종률 : 민족의 역사를 책임져야 한다
호밀밭 / 김정애 (지은이)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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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청소년 역사,인물김정애 (지은이)
도서출판 호밀밭과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재혁, 박차정, 안희제, 이종률, 최천택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된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시리즈를 기획했다. 4권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혁명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산수 이종률' 선생 편이다. 산수 이종률(1902~1989)은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족사상가이자 이론가이다. 1925년, 국내 최초의 사회주의 학생모임 '공학회' 대표를 맡았고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에 입학해 신간회 동경지회 활동을 했으며 1931년에는 기관지 「이러타」를 창간해 편집인 겸 발행인을 맡아 운영했다. 창간 1년 만에 전국 28개 지역에 지국을 설치하는 성과를 이루지만, 일제의 악랄한 탄압과 고문에 시달리며 복역 생활과 출소를 끊임없이 반복해야만 했다. 해방 후에도 분단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단독 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6.25전쟁이 한반도를 덮치며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쟁을 통해 민족의 단결과 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깊이 깨달았고 전쟁 후에는 부산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들에게 민족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하는 한편 활발한 언론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전파했다.1. 아버지가 선생님 2. 새로운 스승들 3. 일본에서 벌인 활동 4. 해방이 될 때까지 5. 분단이 불러온 전쟁 6. 동래 수곡과 천하정 제자들 7. 3·4월 민족항쟁과 민족통일운동 8. 민족일보와 수감생활 9. 그리운 가족 10. 마지막 남은 힘까지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이종률 이야기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사회를 위해 헌신한 산수 이종률의 발자취를 조명하다 산수 이종률(1902~1989)은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족사상가이자 이론가이다. 1925년, 국내 최초의 사회주의 학생모임 ‘공학회’ 대표를 맡았고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에 입학해 신간회 동경지회 활동을 했으며 1931년에는 기관지 <이러타>를 창간해 편집인 겸 발행인을 맡아 운영했다. 창간 1년 만에 전국 28개 지역에 지국을 설치하는 성과를 이루지만, 일제의 악랄한 탄압과 고문에 시달리며 복역 생활과 출소를 끊임없이 반복해야만 했다. 해방 후에도 분단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단독 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6·25전쟁이 한반도를 덮치며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쟁을 통해 민족의 단결과 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깊이 깨달았고 전쟁 후에는 부산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들에게 민족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하는 한편 활발한 언론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전파했다. 독립운동부터 정치사회, 언론, 통일운동까지 한평생 조국 통일과 민족 평화를 꿈꾸다 이종률은 일제 강점기부터 8·15광복, 4·19혁명 등 한국 사회가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맞이할 때마다 그 중심에서 서 있었다. 항일혁명운동, 단독정부 반대 투쟁, 자주적 통일 운동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조국 통일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온몸으로 맞섰다. 또한 학문과 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다수의 저작물을 남겼다. 이종률 선생의 일생을 살펴보다보면 곳곳에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인물들과 만나게 되는데 함께 민족일보를 창간했다가 박정희에 의해 사형 당한 조용수, 개운중학교과 웅상학원을 맡아달라고 찾아온 청년 채현국 등이 그들이다. 산수 이종률 선생은 1989년, 오랜 수감 생활과 고문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자택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오랜 시간 자신을 찾아오는 학생 및 젊은이들과 교유하며 자신의 이론과 사상을 가르쳤다. “민족주의를 버리면 밖에서는 국제침략세력이 들어오고 안에서는 또다시 6·25 같은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 본문 中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도서출판 호밀밭과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재혁, 박차정, 안희제, 이종률, 최천택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된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시리즈를 기획했다. 개성고등학교 출신 박재혁 의사는 부산경찰서 폭파 의거를 통해 3.1운동 이후 침체된 독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살려놓았고, 박차정 여사는 남편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과 함께 평생을 바쳐 민족과 여성의 해방을 위해 싸웠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교육과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고 산수 이종률 선생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혁명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으며 박재혁 의사의 오랜 친구였던 최천택 선생은 숱한 고문과 고통 속에서도 죽는 날까지 일생을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1925년 3월, 종률은 공학회 결성에 참여하였다. 공학회는 처음 만들어진 사회과학연구 학생단체로 ‘공동의 힘으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공동의 단결로 일제의 식민지교육에 반대한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항일 학생운동단체인 공학회가 만들어지자 유심히 지켜보던 종로경찰서에서 종률과 권혁을 불렀다. 1년 가까이 구금되었던 종률이 풀려났다. 종률은 새로 합류한 동료들과 사회실정조사소 일을 다시 시작하였다. 그와 함께 이러타사도 설립했다. ‘이러타’는 ‘이렇다’는 말이었다. 사회실정조사소가 나라 안팎의 자료를 수집하고 외국의 책과 자료를 번역하는 연구소라면, 이러타사는 그 결과를 『이러타』라는 책으로 펴내는 출판사였다. 종률은 양쪽 일을 다 보았다. 『이러타』 일은 거의 혼자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었다. 그런 종률을 사람들은 ‘이러타!’라고 불렀다. 종률은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제국주의 침탈로 발생한 민족문제임을 확실히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종률은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펴냈다. 대학에서 강의를 맡아 ‘민족혁명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민주일보의 주필로도 활동했다. 민족의 위기 앞에서 종률은 힘닿는 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갔다.


리와일드 1~2 세트 (전2권)
나무를심는사람들 / 니콜라 펜폴드 (지은이), 조남주 (옮긴이) / 2024.09.30
27,500원 ⟶ 24,750원(10% off)

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문학니콜라 펜폴드 (지은이), 조남주 (옮긴이)
리와일드 1~2권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1권 리와일드] 한국어판 저자 서문 5 1부 도시 1 대벌레 상자 13 2 SOS 상자 48 3 수혈 83 4 뒷골목 워렌 110 5 에티엔의 지피에스 132 2부 야생 6 야생이 시작되는 곳 160 7 진드기 190 8 숲속 마녀 212 9 따돌리다 234 10 덫 267 11 방랑자들 297 12 에너데일 336 역자 후기 364 [2권 리와일드] 추천사 작가의 말 주니퍼 1 에너데일 2 외부인 3 두 개의 세계 5 숲의 조각 7 다시 도시로 9 어느 가족의 죽음 11 신호 13 재회 14 위기 16 행운의 산토끼 18 Q 20 캠의 제안 22 도시 잠입 24 재회 2 26 숨겨진 진실 28 다시 야생으로 30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순간 에필로그 에티엔 4 통행금지 6 반항아 8 임상시험 10 균열 12 차가운 분노 15 폴캣 17 게릴라 정원사 19 훈련원 21 태양의 아이들 23 협박 25 탈옥 작전 27 탈출 29 초록빛 금 에필로그부모가 읽고 자녀에게 추천하는 환경 소설 북트러스트 ‘미래 고전 도서’ 선정, 우수환경도서상 수상 《리와일드》 “이 모험 이야기 속에는 자연계의 회복력에 관한 믿음이 보석처럼 박혀 있다.” ― 영국 〈가디언〉 1권 리와일드 자연이 금지된 회색 도시에서 인간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현재진행형 미래소설 인간 없는 세계는 과연 아름답고 완벽할까. 《리와일드》는 이런 상상력 위에 ‘야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라는 감수성의 불꽃을 피워 올린다. —정여울(작가, 《감수성 수업》,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2권 리와일드 2 우리는 모두 우연히 도시로 잘못 들어온 늑대가 아닐까? 생태 모험 소설 인간과 야생의 관계뿐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감동적인 소설 —대런 심슨(《The Memory Thieves》 저자)


스코어 speed core 고등 수학 (하) (2018년 고1용)
NE능률(학습) / 조정묵 외 지음 / 2018.01.01
9,000원 ⟶ 8,100원(10% off)

NE능률(학습)청소년 학습조정묵 외 지음
2~4주 학습으로 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다.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집합과 명제 01강 집합의 뜻과 연산 02강 집합의 연산 03강 명제(1) 04강 명제(2) Ⅱ. 함수와 그래프 05강 함수 06강 합섬함수와 역함수 07강 유리함수 08강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09강 경우의 수 10강 순열 11강 조합스피드(Speed)로 시간 관리! 코어(Core)로 점수 관리 - 2~4주 학습으로 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장점 10~12강으로 확실하게! 핵심을 쏙 뽑아 알차게 학습 교과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10~12강으로 구성 각 강마다 3~4개의 대표 유형과 유형별 상, 중, 하의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 수록 단기 학습에 최적화된 학습량, 단원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하고 보기 쉬운 구성 꼭 나오는 필수 문제 수록! 핵심 유형 집중 공략 9종 교과서에 수록된 핵심 유형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꼭 알아야 할 필수 핵심 유형 선정 유형별 대표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고, 핵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출제포인트와 공략포인트 제시 내신에서 수능까지! 실전 감각력 향상 내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철저 분석하여 실전 대비 예상 문제 수록 응용력을 더해 주는 실제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최종 점검


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
푸른책들 / 한결 지음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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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청소년 문학한결 지음
푸른도서관 시리즈 51권.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청춘을 앓는 열일곱 살 아이들이 세상은 물론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오늘’을 만끽하게 되는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다. 민희와 조앤이 보낸 뜨거운 여름 한철의 모습을 통해, 갑갑한 ‘오늘’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지 못해 망연자실한 청소년들의 씁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제9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최종 후보작이었던 이 작품은 “소재가 눈길을 끌고 꿈에 대해 끝까지 질문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부모를 나쁘게만 그리는 풍토에서 바람직한 관계를 조명하기도 해 청소년소설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제 막 열일곱 살이 된 민희는 부모와의 갈등으로 지방 대학에 입학해 집을 탈출한 언니 대신 자신에게 쏟아지는 집착과 강요는 버겁고, ‘꿈’이 없는 자신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하다. 단짝 친구 조앤은 어릴 때 집을 나간 엄마의 빈자리와 직장을 잃은 아빠의 절망 속에서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한다. 출구가 없는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갑갑한 일상을 버티던 어느 날, 흡연 문제로 상담실에 간 조앤이 술에 취한 담임교사에게 추행당할 뻔한 사건이 벌어진다. 민희와 조앤은 이 사건을 계기로 각자가 감당하고 있는 아픔을 서로에게 털어놓은 뒤 함께 가출을 감행하게 되는데….1. 섭식장애의 법칙 2. 설탕으로 만든 집 3. 매미 무덤 4.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5. 쿵쾅거리는 심장 6. 내 남자친구의 행색 7. 나비문신 님의 과거 8. 스무 살만 돼 봐라 9. 돼지처럼 먹고 소크라테스처럼 음미하기 10. 왜 너만 컴백 홈 해 11.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 작가의 말지독하게 뜨겁고 아픈 청춘의 여름, 세상과 화해하는 법을 묻다 감정의 진폭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어른들과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확신이 설 때, 아이들은 돌연 세상의 모든 것들과 부딪혀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학교와 학원, 집 사이를 쳇바퀴 돌듯 움직이는 사이에 권리는 책임과 의무 앞에서 빛을 잃고, 강요와 억압으로 자유 의지는 꺾이고 만다. 발을 딛고 있는 사회와 든든한 버팀목이라 믿었던 부모가 자신을 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 앞에서 아이들은 세상을 낯설게 느끼고 긴장하게 된다. 이로 인한 배신감과 불안함은 침묵이나 외면 혹은 반항으로 거칠게 표출된다. 하지만 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불화’의 시간에도 다행히 마침표는 있다. 『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은 이렇게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청춘을 앓는 열일곱 살 아이들이 세상은 물론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오늘’을 만끽하게 되는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다. 제9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최종 후보작이었던 이 작품은 “소재가 눈길을 끌고 꿈에 대해 끝까지 질문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부모를 나쁘게만 그리는 풍토에서 바람직한 관계를 조명하기도 해 청소년소설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섭식장애, 가족과의 갈등, 성추행, 교사에 대한 보이콧, 가출 등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이 포진되어 있지만, 이것이 작위적인 설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장을 위한 포석으로 작용하며 당위성을 띠고 서사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이 작품의 강점이다. 또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 낸 현실적인 캐릭터들은, 요즘 청소년소설에 범람하는 사차원 혹은 너무나 완벽해서 일명 사기 캐릭터로 불리는 인물들과 대비되어 한층 신선하게 다가오며 친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독하게 뜨겁고 아픈 여름을 보낸 뒤 비로소 세상과 화해하고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에도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네 안에 있는 빛나는 날개를 믿어! 열일곱 살 민희는 자신의 인생을 멋대로 설계해 강요하며 집착하는 엄마를 속으로 ‘마녀’라고 부른다. 완벽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삶을 조종당하다시피 했던 언니가 지난한 싸움 끝에 집을 탈출한 이후,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며 억압의 끈이 조여 오는 상황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거식증 놀이에 빠져 있는 민희와 아무도 모르게 폭식증에 고통 받고 있는 엄마, 이렇게 각자 섭식장애에 걸린 모녀는 굳게 닫힌 서로의 마음 언저리를 배회하며 날카로운 말로 상처를 주고받기만 한다.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모르는 자신의 삶에 대한 불안과 불만을 부모와의 갈등으로 치환해 버린 민희는 엄마와의 싸움에 자신이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는 묘한 기분을 느낀다. 단짝 친구 조앤과 민희는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목이 터져라 울부짖다가 죽은 매미를 보며 그 삶이 자신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조앤이 상담실에서 술에 취한 담임교사에게 추행을 당할 뻔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두 아이는 각자가 감당하고 있는 아픔을 서로에게 털어놓은 뒤 함께 가출을 감행하게 된다. 대학에 가거나 어른이 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거 같아. 애벌레가 매미가 된 것처럼 그냥 우리도 저절로 성인이 되는 거잖아. 원하지 않아도 말이야. 한철 울다 허무하게 죽어 버리는 매미처럼 우리도 성인이 된다고 꼭 무엇을 이루는 것도 아니고.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도 아닌 거 같아. -본문 중에서 『우리들의 매미 같은 여름』은 민희와 조앤이 보낸 뜨거운 여름 한철의 모습을 통해, 갑갑한 ‘오늘’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지 못해 망연자실한 청소년들의 씁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전혀 다른 언어로 자신의 얘기만 하면서 서로를 상처 입히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도 먼저 다가서고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넌지시 일러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섣부른 해피엔딩으로 무책임하게 마침표를 찍기보다 끝까지 꿈을 고민하는 민희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현재의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 무엇인지를 생각케 하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긍정할 것,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저당 잡혀 오늘을 망치지 말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할 것, 오늘이 얼마나 눈부신 날인지를 깨닫고 최선을 다해 만끽할 것. 그리고 자신 안에 빛나는 날개가 있음을 의심치 말 것. 민희와 조앤, 진동이 보낸 뜨거운 여름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들이 아닐까? 세상과 보내는 불화의 시간에도 마침표는 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물음표와 쉼표, 느낌표와 마침표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삶은 계속될 것이다. 그 긴 여정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고 번민의 시간을 보내는 독자들에게 이 뜨거운 여름을 선물한다.음식을 보니 어젯밤 화장실에서 벌였을 마녀의 의식이 생각났다. 하마터면 수경이에게 이렇게 말할 뻔했다. 너도 식구들 몰래 음식을 산처럼 쌓아 놓고 먹다가 화장실 가서 모두 게워 내는 엄마를 뒀어 봐. 그것도 일주일에 몇 번씩 말이야. 밤마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음식이 싫어질 수밖에 없어.그랬다. 나도 엄마처럼 될 것 같았다. 허겁지겁 먹을 것을 입속에 처넣는 내 모습이 눈에 선했다. 상상 속의 내 방은 음식쓰레기와 과자 봉투, 빈 페트병으로 가득했다. 풍선처럼 부푸는 몸과 들창코가 되어 가는 코를 상상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 앞이라 해도 식욕이 사라졌다. 물론 의도적인 상상이었다. 폭식증에 걸릴 것 같은 두려움을 거식증 상상으로 물리친다고나 할까.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나한테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낭만적인 놀이는 없었다. “매미는 애벌레로 아주 오랫동안 땅속에 있는다며. 그러다가 땅 위로 나와서 여름 한철 울고는 죽어 버린대.”아직 매미의 날개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조앤은 매미의 날개를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말했다.“응, 맞아. 어떤 매미는 17년 동안이나 땅속에서 지낸다고 하더라.”“그럼 우리랑 나이가 같네? 얘 이래 봬도 우리랑 동갑이구나.”조앤이 아기 다루듯 매미를 손바닥 위에 가만히 올려놓았다. 그때였다. 매미의 날갯짓이 순간 멈췄다가 다시 한 번 아주 약하게 파르르거렸다. 그리고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 우리는 한참 동안 그 모습을 바라봤다.“죽었나 봐.”“응, 그런 것 같아.”조앤은 자리에서 일어나 벤치 뒤 나무로 걸어갔다. 그리고 나무 둥치 부근의 흙을 조심스레 파내고는 자그마한 구덩이에 매미를 내려놓았다. 나도 주변의 고운 모래를 두 손에 가득 담아 매미의 마른 몸에 뿌려 줬다. 매미 무덤은 금세 봉긋이 올라왔다.“있잖아.”조앤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우리도 저렇게 되는 건 아닐까?”


섹션뽀개기 종합편 Level 1
NE능률(참고서) / 윤산 (지은이)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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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윤산 (지은이)
바뀌는 수능 국어 유형에 맞추어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등 수능국어 전 갈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 주차별 6개 지문을 수록하여 총 8주차 48개 지문을 공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문 해설과 문제풀이의 맥을 삽입하여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문제편에서는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필수 기출 지문과 문항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 인강까지 탑재하였다. 정답편에서는 지문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선지별 해설을 제공한다.WEEK1 1주차 화법과 작문 1주차 언어 1주차 독서 1주차 문학 WEEK2 2주차 화법과 작문 2주차 언어 2주차 독서 2주차 문학 WEEK3 3주차 화법과 작문 3주차 언어 3주차 독서 3주차 문학 WEEK4 4주차 화법과 작문 4주차 언어 4주차 독서 4주차 문학 WEEK5 5주차 화법과 작문 5주차 언어 5주차 독서 5주차 문학 WEEK6 6주차 화법과 작문 6주차 언어 6주차 독서 6주차 문학 WEEK7 7주차 화법과 작문 7주차 언어 7주차 독서 7주차 문학 WEEK8 8주차 화법과 작문 8주차 언어 8주차 독서 8주차 문학1) 소개글 섹션뽀개기 종합편은 바뀌는 수능 국어 유형에 맞추어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등 수능국어 전 갈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주차별 6개 지문을 수록하여 총 8주차 48개 지문을 공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문 해설과 문제풀이의 맥을 삽입하여 스스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제편에서는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필수 기출 지문과 문항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인강까지 탑재하였습니다. 정답편에서는 지문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선지별 해설을 제공합니다. 2) 특장점 100명 전문가들의 확실한 실전 기출문제 해설서 완벽한 단계별.주차별 학습 총 8강 2개월 완성 프로젝트 틀린 문제와 유형 체크를 통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오답노트 온라인 학습과 연계되는 신개념 온.오프 학습서


고등 수학 만점 공부법 3 : 고등수학 Ⅰ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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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조안호 지음
만점 공부법 시리즈 18권. <고등 수학만점 공부법>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이 많이 보게 될 책이다. 수학을 어느 정도 하는 고3학생에게는 불필요한 설명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개념이라는 것은 튼튼히 할수록 그리고 정리를 자주 해 줄수록 빈틈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정독하기를 권한다. 고2 문과라면 수Ⅰ, 미적분과 통계기본이라는 두 과목을, 이과라면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라는 네 과목을 공부하고, 그 다음 순서인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나 수Ⅱ를 끝내야 한다. 고3에서 다시 개념을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떻게 고등학교 2학년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 할 수 있다.프롤로그. 수학의 사용방법 0부 변화에는 시간과 고통이 필요하다 01. 2학년은 공격과 수비 중에 여전히 수비를 택하라 02. 기본서 10번을 반복하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 갈 생각도 말아라 03. 3등급과 2등급의 차이 04. 잘못된 정보 05. 수학의 뜻대로, 출제자의 뜻대로 하라 1부 행렬_수로써의 성질을 기억하라! 01. 행렬의 덧셈과 뺄셈, 그리고 실수배의 성질 02. 행렬곱셈의 기본 성질 항등원과 역원 03. 행렬곱셈에서의 교환법칙 04. 케일리?해밀턴(Cayley-Hamilton)의 정리 05. 꼴의 성분추정 06. 역행렬 구하는 방법 07. 주어진 행렬에서 역행렬의 존재 유무 08. 이차행렬방정식에서 직접 역행렬 구하기 09. 행렬방정식의 변형 10. 행렬 진위 판정과 관련된 중요한 명제 11. 새롭게 정의를 내리는 문제 12. 역행렬과 연립방정식 13. 그래프와 행렬 14. 인접행렬 2부 지수와 로그_계산의 편리성에 눈 떠라! 01. 지수법칙의 확장 02.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03. 거듭제곱근의 계산 04. 지수법칙의 활용 05. 거듭제곱의 대소 비교 06. 지수의 역연산, 로그 07. 로그의 정의 08. 상용로그 09. 지표와 가수 10. 지표와 가수의 성질 11. 지표와 가수의 정의와 관련된 고난이도 문제 3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_대칭성에 주목하라! 01. 지수함수와 그래프 02. 여러 가지 지수함수의 비교 03. 지수함수의 평행이동 04. 지수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 05. 지수함수 그래프의 이해 06. 지수함수의 활용 07. 지수방정식 08. 지수부등식 09. 로그함수와 그래프 10. 로그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 11. 로그방정식 12. 로그부등식 1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 4부 수열_특수성에 집중하라! 01. 수열의 뜻 02. 등차수열(Arithmetic Progression) 03. 등차중항 04. 조화수열(Harmonic Progression) 05. 등차수열의 합 06.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 07. 등비수열(Geometric Progression)의 일반항 08. 등비중항 09. 등비수열의 합 10. 원리합계의 기본원리_할부와 연급수령의 문제 11. 합의 기호()와 기본성질 12. 자연수 거듭제곱의 합 13. 잡수열 14. 소거형 수열의 합 15. 계차수열과 원수열과의 관계 16. 멱급수( 꼴의 풀이) 17. 군수열 18. 주기수열의 합 19. 5대 점화식 20. 점화식 만들기 21. 피보나치수열 22. 수학적 귀납법 23. 순서도(Flow Chart) 5부 수열의 극한_분할하여 통치하라! 01. 수열의 극한에 대한 이해 02. 수렴하는 수열의 구분과 극한값 03. 수열 극한의 참, 거짓 접근법 04. 수열의 극한과 대소 관계_부등식에 를 취하면 등호가 생긴다 05. 극한값의 계산활용 06. 무한등비수열의 극한 07. 점화식의 극한값 계산 08. 무한급수의 수렴과 발산 09. 무한급수와 일반항의 관계 10. 항의 부호가 교대로 나타나는 무한급수의 성질 11. 무한등비급수의 수렴 12. 무한급수의 수렴, 발산 판정법 13. 무한등비급수의 활용(1) 14. 무한등비급수의 활용(2) 에필로그. 생각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감정을 앞세우면 수학은 끝난다『고등수학 만점 공부법』세 번째 시리즈, 고등학교 2학년의 필독서!! “고2는 수학 정상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피와 땀은 흘려도 후회의 눈물은 흘리지 말라!” 이 한 줄에 이 두꺼운 책의 의미와 저자의 의도가 다 들어있다. 이 책은『고등수학 만점 공부법』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이 많이 보게 될 책이다. 수학을 어느 정도 하는 고3학생에게는 불필요한 설명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개념이라는 것은 튼튼히 할수록 그리고 정리를 자주 해 줄수록 빈틈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정독하기를 권한다. 고2 문과라면 수Ⅰ, 미적분과 통계기본이라는 두 과목을, 이과라면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라는 네 과목을 공부하고, 그 다음 순서인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나 수Ⅱ를 끝내야 한다. 그런데 고3에서 다시 개념을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떻게 고등학교 2학년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늦춰서라도 고등학교 2학년 수학을 철저하게 끝내자.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야말로 수학 고득점을 위한 ‘정상으로 가는 베이스캠프라고 말한다. 더불어 피와 땀은 흘려도 후회의 눈물은 흘리지 말라고 한다. 고등수학이 어쩌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첫 번째 카드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1~2학년이라면 전체 공부량의 70~80%를 수학에 투자하라! 수학이 대학을 좌우한다는 말을 버릇처럼 듣고 있지만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꼭 집어 수치로 말해 주는 사람은 정작 드물다. 그래서 학생들은 수학의 중요성은 알지만 수학 공부의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단지 다른 과목보다는 많이 해야 한다고 막연하게만 생각한다. 수학을 요구하는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1~2학년이라면 전체 공부량의 70~80%를 수학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조안호 선생은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나머지 20∼30%도 아낌없이 수학 공부에 사용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특히 어렵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많을 고등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데, 그렇게 포기한 수학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꿈에서 그 만큼 멀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고등수학 상, 하를 기본서 한 권을 정하여 10번씩 반복하라고 하였다. 그 결과 고2의 3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5번을 반복한 학생들은 3등급, 10번을 채운 학생들은 2등급이 나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한꺼번에 같은 유형 20개를 2∼3차례 푸는 것보다 한 개의 문제를 시차를 두고 10번 풀어 개념과 깊이를 더하고 나서 나머지 19개의 문제를한두 번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지표에서 ‘지(指)’는 손가락을 뜻하는 것으로 수많은 실수 중에 찾고자하는 수를 가리키는 표지판과 같이 정확하게는 모르더라도 어디쯤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무슨 말을 이렇게 뜬금없이 하느냐고요? 알았어요. 지표는 크기에 대한 정보 즉 몇 자릿수인지를 알려준다는 말을 좀 길게 했다.
선배 멘토와 함께 하는 대학 학과 선택 가이드 1
와이즈베리 / 미래엔진로적성연구소 지음 / 2013.06.18
15,000

와이즈베리청소년 자기관리미래엔진로적성연구소 지음
2014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최신 대학 학과 정보와 생생한 선배 멘토링을 제시하여 현명한 대학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준다. 1권은 인문, 사회과학, 교육, 예체능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명 학과부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생 학과까지 총 200여 대학의 130여 최신 학과 정보를 담아, 학과 소개, 연구 분야, 전공과목과 향후 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해당 학과를 졸업한 63명의 선배 인터뷰에서는 그들이 왜 학과를 선택했으며, 진로를 결정하고 어떤 분야에서 노력했는지, 현재의 직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머리말 / 추천하는 말 1장. 인문계열 01 생생 TALK : 신흥섭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언어학과 / 국어국문학과 / 문예창작과 02 생생 TALK : 김아영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외 일본어문학과 / 중국어문학과 / 영미어문학과 / 독일어문학과 03 생생 TALK : 권이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외 러시아어문학과 / 스페인어문학과 / 프랑스어문학과 / 아시아어문학과 / 유럽어문학과 04 생생 TALK : 곽재현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외 문헌정보학과 / 심리학과 / 문화·민속·미술사학과 / 역사·고고학과 / 종교학과 / 국제지역학과 / 철학·윤리학과 2장. 사회계열 01 생생 TALK : 백재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외 경영학과 / 경제학과 / 호텔·관광경영학과 / 항공서비스학과 02 생생 TALK : 김성민 연세대학교 법학과 법학과 / 광고홍보학과 / 금융보험학과 / 세무회계학과 / 무역유통학과 03 생생 TALK : 정은빈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외 사회학과 / 신문방송학과 / 정보미디어학과 / 국제학과 / 도시지역학과 / 사회복지학과 / 아동·청소년복지학과 / 노인복지학과 04 생생 TALK : 심새롬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외 정치외교학과 / 행정학과 / 경찰행정학과 / 보건행정학과 / 비서학과 / 지리학과 3장. 교육계열 01 생생 TALK : 김수연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외 교육학과 / 유아교육학과 / 특수교육학과 02 생생 TALK : 김민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외 인문교육과 / 언어교육과 / 사회교육과 / 공학교육과 / 자연계교육과 / 예체능교육과 4장. 예체능계열 01 생생 TALK : 박소현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외 조형학과 / 미술학과 / 공예학과 / 산업디자인학과 / 시각디자인학과 / 패션디자인학과 / 실내디자인학과 02 생생 TALK : 홍영 성결대학교 뷰티디자인학부 사진학과 / 애니메이션학과 / 영상예술학과 / 뷰티아트과 / 무용학과 / 체육학과 / 경호학과 03 생생 TALK : 고다솜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연극영화학과 / 방송연예학과 / 음악학과 / 실용음악학과2014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최신 대학 학과 정보와 생생한 선배 멘토링을 제시하여 현명한 대학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준다. 『선배 멘토와 함께 하는 대학 학과 선택 가이드』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인문, 사회과학, 교육, 예체능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권은 자연과학, 공학, 의학 분야의 학과 정보를 간추렸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명 학과부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생 학과까지 총 200여 대학의 130여 최신 학과 정보를 담아, 학과 소개, 연구 분야, 전공과목과 향후 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학 학과를 비교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해당 학과를 졸업한 63명의 선배 인터뷰에서는 그들이 왜 학과를 선택했으며, 진로를 결정하고 어떤 분야에서 노력했는지, 현재의 직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책소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이 바로 전공 분야를 결정하는 일이다. 대학 학과를 선택하는 일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민과 갈등을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뚜렷한 주관을 갖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대학 학과를 선택한 사람들은, 입학 후 적성이나 비전과 맞지 않아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대학 졸업 후 평생의 일을 찾는 과정에도 이어져 사춘기가 이미 지난 20대 후반에 와서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오춘기’를 겪기도 한다. 대학 학과 선택은 고3 수험생들이 입시철에 잠깐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사색하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각종 정보를 종합하여 앞으로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명문대나 유명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취업과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로레알 면세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인사총괄 김형규 이사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시간보다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본인이 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 총괄 매니저로 수많은 사람들을 살펴본 결과,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그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성을 인정 받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현명한 대학 학과 선택을 통해 자신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강한 자신감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선배 멘토와 함께 하는 대학 학과 선택 가이드』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인문, 사회과학, 교육, 예체능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교육학과 등 전통적인 학과부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유럽어문학과, 관광경영학과, 영상예술학과까지 70여 최신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담겨 있다. 해당 학과의 연구 분야와 커리큘럼을 통해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비전과 직업 소개를 통해 졸업 후 진로를 함께 탐색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선배들은 어떤 공부와 활동을 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생생한 선배 멘토링 전공 학과에 대한 실제 체험과 졸업 후 진출 분야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총 63명의 선배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선배들의 인터뷰에는 그들이 학과를 선택한 이유, 대학 시절 집중해서 공부한 과목과 커리어를 쌓기 위한 다양한 활동, 진로를 결정한 계기와 해당 직업의 비전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선배들은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스스로 발견하라고 한결같이 조언한다. 이를 위해 신중하게 대학 학과를 선택하고 입학 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말한다. 또한 선배들의 생생한 인터뷰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진심 어린 충고가 담겨 있다.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권이선 선배는 “앞으로 어떠한 대학, 어떠한 학과에 진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국문과를 간다고 경영자가 될 수 없다거나, 영문학과에 간다고 일본어를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기회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느냐는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한 정재원 선배는 “취업이 안 된다고 남들 다 하는 학과에서 대충 대학 다니다가 졸업할 것인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잘 살려서 Only One 인재가 될 것인가. 그 해답은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라고 말한다. 앞서 대학을 선택하고 사회로 나간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충고를 통해 학과 선택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품을 수 있다. 최신 학과 정보 총정리 모든 학과의 최신 정보를 담아 학과 정보를 비교하면서 진정 원하는 분야를 결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200여 대학, 500여 학과가 있으며,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학과가 생겨나기도 하고 특정 학과가 새롭게 각광 받기도 한다. 대학 학과 선택은 수험생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이지만, 자신의 적성과 꿈을 함께 고려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두고서야 어느 학과를 갈 것인지 결정하기도 하고, 간혹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선택한 학과의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기도 한다. 로레알의 김형규 이사는 “여러 나라의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사관리를 하다 보면 동양 사람들과 서양 사람들의 직업관에 대한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서양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주관이 뚜렷하고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사람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나 의지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은 먼저 자신의 적성과 꿈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실현하려면 어떤 학과에 진학해야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많은 학과들을 서로 비교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일은 미래를 설계하는 첫 발걸음이다. 『선배 멘토와 함께 하는 대학 학과 선택 가이드』는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자연과학, 공학, 의학 등 모든 분야의 학과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여 원하는 학과를 쉽게 찾아보고 서로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책 관련 학과의 비전과 주요 직업을 꼼꼼히 정리하여 대학 졸업 이후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힘이 된다. 해당 학과의 학습 커리큘럼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대학 졸업 이후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선명한 이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학과를 탐색할 수 있으며, 독자 스스로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해당 학과를 졸업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를 졸업한 이상은 선배는 “관광산업은 미래가 다가올수록 각광 받고 있으며, 한국은 빠른 속도로 관광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광학과는 ‘관광대국 한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한다.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생생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진정 원하는 공부와 진로를 발견하면, 대학 진학 후에도 흥미와 적성이 맞지 않아 학과 선택을 후회하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된다. 이 책을은 독자가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적성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실천적인 지침이 된다.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철수와영희 / 고제순 외 지음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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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고제순 외 지음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시리즈 4권.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과 삶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집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형태와 구조,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집이 갖는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의미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책에서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가족이나 동네, 세계 등 모두가 집이 될 수 있기에 각자의 집 개념을 가능한 한 크게 넓혀 주변에 대한 공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이 사는 집은 ‘지구’라는 큰 집을 구성하는 세포이기에 환경을 파괴하는 소재로 지어서는 안 되며, 아름답고 건강한 집을 짓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운동이라고 지적한다. ‘내가 꿈꾸는 집’을 나와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써 바라볼 때 그 집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랑과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의 주거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되어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집짓기를 생활의 일부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머리말-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고제순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 삶의 튼튼한 기초 생명을 죽이는 집, 생명을 살리는 집 지구라는 거대한 집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 사람이 지은 최초의 집 사람이 집을 짓는 방식-세울 건과 쌓을 축 집을 짓는 재료-흙과 나무, 돌 신화와 건축-여신은 왜 남신이 되었나? 불-집의 영혼이자 눈동자 한반도 집의 역사 집의 설계-기둥을 잘못 그리면 집이 무너진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 살고 싶은 집 그리기-땅과 사람과 집의 꿈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금산주택 이야기 집의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간의 구체화-스케치와 모형 만들기 실습: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4강. 신분제 사회의 한옥 구조와 문학 작품에 반영된 우리네 삶의 풍경 - 이재성 ‘짓다’와 ‘집’의 의미 한옥의 구조는 왜 이런 모습일까? 한옥(와가)의 채 나눔과 신분제 사회 자연의 일부, 서민들의 공간-초가 춘섬이 입장에서 본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은 왜 이런 작품을 썼을까? 철거의 역사-새마을 운동과 재개발 “그런데도 데모 같은 거 안 해요?”-이순원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새마을 운동과 어머니의 집-이청준의 「눈길」 ‘근대화’와 잃어버린 집의 기억-황선미의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다른 눈으로 보기 5강. 집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 조광제 이상향이자 근원으로서의 집 카프카는 왜 성으로 갔을까? 집의 안과 밖 집은 어떤 존재인가 공감의 공간으로서의 집 집과 사회의 상관관계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짓는 법 6강.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 손낙구 ‘부동산’이라는 오래된 문제 집과 땅의 특수한 성질 부동산 정책이 문제다 땅값이 올라 행복한 사람들 부동산의 정치학 최고의 집, 최고의 부자 세입자님, 월세 좀 올려도 될까요?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 생명과 평화를 향한 내가 꿈꾸는 집 이야기 이 책은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과 삶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집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긴 세월 동안 집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감싸 주는 삶의 보루였다. 또,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이 배어든 정신적 삶 그 자체이며 문화의 결정체이며 역사의 증표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경제적인 재산의 가치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적, 건축학적, 철학적, 사회적 측면에서 집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인 집’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보고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가족이나 동네, 세계 등 모두가 집이 될 수 있기에 각자의 집 개념을 가능한 한 크게 넓혀 주변에 대한 공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이 사는 집은 ‘지구’라는 큰 집을 구성하는 세포이기에 환경을 파괴하는 소재로 지어서는 안 되며, 아름답고 건강한 집을 짓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운동이라고 지적한다. ‘내가 꿈꾸는 집’을 나와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써 바라볼 때 그 집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랑과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의 주거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되어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집짓기를 생활의 일부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집’ 이야기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형태와 구조,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집이 갖는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의미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흙처럼 아쉬람’ 흙집학교 교장 고제순,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건축가 노은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철학자 조광제, 『부동산 계급사회』의 저자인 손낙구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철수와영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네 번째 강연집이다.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 고제순사람이 사는 집은 ‘지구’라는 큰 집을 구성하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지구라는 생명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집이 건강하면 지구도 건강하지만 좋지 않은 에너지를 뿜어내면 지구는 아플 수밖에 없어요. 사람이 독성을 내뿜는 소재로 집을 짓고 각종 폐기물을 쏟아 낸다면, 당연히 지구는 병에 걸리겠죠.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집을 짓는 모든 동물은 특정한 방식으로 집을 짓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재료가 변할 뿐이에요. 고유한 집 짓기 방식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라는 동물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집을 지을까요? 제비가 제비집 짓고, 까치가 까치집 짓듯이 인간도 집 짓는 방식이 똑같습니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집과 관련하여 자기의 모습도 함께 그려 보았으면 해요. 20년 뒤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가정주부나 회사원, 아니면 대기업 사장이나 예술가, 여행가 같은 걸 말이죠. 그러면 내가 살 집에 어떤 공간이 들어서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MT 언론정보학
청어람 / 강남준.윤석민 지음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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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청소년 자기관리강남준.윤석민 지음
PART1.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언론정보학 여행 study1. 여행의 걸음, 언론정보학 안내서 study2. 멋진 언론인이 되고 싶다면 도전하라! study3. 미리 보는 대학공부, 언론정보학과 원정기 PART2. 현대인의 필수요소! 잘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알기 study1.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 study2.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과정을 살펴라! study3. 매스미디어로 인해 달라지는 생활패턴! PART3. 진정한 포스, 저널리즘의 모든 것 study1. 진실의 목소리! 언론이란 무엇인가? study2. 욘사마의 일본방문이 뉴스거리가 되는 이유 study3. 밀착취재!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study4. 언론학과 수업Ⅰ, 기사를 작성하라! PART4. 방송과 영상 속으로 레디고! study1. 커뮤니케이션학으로서의 방송영상학 study2. 현대인의 친구, 꿈의 상자 텔레비전 study3. 천만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영화의 매력 study4. 언론학과 수업 Ⅱ, 영상물을 제작하라! study5. 경제적 관점으로 봐라! 미디어 산업 PART5. 알려야 산다! 광고와 홍보의 세계 study1. 광고주와 소비자의 대화, 광고 study2. 현대사회의 생존전략, 홍보 PART6. 언론정보학과 졸업생들의 생생한 현장일기 study1. 특종을 위한 기자들의 무한도전 study2. 오늘도 큐 사인을 외치다! (KBS 해피투게더 PD /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PD 등) study3. 20초의 예술을 만드는 광고회사 AE의 일상 study4. 영화를 만드는 숨은 일꾼, 스태프의 하루 PART7. 우리가 만드는 언론정보학의 미래 study1. 급속도로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 study2. 융합사회, 언론정보학의 새로운 모습 PART8. 교수님들의 학문 이야기 [히스토리] 한눈에 보는 언론정보학의 역사 [게시판] 언론정보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 [계획표] 나의 미래 계획 다이어리


아이들을 좋아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토크쇼 / 최민정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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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최민정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8권. 아이들을 좋아한다면 소아청소년과의사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소아청소년과의사라는 직업의 세계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어 진료 기록부 작성도 해보고 의사의 하루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의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소아청소년과의사 최민정의의 프러포즈 첫인사 소아청소년과의사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환자가 있나요 진료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의사는 힘든 직업일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의사를 꿈꿨던 때와 실제 의사가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소아청소년과의사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시고 소아청소년과의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소아청소년과의사만 해도 세부 과목이 여러 가지로 나뉘네요. 의사의 전공도 매우 다양하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언제 어떻게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해서도 두루 알아야 하나요 외국의 소아청소년과의사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는 방법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내용도 궁금해요. 언제 하는 건가요 꼭 관련 대학을 졸업해야 하나요 학창시절에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주기적으로 적성검사는 받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의사가 되었을 때 가장 걱정됐던 점은 무엇인가요 소아청소년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진료 외의 활동이 있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현재의 삶에 만족하세요 나도 소아청소년과의사 소아청소년과의사 업무 엿보기 인터뷰 속의 인터뷰 홀트아동복지회 홀트부속의원 조병국 명예원장 전 아산병원 소아심장과 박인숙 교수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3년 차 김정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황희정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동욱 소아청소년과의사 최민정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스물여덟 번째 시리즈! 『아이들을 좋아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소아청소년과의사는 아팠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직업이 또 있을까요? 고통의 순간에서 희망을 찾고 매일매일 빛나는 순간을 선사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이 직업, 존재만으로도 따뜻한 소아청소년과의사를 프러포즈합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좋아한다면 소아청소년과의사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소아청소년과의사라는 직업의 세계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어 진료 기록부 작성도 해보고 의사의 하루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의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는 주로 어린 환자들을 진료하기 때문에 의사의 전문성이 더욱 부각되는 과예요. 아이들은 진료실에 들어선 순간 울음을 터트리거나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조차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애로 사항이 많은 과이기도 해요. 하지만 힘든 만큼 불안했던 아이의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거나 진료를 통해 병의 증세가 나아질 때면 뿌듯함을 느끼게 되죠.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며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 일이 저에게는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환자를 대할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저는 소통과 전달에 신경을 많이 써요. 제가 설명하려는 내용이 의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을 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정확히 전달되도록 애쓰고 있죠. 때에 따라 미리 준비해놓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책을 펼쳐놓고 말하기도 해요. 진단명이나 처방한 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려드릴 때에는 종이에 쓰면서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메모로 적어주어 귀가 후에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고요.” 저자가 생각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귀여운 아이들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병원에 온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맞고 울기도 하고, 진찰이 무서워 도망을 가기도 하지만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그렇게 사랑스럽고 밝은 아이들을 대하다 보면 저 역시 어느새 생기가 돌고 활기가 넘치는데요. 그렇다 보니 일을 할수록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울다가도 제 말에 생글생글 웃어주거나 진찰을 무서워하던 아이가 저를 잘 따라주면 아이들한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 때도 있고요.” 소아청소년과의사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의과대학에 들어가려면 우선은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학창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책도 많이 읽어서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풍부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직, 간접적 경험들은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성적 바탕이 됨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도 도움이 되니까요. 또한 그러한 경험이나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것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졌던 마음가짐이나 특별했던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 의과대학 입학이라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꾸준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당시 공부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첫째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는 것이었고, 둘째는 단권화 정리였죠. 시험을 보기 전까지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을 마지막에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아이들은 증상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생각해야 해요. 보호자가 말하는 증상을 듣고 진단이 추정되면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질문해 얻어내야 하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합해 종합적인 결론에 이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완벽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꼼꼼해야 해요. 진료를 하다가 아동학대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것을 의사의 관찰만으로 알아내야 하니 세심한 주의력도 필요하죠.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크게 우는 상황에서도 진료를 이어나가야 하니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하겠네요.”


같은 공부 다른 성적 공부법을 의심하라
엔트리 / 한명욱 지음 / 2013.05.30
12,000원 ⟶ 10,800원(10% off)

엔트리청소년 학습한명욱 지음
진짜공부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시간만이 아니라하며 공부 효율성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공부법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공부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각 과목에 따라, 시험에 따라 공부전략은 달라지므로 그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 과목과 시험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진짜공부가 완성되는 3단계로 공부의 시작, 공부에 흥미 갖기 - 나만의 학습법으로 학습내용 이해하기 - 진짜 나만의 지식으로 완성하기를 제시한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메가스터디 ‘진짜공부’ 학습전략 멘토 한명욱은 나만의 학습법으로, MATE 학습법을 직접 만들어 냈다. MATE 학습법은 암기와 반복학습(Memorization), 이해와 적용(Applying), 비판적, 통합적, 융합적 사고(Think), 공부 효율성(Efficiency)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이 학습법은 마치 스마트폰에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깔아 사용하듯 MATE 학습법 위에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적용시킬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MATE 학습법이 적용된 신호등 시스템, 자가 수업, 2분 생각법 등의 다양한 공부 방법 중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프롤로그 진짜공부를 찾기 위한 나의 길 진짜공부법 01 공부의 시작, 공부에 흥미 갖기 진짜공부법이란? 공부의 3단계로 친해지기 1단계 : ‘노력’의 다른 말, 공부시간 2단계 : ‘운’이라고 부르던 녀석, 공부 효율성 3단계 : 누구나 약점인 과목이 있다, 각 과목의 완성도 슬럼프 피하기 1. 기대와 현실의 차이, 슬럼프 2. 슬럼프의 끝에는 발전이 기다리고 있다. 진짜공부법 02 나만의 학습법으로 학습내용 이해하기 MATE 학습법의 이해 1. 공부의 각 단계 2. 각 단계의 공부법, MATE 3. MATE의 완성도에 따라 공부가 달라진다 MATE 학습법의 분류 1. M(Memorization) : 암기와 반복학습 1) 뇌에 4번의 자극을 주어라 : 쿼드러플 학습법 2) 색깔로 공부 상태를 표시하라 : 신호등 시스템 3) 기억의 주기를 늘려라 : 망각곡선 이용하기 2. A(Applying) : 이해와 적용 1) 뇌에 4번의 자극을 주어라 : 쿼드러플 학습법 2) 색깔로 공부 상태를 표시하라 : 신호등 시스템 3) 스스로 기억 테스트를 하라 : 마인드맵 4) 어려운 공부를 할 때는 따라 하라 : 모방하기 5) 자기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라 : Self Lecturing(자가 수업) 6) 20초는 짧다 : 2분 생각법 3. T(Think) : 비판적/통합적/융합적 사고 1) 20초는 짧다 : 2분 생각법 2) 내용을 이해했는지 자신에게 물어라 : 질문하기 3) 시험의 출제자가 되어 생각하라 : 문제를 예상하기 4) 나와 반대로 공부하라 : 자신의 성향과 반대로 보기 4. E(Efficiency) : 공부 효율성 1) 스스로 기억 테스트를 하라 : 마인드맵 2) 글을 읽고 빠르게 핵심을 찾아라 : 책 읽기 3) 공부를 하기 전에 목표를 정하라 : 목표 형상화 4) 시험을 위한 정신적 훈련을 하라 : 명상, 기도, 주문 5) 수면과 공부는 비례한다 : 수면시간과 공부시간의 관계 6) 모차르트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 음악청취와 공부 7) 공부도 균형이 필요하다 : 과목별 공부시간 배분 8) 문제풀이를 줄여라 : 공부량 전략 진짜공부법 03 진짜 나만의 지식으로 완성하기 MATE 학습법의 활용 1. 시험에 따라 공부전략은 다르다 1) 내신 : 벼락치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 수능 : 1년을 4기로 나누어 공부하라 3) 경시/논술/대학별 고사 : 흔히들 개념을 놓친다 4) 입학사정관제 : 목적의식부터 가져라 2. 과목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부터 공부는 시작된다 1) 국어 : 암기과목이 아니다 2) 수학 : 선행학습이 가장 필요한 과목이다 3) 영어 : 단어 말고 문장 위주로 공부하라 4) 사회 : 암기와 반복을 지속적으로 하라 5) 과학 : 원리를 최대한 이해하라 에필로그 진짜공부는 처음만 힘들다 부록 MATE 평가지SKY, 서성한 대학생 1,000명의 공부법 완벽분석“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온다? 메가스터디의 진짜공부의 힘, MATE 학습법으로 내게 맞는 진짜공부법을 찾아라!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온다? 공부 효율성을 알고 하는 진짜공부의 힘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의 하나는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와요.”이다. 진짜 공부를 많이 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진짜공부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시간만이 아니라하며 공부 효율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공부법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공부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4당 5락이 아닌, 잠을 더 자고 공부하라는 4락 5당, 내신준비에는 필수적인 벼락치기, 나와 반대로 공부하기 등이 있다. 또한 각 과목에 따라, 시험에 따라 공부전략은 달라지므로 그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 과목과 시험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한다. 수많은 공부법 책에서는 다양한 좋은 공부법들을 풀어 낸다. 하지만 좋은 공부법이란 없다. 내게 맞는 공부법만 있을 뿐. ‘진짜공부’ 학습전략 멘토 한명욱이 만들어 낸 MATE 학습법으로 내게 맞는 진짜공부를 찾아라! 수많은 공부법 책에서는 다양하고 좋은 공부법들을 제시한다. 하지만 어떠한 좋은 공부법도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이 아니라면 아무리 따라 해도 소용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진짜공부가 완성되는 3단계로 공부의 시작, 공부에 흥미 갖기 - 나만의 학습법으로 학습내용 이해하기 - 진짜 나만의 지식으로 완성하기를 제시한다.이러한 원리에 따라 메가스터디 ‘진짜공부’ 학습전략 멘토 한명욱은 나만의 학습법으로, MATE 학습법을 직접 만들어 냈다. MATE 학습법은 암기와 반복학습(Memorization), 이해와 적용(Applying), 비판적, 통합적, 융합적 사고(Think), 공부 효율성(Efficiency)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이 학습법은 마치 스마트폰에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깔아 사용하듯 MATE 학습법 위에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적용시킬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MATE 학습법이 적용된 신호등 시스템, 자가 수업, 2분 생각법 등의 다양한 공부 방법 중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열두 가지의 각 상황별 맞춤사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짜공부법을 찾아라! 공부를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학생들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른데 이럴 땐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중 .고등학생들이 주로 겪는 열두 가지의 각 상황별 맞춤사례를 통해 자신이 그런 상황일 때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노력과 의지로 극복하고 공부한 사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효율적으로 공부를 한 사례,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했을 때 마인드 컨드롤을 한 사례 등등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진짜공부법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진짜공부는 처음만 힘들다‘열심’이란 무엇인가?한마디로 뜨거운 마음이다.이러한 뜨거운 마음 없이는 아마도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내가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10년 뒤의 내 모습,20년 뒤의 내 모습을 상상하라.그리고 그 꿈으로 다가가기 위한작은 목표부터 세워라.목표에 대한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라.그 작은 마음의 불씨가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보면서스스로 고취되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상상하라.진짜공부는 처음만 힘들 뿐이다. - 에필로그 '진짜공부는 처음만 힘들다' 中에서
캔디팡팡 음악이론 7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11.25
5,000원 ⟶ 4,5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조희순 (지은이)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1
제이에스앤디(JS&D) / 김도희 (지은이) / 2024.03.06
14,000

제이에스앤디(JS&D)청소년 문학김도희 (지은이)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는 영정조 시대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무관으로 활동했던 노상추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등장 인물과 일어난 사건들은 모두 일기에 나오는 실존 인물, 실제 사건이다. 우리는 초중고 시절을 거치며 역사를 배웠고 사극 컨텐츠가 범람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의 모습은 실록에 나오는 정치적 이야기나 전래 동화, 전설 같은 허구여서 평범한 조선인들의 실제 생활과는 거리가 있다. 본 도서는 투철한 유림이 남긴 기록을 현대적 이야기로 창조하여 독자들에게 일반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지식이 실제 생활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는지 보여줄 것이다.1. 용겸 用謙 2. 운곡의 약속 3. 항산 恒産 4. 남은 힘으로 글을 배운다 5. 호환 虎患 6. 어머니, 어머니 7. 적자와 서자 8. 마침내 득남 실제 기록에서 탄생한 이야기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는 영정조 시대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무관으로 활동했던 노상추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등장 인물과 일어난 사건들은 모두 일기에 나오는 실존 인물, 실제 사건입니다. 우리는 초중고 시절을 거치며 역사를 배웠고 사극 컨텐츠가 범람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의 모습은 실록에 나오는 정치적 이야기나 전래 동화, 전설 같은 허구여서 평범한 조선인들의 실제 생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본 도서는 투철한 유림이 남긴 기록을 현대적 이야기로 창조하여 독자들에게 일반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지식이 실제 생활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선비, 그들은 누구인가? 과거시험은 어떤 의미인가?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청년 노상추의 뒤를 따라가며 임금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의 조선인들을 만나보고 선산에서 한양 도성에 이르기까지 조선 팔도의 이모저모를 구경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또한 조선의 선비들이 양반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살았는지, 과거에 합격한다는 것이 개인으로나, 가문으로나, 향촌 사회로나 얼마나 감격적이고 경사스런 일이었는지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독자들은 약 250여년 전 조선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의 삶을 규정짓는 모든 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제1권 : 청년 가장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둘째 아들이었던 노상추는 난데없이 가장의 자리를 물려받습니다. 슬픔에 잠긴 아버지는 집안일에서 손을 떼고 유람을 떠납니다. 노상추는 노비들을 부려 농사를 지어 가족을 부양하고 집안 대소사를 챙기면서 과거 시험도 준비해야 합니다. 17살의 어린 청년이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8장, ‘마침내 득남’에서 현실이 가혹하면 가혹할수록 꿈은 더 밝은 빛을 뿜어내어 갈 길을 환히 비추어 준다. 현실이 아무리 가혹하다 해도 결코 꿈을 죽일 수 없다. 현실이 혹독하면 혹독할수록 마음속 꿈은 더욱 맹렬하게, 더욱 찬란하게 살아난다.


완자 고등 한국사 1 (2025년)
비상교육 / 이철영 (지은이)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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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이철영 (지은이)
1. 혼자서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입니다. 2. 9종 한국사 교과서 내용과 빈출ㆍ핵심 자료를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듯 친절하게 정리하였습니다. 3. 적중률 높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구성하였습니다. 4. 친절한 정답풀이와 꼼꼼한 오답해설로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합니다. 5. 휴대 전화로 보는 '내 손안의 미니 완자'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Ⅰ.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성장 02. 고려의 건국과 발전 03. 조선 사회의 성립과 발전 04. 조선 후기의 새로운 흐름 Ⅱ.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 01.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02.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03. 신분제와 사회 구조 04. 사상과 문화 Ⅲ.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 01. 국제 질서의 변동과 개항 02.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⑴ 03.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⑵ 04. 사회·경제 변화와 문화 변동 05.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혼자서도 충분한 '완벽한 자율 학습서' - 친절한 개념 학습으로 9종 한국사 교과서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 -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빈출ㆍ핵심 자료를 확실하게 분석 - 내신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적중률 높은 문제를 단계별로 구성 -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수능 자신감 UP! - 논술형 문제,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 문제로 내신 완벽 대비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 - 자세한 정답풀이와 꼼꼼한 오답해설로 명확한 문제 이해 - 문제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은 '이건 꼭 암기!'로 확인 모바일 기기로 보는 내 손안의 미니 완자! - 휴대 전화나 태블릿으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QR 콘텐츠 - '핵심 정리'로 파악한 내용을 '문제 풀기'로 점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