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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반역자들
봄볕 / 조이 크리스데일 지음, 손성화 옮김 / 2017.03.08
12,000원 ⟶ 10,800원(10% off)

봄볕청소년 인문,사회조이 크리스데일 지음, 손성화 옮김
봄볕 청소년 4권. 2014 미국도서관협회 아멜리아 블루머 프로젝트 추천 도서 후보작. 2014 미국 뱅크 스트리트 대학교 아동도서위원회 선정 최고의 어린이·청소년 책. 2014·2015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레드 시더 상 최종 후보작. 17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해 자기 삶을 바친 여성 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반역(反逆)은 ‘나라를 배반한다’는 뜻과 더불어 ‘통치자에게서 나라를 다스리는 권한을 빼앗으려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반역자’는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가 아닌가. 그런데 ‘아름다운 반역자’라니,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 여기, 특별해서 아름다운 반역자들이 있다. 지금의 우리로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될 만큼 당연한 자유와 평등, 정의를 추구한 사람들이 왜 반역자일 수밖에 없었는지, 그들의 반역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고,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생생하게 전해준다.들어가는 말 - 9 올랭프 드 구주 - 14 소저너 트루스 - 30 사로지니 나이두 - 48 루스 퍼스트 - 64 글로리아 스타이넘 - 84 존 바에즈 - 104 레일라니 뮤어 - 120 템플 그랜딘 - 136 미셸 더글러스 - 156 섀넌 쿠스타친 - 172 작가의 말 - 193 옮긴이의 말 - 195★ 2014 미국도서관협회 아멜리아 블루머 프로젝트 추천 도서 후보작 ★ 2014 미국 뱅크 스트리트 대학교 아동도서위원회 선정 최고의 어린이·청소년 책 ★ 2014·2015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레드 시더 상 최종 후보작 이 책은 특별해서 아름다운 반역자 10명의 이야기 《아름다운 반역자들: 역사에 도전한 여성 운동가》는 17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해 자기 삶을 바친 여성 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반역(反逆)은 ‘나라를 배반한다’는 뜻과 더불어 ‘통치자에게서 나라를 다스리는 권한을 빼앗으려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반역자’는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가 아닌가. 그런데 ‘아름다운 반역자’라니,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 여기, 특별해서 아름다운 반역자들이 있다. 지금의 우리로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될 만큼 당연한 자유와 평등, 정의를 추구한 사람들이 왜 반역자일 수밖에 없었는지, 그들의 반역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고,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생생하게 전해준다. 부당하고 부도덕한 사회 규범과 관습에 맞선 강인함 나라를 다스리는 주도권, 사회를 움직이는 막강한 권력에 의문을 갖는 것,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을 읽는 시작점일지 모른다. 사람으로 태어나 스스로 선택하거나 결정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속하는 집단이 있다. 가정과 사회, 그리고 나라다. 이 가운데 ‘나라’는 가장 큰 단위이고, 따라서 한 ‘나라’가 가진 여러 제도와 생각은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 그 땅에 발 딛고 사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힘을 무기 삼아 힘없고 약한 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잦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버젓이 일어나는 일이다. 여기서 폭력이란 비단 몸을 해치는 물리적인 것을 넘어서 차별과 억압, 강요와 강제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열 명의 여성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잘못된 폭력을 휘두르는 나라에 맞선 반역자들이다. 정해진 환경과 조건에 순응하지 않고, 권력에 붙어 개인의 이득을 챙기지 않고,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를 위해 힘쓴 이들이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반역자들’인 것이다. 그들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태어나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노예였거나 나라를 잃었고, 이주민, 장애인, 동성애자, 원주민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 모두 여성이다.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여성’은 인류 역사상 아주 오랜 시간, ‘차별’와 ‘배제’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에서도 남성은 중요하게 부각되지만, 정작 핵심적인 역할을 한 여성은 알려지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남성 중심으로 역사를 쓰고 후대에 전해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만 보더라도, 이제야 조금씩 여성 독립운동가가 조명되는 있다. 역사상 몇 되지 않는 여성 개혁가들의 헌신, 이들 덕에 누리는 빛나는 자유 여성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일상 곳곳에서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 10명은 이렇듯 이중적인 억압에 처하고도 침묵하지 않았다. 옳은 것을 지키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고 행동으로 옮겼다. 이들은 여성 운동을 넘어서 노예 제도, 동물 학대, 독재 정치, 전쟁, 교육 불평등 등 생명의 권리를 짓밟는 모든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그 반역은 결국 모든 생명체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것이었고, 이들 덕분에 오늘 우리는 많은 권리를 누리게 되었다. 진정한 ‘휴머니스트’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없었다면 갖기 어려웠을 값진 가치인 것이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의 시위를 기념해 국제 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거리에 나와 소리칠 수밖에 없었던 그들과 이 책 속 인물들이 원한 것은 같았다. 차별 없는 진정한 평등과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는 권리. 억압과 폭력에 숨죽이지 않고 아름다운 반역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남성과 똑같은 권리와 자유를 위해 앞장선 선구자 올랭프 드 구주올랭프 구주는 프랑스 혁명 이후, 또 하나의 혁명을 일으키려 했던 여성이다. 프랑스 혁명 정부는 모든 인간에게 자유로울 권리와 평등할 권리가 있다는 조항으로 시작되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을 공포했다. 그러나 그 ‘모든 인간’에 여성을 빠져 있었다. 여기에 대항에 구주는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을 출간해 배포했다. 이것은 20세기 내내 투표권을 비롯한 여성의 여러 권리를 얻어내기 위한 투쟁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예의 삶에서 탈출한 노예제 폐지론자 소저너 트루스미국 북부 출신의 흑인 노예였던 소저너 트루스는 ‘사랑이 깃든 심장’과 ‘불같은 혀’로 미국의 거의 모든 지역을 횡단하며 노예제 폐지와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해 연설을 했다. 남북 전쟁 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다녔으며, 노예 해방령을 내린 링컨 대통령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2009년 이국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흑인 여성 동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개념 SSEN 쎈 라이트 미적분 1 (2017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5.11.01
14,000원 ⟶ 12,600원(10% off)

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중요한 개념을 먼저 제시하고 예, 참고, 설명 등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핵심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도식화하여 직관적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예제로 구성하고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였다.I.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04 함수의 연속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08 도함수의 활용3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09 부정적분 10 정적분1 11 정적분2 12 정적분의 활용1. 알아보기 쉬운 개념과 꼭 필요한 설명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꼭 필요한 설명만을 다루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개념을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정리하여 학습자가 오류 없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예, 참고, 설명 등을 바로 제시하였습니다. 한편 실전에 필요한 개념을 별도의 특강으로 다루어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개념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필수 유형 + 충분한 유제로 유형 반복 학습 가능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예제로 구성하고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여 충분한 유형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유형 해결법을 한마디로 정리하여 학습자가 문제 해결의 전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학교시험 대비에 알맞은 마무리 문제 중단원별 학습을 완성하는 2단계 마무리 문제로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기출문제를 제공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요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학이 쉬워지는 개념 기본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학습자 입장에서 생각하였습니다. 중요한 개념을 먼저 제시하고 예, 참고, 설명 등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핵심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도식화하여 직관적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예제로 구성하고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때 유형별 문제 해결의 전략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간략히 제시하여 풀이가 한번에 떠오르지 않더라도 풀이의 방향을 이해하고 생각을 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한 2단계 마무리 문제로 개념 학습부터 실전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최적의 학습 체제를 구현하였습니다.
오만과 편견
살림 / 제인 오스틴 지음, 진형준 옮김 / 2018.02.01
13,000

살림청소년 문학제인 오스틴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23권.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인 제인 오스틴의 작품으로, 사회생활의 제약을 가졌던 18~19세기 영국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고민과 성장을 발랄하게 그렸다. 『오만과 편견』은 다정한 제인과 마음씨 좋은 빙리, 비록 경박하지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 수 있는 남자인 콜린스를 선택한 샬럿, 자유분방한 리디아와 착실하지 못한 위컴, 재치와 자신감이 넘치는 엘리자베스와 사려 깊은 다시, 이 네 커플의 사랑과 연애와 결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주변 인물들 간의 팽팽한 관계를 묘사하며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내었는데, 이는 19세기 영국 사회에 팽배했던 물질만능주의와 허위로 가득한 부조리를 재치 있게 풍자한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제1부 112 221 353 471 제2부 196 2108 3123 4150 제3부 1166 2189 3204 4216 5228 『오만과 편견』을 찾아서258 『오만과 편견』 바칼로레아267축역본의 정본으로 읽는 로맨스 소설의 영원한 고전이자 바이블, 『오만과 편견』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제23권 『오만과 편견』.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인 제인 오스틴의 작품으로, 사회생활의 제약을 가졌던 18~19세기 영국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고민과 성장을 발랄하게 그렸다.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18~19세기 영국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고민과 성장을 그린 리얼리즘 소설의 대표작 1999년,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000년 동안 최고의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셰익스피어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제인 오스틴이 이름을 올렸다.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이 2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무수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공연 등 수많은 콘텐츠로 재창작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흔히 리얼리즘 소설이라고 불린다. 그녀의 작품에는 시대, 세대, 지역을 뛰어넘어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리얼리즘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현실적인 가치를 포착하여 담담한 필치와 유머러스한 묘사로 그려내는 데 탁월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오만과 편견』이다. 대개의 고전 작품 속에서 그려지는 사랑은 열정적이고 낭만적이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만큼 숭고하고 아름답다. 물론 독자들은 문학을 통해 비현실적인 사랑을 대리 체험한다. 하지만 『오만과 편견』 속 주인공들은 다르다. 등장인물들은 사랑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으로 결말을 맺는다. 이러한 모습은 안정적인 결혼을 위해 사랑을 희생하기도 하는 현실, 예외적인 사랑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랑을 반영한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주인공들의 사랑과 고민을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오만과 편견』은 다정한 제인과 마음씨 좋은 빙리, 비록 경박하지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 수 있는 남자인 콜린스를 선택한 샬럿, 자유분방한 리디아와 착실하지 못한 위컴, 재치와 자신감이 넘치는 엘리자베스와 사려 깊은 다시, 이 네 커플의 사랑과 연애와 결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주변 인물들 간의 팽팽한 관계를 묘사하며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내었는데, 이는 19세기 영국 사회에 팽배했던 물질만능주의와 허위로 가득한 부조리를 재치 있게 풍자한다. 18~19세기의 여성들은 지금과 달리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안정된 생계를 위해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해야만 했다. 그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을 통해 영국 여성들이 처한 당대 현실을 적나라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렸다. 엘리자베스는 생계가 어려운 현실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과 결혼마저 자신의 분별력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결국 그녀의 용기 있는 판단과 선택 덕분에 사랑과 행복, 재산과 사회적 지위 모두를 얻을 수 있었다. 작가는 엘리자베스라는 현대적 여성상을 창조함으로써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수동적 여성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깨부수고 당시의 독자들에게 후련함을, 현대의 독자들에게는 큰 공감을 자아내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베넷 양, 신나는 스코틀랜드 릴 춤 한번 춰보지 않으시겠어요?”그녀는 아무 대답 없이 미소만 지었다. 그는 그녀가 말이 없자 약간 놀라며 다시 춤을 청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말씀하시는 건 들었지만 결심이 서지가 않아서요. ‘네’라고 대답하고 싶었어요. 그러면 제 취향을 비웃으며 좋아하셨겠지요. 죄송하지만 다시 씨 계획을 뒤엎고 싶네요. 저는 릴 춤을 추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여전히 저를 비웃으시겠지요? 자, 마음껏 비웃어보세요.”그런데 다시 씨 반응이 예상 밖이었다. 그가 정중하게 엘리자베스에게 말했다. “제가 어찌 감히 그런 생각을 품겠습니까?”당연히 그가 불쾌해하리라고 생각했던 엘리자베스는 그가 신사적 태도를 보이자 당황했다.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아무리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거기에는 상냥함과 장난기가 섞여 있어 그 누구도 불쾌하게 만들기는 어려웠던 것이다. 다시에게는 그녀의 그 모습이 정말로 매혹적이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피츠윌리엄 대령에게 물어보고 진위를 밝힐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곧 포기했다. 어색하기도 했거니와, 다시 씨가 자신이 있지 않았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제안을 하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에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위컴의 모든 행동과 말들, 특히 킹 양과의 관계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빙리 씨가 한결같이 다시 씨를 칭찬하고 옹호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의 태도가 오만하고 혐오감을 주긴 했지만, 그가 도덕성이 결여되었거나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친척들에게서 존경받고 존중받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의 험담을 서슴지 않던 위컴까지도 오빠로서의 그의 장점을 인정했었다. 더욱이 그가 위컴에게 그런 야비한 짓을 했다면 세상 사람들이 모를 리 없으며, 그런 행동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과 선량하기 그지없는 빙리 씨 같은 사람 사이에 우정이 생길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녀는 위컴이 거짓말을 했으며 다시 씨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다시 씨나 위컴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이 맹목적이고 편파적이었으며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고 불합리했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실컷 꾸짖었다.‘내가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을 한 거지! 판단력이 뛰어나다고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기던 내가! 나는 남을 못 믿는 비난받을 내 성격을 자랑하며 내 허영심이나 채웠던 거야. 아아, 정말 부끄러워. 내가 사랑에 빠졌더라도 이보다 더 비참하게 맹목적일 수는 없었을 거야. 나는 사랑이 아니라 허영이라는 어리석음에 빠졌던 거야. 겉으로 보이는 호감에 우쭐해하고 나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는 화를 내면서 편견에 빠졌던 거야. 나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를 전혀 모르고 있었어.’그녀는 편지를 다시 읽었다. 두 번째 꼼꼼히 읽어보니 처음 막 읽었을 때와는 너무 달랐다. 위컴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모두 믿을 수 있게 되었는데 어찌 다른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단 말인가! 그는 빙리 씨를 향한 제인의 애정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썼다. 그녀는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제인은 아무리 열렬한 감정이라도 좀처럼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항상 만족한 것 같은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녀의 그런 성격은 엘리자베스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자기 가족에 대한 비난을 다시 읽었을 때 엘리자베스는 극도의 수치심을 느꼈다. 그의 말이 틀리진 않았다. 그녀와 언니에 대한 칭찬으로 조금 위안이 되긴 했지만 그 수치심을 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인이 실연당한 게 사실은 가족 때문이라는 것, 자신과 제인 두 사람의 명예가 가족들 때문에 훼손될 게 뻔하다는 생각에 그녀는 더할 나위 없이 우울해졌다. “리지야, 이게 무슨 소리지? 네가 그 사람을 받아들인다고? 너 그 사람을 계속 미워하지 않았니?” 그녀는 아버지에게 자기가 다시 씨를 사랑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아버지가 정말로 그렇게 오만하고 불쾌한 사람을 좋아하냐며 재차 묻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게 말했다. “좋아해요. 그 사람을 사랑해요. 아버지, 그 사람은 제멋대로 오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잘못 알았던 거예요. 그는 무척 다정한 사람이에요. 그러니 제발 그 사람에게 그런 표현을 쓰지 말아주세요, 아버지. 제가 너무 가슴 아파요.” “리지야, 나는 이미 그에게 승낙을 해주었단다. 네가 그를 받아들일 결심을 했으니 승낙을 해주마. 하지만 잘 생각해보도록 해라, 리지야. 내가 네 성격을 잘 알기 때문이란다. 너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우러러볼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돼. 그래야만 너는 행복할 수 있어. 너만 못한 사람과 결혼하면 안 돼. 네 재능 때문에 오히려 위험에 빠지고 불행해질 거야.”그녀는 아버지의 말씀에 감동했다. 그녀는 어떻게 그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천천히 설명했다. 그러자 마침내 아버지가 말했다.“그렇다면 더 말이 필요 없구나. 네 말이 사실이라면 그는 네 남편 될 자격이 충분해. 리지야, 그보다 못한 사람이었다면 절대로 너를 내주지 않았을 거다.”엘리자베스는 내친김에 다시 씨가 리디아를 위해 했던 일도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 “오늘 밤은 정말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구나. 그러니까 다시 씨가 그 모든 일을 했다고? 그렇다면 내 큰 걱정을 하나 던 셈이로구나. 처남이 한 일이었다면 돈을 갚아야만 하고 분명 갚았을 거다. 그런데 이 사랑에 빠진 젊은이가 제멋대로 한 짓이라니! 내가 내일 그 돈 갚겠다고 말하겠다. 그러면 너를 사랑해서 한 일이라고 큰소리치겠지.”


중학생이 보는 호반의 연인
신원문화사 / 알퐁스 드 라마르틴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김인환 옮김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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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알퐁스 드 라마르틴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김인환 옮김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45권은 자유로운 표현과 깊은 감수성에서 우러나오는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라마르틴의 자전적 소설이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호반의 연인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낭만적 로맨스 소설! 19세기 낭만주의 사조를 이끌었던 라마르틴. 자유로운 표현과 깊은 감수성에서 우러나오는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라마르틴의 자전적 소설이다. 아름답다 못해 신성하기까지 했던, 그러나 이미 다른 이의 아내인데다 몸도 병약한 연상의 여인 주리와 그런 그녀에게 헤어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에 허우적대는 라파엘의 짧은 사랑이 담겨 있다.


고등학자, 내 삶을 연구하다
씨프로그램(C_Program) / 진저티프로젝트 출판팀 지음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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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로그램(C_Program)청소년 인문,사회진저티프로젝트 출판팀 지음
그동안 연구 대상에만 머물러 있었던 청소년이 연구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다. 27명의 고등학자, 그리고 고등학자 곁에서 이들을 지켜본 어른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180일을 함께 보내며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이 기록물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 가능성,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베이스캠프에서 보내는 편지 등정을 준비하며 여정에 함께 할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1. Start It : 연구를 준비하다 고등학자? 줄탁동시 : 고등학자의 시작 고등학자 스피릿! 이것은 운명일까, 첫 만남 연구는 끝까지 파는 것이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청소년과 내가 생각하는 청소년이 다를 것 같아서요.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묻다 보면 연구 주제를 발견할 수 있다. 고등학자 여정은 등산과 같다. 청소년 주도 연구의 8단계 우리는 연구를 한다. 각자의 모양과 방식대로! 퍼실리테이션 : 질문을 하면서 함께 걷기 좋은 질문은 이정표가 되어준다. 정체성은 디테일로 설명할 수 있다 : 고등학자 Kit 고등학자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 연구의 본질은 분석, 결과 그 무엇도 아닌 깨달음이다. 2. Do It : 연구를 진행하다 연구는 ‘하는 것’, 벼락치기가 불가능하다. 헤르미온느의 시계없이 시간을 관리하는 법 듣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팀으로 연구한다는 것은 회의는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포스트잇의 재발견 생각을 끊임없이 고쳐나가는 것이 연구다. 설문조사 설계는 백법 신중해도 부족하다. 만나지 않고 의견을 묻는 방법 : 타입폼을 써보자. 배움은 만남에서 일어난다. 연구자는 보험왕이 된다. 다른 학교에 도움을 요청할 때는 교장 선생님의 공문을 지참해야 한다. 동물들은 알아주지 않으니까요. 나를 움직이게 한 친구들의 말 연구와 인터뷰 : 직접 마주하며 배운 것들 3. Voice It : 목소리를 내다 연구를 하고 나면 관심 주제가 달라진다. 연구는 영화 제작 과정과 비슷하다. 서로에게 깨달음이 되는 팀 데모데이 : 배우만 리허설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 등정 기념회 등정 기념회도 우리가 준비해요. 정직한 연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통찰을 길어낸다. 회계 보고에서도 연구가 보인다. 회고회는 고등학자의 꽃이다. 친구들의 목소리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다. 하나하나 허락받지 않고, 제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1만큼의 도움 때로 책임감은 연구비에서 나온다. 100만원의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다. 다른 팀은 어떻게 연구를 하고 있지? 지지적 피드백과 발전적 피드백을 늘리자. 치킨이 워크숍에서 제일 좋았어요. 연구란 빈 종이에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고, 형식이 없는 숙제다. 연구는 쉽다. 하지만 연구는 어렵다. 실패를 통해서 오히려 자신감을 얻었어요. 우리는 끝까지 한다. 이것이 우리의 연구이므로. 4. Reflect It : 마무리하다. 가장 뿌듯해썬 순간 VS 가장 힘들었던 순간 연구를 끝까지 가게 하는 것은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견(異見)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갈:등 항상 엔진을 켜둘게! : 권한을 주되 불안하지 않도록 이번 프로젝트는 지도교사로서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청소년에게 시간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태어나서 제일 많은 생각을 해본 기간이었어요. 아쉽다. 하지만 아쉬움이 결코 싫지 않다. 초등학자도 가능할까요? 일상의 현상을 깊이 바라보고 접근하는 태도가 연구다. 연구라는 산을 오르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눈길을 처음 걸어가는 청소년에게 울타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요. 스펙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연구를 하다. 고등학자, 변화의 시작 Appendix 고등학자 등정 일지 고등학자 등정 내비게이션 배낭에 함께 넣으면 좋은 것들 다시, 등산화를 신고 와 함께 산을 오른 사람들고등학자, 내 삶을 연구하다는 그동안 연구 대상에만 머물러 있었던 청소년이 연구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입니다. 27명의 고등학자, 그리고 고등학자 곁에서 이들을 지켜본 어른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180일을 함께 보내며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담았습니다. 이 기록물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 가능성,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수학탐정단과 피타고라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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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수학탐정단 시리즈는 중학수학의 핵심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낸 수학소설로, 메타버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소설이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핵심 개념을 교과과정대로 구성하여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수학소설이다. <수학탐정단과 피타고라스>에서는 복잡하고 헷갈리는 수많은 도형과 확률의 개념을 놀이와 상상력이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기억하기 쉽게 다룬다. 좀비, 거미 요괴와 같은 괴물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통해 평행사변형, 내심, 외심과 같은 도형의 핵심 개념을 판타지 게임으로 변환한다. 비율은 현악기의 원리와 결합하여 이해하기 쉽게 돕고, 피타고라스 정리는 친구들을 구해내는 극적인 상황을 통해 건조한 수식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설정 해설│ │등장인물 소개│ 01. 삼각형 망토를 입은 뱀파이어 : 삼각형의 성질 : 02. 거미 요괴와 평행사변형 게임 : 평행사변형 : 03. 오벨리스크와 사각형 마법사 : 여러 가지 사각형 : 04. 이상한 나라의 닮은 도형 : 도형의 닮음 : 05. 무게중심과 좀비 군단 : 길이의 비와 무게중심 : 06. 피라미드와 피타고라스 마법 : 피타고라스 정리 : 07. 모자를 위한 경우의 수 : 경우의 수 : 08. 우승할 확률과 새로운 음모 : 확률 :모험과 상상력으로 피워낸 도형의 개념, 피타고라스를 잡아라 도형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도형을 이미지화하고, 선을 자유롭게 확장하며, 도형을 보는 시점을 변환할 줄 알아야 도형 문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 방정식이나 함수에 강한 학생 중에 유난히 도형에 약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상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형을 정복하려면 상상력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탐정단 시리즈 4권(중학수학2-2)은 상상력이 가득한 도형 이야기다. 수많은 도형의 개념이 이미지로 바뀌어 극복해야 할 과제, 싸워야 할 적이 되어 나타난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와 모자 장수, 트럼프 병사와 하얀 여왕이 등장하는 장면은 상상과 수학이 만날 때 어떤 재미가 만들어지는지 보여준다. 모험과 상상력으로 피워낸 도형의 개념, 중학교 2학년 2학기 수학을 다룬『수학탐정단과 피타고라스』로 골치 아픈 도형을 이겨보자. '수학탐정단 시리즈'로 읽는 중학수학 개념 이야기 수학탐정단 시리즈는 중학수학의 핵심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낸 수학소설로, 메타버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소설이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핵심 개념을 교과과정대로 구성하여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수학소설이다. 상상의 공간, 도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소설 중학교 2학년 2학기가 되면 복잡한 도형이 학생들을 괴롭힌다. 삼각형에서 평행사변형, 사각형으로 다뤄야 할 도형이 늘고, 원과 삼각형이 결합한 내심과 외심은 늘 헷갈리고, 닮음과 비율은 복잡해서 개념 이해가 쉽지 않다. 삼각함수와 삼각비라는 험난한 여정을 여는 피타고라스 정리는 공식은 쉽지만, 그 활용이 만만치 않다. 경우의 수와 확률은 개념은 간단하나 실제 문제를 풀려고 하면 어떤 법칙을 적용해야 할지 고민이다. 수학탐정단 4권 『수학탐정단과 피타고라스』에서는 복잡하고 헷갈리는 수많은 도형과 확률의 개념을 놀이와 상상력이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기억하기 쉽게 다룬다. 좀비, 거미 요괴와 같은 괴물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통해 평행사변형, 내심, 외심과 같은 도형의 핵심 개념을 판타지 게임으로 변환한다. 비율은 현악기의 원리와 결합하여 이해하기 쉽게 돕고, 피타고라스 정리는 친구들을 구해내는 극적인 상황을 통해 건조한 수식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모험과 상상의 공간, 도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소설, 『수학탐정단과 피타고라스』에서 신나는 세계를 만나보자. 대변이 각각 같거나, 대각이 각각 같은 사각형은 평행사변형이기에 거기만 밟으면서 움직였다. 제곱복근 근처까지 간 뒤에 황금비와 고난도는 떨어지는 제곱복근을 받았다. 제곱복근은 잠시 어지러워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어떻게 해야 튕기지 않는지 설명을 들은 제곱복근은 조심스럽게 고난도와 황금비 뒤를 따라왔다. 지진계 바늘이 요동치듯 지지직거리며 에너지파가 변에서 삼각형이 모인 중심부로 이어지더니 거미처럼 생긴 큰 요괴가 꿈틀거리며 기어 나왔다. 연초록 줄 두 가닥과 보라색 줄 두 가닥을 단 채로 바닥으로 거미 요괴가 내려왔다. 거미 요괴가 앞뒤로 움직이면 네 개의 삼각형 중심점이 위아래로 움직였고, 거미 요괴가 좌우로 움직이면 삼각형 중심점도 좌우로 움직였다.


명문대 들어가기
순정아이북스(태경) / 김재원 지음 / 20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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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아이북스(태경)청소년 학습김재원 지음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분석한 책.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진학에 관련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들어가며 프롤로그 대학의 선택, 무엇이 문제인가?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학벌은 있다? 대학인가, 학과인가 한국은 교육열이 높은 나라인가? Part 1 좋은 대학이란? 좋은대학이란? 명문 대학이란? 좋은 대학이 명문 대학을 뜻하는가? 자신이 다니는 대학.학과에 만족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 한국 대학의 순위 명문 대학을 선호하는 이유 Part 2 명문 대학 들어가기 명문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수시 입학 정시 입학 전과(轉科) 편입학 학사 편입 대학원 진학 Part 3 대학.학과의 결정 대학.학과 결정은 어떻게 할까? 대학별 취업률은 천차만별 수험생-부모-교사는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그려라 Part 4 부모가 자녀의 명문 대학 입학 여부를 결정한다? 부모는 최악의 조언자가 될 수 있다 부모가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자녀의 명문대 입학 여부는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다 Part 5 수능,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7차 교육 과정의 이해 대학 입시 전형의 개관 2005학년도 대학 입시, 무엇이 달라지나? 2005학년도 수능은 어려워질 것인가? 수능, 무엇이 달라지나? 표준 점수의 이해 표준 점수의 도입이 주는 시사점 수능,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영역별 수능 대비 방법 수능 10점 올리기 Part 6 수시 입학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시 입학에 대한 이해 주요 대학별 수시 입학 전형 방법 합격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 입학,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최상위권 대학은 정시로 들어가라 수시 실제 경쟁률이 4:1 이상이면 입학 지원을 자제하라 수시. 수능 체험기 Part 7 전과 대학별 전과의 허용 범위 전과, 얼마나 용이한가? 전과와 다중전공제의 차이 Part 8 편입학을 최대한 활용하라 편입학(일반편입, 학사편입)이란? 편입학, 어떻게 준비하나? 편입생은 왕따를 당한다? 편입학 체험기 Part 9 명문대 대학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왜 대학원인가? 타 대학의 대학원에 가면 불이익을 받는가? 기업은 학부보다는 대학원 출신을 선호한다 Part 10 꼴찌야, 대학 가자? 전문대에도 명문대가 있다 외국 대학 진학 또는 조기 유학의 허와 실 에필로그 학력(學歷)인가 학력(學力)인가? 학교 공부 잘 하는 학생, 수능 잘 보는 학생 8학군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많이 간다? 미국의 대학과 한국의 대학 학력(學歷)인가 학력(學力)인가? 부록1. 2.17일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명문대학진학과 상관 없다 부록 2. 미국의 지역별 대학분포와 경쟁력


회남자
풀빛 / 유안 엮음, 최영갑 옮김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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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철학,종교유안 엮음, 최영갑 옮김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 32권. 소통과 통합이라는 오늘날의 시대적 과제를 2천 년 전에 앞서 보여 준 위대한 고전 「회남자」를 지금의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도 재미있게 재구성하였다. 원문의 방대함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원서의 원 구성을 그대로 따라감으로써 이 책만 읽어도 「회남자」가 무슨 책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원문의 내용을 추리고 그것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는 그 많은 분량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면서도, 청소년들의 이해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선별하였다. 마지막 '요략'편의 각 편에 대한 내용을 20편의 서두에 정리해서 실음으로써, 각 편을 이해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본문에 앞서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인물과 용어 편으로 나누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낯설고 까다로운 개념들을 먼저 숙지하도록 도왔다. 책의 마지막에는 엮은이 유안의 생애와 이 책이 나온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여 책의 필연적 태생의 의미를 알려 주었고, 이 책의 개괄적 내용과 핵심 사상이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였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회남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 1편 원도훈(原道訓)_우주 만물의 근원에 대한 가르침 2편 숙진훈(?眞訓)_도의 참모습에 대한 가르침 3편 천문훈(天文訓)_우주의 이치에 대한 가르침 4편 지형훈(地形訓)_지형에 대한 가르침 5편 시칙훈(時則訓)_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대한 가르침 6편 남명훈(覽冥訓)_시야를 넓게 하는 방법 7편 정신훈(精神訓)_인간의 유래에 관한 가르침 8편 본경훈(本經訓)_불변하는 진리에 대한 가르침 9편 주술훈(主術訓)_군주의 통치술 10편 무칭훈(繆稱訓)_도덕에 대한 논의 11편 제속훈(齊俗訓)_절대적 진리에 대한 가르침 12편 도응훈(道應訓)_도에 대응하는 방법 13편 범론훈(氾論訓)_조화로움의 극치 14편 전언훈(詮言訓)_내면을 고요하게 하는 가르침 15편 병략훈(兵略訓)_전쟁에 대한 가르침 16편 설산훈(說山訓)_이야기의 산 17편 설림훈(說林訓)_이야기의 숲 18편 인간훈(人間訓)_삶의 지혜에 대하여 19편 수무훈(脩務訓)_배우고 수양하는 방법을 가르침 20편 태족훈(泰族訓)_인간을 편안하게 하는 가르침 《회남자》, 상호 이해와 소통을 말하다《회남자》, 사상과 이념의 대통합을 꿈꾸다 변방에 사는 사람 가운데 꾀가 뛰어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아무 이유 없이 집에서 기르던 말이 도망가서 오랑캐 땅으로 가 버렸다.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자 그 아버지가 말했다. “이것이 어찌 복이 되지 않겠소?” 몇 달이 지나서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사람들은 축하의 말을 전했는데, 그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이 어찌 화가 되지 않겠소?” 그 집에는 좋은 말이 많았고 그의 아들은 말타기를 좋아했는데, 하루는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자 아버지가 말했다. “이것이 어찌 복지 되지 않겠소?” 그로부터 1년 지난 뒤에 오랑캐 사람들이 대거 변방으로 침입했다. 젊은 장정들은 활을 당기며 전쟁에 참여했다. 그리하여 변방 근처의 사람 가운데 죽은 자가 열 명 가운데 아홉이나 되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유독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에 부자가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다. 흔히들 길흉화복을 점칠 수 없는 오묘한 인간사를 비유할 때 드는 말 ‘새옹지마’. 바로 위의 고사가 새옹지마의 내용이다. 그런데 이 유명한 고사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중국 유방이 세운 한 나라에 무제가 8대 황제로 즉위한 즈음, 회남왕 유안이 다방면의 학자들과 함께 정치.신화.천문.지리 등 다양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백과전서 형식의 철학서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회남자》다. 철학적인 측면에서는 도와 우주 만물의 근원은 물론 불변하는 진리에 대한 가르침의 내용이 있고, 군주의 통치술이나 도에 대응하는 방법, 삶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 등 정치 및 처세에 관한 내용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지형 및 계절의 변화와 같은 천문학적인 내용이 있는가 하면 신화적인 내용 또한 들어 있다. 새옹지마의 고사는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는 18편 〈인간훈〉에 등장한다. 다방면의 학문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백과전서와 같은 방대한 《회남자》가 탄생하게 된 데에는 크게 두 개의 배경이 존재한다. 첫 번째 배경은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유추할 수 있다. 춘추.전국 시대부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재를 등용하거나 그들을 후원함으로써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하거나 명분을 쌓으려 노력했다. 유능한 학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통해 자신들의 위업을 널리 전파하고자 했는데, 여불위의 《여씨춘추》는 제자백가 사상을 총괄해서 가장 방대하고 완벽한 저술을 만드는 목적에 의해 완성된 것이었다. 《회남자》 또한 회남왕 유안이 여러 인재를 끌어모아 그들을 후원하여 만든 결과물이었다. 두 번째 배경은 황제의 정치적 노선에 대한 학자의 간접적 대응책으로서의 기능이다. 한 나라 건국 초기에는 지방 분권과 농민 우대 정책을 통해 안정을 취하려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왕권 강화를 위해 공신 숙청을 단행하는 등 중앙 집권을 향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제후국의 성장과 발전은 곧 한 제국의 존립에 위협을 가할 커다란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권력 집중형 통치 형태는 점점 더 강해졌고, 8대 한 무제는 강력한 일원 국가를 꿈꾸며 유학을 한나라의 정치적 지도 이념으로 세워 사상의 일통주의를 꾀하려 했다. 유학의 근간이 되는 엄격한 신분 질서의 차별과 형식적 예법이 강력한 황제권 위엄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치적 배경에서 지방의 일개 왕 유안은 학자로서 유가와 도가, 일통주의와 다원주의, 중앙 집권과 지방 분권, 통일성과 다양성, 중화와 이적 등 서로 대립하는 사상과 이념의 대통합을 꿈꾸었다. 이런 소망을 다양한 사상의 합리적 취사선택에 과학적 내용, 신화.역사적 내용으로 뒷받침하여 모든 것을 긍정하면서 또 모든 것을 비난의 도마 위에 올려놓는 총체적 작업을 해낸 것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회남자》다. 《회남자》, 어떤 형식이고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가 《회남자》는 전체 21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마지막 21편 〈요략〉은 앞에 나오는 20편의 글을 요약해서 정리한 것이어서 실제 내용은 20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각 편의 제목은 전체적인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모든 제목 끝에는 ‘훈(訓)’이라는 글자를 붙여 교훈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1편 원도훈은 도의 근원에 대해, 2편 숙진훈은 도의 실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3편 천문훈은 동양의 천문학적 지식을 내포하며, 4편 지형훈은 지형과 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5편 시칙훈은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을 상호 연결시켜 설명하며, 6편 남명훈은 세상을 넓게 보는 방법에 대해, 7편 정신훈은 만물 속에서 인간의 유래에 대해, 8편 본경훈은 세월이 가도 불변하는 진리에 대해 언급한다. 9편 주술훈은 군주의 통치술에 대해 설명하며, 10편 무칭훈은 도가적 도덕에 대해 논하고 있다. 11편 제속훈은 절대적 진리에 대해, 12편 도응훈은 인간이 도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13편 범론훈은 음양과 만물의 조화로움에 대해 논한다. 14편 전언훈은 내면을 고요하게 하는 수양방법을 말하며, 15편 병략훈은 전쟁에서의 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16편 설산훈과 17편 설림훈은 다양한 고전에서 인용한 일화를 통해 얻은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며, 19편 수무훈은 배우고 수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20편 태족훈은 인간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20편의 이 간략한 소개만으로도 얼마나 다양한 주제와 경계 없는 학문의 넘나듦이 이 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짐작하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포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책의 저술에 참여했던 학자들이 방사와 유생이었기 때문이다. 즉 도가와 이것이 종교로 발전한 황로 사상뿐 아니라 유학 사상 역시 또 하나의 축을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더구나 방사는 신선의 술법을 연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천문.지리.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를 담당하던 사람들이었기에 천문학적 지식은 물론 지형과 지리, 계절의 변화, 음양론 등이 이 책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회남자》의 주요한 사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인간이 어디서 생겨났는가? 우주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라고 하는 물음들에 대해 음양론을 통한 기의 움직임으로 답하고 있다. 즉 기의 세계관을 받아들여 우주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기의 모임과 흩어짐으로 설명한다. 둘째,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도가의 입장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로 설명한다. 천지 만물은 인간과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몸체로 존재하니 자연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그 반대도 성립된다고 보았다. 셋째, 이러한 천지와 인간이 만들어지고 이어서 만물이 생성되는 과정을 중국의 신화를 통해 이야기한다. 신화에 많이 기대고 있다는 뜻인데, 이러한 중국의 신화는 단순히 신비로움을 극대화시킨 이야기만이 아니라 천문.지리 등에 대한 고대인들의 탐구 정신이 들어가 있어서 그들의 과학적 해석이 독창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넷째, 이상적 인간과 정치에 대해 마음을 텅 빈 상태로 만들어 자연의 이치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인 도가적 성인을 이상적 인간으로 상정하고 이 성인이 다스리는 무위의 정치가 바로 이상적 정치의 모습임을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정치의 요체는 군주와 백성이 수레와 바퀴처럼 조화롭게 서로에게 기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라고 한다. 소통과 어울림의 진면목을 보여 준 위대한 고전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와 다문화의 한복판에 서서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다양한 사고와 문화, 학문이 공존하는 동시에 서로를 교차해서 그 차이를 변주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내려고 애쓰고 있다. 그것은 전 지구가 결국 하나의 물을 마시고 동일한 공기를 숨 쉬고 토양과 하늘을 함께 쓰고 있다는 자각에서 어쩌면 매우 다급한 문제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기에 기원전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회남자》는 진정한 소통과 어울림이 무엇인지 그 모범적 답안을 제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나의 사상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가 사상을 비롯해, 정치.신화.천문.지리 등 여러 내용을 싣고 있으면서 그 다양한 내용들이 실은 자연이라는 커다란 질서 안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또 인간이 이러한 자연과 유기체적 질서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보여 주고 있다. 비록 우리에게는 덜 알려져 있는 책이지만 풀빛 청소년 철학창고에서 수많은 고전 중 50권의 한 권으로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려는 이유는 《회남자》의 목적의식이 지금의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필수불가결한 과제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청소년 철학창고 32번으로 출간된 《회남자, 생각의 어우러짐에 관한 지식의 총서》는 이러한 취지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집필과 편집 과정에서 많은 고심을 하였다. 먼저 원서 《회남자》가 안고 있는 분량의 방대함을 최소한도록 줄였다. 그렇지만 원서의 원 구성을 그대로 따라감으로써 이 책만 읽어도 《회남자》가 무슨 책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원문의 내용을 추리고 그것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는 그 많은 분량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면서도, 청소년들의 이해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선별하였다. 마지막 〈요략〉편의 각 편에 대한 내용을 20편의 서두에 정리해서 실음으로써, 각 편을 이해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본문에 앞서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인물과 용어 편으로 나누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낯설고 까다로운 개념들을 먼저 숙지하도록 도왔다. 책의 마지막에는 엮은이 유안의 생애와 이 책이 나온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여 책의 필연적 태생의 의미를 알려 주었고, 이 책의 개괄적 내용과 핵심 사상이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사고와 그에 대한 이해를 배우는 것은 민주적인 소양을 기르는 지름길이다. 소통과 통합이라는 오늘날의 시대적 과제를 2천 년 전에 앞서 보여 준 《회남자》, 그리고 그것을 지금의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도 재미있게 재구성한 《회남자, 생각의 어우러짐에 관한 지식의 총서》는 청소년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면서 그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훌륭한 자양분이 될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끼밭의 가이아
씨드북 / 최영희 (지은이)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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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청소년 문학최영희 (지은이)
소녀, 내일이 되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두 번째 책으로 최영희의 『이끼밭의 가이아』가 출간되었다. 청소년 SF로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과 2016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청소년 좀비 소설로 제7회 황금가지 ZA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장르문학의 세계로 끌어들여 온 작가 최영희가 이번에는 SF와 공포 소설이 결합한 ‘코즈믹 호러’ 장르를 통해 독자들을 새로운 모험 속으로 이끈다. 가이아가 사는 세계는 온통 노란 독성 이끼로 뒤덮인 미래의 지구다. 천사님의 은혜 덕에 살아남은 신인류는 돔을 짓고 그 안에서 숨 쉬며 살아가고 있다. 올해 열일곱 살이 된 가이아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천사 강림절 축제 참가 자격을 얻었다. 그런데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한 축제는 가이아에게 천사님에 대한 의문점과 불쾌감만 잔뜩 안겨 준다. 그렇게 돔으로 돌아온 가이아는 엄마가 죽기 전에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전해 듣는다. “야자나무를 찾아라, 가이아.” 그리고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독성 이끼가 가득 낀 돔 밖으로 길을 떠난다.천사의 빛깔 비밀이 담긴 선물 천사 강림절 축제 축복의 손길 이끼밭에 두고 가는 이름 야자나무 간병 일지 매듭과 프로메테우스 누군가의 창 강가에서 천사의 새 이름 현자의 방 손님 이끼밭의 가이아 『매듭: 외래종의 이름』을 펴내며 나의 가이아들에게 –작가의 말 ‘악몽 설계자’ 최영희가 만든 거대하고도 촘촘한 ‘코즈믹 호러‘ 세계 속 노란 악몽을 뚫고 자기만의 색으로 현실을 채워 나가는 가이아의 모험기 미지에 대한 두려움, ‘코즈믹 호러’의 매력 그리고 미지를 직시하는 소녀 가이아의 등장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는 우주 혹은 우주적 존재에 대한 공포를 일컫는 말로, 주로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소재로 삼는다. 작가는 코즈믹 호러의 문법을 잘 지키면서도 청소년 소설로서 탁월하게 장르를 다루고 있다. 가이아네 돔 구성원은 ‘천사’를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이다. 천사는 우주로부터 비행선을 타고 지구로 건너와 지구의 주인이 된, 그 자체로 우주적 존재다. 천사의 비행선이 얼마나 먼 우주까지 돌아다니는지 가이아는 물론이고 돔 사람들 누구도 알 수 없다. 또 사람들은 절대로 천사님을 봐선 안 된다. 천사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불경죄로 죽임을 당한다. 천사는 완벽한 ‘미지’다. 한편 가이아는 엄마의 죽음 이후 친자매처럼 지내던 마지에게 배신당한다. 그런 와중에 엄마의 죽음이 불경죄 때문이라는 사실까지 맞닥뜨린다. 혼란스럽고 서글픈 가이아의 심리는 ‘미지’가 주는 공포에 잠식당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그렇게 처음으로 천사님의 축복을 받게 된 가이아는 엄청난 불쾌감과 무력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가이아는 이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는다. 오히려 원동력 삼아, 어른들을 무릎 꿇린 우주적 존재를 당당히 직시한다. 가이아, 언제나 있어 온 진실과 희망으로 새 땅을 열다 돔 사람들은 우주적 존재인 천사에게 감히 도전하지 않는다. 오직 천사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았고, 살아가고 있다. “진실은 언제나 부대끼는 법이”다.(154쪽) 촌장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촌장이 돔을 이끄는 방식은 진실로부터 애써 고개를 돌리고 이기지 못할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촌장은 여태까지 돔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 왔다. 그럼에도 천사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천사님이 강림하기 전 인류는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가이아의 엄마도 그중 하나였다. 가이아는 엄마가 남긴 메시지 속 ‘야자나무’를 찾기 위해 천사를 목도하기를 감행한다. 그리고 결국 우주적 존재를 지상으로 끌어내림으로써 절대적이라고 여겨졌던 세계를 전복시키고 새 땅을 연다. 그 힘은, 꾸준히 있어 왔지만 묻혀야 했던 진실에 대한 호기심이었고, ‘야자나무’라는 상징으로 가이아에게까지 전해져 온 희망이었다. 진실을 좇는 이들에게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또한 ‘부대끼는 진실’에 다가섰던 사람들의 발자취야말로 진실을 좇는 이들의 가장 큰 무기다. 그런데 작가는 새 시대를 연 가이아를 대통령으로 세우거나, 진실을 외면했던 촌장을 벌주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독자의 곁에다 야자나무를 심을 뿐이다. 외면했던 진실을 한순간에 직시하기란 어렵다. 그렇다면 일단은 곁에 심긴 야자나무의 반짝이는 잎사귀를 가만히 응시해 보는 건 어떨까. 끝내 지켜 낸 이름, 가이아 구인류의 신화를 좋아하던 야로우는 대지의 여신이자 최초의 신, 가이아의 이름을 따 딸의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성년이 된 가이아는 이제 천사님의 빛깔인 노란색과 관련된 이름을 새로 지어야 한다. 이 ‘노란 이름’으로 돔 사람들은 천사님을 모시는 마음을 더욱 극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이아는 이름 바꾸기를 강요하는 세상을 바꿔 버리고 가이아로 남는다. “난 죽을 때까지 가이아로 남을 거야.”(151쪽) 그리스 신화에서, 가이아는 모든 신과 인간의 원초다. 그러나 “여신의 천지창조는 우라노스, 크로노스, 제우스에 이르는 남성 신들의 권력 다툼에 가려져 점점 잊혀 갔다.”(작가의 말) 소설 속 가이아도 제 이름을 지킬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천사를 품은 빛깔을 이름으로 삼아야 한다는 신인류의 법은 시대가 개인을 길들이던 유구한 방식의 변주다. 하지만 가이아는 천사와 천사를 섬기는 시대로부터 뺏길 뻔한 이름을 지켜 낸다. 작가는 대지의 여신이며 동시에 태초의 ‘신’인 가이아의 이름을 어느 미래에 폐허가 된 지구의 소녀에게 붙였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게 했다. 이는 이름을 잃은, 혹은 잃어 가는 여성에게 자리를 찾아 주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내일의 숲’ 시리즈 소개 ‘내일의 숲’은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통해 꿈을 이룬 여성들로부터 희망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에게 전해 온 씨드북이, 이제는 SF라는 장르를 빌려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활약하는 소설 속 소녀들처럼, 독자 여러분도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_천사님의 노란 이끼들이 어른 무릎 높이로 자라나 평원과 구릉지대를 뒤덮고 있었다. 천사 강림 이전의 구인류는 지구를 푸른 행성이라 불렀다는데 이제 돔 밖에서는 초록빛을 찾아 보기가 힘들었다. _“비행선의 그림자가 나타나면 제가 알릴 터이니, 그때부터는 고개를 숙이고 도리깨질만 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천사님을 보아선 안 됩니다.” _‘맙소사! 천사님이 나를 만지고 있어!’어깨에 내려앉은 것은 매초마다 더 강한 힘으로 가이아를 짓눌렀다. 가이아는 주먹을 쥐고서 버텨 보려 했으나 결국 이끼 위로 엎어지고 말았다.


선생님도 모르는 생물 이야기
글담출판 / 울리히 슈미트 지음, 신혜원 옮김, 권오길 감수 / 2007.07.13
11,800원 ⟶ 10,62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울리히 슈미트 지음, 신혜원 옮김, 권오길 감수
영원히 죽지 않는 생물의 존재, 공룡이 멸종한 진짜 이유,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새인 앵무새, 평생 암컷의 등에 붙어 사는 심해아귀, 2만 마리의 쥐를 한꺼번에 죽이는 독을 품고 사는 독화살개구리, 한 배에 2마리 새끼를 기르는 왕회색캥거루 등 신기한 동물들의 특이한 생태 이야기 80가지를 담고 있다.1. 생물의 구성(물에 사는 생물)_악어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 얼음으로 덮여 있는 바다에 물고기가 살 수 있을까? - 상어는 크기가 클수록 더 위험한 것일까? - 인간을 공격하는 거대한 문어가 정말 존재할까? - 바다코끼리의 엄니는 조개를 파먹을 때만 사용한다? - 간유는 고래에만 간유 있을까? - 백상아리의 몸은 전부 하얀색일까? - 물수리는 한 번 잡은 먹이는 절대 놓지 않는다? - 두꺼비를 만지면 사마귀가 생길까? - 악어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슬프기 때문에? -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의 차이점은? - 무당개구리는 위험이 닥치면 벌렁 드러눕는다? - 쉬어가는 시간-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칼 폰 린네) 2. 생물의 구성(땅에 사는 생물)_코브라는 달리는 말을 추월할 수 있을까? - 모든 동물은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클까? - 수사슴은 1년 내내 뿔이 솟아 있을까? - 육각형으로 된 낱눈을 가진 곤충, 사물이 모자이크로 보일까? - 독을 가지고 있는 생물은 뱀밖에 없다? - 시베리아호랑이는 시베리아에 살고 있을까? - 검은표범은 표범과 다른 종일까? - 도마뱀붙이는 어떻게 천정을 올라갈 수 있을까? - 캥거루는 1마리의 새끼만 돌본다고? - 원숭이가 서로 이를 잡아 주는 이유는? - 코끼리는 항상 쿵쾅거리며 모든 것을 짓밟고 다닌다? - 기억력이 좋은 코끼리, 인간보다 더 좋을까? - 아기 코끼리는 긴 코로 모유를 먹을까? - 들쥐와 생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코브라는 달리는 말을 추월할 수 있을까? - 쉬어가는 시간-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로버트 훅) 3. 생물의 자극과 반응_물고기는 코가 있을까? - 물고기는 코가 있을까? - 얼굴에 눈이 없는 생물이 있을까? - 인간은 맛을 혀로만 느끼는 것일까? - 새의 부리는 감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뻣뻣하다? - 도둑새로 불린 까치, 그 유래는? - 고양이와 개는 색맹이다? - 쉬어가는 시간_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마티아스 야코프 슐라이덴) 4. 식물의 구조와 기능_곤층을 잡아먹는 식물이 있다고? - 떡잎이 1장이면 무조건 외떡잎식물일까? - 꽃은 곤충에 의해서만 수분한다? - 꽃은 곤충을 통해 수정한다? - 모든 꽃봉오리는 항상 열려 있다? - 식물은 빨리 움직일 수 없다? -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이 있다고? - 버섯은 식물에 속한다? - 나무의 나이는 어떻게 알까? - 수목은 완전히 살아 있는 세포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 ‘자연의 약국’에서 만든 약초, 전혀 해가 되지 않을까? - 선인장은 모두 가시가 있을까? - 자연보호지역은 항상 다양한 종들의 생물이 살고 있을까? - 열대우림은 밀림처럼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을까? - 열대우림에 가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을까? - 우림지대는 오직 열대에만 있을까? - 이브가 딴 선악과는 어떤 과일일까? - 쉬어가는 시간-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찰스 로버트 다윈) 5. 생식과 발생_개미 알은 진짜 개미 알일까? - 생물의 번식에도 예외가 있다? - 새가 크면 알도 클까? - 새가 클수록 부화기간이 더 긴 것일까? - 새는 봄에만 부화를 할까? - 새들은 겨울 추위 때문에 남쪽으로 가는 것일까? - 청둥오리의 수컷이 멋을 내는 이유는? - 철사벌레가 곤충이었다고! - 개미 알은 진짜 개미 알일까? - 개구리는 물속에서만 올챙이를 키울까? - 죽지 않는 생물이 있을까? - 정자 없이 난자 혼자만의 힘으로 생물이 태어날 수 있을까? - 동물원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쉬어가는 시간-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그레고어 요한 멘델) 6. 유전과 진화_공룡은 너무 추워서 멸종한 것일까? - 뇌가 클수록 더 똑똑해지는 것일까? - 찰스 다윈은 최초의 생물진화론자였다? - 번식하지 않고 혼자 오래 사는 것이 진화에 더 도움이 될까? - 공룡은 너무 추워서 멸종한 것일까? - 공룡들은 모두 거대했을까? - 거대 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속에서만 살았다? - 시조새는 날 수 있었을까? - 콘도르는 맹금류에 속하는 것일까? - 가장 오래 사는 새는? - 모든 포유류는 선천적으로 수영 능력을 타고나는 것일까? - 유대류의 고향은 오스트레일리아? - 오스트레일리아에 살고 잇는 동물은 모두 유대류다? - 두더지는 빛이 있는 곳에 나오면 죽는다? - 늑대는 왜 달 밝은 밤에 우는 것일까? - 가장 큰 곰은 북아메리카 큰곰이다? - 태즈메이니아타이거는 호랑이다? - 수말은 언제나 무리의 우두머리다? - 치타는 동종교배 때문에 희귀해진다? - 고래는 털이 있을까? - 바다코끼리는 바다에 사는 코끼리다? - 바다표범은 바다에만 살고 있을까? - 쉬어가는 시간-교과서에서 만나는 생물학자(안톤 판 레이우엔훅)
처음 시작하는 밥 먹듯이 매일매일 비문학 독서 (2022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운영 (지은이) / 2022.07.15
17,000원 ⟶ 15,300원(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운영 (지은이)
★ 독해력ㆍ문제 해결력 향상 4주 완성 집중 학습 플랜 처음 시작하는 밥 먹듯이 매일매일 비문학 독서 [제대로 독해법&문제 풀이법] • 매일매일 비문학 OK, 누구나 같은 수로 지문 학습? NO • 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는 학습 계획 OK • 국어 오답 노트 반드시 작성? NO • 틀린 문제 오답 메모면 OK, 문법 영역은 오답 노트 OK • 수능 기출 문제집은 한 번만 보고 끝? NO • 밥비가 제시하는 3단계 3독 3해 학습법으로 세 번 학습 OK • 기출 비문학 독서 지문 같은 양으로 획일적인 학습? NO • 최근 출제 경향에 따라 '단지문-중지문-장지문'으로 학습 OKI부 단(短) 지문 독해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1회 인문 01 스피노자의 코나투스의 의미 (2018 9월 고1 학력평가) 인문 02 의무론적 관점과 목적론적 관점 (2016 6월 고1 학력평가) 인문 03 고대 피론주의의 진리에 대한 관점 (2017 9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1 소비자와 구독 경제 (2019 9월 고1 학력평가) 사회 02 구매 후의 광고 탐색 (2016 3월 고1 학력평가) 사회 03 상속세와 증여세 (2016 6월 고2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2회 경제 01 금리의 종류와 실효 수익률 (2017 9월 고1 학력평가) 경제 02 스미스의 준 최적 입지론 (2016 11월 고1 학력평가) 경제 03 전략적 공약 (2016 9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1 생체 내 효소의 촉매 반응 (2018 9월 고2 학력평가) 과학 02 우주 탐사선의 스윙바이 원리 (2017 9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3 박테리오파지의 특징 (2016 3월 고1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3회 기술 01 다이내믹 스피커의 작동 원리(2017 3월 고2 학력평가) 기술 02 제책 기술의 발전 과정 (2017 9월 고1 학력평가) 기술 03 컴퓨터 보조 기억 장치 HDD와 SSD (2016 6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1 겸재와 단원의 진경 산수화 (2017 9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2 키네틱 아트 (2016 3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3 한옥 공간의 순환 (2016 9월 고1 학력평가) Ⅱ부 중(中) 지문 독해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4회 인문 01 양천제와 반상제 (2017 6월 고1 학력평가) 인문 02 도덕적 갈등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2020 3월 고2 학력평가) 인문 03 휴리스틱에 의한 인간의 판단과 추론 (2017 3월 고1 학력평가) 사회 01 도시 내부 구조를 설명하는 모델 (2016 11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2 최저 소득 보장제와 기본 소득제 (2017 9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3 민법과 형법의 개념과 원칙 (2018 6월 고1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5회 경제 01 베블런과 라이벤스타인의 소비 이론 (2016 6월 고1 학력평가) 경제 02 소비자들의 투자 성향과 금융 상품 (2017 3월 고2 학력평가) 경제 03 경매를 통한 가격 결정 방식 (2017 6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1 우리 몸의 염증 반응 (2016 11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2 계와 주위, 경계의 개념과 에너지 (2017 3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3 동물의 눈동자 모양이 다른 이유 (2017 9월 고2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6회 기술 01 전기 레인지 (2019 9월 고1 학력평가) 기술 02 GPS의 위치 파악 방법 (2019 3월 고1 학력평가) 기술 03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 (2019 11월 고2 학력평가) 예술 01 엑스레이 아트 (2019 3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2 회화의 의미를 찾으려 한 모네와 세잔 (2018 3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3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 양식 (2016 6월 고1 학력평가) Ⅲ부 장(長) 지문 독해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7회 인문 01 순자의 ‘불구지천’의 의미 (2018 6월 고1 학력평가) 인문 02 공감의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 (2017 11월 고1 학력평가) 인문 03 논리학의 발전 과정 (2017 3월 고2 학력평가) 인문 04 ‘이’와 ‘기’에 대한 성리학자들의 관점 (2017 6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1 제조물 책임법 (2019 6월 고1 학력평가) 사회 02 국민 참여 재판 (2020 6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3 범죄인 인도 제도 (2020 11월 고2 학력평가) 사회 04 환경 오염에 대한 간접 규제 방식 (2017 11월 고2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8회 경제 01 국제 무역의 발생 원인 (2017 3월 고1 학력평가) 경제 02 국내 총생산, 국내 순생산, 국민 총생산 (2017 6월 고2 학력평가) 경제 03 FCB Grid 모델 (2018 11월 고1 학력평가) 경제 04 지대론의 변천과 마셜의 지대론 (2018 3월 고2 학력평가) 과학 01 바이러스 (2020 9월 고2 학력평가) 과학 02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한 지층 연대 측정 (2020 6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3 신장과 인공 신장의 작용 원리 (2017 6월 고1 학력평가) 과학 04 북극 해빙이 녹지 않는 이유 (2018 6월 고1 학력평가) 미리 익히는 필수 어휘 9회 기술 01 지역난방 원리와 상변화 (2019 11월 고1 학력평가) 기술 02 방사광과 방사광 가속기 (2020 11월 고2 학력평가) 기술 03 초고층 빌딩 건축 기술 (2018 3월 고1 학력평가) 기술 04 체지방 측정 방법 (2017 6월 고2 학력평가) 예술 01 신라 범종의 조형 양식 (2017 3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2 지휘자의 음악 해석 (2017 6월 고1 학력평가) 예술 03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 (2019 9월 고2 학력평가) 예술 04 미술품 복원 작업 (2017 9월 고2 학력평가) Ⅳ부 종합 독해 01회 예술 미래주의 회화 (2020 3월 고1 학력평가) 경제 추격 사이클 이론 (2020 11월 고1 학력평가) 기술 컴퓨터 캐시 기억 장치 (2020 9월 고1 학력평가) 02회 인문 노동의 철학적 의미 (2020 9월 고2 학력평가) 과학 열전도 법칙 (2020 11월 고1 학력평가) 경제 국제 무역론 (2020 3월 고1 학력평가) 03회 인문 조선 시대 학자들의 민본 사상 (2021 3월 고1 학력평가) 사회 손실 보상 청구권 (2021 3월 고1 학력평가) 과학 핵분열과 핵융합 (2021 3월 고1 학력평가) 04회 인문 사랑에 대한 아퀴나스, 칸트의 주장 (2021 11월 고1 학력평가) 과학 식욕의 작용 원리 (2021 6월 고1 학력평가) 예술 플로티노스의 예술론 (2021 3월 고2 학력평가) 05회 경제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2022 3월 고1 학력평가) 기술 친환경차의 종류와 특징 (2021 9월 고1 학력평가) 사회 제한 능력자 제도 (2021 9월 고1 학력평가) [구성과 특징] ‣ 단계별 학습편 [지문] ➊ 지문 길이에 따른 단계별 독해 훈련 • 길이에 따라 지문을 ‘단(短) 지문 - 중(中) 지문 - 장(長) 지문’의 3단계로 구분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종합 독해’로 마무리하는 구성 • 지문 길이별 훈련을 통해 긴 지문에 대한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➋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 배치 • 핵심 질문과 지문 구조화 연습, 필수 어휘 학습을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독해법’ 제시 • 먼저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다음, ‘제대로 독해법’에 제시된 활동들을 수행하며 독해력을 기를 것. 3독 3해 학습법에 제시된 학습 순서에 따름 • 지문 독해 시 뜻을 몰랐던 어휘는 ‘나만의 어휘 노트’에 사전적 의미와 용례를 적어 두고 복습 ➌ 경제, 기술 제재 지문을 별도로 구성 • 비문학 독서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되는 경제, 기술 제재를 별도로 구성 • 고난도 지문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두 배의 학습 효과를 제공 [문제] ➊ 가장 질 좋은 기출문제 총망라 • 최근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고2 기출문제 선별 수록 • 밥비보다 쉬운 난이도의 지문과 기출문제를 통해 비문학 독서의 출제 경향을 제시하고, 제대로 된 독해법과 문제 풀이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➋ 문제 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배치 •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과 해결 전략, 지문과의 연결 고리, 오답을 피하는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는 ‘제대로 접근법’ 제시 • 먼저 ‘제대로 독해법’과 ‘제대로 접근법’을 가린 상태에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다음, ‘제대로 접근법’을 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것. 3독 3해 학습법에 제시된 학습 순서에 따름 ➌ 복습을 위한 학습 점검표 제시 • ‘1차 채점 - 2차 채점 - 3차 채점’의 3단계 점검표 제시 • 3독 3해 학습법에 따라 공부하며 단계별로 맞고 틀린 문제 양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 ‣ 지문 근거 해설편 [지문과 문제 분석] ➊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 전 지문을 재수록하여 꼼꼼하게 지문 구조를 분석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제시 • 문단 요약, 소주제, 문장 간의 관계, 내용 전개 방식 등 글의 내용과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고, 스스로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 ➋ ‘제대로 독해법’ 모범 답안 제시 • <단계별 학습편>에 수록된 ‘제대로 독해법’의 모범 답안 제시 • 모범 답안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스스로 독해 연습을 수행한 다음 답안을 참고할 것 ➌ 정답률, 매력적인 오답 제시 • 문제의 난이도를 알려 주는 정답률 제시 • 헷갈리는 선택지를 알려 주는 매력적인 오답 제시 •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틀렸을 경우, ‘제대로 접근법’을 통해 자신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점검 [해설 풀이] ➊ 정답인 이유·오답인 이유 - 문제 해결력 강화 • 정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 문제 선택지별로 오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 <단계별 학습편>의 ‘제대로 접근법’과 연계해서 보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보다 깊이 있게 익힐 수 있음 ➋ 답의 지문 근거 제시 - 자기 주도 학습 강화 • 각 선택지마다 정답 혹은 오답의 근거가 몇 문단, 몇 문장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 • 지문의 어디에 답의 근거가 있는지 찾는 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제시 ➌ 배경지식 돋보기 - 독해 기초 심화 •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참고 자료 제시 • 지문을 독해할 때 바탕이 되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반짝반짝 음악놀이 3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5.12.31
6,000원 ⟶ 5,4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이경실 지음
유아를 위한 음악이론을 놀이화 시킨 교재이다. 교사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책이다. 어릴수록 통합교육의 의미가 넓고 다양한 접근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 교재는 음악과 연계되어 있어야 하는 창의성과 음악교육, 즐거움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저자의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활용해서 하던 수업 내용이 그대로 책에 담겨있다.인지&지능 창의&통합 정서&심리 실기&연습인지&지능 유아들에게 많은 설명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와 팁을 주고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이 발전하도록 지도합니다. 창의&통합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창의력은 잃지 않으며 통합 능력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정해진 답을 강요하지 말고 학생이 답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도하기 바랍니다. 정서&심리 주변 배경을 이야기하고, 날씨, 놀이, 가족 간의 유대관계 등을 함께 지도합니다. 최근 다양화된 가정과 사회의 형태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행복감을 느끼도록 지도합니다. 실기&연습 충분한 실습과 연습을 통해 음악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입니다. 피아노와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은 시각분화, 정서적 안정감, 바른 자세, 소근육 발달 등 통합 예술의 발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운 각 과정이 통합되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시킵니다. ■ 유아를 위한 음악이론을 놀이화 시킨 교재입니다. 교사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어릴수록 통합교육의 의미가 넓고 다양한 접근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교재는 음악과 연계되어 있어야 하는 창의성과 음악교육, 즐거움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활용해서 하던 수업 내용이 그대로 책에 담겨있습니다.


유형+ 씨뮬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고1 국어 문학 (2023년)
골드교육 / 골드교육 편집부 (엮은이) / 2023.06.22
12,000원 ⟶ 10,800원(10% off)

골드교육학습참고서골드교육 편집부 (엮은이)
최신순으로 엄선한 기출 문제를 24일 동안 하루 2~3지문씩 압축적·효율적으로 학습하여, 최소 학습 분량으로 최상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교재이다. 각 지문마다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안내하여 문제를 풀 때 참고할 수 있다. 현대 소설, 현대시, 고전 산문, 고전 시가, 갈래 복합 분야의 최신 출제 경향과 문제를 푸는 팁을 제공한다. 또한 각 갈래별 대표 기출 문제로 출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빈출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다.Ⅰ. 현대 소설 Day01 - 송기숙, ‘몽기미 풍경’ - 성석제, ‘투명 인간’ - 이문구, ‘산 너머 남촌’ Day02 - 이청준, ‘선학동 나그네’ - 박완서,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 이태준, ‘복덕방’ Day03 - 김애란, ‘도도한 생활’ - 한승원, ‘버들댁’ - 김연수,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 Day04 - 채만식, ‘맹순사’ - 공선옥, ‘힘센 봉숭아’ - 윤영수, ‘착한 사람 문성현’ Day05 - 송기숙, ‘당제’ - 이기영, ‘농부 정도룡’ - 최일남, ‘노새 두 마리’ Ⅱ. 현대시 Day06 - 김광섭, ‘봄’ / 허형만, ‘겨울 들판을 거닐며’ - 이육사, ‘광야’ / 박용래, ‘울타리 밖’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 함민복,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Day07 - 김영랑, ‘사개 틀린 고풍의 툇마루에’ / 정진규, ‘따뜻한 달걀’ - 김춘수, ‘분수’ / 복효근, ‘틈, 사이’ - 정지용, ‘춘설’ / 고재종, ‘첫사랑’ Day08 - 김종길, ‘성탄제’ / 한용운, ‘수의 비밀’ - 김광균, ‘성호부근’ / 이성선, ‘논두렁에 서서’ - 백석, ‘고야’ / 나희덕, ‘겨울산에 가면’ Day09 - 정현종, ‘초록 기쁨-봄숲에서’ / 김영랑, ‘오월’ - 박재삼, ‘추억에서’ / 최두석, ‘담양장’ - 신석정, ‘봄을 부르는 자는 누구냐’ / 정호승, ‘백두산을 오르며’ Day10 - 백석, ‘여승’ / 문태준, ‘가재미’ - 신경림, ‘장자를 빌려-원통에서’ / 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김선우, ‘감자 먹는 사람들’ / 나희덕, ‘땅끝’ Ⅲ. 고전 산문 Day11 - 작자 미상, ‘화산기봉’ - 작자 미상, ‘숙향전’ - 유성준 창본, ‘수궁가’ Day12 - 작자 미상, ‘춘향전’ - 작자 미상, ‘정비전’ - 작자 미상, ‘태원지’ Day13 - 작자 미상, ‘흥부전’ - 작자 미상, ‘토공전’ - 작자 미상, ‘최현전’ Day14 - 작자 미상, ‘영영전’ - 작자 미상, ‘최고운전’ - 작자 미상, ‘송부인전’ Day15 - 작자 미상, ‘서해무릉기’ - 작자 미상, ‘매화전’ - 작자 미상, ‘신유복전’ Ⅳ. 고전 시가 Day16 - 정철, ‘훈민가’ / 작자 미상, ‘복선화음록’ - 윤선도, ‘어부사시사’ / 남석하, ‘초당춘수곡’ - 어무적, ‘유민탄’ / 이별, ‘장육당육가’ Day17 - 송이, ‘남은 다 쟈는 밤에~’ / 성현, ‘장상사’ / 박인로, ‘상사곡’ - 이개, ‘방 안에 켜 있는~’ / 이명한, ‘꿈에 다니는 길이~’ / 작자 미상, ‘님이 오마 하거늘~’ - 이신의, ‘단가육장’ Ⅴ. 갈래 복합 Day18 - 윤이후, ‘일민가’ / 이효석, ‘화춘의장’ - 정철, ‘훈민가’ / 장영희, ‘괜찮아’ - 정철, ‘속미인곡’ / 권근, ‘주옹설’ Day19 - 송순, ‘면앙정가’ / 백석, ‘가재미·나귀’ - 이방익, ‘표해가’ / 김기림, ‘여행’ - 안민영, ‘매화사’ / 신석정, ‘향기 있는 사람’ Day20 - 송순, ‘십 년을 경영하여~’ / 위백규, ‘농가구장’ / 한백겸, ‘접목설’ - 이황, ‘도산십이곡’ / 법정, ‘인형과 인간’ - 윤동주, ‘눈 오는 지도’ / 김종철, ‘만나는 법’ / 정약용, ‘떠 있는 삶’ Day21 - 양사언, ‘태산이 놉다 하되~’ / 김시습, ‘사청사우’ / 이규보, ‘이옥설’ - 윤선도, ‘오우가’ / 박완서, ‘꽃 출석부 1’ - 작자 미상, ‘황계사’ / 이규보, ‘봄의 단상’ Day22 - 김소월, ‘삭주구성’ / 이성복, ‘당신’ / 함민복, ‘길의 열매 집을 매단 골목길이여’ - 작자 미상, ‘잠노래’ / 작자 미상, ‘귓도리 저 귓도리~’ / 이옥, ‘어부’ Day23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이문열 원작·박종원 각색,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작자 미상, ‘임진록’ / 전철홍·김한민, ‘명량’ Day24 - 미니 Test[교재 특징] 1. 내신 대비 서브 노트 문학 문제를 풀기 위한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습 자료입니다. 서브 노트를 활용하여 중간·기말고사 직전에 빠르게 개념을 익혀 봅시다. 2. 가장 효율적인 24일의 학습 체계 최신순으로 엄선한 기출 문제를 24일 동안 하루 2~3지문씩 압축적·효율적으로 학습하여, 최소 학습 분량으로 최상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교재입니다. 각 지문마다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안내하여 문제를 풀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3. 출제 트렌드와 1등급 꿀팁 현대 소설, 현대시, 고전 산문, 고전 시가, 갈래 복합 분야의 최신 출제 경향과 문제를 푸는 팁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 갈래별 대표 기출 문제로 출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빈출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미니 Test 23일간 문학 지문을 마스터한 후, 마지막 24일은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비문학)까지 빈틈없이 학습할 수 있는 미니 테스트로 모의고사에 대한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알차고 상세한 해설 출제 의도와 문항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제시했습니다. 쉬운 문항은 명료하게 풀이하고, 어려운 문항은 ‘왜 많이 틀렸을까?’ 코너를 통해 오답을 고르는 이유와 이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6. Big Event 1+3 교재를 구입하신 분들께 고1, 2, 3 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 중에서 학년에 상관없이 원하는 세 과목의 최신 모의고사(과목별 4~12회 구성) PDF 파일을 보내 드립니다.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정의의 편에서 권리를 대변하는 변리사
토크쇼 / 유원상 (지은이) / 2021.01.05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유원상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35권. 만약 자신이 만든 상표를 빼앗기고 오히려 소송까지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오염을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는데 지식재산 관리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기술을 보호받지 못한다면 또 어떨까? 변리사는 바로 이런 문제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아이디어를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법률전문가이면서 뛰어난 공학자인 무한 매력의 직업, 변리사를 소개한다.변리사 유원상의 프러포즈 첫인사 변리사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변리사가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그동안 진행하셨던 특허가 얼마나 되나요? 담당하셨던 업무 중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힘들거나 까다로운 일은 어떤 경우인가요? 변리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단점도 알려주세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다루니까 여러 산업 동향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네요.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접하는 직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 변리사로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 같아요. 변리사 업무 중에 가장 힘든 건 뭔가요? 업무 특성상 고객의 지식수준이 높을 것 같아요. 특허 외에 상표나 디자인 관련 업무도 하시나요? 특허라고 하면 굉장한 기술이어야 할 것 같은데 특허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있나요? 이런 것도 특허가 되나 싶을 정도로 의외의 것도 있나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가요? 신기술을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했는데,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아직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역량을 쌓기 위한 변리사님만의 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변리사란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특허 출원은 변리사만 할 수 있나요? 변리사도 전문 분야가 있죠? 예술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저작권도 변리사의 업무인가요? 외국에서 상표나 디자인 분쟁이 일어났을 때 변리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외국의 변리사와 다른 점이 있나요? 언제부터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변리사가 되는 방법 변리사가 되는 일반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응시 자격 등 변리사시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변리사님은 시험 준비를 얼마나 하셨나요?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해야 할까요? 유리한 전공이 있나요? 학창 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변리사시험 합격 후에 연수 교육을 받나요? 변리사를 꿈꾼다면 이것만은 준비하라! 변리사가 되면 변리사가 전문직 중 연봉 1위라는 기사가 많더라고요.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파트너 변리사가 되면 직접 고객 유치를 해야 하죠? 수임료의 기준이 있나요? 특허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근무 시간이나 형태는 어떻게 되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변리사가 되셨을 때 가장 걱정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변리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나도 변리사 변리사 업무 엿보기 변리사의 일, 일, 일 변리사 유원상 스토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다섯 번째 시리즈! 『정의의 편에서 권리를 대변하는 변리사』 만약 자신이 만든 상표를 빼앗기고 오히려 소송까지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오염을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는데 지식재산 관리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기술을 보호받지 못한다면 또 어떨까? 변리사는 바로 이런 문제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아이디어를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법률전문가이면서 뛰어난 공학자인 무한 매력의 변리사, 이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프러포즈한다. 여기 환경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가 있어요. 하지만 지식재산 관리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애써 개발한 기술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요. 또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표를 등록한 사업가도 있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게다가 무단으로 상표를 사용한 사람이 오히려 정당한 상표권자의 상표를 빼앗는 일까지 벌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으로 도움을 주는 직업이 바로 변리사입니다. 정의의 편에 서서 권리를 대변하는 지식재산 수호자라 할 수 있죠. 이 매력적인 직업, 변리사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사실 변리사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변리사를 ‘아이디어를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쉽게 말하면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획득과 관리를 대리하는 일을 하는 거죠. 특허나 상표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도 법이나 절차를 몰라서 등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변해서 특허 또는 상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거예요. 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무단 사용으로 이익을 침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고장, 심판, 소송을 통해 침해행위를 근절시키는 일도 해요.“ 변리사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창의적인 일이라는 거예요. 의뢰받은 일 하나하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지루할 새가 없거든요. 만약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에 답답함을 느끼는 성향이라면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 계발에도 좋죠. 게다가 자신의 페이스대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요. 내가 하는 일을, 내가 시간을 정해서, 나의 스타일대로 해결할 수 있어서 주도적이죠. 그리고 보람 있는 직업이에요. 고객과 직접 대면을 하면서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피드백이 활발하거든요. 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바로 돌아오니까 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변리사가 되는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 특허청에서 시행하는 변리사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둘째, 특허청에서 10년 이상 심사관으로 근무한 후 변리사시험을 일부 면제받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에요. 변리사시험은 만 20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요. 매년 1, 2차 시험을 통해 200명을 선발해요.“ 문과도 변리사가 될 수 있나요? “물론이죠. 다만 1차 필수과목에 대학교 일반 수준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 양이 이공계보다는 조금 더 늘어날 거예요. 하지만 법 과목에 대한 이해는 더 빠를 수 있어요. 특히 법 전공자 같은 경우에는 이과생이 법 과목을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테니 거기에서 아낀 시간을 이공계열을 공부하는 데 투자할 수 있으니까 사실 불리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결국 심리적인 문제예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첫째, 학문적인 호기심이 있어야 해요. 요즘 용어로 ‘기술 변태’면 아주 적합하죠. 적극적으로 뭔가 찾아내려고 하는 학구열이 있어야 하는 일이거든요. 둘째,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해요. 예를 들어,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기기 자체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관련 기술을 찾아보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런 자질이 있는 친구라면 변리사라는 직업을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어요.” 변리사를 꿈꾼다면 이것만은 준비하라!는 것이 있다면요? 뉴스를 보더라도 목적의식을 가지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허 이슈나 분쟁 동향,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거죠. 현재는 IT가 강세이지만 앞으로는 바이오 쪽이 더 두드러질 수 있잖아요. 이런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면 진로를 정할 때 선택지가 넓어지거든요. 예를 들어 전자나 화학 두 분야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고 할 때 전망을 고려해서 약학대에 진학한 후 변리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런 방식으로 2~3년 정도 꾸준히 자료를 스크랩하면서 짧게나마 본인의 의견을 기록해 둔다면, 그 과정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료도 본인의 소중한 역사가 되겠죠.“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행복한미래 / 강하은 지음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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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청소년 자기관리강하은 지음
행복한 청소년 4권. 멘토로 삼고 싶은 언니들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또한, 멘토가 소녀들에게 ‘언니라도 불러도 돼요!’라고 말을 건네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 제목이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이다. 공부에 대한 고민부터 친구랑 싸운 이야기와 연애 이야기까지,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여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만한 고민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똑같은 고민들을 '언니'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거센 입시 경쟁의 풍파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막막함으로부터 그들을 구해주지만, 결코 과하게 부풀려진 희망을 불어넣지는 않는다.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언니처럼, 언제라도 커피숍에서 만날 수 있는 언니처럼, 저자의 느낌과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다.│프롤로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언니가 필요한 친구들을 위하여 1부. 내 인생의 목표,? ‘꿈’ 01. 꿈은 간절히 원해서 이루고 싶은 일이어야 해 02. 언니, 꿈은 어떻게 찾아요?? 03. 꿈 찾기 1단계: 나 바로 알기 04. 꿈 찾기 2단계: 세상과 부딪히기 05. 꿈 찾기 3단계: 이미지 트레이닝의 마법 06.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07. 꿈을 찾는 여행에는 종착지가 없다 │스페셜 페이지│ 가족, 그리고 행복 2부. 언니 정말 공부만 했어요? 01. 공부가 제일 쉽다는 건 거짓말이야 02. 전교 1등보다도 중요한 건 행복 지수야 03. 언니도 한때 좀 놀아봤어요 04. 언니, 학원을 그만두고 싶어요 05. 언니,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06. 언니, 친구랑 싸웠어요 07.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요? 08. 언니 얘기를 듣고 보니 저도 공부를 해야겠어요 │스페셜 페이지│ 서귀포여고에서의 공부법과 마음가짐 발표 3부. 진짜 캠퍼스 라이프, 들어볼래? 01. 언니, 대학생이 되면 어때요?? 02. 언니, 서울대가 정말 그렇게 좋아요? 03. 유색유취 서울대생의 다양성과 개인주의 04. 대학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 서울대의 진실 05. 서울대 언니 오빠들은 정말 바빠! 06. 서울대만 합격하면 미래가 전부 해결되는 거 아닌가요?? 07. 서울대가 아니어도 괜찮아 │스페셜 페이지│ 서울대생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4부. 멘토가 멘토에게 01. 너도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어 02. 네 옆의 친구가 가장 좋은 멘토야 03. 누구라도 너의 멘토가 될 수 있어 04. 멘토와의 만남: JTBC 아나운서, 송민교 05. 멘토와의 만남: 뮤지컬 배우, 정민희 06. 멘토와의 만남: YTN 방송작가, 이지희 07. 멘토와의 만남: 초등학교 교사, 이서윤 08.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 결심, 진심, 뚝심 09. 행복을 나누는 사람, 모두가 멘토 │에필로그│ 여러분도 누군가의 언니 멘토가 되어주기를서울대생이 소녀들에게 보내는 힐링 메시지 :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 책은 멘토로 삼고 싶은 언니들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또한, 멘토가 소녀들에게 ‘언니라도 불러도 돼요!’라고 말을 건네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 제목이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이다. 많은 소녀들이 질풍노도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다. 예민한 사춘기의 소녀들은 진로에, 입시에, 인간관계에 치이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럴 곳이 마땅치 않아 속으로만 앓을 뿐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해주시는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들 알지도 못하면서!’ 라며 그들의 도움을 외면해버린다. 10대 소녀들에게 필요한 건 매출 100억의 잘 나가는 사업가도 아니고, 하버드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도 아니다. 그렇다고, 특별난 재능으로 세계 정상에 선 사람도 아니다. 그저 자신의 평범한 고민들에 함께 들어 주고, 울고 웃으며 공감해주고, ‘너도 할 수 있다~’고 어깨를 두드려줄 <언니>가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소녀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고 이끌어준다. 똑같은 고민들을 <언니>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거센 입시 경쟁의 풍파에 우리는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막막함으로부터 그들을 구해주지만, 결코 과하게 부풀려진 희망을 불어넣지는 않는다.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언니처럼, 언제라도 커피숍에서 만날 수 있는 언니처럼, 저자의 느낌과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다. 이제 이렇게 이야기 해 보자. “언니라도 불러도 돼요” “언니도 딱 그랬어!” - 언니의 <솔직 토크> 이 책을 읽는 많은 학생들은 ‘어머, 서울대생도 나랑 같은 고민을 했었단 말이야?’하고 말할 것이다. 공부에 대한 고민부터 친구랑 싸운 이야기와 연애 이야기까지,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여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만한 고민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생들이 그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그 소중한 고민과 생각들을, 공부를 이유로 전부 포기해선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저자는 전교 1등보다 중요한 건 <행복지수>라고 말한다. 성적에 매달리느라 친구도, 사랑도, 나 자신도 돌보지 못한다면 전교 1등은 아무런 의미 없다고 말한다. 놓쳐서는 안 될 아름다운 그 시절을 향유하면서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는 동안 언니의 ‘공부하자’는 말은 잔소리가 아니라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이 움직이는 조언이 된다. 4인의 인생 멘토(아나운서, 뮤지컬배우, 작가, 선생님)가 말한다. - “너도 멘토가 될 수 있어!”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외침에 4인의 또 다른 언니 멘토들이 힘을 실어주었다. JTBC의 송민교 아나운서, 뮤지컬 <아이다>와 <마타하리>의 정민희 배우, YTN <뉴스인>의 이지희 작가, 이서윤 선생님까지 각 분야의 귀인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하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은, 기꺼이 자신의 꿈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래의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것은 결코 그들 자신을 뽐내기 위한 인터뷰가 아니다. 그들은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멘토’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타고난 재능보다도 지치지 않는 끈기와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선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이 공통으로 보인 3가지 성공의 비결을 제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 <진짜 나의 꿈>을 찾는 방법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꿈이 없이 살아간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걸 잘하고 못하는지 파악하지도 못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전공을 선택한다. 학생들은 그렇게 거센 물살에 휩쓸리듯 대학에 들어와, 뒤늦게 후회하고 방황의 길을 걷는다.이런 상황 속에서 청소년기에 꿈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학생들이 부모가 바라는 꿈, 사회에 보여주는 꿈이 아닌 <진짜 나의 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학생들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꿈을 찾는 과정을 3단계로 제시하여, 학생들이 폭풍우 같은 입시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는 동안 동네 언니랑 길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책을 펴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여러분이 차 한 잔을 앞에두고 언니와 대화하는 거예요. 그러는 동안 꿈과 공부에 관한 무거운 이야기를 하며 눈물도 훔치고, 연애랑 친구 얘기를 하며 웃기도 하는 거지요. - 7쪽, 프롤로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언니가 필요한 친구들을 위하여>나는 과연 누구의 꿈을 꾸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잔뜩 기대를 품으신 부모님의 꿈? 선생님들의 꿈?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꿈? 수많은 물음이 오갔지만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던 건 제가 결코 저 자신의 꿈을 꾸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어요. - <언니, 꿈은 어떻게 찾아요?> 여러분이 처음 느끼는 그 감정은 ‘삶에 대한 회의감’이에요. 내가 원하는 게 있고 원하지 않는 게 있는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반항심이지요.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 회의감은 삶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나와요. 한 번 사는 삶이니 내 마음이 가는대로 살고 싶다는 그 건강한 열정이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가? 내가 왜 이걸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이르게 하는 거지요. 그렇게 스스로와 주변에게 치열하게 질문을 던지는 시기가 곧 사춘기인 거예요. - <언니도 한때 좀 놀아봤어요>


인생의 행복과 성공에 공짜는 없다
맑은샘(김양수) / 더 반듯하게회 (엮은이) / 2024.05.28
15,000원 ⟶ 13,500원(10% off)

맑은샘(김양수)청소년 자기관리더 반듯하게회 (엮은이)
실버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이에 해당하는 기사들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 형성과 사고력·이해력·창의력·학습능률 향상을, 어른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의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다.머리말 알고가기 청소년 생활윤리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1장_ 훌륭한 인성, 선행과 미담 1, “청춘들 밥 먹이는 일이라면”…신부의 곳간이 비자, 승려가 쌀을 내밀었다 2, “유족에 용서 빌고 싶다는 사형수, 옥중시집 인세 보내” 3,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 준 판사 4, 매달 월급 100만 원 떼어내 노숙인들 끼니 챙긴 경찰관 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태권도장만 같아라 등등 2장_ 한계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들 1, 보육원 버려졌던 아이, 보육원 ‘희망 쌤’으로 2, 제대 앞두고 지뢰 밟았던 군인…태권 고수로 기네스북 올랐다 3, 생계 위해 北광산서 일했던 탈북민, 국책기관 북한연구자 됐다 4, “해외 취업은 스펙보다 열정…실패도 귀한 경험됐죠” 5, “‘국가 면허’ 하나로 미국 영주권 준비해요” 등등 3장_ 창의력·IT·4차 산업혁명 관련 1, 과학과 인문학이 만날 때…창의력은 폭발한다 2, 중소기업 성장 디딤돌, 소외계층 버팀목…GS의 건전한 기업시민 역할 3,‘사람·자연 함께하는 미래 첨단도시’…용인 도시계획 목표 4, 아침 운동 학생 72% “계속 하고 싶다”…수업 때 자는 학생도 줄어 5, 친구들과 걷기·플래시몹…전국 학생 아침을 깨운다 등등 4장_ 세계를 무대로! 무대를 품 안에! 1, “한국, 가고 싶은 나라 1위”…한국에 푹 빠진 나라 2, SPC파리바게뜨, ‘22년 인연’ 파스쿠찌와 이탈리아 진출 3, “66조 시장 뒤흔들었다”…한국인 여성 ‘잭팟’ 해외서도 주목 4, 3평짜리 가게에서 출발…코스트코 876곳에 김 납품 5, 연계 취업률 100%…해외 기업으로 확대 등등 5장_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아야 1, 고려인·조선족이 탄생된 시대적 배경 2, 연해주 독립운동 대부…그의 집에서 안중근 단지동맹 맺어 3, 팔만대장경과 김영환 대령 4, 역사 잊어선 안 되는 이유 근래 현대사회에서 알려진 훌륭한 인성과 미담, 인간승리의 감동 실화 등 미래를 열어 갈 청소년 여러분에게 인격 형성의 모태가 되거나, 때론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디어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추려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전해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강한 의지와 노력, 끈질긴 집념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미래세대 청소년 여러분! 무궁한 세월을 살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 이 땅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세계를 무대로! 무대를 품 안에!’라는 굳은 신념으로 수출 강국의 위상과 반듯한 나라의 기틀을 보다 확고히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새 지평을 열어 주기 바랍니다. 나아가서는 이 지구촌의 전 인류에게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나라의 미래,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더 반듯하게회’의 다섯 번째 책 실버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이에 해당하는 기사들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 형성과 사고력·이해력·창의력·학습능률 향상을, 어른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의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다. 1장 <훌륭한 인성, 선행과 미담>을 시작으로 인간승리의 감동 실화, 세계를 무대로 펼친 주인공,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꾼 인물 등을 소개하며 2~5장으로 확대되어 구성되었다. 특히 올바른 민주 시민을 위한 성장지침 ‘청소년 생활윤리’와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고착화된 국가발전 저해요인 5가지’ 등은 저자들이 전 국민과 함게 공유하고 싶어 하는 내용이다. 열심히 인생을 사신 분들이 젊은이들에게 전하고픈 응원과 격려에는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온 그들의 절절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사랑하는 미래세대 청소년 여러분! 무궁한 세월을 살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 이 땅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세계를 무대로! 무대를 품 안에!’라는 굳은 신념으로 수출 강국의 위상과 반듯한 나라의 기틀을 보다 확고히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의 새 지평을 열어 주기 바랍니다. 나아가서는 이 지구촌의 전 인류에게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원합니다.”“청소년기는 인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다”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 서는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장 ‘훌륭한 인성, 선행과 미담’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청소년 생활윤리’를 주의 깊게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책을 여러분 가까이 두고 내용을 음미하면서 읽게 되면 청소년기의 올바른 인성 형 성에, 사고력과 이해력 증진에, 학습능률·학업성적 향상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폭넓은 식견과 안목을 갖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노력 없이 또 갑자기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일은 꾸준한 반복 학습, 강한 의지와 노력을 통해 점점 익숙해지고 습관화되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학습능률·학업성적도 꾸준한 반복 학습을 통해 향상됩니다. “반복 학습이 기적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지상의책 / 김보영, 박상준 (지은이), 이지용 (감수) / 2019.03.28
14,800

지상의책청소년 과학,수학김보영, 박상준 (지은이), 이지용 (감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하기 싫은 공부를 대신 해 주는 복제 인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시험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안 만들어지나?'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똑같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을 것이다.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부나 해." 그렇다고 어른들의 꾸중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상상을 접고 꼭 공부나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이야말로 낡은 오늘과 이별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몰라도 이 세계에서는 분명히 그렇다. 이 세계가 어디냐고? 바로 'SF의 세계'다. 한국 대표 SF 작가 김보영과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이 쓴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는 10대들에게 보내는 SF 세계로의 초대장이다. 또 종종 '쓸데없다'고 치부되지만 사실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질문들로 입이 간지러운 청소년 독자들에게 건네는 색다른 제안이기도 하다. 실제 인터넷 설문 조사로 모집된 질문들에 답하며 토론한 것을 토대로 구성된 이 책은 SF가 다루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SF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그리는지,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답을 미래 사회에서 구할 가능성을 찾는다.추천의 글 작가의 글 프롤로그 Chapter 0. 워밍업 - 어떤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보인다면 인격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할까? 1부 나는 인간이다 Chapter 1. 나는 너를 기억해, 인간이니까 - 기억은 인간의 전유물일까? Chapter 2. 대체 어디까지가 인간인 건데? -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2부 나와 다른 너 Chapter 3. 자기가 믿는 성별이 진짜 성별이다 - 젠더에 대한 SF적 상상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4. 지금껏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계속 상상해야 하는 이유 - 미래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철학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5. 모든 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 인류는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게 될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3부 우리는 영원하지 않다 Chapter 6. 우리는 멸종할까, 변화할까? - 인류의 종말과 미래에 대하여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7. 인간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4부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Chapter 8. 행성을 넘고 은하를 건너 - 인류는 우주로 진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9. 만나서 반갑습니다, 외계인 씨 - 지금 당장 우주의 다른 생명체와 만날 수 있다면 Chapter 10. 과거의 나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 주고 싶어 - SF는 시간 여행을 어떻게 그릴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에필로그 도움 주신 분들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읽는 SF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하기 싫은 공부를 대신 해 주는 복제 인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시험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안 만들어지나?’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똑같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을 것이다.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부나 해.” 그렇다고 어른들의 꾸중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상상을 접고 꼭 공부나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이야말로 낡은 오늘과 이별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몰라도 이 세계에서는 분명히 그렇다. 이 세계가 어디냐고? 바로 ‘SF의 세계’다. 한국 대표 SF 작가 김보영과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이 쓴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는 10대들에게 보내는 SF 세계로의 초대장이다. 또 종종 ‘쓸데없다’고 치부되지만 사실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질문들로 입이 간지러운 청소년 독자들에게 건네는 색다른 제안이기도 하다. 실제 인터넷 설문 조사로 모집된 질문들에 답하며 토론한 것을 토대로 구성된 이 책은 SF가 다루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SF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그리는지,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답을 미래 사회에서 구할 가능성을 찾는다. 만약 SF의 상상력이 인류를 구할 유일한 답이라면? 낡은 오늘과 이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는 10대들을 위한 SF 안내서 서울 근교의 한 문화 센터 강의실에서 ‘밤샘 고전 SF 단편 영화제’라는 이름의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밤 열두 시가 넘어서까지 강의실을 지키고 있는 건 작가 지망생, SF 덕후, 공대생, 기자, 영화제 직원 다섯 사람뿐이다. 아니, 다섯 사람과 로봇 하나. 그런데 이 중 로봇은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며 50년 뒤에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멸망을 막을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인공지능, 젠더, 진화, 미래 기술, 종말, 우주, 외계 생명, 시간 여행 등에 대해 온갖 지식과 상상력을 동원해 토론하는 것이다. 이렇게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다 보면 로봇의 엉킨 데이터가 정돈되어 인류를 멸망으로부터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얘기다. 이에 다섯 사람은 ‘몸을 기계로 바꿀 수 있다면 성별에 의미가 있을까요?’, ‘블랙홀에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SF 영화에서 외계인들은 왜 그렇게 지구를 침공하나요?’ 등 모두가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지만 ‘쓸데없는 질문’이라며 무시만 당했던 질문들에 답하며 지극히 ‘SF적인’ 토론을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멸망할 위기에 놓인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1부부터 4부까지, 나, 너, 우리,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SF는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설명하고 관련된 SF 작품과 과학 지식을 함께 소개한다. 1부 ‘나는 인간이다’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를 규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이 인간을, 또 인간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다른 존재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한편 2부 ‘나와 다른 너’를 통해서는 독자들이 다른 성별, 다른 신체적 특성, 다른 능력을 지닌 타인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혐오’와 ‘차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3부 ‘우리는 영원하지 않다’에서는 SF가 종말과 사후 세계를 그리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고, 우리의 삶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고 만들어 가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부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는 우주와 외계 생명에 대해 다룬다. 독자들은 어쩌면 가장 SF다운 방식으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땅이 아닌 다른 세상을 상상함으로써 세계를 보는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SF가 ‘쓸데없는 상상’이라고? 그 말, 후회하게 될걸.” SF로 배우는 미래 철학과 사고 훈련 SF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인간처럼 생겼지만 사실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진 로봇? 지구에 착륙만 했다 하면 무시무시한 초능력과 레이저총으로 공격부터 하고 보는 외계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과거든 미래든 원하는 시간으로 보내주는 타임머신? 허무맹랑하게만 보이는 SF적 상상들은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질문들과 무관하지 않다. 이런 상상은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지,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등에 대해 질문하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 책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는 SF에서는 미래가 현실에 대한 성찰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진보적인 문학인 SF는 현재의 과학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한 사고 실험이다. 우리는 늘 미래에는 지금과 다른 세상에서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사고 실험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까지 SF를 통해 상상할 수 있다. 남자도 여자처럼 임신하는 세상을 그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를 되돌아보게 하거나(옥타비아 버틀러, 《블러드차일드》) 시각장애인만 사는 나라를 상상해 장애란 사회의 인식과 제도의 장애일 뿐이라는 깨달음을 주는(허버트 조지 웰스, 〈눈먼 자들의 나라〉) SF 작품들을 보면 그 사실을 더욱 잘 알 수 있다. 2019년의 우리는 과연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신기하기만 했던 스마트폰은 어느덧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고, 과학자들의 우려 속에서 시작된 시험관 아기 시술은 이제 많은 난임 부부들의 희망이다. 과학의 발전은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만든다. 그리고 변화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또 오늘과는 다를 내일을 미리 상상해야 한다. 과학이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 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게 변화된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세계관과 철학을 준비해야 하는 10대들에게 ‘내일을 상상하는 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친절하고 흥미로운 미래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이 어른들의 꾸중으로 의기소침해진 10대들에게 ‘쓸데없는 질문’이란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SF는 ‘남자도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될까요?’나 ‘로봇과 인간이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들을 쓸데없다고 치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 사회를 더 날카롭게 분석하여 미래에 대한 철학이 담긴 대답을 내놓는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인 SF 작품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작품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또 그 이야기가 어떤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세세하게 설명한다. 그러니 SF를 전혀 모르는 10대도 괜찮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SF 보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SF는 단순히 취향일 수도 있지만,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효율성이라는 것은 마법과 같거나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활용해 상상하고 뒤집어 보는 재미 또한 제공한다. 그러한 유희를 즐기다 보면 다양하고 복잡했던 가치들에 대한 고정 관념들 역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관심이 생겨 이 책에서 언급된 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인류가 상상해 왔던 과학적 상상력의 커다란 맥락들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지용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연구교수) SF는 말했지, “내일은 오늘과는 다를 거야.”라고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친밀하게 인사하는 법 과학이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과학을 통해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체계적인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 과거에는 초월적인 존재의 의도라고 생각되었던 수많은 자연 현상들이 지금은 과학적 근거에 의해 제대로 해석되고 있는 것을 보면 과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학’이라고 하면 덜컥 겁부터 먹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이들은 과학이 이해하기 어려운, 소수의 사람만이 즐기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복잡한 수식과 단순한 알파벳의 나열로만 보이는 주기율표를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그렇다면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과학과 가까워질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과학이라는 학문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삶에 적용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질문에 이 책이 대답한다. “SF를 읽어 봐!”라고. SF는 과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엮어 나간 이야기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체계적인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과학이라면 SF는 바로 그 과학을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다. 복잡한 수식과 화학 원소를 알지 못해도 SF를 즐길 수 있다. 블랙홀의 생성 원리를 알지 못해도 <인터스텔라>를 보고 감동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SF를 읽으며 알게 모르게 접하는 과학적 사실들은 철학적 사고 역시 더욱더 넓고 깊게 만들어 준다. SF 독자들은 과학의 발전으로 이루어질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사회적 변화로 생겨날 문제의식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는 또 ‘은하철도 999’가 실재하려면 어떤 원리로 구현되어야 하는지, 블랙홀이라는 천체에 가까이 가면 어떻게 되는지, 성별이 자유자재로 바뀌거나 다수의 성별을 가지고 있는 생물이 있는지 등 교과서만 보아서는 알 수 없는 흥미로운 과학 지식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과학 지식들은 SF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보는 시선 또한 키워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즐겁게, 지루하지 않게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 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더 넓어진 식견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류는 위기에 직면했다. 한편으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면서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를 펼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세라고 하는 여섯 번째 대멸종 위기를 스스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세계는 서로를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길항작용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양의 되먹임을 통해 인류 위기를 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SF 평론가 박상준과 한국 대표 SF 작가 김보영은 바로 SF 속에서 그 길을 찾고 있다. SF가 모든 답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SF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답을 찾는 것은 오로지 우리 독자의 몫이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 SF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쓸데없을수록’ 더 좋아요 질문과 토론, 세계와 우주를 보는 시야를 확장하다 이 책은 인터넷 설문 조사를 통해 모집한 질문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일반 대중들에게서 SF와 관련된 질문들을 모두 수집해 주제별로 분류하고, SF 작가 김보영과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 편집자들이 실제로 만나 토론한 것을 재구성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그러니까 이 소설에는 수도 없이 많은 이들이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담겨 있다. 한국의 대표 SF 작가 김보영과 SF 전문 평론가 박상준은 ‘로봇과 인간이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인간이 초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등의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한다. 로봇과 인간은 당연히 사랑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한편, 어쩌면 서번트 증후군도 초능력이 아니겠냐고 말하며 같은 주제를 다룬 SF 작품을 소개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이 토론에서는 누구도 질문이 ‘틀렸다’거나 ‘쓸데없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주어진 질문에 자신의 가치관으로 빚은 상상을 꺼내놓을 뿐이다. 김보영은 이렇게 진행된 토론을 특유의 위트 있는 스토리로 구성해 독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는 10대들에게 ‘건강하고 즐겁게 토론하는 법’을 알려 준다. 토론이 ‘날 선 분위기 속에서 거창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 두자.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꿈을 조작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면?’, ‘인간이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신생아가 눈이 하나로 태어난다면?’과 같은 재미있는 질문에 그저 각자의 생각을 펼쳐 놓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혹은 말장난 같은 생각이어도 괜찮다. SF 세계에선 오히려 그런 상상을 더 환영한다. 누군가는 ‘에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미 없어 보이는’ 이러한 토론이 현실의 문제를 바로잡고 더 나은,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도 있다. SF는 바로 그런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미래 로봇이 찾아와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50년 뒤에 인류가 멸망할 거고 그걸 막으려면 인공지능, 젠더, 진화, 미래 기술, 종말, 우주, 외계 생명, 시간 여행 등에 대해 토론해야 해.” 혹시 모를 그날을 위해서 친구들과 더 많이, 더 즐겁게 토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이 책,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를 다 읽고 나면 저절로 머릿속 상상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질 테니까. ▷▷ 주요 내용 Q. 로봇에게 사람의 인격을 넣으면 그 로봇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인간을 흉내 내는 로봇일까요? 작가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 볼 수 있겠네. 만약 우리가 타인의 몸에 인격을 넣는 게 가능해진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의 중심은 몸인가, 아니면 정신인가? 상덕 아니면 이렇게 바꿔 보면 어때? 컴퓨터의 램이나 파워나 전선과 메인보드 같은 부품을 하나하나 바꾸다가 결국 전체를 다 바꾼다고 해 보자. 그건 어느 시점까지 이전의 컴퓨터와 같은 컴퓨터라고 볼 수 있을까? (……) 작가 사실 우리 몸의 하드웨어도 실제로는 계속 변하고 있어요. 뇌세포도 마찬가지고요. 갓난아기 때 내 몸에 있던 세포나 분자는 지금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요. 갓난아기 때의 내 인격도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죠. 그래도 나는 계속 나를 같은 사람으로 생각해요. 그건 어째서일까요? 직원 ‘기억’이 이어지니까요? 기자 그러면 기억이 인격의 중심일까요? 만약 기억이 중심이라면, 역시 로봇의 몸에 사람의 기억을 넣는다면 사람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 이건 아까 이야기했죠. 나는 설령 치매로 기억을 다 잃어도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고요. 그럼 인격의 연속성은 어디에 있는 거죠? 작가 ‘주관’이죠. 주관은 누가 뭐래도 존재하지만 아직 과학이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영역이죠. 통계를 낼 수 없거든요. 그 어떤 천재나 초인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의 주관뿐이에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도 타인의 주관을 인식할 수 없어요. (본문 36~39페이지 중에서) Q. 지구가 아닌 어딘가에는 제3의 성도 있을까요? 상덕 그거 바로 어슐러 르 귄의 《어둠의 왼손》 이야기네요! 《어둠의 왼손》 어슐러 르 귄 Ursula Le Guin, 1969 사회적 성을 포함해 성 문제를 다룬 걸작이자 여성학의 고전이죠. 이 소설 속 행성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남성, 아니면 여성으로 변해요. 이런 세계에서는 성 역할이 고정될 방법이 없어요. 르 귄은 성 역할이 고정되지 않은 유토피아를 상상한 거죠. 처음에 주인공은 이런 외계인을 보고 혼란을 느껴요. 하지만 그 세계에서 한동안 지내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를 친구와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교류를 한 뒤에는, 자기 별에 돌아가서 성 역할이 나뉜 세계에 오히려 혼란을 느껴요. 이 소설의 멋진 점은 독자들도 책을 읽고 나면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는 거죠. (……) 공순 제3의 성을 찾기 위해 지구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어요. ‘테트라하이메나’라는 단세포 생물은 성이 일곱 가지나 된다고 하죠. 이 생물은 스물한 가지 조합으로 번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식물이나 작은 생물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암수한몸은 일반적이다시피 해요. 어류와 양서류에도 흔하죠.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물고기만 400종이 넘는 것 아세요? 〈니모를 찾아서〉의 니모도 그중 하나죠. (본문 85~86페이지 중에서) Q. 어느 날 지구상의 모든 신생아가 눈이 하나로 태어나기 시작한다면? 공순 대부분의 생물이 눈이 두 개인 건 이유가 있다고. 우리가 3차원 세상을 살고 있으니까. 두 개의 눈은 말하자면 생물학적인 홀로그램 장치야. 이건 간단히 알 수 있는데, 손을 들고 한쪽 눈을 가리고 보면 왼쪽 상과 오른쪽 상이 달라. 이 두 개의 상을 합쳐서 2D인 망막에 3D상을 만드는 거지. 작가 아하, 그럼 만약 태어나는 아이들의 눈이 하나가 되었다는 건 3차원 세계를 볼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겠네. 그건 세상이 2차원이 되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설국 열차에 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러면 뒤나 옆을 볼 필요도 없고, 먼 거리를 볼 필요도 없을 테니까. 상덕 소설〈눈먼 자들의 나라〉는 주인공이 시각장애인만 사는 나라에 가는 이야기야. 주인공은 거기서 왕으로 군림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도리어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아. 그래서 나중에 원래 세계로 돌아온 뒤에 눈 하나를 없애 버리고 말아. 사실 인간은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며 사니까 눈이 하나가 되어도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지 않을까? 작가 그 말을 들으니 노라 엘렌 그로스의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가 생각나네. 이 책에 나오는 섬에서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구의 반 정도가 농아로 태어나. 이 섬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수화를 제2의 언어로 배우지. 심지어 말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도 수화를 사용해. 이 사람들의 재미있는 점은 친구들 중 누가 농아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야. 그게 장애가 아니니까. 이 책은 장애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해. 장애는 언제나 사회적인 장애라는 거야. 중요한 건 사회가 그 장애를 보완하는 제도를 갖고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라는 거지. (본문 144~145페이지 중에서) Q.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면 원인이 뭘까요? 지구 온난화? 핵전쟁? 인구 감소? 기자 온난화 아닐까요?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지구가 물에 잠기는 거죠. 인간의 욕망의 대가로요. 공순 꼭 인간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인간이 문제인 건 사실이지만, 지구의 기온은 그냥 놔둬도 계속 변하니까요. 역사의 어느 때에 지구는 공룡이 사는 따뜻한 우림이었고, 어느 때에는 매머드가 살던 얼음 행성이었죠. 지구는 빙하기와 간빙기를 오가고 있어요. 기자 아, 그런가요? 공순 중세 시대는 이산화탄소량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는데도 지구가 지금보다 더 더웠다고 하죠. 중세가 기후 때문에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중세 온난기 4세기에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더웠다는 연구가 있어요. 유럽에서는 작물이 풍작이었고 특히 포도가 잘 익었다고 하죠. 먹을 것이 많고 풍요로우니 사람들이 신을 찬미하게 되고, 남아도는 노동력으로 성과 교회를 대량으로 지으면서 중세가 시작되었다는 거예요. 반면 미 대륙은 가뭄으로 흉작이 이어졌고, 그게 잉카 문명 멸망의 원인이라고도 해요. 그러다 14세기쯤에는 다시 지구가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기근이 이어지고 흑사병이 돌면서, 사람들이 이제 신을 믿지 않게 되며 중세는 몰락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공순 지금은 그때 추워졌던 지구가 다시 점점 더워지고 있는 중일 수도 있어요. (본문 152~154페이지 중에서) Q. 지구에서 우주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공순 우주 엘리베이터의 발상은 성서에 등장하는 바벨탑의 발상과 기본적으로는 같아요. 우주로 날아가는 대신 우주까지 이어진 높은 구조물을 만들어서 걸어 올라가는 거죠. 기자 실용성이 있는 건가요? 공순 있는 정도가 아니죠. 우주로 나가는 데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지점은 대기권 탈출이에요. 일단 지구만 벗어나면 우주 공간에는 마찰력도 중력도 없기 때문에 추진하는 데에 거의 에너지가 들지 않아요. 그런데 그 과정에 드는 돈이 제로가 된다면? 철도나 고속도로가 건설된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거대한 변화가 인류에게 일어날 거예요. 기자 이를테면요? 공순 지금 지방에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가는 것과 비슷한 기분으로 우주로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우주가 지금처럼 먼 SF의 세계가 아니라, 지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활권이 되는 거죠. (본문 190~192페이지 중에서) Q. SF 영화에서 외계인들은 왜 그렇게 지구를 침공하나요? 작가 상덕이 말했다시피 그것도 하나의 은유지요.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악마의 역할을 SF에서는 외계인이 대신하는 거예요. 상덕 적이 인류가 아닌 존재라는 점에서 도덕과 윤리의 문제를 날려 버릴 수 있으니까요. 무자비하게 퇴치해도 문제가 안 되게 말이죠. 단순한 스토리를 만들기 좋은 소재죠. 직원 좀비처럼 말이죠? 상덕 웰스의 《우주 전쟁》은 처음으로 지구 바깥의 적을 상상한 작품이에요. 《우주 전쟁》이 라디오 드라마로 방송되었을 때, 시민들이 정말 외계인이 침략했다고 믿고 대피 소동을 벌인 에피소드는 유명해요. (……) 작가 웰스는 외계의 침공뿐 아니라, 공중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공중전 전쟁이나 대량 살상 무기, 원자 폭탄을 상상했죠. 웰스는 그런 것이 생겨날 수 있는 미래를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웰스의 상상력은 앞에서 말했듯이 오히려 전쟁을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말았어요. 직원 아아, 슬픈 일이네요. 상덕 냉전 시대에 미국에서 만든 B급 SF 영화의 외계인들은 공산주의 진영의 위협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스타워즈〉의 제국군 복장도 그런 느낌이잖아요? 하지만 냉전이 끝나 가면서 〈스타맨〉처럼 따뜻하고 온화한 외계인이 등장하기 시작했죠. (본문 212~213페이지 중에서)"그야 모르지. 과학자가 '가능하다'고 하면 대부분 맞지만 '불가능하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틀리다고 하잖아."신작가가 말하자 구공순이 턱으로 화면을 가리키며 말했다. Q. 로봇에게 사람의 인격을 넣으면 그 로봇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인간을 흉내 내는 로봇일까요?작가: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 볼 수 있겠네. 만약 우리가 타인의 몸에 인격을 넣는 게 가능해진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의 중심은 몸인가, 아니면 정신인가?상덕: 아니면 이렇게 바꿔 보면 어때? 컴퓨터의 램이나 파워나 전선과 메인보드 같은 부품을 하나하나 바꾸다가 결국 전체를 다 바꾼다고 해 보자. 그건 어느 시점까지 이전의 컴퓨터와 같은 컴퓨터라고 볼 수 있을까?(……)작가: 사실 우리 몸의 하드웨어도 실제로는 계속 변하고 있어요. 뇌세포도 마찬가지고요. 갓난아기 때 내 몸에 있던 세포나 분자는 지금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요. 갓난아기 때의 내 인격도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죠. 그래도 나는 계속 나를 같은 사람으로 생각해요. 그건 어째서일까요?직원: ‘기억’이 이어지니까요?기자: 그러면 기억이 인격의 중심일까요? 만약 기억이 중심이라면, 역시 로봇의 몸에 사람의 기억을 넣는다면 사람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 이건 아까 이야기했죠. 나는 설령 치매로 기억을 다 잃어도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고요. 그럼 인격의 연속성은 어디에 있는 거죠?작가: ‘주관’이죠. 주관은 누가 뭐래도 존재하지만 아직 과학이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영역이죠. 통계를 낼 수 없거든요. 그 어떤 천재나 초인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의 주관뿐이에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도 타인의 주관을 인식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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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 / 임민찬 (지은이)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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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청소년 학습임민찬 (지은이)
전교 1등 출신 의대생이자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부 멘토로 활약 중인 저자가 510만 학생들에게 '내신'도 '수능'도 '나 혼자 레벨 업'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담은 책이다. 마치 게임처럼 총 일곱 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마인드셋부터 현실 인식과 멘탈 관리,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까지 각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혼자서도 레벨 업 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익힐 수 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그러니까 현재의 중학생들과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며 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프롤로그 : 동기 부여부터 멘탈 관리까지 단계별로 마스터하는 중학생 공부법 ▶ Level 1 - 공부 동기 부여 : 중학생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 ▷ CASE 1 - 초등학생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걱정인 예비 중1 선주 01. 공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02. 중학교 진학 전에 해 두면 좋을 과목별 공부법 03. 중학교 진학 전 준비하면 좋을 세 가지 공부 습관 04. 예비 중1 겨울방학 때 해야 할 네 가지 05. 중학교에 들어가면 달라지는 것들 ▶ Level 2 - 공부 마인드셋 : 공부하기 위한 마음 다지기 ▷ CASE 2 -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인 중1 혁진이 01. 공부는 원래 재미없다 02. 인정하는 자세에서 공부가 시작된다 03. ‘공부 머리’라는 말에 속지 말자 04.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법을 실천하라 05. 21일의 법칙 06. No risk, high return 07. 나 혼자가 아닌 ‘함께’ 공부하는 힘 08. 성적이 안 나와 고민하는 너에게 ▶ Level 3 - 현실 인식 : 달라지는 교육과정 이해하기 ▷ CASE 3 - 새롭게 바뀌게 될 입시 제도가 궁금한 예비 고1 준민이 01.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먼저 해야 할 것 02.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달라지는 것들 03. 논·서술형 위주로의 내신 시험 변화 04. 수능 수학의 변화, 내신과 생활기록부 더 중요해진다 05. 융합 역량 강화, 그리고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 ▶ Level 4 - 중등 과목별 공부법 : 의대생의 ‘중등 3년 공부법’ 익히기 ▷ CASE 4 -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궁금한 중1 현지 [중등 국어 공부법] 01. ‘독서’가 중요한 세 가지 이유 02. 문법은 고등 범위까지 확실히 끝내자 03. 수능 공부의 시작: 문학, 비문학의 기본 이론을 익히자 04. 국어 잡지와 신문의 활용 05. 국어 어휘력, 확실하게 잡기 06. 중등 국어 내신 A등급 공부법 [중등 수학 공부법] 01. 학원과 별개로 ‘심화’ 문제집을 혼자서도 풀어야 합니다 02. 중학생 때 ‘고등 선행’을 해야 하는 이유 03. 고등 진학 전, 어디까지 선행해야 할까? 04. 중등 도형 및 연산 공부의 중요성 05. 틀린 수학 문제 정리법 06. 서술형 연습, 이렇게 해 보세요 07. 중등 수학 내신 A등급 공부법 [중등 영어 공부법] 01. 중등 영어에 대한 궁금증 세 가지 02. 영어 단어 암기에 관한 총정리 03. 고등 영어 내신 1등급을 결정짓는 두 가지 04. 중등 영어 내신 A등급 공부법 [기타 과목 공부법] 01. ‘통합과학’을 대비하는 중등 과학 공부법 02. 과학/사회/한국사: 중등 내신 A등급 공부법 03. 중등 기타 과목 내신 A등급 공부법 ▶ Level 5 - 멘탈 관리 :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의대생의 조언 ▷ CASE 5 - 번아웃이 두려운 중3 성철이 01. 자유학기제, 자칫하다 공부와 멀어지게 된다 02. 내 공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 03. 고집부리지 말고 유연한 자세를 갖자 04. 꿈이 꼭 직업일 필요는 없다 05. 자신감과 자제력을 키우는 말의 힘 06. 최종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 07. 절대로 조급해하지 말자 08. 완벽함이 아닌 탁월함을 위해 애써라 09. 나에게 위기감을 주는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 10. ‘아직’이라는 단어가 주는 위로 ▶ Level 6 - 타산지석의 자세 : 중고등 시기, 내가 후회한 것들 ▷ CASE 6 - 후회되는 것이 있던 재수생 준영이 01. 부모님에게 짜증 부린 것 02.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03. ‘비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 04. 제대로 된 휴식을 하지 못한 것 05. 내 주변의 소중함에 대해 몰랐던 것 06.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07.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은 것 08. 공부할 때 전자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지 않은 것 09. 부모님 차로 통학하며 걷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것 ▶ Level 7 - 고등 최상위권 도약 :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알아둬야 할 필수 조건 ▷ CASE 7 - 고등학교에 올라가 최상위권이 되고 싶은 예비 고1 건주 [내신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여섯 가지 조건] 01. 시험만큼 중요한 수행평가 준비하기 02. 과목별 공부 시간을 잘 분배하기 03. 시험 실전 연습, 실제처럼 반복하기 04. 규칙적인 ‘복습 시간’ 확보하기 05. 하루 계획만이 아닌 장기적인 공부 계획 세우기 06. 학교 수업을 대하는 마음가짐 바로 하기 [꼭 기억할 멘탈 관리법] 01.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 02. 내가 진짜로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지 말자 03. 오늘이 내가 가장 똑똑하지 않은 날이다 인터뷰 : 공부 만렙 명문대생 10인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법“공부는 원래 재미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멘탈만 잘 잡으면 성적은 결국 오른다.” 고1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공부를 계속하는 학생들과,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 실제로 학교 교사들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너무 쉽게 포기한다, 그래서 교실에는 상위권과 하위권만 존재한다.” 왜 이 아이들은 공부를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을까? 멘탈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나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웅크려 있지 말고 다시 일어나 시작하자. 멘탈만 잘 잡으면 공부는 계속할 수 있다. 그러한 자세를 유지하면 성적은 결국 오르게 되어 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원래 하기 힘든 것이다. 그럼에도 공부는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나 혼자 레벨 업하고 싶은가? 지금 당장, 멘탈부터 잡아라! ‘나 혼자 레벨 업’하는 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 510만 학생들의 공부 멘토가 작심하고 시전하는 뼈 때리는 조언 읽자마자 공부가 미치도록 하고 싶어지는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는 전교 1등 출신 의대생이자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부 멘토로 활약 중인 저자가 510만 학생들에게 ‘내신’도 ‘수능’도 ‘나 혼자 레벨 업’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마치 게임처럼 총 일곱 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마인드셋부터 현실 인식과 멘탈 관리,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까지 각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혼자서도 레벨 업 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그러니까 현재의 중학생들과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며 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공부 동기를 찾지 못해 마음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 공부하다가 금방 지쳐 버리는 학생들,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읽자마자 미치도록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부는 원래 재미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멘탈만 잘 잡으면 성적은 결국 오른다.” 공부법 과잉 시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공부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고 있어도 이를 실천할 마음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힘들거나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공부를 끈질기게 계속하게 하는 힘은 다름 아닌 탄탄한 멘탈이다. 더 이상 공부법을 몰라서, 학습 도구가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은 없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동기를 알지 못하거나, 조금만 힘들어도 지쳐도 이내 포기하거나 좌절하고 마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특히 중고등 시기는 경쟁적인 입시 환경 속에 온전히 놓여 있는 시기이며, 그 경쟁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단단한 멘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1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공부를 계속하는 학생들과,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 실제로 학교 교사들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너무 쉽게 포기한다, 그래서 교실에는 상위권과 하위권만 존재한다.” 왜 이 아이들은 공부를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을까? 멘탈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나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웅크려 있지 말고 다시 일어나 시작하자. 멘탈만 잘 잡으면 공부는 계속할 수 있다. 그러한 자세를 유지하면 성적은 결국 오르게 되어 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원래 하기 힘든 것이다. 그럼에도 공부는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나 혼자 레벨 업하고 싶은가? 지금 당장, 멘탈부터 잡아라! ‘나 혼자 레벨 업’하는 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 비법 510만 학생들의 공부 멘토가 작심하고 시전하는 뼈 때리는 조언 읽자마자 공부가 미치도록 하고 싶어지는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는 전교 1등 출신 의대생이자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부 멘토로 활약 중인 저자가 510만 학생들에게 ‘내신’도 ‘수능’도 ‘나 혼자 레벨 업’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마치 게임처럼 총 일곱 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마인드셋부터 현실 인식과 멘탈 관리,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까지 각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혼자서도 레벨 업 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그러니까 현재의 중학생들과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며 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중학교 시기에 해 두어야 할 것들이나, 내신 5등급제로의 개편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점, 내신 시험의 변화 경향과 수능의 변화에 따라 공부의 초점을 달리해야 할 부분,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까지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 꼼꼼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공부 만렙 명문대생 10명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법에 대한 인터뷰가 실려 있다. 힘들고 지쳐도 이겨 내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미리 해 두면 좋은 과목별 공부는 무엇인지, 중고등 시기에 해서 또는 안 해서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지, 진로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등을 담고 있어,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될 것이다. 공부 동기를 찾지 못해 마음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 공부하다가 금방 지쳐 버리는 학생들,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읽자마자 미치도록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 공부는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기에 하는 것입니다. 하기 싫다고 해서 하지 않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왜 나는 공부가 재미없지? 공부는 내 적성에 맞지 않나 보다’라는 좌절의 생각은 접어 두길 바랍니다. 그 대신 ‘누구에게나 공부는 재미없겠구나. 공부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거니 공부의 목적을 생각하면서 꾹 참고 열심히 해 보자. 공부할지 말지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게 맞겠다.’라고 고쳐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공부를 바라본다면 공부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공부는 원래 재미없다’ 중에서 학생들이 공부법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공부법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바로 그 공부법을 실천한다고 해도 과연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그리고 그 공부법을 정말 본인의 습관으로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떠한 공부법이든 결국 본질은 같습니다. 하나라도 꾸준히 한다면 분명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일단은 공부법 하나를 정해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공부법을 나만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21일의 법칙’ 중에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이인직 혈의 누.은세계
북앤북 / 이인직 지음 / 2011.03.05
9,500

북앤북청소년 문학이인직 지음
이인직의 첫 번째 장편 소설 '혈의 누'와 신소설 '은세계'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혈의 누'는 청일 전쟁을 배경으로 십 년 동안의 세월 속에서 한국·일본·미국을 무대로 옥련 일가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이 발표되면서 한국 소설은 형식 및 내용에 있어서 이전의 소설과 구별되며, 근대소설을 향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서게 된다. 다른 작품인 '은세계'는 전반부에 판소리 ‘최병두타령’을 개작하여 부패한 관리에 의해 핍박받는 평민이 죽음으로 몰락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며 후반부는 옥남과 옥순에 관한 영웅 소설의 전통을 이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시나리오식 대화체로 씌어졌으며 편지문과 판소리까지 곁들어 있다. 최초의 연극소설로 씌어진 이 소설은 1908년 원각사에서 이인직 자신에 의해 창극으로 공연되기도 하였다.혈의누 작품정리 는 1906년 7월부터 10월까지 만세보에 연재된 이인직의 첫 번째 장편 소설로 우리 문학 사상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된다. 하편은 옥련 어머니의 미국 방문기가 중심 내용으로 1907년 5월부터 6월까지 11회에 걸쳐 제국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옥련의 귀국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다. 이 작품은 청일 전쟁을 배경으로 십 년 동안의 세월 속에서 한국·일본·미국을 무대로 옥련 일가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이 발표되면서 한국 소설은 형식 및 내용에 있어서 이전의 소설과 구별되며, 근대소설을 향해 한걸음 앞으로 다가서게 된다. 물론 구소설적 문체를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지만 신교육 사상, 자유 결혼관, 봉건 관료에 대한 비판, 자주 독립 사상 등의 새로운 주제 의식을 통해 근대소설로 진입하는 최초의 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작품 줄거리 1894년 청일 전쟁이 막 끝난 때에 일곱 살 난 옥련은 피난길에 부모와 헤어져 부상을 입는다. 옥련은 평양의 모란봉에서 어머니를 부르며 산길을 헤매다가 적십자 간호수의 도움으로 야전 병원으로 옮겨진다. 옥련의 아버지 김관일은 난리 통에 부인과 딸을 잃고 장인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모란봉 산비탈의 즐비한 시체 사이에서 남편과 옥련이를 찾던 옥련의 어머니는 일본군 헌병에게 끌려간다. 김관일의 부인 최씨는 남편이 집을 떠난 다음 집에 돌아온다. 그러고는 남편과 딸을 다시 만날 길이 없음을 알게 되자 대동강에 투신하여 자살을 기도하지만 뱃사공에 의해 구조되고, 딸의 일이 걱정되어 집을 찾아온 친정아버지를 만나서 김관일의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옥련은 야전 병원에서 일본군 정상 소좌(井上 小佐)를 만나고 옥련을 가엾게 여긴 정상은 옥련을 수양딸로 삼아 일본 집으로 보낸다. 옥련은 정상 부인의 애정 속에 일본 대판(大坂, 오사카)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일본 소학교를 다닌다. 그런데 정상 소좌의 전사 통지를 받은 정상 부인(옥련의 수양모)은 이때부터 태도가 돌변하여 옥련을 구박한다. 소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옥련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가출을 결심하고 동경행 열차를 탄다. 옥련은 기차 안에서 우연히 구완서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미국 유학길을 떠난다. 워싱턴에서 고등 소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옥련이 신문에 소개되자, 때마침 미국에서 유학하던 옥련의 부친 김관일이 옥련의 기사를 보고 찾아와 부녀가 극적으로 상봉한다. 이 소식을 들은 옥련의 어머니도 옥련을 만나러 미국으로 온다. 그리고 옥련은 구완서와 약혼을 한다. 은세계 작품정리 이인직의 신소설 은세계는 전반부에 판소리 ‘최병두타령’을 개작하여 부패한 관리에 의해 핍박받는 평민이 죽음으로 몰락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며 후반부는 옥남과 옥순에 관한 영웅 소설의 전통을 이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시나리오식 대화체로 씌어졌으며 편지문과 판소리까지 곁들어 있다. 최초의 연극소설로 씌어진 이 소설은 1908년 원각사에서 이인직 자신에 의해 창극으로 공연되기도 하였다. 이인직의 소설은 다양한 인물들과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주제가 현실적이다. 그간의 문어체를 언문일치의 새로운 문체로 표현하고, 인물들의 대화와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글의 현실감과 사실성이 띄어나다. 신소설은 개화파의 영향으로 사회 정치 현실의 불합리를 고발하여 유교 문화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고루한 봉건 체제를 혁신하기 위한 개화 사상을 주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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