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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
길벗 / 김영아.박현주 지음 / 2017.03.25
18,000원 ⟶ 16,200원(10% off)

길벗임신,태교김영아.박현주 지음
오랫동안 난임 분야와 임산부의 관리 및 출산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온 전문의이자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고령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다. 경험에서 나온 위로와 조언, 전문의로서의 신뢰 높은 정보는 늦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추천사_ 조금은 늦게 부모가 될 여러분께(조용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원장) 프롤로그_ 3540, 남보다 조금 늦은 출산을 생각하는 당신에게 1장_ 3540 임신에 대한 궁금증 01 3540 임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02 나이와 임신 능력, 상관있을까? 03 35세 이후의 임신은 위험하다? 04 난소의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르다 [3540 심리테라피] 늦은 나이라서 괜찮은 점도 있어요 2장_ 3540 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01 늦은 임신일수록 준비가 필요하다 [3540 Special] 3540 계획임신 step by step 02 임신을 위한 기본 조건 03 생활습관을 바로잡아라 04 임신 전 영양 상태를 점검하자 [3540 Special] 임신에 좋은 식단 05 적절한 체중 관리는 임신 준비의 필수 06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자 07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부부관계의 기술 08 배란일 계산으로 적합한 임신 시기 찾기 09 환경호르몬을 피하는 생활 속 작은 습관들 10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자 3장_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01 내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자 02 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자 03 임신 전 질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04 난임클리닉은 언제 찾는 것이 좋을까? 05 남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4장_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01 임신과 난임의 원인 02 난임 검사, 이렇게 한다 03 난임 치료, 어떻게 하나? 04 난임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05 배란 유도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06 인공수정, 어떻게 할까? 07 체외수정 시술(시험관 시술)의 모든 것 08 세포질 내 정자주입술은 언제 시행하나? 09 동결보존은 괜찮을까? 10 그 외의 보조생식술 11 정자 및 난자 기증, 해도 괜찮을까? [3540 심리테라피] 쉽지 않은 난임 치료, 남편과 함께해요 5장_ 3540, 아기를 가졌어요 [Mothery Checklist] 임신 10개월 체크리스트 01 임신을 알리는 몸의 신호 02 시기별 산전 검사와 진찰 [3540 Special] 임신 시기별 태교 6장_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01 임신 초기(1~14주)의 건강관리 02 임신 중기(15~28주)의 건강관리 03 임신 후기(29~40주)의 건강관리 04 임신 중의 영양 관리 [3540 Special] 내 아이를 위한 10개월 영양 만점 추천 식품 [3540 Special] 내 아이를 위한 10개월 영양 만점 레시피 05 임신 중의 체중 관리 06 임신 중 똑똑한 직장생활 노하우 07 임신 중에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 [3540 Special] 부위별 튼 살 예방 마사지 [3540 Special] 손발 저림과 부기 해소 마사지 [3540 Special] 모유 수유 준비하기 7장_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01 임신 중 올바른 약물 사용 02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임신부의 질환 03 특히 조심해야 하는 조산과 유산 04 깊은 고민이 필요한 인공유산 05 아이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임신 중 요인들 06 다태임신(쌍둥이 임신)의 주의사항 [3540 Special] 임신 중에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8장_ 3540, 엄마가 되기까지 [Mothery Checklist] 출산 용품 리스트 01 엄마와 아이가 함께 겪어낼 출산의 과정 [3540 Special] 순산을 돕는 체조 [3540 Special] 진통을 줄이는 자세 02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9장_ 3540, 엄마가 되었어요 01 출산 후 몸의 변화와 산후 트러블 02 고령 산모의 산후조리 03 모유 수유에 도전하자 04 출산의 마지막 과정, 산후 다이어트 [3540 Special] 산후 다이어트 체조 05 출산 후 부부관계와 피임 [3540 심리테라피]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에필로그_ 여성이 건강해야 다음 세대가 건강하다 임신과 출산은 또 다른 삶의 시작이에요 별책부록_ 《순산 돕는 순풍 체조》35세~40세 부부를 위한 임신 출산 필독서 나이가 많아서 더 불안한 산모들, 더 다양한 검사를 해야 하는 산모들, 더 면밀히 신경 써야 하는 산모들, 혼자 고민하지 말고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과 상담하세요! 통계청의 출생·사망 잠정 통계에 따르면(2015년) 우리나라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2세이고, 35세 이상의 산모 출산은 23.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여 년 전인 2004년에 평균 출산 연령이 29.98세, 35세 이상의 산모 출산이 9.4%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에 35세 이상의 고령 출산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늦은 임신이 늘어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나고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임신 연령도 늦어졌기 때문이다. 35세 이상의 임신부를 고령 임신부라고 정의하고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하는데, 35세 이상의 임신부들의 경우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제왕절개 분만의 빈도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주산기(신생아 분만 전후) 사망률이 다른 20대와 30대 임신부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임신부의 나이가 많을수록 태아의 위험도 늘어난다.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와 같은 합병증에 의한 조산, 조기진통, 임신부의 만성질환이나 다태임신에 의한 태아의 발달 지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의 위험성을 피할 수는 없다. 임신부들의 불안감도 증가한다. 임신 과정도 수월하지 않고 ‘아이가 기형아로 태어나면 어떡하나?’, ‘이 나이에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선택의 순간에서부터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을 한 3540 여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난임 치료를 전공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세심하고도 신뢰 높은 정보를 통해 고위험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임신 준비 과정부터 임신 중의 관리,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대처, 출산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임상 사례, 의학 정보, 3540 임신출산 경험자들이 전하는 생생 정보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을 길잡이로 삼는다면 3540 임신과 출산이 단지 조금 늦은 임신과 출산임을 깨닫고, 편한 마음으로 아기와의 만남이라는 아름답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늦은 임신(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을 위한 맞춤 정보서 임신 출산에 대한 책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 출산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책은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고령 임신 출산을 경험한 엄마의사의 신뢰 높고 애정 깊은 정보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난임 분야와 임산부의 관리 및 출산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온 전문의이다. 게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고령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3540 임신부들의 선배이다. 경험에서 나온 위로와 조언, 전문의로서의 신뢰 높은 정보는 늦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부부가 함께 보는 임신 출산 정보서 임신과 출산은 여성 혼자의 일이 아니라 부부의 공통된 일이다. 특히 3540 여성에게는 난임이라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남편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책은 아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물론 남편이 해야 하는 일까지 모두 수록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을 강조하고, 부부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장_ 3540 임신에 대한 궁금증 고령 임신은 무엇이며, 고령 임신이 위험한 이유, 나이와 임신 능력의 관계 등 고령 임신에 대해 알 수 있다. 2장_ 3540 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3540 임신을 위한 습관 관리, 영양 관리, 체중 관리, 운동법, 부부관계 등 계획임신 시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3장_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어떤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지, 지금 앓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임클리닉에 대한 정보 등 임신을 계획한 뒤에 실제로 해야 할 것들을 알 수 있다. 4장_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자연임신이 힘든 부부들을 위해 난임 검사의 종류 및 배란 유도, 인공수정, 체외수정, 세포질 내 정자주입술, 그 외의 보조생식술 등 국내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난임 치료법들을 소개한다. 5장_ 3540, 아기를 가졌어요 임신임을 알 수 있는 몸의 신호, 시기별 산전 검사에 대해 알 수 있다. 6장_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임신 시기별 건강관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워킹맘을 위한 직장생활 노하우,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부위별 튼 살 예방 마사지, 손발 저림과 부기 해소 마사지, 모유 수유 준비하기 등 임신 기간에 준비하고 관리해야 할 정보들은 일러스트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7장_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임신 중에 먹으면 안 되는 약물, 임신부의 질환 관리법, 조산과 유산, 인공유산, 다태임신 시의 주의점 등 임신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대처법을 알 수 있다. 8장_ 3540, 엄마가 되기까지 분만을 목전에 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어떻게 다른지, 진통을 줄이고 순산을 돕는 자세와 체조까지 알 수 있다. 9장_ 3540, 엄마가 되었어요 고령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 모유 수유에 성공하는 방법, 산후 다이어트,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등 분만 후 관리법을 알 수 있다. 별책부록_ 순산 돕는 순풍 체조 임신 전부터 출산 후 다이어트까지, 본책에 수록된 체조법들만 모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I 베타테스터의 한마디 고령 임신에 막 접어들어서 마음 한쪽에 불안함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임신 시기별로 알아두어야 할 것과 조심해야 할 것, 임신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 제가 불안해하던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특히 무턱대고 긍정적인 부분만 언급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고령 임신부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난임에 대한 설명이 자세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난임의 각종 원인이나 그에 따른 각종 시술법,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거든요. 임신 준비를 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아왔다고 자부해왔는데, 이 책을 보니 몰랐던 내용들이 많더군요. 남은 임신 기간 동안 이 책을 들춰볼 일이 많을 것 같아요. _김아연(34세, 임신 4개월) 첫아이를 갖기 전부터 난임으로 고생했어요.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인터넷으로 무수히 쏟아지는 개인적인 경험담을 많이 읽어봤지만, 아무리 많은 글을 봐도 저에게 딱 들어맞지 않아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보다 객관적으로 고령 임신과 난임에 대해 알려주고, 불안해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고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편했어요. 서른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두 번째 임신으로 쌍둥이를 갖게 되어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뭐 하나 빠뜨리지 않은 꼼꼼한 설명과 구체적인 임상 사례까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사회현상으로 늦게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인데, 늦은 임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_박근희(35세, 임신 6개월) 35세에 임신을 했어요. 나름 등산과 수영으로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그건 임신 전 이야기일 뿐이더라고요. 막상 준비 없이 임신을 하고 보니 불안했고, 그래서 더더욱 ‘녹색창’과 ‘맘카페’를 전전하며 불안함을 떨치려 노력했어요. 임신 초기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남은 임신 기간의 관리와 출산 후 관리, 모유 수유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게 임신 기간을 지냈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조차 드네요. 특히 ‘나이가 많은 예비 엄마는 조심하고 관리해야 할 것들이 조금 더 있을 뿐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말이 6개월 아이를 키우는 지금도 큰 위로가 되고 있어요. _정경원(36세, 출산 6개월) 세상의 어느 부모에게 귀하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 아이를 키워가는 마음 역시 부모에게는 기쁨과 기대감, 불안함이 교차하는 순간일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다양한 기억들이 떠올랐어요.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던 날의 감격, 입덧, 몸과 마음이 변하면서 달라진 것들, 아이를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과 긴장감…. 소설이나 드라마 내용을 담은 책도 아닌데 주마등처럼 이 모든 과정들이 스치면서 미소 짓고, 울고, 감격하고, 떨리고, 슬프기도 한 감정들을 느꼈네요. 불안감을 떨치려야 떨칠 수 없는 고령 산모에게 많은 위안과 정보를 주는 책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행복한 엄마 아빠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난다’는 말이 있어요. 고령이어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친구로 삼으면 남은 임신 기간과 출산 후에 닥칠 일들을 의연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자연히 행복감이 더욱 가득할 것이고, 우리 아기도 행복한 마음으로 태어날 수 있겠죠? _정재희(39세, 임신 8개월) 이제 막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임신인 걸 확인하고부터 지금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살았어요. 첫아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 하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가만히 있으면 살이 과하게 찔 수도 있고 임신합병증 염려도 있어서 오히려 안 좋다고 하네요. 임신 기간에 생길 수 있는 나쁜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슬슬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이 책을 보고 나니 주치의를 옆에 둔 느낌이에요. 나이 들어 한 임신이라서 궁금한 것도 불안한 점도 많았는데, 35세 이후의 임신·출산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_최연주(36세, 임신 3개월) 막달에 접어들어 마음이 초조한 상태에서 이 책을 봤어요. 고령 임신부들이 조심해야 할 점과 출산 후엔 어떻게 해야 회복이 빠를지가 걱정이었는데, 똘똘한 딸내미가 조곤조곤 얘기해주듯 필요한 내용들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배가 불러서 집중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편안한 문체와 깔끔한 편집 때문인지 읽는 데 힘들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 책에는 임신 전부터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 가득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려고 준비 중인 분들이 본다면 편한 마음으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_박지영(38세, 임신 8개월) 35세 이후의 임신은 위험하다? _ pp.25의학적으로 고위험 임신이란 이미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임신을 함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조기진통, 다태임신(쌍둥이 임신),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합니다.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임신성 당뇨나 임신성 고혈압 등 임신 중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고, 다태임신과 이로 인한 난산의 위험, 제왕절개의 분만 빈도, 태아의 조산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확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위험하다고 해서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일단 만 35세 이상의 늦은 임신으로 만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위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위한 기본 조건 _ pp.41임신 기간을 40주로 잡고, 수정 전에 새로운 난자가 생기는 단계를 임신의 첫 2주로 잡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 훨씬 전, 즉 난자와 정자가 아내와 남편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건강한 임신을 하려면 남편과 아내의 몸 상태와 생활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비 부모는 바쁩니다. 임신 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고 필요한 예방접종도 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생성되도록 임신 전부터 엽산을 섭취합니다. 그렇게 몸 상태를 좋게 만들고 나면 배란일에 맞춰서 부부관계를 갖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배제하면서 임신이 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때 건강한 아이를 자연스레 임신할 수 있습니다.
황금레시피
그리고책 / KBS 2TV 생생정보-황금레시피 제작팀 글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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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책건강,요리KBS 2TV 생생정보-황금레시피 제작팀 글
저녁시간이면 어김없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메뉴들이 있다.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된장찌개부터 직장인의 단골 점심메뉴인 제육볶음, 후룩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잔치국수, 열무국수, 밥 한 공기 싹~ 비울 간장게장... 방송에서는 친숙한 멘트와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주목시키던 그 <황금레시피>가 이밥차 요리연구소와 만났다. 그리고 이밥차가 그 인기 메뉴들을 한데 모았다. 외식 메뉴는 물론 직장인들의 단골 점심 메뉴, 지방의 맛집 메뉴까지, 2013년부터 3년간 <황금레시피>에 방영되는 메뉴 중 가장 있기 있고, 많이 회자되었던 메뉴 89품을 엄선했다. 황금 레시피 중에서도 알짜배기만 모은 것. 웬만한 맛집 인기메뉴는 전부 담겨있다.프롤로그 ··················004 계량법 ···················008 황금레시피 모아 보기 ·············010 PART 1 일품요리 김치찜····················016 뚝배기 불고기 ················020 매운 돼지갈비찜 ···············022 소꼬리찜···················025 삼계탕····················028 소갈비찜···················032 두부전골···················036 인삼 닭백숙 ·················040 한우 갈비찜 (+사골 떡국) ······044 김치 닭볶음탕 ················050 닭볶음탕···················054 감자탕····················058 PART 2 찌개, 국, 밑반찬 배추김치···················064 간장게장···················068 달걀말이···················072 달걀찜····················075 부대찌개···················078 된장찌개···················081 오이소박이(+나박김치)·············084 김치찌개···················088 꽁치김치찌개·················092 쇠고기뭇국··················096 쇠고기 미역국·················099 콩나물 해장국·················102 갈치조림···················106 고등어조림··················110 우렁이 강된장(+달래 된장전국 화제의 맛집 비법을 담은 황금레시피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간판코너 <황금레시피>에서 가장 사랑받은 메뉴 & 인기 검색어 메뉴 89가지를 담았어요. 저녁시간이면 어김없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된장찌개부터 직장인의 단골 점심메뉴인 제육볶음, 후룩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잔치국수, 열무국수, 밥 한 공기 싹~ 비울 간장게장... 왜 출출해지는 저녁 시간만 되면 밥 생각나는 이런 메뉴가 검색어에 올라올까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간판코너인 <황금레시피>에 등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맛집을 찾아가 고수들의 숨겨진 손맛을 소개하는 인기 코너지요. <생생정보-황금레시피>가 방송이 나가고 소개하는 메뉴는 그날 저녁의 외식 메뉴가 되기도 하고, 주부들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식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전국 맛집 인기메뉴 다 모았어요 방송에서는 친숙한 멘트와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주목시키던 그 <황금레시피>가 이밥차 요리연구소와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밥차가 그 인기 메뉴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외식 메뉴는 물론 직장인들의 단골 점심 메뉴, 지방의 맛집 메뉴까지, 2013년부터 3년간 <황금레시피>에 방영되는 메뉴 중 가장 있기 있고, 많이 회자되었던 메뉴 89품을 엄선했습니다. 황금 레시피 중에서도 알짜배기만 모은 것이지요. 웬만한 맛집 인기메뉴는 전부 담겨있습니다. 고수의 손맛, 이밥차가 풀어냈어요 <황금레시피>에 소개되는 몇십 년, 몇 대를 이어 내려온 손맛 밴 음식들, 꼭 찾아가 먹고 싶고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들입니다. 방송에서는 손맛 비결도, 재료도 서슴없이 공개하지만, 막상 따라하려면 쉽지 않죠. 만들어도 그 맛이 나지 않고요. 이밥차 요리연구소에서 방송을 꼼꼼히 보면서 따라 하고 검증하여 그 깊은 맛의 비결을 풀어냈습니다. 고수들이 어림 치로, 눈대중으로 만드는 음식들을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2~4인분 기준으로 계량화된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이밥차식 계량과 만드는 법을 더해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수십 년 된 맛집의 메뉴들을 재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황금레시피, 황금팁에 비법을 담았어요 황금레시피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손맛 공개! 일명 황금팁으로 불린답니다. 이밥차 요리연구소는 맛집 고수들의 내공이 담긴 손맛 비결을 황금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레시피에 녹여냈습니다. 시간과 손이 가는 음식들, 이밥차 요리연구소가 검증하고 따라 하면서 가정에서도 그 음식에 그 맛을 낼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 이 책은 KBS미디어(주)에서 기획하고, KBS 황금레시피 제작진이 자료를 제공했으며, 이밥차 요리연구소가 요리 진행을 맡았습니다.
아빠 수업
미문사 / 오광조 (지은이)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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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사소설,일반오광조 (지은이)
자녀들과 소통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성장 이야기다. 저자는 자녀가 ‘아빠 인생의 목표이자 전부’라는 생각을 짧지만 가슴 뭉클할 정도로 호소력 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삶을 살면서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애잔한 감정과 그리움을 대화하듯 이어간다.01아들, 남자 그리고 아빠 1-1 -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2 - 아들, 남자, 아빠 1-3 - 수사자는 혼자 죽는다 1-4 - 사라질 유전자 1-5 - 모든 남자가 아빠가 되지는 않는다 1-6 - 남편이 된다는 건 1-7 - 남자에서 아빠로 1-8 - 나도 한때는 아들이었다 02 어쩌다 어른, 어쩌다 아빠 2-1 - 나와 아버지 2-2 - 인생의 무게이자 의미, 1, 2, 3호 2-3 - 좌충우돌 초보 아빠 2-4 - 아찔한 순간들 2-5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 2-6 - 아빠의 잔소리 2-7 - 아빠 되기 매뉴얼 2-8 - 아빠가 매일 집을 나서는 이유 03 아빠도 아프다 3-1 - 아빠는 이방인 3-2 - 도망치고 싶은 날 3-3 - 나도 세상이 무섭다 3-4 - 차라리 아빠를 팔아라 3-5 - 이러자고 아빠가 되었나 3-6 - 사춘기 아이를 키운다는 건 3-7 - 가족에게 나는 어떤 의미인가 3-8 - 아빠 참 힘들다 04 아빠는 무엇으로 사는가 4-1 - 제일 예쁜 모습, 잘 때, 먹을 때 4-2 - 효도는 선불로 4-3 - 아빠가 생선머리만 먹는 이유 4-4 - 아빠미소가 어울리는 나이 4-5 - 아들에게 질 때 아빠는 기쁘다 4-6 - 딸, 참 어려운 존재 4-7 - 아이와 화해 4-8 - 나도 칭찬받고 싶다 05 아빠에서 아버지로 5-1 - I’m your father 5-2 - 사춘기, 청년기, 아빠기, 장년기 5-3 - 삶에서 아빠는 한정된 축복 5-4 - 아빠 때문에 자식 때문에 5-5 - 다시 아빠가 된다면 5-6 - 내 아이로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맙다 5-7 - 내 인생 최고의 선택 5-8 - 나는 아버지보다 아빠가 좋다이 시대 부모와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아빠학 교과서로 훌륭한 아빠를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책입니다. 『아빠 수업』은 자녀들과 소통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자녀가 ‘아빠 인생의 목표이자 전부’라는 생각을 짧지만 가슴 뭉클할 정도로 호소력 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삶을 살면서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애잔한 감정과 그리움을 대화하듯 이어갑니다. 부모 품의 아이를 지나고 어느덧 자신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나이가 된 남자의 중간 보고서입니다. 앞으로 지금까지의 세월만큼 더 아버지로 있을 한 남자의 반성문이자 다짐을 기록한 글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서 세상으로 내보낼 임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임무를 다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짝사랑이며 일방통행의 사랑입니다. 자라가면서 특히 사춘기 때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과 부모가 태우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로 아이는 성장합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는 점점 비어 갑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화해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부모의 간절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아이의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태도도 비슷해야 한다. 아이를 내 뜻대로 만들기보다는 인생을 스스로 탐구하고 시행착오를 하는 과정을 겪을 때 부모는 뒤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시행착오를 줄이면 더 빨리 성공하고 다른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인생은 성공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고 또 지나면 추억이 된다. 부모가 실패의 기회를 뺏는 건 아이 인생의 한 축을 없애버리는 행위와 같다. 수사자는 혼자 죽는다‘동물의 왕’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자다. 물론 사자보다 강한 동물도 많다. 코끼리도 있고 코뿔소나 하마도 사자는 피한다. 백수의 왕 호랑이도 사자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그래도 동물의 왕은 사자라고 뇌리에 박혀 있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 방송은 항상 사자가 주인공이다. 자연스러운 반복 학습에다서구 문명이 몰려오면서 그들에게 익숙한 사자가 왕에 등극했을 수도 있다. 디즈니를 비롯한 영화의 역할도 크다.하지만 이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사자를 왕으로 각인시킨 이유는 사자의 외모다. 긴 갈기를 휘날리며 지평선을 응시하는 사자의 모습은 모든 동물을 압도하고 남는다. 항상 당당하게 초원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지긋이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왕이 자기 영토를 순시하는 모습과 겹친다. 여기에 빠지지 않는 화면이 항상 혼자 있는 수사자의 모습이다.혼자 갈기털을 휘날리며 여유 있게 걷는다. 혼자 행동하는 모습이 왕의이미지와 중첩된다. 일인자는 늘 외롭다. 주변에 득시글거리는 군상들은 그를 마음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아니다. 단지 권력에 굴복하고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다. 권력이 강할수록 정점에 있는 기간이 길수록 왕은 외롭다. 가족과 자식도 적이다. 자식들은 그를 아버지로 사랑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물려받을 권력을 움켜쥔 대상일 뿐이다. 왕은 항상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 믿을 사람도 없고 친할 사람도 없다. 약점이 잡히면 죽는다. 하지만 힘이 있는 한 제일 영광스럽다. 온 천하가 그 앞에 무릎을 꿇는다. 죽을 사람도 사면을 한다. 왕국의 모든 재산이 손안에 있고 백성은 모두 그의 신민이다. 마음만 먹으면 신과 동급이 된다. 태양도 그의 의지대로 움직인다고 믿는다.힘 있는 왕 앞에서는 죽는 시늉을 할 만큼 모두 굽실대지만 그가 약해지면 후계자들은 암투를 벌인다. 약해지면 세상은 일제히 등을 돌린다. 주변의 개미보다 많던 사람이 죄 사라지고 간까지 꺼내 줄 듯 알랑대던 신하는 이젠 칼을 꺼낸다. 충성을 서약하던 입으로 왕의 잘못을 떠벌린다. 그가 받던 사랑은 그 무게만큼 저주와 비난으로 바뀐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은 꽃의 이야기가 아니다. 왕의 권력은 어느새 진다. 비록 왕은 사라져도 권력은 다음 왕이 가져간다. 왕좌는 권력을 매개하는 도구에 불과하다.힘이 센 수사자는 초원의 지배자다. 그가 나타나는 순간 모든 동물은 숨기 바쁘다. 우아한 갈기는 메두사 머리카락처럼 보는 동물을 얼어붙게 만든다. 낮은 포효는 상대를 마비시킨다. 한창때의 수사자는 권력의 상징이다. 초원에 그보다 강한 동물은 없고 그보다 아름다운 동물은 없다. 한 하늘에 왕은 둘이 있을 수 없다. 극히 드문 예외가 있지만 수사자는 둘이 존재하지 않는다. 왕은 하나다. 혈투 끝에 왕으로 등극하면 모든 걸 차지한다. 패배는 죽음이나 추방이다.그러나 노쇠는 필연이다. 모든 생명체는 자라고 강하다 약해진다.사자도 늙는다. 왕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힘세고 팔팔한 젊은 수사자의 도전이 이어진다. 세월과 함께 패배는 피할 수 없다. 싸움에 진 제왕은 왕좌에서 쫓겨난다. 왕의 말로는 외롭다. 쓸쓸하다. 자연의 섭리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이 온다. 한때 동물의 왕이었던 수사자는 죽는다. 혼자 죽는다.남자는 사자가 되고 싶다. 갈기를 휘날리며 초원을 호령하는 사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사자가 되려면 혼자가 되어야 하고 외로움에 익숙해야 한다. 혼자 될 자신이 없으면 사자가 되고 싶은 꿈은 버려야 한다.초원을 지배할 꿈은 버리고 다른 무수한 동물 틈에 섞여 풀을 뜯다가 사자가 나타나면 죽을힘을 다해 뛰어야 산다.풀을 뜯는 삶도 살 만하다. 목숨이 남의 손에 좌우되지만 꼴찌만 피하면 된다. 도망칠 때만 죽어라 뛰면 사는 데 지장이 없다. 사자가 배가부르면 앞으로 지나가도 안전하다. 배부른 사자는 움직이지 않는다.배부르게 잘 먹고 사는 초식 동물도 많다. 초원은 항상 포식자가 적다. 포식자는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한다. 초식 동물은 그래서 계속 개체가 늘어난다. 새끼도 더 많이 낳고 갓 태어난 새끼도 바로 뛴다. 초원을 머릿수로 점령한다.사자가 없거나 사자와 떨어진 초원도 있다. 초식 동물도 우아하고 평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집단에서 가장 빨리 달리면 평생 잡아먹힐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풀은 사방에 있다. 힘들게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되고 몇 시간씩 먹이를 노리고 숨어 있을 필요도 없다. 먹이를 잡으러 전력 질주할 일도 없고 사냥에 실패할까 걱정도 없다. 먹이를 못 잡아 굶주릴 일도 없다. 고개만 숙이면 먹이가 있다. 초식 동물의 삶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사자의 삶은 항상 위험하다. 사자를 공격하는 동물은 없고 먹이는 사방에 있다. 그러나 사냥을 해야 한다. 목숨을 걸고 뛰어야 한다. 사냥에 실패하면 굶는다. 실패의 반복은 죽음이다. 사냥에 성공하면 그때는 행복하다. 그러나 다시 배는 고프고 먹이를 구해야 한다. 사냥감을 찾아 나서야 한다. 방금 전까지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 그 많던 초식 동물은 사자가 몸을 일으키자 일제히 자취를 감춘다. 이제 사냥 준비를 한다. 저 멀리 먹잇감이 보인다. 몸을 최대한 숙이고 바람의 방향을 가늠하면서 뛸 준비를 한다.평안은 짧고 배고픔은 길다. 풀은 도처에 널렸지만 사냥감은 도망갈 줄 안다. 사자의 삶은 주체적으로 사는 삶과 바꾼 배고픔이다. 사자는 굶어도 풀을 뜯지 않는다, 육식과 초식을 다 하는 잡식이라면 생존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육식과 초식을 다 하는 곰을 아무도 동물의 왕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다 먹는 곰은 훨씬 살아남기에 유리하다. 사자보다 덩치도 더 크다. 그래도 왕은 아니다. 단지 동물계의 강자 중 하나일 뿐이다.육상 동물 중 사실상 최고 강한 동물은 코끼리다. 사자도 가볍게 한방에 날아간다. 진정한 동물의 왕이다. 거대한 몸 자체로 위압감을 준다. 덩치에서 나오는 힘을 상대할 동물은 없다. 동물 탱크라는 코뿔소도 가볍게 날려버린다. 그렇지만 그에게 왕의 모습은 없다. 그는 풀과 과일을 먹는다. 다른 동물은 먼저 공격할 일이 없다. 그래서 겁이 나지 않는다. 물론 그가 화가 나면 피해야지만 평상시에는 위험하지 않다.그들은 무리로 살고 무리로 다닌다. 왕은 절대 무리로 다니지 않는다.왕국에서 그는 혼자다. 왕은 외로워야 한다. 코끼리는 털이 없다. 가죽이다. 바람이 불어도 날리지 않는다. 해를 등지고 서도 칙칙한 회색이다. 사자는 황금빛이 우아하다. 그래서 석양에는 눈부시다. 바람에 갈기가 날리고 햇빛에 털 한올 한올이 빛난다. 황금은 왕의 상징이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궁전과 장식은 왕의 특권이다.사자는 왕이다. 금빛 갈기를 휘날리며 석양을 등진 모습은 눈부시다. 초원에 홀로 우뚝 서서 지평선을 응시하는 진정한 군주다. 그는 항상 혼자다. 고독을 운명으로 알고 외로움을 참아낸다. 세상을 혼자 지배하고 때가 되면 물러난다. 그리고 혼자 삶을 마친다. 그래서 왕이다.남자는 수사자를 흠모한다. 존경하고 흉내낸다. 그러나 대부분 거기까지다. 거의 초식 동물의 삶을 산다. 되지 못한 꿈이기에 더 간절하다.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푸른육아 / 가토 다이조 글, 최푸름 옮김 / 2012.03.07
12,800원 ⟶ 11,520원(10% off)

푸른육아육아법가토 다이조 글, 최푸름 옮김
부모는 흔히 자녀가 말 잘 듣고 말썽 안 피우고 반항하지 않는 ‘착한 아이’이기를 바란다.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전에 스스로 알아서 교과서를 펴고, 부모가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는 그런 아이를 꿈꾸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착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아이의 내면을 살피고 아이가 불안감에 쌓여 있는 것은 아닌지 눈여겨봐야 한다. 모범생인 척 연기하는 ‘착한 아이’는 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힘이 부치도록 착한 행동을 할 뿐이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자기주장도 못하면서 마음속에 분노를 꾹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평소에 착하고 얌전한 아이가 돌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밝았던 아이가 갑자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등,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착한 아이들’의 심리적인 붕괴를 다루었다. 현재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라디오에서 심리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로 꼽히는 가토 다이조 교수는 마음이 괴로운 ‘착한 아이’보다 행복하고 당당한 ‘나쁜 아이’로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여는 글_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추천의 글_‘착한 아이’의 내면, 그 깊은 공허와 두려움, 그리고 불안감 Chapter 01 부모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의 비극 겉으로 ‘착한 아이’가 속마음까지 착한 것은 아니다 당신의 아이는 ‘착한 아이’인가? / 충족되지 않은 사랑이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낳는다 ‘착한 아이’를 움직이는 것은 ‘불안감’이다 부모의 무관심이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준다 / 불안할수록 아이의 마음은 위축된다 / ‘착한 아이’가 부모를 기쁘게 하는 ‘진짜’ 이유 ‘진정한 용기’와 ‘무모함’의 차이 확고한 인생의 목표가 ‘진정한 용기’를 부른다 ‘착한 아이’의 성실함은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표현이다 부모의 ‘조건 있는’ 사랑이 아이를 열등감에 빠뜨린다 / 놀랍도록 착하고 얌전한 아이의 속마음 두려움이 분노를 만들고 분노가 쌓여 불안감을 키운다 우울증, 마음속의 분노가 쌓인 병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한 ‘성실함’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동정심에 호소하여 관심을 끌려는 사람들의 심리 /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은 불안의 연장선이다 ‘착한 아이’가 자신을 지키는 무기, ‘무력감’과 ‘성실함’ 사랑받기 위해 약한 척하는 것 / 성실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사랑’과 ‘보호’다 자기 사랑을 가장한 배려, 불행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외로우니까 집착하는 ‘착한 아이’의 인간관계 밝고 명랑한 아이의 내면에 숨은 ‘외로움’을 돌아봐라 사랑을 아는 아이와 사랑을 모르는 아이의 가장 큰 차이점 고독한 ‘착한 아이’의 이중성 진정한 자아가 없다면 슬프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 거절 못하는 아이, 마음속에 불만이 많다 아이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라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이, 부모에게 “싫어요.”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아이의 반항은 건강하고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잘 참는 아이일수록 스트레스가 많다 꾹 참기만 하는 아이, 마음속에 병을 키운다 Chapter 02 부모의 잘못된 육아가 문제 있는 아이를 만든다 자신을 아는 것, 자아상을 갖는 첫걸음이다 토끼와 거북이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아이의 자아상이 커지는 대화법 부모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아이 마음도 편안하고 여유롭다 마음이 불편한 아이는 마음껏 놀지 못한다 부모의 ‘화’와 ‘잔소리’가 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을 막는다 엄마의 잔소리가 늘어날수록 아이는 입을 닫는다 / 심신이 고달픈 ‘착한 아이’, 자주 아프고 감각의 발달이 느리다 ‘착한 아이’가 즐겁게 살아갈 수 없는 이유 두 가지 무심코 한 부모의 말이 아이의 내적 성장을 방해한다 부모와의 자유로운 대화가 친구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초석이 된다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 친구도 얻을 수 없다 부모의 잘못된 육아로 인해 아이는 ‘심리적 방어벽’을 쌓는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곧 안도감이다 /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아이의 반항은 부모에 대한 신뢰의 표시다 반항하지 않는 아이, 부모에 대한 믿음이 없다 /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아이,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어른이 된다 부모의 사랑을 바라는 아이의 여러 가지 신호들 엄마를 믿지 못하는 아이는 ‘화’가 많다 / ‘두려움’과 ‘분노’의 뿌리는 같다 / 아이가 엄마에게 집착한다면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보여줘라 ‘사랑’을 가장한 ‘미움’ 성실한 아이의 이탈, 그 내면의 심리 아이의 마음 상태에 주목하라 / 쥐 죽은 듯 조용한 가정의 문제점 Chapter 03 억압된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부모의 사랑 표현법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버리면 모두 다 해피엔딩 행복의 제1조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라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아이의 감정을 죽인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무책임한 부모, 아이의 독립을 방해한다 부모와 자식의 역할 역전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순종적인 아이, 살아 있다는 감정을 잃어버린다 부정적인 아이의 감정까지 인정하라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사랑을 받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사랑 중독의 함정 자신의 ‘진정한 모습’에 눈을 떠라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마음속의 응어리를 없앤다 걱정 많은 아이,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산다 억압된 감정이 가족 간 대화 단절로 이어진다 “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 표출이다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공격성’을 만든다 순종적인 아이의 마음속에는 ‘공격성’이 숨어 있다 ‘착한 아이’일수록 마음의 병이 많다 Chapter 04 비극이 시작되는 ‘착한 아이’의 감정들 다른 사람을 의식한 사소한 일들이 쌓여 ‘미움’이라는 감정을 만든다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부모의 기대가 클 때 아이는 부모에 대한 증오심이 생긴다 아이의 불안한 마음, 표정으로 나타난다 아이의 우울한 표정은 부모에 대한 복수다 화를 쌓지 말고 그때그때 풀어야 ‘비극이 없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라 Chapter 05 파멸에 이르는 ‘착한 아이’의 다양한 실례들 상냥함의 뒷면에 숨은 ‘수동적인 공격성’ 성실한 사람의 양면성 성실함 뒤에 숨은 ‘나쁜 자아’가 가정 파탄을 부른다 어른이 되어서도 ‘나쁜 자아’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두 개의 자아가 공존한다 어릴 때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비극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착한 아이’가 되어야 했던 어린 시절의 비극 한번 풀린 고삐는 조여지지 않는다 성실한 사람이 마흔 넘어 바람을 피우는 예 / ‘착한 아이’가 어른이 되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예 성실한 사람이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진 예 / 부모의 무리한 기대 속에 탈선을 한 아이들의 예 부모의 간섭이 많을수록 아이의 자신감은 줄어든다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부모의 ‘허락’이 필요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안 돼!”는 최소한으로 줄여라!/ ‘어머니 되는 존재’에 대한 충동 / 불안감이나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성실함’이 문제다 / 성실하게 살아온 ‘착한 아이’의 마음속에는 버팀목이 없다 Chapter 06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도 좋다.’는 생각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맺는 글_‘착한 아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참고도서이상할 정도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아이, 고분고분하고 착한 아이, 놀랍도록 얌전한 아이를 주목하라! 부모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의 내면은 불안감과 외로움, 무기력증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얼마 전 고교 3학년 우등생이 ‘전국 1등’을 강요하는 엄마를 살해하고 시신을 반 년 넘게 방치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엄마는 아이에게 공부를 더 잘해야 한다며 잠을 재우지 않고 공부를 강요했으며, 성적이 떨어지면 밥을 주지 않거나 채벌도 서슴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학대를 받으며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부모 살해’라는 끔찍한 결말을 맺게 된 것이다. 이처럼 분노를 마음속에 쌓아놓았다가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을 때 극단적인 일이 벌어지곤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주위에서는 “말 없이 착하고 조용한 아이인데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면서 의아해한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착한 아이’가 끔찍한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는 우리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다. 부모는 흔히 자녀가 말 잘 듣고 말썽 안 피우고 반항하지 않는 ‘착한 아이’이기를 바란다.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전에 스스로 알아서 교과서를 펴고, 부모가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는 그런 아이를 꿈꾸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착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아이의 내면을 살피고 아이가 불안감에 쌓여 있는 것은 아닌지 눈여겨봐야 한다. 모범생인 척 연기하는 ‘착한 아이’는 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힘이 부치도록 착한 행동을 할 뿐이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자기주장도 못하면서 마음속에 분노를 꾹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반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모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부모에 대한 신뢰가 없으므로 부모의 눈치를 보고 마음은 항상 불안하고 외롭다.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야무지고 성실하게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은 늘 궁지에 몰린 것처럼 초조하다. 무척 열심히 해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도 마음먹은 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밝은 모습인 척 꾸미고, 마음속에 증오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사는 게 즐겁지 않고 하루하루가 괴롭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으로 내면의 공허와 외로움을 메우려고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매달리게 된다. ‘착한 아이’의 문제는 비단 어린이나 청소년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청년층, 장년층, 노년층 등 연령대에서 ‘성실한 사람’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성실한 회사원이 가정에서는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또 이상할 정도로 질투심이 강해 가족 모두가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성실한 회사원이 우울증에 걸리는 일도 허다하다. 때로 성실한 주부가 알코올의존증이 되거나 불륜의 쾌락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는가 하면, 남편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기도 한다. 이 책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는 평소에 착하고 얌전한 아이가 돌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밝았던 아이가 갑자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등,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착한 아이들’의 심리적인 붕괴를 다루었다. 현재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라디오에서 심리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로 꼽히는 가토 다이조 교수는 마음이 괴로운 ‘착한 아이’보다 행복하고 당당한 ‘나쁜 아이’로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토 다이조 교수 역시 ‘착한 아이’로 살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왔기에 그가 던지는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착한 아이’의 이탈, 그 내면의 심리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착한 아이’가 일으키는 문제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받아들여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Chapter 01 부모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의 비극 ‘착한 아이’를 움직이는 것인 기쁨이 아니라 불안감이다. ‘착한 아이’는 불안하지 않으면 노력하지 않는다. 남들이 자신을 싫어할까 봐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실상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인내심도 보통 아이들보다 없고, 에너지도 적은 편이다. 다만 불안감만은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더 크다. 흔히 부모는 아이가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칭찬하지만, 그 칭찬도 아이를 사랑한다는 전제 아래에서 해야 바람직하다. 사랑 없는 칭찬은 아이로 하여금 전력을 다해 노력하도록 만들지 몰라도 결국은 열등감에 시달리게 한다. ‘착한 아이’는 사랑받고 싶고, 호감을 얻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신의 본성을 배반한다. 그러니 마음이 우울하고 분노가 쌓이는 것이다. Chapter 02 부모의 잘못된 육아가 문제 있는 아이를 만든다 부모가 아이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몰아붙이면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살피게 되고 자신의 의견을 애써 무시하고 부모의 뜻대로 하게 된다. 그러니 ‘착한 아이’는 부모 앞에서 불안해하며 긴장한다.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부모가 갑자기 화를 내기 때문이다. 부모에 대한 불안감은 세상에 대한 적의를 품게 만들어 자기 자신이라는 성 주위에 벽을 쌓는다. 무력한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성을 더욱 견고하게 쌓을 수밖에 없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맞장구쳐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가정 내 폭력을 일으키는 아이들에게 제1반항기가 없는데, 이는 아이가 부모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반항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그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놓았다가 한꺼번에 폭발하면 최악의 비극을 초래한다. Chapter 03 억압된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부모의 사랑 표현법 ‘착한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끝없이 사랑을 갈망한다. 종종 사회적으로 큰 사건을 일으키는 ‘말수가 적고 얌전한 청소년’은 마음속에서는 화를 내고 있지만, 다른 사람 앞에 서면 본의 아니게 상대방이 말하는 대로 따른다.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에게 반항하고 “싫어.”라고 말하는 아이는 아이의 행동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부모가 아이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따르냐, 마느냐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몫이다. 부모의 강요나 억지로 이루어진다면 아이의 마음은 우울하고 불안해져 결국에는 아이 자신도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부모의 간섭이 많을수록 아이의 자신감은 줄어든다. Chapter 04 비극이 시작되는 ‘착한 아이’의 감정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다른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는 일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착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는 일이다. 그래서 ‘착한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기꺼이 포기한다.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마음속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까지 생겨난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려면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Chapter 05 파멸에 이르는 ‘착한 아이’의 다양한 실례들 불안이나 증오심이 마음에 차곡차곡 축적되다 불만이 폭발하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개중에는 범죄 같은 반사회적인 행동까지는 하지 않지만, 다양한 형태로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무리를 해서 성실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소년 시절뿐만 아니라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 생활에 파탄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격성은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향할 수도 있고, ‘수동적인 공격성’이라고 하는 질투로 나타날 수도 있다. Chapter 06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함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다. 훌륭함을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사람은 동료들에게 호감을 얻기 힘들뿐더러, 사회생활에서도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리고 자기 안에 도사린 강한 자기 집착을 발견하라. ‘훌륭하지 않아도 살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을 깨닫는 순간 해방감이 밀려올 것이고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트리머를 위한 베이직 수의학
모리스 / 가네코 고이치 & 후쿠야마 다카아키 지음 / 2017.11.23
27,000원 ⟶ 24,300원(10% off)

모리스취미,실용가네코 고이치 & 후쿠야마 다카아키 지음
애견 트리머가 되어 애견 살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미용 기술뿐만 아니라 꼼꼼한 위생관리 및 소독, 강아지의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전문 트리머로써 성장할 수 있다. 애견 미용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권한다.제1장 애견 미용사와 밀접한 질병 ① 피부병------7 알레르기성 피부염 8 아토피성 피부염 9 농피증 13 지루증 14 피부 진균(사상균)증 15 피부 종양 16 자가면역성 피부염 18 ② 귀 눈의 질병 19 외이염 중이염 20 이혈종 23 백내장 24 녹내장 26 속눈썹의 이상, 안검내(외)반증 27 각막염 각막궤양 28 마이봄샘종 30 건성각결막염(KCS) 31 유루증 32 ③ 구강 항문주변의 질환 33 치주질환 치은염 34 에플리스 35 항문샘(낭)염 36 항문주위샘 종양 37 ④ 기생충 외부 기생충 38 필라리아증 39 개 회충증 41 개 구충증 개 편충중 42 개 조충증 43 벼룩 44 개 참진드기 발톱진드기 45 ⑤ 감염증 46 켄넬코프 47 개 파보 바이러스 감염증 48 개 디스템퍼 바이러스 감염증 49 주노시스 50 (칼럼 개의 질병①) “뇌전증(간질)”이란 53 제2장 그 밖에 알아두어야 할 질환 ① 뼈 근육 관련 질환 55 골절 56 슬개골 탈구 57 고관절 형성부전 58 전방십자인대 파열 59 추간판 헤르니아 (탈출증) 60 관절염 61 ② 호흡기 순환기계 질환 62 폐렴 기관지염 63 폐종양 64 기관허탈증 65 선천성 심장질환 66 승모판 폐쇄부전증 67 심근증 68 ③ 소화기계 질환 69 위염전 위확장 70 장폐색 71 설사 72 배꼽 서혜부 회음부 탈장 74 ④ 비뇨기 생식기계 질환 75 방광염 요도염 76 신부전 77 전립선 질환 78 잠복정소 정소종양 79 유선종양 80 자궁축농증 81 자궁 난소의 종양 82 ⑤ 내분비계 질환 83 부신피질 기능항진증 84 갑상선 기능저하증 85 당뇨병 86 (칼럼 개의 질병②) “수두증”이란 88 제3장 애견 미용사의 필수 실용지식 개의 백신접종에 관하여  90 응급처치 92 샴푸요법 94 제4장 애견 미용실의 위생과 트리밍 도구의 소독 소독의 기본 103 애견미용실의 소독, 여기가 포인트 106 제5장 반려동물의 영양학 반려동물의 영양학 기초 116 탄수화물 118 단백질 120 지질 122 비타민 미네랄 124 사료 고르는 법, 주는 법 126 사료의 라벨 보는 법 128 간식 고르는 법, 주는 법 130수의사 선생님이 가장 싫어하지만 추천하고픈 책 1위!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떡하죠? 병원에 가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세요! 병원비도 아끼고, 정확한 진단도 받고! 수의학 지식은 덤! 애견 미용사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미용 중에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다면? 미용 도구에 베었다면? 견주님들께 미리 증상을 캐치해서 알려드릴 수 있어요! 애견 미용을 배우고 싶다면 이 정도 지식은 기본! 애견 미용사님들께 이 책을 권하는 이유 강아지, 고양이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훨씬 미용이 까다롭다. 반려동물도 하나의 가족이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 한다. 자칫해서 다치거나 베이기라도 한다면…? 애견 미용사를 준비 중이거나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수의학 지식을 갖추면 큰 도움이 된다. 미용 중에 강아지를 다루기 쉬워지고,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미리 증상을 캐치해 고객님들께 알려드리면 매우 좋아하셔서 신뢰감도 높아진다.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쌓는 지름길! 수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영양학 지식, 트리밍 도구의 소독, 샴푸 요법에 대한 설명도 있기 때문에 미용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전문적인 애견 미용사로 발돋움 할 수 있다! 견주님들께 이 책을 권하는 이유!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병원의 수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괜찮은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 필요하지도 않은 주사를 놓는가 하면, 아무 이상이 없어도 3~4만원은 기본! 수의학 지식이 없는 초보 견주, 집사님들은 이유 없이 비싼 금액에 속수무책!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리스 반려동물 시리즈의 베스트셀러 ‘트리머를 위한 베이직 수의학’. 일본 수의사 선생님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알짜배기 책! 일본 다케우치 동물병원 원장님이 30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두꺼운 수의학 전공서적이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베이직 수의학만 담았습니다. 컬러풀한 그림 위주의 수의학 지식이 가득! 우리 집 강아지, 고양이들이 자주 걸리는 각종 질환의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까지, 슈퍼 그뤠잇!!! 응급처치와 영양학 지식까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필독서! 질환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와 소독, 샴푸요법 및 영양학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우리 강아지, 고양이 20살까지 사는 것은 No Problem! 북 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제목은 ‘트리머(애견미용사)를 위한 베이직 수의학’이지만 일반 견주, 집사님들이 읽으셔도 아주 좋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읽은 후에 동물병원에 가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강아지가 이유 없이 아플 때 바로 병원을 찾곤 했는데,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구입한 이후로는 가벼운 증상은 집에서 해결합니다. 갑자기 사료를 안 먹거나 몸을 많이 긁는 경우, 피부에 뾰루지가 나는 경우 등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증상이 완화되어 마치 수의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기적의 유치원
쌤앤파커스 / 조혜경 글 / 2012.03.16
15,000원 ⟶ 13,500원(10% off)

쌤앤파커스육아법조혜경 글
유아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기만 하자니 다른 집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 것만 같고, 남들처럼 악기다 영어다 조기 교육을 시키자니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 망설여진다. 그런데 같은 시간, 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경쟁에 상처받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는 유치원 아이들이 있다. 42.195킬로미터를 뛰는 어린 마라토너들, 2,500권의 책을 독파한 다섯 살배기 독서가들, [작은 별 변주곡]을 자유자제로 연주하는 세 살짜리 바이올리니스트, 복잡한 암산도 척척 해내는 아이들, 햄버거보다 된장국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 아토피도 감기도 모르고 사는 아이들, 경쟁도 시련도 대수롭지 않게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곳 유치원들은 일본 안에서도 혁명적인 조기 교육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육현장이다. ‘자율’만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간과한 다른 교육방식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은 칭찬과 인정을 양분 삼아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자연스럽게 운동과 음악 연습을 통해 놀라울 만큼 창의력을 키워간다. \'세계의 교육현장\'의 연출을 맡기도 했던 저자는, 이들 유치원을 둘러보며 미처 방송에 담지 못했던 생각까지 글로 담았다. 프로그램 연출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 딸을 둔 엄마로 되돌아와 독특한 육아법과 교육 철학 등을 엄마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PART 1. 달리기가 못 견디게 즐거운 아이들 마라톤으로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세이시 유치원 매일, 천천히, 즐겁게 달린다 대단한 유치원 아이들 머리 좋은 아이를 머리 나쁘게 만드는 방법 후지산에 오르는 아이들 야호, 진흙 팩 놀이다! ‘물’이라는 장난감 장난감을 버려라 평발, 아토피를 모르는 아이들 한국 유치원에 운동장이 없다고요? 작은 지식을 채우기보다 큰 그릇으로 키운다 PART 2. 아이들은 경쟁을 놀이로 느낀다 잔소리, 훈계 없이 기적을 일으킨 토리야마 어린이집 1 할 수 없는 아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강제로 가르치지 않는다 경쟁은 재미있는 놀이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경주 주판을 부활시키다 2,500권의 책을 읽는 아이들 시골 가는 엄마들 PART 3. 아이들은 조금 더 어려운 것을 하고 싶어 한다 아이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토리야마 어린이집 2 아주 조금만 어렵게 가르친다 칠판 메모의 위대함 다섯 살 아이들의 대단한 일기 스스로 의욕적일 때 지칠 줄 모른다 형이 되고 싶어요!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시련을 줘라 시골 아줌마 선생님 PART 4. 음악과 예절로 품격을 키우는 아이들 귀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스즈키 음악교육원, 가쿠슈인 태어나면서부터 모차르트를 듣는다 비교하지도, 서두르지도, 포기하지도 말자 일본 왕실 학교, 가쿠슈인(學習院) 자연을 느낄 줄 아는 아이 부엌일 하는 세 살 아이 예의는 준비에서 나온다 떼쓰는 아이에 대처하는 방법 식탁 위의 전쟁 아빠 머리는 내가 감겨 줘요 9시에 잠드는 아이들 PART 5. 아이의 품성을 키워 주는 동물 선생님 메구미 동물원 유치원과 성 마거릿 초등학교 여기는 동물원 유치원 학교 다니는 개, 버디 동물동반 교육의 관건 훈련이 필요해! 버디 똥이니까 괜찮아 버디를 보면 엄마 생각이 나요 PART 6. 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들 먹을거리 교육의 기적, 요시노 어린이집 흘리고 묻혀도 좋아 분홍색 밥이 좋아요 패스트푸드 말고 된장국이 먹고 싶어요 잔칫상 같은 점심 식사 채소와 친해지는 노래 아줌마는 왜 추워요? 마른 오징어 간식의 비밀 사쿠라 사쿠란보 리듬운동 우와, 엄지발가락 힘 좀 봐! 에필로그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경쟁을 놀이처럼 즐기고,조금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아이들! EBS [세계의 교육현장] 담당 프로듀서가 직접 찾아간 유아교육의 천국, 그 감동의 현장보고! 유아기는 아이에게 평생을 살아가는 힘을 만들어주는 시기다. 일본에는 대를 이어 유아교육에 헌신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수십 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독자적인 교육 철학을 수립한 산 증인들이, 매년 행동하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유아 교육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새로운 교육법은 일본 전역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많은 일본 엄마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경쟁을 놀이처럼 즐기는 기적의 유치원 아이들! ‘유아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은 모든 부모의 절박한 관심사다.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기만 하자니 다른 집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 것만 같고, 남들처럼 악기다 영어다 조기 교육을 시키자니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 망설여진다. 더욱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어느새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가 날아오게 되고, 자포자기 심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데 같은 시간, 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경쟁에 상처받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는 유치원 아이들이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일이다. 42.195킬로미터를 뛰는 어린 마라토너들, 2,500권의 책을 독파한 다섯 살배기 독서가들, [작은 별 변주곡]을 자유자제로 연주하는 세 살짜리 바이올리니스트, 복잡한 암산도 척척 해내는 아이들, 햄버거보다 된장국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 아토피도 감기도 모르고 사는 아이들, 경쟁도 시련도 대수롭지 않게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곳 유치원들은 일본 안에서도 혁명적인 조기 교육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육현장이다. ‘자율’만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간과한 다른 교육방식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은 칭찬과 인정을 양분 삼아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자연스럽게 운동과 음악 연습을 통해 놀라울 만큼 창의력을 키워간다. [세계의 교육현장]의 연출을 맡기도 했던 저자는, 이들 유치원을 둘러보며 미처 방송에 담지 못했던 그녀만의 생각까지 감동적인 글로 담았다. 프로그램 연출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 딸을 둔 엄마로 되돌아와 독특한 육아법과 교...EBS [세계의 교육현장] 담당 프로듀서가 직접 찾아간 유아교육의 천국, 그 감동의 현장보고! 유아기는 아이에게 평생을 살아가는 힘을 만들어주는 시기다. 일본에는 대를 이어 유아교육에 헌신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수십 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독자적인 교육 철학을 수립한 산 증인들이, 매년 행동하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유아 교육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새로운 교육법은 일본 전역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많은 일본 엄마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경쟁을 놀이처럼 즐기는 기적의 유치원 아이들! ‘유아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은 모든 부모의 절박한 관심사다.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기만 하자니 다른 집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 것만 같고, 남들처럼 악기다 영어다 조기 교육을 시키자니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 망설여진다. 더욱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어느새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가 날아오게 되고, 자포자기 심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데 같은 시간, 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경쟁에 상처받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는 유치원 아이들이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일이다. 42.195킬로미터를 뛰는 어린 마라토너들, 2,500권의 책을 독파한 다섯 살배기 독서가들, [작은 별 변주곡]을 자유자제로 연주하는 세 살짜리 바이올리니스트, 복잡한 암산도 척척 해내는 아이들, 햄버거보다 된장국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 아토피도 감기도 모르고 사는 아이들, 경쟁도 시련도 대수롭지 않게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다. EBS [세계의 교육현장]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곳 유치원들은 일본 안에서도 혁명적인 조기 교육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육현장이다. ‘자율’만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간과한 다른 교육방식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은 칭찬과 인정을 양분 삼아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자연스럽게 운동과 음악 연습을 통해 놀라울 만큼 창의력을 키워간다. [세계의 교육현장]의 연출을 맡기도 했던 저자는, 이들 유치원을 둘러보며 미처 방송에 담지 못했던 그녀만의 생각까지 감동적인 글로 담았다. 프로그램 연출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 딸을 둔 엄마로 되돌아와 독특한 육아법과 교육 철학 등을 엄마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작은 지식을 채우기보다 큰 그릇으로 키워라! 이제 막 초보 대열에 합류한 엄마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주고 가르쳐야 할 것 같다는 강박감이다. 엄마들은 아이에게 좋다는 책이나 글자 카드, 퍼즐 조각 등을 사놓고 아이에게 무조건 일찍 가르치려 든다. 하지만 세이시 유치원에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 열을 올리지 않는다. 세이시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매일 아침 뛰고, 모래 놀이와 진흙 놀이 등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오히려 신경을 기울인다. 달리기를 통해서는 뚜렷한 목표 의식과 건강을 챙기고, 모래 장난을 통해서는 친구와의 협력을 배우며, 물놀이를 통해서는 배려와 환경의식을 배우는 식이다. 이처럼 세이시 유치원에는 ‘학습’이란 개념이 없다. 몇 살에는 숫자를 배우고 몇 살에는 글자를 배워야 한다는 야심찬 학습 목표 따위는 아예 없다. 하지만 세이시 유치원의 학부모들은 전혀 불안해하지 않는다. 게다가 세이시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친구를 잘 사귀고 잘 놀고, 수업에 대한 집중력과 태도가 다른 유치원 출신에 비해 훨씬 좋다. 그것은 바로 세이시 유치원의 목표가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기 때문이다. 좋은 옷과 편안한 공간에서 비싼 장난감으로 둘러싸인 환경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진정한 배려도 아니다. 유아기에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작은 그릇에 지식을 집어넣기보다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이 유치원의 교육 철학이다. 큰 그릇은 많은 지식을 흡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력, 의욕, 집중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이들은 경쟁을 놀이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수준보다 조금 더 어려운 것에 흥미를 느낀다! 우리가 흔히 아이들에 관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경쟁’에 대한 태도이다. ‘무한경쟁’과 같이 부정적 뉘앙스가 지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우리는 흔히 경쟁이 나쁜 것이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경쟁은 재미이자 놀이다. 아이는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고, 학습에 대한 욕구를 느낀다. 토리야마 어린이집은 바로 이 건전한 의미의 경쟁을 활용한 교육법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요코미네식 교육법으로 유명한 이곳 유치원은 일본에서도 핫이슈다. 토리야마의 아이들은 만 2세가 되면 글자를 익히고 3세가 되면 책을 읽고 글자를 쓴다. 게다가 5세가 되면 무려 2,500권의 책을 읽고, 4세부터는 악기를 연주하게 된다. 또한 4세에 주산을 시작해 졸업하기 전에 7급 자격증을 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모든 배움이 선생님들의 강제로 시켜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껴 배운다는 점이다. 이 모든 것이 바로 경쟁을 활용한 교육이다. 달리기를 할 때도 누구나 1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력에 따라 출발선을 달리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준다. 글자를 익힐 때도 글자를 맞춘 사람이 글자카드를 뺏어가는 식으로 경쟁하며 익힌다. 마찬가지로 암산 역시 마찬가지도 1980년대 이미 사라졌던 주판을 다시 활용해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답을 맞춰내는 과정에서 암산 실력을 키우는 식이다. 아이들은 오히려 좋은 경쟁 상대를 만날 수 있어 어린이집에 오고 싶어 한다. 유치원은 거기에 맞춰 아이들이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의욕과 집중력을 끌어내는 일에만 몰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경쟁의 결과를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결과에 의연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큰 변화는, 엄마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조혜경 PD는 [세계의 교육현장] 등을 제작하며 수많은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다룬 베테랑 프로듀서다. 그런 그녀가 일본의 유치원을 책으로 소개하고자 한 이유는 특별하다. 처음에는 그저 ‘다른 선진국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있을까?’라는 작은 의문에서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북유럽의 교육법에 매료되었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아쉬움을 늘 갖고 있었다. 다른 문제와 달리 교육 문제가 사회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유럽 국가와 우리의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차에 치열한 경쟁과 대학입시, 실력 중시 등 여러 측면에서 비슷한 일본의 상황에 주목했다고 한다. 그렇게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난 곳들이 바로 이 책에 소개된 일본의 유치원들이다. 그녀는 이곳 유치원과 자녀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 놀라운 것들을 우리의 가정과 유치원에서 충분히 바꿔낼 수 있는 것들이다.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두뇌발달을 위해 맨발 달리기를 시키는 것도 그렇고, 조금만 더 어려운 과제를 줌으로써 자신감과 성취의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도, 학교에서 개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것도, 채소 농장을 직접 일구며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도 모두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바꿀 수 있는 것들이다. 특히 저자가 북유럽국가들에 비해 이곳을 주목한 이유도 바로 특별한 시스템이나 시설 때문이 아니라 아이의 엄마와 선생님 등 ‘사람’에 있었다. 엄마, 선생님이 조금만 달라져도 우리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뭐든지 빨리, 남보다 먼저’라는 조바심과 극성과 ‘최대한 아이들을 자유롭게, 손대지 않고’ 자라게 하는 무조건적인 자율과 방임 모두 아이를 위한 최선의 해법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엄마 먼저 서두르지 말고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표 나지 않게 아이들에게 조금 더 어려운 과제를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다. 잔소리, 훈계 없이도 우리 아이에게 기적은 일어난다! 유아기는 앞으로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통해 아이들은 평생을 살 수 있는 힘의 토대를 만들어 간다. 학습을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고, 자연스럽게 운동과 음악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가고, 경쟁을 놀이처럼 즐기고, 조금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칭찬과 인정을 양분 삼아 실력을 키워가는 아이들. 이 얼마나 마음 설레고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까. 물론 이곳 유치원들을 보고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엄마가 조금만 바뀌어도 아이는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민감하고 특히 엄마에 대한 반응성이 크기 때문에 엄마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조바심을 내려놓고 내 아이를 들여다볼 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무력감을 떨쳐내고 아이에게 손을 내밀 때 변화는 시작된다.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1
artePOP(아르테팝) / 스티븐 힐렌버그 (지은이), 이은수 (옮긴이), 박지선 (감수)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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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스티븐 힐렌버그 (지은이), 이은수 (옮긴이), 박지선 (감수)
스폰지밥 탄생 20주년 기념,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코믹스.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아트팀이자, 마블과 DC의 오리지널 코믹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에는 작가진의 명성에 걸맞는 고퀄리티 아트웍이 가득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폰지밥 특유의 모험 이야기를 오리지널 코믹스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년은 스폰지밥이 탄생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리지널 코믹스 한국어판은 최초 출간이다. 지난해 말, 5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를 추모하고, 그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유머를 기릴 수 있길 바란다.쉬는 날, 운수 나쁜 날 1상상해 봐! 10바다에 관한 잡다한 상식-해면 18위대한 할머니 19노 팬츠*뚱이 27집게리아가 사라졌다 31쪼개기 결정 41집게클럽 가입 신청서 47잠기는 만큼 커지는 씨몽키 48동전아, 어디 갔니? 58바다에 관한 잡다한 상식-게 62스폰지 유머 63미끼식당 구하기 64플랑크톤 가문 족보 74뚱이의 머릿속 훔쳐보기 75제발 그만해! 79스폰지 유머 89이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90바다에 관한 잡다한 상식-불가사리 94그 비평가 95스폰지밥 탄생 20주년 기념오리지널 코믹스 소장판 한국 최초 발간TV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스폰지밥 덕후를 설레게 할 단 하나의 코믹스!스폰지밥 덕후 박지선이 미리 읽고,캐릭터의 말맛을 하나하나 충실히 살린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스폰지밥 덕후 박지선(방송인) 감수 · 추천★ 성우 전태열(스폰지밥 역) 추천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방영되고,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소장판★★★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코믹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스폰지밥이 전부가 아니다!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다람이, 핑핑이, 집게사장 등 친근한 캐릭터가 가득한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오리지널 코믹스 컬렉션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된다.★ 스폰지밥 덕후라면 소장 가치 100%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 40명 이상의 최고 작가진과 일러스트레이터 대거 참여!2011년부터 스폰지밥 캐릭터의 창시자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힐렌버그의 지휘 아래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이슈(월간지)가 꾸준히 발간되었다. 그중 가장 위트 있고 매력 넘치는 에피소드를 스티븐 힐렌버그가 직접 선정해 엮은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가 아르테팝에서 출간되었다.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아트팀이자, 마블과 DC의 오리지널 코믹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에는 작가진의 명성에 걸맞는 고퀄리티 아트웍이 가득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폰지밥 특유의 모험 이야기를 오리지널 코믹스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년은 스폰지밥이 탄생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리지널 코믹스 한국어판은 최초 출간이다. 지난해 말, 5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를 추모하고, 그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유머를 기릴 수 있길 바란다.줄거리바닷속 비키니시티의 스폰지밥과 그의 친구 뚱이와 징징이가 함께라면언제나 시끌벅적하고 뒤죽박죽한 일이 펼쳐진다.다람이, 핑핑이, 집게사장, 그리고 플랑크톤도 빠질 순 없지!단 하루 쉬는 날까지 집게리아에서 일하려는 열정 폭발 스폰지밥,신나는 생각의 끝은 항상 아이스크림인 뚱이!베스트 프렌드 스폰지밥을 위해 뚱이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비키니시티를 공포로 몰아넣은 수중 침팬지의 최후,잃어버린 동전 한 개를 그리워하는 집게사장의 처절한 부르짖음 등비키니시티에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에피소드 컬렉션!


인간의 품격
부키 / 데이비드 브룩스 글, 김희정 옮김 / 2015.11.20
20,000원 ⟶ 18,0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데이비드 브룩스 글, 김희정 옮김
<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성공에만 방점을 두는 오늘날의 세태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반세기 전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에 경도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우리가 겸손, 절제, 헌신으로 대변되는 '리틀 미'의 가치를 회복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리틀 미'의 가치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내적 성장이라고 말한다. 내적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직면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 좀 더 정확히는 자기 자신의 결함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을 '뒤틀린 목재'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절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외적 성공이 아니라 내적 성숙에 둔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혼의 탄생을 만나게 된다. 퍼킨스, 아이젠하워, 마셜 등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결함 있는 존재였으나 치열한 내적 투쟁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장해 갔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었다.서문 _ 삶이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투쟁이다 Chapter 1 인간은 모두 뒤틀린 목재다 Chapter 2 게으른 소녀에서 뉴딜의 막후 조력자로 _ 프랜시스 퍼킨스 Chapter 3 충동적 반항아가 일궈 낸 중용의 미덕 _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Chapter 4 무질서한 젊은 날을 딛고 빈민들의 어머니가 되다 _ 도러시 데이 Chapter 5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인이 된 문제아 _ 조지 캐틀렛 마셜 Chapter 6 내면의 악과 맞선 비폭력 인권운동가 _ 필립 랜돌프와 베이어드 러스틴 Chapter 7 사랑의 결핍에서 시작된 인간에 대한 사랑 _ 조지 엘리엇 Chapter 8 세속을 탐하던 영혼, 신의 사랑 안에서 길을 찾다 _ 아우구스티누스 Chapter 9 가난과 장애를 이기고 문학적 진실을 성취하다 _ 새뮤얼 존슨 Chapter 10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로 주세계적 베스트셀러 『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Big Me'의 시대에 'Little Me'의 가치를 일깨우다 물질적 풍요와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시하는 시대다. 이른바 능력주의 시스템에서는 자신을 부풀리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말한다.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자신을 광고하라고 권한다. 우리에게 점점 더 좁은 곳에 집중하라고 부추기며, 더욱 약삭빠른 동물이 되라고 독려하는 이 문화는 자기중심주의를 극대화한다. 성취를 중시하는 이 문화에서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든다. 끊임없는 긍정적 강화 없이는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영혼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요한 도덕적 능력은 위축시켜 버리는 것이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인간의 품격』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을 '뒤틀린 목재'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절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외적 성공이 아니라 내적 성숙에 둔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혼의 탄생을 만나게 된다. 퍼킨스, 아이젠하워, 마셜 등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결함 있는 존재였으나 치열한 내적 투쟁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장해 갔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었다. ―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 1위 ― 『뉴욕 타임스』 22주 연속 베스트셀러 [출판사 서평] 'Big Me'의 시대에 'Little Me'의 가치를 역설하다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의 시대다. 뭐든 더 많이 가질수록, 뭐든 더 많은 능력이 있을수록 좋다고들 말한다. 그것이 곧 성공의 척도이자 행복의 지표라는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능력을 연마하라고 촉구하고, 미디어에서는 개인의 성공 신화를 끊임없이 조명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부추긴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를 권하는 이른바 '빅 미'의 시대인 것이다. 우리 사회도 이미 '빅 미'의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다.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스펙 쌓기에 골몰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광고하며 주목받는 데 집착하고, 부와 지위만 얻을 수 있다면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라고 자위한다. 하지만 이 자기과잉과 자기중심적 세태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로 하여금 점점 더 좁은 곳에 집중하라고 부추기고, 더욱 약삭빠른 동물이 되라고 독려하며,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드는 것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가 『인간의 품격』을 통해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어떤 가치도 묵살하고 마는, 혹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세속적 가치에만 방점을 두는 오늘날의 세태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그동안 자기애에 빠진 떠버리가 되어 실제보다 더 권위 있고 영리한 척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 왔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반세기 전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에 경도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제 우리가 겸손, 절제, 헌신으로 대변되는 '리틀 미'의 가치를 회복할 때라고 주장한다. 단지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직업이 아니라 세상의 부름에 응답하는 소명으로서의 천직에 대한 헌신,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대의를 중시할 줄 아는 겸손, 더 큰 목적을 위해 자신의 욕망과 본성을 억누를 줄 아는 절제의 미덕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리틀 미'의 가치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내적 성장'이라고 말한다


아빠가 되는 시간
메디치미디어 / 김신완 (지은이) / 2018.10.30
13,000원 ⟶ 11,700원(10% off)

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김신완 (지은이)
세 아이 아빠의 적극 육아기. 저자 김신완 피디는 이제 막 마흔에 접어든 세 아이 아빠로, 육아에 '욕심'이 많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피디로 살고 싶은 만큼 집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고 싶다. 집안일도 메인과 서브로 사람을 나누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여건이 닿는 대로 서로 할 수 있는 일을 책임지고 하는 부부 관계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실제 육아 문제에선 어땠을까? 잘해보겠다는 의욕과는 정반대로 모든 일이 쉽지 않았다(심지어 아내가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는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고 고백한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심정이었다. 본질적으로 육아가 그렇게 다이내믹한 일이 아니다 보니 아빠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받아들이는 문제였다. 게다가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바닥을 자주 경험해야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직장 생활이든 아빠 노릇이든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기존대로 살아서는 두 가지 모두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더러 있었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방송 PD인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격한 변화의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에세이로, 이 책은 한 아빠의 적극 육아기이자 동시에 좌절기이고, 결국 아이를 통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다. 지금도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경험을 찾고,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이 책이 하나의 단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프롤로그: 누구나 아빠이고 싶지만 제대로 아빠 되기는 힘들다 1장 그렇게 아빠가 되다 임신 소식을 들은 아빠들의 속사정 남편도 출산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육아에서 아빠의 자리는 어디쯤일까? 인정사정없는 아기의 잠투정 육아 전장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기 [영화보고 아이보고] 아버지의 조건 2장 쉬운 길은 없어도 좋은 길은 있다 돌잔치를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30년 뒤에 건네줄 편지쓰기 우리 가족 셀프 성장 앨범 만들기 내 아이를 위한 맞춤 동화 [영화보고 아이보고] 외계인이 말하는 일상의 의미 3장 아빠의 멘탈 관리 피곤한 아빠가 놀아주면 좋은 놀이 아빠의 화가 아이를 망쳐요 화내지 않는 법 힘든 상황에 몰려봐야 보이는 게 있다 [영화보고 아이보고] 아이를 믿으세요 4장 아빠의 사회생활 노 키즈 존, 노 키즈 시대 아빠는 펜스맨 얼마나 아이를 기다릴 수 있을까? 집으로 돌아가라, 나에게로 돌아가라 [영화보고 아이보고] 세상은 무엇으로 치유될까 에필로그: 육아라는 여행이 주는 선물 “이 책은 세 아이를 둔 아빠의 적극 육아기이자 동시에 좌절기이고, 결국 아이를 통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다.” 바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방송 PD의 ‘아빠가 되는 시간’ “차라리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갈수록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한동안 아빠 육아 프로그램이 TV 시장을 휩쓴 분위기도 그렇고,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육아는 온전히 엄마의 몫이었으나 최근 육아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여전히 현실은 녹록치 않지만 그럼에도 조금 더 많은 역할을 해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아빠들이 전보다 더 자주 목격된다. 3040 부모 세대, 특히 아빠들은 어떻게 가정을 꾸릴지 제대로 배운 적도 본 적도 없지만,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살아온 길을 버리고 부부가 함께 책임지고 아이를 키우는 새로운 길을 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신완 피디는 이제 막 마흔에 접어든 세 아이 아빠로, 육아에 ‘욕심’이 많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피디로 살고 싶은 만큼 집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고 싶다. 집안일도 메인과 서브로 사람을 나누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여건이 닿는 대로 서로 할 수 있는 일을 책임지고 하는 부부 관계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실제 육아 문제에선 어땠을까? 잘해보겠다는 의욕과는 정반대로 모든 일이 쉽지 않았다(심지어 아내가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는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고 고백한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심정이었다. 본질적으로 육아가 그렇게 다이내믹한 일이 아니다 보니 아빠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받아들이는 문제였다. 게다가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바닥을 자주 경험해야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직장 생활이든 아빠 노릇이든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기존대로 살아서는 두 가지 모두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더러 있었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방송 PD인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격한 변화의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에세이로, 이 책은 한 아빠의 적극 육아기이자 동시에 좌절기이고, 결국 아이를 통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다. 지금도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경험을 찾고,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이 책이 하나의 단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빠는 100%, 엄마는 200% 공감하는 세 아이 아빠의 적극 육아기 “가끔은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지도 몰라.” 엄마들이 아이를 낳고 서서히 모성애를 ‘획득’해나가는 데 반해 아빠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만만찮다. ‘부모는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지 않으니 낯선 상황에 마음만 복잡할 수밖에. 이 책의 저자 역시 아이가 태어나고 초반에 청결을 유지하면서 세심하게 아기를 보는 게 너무나 어려웠다. 기저귀 만진 더러운 손으로 아기 입을 닦아준다든지, 목이 넘어가게 안는 바람에 아이를 울려버린다든지, 뭔가 하나를 하면 다른 문제 하나가 생기기 일쑤였다. 그때마다 저자는 ‘없는 게 도와주는 게 아닐까’ 싶어 조용히 사라졌다 나타나 아내의 핀잔을 듣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의 탄생은 선물처럼 주어져 변신하는 게 아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자신을 깎아내 새롭게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말하자면 아내들이 엄마로 변신할 수 있는 동력은 ‘본능’이 아닌 ‘각오’에 있다. 바로 이 부분을 많은 아빠들이 간과한다. 이 중요한 사실을 남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육아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육아 동반자로서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저자가 터득한 아빠라는 자리는 엄마와 함께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일정 거리를 두고 참여하는 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루는 첫째가 뜨거운 국을 쏟아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가벼운 화상이었지만 아내는 사고가 난 순간부터 상황이 어느 정도 종료될 때까지 한참을 울었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분별력이 뛰어난 사람인데, 그때는 감정에 압도되어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보였다. 책임감을 넘어 죄책감이 작동하면 오히려 가야 할 길을 제대로 가지 못했다. 그때부터 아빠의 역할이라는 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조금 더 담담하게 양육에 참여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육아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기 위해 보조를 자처하는 게 아닌, 객관적인 판단을 돕는 게 아빠 육아의 현실적인 시작점이라고 생각했다. _‘육아에서 아빠의 자리는 어디쯤일까?’ 중에서 아빠에게 쉬운 길은 없어도 좋은 길은 있습니다 “육아라는 모험을 떠난다면 우린 좋은 아빠가 되고 좋은 남편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될 수 있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기 직전에 육아휴직에 들어간 저자는, 회사 다닐 때보다 아이들과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막상 휴직을 하고 나니 대도심에 살다가 깊은 산골에 들어가 사는 것만큼이나 세상과 단절해 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감동의 순간은 아주 가끔이고, 매일매일 단순한 노동을 반복하면서 초라함 또는 무력함과 마주할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는, 아빠의 역할이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동안 ‘대단한’ 일을 해내고 싶었던 욕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체감한다. 육아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자 이런 마음가짐은 집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도움이 되었다. 비록 예전보다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기 어렵고,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 보니 속도에서도 남들보다 뒤처지긴 했지만, 마음이 소박해지면서 일의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눈에 들어왔다. 어떤 일이든 요란을 떨지 않고 묵묵하게 일하는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육아에 힘쓰는 ‘오늘’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아빠들이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값진 시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것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불같은 열정도 아니다. 꾸준함, 지루함과 친해지는 것이다. 그것을 배우는 데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 자신(아빠)의 밑바닥을 짚는 과정에서 고질적인 문제들을 맨눈으로 바라볼 기회를 육아에서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성장한 만큼 사회생활도 쉬워질 것이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갔을 때 정말 눈이 맑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가장 평범한 일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다. 육아는 모든 면에서 아이러니하다. _‘에필로그: 육아라는 여행이 주는 선물’ 중에서 그럼에도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끝내 자신을 잃지 않는 것!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부 사이에 찾아온 미묘한 엇박자,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걸까?” 그토록 간절히 기다리던 아기지만, 많은 부부들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관계에 미묘한 엇박자가 일어난다. 이를테면 이런 일들이다. 남편들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고단한 몸을 잠시 누워 쉬었다가 아이를 돌보고 싶다. 그럼 아내는 여태 집에서 아이 돌보다 남편 오면 한숨 돌리려 했는데, 오자마자 쉬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또한 아내는 주말이 되면 남편에게 아이를 부탁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하지만 남편은 주중에 내내 일해서 주말에 좀 쉬려는데 이러면 월요일에 어떻게 일하겠냐며 짜증을 낸다. 김신완 피디 역시 육아를 시작하면서 새로 생긴 어려움에만 집중한 나머지 부부간에 소원해진 부분은 잘 눈여겨보지 못했다.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는 데 반해 서로를 다독이는 위로와 격려는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반복적인 격무로 관계는 사무적이 되고, 부부 사이를 원만하게 만들어주는 가벼운 대화는 거의 없다. 해결책은 없을까? 셋째가 태어났을 무렵 저자는 좋은 부부 관계를 만드는 비밀을 찾아낸다.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실제로 가장 효과적인 그 방법은 바로 기를 쓰고 산책하는 것이었다. 물론 육아기에 시간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피곤함과 걱정이 가슴을 짓눌러 터질 것 같을 때 집을 나와 산책을 하고 나면 다른 어떤 방법보다 회복이 잘되었다. 특히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육아에 시달리는 아내 모습을 통해 나의 억울함이나 서운함보다는 연대감을 느꼈다. 그 뒤로 김신완 피디는 아내에게도 산책을 권했고, 부부는 틈날 때마다 각자 또는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육아 문제를 눈앞의 현상에서만 찾기보다 근본적으로 부부가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데 있어 어느 한 사람의 희생이 당연한 요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부부가 함께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모색하게 해준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앞날이 두렵고 지난날의 실수들을 후회한다. 하지만 전보다 다툼은 줄고 여유는 더 많이 찾아가고 있다. 셋째가 태어났는데도 오히려 마음이 평화롭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이제 부부 둘의 힘만으로는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 우리 두 사람이 최선을 다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 어느 순간부터 어깨에 힘을 빼고 마음을 비웠다. 서로에게 최선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자 많은 일들이 더 수월하게 풀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이상은 우리도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고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이다. _‘육아 전장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기’ 중에서많은 아빠에게 정말 묻고 싶다.
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 사례편
경영아카이브 / 오스미 리키 (지은이), 손나영 (옮긴이)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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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아카이브소설,일반오스미 리키 (지은이), 손나영 (옮긴이)
90% 이상의 직원이 정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인데도 모두가 자기 일처럼 일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즈니랜드의 사원들. 그 비밀은 바로 독특한 디즈니 식 교육 시스템과 매뉴얼에 있다. 디즈니가 실천하고 있는 경영 매뉴얼은 과연 무엇일까?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룰을 만드는 디즈니의 구조는? 이 책은 그 누구라도 최고의 사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디즈니의 사원교육법과 경영 매뉴얼을 소개하면서, 이를 일반 회사에서도 쉽게 활용해볼 수 있도록 요령과 포인트를 집어내, 만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즈니 식 시스템은 접객업이나 서비스업은 물론,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간접 사업군이나 오피스 워크가 중심인 회사 등 어떤 직장이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회사 차원의 큰 조직뿐만 아니라, 부나 과, 팀, 점포 등 규모가 작은 조직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어떻게 기업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단단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제몫을 다하는 직원들을 길러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리더십 필독서이다.들어가며 프롤로그 팀을 바꾸는 디즈니의 최강 매뉴얼 Chapter 1 디즈니 식 매뉴얼로 팀 능력을 높여라 Chapter 1-1 디즈니 매뉴얼은 팀 기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Chapter 1-2 누가 실행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디즈니 매뉴얼 Chapter 1-3 작동하지 않는 매뉴얼의 공통점은? Chapter 2 디즈니 식 시스템을 자신의 직장에 도입하자 Chapter 2-1 디즈니 식 시스템은 모든 직종, 회사에 도움이 된다 Chapter 2-2 신입 사원을 서포트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Chapter 2-3 디즈니 식 매뉴얼을 만들어보자 Chapter 3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디즈니 식 교육 Chapter 3-1 브라더 시스템이란? Chapter 3-2 교육의 성과는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 Chapter 4 디즈니 식 시스템은 활기찬 직장을 만든다 Chapter 4-1 디즈니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는 비법은? Chapter 4-2 당신의 직장에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Chapter 5 디즈니의 철학을 늘 상기시킴으로써 최고의 직원을 만들어내는 디즈니의 시스템 Chapter 5-1 시스템으로 조직을 활성화하는 디즈니의 방법이란? Chapter 5-2 크로스 커뮤니케이션이란? Chapter 5-3 이념과 창업자에 대해 연구한다 Chapter 5-4 크로스 커뮤니케이션을 직장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에필로그 디즈니의 시스템은 기적을 일으킨다 맺음말 90%이상이 아르바이트생인 ‘디즈니랜드’ 그럼에도 모두가 고객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기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 디즈니의 시스템&매뉴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90% 이상의 직원이 정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인데도 모두가 자기 일처럼 일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즈니랜드의 사원들. 그 비밀은 바로 독특한 디즈니 식 교육 시스템과 매뉴얼에 있다. 디즈니가 실천하고 있는 경영 매뉴얼은 과연 무엇일까?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룰을 만드는 디즈니의 구조는? 이 책은 그 누구라도 최고의 사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디즈니의 사원교육법과 경영 매뉴얼을 소개하면서, 이를 일반 회사에서도 쉽게 활용해볼 수 있도록 요령과 포인트를 집어내, 만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즈니 식 시스템은 접객업이나 서비스업은 물론,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간접 사업군이나 오피스 워크가 중심인 회사 등 어떤 직장이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회사 차원의 큰 조직뿐만 아니라, 부나 과, 팀, 점포 등 규모가 작은 조직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어떻게 기업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단단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제몫을 다하는 직원들을 길러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리더십 필독서이다. 경영 침체에 빠진 Forest 레스토랑을 구하라! 만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디즈니 식 경영관리 매뉴얼 이 책의 저자 오스미 리키는 1990년부터 20년간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에서 근무하며, 현장부터 경영의 중추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서를 거쳤다. 그 과정에서 디즈니 식 시스템과 매뉴얼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뛰어난 시스템을 다른 기업에도 알리고 싶어 2009년에 독립했다. 그 후, 지금까지 150개 이상의 기업에서 강사나 컨설턴트로서 디즈니 식 연수를 제공하거나, 디즈니 식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디즈니랜드의 창시자인 월트 디즈니가 구축한 시스템을 소개한 후, 그가 디즈니 식 시스템을 만들었던 방법과 정착시킨 방법을 만화와 함께 설명했다. 이 만화의 배경은 일본 전역에 50여개의 점포를 소유한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Forest이다. 지점의 부점장 이토 사야카는 어느 날 갑자기 본사의 신설 부서인 「경영 시스템 개선부」로 보직 이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떨어진 ‘가격경쟁 탈피’, ‘서비스 품질의 평준화와 효율화’, ‘고객 응대의 질적 강화’라는 세 가지 미션. 사야카는 디즈니랜드 출신의 상사 아키야마 토오루와 함께 디즈니 식 시스템과 매뉴얼을 점포에 도입해, 가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이후, 가게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스토리다. 어느 회사에나 매뉴얼과 시스템, 규칙은 존재한다. 이야기의 배경인 Forest 레스토랑은 일본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그런데 왜 이들은 성장 기반이었던 전통적인 자사의 매뉴얼을 버리고, 디즈니의 매뉴얼을 따르기로 결정한 것일까? 디즈니 식 시스템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모든 직원이 최대의 성과를 내게 하는 시스템의 비법 대부분의 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도쿄 디즈니랜드의 사원들은 대부분이 정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인데도 자기 일처럼 일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디즈니랜드가 이처럼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체계화된 사원 교육에 있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월트 디즈니는 스튜디오 스태프의 파업을 비롯해 경영자로서 힘든 경험을 수차례 극복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조직의 질서가 무너질 때, 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원인을 세 가지로 정의했다. 이 세 가지 원인만 제거한다면 조직은 제 기능을 하게 되고, 설령 그 중에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조직원이 있다 하더라도 팀 전체가 지속적으로 평균 이상의 결과를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세 가지 원인이 바로 ‘스트레인저(자신이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디스리가드’(정해진 규칙을 충실히 따르지 않는 사람), ‘마인드리스’(서비스 정신없이 기계적으로 일하는 사람) 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을 바꿀 매뉴얼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까? 책 속 이야기의 Forest 레스토랑의 주인공들은 철저하게 디즈니의 원칙, 즉 “심플하고 명확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조직원을 바꾼다.”를 따른다. 심플하고 정확한 매뉴얼의 핵심은 ‘구체성’에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화장실 청소를 할 때는 세면대의 물기를 닦는다”로 매뉴얼을 정하는 게 아니라, “1. 세제와 스펀지로 세면대 안쪽을 닦는다.” “2. 걸레를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서 반쪽 면으로 세면대 안쪽을 구석구석 닦는다.” “3. 물기를 꽉 짠 걸레의 나머지 부분으로 세면대 바깥쪽을 구석구석 닦는다.” “4. 마른 걸레의 반쪽 면으로 세면대에 남은 물기를 닦는다.”와 같이 예외를 둘 수 없도록 세분화된 내용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같은 매뉴얼은 누가 업무를 담당 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낼 수밖에 없도록 하기 때문에 팀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인저, 디스리가드, 마인드리스에 해당하는 유형 모두를 훌륭한 직원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책에는 선배가 후배를 1:1로 철저하게 지도하는 브라더 시스템,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다’라는 자기효능감을 유도해 팀과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매뉴얼은 본래 업무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상의 개인차를 없앰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 디즈니의 매뉴얼들을 팀 전체가 숙지한다면 분명 모든 직원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디즈니랜드의 사원 교육법 어느 기업에나 적용 가능한 매뉴얼이자 CEO, 관리자, 팀장의 필독서! ‘시스템과 매뉴얼로 효율을 높인다’라고 하면 틀에 박힌 서비스나 효율만을 중시하는 무미건조한 조직이 연상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큰 오해다. 저자 오스미 리키는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란 ‘조직과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 그리고 부하가, ‘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다’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 단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디즈니 식 시스템은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더가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한다면 팀과, 조직의 구성원은 디즈니랜드의 직원들처럼 스스로 행동하고 움직이며,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꿈, 믿음, 용기, 실천. 이것은 월트 디즈니사를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기둥이다. 동시에 이것은 다른 기업이 디즈니의 마법을 무기로 전통적인 경영의 한계를 뛰어넘어 높이 비상하도록 만들어주는 개념이기도 하다. 디즈니의 성공은 월트의 엔터테인먼트와 사업 능력만큼이나 뛰어난 월트 자신의 명쾌한 경영 원칙 덕분이다. 이 책은 디즈니의 경영전략을 철저하게 분석해, 우리 기업이 배워야 할 점을 명확히 제시했다. 또한 책에 소개된 디즈니 식 시스템은 서비스업은 물론,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간접 사업군이나 오피스 워크가 중심인 회사 등 어떤 직장이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회사 차원의 큰 조직뿐만 아니라, 부나 과, 팀, 점포 등 규모가 작은 조직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직원을 어떻게 가르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제몫을 다하는 직원이 되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리더십 매뉴얼이다.세상에는 다양한 기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회사에나 매뉴얼과 시스템, 규칙은 존재할 겁니다. 그렇다면 일반 기업과 디즈니의 매뉴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를까요?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매뉴얼이 개인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매뉴얼은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편, 디즈니의 매뉴얼은 팀 전체의 기능을 끌어올리기위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애당초 월트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팀을 꾸려서 일을 한 경험이 많은 인물입니다. 그가 디즈니랜드를 개장한 시기는 그의 나이 50대 중반이 지났을 무렵이지요. 그때까지 월트 디즈니는 스튜디오 스태프의 파업을 비롯해 경영자로서 힘든 경험을 수차례 극복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그들이 일할 생각이나 협력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모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업무와 그 절차를 상세하게 매뉴얼로 작성하여 스트레인저를 바꿔 놓았습니다. 두 번째, ‘디스리가드’는 ‘경시하다’라는 뜻 그대로 정해진 규칙을 업신여기거나 대강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의 결과에 균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청소를 하다 ‘귀찮다’, ‘언뜻 봐서는 모르니까’라는 개인의 판단으로 중간 과정을 생략하게 되면 견고히 지켜왔던 규칙이 변질돼 버립니다. 세 번째, ‘마인드리스’는 ‘왜 이 서비스를 해야 하는지’, ‘왜 이 절차가 필요한지’를 모르고 그저 기계처럼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익숙함에 따른 사고의 정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자기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을 외면한 채 매너리즘에 빠져 대충하고 마는 것이죠. “이러한 조직원을 내치는 것이 아니라, 심플하고 명확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조직원을 바꾼다. 그러면 개인의 능력에 좌우되지 않고, 팀은 지속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이것이 월트 디즈니가 정의 내린 매뉴얼의 본질입니다. 매뉴얼을 모든 구성원이 준수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조직론에서 말하는 ‘2.6.2의 법칙’을 타파할 수 있습니다. ‘2.6.2의 법칙’이란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상위 20% 그룹이 조직을 이끌고, 중간의 60%는 평균적인 집단, 하위 20%에는 실적, 생산성 모두 저조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구성원이 모여 있다고 여기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상위 20%였던 구성원을 모아 새로운 조직을 만들면 다시 그 안에서도 인재의 분포가 2:6:2로 나뉜다고 합니다. 사실, 월트 디즈니도 같은 문제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고안한 것이 매뉴얼을 활용하여 하위 20%를 관리함으로써 전 직원, 즉 100%의 구성원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든 최소한의 ‘필요 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 특정 개인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멤버 전체의 평균치를 끌어올릴 것. 이 두 가지를 실현함으로써 팀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클레이하우스 / 황보름 (지은이) / 2022.01.17
15,000

클레이하우스소설,일반황보름 (지은이)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의 후미진 골목길.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은 가정집들 사이에 평범한 동네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바로 휴남동 서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소진되고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사람이 모이고 감정이 모이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으로.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을 안식처로 삼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등 우리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지만 사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 가득한 책이다. 출간 즉시 전자책 TOP 10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은 소설이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침내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났다.서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제 더는 울지 않아도 된다 오늘 커피는 무슨 맛이에요?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 좋은 책을 추천할 수 있을까? 침묵하는 시간, 대화하는 시간 서점 대표가 직접 사회 보는 북토크 커피와 염소 단추는 있는데 끼울 구멍이 없다 단골손님들 수세미 이벤트는 무사히 아주 가끔은 좋은 사람 모든 책은 공평하게 화음 또는 불협화음 작가님과 작가님의 글은 얼마나 닮았나요? 서툰 문장이 좋은 목소리를 감춘다 일요일을 뿌듯하게 보낸 밤에는 얼굴이 왜 그래?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 서점이 자리를 잡는다는 건 깔끔하게 거절하고 싶었지만 받아들여지는 느낌 화를 잠재우는 능력이 필요해 글쓰기 강의 시작 당신을 응원합니다 엄마들의 독서클럽 서점을 열어 먹고살 수 있을까? 오늘은 바리스타 있는 월요일 제가 첨삭해드릴게요 솔직하고 정성스럽게 커피 내릴 땐 커피만 생각하기 영주를 찾아온 남자는 누구인가? 과거 흘려보내기 아무렇지 않게 그냥 서로 좋아하자는 것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삶 마음 확인 테스트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공간 우리 베를린에서 만나요 무엇이 서점을 살아남게 하는가? 작가의 말“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이 이렇게 슬프고도 좋을 줄이야!”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독자 요청 쇄도로 전격 종이책 출간 “책과 서점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펼쳐진다.”(소설가 김금희 심사평)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의 후미진 골목길.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은 가정집들 사이에 평범한 동네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바로 휴남동 서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소진되고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사람이 모이고 감정이 모이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으로. 바리스타 민준, 로스팅 업체 대표 지미, 작가 승우, 단골손님 정서, 사는 게 재미없는 고등학생 민철과 그의 엄마 희주 등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을 안식처로 삼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우리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지만 사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 가득한 책이다.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등. 출간 즉시 전자책 TOP 10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은 소설이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침내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난 소설 출간 즉시 전자책 베스트셀러 TOP 10에 오르고 150개의 독자 리뷰가 올라온 소설이 있다. “종이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소장하고 싶은 책”, “읽는 내내 위로받는 느낌”,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이었으면”, “지친 일상의 피로회복제 같은 소설” 등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들 중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보름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에 공개된 후 종이책으로도 읽고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으로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자극적인 소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상물이 가득한 시대에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설 한 편이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이 소설이 우리 삶에 너무나 중요하지만 잊고 살고 있는 것들을 강하게 건드리기 때문이다.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이 소설은 그 자체로 ‘숨통 트이는 시간’이 되어준다. 그리고 일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그래서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은 깨달음을 전한다. “삶을 깊이 이해한 작가가 쓴 소설이 분명하다”는 독자평처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네 서점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속 깊은 인생론을 펼치는 소설이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이 서점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 따뜻한 공간에 계속 머물고 싶다 이런 사람들과 삶을 함께하고 싶다 후미진 골목길에 새로 들어선 평범한 동네 서점. 동네 사람들이 길을 걷다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오지만, 어딘가 아파 보이고 우울해 보이는 주인 때문에 곧 발길을 끊는다. 서점을 연 영주는 실제로 자신이 손님인 듯 어색하게 서점에 들어서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자신도 모르게 자주 울었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눈물을 닦으며 몇 안 되는 손님을 맞았다. 그렇게 맥없이 앉아 몇 달을 보냈는데, 어느 순간 더는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후 자신이 꽤 건강해졌음을 깨닫는다. 그제야 휴남동 서점은 진짜 서점의 꼴을 갖춰가기 시작한다. 반도 채워져 있지 않았던 책장도 채우고, 자기 대신 커피를 내릴 바리스타도 채용한다. 책도 늘고, 독서 모임도 생기고, 글쓰기 강의도 시작되지만, 건강해진 휴남동 서점을 완성하는 건 역시 사람들이다. 끝없는 구직 실패에 취업을 포기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알바로 일하기 시작한 바리스타 민준, 남편 때문에 화날 일이 많은 로스팅 업체 대표 지미, 사는 게 아무 재미가 없다는 고등학생 민철과 그런 아들이 걱정되지만 닦달하지 않고 응원해주는 희주, 서점 구석에 조용히 앉아 뜨개질과 명상을 하는 정서, 삶이 공허해져 한국어 문장 공부에 매달린 작가 승우 등이 모여 휴남동 서점을 한 번 오면 영원히 머무르고 싶게 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그리고 그들이 주고받는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에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삶을 이해한 작가의 속 깊은 문장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소설을 만들다 소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들의 시선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펼친다. 특히 이 소설이 다루는 문제들은 현재, 바로 여기의 우리가 겪고 있는 것들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다루고 있기에, 독자들은 마치 자기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이 작품이 그리는 세계에 쉽게 빨려든다. 게다가 단순한 공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기에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발견한다. 그것도 막연하지 않은, 충분한 근거가 있는 희망! 그래서인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은 독자들은 이런 서점이 실제로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내놓는다. 아마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바쁜 일상에 지치고 소진된 우리에게 잔잔한 위로와 편안한 웃음을 선물하는 책. 숨겨 두었던 나의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내게 하고, 과거를 저 멀리 흘려보내고 당당하게 살아갈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 너무나 현실적이고 친근한 이 서점 이야기에 발을 들이고 이 소설 속 인물들과 시간을 보낸다면, 당신도 결국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삶이 진짜 성공한 삶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자신을 나무라던 사람들의 목소리는 잊을 만하면 환청처럼 들려왔다. 뜸해지는가 싶다가도 기억 저 너머에서 한순간에 달려들었다. 이럴 때마다 영주는 조금이라도 무너졌다. 하지만 더는 무너지기 싫어 영주는 떠나온 인물이 나오는 소설을 파고들었다. 그녀는 마치 떠나온 사람들에 관한 이 세상 모든 이야기를 모으려는 것처럼 굴었다. 영주의 몸 어딘가엔 떠나온 이들이 모여 사는 장소가 있다. 그 장소엔 그들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들이 떠나온 이유, 떠날 때의 심정, 떠날 때 필요했던 용기, 떠나고 나서의 생활, 시간이 흐르고 나서의 감정 변화, 그들의 행복과 불행과 기쁨과 슬픔. 영주는 원할 때면 언제든 그 장소로 찾아가 그들 곁에 그녀 자신을 눕혔다. 누워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통해 영주를 다독여줬다._「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 대신, 민준은 쉬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중학교 1학년이 시작되고부터 마음 편히 쉬어본 적이 없었다. 한번 우등생이 되자, 계속 우등생이 되어야 했고, 우등생은 늘 노력해야 했다. 노력하는 게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노력의 결과가 이런 거였으면 노력하지 않는 게 더 나았을 뻔했다. 그렇다고 지난 시간을 후회하긴 싫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또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 같았다. 민준은 은행 계좌를 확인했다. 몇 개월은 버틸 수 있는 금액이 찍혀 있었다. 그 순간 결심했다. 통장 잔고에 0이 찍히는 날까지 놀아보자.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아보자. 그래, 그래 보자. 그리고, 그다음은? 그다음은…….‘그다음이 어딨어. 그다음은 없는 거야.’_「단추는 있는데 끼울 구멍이 없다」 “네가 저번에 그랬잖아. 소설 주인공은 다 조금이나마 어긋난 사람들이라서 결국 보통 사람을 대변한다고. 우린 다 어긋나 있어서 서로 부딪치다 보면 상처를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거라고. 그렇다는 건 너도 보통 사람이라는 거잖아.”지미가 독백처럼 말을 이었다.“우리가 다 그런 거지. 다 해를 끼치고 살지. 그러다 가끔 좋은 일도 하고.”_「수세미 이벤트는 무사히」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3
artePOP(아르테팝) / 스티븐 힐렌버그 (지은이), 이은수 (옮긴이), 박지선 (감수)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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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스티븐 힐렌버그 (지은이), 이은수 (옮긴이), 박지선 (감수)
스폰지밥 탄생 20주년 기념,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코믹스.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아트팀이자, 마블과 DC의 오리지널 코믹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에는 작가진의 명성에 걸맞는 고퀄리티 아트웍이 가득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폰지밥 특유의 모험 이야기를 오리지널 코믹스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년은 스폰지밥이 탄생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리지널 코믹스 한국어판은 최초 출간이다. 지난해 말, 5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를 추모하고, 그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유머를 기릴 수 있길 바란다.공포의 호박 1 공포의 맛 7 스폰지 유머 15 밤에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들 16 겁쟁이 달팽이 20 증거 없는 증거 30 바다에 관한 잡다한 상식-아귀 36 따르르릉, 윌리 있어요? 37 “봤지? 드래곤!” 41 스폰지 유머 51 징징이의 악몽 52 겁먹은 네모 54 버거 꿈을 꾸는 꿈 58 버블 더블 트러블 68 큰 꿈을 꿔라 78 한밤의 초콜릿 소동 79 제켈 박사와 네모바지씨 87바다도깨비의 운전 88 야생에서 부르는 소리 98 만화책 동굴의 저주 108스폰지밥 탄생 20주년 기념오리지널 코믹스 소장판 한국 최초 발간TV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스폰지밥 덕후를 설레게 할 단 하나의 코믹스!스폰지밥 덕후 박지선이 미리 읽고,캐릭터의 말맛을 하나하나 충실히 살린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스폰지밥 덕후 박지선(방송인) 감수 · 추천★ 성우 전태열(스폰지밥 역) 추천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방영되고,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소장판★★★ 최초 한국어판 오리지널 코믹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스폰지밥이 전부가 아니다!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다람이, 핑핑이, 집게사장 등 친근한 캐릭터가 가득한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오리지널 코믹스 컬렉션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된다.★ 스폰지밥 덕후라면 소장 가치 100%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 40명 이상의 최고 작가진과 일러스트레이터 대거 참여!2011년부터 스폰지밥 캐릭터의 창시자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힐렌버그의 지휘 아래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 이슈(월간지)가 꾸준히 발간되었다. 그중 가장 위트 있고 매력 넘치는 에피소드를 스티븐 힐렌버그가 직접 선정해 엮은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가 아르테팝에서 출간되었다. 스폰지밥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아트팀이자, 마블과 DC의 오리지널 코믹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스폰지밥 오리지널 코믹스』에는 작가진의 명성에 걸맞는 고퀄리티 아트웍이 가득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폰지밥 특유의 모험 이야기를 오리지널 코믹스만의 독특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9년은 스폰지밥이 탄생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리지널 코믹스 한국어판은 최초 출간이다. 지난해 말, 5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난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를 추모하고, 그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유머를 기릴 수 있길 바란다.줄거리바닷속 비키니시티에 이상하고 으스스한 기운이 감돌고,겁쟁이 스폰지밥과 뚱이의 엉뚱하지만 용감한 활약상이 펼쳐진다.유령버거와 살아있는 해구 괴물, 생명을 빼앗는 괴물인 멀리고르까지,지금껏 숨겨왔던 무시무시한 존재들이 총 출동하는 비키니시티!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비키니시티의 코믹 러블리 에피소드 컬렉션!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청림출판 / 노은혜 지음 / 2017.11.28
14,800

청림출판소설,일반노은혜 지음
나를 망치는 인간관계, 지나간 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내 감정과 행복에만 집중하는 58가지 감정정리법. 마음교육센터 ‘같이변화연구소’ 대표인 저자가 남의 말에 늘 휘둘리고 상처 받는 사람들에게 ‘나다운 삶과 행복을 지키는 감정의 기술’을 알려준다. 일상의 사소한 상처를 다스리고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각 단계별 현실적인 실천법, 대화법, 생각법을 수록했다. 또한 인간관계 문제, 유난히 상처를 잘 받는 성격 때문에 괴로워하는 내담자들과 수년간 소통해온 저자의 상담사례와 솔루션도 풍부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에서 부당하게 받은 상처를 떨쳐내고, 내 감정과 행복에 집중할 수 있는 자존감을 얻게 된다.프롤로그 :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1장. 왜 나는 나에게만 가혹할까 - 상처, 당신의 탓이 아니다 - 타인의 거절이 두려운 당신에게 -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 벗어나기 - 나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를 바꿔라 - 평생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 기르기 - 상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감정 규칙 - 이 우울함이 내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2장. 왜 나는 상처 받았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할까 - 모든 상처는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 관계를 지키면서 단호하게 말하는 7단계 표현법 - 내 안에 웅크린 ‘내면 아이’ 달래주기 - 치유 노트, 상처와 감정을 쏟아내는 첫 걸음 - “괜찮다”고 거짓말하지 말 것 - 작은 상처라도 절대 소홀히 대하지 마라 -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 받는 나를 위한 5단계 생각법 - 오해를 풀고 포커페이스를 벗는 단계별 생각법 - 나는 왜 관계를 오래 유지하지 못할까 - 나의 애착유형 알아보기 - 애착유형 해석하기 - 내면의 근력과 자존감을 쌓아주는 활동 3장. 소심한 내 마음과 정면으로 마주하기 - 왜 나보다 남을 챙기는가 - 내가 나를 모를 때, 마음의 불안은 시작된다 -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극복하기 - ‘그랬었지’ 모든 것을 인정하게 되는 말 -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는 방법 -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 완전히 다 낫는 상처는 없다 4장. 지나간 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사랑할 수 있을까 - 부정적인 생각을 막는 마음 습관 - 나의 감정과 행복을 지키는 생각법 - ‘모르는 상처=문제행동’의 법칙을 파악하라 - 육아서는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다 - 내 마음을 진단해주는 추천 도서 - 나를 갉아먹는 사람과 단호하게 이별하기 - 마음의 자유는 솔직함으로부터 시작된다 - 오직 나를 위한 용서를 시작하라 - 떠오르는 생각은 그냥 흘려보내라 - 내 감정을 존중할 것 - 나의 언어습관 파악하기 - 상처 회복력 키우기 5장.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대화법 -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 훈련 - 거절할 때는 결론부터 이야기해라 - 말다툼이 시작되기 전, 나의 감정을 말하라 - 걱정이 많을 때는 노트 대화법 - 관계를 다지는 질문, 요약, 확인 경청법 - 인격을 단정하는 말은 절대 금지하라 -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한 질문법 - 마음의 문을 여는 공감의 5단계 6장. 과거의 나를 벗어나 최고의 나를 만나다 - 마음의 스펙에 집중하라 - 마음의 스펙을 쌓는 질문 - 자아 이미지 새롭게 구축하기 - 자아 이미지 변화시키는 방법 - 나를 사랑하는 확언 10가지 - 내 감정에게 휴식을 선물하라 - 두려움보다 가능성을 생각하라 - ‘해야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행하라 - 내가 소중하다고 믿으면 소중해진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다 -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마라 에필로그 : 내 감정을 인정할 때 삶은 더 행복해진다“어떻게 하면 사사로운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을까?” 나를 망치는 인간관계, 지나간 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내 감정과 행복에만 집중하는 58가지 감정정리법. 마음교육센터 ‘같이변화연구소’ 대표 노은혜 언어치료사가 남의 말에 늘 휘둘리고 상처 받는 사람들에게 ‘나다운 삶과 행복을 지키는 감정의 기술’을 알려준다. 나는 왜 이렇게 남의 눈치를 잘 보고 소심할까? 왜 과거의 나쁜 기억을 잊지 못할까? 왜 항상 인간관계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될까? 저자는 자신을 괴롭히는 고민, 부정적인 감정들과 이별하기 위해서는 바로 ‘상처를 치유하는 감정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단계, “나는 상처 받았다.”고 충분히 인정하고 표현하기. 2단계, 상처의 원인을 직시하고 내 감정 진단하기. 3단계, 나와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고 내 감정 존중하기. 이 책에서 알려주는 감정정리법은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일상의 사소한 상처를 다스리고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각 단계별 현실적인 실천법, 대화법, 생각법을 수록했다. 또한 인간관계 문제, 유난히 상처를 잘 받는 성격 때문에 괴로워하는 내담자들과 수년간 소통해온 저자의 상담사례와 솔루션도 풍부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에서 부당하게 받은 상처를 떨쳐내고, 내 감정과 행복에 집중할 수 있는 자존감을 얻게 될 것이다. 지나간 일, 다른 사람의 감정만 살피느라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을 말하고 싶지만 차마 말을 못하겠다. 거절당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인다. 나보다는 타인의 감정에 더 신경 쓰느라 피곤하다. 그러다보니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관계에 끌려 다닐 때가 많고,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 매번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기도 한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신이 원치 않는 모습으로 살게 될 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저지른 문제가 아닌데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해 ‘다 내 탓이야.’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야.’라고 자책하기도 한다. 내가 아닌 외부의 요소들로 인해 마음이 불안해질 때,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 돌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이 책은 지나간 일, 부정적인 인간관계에 얽매여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상처도, 당신의 감정과 행복을 망칠 수 없다”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을 만드는 오직 나를 위한 감정정리법 어떻게 하면 휘둘리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나를 망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내 감정과 행복에만 집중하는 감정정리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저자 노은혜 언어치료사는 “인생과 감정의 주도권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타인과 상황이 나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내 감정을 상하게 만들었다면, ‘내가 상처 받았다’는 것을 단호하게 표현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 단계로 ‘상처 받은 내 마음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극복하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방법, 내 감정을 표현하는 치유 노트 쓰기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하여 독자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는 ‘지나간 일, 타인을 용서하기’ 단계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막는 마음 습관, 내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 오직 나를 위한 용서를 시작하는 방법 등을 거쳐 독자는 누구보다 강한 상처 회복력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해보는 워크시트부터 상처를 치유하는 대화법까지, 수년간 자존감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노은혜 언어치료사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감정정리 실천법 수록! 이 책에는 인간관계, 과거의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는 수많은 내담자들을 치료해온 저자의 실제 솔루션이 담겨 있다. 상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포커페이스를 벗는 단계별 생각법, 내면의 근력과 자존감을 쌓아주는 활동, 애착유형 점검하기, 나의 감정과 행복을 지키는 생각법’ 등의 워크시트를 수록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진단해볼 수 있다. 또한 언어치료사인 저자가 강조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대화법’이 눈에 띈다.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 훈련, 노트 대화법, 질문-요약-확인 경청법’ 등을 수록하여 실용적이다. 노은혜 언어치료사의 58가지 감정정리법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상처 뒤에 감춰진 ‘진짜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아무리 좌절하고 힘들어하고 또 다시 상처를 받더라도 ‘괜찮아, 나의 상처들 때문이야. 내 감정이 이상한 게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독려할 수 있게 된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감정’임을 깨닫는 순간, 불안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에 끌려 다니지 않고,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므로 실수할 수 있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상처를 들여다보기로 결심한다면, 달라지는 것은 분명 있습니다.가장 큰 변화는 같은 실수와 아픔을 마주했을 때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문제 덩어리’라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는 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랑스러운 나’를 발견하면, 부정적인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게 되지요. 그럼 타인의 시선과 지나간 일, 인간관계에 끌려 다니지 않고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우리는 익숙한 생각에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 단 한 번만 익숙함에서 벗어나 용기를 낸다면 나의 상처로 인해 얼마만큼 상대방을 오해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미움과 두려움들이 맥없이 녹아내리는 순간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즉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마주하면, 마음속 깊숙이 뿌리 박혀 있던 근원적 두려움을 송두리째 뽑을 수 있다. 일부러 상대방에게 상처 주려는 사람은 없다. 그들로 인해 상처 받았다면 그들 또한 상처의 밧줄에 묶여 있는 사람임을 이해하길 바란다.- ‘타인의 거절이 두려운 당신에게’
주식 시장의 심리학
휴먼앤북스(Human&Books) / 조지 C. 셀든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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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조지 C. 셀든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주식 투자는 왜 하는가?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이것도 답은 간단하다. 좋은 주식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이 간단한 원칙을 알고는 있지만 모두 돈을 벌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는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수많은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의 심리학: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은 주식을 사거나 파는 투자 결정을 할 때 심리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월가에서 영원한 고전으로 통하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조지 C. 셀든은 두려움과 탐욕, 공포와 같은 감정이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과정을 생생히 묘사한다. 다른 주식투자 서적들과 달리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러 가지 '감정'들과,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 심리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간략하지만 명쾌하고도 매혹적으로 설명하여 이론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역자 서문 : 주식 투자는 왜 하는가? 제1장 투기 사이클 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알아야 한다 사는 사람의 심리, 파는 사람의 심리 반복되는 투기 사이클 상승장세의 투기 사이클 하락장세의 투기 사이클 주가는 희망과 공포의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제2장 천장에서 팔지 말고 바닥에서 사지 마라 투자한 돈이 말한다 호재가 있음에도 주가가 내려가는 이유 큰손들은 감추지 않는다 때로는 상식이 더 유용하다 제3장 '그 사람들' '그 사람들'을 두려워 마라 '그 사람들'의 세 가지 측면 '그 사람들'은 큰손이다? '그 사람들'은 모두 투자자다?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악재가 넘칠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제4장 현재와 미래를 혼동하지 마라 자기 방식대로 추측하지 마라 징후를 포착하라 불확실성이 가장 큰 악재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생각하라 제5장 개인적인 것과 일반적인 것을 혼동하지 마라 주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라 객관성을 유지하라 자신이 만든 '구멍'에 빠지지 마라 군중심리를 역이용하라 제6장 공황과 벼락 경기 공황은 공포로 인해 발생한다 유동 자금의 확보가 공황 돌파의 지름길 빠르게 부자가 되면 빠르게 거지가 된다 활황 장세의 메커니즘 제7장 충동적인 투자자와 냉정한 투자자 주식 시장의 두 부류 활황장과 불황장의 판단 기준 제8장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심리적인 태도 상식으로 돌아가자 시장의 순리를 따르라 한 가지 상황만으로 장세를 판단하지 마라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100년간 월스트리트에서 팔리고 있는 책! 주식 투자자들의 영원한 바이블이자 투자 심리학의 전설적 고전(古典)! 주식이 오를 것인가, 아니면 내릴 것인가?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주가는 75퍼센트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나머지 25퍼센트가 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주식 시장의 심리학: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은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간략하지만 명쾌하고도 매혹적으로 설명한다. 저자 조지 C. 셀든은 주식을 사거나 파는 투자 결정을 할 때, 심리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두려움과 탐욕, 공포와 같은 감정이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과정을 묘사한다.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 심리학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수많은 투자 조언과 지혜로 가득하다.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 10계명 1. 마음을 맑게 비우고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하라. 2. 빠르게 부자가 되었다면, 빠르게 거지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3. 어떤 정보가 겉보기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해서 거기에 입각하여 성급히 행동하지 마라. 4. 걱정하느라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라 5. 주가 하락에 대비하여 늘 유동 자금을 확보하는 자세를 가져라. 6. 본인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거나, 아니면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판단에만 의지하라 7. 의심스러울 때는 시장에서 발을 빼라 8. 일반 대중의 정서를 파악하려고 애써라 9. 합리적인 최고점이라고 판단한 수준 이상으로 주가가 오를 때는 절대 따라가지 마라 10. 주식 투자의 결과는 항상 자신의 책임임을 명심하라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투자 심리학의 결정체! 주식 투자는 왜 하는가?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이것도 답은 간단하다. 좋은 주식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이 간단한 원칙을 알고는 있지만 모두 돈을 벌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는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수많은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의 심리학: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은 주식을 사거나 파는 투자 결정을 할 때 심리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월가에서 영원한 고전으로 통하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조지 C. 셀든은 두려움과 탐욕, 공포와 같은 감정이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과정을 생생히 묘사한다. 다른 주식투자 서적들과 달리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러 가지 '감정'들과,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 심리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간략하지만 명쾌하고도 매혹적으로 설명하여 이론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심리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백 년 간 월스트리트에서 읽힌 투자 심리의 바이블! 1912년 출간된 이후 2006년 현재까지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판매 상위에 랭크된, 주식 투자 가이드의 전설적 고전! 주식이 오를 것인가, 아니면 내릴 것인가?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주가는 75퍼센트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나머지 25퍼센트가 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주식 시장의 심리학: 성공하는 투자자의 심리적 특성》은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간략하지만 명쾌하고도 매혹적으로 설명한다. 저자 조지 C. 셀든은 주식을 사거나 파는 투자 결정을 할 때, 심리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두려움과 탐욕, 공포와 같은 감정이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과정을 묘사한다.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 심리학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수많은 투자 조언과 지혜로 가득하다. - 이 책의 특징 주가는 희망과 공포의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주가의 등락을 이끄는 힘은 심리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희망과 공포에 의해 결정된다. 심리적 요인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경제적 요인보다 무려 3배나 높다. 즉, 주가는 시장의 제반 조건들에 대한 정교한 판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투자자 개개인이 자리한 위치에서 발생한 심리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중이 현재 상황을 상상력을 동원해 미래에 투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 시장에 ‘힘으로’ 작용하는 ‘심리’를 살펴봄으로써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한발 앞서 예측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그 사람들’의 정체를 이해한다! 주식 시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잠시 주식 관련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 사람들’의 존재에 의문을 갖는다.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그 사람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 조지 C. 셀든은 ‘그 사람들’을 3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즉, ‘그 사람들’은 ?실제 주식 거래소에서 주가를 결정하고 또 어떤 종목을 지배하기 위해서 서로 연합하는 일에 직접 관여하는 거래소 직원, ?강력한 자본가들의 연합,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온갖 잡다한 개인들을 아우르는 단순한 의미의 투자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 사람들’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평균적인 거래자들의 심리에 ‘그 사람들’이라는 모호한 개념이 분명히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그 사람들’이 때때로 주식 시장에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조지 C. 셀든은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 사람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인 대상을 지칭하지 않은 한 이런 말들은 아무 의미도 없을 뿐더러, 모호한 일반화는 어떤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끈질긴 분석보다 늘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사람들’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그렇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의 시장에서의 행보를 늘 예의 주시해야 한다. 불확실성보다 큰 악재는 없다! 과거 몇몇 사례를 되돌아볼 때 몇몇 사건은 나중에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보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우울하게 사람들을 짓눌렀다. 일반적으로 어떤 사건의 추이가 불확실할 때 시장은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매우 정밀하게 계산한다. 그리고 이때 모든 주식 중개인들은 자기만의 의견을 강력하게 확신한다. 하지만 도무지 떨쳐 버릴 수 없는 의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이 의견들은 유보적이다. 반대되는 의견들이 서로를 설득하지 못한 상태로 대치할 때, 주가는 움직이지 않거나 혹은 좁은 범위 안에서 빠르게 널을 뛰거나 혹은 매입이니 매수 중 어느 한쪽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무게를 실음으로 해서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이다. 이런 불확실한 투자 환경 속에서 가능성을 파악하고 변수를 계산하고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지만, 투자가가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예측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과거 어떤 특정 상황에서 주가가 어떤 식으로 움직였다고 해서 현재에 일어나는 그와 비슷한 상황이 과거와 동일한 방향으로 주가를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래를 내다보되, 주식 시장과 우리를 미래로 인도하는 길잡이로만 ‘현재’를 생각해야 한다. 성공을 부르는 투자의 심리적인 태도를 익혀라! 조지 C. 셀든은 주식 시장의 특이한 현상들은 대부분 시장을 둘러싼 심리적 요인들에 의해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적 작용을 이해하고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인다. 이때 투자자가 갖춰야 할 심리적인 태도로 저자는 3가지를 제시한다. ?상식으로 돌아가라. ?시장의 순리를 따르라. ?한 가지 상황만으로 장세를 판단하지 마라. 저자는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 각자의 위치에서 형성되는 심리적인 태도에 인해 결정되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역발상, 그 역발상의 역발상을 거듭하는 혼돈의 시장 속에서 기본을 간과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또한 흔들리는 투자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심리적 특성 10가지를 소개하며, 주식 시장에 작용하는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 투자 심리전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을 격려한다.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알아야 한다특정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에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주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식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주가 등락은 다양한 대중 심리에 의해 발생한다. 보다 엄밀하게 말하면, 현재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수 대중의 다양한 정신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 투자한 돈이 말한다보통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거슬러 반대 입장에 서기 힘들다. 이런 경향은 특히 주식 시장에서 명확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주가는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 즉 여론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놓친다. 주식 시장에서 나타나는 어떤 결과는 주식 시장에 참여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주식 시장에 투자된 돈의 규모에 따라 비롯된다는 것이 바로 그 결정적인 사실이다. ‘그 사람들’을 두려워 마라주식 시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이 사람이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얻으려고 객장 주변을 며칠 동안 어슬렁거렸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이 며칠 동안 듣고 본 것 중에서 가장 궁금해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문이다.


악어 프로젝트
푸른지식 / 토마 마티외 지음, 맹슬기 옮김, 권김현영 외 / 2016.06.01
15,000원 ⟶ 13,500원(10% off)

푸른지식소설,일반토마 마티외 지음, 맹슬기 옮김, 권김현영 외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 그래픽 북이다. 양성 평등 사회로 알려진 프랑스에서 논란이 될 만큼 성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고 과감하게 그려냈다. 공공장소 성추행, 직장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성폭력 상황을 50여개의 에피소드에 그려냈고, 여기에 실제 상황에서 오가는 노골적인 언행과 욕설까지 그대로 담아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남성을 모두 녹색의 악어로 표현한 점이 두드러진다.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그 여성을 대상화하는 포식자인 남성, 즉 '악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실험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진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존할 방법을 모색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토론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책 후반부에서 성폭력에 대응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성폭력 예방 교육에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만큼 구체적인 예시와 대책을 알려준다. 가해자에게 의연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피해자가 취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부터 신체 방어 기술, 성폭력 신고 전화번호, 피해자를 보았을 때 목격자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소상히 기술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저는 길거리 성폭력을 몰랐습니다.” 남성 작가의 손으로 그린 여성의 생생한 경험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질문하며, 토론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 그래픽 북이다. 양성 평등 사회로 알려진 프랑스에서 논란이 될 만큼 성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고 과감하게 그려냈다. 공공장소 성추행, 직장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성폭력 상황을 50여개의 에피소드에 그려냈고, 여기에 실제 상황에서 오가는 노골적인 언행과 욕설까지 그대로 담아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남성을 모두 녹색의 악어로 표현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 책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그 여성을 대상화하는 포식자인 남성, 즉 '악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실험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진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존할 방법을 모색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토론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 용어 해설: ‘성폭력’은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행위를 통칭하는 말로,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을 모두 포괄한다.) “당신은 평소 얼마나 성차별이나 성폭력을 느끼는가?” 일상적으로 만연한 성폭력과 성차별을 가감 없이 담아낸 그래픽 북! 최근 서울 강남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여성혐오와 성차별 문화가 격하게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 이전에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은 끊임없이 있어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데이트 폭력 사범은 2600명이 넘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검거 인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증가했다. 10명의 남학생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도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각종 인터넷 방송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을 노골적으로 성적 대상화하는 풍조가 이미 만연해 있다. 양성 평등 국가로 알려진 프랑스도 예외가 아닌 분위기다. 최근 프랑스 전직 여성 장관들은 자국의 구조적인 성차별과 성희롱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같은 유력 정치인들도 “나는 성차별에 싸워야 했다.”라며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이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문제인가? 프랑스의 한 남성 작가가 여성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고 이를 충실히 그려낸 작품을 출간했다. 신간 『악어 프로젝트』는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50여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그래픽 북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탁월한 책이다. 톨레랑스와 양성 평등의 나라 프랑스를 들끓게 만든 책! 사회적 논란으로 결국 전시되지 못하다 2014년 1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는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이때 이 책 『악어 프로젝트』가 초청되었다가 취소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프랑스의 한 정치인이 이 책을 ‘저속하고’,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 정치인들이 논쟁을 벌였고,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프랑스의 주요 언론도 이 책과 전시 취소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이 책은 프랑스 사회를 들끓게 할 만큼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공공장소 성추행, 직장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성폭력 상황에서 실제로 오가는 낯 뜨거운 행태와 욕설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무엇보다 도드라지는 것은 남성을 모두 녹색의 악어로 그려낸 점이다. 이 책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그 여성을 대상화하는 포식자인 남성, 즉 ‘악어’들이 있다고 말한다. 작품 속 여성들은 때로는 은근하고 때로는 노골적인 악어들의 언행에 격렬하게 저항하기도 하지만 충격에 말을 잃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저자 토마 마티외는 작품에 대한 논란에 “성폭력 희생자들을 생각한다면 이 작품이 비도덕적이라는 비판은 그들에게 굉장히 민감한 발언이다.”라며 유감스러워했다. “저는 길거리 성폭력을 몰랐습니다.” 남성 작가가 직접 취재한 여성의 생생한 경험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질문하며, 토론하게 만드는 책 저자는 스스로도 남성을 악어로 그리는 방식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 대중 역시 이 책이 남성을 모두 포식자로 표현한 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럼에도 저자가 과감한 선택을 한 이유는 사실 분명하다.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이 겪는 문제를 독자와 함께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성폭력을 겪은 여성들을 면밀히 취재하여 그들의 경험담을 그대로 옮겼다. 여성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기 전까지는 길거리 성폭력 문제를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성별 간의 대립과 비난은 작가의 진짜 의도가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자신이 여성의 입장에 서 보았듯이 이 책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해볼 것을 제안한다.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남성은 여성이 겪는 고충을 여성의 처지에서 느껴볼 수 있고, 만약 피해자를 목격한다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성도 너무나 흔해서 심상한 것으로 치부했던 일상의 문제를 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새롭게 인지하고, 질문하며,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악어 옷이 갑갑하다며 이를 벗는 남성이 등장한다. 이는 남성이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옷을 벗고 온전한 인간으로 마주하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진정한 목표는 성별에 따른 공격이나 대립이 아닌 이해와 화합이다. 남성과 여성 독자가 현실의 문제를 함께 인지하고 남성과 여성이 진정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실제 성폭력 상황에서 유용한 대처법 소개! 저자는 책 후반부에서 성폭력에 대응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성폭력 예방 교육에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만큼 구체적인 예시와 대책을 알려준다. 가해자에게 의연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피해자가 취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부터 신체 방어 기술, 성폭력 신고 전화번호, 피해자를 보았을 때 목격자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소상히 기술했다. 이러한 방법들은 실제 성폭력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할 때 유용할 것이다. 여성학 전문가들이 직접 쓴 성폭력과 성차별 실태, 길거리 성폭력 반대 운동 등을 소개하는 해제도 풍부히 수록되어 있어 독자가 이 책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라디오 탐심
틈새책방 / 김형호 (지은이) / 2021.12.06
16,500원 ⟶ 14,850원(10% off)

틈새책방소설,일반김형호 (지은이)
라디오라는 물건을 통해, 지난 100년간 인류가 거쳐 온 세월의 흔적을 읽는 책이다. 라디오라는 물건이 탄생과 성장, 전성기와 쇠퇴기를 거치는 동안 인간, 그리고 사회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무슨 유산을 남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모은 게 27가지의 에피소드다. 허름한 대우전자 라디오에서는 어부였던 아버지의 고단한 삶이 묻어 있고, 70~80년대 광산 지역 유행했던 붐 박스에서는 “오늘도 살아남은 것에 감사”해 하는 광부들의 나지막한 읊조림이 들린다. ‘괴벨스의 주둥이’라 불리는 독일 국민 라디오에는 전체주의 사회로 나아가려는 나치 독일의 야망이 보이고, ‘우리 동네 이름’을 라디오 모델명으로 명명하는 어느 독일 라디오 회사의 행동 속에서는 오늘날 우리의 지역 사회와 향토 기업의 관계 설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말하자면 저자에게 라디오들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다. 당대의 시대적 맥락을 담은, 세상사와 인간의 지문이 묻어 있는 물건이다. 여기에 소개된 제품들은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인류의 유산이기도 하다.프롤로그 PART 1. 사랑하면 보이는 것들 •아버지의 라디오 | 대우전자 라디오 •목숨 값과 바꾼 광부의 라디오 | 화신-소니 CF-570 •사회주의 표정이 담긴 ‘소련제 라디오’ 추적기 | 셀레나 B210 & 러시아 303 •세월을 간직한 라디오의 변신 | 제니스 835 •라디오의 집, 모던춘지 •수리의 희열 •오디오하기와 라디오하기 •주파수 창 도시 여행 | 그룬딕 새틀라이트 2000 PART 2. 라디오 신세계 •자그마한 부품이 바꾼 라디오 역사 | 리전시 TR-1 •불굴의 라디오 장인 | 모델 20 & 다이나트론 노마드 •시계 회사가 몰랐던 ‘라디오의 시간’ | 부로바 250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하이브리드 | 톰섬 TT-600 •60년간 살아남은 디자인 | 부시 TR-82 •파랑을 탄 자동차 라디오 | 블라우풍트 더비 •예술 작품이 된 라디오 | 브리온베가 TS-502 •라디오 간판스타 | 브라운 T-22 •‘번안 라디오’의 아이러니 | 골드스타 A-501 •사실 이만하면 족하다 | 사바 트랜잘 오토매틱 199 •Video Killed the Radio Star? | 샤프 트라이메이트 5000 PART 3. 라디오 밖 세상 •‘국민 라디오’의 배신 | 지멘스 VE301 •왜 라디오에 전쟁의 옷을 입히는가 | ICF-5800 •세상의 종말을 대비한 라디오 | 실베이니아 U-235 •‘저항의 상징’ 붐 박스의 부활 | 빅터 RC-550 •우리 동네 라디오 | 사바 린다우 •독일 라디오 방송이 부럽다 | 텔레푼켄 유빌라테 •단파 라디오 단상 | 노드멘데 갤럭시 메사 6000 •바다 위 레지스탕스 참고 문헌✔세상의 지문이 묻어 있는 물건, 라디오에 관한 27가지 이야기 ✔2021년 중소 출판사 출판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여기 라디오라는 물건에 푹 빠진 이가 있다. 1,000대 이상의 라디오를 모아 안식처까지 만들었다. ‘모던춘지’라는 이름을 붙인 30평 정도의 공간에는 시대를 풍미한 빈티지 라디오가 가득하다. 100년 전에 만들어진 진공관 라디오부터 IC칩의 시대를 연 트랜지스터라디오, 저항의 상징이었던 붐 박스와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라디오까지, 세상의 모든 라디오가 모여 있다. 이 공간을 만든 저자 김형호 씨의 직업도 라디오와 인연이 꽤 깊다. 현재 〈MBC강원영동〉에서 방송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런 물건을 혼자만 보고 즐기는 것은 이기적이고 세상에 대한 배신입니다.” ‘내 열정과 내 돈’으로 세상의 모든 라디오를 수집하기에 급급하던 이가 마음을 바꿔서 라디오와 관련한 지식을 공유하기로 한 것은 이 한마디 때문이었다. 사라져가는 인류의 유산을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기며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한 것이다. 저자는 “당장 라디오 박물관을 열지 못한다면 글이라도 써 보자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몇 자 끄적이다 책을 쓰게 됐다.”라고 말한다. 《라디오 탐심》은 라디오라는 물건을 통해, 지난 100년간 인류가 거쳐 온 세월의 흔적을 읽는 책이다. 라디오라는 물건이 탄생과 성장, 전성기와 쇠퇴기를 거치는 동안 인간, 그리고 사회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무슨 유산을 남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모은 게 27가지의 에피소드다. 허름한 대우전자 라디오에서는 어부였던 아버지의 고단한 삶이 묻어 있고, 70~80년대 광산 지역 유행했던 붐 박스에서는 “오늘도 살아남은 것에 감사”해 하는 광부들의 나지막한 읊조림이 들린다. ‘괴벨스의 주둥이’라 불리는 독일 국민 라디오에는 전체주의 사회로 나아가려는 나치 독일의 야망이 보이고, ‘우리 동네 이름’을 라디오 모델명으로 명명하는 어느 독일 라디오 회사의 행동 속에서는 오늘날 우리의 지역 사회와 향토 기업의 관계 설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말하자면 저자에게 라디오들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다. 당대의 시대적 맥락을 담은, 세상사와 인간의 지문이 묻어 있는 물건이다. 여기에 소개된 제품들은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인류의 유산이기도 하다. 틈새책방은 매력적인 물건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는 테마로 책을 내고 있다. 이 책은 《만년필 탐심》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책이다. 시대적인 효용은 사라진 것 같으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 물건들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당대에 가장 필요한 물건이었고 그만큼 잘 만들어야 했던 제품이기 때문이다. 만년필은 볼펜이 나오기 전 반드시 필요한 휴대용 필기구였다. 라디오는 전파로 세상의 크기를 줄였고 소통의 수단이었다. 모두에게 필요했던 이 제품들은 경쟁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야 했다. ‘탐심’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불멸을 얻은 물건에 대한 이야기다. ✔사라진 물건, 라디오를 다시 불러낸 이유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 중에는 스마트폰에 있는 통화 아이콘이 왜 전화기 모양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유선 전화기를 사용해 본 적도, 눈으로 본 적도 없어서다. 그들에게 전화기는 스마트폰의 직사각형이 더 적절한 상징이다. 전화는 스마트폰에 이름이라도 남겼지만, 라디오는 이름조차 사라졌다. 지금의 라디오는 방송 콘텐츠를 의미할 뿐, 물건으로서의 흔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디오 방송도 주파수를 수신하는 게 아니라 앱을 통해 듣는다. 라디오의 물성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에 라디오라는, 수명이 다한 기계를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집가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든다. ‘아름다운 물건이다.’ ‘소리가 좋다.’ ‘역사가 묻어 있다.’ ‘스토리가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혼란스럽기만 하다. 좋은 것은 알겠지만 수집하는 진짜 이유에 대한 답이 되기는 어렵다. 《만년필 탐심》에 이어 《라디오 탐심》을 내며 우리가 내린 결론은 ‘불멸성에 대한 욕구’였다. 잘 만든 물건은 생명력을 가진다. 하물며 한 시대를 지배한 물건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잉크병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만년필, 지구 반대편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라디오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최첨단 제품이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당대의 기술과 마케팅 철학, 미학이 집중된다. 그러는 와중에 걸작이 완성되면 그 제품은 불멸의 지위를 얻게 된다. 수집가들은 이 물건들을 수집하여 집어삼킴으로써 자신도 불멸이 된다. ✔불멸이 된 라디오의 매력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여러 국가의 라디오 청취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보편적이고 단순해 접근하기 쉬워서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가 격리 등의 고립된 상황에서 친밀감을 준다고도 한다.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해 준다는 것이다. 위기나 재난 상황에 대비할 때, 휴대용 라디오 수신기는 여전히 필수 준비물이다. 라디오 방송은 여전히 유용하지만, 라디오라는 물건 자체의 효용은 어떤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의 시대에 라디오는 장식품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라디오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예전에 유럽에서 만들어진 라디오의 주파수 창에는 유럽 도시 이름이 새겨져 있다.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는 방송 도시들의 이름이다. 이 창에 어느 나라의 언어로, 어떤 도시가 새겨져 있느냐에 따라 그 라디오가 만들어진 시기와 국가, 그리고 그 국가가 인식하는 세계의 범위를 알 수 있다. 옛 소련의 라디오의 주파수 창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닌 ‘레닌그라드’가 적혀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라디오에는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3국이 적혀 있다. 전파에는 국경이 없지만, 사람들은 라디오에 시대의 흐름을 새겨 넣었다. 그래서 라디오는 대량 생산 공산품이지만 인간들의 삶의 흔적, 인문이 묻어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라디오에 묻은 인문의 흔적을 찾다 보면 뜻밖의 발견을 하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기도 한다. 라디오와 방송은 처음부터 함께할 운명이었다. 라디오는 전파를 수신하는 기계다. 전파를 보낼 누군가가 필요하다. 초창기의 방송은 국가가 관리했고, 한때 나치는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데 라디오를 이용했다. 〈BBC〉가 상업 방송을 허용하지 않자 영국의 젊은이들은 공해에 배를 띄워 해적 방송을 내보냈다. 전파를 타고 흘러나온 해적선의 로큰롤은 해방구가 됐다. 이런 역사를 토대로 지금의 라디오 방송의 틀이 잡혔다. 이런 역사가 묻어 있는 물건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더욱이 잘 만든 물건이라면 이 책을 읽는 독자보다도 더 오래 생명을 이어나갈지도 모른다. 그리고 라디오는 라디오 방송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제나 유효하다. 장식장 안에 있어도 언제든 다시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물건이다. 시대의 흐름에 밀려 잠시 쉬고 있다 해도 라디오는 다시 우리에게 말을 걸 준비가 되어 있다. 사라지지 않을 물건을 보고 배우는 것, 그것이 라디오의 매력이다.세상의 모든 라디오를 만나 보겠다는 욕심으로 라디오 수집을 시작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러 수집한 라디오가 1,000개쯤 됐다. 언젠가는 박물관을 설립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서 죽비 소리를 들었다.“이런 물건을 혼자만 보고 즐기는 것은 이기적이고 세상에 대한 배신입니다.”내 열정과 내 돈으로 세상의 모든 라디오를 찾아 나섰지만, 이런 인류의 유산을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기며 배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장 라디오 박물관을 열지 못한다면 글이라도 써 보자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몇 자 끄적이다 책을 쓰게 됐다._‘프롤로그’ 우리 가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라디오와 함께한다. 기상과 동시에 〈EBS〉 방송을 듣는다. 저녁은 〈KBS 클래식 FM>의 시간이다. 식탁에서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으며 만찬을 즐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식탁에 올려놓는다. 아빠와 엄마도 그날 기뻤거나 슬펐던 일을 이야기한다. 식탁에서 한바탕 웃음이 지나고 서정적 음악이 나오면, 라디오 볼륨을 올리고 조용히 음악을 감상한다. (중략) 라디오 방송이 나오는 저녁 식탁에 앉는 건 우리 가족에게 경건한 의식이자,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안겨 주는 일종의 안식이다._‘아버지의 라디오’ 1950~1960년대 태어난 라디오는 사람으로 치면 중년을 넘어 이제 노년기에 접어든 나이다. 볼륨을 돌릴 때마다 잡음이 나면 귀먹은 어르신을 보는 것 같다. 주파수가 잘 잡히지 않거나 주파수 창에서 신호가 밀리는 라디오를 볼 때면 기억력이 좋지 않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전원마저 켜지지 않는 라디오가 수리를 거쳐 작동하면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것 같다. 이런 희열 때문에 가끔 밤늦게까지 고장 난 라디오와 씨름한다. 수술실의 의사처럼 집도하는 자세로 작업을 마치고, 라디오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기계도 생명이 있다는 착각마저 든다._‘수리의 희열’


세계미래보고서 2050
교보문고(단행본) /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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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단행본)소설,일반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신기술과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지금까지 시리즈는 에너지, 인공지능, 직업, 우주개발, 수명연장 기술 등 주로 소재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예측을 소개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택했다. 창조, 문제 해결, 융합과 연결, 확장 등이 그것이다. 변화는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각각 개별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변화는 이들 키워드로 수렴된다. | 머리말 | 먼저 미래를 보는 눈을 바꿔라 ㆍ 메가트렌드 2050 ㆍ FUTURE ISSUE 1 2050 일자리 및 직업의 향방 ㆍ FUTURE ISSUE 2 미래를 바꿀 놀라운 기술들 PART 1 거대한 변화 01 기존 정부는 ‘정부 대체’ 신기술을 통제 못한다 02 행정부의 모든 업무를 대신하는 블록체인 03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의회 대체 04 직접민주주의의 플랫폼 ‘비트네이션’ 05 공유 협업경제 06 더 공평한 공유경제를 만드는 플랫폼 백피드 PART 2 파괴와 창조 01 새로운 기술이 가져오는 것과 파괴하는 것 02 에너지 교통혁명2025 03 피크 자동차 이후, 주문형 교통 시대 온다 04 5년 안에 인공지능이 스마트폰 대신한다 05 전자화폐와 핀테크, 금융혁명 06 크라우드 펀딩이 주식시장 대체한다 07 인접 산업을 융합해가는 첨단기술 기업 08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가 기술 흥행의 꽃을 피운다 09 2025년의 온라인교육, 머신 러닝이 대세 10 스크린 상영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영화 PART 3 문제 해결 01 숫자로 보는 2100년 02 문제 해결의 새로운 플랫폼 X프라이즈 03 시험은 사라지지만 교육은 평생 계속된다 04 국영수 사라지고 소통·창의성·분석력·협업 배운다 05 무인자동차는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가 06 문제를 해결해주는 미래 유망 기술들 07 미래도시의 모델 중국 스마트 에코시티 08 낙후지역 긴급 구호품 무인기로 공급 09 고급화, 첨단화되는 미래의 농업 10 곤충이 급격하게 식품으로 변하고 있다 11 변화를 주도하는 체인지 메이킹 12 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는 특허제도 13 미래 도전을 극복할 12가지 ‘관리’ 기술 PART 4 융합과 연결 01 기계와 인간의 공생, 메타트렌드 시대 02 기존 경영전략을 적용할 수 없는 융합산업 시대 03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는 ‘완전한 지식’ 세상 04 2016~2020 세상을 연결하는 기술 4 05 만물인터넷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PART 5 확장 01 미국 최대 부자들의 우주경쟁 02 공기제작기술 실현으로 2018년 화성 간다 03 큐브위성,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바꾼다 04 캐나다, 우주엘리베이터 미국 특허 사용권 취득 05 2050년 세계를 확장시킬 변화 06 유명인사의 범위가 확장된다 07 모두가 합류하는 군중과학, 과학의 진보 가속화 08 로봇과 미래의 전쟁 09 DNA 조작기술의 딜레마 PART 6 건강수명 01 암, 심장병, 치매보다 노화를 공략한다 02 슈퍼 영웅의 기능 갖춘 인조인간 탄생 03 합성생물학이 의료와 에너지 분야 혁명 일으킨다 04 인공 DNA로 생명체 창조하는 합성생물학 05 누구나 생명공학자가 되는 미래 06 의사보다 정확한 인공지능의 진단 07 낡은 보건의료 시스템의 재구축 PART 7 미래 주요 도전과제 15 01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02 깨끗한 수자원 확보 03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04 민주주의의 확산 05 장기적 관점의 정책 결정 06 ICT의 융합 07 빈부 격차 완화 08 신종 질병 위협 09 교육의 미래 10 신안보전략, 인종갈등, 테러 11 여성 지위 신장 12 국제적인 조직범죄 확대 13 에너지 수요 증가 14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15 윤리적 의사결정 현재의 가치관으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미래 2050년을 읽으려면 먼저 당신의 사고방식을 바꿔라! ―정부를 대신할 신기술 블록체인 ―스스로 생각하는 강인공지능(strong AI) ―석유에서 태양광으로 에너지 전환 ―130세를 넘어서는 평균수명 ―실업률 50% ―합성생물학으로 탄생하는 세상에 없던 생명체 2050년까지 우리를 찾아올 미래의 모습 중 일부다. 우리는 에너지나 수명 연장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고 또 실업률과 강인공지능을 보고는 비관할 것이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인 블록체인이나 합성생물체에서는 어떤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미래는 지금처럼 ‘지성을 가진 유일한 생명체 인간’ ‘취업과 사업 성공으로 얻는 부와 명예’ ‘나이 드는 삶이 자연의 원리’ 같은 가치관과 목적을 가지고 보아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세계미래보고서 2050》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지는 2050년의 모습을 예측하고 새로운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함께 다루고자 한다. ▶지금까지 없던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누구도 알 수 없다 통계데이터를 손쉽게 입력하기 위한 도표 작성기로 처음 개발된 컴퓨터는 주로 정부기관에 판매되었으며 가격도 100만 달러에 달하는, 대중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기였다. 그래서 IBM의 토머스 왓슨은 상업용 컴퓨터를 출시하고는 3대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에 와서는 어처구니없는 예측으로 회자되지만, 당시에는 당연한 예측이었고 심지어 당시 사람들은 컴퓨터가 무엇인지 이해하기조차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술은 점점 더 빨리 발전하고 우리가 모르는 기술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이 기술들 가운데 대부분은 편리함을 더하는 작은 기술들이지만, 개중에는 미래의 지도를 바꿀 큰 기술들이 있다. 1890년에 개발된 도표작성기가 그것이다. 개량을 거듭한 이 기술은 약 100년 뒤에 컴퓨터가 되어서 세상을 바꿨다. 컴퓨터는 기존의 어떤 것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었다.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일반인들이 음악을 만들거나 영상을 제작하거나 뉴스를 전달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전문가들의 일이었다. 하지만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 모든 사람이 작곡가이며 기자이며 작가이고 영화감독이 된다. 그 밖에도 여러 사람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통계나 기업의 회계 업무 등을 단시간에 더 정확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는 이제 손안으로 들어왔고 우리는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30년 후, 50년 후에 세상을 바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과거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의 삶은 물론 사고방식까지 바꿀 것이라는 상상을 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왓슨의 경우처럼, 그 기술의 개발자라도 마찬가지다. 미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래에 개발되는 기술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변화되는 사회의 모습, 개인의 사고방식까지 읽어야 한다. ▶유일한 지성생명체 인간, 무병장수, 취업이 의미 없어지는 미래 《세계미래보고서 2050》가 소개하는 미래의 큰 변화 몇 가지를 살펴보자. 먼저 현재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인 ‘블록체인’은 온라인에 분산화된 장부로, 공개되어 있고 조작이 어려운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 계약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은 일종의 증명서로 미래에는 출생 및 사망 신고, 결혼, 공증, 토지 등기, 기업 등기 등 행정부의 일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정부를 대신하는 것이다. 합성생물학은 복제인간이나 인체의 특정 부분을 강화한 인간, 극한 환경에 적응하는 동식물, 심지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한편 2050년의 실업률에 관해 전문가들은 24%에서 높게는 50%까지 내다봤고, 일부는 2100년에 100% 실업이 무모한 예측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변화들이 사회 구조를 어떻게 바꿀까? 인간의 일자리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신하서 더 빠르고 더 신속하게 해내며,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기술, 배양육, 어떤 환경에서도 자라는 유전자 변형 농작물, 나노기술을 적용한 의류와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공급하는 스마트하우스 등으로 인간의 생활은 더욱 풍족해진다. 합성생물학으로 폐 기능을 강화한 생명체가 우주 개발에 투입되고, 풍족해진 삶에서 인간은 돈이 목적이 아닌 더 창조적인 일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 결국 취업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이나 기능을 강화한 합성생체의 등장은 컴퓨터의 등장 때처럼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변화시킬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 2050》은 신기술과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지금까지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는 에너지, 인공지능, 직업, 우주개발, 수명연장 기술 등 주로 소재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예측을 소개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택했다. 창조, 문제 해결, 융합과 연결, 확장 등이 그것이다. 변화는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각각 개별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변화는 이들 키워드로 수렴된다. ▶창조, 융합, 연결, 확장 등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2050년 1부는 ‘거대한 변화’를 다룬다. 기술이 발달하고 인구가 고령화되며 감소하는 미래에는 국경이 의미 없어지고 국가의 개념이 약화된다. 대신에 유엔이나 유럽연합과 같은 국제기구, 특정한 목적을 가진 비정부기구, 또는 메가시티로 불리는 도시들이 때로는 국가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해상에 해상도시를 만들어 국가를 설립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는 직접민주주의를 표방할 것이다. 이런 미래를 현실화해줄 강력한 수단이 생겨났다. 가상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그 해답이다. 블록체인은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장부 기술로 잘 응용하면 국가 기본 인프라로서 행정부의 기능을 대체할 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시작, 그리고 미래 응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2부는 ‘파괴와 창조’를 다룬다. 미래는 필요에 의해 개발되는 신기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더 큰 변화를 맞기도 한다. 말 그대로 ‘창조’다. 또 창조되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인해 사라지는 제품과 서비스, 제도 역시 많을 것이다. 3부 ‘문제 해결’에서는 지금 우리에게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리고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기후 변화, 일자리, 인구 변화, 그 밖에 인류가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아본다. 특히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에 대해서도 다룬다. 4부 ‘융합과 연결’은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초연결(hyper-connected) 세계를 다룬다. 교통의 발달로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며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사물과 사물은 물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생물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인터넷 시대가 올 것이다. 2020년에 70억 명의 인구가 연결되면 엄청난 시장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5부 ‘확장’은 인류의 삶의 터전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의미의 확장을 다룬다. 인류의 터전을 우주로 확장하기 위해서 위성이나 우주선, 우주엘리베이터, 화성의 기지 건설 등 다양한 시도를 담았다. 또 5부에서는 물리적 공간의 확장만이 아니라 전쟁, 유명인사, 생명체의 의미가 확장되는 미래도 함께 다룬다. 6부는 ‘건강수명’에 대해 다룬다. 의학기술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지만, 세계는 노화와 관련한 다양한 질병으로 고민 또한 깊어져가고 있다. 미래에 중요한 것은 장수가 아니라 건강수명이다. 치매나 그 밖에 퇴화되는 신체 기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거나 보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장기를 생산하는 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여기서 특히 합성생물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7부는 미래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15가지 과제를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전문가들이 조사해 세계미래회의 컨퍼런스에서 보고하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업데이트된 내용들이 실려 있다. 미래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기술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미래의 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매일 갱신되는 최신의 미래예측 내용을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세계미래보고서 2050》은 여기에 미래에 가져야 할 새로운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더함으로써 그동안 미래를 살펴보는 데 부족했던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상상출판 / 문성실 (지은이) / 2019.05.10
15,500원 ⟶ 13,950원(10% off)

상상출판건강,요리문성실 (지은이)
‘겉바속촉(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게)’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키며 빠르게 주방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를 담았다.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된 초창기부터 레시피를 개발해 온 저자가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여러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수없이 사용해 보고 발견한 수많은 레시피 중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119가지의 요리만 선별하였다. 흔한 재료로 별미를 뚝딱 만들어 내는 간식과 야식,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기와 해물 요리, 간단하지만 맛있는 홈베이킹, 시판 빵을 카페 푸드처럼 근사하게 만드는 빵빵한 빵 요리의 향연이 다채롭다. 특히 다른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품 채소 요리나 반찬 레시피가 눈에 띈다.Prologue 에어프라이어가 빛나는 순간 Simple Cooking Diary 요리가 놀이가 된다 에어프라이어 탐구 생활 에어프라이어 넌 대체 뭐니? 에어프라이어 용도가 궁금해요! 너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다오! 같은 듯 다른 주방가전과의 비교 에어프라이어 VS 튀김기 에어프라이어 VS 오븐 에어프라이어 VS 전자레인지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살까, 말까? 용량별 리얼 사용 후기 용량 비교 에어프라이어 똑똑 사용법과 조리팁 에어프라이어 청소와 세척법 에어프라이어 짝꿍 도구 마법의 밥숟가락 계량법 있으면 좋은 기본양념 Chapter 01 넣기만 하면 되는 땡 요리 고구마구이 통감자구이 가래떡구이 약단밤구이 단호박구이 현미 누룽지 구운 달걀 구운 호빵 구운 견과 마늘칩 어묵구이 통오징어구이 대창구이 라면땅 마시멜로구이 선드라이 토마토 먹태구이 비엔나소시지구이 건빵튀김 Chapter 02 뚝딱뚝딱 특별 간식과 야식 누룽지 불고기 피자 떡꼬치 만두 그라탱 베이컨 달걀구이 구운 달걀 샌드위치 콘 치즈 마약 옥수수 통살 닭고기버거 깐풍 만두 소떡소떡 삼각주먹밥구이 고구마 맛탕 고구마 스틱 명엽채구이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 진미채 버터구이 감자채구이 치즈딥과 구운 나초 새우볶음밥 오치즈프라이 Chapter 03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했지! 일품 요리, 고기와 해물 통삼겹살구이 삼겹살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데리야키 등갈비구이 데리야키 목살구이 핫 윙 고추 핫 윙 닭 다리튀김 구이 닭봉구이 통닭 4쪽구이 닭 다리 카레 양념구이 립 양념구이 훈제오리 양파구이 감바스 알 아히요 레몬 마요 새우 깐풍 새우 칠리 새우 새우 버터구이 전복 버터구이 연어찜 구이 Chapter 04 에어프라이어야, 고마워! 일품 요리, 채소 웜 샐러드 웜 채소 모둠구이 포테이토 스킨 웨지 감자 알감자구이 아보카도 달걀구이 밤호박 에그슬럿 버섯구이 양송이버섯구이 Chapter 05 밥이 필요해! 반찬 조미김구이 곱창김구이와 양념 간장 스팸구이와 달걀 스터프 석쇠 닭갈비 마요덮밥 두부구이 강정 두부 카레구이 고추 베이컨말이 가지 양념구이 삼치구이 가자미구이 꼬마 새송이버섯무침 오징어구이 오징어 양념구이 프리타타 애호박구이 무침 Chapter 06 이렇게 간단하다니, 홈베이킹 달걀빵 초코칩 쿠키 머핀 브라우니 치즈 스콘 햄 치즈 스콘 Chapter 07 시판 빵으로 빵빵빵 요리 토르티야 그릇 피자 토르티야 소시지말이 바게트 아코디언 햄 치즈구이 불고기 식빵 피자 불고기 케사디아 버섯 베이컨 케사디아 훈제연어 브루스케타 마늘빵 베이컨 달걀빵 달걀 마요 반숙 토스트 베이컨 롤 토스트 베이컨 치즈 토스트 하이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바나나 땅콩버터 토스트 햄 더블 치즈 토스트 식빵 러스크 에그 드롭 브레드 쪽파 허니 브레드 핫도그 멘보샤 식빵 잼파이 Chapter 08 넣으면 맛있게 되살아나는 소생 요리 피자 데우기 치킨 데우기 냉동빵 데우기 튀김 소보로 호두과자 데우기 냉동 생지로 빵 굽기 아귀포구이 쫀드기구이 냉동식품 굽기 냉동 감자튀김 냉동 김말이튀김 냉동 핫도그 치킨 너깃 냉동 피자 해시 브라운 “에어프라이어로 별 걸 다 해 먹어요” 에어프라이어를 빛낼 119가지 황금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요리가 놀이가 된다! ‘겉바속촉(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게)’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키며 빠르게 주방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싱글족의 핫 아이템’, ‘주부들의 인생템’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의 바이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된 초창기부터 레시피를 개발해 온 저자가 만든 요리책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여러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수없이 사용해 보고 발견한 수많은 레시피 중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119가지의 요리만 선별하였다. 싱글족의 소박한 만찬, ‘오늘은 뭘 먹지?’ 고민인 주부들의 끼니 해결, 아이들 건강 간식과 어른들 야식, 손님 초대상과 브런치까지 거뜬히 책임진다. 집에 늘 있는 흔한 재료로 별미를 뚝딱 만들어 내는 간식과 야식,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기와 해물 요리, 간단하지만 맛있는 홈베이킹, 시판 빵을 카페 푸드처럼 근사하게 만드는 빵빵한 빵 요리의 향연이 다채롭다. 특히 다른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품 채소 요리나 반찬 레시피가 눈에 띈다. 또 고구마구이나 옥수수구이처럼 다른 재료나 양념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땡 요리를 비롯하여, 피자나 치킨처럼 에어프라이어에 넣기만 하면 되살아나는 소생 요리까지 담았다.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너 아니면 안 돼! 에어프라이어 인생 9년 차, 고수의 황금 레시피 먹태구이, 누룽지 불고기 피자, 마약 옥수수, 통살 닭고기버거, 새우볶음밥, 통삼겹살구이, 훈제오리 양파구이, 연어찜 구이, 밤호박 에그슬럿, 김구이, 삼치구이, 꼬마 새송이버섯무침, 베이컨 달걀빵, 브라우니, 쪽파 허니 브레드, 멘보샤…. 2012년부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온 저자의 검증된 레시피 119가지만 엄선했다. 고수의 팁에 주목 용량별 리얼 후기를 비롯하여 오븐과 전자레인지, 튀김기 등 같은 듯 다른 주방가전과의 비교 글, 똑똑한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조리팁, 청소와 세척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조리 과정과 포인트가 한눈에 보이는 디자인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의 설정 온도와 조리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디자인하였다. 또한 몇 도에서 몇 분 동안 구웠을 때 조리된 상태가 어떠한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친절한 과정 사진을 수록하였다. 보기 편한 180도 완전 펼침 제본 주방에서 책을 펼쳐 놓고 보며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180도 완전 펼침 제본으로 만들었다. ‘이건 밥통 모양을 한 가정용 오븐이다!’라고 생각을 바꾸는 순간, 에어프라이어는 저에게 핏기 잃은 음식을 되살려주고, 들어갔다 나오면 근사한 요리가 되는 요술 단지 같이 느껴졌어요. 문성실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가장 친절하고, 활용도 높으면서 여러분의 요리가 빛이 날 수 있는 119가지의 레시피를 담았습니다.-프롤로그에서 고구마, 감자, 가래떡, 약단밤, 달걀, 호빵 등 재료를 준비하여 에어프라이어에 넣기만 하면 요리 끝! 양념이나 다른 부재료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땡 요리이지요. 여기에 소개한 요리법만 마스터해도 배부르실 거예요. -땡 요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