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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이란 무엇인가?
민음인 / 장 루이 보뱅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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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장 루이 보뱅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질문 : E=mc²이란 무엇인가? 1.E=mc²은 어떻게 성립할까? 중력 질량과 관성 질량은 어떻게 다를까?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란 무엇인가? 역학적 보존 법칙은 무엇인가? 2. 전자기학은 왜 중요한가? 전기와 자기는 서로 영향을 끼칠까? 장(場)이란 무엇인가? 전자기파란 무엇인가? 전자기 에너지와 질량은 어떤 관계일까? 3. E=mc²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1905년 물리학의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질량은 에너지로, 에너지는 질량으로 바뀔까? 4. E=mc²으로 우주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핵 반응이란 무엇인가? 핵융합과 핵분열 반응은 에너지를 만들어 낼까?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새로운 물질이 생길까? E=mc²으로 우주의 기원을 알 수 있을까 더 읽어 볼 책들『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55권 《E=MC2 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물리학의 혁명을 이룬 위대한 공식 즉 E=MC2에 대해 이야기한다. E=MC2이란 무엇인지를 소개한 다음, 전자기학은 상대성 이론의 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물리학의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E=MC2으로 우리는 우주의 기원을 알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도서출판 북멘토 / 곽영직 (지은이)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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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과학,수학
곽영직 (지은이)
본격적으로 물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물리학 입문서. 뉴턴 역학, 전자기 이론, 원자론,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학 등 물리학의 주요 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론 탄생의 씨앗이 된 학자들의 질문과 경쟁이론 간의 불꽃 튀는 대결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입자설 vs 파동설 (빛은 알갱이일까, 파동일까?)’, ‘뉴턴 역학 vs 상대성 이론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갈까?)’같이 잘 알려진 논쟁도 있고, ‘열소설 vs 에너지설 (열은 물질일까, 에너지일까?)’, ‘아인슈타인 vs 보어 (자연법칙을 확률로 해석할 수 있을까?)’와 같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물리학 발전에 결정적인 논쟁도 있다. 이 책은 마치 스포츠 실황을 보며 해설하듯, 실험적 증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엎치락뒤치락 이론 대결을 벌였던 학자들의 경쟁을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과 함께 실중계함으로써 물리학을 처음 배우는 청소년들이 낯선 물리 이론과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보다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물리학이 어떤 학문이고 물리학을 연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문의 성격과 과학적 사고 방법도 배울 수 있다.글쓴이의 말 : 물리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004 1장 세상의 중심은 어디일까? _ 지구 중심설 vs 태양 중심설 008 [물리학의 모퉁이]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032 2장 힘과 운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_ 아리스토텔레스 vs 뉴턴 034 [물리학의 모퉁이] 우주에도 끝이 있을까? 058 3장 빛은 알갱이일까, 파동일까? _ 입자설 vs 파동설 060 [물리학의 모퉁이] 우리가 다른 전자기파를 본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081 4장 전기와 자석은 어떤 관계일까? _ 길버트 vs 외르스테드 084 [물리학의 모퉁이]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 전쟁 107 5장 열은 물질일까, 에너지일까? _ 열소설 vs 에너지설 110 [물리학의 모퉁이] 인류의 오랜 꿈, 영구 기관 134 6장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알갱이가 있을까? _ 원소론 vs 원자론 136 [물리학의 모퉁이] “우리는 자연의 모든 작동에서 아무것도 창조하거나 파괴할 수 없다!” 158 7장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갈까? _ 뉴턴 역학 vs 상대성 이론 160 [물리학의 모퉁이] 중력파와 LIGO 184 8장 자연법칙을 확률로 해석할 수 있을까? _ 아인슈타인 vs 보어 186 [물리학의 모퉁이] 상보성 원리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209 9장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_ 빅뱅 우주론 vs 정상 우주론 212 [물리학의 모퉁이]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할까? 237 사진 및 도판 제공 240지루한 규칙 설명서 NO! 경기 실황 중계로 즐기며 배우는 스포츠 Yes! 인류 최고의 천재들이 펼치는 9판의 물리학 이론 배틀 실중계! 재치있고 명쾌한 해설로, 뉴턴 역학부터 양자 역학까지 물리학의 핵심 이론과 개념이 머리에 쏘옥! 본격적으로 물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물리학 입문서. 뉴턴 역학, 전자기 이론, 원자론,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학 등 물리학의 주요 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론 탄생의 씨앗이 된 학자들의 질문과 경쟁이론 간의 불꽃 튀는 대결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입자설 vs 파동설 (빛은 알갱이일까, 파동일까?)’, ‘뉴턴 역학 vs 상대성 이론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갈까?)’같이 잘 알려진 논쟁도 있고, ‘열소설 vs 에너지설 (열은 물질일까, 에너지일까?)’, ‘아인슈타인 vs 보어 (자연법칙을 확률로 해석할 수 있을까?)’와 같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물리학 발전에 결정적인 논쟁도 있다. 축구 규칙을 제 아무리 잘 설명한 책이라도 실제 축구 경기를 보며 해설을 듣는 것만큼 축구에 대해 빨리, 잘 이해하기는 어렵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마치 스포츠 실황을 보며 해설하듯, 실험적 증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엎치락뒤치락 이론 대결을 벌였던 학자들의 경쟁을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과 함께 실중계함으로써 물리학을 처음 배우는 청소년들이 낯선 물리 이론과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보다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물리학이 어떤 학문이고 물리학을 연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문의 성격과 과학적 사고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비롯해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수십 권의 과학 교양서를 집필·번역하고, 과학관에서 대중 강연을 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힘써온 수원대 물리학과 곽영직 명예 교수의 책이다.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장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극적인 한 장면과 질문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도입 갈릴레이가 가톨릭 종교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던 순간, 뉴턴을 방문한 핼리가 자신이 그토록 고민하던 행성 운동에 관한 방정식을 뉴턴이 이미 다 풀어놓은 것을 보고 놀라서 책(『프린키피아』)의 출판을 재촉하는 장면, 외르스테드가 학생들과 수업을 하다 전류의 자기 작용을 처음 관찰하는 순간 등 물리학 역사에서 중요하고 극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되살린 도입은 단숨에 독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낚아챈다. 특히, 1919년 11월 6일에 왕립 천문 학회와 왕립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회의에서 아서 에딩턴이 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뉴턴 역학을 수정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7장) 그런가 하면, 제 5차 솔베이 회의에 참석한 아인슈타인이 아침마다 사고 실험을 제안하며 보어의 양자론에 ‘딴지’를 거는 모습은 천재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양자 역학이 얼마나 곤혹스러운 이론이었는지를 잘 보여 준다.(8장) 도입 말미에서는 ‘아인슈타인과 보어는 서로 존경하는 사이였지만 학문적으로는 끝까지 화해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이 그토록 반대한 양자 역학은 어떤 내용일까?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왜 그렇게 양자 역학을 반대했을까?(190쪽)’와 같은 질문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 경쟁이론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과 대결 과정에서 밝혀진 놀라운 사실들을 소개하는 본문 본문에서는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저자는 누가 왜 어떤 근거로 그런 이론을 제안했는지, 각각의 이론이 지닌 한계는 무엇인지, 어떤 자연 현상이 과학자들을 곤혼스럽게 만들었는지를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경쟁 이론의 차이를 콕콕 짚어가며 비교하는 명쾌한 해설 덕분에 힘과 운동의 관계, 입자와 파동의 차이, 원소와 원자의 구분이 명확해진다. 더불어, 오직 자연이라는 심판관을 앞에 두고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겨루며, 더 나은 이론을 찾기 위해 때론 과감하게 때론 조심스럽게 생각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과학자들의 모습은 과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디케의 연구 팀은 우주 배경 복사에 대한 이론을 가지고 있었지만 관측 자료가 없었던 반면 펜지어스와 윌슨은 우주 배경 복사에 대한 이론은 모르는 채 관측 자료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프린스턴과 벨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결합하자 그들을 괴롭혔던 문제가 위대한 성공으로 바뀌었다.(본문230쪽)’와 같이 과학 또한 여러 사람들의 협력으로 완성된다는 사실도 일깨운다. 본문 마지막 단락에서는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각 장의 주제를 정리하고, 경쟁했던 두 이론을 평가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더 복잡한 수학 계산을 통해 태양계 천체들의 운동을 상당히 성공적으로 설명한 지구 중심설이 훨씬 더 놀라운 학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구 중심설은 틀린 학설이 아니라 단지 복잡한 학설이었던 것이다.(본문31쪽))’와 같은 평가는 그동안의 편견을 바로잡아 준다. - 통합적 사고를 자극하고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물리학의 모퉁이’ 모퉁이를 돌면 다른 면을 만나고, 다른 풍경이 보인다. 장별 부록인 ‘물리학의 모퉁이’에서는 물리학과 모서리를 맞대고 있는 철학이나 기술의 관점에서 각 장의 주제를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생각의 차원을 확장한다. 재판을 마친 갈릴레이가 외쳤다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1장)는 말의 의미를 곱씹으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상보성 원리와 슈뢰딩거의 고양이’(8장)를 읽으며 측정의 의미와 과학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본다.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 전쟁’(4장), ‘중력파와 LIGO’(7장)를 통해서는 기술과 과학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다.“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도는 건 태양과 천체들 사이에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이 작용하면 타원 운동을 한다는 것을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한 계산을 이미 오래전에 끝내 놓았습니다.” 자신들이 그렇게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대답해 버리는 뉴턴을 보고 핼리는 깜짝 놀랐다. 게다가 이미 계산까지 끝마쳤다니! 뉴턴의 계산을 보고 싶어 하는 핼리에게 뉴턴은 “궁금하다면 내가 계산한 결과를 정리해서 보내 드리지요.” 하고 약속했다. 그렇다고, 광전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실험으로 증명된 파동설을 포기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한 젊은 과학자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한 과감한 가정을 했다. 그 과학자는 바로 스위스에 있는 취리히 연방 공과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베른에 있는 특허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던 26세의 아인슈타인이었다. 아인슈타인은 빛을 파동이 아닌 입자로 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런,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군요. 도선에 열이 발생하는 것을 보기 위해 도선을 볼타 전지에 연결했는데 나침반이 돌아갔네요. 왜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실험해 봐야겠어요. 학생들은 잠시 기다려 주세요.” 외르스테드는 볼타 전지의 방향을 바꾸어 전류가 반대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 보았다. 그러자 나침반의 바늘이 180° 회전했다. 이번에는 전류가 흐르는 도선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그러자 나침반의 바늘도 따라 움직이며 항상 도선과 수직 방향을 가리켰다. 외르스테드는 자신이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220년 전, 전기와 자석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했던 길버트가 틀렸다는 것을 말이다.
사회 쫌 아는 십대 1~5 세트 (전5권)
풀빛 / 하승우, 석혜원, 금준경, 장성익 (지은이)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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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하승우, 석혜원, 금준경, 장성익 (지은이)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01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 까칠한 백수 삼촌의 최저임금 명강의 02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 03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 하나 된 세계 시장 속 우리 04 유튜브 쫌 아는 10대: 즐기는 사용자 + 의로운 감시자 되기 05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 도시야, 내쫓기는 사람들의 둥지가 되어 줄래?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사회 쫌 아는 십대'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십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십대의 이야기, 십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시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5권 세트'는 지금까지 출간된 5권의 책을 모았다. 01《최저임금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02《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03《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 04《유튜브 쫌 아는 10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05《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가 그것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십대 청소년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를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왜 기획되었는가 : 중학생 연령의 십대에게 특화된 내용과 형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은 오래전부터 상당히 많이 기획되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폭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꽤 넓다. 이중 입시를 떠나 나와 사회를 제대로 돌아보는 진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 풀빛은 이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전인 중학 1~2학년으로 보았다. 이 시기 쌓인 교양 공부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자신을 제대로 세우는 토대가 됨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교양물을 읽는 마지막 시기는 평균적으로 중학생 때이다. 그렇다면 이때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지? 당사자인 청소년도, 청소년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학부모와 교사도 시급한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연하다. 바로 이 시작을 위해 마련된 것이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이다. 현재 큰 틀에서 사회와 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철학과 심리, 자기계발 차원에서 십대의 중심에 서 있는 대상을 위해 계속해서 그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이는 중학생 정도의 십대가 자신을 앞으로를 끌고 갈 중심축으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들이 다해야 할 분명한 책임과 성숙한 권리 주장을 하도록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는 그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의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 또한 동시에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중에서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지금, 여기 우리가 제대로 바라보고 해결점을 찾아야 할 현실의 문제를 각 권의 주제로 선정했다. 이는 지금의 문제가 결국 미래 나의 문제로 되돌아오는 부메랑과 같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경제 문제로 생각되지만 정치.사회적 문제이자 그 사회의 보편적 의식 수준을 가늠할 척도인 ‘최저임금’, 경제 분야에서 이론의 기초인 ‘시장과 가격’에 이미 하나가 된 세계 시장에서 국가와 국가 간의 경제활동의 원리를 다룬 ‘국제거래와 환율’, 아무도 그 세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강력한 힘으로 그것을 제대로 즐기고 의롭게 감시할 방법을 배워야 할 ‘유튜브’, 우리의 터전 도시의 그늘이자 민낯으로 모두의 (의미 없고 냉혹한) 공간을 모두의 (경험이 쌓이고 따뜻한) 장소로 바꿔야 할 고민거리를 던져 주는 ‘젠트리피케이션’까지. 이것이 '사회 쫌 아는 십대'가 일차로 선정한 우리의 문제, 주제들이다. 이어서 기본소득, 시민불복종, 헌법, 탈성장, 난민, 소수자, 힙합 등 정치.사회.문화 다방면에서 스스로 깨우쳐 보고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할 주제들이 준비되어 있다. 일단 5권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읽고 토론해 보자. 십대와 십대 주변의 성인들은 이 5권을 막연한 안개를 걷게 할 시작의 나침반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작은 것을 통해 큰 틀을 이해하기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선정한 주제들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는 주요한 거대 담론을 구체적인 사안을 통해 역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교과서가 큰 틀로 사회의 여러 면을 보여 주고 이에 대해 이해를 구하는 방식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작은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그것 안에 응축되어 있는 포괄적인 내용을 조망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2. 시사적인 이슈 + 민주시민교육 시험보다는 사회에서 가장 뜨겁게 찬반의 쟁점이 되는 주제들을 선정했다. 쟁점이 있는 현실적이고 시사적인 문제는 십대가 동시대의 주인으로서, 이른바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단순히 아는 십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시리즈가 '사회 쫌 아는 십대'이다. 각 권을 읽는 그 자체가 민주시민‘교육’이다. 3. 활발한 토론거리 제공 스스로 책을 읽어 내고 새롭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십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독서의 끝은 결국 나를 포함한 우리를 이롭게 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생각의 나눔이다. 나는 어떤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다른 친구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서로 왜 그런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의견을 나누다 보면 자기만의 좁은 틀에서 함께 어울리는 큰 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시사적인 이슈, 찬반의 쟁점이 있는 현안에 대해 권위적인 태도로 정해진 답을 내놓지 않는다.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양쪽에 대한 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생각하고 의견을 갖출 토대를 제공한다.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이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도란도란 나눠 보면 어떨까.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를 함께 제시할 수도 있고, 책에서 주는 힌트 이상의 명쾌한 답을 만들 수도 있다. 십대는 그렇게 유연하고 그렇게 재기발랄하니까. 4. 10분 읽기가 가능한 장별 구성 독서의 호흡이 짧다라고 폄하하기에 지금의 십대는 다양한 호기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매체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런 그들의 능력에 맞춰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빠른 속도로 독서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였다. 하루 10분, 일주일이면 한 권을 소화할 수 있는 형식과 분량으로 십대를 독서에 초대한다. 각 권은 7개 정도의 핵심 질문 혹은 문제제기로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을 다루는 1번에서는 ‘최저임금, 누구에게 얼마나’ ‘최저선이 있다면 최고선도 있다’ ‘일자리 문제를 푸는 새로운 함수’ 등의 장들이 최저임금에 관한 다층적인 문제를 하나씩 맡아 질문하고 답하도록 유도한다. 각 장은 16페이지 내외의 분량에 내용을 즉자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개 이상의 위트 있는 관련 삽화가 들어간다.
어둠은 두렵지 않아
우리교육 / 우슈 룬 지음, 신홍민 옮김 /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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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문학
우슈 룬 지음, 신홍민 옮김
앞을 볼 수 없지만 온몸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 메를레가 주인공이다. 메를레는 앞을 볼 수 없기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아이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가는 시각 장애 소녀의 따뜻하고 담백한 성장 보고서. 장애에 대한 담백한 시선을 전해 주는 동시에 삶을 대하는 데 있어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메를레가 보여 주는 장애를 넘어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기운은 우리들 모두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던져 줄 것이다. 앞을 볼 수 없는 아이 메를레 열네 살 소녀 메를레는 앞을 보지 못한다.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은 후 절망에 빠져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메를레. 하지만 방황의 시간도 잠시였고, 이젠 그런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24시간 내내 메를레 곁을 지키며 모든 것을 돌보아 주는 부모님 덕에 메를레는 집이라는 안전지대 속에서 평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메를레에게 새 친구가 생기면서, 조용하던 메를레의 일상은 조금씩 달라져 간다. 남매인 조니와 운디네는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일하는 부모님 때문에 세계 이곳저곳을 오가며 살고 있는데, 여름 방학을 맞아 삼촌과 함께 지내러 메를레의 이웃에 오게 된 것이다. 두 친구는 메를레가 앞을 못 본다는 게 그리 대수롭지 않은 듯 메를레를 자연스럽게 대할 뿐 아니라, 자기들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누리도록 메를레를 이끈다.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새로운 삶을 발견해 가는 메를레. 이제 메를레는 지금까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던 좁은 테두리를 벗어나 세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옮겨 놓으려 한다. 온몸으로 세상을 보다 메를레는 앞을 볼 수 없기에 오히려 세상의 모든 것을 소리로, 냄새로, 감각으로 누구보다 또렷하게 감지해 낸다. 아침마다 오늘 날씨가 어떨지를 정확하게 알아맞히고, 조니가 선물해 준 각국의 모래알들에서는 냄새와 감촉만으로 모래가 있던 바다의 느낌을 알아내는 메를레. 소설의 곳곳에서 메를레의 예민한 감각을 드러내는 이러한 장치들은 읽는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읽는 이로 하여금 시각 장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앞을 볼 수 없는 만큼 특별한 감각을 지닌 메를레에게 음악은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데, 피아노와 왈츠를 좋아하던 메를레는 조니를 만나면서 캡틴 비프하트라는 밴드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기도 한다. 어느 날 운디네, 조니와 함께 청소년 센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게 된 메를레는 그곳에서 우연히 밴드의 키보드 반주를 맡게 되고, 음악과 춤 속에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며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던 중 운디네가 예기치 않게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메를레는 누구보다 탁월한 감각과 용기로 운디네를 무사히 구해 낸다. 장애에 대한 담백한 시선 무엇보다도 소설 《어둠은 두렵지 않아》가 지닌 가장 큰 미덕은 동정 어린 신파나 목소리 큰 구호가 아닌 담백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메를레의 삶은 별스럽게 고통스러운 것도 아니고, 누군가로부터 동정을 받아야 할 만큼 애절하지도 않다. 그저 또래의 청소년들이 누구나 그러하듯 엄마 아빠와 이런저런 일로 다투거나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멋진 남자 친구에게 빠져 들기도 한다. 누가 장애를 가졌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뚜렷한 구분 없이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자연스레 함께하는 풍경을 조용한 목소리로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 메를레는 친구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부모와 자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가정환경 때문인지 어둠을 유난히 무서워하는 조니에게 메를레는 어둠 속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두려움을 달래 준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중요한 것은 장애 여부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어둠은 두렵지 않아》는 이렇듯 장애에 대한 담백한 시선을 전해 주는 동시에 삶을 대하는 데 있어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메를레가 보여 주는 장애를 넘어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기운은 우리들 모두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던져 줄 것이다.
약봉 서성과 어머니
틴틴북스(가문비) / 한상식 (지은이), 최정인 (그림)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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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한상식 (지은이), 최정인 (그림)
눈이 보이지 않는 이씨 부인은 남편 서해를 잃자, 어린 아들 서성을 공부시키기 위해 고향 안동을 떠나 한양으로 온다. 그러고는 약고개라는 곳에 ‘약봉’이라고 이름 붙인 집을 짓고 약밥과 약과 장사를 시작한다. 생활에 안정을 찾자, 이씨 부인은 관직에 나가지 않고 제자 기르기에만 힘쓰고 있던 율곡 이이에게 서성을 맡긴다.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에 급제한 서성은 자신의 호를 약봉이라고 짓는다. 그런데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정국이 혼란에 빠지는데….1. 중매쟁이의 말 2. 첫날밤의 약속 3. 못 지킨 약속 4. 한양으로 떠나다 5. 약밥과 약과 6. 율곡 선생을 만나다 7. 성이의 각오 8. 성이의 과거 급제 9.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라 10. 임진왜란 11. 귀양 12. 서해를 만나러 가는 길 열심히 공부하여 착한 일을 하여라 약봉 선생과 시각장애인 어머니의 이야기 ‘서지약봉’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서씨 중에서는 약봉 자손이 잘되었다.’라는 말이다. 약봉 서성은 요즘으로 말하면 총리에 비유될 수 있다. 그는 판중추부사, 병조판서 등을 역임했으며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에는 왕을 호종하였으니 그 업적이 남다르다. 그런데 그의 직계 후손에서도 정승이 무려 9명이나 배출된다. 수많은 핵심 인재를 배출했으니 약봉 가문은 최고의 인재 산실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약봉 가문을 이처럼 번성하게 만든 배경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450여 년 전 약봉의 어머니, 이씨 부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이 책에서 ‘금옥이’인 이씨 부인은 청풍군수를 지낸 이고의 무남독녀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어릴 적에 여종이 모르고 부자탕으로 얼굴을 씻기는 바람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퇴계의 문하생이었던 함재 서해는 이씨 부인이 시각장애인인 줄 모르고 혼인했지만, 그녀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얼마 후 그들 사이에서는 아들 서성이 태어나나, 불행하게도 서해는 아들이 3살 때인 23세 때 요절하고 만다. 부모도 일찍 여읜 데다 남편까지 잃은 이씨 부인은 목숨을 끊을까도 생각했지만, 서성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녀는 남편의 삼년상을 마친 후 일대 결단을 한다. 서성의 교육을 위해 한양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한 것이다. 그녀는 한양으로 올라와 약고개라는 곳에 28칸짜리 집을 짓고 억척스럽게 약식과 약과, 약주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다. 이씨 부인은 집에 약봉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후에 서성의 호가 약봉인 것은 여기에서 유래된 듯하다. 이씨 부인은 서성을 당시 대학자인 율곡 이이의 문하생으로 들여보내고 뒷바라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서성은 어머니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29세 때 문과에 급제해 관리의 길로 들어선다. 이 책은 약봉 선생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이다. 이씨 부인은 장애가 있어 자신의 삶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매사에 적극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덕으로써 대한다. 이씨 부인은 안동을 떠날 때 재산을 정리하여 그 일부를 노비들에게 나누어 준다. 한양에 와서도 살림이 어려워 장사를 해야 했지만, 나눔의 삶을 실천한다. 어려운 선비들을 도와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이씨 부인은 서성에게 다른 사람을 이기라고 교육하지 않고 다만 열심히 공부하여 착한 일을 하라고 말한다. 모두가 착한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한다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워질까? 청소년들이 이씨 부인의 가르침을 마음에 깊이 새기었으면 좋겠다.
희망 하나 손에 쥐고 부지런히 걸어가요 (전4권)
씨드북 / 헤나 칸, 내털리 로이드, 카리나 얀 글레이저, 데보라 홉킨슨 (지은이), 강나은, 이은숙, 권지현, 길상효 (옮긴이)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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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헤나 칸, 내털리 로이드, 카리나 얀 글레이저, 데보라 홉킨슨 (지은이), 강나은, 이은숙, 권지현, 길상효 (옮긴이)
어리고 모르는 게 많아도 인생은 절대 쉽지 않다. 항상 해야 할 일은 쌓여 있고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곳곳에서 시련이 닥쳐온다. 그래도 우리 가슴엔 희망의 씨앗이 있고, 어울려 고민을 나눌 친구가 함께한다. 희망과 우정의 씨줄 날줄로 하루하루를 엮는 따뜻한 성장 시리즈다.1. 나의 목소리가 들려 2. 분홍달 3.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4. 살아남은 여름 1854시리즈 소개 어리고 모르는 게 많아도 인생은 절대 쉽지 않다. 항상 해야 할 일은 쌓여 있고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곳곳에서 시련이 닥쳐온다. 그래도 우리 가슴엔 희망의 씨앗이 있고, 어울려 고민을 나눌 친구가 함께한다. 희망과 우정의 씨줄 날줄로 하루하루를 엮는 따뜻한 성장 시리즈. 수상 내역 2019 학교도서관저널 10월호 청소년문학 추천도서 2020 나다움어린이책 선정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3
동아엠앤비 / 이식, 김은호, 원호섭, 김미래, 한세희, 반기성, 이광식, 박응서, 오혜진, 김청한, 이충환 (지은이)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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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식, 김은호, 원호섭, 김미래, 한세희, 반기성, 이광식, 박응서, 오혜진, 김청한, 이충환 (지은이)
언론 매체나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는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관련 분야의 연구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화제가 되어 주목받았던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이 분석하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논술 및 면접 등을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정된 과학이슈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다누리 발사에서 반도체 기술 패권 전쟁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1 [생물학] 고래 /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는? • 김은호 ISSUE 2 [우주개발] 다누리 /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는 어떤 임무를 수행하나? • 원호섭 ISSUE 3 [수학] 허준이 필즈상 / 한국인 수학자 허준이,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하다 • 김미래 ISSUE 4 [산업] 반도체 / 새 정부에서 왜 반도체를 강조할까? • 한세희 ISSUE 5 [기상] 기상이변 / 기상이변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인가? • 반기성 ISSUE 6 [천문학]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 차세대 우주망원경은 얼마나 오래전의 우주를 엿볼 수 있을까? • 이광식 ISSUE 7 [IT] 디지털 트윈 / 디지털 기술로 쌍둥이 만들어 세상 바꾼다 • 박응서 ISSUE 8 [생명과학] 합성생물학 / 합성생물학으로 인류의 난제 해결할까? • 오혜진 ISSUE 9 [컴퓨터공학] 슈퍼컴퓨터 / 1초에 100경 번 계산하는 슈퍼컴퓨터의 시대 • 이식 ISSUE 10 [패션] 비건 패션 / 이제 ‘악어백’ 대신 ‘선인장백’ 든다? • 김청한 ISSUE 11 [기초과학] 2022 노벨 과학상 / 2022년 노벨 과학상은 양자 얽힘 규명, 클릭화학 개발, 고유전체학 연구에 • 이충환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2022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과학이슈 11가지! 다누리 발사에서 반도체 기술 패권 전쟁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언론 매체나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차지하는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3》!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관련 분야의 연구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화제가 되어 주목받았던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2022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인기 드라마 우영우로 인해 관심과 인기가 급증한 ‘고래 이야기’, 뉴 스페이스 시대에 치열한 우주 전쟁의 첨병이 될 탐사선 ‘다누리’,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첨단기술의 주도권을 놓고 국가 진영의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진 ‘반도체 산업’,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기상이변’, 150만 km 떨어진 우주에서 135억 년 전 풍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하면서 메타버스로 재탄생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인류가 직면한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합성생물학’, 1초에 100경 번을 계산할 수 있는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진정한 친환경 의복 ‘비건 패션’, 2022년을 빛낸 ‘노벨 과학상’ 등이 지난 해 대한민국에서 회자된 주요 과학이슈였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이 분석하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논술 및 면접 등을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정된 과학이슈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 2022년 8월 발사된 다누리는 달 상공 100km의 궤도에 진입한 후 1년간 우주인터넷 통신, 달 표면 편광 지도 제작 등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 세계가 치열한 ‘우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과연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까? ⋆⋆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다. 허준이 교수의 빛나는 업적과 한국 수학계가 세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넘어야 할 난관을 알아본다. ⋆⋆⋆ 첨단기술의 주도권을 놓고 국가 진영의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생활과 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되면서 컴퓨터와 전자기기에 꼭 필요한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현주소를 돌이켜 보고 미래를 전망해 본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시즌 13》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으로 해석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이 모여 화제가 되는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이다. 이 시리즈는 매년 대중들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굵직한 이슈를 소개한다. 시즌 13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이식, 이뉴스투데이 IT과학부&생활경제부 부장 박응서,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반기성,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연구사 김은호, 「사이언스 타임즈」 객원기자 김청한, 동아에스앤씨 기자 오혜진, 매일경제 증권부 펀드팀 원호섭, 지디넷 과학전문기자 한세희, 전 「월간 하늘」 발행인 이광식, 동아에스앤씨 편집위원 이충환, ‘2022 올해의 의과학취재상’을 수상한 김미래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고래 이야기이다. 인기 드라마 우영우로 인해 고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증하였다. 먼 듯하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고, 알 듯하다가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 신비로운 생물, 고래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아직 모르거나 밝혀져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 우리 바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래들을 알아보고 국내 고래 연구 현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돌이켜보자. 두 번째 이슈는 2022년 8월 발사된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이다. 다누리는 달 상공 100km의 궤도에 진입한 후 1년 간 우주인터넷 통신, 달 표면 편광 지도 제작 등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통 우주 강국뿐 아니라 이에 도전하는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앞다퉈 우주를 향해 위성, 탐사선을 쏘고 있는 이른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해 치열한 ‘우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우주개발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세 번째 이슈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필즈상이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했는데 이 상은 노벨상과 달리 4년마다 1번, 만 40세 미만에게만 수여한다는 특별한 조건이 있다. 젊은 수학자들이 연구비 걱정 없이 수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노벨상은 일생을 통틀어 이뤄낸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정하는 반면, 필즈상은 향후 연구를 통해 인류에게 기여할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처럼 기대를 받고 있는 허준이 교수의 연구 의의에 대해 알아보자. 네 번째 이슈는 반도체 산업이다. 첨단기술의 주도권을 놓고 국가 진영의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생활과 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되면서 컴퓨터와 전자기기에 꼭 필요한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현주소를 돌이켜 보고 미래를 전망해 본다. 다섯 번째 이슈는 기상이변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무분별하게 대기 중에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말로 지구온난화는 인간이 만들어낸 현상일까? 그렇다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막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섯 번째 이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잇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이다. 인류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심우주로 띄워 보낸 것은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하는 오랜 궁금증을 풀기 위함이다. 현재 지구로부터 150만 km 떨어진 심우주에서 135억 년 전 초기 우주의 풍경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인류의 끊임없는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이슈는 디지털 트윈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트윈이 주목받는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특정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현실공간을 디지털 기술로 쌍둥이처럼 만든 뒤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하며 현실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이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하면서 메타버스로 재탄생하고 있다. 계속 진화하는 디지털 트윈은 우리를 어떤 미래로 데리고 갈까? 여덟 번째 이슈는 합성생물학이다. 합성생물학은 일반적으로 생명의 구성 요소나 장치,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하거나, 기존의 생명 시스템을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재설계하는 학문 분야를 말하며 환경이나 식량,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합성생물학 기술은 과연 인류가 직면한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아홉 번째 이슈는 슈퍼컴퓨터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는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프론티어 시스템이다. 이는 최초의 엑사플로스 컴퓨터이기도 하다. 엑사급 컴퓨터의 등장으로 1초에 100경 번을 계산할 수 있는 ‘엑사스케일’의 시대가 본격화한 셈이다.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큰돈을 들이며 슈퍼컴퓨터를 도입하는 이유와 당위성에 대해 알아보자. 열 번째 이슈는 비건 패션이다. 가죽은 오래전부터 의복의 재료로서 우리와 함께 해왔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섬유 직물의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가죽은 유용한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가죽 제품들에는 여러 문제가 있다. 일부 동물들의 멸종위기로 이어지기도 하고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도 만만치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친환경 비건 패션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열한 번째 이슈는 2022 노벨 과학상이다.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 얽힘 현상을 실험으로 검증하고 양자컴퓨터·양자통신 같은 양자기술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물리학자 3명에게 수여됐다. 노벨 화학상은 분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합하도록 만드는 클릭화학과 생물직교 반응 분야의 토대를 마련한 화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오래전에 멸종한 호미닌의 게놈(유전체)을 분석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규명한 인류학자에게 수여됐다. 이들의 연구 내용과 의의를 들여다 보자.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 11가지! 『과학이슈 11』 시리즈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으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이 발간되었다. 2010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과학이슈 중 10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학전문기자들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런데 책이 완성될 시점인 2011년 3월 14일, 이웃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면서 일본 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국내 언론 및 과학 잡지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한 뉴스와 분석 기사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책 제목인 ‘과학이슈 10’은 동일본대지진으로 ‘과학이슈 11’로 변경되었다. 책이 발간되자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었고, 과학이슈에 대한 명쾌한 해설로 순식간에 2만 부 가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에 해마다 국내 과학잡지의 편집장과 기자, 일간지의 과학전문기자,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 과학 저술가 및 과학 칼럼니스트들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하여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다.
10대를 위한 단순하게 살아라
김영사 / 프란츠 베르거, 하랄드 글라이스너 글, 유혜자 옮김 / 200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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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프란츠 베르거, 하랄드 글라이스너 글, 유혜자 옮김
생각할 틈도 없이 쏟아지는 과제들, 1년 내내 계속되는 시험,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많은 정보들은 청소년들의 삶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것들은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짓밞아 버리고, 소중하게 간직해 온 그들의 꿈마저도 잊어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친구와는 단순히 경쟁 관계일 뿐이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이야기할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다. 공부 이외의 모든 것은 대학 입학 이후로 연기된다. 그러나 대학은 그들의 희생된 삶을 보상해주지 못한다.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청소년들의 삶은 더욱 황폐헤질 것이다. 베스트셀러인『단순하게 살아라』의 청소년 판으로 발간된 이 책은 산더미 같은 과제와 시험에 파묻힌 10대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구체적이고 강력한 삶의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 관리, 원만한 친구관계를 유지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한 7가지 원칙 과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명심해야할 5가지 SMART원칙은 청소년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줄 것이다.제1장 내 삶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정리하라 1. 소중한 나의 공간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2. 소중한 나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제2장 조화로운 친구관계를 만들어라 3. 친구와 함께 하면 모든 일이 즐겁다. 4. 친구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라 제3장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5.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라 6. 나의 꿈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조선의 부정부패 어떻게 막았을까
청아출판사 / 이성무 글 / 200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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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역사,지리
이성무 글
우리 나라 왕조는 신라가 900년, 고려와 조선 왕조가 각각 500년을 지탱하여 오래 지속되기로 유명한다. 이들 나라는 지주, 지식인, 관료들이 문치주의 정치를 수행한 나라들이다. 그렇다면 문치주의 국가에서 부정부패를 어떻게 막았기에 왕조를 그렇게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었을까? 부정부패와 왕의 독주를 견제했던 조선시대의 대간, 감찰, 암행어사 이야기를 알기쉽게 수록한 이 책은 오늘날 감사원이 있기까지의 우리 나라 감사기관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고찰했다.제1편. 대간이야기 1. 500년 왕조를 지탱한 권력균형...25 2. 대간의 자격과 특권...44 3. 왕의 독주를 견제하다...64 4. 고위정치관료의 비리를 탄핵하다...83 5. 풍문만으로도 탄핵할 수 있다...101 6. 홍문관. 대간을 견제하다...113 7. 관리 임용에 거부권을 행사하다...129 8. 본모습을 상실한 대간제를 개혁하라!...143 제2편. 감찰 이야기 1. 감찰은 사헌부의 하급관원...161 2. 동분서주하는 감찰...177 3. 감찰. 지방에 파견되다...191 4. 감찰은 퇴출대상이 아니다...204 제3편. 암행어사 이야기 1. 암행어사란 무엇인가...215 2. 독특한 선발과정...227 3. 암행어사 채비를 차리다...235 4. 암행어사가 출도하다...251 5. 어사의 암행일지...272 6. 암행어사 이야기...287 제4편. 한국 감사기관의 변천 1. 감사기관의 필요성...311 2. 고대의 감사기관...315 3. 고려의 감사기관...318 4. 조선의 감사기관...327 5. 일제강점기의 감사기관...343 6. 대한민국의 감사기관...349 7. 감사제도와 국가발전...357 030. 참고문헌 조선왕조가 500년 유지된 비결-대간·감찰·암행어사 이야기 한국의 왕조는 오래 지속되기로 유명했다. 고려·조선왕조는 각각 500년을 지탱했고, 신라는 900년이나 지탱했다. 다같이 지주·지식인·관료들이 문치주의 정치를 수행한 나라들이다. 그렇다면 문치주의 국가에서 부정부패를 어떻게 막았기에 왕조를 그렇게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1. 대간 이야기 : 조선왕조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문치주의의 나라였다. 대간은 바로 이 문치주의의 꽃으로 조선에서만 발달한 제도였다. 왕의 독주와 고위관료의 비리를 끊임없이 탄핵했던 대간은 조선왕조의 파수꾼이었다. 2. 감찰 이야기 : 사헌부의 하급관원인 감찰은 곳곳에 파견되어 일반관리들의 부정부패를 감시 적발했다. 감찰의 감사기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감찰의 업무는 광범위했다. 3 암행어사 이야기 : 백성을 직접 통치하는 지방수령의 부정부패를 적발하기 위해 암행어사가 파견되었다. 조선에만 있었던 암행어사의 존재야말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조선왕조의 남다른 노력을 증명한다. 4 한국 감사기과의 변천 : 오늘날 감사원이 있기까지의 한국 감사기관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부정부패를 처결하고자한 우리 선조들이 지혜를 수렴해야 한국은 21세기에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수학내신 A+ 고등수학 하 통합본 (2024년)
조안미디어 / 스타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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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미디어
청소년 학습
스타에듀 편집부 (지은이)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이 있을까?
아르볼 / 박진형 (지은이), 토끼도둑 (그림)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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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청소년 문학
박진형 (지은이), 토끼도둑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2권. 「최척전」은 1621년에 조위한(1567~1649년)이 지은 소설이다. 조위한이 살았던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는 혼돈의 시대였다.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1597년에는 왜군이 다시 쳐들어오는 정유재란이 일어난다. 그런가 하면 1619년에는 요동에서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 전투가 있었다. 「최척전」에는 이렇듯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쟁의 참상을 개인에 닥친 불행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최척은 평범한 백성이다. 전쟁이 아니라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기르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은 조금도 원하지 않았던 전쟁으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서로 생사도 모른 채 이산가족이 되어 버린 최척 가족을 보면, 전쟁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알 수 있다. 「최척전」은 소설이지만, 실제 있었던 일로 느껴질 정도로 그 내용과 묘사가 사실적이다. 소설을 통해 급변하는 당시 사회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혼인하고 싶은 여인을 만났습니다 15 최척이 아니면 누구도 아니됩니다 29 왜적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다 39 다시 만나고 또다시 헤어지다 51 아들 몽석을 다시 만나다 61 이제야 온 가족이 다 만나니 75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수정하기) 1교시 /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94 전쟁은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작가의 삶과 《최척전》이 닮아 있다고? 《최척전》의 매력은 무엇일까? 《최척전》의 진짜 영웅은 옥영이라고? 2교시 / 고전으로 토론하기 106 가족이 재회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3교시 / 고전과 함께 읽기 116 영화 〈라이언〉가족 찾아 7600km? 고전 《김영철전》전쟁은 어떤 비극을 남길까? 소설 《아연 소년들》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바라보고, 청소년이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이 있을까?》는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 내고 있습니다. 소설을 통해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고통과 희망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다사다난했던 16~17세기 조선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리다! 《최척전》은 1621년에 조위한(1567~1649년)이 지은 소설입니다. 조위한이 살았던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는 혼돈의 시대였어요.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1597년에는 왜군이 다시 쳐들어오는 정유재란이 일어납니다. 그런가 하면 1619년에는 요동에서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 전투가 있었지요. 《최척전》에는 이렇듯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개인에 닥친 불행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죠. 최척은 평범한 백성입니다. 전쟁이 아니라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기르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겠죠. 그러나 백성들은 조금도 원하지 않았던 전쟁으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서로 생사도 모른 채 이산가족이 되어 버린 최척 가족을 보면, 전쟁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알 수 있습니다. 《최척전》은 소설이지만, 실제 있었던 일로 느껴질 정도로 그 내용과 묘사가 사실적이에요. 소설을 통해 급변하는 당시 사회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둠과 이별과 죽음의 세상… 전쟁터에도 ‘희망’이 있을까? 전쟁은 필연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생이별을 불러옵니다. 전쟁이 남긴 상처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사는 사람도 많았죠. 《최척전》의 작가 조위한도 실제로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아이들과 어머니, 부인을 잃었습니다. 비통함을 겪은 작가의 붓끝에서 전쟁의 비극이 담긴 소설이 탄생한 것이에요. 그런데 《최척전》은 단지 절망만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소설의 결말에서 최척 가족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재회해요. 비록 여러 번의 전쟁과 헤어짐을 겪었지만,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습니다. 《최척전》의 작가는 왜 결말을 해피엔드로 마무리 지었을까요? 왜 작가는 불행의 시대에 이 소설을 남겼을까요?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먼저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를 통해 작가 조위한의 삶과 당시 조선이 처한 상황 등을 짚어 봅니다.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의 가상 대화를 통해 조위한이 소설에 담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파헤쳐 보죠. 마지막으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함께 보면 좋을 영화와 현대 소설을 소개합니다. 뻔하다고 여겼던 고전에 물음표를 던지며 읽으면 더욱 알찬 고전 읽기가 가능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전을 읽도록 돕습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최척은 가슴을 치고 발을 굴렀다. 북받치는 슬픔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도 없었다. 겨우 정신을 차려 섬진강으로 가 보니, 강둑 위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노인들이 통곡하고 있었다. 노인들이 비탄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우리는 산속에 숨어 있다가 여기까지 끌려왔네. 왜적들이 젊은이들은 배에 태우고, 병들거나 칼에 찔린 늙은이들은 이렇게 버려두었네."최척은 울음을 그칠 수 없었다. 혼자만 온전하게 살아남은 현실을 견딜 수 없었던 최척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런데 막 물에 뛰어들려는 찰나에, 곁에 있던 누군가가 그의 옷을 잡으며 말했다."왜 이러는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난리에 당신 같은 이가 한 사람뿐인가? 그럴수록 용기를 내야지." 사람들은 다들 얼어붙은 듯 멈춰 서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 형제가 부둥켜안으며 구슬프게 통곡했다. 진위경도 와서 자기 딸을 껴안았고, 심씨는 허둥지둥 달려 나와 옥영을 끌어안으며 울다가 기절하고 말았다. 모두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슬픔과 기쁨을 억누르지 못했다.
2020 무료 동영상과 함께하는 사관학교 10년간 기출문제 다잡기 수학 나형
시대교육 / 서가은 (지은이)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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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교육
청소년 학습
서가은 (지은이)
2019학년도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기출 리포트와 문제풀이 후 활용이 가능한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한다. 최신 기출문제를 발 빠르게 수록하였고, 최신순으로 구성했다. 다회독을 위한 OMR 모의답안지, 톡! 뜯어 쓰는 빠른 정답&정답 마킹표를 수록하였다. 쉽고 명쾌한 정답 및 해설을 위해 추가 자료를 풍부하게 덧붙였다.2019학년도 수학영역 나형 2018학년도 수학영역 나형 2017학년도 수학영역 나형 2016학년도 수학영역 A형 2015학년도 수학영역 A형 2014학년도 수학영역 A형 2013학년도 수리영역 문과 2012학년도 수리영역 문과 2011학년도 수리영역 문과 2010학년도 수리영역 문과1. 상세한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합니다. 2. 암기 달달 핵심 노트(과목별 암기 노트)를 PDF로 제공합니다. 3. 2019학년도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기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4. 문제풀이 후 활용이 가능한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합니다. 5. 최신 기출문제를 발 빠르게 수록하였고, 최신순으로 구성했습니다. 6. 다회독을 위한 OMR 모의답안지, 톡! 뜯어 쓰는 빠른 정답&정답 마킹표를 수록하였습니다. 7. 쉽고 명쾌한 정답 및 해설을 위해 추가 자료를 풍부하게 덧붙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Where Dream Open!” 꿈이 시작되는 곳, 진정한 젊음을 가진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의 2020학년도 사관생도를 희망한다! (주)시대교육에서는 이와 같은 수험생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완벽한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의,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에 의한 오직 합격 공식만을 담았습니다. 최신 출제 경향 분석과 명쾌한 해설이 담긴 최적의 교재, 단 한 권으로 합격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성공적으로 쟁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나와 가짜 뉴스
너머학교 / 네레이다 카리요 (지은이), 알베르토 몬트 (그림), 임수진 (옮긴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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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네레이다 카리요 (지은이), 알베르토 몬트 (그림), 임수진 (옮긴이)
너머학교 오늘의 교실 2권. 글은 물론 이미지, 동영상 등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가짜 뉴스를 감별, 검증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연습하며 익히는 책이다. 미디어 교육 강의와 연구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 온 저자가 가짜 뉴스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그것을 검증할 방법과 팩트체크 사이트 등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대담한 색감, 다채롭고 유머러스한 그림, 흥미로운 퀴즈와 부가 정보 등 여러 장치들이 이해와 즐거움을 더한다. 『나와 가짜 뉴스』는 먼저 ‘가짜 뉴스’의 개념부터 짚어 본다.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허위조작정보, 사실로 믿고 퍼뜨리는 틀린 정보를 뜻하는 오보,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악성 정보 등이 있다. 의도는 정치적 지지나 돈, 유명세를 얻으려는 것이다. 저자는 가짜 뉴스가 쉽게 널리 퍼지는 근저에 우리의 뇌, 마음이 가진 ‘편향’이 있음을 알려주고, 객관적이지도 중립적이지도 않은 대형 언론사와 뉴스 이면에 기업이나 정파적 이해, 인종과 남녀 차별이 있다며 날카롭게 비판한다. 가짜 뉴스를 어떻게 감별, 검증할 수 있을까? 『나와 가짜 뉴스』는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는 국제기관이 제시한 여러 단계의 촘촘한 검증법과 도구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요약하자면 첫 단계는 ‘멈춤’이고 다음은 출처와 제작자를 따져 보는 것이다. 구체적인 검색 방법을 연습하도록 북돋아주며, 사진이나 이미지, 동영상과 스트리밍 등의 조작 여부를 검증하는 역이미지 검색, 구글 지도와 시계 이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제1장 가짜 뉴스 퀴즈 우리 가까이에 있는 허위조작정보 단어 해설 제2장 늑대와 피노키오 21세기의 늑대와 피노키오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음모론이란 무엇일까요? 제3장 데자뷔 거짓말이 만들어 낸 역사적 사건들 제4장 마음이 우리를 속인다 편향의 유형 퀴즈 탈출 제5장 카멜레온 같은 허위조작정보 퀴즈 속임수는 어떻게 속임수가 될까요? 퍼스트 드래프트의 허위조작정보 유형 제6장 실을 끌어당기다 검증이란 무엇일까요? 언론은 항상 진실을 말할까요? 퀴즈 사실 혹은 의견? 검증 방법 통계도 거짓말할 수 있어요 필수 도구 제7장 내가 본 것만 믿는다? 도전이 받아들여졌어요! 비판적인 시각 각각의 사진은 찍는 사람의 관점을 반영해요 속이는 동영상 유형 필수 도구 제8장 우리를 낚으려는 가짜들 인터넷 정보 대조하기 인터넷 뒤에는 누가 있습니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그들은 누구일까요? 정보 오염 제거 십계명 퀴즈 풀이 찾아보기 가짜 뉴스를 검증하는 꼼꼼한 사냥꾼이 되는 법 『나와 가짜 뉴스』는 글은 물론 이미지, 동영상 등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가짜 뉴스를 감별, 검증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연습하며 익히는 책이다. 미디어 교육 강의와 연구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 온 저자가 가짜 뉴스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그것을 검증할 방법과 팩트체크 사이트 등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대담한 색감, 다채롭고 유머러스한 그림, 흥미로운 퀴즈와 부가 정보 등 여러 장치들이 이해와 즐거움을 더한다. 『나와 가짜 뉴스』는 먼저 ‘가짜 뉴스’의 개념부터 짚어 본다.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허위조작정보, 사실로 믿고 퍼뜨리는 틀린 정보를 뜻하는 오보,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악성 정보 등이 있다. 의도는 정치적 지지나 돈, 유명세를 얻으려는 것이다. 저자는 가짜 뉴스가 쉽게 널리 퍼지는 근저에 우리의 뇌, 마음이 가진 ‘편향’이 있음을 알려주고, 객관적이지도 중립적이지도 않은 대형 언론사와 뉴스 이면에 기업이나 정파적 이해, 인종과 남녀 차별이 있다며 날카롭게 비판한다. 가짜 뉴스를 어떻게 감별, 검증할 수 있을까? 『나와 가짜 뉴스』는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는 국제기관이 제시한 여러 단계의 촘촘한 검증법과 도구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요약하자면 첫 단계는 ‘멈춤’이고 다음은 출처와 제작자를 따져 보는 것이다. 구체적인 검색 방법을 연습하도록 북돋아주며, 사진이나 이미지, 동영상과 스트리밍 등의 조작 여부를 검증하는 역이미지 검색, 구글 지도와 시계 이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런 비판적 시각과 검증 연습은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과학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세대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덕목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십대를 위한 ‘너머학교 오늘의 교실’ 시리즈로 『나와 평등한 말』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십대들이 ‘좀 더 나은 삶, 좀 더 나은 사회’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우리를 속일 수 있다고? 소셜 미디어와 휴대전화는 전 세계 정보의 원천에서 만들어지는 수백만 개의 정보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만 정보기술의 발달이 개인의 자유나 사회의 민주주의와 평등을 확대하기보다는 불안과 불신을 더 퍼뜨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가운데 날로 교묘해지고 많아지는 가짜 뉴스가 있다. 우리 자신도 모르게 유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나와 가짜 뉴스』는 가짜 뉴스의 정의부터 정확히 살펴본다. 의도를 가지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허위조작정보, 잘못된 것을 모르고 퍼뜨리는 오보, 누군가를 해칠 의도를 가진 악성 정보 등이 너무 많고 무질서하게 정보가 퍼져 있는 ‘정보 무질서’ 속에 흘러넘치고 있고, 소셜 네트워크의 새소식 알람 여부에 초조해하는 것은 ‘정보 질식’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임을 알려준다. 허위조작정보를 퍼뜨리는 의도는 무엇일까? 정치적 지지나 돈, 유명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일부 정치 지도자와 정당,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규정을 위반하는 무책임한 기업과 언론, 또는 특정한 이해관계를 지닌 개인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 준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부모나 친척, 혹은 인플루언서 등의 말을 바로 믿는 것은 뇌와 우리 마음의 자연스러운 작용이기도 하다는데 왜 그런 것일까? 뇌가 편향의 원인이라고? 뇌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관여한다. 그런데 뇌가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때로는 단순화하거나 지름길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 ‘인지 편향’이다. 『나와 가짜 뉴스』는 ‘편향’의 사례를 다양하게 알려준다. 모든 면에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확증 편향’,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믿는 ‘권위 편향’, 우리 편에 속하는 사람이 전하는 정보는 옳고 다른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정보는 나쁘거나 잘못되었다고 믿는 ‘집단 편향’, 관심 있는 것에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선택적 인지 편향’ 등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여러 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하게 해 준다. 우리 자신과 나아가 사회가 가진 편향을 인정하는 것은 그 편향에서 벗어나는 첫 단계일 것이다. 정치적 결정과 여러 의사 결정의 순간에 이 편향을 떠올리면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저자는 나아가 언론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언론은 중립적이지도 객관적이지도 않다 언론 윤리 강령은 거짓을 전달해서는 안 되고 뉴스 기사의 모든 요소는 항상 검증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언론의 객관성이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나와 가짜 뉴스』 저자는 단언한다. 어떤 뉴스를 선택하고 기사 분량을 어느 정도로 하며 초점을 맞출지를 주관적으로 적용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뉴스는 현실의 거울이 아니라 일어나는 일의 일부를 생략한 사진이나 사실적인 그림에 가깝다는 지적도 날카롭다. 나아가 뉴스는 기자들이 가진 정치적 견해와 언론사의 계열사나 소유 기업과의 관계, 인종과 남녀 차별 등 여러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제기한다. 뿐만 아니라 통계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표집과 질문, 해석 등 각 단계마다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트월킹을 못 추는 사람과 인스턴트 피자를 자주 먹는 사람의 관계’라는 유머러스한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런 관점은 특히 우리나라의 여론 양극화와 언론 지형을 십대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가짜 뉴스를 검증하는 도구들 검증은 여러 경로로 확인하여 정보가 사실인지 아닌지 또는 대조 가능한지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나와 가짜 뉴스』는 여러 권위 있는 국제 기구, 기관에서 제시하는 검증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주고 연습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각 단계의 앞글자를 따 스페인어로 표범이라는 뜻의 판테라(PANTERA), 영어로 양이라는 뜻의 쉽(SHEEP), 체로 거른다는 뜻의 시프트(SIFT). 단어와 그림이 매우 독특하여 기억하기 쉽다. 요약하자면 일단 믿거나 공유하기를 멈추고, 출처를 찾고, 증거를 찾고, 혐오나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지 살피고, 사진과 이미지가 왜곡되지 않았는지를 단계별로 따지는 것이다. 이 책은 요즘 널리 퍼지고 있는 조작된 사진과 동영상을 알아낼 수 있는 검증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구글 맵이나 역이미지 추적 도구 등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또 인터넷이라는 장막 뒤에 있는 실제 단체와 사람을 추적하기 위한 여러 검색 사이트, 예를 들어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웹미(Webmii), 덕덕고(DuckDuckGo) 등과 검색 방법도 알찬 정보이다. 『나와 가짜 뉴스』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정보를 검증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정보를 대조할 방법과 도구가 있다. 정보기술이 보편화된 사회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 생각의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정보를 얻는 것도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아요. 퍼즐 조각을 다 맞추어 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아요. 먼저 색깔에 따라 조각들을 분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비슷한 모양인데도 맞지 않을 때도 많죠. 가짜 뉴스도 그렇습니다. 전체 그림을 제대로 보는 것을 방해해요. 오늘날 정보는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 24시간 우리를 검색하고 포착해요. 전 세계 정보의 원천에서 만들어지는 수백만 개의 정보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게 해 준 소셜 미디어와 휴대폰은 양날의 검입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놀라운 콘텐츠를 보여 줘요.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우레와 같은 사기와 거짓말 알림의 폭풍 속으로 몰아넣죠.
내 인생 최악의 학교 3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제임스 패터슨 & 리사 파파드미트리우 지음, 김상우 옮김, 닐 스와브 그림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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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제임스 패터슨 & 리사 파파드미트리우 지음, 김상우 옮김, 닐 스와브 그림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31권. 2011년 여름 출간 후 ‘윔피 키드’ 시리즈의 중학생 버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뉴욕타임스, 반즈앤노블 등 주요 차트의 아동.청소년 베스트 1위를 석권한 <내 인생 최악의 학교>의 후속작이다. 전작인 1~2탄에서 레이프에 의해 고자질쟁이, 수다쟁이로 낙인찍혔던 여동생 조지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오빠 못지않게 다사다난한 중학 생활 입문기를 들려준다. 설레는 맘으로 힐스빌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악명 높은 레이프의 여동생이란 이유로 첫날부터 요주의 인물이 된 조지아. 게다가 1학년 짱인 공주파에게 찍히면서 조지아의 학교생활은 배배 꼬이기 시작한다. 결국 조지아는 공주파의 콧대를 꺾어줄 대반격 작전을 준비하는데….1장 레이프는 왕뚱보 거짓말쟁이 2장 카차도리안 집안 문제엔 참견 말 것 3장 모두가 두려워하는 공포의 이름, 레. 이. 프. 4장 작은 킬러, 미니 밀러 5장 나를 도와준 론다 6장 공주파의 출현 7장 원더걸스! 8장 엉망걸스! 9장 즐거운 나의 집 10장 핫소스 복수 11장 엄마는 내 친구 12장 공주파의 패션 감각 13장 론다 일은 내 일이 아냐 14장 엄청난 실수 15장 공주파의 초대 16장 스트리커 선생님은 날 사랑해 17장 스트리커 선생님은 날 사랑… 안 해 18장 첫 번째 벌칙: 껌 떼기 19장 학교 공장에서의 하루 20장 걸그룹은 사생팬이 필요해 21장 고자질은 내 취미 22장 엄마를 울리다 23장 녹색 머리로 사는 건 쉽지 않아 24장 최악의 헤어스타일 25장 머리 때문에 운 게 아냐 26장 스토커 27장 책도둑아, 게 섰거라! 28장 조지아 선정 올해의 책 6권 29장 잔느 갈레타의 실체 30장 레이프 괴롭히기 31장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32장 예측 불허의 반전 33장 코코넛 크림 파이 폭탄 34장 론다는 제정신일까? 35장 할머니의 19번째 발병 36장 엉망걸스의 첫 공연 37장 후유증 38장 사상 최초의 두 사건 39장 미니 밀러, 한 대 맞을래? 40장 공주들의 귀환 41장 조지아의 마지막 라운드 42장 론다, 달리다 43장 론다 찾아 삼만 리 44장 반란을 꿈꾸다 45장 복수를 하려면 무덤을 두 개 파라 46장 적당한 복수 47장 도마뱀 왕의 호출 48장 완벽한 변론 49장 죄와 벌 50장 심리상담 51장 심층 심리상담 52장 진정한 우리의 공주님 53장 연습한다고 완벽해지는 건 아니야 54장 패션 아이콘, 조지아 카차도리안! 55장 이상한 진실 56장 엄마의 고백 57장 댄스파티에 가지 않겠어 58장 나의 첫 댄스파티 59장 광란의 데뷔 60장 공주들, 무너지다 61장 엄마는… 역시 내 엄마 62장 한 가지 남은 일 63장 전쟁은 끝나는가? 64장 다시 터진 전쟁 65장 내기에 지다최악의 말썽쟁이 오빠를 둔 조지아의 충격 고백 “우리는 남매가 아니라 원수였다!” 슈퍼 베스트셀러 ‘내 인생 최악의 학교’ 시리즈의 제3탄 2011년 제1탄이 출간된 이후, “윔피 키드 시리즈의 중학생 버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슈퍼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선 ‘내 인생 최악의 학교’ 시리즈 제3탄. 전작인 1~2탄에서 레이프에 의해 고자질쟁이, 수다쟁이로 낙인찍혔던 여동생 조지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오빠 못지않게 다사다난한 중학 생활 입문기를 들려준다. 조지아는 오빠 레이프와 달리 공부를 잘하는 데다 성격도 밝고 명랑한 여자애다. 이른바 ‘범생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중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잔뜩 흥분한 조지아에게, 레이프는 학교 선배답게(?) 중학교는 감옥이라며 꿈 깨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조지아는 성공적인 중학 생활을 자신한다. “왜냐고? 난 말썽쟁이 오빠와 다르니까!” 그런데 웬걸, 설레는 맘으로 힐스빌 중학교에 입학한 첫날부터 조지아는 악명 높은 레이프의 여동생이란 이유로 요주의 인물이 된다. 게다가 촌스럽게 옷을 입고 다닌다는 이유로 1학년 짱인 공주파에게 찍히고 만다. 시간이 흐르면 선생님들은 물론 동급생들도 자신의 진가를 알아줄 거라며 조지아는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레이프는 조지아의 실패를 확신하며 1)4주 후에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귈 수 있는가, 2)시험 성적도 올 A를 받을 수 있는가를 놓고 내기를 제안한다. 벌칙은 내기에서 지면 한 달 동안 하인 되기. 학교생활을 잘하려면 1학년 짱인 공주파에게 잘 보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조지아는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공식 왕따인 론다와도 거리를 두며 공주파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오히려 공주파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조지아의 학교생활은 배배 꼬이기 시작한다. 초딩 때는 아무도 내가 다리를 저는 걸 몰랐어. 눈치챘다 해도 초딩 때 애들은 적어도 그 문제에 대해선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 물론 내 다리에 문제가 있다는 게 드러날 때도 있었지. 400미터 계주를 하면 항상 꼴찌로 들어왔거든. 그렇지만 그런 일이 그렇게 자주 벌어지는 일은 아니잖아? 그래서 난 다리를 저는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게 됐어. 모두가 나한테 익숙했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어. 그런데 중학교는 완전히 달랐어. 아이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난 더 따돌림을 당했어.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보는 공짜 괴물 쇼의 괴물 같은 존재였지. (본문 132쪽) 초등학교 때와 달리 약육강식의 정글 법칙이 지배하는 중학교 사회에서, 가난한 데다 한쪽 다리까지 저는 조지아는 좀처럼 환영받지 못한다. 이제 원수나 다름없는 오빠와의 내기에서 지는 것은 물론이고, 론다 같은 왕따 그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조지아. 그러나 그 오빠에 그 동생이란 말이 있지 않던가. ‘힐스빌 중학교의 전설적인 악동’ 레이프의 여동생답게, 조지아는 결국 공주파의 콧대를 꺾어줄 대반격 작전을 준비하는데…….
청소년을 위한 행복단어사전
화담(아이오아이) / 이충호 지음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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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아이오아이)
청소년 자기관리
이충호 지음
적극적 사고는 무슨 일이나 가능하다고 낙관적.희망적.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지만, 소극적 사고는 무슨 일이든지 안 된다고 비판적.절망적.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적극적 사고로 생각의 전환점을 만들고 성공에 도전하고 행복한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10대이다. 이것이 바로 10대의 힘이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인생의 키워드 43가지를 소개한다. 개인적 성공을 위한 키워드, 더불어 살아가며 가슴에 새겨 두어야 할 키워드,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 위한 키워드, 존재와 가치에 대한 키워드 등 이 책에 실린 43가지의 키워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키워드들이다. 특히 10대에 이 키워드들을 실행하고 몸으로 익혀 둔다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01 용기 9 / 02 희망 16 / 03 인내 21 / 04 노력 30 / 05 기회 39 / 06 의지 46 / 07 끈기 53 / 08 운명 58 / 09 독서 65 / 10 개성 74 / 11 지혜 81 / 12 스승 88 / 13 칭찬 96 / 14 창의력 102 / 15 집중력 110 / 16 신용 118 / 17 예의 125 / 18 선행 131 / 19 헌신 139 / 20 봉사 147 / 21 감사 156 / 22 가정 163 / 23 교육 174 / 24 효도 181 / 25 행복 190 / 26 극기 198 / 27 은혜 205 / 28 시간 213 / 29 돈 220 / 30 청렴 228 / 31 책임감 235 / 32 인간관계 241 / 33 존재가치 248 / 34 만남 256 / 35 보상 263 / 36 우정 269 / 37 마음 276 / 38 성실 284 / 39 정직 291 / 40 겸손 299 / 41 양심 306 / 42 용서 312 / 43 습관 317청소년을 위한 인생 키워드 43개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용기 용기는 이성과 양심이라는 도덕적 바탕이 완성되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다. 희망 희망은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고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신념이다. 인내 충동적으로 행동하면 잠깐의 만족감을 얻지만 먼 장래를 보는 현명한 사람은 인내한다. 노력 에디슨의 피땀 어린 집념을 성공의 과정으로 보는 특별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기회 고난의 토양 위에서 자라는 것이 기회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의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인내와 극기와 의지가 생기는 것이다. 끈기 끈기는 일종의 마음 상태이다. 운명 운명에 기대거나 탓한다는 것은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 가치를 믿는 것이다. 독서 독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마치 상속받을 엄청난 재산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개성 남들이 깨닫지 못한 생각을 만들어 내는 기술, 이것이 개성이다. 지혜 지혜란 위기와 복잡한 일들에 대처하여 슬기롭게 판단하는 정신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스승 교육이라는 것은 혼과 혼의 대화이자 정성과 정성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칭찬 칭찬을 아끼지 말자. 백 번의 꾸지람보다 한마디의 칭찬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킨다. 창의력 우리가 속한 일상에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려는 것도 훌륭한 창의력의 표현이다. 집중력 인간의 정신력이 한 목표에 집중되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 신용 믿음은 인간 존립의 기본이자 사회번영의 원동력이다. 예의 ‘예란 스스로를 낮추어 다른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선행 선행은 내 마음을 밝힐 뿐만 아니라 인정 넘치는 사회를 만든다. 헌신 “가난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여러분과 내가 세상의 가난을 함께 나누면 됩니다.” 봉사 사람을 둘러보는 관심이 있고, 베풀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봉사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감사 노동의 시작과 끝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성스러운 모습이다. 가정 내 집만큼 편히 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이 없다. 교육 사람은 스스로 생각해서 공부를 해야 사람이 되는 것이다. 효도 효는 백 가지 행실의 근원이다. 행복 행복은 자기 자신이 결정하고 자기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극기 인생의 승리 중에서 가장 어려운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승리이다. 은혜 은혜를 망각하고 은혜를 배반하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의 자격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시간 “만약 당신이 인생을 사랑한다면 당신의 시간을 사랑하라.” 돈 진정한 행복은 돈을 벌어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청렴 나라의 종인 공무원(공복公僕)은 주인인 나라와 국민을 깨끗한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책임감 책임감이란 자신에 대한 존엄이 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인간관계 인간관계의 핵심은 돈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배려에 있다. 존재가치 존재가치에 대한 자기성찰은 스스로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만남 사람은 성실하고 진실한 만남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보상 조건 없이 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정 서로 아끼고 도와주며 우정으로 살 수 있는 참된 친구를 가진다면 그보다 행복한 사람도 없다. 마음 인간이 자아를 확립하려면 먼저 자기의 마음을 확립해야 한다. 성실 참되고 거짓이 없는 진실(眞實), 최선을 다하는 정성(精誠)이 성실의 뜻이다. 정직 정직하다면 믿음이 생기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겸손 진실한 겸손은 자기완성의 토대다. 양심 양심은 인간이 갖는 최고의 빛이요, 최대의 권위요, 최상의 가치다. 용서 용서는 아픈 상처를 근원적으로 치유하는 이 세상 최고의 명약이다. 습관 사람은 본디 비슷한 성품을 타고 나지만, 후천적으로 생긴 배움의 습관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 (보급판 문고본)
평단(평단문화사) / 시내암 지음, 이상인 엮음, 최정주 그림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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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시내암 지음, 이상인 엮음, 최정주 그림
'수호지'의 흥미진진한 알맹이 내용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책.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되었다. 어렵고 난해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화에 충실하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36컷이나 들어 있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중국의 고대 무기'와 '고사성어 엿보기' 등 여러 읽을거리를 함께 담았다. 소설에 직접 등장하는 이러한 무기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고대 무기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함께 실어 무협소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면서도 다양한 무기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제1편 떠도는 영웅들 왕진의 삼십육계 011 / 아홉 마리 용을 새긴 사진 016 / 주먹 세 방으로 살인을 하고 029 / 노지심, 오대산을 어지럽히다 039 / 함정에 빠진 임충 048 / 소선풍 시진의 은혜 059 / 산신묘에 부는 피바람 075 제2편 영웅들 양산박에 모여들다 표자두 임충, 양산박으로 087 / 얼굴이 푸른 양지 104 / 조개, 꿈에 북두칠성을 보다 115 / 대추장수인가, 도적인가 130 / 단비 같은 사람, 송강 143 / 양산박의 주인이 바뀌다 151 제3편 영웅들 송강을 구하다 무송, 급시우를 만나다 167 / 호랑이를 잡고 출세하다 176 / 무대와 반금련 187 / 무대의 억울한 죽음 198 / 형을 위해 살인을 하다 205 / 시은의 쾌활림 219 / 세 으뜸을 만난 송강 227 / 신행태보와 흑선풍 247 / 심양루에서 반역시를 읊다 256 / 양산박의 가짜 편지 264 / 양산박, 송강을 구하다 270 / 어머니의 원수, 호랑이 289 / 대종, 양림을 만나다 305 / 양웅과 석수의 인연 313 / 양산박을 향하여 321 제4편 양산박 영웅들 적을 물리치다 송강, 축가장을 치다 335 / 옥에 갇힌 해진과 해보 360 / 무너지는 축가장 368 / 돌아온 도사 공손승 375 / 뜻을 함께한 호연작 381 / 사진과 노지심을 구출하라 386 / 조천왕의 최후 402 제5편 영웅들 모여 하늘의 뜻을 받들다 양산박에 속은 옥기린 421 / 불타는 취운루 433 / 수화장군을 얻은 관승 447 / 사문공을 사로잡은 노준의 460 / 쌍창장 동평을 얻다 480 / 돌팔매의 명수, 장청 493 / 양산박 영웅들, 자리를 정하다 505 믿음이 없는 나라는 망하고, 예의가 없는 자는 죽고, 의리가 없는 자는 패한다. 이 책에 대하여 -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108호걸의 이야기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가였던 마오쩌둥과 주룽지는 수호지를 애독하며 성장했다. 마오쩌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학문 대신 농사일을 강요받는 현실 속에서도 수호지를 탐독했으며, 주룽지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다닐 정도로 수호지의 마니아였다. 이처럼 중국의 지도자들이 심취했던 수호지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물 설정과 탁월한 구성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와 함께 수백 년 동안 읽혀 온 중국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분량으로 압축한 것이다. 중국 송나라 말기, 속세에서 죄를 짓고 떠돌던 영웅호걸들이 천애의 요새, 양산박으로 몰려든다. 양산박의 108호걸들은 부패한 조정과 불의의 세력들에 맞서며 현대의 여느 무협소설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흥미진진한 알맹이 내용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되었다. 어렵고 난해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화에 충실하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36컷이나 들어 있어 청소년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는 ‘중국의 고대 무기’와 ‘고사성어 엿보기’ 등 여러 읽을거리를 담았다. 따라서 지루한 수호지가 아니라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알찬 독서를 돕는 구실을 하여 청소년들이 소설도 읽고 교양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럼 한 권의 책으로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108호걸의 활약상을 만나러 가 보자. 이 책의 특징 ●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서술했다 지금까지 수호지는 많은 사람들이 읽었지만, 그 내용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또 70회본부터 120회본에 이르기까지 그 이본도 많고 분량도 만만치 않아서 읽기에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서술되었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용어는 풀어 주고 한자를 병기하여 뜻을 명확하게 했다. ● 중국의 고대 무기를 수록했다 수호지의 등장인물 대부분은 저마다 개성이 강하고 의기가 충천한 호걸이다. 그러니 자신과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각자 지니고 다니는 무기들도 그 모양이 신기하고 특징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사진과 팽기가 즐겨 쓰는 ‘삼첨양인도’는 칼날이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특이한 모양을 한 무기이다. 또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노지심이 아끼는 무기인 ‘선장’이라는 것은 삽처럼 생긴 칼날과 초승달처럼 생긴 칼날이 양 끝에 부착되어 있어 찌르거나 벨 수 있다. 수호지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인 이규가 휘두르는 도끼 모양의 ‘판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둥근 금속이나 나무에 날카로운 못들을 가득 박고 손잡이를 단 진명의 낭아봉도 마찬가지다. 소설에 직접 등장하는 이러한 무기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고대 무기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함께 실어 무협소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면서도 다양한 무기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 고사성어 엿보기, 주요 인물의 일러스트는 글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본문에서 간간이 찾아볼 수 있는 ‘고사성어 엿보기’는 소설을 통해 중국의 고사성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다. 중간에 하나씩 넣은 주요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도 더욱 생생하고 흥미 있는 독서를 하도록 해 준다. ● 원화에 충실한 일러스트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은 중국 수호지 원화의 내용에 충실한 일러스트들을 실었다. 물론 일러스트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을 더했겠지만, 그것은 한 권으로 정리된 수호지를 바탕으로 일러스트를 그렸고,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면서도 중국 수호지 원화를 최대한 참조했기 때문에 기존에 나온 수호지 원화들보다 생생하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림으로 읽고 이해하는 수호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36편에 달하는 일러스트는 수호지를 ‘읽는 수호지’가 아니라 ‘보는 수호지’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두 사람이 양산박 두령들이 있다는 취의청에 올라갈 때였다. 양쪽으로 아름드리 나무가 총총한 가운데 단금정이라는 정자가 보였고, 그 정자를 지나자 좌우에 창, 도, 검, 극, 궁, 노, 모 등 여러 무기들이 죽 늘어서 있었다. 또 주위에는 전쟁에 쓰일 뇌목포석이 산같이 쌓여 있는 게 보였다. 양쪽 좁은 길에 깃발이 세워져 있었고, 관문 두 개를 지나니 비로소 산채가 보였다. 그곳은 사면이 높은 산이요, 골짜기가 웅장하고 중간 지대가 평평하여 그 넓이만도 상당했다.- , 본문 93쪽 목을 벨 준비를 하던 회자수가 칼을 들어 송강의 목을 치려 했다. 이때였다. 군중 속에 있던 한 사람이 호주머니에서 작은 징을 꺼내 들고 일어나 꽝꽝 하고 두 번 세 번 때려 소리를 울리자 사방에서 한 떼의 무리들이 형장으로 쳐들어왔다. 그러자 네거리에 있는 술집에서 호랑이 같은 형상을 한 시커먼 사내가 벌거벌은 몸으로 양손에 도끼 두 자루를 쥐고 뛰쳐나왔다. 마치 하늘에 벽력이 치는 듯한 큰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나와 도끼를 한 번 휘두르니, 이미 회자수 두 명이 목이 베여 쓰러졌다.- , 본문 270쪽 마침내 일행은 급히 양산박으로 돌아와 취의청에 이르러 조개의 병세를 살폈다. 조개는 음식과 물을 넘기지도 못했고, 온몸이 불덩이 같았다. 송강은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이 여러 두령들과 함께 취의청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날 밤 삼경에 조개가 조금 나은 듯 겨우 머리를 돌려 송강을 보고 말했다. “아우는 내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마시오. 누구든지 사문공을 잡아 원수를 갚는 자가 내 뒤를 이어 산채의 주인이 되게 해 주오.” 이렇게 한 마디 당부하고 조개는 결국 숨을 거두었다.- , 본문 413쪽
개념 해결의 법칙 고등 수학(하) (2018년 고1용)
천재교육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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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2018년 고1용 교재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과, 쉬운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수록하였으며, 학습에 꼭 필요한 필수 유형을 제시하였다. Ⅰ 집합과 명제 1 집합의 뜻과 표현 2 집합의 연산 3 명제 Ⅱ 함수 4 함수 5 유리식과 유리함수 6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7 경우의 수와 순열 8 조합 주요 대상 1.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 2. 쉬운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싶은 학생 기본 개념 해결책 1. 핵심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 2. 학습에 꼭 필요한 필수유형 제시 3. 꼼꼼하고 자세한 풀이
탈출
그린북 / 남유하, 조규미, 김명, 한수언, 최상아 (지은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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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청소년 문학
남유하, 조규미, 김명, 한수언, 최상아 (지은이)
십 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그린이네 문학책장’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탈출>은 SF 앤솔러지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다른 행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미래 시점의 청소년들을 그리고 있다.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활발하게 창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작품을 실었다. 다섯 작가가 쓴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이 책이 그린 청소년들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기득권이 만든 부조리한 관습과 규범, 즉 가짜 세상에서 탈출하여 다양한 개인성을 존중하고 연대하여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다섯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작가들의 정체성이기도 한 여성성의 발현이기도 하다.탈출 ─남유하 로봇 당번 ─조규미 아메바리아 ─김명 보호감찰봇 리베라 ─한수언 위험한 페르소나 ─최상아“나 칩 제거했어.” 지호가 말했다. “나도.” 반장도 덩달아 팔을 내밀었다. “뭐? 어떻게?” “너도 ‘탈출’이라고 들어 봤지?” 우리는 가짜 세상에서 탈출한다! 지구인들이 나아갈 탈출구를 정확히 가리키는 여성 서사 SF 단편선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쓴 청소년 SF 관습과 규범을 벗어나는 새로운 세계를 그리다 그린북에서 청소년소설 《탈출》이 새로 나왔다. 십 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그린이네 문학책장’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탈출》은 SF 앤솔러지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고 다른 행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미래 시점의 청소년들을 그리고 있다.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활발하게 창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섯 명의 여성 작가가 작품을 실었다. 미래에 먼저 닿은 여성 SF 작가들의 시선은 사랑, 권력, 외모, 아동 학대, 가스라이팅 등 다양한 주제를 포착하고 있다. 자유를 억압하는 정책과 기술, 경쟁이 낳은 그릇된 권위, 여전히 난무하는 차별과 혐오……. 작가들이 그린 미래 사회는 암울할 정도로 현재와 다름없지만, 그 속을 살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은 무척이나 새롭다. 그들의 사랑에는 관습적인 방식도 젠더의 구분도 없다(남유하, ), 권위에 굴복하는 인간보다 저항하는 로봇이 되고자 한다().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탈을 쓴 속물들의 비인간성을 꾸짖기도 한다(김명, ). 인간보다 다정한 로봇이 상처받은 인간들을 돌보며(한수언, ), 위험한 순간에도 끝내 자기 자신을 지키는 법을 잊지 않는다(최상아, ). 다섯 작가가 쓴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이 책이 그린 청소년들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기득권이 만든 부조리한 관습과 규범, 즉 가짜 세상에서 탈출하여 다양한 개인성을 존중하고 연대하여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다섯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작가들의 정체성이기도 한 여성성의 발현이기도 하다.
이태준, 밝은 달빛이 유감한 까닭에
우리학교 / 정재림 지음 /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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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정재림 지음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 읽기의 새로운 눈을 틔워주는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 시리즈. 이태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작가의 빼어난 작품을 그의 삶의 맥락 속에 놓아봄으로써 이태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교과서에서 단편적으로 만나던 소설가 이태준을,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 낸 사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당대의 소외된 이들과 세상을 보듬었던 한 인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한편 한편의 작품 이해를 뛰어넘어 주변인의 삶을 진한 유머와 페이소스로 녹여내고 일제강점기에 순박하고 선량한 이들이 겪어야 했던 비참한 실상을 담담하고 리얼하게 그려낸 그의 작품 세계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부딪혀 살았던 이태준의 삶 그리고 문학 1. 가까이 나아가 푸름을 보고 뒤로 물러나 엉크러진 그림자를 보다 _역사의 빛과 그림자가 고스란히 담긴 삶 그리고 문학 *모던 걸과 모던 뽀이들 - 이태준이 살던 시대 2. 석 달 치 밥값이 밀리고 구두 뒤축이 물러앉았지만 _생동하는 캐릭터의 탄생, 시대의 현실을 담다 *옛 물건과 속닥속닥 - 이태준의 상고주의 3. 달밤은 그에게도 유감한 듯하였다 _유머와 페이소스로 녹여 낸 주변인의 삶 *여기는 글쓰기 클리닉 - 이태준의 『문장강화』에서 배우는 글쓰기 4. 먹장 같은 밤, 개구리 맹꽁이 소리 가득한데 _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리얼하게 그리다 *괴상하게도 운수가 좋더니만 - 일제 강점기 하층민의 비참한 삶 5. 서리를 밟거든 그 뒤에 얼음이 올 것을 각오하라 _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 전근대와 근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빼앗긴 들, 빼앗긴 봄 - 일제강점기 땅, 돈, 투기 이야기 6. 살고 싶다기보다 살아 견디어 내고 싶었다 _순수문학의 기수에서 공산주의자로의 변신 ‥ 작가탐구활동 ‥ 이태준 연표'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작품 읽기에서 사라진 작가를 불러내어 청소년들에게 문학이 주는 본래의 감동과 즐거움을 되돌려주기 위해 탄생하였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 시리즈 중 하나인 『이태준, 밝은 달빛이 유감한 까닭에』는 이태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작가의 빼어난 작품을 그의 삶의 맥락 속에 놓아봄으로써 이태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교과서에서 단편적으로 만나던 소설가 이태준을,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 낸 사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당대의 소외된 이들과 세상을 보듬었던 한 인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한편 한편의 작품 이해를 뛰어넘어 주변인의 삶을 진한 유머와 페이소스로 녹여내고 일제강점기에 순박하고 선량한 이들의 겪어야 했던 비참한 실상을 담담하고 리얼하게 그려낸 그의 작품 세계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부딪혀 살아 낸 작가, 상허 이태준의 삶 그리고 문학 서정성 짙고 여운 깊은 작품을 남긴 상허 이태준은 ‘시에는 지용, 소설에는 상허’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자타가 공인하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였다. 또한 ‘조선의 모파상’ ‘근대 단편소설의 완성자’라고 불릴 만큼 한국 문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월북 작가라는 붉은 딱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 남한에서 그의 이름조차 거론하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북한 역시 이태준을 반동 작가로 낙인찍어 역사에서 그 이름을 지워버렸다. 구한말에 태어나 식민지 시대를 살았고, 해방으로 문학적 굴곡을 겪으며 불행한 역사의 제물이 되었던 이태준의 삶은 마치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과도 같다. 『이태준, 밝은 달빛이 유감한 까닭에』는 교과서에서 단편적으로 만나던 소설가 이태준을,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 낸 사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당대의 소외된 이들과 세상을 보듬었던 한 인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청소년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태준의 삶과 작품세계를 넘나드는 가슴 설레는 문학 여행 국어교육과 국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태준, 밝은 달빛이 유감한 까닭에』를 통해 어려서 고아가 된 탓에 체화된 고독과 상실감, 친척집을 전전하면서도 주눅 들지 않았던 꿋꿋함, 가난한 유학생활 중에 생동하는 인물을 창조해 문단에 데뷔한 저력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신문사 학예부장으로, 구인회 좌장으로 맹활약하던 모습, 일제의 탄압이 극심하던 암흑기에 고뇌하던 모습, 해방과 함께 돌연 공산주의자로 변신해 결국 역사의 먼지로 사라지는 안타까운 모습들 역시 생생히 드러내어 이태준을 살아있는 한 인간으로 우리 곁에 불러낸다. 또한 바보와 얼간이 같은 주변인의 삶을 진한 유머와 페이소스로 녹여내고 일제강점기 순박하고 선량한 이들이 겪어야 했던 비참한 실상을 담담하고 리얼하게 그려내었던 그의 작품 세계를 그의 삶과 함께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인물 이야기나 평전이 가지는 한계를 훌쩍 뛰어 넘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삶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각 장 말미에 사려 깊게 배치된 '더 읽어보기'는 풍부한 읽을거리와 흥미로운 시대상을 더해 독자와 작가와의 거리를 좁히고 작품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태준, 밝은 달빛이 유감한 까닭에』는 이태준의 삶과 문학 궤적을 좇아 떠나는 가슴 설레는 여행이다. 책을 통해 이태준의 삶을 오롯이 엿본 독자들은 성북동 돌담 집에서 아침마다 오래된 성벽을 바라보며 양치질을 하고 정성들여 난초를 키우며 옛 서화와 고완품의 그윽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겼던 이태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말쑥한 훈남이자 모던보이였던 그가 비참한 식민지 조선의 현실 앞에서 어떤 고뇌에 시달렸는지, 다감하고 청담고박한 그가 엄혹한 식민지 말기를 어떤 심정으로 견뎠는지 알게 되면 소설 속 주인공이 왜“서리를 밟거든 그 뒤에 얼음이 올 것을 각오하라.”라고 읊조리는지, 소설 속 노인이 왜 “넌 올해 몇이지? 호랭이 같은 때로구나! 왜들 가만히들 있니?”라고 호통 치는지 저절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학교작가탐구클럽 소개] “작가를 알아야 작품이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최초의 작가 탐구 시리즈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고 있을까? 시를 외우고 소설의 줄거리를 쫓아가느라 정작 작품 읽기가 주는 본래의 감동과 즐거움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의미도 모른 채 무작정 읽기만 했던 작품을 잠시 내려놓고 작품 읽기에서 사라져버린 작가를 초대하여 그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도록 기획한 책이다.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 읽기의 새로운 눈을 틔워주려 한 것이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문학 작품을 읽는 새로운 독법을 제안한다. 이미 ‘Author Study’라는 이름으로 작가탐구 수업이 일반화되어 있는 독일, 프랑스나 영미권 국가들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대로 된 작가탐구 교육이 없어 작가의 생애나 작품을 관통하는 작가의 시대의식을 본격적으로 접할 기회가 없었다.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청소년을 위한 최초의 작가탐구 시리즈이다.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작가의 빼어난 작품을 그의 삶의 맥락 속에 놓아 봄으로써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작가들의 생생한 삶을 작품과 함께 감상하는 동안 청소년 독자들은 우리 시대와 우리 문학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읽기의 새롭고 특별한 경험,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넘나드는 설레는 여행이 시작된다 작품은 결국 시대와 사회에 대한 작가 자신만의 대결 방식이다. 그렇기에 작가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를 알게 되면 작가가 작품을 창작한 의도가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려 했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읽기는 작가와 독자가 나누는 대화의 과정이기에 작가 탐구의 방식으로 작품을 읽어 나가는 것은 독자가 능동적으로 의미를 구성하는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우리 역사에는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면서 치열하게 살았던 위대한 작가들이 많다. 그들의 생생한 삶을 만나는 순간, 독자들은 당대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위로했던 문장들이 비유와 상징의 세계를 넘어 오늘 다시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책을 펼친 독자라면 작가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이 책에 나오는 작품을 찾아 읽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그게 바로 문학의 진짜 매력이자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이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새롭고도 특별한 경험이다. 우리 문학을 읽고 사랑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우리학교 작가탐구클럽'은 문학 읽기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생생 청소년 명심보감
동해 / 차평일 지음 /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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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청소년 철학,종교
차평일 지음
머리말 01 계선편 02 천명편 03 순명편 04 효행편 05 정기편 06 안분편 07 존심편 08 계성편 09 근학편 10 훈자편 11 성심편 12 입교편 13 치정편 14 치가편 15 안의편 16 준례편 17 언어편 18 교우편 19 부행편
553
554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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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562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치코
비룡소
14,400원
2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3
작은 사람과 신
4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5
알사탕
6
건전지 할머니
7
내 멋대로 빵빵빵빵
8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9
딱 맞는 돌을 찾으면
10
문 밖에 여전히 사자가 있다
1
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3
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4
에그박사 15
5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7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7 : 음식, 인간의 마음을 요리하다
8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9
타키 포오의 코믹 어드벤처 8
10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1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해냄
14,220원
2
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3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4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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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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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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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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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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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로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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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2
1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2
윈드 브레이커 공식 캐릭터북 극비 노트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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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4
행복한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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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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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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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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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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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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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