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똑똑한 여우들의 영양만점 홈베이킹
경향미디어 / 이지혜 글 / 2009.03.26
12,500원 ⟶ 11,250원(10% off)

경향미디어건강,요리이지혜 글
멜라민 파동으로 아이들의 간식거리,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는 책으로 네이버 블로거 \'슬픈 하품\'으로 유명한 저자의 건강한 홈베이킹 레시피를 담았다. 지금까지 6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찾은 \'슬픈하품\'의 블로그는 재료의 계량, 곁들이면 좋을 음식팁, 선물할 때 좋은 포장법까지 홈베이킹에 관해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수록하고 있다. 총 5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가장 간단하고 쉬운 간식 쿠키, 간식 발효빵, 홈파티 케이크, 이벤트 카페 디저트, 선물용 추천 아이템\'등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부터 파티용, 선물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베이킹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케이크도 먹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Prologue 소중한 가족과 나누는 따끈따끈한 홈베이킹! Recipe one. 가장 간단하고 쉬운 간식 쿠키 계란 쿠키 체크 쿠키 튀밥 강정 앙금 과자 건포도 샤블레 쿠키 호두 쿠키 코코넛 로쉐 시나몬 쿠키 스노우볼 초콜릿 스콘 고구마 쿠키 통밀 쿠키 땅콩버터 오트밀 쿠키 콩가루 쿠키 고구마 머핀 파인애플 코코넛 머핀 더블 초콜릿 쿠키 시리얼 쿠키 Recipe two. 영양 가득한 엄마표 간식 발효빵 식빵 핫도그빵 통밀 요거트빵 슈톨렌 글레이즈 도넛 단호박 베이글 김치 롤빵 고구마 시나몬 롤빵 초콜릿 번 토마토 바질 피자빵 통밀 코코아빵 토마토 푸가스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바게트 프레첼 밤크림 호빵 밀크티 크림빵 모카빵 Recipe three. 소중한 가족을 위한 홈파티 케이크 당근 케이크 땅콩버터 파운드 케이크 후르츠 소보로 케이크 바나나 초코 케이크 흑설탕 카스텔라 딸기 요거트 크림 케이크 사과파이 티라미수 롤 케이크 사워크림 초콜릿 케이크 홍차 가나슈 케이크 할로윈 단호박 치즈케이크 초콜릿 치즈케이크 그린티 레어 치즈케이크 고구마파이 크레페 케이크 와인 건포도 케이크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Recipe four. 특별한 날 특별한 이벤트 카페 디저트 폰당 쇼콜라 콩가루 생초콜릿 감귤 가나슈 초콜릿 생딸기 초콜릿 바나나 초콜릿 무스 요거트 푸딩 커피 젤리 자몽 젤리 단호박 양갱 춘권피로 만드는 애플스틱 스위트 펌킨 사과 홍차잼 바닐라빈 밀크잼 망고잼 초콜릿 캐러멜 녹차 가나슈 몰드 초콜릿 스마일 모양 팬케이크 Recipe five. 똑똑한 여우의 추천 아이템 선물용 바닐라빈 큐브 쿠키 할로윈 단호박 쿠키 빼빼로 초콜릿 머랭 쿠키 밤 만주 가나슈 붓세 자동차 모양 쿠키 럼레이즌 초콜릿 마들렌 휘낭시에 초코 휘낭시에 가나슈 타르트 딸기 크림치즈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 고구마 캐러멜 타르트 캐러멜 아몬드 파이 미니 브라우니 크림치즈 쇼콜라 머핀 NAVER 블로그 슬픈하품 600만이 선택한 베이킹 블로그! 멜라민 파동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뒤, 유기농을 내세운 과자도 멜라민이 검출되었다는 소문에 이어 미검출됐다는 정정 보도까지……. 우리 아이를 위한 간식을 제과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할 수 없게 됐다는 불신에 엄마들은 귀가 얇아지고 마음이 흔들린다.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줄 영양만점의 홈베이킹 지침서가 나왔다. 네이버의 파워블로그로, 홈베이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러봤을 ‘슬픈하품’의 건강을 생각한 레시피를 묶은 책이다. 6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다녀간 ‘슬픈하품’의 블로그는 재료의 계량, 곁들이면 좋을 음식팁, 선물할 때 좋은 포장법까지 홈베이킹 초보자에게 친절한 설명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멋스러운 홈베이킹 연출법으로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홈베이킹 레시피를 자랑한다. 이 책은 이러한 ‘슬픈하품’의 친절한 설명, 멋스러운 연출법을 특징으로 하여 초보자들이 실패하지 않을 초보 단계의 쿠키에서부터 든든한 엄마표 간식인 발효빵,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있으면 좋은 케이크, 카페에서나 먹어봤음직한 특별한 홈디저트,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만들면 좋은 선물용 레시피까지 주제별로 엮었다. 언제 어느 때나 ‘슬픈하품’의 레시피만 있다면 가족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먹을거리 걱정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여우들이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 기왕이면 ‘슬픈하품’의 레시피를 곁에 둔 똑똑하고 야무진 여우가 되자! 소중한 가족과 나누는 따끈따끈한 홈베이킹!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씩 두 개씩 자주 만들다보면 여러분들께서도 자신만의 신선하고 맛있는 쿠키와 빵 만들기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당신의 손에서 만들어진 쿠키와 빵을 먹고 기뻐할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쿠키공장을 가동시켜 보세요. 똑똑한 여우의 영양 정보 밀가루와 설탕 이야기 과자나 케이크를 만들 때 글루텐 함량에 따라 사용되는 밀가루 재료도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책 속에 사용된 밀가루는 모두 유기농 제품들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여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박력분이나 강력분 말고도 유기농 통밀, 유기농 호밀, 우리밀, 쌀가루 등 좋은 가루 재료들도 많으니 만드는 품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설탕은 주로 백설탕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만 될 수 있는 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유기농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유기농에는 비정제이기 때문에 순백색의 설탕은 없지만 밝은 황색 설탕이 있으니 백설탕 대용으로 사용해주세요.
올리버쌤의 영어 꿀팁
위즈덤하우스 /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은이) / 2018.12.07
14,800원 ⟶ 13,3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올리버 샨 그랜트 (지은이)
구독자 100만, 1억 뷰의 유튜브 학습 분야 최고 강의인 올리버쌤의 ‘영어 꿀팁'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올라온 200편 이상의 강의 중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100편의 표현을 총 9개 주제로 정리해 담았다. 한국인이 잘 틀리고 어색하게 사용하는 표현, 흔하게 쓰지만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한국식 표현, 미국 문화로 한 발 더 들어가는 표현,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표현, 교과서가 못 알려주는 재밌는 표현, 사회생활에 유용한 표현 등 실제로 영어 원어민과 대화할 때 한 번은 꼭 써먹을 표현들이 가득하다.Lesson 1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들 001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는 should 002 ‘대부분의~’라는 의미로 쓰는 almost 003 방향 지시대명사 앞에 쓰는 to 004 만족한다는 의미로 쓰는 ‘잘’ well 005 ‘~후에’라는 의미로 쓰는 after 006 ‘재미있다’는 의미로 쓰는 interesting 007 ‘~하면’이라는 의미로 쓰는 if 008 ‘만나서 반갑다’는 의미로 쓰는 Nice to meet you 009 ‘기분이 안 좋다’는 의미로 쓰는 I don’t feel good 010 ‘나쁘다’는 의미로 쓰는 bad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2 한국인이 자주 쓰는 어색한 표현들 011 ‘바보야’ 하고 가볍게 놀릴 때 쓰는 stupid 012 ‘~할 거야’라는 의미로 쓰는 will 013 ‘좋아요’라는 의미로 쓰는 I’m good 014 ‘기대된다’는 의미로 쓰는 expect 015 ‘외계인’이라는 의미로 쓰는 alien 016 ‘준비하다’라는 의미로 쓰는 prepare 017 ‘컨디션이 안 좋다’라고 할 때 쓰는 condition 018 ‘밥 먹을래?’라고 할 때 쓰는 eat 019 ‘머리가 아프다’라고 할 때 쓰는 sick 020 ‘혼자 공부했다’라고 할 때 쓰는 alone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3 이것도 영어로 말할 수 있나요? 021 나 끝내주는 ‘맛집’ 알아 022 난 ‘모태솔로’야 023 그 귀신 장면 때문에 ‘닭살 돋았어’ 024 지금 전화‘하려고 했어’ 025 외국인‘치고’ 젓가락질 잘하네 026 나가는 ‘김에’ 빵 좀 사다줄래? 027 ‘변태’ 같은 녀석 028 ‘에라 모르겠다’ 029 그래서 뭐 ‘어쩌라고’ 030 ‘터지고 싶냐?’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4 이것도 영어로 말할 수 있나요? 031 ‘혹시’ 그 사람 전화번호 아세요? 032 ‘그냥’ 가기 싫었어 033 ‘그런 게 어딨어요’ 034 너 진짜 ‘재수없다’ 035 오늘 ‘쫙 빼입었네’ 036 이거 ‘몸에 좋은 거야’ 037 내가 니 ‘시다바리’가 038 나 살 빠진 거 ‘티 나?’ 039 ‘내 마음이야’ 040 ‘녹초가 됐어’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5 미국 문화로 한 발 더 들어가는 표현들 041 영어에는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이 없다 042 ‘더치페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 043 힘을 북돋아주는 표현, ‘파이팅’이 아니다 044 ‘외국인 친구’를 살갑게 표현하는 방법 045 미국에도 바바리맨이 있다 046 guns, ‘총’이라는 뜻이 아니다 047 미국인이 자꾸 염소 소리를 내는 이유 048 미국인이 귀여운 거 봤을 때 내는 이상한 소리 049 ‘개’로 표현하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 050 발음만 비슷한 순화된 욕 표현법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6 미국인을 당황하게 만드는 표현들 051 놀라거나 감탄할 때 쓰는 Oh my god 052 ‘너무 힘들다’라는 의미로 쓰는 I’m hard 053 ‘강아지 좋아해?’라고 물을 때 쓰는 Do you like dog? 054 가볍게 ‘보고 싶어’라는 의미로 쓰는 I miss you 055 ‘새로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는 new face 056 남자가 팬티를 입는다고 할 때 057 당황한 미국인을 진정시킬 때 쓰는 ‘워~ 워~’ 058 인사말로 편하게 쓰는 ‘수고하세요’ 059 친구에게 호감을 표시할 때 쓰는 ‘친하게 지내고 싶어’ 060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을 때 쓰는 ‘정신없다’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7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표현들 061 I don’t like it보다 상냥한 표현 062 You’re wrong보다 따듯한 표현 063 Why did you come to Korea?보다 친절한 표현 064 What? 잘못 쓰면 무례한 인상을 준다 065 No! 라고 거절하면 상처받는다 066 아픔에 공감할 때도 I’m sorry 067 친구가 나를 부를 땐 Why 대신 What 068 예의를 갖춰 말하고 싶을 때 유용한 표현 069 미국식으로 통화를 마무리하는 표현 070 길가다 부딪쳤을 때 쓰는 사과 표현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8 늘 쓰는 뻔한 말을 대신할 표현들 071 I love you보다 진한 사랑 표현법 072 Good night보다 달콤한 잠자리 인사법 073 Thank you 이상의 진심을 전하는 감사 인사법 074 You’re welcome보다 훈훈한 대답들 075 I don’t know를 대체할 다양한 표현 076 Shut up 강도별로 말하는 법 077 I’m angry보다 효과적인 화 표현법 078 No보다 강한 거절 표현 079 pretty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는 법 080 ugly보다 못생김을 강조하는 재미있는 표현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9 교과서가 못 알려주는 재밌는 표현들 081 아재 개그를 받아치는 재밌는 표현 082 문법에 어긋나지만 흔히 쓰는 ain’t 사용법 083 친구와의 대화가 더 즐거워지는 음주 영어 084 잔소리에 재치 있게 대처하는 법 085 좋아하는 사람 마음 슬쩍 알아보는 법 086 외국인이 흔하게 쓰는 헌팅 표현 087 외국인의 헌팅을 거절하는 방법 088 물건 살 때 호갱님 안 되는 표현 089 적극적인 판촉 행위를 강하게 거절하는 방법 090 시비 거는 사람에게 대꾸하는 법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Lesson 10 사회생활에 유용한 표현들 091 ‘회사 다닌다’ 영어로 말하면 어색한 이유 092 영어 면접에서 바로 합격하는 유용한 표현 093 영어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094 ‘아이디어 있어요?’ 잘못 말하면 큰일난다 095 알바할 때 외국인 손님이 들어오면? 096 ‘취준생’을 job seeker라고 하면 어색한 이유 097 Sit down, please 전혀 공손한 표현이 아니다 098 번역기도 잘못 알려주는 ‘네 스케줄에 맞출게’ 099 ‘잘 부탁드려요’ 영어로 말하지 마라?! 100 미국인에게 메일 보낼 때 이 문장은 이제 그만?! 퀴즈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쉽고 재미있게, 진짜 쓰이는 표현만 콕콕 집어 알려준다! 구독자 100만, 1억 뷰의 유튜브 학습 분야 최고 강의인 올리버쌤의 ‘영어 꿀팁’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올라온 200편 이상의 강의 중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100편의 표현을 정리해 담고, 영상 강의에서 미처 알려주지 못한 표현들과 3개 국어에 능통한 올리버 쌤만의 특별한 영어공부법 10가지도 추가로 수록했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열다섯 살 때부터 독학으로 한국어를 익힌 올리버 선생님은 유창한 우리말 실력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과 자주 쓰는 어색한 표현을 짚어주고 문화적인 설명을 곁들여 진짜 쓰이는 표현만 콕콕 집어 알려준다. 초딩부터 60대까지 누구든 흥미를 갖게 되는 올리버쌤 영어 1일 1표현 100일이면 자연스럽게 영어 말문이 트인다! ★★★ 구독자 100만, 1억 뷰의 유튜브 No. 1 채널 ★★★ EBSe 인기 영어강사 ★★★ 유튜브 강의 QR코드 제공 ★★★ 케이크앱 리얼 영상 확장학습 Nice to meet you는 처음 만났을 때만 하는 인사말이지만 우리 교과서는 만날 때마다 이렇게 인사하라고 가르친다. 한국인이 평소 입에 달고 사는 영어 표현은 어색한 콩글리시인 경우가 많고, 문화적인 차이를 잘 모르고 쓰다 보니 원어민 입장에선 무례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말들을 서슴없이 쓰기도 한다. 한국 초?중학교에서 8년 가까이 영어교사로 일하는 동안 이런 한국식 영어에 큰 문제를 느낀 올리버쌤은 제대로 된 영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에 ‘영어 꿀팁’ 강의를 올리고 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올라온 200편 이상의 강의 중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100편의 표현을 총 9개 주제로 정리해 담았다. 한국인이 잘 틀리고 어색하게 사용하는 표현, 흔하게 쓰지만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한국식 표현, 미국 문화로 한 발 더 들어가는 표현,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표현, 교과서가 못 알려주는 재밌는 표현, 사회생활에 유용한 표현 등 실제로 영어 원어민과 대화할 때 한 번은 꼭 써먹을 표현들이 가득하다. 교과서.사전.번역기, 책상 영어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리얼 영어! 교과서에서 ‘~해야 한다’로 배운 should는 사실 ‘~하는 게 좋아요’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잘’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well이라고 나오지만 well은 ‘잘 먹었다’처럼 만족감을 표현할 때는 사용할 수 없다. 한때의 유행어 stupid은 상대방의 지능을 깎아내리는 표현으로 원어민에게 매우 불쾌하게 들리고, 번역기가 알려주는 ‘보고 싶어’ I miss you는 애절한 느낌이 배어 있어 가볍게 쓰기엔 적절하지 않다. 우리가 그동안 책상머리에서 공부한 영어는 실제로 썼을 때 어색하거나 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는 표현인 경우가 태반이다. 교과서는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지루한 표현을 가르치고, 사전과 번역기는 뉴스 앵커나 사용할 법한 딱딱한 표현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리버쌤의 강의에는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현실 표현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올리버쌤은 실제 대화에 쓰이는 영어를 문화적인 배경을 알고 배운다면 굳이 공부하지 않아도 저절로 습득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책으로 공부하고 ▶ 유튜브로 복습하고 ▶ 앱으로 확장 학습까지 책도 올리버쌤의 기존 강의와 마찬가지로 미국인과 한국인의 대화 상황을 먼저 보여준 뒤,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고, 정확한 표현을 제시하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구독자 댓글 중 재치 있는 질문이나 영어 궁금증 등을 뽑아 답해주는 ‘유튜브 토크’ 페이지를 따로 두어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 올리버쌤의 경험담, 추가 영어 표현 등 앞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덤으로 들려준다. 매 10개 표현을 익힌 뒤에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고, 구독자들이 영어공부의 어려움에 대해 가장 많이 한 질문에 대한 올리버쌤의 답변인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크앱으로 원어민들이 실생활에서 각 표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반복해서 들어보고 나의 발음도 평가해볼 수 있어, 책으로 공부하고 유튜브로 복습하고 앱으로 확장 학습까지 마치면 공부한 내용이 저절로 완전한 내 것이 된다. 이렇게 하루 한 표현씩 100일간 올리버쌤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포자도 다시 도전… 재미, 습득속도, 실용성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올리버쌤 강의의 핵심은 실제 한국인과 미국인의 대화 상황을 보여주고, 미국 문화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영어 표현을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된다는 것이다. 재미, 습득속도, 실용성 측면에서 기존의 강의들과 완전히 차원이 다른 올리버쌤 영어를 접한 구독자들은 “너무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영어공부를 계속 하게 된다” “50대인데 습득속도가 완전 빠르다” “미국인에게 써먹었더니 깜짝 놀랐다” 같은 감탄을 쏟아내며 ‘영어 꿀팁’ 강의에 완전히 빠져든다. 그래서 이제 막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생부터 입시 영어에 지친 중.고생,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영어가 절박한 대학생, 자투리 시간에 영어공부 하는 직장인과 뒤늦게 영어에 다시 도전하는 5,60대 학습자까지 실제로 영어로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올리버쌤은 최고의 영어 선생님으로 통한다. 지금껏 영어를 어렵게만 느꼈다면, 10년 넘게 영어공부를 하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해왔다면, 이제 쉽고 재밌는 올리버쌤 강의로 다시 영어에 도전해보자!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사 올리버쌤 덕분에 25년 전에 포기한 영어에 다시 도전하게 됐어요. ─ ..kmb 수능 8등급인 제가 올리버쌤 강의 듣고 그냥 막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어요. 지식도 지식이지만 쌤은 저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어요. ─ 훙 외국에 나갈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어공부 환경은 올리버쌤의 강의를 듣는 거예요. ─ Random NBA 다른 강의들과 차원이 달라요! ─ Yeji L 한국인들이 실수하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계셔서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 스폰지밥 내 나이 50을 훌쩍 넘겼지만 그 어떤 강의보다 알차고 습득 속도가 빠릅니다. ─ 유하 37세 아이 둘 엄마예요.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과 바른 표현법들. 덕분에 아이들 유치원 친구인 외국 아이에게도 쉽게 다가가게 되었어요. ─ 홍정 인 올리버쌤 강의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언어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교수법이 매우 뛰어나세 요. 지금껏 들어본 영어 강의 중 가장 효과적! ─ 이주형 10년 이상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살고 있어요. 제가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올리버쌤 같은 분께 배웠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 거예요. ─ bananarepb 학교 영어선생님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권 문화도 함께 가르쳐줘서 흥미를 갖게 하고 싶었는 데, 올리버쌤 강의는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최고입니다. ─ JM lm 외국인이 말 걸면 도망치는 ‘영어 공포증’을 겪어본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어 책. ─ D.K. 입시를 위해 영어를 배우면서 점점 영어가 싫어지고 말하기를 못 하게 되었는데 올리버쌤을 통해 현지 영어를 알게 되면서 다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 연애 초등 4학년 아들에게 쌤 강의 보여줬더니 너무 재밌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사춘기 접어드는 아들과 같이 보며 대화하고 웃게 해주는 올리버쌤,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 김복희 워홀러 시절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던 그때 쌤 강의 보고 너무 좋아서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강의 하나씩 챙겨봤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보증 인강입니다. ─ 조민희 올리버쌤은 저에게 영어를 시험이 아닌 언어로 느끼게 해주셨어요! ─ ji 영어를 20년 넘게 배우고 있으면서도 몰랐던 단어의 미묘한 차이나 어감 등을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 한진아 저처럼 영어를 어중간하게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영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을지가 고민인데,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줘요. 올리버쌤 강의는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워보일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어요. ─ ac uarium 지금 승무원 준비 중입니다. 올리버쌤 강의 보면서 ‘지금껏 난 영어를 잘못 배웠구나’ 생각 했어요. 덕분에 영어에 조금씩 눈뜨고 있습니다. ─ 지혜


엄마는 꿀맛선생님 : 사교육 없이 일등으로 키우는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최연숙 글 / 2009.03.11
10,000원 ⟶ 9,000원(10% off)

21세기북스(북이십일)학습법일반최연숙 글
꿀을 바르듯 놀이 속에 교육을 숨겨 아이들이 놀면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비법에 대해 담고있는 책. 저자는 사교육 한 번 시키지 않고 아이를 수능 1등급으로 명문대에 진학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엄마표 선생님이다. 자녀교육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10살이면 지능계발이 완성되고 공부가 차츰 어려워져 그 이전에 교육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년 동안 수많은 방송과 강연회를 통해 엄마들을 만나온 저자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60가지에 대한 답변을 수록하였다.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대화해야 하는지, 영어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학원 보내기와 인성 교육에 관한 질문에 대해 엄마로서의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이론을 적절히 살려 구체적인 답변을 해준다. 들어가는 말_공부가 달콤할 수 있을까요?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01. 유치원은 몇 살부터 보내야 하나요? 02. 한글은 꼭 일찍 읽어야 할까요? 03. 생일이 빠른데 학교에 일찍 보내도 괜찮을까요? 04. 사립학교가 좋은가요? 너무 비싸다고 하던데요 05. 사교육하는 옆집을 보면 우리 아이만 처지는게 아닌지 불안해요 06. 영어공부, 처음 시작할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7. 영어 유치원에 보내면 효과가 있나요? 08. 우리 아이 처음 하는 수학공부, 무엇으로 시작해야 하나요? 09. 피아노를 가르치는 게 좋은가요? tip. 선생님께 촌지 보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르치는 데에도 방법이 있다 10.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11. 우뇌 학습법이란 무엇인가요? 12. 참으려고 해도 아이에게 자꾸 소리를 지르게 돼요 13. 문제를 풀면 틀린 걸 또 틀려요 14. 엄마가 옆에 없으면, 한자리에 5분 이상 앉아 있지 않아요 15. 방문교사가 와야 과제를 밀리지 않고 해요 16. 학원에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 과외도 시켜야 할까요? 17. 동요로 한글을 익혔다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tip. 언어샤워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려주세요 18. 서술형 주관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9. 아이의 발음이 좋지 않아요 20. 영어단어를 재미있게 외우는 비법이 따로 있나요? 21. 영영사전을 가지고 놀면 좋은가요? 22. 영어단어와 문법의 수준을 높여가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3. 영어동화를 읽으면서 일일이 설명해주어야 하나요? 24. 연산이 느리면 수학공부가 힘들어진다고 하던데요? 25. 수학공부는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26. 과외나 학원에 보내지 않고 어떻게 수학을 잘할 수 있었어요? tip. 사교육 없이 키우셨다는데, 저는 제가 공부를 못해서 제 아이를 가르칠 자신이 없어요 즐거운 독서와 글쓰기 공부 27.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28. 책 읽을 줄 아는데도 계속 읽어주어야 하나요? 29. 전집을 사면 읽는 책만 읽어요. 단행본이 더 나은 거죠? 30.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31. 책값이 너무 비싸서 방문대여업체에서 책을 매주 받아 읽혀요 32. 책은 좋아하는데 독후감만 쓰라 하면 기겁해요 tip1. 동시집이나 시집은 어떤 게 좋을까요? tip2. 집에 책이 별로 없어도 도서관만 이용하면 되죠? 33. 학교에서는 일기를 일주일에 두 번만 숙제로 쓰게 해요. 매일 쓰는 게 좋은가요? 34. 일기를 매일 쓰게 하셨다는데 쉽지 않아요. 안 쓰고 잔 날은 없었나요? 35. 받아쓰기를 하면 틀리지 않는데 일기를 쓸 때면 받침이 틀려요 36. 글씨가 너무 삐뚤거려요. 글씨쓰기를 따로 지도해야 하나요? 37. 매번 일기 쓸 거리가 없대요 38. 일기장으로 인성 교육을 하셨다는데 어떤 방법이었는지 알고 싶어요 39. 선생님이 일기검사를 하시고 꼬리글까지 써주시는데 따로 해줄 필요는 없겠죠? tip. 지난 일기장은 차마 버리지를 못해 갖고 있어요 즐거운 아이, 행복한 엄마 40.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질문하는데 일일이 대답해주려니 힘들어요 41. 아무리 가르쳐도 잘 몰라요. 아이가 너무 우둔한 거 같은데 어떡하죠? 42. 아이가 풀고 있는 것을 보면 답답해요. 요령을 가르쳐주는 것이 더 나은가요? 43. 공부 잘하는 남의 집 아이만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44. 아이랑 공부 좀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너무 자주 놀러 와요 45. 아이들과 공작을 하다보면 집이 어질러져요 46. 아직은 학교 진도를 따라가는데 별 문제 없으니 안심해도 될까요? tip. 머리는 유전되나요? 47. 인성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48. 형제끼리 다정히 지내게 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49.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50. 칭찬과 꾸중은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가 있나요? 51. 다른 사람 앞에 서는 데 두려움을 느껴요 52. 뜻한 대로 되지 않을 때 아이가 실망하고 좌절한 적은 없나요? 53. 학습보다는 자연에서 뛰노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tip. 이가 흔들려도 무서워서 말을 안 해요 똑똑한 학습환경 만들기 54. 환경이 아이 키우기에 적당하지 않아요 55. 아이들이 멍하니 TV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56. 남편이 일찍부터 교육하는 걸 반대해요 57. 남편과 교육에 관해 의논하면 자꾸 부딪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8.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59. 시골 부모님께 아이를 맡겼는데 괜찮을까요? 60.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아이 교육 잘 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tip. 저희 아이는 10세가 훌쩍 지났어요. 돌이킬 수 없겠죠? 맺는 말_엄마는 꿀맛선생님 2살부터 공부 맛 들이고 10살 전에 공부습관 완성하라! 대한민국 최고의 엄마표 선생님이 공개하는 꿀맛교육 비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랄 것이다. 더욱이 일찍부터 공부 맛을 알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갖는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까? 최근 \'엄마는 꿀맛 선생님\'을 출간한 최연숙 저자는 사교육 한 번 없이 내신 수능 1등급으로 자녀를 명문대에 진학시킨,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엄마표 선생님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두 돌이 되기 전부터 동요 부르기, 카드 놀이, 인형 놀이 등 학습 요소를 가미한 놀이로 공부 재미를 맛보게 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리고 2년 전, 그 비결을 담은 \'10살 전 꿀맛교육\'을 출간,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10살 전에 공부 맛을 알게 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꿀맛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10살이면 지능계발이 완성되고 공부가 차츰 어려워지는 시기이며, 이전의 나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는 시기이므로, 그 전까지의 교육에 온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 교육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엄마’가 맡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교육시켜야 공부도 잘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엄마는 꿀맛 선생님\'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엮은 책이다.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방송과 강연회를 통해 엄마들을 만나온 저자는 많은 엄마들이 ‘꿀맛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몰라 애태우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래서 더 많은 엄마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강연회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60가지를 선별, 정성껏 답을 마련하여 \'엄마는 꿀맛 선생님\'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6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사교육 없이 행복한 일등으로 키운 달콤한 교육법의 모든 것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인성이 고운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가 평소에 어떤 말과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는지, 저자는 수많은 강연을 다니며 항상 받아왔던 질문 중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60가지를 추려냈다. 한글은 언제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학교를 일찍 보내도 괜찮은지, 영어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 엄마표 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총망라한다. 책읽기와 글쓰기, 학원 보내기와 인성 교육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도 엄마로서의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이론을 살려 구체적인 답변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엄마라면 누구나 겪는 육아의 스트레스와 가정환경에 대한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다룸으로써 생활 속에서 아이 또는 남편과 부딪히며 갈등하는 엄마들의 답답한 속내를 시원하게 긁어준다. 자식을 위한 부모사랑은 끝이 없다. 아이들에게 좋은 무언가가 있다 싶으면 어떤 것이나 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전문가의 유연한 몸동작과 매끄러운 목소리가 아니라 서툴더라도 아이사랑이 듬뿍 배어있는 엄마의 손길과 사랑이다. 저자는 엄마의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주고 동화를 들려줄 때 아이들은 비로소 가장 평화로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생활 속에서 엄마가 몸으로 보여주는 말과 행동이며,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엄마인 것이다. 『엄마는 꿀맛선생님』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꿀맛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조선의 작은 예수 서서평
두란노 / 백춘성 지음 / 2017.04.07
12,000원 ⟶ 10,8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백춘성 지음
서서평(E. J. Shepping, 1880-1934) 선교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복음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한국에 와 일생을 마감한 의료 선교사이다. 이 책은 미혼인 서 선교사가 한국이라는 나라와 결혼하여 복음 전도자로 일생을 보낸 고결한 사랑과 헌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서 선교사의 삶과 신앙을 접한 이들의 증언과 기록들을 토대로 하여 작성된 것이다. 예수님을 알고 자신의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된 한 그리스도인이 생의 한계와 절망들을 극복하며 오히려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사랑을 전하는 자요 타인을 돕는 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생의 조건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사랑을 실천하며 작은 예수로 살아가야 할지 자문하게 된다.추천사 1부 나는 조선의 간호사입니다 홀홀단신 조선으로 | 우리말을 잘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여성들에게 간호사라는 직업을 | 한국 민족의 슬픔을 안고 | 잊지 못할 설교 | 어머니의 리더십 | 저버릴 수 없는 간호사 직분 2부 나는 조선의 교육자입니다 결혼도 마다한 채 |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 | 사재를 털어 시작한 광주 이일학교 | 가르치고 쓰고 양육하고 | 무엇보다 정직하기를 | 서서평 교장 흉내 내기 | 그가 가르친 제자들 3부 나는 조선의 전도자입니다 부인 전도단을 꿈꾸다 | 부인조력회로 분주한 나날들 | 2년 만에 전국으로 퍼지다 | 복음으로 꽃핀 추자도 | 교회 봉사는 서평처럼 | 참 어머니요 참 형제 | 주일학교를 방방곡곡에 4부 나는 조선의 돕는 자입니다 돕는 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 | 구제의 사도 | 윤락 여성과 함께 울어준 사람 | 술 취하지 말자 외치노니 | 13명의 고아를 딸로 | 아픈 손가락, 양자 요셉 | 자선 사업가의 씨앗이 된 서평 5부 서서평과 함께한 작은 예수들 동료 선교사들 | 최흥종 목사 | 김필례 선생 | 조아라 자매 | 개인적 관계 6부 천국에서 만납시다 아직 힘이 있으니 | 누구도 따를 수 없는 | 130일을 앓고 | 천국에서 만납시다 | 마지막 순간 저자 후기 | 서서평 연보 | 사진으로 보는 서서평서서평, 작은 예수로 살아간 그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운다 조선의 아픔을 등에 업고 살아간 푸른 눈의 선교사 서서평의 삶과 신앙 서서평(E. J. Shepping, 1880-1934) 선교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복음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한국에 와 일생을 마감한 의료 선교사이다. 서 선교사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하며 선교사로 헌신, 미혼의 몸으로 한국에 들어와 간호사로서 전라도 광주를 거점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았다. 미혼모, 고아, 한센인, 노숙인 등 할 것 없이 가난하고 병약한 많은 사람들을 보살펴 주어 ‘나환자들의 어머니’라 불릴 정도였다. 54세의 나이로 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그에게 남은 것은 담요 반 장, 강냉이가루 두 홉, 동전 일곱 개가 전부였다. 그의 한국 이름처럼 ‘천천히 평온하게’ 주님 닮기를 원했던 그는 여성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여 한일장신대의 전신을 세우고 애양원의 기초를 만들었다. 그는 조선의 선교사였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어머니였고, 한복에 검정 고무신을 신으며 살아낸 조선인이었으며, 마지막 순간 자신의 시신마저 의학용으로 기부하며 조선을 위해 죽은 하나님의 딸이었다. 서서평 선교사가 짧다면 짧은 생을 통해 남기고 싶었던 것은 오직 예수님을 전하는 것뿐이었다. 이 책은 미혼인 서 선교사가 한국이라는 나라와 결혼하여 복음 전도자로 일생을 보낸 고결한 사랑과 헌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서 선교사의 삶과 신앙을 접한 이들의 증언과 기록들을 토대로 하여 작성된 것이다. 예수님을 알고 자신의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된 한 그리스도인이 생의 한계와 절망들을 극복하며 오히려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사랑을 전하는 자요 타인을 돕는 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생의 조건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사랑을 실천하며 작은 예수로 살아가야 할지 자문하게 된다. * 이 책을 통해.. - 답이 없는 현실에서 예수를 만나 삶의 비전과 목표를 발견한 선교사의 일대기를 보며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깨닫게 된다. - 예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실제 한국 땅에서 예수님처럼 살다간 선교사를 통해 신앙의 실체를 만난다. - 복음 전도의 사명과 복음 전도의 열매들을 확인하게 되어 전도와 선교에 대한 책임감이 아니라 열정과 동기를 얻게 된다. - 이국 땅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의 중요성을 깨달아 구체적 지원 혹은 기도 후원을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한다. - 한국 교회가 개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이타적이고 전방위적인 복음 전도와 선교 사역에 집중해 나가야 함을 확인하게 된다.지금은 어디에서나 부모님을 '아버지' '어머니'로 호칭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나 '아버지' '어머니'라 씌어 있었지 전라도 지방에서는 '아부지' '어매'라고 불렀다. 서평은 이렇게 부르는 것을 보면 언제 어디서든 서슴지 않고 고쳐 부르도록 했다. 그리고 지방 사람들은 아버지에게는 '예' '하십시오' 같이 존칭을 쓰면서 어머니에게는 어린아이들도 '어이' '하소'라며 하대했는데, 서평은 이 또한 그냥 두지 않았다. '어이'나 '이러소' '저러소'는 양반이 상놈에게 또는 동기간에 쓰는 말이니, 어머니에게는 반드시 '예' '하십시오'라는 존칭을 써야 한다고 철저하게 국어 교육을 시켰다. 어머니를 어찌 상놈 취급할 수 있으며 동기처럼 대접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다음부터는 꼭 그렇게 말해야 한다면서 약속의 표시로 1전짜리 동전 다섯 닢을 주곤 했다. 서평은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도 특이했다. 그녀에게는 총 14명의 양딸들과 양아들이 있었다. 어째서 서평은 남의 아이들을 그토록 많이 길렀을까? 자신은 영양실조가 될 만큼 못 먹고 헐벗으면서까지 말이다.그것은 오로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였다. 양딸들과 양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김 씨의 자녀든 이 씨의 자녀든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그녀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 이것은 서평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닐 것이다. 서평과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어린이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린이는 순수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많이 닮은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서평이 어린이를 사랑한다는 말은 바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서평은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은 오늘 해야 된다고 가르치신 예수님 말씀을 더 귀히 여겼다. 내일 나 먹기 위해 오늘 굶는 사람을 본 척 만 척할 수 없으며, 옷장에 옷을 넣어두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있는 사람을 버려둘 수는 없다고 했다. 집이야 비만 새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 서평의 소신이었다. 그런 생활을 했으니, 그녀가 운명했을 때 남은 소유물이라고는 낡은 담요 반 장과 지갑 안의 27전, 부엌의 강냉이가루 2홉이 전부였다. 통장 잔고 역시 0원이었다.


사는 게 뭐라고?
마음산책 /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2015.07.15
12,000원 ⟶ 10,800원(10% off)

마음산책소설,일반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밀리언셀러 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사노 요코가 2003년부터 2008년,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 쓴 꼼꼼한 생활 기록. 간결하고 독특한 문체가 시원시원한, 한 편의 소설 같은 예술가의 내밀한 삶을 읽는다. 이 책에는 ‘인생은 번거롭지만 먹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가장 간단한 진실이 담겨 있다. 사노 요코의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면, 뜨겁고 감상적인 면이 뒤섞인 매일의 기록은 읽는 이의 마음을 한바탕 뒤흔든다. 는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살아가야 한다는 등 아름답게 꾸민 단어로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 ‘밥이나 지어 먹자’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리고 살아 있으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질긴 개개의 삶, 찬란과 황홀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 그녀의 거침없는 문장을 떠올리면 소소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11 요리에는 기세라는 게 있다 27 아무래도 좋은 일 43 아, 일 안 하고 싶다 60 세계에서 가장 성격 나쁜 인간 77 특별한 건 필요 없어 94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110 괜찮을까, 돈도 드는데 127 살아 있는 인간의 생활은 고되다 142 최후의 여자 사무라이 157 요코가 또 저런다 173 정말로 터무니없는 녀석 189 누구냐! 204 늙은이의 보고서 220 생활의 발견 235 해설 사카이 준코 247 옮긴이의 말 253시한부 삶을 안 뒤 더욱 명랑해진 일상 『100만 번 산 고양이』 작가 사노 요코의 ‘음울’하면서 ‘통쾌’한 일기 호기심 많고 솔직하고 자기표현에 인색하지 않다. 안 야무지게 사는 편이 행복하다. 겨우 먹고 사는 게 적성에 맞는다. 일흔이 되어서도 근사한 남자를 좋아한다. 사람을 사귀는 것보다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걸 안다. 이렇게 시크한 여자(할머니)를 보았나! -임경선(칼럼니스트)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타로를 남편으로 두었던 사노 요코. 『사는 게 뭐라고』는 2003년부터 2008년, 작가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 쓴 꼼꼼한 생활 기록이다. 간결하고 독특한 문체가 시원시원한, 한 편의 소설 같은 예술가의 내밀한 삶을 읽는다. 아무래도 범상치 않은 독거 작가 ‘까칠한 언니’의 일상을 살펴본다. ‘침대 반경 50미터 생활자’ 사노 요코의 하루는 마음먹고 또 마음먹어서 겨우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몽땅 냄비에 넣고 때로는 맛있는, 때로는 (말 그대로) 토할 것처럼 맛없는 요리를 한다. 가끔은 아침밥을 먹으러 카페에 가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몰래 관찰하고 반드시 우스운 점을 찾아내 “저런 걸 볼 수 있다니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호쾌하게 웃는다. 밤새도록 한국 드라마를 보다 턱이 틀어진다. 엄청난 양의 DVD를 사 모으며 ‘뒤늦게’ 재산을 탕진한다. 그러고는 ‘대체 난 어떤 할머니로 보일까’라며 풀이 죽는다. 어느덧 〈겨울연가〉 욘사마에게 푹 빠져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이섬 가로수 길을 걷고 있다. 욘사마가 묵었던 호텔방을 예약하곤 뿌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수십 종의 머플러를 선보이는 욘사마에 〈가을동화〉 원빈, 〈올인〉 이병헌, 〈호텔리어〉 김승우… 끊임없이 새롭게 사랑에 빠진다.) 암이라고? 2년 뒤면 죽는다고? ‘죽는 날까지 좋아하는 물건을 쓰고 싶다’며 쇼핑에 나선다. 예쁜 부츠를 충동구매하고 마음에 드는 잠옷을 잔뜩 사버렸다. 그러고는 다시 ‘대체 난 어떤 할머니로 보일까’라며 풀이 죽는다. 시한부 선고를 받자마자 상큼한 녹색 재규어로 차를 바꾸고 “아, 나는 이런 남자를 평생 찾아다녔지만 이젠 늦었구나” 한탄하기도 한다. 산다는 것의 생생함, 추함, 괴로움을 찬찬히 바라보다 이내 울적해지고, 우울해하는 것에 질려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친구들을 불러 ‘치매 예방’ 마작을 즐긴다. 시대에 뒤처진 노인들은 모두 이런 식이겠지. 이미 늙었으면서도 젊은이나 요즘 시대를 필사적으로 따라잡으려드는 노인은 볼썽사나워서 싫다. -156쪽 이 책의 「해설」에서 사카이 준코는 “지금, 노인의 현실은 감춰진 듯합니다. 어쩌면 아직 늙지 않은 사람들이 ‘생기’ ‘교류’ 같은 단어로 노인의 현실을 꾸며내 언젠가 자신도 늙는다는 공포를 잊으려는 것은 아닐는지요”라고 현재를 꼬집는다. 하지만 “독거노인, 스스로 원해서 홀몸이 된” 사노 요코는 누군가에게 기대지도, 삶이나 죽음, 늙어감 그 어떤 것도 우아하게 미화하지 않는다. “문득 돌아보니 나는 요즘 시대에 완전히 뒤처져 있었다. 확실하게 깨달았다. 내 시대는 끝났다. 그리고 나도 끝났다. 이 시대에서는 더 이상 제구실을 못하는 것이다. 이를 어쩌나. 하지만 내 심장은 아직까지 움직이고, 낡아빠진 몸으로도 생명을 부지하고 있다”며 있는 그대로를 보고, 적는다. 결국 이 책에는 ‘인생은 번거롭지만 먹고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가장 간단한 진실이 담겨 있다. 사노 요코의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면, 뜨겁고 감상적인 면이 뒤섞인 매일의 기록은 읽는 이의 마음을 한바탕 뒤흔든다. 괴상하면서 웃긴, 짠하면서 박력 있는 글 그야말로 멋진 아티스트의 몹시도 ‘부정적인’ 일상 철학 『사는 게 뭐라고』는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살아가야 한다는 등 아름답게 꾸민 단어로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 ‘밥이나 지어 먹자’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리고 살아 있으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질긴 개개의 삶, 찬란과 황홀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 그녀의 거침없는 문장을 떠올리면 소소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상쾌하게 벌떡 일어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도대체 모르겠다. (27쪽) 늙은이는 공격적이고 언제나 저기압이다. (81쪽) 성격은 병이다. (88쪽) 아, 지구는 망해가고 있다. (196쪽) 늙으면 다들 이렇게 변하는 것일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110쪽) 좁은 집구석에서 남자한테 홀딱 반하기도 하고 미친 듯이 화를 내기도 하며 행복하다. (196쪽) 사람은 무력하다. 그리고 모두들 자신이 좋을 대로 살아가고 있다. (212쪽) 전철을 타고 둘러보면 젊고 예쁜 여자 앞에는 반드시 할아버지가 서 있다. (230쪽) 암은 정말로 좋은 병이야. 때가 되면 죽으니까. 훨씬 더 힘든 병도 얼마든지 있다고. (240쪽) 『사는 게 뭐라고』에는 화장실에 붙여놓고 싶은 인생의 한 줄 명언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불쾌하면서 유쾌하고, 음울하면서 통쾌한 다층적인 매력을 뽐내는 사노 요코. 그녀는 좁게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해, 넓게는 천하를 논하며 속 시원하게 독설을 퍼붓는다. 작가가 역설하는 ‘삶이란 생각처럼 멀끔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말과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어서 읽는 이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부끄러운 과거, 자기 성격의 어둡고 나쁜 부분을 보기 싫어서 앞만 바라보려고 하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달리 사노 요코에게는 뒤쪽을 직시하는 강인함이 있다. 자신의 바닥까지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확실하게’ 추궁하다 벌컥 화를 낸다. 그러고는 밥을 지어 먹고, 목욕을 하고 잠자리에 들고 다시 벌떡 일어난다. 사노 요코는 건망증이 심해지고 자기혐오에 빠지며 암에 걸리는 등 책 전편에 걸쳐 심신의 상태가 나쁘다고 호소한다. 말하자면 몹시도 부정적인 일기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은 독자가 우울해지는가 하면, 아니다. (사자마자 까마귀 똥으로 뒤덮인) “너덜너덜해진 재규어를 타고 힘차게 후진해 나가는 듯한” 두근거림이 남을 것이다. 정말로 다들 훌륭하다. 화창한 날씨에 읽고 있자니 우울해졌다. 어째서 훌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일까. 우울해하는 것도 질려서 참았던 오줌을 누러 화장실에 갔다. 도저히 멈추지 않는, 정말로 기나긴 오줌이 나온다. 졸졸졸졸, 끊임없이 나온다. 이제 끝났나 싶어 배에 힘을 주면 또다시 졸졸졸졸. 졸졸졸졸이라도 오줌이 나오니 다행이다. 한 번에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재보고 싶다. -61쪽 시크한 독거노인 작가의 마음 그녀가 어쩔 수 없이 따뜻해지는 순간들 암은 좋은 병이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병문안 오는 사람들이 멜론 같은 걸 사 온다. 나는 또 굴뚝이 되어 있다. 모두들 얼굴을 찌푸리며 “요코 씨……” 하고 아연실색한다. 제아무리 애연가라도 암에 걸리면 담배를 끊는다지. 흥, 목숨이 그렇게 아까운가. -113쪽 내게는 지금 그 어떤 의무도 없다. 아들은 다 컸고 엄마도 2년 전에 죽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죽지 못할 정도로 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남은 날이 2년이라는 말을 듣자 십수 년 동안 나를 괴롭힌 우울증이 거의 사라졌다. 인간은 신기하다. 인생이 갑자기 알차게 변했다. 매일이 즐거워서 견딜 수 없다. 죽는다는 사실을 아는 건 자유의 획득이나 다름없다. -243쪽 아무래도 좋은 것이 하나도 없는 사사코, 성깔 있는 장애인 노노코, 온화한 고집쟁이 페페오, 욘사마에 흠뻑 빠져 남이섬에 동행한 편집자, 착실한 주정뱅이 토토코, 껑충한 시체가 걷다가 바람에 날리는 모양새인 싱글벙글 씨, 심약한 인격자의 탈을 쓴 요지부동 옹고집쟁이 남동생, 치매 걸린 외계인 천사 엄마, 최후의 여자 사무라이 모모 언니…. 까탈스러운 자신의 주변에 ‘남아준’ 친구들을 사노 요코는 한 명 한 명 정성껏 소개한다. ‘돈과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먼저 가서 터 좀 닦아놓으라는 싱글벙글 씨를 바라보면서는 “내가 좋아하는 가까운 친구는 절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은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찾아올 때 의미를 가진다”며 “그럴 때면 죽을 자신이 없어져서 곤란하다”고 이야기한다. 내로라하는 독설가 사노 요코의 염세적이고, 냉소적인 말들이 차갑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어쩔 수 없는 따뜻함이 배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친구들은 이런 나와 어울려준다. 모두들 나를 참아가며 어울려주는 것이다. 모두들 아, 또 저런다, 요코가 또 저런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겠지. 남이 어떤 의견을 말하면 나는 반드시 휙 하고 반대편으로 날아가버린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상 열을 올려 말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 게 어른의 태도겠지. 나는 어른이 덜 된 것일까. 나는 일평생 같은 실수를 반복해온 듯하다. 나는 깨달았다. 사람을 사귀는 것보다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나는 스스로와 사이좋게 지내지 못했다. 그것도 60년씩이나. 나는 나와 가장 먼저 절교하고 싶다. 아아, 이런 게 정신병이다. -186쪽 6시 반에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벌떡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는데 믿을 수 없다. 일어나서 대체 무얼 하는 것일까? 역사상 최초의 장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게는 생활의 롤모델이 없다.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거리며 어떻게 아침밥을 먹을지 스스로 모색해나가야 한다. 저마다 각자의 방식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2015 에듀나인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공법
에듀나인 / 편집부 펴냄 / 2014.12.10
29,000원 ⟶ 26,100원(10% off)

에듀나인취미,실용편집부 펴냄
최근의 변화된 기출문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부동산공법은 제15회 시험을 기준으로 출제경향의 큰 변화가 있었고, 최근 시험에서 또 다른 출제경향의 변화가 보인다. 이러한 출제경향의 변화를 기본서에 정성껏 담았다. 즉, 각 단원별로 과거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쟁점을 기출문제 그대로 제시함으로써 수험생 여러분이 변화된 출제경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최근의 개정된 법령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제25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의 시험범위는 작년과 비교하여 ?건축법?과 ?주택법?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주택법?의 경우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개정법령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인다. 본서에는 출간일 기준으로 개정법령을 꼼꼼히 담았지만, ?주택법?을 중심으로 한 법령의 변화는 기본서를 통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에듀나인 홈페이지나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습득하여야 한다. 단순화하였다. 공인중개사 시험 이래로 단 한 번도 출제되지 않은 쟁점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기본서가 갖는 지나친 방대함을 간소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물론 최근 16년간 출제되었던 쟁점은 100% 반영하였다). Part0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장 총칙/32 01 입법 목적/32 02 용어의 정의/32 제2장 국토이용계획/43 01 광역계획권의 지정 및 광역도시계획의 수립 등/43 02 도시?군계획/49 03 도시?군기본계획/50 04 도시?군관리계획/56 05 용도지역의 지정 및 행위제한/67 06 용도지구의 지정 및 행위제한/102 07 용도구역의 지정 및 행위제한/108 08 둘 이상의 용도지역 등에 걸치는 대지에 대한행위제한/112 09 기반시설의 설치?정비?개량/115 10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136 제3장 개발행위허가 및 개발행위에 따른 기반시설의 설치 등/142 01 허가대상 개발행위 등/142 02 개발행위허가/146 03 개발밀도관리구역 및 기반시설부담구역/155 04 개발행위허가의 제한/163 제4장 토지거래허가제/165 01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165 02 토지거래허가/172 제5장 보칙 및 벌칙/183 01 시범도시/183 02 법률 등의 위반자에 대한 처분/185 03 벌칙/186 Part02 도시개발법 제1장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의 수립/198 01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등/198 02 개발계획의 수립 등/209 제2장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등/218 01 시행자가 될 수 있는 자/218 02 도시개발조합 및 조합원 등/220 03 시행자의 지정 등/225 04 실시계획의 작성 및 인가 등/228 제3장 수용?사용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234 01 토지 등의 수용 또는 사용/234 02 원활한 사업을 위한 조치 등/235 03 조성토지 등의 공급/244 제4장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248 01 환지계획의 작성 및 인가/248 02 환지예정지의 지정 등/256 03 도시개발사업의 완료/261 04 환지처분/262 제5장 시행자 보호조치 및 비용부담 등/269 01 시행자 보호조치 등/269 02 비용부담/271 03 기반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272 04 공공시설의 귀속 및 관리/274 제6장 보칙/275 01 법률 등의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275 02 청문/276 03 벌칙/276 Part0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장 정비구역의 지정 등/286 01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수립 등/286 02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289 제2장 정비사업의 시행자/307 01 정비사업 시행자 총설/307 02 정비사업조합 등/313 제3장 사업시행계획 등/326 01 사업시행계획서의 작성 등/326 02 사업시행인가 등/328 03 사업시행인가고시의 효과/332 제4장 관리처분계획 등/335 01 분양신청 등/335 02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및 인가/336 03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의 효과/342 제5장 공사완료 후의 절차 등/347 01 공사의 완료/347 02 이전의 고시 등/349 제6장 보칙 등/352 01 정비사업비/352 02 정비기반시설 및 국?공유재산/354 03 벌칙/356 Part04 건축법 제1장 총론/368 01 입법 목적/368 02 ?건축법?의 적용/368 제2장 적용범위/381 01 적용대상물/381 02 적용대상행위/402 제3장 건축규제/407 01 건축물 관련 규제/407 02 대지 관련 규제/414 제4장 건축물의 건축 절차 등/427 01 건축 절차도/427 02 입지?규모의 사전결정/427 03 건축허가/429 제5장 벌칙/451 01 행정형벌/451 02 행정질서벌/454 Part05 주택법 제1장 총론/462 01 입법 목적/462 02 ?주택법?의 적용범위 등/462 03 주택종합계획 및 최저주거기준의 설정/472 04 주택건설재원/475 제2장 주택의 건설/486 01 사업 주체/486 02 주택의 건설/496 제3장 주택의 공급 등/511 01 주택의 공급방법 및 분양가상한제/511 02 입주예정자 보호대책 및 공급질서유지 등/514 제4장 주택거래신고제/528 01 주택거래신고지역의 지정 및 해제/528 02 주택거래계약의 신고/530 03 주택거래신고내역의 조사 등/533 제5장 보칙/535 01 협회 등/535 02 주택정책심의위원회/537 03 청문사유/537 04 벌칙/538 Part06 농지법 제1장 적용범위 등/550 01 입법 목적/550 02 농지에 대한 기본이념 등/550 03 용어정리/551 제2장 농지의 소유 등/554 01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554 02 경자유전원칙의 예외 등/554 03 농지취득자격증명/557 제3장 농지의 이용/563 01 농지의 대리경작/563 02 농지의 임대?사용대/564 제4장 농지의 보전/568 01 농업진흥지역의 지정?운용/568 02 농지의 전용/575 제5장 보칙/588 부록1 빈출대표지문/597 부록2 제25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685
2015 에듀나인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공인중개사법 및 실무
에듀나인 / 편집부 펴냄 / 2014.12.10
28,000원 ⟶ 25,200원(10% off)

에듀나인취미,실용편집부 펴냄
해당 법령의 개폐에 대비한 개정법령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이에 따른 수험생 여러분의 학습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였다. 예상문제에서 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여러 문제를 공부한 효과를 얻게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단원별 이론을 정리하면서 실제 적용되는 사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실제사례와 판례를 곳곳에 수록하였다. 이 또한 미흡할까 하는 노파심에 체크플러스와 용어사전을 실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부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기존의 출제경향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예상 문제까지 수록하여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해당 부문의 조문과 시행령, 시행규칙상의 내용을 모두 수록하여 반드시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통합하여 수록하였으며, 중개실무 편에서 최근 10여 년간 출제되지 않았던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여 수험생의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Part01 공인중개사법령 제1장 총칙 01 중개업의 유래/40 02 부동산중개업법의 제정 및 개정/42 03 공인중개사법?의 구성 및 목적/55 04 용어의 정의/57 05 중개대상물/68 제2장 공인중개사 01 공인중개사제도/81 02 공인중개사 자격시험/81 제3장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및 결격사유 01 중개사무소 개설등록/92 02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결격사유/105 제4장 중개업무의 범위 등 01 개업공인중개사의 고용인/114 02 업무의 범위/118 03 중개사무소/121 04 인장등록/130 05 휴업 및 폐업/133 제5장 개업공인중개사의 의무 및 책임 등 01 중개계약/138 02 부동산거래정보망/146 03 공정한 업무처리 등의 의무/153 04 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의무/155 05 거래계약서 작성의무/173 06 금지행위/175 07 기타 의무 사항/183 08 손해배상책임과 업무보증설정의 의무/188 09 계약금 등의 반환채무이행의 보장/197 제6장 개업공인중개사의 보수 01 총설/200 02 중개보수/200 03 실비/206 제7장 공인중개사협회 및 보칙 01 협회의 설립/208 02 보칙/214 제8장 지도?감독 및 행정처분 01 감독상의 명령 등/219 02 행정처분/222 제9장 벌칙(행정벌) 01 총설/239 02 행정형벌/239 03 양벌규정/241 04 행정질서벌(과태료)/242 제10장 매수신청대리인 등록규칙?예규 01 총칙/246 02 매수신청대리인 등록 등/247 03 실무교육/249 04 손해배상책임의 보장/250 05 공제사업/252 06 매수신청대리행위/253 07 보수/254 08 작위의무 및 금지행위/255 09 지도 및 감독 등/256 Part02 중개실무 제1장 중개실무 01 부동산중개실무의 의의/328 02 부동산중개실무의 과정/328 제2장 중개물건의 의뢰접수 01 중개대상물의 수집/331 02 중개계약/333 제3장 중개대상물의 조사와 확인 01 중개대상물의 조사확인 방법/340 02 조사확인의 범위/342 제4장 중개활동 01 개관/388 02 고객의 분석과 셀링포인트/390 03 클로징/394 제5장 계약의 체결 01 개설/396 02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396 03 계약서 기재사항/397 04 주택임대차보호법/408 05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419 제6장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01 명의신탁약정의 의의/428 02 명의신탁약정의 효력/429 03 명의신탁약정의 유형/429 04 과징금?이행강제금?벌칙/431 제7장 경공매 실무 01 경매/433 02 공매/444 부록1 빈출대표지문/475 부록2 제25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537
살아! 넌 소중하니까
한국NCD미디어 / 이범오 (지은이) / 2022.04.15
10,000

한국NCD미디어소설,일반이범오 (지은이)
우리 주변에 있는 자살을 마음에 둔 이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자살 시도자의 환경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만의 언어에 경청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다. 특별히 크리스천이 마주치게 되는 자살의 문제를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이해하고 그들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추천사 감사의 글 _6 1. 자살 예방의 이유 _11 2. 성경의 인물을 통해 본 자살의 원인 _20 3. 자살의 유혹을 이기는 예수님의 방법 _61 4.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_77 신문기사문 “극단적 선택 유감, 자존감 높여 삶 포기 말아야” _88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_95 독자후기 “그럼에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_101 “생명의 말, 삶의 언어” _107 참고문헌 _117● 현직 경찰관이 쓴 생생한 자살 예방 메시지 ● 자살의 원인과 해결 그리고 예방을 위한 크리스천의 필독서 ● 자살 예방은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자살을 마음에 둔 이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자살 시도자의 환경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만의 언어에 경청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다. 특별히 크리스천이 마주치게 되는 자살의 문제를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이해하고 그들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감사의 글뜻이 없는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고전 13:10)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가난한 시골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동네 작은 교회(반석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교회당에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교회만 열심히 다닐 뿐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교회 행사와 예배 그리고 목사님께서 시키신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심지어 장로, 권사이신 부모님께서 “공부는 안 하고 매일 교회에서 살면 어떻게 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교회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교회에 있으면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냥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릴 적 내가 하나님께 드린 시간을 모두 보상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봤을 때는 부족하고 약한 나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범인 잡는 경찰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형사 시절, 우연히 자살 구호업무를 하면서 이 사명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호하는 일이 범인 잡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근무할 당시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자살한 날은 일반인들도 유사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아 긴장감은 고조에 이르고 나 또한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 한 명 구호하다 보니 77명의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사회지도층, 유명 연예인들 자살의 급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승진하고자 자살시도자 구호를 한 것은 아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호하였더니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조선일보에서 청룡봉사상을 주었고 특별 승진도 하게 되었습니다.사명감 하나로 인내하면서 근무하던 중 어떻게 하면 자살관련 업무를 줄일 수 있을까 하고 기도하면서 근무하는 어느 날 밤 자살에 관하여 연구하고 공부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자살 암시 글을 게시한 사람들은 자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등 자살 암시 글의 게시자들 특성을 파악한다면 자살 문제에 대한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살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상 게시된 자살 암시 글의 언어를 통해 게시자들의 의도를 엿볼 수 있고 인터넷상에서 자살의 원인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향후 자살 예방 메시지 개발 연구 등 자살 예방대책의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2020년 대학원에서 ‘인터넷 자살 암시 글 유형과 게시자 특성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통과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나는 목회자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신학을 연구한 신학자도 아닙니다. 현재 출석하는 삼각교회 담임목사이신 김병호 목사님으로부터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 철야, 주일날 설교 등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자살자의 심리적 요인을 살펴보면서 통계학적, 경찰학적인 선행 연구와 성경에서 말하는 자살의 의미와 예방 그리고 자살 심리의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 중에 신학적으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필자가 인용한 통계, 학설 등은 기존의 박사학위 논문, 학회지에 등재된 연구 내용을 인용하였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분은 분명히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자식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시는 아버지 이창하 장로님, 어머니 문갑순 권사님, 장모님 그리고 삼각산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힘겹게 아르바이트하면서 피아노 공부하는 큰딸 호수, 가장 예쁜 둘째 달 해인이,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가온이,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곁에 있어 준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의 능력주의
이데아 / 박권일 (지은이) / 2021.09.13
18,000원 ⟶ 16,200원(10% off)

이데아소설,일반박권일 (지은이)
시험에 합격하지 않거나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예컨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인들은 유독 불편해한다. 자격이 없다,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자못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이 논리의 핵심에 능력주의(meritocracy)가 있다고 책은 말한다. 능력이 우월할수록 더 많은 몫을 가지고 능력이 모자랄수록 더 적은 몫을 가지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 이 룰이 깨지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하며 사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일로 비난받는다. 이 책은 이렇듯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다.프롤로그 : “그건 참아도 이건 못 참지!”·7 1부 형성 1장 과거제도, 한국 능력주의의 기원?·27 2장 자연화한 능력주의: 사회진화론·43 3장 입신출세주의와 교양물신주의·59 2부 현대 한국 4장 학력주의와 능력주의의 묘한 관계·75 5장 엘리트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95 6장 한국 능력주의의 특징·123 3부 가치관과 민주주의 7장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물으신다면·143 4부 능력주의 비판 8장 불평등 그리고 이데올로기·199 9장 ‘이상적 능력주의’ 비판·222 5부 대안 10장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245 에필로그 : 최후의 능력주의자·298 주·305 참고문헌·326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한국인 불편한 진실…한국인의 64.8% 불평등 찬성, 12.4%만 평등 찬성 시험, 보상, 능력, 무임승차, 개천 용, 억울하면 출세하라 능력에 따른 차별, 능력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는가 시험에 합격하지 않거나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예컨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인들은 유독 불편해한다. 자격이 없다,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자못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이 논리의 핵심에 능력주의(meritocracy)가 있다고 책은 말한다. 능력이 우월할수록 더 많은 몫을 가지고 능력이 모자랄수록 더 적은 몫을 가지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 이 룰이 깨지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하며 사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일로 비난받는다. 이 책은 이렇듯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꽤 오랫동안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단연코 ‘공정(성)’이었다. 많은 한국인은 경험적으로 안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공정성이 얼마나 허망했는지 말이다. 더군다나 현 정부가 들어서는데 ‘촛불’을 붙인 결정적 계기가 공정성의 문제였기도 했다. 전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최서원)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불공정) 입학,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이라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한 분노가 정권을 끌어내리기까지 했다. 그래서 촛불로 탄생한 정부는 약속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그러나 법무부 장관 후보 자녀의 입시를 둘러싼 논란, LH 공사의 땅 투기 등을 보며 한국인 다수는 여전히 공정성에 의심하며 더욱 민감해졌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시험’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이 되는데에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일례로 2017년 서울교통공사가 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정규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구직자는 외면하고 어중이떠중이 뒷문으로 채용된 비정규직들은 정규직이 되고, 이게 적폐 청산인지 적폐 양산인지 도대체 누가 적폐인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수많은 동의와 응원 댓글이 달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도 마찬가지였다. 이른바 ‘인국공 사태’였다. 이후로 ‘인국공’은 이와 유사한 사례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제2, 제3의 ‘인국공’ 문제는 계속 등장했고 매번 비슷한 전개로 이어졌다. 시험 그리고 무임승차, 역차별 ‘개인의 능력 차이는 명백하다. 따라서 불평등은 당연하다.’라는 논리, 능력주의는 무엇이 문제일까? 책은 능력주의가 오랫동안 한국인을 지배해온 이데올로기였다는 데 주목한다. 능력주의는 불평등이라는 사회구조적 모순을 온전히 개인의 문제로 돌리며 불평등의 문제를 은폐하고 불공정의 문제로 시선을 가둔다. 과정에서 공정하다면, 능력에 따른 불평등은 문제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울교통공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공사 공채시험’(공정)에 합격한(능력) 이들과 달리, 그렇지 않은(무능) 사람들이 겪게 되는 차별(불평등)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를 거스르면 불공정하며, ‘무임승차’이자 ‘역차별’이다. 그렇다면 과연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책은 “현실에서 능력, 노력, 일의 사회적 가치, 경제성장에 대한 개인의 기여 등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결국, 실제 기여가 아닌 합격 당시의 성적에 따라 특권을 부여받는 ‘시험주의testocracy’로 수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책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에서 고시, 공시, 공채 등 여러 평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회·역사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논증한다. 불편한 진실, “우리는 불평등에 찬성합니다” 한편, 유독 심한 한국의 능력주의는 때때로 혐오까지 나아가기도 한다. 책은 “‘멸시하는 능력주의자’가 바라보는 세상은 온통 벌레투성이”라고 묘사한다. 월수입 200만 원 이하이면 ‘이백충’, 지역균형전형으로 대학에 가면 ‘지균충’, 임대아파트에 살면 ‘임대충’ 식이다. 한국에서도 익히 알려진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능력주의 체제에서는 가난이라는 고통에 수치라는 모욕까지 더해진다.”라고 책은 전한다. 한국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1981년부터 2020년까지 40년간 세계 사회과학자들이 참여하고, 4~5년마다 결과를 발표, 총 7차까지 진행된 에서 그 이유 중 하나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박권일이 “다른 나라와 너무 차이가 커서 데이터 세트 원본을 몇 번이나 확인”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평등에 찬성한 비율은 23.5%였고, 불평등에 찬성한 비율은 58.7%”(2010~2014년 조사, 중국의 경우 평등 52.7%/불평등 25.8%, 독일의 경우 평등 57.7%/불평등 14.6%)였으며, 최근 7차 조사(2017~2020년)에서는 “한국인의 64.8%가 불평등에 찬성했고, 12.4%만 평등에 찬성”했다. 저자는 이 결과에 대해 “한국인은 대체로 불평등한 분배 원리를 선호”하며 “‘노력과 능력에 따른 차등 분배’로서, 이른바 능력주의 원칙과 사실상 동일하다.”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한국 사람 개개인이 이기적이거나 탐욕스럽다고 일반화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민주주의와 정치의 문제로서 이 주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이에 대한 대안과 선행 모델을 꼼꼼히 비교하고 살펴본다. 1%의 ‘개천 용’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존 투쟁에 시달린다. 이 결사적 전쟁에서 ‘잡아먹히는 쪽’이 아니라 ‘잡아먹는 쪽’으로 가기 위해서 한국인들은 과도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스펙’과 인맥을 쌓는다. 이 격렬한 생존 본능 혹은 투쟁심,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지위 상승 욕구, ‘빨리빨리’ 문화 같은 현대 한국인의 집단 심성 … 극소수 ‘용’에게 특권을 몰아주면서 ‘용’이 되지 못한 이들의 열패감과 억울함을 동력으로 삼는 체제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1%도 되지 않는 ‘개천의 용’을 향한 질주 때문에 99%의 삶이 피폐해지는 사회는 정당하지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다. 용이 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능력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 … 능력주의의 대안은 곧 불평등의 대안이다. 그것은 불공정이 아닌 불평등 자체를 새삼 환기하여 시민적 관심사로 돌려놓는 일이다. 이는 정치, 민주주의의 문제로 수렴한다. 불평등이라는 문제의 어마어마한 크기와 질량을 생각하면 그 대안 역시 거대해지는 것은 필연적이다. 어떤 대안은 황당무계한 몽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더 나은 세계를 향한 몽상은 포기되는 대신 구체화되어야 한다. 격차와 불평등을 동력삼아 모두가 전쟁처럼 살아야 하는 사회는 정의롭지도, 행복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이런 가망 없는 짓은 이제 그만두자. 그리고 진정 정의로운 사회,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자.” 이 책이 일관되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세상에는 1루를 밟지 못한 사람, 아예 야구 경기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다. 어떤 이들은 뛰어난 재능을 가졌어도 불우한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교 입학은 꿈도 꾸지 못한다. 심지어 사회적 성취를 위한 ‘노력’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한국인들 대다수는 추천제나 기부금 입학제도를 혐오하며, 같은 문제를 풀어 ‘전국 1등부터 꼴찌까지’ 분명히 가려져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 제도와 문화 역시 그렇게 형성되어왔다.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많은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열패감과 좌절감에 시달린다. 능력이 있음에도 그만큼 대우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능력이 없어서 좋은 대학, 좋은 과를 가지 못했기에 열악한 처우를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체념하기도 한다.


탈무드 잠언집 : 인생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싶은
토파즈 / 김하 글 / 2008.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토파즈소설,일반김하 글
삶의 행복과 성공을 찾아주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책! 이 책은 ‘지혜와 지식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있는 『탈무드』에 수록된 교훈적이고 처세적인 격언과 속담, 그리고 명언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명쾌한 목소리로 삶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탈무드』가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해 두루 질문하고 통찰하듯이, 이 잠언집 역시 인생의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마련해놓고 있다. \'우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처세는 어떠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등 실제로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수많은 명제들에 대해 지혜의 응축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스스로 재미있고 유익한 삶의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전체컬러. 엮은이의 말 1 어떻게 살 것인가? 웃음 가득한 세상|삶의 균형|낙관적인 마음자세|비관과 낙관|남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친절|내일보다는 오늘이 중요하다|자신을 죽이는 사람|이상이 없는 교육|지식|관계|작아 보이는 나|친구와 적|웃음|표정|우물 안 개구리|인간의 탄생과 죽음|인생의 기본|바다를 만들고 싶다면|‘1’을 만든다는 것|기적|시간과 돈|성공의 문을 열려면|마음 ★인간의 본질에 관한 격언|도전과 용기에 관한 격언 2 ‘나’와 관계된 것들에 대하여 지금 이 순간|스스로 경계하라|자기 정당화|인간은 환경적 동물이다|나쁜 것에 물들지 않으려면|사람을 사귀려면|소개장|다툼과 화해|친구의 말 한마디|자신을 아는 사람|문제의 핵심|마음이 고운 사람|인과응보|선과 악|악의 모습|배상|인간의 한계|뿌리깊은 유대감|술|사람을 평가하는 기준|평등한 존엄성|‘나’가 아닌 ‘우리’ ★처세에 관한 격언|술에 관한 격언 3 사랑과 결혼에 대하여 사랑은 만능이 아니다|삶의 동반자|사랑과 율법|결혼생활|정열이라는 불|조화로운 삶|질투|섹스|결혼의 참모습|독립된 삶|성인이 되려면|이혼의 원인|결혼은 도박이 아니다|결혼과 이혼|중용의 자세 ★남녀관계에 관한 격언|우정에 관한 격언 4 가정과 가족에 대하여 평등한 대우|감정을 숨기지 마라|손님|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란다|어머니|나이 많은 아이|교사|마음의 고통|노년기|노인을 공경한다는 것|손님의 도리|휴일|무엇이든 알맞게|유대인다움이란|이상과 경험|정원을 가꾸듯이|개성|문을 잠그는 이유|배려하는 마음 ★가정에 관한 격언 5 지혜와 지식에 대하여 현자와 부자|행복이란|즐거운 마음으로|자선|친절과 겸허|자기 과신|숫자 ‘7’|인간의 이중성|실천하는 마음|허리를 굽히는 지혜|착한 사람|열두 가지 존재|누구 탓인가?|변화하는 인간|지성과 마음|행복과 불행|바르게 사는 인간|배움은 인간의 의무다|지식과 지혜|책을 읽고 생각하라|지식의 흐름|기도와 배움|무엇을 지킬 것인가?|어떤 일을 하려면|단점을 줄이는 법|유머의 힘|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사람|어설픈 지식의 유혹|겉모습에 현혹되지 마라|당나귀는 당나귀일 뿐 ★삶의 지혜에 관한 격언|마음의 양식에 관한 격언 6 부와 금전에 대하여 돈이란|돈의 가치|기회라는 혜택|삶의 도구|유대인의 힘이 되다|돈의 위력|진정한 상술|작은 힘이라도 뭉치면|인간의 본심|빚을 진다는 것|차가운 돈|왜 돈을 죄악시하는가?|돈에 휩쓸리는 인간|옷과 같은 돈|가난은 삶의 고통이다|돈을 빌릴 때는 신중하게|돈만 벌기 위해서라면|빌려줄 때와 적선할 때 ★금전에 관한 격언|인간관계에 관한 격언 7 침묵에 대하여 무지|이론과 실제|말조심|비밀의 위험성|어리석은 사람의 혀|제2의 얼굴|입과 귀|침묵도 언어다|칭찬|진실의 칼날|현실적인 유대인|말 못하는 고통|배움|입이라는 금고 ★말과 침묵에 관한 격언|선과 악에 관한 격언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한 번만 되새겨도 자신감이 충전되고 마음 편안해지는 글귀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저 사람이 나보다 앞서나가는 건 아닐까, 부딪쳐보지도 않고 움츠러들지 마라. 앞으로 10년 후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현실감 없이 앞당겨 걱정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하지만 자기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를 활기차고 희망차게 시작하고 내 앞에 닥치는 모든 상황과 사물들을 긍정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라. 그것이야말로 참된 인생의 길이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눈이 즐거워지는, 색다른 인생 수업 오랜 역사 속의 수많은 유대 랍비와 현자들이 끊임없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서 일구어낸 기록물인 『탈무드』는 비단 유대인과 유대사회만의 유산이 아니라 인류 공통의 정신적ㆍ문화적 자산이다. 물론 『탈무드』는 유대인들에게 최고의 인생 동반자다. 유대인 부모가 들려주는 『탈무드』 이야기는 아이의 성장동력이 되고, 유대인 가정을 화목하게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할 때나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유대인들은 당연히 『탈무드』에서 지혜를 얻고,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는 곧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가치 추구와 처세술로 이어져 현대인들에게 성공의 필수요건으로 변화ㆍ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혜와 지식의 보고’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무드』에 수록된 교훈적이고 처세적인 격언과 속담, 그리고 명언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좀더 명쾌하고 알차게 구성하고 풀어내려는 시도가 없었다. 또한 ‘잠언집’이라면 왠지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고, 점잖게 훈계하려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기획된 이 책은 자기 스스로 재미있고 유익한 삶의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현시키는 이미지와, 짧지만 되새길수록 의미가 깊은 텍스트를 보고 읽다 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질 것이다. ●『탈무드』에서 뽑아낸 삶의 요건은 무엇인가?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당신은 무척 당황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대충대충 시간이나 때우면서 인생을 흘려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기 삶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두 배 바쁘게 산다고 두 배 빨리 성공하지는 않는다. 계획 없이, 목표 없이 살다 보면 회한과 한숨만 늘어난다.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한 걸음만 뒤로 물러나 자기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미리 내다보려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삶의 지혜이다. 오늘날 사회생활의 성공과 실패는 대인관계에 달려 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매일같이 만나는 ‘나’와 관계된 사람들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존재를 잊고 산다. 이 책은 사람을 만나 원활한 관계를 맺는 방법부터 남에게 먼저 베푸는 기쁨과 상대방의 의견에 귀기울여 자기 발전의 밑천으로 삼는 길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사랑과 결혼, 가정과 가족, 지혜와 지식, 부와 금전, 침묵 등은 우리의 일생에서 영원한 화두이자 숙제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들과, 웅숭깊은 행간들 속에 숨어 있는 메시지는 자기 인생을 남보다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이들이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들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성공 키워드를 찾아라! 예로부터 유대인은 매우 현실적이고 이해 타산적이었다.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사고방식을 중시하는 그들은 허황하고 비현실적인 이론에 얽매이지 않았다. 이 책 또한 그 궤를 같이한다. 추상적이고 애매한 관념보다는 현실의 편리와 자기 인생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덕과 율법이 사람들에게 훨씬 더 설득력 있고 매력적으로 와닿는다. 유대인들이 세계 경제의 주체가 되고 과학, 정치, 예술 등 모든 방면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중심에 우뚝 선 것도 우연이 아니라 그들만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성공 키워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당신이 얻고자 하는 성공 또는 행복 키워드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 단초를 제공해줄 것이다. 또한 당신이 갖고 있는 인생 자산을 지금보다 더 탄탄하게 다져주고 배가시켜준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해답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열정과 의지력, 그리고 흔들림 없는 자신감……. 이 책은 세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자기 인생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맑고 깊은 울림 속으로 ...엮은이의 말에서 유대인은 명멸했던 수많은 제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화려한 제국을 세우지도 않았고, 대성전을 짓지도 않았다. 다만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에너지를 인간성 탐구에 쏟았다. ‘인간의 위엄은 무엇이고 삶의 목표는 어떠해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등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질문하고 탈무드 황금률 습득에 힘써왔다. 그것이 『탈무드』라는 방대한 저작으로 귀결되었으며, 이스라엘 민족이 그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았던 인내와 함께 온 인류에게 선사한 훌륭한 유산이 되었던 것이다. 『탈무드』는 『성경』과 함께 오늘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지혜의 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간된 『탈무드』 관련 책만 해도 수백여 종에 달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탈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할 수 있다. 랍비 문학의 고전인 『탈무드』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철학과 삶의 변화를 이끌어주는 에너지원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인류 문화의 보고인 『탈무드』에서 인생의 교훈이 되는 핵심 격언과 잠언, 주옥같은 경구들을 추려 한 권의 잠언집으로 꾸민 것이다. 잠언의 사전적 풀이는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이다. ‘시간은 금이다’처럼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배인 경구들이 이제 금과옥조(金科玉條)가 되었듯이, 2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 더욱 새롭게 와닿으며 그 빛을 발하고 있는 『탈무드』 속의 잠언들이야말로 우리가 끊임없이 되새기며 가슴에 새겨야 할 경구이자 ‘나를 비춰주는’ 훌륭한 거울이 되어줄 것이다. 『탈무드』가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해 두루 질문하고 통찰하듯이, 이 잠언집 역시 인생의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마련해놓고 있다. ‘우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처세는 어떠해야 하고 어떻게 성공을 이룰 수 있는가?’ 등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수많은 명제들에 대해 지혜의 응축된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자산으로 삼는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먼지의 말
포도밭출판사 / 채효정 (지은이) / 2021.09.17
16,000원 ⟶ 14,400원(10% off)

포도밭출판사소설,일반채효정 (지은이)
정치학자 채효정, 먼지로서 먼지에게 쓰다. 이 책은 정치학자 채효정이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주로 페이스북에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채효정은 ‘마음이 견디지 못해, 가슴에서 돌멩이 하나를 빼내듯이’ 썼다고 말한다. 슬픔으로 쓴 글이 있고, 분노로 쓴 글이 있고, 함께 웃기 위해 쓴 글이 있다. 먼지로서 먼지에게 쓴 글들이다. 먼지란 ‘없지 않은 존재’를 일컫는다. 먼지는 ‘도래할 주체’들의 태명이라고도 한다. 『먼지의 말』은 없지 않은 존재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서문_ 왜 쓰는가 이상한 점 죽었다 아니 죽였다 임금 주라 취향의 정치와 혐오의 정치 돌봄노동과 기후위기 에코 포르노그래피 자본주의에 반대하지 않는 그린 뉴딜이라니 수업료 땅 선생님과 나무 선생님 뉴딜의 한계 작은 평화 밭에서 돌연사 근로자 1명 끝내 숨져 산재는 막지 못한다고 우리들의 죽음 그린 뉴딜, 좋은 포장지 나중에 이윤보다 생명을 위기 이후 조용한 독재자 루카스 플랜 이 차이는 어디서 왔는가 그 사람이 점점 투명해진다 땅 병은 가난한 사람들부터 낚아챈다 탈노동 김선일을 기억하라 사람이 죽었다 다시는 로봇은 비싸고, 인간은 싸니까요 2명이 100명을 대표하는 세상 싸우는 청소년들 딜란 크루스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살아있어요 어떤 사람들의 전쟁 폭력에 지지 않는 사람들 성난 목소리 착시현상 ‘모두의 것’을 되찾는 일부터 안전로프 없는 사회 죽음의 사회적 전형 조용히 보이지 않는 사람들 먼지의 말 누가 돈을 가져가는가 힘의 기울기 쪽방촌 김씨 조국 이후 계급의 눈으로 촛불 다음 날 여성을 교환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 3,400명 숨을 못 쉬겠다 천만이 모여도 옳지 않다 노동자 숨져 다들 트라시마코스가 되기로 하였소? 돼지들이 죽던 날 고공으로 올라간다 졸면 죽음 『한겨레』 평기자 성명을 읽으며 민도 식자들 아무도 책임이 없다 역사 부르주아화와 관제 민족주의에 맞서 애국 ‘사라졌다’고 한다 구제 우리가 소멸하지 않겠다면? 강사법과 대학의 미래 원하는 것을 요구하자 4월 16일 밤 나는 후마니타스칼리지 해고 강사다 대학의 죽음 상상 이상의 대학 한 사람 죽어라, 내가 안 보는 곳에서 개를 버리는 방법 물러설 수 없는 자리 인간의 길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환영인사 편집자의 말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채효정은 학교로부터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받았다. 이후 채효정은 부당한 해고에 항의하며 잔디밭에서 강의를 이어갔다. 나는 2016년 12월 겨울날,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잔디밭 강의의 청강생이 되고자 그의 강의실(경희대학교 노천극장, 대운동장, 잔디밭 등지에서 강의가 이뤄졌다)을 찾아갔다. 추운 날이었지만 나와 같은 청강생이 제법 있었다. 채효정은 털장갑을 끼고, 털모자를 눌러 쓰고, 확성기를 얼굴에 바싹 붙이고 소리를 높여 강의했다. 그는 우리의 ‘빼앗긴 말’들을 주제로 강의했다. 2019년 소위 ‘조국 사태’ 초반에, 평소 정치사회 문제에 자주 의견을 내던 사람들도 왠지 말을 아꼈다. 신중함은 보통은 미덕이지만 이때의 신중함에는 껄끄러운 점이 있었다. 그들은 지켜보자고 했고, 조국을 아주 옹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아직은 판단을 유보할 때라고도 했다. 나는 그 상황을 지켜보기가 매우 답답했고 어느 지점에서는 몸서리가 쳐졌다. 그때 내가 찾아 읽던 글 중에서 단연 선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며 조국 사태가 주는 무참함을 말하고, 조국 옹호 세력을 비판하는 글을 쓰던 사람이 채효정이었다. 중국 당국의 탄압에 맞서며 홍콩 이공대에서 투쟁이 일어났을 때, 이공대에게 벌어지는 일을 상세히 보도하는 채널은 드물었다. 채효정은 역시 날마다 긴 글로 투쟁의 안팎을 전했고,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웠고, 당장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었다. 돼지 ‘살처분’이 벌어질 때, 나는 여러 가지 입장들을 읽었다. 방역의 입장, 축산 농가의 입장, 산업의 입장… 돼지의 비명 소리가 꿈에서 들리는 괴로움 속에서도, 나는 내가 미처 다 알지 못하는 어떠한 ‘입장’들을 생각했다. 그때 채효정이 돼지의 입장을 써주었다. 나는 내가 돼지라는 걸 깨달았다. 돼지의 입장이 내 입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돼지인데, 누구의 입장을 걱정한단 말인가. 삼성 해고자 김용희를,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박문진, 송영숙을 알리는 사람이 채효정이었다. 제주 청년 노민규의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시위를, 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시위를, 경동 도시가스 가스 안전 점검원들의 시위를 알리는 사람이 채효정이었다. 나는 채효정의 글을 읽으며 훅 하고 숨통이 트이는 경험을 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채효정의 글을 읽고서야 푹 하고 비로소 숨이 쉬어지는 때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채효정이 아무런 계획 없이 그저 ‘마음이 견디지 못해, 가슴에서 돌멩이 하나 빼내듯이’ 썼다는 이 글들을 페이스북에서 찾아 그러모았다. 처음에 200여 편을 모았는데, 그중 82편을 추렸다. 『먼지의 말』은 정치학자 채효정이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주로 페이스북에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슬픔으로 쓴 글이 있고, 분노로 쓴 글이 있고, 함께 웃기 위해 쓴 글이 있다. 채효정은 먼지로서 먼지에게 이 글들을 썼다. ‘먼지’는 무엇을 일컫는 말인가. 먼지는 ‘없지 않은 존재’이다. 그리고 먼지는 ‘도래할 주체’들의 태명 같은 것이다. 채효정은 서문 「왜 쓰는가」에서 왜 이 글들을 썼는지 돌아본다. 그는 무척 무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를 살펴본다. 쓸 수 있다는 것, 그것은 한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무겁고 두려운 마음이지만, 간절했기에 썼다고 밝힌다. “여기 적힌 간절한 말들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닿기를,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말이 되어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한다. 이 책에서 듣게 될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알려드린다. 목소리의 주인공이라 하면 인간만 떠올리기 십상인데, 이 목록에는 아래와 같이 물건도 있고 건물도 있고 동식물도 있다. 이들에게도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물류센터 노동자 / 아파트 외벽 도색 노동자 / 돌봄 노동자 / 남극 세종기지 / 바이러스 / 빙하 / 녹색당 / 벌레 / 땅 / 나무 / 고양이 / 뱀 / 택배 노동자 / ‘근로자 A씨’ / 이주 노동자 / 화재로 숨진 망원동 쌍둥이 형제 / 탄소 / 배달 노동자 / 간호사 / 콜센터 노동자 / 코로나 / 학생 / 비정규직 노동자 / 김용희 / 김용균 / 블루베리 / 간병인 / 청도 대남병원 / 김선일 / 김정희 / 하청 노동자 / 청소년 / 딜란 크루스 / 홍콩 이공대 시위대 / 자살자 / 광주 / 노민규 / 마을 / 안전로프 / 프롤레타리아 / 먼지 / 마트 노동자 / 쪽방촌 김씨 / 톨게이트 투쟁 노동자 / 돼지 / 박문진 / 송영숙 / 화물 트럭 노동자 / 할머니 / 청소 노동자 / 해고 강사 / 4월 16일 / 개 / 노란 조끼 등등.추석 연휴 전날체불 임금을 받기 위해한 노동자가 아파트 옥상 위로 올라갔다.거의 완공된 아파트는 외벽 도색을 앞두고 있다. 하얗게 밑칠을 마친 외벽을 타고 내려오며 로프에 매달린 노동자는 한 자씩 글자를 써내려갔다제 몸보다 큰 붉은 글씨를 한 자 한 자 읽어본다. 사 기 꾼 시 공 업 (체) 시 행 사 는 더 사 기 꾼 노 임 주 라 개 자 식그는 로프를 알고, 칠을 아는 사람추석 연휴 전날까지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자신이 쓸 수 있는 유일한 공간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저 말을 쓰고내려와 경찰에 ‘입건’되었다.- 「임금 주라」 숙련 택배 노동자의 한달 평균 택배 물량은 7,000~8,000개지난 3개월간 10년차 택배기사인 정씨가 배송한 택배 상자는, 2월에 9,960개3월에는 1만 1330개4월에는 1만 288개오전 6시 출근, 오후 9시 퇴근휴식시간도 없이 하루 15시간 중노동 근무어린이날 앞두고, 심정지로 돌연사- 「돌연사」 ‘근로자’ 1명이름은 ‘A씨’‘끝내 숨져’이름 없는 노동자가혼자 작업하다사고를 당하고끝내 숨졌다는소식이 소식은 왜날짜와 장소만 바뀐 채늘 똑같은 문장으로 전송되는가- 「근로자 1명 끝내 숨져」
(우리들사이 시리즈) 교사와 학생 사이
양철북 / 하임 G.기너트 글, 신홍민 옮김 / 2003.11.15
13,000원 ⟶ 11,700원(10% off)

양철북학습법일반하임 G.기너트 글, 신홍민 옮김
하임 기너트의 교육 심리학 '우리들 사이' 시리즈 제3권. , 와 함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1980~81년 종로서적을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후 20여 년 만에 새롭게 복간된 것이다. 는 어떤 의미에서 하임 기너트 박사의 모든 책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 책은 교사나 부모들에게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음으로써, 아이가 배움에 대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거절의 언어가 아닌 인정의 언어를 통해 아이를 인격적으로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알려준다. '가르침에는 인격도 필요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주요 논지다. 이 책은 학교 관리자들과의 문제 및 교실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심도 있게 살피면서 그에 인격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일러준다.제1장 교사들의 이야기 교사들의 환멸 / 교육 제도가 변할 때까지 제2장 제일 좋은 방법 이론과 실천 / 위로의 편지 / "모든 것이 엉망이에요" / 수학 공부를 도와 주다 / "늘 나만 손해야" / 최소한의 개입 / 마음을 달래주는 목소리 / 재능을 존중하는 마음 / 무대 공포증 / 마하트마 간디 / 유익한 대화 / 무언의 위로 / 최초의 도움 / 친절한 편지 / 가벼운 짜증 / 부드러운 반응 / 감정을 소중히 / 위신 세워주기 / 적당한 목표 제3장 아주 나쁜 상황 "넌 원래 그렇게 느리니?" / 쇠망치 미학 / 긴 나눗셈 / 험담 / 내게도 사생활이 있어요 / 가혹한 질문 / 쓰라린 놀림 1 / 쓰라린 놀림 2 / 독 묻은 연필 / "너 뭐 아는 게 있니?" / "반 고흐, 내 말 들어봐" / "선생님은 저렇게 말하면 안 돼" / 평화에 관한 전쟁 / 정정당당한 경기 / 찢어진 외투 / 무차별 공격 / 어떤 어머니의 걱정 / 희망은 있는가? 제4장 적절한 의사 소통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교사의 말 / 가장 중요한 원칙 / 분노를 슬기롭게 표현한다 / 협력 / 받아들임과 인정 / 아이를 옭아매는 낙인 / 안내와 격려 / 교사의 질문 / 아이들의 의견 / 빈정대지 말자 / 성급한 도움은 금물 / 간단 명료 / 아이들의 충격 / 적절한 의사 소통 제5장 위험한 칭찬 판결이냐 인정이냐 / 칭찬하는 과정 / 판결에 함축된 의미 / 형용사와 인격 / 칭찬과 말썽 / 칭찬과 지위 / 칭찬과 동기 / 생산적인 칭찬 / 문학적인 언어 제6장 꾸지람과 가르침 처벌을 대신할 여러 가지 대안들 / 자율 / 예방의 중요성 / 쪽지 돌리기 / "누가 내 책상 위에 귤 껍질 올려놨어?" / 상스런 표현 / 시심 / 반성 / 간결한 설교 / 어려운 표현 / 사소한 일은 모르는 체한다 / "죄송하다고 말했으면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지" / 말대꾸 / 분노의 순간 /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보여" / 자율 훈련 / 청소 / 협조 / 교사가 보낸 편지 / 영혼 구하기 / "글로 써" / 불평 불만 / 체면 살리기 / 마음의 소리 / 선택 / 교실과 집단 행동 / 숨은 결점을 감싸주며 제7장 교사와 학생의 갈등 계획된 도움 / 성난 편지 / 어머니와 아버지 / 분노의 물길을 돌리다 / 신뢰가 약 / 공감과 인정 / "집에 와서 웃겨라" / 자존심 회복 /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 성숙 / 퇴짜맞은 연구 과제 / 두 번째 기회 / 형편없는 성적표 / 과학적 호기심 / 인터뷰 / 태도 변화 / 소망을 비춰주다 / 교장에게 보내는 편지 /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 증오 / 문제부터 해결하다 / 남아 있는 교훈 제8장 숙제 효과적인 접근 / 자율의 존중 / 자부심에 호소하기 / "숙제는 너하고 선생님의 문제야" / 촛불 / "난 학교가 싫어" / 잃어버린 숙제 / 아버지 차례 / 정신적인 응원 / 분노와 언어 / 인정의 힘 / 불만스런 성적 / 까다로운 숙제 / 새로운 낱말 / 진실을 담은 편지 / 어머니의 깨달음 / 상호 의존 / 올바른 도움 / 아이가 바라는 도움 / 개인의 책임 제9장 동기 부여에 관하여 성적이 나쁜 이유 / 동기를 북돋워주는 구호 / 두려움 덜어주기 / 과정을 존중하자 / "너는 천재가 아니야" / "노력하면 쉬워" / 수학 시간 / 자율성 / 낭독 / 격려받은 예술가 / 책읽기 격려하기 / 글쓰기 격려하기 / 두려움 극복하기 / 인정의 편지 / 확인을 통한 동기 유발 / 과정과 분위기 / 개인적인 신조 제10장 유익한 수업과 실천 방법 학습 생활 / 질문할 사람? / 귀담아듣는 놀이 / 판결 보류 / 편지 쓰기 / 인명 사전 / 성적이 나쁜 학생을 개인 교사로 / 쌍쌍 학습 / 학생의 참여 / 부모들의 수업 참관 / 교사의 보조 교사들 / 실천적인 혁신 제11장 학부모, 학교 관리자와의 만남 면담 / 교사와 관리자와의 불화 / 충동이 아닌 자발성 제12장 기억나는 교사 "텅 빈 네 머리는 별일 없니?" / 영의 가치 / 사건의 반향 / 나치 / 연극과 인생 / 우리를 알아야 할 시간 / 간명한 멸시 / 핵심 원리 / 지나친 관심 / 믿음 / 장광설의 교훈 / 무관심의 교훈 / "천천히 서둘러" / 편애하는 교사 / 신비감 / 증오의 수확 / 프로그램이 입력된 로봇 / 마술 같은 솜씨 / 자기장 / 출구 없는 교실 / 황금의 혀 / 자서전 / 삶에 대한 존경 / 말을 아끼는 사람 / 세계 속의 가정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해마다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 도입된다. 정책이 하나 수립될 때마다 일반 사람들은 교육이 발전하는 징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교사들 눈에 그것은 낡은 곡조를 다시 틀어 놓는 것과 하나도 달라 보이지 않는다. 양(더 많은 예산, 더 많은 교사, 더 큰 서비스)의 마력에 빠진 교육 혁신들은 그 동안 본래 약속했던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질과 인간의 평등한 존엄성이라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교사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교사들에게 제시하는 실천 방법들은 화려하지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놀라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교사가 교실에서 아이들을 존중하면서 학습을 이끌어 내는 접근 방법을 통해 교육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기술이다. 하임 기너트는 다음의 일화를 통해 가르침에는 바람직한 인격도 필요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작은배에 몸을 싣고 커다란 강을 건너던 어떤 철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철학자가 사공에게 물었다. “철학을 아십니까?” 사공이 대답했다. “안다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철학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인생의 3분의 1을 잃어버린 겁니다.” 그는 계속 질문을 던졌다. “문학을 좀 아십니까?” 사공이 대답했다. “안다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철학자가 일갈했다. “그렇다면 인생의 3분의 2를 잃어버린 겁니다.” 바로 그 순간 배가 바위에 부딪혀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공이 물었다. “헤엄칠 줄 압니까?” 철학자가 대답했다. “아니요.” 사공이 말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목숨을 잃어버린 겁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론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헤엄칠 줄 알거나, 아니면 물에 빠져 죽거나 둘 중의 하나만이 문제가 된다. 교실의 위기라는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는 도서관에 있는 갖가지 책들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온갖 강의와 과정들도 별 쓸모가 없다. 사태를 깨달은 순간에는 기술만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론적으로는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교사들은 이미 알고 있다. 생각도 다 가지고 있다. 불행한 일은 생각만으로는 아이들을 교육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은 줄기차게 문제를 일으킨다. 교사가 민주주의와 사랑을 믿고, 존중해 주고, 뜻을 받아 주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독특함을 지닌다는 점을 인정하는데도 그렇다. 이런 생각들은 고상하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거대하다. 마치 1000달러짜리 수표나 금화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커피 한 잔 마시고, 택시를 타고, 전화 한 통화하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데 이것은 아무 쓸모가 없다. 하루하루 생활하는 데는 1달러짜리 지폐나 동전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교사의 반응에 따라 분위기가 순응이나 반항 쪽으로 갈라지고, 기분이 만족이나 불만 쪽으로 기울며, 마음가짐이 품행 수정이나 복수로 나뉜다. 이렇게 교사의 반응은 아이의 행동과 성격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영향을 끼친다. 이는 감성적인 삶의 속성으로서, 그에 따라 가르침과 배움이 가능해지기도 하고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최선을 추구하는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핵심 진리를 인정한다. 배움은 항상 현재형이며, 그리고 항상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 ‘가르침에는 인격도 필요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주요 논지다. 이 책은 아이들과의 문제에서, 학부모와의 문제에서, 학교 관리자들과의 문제에서 교사들이 겪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살피면서 그에 대처하는 방법과 교사들이 매일 교실에서 부딪치는 상황들을 인격적으로 처리하고,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1
코너스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2017.11.25
15,000원 ⟶ 13,500원(10% off)

코너스톤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마차 대신 택시를 잡아타고, 스마트폰, GPS를 사용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국 BBC의 드라마 [Sherlock].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의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그들에게 영감을 준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선정해 짧고 강렬한 감상을 담은 코멘트와 함께 엮었다. 1권에는 셜록 홈즈를 세상에 알린 위대한 서막 '주홍색 연구', 왓슨 박사가 아내와 처음 만난 '네 사람의 서명', 영원한 '그 여자'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 등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범한 추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이 가득한 장·단편 8편이 담겼다. '셜록 홈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담은 멋진 표지, 작품마다 달린 마크와 스티븐의 코멘트로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를 다시 즐겨보자.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보헤미아 스캔들 빨간 머리 연맹 신랑의 정체 입술이 뒤틀린 남자 푸른 석류석 얼룩 끈현대적인 ‘셜록 홈즈’를 선보인 BBC 의 두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선정한 원작 셜록 홈즈의 모험담! 마차 대신 택시를 잡아타고, 스마트폰, GPS를 사용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국 BBC의 드라마 !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의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그들에게 영감을 준 원작 중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선정해 짧고 강렬한 감상을 담은 코멘트와 함께 엮었다.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01》에는 셜록 홈즈를 세상에 알린 위대한 서막 , 왓슨 박사가 아내와 처음 만난 , 영원한 ‘그 여자’가 등장하는 등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범한 추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만의 긴장과 반전이 가득한 장·단편 8편이 담겼다. ‘셜록 홈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담은 멋진 표지, 작품마다 달린 마크와 스티븐의 코멘트로 원작 를 다시 즐겨보자. 최고의 드라마에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고기능 소시오패스지.” -BBC 드라마 중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드라마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으로 엮었다. 두 작가가 사랑하는 원작 의 매력은 무엇일까?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19세기 말, 영국의 런던에는 뛰어난 관찰력과 번뜩이는 추리력만으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했던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가 있었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범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괴팍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셜록 홈즈 캐릭터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은 코난 도일이 쓴 원작 만의 묘미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애거서 크리스티, 움베르트 에코 그리고 의 마크와 스티븐까지! 수많은 작가와 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스테디셀러. 단언컨대,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2
코너스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2017.11.25
15,000원 ⟶ 13,500원(10% off)

코너스톤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지음, 마크 게티스 외 엮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마차 대신 택시를 잡아타고, 스마트폰, GPS를 사용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국 BBC의 드라마 [Sherlock].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의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그들에게 영감을 준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선정해 짧고 강렬한 감상을 담은 코멘트와 함께 엮었다. 2권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완벽을 추구하던 명탐정이 실수를 담은 '노란 얼굴', 열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셜록 홈즈의 모습을 그린 '빈사의 탐정' 등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범한 추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이 가득한 장.단편 11편이 담겼다. '셜록 홈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담은 멋진 표지, 작품마다 달린 마크와 스티븐의 코멘트로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를 다시 즐겨보자.실버 블레이즈 노란 얼굴 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 그리스어 통역사 마지막 문제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빈집의 모험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 악마의 발 빈사의 탐정현대적인 ‘셜록 홈즈’를 선보인 BBC <SHERLOCK>의 두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선정한 원작 셜록 홈즈의 모험담! 마차 대신 택시를 잡아타고, 스마트폰, GPS를 사용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국 BBC의 드라마 <SHERLOCK>!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의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그들에게 영감을 준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선정해 짧고 강렬한 감상을 담은 코멘트와 함께 엮었다.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02》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완벽을 추구하던 명탐정이 실수를 담은 <노란 얼굴>, 열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셜록 홈즈의 모습을 그린 <빈사의 탐정> 등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범한 추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이 가득한 장·단편 11편이 담겼다. ‘셜록 홈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담은 멋진 표지, 작품마다 달린 마크와 스티븐의 코멘트로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를 다시 즐겨보자. 최고의 드라마에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고기능 소시오패스지.” -BBC 드라마 <SHERLOCK> 중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드라마 작가 마크 게티스와 스티븐 모펫이 《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으로 엮었다. 두 작가가 사랑하는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19세기 말, 영국의 런던에는 뛰어난 관찰력과 번뜩이는 추리력만으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했던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가 있었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범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괴팍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셜록 홈즈 캐릭터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은 코난 도일이 쓴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묘미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애거서 크리스티, 움베르트 에코 그리고 <SHERLOCK>의 마크와 스티븐까지! 수많은 작가와 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스테디셀러. 단언컨대,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아삭아삭 요리로 배우는 화학이야기
이가서 / 권연진 지음 / 2008.07.01
10,000원 ⟶ 9,000원(10% off)

이가서소설,일반권연진 지음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된장에 놀라운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안 재균이는 이제 냄새나는 된장찌개도 잘 먹는다. 학교 친구들이 찌푸리며 놀려 댈 때마다 근사한 화학 원리를 통해 우쭐대곤 한다. 그런 재균이에게는 늘 어려운 과학을 게임보다도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아빠가 있다. 아빠도 엄마와 같은 마술사일까? 현직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이 전하는 싱싱한 화학요리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화학을 안내한다. 매일 먹는 맛있는 재료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은 늘 새롭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요리 시간이 기다려지는 재균이네 식탁에서 신기한 화학 요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 지은이가 직접 보여주는 요리 속 비밀들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킬 것이다.시작하는 글 하나.엄마가 들려주는 맛있는 재료 이야기 아삭아삭,시원하면 더 달아지는 사과 - 프락토오스와 온도와의 관계 사과가 소금물에 빠졌어요! - 과일의 산화 작용 사과는 왜 여러 가지 색이 있는 걸까요? - 식물의 색소 이야기 : 클로로필,카로티노이드,안토시안 비린내가 싫어요! - 식초의 살균 효과의 중화 반응 토마토는 채소예요? 과일이예요? - 방울토마토 이야기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더 좋아요? - 토마토와 리코펜 고기도 순해져요 - 액티나딘이 키위즙과 만나서 분해되는 현상 소금 먹은 배추 - 삼투압 작용의 원리 땅에 묻은 김치가 더 맛있는 이유? - 김치의 산화와 발효 김치가 너무 시어요 - 중화/신맛의 원리(조개껍질의 효능) 된장이 된 콩의 사연 - 된장의 발효 나와라! 마요네즈 - 보호 콜로이드(레시틴) 마늘 먹은 뒤 냄새 없애려면 - 마늘의 효능고 냄새 제거(녹차의 이용) 아빠와 함께 라면을 - 물이 끊는 원리와 기화의 원리 둘.엄마가 들려주는 맛있는 요리 이야기 철균이가 감기에 걸렸어요 - 콩 속의 리폭시게나제 계란이 열을 받으면 - 단백질의 응고 원리 누룽지가 구수한 이유? - 탄 음식 속의 벤조피렌 생성 과정 나도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다? - 등푸른생선과 DNA 집에서 해 먹는 뽑기 - 뽑기 속의 과학 뜨더국이 뭐예요? - 글루텐 우와! 밀가루가 부풀었네 - 베이킹 파우더 양파를 까면 왜 눈물이 날까? - 달콤한 양파의 비밀 감자에 싹이 났어요 - 에틸렌 기체의 특성 사랑의 날 발렌타인 데이에는 왜 초콜릿을 먹나요? - 초콜릿 카레가 몸에 좋다고요? - 카레 속의 노란색 성분 : 커큐민 게의 변신은 무죄? - 아스타산틴과 키토산 고구마를 맛있게 구워 먹으려면 - 익힌 고구마가 맛있다 엄마 혹부리 영감이 진짜 있어요? - 요오드 쇠고기 장조림은 뭘로 만들어요? - 쇠고기의 영양과 기름 바닷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요? - 바닷물의 성분과 삼투압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요리의 비밀!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더 맛있다!”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의사가 할 일 없어질 정도로 사람들이 건강하게 된대요? 신기한 것은 채소나 과일은 날것으로 먹으라고 하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암이나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기하죠.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재미있고 놀라운 요리 화학이야기!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생선을 먹이지?” 생선에서 비린내를 없애는 과학적 방법을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알려 준다면 이제는 아이가 먼저 생선을 찾을 것이다. 시원하면서 더욱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를 만드는 방법, 아빠가 끓여 주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깎아 놓은 사과의 색이 변하지 않게 하는 방법……. 맛있는 요리를 통해 지루하기만 했던 화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본다. 책의 특성 어려운 화학이라면 공부하지 마라! 현직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이 전하는 싱싱한 화학요리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는 신비의 세계 속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보내 보자.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 주어, 요리 속 비밀을 통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키위를 고기에 준다는 소리에 철균이는 단단히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만들어 주신 고기 맛을 보고는 금세 환하게 웃습니다. 정말 엄마의 요리 속에는 환상의 비밀들로 가득할까요? ” “ 배추의 숨을 죽인다는 소리에 재균이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숨을 죽인다니 끔찍했습니다. 그러나 엄마께서 소금과 배추의 작용을 설명해 주신 다음에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겁게 되었습니다. 과연 엄마는 배추의 숨을 어떻게 죽인 것일까요?” 매일 먹는 맛있는 재료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은 늘 새롭다. 그 새로움 속에 아이가 빠져들고 있다면,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가 탄생한 것과 다름없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요리 시간이 기다려지는 재균이네 식탁에서 신기한 화학 요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 “게임보다 재미있고 쉬운 화학의 원리”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된장에 놀라운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안 재균이는 이제 냄새나는 된장찌개도 잘 먹는다. 학교 친구들이 찌푸리며 놀려 댈 때마다 근사한 화학 원리를 통해 우쭐대곤 한다. 그런 재균이에게는 늘 어려운 과학을 게임보다도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아빠가 있다. 아빠도 엄마와 같은 마술사일까? “엄마, 혹부리 영감은 진짜 있어요?” 어릴 때 읽었던 혹부리 영감은 과연 진짜 있을까? 북한의 김일성 지도자도 혹이 있는데 그건 과연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일까? “할머니께서 엄마 말씀을 듣지 않으면 생긴다고 하셔서 늘 겁을 먹고 착한 일만 하던 동생 철균이가 오늘은 말썽을 부립니다. 다 엄마가 알려 준 미역국과 조개 덕택인데요.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기만 하면 혹은 생기지 않을까요?” 러시아 사람들은 해산물을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요오드 결핍으로 혹이 많이 생긴다.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인 미역이나 조개 등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혹부리 영감의 혹은 생길 염려가 없다. 그렇다고 엄마 말씀 안 듣고 말썽 부리면, 꿀밤 때문에라도 혹은 생기겠지?
꾸뻬 씨의 시간 여행
열림원 / 프랑수아 를로르 글, 이재형 옮김 / 2013.05.22
13,500원 ⟶ 12,15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프랑수아 를로르 글, 이재형 옮김
우리가 되돌리고 싶어 하는 건 청춘이 아니다. 삶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빛나던 충만함이다! ‘행복’과 ‘인생’ ‘우정’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났던 정신과 의사 꾸뻬가 이번에는 ‘시간’을 테마로 한 여행을 떠났다.『꾸뻬의 시간 여행』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은『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 이은 프랑수아 를로르의 네 번째 소설로,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세렌디피티」로 유명한 피터 첼솜 감독의 연출 아래 영화화되고 있다. 『꾸뻬 씨의 시간 여행』에서 꾸뻬는 시간을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자신의 젊은 시절이 지나가는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마리 아녜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어린 꾸뻬, 사회의 관습과 떨어져 자유롭게 살고 싶은 엘레오노르 등 젊음과 시간, 삶과 흐르는 세월에 대한 여러 태도를 접하며, 우리에게 흐르는 시간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또한 하이데거, 니체,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철학자, 물리학자, 생물학자들의 잠언 같은 말을 통해, 그들이 시간을 어떻게 연구해왔는지도 다룸으로써 시간에 관한 한 가지 조언이 아니라 폭넓은 시각으로 삶의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여행에서 독자들은 과거의 좋았던 날들을 끝없이 되새기거나 언젠가 ‘진짜 인생’이 시작될 거라며 세월을 흘려보내는 장면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은 현대인들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섬세한 유머와 유연함으로 풀어낸다. 이것이 바로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이 사랑받는 이유이며, 이 매력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1 시간은 나에게만 불리하게 흐른다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개 두 마리 반만큼의 인생 시간을 앞당기고 싶어 하는 소년 시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다 빨리 흐르는 세월에 대한 두려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싶어 하는 남자 누구나 젊은 시절을 붙들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동안 느끼는 것들 달리는 기차와 삶의 풍경에 관하여 시간, 벗어날 수도 없고 늦출 수도 없는 철학자, 삶의 속도에 대해 말하다 시간의 비밀을 감춘 노승을 찾아서 2 마음속의 느린 시계 시간을 탐구하는 여행을 떠나다 샴페인과 함께한 첫 번째 여정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다 작은 시간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 느린 시간을 견뎌내는 법 낯선 곳에서 자신을 마주하다 미래는 항상 현재에 의해 결정된다 내면의 시계에 집중하기 어른이 되었음을 잊을 수 있다면 우리 마음에 존재하는 시간에 대하여 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여행하는 카블루낙 꾸뻬의 다음 여정지 흐르는 시간에 대한 슬픔 지나가는 건 시간이 아니야 현재의 순간에만 사는 동물 시간을 대하는 또 다른 자세 3 인생의 모든 순간은 행복이다...1 시간은 나에게만 불리하게 흐른다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개 두 마리 반만큼의 인생 시간을 앞당기고 싶어 하는 소년 시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다 빨리 흐르는 세월에 대한 두려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싶어 하는 남자 누구나 젊은 시절을 붙들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동안 느끼는 것들 달리는 기차와 삶의 풍경에 관하여 시간, 벗어날 수도 없고 늦출 수도 없는 철학자, 삶의 속도에 대해 말하다 시간의 비밀을 감춘 노승을 찾아서 2 마음속의 느린 시계 시간을 탐구하는 여행을 떠나다 샴페인과 함께한 첫 번째 여정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다 작은 시간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 느린 시간을 견뎌내는 법 낯선 곳에서 자신을 마주하다 미래는 항상 현재에 의해 결정된다 내면의 시계에 집중하기 어른이 되었음을 잊을 수 있다면 우리 마음에 존재하는 시간에 대하여 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여행하는 카블루낙 꾸뻬의 다음 여정지 흐르는 시간에 대한 슬픔 지나가는 건 시간이 아니야 현재의 순간에만 사는 동물 시간을 대하는 또 다른 자세 3 인생의 모든 순간은 행복이다 흐르는 시간을 천천히 음미하는 순간 세월의 속도는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행복의 이유를 모른다 모든 건 정신없이 변하게 마련이다 시간과 싸워야 한다는 강박 우리에게 필요한 세 가지 질문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라는 소년 시간에 쫓기며 별을 보는 남자 과거로 가거나 미래로 향하거나 평행한 또 다른 우주 속의 나를 상상하다 있을 법한 미래를 그리며 다양한 답을 찾아 떠나는 마지막 여정 4 충만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걱정으로 가득한 첫 날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사람의 고백 시간을 쪼개어 쓰는 세 가지 질문 나이듦의 의미를 찾다 기나긴 인생에 대한 한 가지 힌트 사랑은 타이밍이다 실수로도 충만해질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니체가 말하다 시간은 음악이다 오직 현재만 살기로 한 여자 인생 중반의 위기가 시작되는 순간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 한 노부부 여행의 끝을 향해서 시간의 비밀을 감춘 노승을 만나다 새로움이 영원히 샘솟는 세상의 불행한 사람들 시간을 받아들이는 마지막 방법 5 순간에 충실하라, 현재를 즐겨라 달라진 사람들을 만나다 순간을 만끽하라 현재를 살아라, 영원한 것처럼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한국어판 저자 서문 흘러가는 세월을 따라가는 여행 살다 보면 인생은 실수로도 채워지는 법이야... 마음속의 느린 시계를 따르는 삶의 지침들!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꾸뻬는 흘러가는 시간에 관한 꿈을 꾼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늦추지도 못하는, 종착역만을 향해 달려가는 경험을 한 꾸뻬는 꿈과 시간의 의미를 찾아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시계 없이 살아가는 에스키모인들의 나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중국으로,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의 고민은 ‘흘러가는 시간’이다. 『꾸뻬 씨의 시간 여행』에서는 현대의 모습을 “새로움이 영원히 샘솟는” 시대라고 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그것에 따라가려 애쓰고, 새로운 것이 늘 기회를 주는 것 같아 이 일, 저 일을 떠돌아다니지만, 인생의 충만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꾸뻬는 여행 수첩에,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깨달은 ‘흘러가는 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을 하나둘 기록한다. 이는 읽는 이들에게 시간에 대한 마음의 갈증을 없애주고,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며 독자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한다. 저자의 철학적인 질문들과 인생에 관한 진중한 유머는 “당신은 흘러가는 시간에 자유로운가?”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꾸뻬의 여행에 보내온 해외언론의 찬사 철학적인 인물 묘사와 진중한 유머가 있는 경이로운 이야기, 작가의 지성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르몽드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감동시키고, 부드럽게 해주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사이콜로지 마음의 갈증을 없애주어 독자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하는 심리 소설. 마치 매우 반가운 우편엽서 같다. -피가로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엮음 / 2017.09.13
0

제우미디어취미,실용제우미디어 엮음
네모네모 로직을 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말이 있다. "어라?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지?" 숫자를 따라 네모 칸을 하나씩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 그림 퍼즐인 네모네모 로직은 출간 이후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전국민의 퍼즐이다. 애독자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을 소개한다. 기존의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60x60 사이즈의 문제들까지 수록하여 크고 완성도 높은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네모네모 로직을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제들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제들을 풀고 나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풀이법 Part A (30x30, 35x35) Part B (40x40, 45x45) Part C (50x50, 55x55, 60x60) 해답 로직 애독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네모네모 로직의 특별판! 전국민의 퍼즐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는 출간 이후 2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동시에 "더 어렵고 큰 사이즈의 문제는 없나요?" 와 같이 더 정교한 고난이도 문제들을 찾는 독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네모네모 로직 애독자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만든 네모네모 로직 고급편을 소개한다! 기존의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60x60 사이즈의 문제들까지 수록하여 크고 완성도 높은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네모네모 로직을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제들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제들을 풀고 나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