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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
두리미디어 / 위평량 지음, 토머스 모어 원작 /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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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미디어
청소년 문학
위평량 지음, 토머스 모어 원작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11권. 토머스 모어의 이상 사회를 향한 체계적인 사상을 현 사회상에 적용하려 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며, 여러 시민단체 등지에서 활동해 온 사회운동가인 저자 위평량 박사와 함께 최근 대두되는 복지국가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 측면을 아울러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있다. 빈부격차와 계층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과연 최고의 사회 상태란 무엇을 가리키며, 인류의 지성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하려 했는지, '이상향'(理想鄕) 문학과 사상의 시초격인「유토피아」를 심도 있게 정리하였다.여는 글_《유토피아》, 유럽 사회를 이끌어 가다 1부 삶의 고통이 유토피아를 갈망하게 하다 01 비참한 사회에서 | 02 사유재산제도와 인간의 탐욕 | 03 정치와 정치하는 사람들 2부 이상 사회는 가능하다 01 정의로운 사회제도 | 02 도덕적 의무와 행복 | 03 철학이 깃든 사회제도 3부 생산과 복지의 선순환은 가능하다 01 산업과 생산 | 02 분배와 소비 | 03 보편적 복지 4부 사람을 중심에 두다 01 인간적이고 실용적인 법과 관습 | 02 민주주의와 공동체 | 03 전쟁과 평화 맺는 글_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토머스 모어 연보 / 참고문헌 / 찾아보기'이상향'(理想鄕)의 대명사, 유토피아를 향한 인류의 소망을 말한 기념비적 고전! ‘사회의 가장 좋은 상태에 관하여 그리고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토머스 모어의「유토피아」의 원제이다. 토머스 모어는 16세기경 영국 사회의 권력층과 부유층의 부패와 부정의함 속에서 일반 시민의 참담한 고통을 목도하고 절대평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꿈꾸었다. 그리고 그런 모어의 상상은 어디에도 없는 이상 국가인 ‘유토피아’를 창조하기에 이른다. 모어가 상정한 유토피아에는 사유재산이 없으며, 화폐와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돈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욕심과 탐욕에 의한 병폐도 없다. 더욱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지만 모두가 부자인 나라이다. 모어는 유토피아 공화국의 도시, 행정, 생업과 풍습, 여행, 교역, 군사, 노예, 결혼, 종교 등 사회 전체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의 이상 사회를 향한 체계적인 사상을 현 사회상에 적용하려 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며, 여러 시민단체 등지에서 활동해 온 사회운동가인 저자 위평량 박사와 함께 최근 대두되는 복지국가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 측면을 아울러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빈부격차와 계층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과연 최고의 사회 상태란 무엇을 가리키며, 인류의 지성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하려 했는지, '이상향'(理想鄕) 문학과 사상의 시초격인「유토피아」를 심도 있게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를 통해 되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사회상’을 꿈꾸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은밀하고 위험한 엄마 구출 작전
봄개울 / 맬컴 더피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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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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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개울
청소년 문학
맬컴 더피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작가 맬컴 더피가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어린이를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가정 폭력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겼고, 무엇보다 그런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대니의 심리를 통해 '왜 폭행당하는 여성이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한다. 캘럼 아저씨로 인해 멍 들고, 피 나고, 상처를 입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대니는 매 맞는 여성의 심리를 추적한다. 가정 폭력을 고발한 문제작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이다. 가정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어둡거나 슬프지 않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대니의 직설적이고 거짓없는 생각과 행동을 담아 내 앞으로 세 식구가 함께 그려 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해준다.결심 엄마와 나 엄마의 남자 친구 진짜 여자 친구 이사 첫날 쓰레기 같은 크리스마스 위기의 여름휴가 또 다른 문제 한밤중의 고함 엄마는 왜? 단 한 가지 방법 에이미에게도 비밀로…… 아빠 추적 아빠의 주소 엄마의 결혼 결정 내가 저지른 폭력 수학여행 비밀 여행 드디어 만남 기대와 다른 환영 인사 스코틀랜드의 첫날밤 아빠의 과거 동물원 들통 폭발한 아빠 아빠와 함께한 축구 여행 목적 괜찮을까? 또 다른 바람 아빠의 진심 마지막 날의 고백 대니 교활 크로프트 이별 다시 집으로…… 수학여행 뒷이야기 털어놓은 비밀 말대답 한밤중의 사건 코마에 빠진 캘럼 아저씨 스코틀랜드 사람 경찰 조사 죽음 장례, 그 이후 좋은 일과 나쁜 일 거짓 없는 사실 자백 재판 재회 그리고 편지 ■ 사실감 있게 담긴 가정 폭력 2021년 3월 9일 세계 보건 기구(WHO)와 유엔 기구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4명 중 1명 꼴로 가정 폭력 혹은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 2020년 우리나라 언론에 보도된 남성에 의한 여성 살인 사건을 분석해 보면, 최소 97명이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당한다고 하고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꽤 많은 수의 여성이 생활 속에서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을 경험하며 희생당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남녀 사이의 폭력 문제는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작가 맬컴 더피가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어린이를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진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가정 폭력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겼고, 무엇보다 그런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미혼모의 아들인 '대니'의 관점에서 서술됩니다. 대니와 엄마는 가난하지만,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에게 '캘럼'이라는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두 사람 앞에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우선 캘럼 아저씨는 대니네 집과는 다르게 무지 부자입니다. 덕분에 대니와 엄마는 으리으리한 집으로 이사해 좋은 차를 타고, 평생 처음으로 해외로 여름휴가도 떠나지요 하지만 행복엔 대가가 따르는 것일까요? 너그럽고 풍부한 생활 이면엔 남들에게 드러낼 수 없는 어두운 부분이 숨겨져 있습니다. 캘럼 아저씨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이죠. 처음엔 다소 거친 언어와 행동이었지만, 점점 엄마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폭력은 심해집니다. 작가는 대니의 심리를 통해 '왜 폭행당하는 여성이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합니다. 캘럼 아저씨로 인해 멍 들고, 피 나고, 상처를 입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대니는 매 맞는 여성의 심리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폭력의 문제가 결국 빈곤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 어두운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손 가정인 대니네 집은 내내 가난에 시달립니다. 춥고 축축한 임대 아파트, 멋진 생일 선물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넉넉치 못한 경제 사정, 가까운 곳도 여행하지 못하는 빡빡한 생활. 엄마는 이 이런 빈곤한 현실에서 벗어나 더 생활 환경을 대니에게 만들어 주려고 혹독한 폭력을 참고 견뎠던 것이었죠. 이런 점에서 은 가정 폭력의 문제를 한 개인의 특별한 사연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구조의 문제로 다루며 우리에게 문제 의식을 던져 줍니다. ■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이 작품에는 엄마와 캘럼 아저씨 사이에 벌어지는 가정 폭력 외에 또 하나의 폭력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힘세고 거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상대로 벌이는 학교 폭력 문제입니다. 대니는 '에이미'라는 예쁜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덩치가 크고 말썽꾸러기인 '데이브'가 에이미한테 집적거립니다. 에이미가 싫다는데도 야한 언행을 하고, 원치 않는 메시지를 보내며 괴롭히는 것이죠. 작가는 이런 관계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문제와 성폭력 문제를 넌지시 드러내 줍니다. 대니는 에이미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데이브를 방어하도록 설득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에이미는 그저 혼자서 데이브의 접근은 막아낼 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마치 캘럼 아저씨한테 폭행당하고도 저항하지 않는 엄마처럼요. 대니는 데이브를 상처 입히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맞서기도 하지만, 해결은커녕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대니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문제는 결국 당사자인 에이미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비로소 해결됩니다. 피해 당사자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하다는 걸 암시해 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 새롭게 발견하는 가족의 의미 그렇다면 가정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인공 대니는 이 문제를 주변에 알리고 공론화하며 도움을 청하는 방법 대신 '은밀하고 위험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친아빠를 찾아내 폭력적인 엄마의 남자 친구를 없애 달라는 부탁하는 것이죠. 어린아이 같은 대니의 행동은 모두를 위험과 외로움에 빠뜨리고 맙니다. 대니에게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지만, 이미 안 좋은 사건이 다 벌어진 후였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가정 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게 합니다. 사적 복수의 차원에 머무르게 할 것인지, 아님 사회적 문제로 부각시켜 근원적으로 처리할 것인지. 비록 다소 어린아이다운 해결법이긴 하지만, 친아빠를 찾아 나선 대니의 방법이 영 무의미했던 것은 아닙니다. 가정 폭력에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가족 간의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되니까요. 비록 처음에 대니가 친아빠에게 접근한 까닭은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이지만, 결국 대니는 아빠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아빠와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아빠 역시 대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기 아들을 위해 뭔가 해 주고 싶은 마음을 느낍니다. 결국 이 작품은 가정 폭력을 고발한 문제작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대니네 가족은 가정 폭력을 겪으며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고 위로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니를 매개로 처음으로 셋이 함께하는 모습을 꿈꾸게 됩니다. 원래부터 그렇게 존재했어야 하는 '아빠, 엄마, 그리고 나'의 모습으로, 한 가족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가정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그리 어둡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속도감 있는 문체로 대니의 직설적이고 거짓없는 생각과 행동을 담아 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 식구가 함께 그려 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해 줍니다.서머 타임(해가 긴 여름에 표준 시간보다 시각을 앞당기는 것)이 끝나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린 날이었다.
노파람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날
문학동네 / 허진희 (지은이)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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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허진희 (지은이)
2019년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허진희 작가가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소설이다.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러 수상한 식당에 들어선 노파람이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열일곱 살의 겨울방학, 난생처음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난 노파람이 혼자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녹록지 않다. 강렬한 매력을 풍기지만 실상은 노파람을 이용하려 덫을 놓고 있는 사람, 노파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무작정 다가와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 노파람을 그저 배경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사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다종다양한 욕망이 들끓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지나 무사히 귀환한 노파람의 손에는 중요한 깨달음이 들려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얼마큼인가 하는 것. 그리고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그 거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믿는 마음’이라는 것이다.멀어질 기회 13 약점을 삽니다 25 따분한 세계를 달리는 열차 38 믿고 싶은 마음 44 커다란 구멍 54 떫은맛 70 대체로 기쁜 일 84 손님과 아르바이트생 사이 100 약속이라는 단어 117 대책 없는 매력 129 마지막 쇼 154 박수갈채 174 눈바람 189 아무도 열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195 작가의 말 207그날, 노파람이 돌아왔다. 집 밖 세상으로 나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을 단단히 손에 쥔 채로.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2019년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허진희 작가가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소설이다.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러 수상한 식당에 들어선 노파람이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열일곱 살의 겨울방학, 난생처음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난 노파람이 혼자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녹록지 않다. 강렬한 매력을 풍기지만 실상은 노파람을 이용하려 덫을 놓고 있는 사람, 노파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무작정 다가와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 노파람을 그저 배경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사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다종다양한 욕망이 들끓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지나 무사히 귀환한 노파람의 손에는 중요한 깨달음이 들려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얼마큼인가 하는 것. 그리고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그 거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믿는 마음’이라는 것. 그 마음엔 힘이 있었다. 벅차오르는 무엇이 있었다. 파람은 생각했다. 믿는 마음이 약점일 리가 없다고. _본문에서 "네 약점을 팔지 않겠니? 보수는 넉넉할 거야.“ “저는 사장님의 사과를 사고 싶어요. 진심으로 하는 사과를요.” 소설의 배경이 되는 것은 육식을 위한 도축이 전면 금지되고 오직 실험실에서 만든 배양육을 먹는 것만이 허용되는 세계, 일명 ‘무해한 육식주의자들’의 세상에서 남몰래 ‘금지육’을 파는 식당이다. 은밀히 모여든 각계 유명 인사들은 짐짓 고상한 듯 굴지만,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상률을 거스르는 것도 서슴지 않는 윤리 감각과 특권 의식을 돌발 상황마다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한 줌 위선과 가식으로 이루어진 가면은 소설의 말미,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식당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모두 벗겨진다. 한 편의 블랙 코미디와도 같은 이 소설은 번번이 예상을 비껴가는 전개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구축을 통해 독자를 단박에 끌어당긴다는 점에서 『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잇는 또 한 권의 페이지터너라 할 만하다. 강력한 호기심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동력 삼아 어른들이 만든 세속의 판도를 바꾸어 버리는 여성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세웠다는 점 또한 작가의 전작과 궤를 같이한다. “사장님, 이제 다 끝났어요. 내가 이곳을 망하게 할 거니까요.” 최후의 강수를 두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노파람의 눈동자는 단단하고 고요하다. 멀리해야 할 사람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고 유해한 관계는 어떤 관계인지, 첫눈에 끌리는 사람과는 얼마큼 가까워져도 되는 건지,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짓누르지 않을 정도의 안전한 거리는 어떻게 찾는 것인지를 다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관계에서의 거리 감각을 익히는 일은 곧 스스로를 지켜 낼 힘을 기르는 일이라는 사실을, 노파람의 강단 있는 눈동자는 말해 주고 있다. ……파람의 까무께한 눈동자는 그 안에 바람 한 점 일지 않는 듯 단단하고 고요해 보였다. 무슨 말을 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눈이었다. _본문에서 안전하게 독립하고 씩씩하게 자유로워지기 위해 당신도 언젠가는 길을 나서게 될 테니까 허진희 작가는 “어떻게 하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독립하고, 씩씩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은 채 소설을 써 나갔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다고 여겨지는 사이, 그러나 언제까지나 늘 함께일 수만은 없는 사이인 가족에 대한 애증 섞인 고민이 소설 속 세 명의 청소년 인물을 통해 드러난다. 노파람은 엄마와의 닮음이 불안하고, 스타 패밀리의 일원인 탠저린은 부모님과 세트로 묶이는 것이 못마땅하다. 누나에게 의존하며 살아온 공비수는 떠나고 싶은 마음과 머무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중이다. 이 통과의례적 고민에 대한 답을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구하듯이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갈 테지만, 소설은 넌지시 하나의 답을 조언처럼 건넨다. 서로의 닮음을 애틋이 여기기 위해 한 번쯤 멀찌가니 떨어져 보는 건 어떠냐고. 언제든 부르면 한달음에 달려올 거라는 믿음이 전제되는 딱 고만큼의 거리를 두고서. 한 사람을 온전히 좋아하기만 할 수도, 완벽하게 싫어하기만 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가장 처음 깨닫게 되는 건 바로 가족을 통해서인지도 모른다. _본문에서
여드름 필 무렵
한티재 /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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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청소년 문학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2014년 가을에 시작한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이제껏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지역 축제에 취재를 다니며, 문서로 기록된 역사보다는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또 2015년에 들어와서는 ‘학생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마을 이야기’, 어려서부터 뛰놀며 자라온 마을 구석구석에 담긴 자신의 추억도 놓치지 않고 함께 담았다.여는 글 여드름 필 무렵의 소박한 기록들 _ 김기훈 1장 여드름 필 무렵, 우리들의 일상 다반사 정세린 _ 할머니와 도토리 줍기 외 최가현 _ 시험 끝난 날 외 오수미 _ 느티나무 아래 외 현정은 _ 통영 다녀온 날 외 장유정 _ 아저씨, 죄송했어요 외 신예지 _ 우리 마을의 평범한 추억 외 김예담 _ 시월의 문학 기행 외 이연수 _ 누나의 결혼식 외 신은지 _ 빨리 시험을 안 치는 나이가 되었으면 외 송수정 _ 그리움이 가득한 마당 외 손명호 _ 나의 중국 여행기 외 서희원 _ 이삭베이커리 이야기 강은총 _ 비 오는 날의 레일바이크 외 2장 우리의 두 발로 만난 추풍령 이야기 신예지 _ 내가 살고 있는 추풍령 장유정 _ 추풍령을 걸으며 이승정 _ 학이 날아와 깃들던 마을, 학동 최가현 _ 우리 가족 4대가 살아온 지봉리 정세린 _ 지봉리의 마을자랑비 오수미 _ 부를 이루는 명당, 후리 김예담 _ 한성 천 리의 절반, 신안리 이연수 _ 도자기 가마터가 있던 우리 마을, 작점리 김기훈 _ 어리바리 김 선생의 시골 작은 학교 생존기 3장 이야기가 있는 도시, 대구를 찾아가다 김예담 _ 대구 근대 골목을 걷다 외 정세린 _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는 대구 골목 현정은 _ 대구와 추풍령 사이 이연수 _ 대구 골목과 책을 만나다 오수미 _ 내가 대구 서점까지 오다니 외 송수정 _ 다음에도 대구에 꼭 가고 싶다 외 장유정 _ 대구에서의 새로운 경험 외 강은총 _ 즐거운 대구 골목 여행 외 손명호 _ 우리 책도 독립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요? 서희원 _ 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다 최가현 _ 대구와의 첫 만남 외 닫는 글 ‘도담도담’ 동아리가 걸어온 길 _ 김기훈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이 추억을 담아 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추풍령 마을 이야기 마을과 손을 맞잡은 학교, 마을과 학교의 품속에서 자라는 아이들 추풍령중학교는 충북 최남단, 경북과의 경계에 위치한 영동군 추풍령면에 자리잡은 작은 중학교이다.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추풍령중학교는 추풍령 마을 사람들에게 단지 평범한 학교가 아니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간 추풍령중학교에 얽힌 이야기들이 수십 년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추풍령 마을 사람들 또한 추풍령중학교에 있어서 단지 지나간 졸업생들로서만 남아 있지는 않다. 지금도 그들의 아이들, 그 아이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후배가 되어 지금의 추풍령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보듬어지며 자란다. 도시의 치열한 경쟁보다 ‘배움과 협력’을 몸에 익히며, 청량한 추풍령의 바람을 맞고 하늘을 빼곡하게 채우는 별을 바라보면서. “아, 이곳은 하루 종일 한 마을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호흡하는 학교구나. 대구에서는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다. (…)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해 왔고 함께할 훌륭한 선생님들(동네 주민이기도 하다), 자신도 추풍령중학교의 졸업생이라 기꺼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주민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다.” 2014년 가을에 시작한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이제껏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지역 축제에 취재를 다니며, 문서로 기록된 역사보다는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또 2015년에 들어와서는 ‘학생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마을 이야기’, 어려서부터 뛰놀며 자라온 마을 구석구석에 담긴 자신의 추억도 놓치지 않고 함께 담았다. “어릴 때 추억들을 생각하니까 너무 새롭다. 변한 게 많구나. 몇 년 후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겠지? 글 쓰느라 고민하는 것 모두 나중엔 추억일 거야. 이 마을에서 자란 지 벌써 십 년째다. 그 시간만큼 추억도 많고 애정도 많은 곳이 우리 마을이다.” (신예지 글 중) 책 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글을 쓰며 성장하다 많은 중학생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 모두가 처음부터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만 앉아서 바깥을 내다보는 것이 아닌, 대구근대골목을 발로 걸어 체험하며 사물에 이야기를 담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재미를 느끼고, 어른들에게 마을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들으며 아이들은 변화를 겪었다. 이제는 자신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주면서 삶 속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다음은 어떤 책을 쓸까?” “이번에는 동화책 써요. 아니면 제주도에 다녀와서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쓸까요?”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도담도담’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책을 쓰는 것은커녕 ‘책 한 권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책기피증 의심 학생’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다음에 쓸 책에 대해 즐겁게 토의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고 그것을 묶어 내는 일은 도담도담의 가장 큰 목표다. 도담도담이 세상에 내놓은 작은 책들이 추풍령중학교의 명물이나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앞으로도 계속 추풍령 마을, 추풍령중학교에 관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길 계획인데, 아이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담아내고 싶다. (…)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면서 강해지고 성장했으면 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삶이 더 글로 표현되길 바란다.” ‘여드름 필 무렵’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마을에서의 일상을 담은 글을 읽으면 꾸미거나 다듬지 않은 시골 마을의 모습 그대로를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듣는 것만 같다. 다소 투박한 아이들 말투가 그대로 살아있는 글에서는 하나쯤 가지고 있을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추억 속의 동네 친구들, 모이기만 하면 어디든 놀이터가 되던 경험들이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가 책 쓰기 과정에서 다시 눈앞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이 된 지금의 고민들, 앞으로의 진로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도 꾸밈없이 보여준다. ‘여드름 필 무렵’의 시골 마을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의 글을 통해 들여다본다.도담도담을 하기 전까지는 내가 살고 있는 추풍령이 어떤 곳인지 알려고 시도하지도 않았고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시골이라고 창피해 하기도 했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다. 시골은 시골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도시는 도시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이다. 시골의 매력을 말하라고 하면 밤하늘이 예쁘다는 거? 도시에서는 별을 보기가 힘들다. 도시 전체에 불빛은 많지만 정작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빛은 하나도 없다. 시골에는 도시에 있는 아름다운 야경은 없지만 하늘에 빼곡히 박혀 있는 예쁜 별들은 많다. 아마 내가 도시에 살았다면 학원에 치여 살아가지 않았을까 싶다. 추풍령에는 학원이 없어서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니니까! 어쩌면 추풍령에 산다는 게 다행일지 모르겠다. 또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들이 넘치니까 좋다. 실제로 동네 할머니들께서는 과자나 빵, 음료수를 가끔씩 내게 주곤 하신다. 하나하나 생각해 보니 추풍령은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이런 좋은 곳에서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다.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을 만났다. 추풍령의 거센 바람 소리를 듣고 자란 녀석들이라 거칠 법도 한데, 새로 온 선생님에게 순수하면서도 친근한 눈빛을 보내며,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야간 자습 시간에도 선생님의 팔을 잡아끌었다. 학교 현관 앞 계단에 앉아 살 껍질에 내려앉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함께 학교 주변을 거닐며 벚꽃 그늘이 만들어낸 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에는 함께 추풍령 마을길을 걸었다. 여기는 누구네 집이고요, 여기는 뭐 하는 곳이고요, 여기는 어디로 통하는 길이에요…… 아, 이곳은 하루 종일 한 마을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호흡하는 학교구나. 도시에서는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다. 규모의 경제, 효율성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가 여기, 추풍령에 있다. 지금껏 우리 마을과 학교는 세상사를 이겨내지 못하고 많이 왜소해졌지만 역설적으로 더 좋은 삶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이는 아직 추풍령에 시원한 바람, 산새 소리, 푸른 숲, 쏟아질 듯한 별빛, 마을과 학교의 이야기 등 잊히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런 소중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팔딱팔딱 생명력을 지닌 채 오랫동안 살아남길 바라며.
고1 서울대 가기 세트 (전2권)
북오션 / 서상훈.장문성.박성원 지음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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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
청소년 학습
서상훈.장문성.박성원 지음
<고1 학습 완정정복>과 <서울대 늦지 않았다>를 세트로 묶었다. 20년간 현장에서 입시전문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의 고등학교 1학년 학습법과 고등학교 3년 동안 철저한 계획과 공부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법이 담겨 있다.고 1 학습 완전정복 Part 1. 중3부터 생각하는 대학입시 왜 지금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할까 / 대학의 계열별 학과 알아보기 / 선행학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할까 /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Part 2. 대학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자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닌 등수 / 다양한 전형의 수시모집, 수능이 절대적인 정시모집 / 대학입시의 성공을 결정짓는 수능 / 대학입시의 핵심, 학생부 교과 성적 /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의 핵심은 논술 / 입학사정관전형도 대비하자 Part 3. 고1을 위한 시간관리법 시간관리의 기본은 주간계획표 /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파악하자 /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자 / 올바른 계획은 장기, 중기, 단기 모두 필요 Part 4. 입시의 핵심은 교과 성적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첫 단추, 국어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수학 / 작은 실수도 없어야 하는 과목, 영어 / 교과서와 노트 정리가 중요한 사회 /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과학 Part 5. 공신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공신들의 성공 학습 패턴 배우기 / 시간관리의 달인들 / 스톱워치의 달인들 / 암기의 달인들 / 노트 필기의 달인들 Part 6. 고1을 위한 1년 계획표 3월. 새로운 3년의 시작을 알차게 / 4월. 첫 시험에서 기선 제압을 / 5월. 냉정한 자세가 필요하다 / 6월. 내 위치는 전국에서 어디쯤일까 / 7월. 중간고사를 만회할 기회 / 8월. 여름방학에는 휴식과 재충전을 / 9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 10월. 1학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자 / 11월. 모의고사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자 / 12월. 수행평가도 꼼꼼히 마무리하자 / 1월. 계열에 맞는 장점을 만들자 / 2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 서울대 늦지 않았다 Part 1 모든 일은 자기관리부터 성적을 수치로 말할 수 없다면 실력이 아니다 /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 Part 2 속시원히 내신, 수능 전략 파헤쳐보기 고등학교 3년의 마라톤, 내신 관리 / 철저한 수능 관리로 서울대에 입성하라 Part 3 학년별로 다른 학습법 3년이면 성적을 올리기에 충분하다 / 1학년, 먼 길을 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 / 2학년, 계열이 나누어지고 성적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 / 3학년, 바로 지금, 순간에 집중하라! Part 4 과목별 정곡법을 바로 세우자 언어영역, 한 번 올려두면 내려가지 않는다 / 수리영역, 공식만 외워서는 실패한다 / 외국어영역, 수능만을 볼 것인가 / 탐구영역, 마지막 역전의 기회 / 제2외국어, 짬 내서 점수 올려라≪고1 학습 완정정복≫과 ≪서울대 늦지 않았다≫를 세트로 묶었다.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은 고1에서부터 시작된다. 고3이 되면 너무 늦는다는 얘기다. 20년간 현장에서 입시전문가로 명성을 얻는 저자의 고등학교 1학년 학습법을 통해 시작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철저한 계획과 공부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법을 벤치마킹해 서울대에 도전해보자. 고1 학습 완전정복 이 책의 저자는 입시 전문가로 약 20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도했다. 그 전문가의 아들이 고1이 됐고,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쑥쑥 합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 저자는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큰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차!’ 하는 심정이 들었다. 입시 제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고3이 됐을 때 그 격차를 따라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둘째 아이의 고1 진학을 앞두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아빠로서, 입시 전문가로서 고1 시기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반성과 둘째를 잘 키우기 위해 세운 계획을 대한민국의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에 담았다. 초·중·고 학창시절 중 가장 중요한 때가 바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누구나 다 열심히 공부한다. 지금은 천천히 학창시절을 즐기며 보내다 고3이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대학 합격자 발표일에 웃느냐 우느냐는 고1 시기부터의 준비에 따라 갈린다. 이 책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다.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미래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공부습관’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잘 익힌 습관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년 뒤가 달라진다. 대학 입시는 고3의 몫이라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자.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는 출발신호와 함께 전력으로 질주해야 한다.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서울대 늦지 않았다 유명한 특목고도 아니고 부산의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있다. 성적도 최상위층이 아니고 중간 정도. 벌써 2학년이나 되었다. 이 학생이 어느 날 문득 서울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한다고 갈 수 있을까? 그것도 사교육 하나 없이.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바로 위에서 말한 그 학생이다. 어느 날 문득 서울대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하나하나 준비를 했다. 유명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한 것도 아니었다. 3학년 수능 시험을 볼 때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차분히 정리하고, 서두르지 않고 그 계획을 따라서 실행했을 뿐이다. 그런데 현재 저자는 수능을 치르고 서울대에 입학했으며, 장학금까지 받고 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저자가 스스로 겪고 실천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녹아 있다. 저자는 자신은 자신 있게 말한다. 진정 원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고. 고등학교 2학년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기엔 이르다! 중위권 성적 너무 낮다고 단념하기엔 아직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들려주는 공부법을 따라 누구나 서울대에 도전할 수 있다. 중학교 1등, 고등학교 1등, 이 학원, 저 과외 좇는 학생이 서울대에 가는 것이 아니다. 사교육이 없이 오로지 나만의 공부법과 노력의 투자를 통해 일궈낸 실력만이 당당히 서울대 정문을 통과하게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3년(저자는 2학년에 시작했지만)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라고 말한다. 분명히 고등학교는 3년 과정이다. 대학을 가기로 결심을 했으면 현재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3년의 계획을 맞춰 가라는 것이다. 1학년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지금 60점인 것은 2학년 대 70점이 될 것이며, 3학년 때 80점, 수능에서는 90점 이상이 될 것이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지금부터 <서울대 늦지 않았다>가 알려주는 친절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따라가며, 멋진 캠퍼스라이프를 꿈꾸고 준비하고 펼쳐라!! 서울대를 원하는 이들은 많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왜 서울대에 가지 못했을까? 서울대를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생각해보자, 나는 진정 서울대를 원하고 있는가?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말하는 ‘원하다’에는 3가지 뜻이 있다. 단순한 희망 사항에 그치는 Wish, 조금 더 현실적인 희망 Hope,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여 계획하고 실천하는 Want. 우리가 어떤 의미로 서울대, 좋은 대학을 원하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봐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남들은 늦었다고 포기하는 시기지만 스스로 원한 길을 가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 저자의 ‘용기와 위로의 실전 공부법’을 통해 많은 학생이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진정 원하는 대학과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단추, 첫 길잡이가 될 것이다.
버블티 고2 문학 신사고(이숭원)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교과서 작품 문제풀이)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25,000
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무선
과학과이성 / 김민주 (지은이) / 2024.10.31
15,000
과학과이성
청소년 역사,인물
김민주 (지은이)
1등급 만들기 공통수학 1 686제 (2025년)
미래엔 / 김동은 (지은이) / 2024.11.15
17,000원 ⟶
15,300원
(10% off)
미래엔
청소년 학습
김동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연립일차부등식 09 이차부등식 Ⅲ. 경우의 수 10 경우의 수와 순열 11 조합 Ⅳ. 행렬 12 행렬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 내신 적중 서술형 ]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키우기 -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출제율이 70% 이상인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문제를 풀며 탄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중요 & 실력 UP: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문제와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도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율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 실력 완성 ]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중요 기출 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도전 1등급 최고난도 ] 최고난도 문제로 1등급 도전하기 1등급을 결정하는 최고난도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실력 완성 문제와 도전 1등급 최고난도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Ž / 박철상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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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
청소년 철학,종교
박철상 (지은이)
철학자들의 사상을 소설로 엮어 풀어낸 청소년 교양 시리즈, 탐 철학소설 41권. 우리 역사에서 19세기는 지금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이 배태된 시기이다. 따라서 19세기를 이해하는 일은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19세기 조선을 공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추사 김정희이다. 추사 김정희는 어린 시절부터 주류와는 다른 길을 개척하며 조선에 금석학을 정착시키고 추사체를 창안하였다. 고증학의 대가이기도 한 그의 명성은 당시 조선을 넘어 청나라에까지 알려졌다. 학문과 예술로 한류를 일으킨 국가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였다. 옛것을 연구해 자신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활약한 조선의 국가 대표, 죽는 날까지 손에서 붓을 놓지 않은 예술가 추사 김정희의 철학과 삶을 따라가 보자.머리말 프롤로그_옛것을 사랑하는 사람들 1. 별의 탄생: 19세기 조선을 만들다 2. 스승을 찾아서: 옹방강과 완원 3. 천년의 비밀을 풀다: 진흥왕순수비 4. 그림 속의 고증학: 〈세한도〉 5. 미완의 꿈, 미완의 글씨: 추사체 에필로그_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길을 찾다 부록 김정희 소개 김정희 생애 읽고 풀기학문 한류를 일으킨 조선의 국가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 19세기 조선의 천재, 추사 김정희의 철학과 삶 철학자들의 사상을 소설로 엮어 풀어낸 청소년 교양 시리즈, 탐 철학소설 41권 《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가 출간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푸르메와 김정희 연구가인 박 선생이 의기투합하여 추사 김정희 답사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만난 김정희의 자취를 통해 그의 사상과 예술의 세계를 만나 보자. 우리 역사에서 19세기는 지금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이 배태된 시기이다. 따라서 19세기를 이해하는 일은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19세기 조선을 공부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추사 김정희이다. 추사 김정희는 어린 시절부터 주류와는 다른 길을 개척하며 조선에 금석학을 정착시키고 추사체를 창안하였다. 고증학의 대가이기도 한 그의 명성은 당시 조선을 넘어 청나라에까지 알려졌다. 학문과 예술로 한류를 일으킨 국가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였다. 옛것을 연구해 자신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활약한 조선의 국가 대표, 죽는 날까지 손에서 붓을 놓지 않은 예술가 추사 김정희의 철학과 삶을 따라가 보자. ‘역사 덕후’ 고등학생 푸르메와 김정희 연구가 박 선생 옛것을 사랑하는 두 사람의 추사 김정희 답사 여행 19세기 조선의 창조적 인간을 만나다 《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는 역사를 사랑하는 고등학생 푸르메와 김정희 연구가 박 선생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 선생은 저명한 추사 연구가로 언제나처럼 고서점에 들렀다가 고서점에 다니는 특이한 고등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용돈을 모아 고문서를 사서 읽는다는 고등학생 푸르메. 박 선생은 푸르메를 만나보고 싶었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어 해가 바뀌도록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 여느 때처럼 고서점에 들른 박 선생은 서점 주인으로부터 푸르메가 왔다고 소식을 듣고 소개받는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날 날부터 자리를 바꾸어 가며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 새 추사 김정희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답사 여행을 계획한다. 예산을 찾아 추사의 고택과 묘, 수덕사와 화암사를 들러 추사의 한 생을 짚어 보고, 당시 조선 사회의 여러 모습을 알아본다. 푸르메는 박 선생에게 당시의 병세 의식과 연행 이야기를 듣고 청년 추사를 그려본다. 또한 추사를 이끌어 준 스승, 옹방강과 완원이 추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헤아려 본다. 북한산에서는 김정희가 찾아낸 진흥왕순수비를 보고, 금석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우고 금석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정립한 김정희의 학문 세계를 만난다. 추사박물관을 찾아 학예사를 만나 책을 선물 받은 푸르메는 박 선생에게 세한도 연구 이야기를 듣고 추사체의 의미에 관해 배운다. 19세기 조선에 태어난 김정희는 역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해석,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정수를 되살리는 데 일생을 바쳤다.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이를 주체적으로 수용해 우리식으로 재해석했다. 그 문화의 원류를 연구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200년 전의 글로벌 지식인이었다. 푸르메와 박 선생의 열정적인 답사 여행에 동행하여 추사 김정희를 깊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지금과 미래를 그려 보자.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으로 평가받으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이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루는 어려운 개념과 단단한 이론이 소설을 통해 내 삶과 연결되고,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인물 소개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문인화가이며 경학 연구가입니다. 김정희는 특히 고증학 연구의 대가로서 조선에 금석학을 정착시켰습니다. 대표적인 성과가 북한산에 있던 비석이 신라 진흥왕의 순수비라는 사실을 고증해 낸 것입니다. 또한 김정희가 중국과 조선의 옛 글씨를 연구해 창안한 추사체는 글씨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실현한 고증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19세기 조선의 학문과 예술에 관해 연구하다 보면 늘 만나는 사람이 이 Tek. 바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다. 김정희 선생은 19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예술가이다. 따라서 그를 이해하는 일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 <프롤로그> “병세는 ‘동시대’라는 뜻이야. 지금 청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말이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책을 통해 중국의 지식인들을 만나 왔어. 그들이 죽고 한참 지난 다음에야 조선으로 수입된 책을 통해서 말이야. 하지만 이제는 죽은 사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물을 만나기를 바란 거야.”“살아 있는 저자를 만나고 싶다는 뜻이군요?”“그게 병세 의식이야. 이런 생각이 북학으로 이어졌어. 당시 상당수 지식인은 이미 북학에 동조하고 있었고, 청나라 지식인들의 생활 방식까지 따라 했어. 청나라 지식인들이 읽는 책을 읽고, 그들의 글씨체를 따라 쓰고, 심지어 그들이 사용하는 문방구까지 똑같이 썼지. 이제 북학은 시대의 풍조가 되어 조선 지식인들의 생활 양상까지 바꾸기에 이르렀어.”- 1장 <별의 탄생: 19세기 조선을 만들다> “금석학이라는 학문은 일종의 역사학이야. 금석문에 새겨진 글을 통해서 역사의 오류를 바로잡기도 하고 역사책에 누락된 기록을 보충하기도 하지. 당시까지는 진흥왕이 북한산에 순수비를 세웠다는 기록이 어떤 역사책에도 없었어. 김정희 선생님이 그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에 역사책에 누락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새로 기록할 수 있었지.”- 3장 <천 년의 비밀을 풀다:진흥왕순수비>
학교 서바이벌 키트
책담 / 엔네 코엔스 (지은이), 마르티예 쿠이퍼 (그림), 고영아 (옮긴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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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엔네 코엔스 (지은이), 마르티예 쿠이퍼 (그림), 고영아 (옮긴이)
학교생활은 어떤 아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투쟁과도 같다. 열네 살 빈센트도 매일 아침 학교에 가는 일이 그 어떤 서바이벌 체험보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이 책은 수학여행 7일 전부터 카운트다운하듯, 빈센트에게 날마다 벌어지는 일을 날짜별로 보이며, 마침내 수학여행 당일에 아이들이 빈센트를 어떤 함정에 빠뜨리는지, 하지만 빈센트가 그 과정에서 용기 있게 벗어나는 과정을 보여 준다.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 아동의 내면의 고통과 두려운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2017년 네덜란드 최고의 아동도서 10에 선정되어 학교 폭력 예방 추천 도서이며 독일에서도 출간되어 청소년 문학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수학여행 7일 전 수학여행 준비 |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 | 서바이벌 키트 수학여행 6일 전 어김없이 시작된 복통 | 괴롭힘이 시작 | 새로운 짝 | 원래 계획대로 수학여행 5일 전 공원에서의 약속 | 드럼 레슨 | 절대로 적을 믿지 마라 수학여행 4일 전 위험한 마주침 | 이건 정상이 아니야 | 내가 이상한 걸까? 수학여행 3일 전 와플과 스시 수학여행 2일 전 짐 싸기 수학여행 하루 전 공원 탐험 수학여행 당일 플랜 B | 딜란은 어디에 있지? | 도망쳐, 빈스! | 시냇가 살아남기 나는 돌아가지 않는다 | 생존 규칙 | 사라지고 싶어 | 뼈아픈 손실 | 생존 의지 | 추위 | 잠입 | 믿을 수 있는 조건 | 은신처로 돌아가다 | 암석 위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다 숲에서 보낸 밤 | 모두가 정상이 아니야 | 다시 세상 속으로 | 친구네덜란드 학교 폭력 예방 추천 도서 2020년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최종 후보작 모두가 기다리는 수학여행이 나에게는 가장 끔찍하고 두려운 시간이다. 과연 나는 수학여행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도대체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일까? 학교 폭력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2020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 중 한 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집단 괴롭힘 현상이 빈번하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이다. 《학교 서바이벌 키트》는 친구를 사귀고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생존이 걸린 공포의 공간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열네 살인 빈센트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집단 괴롭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어른들은 늘 가까이 있지만 누구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빈센트는 혼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아이들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수업에 늦게 들어가고, 수업이 끝나면 누구보다 일찍 교실을 튀어나오고, 《서바이벌 핸드북》을 달달 외우지만, 아이들의 폭력은 점점 강도가 세어질 뿐이다. 날이 갈수록 위축되고 소심해진 빈센트는 자신을 주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상 속의 네 동물 친구를 만든다. 똑똑하고 차분한 다람쥐, 따뜻한 땅속을 좋아하는 지렁이, 겅중겅중 뛰어다니고 웃기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망아지, 겁 많고 수심한 딱정벌레는 빈센트의 유일한 친구다. 상상 속의 네 동물 친구는 빈센트의 성격과 마음의 갈등을 반영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네 친구는 빈센트를 격려하고 충고하며, 걱정을 공유하고, 가장 힘들고 괴로운 순간에 빈센트를 다시 일으켜 주려고 노력한다. 독자는 빈센트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실제 폭력의 피해자인 빈센트가 던지는 많은 질문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상이란 무엇일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자꾸 편을 가르려고 할까? 왜 어떤 아이는 다른 사람을 괴롭히려고 하고, 왜 어떤 사람은 괴롭힘을 당하는 걸까? 1인칭 시점이다 보니 빈센트가 느끼는 무력함, 절망, 외로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새로 전학 온 ‘재키’의 존재는 암울하기만 한 빈센트의 일상에 찾아온 ‘희망’이다. 재키는 다른 아이들과 확실히 달라 보이지만 오랜 따돌림과 배신을 겪은 빈센트에게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수학여행에서 아이들의 사냥을 피해 숲으로 도망친 빈센트는 은신처로 자신을 찾아온 재키를 믿고 자신이 겪은 그동안의 일들을 모두 털어놓는다. ‘정상, 비정상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조금 다를 뿐이다.’ ‘너도 멋지고 대단한 빈스가 될 수 있다’는 재키의 말에 용기를 얻고, 자기 안에 있는 멋지고 강인한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학교 서바이벌 키트》는 독일에서도 번역 출간되었고, 주요 일간지 쉬드도이체 짜이퉁(Sueddeutsche Zeitung)은 ‘Powerful book’이라고 극찬을 했다. 집단 괴롭힘이 심각한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서바이벌 키트》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다. 결론에서 주인공 빈센트가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사람들 앞에서 용기 있게 털어 놓는 장면에서는 카타르시스적인 효과를 거두고,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서바이벌 키트 안에는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든지 생존에 필요한 모든 물건이 들어 있었다. 그 물건들을 다 채워 넣기 위해서 용돈을 전부 썼다. 물론 아무도 모르게. 사람들이 알아서는 안 되는 일이라서가 아니라 나에게는 당연한 일들을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 부모님도 내가 항상 서바이벌 키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면 내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을 내게 잔뜩 할 테고 운이 나쁘면 나를 심리 치료사한테 보내 상담을 받게 할 것이다. 그래야만 내가 정상적으로 행동하게 될 거라고 믿고서. 잠에서 깼다. 그런데 눈을 뜨기도 전에 배가 아팠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화요일은 학교에 가는 날이고, 학교에 가는 날은 곧 배가 아픈 날이다.“빈센트, 너 아프니?”지렁이가 기대하는 얼굴로 물었다.지난주에 벌써 두 번이나 독감에 걸렸다는 핑계를 대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니 또 아프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가 빵을 먹었다. 아니,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해야 하나? 학교에 가는 날에는 배가 고프지 않았다.
걱정 마! 생리
고래이야기 / 클라라 헨리 (지은이), 이해민 (그림), 황덕령 (옮긴이)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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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이야기
청소년 자기관리
클라라 헨리 (지은이), 이해민 (그림), 황덕령 (옮긴이)
자궁을 가진 소녀들이 생리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생리 좀 아는 언니’가 되기로 한 스무 살 여성이 쓴 생리에 대한 지침서이다. 저자 클라라 헨리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명한 유튜버이다. 우연히 올린 생리 관련 동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리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생리를 겪는 많은 소녀들의 궁금증에 답하기 시작했다. 쉽게 꺼내지 못하는 생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점점 더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러다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주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생리와 생리대, 생리통, 생리와 사회의 관계, 생리의 역사, 생리와 페미니즘의 관계 등 생리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었다. 때로는 유쾌하고 통쾌하게, 때로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생리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며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 덕분에 독자들은 생리를 향한 거부감을 뒤로 한 채 생리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현재 시중에 십대가 직접 볼 수 있는 생리 관련서가 드물기에, 생리를 앞두거나 생리를 시작한 십대 청소년과 부모님께 유용한 책이다.들어가는 글. 왜 생리를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 6 1장 걱정 마! 생리 생리,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 21 / 첫 생리를 맞이하는 자세 25 / 생리, 내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 29 첫 생리를 준비하는 5가지 방법 32 / 생리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해! 36 / 생리대에 대한 모든 것 40 피 흘리며 성숙해지기 51 / 자궁이 있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비용 52 tip. 클라라의 생리 용어 사전 57 2장 도대체 생리가 뭐야? 삶을 위한 출혈 63 / 생리의 정체 66 / 생리를 가리키는 다섯 가지 암호 70 토네이도 급 생리통? 74 / 생리통을 앓는 아랫배가 좋아하는 것들 77 / 생리통이 생기는 까닭 81 여성은 인류 생존 프로젝트의 주인공 86 / 함께 생리를 위로하는 모임 89 생리통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무기 5가지 92 / 우리가 알아야 할 자궁내막증 98 자궁내막증 대 전립선암 101 / 생리전증후군 PMS 104 tip.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좋은 4가지 음식 109 /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좋은 5가지 습관 111 3장 생리에도 역사는 있다! 역사교과서에 없는 생리의 역사 121 / 섬뜩하고 신기하고 이상한 역사 125 매달 7일 동안 불결하게 만든 종교 129 / 과학적인 생리 탄압 133 생리가 가진 악마적인 힘? 136 / 터부! 신성하거나, 불결하거나! 140 tip. 생리대의 탄생 142 4장 생리가 수치스럽다고? 우린 왜 생리가 부끄러운 걸까? 147 / 아무렇지 않게 생리에 대해서 말하기 150 그냥 클라라, ‘생리-클라라’되는 방법 154 / 생리=엄청 창피한 것 159 나의 생리를 알리지 말라? 163 / 여성에게 상쾌함을 강요하는 사회 166 tip. 생리를 부끄러워하지 않기 위한 클라라의 가이드 169 5장 생리와 페미니즘은 닮았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 179 / 페미니스트의 조건 182 / 십대에 바라는 여성상 186 외모와 여성상에 대한 혼돈 188 / 겨드랑이 털과 페미니즘 193 겨드랑이 털에게도 자유와 평화를! 195 / 남자는 그냥 남자, 여자는 신체 부위! 198 나에게 스며든 사회적 여성상 201 / 사회 통념을 깨는 생리와 털! 205 사회가 인정해야 건강한 몸? 208 / 생리가 부르는 페미니즘 212 tip. 내 몸은 페미니즘 게시판? 215 6장 생리 생활자를 위한 지혜 알지만 힘든 너, 생리! 219 / 생리를 즐길 수 있을까? 222 생리 생활자를 위한 10가지 지혜 225 / 생리대 없이 생리를 시작했을 때 238 tip. ‘세계 생리의 날’을 즐기자! 240 나오는 글. 남성들에게 생리를 소개합니다! / 246생리가 궁금한 여자, 생리가 걱정인 여자, 생리를 모르는 남자들을 위해 쿨하고 따뜻하며 ‘생리 좀 아는’ 언니가 나섰다! 재미 실용 철학을 담은 이야기로 전하는 ‘생리’에 대한 모든 것! 《걱정 마! 생리》 “뭐? 정말? 이제 막 생리를 시작했다고?” 첫 생리를 겪는 소녀에게 생리는 무척 당황스러운 일이지요. 왜 피가 나오는지, 얼마나 자주 생리대를 갈아줘야 하는지, 왜 아랫배가 아픈지, 무슨 일이 더 생길지 무엇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니까요. 처음 생리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소녀는 겁을 먹고 당황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댑니다. 학교와 사회에서 생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니까 당연한 일입니다. 심지어 딸을 둔 엄마들조차도 생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려워합니다. 《걱정 마! 생리》는 자궁을 가진 소녀들이 생리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생리 좀 아는 언니’가 되기로 한 스무 살 여성이 쓴 생리에 대한 지침서입니다. “내가 열 살에 처음 받은 생리 교육 시간에 생리통에 대해서는 왜 못 배운 걸까. 왜 여성들 대부분이 한 달에 한 번씩 아픈데도, 좀 덜 아픈 방법을 서로에게 알려주지 않았느냐 말이지. 생리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 정도부터 몸과 마음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도 몰랐어.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불안, 분노, 슬픔 같은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고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거지? (중략) 왜 생리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되었으며, 결국 우리 각자가 알아서 답을 찾게 되었을까? 이런 게 너무 궁금했어. 그래서 나는 이 문제들에 답을 해보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너희가 읽는 글을 쓰고 있어. (중략) 이 책을 다 읽으면 너희는 ‘생리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될 거야.” - p.16~17 스무 살 언니가 쓰고 십대가 그린 ‘청소년’ 생리책! 《걱정 마! 생리》를 쓴 클라라 헨리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명한 유튜버입니다. 우연히 올린 생리 관련 동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리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생리를 겪는 많은 소녀들의 궁금증에 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쉽게 꺼내지 못하는 생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점점 더 유명 인사가 되었지요. 그러다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주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우리나라 십대 청소년이 그렸습니다. 아직은 생리 초보자라서 책 내용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십대 청소년과 그 가족과 친구를 위한 생리책! 《걱정 마! 생리》는 생리를 겪으며 생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했던 저자가 ‘생리 좀 아는’ 언니가 되어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생리와 생리대, 생리통, 생리와 사회의 관계, 생리의 역사, 생리와 페미니즘의 관계 등 생리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었지요. 때로는 유쾌하고 통쾌하게, 때로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생리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며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 덕분에 독자들은 생리를 향한 거부감을 뒤로 한 채 생리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십대가 직접 볼 수 있는 생리 관련서가 드물기에, 생리를 앞두거나 생리를 시작한 십대 청소년과 부모님께 유용한 책입니다. 여자는 숨기고 남자는 모르는 생리에 대한 모든 것 2004년, 내가 4학년이 되었을 때 학교에서는 자궁을 가진 열 살짜리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어. 그러고는 평생 동안 약 450번 정도 겪게 될 생리에 대해서 말해줬어. 한 15분쯤? 학교 관계자들은 우리가 35년도 더 겪게 될 생리에 대해 15분 정도 알려주면 적당하지 않겠냐고 판단한 모양이야. (중략) “남자 애들이 생리에 대해 알면 절대 안 돼.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왜냐하면 그 시간에 남자아이들은 옆 교실에 모여서 바나나에 콘돔을 끼우고 있었기 때문이야. 열 살 먹은 나의 뇌에서는 의문이 떠올랐어. “왜 우리가 함께 모여서 두 가지를 같이 배우면 안 되는 걸까?” 녹황색 라면 봉지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던 우리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과 함께 콘돔과 바나나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 친구인지 알아봤다면 좋지 않았을까? - p.8~10 세계 인구의 절반이 겪는 일이 어쩌다 비밀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자연스러운 몸의 생리 현상이 왜 숨겨야 할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학교에서는 여전히 생리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성교육에 할당된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니까 성과 생리가 양지로 드러나지 못하고 음지에서 숨겨야 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남성의 몸과 여성의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해야 진정한 성평등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걱장 마! 생리》는 ‘세상의 절반이 겪는 일’을 세상의 절반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여자는 숨기고 남자는 모르는 ‘생리’를 남자도 알게 해주는 책, 서로가 드러내지 않기에 여자들도 제대로 모르는 ‘생리’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었다면 꼭 주변에 친한 남성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거나 소개해주길 바라. 너희가 아는 걸 하나하나 알려주려면 엄청 힘들 거야. 그 대신에 이 책을 활용해. 남성들이 생리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 여성들을 이해하게 될 거야. 페미니스트가 되는 거지. 알면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고 하잖아. 세상의 절반이 또 다른 절반을 이해하게 된다면, 이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될 거라고 확신해! - p.250 생리 생활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책 《걱정 마! 생리》는 생리 때 상황별로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하는지, 생리대가 없거나 생리통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리전증후군을 겪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생리 생활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책입니다. 젊고 격의 없는 말투로 옆집 언니(누나)처럼 편안하고 재치 있게 생리에 대해 알려줍니다. 걱정은 그만하고 우선 꼭 해야 할 일이 있어. 생리대 한두 개 정도를 미리 책가방에 넣어 둬. 생리대를 가지고 다니면 첫 생리를 하게 되더라도 그리 당황스럽지 않을 거야.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한 작은 손 세정제랑 물티슈도 가지고 다녀. 인생 첫 생리를 공중화장실에서 하게 되면 피 묻은 손 씻으러 문을 열고 세면대로 나가기 애매한 순간이 있거든. 변기에 앉아 생리대를 제대로 착용하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야. 피가 손이나 다리, 옷 등에 묻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걸 집에 보관해 놔. 뭐 첫 생리에 꼭 필요한 건 아니고 그냥 맛있으니깐. - p.34~35 막 생리를 시작한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책 생리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어느 날 찾아온 생리에 당황하는 친구들에게 《걱정 마! 생리》는 어깨를 톡톡 토닥이듯이 따뜻한 격려의 글을 전하는 책입니다. ‘생리가 무엇인가’를 쉽게 설명해주고, ‘생리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에 대하여 그리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여자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생리를 한다는 것은 확실한 표시야. 너희가 어른이 되었다는. 그러니 삶이 고단해진다는 표시이기도 해. 생리가 뭐냐고? 통증, 통증, 통증. 그리고 피 조금, 팬티 속의 불편한 생리대. 이런 것들이지. 너무 실망스럽니? 하지만 생리는 우리 인생을 바꿔 놓기도 해. 물리적으로 생리는 내 몸의 한 내부 기관에서 생긴 피가 내 몸이 열리면서 몸 밖으로 나오는 거야. 그리고 심리적으로 생리는 우리에게 한 100가지 정도의 의미를 깨닫게 해줘. 네가 자란다는 것. 네가 ‘여자’가 된다는 것. 네가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 한 달에 7일은 초콜릿을 입에 단 채 살고 싶어진다는 것 그 7일 동안 감정적으로 불안정할 수도 있다는 것. 감정적으로 불안정해도 네 스스로를 잘 통제해야 한다는 것. (중략)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크게 심호흡을 해 봐. 그러고는 아무 걱정 없이 완벽한 생리 인생을 펼쳐가 보길 바래. - p.30~31 생리! 생리잖아! 아니야! 맞아, 부정하지 마, 너는 열세 살 클라라야! 어떻게 하지? 뭘 해야 하는 거지? 생리대가 어디 있더라? 양호 선생님? 친구한테? 쪽팔려 죽을 것 같아! 얼마나 많은 피가 나오는 거지? 얼마나 오래 피를 흘리게 되는 거지? 일단 화장지를 팬티에 대어 볼까? 그렇게 해도 될까? 지금 화장지를 팬티 위에 대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 화장지를 대야겠다.” 팬티에 화장지를 댄다고? 그러지 마라, 얘들아! 생리대 대신 화장지를 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야. 그렇지만 그때 내가 처음 생리를 하고 정신이 없을 때 머리에 떠오른 유일한 대안은 화장지 밖에 없었어. 결국 나는 그날 하루 종일 팬티에 달라붙은 화장지를 신경 쓰느라 무척 힘들었어.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수밖에 없었지. 내 요구는 간단해. 생리를 하는 사람들 중에 20세가 되지 않은 사람들은 각자의 학교나 가까운 청소년 센터에서 생리컵이나 매월 한 달 치 생리대를 받을 수 있어야 해. 생리 지원 카드도 발급해 주어서 진통제 같은 걸 살 때에 20% 정도 할인 혜택을 주어야 해. 괜찮은 방법이지? 어렵다고? 그렇지 않아. 자! 나와 함께 뜻을 모아 이 운동을 시작할 사람, 손 들어봐!
1등급 만들기 통합과학 806제 (2019년)
미래엔 / 오현선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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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오현선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통합형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부: 물질과 규칙성 Ⅰ.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 초기에 만들어진 원소 02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03 원소들의 주기성과 화학 결합 Ⅱ. 자연의 구성 물질 04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05 신소재 2부: 시스템과 상호 작용 Ⅲ. 역학적 시스템 06 역학적 시스템과 중력 07 운동량과 충격량 Ⅳ. 지구 시스템 08 지구 시스템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 09 지권의 변화와 판의 운동 Ⅴ. 생명 시스템 10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11 생명 시스템의 유지 3부: 변화와 다양성 Ⅵ. 화학 변화 12 산화와 환원 13 산 염기와 중화 반응 Ⅶ. 생물 다양성과 유지 14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15 생물의 진화 16 생물의 다양성과 보전 4부: 환경과 에너지 Ⅷ. 생태계와 환경 17 생물과 환경의 관계 18 지구 환경의 변화 19 에너지의 사용과 환경 Ⅸ.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20 발전과 전력 수송 21 미래 에너지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탐구)를 엄선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내신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출제 빈도 70% 이상 되는 중요 기출 유형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빈출 유형과 유사 유형을 통해 시험에 출제 비중이 높은 유형을 집중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내신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복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 개념 통합형 문제 등 어렵고 낯선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짓는 고난도 문제, 서술형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평가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출제(성취) 기준별 문항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 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자료 분석하기, 통합형 문제 분석하기, 개념 더하기 등의 1등급만의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 내신 완성 1등급 서술형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절교에 대처하는 방법
바른북스 / 김희정 (지은이) /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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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희정 (지은이)
어제 웃음 띤 얼굴로 인사하며 헤어진 나의 단짝 은수가 오늘 아침에는 나를 알은체하지 않았다. 은수가 갑자기 이러는 이유는 뭘까? 언제까지나 친하게 지내자고 맹세한 우리들인데! 갑작스러운 절교에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나는 은수와 사이를 회복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처럼 생각되는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절교 편지 스승의 날 1 스승의 날 2 〈길 위의 스쿨밴드〉 방학식 여름특강반 1 여름특강반 2 짝 착한 사람 〈코코아 탐정〉 이유 반 발표 교실에서《절교에 대처하는 방법》은 갑작스러운 절교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는 주인공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절교에 대처하는 방법》은 결코 멀어져서는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와의 절교를 처음으로 경험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다룬다.그렇게 나는, 작은 것에도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고 일일이 아파하고 있었다. 이러는 내 모습을 은수가 알게 된다면 ‘피곤한 애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그건 너 때문이잖아. 아무 말 없이 돌아서 버린 네 탓.나는 슬며시 은수를 탓하기도 했다. 은수가 없으니 나를 이루는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 같았다. 내 몸과 마음은 떨어져 나간 그 부분을 하루빨리 원상태로 돌려놓으라고 비명을 질러대는 것 같았다. 그렇게 은수는 아직, 내 세상의 중심에 있었고 나는 은수와 다시 사이를 회복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처럼 느껴졌다. ‘은수는 나랑 잘 맞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좋은 친구였지만 나를 모르는 척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걔를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 나도 너희들 말에 동조하며 “그래! 걔가 나대는 꼴을 보니 짜증이 나더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을 꾹 참았어. 왜냐하면 나는 아직 은수랑 사이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고, 은수가 만약 내일부터라도 나에게 같이 다니자고 말한다면 나는 어쩌면 당장이라도 다정한 너희들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내가 소라를 통해 은수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했던 그 일이 있고 나서, 은수가 소라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생긴 것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느낄 수 있었다. 소라가 나의 짝이 되고, 은수가 이전보다 나를 좀 더 경계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일 이후로는 나에 대한 경계나 견제가 내 눈에는 너무 잘 보였다.쉬는 시간에 소라와 이야기를 좀 나누려는데 은수가 지온이 자리 근처에서 소라를 불렀다.“소라야, 잠깐만 와줄 수 있어? 우리 우정템 고르려는데……. 네 의견이 필요해~”그러면 소라는 온 쉬는 시간을 지온이, 은수 등의 애들과 같이 보내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PM 1:00 꿈을 적는 시간
한티재 / 김민정.박정은.이선주.이수정.이유진.홍지연.박신영.서세이.한영욱 지음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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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청소년 문학
김민정.박정은.이선주.이수정.이유진.홍지연.박신영.서세이.한영욱 지음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지원 우수작품. 대구 제일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쓴 글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학생들의 꿈,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과 사랑, 일상의 생활모습, 사회에 대한 의견, 소설작품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다.004 책을 펴내며 - 김수진 006 글을 쓴 친구들 013 되돌아보다 - 이수정 039 소녀, 세상을 말하다 - 이선주 057 track 01. 노래하듯이 - 김민정 095 나? 나! - 박정은 121 추억의 일기장 - 이유진 143 나의 사진 일기 - 홍지연 165 제일인의 하루 - 박신영 · 서세이 · 한영욱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지원 우수작품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2011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학생 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1인 1책 쓰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학생들의 책쓰기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에 출판비를 지원하고 있다. ‘1인 1책 쓰기 운동’은 학생들이 주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타인과 공유하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입시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대학전형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원 책쓰기 연수, 책쓰기 동아리 운영, 책쓰기 우수작품 출판기념회, 책축제 개최 등 다양한 책쓰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시대 중딩들의 꿈에 귀 기울일 시간! 이 책은 대구 제일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쓴 글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미래에 대한 꿈,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과 사랑, 일상의 모습, 사회에 대한 나름의 의견, 직접 창작한 소설 작품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들이 담겨 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의 학교생활을 직접 찍은 사진들이 글과 함께 실려 있다.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삼아 의미를 부여하고 글로 써 나간 중학생들의 풋풋한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친구와 가족, 학교생활, 이웃과 사회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통해 또래들은 글쓰기는 즐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선생님들은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내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라면 그저 소설을 읽고 쓰는 게 좋아서이다. 하지만 첫 문장부터 쉽지 않았다. 한 문단 쓸 때마다 막히는 부분도 많았다. 끈기가 없던 나에게 ‘포기’라는 유혹은 매일 찾아왔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온다는 것에 설렘도 있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미흡한 글을 내놓는다는 것에 부끄러움도 든다. 하지만 옆에서 조언해 주는 친구와 선생님 덕에 이 글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글을 쓰는 속도도 더디었던 것에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책쓰기 동아리와 소설 쓰기는 내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내디딜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글을 쓴 친구들’ 중에서)
강하고 부드럽게 대한민국 철강 이야기
씨마스 / 강선영 지음, 서춘경 그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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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
청소년 과학,수학
강선영 지음, 서춘경 그림
01 지금은 철기 시대, 소리 없이 빛나는 철의 마술 -9 ·고려청자가 천 년 전에 만들어진 비취색 반도체라고요? ·철의 마술을 보여 주는 이순신대교는 어떤 다리예요? ·철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철의 고향은 별이다 02 산업의 쌀 철, 폐허의 꽃 철강 -19 ·6·25전쟁 때 철강 재료들은 어디서 구했어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철강 공장이 생긴 거예요? ·일제에서 해방된 이후에 철강 산업은 어떻게 되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경제개발5개년계획 03 대한민국의 심장,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자! -35 ·포항에 종합 제철소를 건설한 이유는 뭐예요? ·제철소 건설 자금은 어디서 구했어요? ·대일청구권 자금을 어떻게해서 포항제철소 건설에 사용했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포항제철소를 예언한 조선인 이성지 04 철강왕의 비밀, 새는 바가지를 막아라! -53 ·포항제철소를 지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뭐였나요? ·공사를 하다 보면 부실 시공이 있지 않나요? ·건설을 마무리했으니 이제 쇳물이 나오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일관 제철소 철강 생산 공정 05 도약의 발판, 쌍두마차의 출현과 윈윈 시스템 -69 ·제2기 종합 제철소 건설은 뭘 말하는 거죠? ·많은 후보지 중 광양을 제철소 부지로 선정한 이유는 뭐예요? ·현대그룹의 종합 제철소 건설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강철 시대를 연 베세머 06 사라진 맨홀 뚜껑은 어디로 갔을까! -99 ·민간 제강 업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어요? ·철강 기술자가 만든 철강 회사는 없나요? ·합금철을 만드는 회사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포항제철 초대 ‘기성’ 연봉학 07 철강의 꽃, 스테인리스 강 -121 ·스테인리스를 많이 쓰는 이유는 뭐예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스테인리스를 생산했어요? ·우리나라 스테인리스 산업은 제조업이 먼저인가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스테인리스스틸의 발명 08 얇고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131 ·과거에 비해 자동차 보디가 얇고 가벼워진 이유는 뭐예요? ·우리나라의 특수강 산업은 어떻게 발전했어요? ·대표적인 특수강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용광로 밖으로 나온 쇳물, 액체철 / 6월 9일은 철의 날 09 내가 제일 잘나가, 대한민국 철강 -145 ·포스코가 개발한 최신 철강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철강 산업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화려한 철강 제품에는 어떤 기술을 쓰고 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조선의 철강왕 구충당 이의립 / 철강 관련 축제 및 견학 정보 10 꺼지지 않는 불꽃, 지속 가능한 미래 -159 ·도시광산(urban minning)이 뭐예요? ·철강 슬래그를 다른 용도를 쓸 수는 없나요? ·철강 산업의 지속적인 미래를 위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뭐가 있을까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대장장이 - 그 신화와 전설, 그리고 미래
소년과 독립군
나무야 / 김은식 (지은이), 김동성 (그림)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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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은식 (지은이), 김동성 (그림)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두 인물의 삶을 그린 청소년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쪽 충청도에 살던 소년 ‘윤우의’와 북쪽 평안도에 살던 노인 ‘강우규’이다. 작가는 극적인 설정으로 역사 속 두 사람의 굴곡진 생을 우리 앞에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서로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소식조차 주고받은 적 없는 소년과 노인을 1920년 창간된 <개벽>이라는 잡지와 거기 실린 글들을 통해 연결시킴으로써 개연성 있는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그러고는 겨레의 독립을 위해 같은 것에 분노하고 같은 것에 감격하였으며, 같은 것에 희망을 걸고 같은 방식의 삶과 죽음을 선택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씨줄 날줄 삼아 감동적인 소설 한 편을 직조해 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충청도 덕산마을에 울려 퍼진 총소리로 시작하여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를 통과하며 1919년 3.1운동으로 확인되고 선언된 독립 의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나아간다.프롤로그 : 3.1운동의 진정한 의미 1. 총소리 2. 독립, 만세 3. 꼬마 자퇴생 4. 개벽 5. 강우규 6. 서울역 광장 7. 끝나지 않은 3월 1일 8. 대한민국 9. 봉오동과 청산리 10. 절망, 지친 희망 11. 상하이 12. 또 한 개의 폭탄 13. 우의의 다른 이름 14. 시계와 편지 에필로그 : 탑골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부록 : 이 책에 나오는 인물 사전윤봉길은 어떻게 중국 백만 대군이 하지 못한 일을 해냈을까? 『소년과 독립군』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두 인물의 삶을 그린 청소년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쪽 충청도에 살던 소년 ‘윤우의’와 북쪽 평안도에 살던 노인 ‘강우규’이다. 두 사람 다 우리 역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실제 인물이다. 소년은 훗날 자신의 이름을 ‘봉길’로 고쳐 지은 뒤 일본 왕의 생일 경축식장으로 가 역사의 죄인들을 응징함으로써 침체에 빠져 있던 항일 독립운동에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된다. 노인은 65세의 나이에 스스로 독립군이 되어 새로 부임하는 일본 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고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극적인 설정으로 역사 속 두 사람의 굴곡진 생을 우리 앞에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서로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소식조차 주고받은 적 없는 소년과 노인을 1920년 창간된 이라는 잡지와 거기 실린 글들을 통해 연결시킴으로써 개연성 있는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그러고는 겨레의 독립을 위해 같은 것에 분노하고 같은 것에 감격하였으며, 같은 것에 희망을 걸고 같은 방식의 삶과 죽음을 선택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씨줄 날줄 삼아 감동적인 소설 한 편을 직조해 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충청도 덕산마을에 울려 퍼진 총소리로 시작하여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를 통과하며 1919년 31운동으로 확인되고 선언된 독립 의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나아간다. 우리가 잊어선 안 될 31운동의 진정한 의미 31운동이라고 하면 그저 몇몇 위인의 이름만 떠올리고 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좀 더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가 될 만하다. 윤봉길와 강우규를 조명한 역사 인물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의 삶을 통해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또한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 될 31운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것이기도 한 까닭이다. 독자들은 생생하게 묘사된 역사 속 인물과 그들의 삶으로부터 왜 31운동을 ‘우리 역사에서 민중이 스스로 역사의 주체로 나섰던 사건’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31운동의 원인이 된 일제의 폭압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31운동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전국적이고 전 민족적인 만세 운동으로 퍼져 나갔는지, 그 뒤 누가 어떻게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게 되고 민주공화제 국가 건설을 논하며 ‘우리 모두가 주인’이라는 선언으로 이어지게 되었는지, 왜 31운동을 일컬어 위대한 독립운동이자 시민혁명이라고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작가의 말처럼, 의지를 버리고 굴복한 채 순응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폭력에 의해 몸이 묶이고도 저항의 의지를 꺾지 않는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일깨워 준다.
다양한 가족 : 프랑스 편
춘희네책방 / 마리 로즈 모로 (지은이), 로르 몽루부 (그림), 장비안 (옮긴이)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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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네책방
청소년 인문,사회
마리 로즈 모로 (지은이), 로르 몽루부 (그림), 장비안 (옮긴이)
가족이란 세계관을 넓혀주는 지식교양서. 아이들에게 '가족'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프랑스 가정의학과 모르 교수가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다양한 가족의 역사와 형태를 배우고 가족이 좋을 때와 나쁠 때는 언제인지, 나의 가족과 다른 가족이 같은지 다른지, 나, 그리고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서론 - 가족이란 무엇일까? - (프랑스의) 지난 역사로 보는 가족 - 가정을 꾸리는 여러 가지 방법 - 아이는 어떻게 가질까? 전통 가족 - 부모 - 엄마 - 아빠 - 아이들과 부모들 - 형제자매 - 쌍둥이 - 다른 아이 - 외동아이 - 입양된 아이 다시 구성된 가족 - 새 가족 동성 부모 가족 - 두 명의 아빠, 두 명의 엄마 한부모 가족 - 혼자가 아니야! 대가족 - 할아버지와 할머니 - 아이들의 지지자 맡겨진 아이 - 익명 출산 - 보육원으로'가족이란 세계관을 넓혀주는 지식교양서' 오늘날 전세계 가족의 형태는 특이하고도 다양하다. 그만큼 아이가 원래의 가족을 유지하거나, 성인이 한 가족을 이루는 것은 행운에 가깝기도 하다. 위기가 찾아와 고통스러운 이별이 생길 수도 있고, 해체되었다가 재구성되기도 한다. 이렇게 가족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가족'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프랑스 가정의학과 모르 교수가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 다양한 가족의 역사와 형태를 배우고 가족이 좋을 때와 나쁠 때는 언제인지, 나의 가족과 다른 가족이 같은지 다른지, 나, 그리고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 이야기
주니어태학 / 석혜원, 연유진 (지은이)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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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태학
청소년 정치,경제
석혜원, 연유진 (지은이)
경제의 흐름을 주축으로 경제 전반에 관해 알려 주는 경제 입문서다. 고대의 물물교환부터 현재의 암호화폐까지 경제의 역사를 줄기 삼아 환율, 은행, 암호화폐 등 경제의 핵심 가지들도 쉽고 흥미롭게 알려 준다. 경제를 인류사라는 큰 틀에서 다룬 후 한국의 경제사를 따로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이 한국의 경제를 큰 시각에서 바라볼 힘도 길러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은 경제 지식을 구체적으로 습득하고 경제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자신만의 경제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삶을 둘러싼 세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경제의 눈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경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분명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다. 저자들은 교과과정에 흩어져 있는 경제 개념과 이론,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물 흐르듯 엮어내 청소년들이 통섭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실전 경제 지식까지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꼼꼼한 경제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책을 내며 1장 나와 경제 경제 활동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기술은 경제 활동을 어떻게 바꿨을까 왜 경제를 알아야 할까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경제 돋보기: 패스트 패션은 합리적일까 2장 시장과 경제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보이지 않는 손은 무엇일까 오일 쇼크는 무엇일까 왜 광고만 보면 물건을 사고 싶을까 경제 돋보기: 자유시장은 만능열쇠일까 3장 화폐와 경제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왜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발행할까 은행은 무슨 일을 할까 돈은 어떻게 불리면 좋을까 암호화폐는 무엇일까 경제 돋보기: 달러화는 어떻게 기축 통화가 되었을까 4장 국가와 경제 세금은 어떻게 쓰일까 기업과 국가 경제는 어떤 관계일까 통화량이 늘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경제 활동은 통제되어야 할까 경제가 성장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파이를 공정하게 나눌 방법은 없을까 경제 돋보기: 마르크스는 왜 자본주의를 연구했을까 5장 세계와 경제 무역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무역을 하면 누가 이득일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왜 벌어졌을까 환율은 어떻게 정해질까 다국적 기업은 무엇일까 경제 돋보기: 반도체 산업이 국가 안보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6장 한국과 경제 한국의 경제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한국의 산업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은 경제 선진국일까 한국의 무역에 문제는 없을까 저출생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경제 돋보기: 청년 전태일은 왜 근로기준법을 불태웠을까 이미지 출처 주“하라고 할 때 할걸” 후회하기 전에 시작하는 십 대의 경제 공부! 현실 경제에 밝은 경제 전문가 두 사람이 뭉쳤다 석혜원 X 연유진과 함께하는 실전 경제 수업! 경제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서 성인이 되면, 은행 업무나 투자 등 복잡한 경제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기에 조금 더 쉽고 꼼꼼하게 경제를 배운다면 어떨까? 경제 지식을 가지고 성인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넓고 깊은 경제 입문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 이야기》는 경제의 흐름을 주축으로 경제 전반에 관해 알려 주는 경제 입문서다. 고대의 물물교환부터 현재의 암호화폐까지 경제의 역사를 줄기 삼아 환율, 은행, 암호화폐 등 경제의 핵심 가지들도 쉽고 흥미롭게 알려 준다. 경제를 인류사라는 큰 틀에서 다룬 후 한국의 경제사를 따로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이 한국의 경제를 큰 시각에서 바라볼 힘도 길러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은 경제 지식을 구체적으로 습득하고 경제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자신만의 경제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삶을 둘러싼 세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경제의 눈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경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분명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다. 저자들은 교과과정에 흩어져 있는 경제 개념과 이론,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물 흐르듯 엮어내 청소년들이 통섭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실전 경제 지식까지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꼼꼼한 경제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경제 전문가가 쓴 빈틈없는 경제 수업 석혜원, 연유진 작가는 경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 전문가다. 석혜원 작가는 메트로은행 서울지점장 겸 한국 대표로 지내는 등 실제 경제 현장에서 오래 일했다. 경제에 관한 이론과 실전 경험 모두를 갖춘 저자다. 무역, 화폐 같은 경제 개념과 은행의 금리와 금융, ETF나 암호화폐 같은 실제 투자 대상에 관해 알려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연유진 작가는 《서울경제신문》에서 10년 동안 기자로 일한 바 있다. 전국 초중고와 도서관에서 수년간 경제 해설 강연을 하며, 청소년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경제 지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질문은 이런 과정을 거쳐 엄선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경제와 금융을 꼭 알아야 하고, 청소년이라면 특히 성인이 되기 전에 자신만의 경제 관념이 있어야 한다. 청소년기에 경제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성인이 된 사람들은 경제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배우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경제의 역사와 원리를 이야기처럼 읽으면서 기초를 다진다면 경제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래서 경제 개념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배워야 하며 처음 배울 때 제대로, 정확하게 배워야 한다. 석혜원, 연유진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청소년들에게 경제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경제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경제 상식 전반을 다루면서도 꼭 필요한 핵심에 집중한다. 기초 경제 개념이 발전한 과정을 역사적 사건으로 살펴보며 지금의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한다. 책은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은행은 무슨 일을 하며 돈은 어떻게 불리면 좋을지를 경제의 역사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동시에 수요와 공급, 72의 법칙 같은 특수한 경제 개념 또한 일상에서의 예시를 적용해 살펴본다. 세금은 어떻게 쓰이는지, 경제의 성장은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국가 경제와 기업으로 알아보며 인플레이션, GDP, 로렌츠 곡선, 지니계수 같은 어려운 개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경제사를 보며 오늘날과 앞으로의 경제도 가늠해 본다. 농경과 목축으로 경제가 시작되고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경제는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기계로 생산을 하면서 모든 분야의 생산량이 엄청나게 늘었지요. 원료와 제품 운동을 위해 교통기관이 발달하는 등 세상은 역동적으로 변했어요. 산업의 기초가 농업에서 공업으로 바뀌면서 자본가들은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었고, 자본주의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경제란 무엇일까요? 경제는 경제 활동은 물론이고, 경제 활동과 관련된 질서나 제도까지 포함하는 말입니다.
꿈을 향한 도전 불가능은 없다!
동아일보사 / 이종환 지음 /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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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이종환 지음
평범했던 학생 이종환의 미국 대학(UC 버클리) 입학기를 담은 책. 고교 재학 중 하위권 성적으로 인해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을 가졌던 한 학생이 스스로를 매니지먼트 하여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다가 트랜스퍼 제도를 이용해 UC 버클리 대학에 합격한 이야기가 솔직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프롤로그 - 꿈을 꾸는 순간 희망이 생긴다 1부 희망 - 나를 일으켜 세운 꿈, 유학 차선이 아닌 최선의 삶을 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이별하다 무기력한 삶은 정말 싫어! 유학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까? 늦었다고? 그래도 길은 있어! 내가 너라면 당장 떠났을 거야 드디어 시작된 맨땅에 헤딩하기 2부 도전 - 좌절은 없다, 앞으로 나아갈 뿐 두려워하지 마, 이제 시작이야 도시가 호텔경영학 강의실 라스베이거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의 작지만 큰 성공 영어! 아직도 쩔쩔맬 거야? TIP. ESL 쉽다고 건너뛰지 마라 최고의 영어 선생님은 시트콤 프렌즈 TIP. 시트콤으로 영어 고수가 되다 더 치열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어! 부딪힐수록 원하는 것을 얻는다 기회와 행운은 행동하는 자의 몫 TIP. 튜터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자 영어가 또 나를 괴롭혀 목표가 있는 공부는 즐겁다 꿈을 이루면 자신감이 상승한다 3부 성취 - 꿈을 향한 무한질주, 불가능은 없다 UC 버클리는 내가 찾던 꿈의 대학 B학점이라는 장벽에 부딪히다 열등감을 올 A학점으로 치유하다 이제 나는 하스 경영대 부회장 버클리에서 배운 열린 생각, 넓은 마음 외로움을 견디게 해준 샌프란시스코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인턴 경력은 필수! 4부 몰입 - 트랜스퍼를 완전 정복하라 트랜스퍼 제대로 알고 덤벼라 가장 궁금한 학비와 영어 실력 TIP. UC 중 경영학과 경제학 과정이 개설된 대학 캘리포니아 주의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야 하는 이유 TIP. 캘리포니아 주의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에 필요한 서류 TIP. 커뮤니티 칼리지 시설 200퍼센트 활용하기 카운슬러도 친구처럼 자주 만나라 TIP. 트랜스퍼에 꼭 필요한 IGETC 커뮤니티 칼리지에선 첫 학기가 중요하다 높은 학점을 얻으려면 이렇게 해보자 어학연수보다 커뮤니티 칼리지 수업이 좋다 눈에 확 띄는 에세이를 쓰고 싶다면 TIP. 에세이는 10Tips 에 따라 써라 5부 비전 - 트랜스퍼가 끝이 아니다, 이후 진로를 찾아라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알고 뛰어들어라 취업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 인턴은 경험이 아니라 경력이다 TIP. 회사 설명회에 참여하면 좋은 이유 에필로그 - 내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The dream of yesterday is the hope of today and reality of tomorrow. 어제의 꿈이 오늘의 희망이고 내일의 현실이다. 불확실하던 나날과 좌절의 시간을 이겨내고 우뚝 선 이종환의 스토리! 이 책은 평범했던 학생 이종환의 미국 대학(UC 버클리) 입학기를 담고 있다. 고교 재학 중 하위권 성적으로 인해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을 가졌던 한 학생이 스스로를 매니지먼트 하여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다가 트랜스퍼 제도를 이용해 UC 버클리 대학에 합격한 이야기가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겨 있다. 꿈을 꾸는 순간 희망이 생긴다. 영어로 햄버거 하나 주문 못해 쩔쩔매고, 영어 단어 하나씩만 들리던 수업은 멀뚱히 쳐다만 보고, 외국인이라고 쌀쌀맞게 대하는 교수 앞에서 주눅 들고…. 하지만 좌절하거나 투정부리지 않았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국인들과 유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성실함과 오기로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결국 올 A학점을 받고 열등감을 희망으로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은 목표를 정해놓고 자신을 컨트롤하며 한발씩 다가선 결과이기도 하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동안 공부하고 UC 버클리에 합격한 이종환. 지원했던 대학인 UC 버클리, UCLA, UCSD, USC, 코넬, 뉴욕대에 모두 합격하고 가장 소원했던 UC 버클리에 입성했다. 샌타모니카 칼리지 재학 중에는 학생대사로 일했고,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자신감 넘치는 학생으로 거듭난 후 샌프란시스코의 키네틱 에셋 매니지먼트 회사 재무설계사 인턴, 한국 KT본사 글로벌 사업부 투자관리팀 인턴을 했다. ▶ 트랜스퍼 제도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동안 수업을 받은 후 4년제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것. 트랜스퍼를 이용하면 비싼 학비를 절반가량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원하는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 미국 대학 트랜스퍼(편입), 이런 학생들에게 강추! _ 토플 점수가 낮거나 SAT 점수가 없다! _ 수능 성적이 낮아 국내 명문대 진학이 어렵다! _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유학 떠나고 싶다! _ 2년 만에 美 명문대생이 되고 싶다! _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 ◎ 이 책의 특징 고교 졸업장만 있으면 당신도 美 명문대 갈 수 있다! SAT가 없어도, 낮은 영어 실력이라도 문제없다. 고교 졸업장만 있다면 미국행 비행기를 타라. 처음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그 이후는 4년제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정보력은 필수. 오기와 끈기, 친밀함을 갖춰라. 트랜스퍼 제도의 모든 것과 커뮤니티 칼리지의 정보를 담았다. 트랜스퍼 제도란 무엇인지,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트랜스퍼를 위한 가장 최적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어느 곳인지, 커뮤니티 칼리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학비의 부담을 절반으로 줄여라! 최근 고환율은 유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까지 포함한 유학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 보다 저렴한 학비로 미국에서 공부하는 방법인 트랜스퍼 제도의 장점을 밝히고 있다. UC 버클리 학생들의 분위기는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었다. 쉴 때도 ‘그냥 노는’ 법이 없었다.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도 어디선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거나 혼자만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수업 참여점수가 있을 때 발표하는 순서가 있으면 다들 자신이 하겠다고 손을 번쩍번쩍 든다. 트랜스퍼에는 실패란 없다. 우리나라 입시는 수능 후 몇 곳에만 지원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트랜스퍼를 할 때는 지원 학교 수가 상관없다. 원하는 학교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입학이 쉬운 학교까지 지원하면 된다. 상상만 했던 꿈들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되는 것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이는 나에 대한 믿음과 미래에 대한 도전, 그리고 자신감의 결과였다. 미래의 꿈을 현실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회와 노력이 필요하다. 평범한 사람들, 무언가 해보고 싶지만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포기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를 만들어갈 도전정신이다. 2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올인해라. 결과가 무엇이든 도전했던 시간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공산당 선언
다락원 / 칼 마르크스 지음, 강태원 옮김 /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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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 지음, 강태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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