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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
단비 / 박상률 (지은이) /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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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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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
박상률 (지은이)
시대의 아픔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오랜 시간 청소년 문학에 힘써 온 박상률 작가의 소설집이다. 이번 소설집 또한 청소년 소설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답게 각자의 위치에서 청소년이 겪는 고통과 고민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세대가 가지는 꿈과 방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공부 잘하는 오빠에게 비교 대상이 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찾아가는 동생 해미의 심리에 집중한 표제작 '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 등 모두 7편의 다채로운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 모두 답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도 자신다움이 무엇인지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공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 - 7 똥꼬 치마 대장 - 33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 49 출세 - 75 희영 - 91 불 끄고 자야지 - 109 학스앵 - 129 작가의 말 모두의 건투를 빈다 - 158자신다움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대의 아픔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오랜 시간 청소년 문학에 힘써 온 박상률 작가가 신작 소설집 《나는 라이카가 아니다》를 펴냈다. 이번 소설집 또한 청소년 소설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답게 각자의 위치에서 청소년이 겪는 고통과 고민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세대가 가지는 꿈과 방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공부 잘하는 오빠에게 비교 대상이 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찾아가는 동생 해미의 심리에 집중한 표제작 <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 눈에 튀는 옷차림이어도 개성을 포기하지 않는 발랄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똥꼬 치마 대장>, 성인이 되자마자 전 여자친구의 아이를 키우게 된 어린 아빠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그리고 어릴 적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입양아 헬가의 이야기를 다룬 <출세>, 키워준 사람이 엄마가 아니라 이모라는 걸 알고, 일탈을 했다가 법정에서 이모의 진심을 알게 된 소녀의 이야기인 <희영>, 원전이 폭발하는 사고가 나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버지의 고통을 담은 <불 끄고 자야지>, 마지막으로 돌봐줄 사람이 없어 절로 들어가 그곳의 어른들의 번뇌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학승의 시선을 담은 <학스앵>까지. 모두 7편의 다채로운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 모두 답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도 자신다움이 무엇인지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공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작고 약한 이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 작가는 말한다. 문학은 권력이 되지 않아서 현실에서 힘이 무척 약하다고 말이다. 그러면서도 문학은 권력과 돈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그것으로 독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공감 능력이 세상을 살 만하게 바꾸기에 문학은 힘이 세다고도 말한다. 이 책에 실은 작품들 주인공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약자이거나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때론 사회의 부족한 제도나 모순된 질서로 인해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고단한 삶을 응원하게 된다.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듯 고단한 삶 속에서 피워내는 끈질긴 삶의 향기에 감동하게 된다. 표제작 <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의 주인공도 그렇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자주 내뱉던 ‘파예할리’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깨달아 간다. 러시아 말인 파예할리는 ‘그래, 가 보자’라는 뜻의 말이다.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 탄 보스토크1호가 불을 내뿜기 전에 자신이 살아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체념적으로 내뱉은 말이다. 작가는 이 말을 미래를 향해 자신의 진로를 찾는 대한민국의 한 여고생이 다짐하는 말로 바꾸었다. 이때의 말은 체념적인 의미의 말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 다짐을 적은 글 끝엔 ‘파예할리’를 굵고 진하게 적어 넣었다. 가슴이 떨렸다. 떨림은 나의 손끝에서도 느껴졌다. 파예할리. 내일부터 나는 1등이 있는 학교로 가지 않고, 한국대학이 종점인 학원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가야 하는 곳, 그곳으로 나는 간다. 그러나 마지못해 가는 게 아니라 내 발로 스스로 간다. 그래 가자…. 날아라 해미야, 날아라! -32쪽에서 입양인이 주인공인 <출세>의 경우는 입양인 헬가가 주인공이다. 헬가는 독일로 입양을 갔다가 친부모를 찾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아왔지만 여전히 이방인으로만 취급받는 현실에서 답답함을 느낀다. 이 소설에서는 입양인을 바라보는 우리 안의 편견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 한국을 떠난 지 몇십 년이 지났지만 그의 아픔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저 출세한 외국인 취급을 하는 이 나라에서 더 이상 설자리를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은 이렇게 말한다. “텔레비전 방송에 나간다고 해서 생모를 꼭 만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난 십년간 나라 밖으로 입양 갔다가 들어와서 생모를 찾은 사람은 백 명에 세 명도 안 되니까요. 하지만 헬가 씨처럼 양부모를 잘 만나서 출세한 사람들은 달라요. 생모나 생부들이 더 적극적으로 연락해올 테니까요.” 더 이상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저는 생모 안 찾을래요. 내일 그냥 독일로 다시 돌아갈까 싶어요.” -89쪽에서사람은 평평한 맨땅에서도 미끄러져 목이 부러지기도 한다.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사계절 / 최상희 지음 / 2017.03.17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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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최상희 지음
세상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마법 같은 인생 여행을 담은 단편집 <델 문도>로 12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최상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자 사계절1318문고 백아홉 번째 책 <바다, 소녀 혹은 키스>가 출간되었다. <델 문도>로 청소년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작가의 신작에는 고독과 외로움, 설렘과 그리움, 상처와 치유에 관한 소설 여덟 편이 담겨 있다. 간결하고 단단한 문장이 돋보이는 <바다, 소녀 혹은 키스>는 「방주」를 비롯해 「잘 자요, 너구리」, 「고백」 등 단편 하나하나가 온전한 그릇에 담겨 제각각 고유한 맛을 낸다. 상처와 치유에 관한 개성적이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지금껏 잊고 살았던 자신만의 진실한 감정을 꺼내 들게 한다. 작가는 이 작품집으로 2016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방주 잘 자요, 너구리 한밤의 미스터 고양이 굿바이, 지나 아이슬란드 무나의 노래 수영장 고백 작가의 말한 문장 한 문장, 그립고 설렌다. 아, 어쩌면 이건 첫사랑의 맛? 소년, 소녀를 만나다 넓고 먼, 아득하고 어렴풋한 이미지의 ‘바다’와 설렘을 가져다 주는 단어 ‘소녀’ 그리고 달콤한 ‘키스’, 이 세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바다, 소녀 혹은 키스』는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여덟 편의 단편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와 사건의 파장으로 고통받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돌풍에 떨어진 간판에 머리를 맞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엄마와 그 뒤에 남겨진 소년(「방주」), 교통사고로 십 년 동안 의식을 잃었다 스물다섯 살이 되어 기적적으로 깨어나 일상을 살아가는 ‘나’(「잘 자요, 너구리」), 또는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상황에서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아이슬란드」)처럼 과거로부터 갑작스럽게 단절된 현실은 이들이 어떻게든 적응하고 견뎌 내야 하는 막막한 고독과 외로움의 시공간이다. 소중한 존재에 눈을 뜨다 다행히 이들에게는 이 비극을 견디게 해 줄 동력이 나타난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세상의 모든 위험에서 아들을 보호해 주리라 믿은 완벽한 은신처, 방주를 지은 아빠의 무모함은 지하 감옥과도 같은 방공호에 오히려 그들 스스로를 유폐하고 만다.(「방주」) 그러나 방공호 안에 처음 들인 소녀 앞에서 소년은 굳건한 방주처럼 견고하게 숨겨 둔 두려움과 슬픔이 툭 하고 비어져 나오는 것을 느낀다. 그 순간 털어놓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매일 밤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천재지변과 전쟁과 핵폭발, 외계인의 침공이 아니라 깊은 한숨 소리와 소리 죽인 슬픔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씩 무너져 가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36~37쪽 둘은 서로 이유도 묻지 않은 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바탕 울음을 쏟아 낸다. 소년은 외롭지만 자신만의 충만한 세계를 가진 소녀 ‘온세계’의 도움으로 세상에 발을 내딛는다.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결혼 안 한다에 십 만원을 걸고 그 결과를 모른 채 곧바로 스물다섯 살 ‘아저씨’가 된 나는 야생 너구리를 조심하라는 발레 소녀를 만나면서 잃어버린 십 년을 아름답게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잘 자요, 너구리」) 각각의 작품에는 이렇듯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의 일상을 새롭게 살게 해 주는 가슴 설레게 하는 존재,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 세상의 중심에 서다 주체적 목소리를 가진 소녀들은 당당하고 단호하다. 작품 속 소년들이 머뭇거릴 때도 먼저 다가설 줄 안다. 열대 섬나라의 이국적 유전자를 가진 전학생 소녀 오란디는 어릴 때 엄마를 잃고 아빠 또한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나 친척 집에 맡겨진 소공녀 같은 존재이다. 시험에서 일등을 한 소녀는 반 아이들에게 순식간에 동정의 아이콘에서 증오의 대상으로 바뀐다.(「아이슬란드」) 동정의 대상일 때도 증오의 대상일 때도 소녀는 여전히 꼿꼿하고 품위 있다. 나는 철저하게 소녀를 외면하려 하지만 자꾸만 그 소녀에게 신경이 쓰인다. 그 후 교통사고로 몇 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병원에 누워 있는 나에게 소녀가 찾아온다. 소녀는 날마다 비슷한 시간에 와서 소년 옆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다 간다. 소년은 소녀가 불러 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소녀를 생각한다. 저 바다 어딘가에 저처럼 고독한 존재가 있을 거라고, 고독한 이라면 반드시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믿기라도 하듯이. 그렇게 믿으면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것처럼. 외로움이야말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거라고 믿는 것처럼. 내 기억이 맞다면 다락방에 살던 소녀는 지키고자 했던 것들을 되찾고 마침내 행복해진다. 힘들고 고독한 시간이 흐른 뒤 맞이하는 마침내.-172쪽 「수영장」의 소녀에게는 두 팔이 없는 동생이 있다. 소녀는 호텔 숙소에서 일하며 씩씩하게 동생을 돌본다. 동정이나 연민 따위는 바라지 않는다는 듯이 단호하다.(참고로 「수영장」의 숙소는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모자감염으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보균자를 지닌 아이들의 자립 공동체가 있는 곳으로, 일본 영화 의 무대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고독한 존재들의 특별한 사랑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또는 한 번쯤 겪고 싶을 정도로 짝사랑의 예민한 열병을 보여 주는 소녀도 있다.「한밤의 미스터 고양이」에서는 아직 고백도 못 한 첫사랑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애태우는 소녀의 간절하면서도 소심한 듯 저돌적인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그의 입에서 나는 민트 향이 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순간 정말로 되고 말았다. 형태도 없고 무게도 없고 존재감도 없어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지만 멈추면 죽고 마는 것. 숨, 나는 숨이 되었다. -80쪽 「굿바이, 지나」는 평범하다 못해 늘 아이들에게 밟히고 치이는 찌질한 소년 네 명의 순수하고 건강한 성적 판타지가 잘 녹아든 웃픈 사랑 이야기이다. 폭력과 악의가 넘쳐나고 비정한 생태계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이들의 생존 법칙은 돌멩이나 이슬, 공기나 잡초, 흙먼지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소년들이 힘을 합쳐 찾아낸 섹스돌 지나는 이들의 관계에 미세한 균열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디스토피아 같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과 소녀도 있다. 차갑고 잔인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더욱더 쉽게 잊고 잃어버리고 빼앗긴다. 사카라는 이름의 물고기 등 위에서 파도에 떠내려오는 가방이나 소라나 조개를 주우며 잃어버린 기억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필사적으로 끌어 올리려는 무나와 나.(「무나의 노래」)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세계는 어쩌면 우리에게 ‘상실’이라는 집단무의식으로 영원히 남게 될 어떤 상처를 건드린다. 그리고 이 작품들의 주제를 관통하는 「고백」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 그리움과 설렘, 서글픔이 묻어나는 책이지만 읽고 나면 행복해진다. 슬며시 웃게 된다. 이상하게 가슴이 뛴다. 아, 어쩌면 이건 첫사랑의 맛? 그렇다면 「고백」에서처럼 “무수히 빛나는 해파리들이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 들고 “주위가 너무도 환해져서 아득해”(239쪽)질지도 모른다. 첫사랑의 여덟 가지 맛 어쩌면 십대 소년 소녀의 알콩달콩 속전속결 연애담을 기대했다면 살짝 실망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은 지나치게 아찔한 속도로 돌아가고 첨단 기기들의 간섭으로 복잡하고 산만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누군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그 존재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만히 혼자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바다, 소녀 혹은 키스』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은 모두가 자신을 과장되게 드러내려고 필사적으로 애써야지만 비로소 존재감을 인정받는 요란한 세상에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해지도록 조용히 다독인다. 비록 우리네 삶은 비극일지라도, 사건과 사고의 연속일지라도 내 안에 견고하게 숨겨 놓은 슬픔, 두려움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영롱한 빛으로 검푸른 바닷속을 조용히 떠다니는 아름다운 생명체, 아득한 우주를 고독하게 유영하는 별”(237쪽)이 되어 줄 누군가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어쩌면 이것은 작가의 소망일지도 모른다. 지키고 싶었으나 빼앗긴 것들, 지켜야 했으나 잃은 것들. 그래서 우리가 오랫동안 잊었거나 잃었거나 혹은 포기하고 외면했던 것들. 그것은 아마 소중한 것들이었을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키고 싶은 것들이 아직은 있어, 다시 써 보자 했다. 무언지 모를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쓰고 싶었다. 잊거나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작가의 말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철수와영희 / 손석춘 (지은이)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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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역사,인물
손석춘 (지은이)
인류가 출현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방대한 세계 역사의 큰 흐름을 언어 혁명, 문자 혁명, 인쇄 혁명, 인터넷 혁명 등 미디어 혁명을 중심으로 명쾌하게 살펴보며,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인류가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는지, 왜 프랑스 혁명을 시민 혁명의 상징으로 꼽는지, 산업 혁명이 왜 서유럽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중국 문명’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세계사에 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지구에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 과학자들의 추산으로 1000억 명에 이른다며, 전쟁과 영웅담, 강대국들의 흥망이 아닌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1000억 사람들이 엮어 온 과거의 이야기들이 세계사라고 말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 있기에 세계사를 통해 사람의 존엄성을 두텁게 확인하고,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을 지닐 때 인생을 더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산업 혁명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의 팽창, 기후 위기 등으로 지구촌의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과거 역사에서도 그러했듯이 민중들이 의식의 변화를 통해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살아 있는 인류가 서 있는 곳은 언제나 역사의 끝이자 새 역사의 출발점이라며, 역사가 진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개개인이 역사적 존재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머리말: 1000억 사람들이 살아간 삶의 이야기 1. 선사 시대와 문명의 탄생 우주적 관점으로 인류사 읽기 꽃 무덤 만든 선사 시대인 현생 인류가 역사의 무대에 오른 이유 산마루 1: 빅 히스토리가 전하는 우주와 인류의 진실 산마루 2: 인류는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을까? 2. 문자 혁명과 신분제 사회 문자·청동기의 4대 문명 탄생 신분제 계급 사회의 등장 대왕 알렉산더와 악명 높은 해적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전파 동아시아 랴오허·황허 문명 산마루: 아메리카 대륙의 선사 시대는 어떤 풍경이었을까? 3.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 문명 한족의 자기중심적 세계관 종이·화약·나침반-유럽으로 간 동아시아 발명품 로마의 몰락과 기독교 중심의 신분 사회 산마루 1: 진승·오광의 봉기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산마루 2: 스파르타쿠스와 산 채로 십자가에 매달린 노예들 산마루 3: 왜 ‘중국 문명’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인가? 산마루 4: 이슬람 문명과 근대 과학의 발전 4. 상공인의 발흥과 인쇄 혁명 인쇄 혁명과 종교·귀족 계급의 몰락 근대 과학 혁명과 상업 혁명 동아시아 농민 봉기와 왕조 교체 산마루 1: 15세기 세계적 선진국이었던 조선 산마루 2: 총과 ‘백인 전염병’에 무너진 중남미 문명 5.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 정치의 주체 ‘신민’에서 민중으로 영국 ‘명예혁명’과 미국 독립 전쟁 계몽사상과 프랑스 혁명의 자유·평등·우애 노동 계급의 등장 산마루 1: 왜 프랑스 혁명을 시민 혁명 상징으로 꼽을까? 산마루 2: 산업 혁명은 왜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까? 6.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체제 자본의 이윤 논리와 노동인들의 참상 유럽 자본주의 국가들의 팽창주의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략 유럽을 뒤따른 일본 제국주의 산마루 1: 제국주의 이론적 무기 ‘사회 진화론’ 산마루 2: 사회주의는 왜 자본주의를 비판하나? 7. 사회주의 혁명과 수정 자본주의 노동 계급과 러시아 혁명 자본주의 위기와 수정 자본주의 민족 해방 운동과 새 국가 건설 산마루 1: 제3세계의 평화 10원칙과 ‘남북문제’ 산마루 2: 자본주의 개혁에 가장 앞장선 나라들 8. 세계화와 과학 기술 혁명 소련 붕괴와 중국의 개혁 미국식 신자유주의 체제의 확산 과학 기술 혁명과 인류세 위기 산마루 1: 기후 위기와 코로나19가 인류의 미래에 드리운 그늘 산마루 2: 미중 ‘신냉전’인가, 동아시아 ‘신문명’인가? 맺음말: 세계사의 새 지평미디어 혁명을 중심으로 살펴본 세계의 역사 - 1000억 사람들이 엮어 온 삶의 이야기 인류는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을까? 프랑스 혁명은 어떻게 시민 혁명의 상징이 되었나? 산업 혁명은 왜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까? 왜 ‘중국 문명’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이라고 불러야 할까? 인류는 어떻게 불평등과 억압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왔을까? 이 책은 인류가 출현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방대한 세계 역사의 큰 흐름을 언어 혁명, 문자 혁명, 인쇄 혁명, 인터넷 혁명 등 미디어 혁명을 중심으로 명쾌하게 살펴보며,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인류가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는지, 왜 프랑스 혁명을 시민 혁명의 상징으로 꼽는지, 산업 혁명이 왜 서유럽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중국 문명’이 아니라 ‘동아시아 문명’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세계사에 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지구에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 과학자들의 추산으로 1000억 명에 이른다며, 전쟁과 영웅담, 강대국들의 흥망이 아닌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1000억 사람들이 엮어 온 과거의 이야기들이 세계사라고 말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 있기에 세계사를 통해 사람의 존엄성을 두텁게 확인하고,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을 지닐 때 인생을 더 풍성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산업 혁명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의 팽창, 기후 위기 등으로 지구촌의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과거 역사에서도 그러했듯이 민중들이 의식의 변화를 통해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살아 있는 인류가 서 있는 곳은 언제나 역사의 끝이자 새 역사의 출발점이라며, 역사가 진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개개인이 역사적 존재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인류가 불평등과 억압이 없는 세상,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진보해 왔으며, 세계사의 새 지평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릇 역사를 아는 만큼 미래가 보입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바라보는 눈이 더 넓고 깊어질 수 있기를, 역사와 대화하며 사람의 존엄성을 체화할 수 있기를, 새로운 문명을 창조적으로 열어 가는 꿈을 꿀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계사의 새 지평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열었습니다. - 본문에서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사람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 있다면 인류와 침팬지가 분화되는 그 이전의 장구한 시간대까지 포함해 우주적 관점으로 세계사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본문에서
상상 너머의 상상을 보여주는 시각효과전문가
토크쇼 / 권다영 (지은이)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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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권다영 (지은이)
시각효과는 영화, TV,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환상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술을 개발하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꿈을 이룰 수도 있다. 시각효과란 무엇이며, 작품 안에서 시각효과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과정으로 전문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지 안내해 준다.시각효과전문가 권다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시각효과란 시각효과란 무엇인가요 시각효과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시각효과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시각효과는 왜 필요한가요 시각효과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시각효과는 우리 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인공지능 시대, 시각효과는 어떻게 변할까요 시각효과전문가의 세계 작업의 전체 과정이 궁금해요 시각효과 업무는 어떻게 나누어져 있나요 시각효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려주세요 업무 강도는 어떤가요 작업에 사용하는 장비와 시설, 프로그램을 알려주세요 실패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성공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특별히 노력하는 게 있나요 외국과 우리나라의 실력 및 기술 차이가 있나요 시각효과전문가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직업병이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이직하면 어디로 가나요 이 직업의 세계를 잘 묘사한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시각효과전문가가 되는 방법 시각효과전문가가 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채용 정보는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학창 시절에 잘해야 하는 과목이나 분야가 있나요 유리한 전공 또는 자격증이 있을까요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전문가가 될 수 없나요 어떤 사람이 이 직업에 잘 맞을까요 이 일이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이 직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책이나 영화 등을 추천해 주세요 시각효과전문가가 되면 시각효과전문가는 어디에서 근무하나요 어떤 업무부터 시작하나요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업무 분장은 어떻게 되죠 숙련되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근무 시간과 근무 여건이 궁금합니다 휴가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정년과 노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이 직업은 앞으로 사회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인공지능 발달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시각효과전문가 권다영 스토리 이 책을 마치며 나도 시각효과전문가모든 상상을 화면 위에 현실로 구현하는 마법 같은 직업, 시각효과전문가 시각효과는 영화, TV,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환상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술을 개발하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꿈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시각효과란 무엇이며, 작품 안에서 시각효과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과정으로 전문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괴짜 중학생이 자신을 마구 끌어당기는 이 직업의 길을 성실하게 꾸준히 걸어오면서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잘 아는 유명 작품들의 시각효과전문가가 되었고, 이제는 청소년 여러분의 선배가 되어 이 특별한 직업과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가장 뿌듯한 순간은 제가 참여한 드라마나 영화가 방영되고, 작품의 시각효과가 높게 평가받을 때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리뷰 사이트에서 "CG가 정말 잘 되었다.", "시각효과가 뛰어나서 몰입감이 엄청났다."라는 반응을 볼 때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시청자들이 우리가 만든 장면을 보고 즐거워하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그리고 제가 참여한 작품이 상을 받거나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때 역시 큰 행복을 느낍니다. 특히 시각효과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되면, 그 과정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생기죠. 그건 혼자 이룬 성과라기보다는 팀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됩니다.새로운 기술이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가 예상보다 훨씬 훌륭하게 나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죠. 시각효과는 단순한 기술 작업을 넘어 끝없는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라 항상 흥미롭고 보람찹니다. 이 모든 경험이 모여 시각효과전문가의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교양지도 시리즈 세트 (전6권)
북스토리 / 재미있는 지리학회 지음, 박유진 그림, 박영난 옮김, 류재명 감수, 오기세 추천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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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청소년 인문,사회
재미있는 지리학회 지음, 박유진 그림, 박영난 옮김, 류재명 감수, 오기세 추천
교양 필독서로 많은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음은 물론, 교육부 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온라인 서점 청소년 분야 1위 및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 각 분야의 흐름을 완성할 수 있는 지식 지도를 보여주고 있다.01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02_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우주지도 03_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지도 04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문명지도 05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 06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지도선생님도 추천하고 친구들도 추천하는 인기만점 교양 필독서 ★ 교육과학기술부 방과 후 수업 도서 선정 ★ 교육부 선정 청소년도서 교양 필독서로 많은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음은 물론, 교육부 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온라인 서점 청소년 분야 1위 및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 흔히 지도는 그곳이 어느 나라 땅인지, 수도는 어디인지, 산과 들과 강과 바다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에는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 각 분야의 흐름을 완성할 수 있는 지식 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01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100여 가지의 흥미로운 궁금증들을 세계지도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세계지도에 그려져 있는 여러 선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풀어준 국경ㆍ경계선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세계 유명한 도시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그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을ㆍ도시의 수수께끼, 세계 각지의 신기한 지형과 재미있는 지리적 특색들을 소개한 지형ㆍ지리의 수수께끼 등 다른 나라들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 2006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 2007 행복한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02_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우주지도 토성을 수조에 담그면 물 위에 둥둥 뜨는 이유, 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측한 각종 주장, 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이 실제로는 가장 밝은 별이 아닌 이유, 별명이 ‘술 취한 별’이 된 별의 이야기 등 흥미롭고 유익한 우주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다. 선생님들의 강력 추천을 받은 이 책은 흥미나 재미 위주의 상식을 넘어 교과과정 내 과학지식까지도 다루고 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우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튀어나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다. 03_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지도 생활 속의 수학 원리와 위대한 수학자들의 비화, 수학 속에 숨겨진 수수께끼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수학 세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수학이 그리 어려운 과목이 아님을 알려준다. 딱딱한 수식으로 만나는 수학 문제들이 원래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수학에 대한 응용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위대한 수학자들의 생애와 업적, 수학계를 뒤흔들었던 사건, 수학과 관련된 신비한 이야기 등 읽는 재미도 있으며, 수학의 쉽고 어려운 주제들을 짤막짤막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다양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수학자와 수학에 관련된 에피소드들로 알차게 소개한다. 04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문명지도 고대 문명은 수수께끼와 신비함으로 넘쳐나고 있다. 과학의 진보와 함께 수수께끼는 하나하나씩 풀려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수수께끼가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은 4대 문명과 함께, 그리스 로마 문명을 기둥으로 하는 지중해 문명과 영국의 스톤헨지, 프랑스의 카르나크 열석군으로 대표되는 거석 문명도 다루고 있다. 또한 ‘지상낙원 에덴동산은 실제로 존재했다?’ ‘파라오의 저주는 진짜일까?’ ‘인도에서 소를 신성시하는 이유는?’ ‘한자의 원형, 갑골문자란 무엇일까?’ ‘트로이의 목마는 전설일까? 사실일까?’ ‘스톤헨지는 왜 만든 것일까?’ 등 독자의 흥미를 끌 만한 내용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05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 남극에 대한 신선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극의 하늘은 현재 지구 생태계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가르쳐주는 복잡한 회로의 입구이다.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인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요람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남극은 인류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땅이다. 이러한 남극을 온전히 보존하려면 먼저 남극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남극에 관한 상식과 더불어 남극 탐험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듬뿍 담겨 있다. ★ 2012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 2013 행복한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06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지도 이 책은 복잡한 공식이나 실험 결과로 과학을 설명하는 대신 일상생활에서 접해왔던 익숙한 현상 속에 감추어진 원리를 밝힘으로써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과학 교과에서 다루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내용을 기본으로,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는 과학상식과 신비롭고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교과 학습에 필요한 과학의 전반적인 기초를 마련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 2014 행복한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올쏘 고등 생활과 윤리 (2019년)
동아출판 / 서호성 (지은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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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학습참고서
서호성 (지은이)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해 핵심 개념을 다지는 '개념편'과,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수능 출제 패턴을 학습하는 '실전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실전 모의고사(2회)를 수록하였으며, 온라인 서비스 '올쏘 퀴즈, 핵심 요점 노트, 생활과 윤리 용어 사전, 빠른 정답 확인'을 제공한다.Ⅰ. 현대의 삶과 실천 윤리 Ⅱ. 생명과 윤리 Ⅲ. 사회와 윤리 Ⅳ. 과학과 윤리 Ⅴ. 문화와 윤리 Ⅵ. 평화와 공존의 윤리[개념편과 실전편이 한 권에!]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해 핵심 개념을 다지는 '개념편'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수능 출제 패턴을 학습하는 '실전편' [특별 부록과 온라인 서비스까지!] 특별 부록 '실전 모의고사(2회)' 온라인 서비스 '올쏘 퀴즈, 핵심 요점 노트, 생활과 윤리 용어 사전, 빠른 정답 확인' 개념과 실력을 한 번에 잡는다! 내신 & 수능 기본서 올쏘 생활과 윤리 1. <BOOK① -개념편>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해 핵심 개념을 다지는 개념편 2. <BOOK②-실전편>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수능 출제 패턴을 학습하는 실전편 3. <특별 부록 제공> 실전모의고사(2회) 4. <온라인 서비스 제공> 올쏘 퀴즈, 핵심 요점 노트, 생활과 윤리 용어 사전, 빠른 정답 확인
가야에서 보낸 하루
웅진주니어 / 김향금 (지은이), 이희은 (그림) /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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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청소년 역사,인물
김향금 (지은이), 이희은 (그림)
단 하루 동안 가야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가야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는 ‘골목 여행자’ 패키지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하는 여행서이자 역사서이다. 가야의 왕부터 귀족, 무사, 장인, 상인, 여염집 여인, 어부, 점쟁이,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가야 사람들을 만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잊힌 왕국’ 가야와 접선하게 돕는 책이다. 어떻게, 어디에 사용했을지도 모를 유물들의 사진을 날것으로 나열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최대한 사료에 근거해 여행지 가야의 한 장면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가야의 집 모양을 연상해 볼 수 있는 집 모양 토기, 옥구슬, 가야의 토기 스타일, 보물, 기마 무사단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컬렉션도 볼거리 중 하나다. 가족여행을 떠나 여행지의 이야기를 나누듯 가야의 공간이나 만나는 사람들 별로 장을 분리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관심 있는 이슈를 골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작가의 말 말 타고 가야 거리를 달려 볼까? 1장 쇠의 바다, 금관가야에 가다 낯익은 땅, 낯선 바다에서 구지봉 고인돌만 아는 비밀은? 구지봉에서 내려다보는 봉황대 국읍 왕과 왕비의 무덤을 따로따로? 이른 아침부터 웬 푸닥거리? 2장 ‘쇠의 나라’인 금관가야 대장장이 마을에 가다 가야의 첨단 산업 단지, 낙동강 공업 벨트 가야 청소년의 희망 직업 1순위는? 한 땀 한 땀 박음질, 판갑옷 공방 3장 갯마을 촌장 댁에 가다 반가워요! 가야 사람들! 가야의 쓰레기장, 조개더미를 뒤지면? 온돌과 마루가 있는 갯마을 촌장님 댁 이래저래 시름에 잠긴 갯마을 촌장님 고대 4국의 건축 박람회에 가다! 4장 갯마을 촌장 댁의 부산한 아침 풍경 새 깃털로 부채질하는 촌장 부인의 아침 단장 풍부하고 균형 잡힌 가야식 식단 요리의 완성은 먹음직스러운 상차림 가야의 ‘성형 미인’ 촌장 댁 따님 오늘은 장시 가는 날 5장 금관가야는 장인 전성 시대 학교 대신 토기 공방에 가다 가야 토기는 브랜드 시대! 옥 공예 공방에서 가야의 옥구슬 문신 새긴 젊은이의 정체는? 6장 봉황대 국제 항구에 가다 국제 무역항에서 만난 외국 상인들 동전 한 닢이 알려 주는 해상왕국 봉황대 항구를 떠나며 7장 하늘에서 본 가야의 가을 가야의 하늘에 두둥실 떠올라 우리가 가지 않은 가야를 소개합니다 각양각색 가야 토기 오로지 ‘가야’라는 이름으로 가야의 국보 보물 열전 8장 아라가야에서 스타일을 만나다 가야 촌장들이 만나다 가야 백성들이 만나다 가야의 귀금속 소년, 소녀를 만나다 9장 대가야로 가는 길목에서 알터 바위그림 앞에서 대가야 들판에서 살포를 든 우두머리를 만나다 왕을 위한 우물가에서 10장 저물녘, 대가야 왕도에 서다 시르렁둥당, 왕도에 울려 퍼지는 가얏고 소리 ‘가야의 현충원’, 지산동 왕릉 섬진강 루트의 비밀! 우륵 12곡에 담긴 가실왕의 정치학 흙구슬 놀이 하는 아이들 11장 주산성에 가야의 별이 돋다 철 갑옷을 입은 대가야 기마 무사단 대가야의 기마 무사단 지산동 왕릉에서 본 수상한 귀족 소녀의 정체 나오는 말 가야산 해인사에서 어느 푸르른 날, 가야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가야에서 보낸 하루>는 선뜻 도전해 보기 어려운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누구나 한 번쯤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여행을 꿈꾸긴 하지만, 과거로의 여행, 그것도 역사 교과서에서 스치듯 지나친 가야로의 여행이라니. 생소함에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생각될 때쯤, 누구에게나 낯설어 보이는 이 베일에 싸인 나라, 가야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하다는 사실이 오히려 여행을 향한 고삐를 당기게 되는 자극점이 된다. <가야에서 보낸 하루>는 단 하루 동안 가야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가야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는 ‘골목 여행자’ 패키지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하는 여행서이자 역사서이다. 우리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1,6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한 땀 한 땀 판갑옷 만들기가 한창인 대장장이 마을의 공방에서, 어느 갯마을에 자리잡은 반지하 움집 촌장님 댁에서, 명품 토기가 줄지어 있는 토기 공방에서, 색색 가지 단단한 옥구슬을 잘 다듬어 내는 찬란한 옥 공예 공방에서, 한창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봉황대 국제 항구에서, 아라가야의 어느 난전에서, 왕의 물을 긷던 어정 앞에서, 2.4킬로미터에 이르는 봉긋한 무덤 수만 기가 이어지는 대가야 왕릉 앞에서, 전쟁을 준비하는 대가야 기마 무사단의 근엄한 행렬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될 것이다. 엄격한 스승 밑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공방 수습생들, 막다른 골목에 모여 구슬치기 하는 아이들, 옥구슬 목걸이와 귀고리, 온갖 장신구로 색깔 맞춤을 하고 청동 거울에 비춰 보며 만족해 하는 패셔니스타, 건장한 젊은이와 사랑에 빠진 촌장 댁 따님, 자식의 혼사와 진로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는 부모들이 이 여행에서 우리가 만날 사람들이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 평범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 여행을 결코 잊히지 않는 특별한 여행이 되게 할 이유이기도 하다. ‘메이드 인 가야’를 찾아서 가야는 ‘철의 나라’로 불려왔다. 철의 품질이 얼마나 좋았길래, 철을 얼마나 잘 다뤘길래 지금까지도 ‘철의 나라’ 하면 가야를 떠올릴까. 가야 사람들은 ‘만드는 사람들’이다. 마치 야들야들한 헝겊으로 맞춤옷을 만들 듯, 단단하고 거친 철을 약 1밀리미터 두께로 만들고 이 철판에 80여 개의 못을 박아 가야 군사의 인체 곡선에 꼭 맞는 맞춤 갑옷을 만든다. 작은 철판을 망치로 두드리는 장인, 철판에 못을 박는 장인, 판갑옷 가장자리에 가죽을 덧입히는 장인, 완성된 판갑옷을 직접 입혀 보고 수정할 곳을 체크하는 장인들로 분주한 공방을 상상해 보라. 그 구슬땀과 집중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출토되는 철 갑옷의 거의 대부분이 가야산이라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단단하고 거친 철을 헝겊 다루듯 펴고 구부린 장인들이 있었다면, 무르고 부드러운 흙을 반죽해 곡선미가 돋보이는 굽다리 접시, 그릇 받침, 긴목항아리, 고혹적인 사슴 모양 뿔잔을 빚어낸 장인들도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라가야 도공들은 토기에 영어 알파벳처럼 구불구불한 모양, 사물을 본뜬 듯한 모양을 자기가 빚은 토기에 새겨 놓았다는 것이다. 이 문양이 단순 장식이라고 넘겨 버린다면 큰 오산이다. 토기에 그려진 알 수 없는 문양들은 흥미롭게도 ‘메이드 인 아라가야’의 표시이자, 지금으로 보면 브랜드를 런칭한 디자이너의 상표 표기이다. 예술품을 빚고 세상에 내놓은 장인의 자존심이다. ‘만드는 사람들’의 나라, 가야를 조망할 때 단연 옥구슬 장신구도 자랑할 만하다. 가공하지 않은 옥과 수정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고 대롱 모양, 반달 모양, 둥근 모양으로 정교하게 갈고 문지르는 작업을 수없이 거치고, 영롱하게 빛나는 옥구슬에 구멍을 내어 실로 꿰고 나면 옥 목걸이 하나가 완성된다. 가야 사람들은 옥구슬 장신구를 즐겨 착용했다. 반짝이는 옥 꾸미개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옥 목걸이, 금박을 입힌 옥 목걸이까지, 지금 시대의 어느 금은방이 이보다 화려하게 반짝일 수 있을까. 이 재주 많은 가야 사람들의 손을 꼭 맞잡아 보고 싶은 충동이 인다. 우리는 가야로 간다! <가야에서 보낸 하루>는 가야의 왕부터 귀족, 무사, 장인, 상인, 여염집 여인, 어부, 점쟁이,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가야 사람들을 만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잊힌 왕국’ 가야와 접선하게 돕는 책이다. 어떻게, 어디에 사용했을지도 모를 유물들의 사진을 날것으로 나열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최대한 사료에 근거해 여행지 가야의 한 장면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가야의 집 모양을 연상해 볼 수 있는 집 모양 토기, 옥구슬, 가야의 토기 스타일, 보물, 기마 무사단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컬렉션도 볼거리 중 하나다. 가족여행을 떠나 여행지의 이야기를 나누듯 가야의 공간이나 만나는 사람들 별로 장을 분리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관심 있는 이슈를 골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모두가 연령을 불문하고 되도록 많은 독자들이 <가야에서 보낸 하루>를 통해 이 매력적인 나라, 가야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의 결과다. 흔히 가야를 ‘잊힌 왕국’이라고 한다. 역사의 기록이 정복한 나라의 소유물인 탓에, 기록조차 많지 않다. 하지만 가야의 철 제품들이, 토기가, 우륵의 가야금이 우리 시대에 전해졌듯, 알게 모르게 여러 분야의 ‘가야’가 ‘가만히’ 줄기차게 이어져 왔을 것이다. 이제 기억 저 너머 가야에, 가야의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볼 때다. 우리 안에 면면이 살아 있는 가야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볼 때다. 우리는 김해 구지봉에 와 있다.가야 여행을 함께할 날쌘 말은 나무에 매어 두었다.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하) 세트 (전3권)
아주좋은날 / 정진, 박윤경, 엄예현 (지은이), 김주경, 김태란 (그림)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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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날
청소년 문학
정진, 박윤경, 엄예현 (지은이), 김주경, 김태란 (그림)
호걸소설, 풍자소설, 애정소설들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데, 이 이야기들을 완주하고 나면 오늘날 우리의 삶에 과거가 녹아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호걸소설에서는 우리 고전 속의 독보적인 여성 영웅담 <박씨전>, 신분 차별을 비판하고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을 박진감 있게 다루며 오늘날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고전 <홍길동전>, 타고난 능력 대신 노력형 영웅담을 선보이는 <조웅전>까지 우리 민족에게 전해내려 온 통쾌한 호걸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4 호걸 소설 박씨전 | 홍길동전 | 조웅전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5 풍자 소설 옹고집전 | 양반전 | 허생전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6 애정 소설 춘향전 | 운영전 | 구운몽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오늘날, 고전은 현대인들의 곁을 꾸준히 맴돌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 이상 고전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거리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의 문화적 코드, 콘텐츠 소재로 활약한다. 고전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일까? 우리가 여전히 고전에 매료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현재는 과거에서 시작되었고, 미래는 현재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즐겁게 읽으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 『고미담 고미답』은 우리 옛이야기를 단순히 들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권마다 요사이 청소년들 관심거리가 펼쳐진다.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하)》에서는 호걸소설, 풍자소설, 애정소설들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데, 이 이야기들을 완주하고 나면 오늘날 우리의 삶에 과거가 녹아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호걸소설에서는 우리 고전 속의 독보적인 여성 영웅담 <박씨전>, 신분 차별을 비판하고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을 박진감 있게 다루며 오늘날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고전 <홍길동전>, 타고난 능력 대신 노력형 영웅담을 선보이는 <조웅전>까지 우리 민족에게 전해내려 온 통쾌한 호걸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 풍자소설에는 ‘천하제일 심술쟁이 옹고집의 배꼽 빠지는 개과천선기 <옹고집전>, 양반의 허례허식과 무능을 꼬집은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 김삿갓 뺨치는 장사 실력으로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허생의 이야기 <허생전>까지, 빵 터지게 웃기고 따갑게 비판하는 우리 고전 속 명작 풍자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 애정 소설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봄내음 가득한 사랑 이야기 <춘향전>, 궁녀와 선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운영전>, 구름처럼 허무하고도 아름다운 여덟 빛깔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김만중의 <구운몽>까지, 우리 고전 애정 소설의 자랑인 세 편의 작품을 다루었다. 이러한 읽기의 열매는 인간의 다양한 삶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 주고 문학의 즐거움을 흠뻑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야기 속 가치들은 청소년들의 좋은 토론 주제와 글쓰기에 중요한 요소임은 말할 것도 없다. 『고미담 고미답』을 읽다보면 문해력이 향상되고 글쓰기도 저절로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턱턱 막히는 고전 문학은 그만 중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춘 본문과 부록 현대어로 풀어 쓴 쉬운 본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에서는 각 작품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서 쓰고 있다. 또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은 대화나 인물의 심리 상태를 추가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딱딱한 고어와 턱턱 막히는 한자어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우리 고전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본문이 될 것이다. 생각거리 토론거리를 던져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 ‘고미담’에서는 ‘고전 속으로 / 미리미리 알아 두면 좋은 상식들 / 담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각 고전 문학 작품의 본문을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을 담았다. 이러지는 부록 ‘고미답’에서는 ‘고민해 볼까? /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 답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통해 본문 너머에 숨겨져 있는 고전 문학의 메시지와 논점을 짚어 준다. 풍성한 부록을 통해 독자들은 고전 문학을 현대 사회의 해결책이자 반면교사로 삼을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생긴 일
나무처럼(알펍) / 리비 글리슨 지음, 권혁정 옮김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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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알펍)
청소년 문학
리비 글리슨 지음, 권혁정 옮김
2013년 호주 최고 권위의 총리 문학상 수상작. 호주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리비 글리슨의 소설로,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한 소녀의 5일간의 기억 여행을 다룬 작품이다.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 레드가 점점 기억을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레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또 가족의 중요성은 물론 사랑과 우정, 도덕적 가치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예상 외로 빠르게 드러난 주인공의 정체가 오히려 더욱 긴박감을 주어 주인공 레드가 목걸이에 든 물건을 제대로 전달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사회가 부패와 정의, 자연적 재앙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여주고, 복잡한 인간 세상에서 자선 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폭풍으로 쑥대밭이 된 시드니의 동부 연안 진흙 속에서 거리의 소년이 빨간 머리 소녀를 발견한다. 그 소녀가 중얼거린 말은 “제이마틴… 제이마틴 …제이마틴…”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소녀를 발견한 페리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레드란 이름을 지어주고, 그녀가 기억을 찾는 자극제가 되어 주는데….1. 빨간 머리, 레드 2.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3. 마녀가 없는 헨젤과 그레텔 4. 사진 속 얼굴들 5. 재즈와의 만남 6. 시크릿 로켓 7. 시드니 탈출 작전 8. 낯선 집에서의 하룻밤 9. 버스 안에서 10. 길고 긴 나 홀로 밤 11. 덩치 큰 여인의 정체 12. 내 이름은 레드2013년 호주 최고 권위의 총리 문학상 수상작 사이클론이 세상을 덮쳤다.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사라졌고, 집을 잃었다. 그리고 진흙 속에서 한 소녀가 발견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RED』은 호주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리비 글리슨의 소설로,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한 소녀의 5일간의 기억 여행을 다룬 작품이다. 폭풍으로 쑥대밭이 된 시드니의 동부 연안 진흙 속에서 거리의 소년이 빨간 머리 소녀를 발견한다. 그 소녀가 중얼거린 말은 “제이마틴… 제이마틴 …제이마틴…”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다. 소녀를 발견한 페리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레드red란 이름을 지어주고, 그녀가 기억을 찾는 자극제가 된다. 하지만 레드는 자신에 대해서 솔직하지 않은 페리가 조금 의심스럽다. 그러나 현재로선 그를 의지하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이야기 중반도 채 안 되어 레드의 기억이 일부 살아나, 자신의 진짜 이름과 아버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시작에 불과했다. 진흙에서 발견될 때부터 걸고 있던 목걸이, 그 속에 엄청난 비밀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의 비밀이 밝혀지고, 주인공 레드는 또 다른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녀가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배후에는 무서운 음모가 있었던 것. 음모 한복판에 선 레드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른 채 경찰을 피해 자신을 구해준 페리와 친구 재즈와 함께 시드니를 탈출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플롯.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은 끝까지 서스펜스를 유지하고 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예상 외로 빠르게 드러난 주인공의 정체가 오히려 더욱 긴박감을 주어 주인공 레드가 목걸이에 든 물건을 제대로 전달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독서 토론에 적합한 책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독서 토론에 아주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 레드가 점점 기억을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레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또 가족의 중요성은 물론 사랑과 우정, 도덕적 가치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회가 부패와 정의, 자연적 재앙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여주고, 복잡한 인간 세상에서 자선 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너 이름이 뭐냐고?”소년이 재차 물었다.“이름?”소녀의 목소리는 기묘하게 높고 날카로웠다.“제이마틴제이마틴.”“제이마틴? 제이 마틴이라고? 아니면, 제임스 마틴?”“잘 모르겠어.” 등과 목을 긁다가 손가락이 가죽끈에 닿았다. 그것을 잡아당겼다. 티셔츠 속에서 긴 줄이 나왔고, 그 끝에는 딱딱한 금속이 달려 있었다. 그녀는 그 위를 툭툭 쳐 보았고, 그다음엔 깨끗하게 문질렀다. 매끄러운 금속 로켓이다. 내 것인가? 누가 준 거지? 항상 이걸 걸고 다닌 것일까?이것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을까? 레드는 벌떡 일어서서 베란다 끝으로 갔다. 양쪽 어깨가 떨렸다. 아빠의 얼굴을 보았다. 까맣고 숱이 많은 눈썹, 말할 때 양 미간에 수직으로 잡힌 깊은 주름, 창백한 입술 위의 작은 상처. 그들은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다. 아빠는 애들레이드로 간 다음, 시골의 작은 마을로 갈 거라고 했다. 그런데 이름이 다르다. 로지다.“내 이름이 뭐야?”
통합 논술형 사회 꾸러미 (전12권)
비룡소 / 비룡소 편집부 엮음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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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인문,사회
비룡소 편집부 엮음
논술 세대에게 꼭 필요한 통합 논술형 사회 교양서 세트. 아는 만큼 쓸 수 있는 논술, 교양서 독서로 시작하는 논술 첫걸음을 도와준다. 뜨거운 지구촌 곰브리치 세계사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대통령이 된 통나무집 소년 링컨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당찬 여자들, 세계의 끝으로 가다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 자연의 수호자 존 뮤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다윈의 두번째 버글호 여행 1 다윈의 두번째 버글호 여행 2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다정한시민 / 이필렬 (지은이)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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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시민
청소년 과학,수학
이필렬 (지은이)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프롤로그 1장 기후 재난에서 벗어나는 길 심한 몸살을 앓는 지구 기후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탄소 중립 시나리오, 실현 가능할까?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는 세 가지 방법 기후 피로감, 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 2장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에너지 기술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전기 자동차, 어떤 장점이 있을까? 배터리의 성능이 좋아진다 고속 충전기가 주유소만큼 설치된다면? 3장 교통수단의 변화와 혁신 자율 주행차,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그린 연료를 개발하는 방법 대형 선박 연료, 가격이 싸야 선택된다 그린 항공유, 갈 길이 너무 멀어 수소 트럭과 전기 트럭, 뭐가 더 나을까? 4장 건축물의 온실가스 해결 방안 건축물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너무 많아 제로 에너지 하우스, 어떤 의미일까? 파시브하우스의 다섯 가지 실현 원리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 펌프 5장 에너지의 원천, 태양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게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려면? 태양광 발전기 어디에 설치할까? 변신하는 태양 전지 6장 바람의 힘, 풍력 발전 풍력 발전의 오래된 역사 바다로 나간 풍력 발전기 과잉 생산된 전기, 어떻게 저장할까? 날개를 나무로 만들 수 있을까? 나무로 지은 고층 건물 발전기의 수명이 다하면? 에필로그 전기차, 배터리, 자율 주행차, 그린 연료부터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변신하는 태양광과 풍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에너지 기술을 알아보자!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 [질문하는 시민] 시리즈 2권 기후 위기, 희망이 필요한 시대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고, 독일에서는 녹색당이 참패하고 극우 정당이 득세했다고 하는데, 인류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자유, 민주주의, 인권 이런 건 다 갖다버리고 자국의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는 세상에서, 1.5도 상승, 2도 상승에서 멈출 수 있을까? 불가능해 보이고,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필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류가 멸망의 길로 가지는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가혹한 시련이 닥쳐도 이겨 냈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낙관적인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데이터들을 제시한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 무엇보다 인류의 힘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가 세상을 바꾼다 필자는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해결 기술은 반드시 나와야 하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지속 가능한 인류 문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예로 전기차, 자율 주행차 등을 소개한다. 어쩌다가 전기차 화재 사고 뉴스를 보면, 과연 전기차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자율 주행차도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을 보면 너무나 급속도로 확산되고 보편화되는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전기차는 에너지 이용 효율이 매우 높지만 배터리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또 충전 시간과 장소 때문에 덜 선호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기차 생산업체에서는 어떤 기술을 발전시키는지 알게 된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자율 주행차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과연 대다수의 사람들이 차를 구입하지 않고, 주차장과 도로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세상이 올까 싶지만,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자율 주행차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쉬운 정보로 설명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태양광, 풍력 하면 ‘또 그 얘기야? 너무 오래됐잖아’ 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태양광, 풍력 발전 모습을 많이 보게 돼서, ‘어, 이게 중요한가 보네, 우리나라는 왜 빨리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는 태양 전지판이 얼마만큼 단가가 낮아졌는지 아주 구체적인 데이터로 설명하면서, 예전 방식대로 설치하는 것보다 무조건 빨리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먼바다에 설치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설명하면서, 여러 저장 방법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우리나라도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분히 전환될 수 있음을 수치를 통해 증명하고 있는데, 강한 주장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쓰기가 큰 장점이다. 강철이나 콘크리트 대신 나무를 사용한다 탄소 제로 재료인 나무로 지은 건축물은 멋지지만 자주 볼 수 없고, 우리는 강철과 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와 빌딩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나무로 지은 고층 건물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무로 3층 이상 짓는 것은 건축 관련 법 때문에 어려운데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18층 기숙사도, 파리의 15층 아파트도 목조 건물이다. 나무는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할 뿐 아니라, 매우 친환경적인 재료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과학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 세계 곳곳에 나무를 많이 심는 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나무로 만든 어마어마하게 큰 풍력 발전기 날개도 소개하는데 커다란 감동을 준다.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어때? 텀블러 사용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면 기운이 빠진다. 개개인이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도 실제로 분리수거가 되는 비율은 극히 적다는 뉴스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너무너무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안 틀고 버티다가 지구를 살리기 전에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다. 공장식 축산이 기후 위기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아도, 주변에서 고기를 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이 방식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차, 그린 연료, 히트 펌프, 제로 에너지 하우스,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소소하게 실천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는 꿈을 꾸는 것도 좋겠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시민 시리즈]는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자 기획한 청소년 책이다. 1권 대멸종, 2권 에너지 기술, 3권 생태 전환 디자인, 4권 기후 재난, 5권 불평등, 6권 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 위기, 생물종 다양성 파괴, 세계 경제 불평등, 난민, 전쟁, 바이러스 등 여러 글로벌 이슈들이 우리의 일상을 압박하지만 비관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이 시리즈는 교수, 박사 등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선동이나 강력한 주장보다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정확한 정보, 희망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독자들이 차근차근 이슈들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선택하고 실천할지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데카메론 1
타임기획 / 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김혜니 옮김 / 2000.01.01
5,000
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김혜니 옮김
001. 위기를 벗어나는 재치에 대하여 002. 남편을 속이는 아내 이야기 003.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 004. 지혜와 권선징악에 대하여 005. 영혼의 위대성에 대하여001. 교묘한 인간들의 속성에 대하여 002. 갈등과 고뇌 끝에 오는 행복 003. 갈망의 성취와 시련의 극복 004. 슬픈 사랑 이야기 005. 행복한 사랑 이야기
한국사 속 별별 사이
북트리거 / 유정호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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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유정호 (지은이)
역사 속 인물들은 결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의 만남과 협력, 갈등과 대립 속에서 역사의 방향이 결정된다. 『한국사 속 별별 사이』는 한국사의 주요 인물들을 개별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인물 사이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역사서다. 성왕과 진흥왕의 치열한 전투, 단종과 세조 사이의 비극적인 권력 다툼, 한규설과 이완용이 보여 준 극명하게 다른 선택…. 이름만 들어도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의 관계 속에는 한 시대를 뒤흔든 선택과 변화가 담겨 있다. 왕과 신하, 스승과 제자, 동지에서 숙적으로 돌변한 라이벌까지, 각 인물이 맺은 관계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현직 역사 교사인 저자는 고대에서 근현대를 넘나들며 한국사를 관통하는 21가지 특별한 인물 관계 속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이 만들어 낸 인간적인 이야기를 조명하여 보다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한국사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청소년 독자들이 역사적 사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들 사이의 가상 대화를 재구성해 친근감을 더했다. 더불어 책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주요 내용을 정리한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 혼자 공부할 때는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들어가며: 역사는 사람 사이에서 탄생한다 1부 동지에서 적으로, 권력과 갈등의 역사 1 사랑인가 왕위인가 • 고주몽 × 소서노 2 어제의 동지, 오늘의 적 • 성왕 × 진흥왕 3 의로운 칼날, 비극이 되다 • 목종 × 강조 4 스러져 가는 고려를 눈앞에 두고 • 최영 × 이성계 5 조선 건국을 이끈 동지에서 숙적으로 • 정도전 × 이방원 6 조카에게서 숙부로, 빼앗긴 왕좌 • 단종 × 세조 7 뒤틀린 부자 관계 • 흥선대원군 × 고종 2부 서로 다른 소신의 충돌, 같은 일을 두고 갈린 선택 8 임진왜란 속 혼란의 바다에서 • 이순신 × 원균 9 전쟁이냐 항복이냐 • 김상헌 × 최명길 10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건만 • 김옥균 × 홍종우 11 개화냐 척화냐, 그것이 문제로다 • 유길준 × 유인석 12 옥새를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 • 순정효황후 × 윤덕영 13 외교권, 지킬 것인가? 넘길 것인가? • 한규설 × 이완용 14 같은 시대, 다른 문학 • 김동인 × 이상화 3부 협력과 합심, 변화를 이끌다 15 조선 후기 최고의 파트너 • 정조 × 정약용 16 자주적이고 평등한 조선을 꿈꾸다 • 서재필 × 윤치호 17 펜으로 일제에 맞서 싸우다 • 어니스트 베델 × 양기탁 18 다르지만 같았던 꿈 • 임병찬 × 박상진 19 한날한시에 총을 들다 • 전명운 × 장인환 20 이념을 뛰어넘어 독립을 도모하다 • 김구 × 김원봉 21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변화를 꾀하다 • 신채호 × 안창호갈라선 길, 맞잡은 손, 운명적 만남, 역사적 대결! 인물과 인물이 만나 서로의 운명을 바꾸는 순간 ― 그들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 “저는 우리의 역사를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라고 깊이 믿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우리가 내리는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우리의 선택은 사람들의 생각, 신념, 가치, 꿈에서 비롯됩니다.” ― 엘리너 루스벨트 역사는 사람과 사람들이 맺은 관계 속에서 발전하고 변화해 왔다.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힘을 합쳐 거대한 사건을 만들어 낸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딱딱한 교과서 속 지식도 입체적이고 살아 있는 역사로 다가온다.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이자 『조선사 개념어 사전』,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를 비롯해 다수의 역사서를 집필한 유정호 작가가 『한국사 속 별별 사이』로 새로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21가지 한국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시간의 흐름 순이 아닌, ‘관계와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내며, 인물과 인물 사이의 역학이 역사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보여 준다. 라이벌로, 동지로, 때로는 스승과 제자로 얽히고설킨 마흔두 명의 역사적 인물들이 펼쳐내는 드라마틱한 관계사를 통해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들의 관계를 통해 ‘왜’ 그러한 역사적 결정이 내려졌는지, 그리고 그 결정이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역사적 인물이 주변 인물이나 시대적 상황으로부터 받은 영향과 선택의 순간을 이해하며 역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단순히 ‘무엇을’ 배우는 것을 넘어 ‘어떻게’와 ‘왜’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 보면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역사관이 독자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릴 것이다. 역사는 사람 사이에서 탄생한다 한국을 만든 다양한 애愛와 증憎의 관계 한 인물의 업적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역사의 흐름이, 두 인물의 관계 속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한국사 속 별별 사이》는 역사 속 인물들의 관계와 대립 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1부 〈동지에서 적으로, 권력과 갈등의 역사〉는 왕권과 권력을 둘러싼 역사의 흐름을 중심으로 서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라 결국 등을 돌리게 되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다루었다. 2부 〈서로 다른 소신의 충돌, 같은 일을 두고 갈라진 선택〉은 같은 시대, 같은 문제를 마주했지만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신념과 현실, 혹은 서로 다른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고 충돌했던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내렸으며, 그 선택이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깊이 들여다 본다. 3부 〈협력과 합심, 변화를 이끌다〉에서는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해 변화를 만든 인물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서로 다른 배경과 이념을 가졌지만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았던 이들이 만들어 낸 역사적 전환점을 탐구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청소년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역사적 인물들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장마다 인물들 사이의 가상 대화를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중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독자들은 역사적 사건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며,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각 장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주요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 학습 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한 읽기를 넘어 문제를 풀고 사고하며 역사를 더욱 깊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 누구나 한국사의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온 결과물입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삶의 가치관이나 방식은 달랐지만, 인간이 추구하고 희망하는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 곧 기뻐하고 노여워하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인간의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화내는 사람은 다독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추구합니다. 또한, 불의를 보면 바로잡으려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려 애쓰며, 때로는 협력자와 함께 나아가지만 때로는 뜻을 방해하는 존재와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서는 늘 옳은 일을 선택 한 사람들이 승리해 왔으며,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수많은 인물을 만나 보길 바랍니다. 그들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했는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삶에 적용할 지혜로움을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며: 역사는 사람 사이에서 탄생한다) 조선 건국의 주역이자 정치적 동반자였던 이방원과 정도전은 건국 후 남보다 못한 사이로 탈바꿈합니다. 얽히고설킨 둘의 인연은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고서야 끝을 맺었지요. 이후 정도전은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역적으로 몰렸어요. 조선이라는 나라를 구상하고 설계한 정도전이 아이러니하게 조선 역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다가, 고종 대에 가서야 복권될 수 있었답니다. 더 아이러니한 점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한 일이 사병 혁파였다는 거예요. 왕권을 안정화하려면 임금의 친족 및 권세 있는 이들의 군사적 기반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사실을 그 또한 이해한 것이지요. 이 외에도 태종 이방원은 정도전이 생전에 제안한 정책을 필요에 맞게 활용하며 조선이라는 나라의 기틀을 다졌어요. 태종이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이룬 덕분에 그의 아들 세종이 조선의 태평성대를 열 수 있었죠. 어쩌면 정도전의 뜻은 이방원에게로 이어져 꽃피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절친한 동지가 한순간에 숙적이 되고, 자신의 손으로 죽인 사람의 뜻을 계승하고…. 역사란 아이러니의 연속인가 봅니다. (5 조선 건국을 이끈 동지에서 숙적으로)
저승 우체부 배달희
다산책방 / 부연정 (지은이)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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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청소년 문학
부연정 (지은이)
미스터리 브이로그
우리학교 / 이요마 (지은이)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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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이요마 (지은이)
구독자 23만, 채널명 ‘하이드 온 월드’. 미스터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방송반 세 친구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강원도로 떠난 촬영에서 예기치 못하게 ‘진짜’ 백골을 발견하며 거대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미스터리 브이로그』는 “놀랍도록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가슴 뻐근한 깨달음을 담았다.”라는 독서 모임 교사의 추천사처럼, 현실과 그 너머를 오가는 명랑 X 호러 콘텐츠 제작기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일치하지만 지나치게 타인의 반응에 집착하는 도현. 좋아하는 일도 잘하는 일도 무엇인지 모르지만 주어진 일은 누구보다 성실히 해 내는 지현. 좋아하는 일 아는데 그게 잘하는 일인지는 확신하지 못하는 오원까지. 눈앞에 대학 입시를 둔, 서로 다른 생각과 개성을 지닌 셋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지 잘하는 일을 해야 할지, 그전에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고민하는 10대의 마음을 대변한다. 진로 고민은 깊어지고, 사이버 사이버 레커 채널의 악의적인 몰이에 휘말리지만 그럼에도 치열하게 선택하고 계획대로 실패하고자 오늘도 촬영 장비를 챙기는 세 명의 초보 크리에이터가 독자를 신비로운 모험으로 이끈다.1부 다이빙 엘 프롤로그 개념 없는 미스터리 유튜버 9 실패하러 가는 콘텐츠 1 11 실패하러 가는 콘텐츠 2 19 실패하러 가는 콘텐츠 3 31 갈림길 39 기적이 찾고자 한 희망은 44 지금, 현재 1 54 지금, 현재 2 64 시간 여행자 1 70 시간 여행자 2 78 판도라의 상자 87 찾아온 희망 96 저곳으로 110 2부 하이드 온 월드 나의 지구, 너의 지구 1 123 나의 지구, 너의 지구 2 130 관측 138 유일한 아이 145 타임라인 153 추격 162 타임머신 실험 170 사람은 의미를 찾아서 185 처리반 193 두 가지 부탁 199 시간을 달려서 207 대탈출 217 하이드 온 월드 224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다차원 고려장의 비밀 편 228 에필로그 1년 후 운망 해변 233 작가의 말 236 실패하는 데 실패했다면 그것은 성공일까? 망해 가는 유튜브 채널 소생을 위해 우리는 구독자가 원하는 실패를 찍으러 간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함께 방송반 활동을 해 온 도현, 지현, 오원은 구독자 23만 명에 달하는 미스터리 유튜브 채널 ‘하이드 온 월드’를 운영한다. 그중에서도 유달리 인정 욕구가 강한 도현은 구독자의 반응과 조회수에 일희일비한다. 지난 2년 동안 다룰 만한 모든 미스터리를 다 다룬 뒤로 새로운 소재 발굴에 누구보다 부담을 느끼던 멤버 역시 도현이었다. 채널의 정체기를 침체기라고 생각했던 도현은 현장 취재 기반의 야심 찬 미스터리 다큐멘터리를 기획한다. 홀로 촬영하러 다닐 정도로 열의를 불태우지만, 돌아온 구독자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싸늘하다. 오히려 페이크 다큐로 편집한 영상은 논란에 휩싸이며 멤버들은 처음으로 라이브로 사과 방송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공들여 편집한 것도 아닌 그 라이브 방송이 예상 밖으로 큰 호응을 얻는다. 이에 도현은 진지하게 신비를 탐구하는 콘텐츠 대신 취재에 실패하고 푸념이나 늘어놓는 미스터리 브이로그를 조금은 착잡한 마음으로 기획한다. 도현의 싱숭생숭한 마음과는 무관하게 구독자 입맛에 맞춘 브이로그 1, 2편은 연달아 성공을 거둔다. 여름방학을 맞아 세 번째 촬영을 떠난 세 사람은 이번에도 미스터리 스팟에서 처절하게 고생하다가 소득 없이 돌아오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뜻밖에 진짜 백골을 발견하며, 처음으로 실패하는 데 실패하는데……. 예정된 실패에 개의치 않으며, 그저 마음을 다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도현의 모습에서 실패하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성공 제일주의, 성과 지상주의 오늘날 사회에서 도현의 실패에 집중해 소설을 읽는다면 과정이 아름다워야 결과도 아름답다는 진부한 교훈을 겸허히 진실로 받아들이고 증명해 내는 모습에 감동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은 관측과 동시에 하나로 고정된다 머리카락 빡빡 밀고 기숙 학원에 들어가면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누가 그래 어머니, 아버지, 형까지 모두 엘리트 코스를 밝은 법조인 집안에서 혼자 동떨어진 오원은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해 이름 들으면 알 만한 대학에라도 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형과 달리 “투자 대비 효율이 나는 아이”가 아닌 오원은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라고 자조하는 데 익숙하다. 그런 오원에게 방송반 활동은 자기 효능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도 쓸모 있다는 감각을 얻은 것이다. 그렇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만약 방송반에서도 자신이 쓸모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래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고3이 되어 버렸다. 당사자부터 주변 사람들까지 다들 야단법석을 떨며 마치 남은 모든 인생이 올해 수능을 기점으로 결정될 것처럼 구는 고3이. 오원은 멤버들과 떠난 촬영에서 진짜 백골을 발견하며 처음으로 ‘진짜’ 미스터리의 진실에 가까워질 기회를 얻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삼척의 한 기숙 학원에 머리까지 밀고 입소한다. 기숙 학원에 가기만 하면 마음을 잡고 공부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건 오원의 착각이었다. 그런 오원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눈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데……. 오원의 마음이 입자라면 관측 시점은 언제일까? 기숙 학원에 들어가서도 마음을 잡지 못한 건 그보다 훨씬 전부터 자기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하이드 온 월드’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 모두가 가는 것처럼 보이는 길이 안전한 길이며 옳은 길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마음을 잘 들여다보자, 진짜 마음을 관측한 순간부터 나에게 안전하고 옳은 길은 내 마음이 원하는 길 하나뿐이다. 돌고 돌아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오원의 마음을 지켜보는 동안 독자도 외면해 왔던 진심을 마주하게 될지 모른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인 거 알지? 불안하고 불확실하지만 오롯이 나의 마음과 힘으로 하는 선택 스스로 무색무취, 평범한, 보통의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지현은 사실 남다른 꼼꼼함과 정보 검색 능력, 트렌드를 읽는 눈을 바탕으로 열정만 넘치는 도현과 이상 속에서만 사는 오원이 내놓는 아이디어를 통합해 실현할 수 있는 영역으로 바꾸는 역할을 해 왔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의 채널 운영까지 생각할 정도로 ‘하이드 온 월드’에 진심이지만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 늘 한 걸음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그러던 중 내심 자기와 비슷하게 대입과 채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오원이 ‘진짜’ 미스터리를 뒤로하고 기숙 학원에 들어가는 선택을 하자, 지현은 배신감과 혼란을 느낀다. 꾸준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도현이나 외향적인 오원 사이에서 특출난 것도 특색도 없어 왠지 초라한 기분을 느껴 왔던 게 한번에 폭발한 것이다. 이에 충동적으로 이전과 다른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선택’으로 혼자 미스터리 취재에 나선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불확실한 내일의 선명도를 높이는 방법은 확실한 오늘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을 겪게 된다. 선택하지 않는 선택도 선택인 것처럼. 지현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미래가 정말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는 자유와 무한한 선택지가 버거울 때 일단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미래는 불가사의하다는 점에서 미스터리와 닮아 있다. 무한한 가능성 가운데 오늘 우리의 힘으로 그 정체를 밝혀내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그리고 그 정체를 알게 되는 순간, 미래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고 미스터리는 더 이상 미스터리가 아니다. ‘하이드 온 월드’의 도현, 오원, 지현은 어떤 미래를 보게 될까? 찾아 나선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채널의 존폐, 대입의 성패보다 오늘의 실패를 값지게 여기게 된 고등학교 방송반의 신비로운 여름 방학이 펼쳐진다. “근데 이거 진짜로 할 건 아니지?” 오원이 카메라의 화면을 통해 바다를 보면서 말했다.“뭘 진짜로 안 해?” 도현은 언제 주워 왔는지 허리까지 오는 긴 나무 막대기를 바닥에 꽂으며 답했다.“아니. 인간적으로…… 오늘 34도잖아.”“그래서?”“아니. 그게 아니라. 그러니까……”“하고 싶은 말이 뭔데?”도현은 우물쭈물하는 오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내 결심했다는 듯 오원이 눈을 마주 보며 말했다.“…… 우리는 어차피 실패하러 온 거잖아.” “이제 정신 차려야지. 언제까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 나는 말야. 솔직히 여기에 내 미래를 다 걸 자신이 없어.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기 전에 딱 여기까지가 깔끔하지 않나 싶어. 이거 하면서 살아 보겠다고 부모님 설득할 자신도 없고.”도현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렇게 물었다.“네가 진짜 좋아하는 일인데도?”“좋아하는 거랑 먹고사는 일은 다른 거니까. 유튜브가 천년만년 남아 있을 것도 아니고 말이야.”“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인 건 알지?”
1등급 만들기 미적분 1 487제 (2026년)
미래엔 / 김동은, 김한결, 서미경, 원슬기, 정재훈 (지은이)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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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김동은, 김한결, 서미경, 원슬기, 정재훈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루어집니다. ] 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 ⑴ 05 도함수의 활용 ⑵ Ⅲ. 적분 06 부정적분 07 정적분 08 정적분의 활용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 핵심 개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 내신 적중 서술형 ]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키우기 -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출제율이 70% 이상인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며 탄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 중요 & 실력 UP: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문제와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도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율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 실력 완성 ]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중요 기출 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도전 1등급 최고난도 ] 최고난도 문제로 1등급 도전하기 1등급을 결정하는 최고난도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실력 완성 문제와 도전 1등급 최고난도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
다른 / 펜드리드 노이스 (지은이), 권예리 (옮긴이)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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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펜드리드 노이스 (지은이), 권예리 (옮긴이)
수많은 사회적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세상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열여섯 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그들은 시대적 한계와 제약 속에서 때로 좌절하고 낙심했지만, 과학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뛰어난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 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될 것이며, 도전 정신을 심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여성 과학자 열여섯 명의 삶에 나타난 고뇌와 기쁨, 사랑과 우정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각 장마다 인물별 연표와 사진, 일러스트, 과학 용어 해설, 역사적 사건 설명 등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시대적 한계와 제약, 사회적 차별과 억압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살았던 여성 과학자들의 열정적인 삶과 놀라운 성취, 그들의 연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추천사 들어가며 01 [의학] 여왕의 산파 - 루이즈 부르주아 부르지에 02 [천문학] 별을 헤아리다 - 마리아 쿠니츠 03 [화학] 여성을 위한 화학 - 마리 뫼르드라크 04 [물리학] 볼로냐의 물리학자 - 라우라 바시 05 [컴퓨터과학] 숫자를 짜는 베틀 - 오거스타 에이다 바이런 06 [수학] 공중보건학자이자 통계학자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07 [의학] 다른 문을 통해 - 메리 퍼트넘 저코비 08 [수학] 고고하고 신비로운 학문 - 소피야 코발렙스카야 09 [물리학]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 마리 스크워도프스카 퀴리 10 [물리학] 핵분열의 물리학 - 리제 마이트너 11 [수학] 현대 대수학의 창시자 - 에미 뇌터 12 [의학] 이동성 유전자 - 바버라 매클린톡 13 [컴퓨터과학] 해군 제독의 언어들 - 그레이스 머리 호퍼 14 [화학] 화학 결정의 신비 - 도러시 크로풋 호지킨 15 [물리학] 베타붕괴 반응 - 우젠슝 16 [화학] 신약 개발 - 거트루드 벨 엘리언 작가 후기 더 읽을거리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뤘지만 ‘여자라서’ 기억되지 못한 과학자 열여섯 명의 이야기 백의의 천사로 알려졌지만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이기도 했던 ‘나이팅게일’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했지만 남성 동료에게 노벨상을 양보해야 했던 ‘마이트너’ 현대 대수학의 기틀을 세웠으나 여성이자 유대인이어서 학교에서 쫓겨났던 ‘뇌터’ 여성은 16세기 말부터 과학 발전에 참여해 왔지만 오랫동안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 왜 과학은 여성의 업적을 기억하지 않을까?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최초의 프로그래머인 오거스타 에이다 바이런, 핵분열의 원리를 발견한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 인슐린 분자 구조를 밝혀낸 화학자 도러시 크로풋 호지킨, 과학적 보건 의료의 기초를 세운 통계학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처음으로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한 화학자 거트루드 벨 엘리언까지……. 이 책은 수많은 사회적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세상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여성 과학자 열여섯 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어머니나 아내, 사교계의 꽃과 같은 전통적인 역할로 제한된 삶에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찾거나 스스로 만들어 낼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갔다. 이들은 과학자의 삶을 꿈꿀 때마다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으며, 여자라는 이유로 대학 입학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또한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남성 과학자의 무급 조수로 일했고, 대학 교수가 된 뒤에도 남성 동료 교수들의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함께 연구한 주제로 혼자 노벨상을 받는 남성 동료 과학자의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때때로 그들이 이룬 과학적 성취보다 그들이 지닌 여성성이 부각되어 스캔들에 휘말리거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들은 이러한 시대적 한계와 제약 속에서 때로 좌절하고 낙심했지만, 과학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뛰어난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 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될 것이며, 도전 정신을 심어 줄 것이다. 인물별 연표와 사진, 일러스트, 과학 용어 해설, 역사적 사건 설명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여성 과학자들의 열정적인 삶과 놀라운 성취 이 책은 여성 과학자 열여섯 명의 삶에 나타난 고뇌와 기쁨, 사랑과 우정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각 장마다 인물별 연표와 사진, 일러스트, 과학 용어 해설, 역사적 사건 설명 등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시대적 한계와 제약, 사회적 차별과 억압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살았던 여성 과학자들의 열정적인 삶과 놀라운 성취, 그들의 연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호기심,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려는 욕구였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고, 가치 있게 살고 싶다는 욕망이 강했습니다. 어머니나 아내, 사교계의 꽃과 같은 전통적인 역할로 제한된 삶에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정신은 살아 있었고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과학의 끝없는 질문과 문득 찾아오는 명확한 해답은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몰두하는 일을 즐겼습니다. 때로는 수줍음을 타고, 소심해지고,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이 책에 실린 여성 과학자 열여섯 명은 위대한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찾거나 만들어 낼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갔습니다. 루이즈 부르주아 부르지에는 용감하고 독립적인 여성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명망 있는 의사들과 거의 동등한 관계로 임신과 출산에 관해 서슴없이 의논하고 협력했지요. (…) 부르지에에게는 남달랐던 점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지역의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토착어로 글을 썼다는 점입니다. 부르지에는 산파로서의 경험과 책을 읽고 터득한 지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김 하사는 어떻게 20살에 해군 부사관이 됐을까?
굿웰스북스 / 황영민 (지은이)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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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웰스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황영민 (지은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한 기회로 해군 군함을 타본 저자는 해군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두 차례 실패와 방황을 딛고, 저자는 해군이 되었다. 저자는 8년의 부사관 복무기간 중 2년은 수상함, 3년은 잠수함에서 복무했다.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생활은 꿈꿔왔던 것보다 더 찬란했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더 힘들기도 했다. 이 책에는 해군 부사관 입대를 고민하는 청소년들, 예비 해군 부사관 후보생, 초임 부사관들을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해군에 입대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어떻게 해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풀었다.프롤로그 1장 : 수능 끝나고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01 나는 해군사관생도가 되고 싶었다 02 대학 vs 취업, 그것이 문제로다 03 수능 끝나고 졸업할 때까지가 골든타임이다 04 취업난 시대, 직업군인이 대세다 05 수능 끝, 무슨 일을 해야 할까? 06 대학 안 가도 괜찮아 07 대학에 진학해도 늘 불안하고 두렵다 2장 : 나는 대학 대신 해군 부사관을 선택했다 01 해군 부사관이 좋은 5가지 이유 02 스물두 살, 내가 해군 부사관을 택한 이유 03 군대 가면 썩는다고? 0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군 부사관 05 해군 부사관은 신의 직장이 아니다 06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지 마라 07 타인의 기대에 의해 입대하지 마라 3장 : 해군 부사관이 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01 입대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02 자격증, 입대 전에 제대로 준비하라 03 해군이 수영을 못한다고? 04 미디어가 심어준 환상에서 벗어나라 05 군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입대하지 마라 06 직별 선택의 기준은 적성이다 07 준비된 부사관에게는 모든 것이 기회다 4장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8가지 해군 생활 비법 01 어서 와, 군함은 처음이지? 02 초임하사, 딱 1년이 골든타임이다 03 내 밑에는 갑판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일하라 04 고민만 하는 것보다 실수하는 것이 낫다 05 질문은 당신을 성장으로 이끈다 06 인정받는 박 하사의 수첩에는 무엇이 적혀있을까? 07 몸이 기억할 때까지 익히는 것이 훈련이다 08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 5장 : 지금 당장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하라 01 특별하고 멋진 직업을 갖고 싶다면 02 생각만 하지 말고 몸으로 부딪쳐라 03 군대에서의 시간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04 급여가 주는 안정감에 만족하지 마라 05 내 인생을 바꾼 해군 부사관 06 해군은 나를 성장시켜온 가장 좋은 학교였다 07 바다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에필로그 참고문헌나는 대학 대신 해군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 수상함 2년, 잠수함 3년 복무한 해군 부사관이 알려주는 해군의 모든 것! 찬란한 환상부터 현실의 장벽까지! “해군은 나를 성장시킨 최고의 학교였다!” “아들, 해군 군함 타러 가볼래?”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한 기회로 해군 군함을 타본 저자는 해군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두 차례 실패와 방황을 딛고, 저자는 해군이 되었다. 저자는 8년의 부사관 복무기간 중 2년은 수상함, 3년은 잠수함에서 복무했다.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생활은 꿈꿔왔던 것보다 더 찬란했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더 힘들기도 했다. 이 책에는 해군 부사관 입대를 고민하는 청소년들, 예비 해군 부사관 후보생, 초임 부사관들을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해군에 입대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어떻게 해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풀었다. 어떤 길이든 직접 걸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어떻게 남들이 다 가는 길만 정답이겠는가? 당신이 선택한 길이 정답이다!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진로선택을 두고 고민한다. 생각만 많이 한다. 이 길이 가는 것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따져본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선택한 길이 정답이다.”라고 말한다. 고민 끝에 선택한 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힘들더라도 실패라고 단정지을 필요 없다. 선택하지 않았던 길을 아쉬워하며 후회할 필요도 없다. 선택한 길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테니 말이다. 어떤 길이든 직접 걸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지금 남들이 다 가는 길이라고 해서 훗날 후회하지 않으리라 어떻게 보장하는가?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결정을 내려라. 마음이 이끌리는 길을 용기있게 선택하라. 이 책은 대학 진학이라는 길 외에 다른 선택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저자가 바로 그 선택을 했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군 부사관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20살 저자가 했던 고민들과 결정, 해군 부사관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겪어온 일들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 거친 파도를 이겨낼 때마다 당신은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하면 수없이 많은 난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난관들은 인생을 성장시켜주는 밑거름이 된다. 어떤 곳에 있든 결국 고민은 생긴다. 무슨 일을 하든 현실은 막막하고 미래는 불안하다. 마음가짐에 따라 그곳이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특별하고 멋진 직업을 갖고 싶다면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하라. 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돈 주고도 경험하지 못할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바다에서 모든 것을 깨달았다. 국가를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하면서 내가 대한민국 해군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이처럼 자신만의 멋진 프라이드를 느끼고 싶은 당신, 무엇을 더 망설이는가?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이제 핑계를 찾지 말고 행동할 방법을 찾아라. 꿈을 꾸고 도전해서 당신만의 멋진 미래를 창조하라!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미적분.통계 기본
한언출판사 / 홍두표 지음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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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청소년 학습
홍두표 지음
새로운 교과과정에 맞춘 2010년 최신개정판. 새롭게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미.적분 내용과 보강된 확률.통계 내용들을 묶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냥 문제만 풀어주는 문제집이 아니라 하나의 원리, 한 개의 문제라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원리 설명에 충실한 문제집이다.01 미적분의 머릿돌! 함수의 극한 함수의 극한 02 함수에 열매를 주는, 미분 미분법 미분은 어떻게 활용될까? 03 학문의 마지막 꽃으로 준비된, 적분 적분법 정적분의 활용 04 질서와 규칙의 미학, 순열과 조합 순열 조합 05 가능성의 수치화 확률 확률의 정의와 덧셈정리 확률의 곱셈정리 06 집단의 성격을 수치화 하는 통계 이산 확률변수에서의 통계 연속 확률변수에서의 통계교과서가 개정되고 교육 과정이 바뀌면 누구든 불안해진다. 특히 수학은 인문계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 성적이 대입의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롭게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미.적분 내용과 보강된 확률.통계 내용들을 묶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했다. ‘핵심포인트’들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리들을 익히고 기본, 실전, 기출 문제를 통해 수학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 책은 마냥 문제만 풀어주는 문제집이 아니다. 하나의 원리, 한 개의 문제라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해설과 원리 설명에 충실하다. 이 한권만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 학습서로써 손색이 없다. 저자가 설명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빠르고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수학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새로 등장한 미적분, 기본원리부터 확실히 익혀보자! 2010년부터 교과과정이 바뀌면서 새롭게 등장한 미분과 적분!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수학은 원리와 개념이 기본! 이 책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하듯, 자세히 설명해주는 구성으로 이해가 쉽고 빠르다. 원리와 개념들이 핵심포인트로 한 눈에! 수학을 잘하는 선배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여러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하나의 문제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응용력이 생긴다”고 한다. 핵심포인트, TIPBOX, 알아두면 행복한 계산의 비타민 등, 원리는 물론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방법들을 쏙쏙 짚어 주어 한 권만으로도 원리와 문제풀이가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어렵기만 한 수학, 이제 소설처럼 읽고 재미있게 공부한다! 특히 확인-실전-기출문제의 과정을 통해 어떤 문제도 응용해 풀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또한 수학과 관련한 역사나 뒷얘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실어 수학에 관심이 없던 학생이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술술 읽어나가며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던 수학의 실마리를 찾고, 어떤 문제나 과정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힘을 길러보자!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Gbrain(지브레인) / 박구연 (지은이)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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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
청소년 과학,수학
박구연 (지은이)
중학교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중1 학생부터 수학에 대해 다시 기본을 다지고자 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중학교 수학을 선행하고 싶은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수학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중학교 수학은 1학기 때는 식의 계산과 방정식과 함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2학기는 도형과 통계가 주를 이룬다. 수학자들은 수학이 대단히 논리적인 학문으로, 수학적 사고력은 우리가 겪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수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수학을 포기하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중학 수학의 개념과 정의를 쉽게 이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추천사 4 머리말 6 1학년 수학 기초 다지기 1-1 자연수의 성질16 약수와 배수17소인수분해18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24 지식 up! 톡톡 ‘소수’를 전략적 숫자로 이용해 생존하는 주기매미29 1-2 정수와 유리수31 1-3 일차방정식43 문자식43단항식과 다항식49등식, 방정식, 항등식52 일차방정식의 유형과 풀이58일차방정식의 활용62 1-4 그래프와 비례74 좌표평면74점의 대칭이동77그래프 분석78 정비례 관계와 반비례 관계84정비례 관계와 반비례 관계의 활용93 1-5 기본도형96 도형의 기본요소96수직과 수선102작도109 삼각형의 합동조건114 1-6 평면도형117 다각형117원과 부채꼴123 1-7 입체도형135 다면체135정다면체137회전체141 겉넓이와 부피146부피149 지식 up! 톡톡 오일러의 다면체 정리152 1-8 통계153 줄기와 잎그림153도수분포표155 히스토그램157상대도수와 그 그래프158 2학년 수학 내공 다지기 2-1 유리수와 소수164 유리수와 유한소수164 2-2 식의 계산169 지수법칙170단항식과 다항식의 계산171 다항식의 곱셈과 나눗셈177 지식 up! 톡톡 세상을 멸망시키려면 하노이 탑의 원판을 옮기자183 2-3 일차부등식185 부등식과 기호185부등식의 성질186 일차부등식188일차부등식의 활용문제190 2-4 연립일차방정식197 미지수가 두 개인 연립일차방정식197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방법200 복잡한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206 해가 특수할 때210연립일차방정식의 활용문제213 2-5 일차함수222 함수222대응과 일대일대응223정의역과 공역, 치역225 일차함수의 정의226 x절편과 y절편228직선의 기울기230 조건이 주어질 때 일차함수 구하는 방법231 상수함수234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의 관계235일차함수의 활용문제237 2-6 삼각형의 성질240 명제, 정의, 성질, 증명240삼각형의 성질243 이등변삼각형의 성질244정삼각형의 성질247 직각삼각형의 합동조건248삼각형의 내심과 외심251 삼각형의 중점연결정리258 2-7 사각형의 성질263 사다리꼴의 성질264평행사변형의 성질265 직사각형과 마름모의 성질267 정사각형의 성질270 2-8 도형의 닮음272 삼각형의 닮음 조건277직각삼각형의 닮음과 변에 관한 공식279 평행선의 성질을 이용한 길이의 비282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의 이등분선286 닮음에서 넓이와 부피의 비291축도와 축척292 2-9 피타고라스의 정리295 피타고라스의 정리295피타고라스 정리의 응용305 최단거리308 지식 up! 톡톡 350여 년간 수학자들을 괴롭힌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313 2-10 확률317 경우의 수317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318 여러 가지 경우의 수319 복원추출과 비복원추출327 3학년 중학 수학의 완성 3-1 실수와 연산336 제곱근336 지식 up! 톡톡 조선 시대 천재 수학자가 제곱근을 구하는 방법345 3-2 다항식의 곱셈공식과 인수분해347 곱셈 공식347인수분해352인수분해의 활용360 3-3 이차방정식363 이차방정식의 정의363이차방정식의 풀이364 이차방정식의 활용370 지식 up! 톡톡 외계인과 교신하라-오늘도 방정식은 열일 중375 3-4 이차함수378 조건이 주어질 때 이차함수의 식 구하기388 이차함수의 활용문제390 3-5 삼각비392 3-6 원의 성질405 원과 직선405삼각형의 내접원409 외접사각형의 성질410원주각의 성질411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413 3-7 통계417 산점도와 상관관계419 수학 미리 알기 행렬424 찾아보기429중학 수학 전 학년의 기초 과정을 선행학습하고 싶은 예비 중학생, 중학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싶은 중학생 그리고 수학의 기본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중학 수학의 개념과 원리, 다양한 예제를 통한 이해까지 한 권으로 정리하는 2023년 개정판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 ■■■ 2023년 개정판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으로 중학 수학 교과서 속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원리 그리고 다양한 증명과 수학 문제의 응용, 이해를 시작해 보자!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핵심 수학 용어와 개념, 정의, 예제를 통해 중학 수학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중학 수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초등학교 수학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기초를 다졌다면 중학교 수학은 중1 과정부터 중3 과정까지 학년별 학습 내용이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기초 개념을 잘 이해하고 전체 흐름을 잘 따라간다면 중학수학은 고등 수학의 튼튼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중학교 수학의 기초 개념을 잘 이해한다는 것은 단원마다 정의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은 중학교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중1 학생부터 수학에 대해 다시 기본을 다지고자 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중학교 수학을 선행하고 싶은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수학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중학교 수학은 1학기 때는 식의 계산과 방정식과 함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2학기는 도형과 통계가 주를 이룬다. 수학자들은 수학이 대단히 논리적인 학문으로, 수학적 사고력은 우리가 겪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수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수학을 포기하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중학 수학의 개념과 정의를 쉽게 이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학은 매우 정직한 학문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노력하는 만큼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다. 또한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잘하는 만큼 미래 자신에게 많은 길을 선물할 수 있는 도구도 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수학>으로 이제 중학 수학의 기초를 다지며 체계적이고 쉽게 풀리는 쉬운 수학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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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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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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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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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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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비룡소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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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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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람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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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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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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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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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빵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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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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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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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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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학산문화사(단행본)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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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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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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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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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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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8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7 : 음식, 인간의 마음을 요리하다
9
타키 포오의 코믹 어드벤처 8
10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1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해냄
14,220원
2
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3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4
스파클
5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6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7
오백 년째 열다섯 4
8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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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10
비스킷 2
1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2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3
윈드 브레이커 공식 캐릭터북 극비 노트 (특장판)
4
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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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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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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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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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9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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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