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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
한길사 / 요게시 차다 지음, 정영목 옮김 / 2001.12.25
25,000
한길사
청소년 문학
요게시 차다 지음, 정영목 옮김
는 간디에 얽힌 모든 스토리와 주변 상황을 아우른다. 특히, 이 책은 인도의 근대사와 간디의 후반부 삶에 주목한다. 암살계획, 실행, 암살자의 재판 등 간디의 암살을 둘러싼 특수한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밝힌 것. 독특하게도, 필자는 간디 암살자 나투람 고드세의 최후변론을 고스란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힌두 원리주의자'의 눈에 비친 간디를 조명하려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간디를 '인도의 바푸(아버지)'에서 '파키스탄의 바푸'로 끌어내린 민족간.종교간 갈등을 밝히고 싶었던 것이리라. 또한 요게시 차다는 중간중간에 간디의 육성을 직접 들려준다. 그가 메모한 모든 자료를 종합해 중요하다 싶은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인용문의 분량 또한 만만치 않아서 그것만 모아도 족히 한 권의 잠언집이 될 만하다.) 이를 통해 인간적인 간디의 면모를 부각하려 했다. 그동안 성자로만 묘사된 간디를 재발견하자는 생각이다. 그러자면 풍부한 자료 조사는 물론 객관적인 서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요게시 차다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간디가 쓴 자서전 , 를 비롯해 인도 정부가 펴낸 (전 90권), 그 밖의 몇몇 지인들이 펴낸 , , 을 참고한 것. 그 결과 우리는 이 책에서 간디의 일생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다. 폭력과 평화에 대한 그의 담론이며 약점, 그가 특별히 좋아했던 사람들까지도.이 고통받는 세계에 비폭력이라는 좁고 곧은 길 외에는 희망이 없다. 나와 같은 수백만 명이 자신의 평생 동안에 이 진리를 증명하는 데 실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실패일 뿐 절대 이 영원한 법칙의 오류는 아니다. 나는 일생을 통해 진리를 관철하려고 한 그 노력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적도,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만든 적도 많았다. 그러나 진리는 굳을 때는 금강석 같으면서도 연할 때는 꽃 같은 것이다. - 간디의 길 (함석헌) - 서문 (요게시 차다) 1. 낯선 세계를 향한 첫걸음 ; 1869~1893 마하트마 : 출생과 유년 성장의 고통 런던의 법대생 의뢰인 없는 변호사 2. 깨어나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지도자 ; 1893~1909 불청객 기독교와의 만남 떠오르는 지도자 녹색 팸플릿 자립과 전쟁 짧은 인도생활 피닉스 브라마차리아 런던 파견 사티아그라하의 탄생 청원자와 테러리스트 3. 진리와 사랑의 힘, 사티아그라하 ; 1909~1915 새로운 관점 톨스토이 농장 희망의 희미한 빛 사티아그라하 : 도덕적 승리 온건파와 과격파 4. 비폭력 비협조운동 ; 1915~1930 귀국 기억에 남을 명연설 인디고 얼룩 사바르마티 대학살 민족의 지도자 큰 재판 침묵의 세월 5. 타오르는 독립의 열망 ; 1930~1939 소금 한줌이 제국을 흔들다 휴전 원탁회의 불가촉천민제도 개혁운동 혼란 속에서 벌어지는 틈새 수바스 찬드라 보세 6. 저항과 새로운 위기 ; 1939~1945 전쟁으로 가는 내리막길 영국 철수 운동 아가칸 궁 구금 불안한 인도 7. 민족의 분열과 대이동 ; 1945~1948 내각 사절단 노아칼리의 시련 생체 절단 칼리카타의 평화 피난민 마지막 단식 국민회의에 보내는 메시지 8. 꺼지지 않는 진리의 빛 ; 1948 마지막 여행 음모의 씨앗 암살 재판 - 용어풀이 - 간디 연보 -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 - 찾아보기
교과서 토론 : 세계사
이화북스 / 강문형, 강인미, 김굉미, 송동근, 안희평, 오정은, 이경윤, 정대성 (지은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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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강문형, 강인미, 김굉미, 송동근, 안희평, 오정은, 이경윤, 정대성 (지은이)
세계사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세계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정리될 것이다. 또 이 책은 토론의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세계사 문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자료와 근거를 제공한다.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세계사 과목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서 세계사에 친숙해지고 세계사의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쟁점 1: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민주적이었는가 쟁점 2: 로마제국 - 로마제국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였는가 쟁점 3: 중세 유럽 - 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쟁점 4: 칭기즈칸의 몽골 제국 - 칭기즈칸, 잔혹한 정복자인가, 세계화의 선구자인가 쟁점 5: 프랑스 혁명 - 프랑스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쟁점 6: 서양의 지배 - 왜 서양이 지배했는가 쟁점 7: 유대인 학살 -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왜 일어났는가 쟁점 8: 중동 - 중동은 왜 싸우는가 생각 더하기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세계사 토론 이 책은 세계사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세계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정리될 것이다. 또 이 책은 토론의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세계사 문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자료와 근거를 제공한다.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세계사 과목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서 세계사에 친숙해지고 세계사의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 쟁점을 둘러싼 맞짱 토론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제국, 중세 유럽, 칭기즈칸의 몽골제국, 프랑스 혁명, 서양의 지배, 유대인 학살, 중동 문제와 관련된 핵심 이슈를 토론 형식으로 펼친다. 각 주제를 놓고 매번 찬반 토론이 열띠게 벌어지지만, 찬성편도 반대편도 토론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는다. 손에 땀을 쥐며 토론을 지켜보거나 한쪽을 열심히 응원했던 독자들은 결국 양쪽 주장 모두를 통해서만 주제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교과서 토론 시리즈 세 번째 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심층적으로 파헤쳐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환경>은 물부족, 멸종, 바이러스, 재활용, 에너지, 동물원, 살균제와 살충제, 층간소음, 플라스틱 등 환경과 관련된 핵심 이슈를 펼쳐 시급한 과제가 된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세계사 이슈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든다. 어려운 용어나 개념은 박스글로, 풍부한 관련 자료는 기사, 도표, 사진, 명화로 한 번 더 이해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생각 열기’를 통해 주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 ‘세계사 들여다보기’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균형감 있게 펼친다. 그런 다음 ‘주제 펼치기’에서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가치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그 밖에도 용어와 개념 설명 그리고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사진, 명화)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토론 책을 표방한다. 각 주제를 놓고 매번 찬반 토론이 격렬하게 벌어지지만, 크게 보면 찬성편도 반대편도 토론을 통해 새로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며 토론을 지켜보거나 한쪽을 열심히 응원했던 독자들도 결국 양쪽 주장 모두를 통해서만 주제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설득력을 얻게 됨을 깨달아가지요. 토론은 결국 배움을 위한 가장 열정적인 수단입니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대화의 광장인 토론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을 상대방에게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처럼 로마제국은 정복하는 곳마다 그곳으로 가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 길 덕분에 로마 군대의 이동이 수월했고, 로마 황제의 명령은 아무리 먼 곳이라도 2주일이면 전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쩌다 중딩
창조와지식(북모아) / 옥과중학교 1학년 17인 (지은이)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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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지식(북모아)
청소년 문학
옥과중학교 1학년 17인 (지은이)
함께 읽다 보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시 쓰기 걸음마 책. 옥과중학교 1학년 17인의 시를 엮었다.김고은 ... 9 김석현 ... 10 김승연 ... 23 김연영 ... 36 김초원 ... 47 김현중 ... 61 류준선 ... 74 박지우 ... 87 신찬욱 ... 98 윤상훈 ... 110 이건준 ... 122 이동현 ... 127 이소생 ... 138 장서익 ... 150 정태영 ... 163 최인후 ... 174 허여원 ... 186함께 읽다 보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시 쓰기 걸음마 책. 초등 중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중학교 새내기들의 어쩌다 중딩!의 어쩌다 시쓰기!
이재명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박정태, 유한준 (지은이)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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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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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
청소년 자기관리
박정태, 유한준 (지은이)
청소년 멘토 시리즈. 이재명은 인권변호사 겸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정치무대로 들어섰다. 정계에 입문한 뒤 제19·20대 성남시장을 거쳐 제35대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한국의 열세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판으로 뛰어들어 여당 대표, 국무총리, 장관을 지낸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대통령 꿈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머리말 제1장 Ⅰ. 도전의 길 1. 화전민 마을에서 출생 2. 초등학교 시절의 일화 3.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 4. 중학 대신 소년공으로 진출 5. 소년 이재명의 3가지 목표 6.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하다 7.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습니다.” 8. 두 차례 자살 시도 9. 어머니에게 금가락지 선물 10. 중등 과정 검정고시로 통과 11. 장학생으로 법과대학에 입학 12. 인권변호사 활동 13. 변호사 개업 일화 Ⅱ. 놀라운 집념 1. 성남시장 두 차례 당선 2. 시장실의 쇠망치 3. 경기도지사 로 눈부신 활약 4. 서울발전 5대 공약 5. 제20대 대선 여당 후보로 선출 6. 도전의 명수 7. 흙수저의 정치 행보 8. 평화경제 중심지의 프로젝트 9. 국가의 제1 의무는 안보 10. 루스벨트 리더십 추구 11. 무효표 처리로 홍역 12. 용광로 캠프의 사람들 Ⅲ. 공정과 정의 1. 공정한 세상 만들기 2. 개혁의 최대 기회 3. 밝은 사회 설계와 구상 4. 포퓰리즘으로 ‘보편복지’ 실험 5. 대장동 도시개발계획 Ⅳ. 권력과 특권 1. 대권을 향한 큰 걸음 2. 콘크리트 지지율 3. 정치적 성장과 후유증 4. 도백들의 대권 출사표 5. 개혁 꿈꾸는 변방의 투사 6. 진정한 용기와 결단 7. 국가에 헌신한 분 예우 8. 지울 수 없는 빛과 그림자 Ⅴ. 지도자의 덕목 1. 대전환 시대의 진로 2. 국민의 권리 보호 3. 자주국방과 안보 4. 교육의 리모델링 5. 한류의 세계화 6. 국제화 시대의 길 7. 인사가 만사인 이유 8. 정치인의 말과 역사 인식 9. 파란색, 빨간색의 차이 Ⅵ. 개혁의 리더 1. 세상을 변하게 하라 2. 진짜 뉴딜은 기본소득 3. 약속은 현실이 된다 4.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5. 지도자의 종교 인식 6. 도지사로 마지막 출근 7. 평화의 길 열어갑시다 8. 한 가지를 꼭 해야 한다면 이재명 어록 이재명의 인생 스토리Korea First! 역경을 이겨낸 강한 지도자의 인생역정 도전의 리더십을 배워 봅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외치는 이재명(李在明)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정치인입니다. 화전민 마을인 경북 안동군 예안면 도촌리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경기도 성남시로 올라와 소년공 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중ㆍ고교과정을 검정고시로 2년 만에 통과한 뒤 장학생으로 대학을 다니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인권변호사 겸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정치무대로 들어선 사람, 정계에 입문한 뒤 제19·20대 성남시장을 거쳐 제35대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한국의 열세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판으로 뛰어들어 여당 대표, 국무총리, 장관을 지낸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대통령 꿈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주민등록에는 1963년 12월 22일생으로 올랐지만, 그날이 정말 태어난 생일인지는 본인 자신도 모르는 사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머니가 점쟁이에게 물어보고 음력 10월 23일, 양력 12월 22일에 태어난 것 같다 하여 이날을 출생일로 삼았다고 합니다. 버스도 들어오지 않던 안동 지통마을에서 아버지 이경희와 어머니 구호명의 5남 4녀 가운데 일곱째로 태어났지만, 누나 둘이 일찍 세상을 떠나 다섯째로 자랐습니다. 이 마을은 경북 영양군 청기면, 봉화군 재산면, 안동군 예안면이 서로 만나는 청량산 자락, 깊은 산골의 화전민 마을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공장 노동자로 들어갈 수 없을 때 나이를 늘리고 다른 사람 이름으로 공장생활을 한 그는 야구 글러브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쪽 팔뚝을 다쳐 산업재해 6등급을 받고 군대 징집면제를 받았습니다. 소년공 시절에 약을 먹고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지 못하고 “죽을힘으로 살자”며 마음을 다져먹고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성공 신화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현실 정치를 바로 보고 직언을 거침없이 퍼부어 ‘사이다’라는 말을 들은 그는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전하며 개혁의 기수를 자청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개혁하겠다는 사람,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뛰고 있는 이재명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거울삼아 큰 꿈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MAC EBS연계 고등수학 상
좋은땅 / 박이지, 마상건 (지은이)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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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청소년 학습
박이지, 마상건 (지은이)
기존의 많은 기출 교재와 차별화된 단원별, 난이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맥(MAC)수학 시리즈는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여러 각도 의미에서 보는 다양한 핵심유형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의 심화와 응용력이 향상된다. 준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최근 입시경향을 반영하여 킬러문항100을 수록하였다. 다년간 강의로 축적된 양질의 선별된 기출문제와 저자들의 냉철한 분석을 통한 자기 개념화된 문제들로 구성된 맥수학은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1.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 정리 03. 인수분해 2. 방정식과 부등식 01. 복소수 02. 이차방정식 0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4. 여러 가지 방정식 05 .여러 가지 부등식 3. 도형의 방정식 01. 평면좌표 02. 직선의 방정식 03. 원의 방정식 04. 도형의 이동 4. 킬러문항 100 “가장 골칫거리였던 수학이 나의 전략과목이 되기까지” 문제를 많이 풀어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성급하게 소위 양치,기 전략을 펼치곤 해왔습니다.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방법이었고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점수가 안 나와서 수학이 더 싫어졌습니다. 그때 맥수학을 접하고 수학 문제 유형의 방향을 알게 되고 원리와 개념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분석적인 해설과 설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학원리를 알게 되어 적극적,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 응용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동시에 좋은 수학성적도 무난히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학의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맥수학을 적극 추천합니다. 초급용 문제, 중급용 문제, 킬러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문제수가 많은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까칠한 문학 속 친절한 현대사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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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역사,인물
박기복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식민지시대 이상화, 채만식, 현진건부터 6.25 이후 대한민국의 참담함을 그린 권정생, 박완서, 최인훈, 그리고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조세희, 황석영, 위기철까지 작품 속 사건과 인물을 통해 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배경지식은 작품을 스스로 독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국어와 한국사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중.고생을 위한 문학작품 필독서 안에서 한국현대사를 풀어내는 독특한 방식 즉, 문학작품과 한국현대사의 융합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국어 공부에서 문학작품의 독해를 어려워한다. 굴곡 많은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공감하지 못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식민지시대와 6.25, 그리고 극심한 보릿고개를 이해하라는 것은 억지다. 당연히 그 시대를 반영한 문학작품은 어려운 난제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닥치고 외우는 한국사, 공감하지 못하는 국어공부가 아닌 한국현대사와 문학작품의 융합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프롤로그│문학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를 통해 문학을 감상하자! 1부 [1910~1945년] 식민지시대, 가난과 억압 속에 갈린 굴종의 길 1. 식민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김소월)│고향(현진건)│봄봄(김유정)│모범 경작생(박영준)│탁류(채만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2. 노예였던 시절, 구더기가 끓는 무덤 운수 좋은 날(현진건)│화수분(전영택)│만세전(염상섭)│마사코의 질문(손연자)│수난이대(하근찬) │독(毒)을 차고(김영랑) 3. 떠나는 사람들, 고향을 향한 애끓는 향수 낡은 집(이용악)│전라도 가시내(이용악)│고향(현진건)│붉은 산(김동인)│파초(김동명) 4. 여성, 식민지 아래 또 하나의 식민지 운수 좋은 날(현진건)│고향(현진건)│감자(김동인)│탁류(채만식)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주요섭)│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마사코의 질문(손연자)│초혼(김소월) 5. 식민지시대, 지식인은 개밥의 도토리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레드메이드 인생(채만식)│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6. 전통문화, 무덤 속 조상과 함께 잠들고 천변풍경(박태원)│만세전(염상섭)│삼대(염상섭)│무녀도(김동리)│고향 앞에서(오장환)│박각시 오는 저녁(백석) 7. 친일파의 시대, 지금이 태평천하다! 치숙(채만식)│태평천하(채만식)│해방전후(이태준)│거문고(김영랑) │그날이 오면(심훈) 2부 [1945~1960년] 분열과 전쟁의 시대, 인간성을 시험하다 1. 해방, 해는 떴으나 어둠은 가시지 않았다 꽃덤불(신석정)│논 이야기(채만식)│해방전후(이태준)│두 파산(염상섭)│어둠의 혼(김원일)│미망(未忘)(김원일) 2. 6·25, 인간성을 상실한 시대 유예(오상원)│불신시대(박경리)│몽실언니(권정생)│모래톱 이야기(김정한)│광장(최인훈)│목마와 숙녀(박인환) 3. 너와 나, 산산이 부서진 관계여! 몽실언니(권정생)│장마(윤흥길)│학(황순원) 4. 전쟁의 비극, 상처 입은 자들의 몸부림 병신과 머저리(이청준)│오발탄(이범선)│겨울 나들이(박완서)│사평역(임철우)│초토의 시8(구상) 5. 1950년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생존법 중국인 거리(오정희)│오발탄(이범선) │공항에서 만난 사람(박완서)│흰 종이 수염(하근찬)│미스터 방(채만식)│까삐딴 리(전광용)│수난이대(하근찬) 3부 [1960~1987년] 독재와 고속성장이 빚어낸 어둠의 시대 1. 급성장, 안개 속을 헤매는 도시인 뉴욕 제과점(김연수)│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타인의 방(최인호)│꽃(김춘수) 2. 산업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청산은 나를 보고(나옹선사)│원미동 사람들(양귀자)│무진기행(김승옥)│성북동 비둘기(김광섭)│사평역(임철우) 3. 도시빈민촌, 변두리로 밀려난 인생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산거족(김정한)│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사평역(임철우) 4. 대한민국, 아래와 위에서 본 세상 아홉 살 인생(위기철)│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유자소전(이문구)│객지(황석영) 5. 도시화, 그리고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 19세(이순원)│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징소리(문순태)│삼포 가는 길(황석영)│매잡이(이청준)│성탄제(김종길) 6. 저항, 독재의 억압에 맞서는 목소리들 모래톱 이야기(김정한)│돌아온 땅(박완서)│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박완서)│필론의 돼지(이문열)│개는 왜 짖는가(송기숙)│눈(김수영)│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에필로그│ 문학과 역사는 왜 배워야 하는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박민규) 오래된 약속(윤정은)│코끼리(김재영) │캐비닛(김언수)중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문학과 현대사의 융합학습! 이 책에 실린 문학작품은 고등학교 국어와 수능문학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필독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한국현대사는 많은 학생들이 외워야할 것이 많아 괴롭기만 한 100년의 한국사 이야기다. 이렇게 중.고생을 위한 문학작품 필독서 안에서 한국현대사를 풀어내는 독특한 방식 즉, 문학작품과 한국현대사의 융합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국어 공부에서 문학작품의 독해를 어려워한다. 굴곡 많은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공감하지 못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식민지시대와 6.25, 그리고 극심한 보릿고개를 이해하라는 것은 억지다. 당연히 그 시대를 반영한 문학작품은 어려운 난제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닥치고 외우는 한국사, 공감하지 못하는 국어공부가 아닌 한국현대사와 문학작품의 융합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식민지시대 이상화, 채만식, 현진건부터 6.25 이후 대한민국의 참담함을 그린 권정생, 박완서, 최인훈, 그리고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조세희, 황석영, 위기철까지 작품 속 사건과 인물을 통해 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배경지식은 작품을 스스로 독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국어와 한국사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재미와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융합학습, 대학과 사회에서도 필요한 상식이 있는 공부, 십대를 위한 유익하고 과학적인 책을 만나보자! 문학과 역사의 융합 학습이 필요한 이유 역사는 자신을 거쳐 간 모든 이들에게 흔적을 남긴다. 특히 식민지, 분단, 전쟁, 산업화, 민주화와 같은 격렬한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겪은 한국인들에게 역사는 난폭한 폭력을 휘둘렀다. 극수소를 제외한 대다수 한국인들은 현대사를 거치면서 무수한 상처를 받았다. 문학 작품을 쓴 작가도 역사의 생채기를 많이 받았다. 작가의 상처는 작품이 되고, 시대의 아픔과 인간의 기본 정서를 잘 담아낸 작품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고, 수능 국어 시험에 출제된다. 따라서 한국현대사와 문학은 하나로 융합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문학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를 통해 문학을 감상하는 힘을 키우면, 두 과목 모두에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등학생 필수 문학작품으로 풀어낸 한국현대사 이 책에 실림 문학작품은 고등학교 국어와 수능문학 시험에 자주 인용되는 필수작품들이다. 시험에 나오지 않더라도 현대문학을 배우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품이기도하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와 수능 국어에 나오는 문학작품은 사람의 기본 정서와 시대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 굴곡 많은 현대사를 거친 우리나라이기에 문학 작품을 정확히 독해하려면 한국현대사와 문학작품을 연결하는 공부가 꼭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문학작품은 수능 국어 시험과 고등학교 문학에 꼭 나온다. 필수 문학작품들을 한국현대사의 중요 사건 및 특징과 연결하여 익히면 두 과목 공부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어 교과서의 문학작품의 독해가 힘들 때,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닥치고 외워야만 한국현대사가 괴로울 때 이 책을 보자. “내가 사는 삶이 곧 역사다.”우리는 이 중요한 명제를 종종 잊는다. 내가 역사 속 인물이며, 후대에는 내 삶이 역사에 기록된다는 점을 까먹는다. 한국현대사를 배우면서 교과서 속 사건과 상황이 내 아버지와 어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대의 삶이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네 역사 공부의 큰 문제점이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일제의 정책은 ‘산미증산계획’이다. 농지를 개간하고, 관계시설을 확대하며, 비료를 사용해 생산량을 늘리려고 했다. 산미증산계획으로 쌀 생산량은 꾸준히 늘었으나, 농민들의 사정은 도리어 더 나빠졌다. 농지를 개간하고, 수리시설을 이용하는 비용을 농민들이 부담했고, 수확량이 느는 만큼 지주가 더 많이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도토리숲 / 조앤 바우어 (지은이), 정지혜 (그림), 김선희 (옮긴이)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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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청소년 문학
조앤 바우어 (지은이), 정지혜 (그림), 김선희 (옮긴이)
2001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가족의 의미, 사랑, 정치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는 빠른 호흡과 유머와 익살, 인물들의 특징과 고뇌를 잘 들어낸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즉석요리만큼이나 맛있게 재미가 있으며, 때때로 아리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청소년과 어른 독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이다. 어느 날 작은 도시로 이사 온 십대 소녀 호프. 식당에서 일하며 요리사를 만나고, 식당 주인의 시장 선거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버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 남자 친구와의 사랑, 부패에 맞서는 시장 선거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호프의 희망 가득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2001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 *2001년 크리스토퍼상 수상 *미국도서관협회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선정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선정 *미시간 엄지 척 상 수상 *제리 바이스 독서 상 수상 “익살맞고 통쾌하며 맛있게 재미있다” 어느 날 작은 도시로 이사 온 십대 소녀 호프. 식당에서 일하며 요리사를 만나고, 식당 주인의 시장 선거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버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 남자 친구와의 사랑, 부패에 맞서는 시장 선거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호프의 희망 가득한 성장기. 십대 청소년 호프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성장 소설 작품에 등장하는 요리들처럼 맛있게 재미있으며, 때때로 아리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설 ‘호프’의 원래 처음 이름은 ‘튤립’입니다. 엄마가 이름을 ‘튤립’으로 진 것은 네덜란드 영화에서 여자 배우가 튤립 밭을 행복하게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웨이트리스인 엄마는 호프를 낳자마자 언니 즉 호프의 이모에게 맡기고 자기 삶을 찾아 떠납니다. 호프가 이모와 함께 있는 게 더 낫다고 하면서요. 호프는 열여섯 살이 될 때까지 엄마를 딱 세 번 만납니다. 거기에 아빠는 누군 인지도 모릅니다. 호프는 튤립이라는 이름이 정말 싫었습니다. 결국 열두 살 생일이 되는 날, 튤립 이름을 버리고, ‘호프(Hope)’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합니다. 호프는 요리사인 이모와 함께 살면서, 뉴욕에 있는 이모가 일하는 식당(다이너)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기 전에, 이제껏 이모와 함께 최고의 장소 뉴욕을 떠나 위스콘신 주에 있는 작은 도시 멀허니로 떠나게 됩니다. 그 곳에 있는 ‘웰컴스테어웨이즈 다이너’라는 작은 식당에서 숙식까지 제공하며 요리사 이모와 웨이트리스 호프에게 와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호프는 지금껏 최고의 장소 뉴욕과 절친을 떠나는 게 싫었습니다. 거기다 그 식당 사장 스툽 씨는 백혈병에 걸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직 고등학교 2학년도 마치지 않았는데,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 맘에 맞는 친구를 만날지도 그것도 걱정이었다. 하지만 호프에게는 남다른 점이 있습니다. 호프는 자기 이름 호프처럼, 희망 가득하고 무엇보다 생활력이 강하고 단단한 십대 여자 청소년입니다. 호프는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려 다짐합니다. 한편으로는 엄마 같은 이모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호프는 멀허니의 웰컴스테어웨이즈 다이너에 오고 나서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식당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마을의 정치에 깊숙이 참여하게 됩니다. 식당 주인 스툽 씨가 부패한 시장에 맞서 시장선거에 출마했을 때, 호프는 스툽 씨의 비전에 이끌립니다. 그리고 즉석전문 요리사인 자기 또래 남자애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호프는 이모와 함께 식당 일과 스툽 사장의 시장 선거에 참여하며 힘든 시기를 작은 희망이라는 불씨로 견딥니다. 이곳에서 호프는 아버지와 가족의 의미, 사랑, 신뢰, 부패와 정치에 대해 하나씩 몸소 체험하며 성장해 갑니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를 쓴 조앤 바우어 작가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조앤 바우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고난을 받아들이고 견뎌 내면 강해진다며 힘들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고 조언합니다. 뉴베리상과 크리스토퍼 상 등을 수상한 조앤 바우어는 청소년 소설 여러 작품에서 강인하고, 당찬 여자 청소년 캐릭터를 창조해 왔습니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의 ‘호프’도 이런 강하고 단단하고 독립적인 여자 청소년 캐릭터입니다. 가족의 의미, 사랑, 정치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는 빠른 호흡과 유머와 익살, 인물들의 특징과 고뇌를 잘 들어낸 청소년 성장 소설입니다.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즉석요리만큼이나 맛있게 재미가 있으며, 때때로 아리고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청소년과 어른 독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문학 작품입니다. 호프를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정치 참여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책! 호프가 스툽 사장이 출마한 시장 선거에 참여할 때, 한 기자가 묻습니다. 청소년들이 선거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는 청소년에 대한 약간의 무시도 담겨있습니다. 호프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선거운동에 참여하기 전까지, 나는 시민이 뭘 뜻하는지 결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냥 당연한 존재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야 처음으로 내가 이 선거 과정에 참여하는 게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사회에서 내 위치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부패에 대해서는 ‘노!’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해요. 비록 주변에 부패가 가득할 지라도요.” 2019년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생일이 지난 고등학생 3학년들도 이제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선거가 청소년들의 삶의 일부분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실제 선거에서 합리적 선택을 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도 필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호프’라는 여자 청소년의 성장 소설인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에서 시장 후보로 출마한 식당 주인의 선거를 돕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길잡이 같은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스툽 사장이 출마한 시장 선거운동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선거 포스터도 만들고, 스툽 사장을 위한 홍보 홈페이지도 만듭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지지하는 모임을 만들어 작은 소식지도 펴내 유권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호프는 직접 유세 현장에 따라다니며 홍보 활동을 합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호프를 통해 일하는 청소년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호프가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삶은 개척해 나가는 것에서 당당하고 강인한 청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는 주인공 호프의 눈을 통해 시골 작은 도시의 삶과 새롭게 가족을 형성해 가는 모습, 정치와 부패, 청소년 선거 등 힘든 시기를 ‘호프’가 가진 이름과 같은 ‘희망’을 품고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우리는 길 건너 낡은 자동차로 걸어갔다. 자동차에는 우리 짐이 꽉꽉 들어차 있고, 뒤에는 이삿짐 트레일러가 연결되어 있었다.5월 26일이었다. 우리는 전문 매니저이자 요리사(애디 이모)가 필요하고, 웨이트리스(나)가 부족하며, 우리에게 방을 제공해 준다는 한 다이너에서 일하기 위해 위스콘신주의 멀허니로 갈 참이었다. 우리가 근무할 다이너 주인은 혈액암인 백혈병에 걸려서 일손이 빨리 필요했다. 야박하다고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건 내게 대단한 기회처럼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을 채 끝내기도 전에 학교를 떠나야만 했다. 그 애는 나보다 조금 더 나이가 먹어 보였는데, 지금껏 내가 본 가장 비쩍 마른 사람이었다. 몸 끝이 죄다 뾰족해 보였다. 검은색 머리카락은 굽슬굽슬하고 눈썹이 엄청나게 무성했다. 청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첫눈에 그 남자를 ‘조셀린 린드스트롬’ 차트에 남성 귀염성 점수 6.7정도로 가늠했다. 그 애는 나와 이모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다.“저는 브레이버먼이라고 해요.”스툽 사장이 덧붙였다.“우리 최고의 그릴 담당 요리사랍니다. 이 주방에서 이인자죠. 강철 담력을 지녔고요.”브레이버먼은 그릴 옆 선반에 홈 프라이스(살짝 삶은 감자 조각을 버터로 튀긴 것) 접시 하나를 내려놓고 한쪽 눈썹을 들어 올리며 살짝 미소 지었다.“이 여자분들이 우리를 바로잡아 줄 거야.”스툽 사장이 팬케이크 네 개에 시나몬 애플을 놓고 완벽하게 뒤집고는 박박 밀어 버린 머리를 손으로 쓱 문질렀다.
EBS 50일 수학 기출 워크북 (상)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9.19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청소년 학습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50일 수학에서 배웠던 유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출 유형 예제 & 유제 문제들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워크북이다. 50일 수학 유형과 연결하여 문제에서 사용된 개념을 확인하고 빠르게 복습할 수 있다.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진 미니 모의고사를 통하여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다.THEME 01 수와 연산 THEME 02 문자와 식 THEME 03 곱셈 공식과 인수분해 THEME 04 방정식 THEME 05 부등식 정답과 풀이수학의 맥(脈)을 잡는 EBS 베스트셀러 초등, 중학 때 놓쳤던 개념부터 고등학교 수학 개념까지 한번에! 수포자였던 과거는 이제 안녕, 50일 만에 주제별 개념을 빠르게 복습하고 기출 문제 풀이로 수학 완벽 정복하자! '50일 수학 기출 워크북'은 초등부터 고1까지 수학 개념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시켜주는 개념 유형 문제집 '50일 수학'의 실전 연습 문제집입니다. <50일 수학 기출 워크북 특징> 1. 기출 유형 예제 & 유제 - 50일 수학에서 배웠던 유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출 유형 예제 & 유제 문제들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과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엄선된 문제들을 풀어보며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문제 안에 개념 학습 - 50일 수학 유형과 연결하여 문제에서 사용된 개념을 확인하고 빠르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 50일 수학과 동일하게 (상), (하) 총 10개 주제로 구성되어 개념 유형 학습과 실전 문제 풀이의 연계 학습이 가능합니다. 3. 주제별 미니 모의고사 -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진 미니 모의고사를 통하여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풀어보며 실력을 점검해보세요.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밝은미래 / 제이슨 레이놀즈 (지은이),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긴이)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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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청소년 문학
제이슨 레이놀즈 (지은이),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긴이)
과학비빔밥 2 : 동물 편
지성사 / 권오길 (지은이)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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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권오길 (지은이)
오묘한 생물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생물학자 권오길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정겨운 고유어(토박이말)로 간, 동물, 식물에 깃든 인문·역사·과학·자연·인간사 이야기들을 세 권(인간 편/동물 편/식물 편)의 생물 에세이로 펴냈다. 그 가운데 두 번째 권인 동물 편은 흥미를 돋우는 60가지의 대표적인 동물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생물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21세기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인문적 소양을 쌓게 하며, 과학 지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과학 글쓰기’의 기초를 다져준다.여는 글 새우/ 굽거나 삶을 때 왜 몸이 새빨개질까? 반딧불이/ 꽁무니에서 빛을 내는 까닭은? 벼룩/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전문가 빈대/ 냄새로 먹잇감을 찾는다? 모기/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무서운 동물 매미/ 숫자 13과 17에 숨은 비밀은? 우렁이/ 더듬이를 보면 암수를 알 수 있다? 달팽이/ 큰 더듬이에 눈이 달렸다면 작은 더듬이엔 코가 달린 셈 사마귀(버마재비)/ 수컷은 짝짓기가 두렵다! 누에/ 1킬로미터가 넘는 비단실을 내놓는다고? 거미/ ‘스파이더맨’ 초능력의 기원 나비/ 비늘의 나노 구조가 부리는 요술 잠자리/ 그 많던 잠자리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 벌/ 8자 춤으로 대화한다고? 개미/ 냄새로 말한다!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짝을 찾는 수컷들의 사랑 노래다? 파리/ 매끈한 유리창에도 찰싹 들러붙는 비결은 ? 송충이/ 털에 독이 들었다고? 지렁이/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작은 용 굼벵이/ 구더기와는 어떻게 다를까? 망둥이/ 지극한 부성애를 가진 바닷물고기 준치/ 가시 많은 ‘진짜 물고기’ 밴댕이/ 성깔이 급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미꾸라지/ 밑구리가 미꾸리가 된 사연은? 메기/ ‘메기 효과’란 무슨 말일까? 송사리/ 최초로 우주왕복선에서 새끼를 키운 척추동물 잉어/ 왜 세계 100대 말썽꾸러기로 꼽힐까? 개구리/ ‘냄비 속 개구리’ 이야기는 왜 거짓일까? 두꺼비/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자라/ 거북과 가장 큰 차이는? 거북/ 100년을 넘게 살아도 몸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뱀/ 도마뱀까지 합쳐 우리나라에는 겨우 16종만 산다고? 꿩/ 꿩! 꿩! 소리 나게 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원앙/ 멸종할지도 모를 위기의 부부 새 기러기/ 왜 한쪽 다리로 서서 잘까? 오리/ 청둥오리와 집오리의 관계는? 제비/ 봄을 물고 오는 진객 까치/ 왜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는 말이 생겼을까? 까마귀/ 반포의 효를 다하는 새 부엉이/ 예부터 재물을 상징하는 부자 새로 불렸다? 올빼미/ 얼굴이 지혜로운 노인을 닮았다고? 비둘기/ 뜻밖의 장거리 비행 능력 소유자 닭/ 새벽에 목 놓아 우는 까닭은? 독수리/ 이름에 대머리 ‘독’ 자가 든 사정 앵무새/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머리가 좋다? 참새/ 늘 폴짝폴짝 뛰어서 다닌다고? 박쥐/ 날개를 가진 괴짜 포유류 사슴/ 해마다 뿔 갈이를 하는 반추동물 노루/ 농부들을 애태우는 가녀린 길짐승 이리(늑대)/ 지금껏 애먼 누명을 쓰고 있었다? 토끼/ 똥그랗고 딱딱한 똥을 싸는 이유는? 말/ 처음엔 몸집이 큰 개만 했다? 고양이/ 왜 폴폴 나는 ‘나비 ’에 빗댈까? 여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멸종되었다고? 원숭이/ 유인원보다 덜 진화한 무리 쥐/ 앞니가 끊임없이 자란다고? 개/ 모든 개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종(種)이다? 돼지/ 왜 장기이식 동물로 안성맞춤일까? 소/ 살아서도 죽어서도 아낌없이 주는! 호랑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숙이 스며든 영물 사진 출처 “과학을 보는 인문의 눈” 생물학자 권오길의 맛있는 생물 에세이! 동물에 깃든 인문, 역사, 과학, 자연, 인간사들을 우리 고유어로 쓱쓱 맛깔나게 버무리다!! 오묘한 생물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생물학자 권오길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정겨운 고유어(토박이말)로 간, 동물, 식물에 깃든 인문·역사·과학·자연·인간사 이야기들을 세 권(인간 편/동물 편/식물 편)의 생물 에세이로 펴냈다. 그 가운데 두 번째 권인 동물 편은 흥미를 돋우는 60가지의 대표적인 동물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생물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21세기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인문적 소양을 쌓게 하며, 과학 지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과학 글쓰기’의 기초를 다져준다. ‘자연’과 ‘인문’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맛깔나게 버무려낸 과학 수필 필독서! 최근의 교육과정에서 중심 화두는 단연코 ‘창의융합’이다. 아이디어나 사물, 기술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여 독창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창의성’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될 것이고, 서로 떨어져 있던 것을 연결 지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융합’ 또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창의융합형 인재상’은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 자연에 대한 심미적이고 감성적인 능력 등 기존의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왔던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사회에서는 어느 한 분야에 갇힌 지식 혹은 능력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여 학생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사회적 책임이라 한다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인문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색할 수 있게 해주는 생물 에세이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 2_동물 편』은 마치 늘 먹어야 하는 ‘밥’처럼 미래 세대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 하겠다. 우선 이 책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문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들을 끄집어내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도록 이끌어준다. 예를 들어 “수컷은 짝짓기가 두렵다!(사마귀)/ 비늘의 나노 구조가 부리는 요술(나비)/ ‘스파이더맨’ 초능력의 기원(거미)/ 밑구리가 미꾸리가 된 사연은?(미꾸라지)/ 왜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는 말이 생겼을까?(까치)/ 모든 개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종이다?(개)” 등과 같이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학생들의 탐구심을 촉발하고, 큼직하게 곁들인 필수의 그림 자료들은 시각적 이해를 도와준다. 과학 지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과학 글쓰기’를 하려면 이 책은 과학적 발견이나 과학적 사실 등을 글로 표현하는 ‘과학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중요한 ‘형식’을 보여준다. 과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요즈음, 과학자들도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글쓰기를 해야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다. 과학 글쓰기는 문학 글쓰기와는 달라서 기본적으로 사실에 근거해 논리적 주장을 펼치게 되지만, 이를 과학 수필과 같은 형식으로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니 이런 책들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해본다면 쉽고도 설득력 있는 ‘과학 글쓰기’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물학자인 저자는 그간 인간을 비롯해 동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써왔고 특히 우리말 속에 담긴 생물 이야기를 6권의 책으로 펴내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 뒤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번에 인간 편, 동물 편, 식물 편을 따로 한 권씩 묶어 내놓게 되었다. 저자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이 책들을 읽고 생물을 이해하며, 이 같은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 앞으로 좋은 논문을 잘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나라 일부 유명 대학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대학에서 과학 글쓰기를 강의하는 까닭도 사고의 폭을 넓히고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란다. 생물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말 보물창고 마지막으로 이 책은 속담과 고사성어, 관용구 등에 깃든 생물의 생태나 습성을 통해 우리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해학이 배어 있는 우리말에는 유독 동식물을 빗대 표현하는 속담이나 고사성어, 관용구가 많은데,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 생물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달팽이 눈이 되다.”란 속담은 핀잔(꾸지람)을 받거나 겁이 날 때에 움찔하고, 기운을 펴지 못함을 빗댄 말이다. 큰더듬이 끝에 덩그러니 올라앉아 있는 동그란 달팽이 눈에 손을 대보았을 때 순간적으로 쏙 말려들었다가 얼마 지나 다시 밀려 나오는 형상(생김새)을 잘 표현한 말이라 할 것이다. 또 관용어로 “돼지 멱따는 소리”란 아주 듣기 싫도록 꽥꽥 지르는 소리를 말하는데 ‘멱’은 목의 앞쪽을 가리키는 말이다. 당랑거철(螳螂拒轍)은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힘센 자에게 함부로 덤빈다는 중국 고사에서 유래한 말. 춘추시대 제나라 장공이 수레(달구지)를 타고 사냥터로 가는데 웬 벌레 한 마리가 앞발을 도끼처럼 휘두르며 수레를 쳐부술 듯이 덤벼들었다. 마부에게 그 벌레에 대해 묻자, 마부가 “저것은 당랑(사마귀)이라는 벌레입니다.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설 줄을 모르는데 제 힘은 생각하지도 않고 적을 가볍게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장공은 “이 벌레가 사람이라면 반드시 천하에 용맹한 사나이가 될 것이다.”라면서 수레를 돌려 피해 갔다고 한다. 이처럼 토박이말은 물론이고 속담과 고사성어, 관용구를 가뜩 인용한 우리말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덧 오묘한 생물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동안 자주 쓰면서도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말을 바로 알고 쓸 수 있게 될 것이다.겨울이 머지않은 늦가을에 접어들었다. 갖은 교태(아양) 다 부려 암컷 마음을 끈 수컷은 조심스레 암놈 등짝에 올라 앞다리로 암놈의 가슴팍을 꽉 붙잡고는 애써 짝짓기를 한다. 그런데 거미 따위가 그렇듯이 교미(交尾, 짝짓기)하는 중에 사마귀 암컷이 느닷없이 기습(갑자기 들이침)하여 수컷을 잡아먹으니 이런 습성(버릇)을 ‘성적(性的)동족포식’이라 한다. 교미 중인 수놈을 낚아채 머리부터 어귀적어귀적, 자근자근 씹어버리기에 속절없이 머리통을 잃은 수컷은 자기 죽음을 알아채고는 더 세게 정자를 쏟아낸다. 아무래도 죽어 썩을 몸인데 암컷에 먹혀서 튼실한 알을 만들고 튼튼한 새끼가 나오게 하는 것이 참으로 옳은 길 아닌가! 거미줄은 단백질로 거미 몸 속 실샘(견사선)에 있을 때는 액체이지만, 실을 뽑는 방적돌기(실젖)에서 나와 공기를 만나자마자 수소 결합을 하면서 곧바로 단단한 고체로 변한다. 탄력(팽팽하게 버티는 힘)이 좋아서 네 배까지 늘어나며, 뼈보다 단단하고, 강철이나 나일론보다 질기다고 한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거미줄도 이 같은 특징에서 나온 것이렷다! 첫 꿀을 따온 녀석이 꼬리를 아래위로 빠르게 오르락내리락하면 태양 쪽에 꽃이 있고, 태양 방향에서 60도로 가면서 춤을 추면 그쪽에 꽃이 있으며, 또 이따금 둥글게 춤을 추는데 3초 만에 한 바퀴 돌면 꽃이 1킬로미터 근방에, 아주 천천히 8초 만에 돌면 8킬로미터 근방에 꽃밭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임을 알게 되었다. 프리슈는 꿀벌들의 춤추는(몸짓) 방향(쪽)과 속도(빠르기)에 비밀이 있음을 밝혀냈던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
북스토리 / 신동엽 지음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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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청소년 학습
신동엽 지음
2014년에 출간되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을 제시했던 <백퍼센트 합격 전략 학교생활기록부>의 개정 증보판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국제고 및 자사고 학생부 실제 지도 사례와 입시 컨설턴트인 저자가 설계한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별 로드맵 등의 내용이 첨부되어 특목고.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급변하는 입시정책 속에서 최적화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만의 백퍼센트 합격 비법을 공개한다. 교육열이 높은 강남, 분당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이름이 높은 저자는 이 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에서 대입제도의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입시 환경에서 어떻게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지 그 비법을 알려 준다.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각 항목별로 진학을 지도했던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비법과 노하우를 전한다.PART 1_ 변화하는 미래를 알면 입시 전략이 보인다 chapter 01_ 대학이 원하는 21세기형 새로운 인재란? chapter 02_ 새로운 입시의 흐름을 읽는 또 다른 키워드 ‘융합’ chapter 03_ 내 아이의 ‘꿈과 끼’를 찾아라 Special_ 입시 용어 정리 PART 2_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chapter 01_ 정량 평가가 아닌 정성 평가의 시대 chapter 02_ 특목고·자사고, 대입 지도를 흔들다 chapter 03_ 서울대학교 입시안이 보여주는 것들 chapter 04_ 미달 사태 외고 입학생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까닭은? PART 3_ 새로운 입시의 키워드,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1_ 스토리를 담자, 가능성을 담자 chapter 02_ 중학교부터 관리하는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3_ 내 아이 학교생활기록부도 달라질 수 있다 chapter 04_ 잘 관리된 학교생활기록부는 내공이 다르다 Special_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PART 4_ 특목고.자사고 백퍼센트 합격 전략 chapter 01_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확 달라진 입학 전형 변화 분석 chapter 02_ 서류 평가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3_ 자기소개서, 진솔한 나만의 이야기를 써라 chapter 04_ 당락의 가장 큰 변수, 면접 PART 5_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 chapter 01_ 대학은 이런 학생을 원한다 chapter 02_ 특목고 프로그램을 통해 본 학생부 관리 요령 chapter 03_ 상산고의 특화된 자기역량 강화 프로그램 chapter 04_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생부 실제 지도 사례 부록.학생부종합전형 로드맵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별 로드맵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입학 정보 학년별.분야별 추천 도서 목록이제는 학생부 종합전형 시대, 준비된 학교생활기록부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4년제 대학들이 선발하는 전체 정원은 35만 5,745명. 이 중 수시 모집 인원은 24만 8,669명(모집 인원의 69.9%)에 달한다. 정시 모집 인원은 10만 7,076명(30.1%)에 불과하다. 눈여겨봐야 할 항목은 수시 전형의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모집 정원의 무려 60.3%를 차지한다. 2016학년도 대입에서 해당 전형의 모집 비중은 57.4%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대략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5~30%를 선발한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대학 입시는 수능을 보고 들어가는 인원보다 수능을 안 봐도 되는 인원이 훨씬 더 많아진다는 얘기다. 이러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적인 사항은 고교 입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제 대입 수시뿐만 아니라 고교 입시까지 학교생활기록부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핵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서울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활동에 있어 초·중·고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이제는 이르면 초등학교, 최소한 중학교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에 학부모들은 마치 거대한 망망대해를 돛단배 하나에 의지해 떠가는 느낌이다. 이런 때일수록 부모가 입시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미래를 내다보고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6년 현재까지 총 6,687명을 특목고에 진학시킨 명실상부 최고의 입시 전문가 신동엽이 쓴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이 북스토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4년에 출간되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을 제시했던 『백퍼센트 합격 전략 학교생활기록부』의 개정 증보판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국제고 및 자사고 학생부 실제 지도 사례와 입시 컨설턴트인 저자가 설계한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별 로드맵 등의 내용이 첨부되어 특목고.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급변하는 입시정책 속에서 최적화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만의 백퍼센트 합격 비법을 공개했다. 특목고.자사고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의 모든 것! 이제 죽어라 공부만 하고 내신만 관리하던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좋은 학교에 가려면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깊이 있는 독서활동 등 교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활동들도 결코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이 가진 글로벌 마인드, 전공 적합성, 자기주도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만이 아닌 비교과 영역, 즉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인성.공동체성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학교생활 평가 기록이 학생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라는 이름으로 입시 평가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대학뿐만 아니라 선발형 고등학교까지 학생의 전공 적합성 여부나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가를 평가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는데, 바로 이를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판단한다. 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떤 항목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명확히 제시해놓은 평가 기준이 없어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에 교육열이 높은 강남, 분당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이름이 높은 저자는 이 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에서 대입제도의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입시 환경에서 어떻게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지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각 항목별로 진학을 지도했던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비법과 노하우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진로와 관련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든다! ▶ 다양한 학교 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 학교 프로그램 등을 백퍼센트 활용! ▶ 봉사는 인성과 관련된 것, 진로와 관련된 것! ▶ 무엇보다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줘라!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비중과 학부모의 역할까지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궁금증까지 풀어놓아 아이의 특성과 성향을 파악하여 꼭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로드맵 컨설팅과 계열별 로드맵,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입학 정보, 그리고 학년별.분야별 추천 도서 목록을 실어 중학생부터 대입 수험생까지 완벽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해 나갈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목표를 이루어 나갈 전략을 세우는 데 올바른 길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우선으로 추구되었다.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재 또한 시험 잘 보고, 공부만 잘하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과연 공부만 잘해서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런 인재들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해서 과연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는 국가재난시스템이나 리더십만 보더라도 우리가 선진국에 들어서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알려주었으며, 우리에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인식과 각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교육이 추구하는 것은 과연 무엇이 되어야 할까? 국민적 공감을 일으키는 진정한 리더를 키우기 위해서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세월호 사태를 통해 아마 모든 교육 시스템도 인성이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아지리라 기대한다. 정권이 바뀌면 달라지는 입시 정책, 해마다 다른 입시 개편안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너무나 곤혹스럽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에 학부모들은 마치 거대한 망망대해를 돛단배 하나에 의지해 떠가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부모가 제대로 입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고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PART 1_ 변화하는 미래를 알면 입시 전략이 보인다」 중에서학교생활 중 전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야말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가는 학생이 바로 학교생활기록부 시대에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 할 수 있다. 학교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리더십과 인성을 탁월하게 드러낸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적합한 유형이다. 대학은 이러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지원자가 얼마나 학교생활에 충실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성장했는지 판단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 전성시대에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이 곧 입시 준비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PART 2_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중에서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우선선발전형에 한 명문외고 전교 1등이 떨어지고 전교 16등이 합격한 일이 있었다. 합격한 학생은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학교 과제 등에 충실하였고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만약 그 학생이 등수나 외부 경시 경력에 연연하였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솔직히 예전과 같이 스펙 쌓기를 위해 수학경시대회인 수학올림피아드나 혹은 물리올림피아드 중 하나만 준비하려 해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꿈도 꾸지 못한다. 진로와 관련한 깊이 있는 독서활동이며 학교 과제 수행 등에 집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노력과 열정이라면 목표한 전공 분야와 관련되어 깊이 있는 독서 이력을 만들거나 논문활동(R&E)을 하는 것이 낫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이제 학교생활기록부를 더 풍부하고 매력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합격 전략임을 명심해야 한다.― 「PART 3_ 새로운 입시의 키워드, 학교생활기록부」 중에서특목고·자사고 입시에 있어 기본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별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대입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특목고·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도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보고 있다. 더구나 2015학년도 고교 입시 개정안에 따라 내신에 성취평가제가 반영되면서 내신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별도의 지필고사도 없는 상황에서, 특목고·자사고 입시는 이제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면접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서류 평가 중에서는 단연 학교생활기록부가 그 핵심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PART 4_ 특목고.자사고 백퍼센트 합격 전략」 중에서상산고에서는 2014년부터 일명 ‘SSEP(Sangsan Self-Empowerment Program)’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닌 것으로, 과목 연계 활동, 과목 비연계 활동, 개인 탐구, 단체 활동 등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상산고만의 특화된 학교생활기록부 지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인데, 학생 개개인의 특징이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다수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담임이나 과목별 선생님이 세세하게 적을 수 없다는 현실을 고려한 바, 누구보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과 의미, 성장 과정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ART 5_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 중에서
버블티 고2 문학 비상(한철우)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2권 연계 작품편(교과서 외 작품 문제풀이)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25,000
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미래 과학, 환경을 부탁해
꿈결 / 안재정 외 지음 / 2017.11.20
14,800
꿈결
청소년 과학,수학
안재정 외 지음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는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아우를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사회 요구에 발맞추어 2018년부터 시행되는 새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과 지식을 통합.연계하여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는 ‘글로벌융합공학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스마트ICT융합공학과’와 같은 전공을 신설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통합 교육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국내 환경 전문가인 저자들은 환경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통합을 위하여 증강현실, 휴머노이드, 드론, 자율 주행차, 에너지하우스 등 최신 이슈 10가지를 선정하고, 과학.환경.사회적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그러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십대들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도전해야 하는지와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1장 증강현실 격투기 선수가 시합 전에 상대의 전투 능력을 알 수 있다면? 2장 미래 식량 미래에 우리는 뭘 먹을까? 3장 인수공통전염병 새로운 전염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걸까? 4장 생명 복제 유전자를 자르고 붙인다고? 5장 휴머노이드 인간, 로봇과 함께 미래를 걷다 6장 드론 하늘에서 열린 미래 7장 자율 주행차 운전자와 엔진이 없는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까? 8장 핵발전 핵발전소를 사용한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9장 에너지하우스 집,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다 10장 적정기술 우리 모두를 위한 진짜 기술을 무엇일까?십대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과학 기술과 환경 지식 넘나들기 내일을 여는 똑똑한 생각, 환경과 만나다 점점 더 예측이 힘들어지는 사회, 환경과 과학이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많은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고, 발달 속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지식의 습득과 동시에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학 기술이 가져오는 수많은 변화들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할까? 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국내 환경 전문가인 저자들은 과학 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변화를 환경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미세먼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전염병, 식량 위기, 에너지 고갈 등은 갑자기 생겨난 문제들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이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래 과학, 환경을 부탁해》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풀어나가고 있다. 과학.환경.사회 지식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위한 책 저자들은 아이언맨 슈트가 어떻게 상대의 정보를 인지하고 화면에 띄우는지,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도 운전이 가능한지 등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고 십대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과학 이슈 10가지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환경을 위해 과학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4차 산업혁명이 원하는 인재는 ‘융합형 인재’이다. 이 책은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주요 주제들을 다양한 맥락에서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십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내용 이해를 위해 설명이 필요한 개념은 ‘개념 넘나들기’로, 주제와 관련하여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인터뷰나 기사 등 흥미로운 사례들은 ‘세상 넘나들기’로 구성하였다. 또 각 장 마지막에는 ‘함께 질문하고 생각하기’를 통해 더 생각할 거리를 주어 융합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풍성하게 수록된 사진, 그림, 표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환경과 과학 기술을 이해하는 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딛고, 통찰력 있는 융합형 인재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HIGH TOP 하이탑 내신 탑티어 고등학교 통합과학 1 (2025년)
동아출판 / 강태욱, 고승현, 권오성, 이희나, 조향숙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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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청소년 학습
강태욱, 고승현, 권오성, 이희나, 조향숙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5종의 과학 교과서 내용을 빠짐없이 분석하여 교과서 개념을 정리하였다. 개념 이해를 위한 확인 문제부터 시험에 자주 나오는 기출문제, 고난도 문제까지 수록하여 한 권으로 과학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 또,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탐구 영상과 보충 설명 영상, 고난도 문제 풀이 영상을 제공한다.[진도 교재] Ⅰ. 과학의 기초 1. 과학의 기초 01. 과학의 기본량 02. 측정 표준과 정보 Ⅱ. 물질과 규칙성 2. 원소의 형성 03. 우주 초기에 형성된 원소 04.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생성 3. 자연을 구성하는 원소 05. 원소의 주기성 06. 화학 결합과 물질의 성질 07. 자연의 구성 물질 08. 물질의 전기적 성질과 활용 Ⅲ. 시스템과 상호작용 4. 지구시스템 09. 지구시스템의 구성 요소 10. 지구시스템의 상호작용 11. 지권의 변화 5. 역학 시스템 12. 중력과 역학 시스템 13. 충돌과 안전장치 6. 생명 시스템 01.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02. 물질대사와 효소 03. 세포 내 정보의 흐름 [시험대비교재] Ⅰ. 과학의 기초 Ⅱ. 물질과 규칙성 Ⅲ. 시스템과 상호작용 대단원별 실전 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미니북]● [진도 교재] 친절하게 짚어 주는 핵심 개념 정리와 단계별 문제 학습으로 개념 완성하기 -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5종 교과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강별로 정리하였습니다. - 학습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개념 확인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탐구는 사진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구성하였고, 생생한 탐구 동영상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개념의 실전 적용에 필요한 빈출 자료 분석, 문제 유형 훈련, 심화 내용 연계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한번 더 자세하게 구성하였고, 내용 강의 영상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 학습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알찬 문제들로 구성하였고, 서술형 문제는 제시어를 제공하여 답안 작성 연습이 필요하도록 하였습니다. - 내신 1등급을 위한 수준 높은 고난도 문제는 해설 영상을 통해 친절하게 이해를 돕습니다. - 실제 시험 출제율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된 중단원별 문제는 실전에서의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원별 중요 탐구는 수행평가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수능 기출 유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 [시험대비 교재] 실전에 대비하여 핵심 개념을 확인하고 372제 실전문제로 실력 쌓기 - 시험 직전에 필요한 핵심 개념만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빈출 문제를 주제별, 난이도별로 제시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대단원별로 서논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 직전에 풀어볼 수 있도록 대단원별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엄선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정답과 해설]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점검하기 - 문제 풀이 후 빠르게 채점할 수 있도록 빠른 정답보기를 제공합니다. -문제의 해설은 두번 읽지 않아도 쉽게 이해가 가도록 명료하고 알기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 [QR 북] QR 코드로 나만을 위한 학습 도움 자료 활용하기 - 탐구 분석 영상, 1등급 코디 강의 영상, 고난도 문제 풀이 영상 등의 QR 콘텐츠는 본문 해당 페이지에 제공되며, 별도의 QR 북 부록에도 한꺼번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제공합니다. ●[미니북] 시험 직전에는 단! 3분만 투자하여 빠른 정리 미니북 훑어보기 - 시험 직전에 핵심만 콕콕 짚어 그림 자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정리 미니북을 구성하였습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시 (최신개정판)
창비 / 신미나, 최지혜 (엮은이)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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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신미나, 최지혜 (엮은이)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새로 바뀐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10종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비문학 갈래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필수 작품은 물론이고,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 수록을 강화한 교과서의 변화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두루 엄선하여 엮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 글을 싣고 문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마련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중심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앞뒤 맥락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파악했는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다. 15년 가까이 쌓인 노하우로 수많은 독자의 신뢰를 받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국어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을 펴내며 1부 처음 만나는 시 들어가는 시: 읽었는데, 읽지 않았습니다 (시 만화) 권태응 / 산 샘물 심후섭 / 봄비 서장원 / 봄비 성미정 / 후후후 김유진 / 나비잠 김용택 / 콩, 너는 죽었다 이문자 / 석류 이야기 윤동주 / 반딧불 최대호 / 살 만한 것 오세영 / 유성 문해력 키우기 2부 달리는 시 들어가는 시: 너는 나의 표현법 김선우 / 맨드라미 공광규 / 새싹 김소월 / 엄마야 누나야 김영롱 / 삼촌 나태주 / 사랑에 답함 나희덕 / 하늘의 별 따기 윤동주 / 나무 정다연 / 착한 사람 이해인 / 상처의 교훈 장철문 / 거꾸로 말했다 조재도 /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조재도 / 큰 나무 문해력 키우기 3부 너에게 시를 준다면 들어가는 시: 내 마음의 수채화 성명진 / 빗길 문현식 / 비밀번호 윤선도 / 오우가 문정희 / 겨울 사랑 김준현 / 우리 둘이 김봉군 / 돌담장의 안녕 홍랑 / 묏버들 가려 꺾어 나태주 / 풀꽃 김광섭 / 저녁에 허유미 / 눈물 한 방울 문해력 키우기 4부 세상을 밝히는 시 들어가는 시: 걸어가는 시 나태주 / 별밤에 김선우 / 한 송이 말의 힘 이옥용 / 넌 어느 쪽이니? 안도현 / 연탄 한 장 이문구 / 송사리 정현종 / 들판이 적막하다 이해인 / 나를 키우는 말 김종상 / 길 정현종 / 비스듬히 오규원 / 3월 윤동주 / 새로운 길 문해력 키우기 시인 소개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2025년, 중1은 새 국어 교과서로 공부한다.” 개정 교과서 10종을 한 권에! 학생·학부모·교사가 선택한 부동의 베스트셀러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22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개정판을 내 왔으며, 이번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2025년 새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최신 개정판을 낸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조하며 ‘매체’ 영역이 추가되었다. 주어진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 학생들이 단어의 뜻을 몰라 글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글을 읽고도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문해력 저하 현상이 심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직 국어 교사들은 국어 교과서 작품의 원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해 읽기 능력을 다져 나가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국어는 모든 과목 학습의 바탕이며, 국어의 기초를 튼튼히 세울 때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도 강화될 수 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문해력의 기초를 쌓고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 구성을 강화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은 새로 바뀐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10종에 실린 작품을 시, 소설, 수필·비문학 갈래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필수 작품은 물론이고,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 수록을 강화한 교과서의 변화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두루 엄선하여 엮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 글을 싣고 문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마련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중심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앞뒤 맥락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파악했는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다. 15년 가까이 쌓인 노하우로 수많은 독자의 신뢰를 받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국어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시』(최신 개정판)의 특징 ⦁개정된 중1 국어 교과서 10종을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와 시인이 엄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교과서로 공부한다. 새 교과서 10종에 수록된 모든 시를 현직 국어 교사와 시인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시 41편과, 함께 읽으면 좋은 교과서 밖의 시 2편을 더해 총 43편을 담았다. 필수로 읽어야 할 고전 작품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현대 시를 두루 수록했다. ⦁시를 처음 읽는 학생들을 위한 만화 등 친절하고 재미있는 구성 각 부의 시작에 신미나 시인의 ‘들어가는 시’ 만화와 그림을 두어 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1부에서는 간결하면서 율동이 느껴지는 작품을 모아 언어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2부에는 시에 포함된 개념과 학습 요소를 익힐 수 있는 작품, 3부와 4부에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작품을 엮어 시를 처음 읽는 학생들이 차근차근 시를 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해력을 키우는 감상 길잡이와 독후 활동 강화 각 시마다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감상 길잡이를 수록하여 시 감상 능력 향상을 도왔다. 단어에 낱말 풀이를 달고 부 끝에 다양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을 달아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최신 개정판 시리즈는 새 교과서가 개발되는 시기에 맞추어 중2 시리즈는 2025년, 중3 시리즈는 2026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살림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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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헤르만 헤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지성의 화신 나르치스와 사랑의 상징 골드문트는 서로 상반되는 세계를 대표하고 있다. 나르치스는 자신의 숙명이 수도원에 있음을 알고 절제된 생활을 하며 수도원장이 된다. 골드문트는 세상을 방랑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삶을 찾아 예술로서의 자신을 발견한다. 이들의 삶은 다른 길을 향하는 것 같지만 서로 공존하고 있으며 서로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찾아서성장기 시절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헤르만 헤세의 ‘영혼의 자서전’ 지성과 사랑, 앎과 삶의 대립적인 관계를 대표하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공존과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성장 소설 아니무스와 아니마, 심리적 두 경향의 대립과 공존의 드라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는 깨어 있는 존재이고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골드문트가 자신과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골드문트를 잠에서 깨어나게 해서 스스로를 제대로 인식하게 이끄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에 비해 골드문트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이다. 그런 골드문트를 나르치스가 깨운다. 나르치스 덕분에 골드문트는 자신과 나르치스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골드문트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없다. ‘앎’은 그의 본령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답은 살아보아야만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답은 ‘앎’의 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명확한 답이 아니라, ‘삶’의 길을 통해 깨우칠 수밖에 없는 신비이기 때문이다. 골드문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르치스와는 다른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그 삶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방랑의 길에 나선다. 잘못 들어선 ‘앎’의 길에서 벗어나 ‘삶’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 ‘지성’과 ‘사랑’은 바로 ‘앎’과 ‘삶’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바로 ‘지성’과 ‘사랑’이며 ‘앎’과 ‘삶’이다. 그리고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바로 인간의 운명이기도 하다. 앎과 삶 사이를 왕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인 때문이다. 인간은 세상 속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인간은 그런 존재로 살아가면서 동시에 그렇게 살아가는 자기 자신을, 자신을 포함하고 있는 우주 전체를 밖에서 바라보고 설명하고 알고 싶어 한다. 그렇게 인간은 ‘삶’과 ‘앎’ 사이를, 안과 밖을 왕복하는 존재이다. 세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고 싶은 욕망으로서의 아니무스와 세상과 더불어 꿈꾸고 싶은 아니마가 인간 심리 속에 공존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헤세의 명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그 심리적 두 경향의 대립과 공존의 드라마로 읽으면 훨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각각 개별적인 인물로 보지 말고 우리들 심리 깊은 곳에 존재하는 두 경향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두 인물을 내 마음속 각기 다른 두 경향으로 느끼며 다시 읽으면 작품에 더욱 빠져들 것이다. 당신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삶 중 어떤 길을 택하겠는가? 삶이 앎보다 우위에 있음을 알면서도 앎을 위해 삶을 희생한 삶? 아니면 비록 정해진 길은 없고, 자신의 삶 자체로 온전히 살아내야 할 심연 같은 것이 앞에 놓여 있더라도 끝까지 살아내는 삶? 질문이 너무 거창하다. 하지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그런 거창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그리고 그 질문 앞에는 대전제가 있다. 그 질문은, 그 어느 길을 택하건 결코 왜소한 존재로서 아무 의미 없는 삶을 살지는 않겠다는 큰 욕망을 지닌 존재가 던지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런 질문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진지하게 그런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가 이 소설을 정독하는 의미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81 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학문이라는 것은 네 말을 그대로 빌리면 ‘차이를 정립하겠다는 집념’ 외에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더 정확하게 학문의 본질을 정의할 수는 없을 거야. 학문을 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차이를 정립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어. 학문이란 차이를 정립하는 기술이야. 각각의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차이를 발견하는 것, 그것은 바로 그를 알게 되는 것과 같아.” 다만 자신의 내부의 삶만이 현실적이었다. 불안하게 두근거리는 가슴, 가슴을 찌르는 향수(鄕愁), 꿈속의 환희와 공포만이 그에게 현실적인 삶이었다. 그는 그 세계에 속해 있었고 그는 그 세계에 몸을 맡겼다. 책을 읽을 때나 수업 중에도,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도, 그는 갑자기 자기 자신 속으로 침잠해서 모든 것을 잊고 자신을 멀리 데려가는 내면의 격류와 소리에만 귀를 기울였다. 그것들은 그에게 어두운 멜로디로 가득 찬 깊은 샘물을 보여주기도 했고 동화 같은 행동들이 넘쳐흐르는 알록달록한 심연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곳에 들려오는 소리들은 모두 어머니의 목소리와 닮아 있었으며 그곳에 반짝이는 수많은 눈동자는 바로 어머니의 눈동자였다. ‘내가 사랑하고 추구하는 것은 신비이다. 나는 그것이 섬광처럼 번득이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예술가로서 나는 그것을 포착해서 표현하고 싶다. 언젠가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것은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 위대한 산모의 모습, 태초의 어머니의 모습, 이브의 모습을 띠고 있다. 그것들은 다른 형상들과는 달리 일정한 형태, 혹은 섬세한 묘사를 통해 표출되지 않는다. 그것은 탄생과 죽음, 선함과 잔혹함, 생명과 소멸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 세상 자체의 위대한 모순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모순되는 것들은 모두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 우주적 어머니에 대한 생각은 나만의 관념이 아니다. 내가 그녀를 생각해낸 게 아니다. 나는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내 안에 살고 있다. 나는 그녀를 종종 잊곤 하지만 아주 자주 내게 모습을 드러냈다. 어느 날 밤 아이를 낳고 있는 아낙네 곁에서 등불을 들고 있었을 때 처음으로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고 오늘도 다시 나타났다. 내가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의 이미지가 바로 새로운 이브의 이미지로 변했고 그 이미지 안에는 마치 버찌의 씨처럼 어머니의 모습이 박혀 있다.’
한끝 고등 통합사회 (2025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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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8종 통합사회1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교과서 내용을 쉽게 설명한 진도교재와 중간·기말고사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시험대비문제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과서 핵심 자료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학교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문제를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단원과 관련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다. 시험대비문제집으로 시험 직전에 단원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고,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로 제시된 중간·기말고사 문제를 풀면서 학교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Ⅰ. 통합적 관점 01.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02.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통합적 관점 Ⅱ.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행복의 의미와 기준 02.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 Ⅲ. 자연환경과 인간 01.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인간과 자연의 관계~ 03.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 Ⅳ. 문화와 다양성 01.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 02.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03.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04. 다문화 사회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 Ⅴ. 생활공간과 사회 01. 산업화와 도시화 02. 교통·통신과 과학기술의 발달~03. 우리 지역의 공간 변화8종 통합사회1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 8종 통합사회1 교과서 내용 완벽 분석 - 한눈에 들어오는 통합사회1 교과서 내용 정리 -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료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자료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단계적 문제 구성 - 실력 다지기, 1등급 도전하기,, 수능 준비하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문제구성 - 단원 통합형 문제에 더욱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대단원별 문제 구성 시험 대비 문제집으로 자신감 UP! - 짧은 시간에 시험 범위를 학습할 수 있도록 요약 정리 -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로 미리 보는 학교 시험 - 중간고사, 기말고사, 논술형 수행 평가 완벽 대비
선생님도 놀라게 하는 물리
Gbrain(지브레인) / 카를 자르노부 지음, 강희진 옮김, 곽영직 감수 /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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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카를 자르노부 지음, 강희진 옮김, 곽영직 감수
작용 반작용, 만유인력, 상대성이론, 자유낙하와 운동량 보존의 법칙 등 교과서 속 물리를 안전벨트, 번개, 풍선, 비행기 등 우리 생활 속 사례들을 통해 그 원리와 개념을 가장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에는 예컨대 버뮤다 삼각지대가 왜 그렇게 악명이 높은지, 프라이팬 위의 물방울들이 왜 춤을 추는지, 신기루가 어떻게 생성되는지 등 수많은 물리 상식들이 들어 있다.1. 에너지 다양한 운동의 법칙들 10 다양한 역학에너지 43 모래시계 66 관성과 질량 70 2. 전기 직류 74 교류 89 전구와 LED 98 정전기 102 3. 열 열역학 106 온도 117 액체의 상태 변화 121 전자기파와 적외선 125 4. 소리 주파수 130 음속 138 5. 빛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 148 빛을 이용한 각종 기기 150 반사 161 굴절 167 무지개 173 6. 방사능 방사선 176 붕괴 186 7. 우주 우주의 에너지 190교과서 속 물리를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자. 선생님도 깜짝 놀랄 물리의 원리와 개념 깨우치기! 번지 점프, 물수제비 뜨기, 풍선에서 바람 빼기, 자동차의 안전 거리 확보, 냉장고가 차가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안에는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속 물리법칙이 숨어 있다면? 작용 반작용, 만유인력, 상대성이론, 자유낙하와 운동량 보존의 법칙 등 교과서 속 물리를 안전벨트, 번개, 풍선, 비행기 등 우리 생활 속 사례들을 통해 그 원리와 개념을 가장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어떤 질문을 하면 선생님을 궁지에 빠뜨릴 수 있을까? 무슨 지식을 뽐내면 선생님의 입이 딱 벌어질까? 어떻게 하면 선생님이 내 실력을 인정하며 그저 고개만 끄덕이게 될까? 그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에는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물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비법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 물리 지식을 지닌 학생은 분명 선생님 입장에서도 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예컨대 버뮤다 삼각지대가 왜 그렇게 악명이 높은지, 프라이팬 위의 물방울들이 왜 춤을 추는지, 신기루가 어떻게 생성되는지 등 똑똑해지고 싶은 친구들을 위한 수많은 물리 상식들이 들어 있다. 빵빵해진 풍선으로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이해할 수 있다?! 용수철 하나면 후크의 법칙을 정복하고, 물수제비 뜨기에는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 반사의 법칙 등 수많은 물리 법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고무줄로도 자동차는 달릴 수 있지만 왜 고무줄 자동차가 없는 것일까? 번지점프 줄을 안전하게 만드는 법은? 레이어드룩에 숨겨진 물리법칙으로 패션을 배운다?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물리를 이론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신나고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자!! 허풍선이 남작과 작용-반작용의 법칙모든 힘은 쌍으로 존재한다. 예컨대 A라는 물체가 B라는 물체에 어떤 힘을 가할 경우, 그것과 똑같은 크기의 힘이 B에서 A에게로도 작용한다. 물리학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두고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라 부른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은 뉴턴의 운동법칙 중 세 번째 법칙에 해당된다.허풍선이 남작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직 읽지 않았다면 얼른 책을 구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황당무계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어차피 소설이라는 점만 감안하고 읽으면 분명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책 속 주인공 뮌히하우젠 남작은 어느 날 말을 타고 가다가 늪에 빠진다. 그 상황에서 남작은 훌륭한 아이디어 하나를 짜냈다. 자신의 머리칼을 힘껏 잡아당겨서 말과 함께 늪에서 빠져나오겠다는 계획이었다.물리를 알면 거짓말도 보인다!그런데 과연 허풍선이 남작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아니면 제목만큼이나 허황된 허풍에 지나지 않을까? 지금부터는 허풍선이 남작의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물리학적으로 따져보기로 하자.이를 위해 우선 머릿속에 그림 한 개를 그려보자. 이때 늪에 빠진 남작과 남작의 말은 동그라미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그 동그라미를 물리학에서는 ‘질점mass point’이라 부르는데, 질점이란 물체의 질량과 위치만을 표시해둔 점을 뜻한다. 다음으로 질점 위에 막대기 하나를 그린다. 이 막대기는 남작의 머리칼을 상징한다. 이제 늪에 빠진 남작이 말과 함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온힘을 다해 자신의 머리채를 위로 잡아당기는 장면을 상상해야 한다. 남작이 자신의 근력을 최대한 이용해 늪 밖으로 빠져나오려는 것이다. 참고로 남작의 근력은 용수철 모양으로 그려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후크의 법칙은 용수철을 이용했을 때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이다. 그 이유는 용수철이 증가된 힘의 양만큼만 늘어난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1N에서 2N으로 늘어나든 2N에서 3N으로 늘어나든 늘어나는 힘의 크기만 일정하다면 용수철이 늘어나는 길이도 동일하다. 힘의 크기를 측정하는 검력계dynamometer에 용수철을 활용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나아가 23쪽 그림 속 실험이 수많은 교재에 인용된 것 역시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만약 용수철 대신 고무줄을 이용할 경우, 추가되는 힘의 크기는 같은데 늘어나는 길이에는 큰 차이가 발생한다. 즉 처음에는 신축량이 그다지 크지 않지만 추의 무게가 증가될수록 고무줄은 기하급수적으로 더 아래쪽으로 처지다가 급기야 끊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고무줄을 이용해 후크의 법칙을 실험하고 싶다면 고무줄이 끊어지기 직전에 미리 알아서 잘 대피하기 바란다!재미있는 놀이나 신나는 대결쯤으로만 생각했던 물수제비 뜨기 뒤에도 수많은 물리학적 법칙들이 숨어 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반사의 법칙 등이 그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힘은 뭐니 뭐니 해도 각운동량이다. 각운동량이 바로 돌멩이가 계속 납작한 각도로 수면을 밀어낼 수 있게 해주는 힘, 즉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다시 공중으로 튀어 오르게 해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집 안에 온도계가 하나쯤 있으면 매우 편리하다. 굳이 일기예보를 확인하지 않고도 오늘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쉽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온도계가 32℃를 가리키면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선택할 것이고, 반대로 온도계 눈금이 0℃에 가 있다면 오리털 파카를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는 온도가 32°인데도 추워서 덜덜 떨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과연 정신 나간 사람일까, 어디가 아픈 사람일까? 천둥과 번개의 거리천둥으로부터 번개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이때, 광속을 이용해서 계산할 수도 있지만 광속은 단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음속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더 편리하다. 심지어 시계조차 필요하지 않고,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소리가 10㎞를 달리는 데에 대략 30초가 필요하다는 말은 1초당 330~340m를 달린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번개가 친 다음 천둥소리가 들리기까지 몇 초나 걸리는지 마음속으로 센 다음 그 숫자에 330이나 340을 곱하면 대략적인 거리를 알 수 있다. 예컨대 번개가 친 뒤 23초 만에 천둥이 쳤다면 천둥과 번개의 거리가 대략 760~780m라고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메가스터디 N제 통합사회 1 505제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진수, 이다지, 정옥균 (지은이)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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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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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이다지, 정옥균 (지은이)
· 2022개정 교육과정과 8종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새 교육과정 개념 학습 강화 · 교과서와 기출 분석으로 핵심 개념과 빈출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 완성 · 학교 기출, 학력평가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선별 수록한 기출 문제집 · 새 교육과정의 출제 경향에 맞는 빈출 유형, 신유형,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한 내신 1등급 대비 문제집Ⅰ~Ⅱ.통합적 관점~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통합적 관점~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Ⅲ. 자연환경과 인간 02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3 인간과 자연의 관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Ⅳ.문화와 다양성 04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 05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6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다문화 사회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Ⅴ. 생활 공간과 사회 07 산업화와 도시에 따른 변화 08 교통·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변화~우리 지역의 공간 변화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부록]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 예시 문항_(22개정)메가스터디 N제통합사회1 505제의 내신 만점 완성POINT! POINT 1. 22개정 교과서 완벽 분석, 핵심 개념과 자료를 한번에 정리 POINT 2. 내신 시험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고빈출, 최다오답 유형을 엄선하여 구성 POINT 3.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문제로 학교 시험과 학력평가 만점 달성 _8종 통합사회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내신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빈출, 최다 오답,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교육청 기출문제로 변별력 높은 내신 시험과 학력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
알에이치코리아(RHK) / 수전 케인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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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수전 케인 외 지음, 정미나 옮김
2012년, 내향형 사람들이 가진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TED 강연이 최단 기간 최고 조회수를 돌파하며 세계를 흔들며, 청중으로 참석한 빌 게이츠로부터 ‘최고의 강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수전 케인은 화제의 강연에 이어 책 <콰이어트>를 출간, ‘아마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타이틀을 섭렵했다. 이후 수전 케인은 내향형의 강점을 연구하고 전파하고자 콰이어트 레볼루션을 설립, 연구와 강의를 계속했다. 그가 만난 수많은 내향형들은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성격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는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고, 동시에 ‘어렸을 때 내 성격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학교와 친구들 틈에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수전 케인 역시도 내향형인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 깊은 청소년기를 겪었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책을 써달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청소년과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을 집필했다.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원제: Quiet Power)가 바로 그 책이다. 발표만 하려면 얼어붙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꺼려 수업 참여 평가를 잘 받지 못하지만, 예리한 분석력과 몰입력으로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 방에 틀어박히면 가족들조차 답답할 때가 있지만 조용히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해 깜짝 놀랄 창작물을 발표할 힘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내성적’이라 평가받는 아이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는 스스로조차 ‘나는 소심하고, 소극적이야’라고 부정하고 억지로 성격을 바꿔보려 애쓰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지닌 위대한 힘을 발견하여, 학교, 친구, 사회, 가족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조용하고 강한 힘, 콰이어트 파워 PART 1. 학교에서 빛나는 콰이어트 파워 1장. 시끄러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기 시끄럽고 곤란한 새 학기 첫날 | 모두가 조금은 불안하고 어렵다 | 내향형에 대한 대화 나누기 | 학교생활 적응하기 2장. 당당하게 발표하고 싶어요 발표를 안 해서 평가를 못 받는 아이들 | 수업 중에 발표하기 | 나에게 맞는 발표 방법 찾기 | 수업 시간에 활약하기 3장. 조별 과제를 이끄는 힘 내향형이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이유 | 외향형만 모이면 최강의 조가 될까 | 조용하고 강력한 리더의 자질 | 조별 과제 때 활약하기 4장. 조용하고 단단한 리더십의 발견 조용한 아이의 부드러운 강점 | 위대한 영향력을 가진 조용한 리더들 | 조용한 아이, 최고의 학생회장이 되다 | 모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힘 | 조용한 카리스마 PART 2. 친구들과 콰이어트 파워 5장. 혼자 있는 용기 모두와 친하지 않아도 괜찮아 | 나쁜 관계에서 벗어나기 | 평범한 인사부터 시작하기 | 조용히 우정 쌓기 6장. 마음이 즐거운 모임 만들기 북적북적한 모임 속 불안감 떨쳐내기 | 모임 울렁증을 극복하는 방법 | 편안한 모임을 만들어가기 | 모임에서 어울리기 7장. SNS 똑똑하게 사용하기 왜 SNS를 하는데도 불안할까 | SNS를 현실 관계로 이어가기 | 온라인의 허상을 벗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 SNS에서 소통하기 8장. 내향형과 외향형, 최고의 파트너 내향형과 외향형이 만나 세상을 혁신시키다 | 서로 다른 방식으로 활약하기 | 상반된 친구끼리 장점 배우기 | 외향형 친구 만들기 PART 3. 위대한 재능과 콰이어트 파워 9장. 조용히 크게 자라는 창의력 표현하며 더욱 자라는 창의력 | 이미지로 상상하며 소통하는 아이들 | 외로운 노력이 빚어내는 멋진 세계 | 창의성을 활짝 펼치기 10장. 집중력 강한 스포츠 스타들 내향형의 에너지 발산 | 물속에서의 고독 마운드에서의 침묵 | 자책을 넘어 금메달로 향하기 | 조용한 스포츠 스타 11장. 인내심 강한 지구별 모험가 고독에 맞선 조용한 소녀의 모험 | 주의 깊고 신중하게 | 어린 과학자의 잠수함 실험 | 두려움이 도둑처럼 들어오게 내버려두지 않기 | 끈기 있는 모험가 되기 12장. 조용히 세상을 바꾸는 힘 콰이어트 파워로 세상을 변화시킨 여인 | 성격의 고무줄 이론 |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이들 | 조용히 세상을 바꾸기 13장.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가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들 | 동기를 찾으면 강점이 폭발한다 | 하버드대학교에서 만난 자유특성이론 | 내향적이기에 가능한 완벽한 준비 | 무대에서 빛나는 법 PART 4. 집에서의 콰이어트 파워 14장. 안식을 주는 회복 공간 만들기 재충전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 회복을 위한 칸막이 만들기 | 고독의 요새에서 충전하기 | 회복 공간 만들기 15장 가족 안에서의 콰이어트 성향이 다른 가족을 위한 솔루션 | 서로의 문 열어놓기 | 차분하고 행복한 가정 | 나에게 잠재된 콰이어트 파워를 믿으세요 선생님들께 | 조용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해주세요 부모님들께 | 아이의 강점을 믿고 지지해주세요 참고한 자료들빌 게이츠, 워런 버핏, 조용한 리더들의 성공 비밀 200만 독자를 변화시킨 《콰이어트》 드디어 청소년을 만나다! ★ TED 조회수 1800만 ★ KAIST 정재승 교수 추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학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 수록 “수줍고 조용한 성격, 고쳐야 할 게 아니에요.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순간 잠재력이 폭발합니다” 2012년, 내향형 사람들이 가진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TED 강연이 최단 기간 최고 조회수를 돌파하며 세계를 흔들며, 청중으로 참석한 빌 게이츠로부터 ‘최고의 강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수전 케인은 화제의 강연에 이어 책 《콰이어트》를 출간, ‘아마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타이틀을 섭렵했다. 심리학적 연구와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엠마 왓슨, 비욘세 등 세계를 뒤흔드는 내향형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내향형의 힘을 알린 수전 케인은, 조용하고 수줍은 것을 고쳐야 하는 성격이라 치부하고 압박을 느끼며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그저 내향적인 성격일 뿐이며, 그래서 더 강력한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새로운 이해의 문을 열었다. 이후 수전 케인은 내향형의 강점을 연구하고 전파하고자 콰이어트 레볼루션을 설립, 연구와 강의를 계속했다. 그가 만난 수많은 내향형들은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성격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는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고, 동시에 ‘어렸을 때 내 성격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학교와 친구들 틈에서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수전 케인 역시도 내향형인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 깊은 청소년기를 겪었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책을 써달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청소년과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을 집필했다. 신간《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원제: Quiet Power)가 바로 그 책이다. 발표만 하려면 얼어붙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꺼려 수업 참여 평가를 잘 받지 못하지만, 예리한 분석력과 몰입력으로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 방에 틀어박히면 가족들조차 답답할 때가 있지만 조용히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해 깜짝 놀랄 창작물을 발표할 힘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내성적’이라 평가받는 아이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는 스스로조차 ‘나는 소심하고, 소극적이야’라고 부정하고 억지로 성격을 바꿔보려 애쓰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지닌 위대한 힘을 발견하여, 학교, 친구, 사회, 가족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부드러운 방법으로도 세상을 뒤흔들 수 있다!” ★ 창의력 집중력 사고력 실행력 끈기 ★ 내 안의 콰이어트 파워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법 전 세계 인구 두세 명 중 한 명은 내향적인 성격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내향형들은 상대적으로 자극에 민감해 시끄러운 장소에 가면 금세 피곤해지고, 여럿이 함께 있다가도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그저 타고난 성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향적인 사람들은 성장하며 직간접적으로 ‘왜 그렇게 조용하니?’ ‘좀 적극적으로 발표해보렴.’ ‘리더십이 부족하구나.’ 같은 부정적인 듯한 평가를 받곤 한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 소극적이고 주눅 든 것처럼 행동하는 자신이 이상한 게 아닐까 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수전 케인은 심리학 등 최신 연구 결과 및 자신의 경험, 다윈부터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엠마 왓슨, 비욘세처럼 세상에 위대한 영향력을 미친 학자, 기업가, 예술인으로 성공을 거둔 내향형의 사례를 통해 내향형이 가진 특성과 강점 그리고 이를 재능으로 발현시킨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생 전반에서 자신의 내향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이 책에서 수전 케인은 ‘청소년기’에 내향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인정하고 발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청소년기일까?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고 방과 후에도 학원, 특기활동, 교우 관계 등 단체 활동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기에 내향형으로 버티기 매우 어려운 시기다. 특히 청소년기는 아직 나와 타인의 ‘다름’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라 주변 환경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은데, 목소리가 크고 또래 사이에서 인기 많고 활발한 외향형 친구들을 보며 ‘나는 왜 쟤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왜 나만 발표가 이렇게 힘들지?’ 생각하며 자책의 덫에 빠질 수도 있다. 수전 케인은 그런 청소년들을 향해 ‘그저 너는 내향형 성격일 뿐이며, 네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단다’라고 응원을 건넨다. 나아가 내향형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내향형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떻게 자신만의 강점을 100% 활용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성취를 이뤘는지 생생하게 담았다.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힘들어해 좋은 성적에도 늘 ‘이달의 학생상’을 놓치곤 했던 학생이 자신에게 잘 맞는 발표 타이밍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문제를 예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눈과 주의 깊은 관찰력,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이는 내향형의 성격을 활용해 육상부 주장을 맡아 80명 팀원의 역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성과를 이룩하고 하버드에 합격한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외향형이 유리하다고 오해하곤 하는 영역까지 접근해볼 용기를 불어넣는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용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 예컨대 저자 자신이 하버드 로스쿨에서 활용했던 발표법 등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여러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이야 말로 이 책이 가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절반인 내향적인 아이, 부모, 선생님을 위한 지침서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는 잠재적인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단지 ‘조용하다는 이유로 속상해하고 손해 보고 있는’ 내향형들에게 ‘꼭 목소리가 크고 앞에 나서야만 뛰어난 건 아니다. 내향형만의 위대한 점을 깨닫고 잠재력을 발휘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 청소년들이 자신의 모습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KAIST 정재승 교수는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을 ‘특히 청소년기, 침묵하는 자아를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수줍고 조용한 내향형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 사이에서, 가족 안에서 등 모든 순간에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섬세하게 제안하고 있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이 어느새 자신의 성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잠재력을 계발하고자 의지를 가질 수 있다. 내용을 크게 학교, 교우관계, 특별활동, 가정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담았기에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든 어려운 점은 현명하게 넘기고 강점은 100%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내향형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부모와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까지 수록, 내향형 아이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솔루션을 다루었다. ‘너는 왜 그렇게 조용하니?’라는 소리를 듣곤 하는 청소년, 소극적인 아이가 걱정인 부모, 존재감 없는 학생을 알고 싶은 선생님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세상은 말을 잘하는 사람들과 주목받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상화하죠. 무슨 말인가 하면, 매사 심사숙고하는 유형보다 행동을 우선시하면서 신속한 사고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위험 감수형’이 사람들에게 더 높이 평가받는다는 거예요. 이러한 영향을 받으면 집단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빠지기 쉬워요. 특히 학교에서 그 영향력이 막강하죠. 학교에서는 남들보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은 아이들이 인기가 많은 데다, 선생님들도 수업 중에 적극적으로 손을 드는 학생을 칭찬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 <조용하고 강한 힘 콰이어트 파워> 중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애들이나 인기 많은 애들은 하나같이 이야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했어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휴, 나는 왜 저 애들과의 대화에 끼지 못할까?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알고 보면 매기는 재미있고 다정한 학생이었어요. 말주변이 없지도 않았어요. 다만 학교에서는 이런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탓에, 친구들에게 주목도 못 받고 인기도 얻지 못하는 것처럼 느낀 거예요. 정말 다행히도 매기의 관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어요. 매기는 내향형인 사람이 ‘전 세계에서’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부터 크게 안심이 되었다며 이렇게 털어놓았어요. - <1장. 시끄러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기> 중 사실, 한 주제에 깊이 있게 집중하는 능력은 내향형이 지닌 특별한 재능 중 하나랍니다. 선생님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할지 찬찬이 생각해볼 시간을 못 얻어서 얼어버리기 쉬워요. 대체로 내향형은 대답의 내용과 명확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냥 불쑥 말을 내뱉고 보기보다는 말없이 가만히 있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때로는 정말로 말하고 싶은 것이 생각날 때쯤에 이미 토론이 끝나 있기도 하죠. - <2장. 당당하게 발표하는 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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