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십시일반
창비 / 박재동 글 / 2003.08.05
13,000원 ⟶ 11,700원(10% off)

창비취미,실용박재동 글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창비가 편집.출간한 이 책은 만화의 유쾌함과 인권의 유익함을 접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인권영화, 인권동화에 이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사업으로, 유명만화가 10명이 1년여에 걸쳐 작업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만화가들은 우리 사회의 차별에 관해 각자 소재를 정하고, 해당 분야를 조사하고 취재했다. 빈부격차와 노동, 교육, 국제분쟁,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소수자 등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을 총망라되었다. .여는 글 .한 칸의 현실 박재동 손문상 .습관적인, 일상적인 홍승우 이희재 조남준 .편견과 오만 이우일 홍윤표 .낯선 자화상 유승하 장경섭 최호철 .이상한 동물 - 홍세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차별의 양상을 담은 창작 만화집. 한국 대표 만화가 10명이 사회계층, 빈부격차, 노동, 교육, 국제분쟁,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 소수자 등 차별에 관한 모든 것을 통쾌한 풍자와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냈다.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개인주의와 권리의식이 부각되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인권’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아직까지 올바른 인권의식이 일상 속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게 사실이다. 특히 차별은 사회 전반에 깊숙이 침투해 있어, 차별이 곧 인권침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다른 것을 배제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차별은 소수자들이 져야 할 당연한 몫으로 여겨진다.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능력 탓으로 손쉽게 치부하면서 차별은 더욱 정당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창비가 출간한 인권만화 우리 사회는 인권을 가르치거나 배울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관습적인 차별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세습되고 전파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차별에 관해 예방 차원의 교육이 절실하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권 관련 책들은 드물기만 하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기획하고 창비가 편집·출간한 『십시일反』은 만화의 유쾌함과 인권의 유익함을 접목하려는 뜻깊은 시도다. 이 책은 인권영화, 인권동화에 이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만화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유명만화가 10명이 1년여에 걸쳐 작업한 거대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지난 1년 동안 만화가들은 우리 사회의 차별에 관해 각자 소재를 정하고, 해당 분야를 조사하고 취재했다. 인권위에서 주최하는 강의도 듣고 토론도 함께 하면서 틀을 잡아나갔다. 최종 완성된 작품을 놓고 수차례 내용 수정과 사실확인 작업을 거쳤다.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이 그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차별 『십시일反』. 열명이 모여 만든 책 한권으로 차별에 맞서겠다는 의도이다. 한편으로는 말 그대로 만화가 열 명이 이루어낸 ‘십시일반(十匙一飯)’이기도 하다. 차별의 반대(反)를 넘어서 우리의 지독한 편견과 굳어버린 습관을 통쾌하게 뒤집어(反)보려는 바람도 함께 담았다. 사회계층, 빈부격차, 노동, 교육, 국제분쟁,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적 소수자 등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이 이 책 한권에 총망라되었다. 2003년 한국사회의 차별의 실태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백서이자 자료집인 동시에 이 시대 우리의 자화상이 예술적으로 형상화된 감동적인 작품집이다. 또한 홍세화의 단정하면서도 유려한 발문도 실려 있어,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들이다. 박재동, 손문상, 유승하, 이우일, 이희재, 장경섭, 조남준, 최호철, 홍승우, 홍윤표 등 유명만화가 10인이 뜻을 모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것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만화가 각자의 개성이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집의 성격을 띠고 있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일독할 수 있다. 자세한 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 칸의 현실 / 박재동 · 손문상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훑으며 날카롭게 포착한 갖가지 차별의 현실을 한컷짜리 만화들로 풍자했다. 박재동은 특유의 감각과 깊이로 장애인, 교육, 이주노동자, 여성의 문제를 직설적으로 때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이라크 전쟁 등 국제적인 사건들도 결국 차별의 한 모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손문상은 지역, 병역, 정규직, 조세 등 계층간의 차별에 주목했다. 사회에 내면화된 차별의 논리들을 깔끔한 손맛으로 풀어냈다. 습관적인, 일상적인 / 홍승우 · 이희재 · 조남준 습관이 되어 이제는 익숙해지기까지 한 일상 속의 차별을 잡아냈다. 홍승우는 그간 탐구해온 주제를 더 깊게 파고들어, 가족관계에서 고정된 성역할에 돋보기를 들이댄다. 임신과 육아, 가사노동과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그 안에 웃음을 실어내는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희재의 「첫발자국」은 한 장애 여학생이 학교에서 부딪히게 되는 차별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잔잔한 필치로 그렸다. 일상 속에서 ‘이동’과 ‘교육’이라는 기본권이 어떻게 침해받고 있는지를 꼼꼼히 묘사했다. 조남준은 ‘누렁이’라는 소재로 사뭇 분위기가 다른 두 작품을 만들었다. 「누렁이 1」에서는 아파트 평수에 따라 나눠지는 계층의 문제를 아이들의 세계를 통해 표현했고, 「누렁이 2」는 가부장의 폭력을 가슴 아프도록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편견과 오만 / 이우일 · 홍윤표 우리 사회에 완고하게 자리잡은 편견이야말로 차별의 씨앗임을 강조하면서 통쾌하게 편견 뒤집기를 시도한다. 이우일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아빠와 나」 연작을 ‘차별 버전’으로 선보였다. ‘아빠’로 대표되는 가부장의 지독한 편견은 소수자들에게 오만함과 폭력으로 발현되고 만다. 심각한 주제를 톡톡 튀는 웃음에 버무려낼 줄 아는 작가의 재능이 빛난다. 홍윤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를 뒤집어봄으로써 편견의 싹을 찾아냈다. 「미운 아기오리」에서는 왕따 문제를, 「인어공주」에서는 장애인 문제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는 여성 문제를 이끌어내는 작가의 발상이 신선하다. 낯선 자화상 / 유승하 · 장경섭 · 최호철 낯설지만 결국 우리 자신의 모습인 소수자들의 삶을 따뜻한 연대의 시선으로 그렸다. 유승하의 「새봄나비」는 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장애인 운동가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장애인의 위태로운 생존권을 고발하고, 장애인은 양육권을 행사할 자격이 없는가 하는 문제를 우리에게 던진다. 장경섭의 「커밍아웃 블루스」는 한 동성애자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인공은 상상 속에서 커밍아웃할 뿐이다. 독특한 분위기와 우울한 독백은 성적 소수자의 고뇌를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호철의 「코리아 판타지」는 이주노동자들의 고단한 일상을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극화한 수작이다.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묘사와 극적인 전개가 돋보인다.


서른과 마흔 사이
토네이도 / 오구라 히로시 글, 박혜령 옮김 / 2010.09.20
12,000원 ⟶ 10,800원(10% off)

토네이도소설,일반오구라 히로시 글, 박혜령 옮김
일본에서 성공한 30~40대 비즈니스맨들의 탁월한 통찰과 성취를 담고 있다. 일본 젊은 직장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멘토 중 하나인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서른부터 마흔까지의 1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후의 모든 인생이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태어나면서부터 20대까지가 배움과 수업의 시기였다면 30대는 그야말로 인생의 모든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시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의 황금기이자 절정기인 30대에 우리는 일과 삶의 거의 모든 승부수를 띄우고 거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 책은 30대에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수밖에 없는 70가지 인생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30대를 눈부시게 통과함으로써 40대에 자유와 행복, 참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지혜로 가득하다. 이 책은 인생의 전환기인 3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프롤로그 서른 살부터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1장 낡고 오래된 습관을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01 땅만 보고 걷는 자, 결코 멀리 가지 못한다 02 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03 행운의 어머니는 불운이다 04 리프레이밍의 기술을 익혀라 05 눈앞에 존재하는 것에 몰입하라 06 한 권의 책을 100번 읽어라 07 멋지고 당당하게 삼진을 당하라 08 선순환을 만들어라 09 일상을 철저하게 정돈하라 10 심플하고 담백한 삶을 살아라 2장 지나간 인생을 돌려받고 싶은 당신에게 01 소신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라 02 한 번 더 넘어져라 03 기준은 내 안에 있다 04 고통도 구원도 모두 당신의 몫이다 05 프로야구 선수의 승률이면 충분하다 06 완벽함은 모자람만 못하다 07 세상은 숨기지 않는 사람에게 열려 있다 08 ‘근거 없는 자신감’을 권하는 이유 09 내 믿음보다 강한 것은 없다 10 실패할 리스크를 각오하라 3장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당신에게 01 몸을 일으키는 건 새로운 깨달음이다 02 오래된 상처와 당당하게 만나라 03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 start small! 04 우공이산이 이긴다 05 매일 0.2%라도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라 06 매일 한 편의 시를 읽어라 07 확실한 것은 없지만 확신은 있다 08 메일 박스만 정리해도 인생이 달라진다 09 ‘must’를 ‘want’로 바꿔라 10 자아도취의 습관을 길러라 4장 상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 01 상대에게 완벽을 바라지 마라 02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03 사랑받으려면 사랑하라 04 기대하고 원망하지 마라 05 먼저 이해하고 나중에 이해시켜라 06 ‘소중한 것들’에 우열은 없다 07 나를 위한 변명을 멈춰라 08 상대를 움직이는 사과의 기술은 따로 있다 09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 10 연결고리를 발견하라 5장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당신에 01 인생의 가장 큰 밑천은 사람이다 02 잃는 것은 한 순간, 되찾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 03 인간은 명예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던진다 04 30대의 8할은 인간관계다 05 과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06 큰소리로 비난하지 마라 07 불성실한 마음은 상대에게 빤히 보인다 08 진심으로 눈과 마음을 기울여 듣는다 09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10 어려울 땐 부모님을 찾아뵈어라 6장 결심한 일을 지속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01 nothing의 시체를 높이 쌓지 마라 02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라라 03 성공은 무욕과 과욕 사이에 있다 04 점수를 매기지 않는 경기는 없다 05 목표를 세분화하라 06 최강의 툴은 ‘시각화’의 활용이다 07 ABC 이론을 철저하게 지켜라 08 1m만 더 뛰어라 09 신이 주신,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10 절대 남몰래 숨어서 하지 마라 7장 꿈과 목표를 발견하지 못한 당신에게 01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02 커리어 드리프트를 활용하라 03 행운은 분투하는 자의 전유물이다 04 오토크라인을 적극 분비시켜라 05 1년은 미쳐라 06 때로는 도망치는 것도 전략이다 07 매달 ‘꿈’을 업그레이드하라 08 플러스 사이클을 만들어라 09 계획할 시간을 계획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10 위대한 수첩을 만들어라모든 성공은 서른과 마흔 사이에 완성된다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흔히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시절은 20대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20대까지는 나보다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시기다. 즉 좀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인 탓에 실수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다. 하지만 학생이란 특권으로 이 같은 실수와 착오들은 너그럽게 용서된다. 물론 20대에 뛰어난 성취를 거두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학교교육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이다. 남보다 외국어를 더 능통하게 구사하거나, 남보다 더 해외연수를 많이 받았다거나, 남보다 먼저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에 입사한 것 정도로는 결코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다. 인생의 진검승부는 30대에 펼쳐진다. 20대에는 제아무리 빨라봤자, 또래보다 3~4년 정도 앞설 뿐이다. 하지만 30대에 들어서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30대의 10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의 모두가 결정된다. 30대에는 20대의 혈기와 낭만적 생각, 구체화되지 않은 막연한 비전과 꿈이 용납되지 않는다. 실수도 시행착오도 너그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0대에는 우등생이 각광받지만 30대에는 철저한 프로페셔널만이 살아남아 성공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젊은 프로페셔널의 정신을 통찰 깊게 조명한다. 30대에 꼭 이루어야 할 70가지 인생전략에 대해 풍성한 사례를 곁들여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지금 당장 당신만의 특별한 삶을 시작하라!” 인생의 황금기인 30대를 최고의 전성기로 만드는 전략 우리가 우리의 일과 삶에서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자기 인생의 주체로서 모든 역경과 시련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프로페셔널을 언제 완성될까? 바로 인생의 절정기인 ‘30대’에 완성된다.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전체 인생의 밑그림과 청사진이 송두리째 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30대를 그저 20대의 연장선상에서 통과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인생의 진검승부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30대를 별다른 준비 없이 지나가고자 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기회도 없다. 서른이 된다는 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관문 앞에 발가벗겨진 채 던져진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걸음걸이로 당당하게 직립보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보다 구체적이고 명징하게 세팅하고, 거기에 이를 수 있는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는 시절이 바로 30대다. 주위를 둘러보라. 당신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30대에 그 단초와 역량을 쌓은 사람들이다. 이 책은 남다르고 탁월한 준비와 전략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일터를 풍요하게 가꾼 30대 프로페셔널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고 있다. 단 1분 1초도 평범해지기를 거부하고 인생의 메인 스트림을 향해 끊임없이 질주한 빛나는 분투기를 담고 있다. 30대를 눈부시게 동과한 선배들이 이제 막 서른의 강에 발을 담근 후배들에게 선물하는 지혜와 깨달음을 담고 있다. 당신 인생의 전체가 결정되는 서른과 마흔 사이에 당신이 이루어야 할 최고의 인생전략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이 당신의 가장 지혜로운 항법사이자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작은 땅의 야수들
다산책방 / 김주혜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2022.09.28
18,000원 ⟶ 16,200원(10% off)

다산책방소설,일반김주혜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2021년 넓은 미국 땅에서 한국이라는 작은 땅의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내 세상을 놀라게 한 한국계 작가 김주혜의 장편소설. 출간 즉시 아마존 ‘이달의 책’에 올랐고, 《리얼 심플》 《하퍼스 바자》 《미즈 매거진》 《포틀랜드 먼슬리》에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더 타임스》를 비롯해 전미 40여 개 매체에서 추천 도서로 소개되었다. 이후 10여 개가 넘는 나라에 판권이 팔렸고, 2022년 9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대한민국의 독립 투쟁과 그 격동의 세월 속에 휘말려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사랑과 공감, 연민 등의 가치를 일깨운다. 김주혜 작가는 “단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작은 땅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류 전체의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다”고 말한 바 있다. 김구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에 관여했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재미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이 일제강점기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한국 독자들에게 008 프롤로그 사냥꾼 017 [1부] 1918년~1919년 1장 비밀 편지들 051 2장 월향 078 3장 슬플 때 기억해야 할 것 089 4장 고아 103 5장 상해에서 온 친구 119 6장 가두 행렬 140 7장 탈출 153 8장 드디어 그 사람을 만났군요 164 9장 3월 시위 184 10장 가장 어두운 파랑 208 [2부] 1925년~1937년 11장 정호의 이야기 231 12장 청혼 251 13장 좌와 우 275 14장 어떤 남자들은 좋고 어떤 남자들은 나쁘지 292 15장 밤새들 308 16장 당신이 그냥, 거기 서 있었기에 335 17장 바닷고동 카페 355 18장 비 오는 밤 377 19장 서리 387 20장 몽상가들 415 [3부] 1941년~1948년 21장 보랏빛 그림자들 435 22장 남겨진 동물들 462 23장 종말의 시작 482 24장 월귤 516 25장 공화국 528 [4부] 1964년 26장 모래시계 555 27장 행진 579 에필로그 해녀 590 감사의 말 604 옮긴이의 말 608마침내 우리가 기다려온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이야기! 『파친코』를 잇는 한국적 서사의 새로운 주역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의 놀라운 데뷔작 “먼 나라에서 도래한 우리 이야기, 새로운 정통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 이것은 하나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크고 거센 흐름이다.” _소설가 박서련(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체공녀 강주룡』 저자) ★2022년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작★ ★아마존 선정 2021년 ‘이달의 책’★ ★《리얼 심플》 《하퍼스 바자》 《미즈 매거진》 《포틀랜드 먼슬리》 선정 2021년 ‘올해의 책’★ ★전미 40여 개 주요 매체 추천 도서★ ★전 세계 12개국 번역 출간★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그러나 더 널리 알려져야 할 이야기다.” 전 세계인의 피를 뜨겁게 달군 우리 이야기! 빼앗긴 땅의 설움을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사랑 2021년 넓은 미국 땅에서 한국이라는 작은 땅의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내 세상을 놀라게 한 한국계 작가 김주혜의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된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출간 즉시 아마존 ‘이달의 책’에 올랐고, 《리얼 심플》 《하퍼스 바자》 《미즈 매거진》 《포틀랜드 먼슬리》에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더 타임스》를 비롯해 전미 40여 개 매체에서 추천 도서로 소개되었다. 이후 10여 개가 넘는 나라에 판권이 팔렸고, 2022년 9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대한민국의 독립 투쟁과 그 격동의 세월 속에 휘말려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사랑과 공감, 연민 등의 가치를 일깨운다. 김주혜 작가는 “단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작은 땅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류 전체의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다”고 말한 바 있다. 김구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에 관여했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재미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이 일제강점기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폭넓은 서사와 호흡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톨스토이의 작품을 연상케 하고, 일제강점기에 한국인이 겪었던 뒤틀린 운명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파친코』도 떠오른다. 대하소설을 좋아하는 독자,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 성별과 세대를 아울러 널리 읽힐 대작이다. 「기생충」을 시작으로 「파친코」까지 K-콘텐츠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영어로 먼저 쓰인 ‘우리 이야기’를 본국에서 모국어로 출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별히 한국어판에는 작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을 실어 그 의미를 새기고,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번역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등장인물 옥희 “당신이 진흙탕에서 빠져나갈 수단, 내가 바로 그 수단이 되고 싶어요.”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열 살에 기방에 팔렸다. 기생이 되기에는 좀 애매한 관상이라는 기방 주인의 첫인상과는 달리 관찰력이 좋고, 총명하고, 지적이며, 성실하다. 정식 기생이 되고부터는 구애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옥희의 사랑이 향하는 대상은 따로 있다. 정호 “그래서 이 공산주의자라는 게 되려면, 뭐부터 해야 합니까?” 아버지를 잃고 빈털터리 신세로 경성에 왔다. 소매치기 무리를 거느리며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기생들의 가두 행렬을 보다가 옥희에게 반한다. 옥희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한철 “나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야간 학교를 다니면서 낮에는 인력거를 끄는 가난한 고학생이다.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손인지라 집에서는 언젠가는 집안을 다시 일으킬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인력거 손님으로 만난 옥희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야마다 “왜 피를 볼 때까지 그들을 다그치는 거지?” 경성에서 복무하고 있는 일본군 소령. 뼈대 있는 사무라이 가문 출신으로 이른 나이에 젊은 대위가 되었고, 군대 내에서 계급이 높은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토 “약한 민족이 더 강한 민족에 흡수되는 건 바람직한 일이야.” 야마다와 함께 경성에서 복무 중인일본군 소령. 연화 “나는 시작을 좋아해. 옥희야, 우리의 삶이 함께 시작되던 때 기억나니?” 옥희의 단짝 친구. 어린 시절부터 옥희와 함께 기생 교육을 받으며 동고동락했다. 월향 “특별한 행복은 바라지 않아요.” 연화의 언니. 아름답기로 소문난 기생이지만 연애사에 일절 휘말리지 않고 오직 돈을 모으기 위해 일한다. 예단 “모든 여자가 원하는 거지,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것 말이야.” 경성에서 기방을 운영하는 한편 비밀리에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있다. 성수 “나는 예술가야. 정치는 자네 같은 정치인들의 몫인 거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출판사 사장.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랐고 동경에서 유학했다. 명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건 배고픔이지, 사람 자체는 악하지 않습니다.” 성수의 유학 시절 친구. 상해와 만주를 오가며 독립군을 결성하고 있다. 하늘은 하얗고 땅은 검었다. 옥희는 아직 어렸지만, 남자들이 이 집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채기란 쉬웠다. 그들의 동기는 단순했다.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것. 옥희가 잘 이해할 수 없는 건 여자들이었다. 남자들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면서, 여자들은 자신 또한 살아 있음을 느낀 적이 있을까?
우리집은 과학 창의력 놀이터
이지스퍼블리싱 / 김병주 글, 김건수 감수 / 2011.12.10
15,000원 ⟶ 13,500원(10% off)

이지스퍼블리싱체험,놀이김병주 글, 김건수 감수
값비싼 교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하는 생활 속 과학실험 놀이 47가지! 재벌가 손주들도 다닌 영재전문 교육기관의 과학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책! 체험단이 이 책을 미리 따라해본 결과, 어느 집에서나 과학실험을 쉽게 진행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의 과학놀이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과학실험을 50% 이상을 체험하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3세 정도의 어린 나이부터 해줘도 되며 같은 실험을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반복적으로 해주어도 재미있어 하고 교육 효과도 높다. 과학실험을 통해 아이의 관찰력과 사고력, 집중력 등 종합적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공동 육아 등 육아 품앗이를 하는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에게도 유용하다. 실험에 필요한 재료도 집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고,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하여 과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부모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준비마당 / 세상을 움직이는 힘, 과학 01. 미리 준비하면 좋은 생활용품 02. 바른 과학교육을 위한 재료별 준비방법 03. 우리 아이 과학 재능 200% 끌어내는 방법 04. 7세 전, 과학실험 여부가 똑똑한 아이와 보통 아이의 차이를 만듭니다 첫째마당 / 시야가 넓어지는 관찰력 놀이 01. 물은 어떤 모양일까? 02. 비는 왜 내리는 걸까? 03.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만나면? 04. 페트병으로 로켓 발사! 05. 공기를 배우는 풍선놀이 06. 나는 촛불 끄는 소방관! 07. 날아라~ 불사조! 08. 사탕에 불이 붙었어요! 09. 우유 마블링 만들기 10. 거울의 신비함 속으로! 11. 신기한 세상, 만화경 만들기 12. 식물의 지문, 잎맥 관찰하기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둘째마당 / 깨우치는 힘을 길러주는 사고력 놀이 01. 물풍선으로 뽀글뽀글 공기방울 놀이 02. 물풍선이 저절로 쏘옥~ 들어가요! 03. 세모 네모 비눗방울놀이 04. 폭발하는 화산 만들기 05. 물이 거꾸로 올라가요! 06. 배불뚝이 비닐랩 만들기 07. 페트병으로 회오리 만들기 08. 탁구공이 물에 가라앉아요! 09. 물에 넣어도 젖지 않는 화장지 10. 컵끼리 붙었어요! 11. 물 위에서 종이꽃 피우기 12. 물과 종이로 만드는 비밀 편지 13. 해가 지고, 눈이 내려요! 14. 돌려라! 삶은 달걀, 날달걀 구별하기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셋째마당 /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상상력 놀이 01. 공기 흐름이 보이는 코끼리 코 만들기 02. 탄성과 소리를 배우는 거문고 만들기 03. 뱅글뱅글 하늘로 뱀이 올라가요! 04. CD팽이로 회전원리 이해하기 05. 액체로 무지개탑 쌓기 06. 풍선으로 전화기 만들기 07. 빨대와 페트병으로 분무기 만들기 08. 알록달록 아이스 물감 만들기 09. 손바닥에 나타난 녹말 유령 10. 비닐봉지로 낙하산 만들기 11. 무게중심을 알아보는 오뚝이 만들기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넷째마당 / 스스로 풀어나가는 힘을 키우는 문제해결력 놀이 01. 미끌미끌 얼음탑 쌓기 02. 얼리지 않고 아이스크림 만들기 03. 물속에서 화산이 폭발했어요! 04. 빗줄기를 내 맘대로 05. 저절로 부풀어 오르는 풍선 06. 드라이아이스 다양하게 활용하기 07. 페트병이 풍선을 불어요! 08. 탄산음료 안에 들어있는 탄산 찾기 09. 재활용 신문지로 액자 만들기 10. 장미꽃으로 색깔 변신 마술 부리기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값비싼 교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하는 생활 속 과학실험 놀이 47가지! 재벌가 손주들도 다닌 영재전문 교육기관의 과학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책! 체험단이 이 책을 미리 따라해본 결과, 어느 집에서나 과학실험을 쉽게 진행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의 과학놀이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과학실험을 50% 이상을 체험하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3세 정도의 어린 나이부터 해줘도 되며 같은 실험을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반복적으로 해주어도 재미있어 하고 교육 효과도 높다. 과학실험을 통해 아이의 관찰력과 사고력, 집중력 등 종합적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공동 육아 등 육아 품앗이를 하는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에게도 유용하다. 실험에 필요한 재료도 집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고,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하여 과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부모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과학실험이 신나는 놀이가 된다! [우리집은 과학 창의력 놀이터] 누구나 쉽게 한다. 엄마 아빠도 최고의 과학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우리집은 과학 창의력 놀이터]는 출간 전, ‘과학놀이 체험단’을 통해 가정에서도 부모들이 과학교육을 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 30여 가정이 어려움 없이 과학실험을 자녀들에게 해주엇고 이 책에 대한 피드백을 해줬다. 아이들은 마치 마술을 보는 것 같다며 좋아했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실험할 때 보여준 관찰력과 집중력을 보며 ‘과학교육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보았다. 특히 과학실험의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두뇌발달 대화’ 코너를 통해 어려운 과학 지식을 아이들에게 이해시켜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아이가 자라나는 주위의 모든 환경이 과학적 탐구와 실험의 대상이 된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무지개가 생기는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 현상과 매일 보는 TV, 컴퓨터, 자동차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과학이다. 이러한 현상들과 도구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무심히 지나쳐버린다면 주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과학 공부의 기회를 놓쳐버리고 마는 것이다.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과학 실험을 즐겨하는 아이는 세상을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집에서 하는 과학교육을 통해 아이의 시야는 확 넓어진다. 산만한 아이도 집중하게 만드는 신기한 과학놀이들! 천재들은 어린 시절 유난히 호기심이 많았다. 과학적인 관찰과 사고를 통해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과정은 아이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학을 지식이나 학습으로 접근하면 자신의 흥미를 확장시켜 보려는 아이의 의지를 모두 막아버리게 된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관찰력과 사고력, 상상력으로 연결시켜 아이의 창의력을 향상시켜 보자. 산만한 아이도 굉장히 집중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과학 선진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과학실험을 경험하게 한다! 독일에서는 걷지도 못하는 아기들이 엄마 품에 안겨 과학실험을 본다. 아기 때부터 시작한 과학교육이 지금의 독일을 과학 강국으로 만들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한글과 영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 이 분야에 대해서만 아이들을 노출시킨다. 과학 선진국들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실험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탐구심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정에서도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면서 실험하고 과학적 탐구심을 길러준다면 과학 선진국의 아이들처럼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 7세 전, 과학실험 여부가 똑똑한 아이와 보통 아이의 차이를 만든다. 2014년부터 과학 과목도 암기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수업으로 전환된다. 즉, 실험 탐구 활동이 중요해진다. 어렸을 때부터 실험을 해온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의 간격은 하루 이틀의 암기로 좁혀지지 않는다. 또한 과학적인 사고를 위해 관찰하고 찾아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아이가 되는 것은 ‘벼락치기’ 공부로 되지 않는다. 위의 선진국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과학교육은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교육’이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실린 과학 실험의 50% 이상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추천평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어릴 때부터 과학실험을 놀이로 즐기게 돕는 책!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김재은 (이화여대 교육심리학 명예교수) 요리할 때 “엄마도 과학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을 과학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실험이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 유경이, 주영이 아빠 김도윤(사업) 어릴 때 한 실험 덕분에 과학에 재능이 있다는 걸 일찍 발견했습니다. - LGS 영재연구소 졸업생 김도선(퍼듀대학교 약대 입학)
선대인의 빅픽처
웅진지식하우스 / 선대인 글 / 2015.11.10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선대인 글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선대인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의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설명하고,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위기 요인을 촘촘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그가 직접 실험하고 증명한 투자 방법론을 통해 큰 그림을 읽는 것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빅픽처(BIG PICTURE)는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할 10가지 기회 요인의 머리글자이기도 하다. 바이오·헬스케어(B), 금리(I), 녹색산업(G), 석유(P), 인도(I), 중국(C), 기술기업(T), 미국(U), 리스크(R), 환율(E)이 그것인데, 저성장 시대에 마주하는 리스크(R)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므로 10가지 요인 중 하나에 포함시켰다. 저자는 이 10가지 요인을 퍼즐 조각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 퍼즐 조각들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열 가지 요인을 하나씩 검토하다 보면 왜 큰 그림을 읽고 투자에 나서야 하는지가 더 명확히 보인다. 미래의 세계 경제와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투자 기회를 제공할 요인들은 곁에 있는 다른 요인과 맞물려서 기회나 위기를 만들며, 또 그것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흐름으로 봐야 시시각각으로 쏟아지는 거짓 정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 빅픽처를 보라 1부 _ 저성장 시대, 살아갈 방법을 바꾸라 1.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 2. 이제까지 다닌 길은 아스팔트, 앞으로 다니게 될 길은 산길이라면? 3. 국내 증권사 리포트에는 왜 매도 의견이 없는가 4. 사고파는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5. 달러 가치와 국제 유가는 서로의 거울이다 6. 큰 흐름 속에서 보아야 할 것은 서로의 관계 7. 세계 4대 경제권의 큰 흐름은 어떻게 되나 2부 _ 빅픽처로 한국 경제 다시 보기 1. 한국 경제의 불황기를 받아들여라 2.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되나 3. 금리가 올라갈 때,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나 4. 한국 수출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5. 과거의 주력 기업들은 잊어라 3부 _ 빅픽처, 우리가 주목할 10가지 기회 1. BIG PICTURE, 10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라 2. 바이오·헬스케어 : 당장의 주가가 아니라 미래를 보라 3. 금리 : 빚이 무서운 건 기업이 더하다 4. 녹색산업 : 저성장 시대에 무슨 환경이냐고? 5. 석유 : 중동경제의 변화에 대비하라 6. 인도 : 10위의 대국, 주목은 하되 먼저 달려들지 마라 7. 중국 : 중국의 변화는 아직 엄청나게 남아 있다 8. 기술기업 : 기술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다 9. 미국 : 변곡점을 돌았다. 지켜보라 10. 리스크 : 기회와 위기, 양면을 함께 보라 11. 환율 : 환율의 흐름만 읽어도 기회가 보인다 4부 _ 저성장 시대, 거꾸로 기회를 찾는 법 1. 기본은 지피지기로부터 2. 자신의 투자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3. 어떤 목표를 위해 투자할 것인가 4. 당신의 삶을 지켜줄 단 하나의 실전 경제 강의 내리막 세상에서도 기회를 발견하라! 기준금리 1%, 경제성장률 2% 시대. 많은 사람들이 불안하다. 당연하다. 지금껏 우리는 한 번도 이런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살아본 적이 없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이자가 쑥쑥 붙던 시대는 사라져버렸다. 신뢰할 곳도 없다. 인터넷만 열면 모든 게 투자 정보처럼 보이지만 무엇을 믿어야 할지 판단하기 힘들다. 근거 없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난무하고, 우리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린다. 개미들은 오늘도 주식시장에서 패자가 되거나, 감당 못할 빚을 지고 하우스푸어가 된다. 저성장 시대의 경제관념과 자산운용은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 은행 이자만 바라본 사람이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본 사람이든 고성장 시대에 하던 걸 그대로 반복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무엇보다 저성장 시대에 달라질 경제, 사회, 산업의 큰 구조를 읽는 게 중요하다. 그럴 때 내리막에서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큰 구조는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선대인의 빅픽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동시에, 사회의 각 요소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국내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과 중국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은 한국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내 주력 산업 기업의 성장률이 꺾이고 있다면 앞으로 새롭게 뜰 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투자 태도는 어떠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 하나? 큰 그림이 눈에 보이면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당하고 움츠리기보다 준비하고 기회를 발견하게 하는 생존 경제학 《선대인의 빅픽처》. 특히 이 책은 이제까지 어떤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고 오로지 서민들을 위해 정직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하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미래 사회에 중요하게 대두될 10가지 기회를 전망하고 처음으로 개인들을 위한 투자 정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가짜 기회와 진짜 기회를 구분하고, 불안에 대처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길러주는 단 한 권의 책.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이다. 출판사 서평 빅픽처 읽기는 경제학의 의무이자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필수 생존 기술 지금 한국 경제는 기준금리 1%대, 경제성장률 2%대 시대를 살고 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예금과 적금은 별 의미가 없고, 부채만 늘어난다. 결국 그 빚이 지금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게다가 소득은 늘지 않고, 좋은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구조는 굉장히 위태로운 상태다.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성장률 감소, 중국의 수출 경쟁국 부상 등 역시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경제의 큰 그림을 읽지 못하는 건 글을 읽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대로 경제학은 이제 사람들에게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의무가 됐다. 예전 고금리 고성장 시대처럼 예금, 적금만으로는 내 삶을 지킬 수 없으며, 그때처럼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부동산시장이나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는 것 역시 내 삶을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내리막 세상에서도 기회를 발견한다. 또 무엇이 우리를 현혹하는 정보이고, 무엇이 우리에게 가치 있는 정보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그들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도 은행 이자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을 올린다. 《선대인의 빅픽처》에서 선대인 소장은 경제의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설명하고,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위기 요인을 촘촘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그가 직접 실험하고 증명한 투자 방법론을 통해 큰 그림을 읽는 것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선대인 소장이 공개하는 미래 경제의 10가지 기회 요인 빅픽처(BIG PICTURE)는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할 10가지 기회 요인의 머리글자이기도 하다. 바이오·헬스케어(B), 금리(I), 녹색산업(G), 석유(P), 인도(I), 중국(C), 기술기업(T), 미국(U), 리스크(R), 환율(E)이 그것인데, 저성장 시대에 마주하는 리스크(R)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므로 10가지 요인 중 하나에 포함시켰다. 선대인 소장은 이 10가지 요인을 퍼즐 조각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 퍼즐 조각들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U) 경제는 석유(P)라는 퍼즐 조각과 바이오·헬스케어(B), 기술기업(T)이라는 퍼즐 조각들이 맞물려 활력을 만들어낸다. 또 중국(C) 경제는 바이오·헬스케어(B)나 녹색산업(G)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무수한 기회를 만들어낸다. 물론 유가 하락과 중국 경쟁 업체들의 부상 등이 맞물려 국내 조선 산업처럼 ‘중첩된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퍼즐 조각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까지 고려해야 큰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열 가지 요인을 하나씩 검토하다 보면 왜 큰 그림을 읽고 투자에 나서야 하는지가 더 명확히 보인다. 미래의 세계 경제와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투자 기회를 제공할 요인들은 곁에 있는 다른 요인과 맞물려서 기회나 위기를 만들며, 또 그것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흐름으로 봐야 시시각각으로 쏟아지는 거짓 정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읽고 진행한 3년여 동안의 투자 실험 ‘성장형 우량주 모멘텀 투자론’ 재무상황과 투자성향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만병통치약 같은 투자 방법론은 없다. 그러니 다른 누군가가 실행해서 성공한 방법론이 나에게도 들어맞는 것인지는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 사실 장기 가치투자로 막대한 부를 쌓아올린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 같은 사람들의 투자 방법론을 개인 투자자가 실행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10년 장기투자를 버틸 수 있는 개인이 얼마나 있겠으며, 기업의 평균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때문에 선대인 소장이 3년여 동안 실험한 투자 방법론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일반인도 비교적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였다. 단 여러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이 맞물려 움직이는 큰 그림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경제 공부를 한 상태에서 말이다. 그래서 그가 제안하는 것이 바로 ‘성장형 우량주 모멘텀 투자론’이다. 간단하게 설명해서 상승 모멘텀이 살아 있는 성장형 우량주를 추세가 꺾일 때까지 보유하는 방법인데, 가치투자와는 조금 다르게 ?10% 손절매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익을 실현할 때도 마찬가지다. 고점을 찍고 10% 가까이 내려오면 그때를 ‘어깨’라고 판단하고 매도를 해야 한다. 《선대인의 빅픽처》에서 선대인 소장은 ‘성장형 우량주’ 종목을 어떻게 골랐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을 보유한 결과 각각의 종목이 기록한 수익률이 얼마였는지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투자 방법론이 현실에서 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는 3~4년간 실험을 지속했고, 이제 그 성과를 실제로 확인했기에 대중들에게 그 방법론을 공개한다. 물론 앞서 설명했듯 누구에게나 통하는 투자 방법론은 없다. 그러니 선대인 소장이 제안하는 투자 방법론을 참고해서 결국 자신의 투자성향이나 재무상황에 꼭 맞는, 자기 맞춤형 투자 방법론을 개발하기 바란다.
스마트 이지파닉스 Smart Easy Phonics Level 3
이지교육 / Jason Kim, 이지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2.10.01
15,000원 ⟶ 13,500원(10% off)

이지교육영어교육Jason Kim, 이지교육 편집부 (지은이)
[스마트 이지 파닉스]는 한국에 정착한 영어 쌤 교포 아빠가 딸에게 가르친 독창적인 파닉스 학습법으로 파닉스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이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Chapter 1 중성모음 모음 + r 음가 학습 01차시 | a의 ㅐㆍㅔ이 vs ㅓ ..... 12 02차시 | o의 ㅏㆍㅗ vs ㅓㆍㅜ ..... 16 03차시 | u의 ㅓㆍㅠ vs ㅜ ..... 20 04차시 | 자음 + u ▶ buㆍguㆍqu ..... 24 05차시 | Chapter1 총괄평가 ..... 28 Chapter 2 모음 + r 음가 학습 06차시 | arㆍer ..... 34 07차시 | or ..... 38 08차시 | irㆍur ..... 42 09차시 | Chapter2 총괄평가 ..... 46 Chapter 3 이중 모음 음가학습 10차시 | aㆍall ..... 52 11차시 | auㆍou ..... 56 12차시 | ea ..... 60 13차시 | aiㆍay ..... 64 14차시 | eiㆍey ..... 68 15차시 | euㆍewㆍue ..... 72 16차시 | ie ..... 76 17차시 | oaㆍoe ..... 80 18차시 | ooㆍou ..... 84 19차시 | awㆍow ..... 88 20차시 | oiㆍoy ..... 92 21차시 | Chapter3 총괄평가 ..... 96 Chapter 4 묵음 포함 단어, 혼합음가 22차시 | 묵음 - mbㆍtch ..... 102 23차시 | 묵음 - ghㆍghtㆍgn ..... 106 24차시 | 묵음 - knㆍphㆍscㆍwr ..... 110 25차시 | 혼합음가 - exㆍenㆍun ..... 114 26차시 | 끝소리 - bleㆍcleㆍdleㆍgleㆍpleㆍtle ... 118 27차시 | 끝소리 - cialㆍcianㆍciousㆍouldㆍough ... 122 28차시 | 끝소리 - sionㆍsureㆍstleㆍsten ... 126 29차시 | 끝소리 - tionㆍstionㆍtureㆍment ... 130 30차시 | Chapter4 총괄평가 ... 134 부록 음가표 ..... 140 단어리스트 .... 142 문제 해답 .... 145[스마트 이지 파닉스]는 한국에 정착한 영어 쌤 교포 아빠가 딸에게 가르친 독창적인 파닉스 학습법으로 파닉스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이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1. 음가는 한글에서 빌려오고 발음은 원어민 발음 그대로~ 한글은 고유한 우리말로서 학습자에게 가장 친숙한 언어입니다. 이지교육 연구팀은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한글 발음 체계를 기반으로, 파닉스를 익히는 독창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교육 현장에서 그 학습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장 친숙한 모국어 한글로 쉽게 영어 음가를 익힙니다. 동시에 원어민 발음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 하면서 빠르게 파닉스를 배워나갑니다. 2. 학습 장벽은 낮추고 배움의 효율은 높인 특별한 학습법! 인터렉티브 학습 영상을 각 단원 QR에 담아 쉽고 빠른 방법으로 파닉스를 익히고자 하는 어린이는 물론, 영어 학습을 갈망하는 성인도 빠르게 파닉스를 뗄 수 있습니다. 한글의 음가와 원어민의 발음이 만난 최고의 조합으로 한글 자ㆍ모음 음가를 아는 (국어 읽기 가능한 수준) 학습자라면 3개월 학습으로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입니다.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경향미디어 / 나씨 (지은이) / 2021.09.08
15,000원 ⟶ 13,500원(10% off)

경향미디어소설,일반나씨 (지은이)
같은 시기에 가상화폐를 사더라도 결과는 차이가 많다. 심지어 수익률은 내가 더 높은데 다른 사람이 훨씬 돈을 많이 벌기도 한다. 그 까닭이 뭘까? 저자는 2017년 500만 원으로 코인판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매매 기법을 익혀 8개월 만에 15억 원의 수익을 달성하고 코인판을 나왔다. 이 책을 집필하며 2021년 1월 4,000만 원으로 다시 코인판에 복귀했고 6개월 만에 14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저자는 가상화폐의 특성상 우리가 잠자는 동안 일어날지 모르는 대폭락에 대처하려면 장투보다는 단타 위주의 투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상화폐를 단타로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게 된 값진 교훈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만의 기준이 세워지지 않으면 한순간에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자는 코린이라면 처음부터 매매 경험이 충분히 쌓이기 전까지는 이 책으로 공부하며 소액으로만 트레이딩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 방법대로 차트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만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되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비트코인 시작 전에 알아야 할 기초^^ 거래소는 어떤 곳을 이용해야 할까? 전 세계 거래소의 거래량은 어떻게 알까?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는 어떻게 다를까?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의 시세는 왜 다를까? 해외 거래소로 입금은 어떻게 할까? 비트코인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2장 재테크도 모르던 나, 코인판에 뛰어들다^^ 비트코인에 입문하다 비트코인 입문 3일차, 대폭락장을 경험하다 단타에 입문하다 대구은행? 스트라? 그게 뭔데? 폴로닉스/비트렉스 해외거래소에 눈뜨다 내가 수익률이 높은데 왜 저 사람보다 못 벌까? 복리를 깨치고 그 효과를 체험하다 ^^3장 복잡한 차트, 쉽게 공부하는 법^^ 이론을 전혀 몰라도 차트를 볼 수 있다? 어떤 식으로 차트를 공부해야 할까? 단타를 칠 때 단기 방향을 예측하는 법 ^^4장 단타 매매 기법 1 : 5분 봉 3틱 룰^^ 5분 봉 3틱 룰이란? 5분 봉 3틱 룰의 기본 규칙 캔들 안에서 언제 매수를 해야 할까? 언제 5분 봉, 15분 봉을 써야 할까? 음봉 사이에 양봉이 뜨는 경우는 언제일까? 이전 봉 대비 긴 음봉을 1틱으로 보는 경우는 언제일까? 3틱 진입 후, 지속적인 하락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장 단타 매매 기법 2 : 찐바닥 잡기 찐바닥 잡기란? 찐바닥 잡기 기본 규칙 처음부터 1분 봉으로 바닥을 보면 안 될까? 매수 금액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찐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장 단타 매매 기법 3 : 순환매수매도^^ 순환매수매도란? 순환매수매도 기본 규칙 순환매를 하면 왜 원금이 계속 줄어들까? 순환매 예시 업비트 순환매 실현 손익 계산 방법이 없을까? 순환매할 때 금액으로 할까, 수량으로 할까? 반등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7장 단타 매매 기법 4 : 단타 칠 종목 고르는 법^^ 코인 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찾는 법 계단식 상승 후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코인을 고른다 코인마다 존재하는 특징을 파악하여 찾는 법 장세를 읽고 장에 따라 달라지는 코인의 움직임을 빠르게 캐치한다 ^^8장 단타 매매 기법 5 : RSI 지표 활용^^ RSI란? 과매도, 과매수의 포착 RSI를 통한 다이버전스 매매 전략 ^^9장 매매 기법보다 더 중요한 자산 운용과 리스크 관리^^ 현물, 선물 시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방법 수익금을 재투자하는 방법 잡 코인에 물렸을 때 대응하는 방법 ^^10장 하락장이 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락의 징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커뮤니티 게시글 비트코인 선물 차트(바이낸스) 알트코인 차트와 코리안 프리미엄(업비트) 거래량 ^^11장 갑작스러운 폭락장에서도 살아남는 법^^ 폭락장에서 청산당하는 사람들의 패턴 폭락장에서 대응하는 방법 ^^12장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장에서 대응하는 법^^ 하락이 오래 지속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실전에서 당장 수익 내고 싶은 코린이를 위한 단타 매매 기법 폭락장에서 청산당하지 않는 투자 방법 / 찐바닥 잡기 / 물타기 / 종목 찾기 / 리스크 관리 “차트 이론을 전혀 몰라도 차트를 볼 수 있다?” “수익률은 내가 더 높은데 왜 저 사람보다 돈을 못 벌까?” 2017년 500만 원으로 8개월 만에 15억 원 수익, 2021년 4,000만 원으로 6개월 만에 14억 원 수익을 달성한 저자가 몸소 체득하고 효과를 입증한 가상화폐 단타 매매 기법과 리스크 관리법 소개 가상화폐 단타 매매를 해야 하는 이유 같은 시기에 가상화폐를 사더라도 결과는 차이가 많다. 심지어 수익률은 내가 더 높은데 다른 사람이 훨씬 돈을 많이 벌기도 한다. 그 까닭이 뭘까? 저자는 2017년 500만 원으로 코인판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매매 기법을 익혀 8개월 만에 15억 원의 수익을 달성하고 코인판을 나왔다. 이 책을 집필하며 2021년 1월 4,000만 원으로 다시 코인판에 복귀했고 6개월 만에 14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저자는 가상화폐의 특성상 우리가 잠자는 동안 일어날지 모르는 대폭락에 대처하려면 장투보다는 단타 위주의 투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상화폐를 단타로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게 된 값진 교훈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만의 기준이 세워지지 않으면 한순간에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자는 코린이라면 처음부터 매매 경험이 충분히 쌓이기 전까지는 이 책으로 공부하며 소액으로만 트레이딩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 방법대로 차트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만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되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 공부의 기본, 차트 보는 법 처음 코인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복잡한 이론과 차트 패턴에 지레 겁을 먹고 차트 공부를 포기하기 십상이다. 이론이나 차트는 얼핏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과거 데이터를 모아 유사성을 찾아 하나의 공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므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차트들을 매일 보면서 패턴을 관찰하고 눈에 익히다 보면, 어느 순간 익숙한 차트들의 모양이 하나씩 보이고 그다음에 생성될 캔들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이 책은 스스로 차트를 분석해서 매수/매도하기 좋은 타이밍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스로 차트를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없으면 끝까지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예시 차트를 통해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패턴을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같은 패턴을 보이더라도 그 당시 장세의 분위기에 따라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차트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차트 보는 법을 익히고 나면 여러 시간대의 차트를 보면서 코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단기 방향을 예측하여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가상화폐 단타 매매에 꼭 필요한 리스크 관리법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장이 좋을 때는 과감하게 베팅하고, 장이 좋지 않을 때는 현금을 들고 관망하면서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자는 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상관없이 똑같이 운용한다. 그러다 보니 상승장에서 돈을 벌었더라도 하락장에서 그 돈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의 끝은 결국 이익 실현이고, 리스크 관리이다. 코인 시장에서는 돈을 많이 벌었더라도 내가 쓰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크게 패배한다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수익금을 적절히 인출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단기 바닥을 잘못 잡았을 때 탈출하는 법(물타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장에서 대응하는 법, 예기치 못한 추세 이탈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잡 코인에 물렸을 때 대응하는 방법 등 가상화폐 투자 시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법을 소개했다. 상승과 하락에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 초보자라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추천사 나씨TV 매매 기법으로 하락장에서 살아남았습니다. 5분 봉 3틱 룰, 순환매수매도를 익히니 자연스레 리스크 관리가 되더군요. 이것은 매직! -김** 매매 기법을 배우고 나서는 이제 코인이 떨어져도 떨리지 않습니다. 떨어져서 고민인 날보다 계속 올라서 언제 팔까 고민인 날이 많아요. -단* 빠른 손절을 배웠습니다. 15% 손실이 떠도 빠르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메꾸고도 남을 만큼 금세 이익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요. -류* 고액 단타에 자신 없었는데, 5분 봉 3틱 룰로 단타를 쳐서 매일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매매 기법을 공유해 주어 감사합니다. -방***


당신에게 시가 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해냄 / 류근, 진혜원 (엮은이) / 2021.06.17
15,000원 ⟶ 13,500원(10% off)

해냄소설,일반류근, 진혜원 (엮은이)
김광석에게 의 노랫말을 써준 것으로 유명한 시인 류근과 현직 검사 진혜원이 한국의 대표 서정시 81편을 선정하여 모은 시선집. 김소월부터 박준까지,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한국 최고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선집이다. 다섯 개의 장으로 묶인 이 선집은 시의 분위기나 시상이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지고 전환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치했다.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해설 없이 시 전문과 시인 소개만으로 본문을 구성하되, 시인과 검사가 서정시에 대해 나눈 대화를 덧붙였다.서문 1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김선우 | 작은 연가박정만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 지금은 우리가박준 | 혼자 가는 먼 집허수경 | 뼈아픈 후회황지우 | 울음이 타는 가을강박재삼 | 사람들은 왜 모를까김용택 | 북 치는 소년김종삼 |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 바닥문태준 | 즐거운 편지황동규 | 세월이 가면박인환 | 사월에 걸려온 전화정일근 | 선운사에서최영미 | 등뒤의 사랑오인태 2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 |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김기택 | 반성 673김영승 | 낙화이형기 | 출처김주대 | 서울길김지하 | 저녁눈박용래 | 별 헤는 밤윤동주 | 잘 익은 사과김혜순 |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박철 | 바람이 불면이시영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이원규 | 유리창 1정지용 | 푸른 밤나희덕 | 삭풍이 읽고 간 몇 줄의 시오정국 |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 낙화조지훈 3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개 같은 가을이최승자 | 사평역에서곽재구 | 바닷가 우체국안도현 | 꽃김춘수 | 아름다운 관계박남준 | 행복유치환 |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 | 어머니의 아랫배를 내려다보다이승하 | 어느 늦은 저녁 나는한강 | 산유화김소월 | 풍경심보선 | 밥장석주 | 풀김수영 | 갈매기 나라이승훈 | 청산행이기철 | 식당에 딸린 방 한 칸김중식 4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봄이성부 | 우리 살던 옛집 지붕이문재 | 긍정적인 밥함민복 | 병상록김관식 | 안개기형도 | 텃새김종해 | 돌거울에김후란 | 켄터키의 집 Ⅱ김명인 | 나그네박목월 | 큰 산에 피는 꽃은 키가 작다임동확 | 옛 노트에서장석남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의자이정록 |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 그날이성복 | 대숲 아래서나태주 5 비로소 설움에 잠길 테요 앵두나무 아래 중얼거림전동균 | 지상의 방 한 칸김사인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김광규 | 물의 노래이동순 | 광야이육사 | 구부러진 길이준관 | 전라도 가시내이용악 | 북녘 거처안상학 | 저무는 강물 위에김명리 | 님의 침묵한용운 | 산문에 기대어송수권 | 우리가 물이 되어강은교 | 어머니김초혜 |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하류이건청 “왜 서정시인가요?” 시인과 검사의 대화 작품 출처시를 잃고 떠도는 동안 얼마나 서럽고 외로웠을까 『상처적 체질』 『어떻게든 이별』의 시인 류근과 시 읽는 검사 진혜원이 소개하는 한국의 대표 서정시 81편 시인의 황홀한 절망, 검사의 정직한 희망으로 고른 우리 시대 가장 강하고 높고 아름다운 서정시 메말라서 가엾어진 우리들에게 필요한 맑고 단단한 위로 매일 실시간으로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건 사고,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아귀다툼을 보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만드는 것은 신종 바이러스뿐만이 아닌 듯하다. 안팎의 재난으로 지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우리문학이 어떤 위로의 말을 해줄 수 있을까. 김광석에게 의 노랫말을 써준 것으로 유명한 시인 류근과 현직 검사 진혜원이 한국의 대표 서정시 81편을 선정하여 모은 시선집 가 출간되었다. 김소월부터 박준까지,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한국 최고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선집이다. 진실한 언어 속에 진실한 힘이 있다는 신념 아래 시인과 검사가 뜻을 모아 시를 고르고 소개하게 된 것은 이 혼란한 시국이야말로 모두에게 서정성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통했기 때문이다. 서정시가 가진 맑고 단단한 에너지는 사회와 권력의 폭력성에 상처받는 이들에게는 치유를,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할 국가 권력자들에게는 공감의 힘을 줌으로써 화해와 연대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 ‘우울한 시인과 유쾌한 검사’가 골랐다는 부제가 달린 이 선집은 시인의 순정한 글과 검사의 위트 있는 글이 서로 교차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쓰는 이(시인)와 읽는 이(검사)의 내밀한 소통이 담겨 있다. 사랑도 이별도 슬픔도 쓸쓸함도 죽음도 견디고 견뎌 마침내 “시한테 가서 일러바치는” 시인의 시는, 어느 날 광화문 거리를 걷다 문득 글판을 올려다본 한 검사의 마음에 닿아 경이의 순간이 된다. 다섯 개의 장으로 묶인 이 선집은 시의 분위기나 시상이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지고 전환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치했다.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해설 없이 시 전문과 시인 소개만으로 본문을 구성하되, 시인과 검사가 서정시에 대해 나눈 대화를 덧붙였다. 이 선집에는 소위 ‘국민 시인’으로 자리 잡은 백석, 윤동주 등의 시와 이육사, 김수영 등 역사의 암흑기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전한 이들의 시 등 이미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도 담겨 있는데, 너무 잘 알기에 오히려 지나치기 쉬운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환기하기 위함이다. 곽재구와 심보선, 김혜순과 허수경 등 쓸쓸하고 고요한 시어로 마음을 울리는 시도 감상할 수 있으며, 김초혜부터 최승자, 김선우와 한강까지 섬세한 언어로 삶과 사랑을 노래했던 여성 시인들의 시도 만나볼 수 있다. 용서와 위안과 사랑의 언어, 순한 마음의 언어가 사라지고 혐오의 말이 전염병처럼 퍼져가며 갈등의 골은 소리 없이 우리의 심신을 갉아먹는다. 각박한 세상에서 자꾸만 독해지고 메말라가는 요즘, 생애 한 번쯤 음미하면 후회 없을 “인생의 시선집” 한 권 옆에 두고 힘들 때마다 한 편씩 읽어 보면 어떨까. 누구라도 내 안에 숨어 있던 맑은 힘을 불러내어 가만히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색깔의 이미지로 남는다는 것은 좀 더 오래도록 기억된다는 뜻이다. 색깔이 아니어도 무엇이든 선명한 이미지로 남는다는 것은 기억의 끄트머리를 좀 더 오래도록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분홍으로, 보라로, 하얀 빛으로, 장미 향기로, 물냄새로, 나무냄새로, 더러는 매콤한 술 냄새로, 바이올린으로, 피아노로, 트럼펫으로…….이미지는 확실히 언어보다 힘센 뿌리를 가지는 법이어서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라는 시구의 진정성을 실감케 한다. -류근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김선우,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부분-「1장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중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시 좀 쓴다는 학생들이 모두 올림픽경기장에 모였다. 두서너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두 시간 안에 작품을 제출하는 식이었다.쓰면서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제출하면서도 그랬다.수상자는 5등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다. 3등까지 부르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가방에 넣어두었던 번호표를 찾아 꺼냈다.2등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2등은 시시하니까.장원도 아니었다.돌아오는 길에 냉면과 김칫국을 시원하게 먹고 떡 줄 사람의 마음에 대해 깊이 명상했다.-진혜원내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들이 드나드는까맣고 좁은 통로들을 생각한다그 통로의 끝에 두근거리며 매달린여린 마음들을 생각한다발뒤꿈치처럼 두꺼운 내 귀에 부딪쳤다가되돌아간 소리들을 생각한다―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부분-「2장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중에서


트와일라잇
북폴리오 / 스테프니 메이어 글, 변용란 옮김 / 2008.07.05
13,000원 ⟶ 11,700원(10% off)

북폴리오소설,일반스테프니 메이어 글, 변용란 옮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출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30주간 오른 아마존, 뉴욕타임즈 No. 1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잇』!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30주간이나 올라 있었던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잇』. 뱀파이와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뉴 문』은 31주간이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이클립스』의 초판 발행 부수는 무려 1,000,000부였다. 『트와일라잇』은 현재 영화로 제작 중이며 2008년 12월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황량한 도시 포크스로 이사 온 벨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소년 에드워드 컬렌을 만난다. 놀랍게도 그는 불사의 몸으로 오랜 세월 고독하게 살아온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벨라를 향한 강한 끌림과 흡혈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녀를 밀어내고, 벨라는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기로 한다. 주인공 에드워드는 매력 넘치는, 게다가 헌신적이기까지 한 소년으로 모든 여성의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환상이든 현실이든,가슴 속에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 첫 만남 2. 생각이 드러나는 얼굴 3. 이상한 현상 4. 초대 5. 혈액형 6. 무서운 이야기 7. 악몽 8. 포트앤젤레스 9. 가설 10. 질문 11. 복잡한 문제 12. 균형 13. 고백 14. 육체보다 강한 정신 15. 컬렌 집안 사람들 16. 칼라일 17. 게임 18. 사냥 19. 작별 20. 조바심 21. 전화 22. 숨바꼭질 23. 천사 24. 막다른 골목 에필로그 - 특별한 날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1 트와일라잇 Twilight - 황혼의 시간 (본서) 2 뉴 문 New Moon - 초승달 (2008년 여름 출간) 3 이클립스 Eclipse - 월식의 밤 (근간) ▶ 숫자로 보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31주! 2부 『뉴 문』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기간 33개국! 『트와일라잇』이 번역 출간된 나라 130주! 『트와일라잇』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던 기간 1,000,000부! 3부 『이클립스』 초판 발행 부수 아마존, 뉴욕타임즈 No. 1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잇』! 『트와일라잇』 The Movie 2008년 12월 전세계 동시 개봉!< §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트와일라잇』 ‘금지된 사랑’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는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새롭게, 그리고 스릴 넘치게 변주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 앞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수 접어야 하지 않을까? 연인 간의 키스와 손길 그리고 대화는, 무심코 저지른 작은 실수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적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 그래서 ??트와일라잇??은 풋풋한 러브스토리인 동시에,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의 투쟁을 그려 낸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매력 넘치는, 게다가 헌신적이기까지 한 주인공 에드워드는 모든 여성의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다. 이 책을 읽는 여성 독자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누구나 가슴 속에는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므로. “불가사의한 힘과 속력, 검정에서 황금빛으로 그리고 다시 검정으로 변하는 눈동자, 인간이라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외모,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그뿐만이 아니었다. 서서히 사소한 것들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들이 뭔가를 먹는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다는 것과 그들이 움직일 때 보이는 경이로운 우아함도 떠올랐다. 게다가 가끔 에드워드가 쓰는 낯선 말투나 어휘는 21세기 고등학교 교실보다는 한 세기쯤 전에 나온 소설에나 어울릴 법했다. 그는 우리가 혈액형 검사를 하던 날 수업을 빼먹었다. 해변여행을 가던 날도 우리가 가는 곳이 어딘지 들은 다음에야 가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두 아는 듯했다. 물론 나는 빼고. 또한 그는 나에게 자기가 악당이며 위험하다고 말했다. 컬렌 집안사람들이 뱀파이어란 말이야?” * 캐릭터 소개 벨라 스완: ‘평범한’ 17세 소녀. 에드워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의 평온한 일상은 종지부를 찍는다. 마르고 연약한 외모지만 고집이 세고, 유난히 트러블에 잘 얽혀드는 체질. 대책 없이 용감한 면도 있다. 그런 그녀의 생애 첫 사랑은 열병처럼 가혹하다. 에드워드 컬렌: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게다가 강하기까지 한 완벽남. 그러나 그는 피를 갈망하는 뱀파이어였다. 처음 벨라에게 끌리게 된 것은 그녀의 피 냄새가 너무도 달콤했기 때문. 그러다 소년과 소녀는 점차 서로를 속속들이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둘 사이의 장벽은 너무도 높았는데. 제이콥 블랙: 인디언의 피를 이어받은 또 한 명의 신비로운 소년. 벨라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늑대인간의 후예.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는 오랜 세월 대립하고 반목해 왔는데……. 줄거리 황량한 도시 포크스로 이사 온 벨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소년 에드워드 컬렌을 만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 첫 만남부터 에드워드는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낸다. 오래지 않아 벨라는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들에게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들은 바로 뱀파이어였던 것. 불사의 몸으로 오랜 세월 고독하게 살아온 그는, 벨라를 향한 강한 끌림과 흡혈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 세월의 수련을 통해 피에 대한 갈망을 억눌렀지만, 벨라의 체취는 그에게 마치 최고급 술처럼 달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애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은 깊어만 가고, 소년과 소녀는 점차 서로를 속속들이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이어 벨라는 자신을 밀어내는 에드워드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려는 소망을 품게 된다. 한편 악한 뱀파이어들이 이들을 추격해 오면서, 위험은 극에 달하는데.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샘터사 / 이해인 글, 황규백 그림 / 2011.05.02
17,000원 ⟶ 15,3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이해인 글, 황규백 그림
암 투병과 상실의 아픔으로 빚어낸 이해인 희망 산문집. 소박한 매일의 행복, \'살아있다는 것\'의 아름다움. 암 투병과 동시에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해야 했던 이해인 수녀. 신체적인 고통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는 오히려 그 아픔의 시간을 통해 \"일상의 그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감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는 이해인 수녀의 그와 같은 깨달음을 담아낸 책으로, 둘 곳 없는 마음을 안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한 사람의 평범한 인간으로서 저자가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그 순간의 사유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책에는 이해인 수녀가 특유의 맑은 감성으로 빚어낸, 일상을 담은 칼럼들과 오랜 시간 벼려온 우정에 대한 단상, 수도원의 나날, 누군가를 위한 기도와 묵상 그리고 꽃이 된 그리움을 담은 추모의 글이 가득하다. 이해인 수녀가 고통의 시간 속에서 써 내려간 글들은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바래지 않는 정신으로 빚어낸 깊이 있는 문장들은 무겁거나 어둡기보다는 명랑하고 유쾌하며 담담하다. 그는 그렇게 단정한 사랑, 가공하지 않은 진심을 담아낸 문장을 통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진한 여운을 남긴다. 또, 책에는 정겨운 돌담, 작은 새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을 따뜻하게 그려낸 황규백 화가의 작품이 함께 수록되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여는 글_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며 제1장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_일상의 나날들 감탄사가 그립다 따뜻한 절밥 자비의 밥상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봄편지 1_나의 마음에도 어서 들어오세요, 봄 봄편지 2_삶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자유 시간 스님의 편지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_김용택 시인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길이 되어서 불안과 의심 없는 세상을 꿈꾸며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어머니를 기억하는 행복 11월의 편지_제 몫을 다하는 가을빛처럼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12월의 편지_지상의 행복한 순례자 제2장 어디엘 가도 네가 있네_우정일기 제3장 사계절의 정원_수도원일기 제4장 누군가를 위한 기도_기도일기 3월, 성요셉을 기리며 부활 단상 5월 성모의 밤에 사제를 위한 연가 어느 교사의 기도 군인들을 위한 기도 어느 날 병원에서_의사 선생님께 고마운 간호천사들께 세상의 모든 가족들이_가정의 달에 바치는 기도 휴가를 어떻게 보내냐구요?_휴가 때의 기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_성탄구유예절에서 용서하십시오-조그만 참회록 감사하면 할수록-송년 감사 제5장 시간의 마디에서_성서묵상일기 제6장 그리움은 꽃이 되어_추모일기 5월의 러브레터가 되어 떠나신 피천득 선생님께 우리도 사랑의 바보가 되자!_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에 하늘나라에서도 꼭 한 반 하자고?_김점선 화가 1주기에 부치는 편지 우리에게 봄이 된 영희에게_장영희 1주기를 맞아 사랑으로 녹아 버린 눈사람처럼-김형모 선생님께 물처럼 바람처럼 법정 스님께 사랑의 눈물 속에 불러 보는 이름_이태석 신부 선종 100일 후에 많은 추억은 많이 울게 하네요!_박완서 선생님을 그리며 닫는 글_ 여정“이제 함께 아프고, 함께 웃겠습니다.” 암 투병과 상실의 아픔이 빚어낸 이해인 희망 산문집 2011년 봄, 이해인 수녀가 암 투병 속에서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마음의 무늬들을 진솔하게?담은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다가가본 사람은 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며, 작고 소박한 일상의 길 위에서 발견하는 감사가 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산문집으로는 근 5년여 만에 펴내는 신간《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에는 암 투병과 동시에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하는 아픔의 시간들을 견뎌내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이해인 수녀의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이 보이듯이, 고통의 과정이 있었기에 비로소 보이는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이 수도자로서의 삶과 살을 지닌 인간으로서의 삶을 아우르며 때론 섬세하게, 때론 명랑하게 그리고 때론 너무나 담담해서 뭉클하게 다가온다. 이해인 수녀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일상의 그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감사”를 얻었다며,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고백한다. 요즘은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보니 주변에 보물 아닌 것이 없는 듯합니다. 나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이미 놓쳐 버린 보물도 많지만 다시 찾은 보물도 많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아직도 찾아낼 보물이 많음을 새롭게 감사하면서 길을 가는 저에게 하늘은 더 높고 푸릅니다. 처음 보는 이와도 낯설지 않은 친구가 되며, 모르는 이웃과도 하나 되는 꿈을 자주 꿉니다. -「여는 글」에서 소박하고 낮은 세상을 향해 한결같이 맑은 감성의 언어로 단정한 사랑을 전해온 이해인 수녀는 이번 산문집에서 특히 자신이 직접 몸으로 겪은 아픔과 마음으로 겪은 상실의 고통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보통 사람들에게 꽃이 진 자리에도, 상실을 경험한 빈자리에도 여전히 푸른 잎의 희망이 살아 있다고 역설한다. 그는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개인으로서의 삶과 사유를 글 갈피마다 편안하게 보여줌으로써 부족하고 상처 입은 보통 사람들을 위로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산문집에는 세계적인 판화가 황규백 화가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정겨운 돌담, 작은 새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내재된 정감을 일깨우는 작품들이 이해인 수녀의 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읽도록 이끈다. 또한 이해인 수녀가 월간 「샘터」에 2010년 한 해 동안 연재해왔던 「고운말 차림표」를 소책자로 만들어 독자에게 제공한다. 아픔을 승화시킨 삶의 기쁨, 눈물이 키운 삶의 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는 전체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인 수녀의 일상을 담은 칼럼들과 오랜 시간 벼려온 우정에 대한 단상들, 수도원의 나날, 누군가를 위한 기도와 묵상 그리고 꽃이 된 그리움을 담은 추모의 글들이 매일 보물을 품듯 일기라는 그릇에 담겨 있다. 이번 산문집의 첫 장에는 익숙한 서문 대신 한 장의 꽃편지가 실려 있다. 이 책을 위해 글을 써주겠다는 약속을 뒤로하고 지난 1월 작고한 박완서 작가의 편지다. 이해인 수녀와 박완서 작가는 개인적인 고통의 시간들을 함께 통과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던 터라 그 아픔이 더했다. 이해인 수녀는 박완서 작가에 대한 추모의 정과 함께 나눈 시간에 대한 감사를 담아 늘 가슴에 품어 왔던 박완서 작가의 편지(2010년 4월 16일자)로 서문을 대신했다. 사랑하는 이해인 수녀님 그리던 고향에 다녀가는 것처럼 마음의 평화를 얻어 가지고 돌아갑니다. 내년 이맘때도 이곳 식구들과 짜장면을 (그때는 따뜻한) 같이 먹을 수 있기를, 눈에 밟히던 꽃과 나무들이 다 그 자리에 있어 다시 눈 맞출 수 있기를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당신은 고향의 당산나무입니다. 내 생전에 당산나무가 시드는 꼴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꼭 당신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을 떠나고 싶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나보다는 오래 살아 주십시오. 주여, 제 욕심을 불쌍히 여기소서. (2010. 4. 16. 박완서) 제1장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_일상의 나날들」에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과 사람, 계절의 변화와 기억 등 흐르는 시간 속에서 잡아낸 생각들을 이해인 수녀의 감성으로 버무려 감칠맛 나는 언어로 엮어 낸다.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사귀가 보인다/ 잎 가장자리 모양도/ 잎맥의 모양도/ 꽃보다 아름다운/ 시가 되어 살아온다// 둥글게 길쭉하게/ 뾰족하게 넓적하게// 내가 사귄 사람들의/ 서로 다른 얼굴이/ 나무 위에서 웃고 있다// 마주나기잎/ 어긋나기잎/ 돌려나기잎/ 무리지어나기잎// 내가 사랑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운명이/ 삶의 나무 위에 무성하다 -이해인, 「잎사귀 명상」전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더 잘 보이듯이 누군가 내 곁을 떠나고 나면 그 사람의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온다. 평소에 별로 친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보인다. 우리가 한세상을 살면서 수없이 경험하는 만남과 이별을 잘 관리하는 지혜만 있다면 삶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웬만한 일은 사랑으로 참아 넘기고,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마침내는 이해와 용서로 받아 안는 노력을 멈추지 않으면서 말이다. 서로의 다름을 비방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이렇게 다를 수도 있음이 놀랍고 신기하네?!’ 하고 오히려 감사하고 감탄하면서 말이다. (……) 나하고는 같지 않은 다른 사람의 개성이 정말 힘들고 견디기 어려울수록 나는 고요한 평상심을 지니고 그 다름을 아름다움으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한다. 꽃이 진 자리에 환히 웃고 있는 싱싱한 잎사귀들을 보듯이, 아픔을 견디고 익어 가는 고운 열매들을 보듯이…….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에서 또한 법정 스님과 오랫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담은 「스님의 편지」에서는 다정한 미소를, 「따뜻한 절밥 자비의 밥상」, 김용택 시인에게 보내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등에서는 명랑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가 하면, 「어머니를 기억하는 행복」에서는 어머니를 그리는 딸의 그리움이 읽는 이의 가슴에 엷은 슬픔으로 스며들게 만든다. 「불안과 의심 없는 세상을 꿈꾸며」에서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지지 않은 수도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새롭다. 제2장 「어디엘 가도 네가 있네_우정일기」에는 이해인 수녀가 10여 년간 쓰고 지우며 쌓아 온 우정에 대한 단상 60여 편이 담겨 있다. 이해인 수녀 특유의 맑은 감성과 투병 중의 인간적인 마음을 투정하듯 위로받듯 오롯이 드러낸 단상들은 그 행간에서 뭉클함을 불러낸다. 24 너에게 편지를 부치러 우체국에 가는 길, 오늘은 비가 내리네. 너를 향한 동그란 그리움과 기도……. 멈추지 않는 나의 웃음을 어찌 알고 동그란 빗방울들이 봉투에 먼저 들어가 있네. _동네 우체국에 가는 길은 늘 행복하다. 편지를 쓰는 일은 살아서 할 수 있는 아름답고 거룩한 소임이다. 때론 허름한 옷에 앞치마까지 두르고 간 적도 있는데 “수녀님이 정말로 글 쓰는 해인 수녀님 맞으시나요? 멀리 계시다고 여기던 분이 바로 앞에 계시니 참 신기하네요.” 우편물 점검하던 여직원이 웃으며 차 한 잔을 권했다. 36 네가 농사지어 보내 준 포도 잘 받았어. 큰 수술 이후 회복기의 금식을 깨고 과일 먹는 것이 허락됐을 적에 처음으로 내가 먹던 그 황홀한 포도 한 알의 맛! 그 맛은 나에게 지구 전체를 대표하는 살아 있음의 맛이었어. 그 맛을 기억하며 오늘도 너에 대한 고마움으로 포도 한 알을 입에 넣는다. 제3장 「사계절의 정원_수도원 일기」에는 이해인 수녀가 2010년 한 해 동안 수도원의 일상을 적어 내려간 일기가 담겨 있다. 치료의 고통을 견디는 힘든 시간들의 기록, 인사발령이나 죽음의 길로 떠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슬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는 일의 소소한 행복감 등 잔잔하면서도 명랑한 톤으로 담긴 수도원의 일상을 통해 그 안에서 생활하는?사람들의 살아 있는 호흡을 느끼게 된다. 며칠 고단했던 심신이 이제는 조금 풀리는 느낌. 미뤄뒀던 빨래도 하고, 성체조배도 하고, 방 정리도 하고……. 조금씩 일상도( ???의 기쁨을 찾아가는 중이랄까. 20년 전에 심은 느티나무가 지금은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된다. 밖에 나가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지만 집안에서만 왔다갔다하며 자연과 사물과 인간을 관찰하는 시간도 새롭고 재미있고 유익하다. 앉아서도 먼 길을 달려가는 민들레의 기도 속에……. 2010. 5. 25. 누가 나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한다 해서 들뜬 마음을 갖지 않고 담담해지기……. 누가 나에게 근거 없는 험담이나 비난을 한다고 해서 속상해 하지 말고 담담해지기…….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하느님만이 영원하시다! 2010. 6. 24. 약 보름간의 출장에서 돌아왔다. 경기도에는 하도 비가 많이 와서 움직이기 힘들었으나 부산에 오니 비는 내리지 않았다. 타고 오는 기차 안에서 오늘은 졸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했지. 모든 생각들을 잘 익히고 키우면 시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마당엔 분꽃들이 환히 웃고 있고, 내 자그만 방에 들어오니 새삼 반갑고 정겹고 기쁘네. 패랭이꽃과 강아지풀로 장식한 환영의 꽃들, 새로운 임지로 떠나는 수녀가 두고 간 고별의 쪽지, 공동세탁실에서 갖다 둔 88번이 새겨진 빨래들, 우편물들, 살짝 열어 둔 창문 모두가 다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만 같다. 시간 시간을 더 반갑게, 기쁘게, 소중하게 아껴 써야지. 나는 허비할 시간이 없다. 더 많이 감사하면서, 더 많이 기도하면서 나의 시간들을 길들이는 지혜를 주십사고 기도한다. 2010. 9. 11. 일종의 무력증에 빠지려는 자신을 의식적으로 일으켜 세우며 성탄 편지도 쓰고, 객실의 손님들에게 인사도 하고……. 골목길이나 우체국에서 동네 사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도 하고……. 아무튼 자기 안에서 밖으로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암환자들은 우울증이나 자폐적인 성향으로 기울기가 쉬운 듯해서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0. 12. 1. 제4장 「누군가를 위한 기도_기도일기」에는 군인들을 위한 기도, 사제를 위한 기도, 교사를 위한 기도 등 주제를 가진 기도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어느 날 병원에서-의사 선생님께」에는 암 치료를 위해 오간 병원의 의사에게 오히려 그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글 속에서 육체적인 병의 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의 치유를 전할 수 있는 그 넉넉함을 배우게 된다. 또 다시 가는 한 해, 지는 해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하렵니다. ‘참 고마워요. 힘들어도 아름다운 일 년이었어요!’ 또 다시 오는 한 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하렵니다. ‘참 고마워요. 또 하루하루 살아갈 새 힘을 당신이 주실 거지요?’ -「감사하면 할수록」에서 제5장 「시간의 마디에서_성서묵상일기」에는 이해인 수녀가 1998년~1999년 두 해에 걸쳐 매일 적어 나간 묵상일기를 발췌해 실었다. 수도자로서의?이해인 수녀의 모습과 그의 간구를 여과 없이 느끼게 해준다. 1999년 4월 18일 일 주님. 세상 떠나는 순간까지 늘 감동할 수 있는 뜨거운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사람들과의 만남 안에서 당신을 발견하고 그 사이에 사랑의 식탁이 차려질 수 있게 하소서. 1999년 6월 26일 토 주님, 제게까지 몸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해 오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편지로, 전화로, 방문으로……. 아프다, 아프다 외치는 이들……. “나를 잊은 건 아니지요? 수녀님마저 저를 잊으면 저는 설 수가 없어요.”라고 호소해 오는 이들에게 저는 “내가 가서 고쳐 주마.” 할 수도 없고…….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주십시오! 1999년 7월 26일 월 땅에 점같이 작은 꽃씨를 심어 보니 알겠습니다. 조그만 것, 힘없이 약해 보이는 것의 그 대단한 위력을……. 작은 것이 작은 것이 아님을……. 매일 매 순간을 ‘작은 일에 대한 충실’로 살게 하소서! 제6장 「그리움은 꽃이 되어_추모일기」에는 한 시대를 온몸으로 살다간 우리 시대의 어른들과 이해인 수녀가 맺은 우정과?그리움, 애틋함의 무늬가?새겨진 추모의 글들이 담겨 있다. 피천득, 김수환, 김점선, 장영희, 김형모(《십대들의 쪽지》발행인), 법정, 이태석, 박완서……. “미리 생각하는 이별은 오늘의 길을 더 열심히 가게 한다”고 애써 슬픔을 감추고 존경하는 분과 다정했던 벗을 떠나보내며 쓴 글들은 곁들인 사진과 더불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내가 세상과/ 영원히 작별하는 꿈을 꾸고/ 울다가 잠이 깬 아침// 눈은 퉁퉁 붓고/ 몸은 무거운데/ 눈물이 씻어 준/ 마음과 영혼은/ 맑고 평화롭고/ 가볍기만 하네//창 밖에서 지저귀던/ 새들이 나에게/ 노래로 노래로// 말을 거는 아침// 미리 생각하는 이별은/ 오늘의 길을/ 더 열심히 가게 한다고/ 눈물은 약하지 않은 힘으로/ 나를 키운다고/ 힘이 있다고 -이해인, 「눈물의 힘」 전문 언젠가 저더러 항암치료 받느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하니 연민의 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래? 대단하다 수녀!” 하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힘든 치료를 하는 이들에게 종종 “대단하세요, 정말!” 하며 추기경님의 그 표현을 흉내내어 보기도 합니다. -「그리운 사랑의 바보 김수환 추기경님께」에서 수단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톤즈의 해맑은 청소년들을 위해 현지인과 똑같이 적응하려 애쓰며 부서지고 부서진 그 사랑은 이제 더욱 빛나는 슬픔이 되어 모든 이를 하나로 모이게 하네요. 자신만을 위하여 안일하고 이기적으로 사는 삶은 더 이상 바람직한 삶이 아니라고 침묵으로 강하게 소리치고 계시네요. 불러도 대답 없으신 이태석 신부님, 아아 우리 신부님 ! -「사랑의 눈물 속에 불러 보는 이름_이태석 신부 선종 100일 후에」에서 문학은 삶에 대한 감사함이라고 일러 주신 선생님, 꿈에서라도 다시 뵙고 싶은 그리운 선생님, 선생님을 보내 드리는 고별식에 참석하고 하관예절까지 다 지켜보고 왔는데도 이 세상에 안 계시다는 것이 실감되질 않네요. 제 방에 수북이 쌓아 둔 각종 일간지에 선생님의 웃는 얼굴이 실린 기사를 보면서도 “이분이 왜 여기 계실까?” 의아합니다. 추억이 많은 그만큼 눈물도 그치지가 않습니다. -「많은 추억은 많이 울게 하네요!_박완서 선생님을 그리며」에서 마지막에 담긴 시 「여정」에는 이해인 수녀가 투병의 고통 속에도 놓지 않은 삶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모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연민이 담겨 있어 뭉클한 따뜻함을 안고 책장을 덮게 해준다.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순례자// 강원도의 높은 산과/ 낮은 호숫가 사이에 태어났으니/ 나의 여정은 하루 하루/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았고/ 물 위를 걷는 것과 같았네// 지금은/ 내 몸이 많이 아파/ 삶이 더욱 무거워졌지만/ 내 마음은/ 산으로 가는 바람처럼/ 호수 위를 나르는 흰 새처럼/ 가볍기만 하네// 세상 여정 마치기 전/ 꼭 한 번 말하리라/ 길 위에서 만났던 모든 이에게/ 가만히 손 흔들며 말하리라// 많이 울어야 할 순간들도/ 사랑으로 받아 안아/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아름다웠다고 -이해인, 「여정」 전문 추천평 첫 장을 열고 읽기 시작해 마지막 장까지 다 읽은 후에 아무 말도 쓰지 못하고 며칠을 보냈습니다. 이 사랑들을, 이 단정하게 넘치는 사랑들을, 어디에나 깃들어 그늘을 지우는 이 사랑들을, 오로지 내 것으로 따스하게 품고 지내고 싶은 마음을 당신에게 이해 받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수녀님’ 이 마음 둘 곳 없는 세상에 사랑을 퍼뜨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사랑으로 모두를 향해 일렁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빛 같은 당신이 계셔서 나는 참 좋습니다. 오래오래 아주 오래 거기에 머물러 주셔요. - 신경숙(소설가) \"여고시절! 가슴 조이던 남학생들이 꽤 많으셨겠습니다. 수녀님!\" 첫 만남에서 내가 했던 말이다. 2006년 여름이었고……악상의 고갈로 음악에 미친 이가 음악을 할 수 없었던 시기였고, 엉켜 있는 매듭의 끄트머리조차 보이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때의 나는…. 하지만 그날 나의 양미간 사이에 저절로 떠오르던 멜로디를 잊을 수가 없다. 그 멜로디는 수녀님의 시와 만나 \'친구야 너는 아니\'라는 노래로 세상과 만났다.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있을까. 삶과 시와 모습까지도 하나 된 모습! 완벽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리고 좀더 순수해질 수 있는 통로를 보았다. 이해인 수녀님에게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들조차 아름다울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나는 배웠다. - 김태원(가수) 민들레 영토의 클라우디아 수녀님은 고난의 유익함을 일깨워 준다. 다투느라 꽃이 지는 줄도 모르고 주머니가 헐렁한 것만 알았는데 우리가 가진 것이 아직 많다고 그래서 나눠 줄 것도 많다며 웃는다. 사랑이 흐릿해져 동물원 우리에 갇혀 사는 우리에게 식물원의 구름수녀님은 자연과 사람, 삶의 향기로 우리들의 ‘세상 보는 눈’을 밝혀 준다. - 주철환(중앙일보 방송제작본부장)


불화의 비밀
조계종출판사 / 자현 스님 지음 / 2017.07.11
33,000원 ⟶ 29,700원(10% off)

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자현 스님 지음
그간 불교문화 관련 교양서를 출간하며 주목 받아 온 자현 스님의 ‘불교문화의 비밀’, 그 세 번째 책이다. 앞서 출간된 , 에 이은 세 번째 주제는 바로 ‘불화(佛畵)’이다. 이 책의 출간은 한국불화를 단독으로 다룬 단행본이 많지 않은 시점에서 환영할 만하다. 특히 출가 수행자이자 불교학, 동양철학, 역사, 미술을 전공해 온 저자가 그간의 지식을 십분 발휘하여 불화를 역사, 문화, 종교의 다각적 측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점은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불화의 역사를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 그리하여 이 책의 서두엔 ‘최초의 불화’가 언급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최초’라 할 수 있는 불화가 현존하지 않는 까닭에 관련 문헌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물에 기대어 당시의 모습을 짐작할 수밖에 없다. 최초의 불화에 관한 기록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에 수록된 기원정사 관련 기록이다. 저자는 이를 ‘모두 믿을 수 없지만’ 석가모니불 당시의 내용으로 소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최초의 불화로 짐작되는 사원 장엄화(莊嚴畵)에 관해 이 문헌의 기록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물을 중심으로 설명한다.머리말 I. 불화의 탄생 그 어느 곳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우리 역사의 숨겨진 이면! 한국불화를 둘러싼 1,600여 년의 비밀, 전격 해부! 우리는 왜 불화를 보아야 하는가 - 불화(佛 최초의 예술 활동으로서 그림은 생존과 관련된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표현 방식으로 주술적인 속성을 내포하는 예술이라고 하겠다. 이는 이들 선사시대의 그림이야말로 종교의 근원과 관련된 가장 오랜 연원을 보이는 종교미술이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최초의 불교 사원으로 알려져 있는 죽림정사(竹林精舍)의 경우 동남아시아 등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건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에 색을 칠하거나 외벽에 그림을 그리는 등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죽림정사와 함께 초기불교 2대 정사로 손꼽히는 기원정사(祇園精舍) 관련 기록에서 불화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확인된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부키 / 장하준 글, 김희정 옮김 / 2014.07.17
20,000원 ⟶ 18,0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장하준 글, 김희정 옮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인 장하준이 쓴 ‘일반인을 위한 경제학 입문서’. 경제란 무엇이고, 경제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에서 출발해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략한 경제사를 훑어본 뒤 경제학의 주류인 신고전파는 물론 마르크스학파, 케인스학파, 개발주의, 행동주의 등 다양한 경제학파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또한 일, 소득, 행복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문제를 비롯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국제 무역 등 넓은 영역까지 아우르며 경제 전반을 보는 눈을 키워 준다. 무엇보다 실제 통계 숫자를 통해 현실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혹은 가리고 있는) 이면까지 날카롭게 짚어 준다. 자전거를 타듯,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쉽게 따라 익힐 수 있는 경제학 사용 설명서이다. 1부 '경제학에 익숙해지기'에서는 경제란 무엇이고, 경제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 뒤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얼마나 달라져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략한 경제사를 훑어본다. 이어 신고전주의를 비롯해 고전주의, 마르크스학파, 오스트리아학파, 케인스학파, 슘페터 학파, 개발주의, 제도학파, 행동주의 등 9가지 주요 경제학파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이렇게 경제학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는, 주류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도외시하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 실업, 불평등, 빈곤 등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국제 무역 등 거시 경제까지 아우르며 경제학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복잡한 수식이나 모델이 아니라 노동시간, 빈곤율, 국내총생산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현실의 숫자를 통해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혹은 가리고 있는) 이면까지 날카롭게 짚어 줌으로써, 경제를 제대로 보는 눈을 키워 준다.-감사의 말 8 프롤로그-귀찮게 뭘…?: 경제학은 왜 알아야 하는가? 11 왜 사람들은 경제학에 별 관심이 없는 걸까?│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1부 경제학에 익숙해지기 1장 인생, 우주, 그리고 모든 것: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21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 선택에 관한 연구다?│아니면 경제학은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인가?│맺는말: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의 경제학 2장 핀에서 핀 넘버까지: 1776년의 자본주의와 2014년의 자본주의 35 핀에서 핀 넘버까지│모든 것이 변한다: 자본주의의 주체와 제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맺는말: 변화하는 실제 세상과 경제 이론들 3장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 도달했는가?: 자본주의의 간단한 역사 51 빌어먹을 일의 연속: 역사는 왜 공부할까?│거북이 vs 달팽이: 자본주의 이전의 세계 경제│자본주의의 여명: 1550∼1820년│1820년∼1870년: 산업 혁명│1870∼1913년: 결정적인 하이눈 시기│1914∼1945년: 파란의 시기│1945∼1973년: 자본주의의 황금기│1973∼1979년: 과도기│1980년∼현재: 신자유주의의 흥망 4장 백화제방: 경제학을 '하는' 방법 113 모든 반지 위에 군림하는 절대반지?: 경제학의 다양한 접근법│경제학파 칵테일: 이 장을 읽는 방법│고전주의 학파│신고전주의 학파│마르크스학파│개발주의 전통│오스트리아 학파│(신)슘페터 학파│케인스학파│제도학파: 신제도학파? 구제도학파?│행동주의 학파│맺는말: 어떻게 경제학을 더 나은 학문으로 발전시킬까? 5장 드라마티스 페르소나이: 경제의 등장인물 173 주인공은 개인│진짜 주인공은 조직: 경제적 의사 결정의 현실│개인조차도 이론과는 다르다│맺는말: 불완전한 개인만이 진정한 선택을 할 수 있다 2부 경제학 사용하기 6장 "몇이길 원하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인 장하준이 쓴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30여 년간 유일한 경제학적 진리로 군림하면서도 금융 위기에 아무 해법도 내놓지 못하는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제학적 접근법을 소개하여 경제와 경제학을 새롭게 보게 해 준다. 먼저 1부 '경제학에 익숙해지기'에서는 경제란 무엇이고, 경제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 뒤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얼마나 달라져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략한 경제사를 훑어본다. 이어 신고전주의를 비롯해 고전주의, 마르크스학파, 오스트리아학파, 케인스학파, 슘페터 학파, 개발주의, 제도학파, 행동주의 등 9가지 주요 경제학파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이렇게 경제학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는, 주류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도외시하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 실업, 불평등, 빈곤 등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국제 무역 등 거시 경제까지 아우르며 경제학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복잡한 수식이나 모델이 아니라 노동시간, 빈곤율, 국내총생산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현실의 숫자를 통해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혹은 가리고 있는) 이면까지 날카롭게 짚어 줌으로써, 경제를 제대로 보는 눈을 키워 준다. 금융 위기 이후, 우리가 기다리던 경제학 입문서 2011년 11월 2일 미국 하버드대학 샌더스관 앞에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거부하고 '교수에게 보내는 항의 서한'을 낭독했다. "당신의 강의는 지나치게 편향되었다. 당신이 우리에게 주입하는 경제학은, 미국 사회의 빈부 격차를 영구화하고 세계 금융 위기를 유발한 그 이데올로기 아닌가." 학생들로부터 수모를 당한 교수는 그레고리 맨큐, 다름 아닌 『맨큐의 경제학』 저자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은 여전히 하버드대학은 물론 세계 많은 나라 대학에서 경제학 기본 교재로 쓰이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2008년 전 세계를 휩쓴 금융 위기 이후, 시장 만능을 설파하던 신자유주의와 이를 뒷받침해 온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비난과 회의감이 팽배해졌다.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금융 위기가 터졌는데도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그 원인조차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각 대학에서 경제학 커리큘럼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다원주의적 경제학을 위한 국제 학생 운동(International Student Initiative for Pluralist Economics)'으로 번졌다. 산업계와 정책 현장에서도 주류 경제학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의 기본 체계를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누구도 쉽게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이런 상황에 딱 맞춘 경제학 입문서이다. 『맨큐의 경제학』처럼 경제학자의 이름을 내세운 또 하나의 경제학 책이 아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친, 아니 현실을 호도해 온 경제학을 근본부터 뒤집는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이자, 일부 경제학자들의 전유물이나 지적 유희 대상으로 전락한 경제라는 학문을 생산과 경제 활동의 주역인 평범한 시민, 바로 우리 자신에게 되돌리려는 노력이다. 바로 이 때문에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25년 만에 재발간하는 펠리컨북스 시리즈의 첫 책이 되었으리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조지 버나드 쇼의 책으로 1937년 첫 선을 보인 펠리컨북스 시리즈는 당시 책값의 10분의 1 가격으로 문고본을 보급해 지식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후 1989년 날개를 접었다가 올해 다시 날아오르면서 그 첫 저자로 장하준 교수를 지목한 것이다. 장하준 교수는 최근 영국 정치 평론지 『프로스펙트(PROSPECT)』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적 사상가(WORLD THINKER) 50인'에서 지난해 18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위르겐 하버마스, 슬라보예 지젝보다 앞선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라즐로 복 글,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 2015.05.14
18,000원 ⟶ 16,2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라즐로 복 글,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구글 최고인적자원책임자(CHRO)이자 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인 라즐로 보크의 책. 이 책은 구글의 인간 중심적인 조직문화와 인재 등용의 비결을 공개한 책이다. 구글이 직원을 어떻게 대우하고 지난 15년간 무엇을 배웠는지 밝히고,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실천적인 지침을 곁들여 명쾌한 문체로 풀어낸다. 직원 채용에서 역량 계발 지원, 동기부여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사람운영(People Operations) 부문을 총괄하는 저자는, 최신 경영 이론과 심리학, 행동경제학을 접목해 구글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어떻게 인재를 길러내는지 나름대로 해석한 업무 규칙을 내놓는다. 구글의 가장 큰 자산인 행복하게 일하는 직원들을 책임지고 있는 저자는 경제적인 동기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하향식 동기부여 모델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직원에게 높은 수준의 자유와 재량권을 줄 때 어떤 이득이 생기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실험을 들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직원 채용, 교육·훈련, 평가, 보상 등과 관련해 이제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여러 금과옥조들이 사실은 잘못된 것임을 밝혀낸다. 33세에 최초로 구글 수석부사장의 자리에 오른 저자는 오늘날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기업이 인재와 리더십 그리고 문화에 다가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서문 서장 구글 법칙이 유용한 이유 1장 창업자가 된다는 것 직원을 대하는 구글의 자세 | 당신이 바로 창업자다 2장 문화는 아침으로 전략을 먹는다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 정보 공유를 두려워하지 말라 | 누구나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려 한다 | 문화는 검증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 | 직원에게 부여한 자유가 가져오는 결과 3장 신입 직원은 모두 평균 이상이다 교육·훈련보다 채용에 투자하라 | 채용에 오랜 시간을 들여라 |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채용하라 | 과학으로 인간의 본능을 보완하라 4장 최상의 결과를 찾기 위한 검색 두 창업자와 함께 시작한 회사 | 달팽이처럼 느리게 | 70억 명 가운데 최고의 지원자 찾기 | 구글 직원이 세상 사람을 모두 아는 건 아니다 5장 육감을 믿지 말라 100년 과학은 답을 알고 있다 | 면접 질문 고르기 | 채용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라 | 채용의 질을 놓고 타협하지 말라 | 어떻게 최상의 인재를 채용할 것인가 6장 직원이 회사를 운영하게 하라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없애라 | 정치하지 말고 자료를 사용하라 | 직원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 크게 기대하면 크게 얻는다 7장 왜 사람들은 성과 관리를 증오할까 잘못 인정하기 | 목표 설정하기 | 성과 측정하기 | 공정성 보장하기 | 간단한 요령을 익혀 활용하라 | 군중의 지혜는 사람을 뽑는 문제가 아니다 | 모든 것을 종합해 승진 자료로 활용하라 | 새로운 희망 8장 두 개의 꼬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라 | 최고의 직원을 철저히 관찰하라 | 두 개의 꼬리 관리하기 9장 교육·훈련 프로그램 만들기
한글 킹제임스성경 보급판 - 무색인
말씀보존학회 /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엮은이) / 2019.02.15
30,000

말씀보존학회소설,일반말씀보존학회 편집부 (엮은이)
은 우리말로 번역된 가장 정확하고 가장 권위 있는 성경이며 바른 원문에서 번역되었고, 삭제되거나 첨가된 구절이 없어 가장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이다. 은 저렴한 가격대로 개인뿐 아니라 교회 비치용이나 새신자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성경이고 읽기 쉬운 크기의 활자로 편집되었으며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로 편의성을 높였다. 구약(The Old Testament)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재판관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기상 역대기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솔로몬의 노래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카 나훔 하박국 스파냐 학개 스카랴 말라키 신약(The New Testament)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보고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 산다. 이 전쟁은 창세기 3장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요한계시록 20장에 이르러서야 끝날 것이다. 이 전쟁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싸우는 것인데, 하나님의 진영과 사탄의 진영이다. 하나님의 진영은 성령께서 주관하시고, 사탄의 진영은 사탄이 주관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고, 그 복음을 거부하여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속한다. 여기에는 중립 지대도 없고 예외도 없다. 또 거듭난 사람들도 좀 더 정선하면 성경을 믿고 그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과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구분된다.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후자에 속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데, 이 계시는 먼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낳으며, 이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롬 1:16). 그러므로 이 영적 전쟁에서 사탄이 주로 파괴의 목표로 삼는 것은 성경의 원문이요, 또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성경이다. 성경은 성도의 믿음과 실행에 있어서 하나님의 권위이며, 그 권위는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이기 때문에, 사탄은 이 권위를 혼란시키고 이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초대 교회 이후로 사탄은 수많은 거짓 신학자들을 일으켜서 성경을 변개시켜 놓고, 그 성경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여 왔다. 사탄의 추종자들이 한결같이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변증하며 그들의 교회와 신학교에서 가르쳐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신약 교회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들은 변개된 성경과 변개되지 않은 성경을 놓고, 어떤 성경이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냐고 할 때, 늘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이들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소중함을 인지할 수도 없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없으므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조명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성경을 변개시키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숱한 박해를 받았으며, 또한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주의 종들이 목숨을 잃었다. 구약성경은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으로 큰 논란 없이 보존되어 왔으나, 신약성경은 A.D. 250년경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게 인정하지 아니한 필로(Philo, B.C. 20-A.D. 50)와 오리겐(Origen, A.D. 184 -254), 또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상당 부분이 변개되었고, 그들에 의해 변개된 성경에서 유세비우스가 콘스탄틴의 명을 받고 50권의 사본을 복사한 것이 확산되어 변개된 사본의 씨가 되었다.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사본에서 제롬이 라틴벌게이트를 만들어냄으로써 카톨릭 성경의 원문이 되었고, 이 변개된 사본들은 주로 북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와 카이사랴에서 변개된 후 로마와 여러 지역들로 확산되었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사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으로 모두 4세기 때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연대는 유세비우스가 복사한 50권의 사본이 제작된 연대와 같다. 바티칸사본이 발견된 것은 1481년이었고, 시내사본이 발견된 것은 1844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 두 사본이 원문을 전승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말은 원문비평학적 근거도 없고 설득력도 없다. 바티칸사본은 전통원문과 비교할 때 무려 5,788군데나 변개되어 있으며, 삭제시킨 부분도 상당수 있다(마 19:9; 20:16; 20:22; 20:23; 23:14; 28:9, 막 6:11; 9:44; 9:46; 9:49; 10:21; 11:26; 13:14; 15:28, 눅 2:33; 4:4; 4:8; 4:41; 23:38, 요 1:14; 1:27; 3:15; 5:4; 6:69; 9:35, 행 2:30; 8:37; 9:6). 이 사본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481년 이후에야 그들의 성경 사본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초대 교회에서부터 1481년 이전까지 바른 성경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1400여 년 동안이나 바른 성경이 없는 교회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켰으며, 무엇을 위해 목숨을 버렸겠는가? 더욱이 이들 사본에는 외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사본을 근거로 1881년 영국의 웨스트코트(Westcott)와 홀트(Hort)가 헬라어 신약성경을 만들어 출간하였고, 독일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네슬(Nestle)이 1898년에 소위 네슬(Nestle)판을 출간했다.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사본에서 영어개역본(RV, 1884), 미국표준역본(ASV, 1901), 개역표준역본(RSV, 1952), 새국제역본(NIV, 1978) 등이 나왔고, 네슬판과 미국표준역본(ASV)과 중국 성경에 힘입어 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 성경 변개자들은 최근에도 상업적 목적으로 새미국표준역본(NASV), 새개역표준역본(NRSV) 등을 내놓고 있다. 한편 신약성경의 원문은 사도 시대 이후 주로 소아시아의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산재되어 있었고, 이 사본들이 신실한 성도들의 손에 의해, 믿는 사람들이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안티옥에서 발칸 반도를 거쳐 알프스를 넘어 유럽으로 옮겨졌고, 독일에서 영국으로 들어갔다. 이 원문은 악한 세력들의 성경 변개 시도와 갖은 박해 속에서도 한 번도 그 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옴으로써 전통원문(Traditional Text)이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 초대 교회에서 사용된 이 성경은 A.D. 157년 북부 이태리 교회에서, A.D. 177년에는 프랑스 골 교회에서, A.D. 200년경에는 시리아 교회에서 사용되었고, 특히 A.D. 312-1453년까지 비잔틴 제국 기간 동안에 제국의 모든 교회들에서 1천 년 이상 사용되었으며, 에라스무스(Erasmus, 1535), 스테파누스(Stephanus, 1551), 베자(Beza, 1598), 엘지버(Elzevirs, 1633) 등을 통하여 표준원문(Textus Receptus)으로 편수되었다. 이 원문에서 독일어로는 종교개혁 성경인 이 1534년에 나왔고, 영어로는 이 1611년에 나왔다. 은 외국 선교사들이 와서, 성경 없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실감하고, 원문비평학적 지식이나 필사본 증거에 대한 식견 등이 미비한 상태에서 만들어낸 성경이며, 당시 사회적 형편에 비추어 볼 때 그나마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인사들의 막중한 사명감과 열정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믿어진다. 이 성경 중 특히 1938년판이 수차례 개정되었고 1952년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따라 개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번의 개정을 반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으로 성경의 자리를 지켜 왔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어디까지나 바른 성경이 나오기까지 임시적 성경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성경 번역자가 나오지 못함으로 인해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 시점에서 이 성경의 미비함을 구태여 들추어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밖에 없는 성경이었기에 64번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성경 독자들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부득이 쓸 수밖에 없었던 처지에 있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이 성경을 대체시켜 볼 의욕을 가지고 1977년 개신교와 천주교의 합작으로 공동번역을 내놓았으나, 그것은 차마 성경이라 부를 수도 없을 만큼 열악하여 그들 스스로 라 이름붙였고, 지금은 천주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쓰지 않은 채 모든 사람의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 성서공회가 다시 시도하여 1993년 을 만들었는데, 이 성경 역시 많은 질타의 채찍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바른 성경 없이는 바른 신앙이 없다. 성경은 교리를 재는 잣대(Canon)인데 틀린 잣대로는 교리를 올바로 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어떤 조명도 주지 않으신다. 많은 사람이 개혁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개혁을 이루는 것은 변개되지 않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책”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계시하신다(삼상 3:1,7,19,21). 또 성령님은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 성도들을 인도하신다(요 16:13).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만 자신의 뜻을 나타내 보이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격을 격하시킨 알렉산드리아 사본들에서 펴낸 변개된 성경들(눅 2:33, 행 8:37, 딤전 3:16),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로 격상시켜 번역한(단 9:27, 사 14:12,15, 계 6:2) 변개된 성경들로는 그분의 뜻을 이루지 않으신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변개된 성경으로 하는 일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간주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으로 선교하는 일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경을 보급하는 일도 칭찬하지 않으시며, 그런 성경을 통하여는 조명을 주지도 않으신다. 그런 성경이 성령의 칼이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성경이다. 그러나 어떤 성경이 그런 성경인가? 당신은 그런 성경을 지금 손에 들고 있는가? 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이다. 1988년 사복음서를 이란 이름으로 출간한 이래 1990년 신약성경을 출간했고, 1994년에 신구약 성경전서인 이 출간되기에 이른 것이다. 구약의 번역은 처음부터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을 영어로 온전히 전수한 에서 번역하였고, 신약은 처음에 헬라어 표준원문에서 직역했으며, 과 대조하여 에 철저하게 어휘를 맞추었고, 구약의 어휘는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과 비교, 투영시킴으로써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데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언어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굳이 번역의 원칙이라고 내세워 틀을 먼저 짜놓고 끼워 넣는 식의 번역을 탈피하였고, 표현기법에 있어서 이전 것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택하였다. 으로 익숙해져 버린 문화적 및 전통적 통념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성구사전(Young’s Concordance)의 어휘만을 획일적으로 따르지 않고 오히려 본 성경의 어휘로 새로운 성구사전을 만든다는 자세로 어휘의 통일성과 더불어 의미의 전달에도 중점을 두었다.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므로 빛이 있게 된 하나님의 그 음성이 우리 한글로 옮겨져서 발간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이루어 주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에 이 성경이 나온 것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시려는 주님의 은혜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성경은 양날이 시퍼렇게 선 성령의 칼이다(히 4:12). 이것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장난감 칼과도 비교가 안 되며, 재림 시에 주님의 입에서 나올 그 예리한 칼이다(계 19:15).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칼로 무장하는 역군이 될 때 악한 영적 세력들은 자취를 감추게 됨을 성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히브리어든 헬라어든 영어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모두가 외국어이다. 외국어 성경들을 예찬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잘 번역된 한글 성경만이 쓸모가 있는 것이며, 그 성경만이 하나님의 절대권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삭제되고 변개된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절대무오한 말씀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이제야 한글로 보존된 성경을 갖게 되었다. 원문의 의미를 우리말로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하였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주었으면 한다. 이 성경이 나옴으로 해서 지금까지 을 인용하여 기록된 수많은 문헌들이 제한받지 않고 번역되고 출판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런 책들이 나와서 성도들의 손에서 읽혀질 때, 자유주의 신앙도 사라지게 되고, 거짓 목사, 학자들도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비로소 이 땅에 그렇게 바랐던 참다운 개혁의 물결이 일 것이며,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게 될 것이다. 말씀보존학회 성경 교열위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또 성경침례교회 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원이 없었더라면, 또 국내외에 계신 신실한 성도들의 성원이 없었더라면 이 성경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주석 성경을 준비하여 본 성경에 사용된 용어들을 설명함으로써 기존 성경 주석들이 범해 놓은 오류들을 신학적으로 바로잡아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성경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읽혀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4,35) 일러두기1. 영어 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들의 첫 글자나 전체 글자를 대문자로 쓰고 있다. 반면 한글은 대소문자 구분이 없기 때문에 서체에 변화를 주어 본문체와 다르게 고딕체를 사용했으며, 그 의미에 따라 하나님의 이름들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하나님(God, 창 1:1), 하나님(GOD, 창 15:2), 주(Lord, 창 15:2), 주(LOR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2:4), 주 하나님(Lord GOD, 창 15:2). 여기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은 보통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과 다르게 “여호와”(JEHOVAH)를 의미한다(출 3:14; 6:3). 영어 과 은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tetragrammaton, YHWH)를 4번 “여호와”(JEHOVAH)라고 번역했으며(출 6:3, 시 83:18, 사 12:2; 26:4), 이외의 모든 경우에는 신구약 전체에서 진한 고딕체의 “주”와 “하나님”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히브리어 성경의 모음부호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구분하여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영어 번역본들과 한글 번역본들에서는 하나님의 이름 네 글자가 일관성 없이 뒤섞여 있다. 한편 영어 과 은 여호와이레(Jehovahjireh, 창 22:14), 여호와닛시(Jehovahnissi, 출 17:15), 여호와샬롬(Jehovahshalom, 판 6:24) 등과 같이 “여호와”라는 표현이 있는 복합된 이름들도 함께 기록하고 있다.2. 하나님을 지칭하는 대명사는 그대로 대명사를 사용할 경우 다른 대명사와 혼동되거나 우리말의 정서상 적합하지 않은 사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앞에 나온 실명사를 그대로 사용한 곳이 많다. 문맥의 앞에서 실명사로 기록된 고딕체의 “하나님, 주, 예수” 등이 있을 경우 그 다음에 나오는 3인칭 대명사는 본문에 사용된 명조체로 “하나님, 주, 예수” 등으로 표기하고, 2인칭의 경우에는 “당신”(-께서, -의, -을, -께) 대신에 “주”(-께서, -의, -를, -께)로 표기함으로써 문맥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 문장의 분위기를 우리말 정서에 맞게 살렸다. 에서 본문체로 표기된 하나님, 주, 예수 등의 표현은 모두 대명사를 실명사로 기록한 것이다.또한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글씨”로 표기된 “주”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나 천사, 또는 삼위일체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을 향해 “주”라고 지칭하는 경우에 신격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인 “주”(Lord)와 “주”의 대명사를 실명사로 표기한 본문체의 “주” 등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내 주여(my lord, 창 23:6)]3. 영어 은 성령님에 대한 표현 역시 “the Holy Ghost,” “the Holy Spirit,” “the Spirit” 등과 같이 대문자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은 고딕체 “성령”으로 번역했으며, “하나님의 영”이나 “그리스도의 영”과 같은 표현에서는 “성령”이라는 표현 대신에 고딕체로 “영”이라고 번역하여 구분하였다(롬 8:9) - 『그러나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the Spirit)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4. 은 하나님의 이름들을 대문자로 사용한 경우 외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대문자 표현들을 고딕체로 표기함으로써 그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전능하신 분(the Almighty, 창 49:25), 지극히 높으신 분(the most High, 민 24:16), 거룩하신 분(the Holy One, 왕하 19:22),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요 1:34), 말씀(the Word, 요 1:1) 등] 또한 특별한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한 단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기록한 경우에는 고딕체로 표기했고[어린 양(the Lamb, 요 1:29), 왕(the King, 요 1:49) 등] 한 단어나 구 전체가 대문자로 기록된 경우는 진한 고딕체로 표기하였다.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MYSTERY, BABYLON THE GREAT, THE MOTHER OF HARLOTS AND ABOMINATIONS OF THE EARTH) - 계 17:5]그러나 영어에서 인지명에 사용되는 대문자는 신성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이름들과 특별한 의미의 대문자들과 구분하기 위해 고딕체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본문체로 표기했다.5. 본문체보다 “작은 크기의 이탤릭체”로 기록된 단어나 구는 영어 이나 원문에 없는 표현이지만 한글의 문법 구조상 그 표현이 있어야 어법에 맞기 때문에 부가된 것이다.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휴머니스트 / 김육훈 지음 / 2007.04.16
23,000

휴머니스트소설,일반김육훈 지음
2002년 3월 출간되었던 , 2005년 10월 출간되었던 의 흐름을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편. 1860년대서붙 1987년까지를 범위로 하고, 대한민국과 남한의 민주주의 진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일반적인 검인정 교과서나 다수의 근현대사 책들과 시기구분이 틀린데, 일반적으로 1910년과 1945년을 나누고, 그 이후를 정권 별로 나누어 기술하는 데 반해, 이 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성을 시기 구분점으로 삼고, 현대사에서도 60년대를 기준으로 나눈 것에서 '민주주의'라는 일관된 흐름으로 역사를 써내려가려는 지은이의 신념이 엿보인다. 큰 흐름 속에서 여러 분야를 녹여내는 방식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정치, 경제 관련 내용이 많지만 일상의 삶과 관련된 사회, 문화와 관련한 내용도 비중있게 다루어져 있다. 보다 열린 눈으로 우리들이 만들어온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진 교과서.외교를 확대하고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데는 많은 돈이 필요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씀씀이를 줄이고 조세, 재정 제도를 고쳐야 했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가 오를 줄 알면서도 당오전이라는 화폐를 만들고 조세를 늘려 정부 수입을 올리고, 청,일에 이권을 넘겨주고 돈을 빌리는 것으로 부족한 돈을 메우려 하였다.-p51 중에서민주화 운동이 차별받는 민중의 권리 찾기 운동과 결합되면서, 민주주의는 사회,경제적 평등을 포함하는 말로 새롭게 인식되었다.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수의 학생이나 지식인만이 아니라 많은 계층이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도 자라났다.-p302 중에서 프롤로그 과거를 향해 질문을 던지다 1장 전환기를 맞은 조선 2장 대한 제국에서 대한 민국으로 3장 민족 해방 운동이 불붙다 4장 두 개의 국가로 나뉘어 독립하다 5장 산업화와 민주주의, 마주보는 남과 북 에필로그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가르치지 않아야 크게 자란다
코치라운드 / 요시이 마사토 (지은이), 김대현 (옮긴이) / 2023.09.04
16,000원 ⟶ 14,400원(10% off)

코치라운드취미,실용요시이 마사토 (지은이), 김대현 (옮긴이)
지도자의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 팀을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맹목적인 집단주의와 절대 복종 문화, 선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단체훈련, 그리고 정신력 만능주의! 하지만 일본은 세계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커뮤니케이션과 과학적 사고를 중시하는 문화로 스포츠 전반의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 요시이 마사토는 혁신의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일본 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는 젊은 인재가 잠재력을 한껏 터뜨리기 위한 조건들을 이야기한다. 그가 내세우는 방식은 일본 스타일의 일방적인 가르침도, 미국 스타일의 방임주의도 아니다. 관심을 기울이지만 간섭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지만 드러나지 않게 힌트를 주는, 철저히 선수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코칭이다. 최근 일본 야구는 오타니, 다르빗슈, 사사키와 같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 세 명은 모두 요시이 마사토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은 무엇이 그런 '우연'을 낳았는지 힌트를 주고 있다.서문 : 강요하지도 내버려 두지도 않는 코칭 1장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코칭이 아니다. 코치와 선수는 대등한 관계 선수와 대화할 때는 서있는 자세도 신경을 쓴다. 신인 선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놔두는 이유 코치의 간섭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나의 신인 시절 노무라의 데이터 야구와 노트에 담긴 진정한 의미 2장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되돌아보기' 코칭 '다음에는 잘 해야지' 같은 다짐은 의미가 없다. 가르치기만 하면 지시를 기다리는 게 습관이 된다. 선수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서관 대화를 녹음해 나의 코칭을 되돌아본다 되돌아보기는 긍정적인 면부터! 인터뷰는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일기는 3인칭으로 3장 눈앞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감독에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안 된다 실수에 화를 내는 것은 쓸데없는 행동 허샤이저로부터 배운 ‘소리 지르기’ 한 경기의 철저한 준비가 시즌을 망치게 할 수 있다. 많이 던져야 몸이 풀린다는 생각을 버리자 ‘일단 몸풀기’는 이제 그만! 왼손타자를 꼭 왼손투수로 상대할 필요는 없다 멀티 이닝을 던져도 되는 투수의 특성 1점 차로 지고 있을 때 어떤 선수를 올려야 할까? 4장 개인이 먼저고 그 다음이 팀이다 최고의 팀워크는 선수의 개성으로부터 나온다 평균을 따라가려다 강점을 잃어버린다 단점이 아니라 개성일 수 있다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선수에게 전달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연습을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을 버려라 자율훈련은 가급적 혼자서 과감하게 연습을 그만두곤 했던 다르빗슈 몸이 준비되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는 기술도 있다 5장 코치의 작은 관심이 선수의 경기력을 높인다 선수의 감각은 실제와 다르다 나만의 심플한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라 자신의 상태를 말로 분명하게 표현하는 연습 완벽한 피칭을 상상할수록 실제 경기는 힘들어진다 자신보다 상대에 집중하는 게 더 쉽다 시시한 이야기로 주의를 돌린다 가끔은 선수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묻자 긴장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 6장 코치의 말은 양날의 검 문제를 전달하는 방식이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나의 고정관념으로 선수를 어려움에 빠뜨린 기억들 다르빗슈의 수준 높은 질문이 나를 발전시켰다. 하기 싫은 말이라도 돌리지 말고 솔직하게 나를 분발하게 만든 감독님의 한마디 7장 오타니! 상식에 질문을 던지는 선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관건이다 오타니 같은 선수는 방해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그는 차원이 다른 선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8장 오래된 상식들을 의심하자 선수가 어릴수록 말을 조심해서 혼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게 되면 코치들의 교류가 야구를 발전시킨다 과학이 상식을 새로 만들고 있다 코치라는 직업의 딜레마개요 지도자의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 팀을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맹목적인 집단주의와 절대 복종 문화, 선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단체훈련, 그리고 정신력 만능주의! 일제 시대부터 전해져 온 이러한 제국주의의 관행들은 여전히 우리의 스포츠 문화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하지만 정작 일본은 세계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커뮤니케이션과 과학적 사고를 중시하는 문화로 스포츠 전반의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 요시이 마사토는 혁신의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일본 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는 젊은 인재가 잠재력을 한껏 터뜨리기 위한 조건들을 이야기한다. 그가 내세우는 방식은 일본 스타일의 일방적인 가르침도, 미국 스타일의 방임주의도 아니다. 관심을 기울이지만 간섭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지만 드러나지 않게 힌트를 주는, 철저히 선수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코칭이다. 최근 일본 야구는 오타니, 다르빗슈, 사사키와 같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 세 명은 모두 요시이 마사토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은 무엇이 그런 '우연'을 낳았는지 힌트를 주고 있다. '다음에는 잘 해야지' 같은 모호한 다짐은 의미가 없다. 그렇게 쉽고 뻔한 결론을 내버리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한다. 같은 실패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코칭이 아니다. 가르치기만 하면 선수는 지시를 기다리는 게 습관이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지식노마드 / 존 리 (지은이) / 2020.10.07
15,000원 ⟶ 13,500원(10% off)

지식노마드소설,일반존 리 (지은이)
최초의 외국인 전용 한국 펀드인 ‘코리아펀드’를 15년간 운영하면서 누적수익률 1600%를 기록하고 SK텔레콤은 140배, 삼성전자는 70배의 수익률을 기록해 업계의 전설로 회자되는 저자가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로 취임하면서 목격한 한국의 현실은 금융문맹 2위국의 모습이었다. 메리츠자산운용 직원들조차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드라마에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망한 사람이 단골로 등장하고, 대학의 주식투자 동아리는 투자를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스펙을 쌓는 곳이었다. 투자전문가들이 손절매를 이야기하는 이상한 나라였다. 그래서 토요일마다 금융문맹 퇴치를 위해 무료 강연을 시작했다. 서울에 오기 힘든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국을 다니는 경제독립을 위한 버스 투어를 시작했고, 5년간 1,000여 회의 강연을 통해 4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금융문맹을 벗어나는 것이 단지 개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도약의 관건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도 버스 투어를 계속하는 저자는 경제독립을 위해서는 금융문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프롤로그 감사의 글 서장 경제독립을 위한 버스 투어 1장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01 “대표님은 돈이 그렇게 좋으세요?” 02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세 가지 03 ‘금융문맹’은 질병이자 악성 전염병 04 직업 선택 시 당신은 돈을 중요한 가치로 보는가? 05 원금보장의 늪 06 부동산에 대한 집착,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서 배워라 07 주식에 대한 편견 2장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라 01 은퇴 후 50년을 위한 준비 02 일본의 실패를 답습하지 마라 03 좁은 시야의 재테크에서 벗어나라 04 자녀를 일찍부터 자본가의 길로 이끌어라 05 황금알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마라 06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반드시 투자해라 07 주식 vs. 펀드 08 편견에서 벗어나라 3장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 0단계 여정을 시작하면서 1단계 자신의 자산·부채 현황표를 만들어라 2단계 수입·지출 현황표를 만들어라 3단계 부채를 줄여라 4단계 매일 1만 원씩 여유자금을 만들어 투자해라 5단계 퇴직연금제도를 활용해라 6단계 연금저축펀드에는 꼭 가입해라 7단계 경제독립, 온 가족이 함께해라 8단계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9단계 당신이 전문가임을 깨달아라 10단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당장 시작해라 에필로그2020년 상반기 경제경영 베스트 1위!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동학개미운동의 구루, 존리가 제안하는 하루 만원으로 시작하는 부자되기 습관! 부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할 3가지 잘못된 습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머리가 좋을 뿐 아니라 성실하며 더 근면하게 일한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의 근로자보다 연간 200시간을 더 일한다. 그럼에도 OECD 노인 빈곤율 세계 1위, 노인 자살률 1위의 나라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저자는 돈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대표님은 돈이 그렇게 좋으세요?” 저자가 유명 대학에서 강연 후 한 학생에게 받은 항변이다. 저자는 이 학생의 질문에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돈을 강조하는 자신이 돈의 노예, 수전노로 오해받아서가 아니라 돈을 중요시 하지 않으면 돈의 노예가 된다는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학생이 안타까워서였다. 소비를 최대한 줄이라는 이야기를, 돈을 위해 행복을 포기하라는 말로 오해하면 안 된다.. 금융문맹 퇴치를 위한 5년 간의 버스 투어 최초의 외국인 전용 한국 펀드인 ‘코리아펀드’를 15년간 운영하면서 누적수익률 1600%를 기록하고 SK텔레콤은 140배, 삼성전자는 70배의 수익률을 기록해 업계의 전설로 회자되는 저자가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로 취임하면서 목격한 한국의 현실은 금융문맹 2위국의 모습이었다. 메리츠자산운용 직원들조차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드라마에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망한 사람이 단골로 등장하고, 대학의 주식투자 동아리는 투자를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스펙을 쌓는 곳이었다. 투자전문가들이 손절매를 이야기하는 이상한 나라였다. 그래서 토요일마다 금융문맹 퇴치를 위해 무료 강연을 시작했다. 서울에 오기 힘든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국을 다니는 경제독립을 위한 버스 투어를 시작했고, 5년간 1,000여 회의 강연을 통해 4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어떤 때는 단 2명만 참석한 강연회도 있었고, 학생들을 위해 담임 선생님이 초청한 강연회가 교장 선생님에 의해 무산되기도 했지만, 사교육비를 끊고 아이와의 관계가 개선되고 아이가 더 공부에 몰입하게 되었다는 어머니, 손자에게 펀드를 선물로 남겨주는 할머니 등 금융문맹에서 벗어나 부자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한 여러 감동적인 사례도 있었다. 금융문맹을 벗어나는 것이 단지 개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도약의 관건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도 버스 투어를 계속하는 저자는 경제독립을 위해서는 금융문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면? - 부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할 3가지 잘못된 습관 부를 파괴하는 라이프스타일보다 부를 창조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야 한다.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위해 거리낌 없이 돈을 쓰는 것이 바로 부를 파괴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2차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 고가 브랜드의 옷과 화장품 등. 일반인들은 사교육비, 식료품, 외식비에 전체 소득의 60% 이상을 쓰는 반면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에 쓰는 돈은 1% 수준이다. 반면 부자는 22%를 연금과 사회보험에 쓴다. 저자는 한국인을 가난하게 만드는 3가지 주범으로, 사교육비, 자가용,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을 꼽는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만 천천히 될 뿐이다 ? 하루 만원으로 시작하는 부자되기 습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그릇된 소비행태는 한국 사람들이 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탓에 형성된 것이다. 바로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부자가 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의 길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가까운 데 있다. 생각만 바꾸면 된다. 과도한 소비를 투자로 바꾸는 라이프스타일로 전환하기만 해도 기적이 일어난다. 바로 복리의 마법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이 8번째 불가사의라 칭한 복리의 마법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기억하라.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자산을 불려준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시간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투자를 결심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하루 만원으로 시작하는 경제독립을 위한 10단계 과정을 제시한다.당신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왜 돈 걱정에서 자유롭지 않은가? 이유는 명백하다. 우리는 유난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돈에 대해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과정은 우리가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경제독립을 위한 과정을 파이낸셜 피트니스 financial fitness라고 한다. 매일매일 운동을 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듯 경제독립도 매일매일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야 가능해진다. 경제독립을 이루려면 금융문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위의 사람들과 정반대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좀 더 많은 이들이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
윈터우즈 1
artePOP(아르테팝) / COSMOS 지음, 반지 그림 / 2018.03.07
12,000원 ⟶ 10,800원(10% off)

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COSMOS 지음, 반지 그림
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에 빛나는 화제작 『윈터우즈』의 단행본. 오래전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윈터우즈’와 동화 작가 지망생인 ‘제인 레이나’가 함께 살며 살아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를 큰 축으로 하는 이 웹툰은, 진짜 사람처럼 감정을 담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졌지만 결국 실패작 취급을 당했던 윈터가 제인을 만나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독자들에게 ‘인간다움’과 ‘사랑’, 그리고 이로 인한 ‘변화’와 관련된 깊은 메시지를 던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윈터와 제인 주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것 또한 이 웹툰의 묘미다. 안개 숲의 연쇄 살인마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 윈터와 같이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앵무새, 이웃집에 사는 게이 커플 등이 그려내는 다채로운 생활상은 『윈터우즈』의 장르를 로맨스에만 한정되지 않게 만든다. 동화 같은 그림체에 로맨스, 스릴러, 코메디를 적절하게 배치해 ‘읽는 맛’을 더욱 높였다.Part 0 프롤로그 005Part 1 첫 자유 027Part 2 반짝임이 이끄는 대로 061Part 3 그리고 첫 걸음 105Part 4 호기심 1 181Part 5 호기심 2 213Part 6 머리카락 끝의 온기 249웹툰 독자들이 인정한 평점 만점의 명작 웹툰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에 빛나는 화제작!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웹툰 독자들에게 관심과 찬사를 받아온 『윈터우즈』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오래전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윈터우즈’와 동화 작가 지망생인 ‘제인 레이나’가 함께 살며 살아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를 큰 축으로 하는 이 웹툰은, 진짜 사람처럼 감정을 담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졌지만 결국 실패작 취급을 당했던 윈터가 제인을 만나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독자들에게 ‘인간다움’과 ‘사랑’, 그리고 이로 인한 ‘변화’와 관련된 깊은 메시지를 던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윈터와 제인 주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것 또한 이 웹툰의 묘미다. 안개 숲의 연쇄 살인마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 윈터와 같이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앵무새, 이웃집에 사는 게이 커플 등이 그려내는 다채로운 생활상은 『윈터우즈』의 장르를 로맨스에만 한정되지 않게 만든다. 동화 같은 그림체에 로맨스, 스릴러, 코메디를 적절하게 배치해 ‘읽는 맛’을 더욱 높였으니, 많은 웹툰 애독자들이 단행본 출간 소식을 그토록 기다려왔을 만하다.『윈터우즈』 단행본은 세로로 연출된 웹툰 원고를 단행본 형식에 맞추어 새롭게 편집하여 몰입도와 전달력을 더욱 높였다. 본문 뒤에 수록된 특별 일러스트는 단행본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단행본 감상에 더욱 풍부함을 덧대줄 것이다.“살아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세요”동화 작가 지망생 ‘제인’을 찾아온 만들어진 남자 ‘윈터’예상치 못하게 시작된 둘의 동화 같은 동거 이야기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만년 동화 작가 지망생 제인. 여느 때와 같이 소재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제인에게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에 몸에는 상처가 가득한 한 수상한 남자가 찾아온다. ‘제인 레이나’라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만이 적힌 쪽지를 들고 찾아온 이 남자가 흥미로운 소재가 될 것이라는 걸 즉시 실감한 제인은, 추운 겨울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낼 것을 ‘만들어진 남자’에게 제안한다. 오래전 연금술사에인 주인에게 만들어졌다는 남자는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인에게 받아들이는 것을 조건으로 제인의 집에서 머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하는데…. 이름이란 것을 가져본 적이 없고,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했던 남자. 제인은 창백한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진 남자에게 ‘윈터우즈’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윈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네이버 웹툰 독자 베스트 댓글 중★★★★★ 월요일을 이 웹툰 때문에 버텼다. 내 인생 웹툰이라고 정하고 싶을 만큼 명작이다. -예**★★★★★ 다신 이런 명작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저것 찾아봐도 이것만 한 퀄리티와 완벽한 짜임을 가진 웹툰은 없다. -또**★★★★★ 분위기도 그림체도 포근한 보기 드문 웹툰. -복**★★★★★ 윈터우즈보다 좋은 웹툰을 못 봤어요. 첫 화랑 마지막 화 그림체 변화도 없고, 내용도 끝까지 탄탄해요. 괜히 완결 웹툰 별점 1위가 아니에요. -이**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글담 / 김한성 등 글 / 2010.05.15
12,800원 ⟶ 11,520원(10% off)

글담육아법김한성 등 글
졸업생들의 오늘을 통해 살펴보는 대안학교의 진짜 모습 이 책은 대안학교 졸업생들의 시선에서 대안학교의 진짜 모습에 대해 살펴보는 책이다. 15인의 저자들은 대안학교를 졸업한 20대들로 대안학교에 왜 갔는지, 학교에서 뭘 배웠는지, 시간이 흐른 후 되돌아볼 때 대안학교의 배움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한다. 15인의 글은 단지 개인의 경험담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들은 대안학교의 역사이자 산 증인들이다. 일예로 이들이 학교에 가게 된 계기는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초창기 졸업생들은 ‘대안학교 말고 달리 갈 곳이 없어서’인 경우가 많은 반면 후반기로 넘어올수록 ‘부모와 교사의 권유로’ 또는 ‘대안학교 방학 캠프에 참여한 후 자발적으로’에 힘이 실린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떤 계기로 어떤 학생과 부모들이 대안학교를 선택하는지 더 나아가 대안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떠한 지까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개인적인 경험담을 넘어 대안학교의 어제와 오늘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안학교에서도 국, 영, 수를 가르칠까? 대안학교는 공교육도 아니고 사교육도 아니다. 일정한 틀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200여 곳에 이르는 대안학교들은 각 학교마다 교육철학과 커리큘럼 역시 모두 다르다. 결론적으로 대안학교라는 단어는 있지만 대안학교는 없으며 산청 간디학교, 이우학교, 화랑고등학교 등 학교가 존재할 뿐이다. 저자들의 글에 따르면 대안학교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국,영,수 등을 가르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대안학교에도 엄연히 이와 같은 교과목들이 존재한다. 다만 국어, 영어, 수학을 공부하되 입시 공부를 하지 않을 뿐이다. 대신 농사, 목공예 등의 체험학습, 국토 순례, 해외 이동 수업이 활성화 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만큼 동아리 활동에 집중하며 체육대회, 문화제 등을 학생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개최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찾아나간다. 결론적으로 대안학교에서는 국,영,수는 가르치지만 입시에 대비한 것은 아니며, 또 진학지도는 없지만 진로지도는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대안학교의 배움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대안교육센터에서 발간한 에 따르면 2007년도까지 대안학교 졸업생 중 82%가 대학에 진학했다. 입시 교육을 받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어떻게 수능시험을 보고 합격했을까? 이에 대해 저자들은 졸업을 앞두고 막막했고, 수능을 준비하며 더욱 막막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수능을 준비하면서의 깨달음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대안학교를 선택하면서 명문대에 가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욕심이다. 그렇다고 대안교육이 입시에 상반되는 것만은 아니다. 스스로를 조절하는 훈련이나 자기 주도적 공부를 통한 학습에 있어서는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에 오히려 나는 목표를 세워 열심히 공부했다. 그때 새삼 느낀 것이 강요받지 않는다면 공부도 마냥 싫은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들 중에는 대학에 입학했지만 중도에 그만둔 경우도 여러 명이다. 자신들이 생각했던 대학의 모습과 차이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대학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굳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대안학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에 대학졸업장은 꼭 필요하다고 피력하는 저자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은 있다.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거나 공부를 다시 해서 학교나 학교를 바꾸는 경우는 있지만 스펙을 위해 자신과 맞지 않은 대학을 계속 다닌 경우는 없다.프롤로그:대안학교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한지 10년 만에 되돌아보는 대안학교 (양희규:간디자유학교 교장) 김한성(산청 간디학교)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 이서연(양업고등학교) 단지 \'나’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 주하늬(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엘리트보다는 더불어 사는 평민 최지웅(한빛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책임지기 최선률(이우고등학교)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연출학과 학생 지루함 끝에 얻는 학력보다 다이나믹한 현장을 황바람(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스스로 고민하여 선택하는 과정의 힘 김현진(한빛고등학교) 세상을 넓고 깊게 바라보면‘내’가 보인다 조서연(두레자연고등학교) 조금 돌아가더라도 목표만은 잊지 말자 김진(화랑고등학교) 꿈이 있다면 절대로 기죽지 마라 박소현(산청 간디학교) 꿈을 꾸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최하나(금산 간디학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즐거움 그리고 어려움 김진우(한빛고등학교) 심장 박동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박민희(세인고등학교) 네가 좋아하는 아주 사소한 부분이 꿈이 될 수 있어! 정병창(동명고등학교) 안타까운 건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정훈(금산 간디학교) 대안이란 왜’라는 질문을 잃지 않는 것 에필로그 : 또 다른 10년 후를 상상하는 즐거움 (김종태:제천간디 학교 졸업생 학부모)졸업생들의 시선으로 대안학교에 대해 살펴보는 최초의 책! \'우리 아이도 대안학교에 보내볼까?\' 최근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같은 생각을 해보는 부모가 날로 늘고 있다. 비단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이야기가 아니다. 대안학교가 공교육 부적응자가 가는 곳이라는 생각은 이제 옛말! 대안교육이 학생의 개성과 인성을 중시 여긴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대안학교는 꿈을 찾는 이들의 또 다른 선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려대 김예슬 학생의 학교 거부 선언 이후 대안교육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김예슬 학생의 학교 거부 선언은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느낌을 갖고도 현실에 묻혀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는 현실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진실\' 혹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교육 분야에서는 공교육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올라와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그런데 정작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에 비해 대안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매우 적다. 단적인 예로 ‘우리 아이도 대안학교에 보내볼까?’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의 기대는 천차만별이다. 공교육에 지쳐 대안을 찾으려는 경우가 있는 반면 명문대학 진학의 또 다른 출구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대안학교를 공교육부적응자로 보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엘리트를 위한 귀족학교로 보는 시선 또한 공존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공교육 대안학교가 문을 열어 ‘대안학교’의 성격이 더욱 복잡해졌다. 이런 극과 극의 기대와 시선을 점검하는데 지금처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될 때만큼 적기는 없다. 그런 면에서 는 대안학교를 꿈꾸는 학부모와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주목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대안학교 졸업생들의 삶을 통해 대안학교의 진짜 모습을 찾고자 노력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10개 대안학교 졸업생 15인의 솔직한 학교 이야기가 담겨 있다. 15인의 저자들은 학교를 선택하기까지의 과정, 대안학교이기에 가능했던 배움과 추억들, 대안학교 학생 혹은 졸업생이기에 겪어야 했던 편견,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할 때의 고민 등을 가감없이 풀어놓고 있다. 이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보면 당사자들은 대안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안학교의 배움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안학교가 어떤 곳인지 이해하고, 또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인 간디고등학교에서 2001년 졸업생을 배출한 지 1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대안학교 졸업생 배출 10년, 졸업생들의 오늘을 통해 대안학교의 진면목을 조명해보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윈터우즈 3
artePOP(아르테팝) / COSMOS 지음, 반지 그림 / 2018.03.07
12,000원 ⟶ 10,800원(10% off)

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COSMOS 지음, 반지 그림
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에 빛나는 화제작 『윈터우즈』의 단행본. 오래전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윈터우즈’와 동화 작가 지망생인 ‘제인 레이나’가 함께 살며 살아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를 큰 축으로 한다.제인이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자신의 가슴 속에 넣은 사건 이후로 윈터는 살아있다는 것에 대하여 점점 실감하기 시작하고, 아물지 않던 몸의 상처 또한 회복되기 시작한다. 몇 세기 동안 잠을 자지도 않고, 늙지도 않았던 윈터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윈터는 ‘진짜 사람’처럼 꿈을 꾸고, 슬픔 또한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앵무새 로이는 늙지 않고 자신과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윈터가 변해가는 모습이 탐탁지 않고, 윈터에게 집으로 돌아가길 끊임없이 요구하는데….Part 13 묘연한 꿈 005Part 14 결핍 037Part 15 미완성 077Part 16 머물고 싶은 마음 119Part 17 항상 되뇌던 주문 167Part 18 그리운 태양의 미소 1 205Part 19 그리운 태양의 미소 2 247웹툰 독자들이 인정한 평점 만점의 명작 웹툰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에 빛나는 화제작!네이버 완결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웹툰 독자들에게 관심과 찬사를 받아온 『윈터우즈』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오래전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윈터우즈’와 동화 작가 지망생인 ‘제인 레이나’가 함께 살며 살아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를 큰 축으로 하는 이 웹툰은, 진짜 사람처럼 감정을 담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졌지만 결국 실패작 취급을 당했던 윈터가 제인을 만나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독자들에게 ‘인간다움’과 ‘사랑’, 그리고 이로 인한 ‘변화’와 관련된 깊은 메시지를 던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윈터와 제인 주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것 또한 이 웹툰의 묘미다. 안개 숲의 연쇄 살인마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 윈터와 같이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앵무새, 이웃집에 사는 게이 커플 등이 그려내는 다채로운 생활상은 『윈터우즈』의 장르를 로맨스에만 한정되지 않게 만든다. 동화 같은 그림체에 로맨스, 스릴러, 코메디를 적절하게 배치해 ‘읽는 맛’을 더욱 높였으니, 많은 웹툰 애독자들이 단행본 출간 소식을 그토록 기다려왔을 만하다.『윈터우즈』 단행본은 세로로 연출된 웹툰 원고를 단행본 형식에 맞추어 새롭게 편집하여 몰입도와 전달력을 더욱 높였다. 본문 뒤에 수록된 특별 일러스트는 단행본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단행본 감상에 더욱 풍부함을 덧대줄 것이다.사랑과 삶에 대한 환희를 알아가는 윈터!그런 그를 감시하는 자와 막으려는 자는 누구인가?제인이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자신의 가슴 속에 넣은 사건 이후로 윈터는 살아있다는 것에 대하여 점점 실감하기 시작하고, 아물지 않던 몸의 상처 또한 회복되기 시작한다. 몇 세기 동안 잠을 자지도 않고, 늙지도 않았던 윈터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윈터는 ‘진짜 사람’처럼 꿈을 꾸고, 슬픔 또한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앵무새 로이는 늙지 않고 자신과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윈터가 변해가는 모습이 탐탁지 않고, 윈터에게 집으로 돌아가길 끊임없이 요구하는데…. 한편 자신의 연인인 조에를 더 알아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아도라와 자신의 정체를 끊임없이 숨기는 조에의 관계는 점점 극에 치닫게 되는데, 윈터가 조에의 정체를 알아차리면서 조에의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네이버 웹툰 독자 베스트 댓글 중★★★★★ 월요일을 이 웹툰 때문에 버텼다. 내 인생 웹툰이라고 정하고 싶을 만큼 명작이다. -예**★★★★★ 다신 이런 명작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저것 찾아봐도 이것만 한 퀄리티와 완벽한 짜임을 가진 웹툰은 없다. -또**★★★★★ 분위기도 그림체도 포근한 보기 드문 웹툰. -복**★★★★★ 윈터우즈보다 좋은 웹툰을 못 봤어요. 첫 화랑 마지막 화 그림체 변화도 없고, 내용도 끝까지 탄탄해요. 괜히 완결 웹툰 별점 1위가 아니에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