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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 문학 교과서 현대소설 풀어 읽기 하
해냄에듀(단행본) / 김태철 외 지음 / 2011.08.25
12,000원 ⟶ 10,800원(10% off)

해냄에듀(단행본)청소년 학습김태철 외 지음
첫 번째 이야기 묶음 “문화” - 소설, 문화에게 다가가다 ·바람의 화원 - 이정명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공지영 ·나마스테 - 박범신 ·이미테이션 - 전성태 두 번째 이야기 묶음 “역사” - 소설, 역사에게 길을 묻다 ·남한산성 - 김훈 ·고향 - 현진건 ·아리랑 - 조정래 ·남녘 사람 북녁 사람 - 이호철 ·거대한 뿌리 - 김중미 세 번째 이야기 묶음 “철학” - 소설, 이 시대의 철학을 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역마 - 김동리 ·광장 - 최인훈 ·꿈꾸는 인큐베이터 - 박완서 새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의 종결자!-해냄에듀편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문학 교과서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선별하여 재미있고 쉬운 풀이와 함께 엮은 문학 교과서 작품집!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를 공부하게 됩니다.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은 교육적.문학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수능이나 논술에서 가장 핵심적인 출제 자료로 활용되므로,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12종의 문학 교과서 가운데 1종의 문학 교과서만을 배우기 때문에, 학생들이 나머지 문학 교과서의 작품들을 혼자 찾아서 읽고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2종 문학 교과서 작품 풀어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 28명의 국어 선생님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문학 교과서 작품들 가운데 중요도가 높은 작품들을 갈래별로 선별하여, 재미있는 설명과 친숙한 문체로 쉽게 풀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 블로그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학생 1,000여 명에게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갈래별 작품 해설뿐만 아니라 문학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와 개념까지 포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작품의 원전 느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최대한 읽기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조정래, 곽재구, 조현설 등 최고 수준의 작가?교수의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통해, 수능?논술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대소설(하)편은 작품을 읽기 전에는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여 흥미를 유발하였고, 본문 다음에는 블로그 형식에 쉽고 재미있는 문체로 작품 설명을 풀었습니다. 또한 폭넓게 사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세상을 바꾸려 태어난 나
명진출판 / 마이클 노튼 글, 환경재단 옮김 / 2008.06.07
10,000원 ⟶ 9,000원(10% off)

명진출판청소년 자기관리마이클 노튼 글, 환경재단 옮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긴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의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누구나 세상을 밝히는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으며, 타인에게 관심과 용기를 부여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록된 이야기들도 유명 운동가들의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우리들 대다수는 작고 평범하다. 그래서 스스로 \'세상을 바꾸는 주체\'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의 첫장에서 \"평범한 내가 아닌 더 나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듯이 평범한 우리도 아이디어와 용기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다. 이 책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의 ABC를 살기 쉽게 예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어서 생활 주변과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이웃과 힘을 합쳐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소한 방법들이 모여서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옮긴이의 말: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들 머리말: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전 세계 친구들에게 1장 나 하나의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 여섯 살 꼬마,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다 1달러로 목숨을 구하다 쓰레기 줍는 롭 “그날이 오면 우리의 일도 끝나리라” “나는 참는 데 지쳤다” 당신도 할 수 있다! 2장 매일의 생활이 실천이다 무관심 버리기 나 스스로 변화가 된다 매일 아침, 세상이 바뀐다 일상의 실천으로 지구온난화를 막는다 환경을 구하는 60가지 실천 윤리적인 소비자 되기 생활의 터전, 동네 가꾸기 우리가 할 수 있는 10가지 일 3장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은 넓고 문제는 많다 우연한 만남 비밀 산타의 과거 ‘계기’를 마련하라 그곳에 가다 믿기 어려운 현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살게 해주고 싶어요” 문제야, 문제… 즉, 내가 나서야 할 문제는… 4장 해결책을 찾아라 6백만 개의 클립 아이디어 제조법 문제에서 해결로, 그리고 결과를 향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세상 모든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패션의 새로운 키워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신발 황폐한 마을의 화려한 변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다음 단계는… 실행이다! 5장 세상아, 내 목소리를 들어라! 실행의 첫걸음 떼기 마이클 노튼의 프로젝트 첫걸음 시작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 목소리를 드높여라! 불만제기는 당연한 권리 불만들의 합창 어느 블로거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의 힘 비영리단체 조직하기 기금 모으기 오페라 도보여행 더 많은 후원을 위해 6장 지구를 구하라 세계를 향해 뻗어가라 백만 불짜리 아이디어 모든 어린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먼저 자기 자신을 아껴라 특별한 날에… 나는 세상을 바꾸려 태어났다! 실천을 위한 서약 부록: 실천 가이드 A. 시위 조직 B. 온라인 탄원운동 C. 웹사이트 만들기 D. 비영리단체 정관의 예 E. 위원회와 위원회의 F. 예산계획 G. 후원 신청하기 H. 신나는 행사 기획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전 세계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 캐나다에 사는 여섯 살 소년 라이언 헐잭은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를 얻지 못해 고생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심부름을 해서 모은 돈으로 개발도상국에 물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몇 년 후, 라이언은 자신의 이름을 딴 ‘라이언우물재단’을 설립해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는 공익사업가로 성장했다. 39세의 영국인 변호사 피터 베넨슨은 출근길에 신문에서 ‘포르투갈 독재 정권 아래서 학생 두 명이 카페에서 자유를 위한 건배를 한 혐의로 7년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는 부당하게 갇힌 양심수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탄원’ 캠페인을 생각해냈다. 이 아이디어가 오늘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권단체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은 특별히 재능이 있거나, 사회적 위치가 높거나, 재력이 많거나 혹은 세상의 주목을 받으려 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한 일을 찾아 실행에 옮긴 것뿐이다. 분명히 아이디어와 노력만 있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해낼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힘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아이디어와 노력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려 태어난 나》는 그저 평범한, 전 세계 아무개 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이 어떤 계기로 행동을 결심했고 그 결심을 실행으로 옮겼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얘기한다. 저자는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정말로 원하면 얼마든지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나는 분명히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나 ‘Everyday Activist’가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그것은 거창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어야 한다. ‘수도꼭지 잠그기’, ‘핸드폰 배터리 빼놓기’ 같은 손쉬운 방법도 있고,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에 후원금을 보태는 방법도 있다. 좀더 적극적이라면 스스로 단체를 만들거나 기금을 모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 외에도, 재미있고 알찬 정보와 영감이 넘치는 다양한 실례를 소개한다. 그러한 사례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며,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고, 누구나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영국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해온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저자는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힘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무관심”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좋은 변화에 일조할 수 있다. 어떤 계기로든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면, 나 하나의 힘으로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 가능하다. 이 책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10대 너의 꿈에 오답은 없다
문예춘추 / 이하 글, 고부기 그림 / 2013.08.05
15,000원 ⟶ 13,500원(10% off)

문예춘추청소년 자기관리이하 글, 고부기 그림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꿈 하나로 어둠의 고개를 뛰어 넘은 작가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들려주는 용기와 위로의 이야기 50편. 누구나 지나야 하는 청소년기지만 어떻게,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가 바로 10대 청소년기일 것이다. 그 시기를 하루하루 힘겹게 걷고 있는 이 땅의 중고생들에게 그 길을 미리 걸어온 시인이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함께 눈물 흘리기도 하면서 한 걸음씩 같이 걸어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다. 그림 : 고부기 감성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책이 전하고 있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색감을 찾아 그림 안에 담는다. 다수의 책 표지 작업을 진행했으며, 음악 앨범 표지 작업, 브랜드 패키지 작업도 병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 /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기를 추천의 글 1 / 푸르게 출렁이는 꿈을 찾는 여정에 앞서 추천의 글 2 / 삶에 지쳐 힘들어하던 너에게 첫 번째 이야기 -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마음 내 꿈이 한 뼘 더 자라날 때 / 나의 삶 / 체 게바라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길 위에서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참새 말고 ‘붕’이 되자 / 앨버트로스 / 보들레르 내가 준 열매가 익어 가는 나날 / 인생 거울 / 매들린 브리지스 태평양 한복판을 향해 / 북어 / 최승호 꿈 높이만큼 자라는 담쟁이 / 담쟁이 / 도종환 올인all in 하는 화살 같이 / 화살 / 고은 공주처럼 지치더라도 /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삶에 다소곳한 자, 시인 / 시인은 모름지기 / 김남주 자다 깨도 그대로 커져 밤새우는 불빛처럼 / 머슴 대길이 / 고은 두 번째 이야기 -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날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 아들에게 / 문정희 첫사랑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는 것 / 첫사랑 / 박남철 세상에서 가장 둥그런 몸짓 / 어머니 발톱을 깎으며 / 유강희 생일은 선물을 드리는 날 / 물에게 길을 묻다3 / 천양희 간이역에서 외롭고 여유롭게 / 사평역에서 / 곽재구 그리움은 더 멋진 사랑을 위한 전주곡 / 사랑의 지옥 / 유희 잠깐의 설렘 / 무어별無語別 / 임제 사랑이 담긴 밥상 / 엄마 걱정 / 기형도 고독해서 기쁜 하루 / 수선화에게 / 정호승 나를 뻥, 차 줘서 고마워 / 무언가 아름다운 것 / 이성복 세 번째 이야기 -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는 시간 친구 눈에 비친 나는 웃고 있나요 / 어떤 기쁨 / 고은 고민 따윈 하늘로 나렬 버리자 / 축구소년 / 함기석 가족의 나의 버팀목 / 바람의 딸 / 김사이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진다 / 삶이 그대롤 속일지라도 / 푸시킨 학교는 미래를 골라 먹는 카페테리아 / 학교 가는 길 / 정희성 새살이 돋는 소리 / 봄은 간다 / 김억 메멘토 모리 / 귀천歸天 / 천상병 나를 사랑할 권리 / 자화상 / 윤동주 새순은 눈물을 먹고 자란다 / 생명 / 김남조 누구도 혼자는 아니랍니다 / 설일 / 김남조 네 번째 이야기 - 닿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따고픈 열망 알록달록한 세상을 살면서 / 바퀴벌레는 진화 중 / 김기택 장바구니에 담긴 양 / 야채사野菜史 / 김경미 화장실은 잡념을 버리는 곳 / 똥구멍으로 시를 읽다 / 고영민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파장罷場 / 신경림 감정을 선율에 담아 / 피아노 / 전봉건 지금 당장 /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아기는 왜 바닷물에 빠졌을까 / 민간인 / 김종삼 아직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 / 푸른 하늘을 / 김수영 연탄 같은 삶 / 연탄 한 장 / 안도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장편掌篇2 / 김종삼 다섯 번째 이야기 - 지금 이 순간, 풍차에 달려드는 돈키호테처럼 꿈을 위해 꿈을 잊은 채 / 채석장에서 / 유종순 고래는 이미 내 안에 / 고래를 기다리며 / 안도현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 / 저녁에 / 김광섭 너의 꿈은 무엇이니? / 숲 / 강은교 우주만큼 신비한 우리 몸 / 그 희고 둥근 세계 / 고재종 오징어의 물렁뼈 / 죽도 할머니의 오징어 / 유하 제일 값싼 프란츠 카프카 / 프란츠 카프카 / 오규원 내 누님같이 생긴 꽃 / 국화 옆에서 / 서정주 밥통이 터져 나는 소리 / 야초野草 / 김대규 두꺼비집을 내린 채 하루를 살아 보자 / 정전 / 이하“꿈을 찾는 길목에 서 있는 10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아름다운 이야기”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꿈 하나로 어둠의 고개를 뛰어 넘은 작가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들려주는 용기와 위로의 이야기 50편. 누구나 지나야 하는 청소년기지만 어떻게,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가 바로 10대 청소년기일 것이다. 그 시기를 하루하루 힘겹게 걷고 있는 이 땅의 중고생들에게 그 길을 미리 걸어온 시인이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함께 눈물 흘리기도 하면서 한 걸음씩 같이 걸어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다. “꿈”이 있는 한 우리 인생에 오답은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상처는 희망으로, 나의 고통은 용기로, 나의 외로움은 사랑으로 변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꿈자리는 어디입니까?” 어른들은 말한다. 10대 때만큼 좋은 시절이 있느냐고. 그때는 무엇을 꿈꿔도 괜찮을 나이이고, 그때만큼 인생이 밝게 빛나는 시절도 없다고.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 교복을 입고 지나가는 중고생들에게 물어보라. “너는 꿈이 뭐니?” 아마도 열에 아홉은 말할 것이다. “꿈이요? 없는데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제일 먼저 꿈을 묻는다. 그런데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꿈이 없는 게 아니다. 그저, 자신들이 꿈을 꾸는지조차 모르고 그 시간을 바쁘게 지나고 있는 것임을 모르고 있을 뿐.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고, 엄마 아빠와는 말이 통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말 한마디 해보지 못한 채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자신이 싫어지고,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은 많은데 용돈은 늘 제자리이고,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 놓자니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것만 같고, 선생님을 찾아가자니 쓸데없는 고민 한다고 구박이나 들을 것 같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어서 자신이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무슨 꿈을 꾸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우리 청소년들은 “꿈이 도대체 뭔데? 그러는 어른들은 꿈이 있어?” 라고 되물을지도. ‘꿈’을 꾸는 한 우리의 인생에 오답은 없다는 말을 믿나요? 꿈이 없다고 말하는 청소년들과, 이 나이에 무슨 꿈이냐고 지청구를 놓는 어른들 모두에게 물어보자. 우리의 삶에는 정말 꿈이 없을까? 너무 고되고 바빠서 “꿈”이라는 단 한 글자가 들어온 작은 틈도 없는 것일까? 사실 누구나 꿈을 꾼다. 성공하고 싶은 꿈, 예뻐지고 싶은 꿈,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꿈 등등. 하지만 그게 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혹은 그 꿈을 이루어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지만, 누구나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까짓 게 무슨 꿈이나 되려고?’ 라는 생각이 마음속 어딘가에 콕 박혀 있는 것은 아닌지. 자면서 꾸는 꿈에도 갖은 이유와 의미를 붙여서 좋은 꿈, 나쁜 꿈으로 구분 하고, 그 꿈속에 돼지라도 나오는 날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복권 사느라 바쁜 우리. 그렇다면 조금 더 솔직해 져 보자. ‘희망’이라는 말. 정말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무언가 꿈 꿀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말이지 않은가 말이다. 그 희망만 있다면 우리는 누구나 꿈 꿀 자격이 있다. 특히나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모르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지금 무슨 꿈을 꾸는지에 따라서 그 그림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가 될지, 조화의 미를 보여주는 유화가 될지, 섬세하고 다정한 정물화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직 가능성이 무한한 나이. 벌써부터 “내 인생은 글러먹었어.” 라며 포기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 임에 틀림없다. “꿈”을 꾸는 한 우리의 인생에는 오답이 아니라 희망이 있을 뿐이니까. 그 누구보다 ‘꿈’ 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인의 발걸음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원하는 꿈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꿈” 하나로 청소년기를 버텼고, 그 꿈 덕분에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시인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이다. 삶을 살아갈 때마다 시에게 질문을 하고, 시에게 길을 묻고, 시에게 위로를 얻었던 저자는 자신처럼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갖은 고민으로 씨름 하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손을 내민다. 때론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처럼, 때론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으로, 때로는 누구보다 엄한 선생님이 되어 우리 곁에서 아직도 꿈자리를 찾아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말한다. “너는 꿈을 꿀 자격이 있고, 그 꿈으로 인해 네 삶은 더욱 아름다워질 거야. 언제나 너의 꿈을 응원해.”
위대한 유산
살림 / 찰스 디킨스 지음, 진형준 옮김 / 2018.02.01
13,000

살림청소년 문학찰스 디킨스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30권. 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성공과 출세를 염원하던 소년 핍이 엄청난 행운으로 인생 역전하지만 결국 진정한 행복은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순수에 있음을 깨닫는 성장기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의 정본으로 재탄생시켰다.제1부·11 제2부·121 제3부·199 에필로그·346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353 『위대한 유산』 바칼로레아·366축역본의 정본으로 읽는 셰익스피어와 비견되는 영국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위대한 유산』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30권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성공과 출세를 염원하던 소년 핍이 엄청난 행운으로 인생 역전하지만 결국 진정한 행복은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순수에 있음을 깨닫는 성장기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유산’은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순수임을 알려주는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는 영국에서 셰익스피어와 비견될 정도로 사랑받는 작가로 꼽히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들은 19세기 영국의 사회상을 충실히 그려냈는데 특히 아동학대, 빈곤, 가정폭력, 열악한 노동 및 교육 환경 등 당대의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비판하였다. 그러면서도 디킨스는 자신만의 독특한 해학과 풍자를 잃지 않았고,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동정을 담는 데 소홀하지 않았다. 『위대한 유산』은 그런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영국 중산층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던 사회적, 경제적 출세와 신분상승에 대한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디킨스가 편집장으로 근무하던 잡지에 연재했을 당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중산층과 빈민층 사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심지어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도 디킨스와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을 정도였다. 부모를 잃고 누나와 매형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 핍은 마을의 유지인 미스 해비셤의 집에서 아리다운 소녀 에스텔라와 만난다. 에스텔라를 만나고 난 후 핍은 자신의 가난과 낮은 신분이 부끄럽고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핍은 익명의 부호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런던에서 교육을 받으며 신사로 거듭난 핍은 에스텔라를 다시 찾아가지만 순수함을 잃고 속물로 변한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준 부호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핍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진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위대한 유산』의 배경이 되는 19세기 중반의 영국은 빠르게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계층이 생겨나면서 경제적 갈등이나 범죄 등 사회 곳곳에서 폐해가 발생하던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디킨스의 작품은 암울하고 팍팍하기만 한 일상을 사는 중산층과 빈민층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 유쾌한 등장인물들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극적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허영과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익살스런 풍자와 날카로운 비판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의 환상과 불만을 동시에 대변해주었다. 특히 주인공 핍은 더 나은 삶, 신사로서의 삶을 꿈꾸었지만 실현되었을 때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그 이유는 자신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겉만 번지르르한 속물적이고 타락한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디킨스는 핍의 고뇌를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위대한 유산’은 과연 금전적인 부인지, 높은 사회적 지위인지 묻는다. 혹은 사랑이나 가족애일 수도 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는 있지만 모든 시대와 장소를 아울러 변하지 않는 가치는 분명하다. 그것은 바로 ‘사랑과 순수’에 있다는 것을 이 작품은 알려준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바칼로레아>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내가 자리에 앉자 낯선 남자가 조에게 말했다.“선생 직업이 대장장이라고 하시던 중이지요?”“네, 그렇게 말씀드렸지요.”“자, 오늘은 토요일이니 내가 한잔 사지요”라고 그가 말했다.조가 “저는 남이 사는 술을 마시는 습관이 안 되어 있습니다”라고 사양하자 그가 습관적으로 그러라는 게 아니라 이번 딱 한 번뿐이라고 말하며 주인에게 럼주 석 잔을 주문했다.그 사나이가 이번에는 웝슬 씨를 보며 “하시는 일이 무엇이죠?”라고 묻자 조가 “우리 교회 서기님이시지요. 아주 낭송을 잘하는 신사분이지요”라고 대답했다.“아하, 마을 묘지들이 있는 습지대에 있는 교회 말이군요”라고 낯선 사나이가 재빨리 말했다. 그러더니 그가 나를 보고 말했다.“그런데 저 꼬마 이름이 뭡니까?”“핍입니다”라고 조가 대답했다.“선생 아들이오?”“아닙니다.”“그럼 조카요?”조는 사색에 잠긴 표정으로 말했다.“글쎄요, 조카라고 하기도 그렇고…….”“젠장, 그럼 도대체 뭐란 말이오?”웝슬 씨가, 나와 조가 처남 매부 사이라는 매우 어려운 설명을 대신 해주었기에 조는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 낯선 사내는 내내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나를 향해 총이라도 한 방 날릴 것 같았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총을 내게 발사했다.그는 물에 탄 럼주를 들고 나를 향해 흔들었다. 그런 후 그걸 휘저으며 맛을 보았는데, 식탁에 놓여 있던 스푼이 아니라 줄칼로 술을 휘저은 것이었다. 그는 그 줄칼을 나 빼놓고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했다. 그런 후 그걸 술잔에서 빼내더니 윗도리 가슴 쪽 주머니에 넣었다. 나는 그게 조의 줄칼임을 금방 알아차렸다. 그렇다면 저 낯선 사나이는 내 죄를 알고 있다는 뜻 아닌가? 나는 마법에라도 걸린 것처럼 그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내 쪽으로는 눈길도 돌리지 않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조가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가 조에게 말했다.“잠깐만요, 가저리 씨! 내가 저 꼬마에게 뭔가 줄 게 있소.”그는 한 움큼의 잔돈 더미에서 1실링짜리 은화를 꺼내더니 구겨진 종이 같은 것으로 둘둘 말아 내게 주었다.나는 그에게 고맙다고 꾸벅 인사한 후 조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조 부인의 기분이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자 조가 그녀에게 1실링짜리 은화 이야기를 꺼냈다.“가짜 돈일걸.” 조 부인이 자신 있게 말했다.나는 종이에서 돈을 꺼냈다. 진짜 은화였다.“어, 그런데 이게 뭐야?” 조 부인이 은화를 쌌던 종이를 펼쳤다.“이거 1파운드짜리 지폐 두 장 아냐?”사실이었다. 기름기와 땀에 찌든 1파운드짜리 지폐였다. 조는 얼른 지폐를 집어 들더니 ‘유쾌한 뱃사람’을 향해 내달렸다. 그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서였다. 나는 그 남자가 이미 그곳에 없을 것이라 확신하며 누나를 바라보았다.잠시 후 조가 지폐를 든 채 나타났다. 누나는 종이에 지폐들을 싼 다음 응접실 찬장에 있는 장식용 찻주전자 안에 넣어두었다. 그렇게 해서 두 장의 지폐는 그곳에 고이 모셔두게 되었는데, 그건 내게는 악몽 같은 일이었다.나는 내가 마치 비열한 악당과 공범이라도 된 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잠을 설쳤다. 겨우 잠이 들었지만 누군가가 줄칼을 들고 내게 달려드는 꿈을 꾸고는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기도 했다. “자, 핍. 이런 상황을 가정해보세. 자네가 말했던 상황에 처한 여자가 자기 아이를 숨겨놓고 있었다고 말이야. 그런데 그 여자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변호할 수 있다고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치세. 동시에 그 변호사는 어떤 괴팍한 여자로부터 양녀로 키울 여자 아이를 하나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쳐보세. 다시 말하지만 이건 다 사실이 아니라 가상일세.”“잘 알겠습니다, 변호사님.”“그리고 그런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결국 어떻게 타락의 구렁텅이로 빠지는지 그 변호사가 하도 주변에서 많이 보아서 잘 알고 있었다고 치세. 핍, 그런데 그런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 구원받을 수 있는 한 예쁜 여자 아이가 있었다고 치세.그 변호사는 어떻게 했을까? 아마 그 아이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겠지. ‘난 당신이 한 짓을 알고 있어. 당신이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도 알고 있고. 나는 당신이 의혹에서 벗어나려고 어떤 짓을 했는지도 다 알아. 나는 그걸 당신을 변호하는 데 썼고. 아이와 헤어져. 아이를 내 손에 넘기면 내가 최선을 다하지. 당신이 구원된다면 아이도 구원되는 거야’ 결국 그 변호사 말대로 되었고 그 여자는 무죄로 방면되었다고 가정해보게.”“변호사님 말씀,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그 여자가 무죄 방면되자 보호받기 위해서 그 변호사에게 갔다고 가정해보게. 그가 그녀를 받아들였고 그녀의 난폭한 본성이 되살아날 때마다 옛날 방식으로 강하게 눌러왔다고 가정해보게. 어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자,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겠네. 그 아이가 자라나서 돈 때문에 결혼을 했다고 치세. 그 아이 어머니는 아직 살아 있고 아버지도 살아 있으며 그 사실을 자네만 눈치채게 되었다고 쳐보세. 자, 자넨 누구를 위해서 그 비밀을 밝히려는 건가? 그 아버지를 위해서? 내 생각에는 그에게 그 애의 아버지란 사람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가 더 나은 삶을 살 것 같지는 않네. 그렇다면 그 어머니를 위해서? 그녀는 이미 엄청난 죄를 지은 사람이니 지금 사는 곳에서 사는 게 훨씬 더 안전할 거네. 그렇다면 그 딸을 위해서? 그 사실을 그 남편이 알면 어떻게 되겠나? 20년 만에 이제 겨우 편하게 살게 된 마당에 다시 수치스러운 과거로 되돌아가라고? 핍, 내 분명히 말하겠네. 그런 짓을 하느니 차라리 자네의 그 붕대로 감은 두 손을 잘라버리는 게 나을 거네.”그러더니 재거스 씨는 천연스럽게 웨믹에게 말했다.“자네, 핍 군이 들어왔을 때 무슨 일을 하고 있었지?”그러더니 두 사람은 일 이야기를 했다. 나는 어정쩡한 자세로 서 있다가 그 현명한 변호사와 조수 앞을 물러나올 수밖에 없었다.


십 대를 위한 정치 사전
다림 / 김지윤 (지은이) / 2022.07.29
14,800원 ⟶ 13,320원(10% off)

다림청소년 인문,사회김지윤 (지은이)
공직 선거법이 개정되고 십 대 정치인들이 등장하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정치는 나이순이 아니라는 한 십 대 후보자의 말처럼, 청소년에게도 스스로 세상을 만들어 갈 힘과 자격이 있다. 뜨거웠던 민주주의의 역사부터 현재의 떠들썩한 국제 정세까지, 이 책의 14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우리들의 정치를 알아가 보자.작가의 말 -ㄱ ■ 국제 사회 국제 시회의 등장 국제 사회를 보는 시선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 투키디데스의 함정 미·중 패권 전쟁 -ㄴ ■ 내셔널리즘 민족의 탄생 민족주의의 정치성 한국의 민족주의 이민과 민족주의 -ㄷ ■ 데모크라시 민주주의의 출발 공화정과 로마 영국의 명예혁명 미국의 독립 전쟁 프랑스 대혁명 계몽주의와 민주주의 대의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미래 -ㄹ ■ 롤스와 정의 공리주의 무지의 베일 자유주의 정의 공동체주의 정의 -ㅁ ■ 미디어 언론 언론의 기능 옐로 저널리즘 라디오와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ㅂ ■ 법의 제정 의회 양원제 단원제 법률의 제정 조세 법률주의 국회의 이모저모 의회 민주주의의 위기 -ㅅ ■ 사법 법원과 사법부 법원의 조직 헌법재판소 법률의 범위 형법과 인권 사회법 -ㅇ ■ 외교 외교라는 예술 외교관 국제 연합 커피 클럽 국제법 약속의 효력 -ㅈ ■ 정당 정당의 기원 대중 정당과 포괄 정당 일당제와 복수 정당제 정당 일체감 -ㅊ ■ 참정권 참정권의 역사 여성들의 참정권 정치 효능감 투표율의 정치 -ㅋ ■ 카더라 통신 가짜 뉴스 가짜 뉴스 확성기 소셜 미디어 언론의 자유 -ㅌ ■ 투표 선거의 4대 원칙 불가능성 정리 다양한 선거 제도 비례 대표제 다수 대표제 뒤베르제의 법칙 연동형 비례 대표제 선거 제도의 영향 -ㅍ ■ 평화와 안보 평화 전통 안보와 비전통 안보 경제 안보 보건 안보 기후 변화 -ㅎ ■ 행정 행정부 대통령제 의원 내각제 불신임 투표와 탄핵 이원 집정제 중앙 집권과 지방 분권 한국의 지방 자치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우리들의 정치가 되어야 할 때. ‘정치’라는 단어에 많은 사람들은 국회 의사당에서 언성을 높이는 국회 의원들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그마저도 TV 프레임 속에 담겨 있기 때문에 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사실 정치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 투쟁과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낸 이후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치권력과 상호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를 하는 것은 물론 집회에 참여하거나 청원을 올리는 것,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남기는 것, 불매 운동도 정치 활동이 될 수 있다. 공직 선거법이 개정되고 십 대 정치인들이 등장하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정치는 나이순이 아니라는 한 십 대 후보자의 말처럼, 청소년에게도 스스로 세상을 만들어 갈 힘과 자격이 있다. 뜨거웠던 민주주의의 역사부터 현재의 떠들썩한 국제 정세까지, 이 책의 14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우리들의 정치를 알아가 보자. 떠오르는 신흥국과 기존의 패권국은 갈등과 충돌을 피할 수 없는데, 이를 두고 역사가와 국제 정치학자들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버드대학교의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예정된 전쟁》에서 지난 500년 동안 신흥국과 패권국이 충돌했던 경우를 자세히 검토 조사했다. 총 16가지의 사례가 있었는데, 이 중 12번은 전쟁으로 치달았고, 4번은 평화적인 패권 이양이 이루어졌다. 기존 패권국과 신흥국의 충돌, 현재 경제력과 군사력 1위의 미국과 그 뒤를 바짝 쫓는 중국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다. 2022년 유고브라는 세계적 여론 조사 기관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내 고국은 전 세계 최고의 국가이다’라는 항목에 가장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응답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41%의 미국인 응답자들은 이 문구에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5%가 외국에서 태어나 이민을 온 사람들이고, 나머지 85%의 조상도 따라 올라가 보면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강한 애국심과 자부심을 가진다는 것은 미국이라는 국가가 만들어 온 시민적 민족주의가 얼마나 견고한지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은 종족적 민족주의를 뛰어넘을 만큼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김지영 (지은이) / 2025.05.01
17,000원 ⟶ 15,300원(10% off)

oldstairs(올드스테어즈)청소년 과학,수학김지영 (지은이)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이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때로는 쓸모도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문제집을 뒤적이며 꼭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걸 어디다 써먹어? 내 인생에 이 공식을 써먹을 일이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물론 그건 백 번도 맞는 말이다. 기억하기도 힘든 복잡한 공식 따위, 내 인생에 써먹을 일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수학의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속상하다.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지 그 공식이 아니라, 그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수학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선, 수학이 숫자를 통해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2×3이 6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세 송이의 꽃을 주려면 여섯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니까. 모든 수학적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만 가득한 문제집에 코를 박고 있어서는 절대로 수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 그런 재미없는 문제들은 집어던지자. 그리고 높은 의자에서 수학을 끌어내려, 두 눈을 똑똑히 보며 물어보자.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라고. 이 책은 수학이 처음 태어난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이다. 수가 생겨나고, 덧셈과 뺄셈이 생겨나고, 분수와 소수가 탄생하던 곳. 그곳에서 우리는 수학과 못다 나눈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외계어에 불과했던 숫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수학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이다.01. 자연수의 성질 - 최대공약수 - 최소공배수 - 소인수분해 - 거듭제곱 02. 정수와 유리수 - 음수의 발견 - 유리수의 분류 - 유리수의 계산 03. 방정식 - 미지수의 발견 - 방정식과 항등식 - 등식의 성질 04. 좌표평면과 그래프 - 변수와 순서쌍 - 정비례 - 좌표축과 좌표평면 - 반비례 05. 도형의 기본 요소 - 점, 선, 면 - 선의 종류 - 각 06. 평면도형 - 평행 - 대각선의 개수 - 내각과 외각 - 원 - 원주율과 원의 둘레 - 원의 넓이 07. 입체도형 - 다면체와 회전체 - 다면체의 겉넓이 - 회전체의 겉넓이 - 기둥의 부피 - 뿔의 부피재미없는 문제는 집어던지고, 수학에게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입니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때로는 쓸모도 없어 보이죠. 사람들은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문제집을 뒤적이며 꼭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걸 어디다 써먹어? 내 인생에 이 공식을 써먹을 일이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물론 그건 백 번도 맞는 말입니다. 기억하기도 힘든 복잡한 공식 따위, 내 인생에 써먹을 일 없겠죠.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수학의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지 그 공식이 아니라, 그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거든요. 수학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선, 수학이 숫자를 통해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2×3이 6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세 송이의 꽃을 주려면 여섯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니까요. 모든 수학적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만 가득한 문제집에 코를 박고 있어서는 절대로 수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죠. 이제 그런 재미없는 문제들은 집어던집시다. 그리고 높은 의자에서 수학을 끌어내려, 두 눈을 똑똑히 보며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라고요. 이 책은 수학이 처음 태어난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입니다. 수가 생겨나고, 덧셈과 뺄셈이 생겨나고, 분수와 소수가 탄생하던 곳. 그곳에서 우리는 수학과 못다 나눈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외계어에 불과했던 숫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요?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수학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입니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
래빗홀 / 추정경 (지은이) / 2025.05.22
16,800원 ⟶ 15,120원(10% off)

래빗홀청소년 문학추정경 (지은이)
‘아홉 번 다시 태어나는 고양이’와 ‘아홉 개의 목숨마다 깃든 특별한 능력’, 그리고 ‘천 년 집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출간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은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가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2권에서는 천 년 집사의 탄생을 막으려는 이집트 전설 속 고양이 ‘라의 사자들’이 등장하며 천 년 집사 후보에 오른 세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권에서 던져졌던 수많은 이야기의 조각들은 고양이들과 인간 사이에 얽힌 인연을 따라 맞물려 맞춰지고, 반복된 생을 살아온 고양이들의 감춰진 진실 또한 서서히 드러난다.1. 라의 사자들2. 두 번째 능력3. 애니멀 호더4. 세 번째 후보5. 존남의 고백6. 저울 가게7. 10년 전, 첫 만남8. 고양이 결사단(아비시니아 대 밀적금강역사)천 년 집사의 운명을 둘러싼 YA 미스터리 판타지“궁금하지 않냐고, 정말 저 사람이 천 년 집사가 될 인간인지 아닌지.”베스트셀러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202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후속작‘아홉 번 다시 태어나는 고양이’와 ‘아홉 개의 목숨마다 깃든 특별한 능력’, 그리고 ‘천 년 집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출간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은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가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2권에서는 천 년 집사의 탄생을 막으려는 이집트 전설 속 고양이 ‘라의 사자들’이 등장하며 천 년 집사 후보에 오른 세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권에서 던져졌던 수많은 이야기의 조각들은 고양이들과 인간 사이에 얽힌 인연을 따라 맞물려 맞춰지고, 반복된 생을 살아온 고양이들의 감춰진 진실 또한 서서히 드러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시리즈는 고양이의 능력을 얻는 세계관을 통해 ‘생명’과 ‘존엄’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재치와 위트 넘치는 고양이들의 대사 너머에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존재에 대한 성찰이 배어 있어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감성과 미스터리, 철학적 사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문학만이 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24년 베스트셀러 후속작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몇 번을 다시 태어나는 삶으로한 소년과 인연을 이어가는 고양이들의 숨겨진 이야기 1권 출간 이후 독자들의 열렬한 기다림 속에, 마침내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양이의 아홉 목숨마다 깃든 특별한 능력, 그리고 그 능력을 받은 집사들의 이야기는 유쾌함과 긴장감 너머로 생명의 가치와 존재의 존엄을 되묻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확장된 세계와 더 촘촘한 전개로 돌아온 2권에서는 세 명의 천 년 집사 후보가 본격적으로 각성하고, 그들과 얽힌 고양이들의 숨은 인연과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천 년 집사의 탄생이 가까워 오자, 이를 막기 위해 이집트 전설 속 고양이 ‘라의 사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고양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묘(猫)한 결사단’을 결성한다. 고덕과 테오를 지키기 위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터전과 그 위에 살아가는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라의 사자들에 맞선다. 하지만 그들의 압도적 힘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불계를 수호해 온 ‘밀적금강역사’뿐이다. 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른 채 위기를 맞는 결사단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서며 대립은 다시 정점을 향해 치닫는다. 그리고 라의 사자들에 맞서는 고양이의 정체와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한층 더 깊고 입체적인 세계로 확장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는 고양이들과 고덕 사이에 얽힌 인연을 하나씩 풀어 가며 우연 같았던 선택들이 어떻게 운명으로 이어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 낸다. 이집트 신화를 비롯해 불교와 기독교 등 동서양 문화가 정교하게 녹아든 세계 안에서, 삶을 반복하며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고양이와 그와 얽혀 있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은 밀도 높은 서사와 함께 몰입과 감동을 극대화한다. 짧고 빠르게 소비되는 영상이 일상을 장악한 시대에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시리즈는 독자의 시선을 끝까지 붙드는 서사로 문학의 본질과 가치를 조용히 증명해 낸다.“이번에는 기필코 회차를 완성할 거야.”고단한 생을 딛고 운명을 바꾸려는 존재들매년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고양이들은 시장 끝 ‘저울 가게’ 앞으로 모여든다. 그해 얼마나 충실히 살아왔는지 측정하는 ‘완성도 저울’ 위에 오르기 위해서다. 기준을 통과한 고양이는 다음 회차로 나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기억과 인연을 잃은 채 다시 1회차로 돌아간다. 주인에게 사랑받고 보은을 다한 집고양이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다음 생으로 향하지만, 거리에서 보은할 기회조차 없이 짧은 생을 마친 길고양이들은 대부분 1회차로 되돌아간다.집고양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어떤 고양이는 다음 생에서도 배수관 속 어둠이나 척박한 길바닥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그러나 그 삶은 고단함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지대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과거 다섯 마리 고양이를 얼어 죽게 한 죄를 지은 고덕에게서 역설적으로 천 년 집사의 도량과 빛나는 오라를 본 밀적금강역사는 그의 죄 뒤에 숨은 진실을 마주한 뒤 사찰을 떠나 고양이 세계로 발을 들인다. 그 또한 고덕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거친 삶의 한가운데에서도 스스로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자 환경을 극복해 나아간다. 그렇게 인연은 다시 움트고 운명도 조금씩 바뀌어 간다. 이 장면은 작가의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가 가장 빛나는 대목으로, 비록 어디에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주어진 삶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완성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선명히 전한다. 그렇게 운명을 다시 써 내려가는 고양이들은 저마다의 주인과 삶을 묵묵히 찾아 나선다.이야기의 끝에 이르면 독자들은 고양이들이 보여 준 절박한 의지와 뜨거운 진심을 오래도록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억압과 상처를 딛고 다시 태어나 운명을 바꾸는 이들의 치열한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단단한 용기와 깊은 위로를 건넨다. ‘저 영롱한 눈을 봐! 저 안에 엄청난 힘이 깃들어 있어!’세 번째 후보, 가면 속에 감춰진 기괴한 어둠의 결정체 새끼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가며 고양이의 신체 능력을 얻은 ‘연쇄 킬러’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생명을 통해 힘의 크기를 체감한 그가 더 강력한 능력을 탐하며 고양이들을 노리기 시작하고, 천 년 집사의 자리에 먼저 올라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일 수 있다는 두려움은 점차 현실이 되어간다. 동시에, 고양이를 실험 대상으로 삼는 잔혹한 애니멀 호더 ‘위진호’가 새로운 악의 축으로 등장해 수많은 생명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연쇄 킬러와 위진호 사건을 연달아 맡은 경찰 고덕은 이들과 얽힌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진실을 좇기 위해 주변 길고양이들의 도움을 받는다. 증거 수집을 위한 고양이 학대 영상 앞에서 괴로움에 무너져 가는 고덕 곁에는 늘 그렇듯 반려묘 ‘분홍’이 있다. 분홍은 자신의 방식으로 고덕을 지키며 마음의 중심을 세워가도록 이끈다. ‘한 생명을 쉽게 얻고 더 큰 능력치를 취하려는 자’와 ‘능력을 얻은 뒤 고양이들이 얼마나 경이로운 존재인지를 깨닫는 자’의 극명한 대비는 과연 누구에게 천 년 집사의 자격이 있는지를 되묻는다. 혼란과 공포가 뒤엉킨 세계 속에서, 고덕과 테오는 과연 연쇄 킬러의 폭주를 막고 진정한 천 년 집사가 되어 고양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그들’이 왔다는 표식은 곳곳에 차고 넘쳤다. 아비시니아 고양이 두 마리, 그들을 쫓아온 추적자, 추적자를 따돌리기 위한 두 개의 트렁크, 고양이의 행방에 대해 한사코 입을 다문 공항버스 운전기사. 노묘는 며칠 내내 심기가 불편한 듯 낮게 그르렁 소리를 냈다.“할멈은 그들이 정말 라의 전사라고 생각해요?” 고양이의 두 번째 능력을 얻은 뒤 듣게 된 이 세계는 고덕을 다시 태어나게 했다. 이토록 놀라운 능력으로 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해 온 고양이들은 얼마나 경이로운 존재인가. 고덕은 새삼스레 다시 보게 되었다. 천 년 집사가 되기 위해 한 생명을 얻고 능력치를 취하는 과정이 게임 아이템을 하나씩 획득하는 것처럼, 혹은 정류장 하나씩을 거쳐 가는 것처럼 단순하다고 여겼던 생각이 완전히 오판이었음이 드러났다. 존남의 독립투사 같은 선언에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다. 와전된 소문을 믿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고덕을 괴롭히고 심지어 그의 입안에 헤어볼을 쑤셔 박은 게 존남 자신이 아니었나.“넌 날 싫어했잖아!”“그랬지! 하지만 지금의 너는 달라. 이렇게 성스럽게 변모했고 무엇보다 천 년 집사가 될 새똥만큼의 자질을 보여 주고 있으니까. 삯도 널 알아보고 새끼 목숨 하나를 던져 줬잖아.”“아니, 그건……. 아무튼 난 사양할게.”“이봐, 고덕 선생! 내 호의를 이렇게 거절할 처지가 아닐 거야. 너보다 먼저 그 살인마가 천 년 집사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지진아 같은 널 그냥 둘 수는 없어. 그리고 내 정보력을 우습게 생각하면 안 돼.”


우리 시대, 인문학의 쓸모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정현백 (지은이) / 2019.03.01
19,000

미디어창비청소년 인문,사회정현백 (지은이)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해도 좋을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인문학은 계속 쓸모가 있을까? 원로 역사학자이자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의 시민 사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온 정현백 교수가 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학의 사유화, 상업화 등 오늘의 우리 대학이 처한 여러 위기들을 냉철하게 짚으면서도, 대학의 인문학 공부가 시민을 성장시키고, 사회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미국에서 만난 버스 터미널 풍경, 독일에서 땔감을 구하러 갔던 일 등 흥미로운 개인적 경험들도 곁들여져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 시대, 인문학의 쓸모>는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나의 대학, 우리의 미래>(이범 지음),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하지현 지음)에 이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다양한 학자와 전문가가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한다.프롤로그 1. 시민, 대학, 책임감 지식인의 빚, 시민의 책임 대학은 담론의 공간 2. 대학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우리 대학의 울퉁불퉁한 역사 대학이 처한 네 가지 위기 시민을 기르되, 계급을 나누지 않으려면 대학에 가면 거인을 만나자 3. 인문학은 거대한 진리 탐구 프로젝트 인문학은 얼마나 힘이 센가 땔감과 컴퓨터를 결합하는 상상력 묻고 답하다아직 작은 나에서 큰 뜻을 품은 시민으로, 대학 교양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말하다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해도 좋을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인문학은 계속 쓸모가 있을까? 원로 역사학자이자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의 시민 사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온 정현백 교수가 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학의 사유화, 상업화 등 오늘의 우리 대학이 처한 여러 위기들을 냉철하게 짚으면서도, 대학의 인문학 공부가 시민을 성장시키고, 사회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미국에서 만난 버스 터미널 풍경, 독일에서 땔감을 구하러 갔던 일 등 흥미로운 개인적 경험들도 곁들여져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 시대, 인문학의 쓸모』는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나의 대학, 우리의 미래』(이범 지음),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하지현 지음)에 이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다양한 학자와 전문가가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한다. 인문학과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의 책임을 말하다 인문학은 계속 필요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 정현백 교수는 시민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우리 사회는 그간 시민의 ‘권리’를 찾는 데에 더욱 몰두해 왔다. 그만큼 기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 사회에서 권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책임이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알아야 할 책임’을 손꼽는다. 현실을 정확히, 객관적으로 아는 것은 시민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임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시민의 책임을 쉽게 내버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짜 뉴스, 거짓 정보가 거리낌 없이 유통되는 것만 보아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저자는 앞으로는 민주주의의 위기, 삶의 위기를 인식하는 능력이 더욱 필요한 사회임을 역설하면서, 여기에서 대학 교양 교육, 인문학 수업의 의미를 찾아낸다. 인문학을 통해 많은 사람은 ‘아직 작은 나에서 큰 뜻을 품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은 사회 변화를 이끄는 ‘담론’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다. 우리는 대학의 교양 교육, 소통과 토론의 기회를 통해 좀 더 민주적인 시민, 통찰력 있는 주 체로 거듭날 수 있어요. 대학은 집단 지성이 형성되고, 비판 의식이 발원하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은 큰 뜻을 품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_87면 인문학의 쓸모를 의심하는 이들에게 역사학자가 전하는 담대한 전망 물론 요즈음의 대학은 교양 교육을 충분히 하기에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대학 자체가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의 대학이 처한 상황을 거침없이 비판한다. 겉은 화려하지만 정작 학생들을 위한 복지는 열악한 현실, 자치권을 잃고 획일화되는 모습, 지적 긴장의 부족, 학교 간 과도한 경쟁과 그로 인한 상업화, 사유화 등 오늘의 대학은 안팎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위기는 대학의 교양 교육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든다. 대학 밖에서 이른바 ‘시민 인문학’이 전에 없이 융성하고 있음에도, ‘대학 인문학’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이유이다. 저자는 이런 대학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인문학의 여전한 필요성과 가능성을 담대하게 이야기한다.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고도 4차 산업 혁명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독일에서 발견한, 인문학적 상상력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재미난 사례들은 그 희망의 증거이다. 저자는 이제 인문학은 개개 학문 분과가 아니라 한 사회 전체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종합적인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문학적인 질문은 집단 지성의 성찰성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 정치적인 것을 새로이 사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땔감으로 난방을 하는 것은 산업화 이전 시대에 하던 일이죠. 벽난로 장작과 첨단 컴퓨터를 결합한 겁니다. 얼마나 기술이 좋은지 장작을 때는데도 연기가 전혀 나지 않고, 방 안 공기 도 청정해요. 마치 중앙난방을 하는 집에 있는 것 같았어요. 게다가 벽난로에서 타는 장작 불길을 바라보는 일은 얼마나 낭만적인지 몰라요. 도대체 누가 벽난로와 컴퓨터를 결합할 생 각을 했을까요? 이것을 인문학적 상상력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해석일까요?_110면
즐기면서 대학가자 입학사정관제
미디어숲 / 손영길 지음 / 2009.08.13
14,000원 ⟶ 12,60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학습손영길 지음
입시 현장에 있는 입학사정관들에게서 바람직한 인재상을 들어보고 학생들이 준비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도와주는 고등학교들을 소개한 책이다. 합격 사례와 입학사정관으로 뽑는 절차와 유형을 소개하고 대학별 입학사정관 정책, 대학교육협의 입학사정관 권고문 완전해설하고자 했다. 또한 대학의 요강과 제출 서류들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인재상을 철저히 찾아냈다. 지원하는 대학과 전공하려는 과에 맞추어서 자신의 수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 책이다. 1부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1장 대학에서는 왜 입학사정관 제도가 필요했을까? 1. 모든 대학은 이런 학생들을 원한다 2. 기존 입시제도의 한계 3. 혁신적인 선발제도의 필요성에서 나온 입학사정관 제도 4.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의 차이점 2장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일반적인 준비 1. 스스로 잠재력 찾아내기 (1) 체험을 통한 자기 발견 (2) 독서를 통한 자기 발견 2.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과 선발 전형을 위한 대비 (1) 취미를 찾아 즐기면서 잠재력을 키워라 (2) 면접과 구술시험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3)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3장 대학들의 일반적인 학생 선발방법 엿보기 1. 학생의 잠재력을 각 대학이 확인하는 관점 (1) 거시적인 관점 (2) 미시적인 관점 2. 대학들의 일반적인 평가요소 (1) 학교생활기록부 (2) 서류 (3) 면접 3. 입학사정관으로 뽑는 절차와 유형 4장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 1.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한 자기관리 계획과 실천 (1)목표관리 (2)일정관리 (3)인간관계관리 (4)입시관리 2. 학년별 실천계획과 관리 5장 필요한 근거자료 준비와 자기관리 방법 1. 일기쓰기 2. 바인더 형식의 파일노트로 증빙서류 모으기 3. 독서계획과 도서감상록 4. 전공과 관련된 신문스크랩 5. 완벽 내신공부 비법 6. 논술강좌 (1) 입학사정관제에서 논술공부가 필요할까? (2) 논술문제의 형식 (3) 심층면접 및 토론에 매우 유용하다 (4)주요 대학들의 공통적인 논술 지침 살펴보기 6장 자기소개서 1. 대학들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내용 1) 목표의식을 확인한다 2) 목표를 위한 활동을 본다 3) 수험생 주변의 환경을 본다 7장 추 천 서 1. 대학이 추천서를 필요로 하는 이유 2. 추천인의 자격 3 추천서의 내용과 작성 준비 4 추천서의 형식 (1)서울대학교의 추천서 양식 해설 8장 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권고사항 9장 외국대학교 사례 1. 전인적인 학생을 원하는 대학 - 하버드대학교 2.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원하는 대학 - 예일대학교 10장 대학별 입학사정관 정책 2부 더 높은 곳을 향해 날개를 힘껏 펼쳐라 ** 나는 이렇게 합격했어요!** .한 우물을 파라! 길이 보인다 .인생의 멘토에게서 꿈을 찾다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 .열정과 집념으로 입시 관문을 뚫다 .노력하는 사람은 천재도 이길 수 없다 .재능을 강력한 경쟁력으로 갈고 닦다 .단점을 극복하니 장점이 되다 .봉사활동, 대학과 통(通)하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 입학사정관들이 추천하는 모범학교 ** .안양 동안고 : 전교생 ‘개인 포트폴리오’제2의 학생부로 자리 잡아 .대전 대성고 : 학교가 동아리활동 인증, 등록은 쉽게 심사는 철저 .서울 송곡여고:학교-봉사기관 직접 협약 ‘지역사회 나눔’ 모델 제시 .서울 진명여고 :매년 2회 ‘진로의 날’ 개최, 미래 직업·학과 직접 지도 ** 전문계 고등학교,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 자기관리를 도와주는 통조림 존 고다드의 127가지 인생 실천계획 AP를 볼 수 있는 기관 소개와 과목 서울대학교 증빙서류 목록 서강대 알바트로스 국제화 특별전형 심층면접 기출문제 서울대학교 모의 논술고사 예시 문제와 답안 연세대, 외국어대, 이대 자기소개서 양식 서울대, 연세대 추천서 양식 **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제로 어떤 학생을 선발하려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을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대학에서 어떤 학생을 선발하기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양식과 추천서 양식 등 증빙서류를 철저히 분석하여 대학이 어떤 학생을 선발하려는지 확실하게 밝혔다. **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한 확실한 비책을 알려주고 있다. 정확한 개인특성 확인, 특성에 맞는 꾸준한 활동, 내신성적관리, 기타 비교과 학생부관리, 자신의 활동성과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는 능력 등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것들을 확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대학합격자들을 소개함으로써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했다. 꾸준히 한 가지만 잘해서 합격한 학생, 전체적인 자기관리를 잘해서 우수하게 평가받은 학생,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합격한 학생, 전문계고 출신으로 열심히 일하면서 합격한 학생 등 다양한 처지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수록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에 비추어서 수험계획을 짤 수 있도록 했다. ** 입학사정관들의 생생한 의견과 바람직하게 지도하는 모범학교 소개. 입시 현장에 있는 입학사정관들에게서 바람직한 인재상을 들어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그런 준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도와주는 고등학교들을 소개함으로써 공교육정상화가 커다란 화두가 된 현실 속에 바람직한 학교상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이 찾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학생선발에 있어서 대학들의 자율이 가장 잘 반영된 제도이다. 따라서 대학들이 어떤 학생을 선발하기 원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진학준비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 책은 대학의 요강과 제출 서류들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인재상을 철저히 찾아냈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과 전공하려는 과에 맞추어서 자신의 수험 계획을 세우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수험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한 완벽한 지침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자신만의 수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확실한 미래계획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자신의 적성 찾기, 적성을 살리는 꾸준하고 짜임새 있는 활동, 그런 활동을 뒷받침해 주는 습관, 즉 일기쓰기, 독서록 작성, 신문스크랩 등 그리고 학생으로서 중요한 내신성적관리 등은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이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수험계획을 세운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합격했어요, 사례 모음 .입학사정관으로 뽑는 절차와 유형 .대학별 입학사정관 정책 .대학교육협의 입학사정관 권고문 완전해설 .자기계획 세우기, 일기쓰기, 독서기록 만들기 소개


10대의 문해력을 높이는 고사성어
미래문화사 / 이상기 (엮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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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사청소년 인문,사회이상기 (엮은이)
고사성어(故事成語)는 역사 속의 사건이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면서 굳어진 명언이다. 그중엔 우리말로 토착화(土着化)하여 속담으로 일컬어지는 것도 적지 않다. 그래서 고사성어와 그에 얽힌 옛이야기들을 아는 것만으로도 한자어 학습은 물론이요 우리말 어휘력 향상과 역사적 지식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것으로 대학 시험은 물론 각종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사성어를, 2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널리 인용되는 실용 고사성어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또 부록에서는 1~2부에서 소개된 고사성어 외에 자주 인용되는 의미 있고 유용한 고사성어를 간추려 싣고, 우리나라 속담들을 한자성어로 번역하여 실었다. 그 외에 비슷하거나 틀리기 쉬운 한자들도 소개해 한자어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책은 문해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대들이 한문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더불어 한문적 소양을 기르고 한문(漢文) 고전(古典)에 담긴 전통사상과 중국 역사를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들어가는 말 | 지혜와 교훈이 담긴 명문 1.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사성어 ㄱ 각주구검 刻舟求劍 간담상조 肝膽相照 개과천선 改過遷善 개관사시정 蓋棺事始定 거안제미 擧案齊眉 건곤일척 乾坤一擲 결초보은 結草報恩 계명구도 鷄鳴狗盜 계포일낙 季布一諾 고굉지신 股肱之臣 고복격양 鼓腹擊壤 고침안면 高枕安眠 곡학아세 曲學阿世 관포지교 管鮑之交 괄목상대 刮目相對 교주고슬 膠柱鼓瑟 교토사양구팽 狡兎死良狗烹 구밀복검 口蜜腹劍 구우일모 九牛一毛 군자삼락 君子三樂 권토중래 捲土重來 금슬상화 琴瑟相和 기호지세 騎虎之勢 기화가거 奇貨可居 ㄴ 낙양지가귀 洛陽紙價貴 난의포식 暖衣飽食 난형난제 難兄難弟 남가일몽 南柯一夢 남상 濫觴 남풍불경 南風不競 낭중지추 囊中之錐 노마지지 老馬之智 ㄷ 단기지교 斷機之敎 당랑거철 螳螂拒轍 도불습유 道不拾遺 도청도설 道聽塗說 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義自見 득롱망촉 得壟望蜀 등태산이소천하 登泰山而小天下 ㅁ 마이동풍 馬耳東風 맥수지탄 麥秀之嘆 맹모삼천 孟母三遷 맹인모상 盲人摸象 명모호치 明眸皓齒 명철보신 明哲保身 모수자천 毛遂自薦 무릉도원 武陵桃源 문경지교 刎頸之交 문전성시 門前成市 미생지신 尾生之信 ㅂ 방약무인 傍若無人 배수지진 背水之陣 배중사영 杯中蛇影 백구지과극 白駒之過隙 백락일고 伯樂一顧 백미 白眉 백아절현 伯牙絶絃 분서갱유 焚書坑儒 불입호혈부득호자 不入虎穴不得虎子 ㅅ 사면초가 四面楚歌 사숙 私淑 사해형제 四海兄弟 살신성인 殺身成仁 삼고초려 三顧草廬 상가지구 喪家之狗 새옹지마 塞翁之馬 생기사귀 生寄死歸 세월부대인 歲月不待人 송양지인 宋襄之仁 수구초심 首丘初心 수서양단 首鼠兩端 수석침류 漱石枕流 수욕정이풍부지 樹欲靜而風不止 수주대토 守株待兎 순망치한 脣亡齒寒 실사구시 實事求是 ㅇ 안서 雁書 애옥급오 愛屋及烏 양고심장약허 良賈深藏若虛 양두구육 羊頭狗肉 양상군자 梁上君子 양약고구 良藥苦口 어부지리 漁父之利 여도지죄 餘桃之罪 연목구어 緣木求魚 오월동주 吳越同舟 옥상가옥 屋上架屋 옥석혼효 玉石混淆 온고지신 溫故知新 와우각지쟁 蝸牛角之爭 와신상담 臥薪嘗膽 요원지화 燎原之火 우각괘서 牛角掛書 우공이산 愚公移山 읍참마속 泣斬馬謖 이하부정관 李下不整冠 ㅈ 절차탁마 切磋琢磨 정중지와 井中之蛙 조강지처 糟糠之妻 주지육림 酒池肉林 지록위마 指鹿爲馬 ㅊ 천고마비 天高馬肥 천려일실 千慮一失 청담 淸談 청운지지 靑雲之志 청출어람 靑出於藍 촌철살인 寸鐵殺人 춘수모운 春樹暮雲 치인설몽 痴人說夢 ㅌ 타산지석 他山之石 태산북두 泰山北斗 토포악발 吐哺握髮 퇴고 推敲 ㅍ 파죽지세 破竹之勢 풍성학려 風聲鶴 ㅎ 한단지몽 邯鄲之夢 형설지공 螢雪之功 호가호위 狐假虎威 호연지기 浩然之氣 화룡점정 畵龍點睛 호접지몽 胡蝶之夢 2.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고사성어 ㄱ 경국지색 傾國之色 계륵 鷄肋 고희 古稀 공중누각 空中樓閣 교언영색 巧言令色 구상유취 口尙乳臭 군계일학 群鷄一鶴 금상첨화 錦上添花 금의야행 錦衣夜行 기우 杞憂 ㄴ 노익장 老益壯 누란지위 累卵之危 ㄷ 다기망양 多岐亡羊 다다익선 多多益善 단말마 斷末魔 단장 斷腸 대기만성 大器晩成 도원결의 桃園結義 도탄지고 塗炭之苦 동병상련 同病相憐 등용문 登龍門 ㅁ 막역지우 莫逆之友 명경지수 明鏡止水 모순 矛盾 미봉책 彌縫策 ㅂ 발본색원 拔本塞源 백년하청 百年河淸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백안시 白眼視 불야성 不夜城 붕정만리 鵬程萬里 비육지탄 脾肉之嘆 ㅅ 사이비 似而非 사족 蛇足 삼십육계주위상책 三十六計走爲上策 상사병 相思病 전벽해 桑田碧海 수어지교 水魚之交 ㅇ 암중모색 暗中摸索 오리무중 五里霧中 오십보백보 五十步百步 오합지졸 烏合之卒 완벽 完璧 용두사미 龍頭蛇尾 유비무환 有備無患 이심전심 以心傳心 일각천금 一刻千金 일거양득 一擧兩得 일망타진 一網打盡 ㅈ 전전긍긍 戰戰兢兢 조삼모사 朝三暮四 죽마고우 竹馬故友 중과부적 衆寡不敵 중구난방 衆口難防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ㅊ 천리안 千里眼 천의무봉 天衣無縫 철면피 鐵面皮 청천벽력 靑天霹靂 ㅎ 홍일점 紅一點 후생가외 後生可畏 3. 부록 1) 본문에 없는 고사성어 2) 우리나라 속담 고사성어 3) 비슷하거나 틀리기 쉬운 한자문해력의 핵심은 고사성어다! 고사성어로 한자도 익히고, 어휘력도 키우고, 역사도 배우고 최근 한글 전용 세대의 문해력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말의 개념어들이 대부분 한자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자어 속뜻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렇듯 한자어 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한자란 배우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해 꺼리는 경향이 높다. 한자어가 가진 독특한 구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벽을 넘고 나면 한자어만큼 인생의 교훈을 듬뿍 담고 있는 언어도 없다. 고사성어(故事成語)는 역사 속의 사건이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면서 굳어진 명언이다. 그중엔 우리말로 토착화(土着化)하여 속담으로 일컬어지는 것도 적지 않다. 그래서 고사성어와 그에 얽힌 옛이야기들을 아는 것만으로도 한자어 학습은 물론이요 우리말 어휘력 향상과 역사적 지식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것으로 대학 시험은 물론 각종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사성어를, 2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널리 인용되는 실용 고사성어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또 부록에서는 1~2부에서 소개된 고사성어 외에 자주 인용되는 의미 있고 유용한 고사성어를 간추려 싣고, 우리나라 속담들을 한자성어로 번역하여 실었다. 그 외에 비슷하거나 틀리기 쉬운 한자들도 소개해 한자어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책은 문해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대들이 한문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더불어 한문적 소양을 기르고 한문(漢文) 고전(古典)에 담긴 전통사상과 중국 역사를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고사성어(故事成語)는 역사 속의 사건이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면서 굳어진 명언입니다. 그중엔 우리말로 토착화(土着化)하여 속담으로 일컬어지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 이 책은 한문적 소양을 길러 줄 뿐 아니라 한자어에 익숙지 못한 청소년, 대학생들이 쉽게 한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한문(漢文) 고전(古典)에 담긴 전통사상과 중국 역사도 폭넓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한문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선인(先人)들의 사상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_들어가는 말 공자孔子는 노魯나라의 동산東山에 올라보고 노나라가 작음을 실감했다. 그다음 태산泰山에 올라보고는 천하 또한 작다는 것을 깨우쳤다. 바다를 이미 본 사람은 시냇물 따위는 하도 작아 물로 인정하기 어렵듯이, 좋은 사람과 교제를 해본 사람은 웬만한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처럼 ‘등태산이소천하登泰山而小天下’는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이 넓고 시원스러워 사사로운 것에 얽매이지 않음을 말한다. 삼국 시대 때 유비의 신하 중에 마량(馬良)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눈썹에 흰 털이 섞여 별명이 백미(白眉)였다. 그에겐 다섯 형제가 있었는데 모두 재능이 뛰어났으나 그중에서도 맏아들인 마량의 재능이 단연코 으뜸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리 중에 뛰어난 부분을 ‘백미’라고 했다.


시간 밖으로 달리다
보물창고 /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최지현 옮김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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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최지현 옮김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시리즈 16권. 진짜이자 전부라고 생각했던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자신의 삶이 일일이 관찰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열세 살짜리 소녀 제시의 이야기를 ‘시간 이동’ 기법과 ‘문명 발전의 빛과 그림자’라는 소재를 버무려 보여준다. ‘에드거 앨런 포 상’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도서관 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클리프턴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제시는 남다른 호기심과 모험심을 지닌 똑똑한 열세 살짜리 소녀다. 귀신 들린 나무, ‘오케이’라는 단어의 금지, 어른들끼리 숙덕거리는 비밀 등 몇 가지 수수께끼를 제외하곤 큰 사건 사고도 없이 평화롭기만 한 마을에, 어느 날부터인가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물론 막내 동생인 케이티까지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에 제시는 엄마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클리프턴을 탈출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원래 계획대로 닐리라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것이 클리프턴 편 사람들의 함정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되는데….우리가 사는 세상 밖에 시간차가 나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실제로는 2011년이 아닌 2150년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22세기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21세기 역사 보호 구역’에서 태어나 그 세상이 진짜인 줄 알고 사는 거라면?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 밖에 ‘한 세기’ 이상의 시간차가 나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 우리는 이 말도 안 되는 현실을 아무런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황당하고 두려운 이 이야기가 바로,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의 장편소설 『시간 밖으로 달리다』의 뼈대가 되는 설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소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는 널리 알려진 소재나 일반적인 소설 기법들을 기발하게 비틀어 자기만의 색을 입히는 능력이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시간 밖으로 달리다』는 비범한 상상력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오롯이 살려내기로 유명한 그가 세상에 내 놓은 첫 번째 작품으로, ‘에드거 앨런 포 상’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도서관 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시간 이동’ 기법과 ‘문명 발전의 빛과 그림자’라는 소재를 버무려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일반적으로 판타지 소설에서는 타임머신 같은 장치나 절대적인 힘에 의해 과거나 미래로의 ‘시공간 이동’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156년이라는 시차를 둔 과거와 현재가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다가, 이 사실을 각성한 주인공이 장소를 이동함과 동시에 시간마저 뛰어넘게 되는 참신한 ‘시간 여행’을 보여 준다. 진짜이자 전부라고 생각했던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모자라, 자신의 삶이 일일이 관찰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열세 살짜리 소녀 제시. 가족과 마을의 운명을 짊어진 채 시간 밖으로 달려 나가게 된 제시 앞에는 과연 어떤 세상이 펼쳐지게 될까? 시간을 뛰어넘어 진짜 삶을 찾다! 숲으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클리프턴 마을은 언제나 평화로웠다. 어른들은 경제 불황을 걱정하긴 했지만 소박하고 건강한 삶을 살았고,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 아래 안온함을 느끼며 성장해 갔다. 하지만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이 돌고 아이들이 쓰러지기 시작하면서 마을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엄마는 제시를 몰래 불러내어 그동안 감추고 있었던 진실을 가르쳐 준다. 제시는 클리프턴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 보호 구역’이며, 지금이 1840년이 아닌 1996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클리프턴 관계자들이 치료약을 주지 않아 아이들이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이러한 위기를 자초하는 것일까? 제시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한다. 클리프턴을 탈출해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망설일 새도 없이 20세기의 세상 속으로 뛰어든 제시 앞에 거대한 음모와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들이 곳곳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제시는 삶과 희망을 향한 달리기를 멈출 수 없다! 클리프턴 밖으로 나온 제시는 언제 잡힐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20세기의 물건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불이 없어도 빛나는 기적의 공(전구), 말이 없어도 움직이는 마차(자동차),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상한 물건(전화), 집 안에 있는 화장실, 눈에 보이는 것을 그있는옮겨 놓은 것 같은 그림(사진) 등……. 이렇듯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제시의 시선은 긴장과 불안으로 팽팽하게 당겨진 독자의 마음을 살짝 풀어 놓아 이야기에 강약의 리듬을 부여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제시를 통해 19세기와 20세기의 문명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봄으로써 문명의 발달이 불러온 변화는 물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편리한 기술과 물건들을 새삼 낯설고 흥미롭?안에라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농약과 제초제로 오염되어 먹지 못하는 강물, 집과 농지를 만들기 위해 잘려 나간 숲, 성냥갑 같이 똑같아 보여 분간이 안 집과 물 오염자연스럽지 않은 것들에서 이질감을 느끼는 제시의 모습에서 문명의 발은 것이 무엇이며 편리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시간 밖으로 달리다』는 시공간의 이동으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를 흥미 위주로 스케치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이 어딘지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러 주는 이야기이다. 또 시공간을 뛰어넘는 모험으로 한뼘 더 성장한 제시를 통해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모습의 나로 있느냐’라는 것 또한 넌지시 알려 준다. 제시가 뛰어넘은 것은 시간뿐만이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보이고 들리고 누가 가르쳐 주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했던 소극적인 삶이기도 한 것이다. 지금껏 살고 있는 안온한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웅크리고 있던 몸을 펴고 세상을 향해 힘껏 뛰어오른 제시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세상과 자신의 삶에 먼저 의문을 품고 탐구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삶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엄마가 이야기를 멈췄다. 바람이 불자 두 사람 주변에 있는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렸다. 제시는 오싹함이 느껴졌다. 단지 바람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너에게 이 사실을 절대 말하고 싶지 않았어. 제시, 네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는데…….”“뭘요?”제시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 엄마의 목소리가 무섭게 느껴졌다.엄마가 손가락을 입으로 가지고 갔다.“잠깐만 있어 봐. 생각 좀 해 보자.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어떻게 이야기하지? 너무 복잡해…….”제시는 기다렸다. 엄마가 이렇게 당황하고 걱정하는 걸 본 적이 없었다. 마침내 엄마가 제시를 바라보았다.(중략)“사실이야. 하지만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는 아니야. 클리프턴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마을이 아니야. 여긴 역사 보호 구역이야.”“그게 뭐예요?”제시의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엄마는 침착한 눈빛으로 제시를 바라보며 천천히 말했다.“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은 1800년대처럼 꾸며 놓은 거야. 바깥세상은…….”엄마는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고 있는 것 같았다.“바깥세상은 1996년이야.” 버튼을 누를 때마다 작은 컵에서는 소리가 났다. 음악 같아, 제시는 생각했다.전화기에서 또 다른 소리가 나서 기다리자 이번에는 딸깍 소리가 났다.“장거리 전화번호를 누르기 전에 1번을 누르세요.”여자의 단조로운 목소리가 귀에 댄 컵에서 나왔다.제시는 화들짝 놀랐다. 전화기에서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정말 들을 수 있구나! 제시는 귀에서 컵을 떼고 의심스러운 듯 바라보았다. 상자와 컵은 여자가 숨기엔 너무 작았다. 그리고 상자 뒤쪽에 아무도 없다는 걸 제시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럼 어떻게 목소리가 전화기 안에 들어갔지?제시는 너무 놀라 그 여자가 뭐라고 했는지 잊어버렸다.“이것 보세요. 뭐라고 하셨죠? 닐리 씨와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전화에 대고 이야기하는 게 좀 바보같이 느껴졌다. 마치 책이나 집처럼 살아 있지 않은 것과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제시는 사람 이외의 무엇과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제대로 하긴 한 걸까?하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 철학
사람의무늬 / 조정옥 지음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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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무늬청소년 철학,종교조정옥 지음
행복에 이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가를 철학과 접목시킨 책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일반 성인이 교양을 쌓기에도 적합한 책으로, 저자는 “독자를 보다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또한 “철학이란 대답을 찾아 조용히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새롭게 본질적인 물음을 제기하는 것”이라 했고,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도 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사회, 관계와 같은 삶의 문제에 끊임없이 사유하도록 안내한다.글을 시작하며 4 제1장 | 철학이란? 끊임없이 답을 찾기 위한 사유의 여정 19 제2장 | 행복의 전제는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가? 재산, 스펙, 외모… 보여지는 것만이 행복의 조건은 아니다 29 제3장 | 우리가 보는 세계는 세계 그대로인가, 아니면 나만의 세계인가? 본다는 것 또한 어느 정도의 창작이다 61 제4장 | 절대주의냐, 상대주의냐? ‘절대적’이라는 단서가 만든 한계, ‘상대적’이라는 이해가 만든 다양성의 인정 85 제5장 | 필연인가, 운명인가? 세상은 아주 정교한 자연의 섭리 아래 존재한다 107 제6장 | 주관주의냐, 객관주의냐? 자기 자신을 펼치라! 121 제7장 | 타인과 나의 이질성, 다른 것인가 틀린 것인가? 타인과 다름을 뼈저리게 깨달으라! 135 제8장 | 높은 가치이냐, 강한 가치이냐?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는 무엇인가 147 제9장 | 동기냐, 결과냐? 선한 동기에 악한 결과? 악한 동기에 선한 결과? 먼저 자기의 마음을 관리하라 159 제10장 | 먹이냐, 거미줄이냐? 먹이를 잡기 위해 거미줄을 찢는 거미가 되어야 하는가 185 제11장 | 생존에 급급한 삶인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인가? 시와 음악…, 문화가 있는 삶의 의미 199 제12장 | 사랑이냐, 삶이냐? 종족보존의지에 속지 말라! 211 제13장 | 여성과 남성 팔레트 위의 서로 다른 물감 229 제14장 | 개성적 실존이냐, 보편적 이성이냐? 자기 없는 삶은 공허하다 253 제15장 | 인간우월주의냐, 만물평등주의냐? 인간은 과연 우주에서 가장 우월한 존재인가? 271 제16장 | 분노할 것인가? 말 것인가? 만병의 근원, 분노 301 제17장 | 철학적 사유와 행복을 위한 조건 행복한 두뇌와 건강한 몸 315 한눈에 읽는 철학자 계보 322“삶의 행불행은 생각에 달려 있다. 세상의 변화 역시 생각에 달려 있다.” - 사유의 방식에 따라 삶의 방식도 달라진다 행복이 마음의 평화와 만족에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 행복에 이를 수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행복 철학]은 행복에 이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가를 철학과 접목시킨 책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일반 성인이 교양을 쌓기에도 적합한 책으로, 저자는 “독자를 보다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또한 “철학이란 대답을 찾아 조용히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새롭게 본질적인 물음을 제기하는 것”이라 했고,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도 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사회, 관계와 같은 삶의 문제에 끊임없이 사유하도록 안내한다. 이 책이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초년생, 철학에 문외한인 이들이 읽기 좋은 철학입문서이자 행복지침서가 되어주리라 기대하는 이유이다. 철학입문서라는 관점에서 이 책의 큰 주제는 행복, 진리 인식, 선, 사랑, 환경, 예술, 인간이다. 각 장의 제목은 ‘동기냐 결과냐?’ 하는 식으로 두 개의 사유의 갈림길을 암시하며, 제목 앞에서 독자들은 먼저 어느 길이 좋은지 생각에 잠기게 될 것이다. 각 장은 주제를 암시하는 에피소드, 철학의 에센스를 맛보는 철학자의 말에 대한 인용, 장의 핵심내용을 일상생활에 응용한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를 인생과 연관하여 비교적 알기 쉽게 풀이한 스토리텔링 식의 교양적 내용이 장의 앞부분에서 먼저 서술되고, [철학사 들여다보기]에서 이를 철학적 개념으로 번역하는 식이다. 앞부분은 청소년의 교양으로 [철학사 들여다보기]는 청소년의 논술을 위한 기초지식으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행복지침서의 관점에서 이 책의 핵심은 세계와 자아에 대한 인식방식을 바꿈으로써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 세계를 만든다는 구성설과 유연한 상대주의로의 사고방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타인과 자연에 대한 배려와 이성 간의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 분노의 조절, 실존적 자기실현, 성차별의 해소… 모두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로 다루었다. 즉 행복이 무엇인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동시에 행복에 도움이 되는 철학적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적 사고 - 신문기사와 시, 에세이를 곁들인 ‘감상적 철학’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통섭적 철학’으로 다양한 사유의 방식을 제시하다 철학은 다양한 과학에 대한 진보된 최첨단의 지식, 즉 세계의 사실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며 사실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해서 비로소 세계에 대한 본질을 말할 수 있다. (본문 14쪽 중에서)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철학의 이해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이어야 한다. 개념을 암기하는 것은 철학에 대한 진정한 이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심리학?물리학?생물학과 같은 과학과 예술문화를 외면한 철학도 있을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삶을 반영한 신문기사나 에세이, 시를 인용한 ‘감상적 철학’,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통섭적 철학’을 통해 다양한 철학적 문제에 대한 사유의 방식을 보여준다. 대학입시가 청소년기 최대 목표가 되어버린 요즘 흔히 논술과 철학을 결부시키곤 하는데, 글은 펜 끝이 아니라 사고력에서 나오기에 철학적 사고가 논술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의 주인공은 사유이다. 이 책의 다양한 생각할 거리는 청소년기 삶의 지침이 되어줄 뿐 아니라, 사유의 폭과 깊이의 신장에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
내인생의책 / 실비 뮈니글리아.브누아 브로이야르 지음, 마튜 드 뮈종 그림, 김보희 옮김, 윤순진 감수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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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정치,경제실비 뮈니글리아.브누아 브로이야르 지음, 마튜 드 뮈종 그림, 김보희 옮김, 윤순진 감수
청소년 지식수다 시리즈 6권. 경제 성장이라는 허울에 가려 망가져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책이다. 50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대안 세계화 운동에서부터 사회적 연대 경제, 소셜 펀딩,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경제 성장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 준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떤 개념인지 정확히 알려 주며, 동시에 자연 농업과 로커보어 운동, 공동체 주거와 생활 협동조합 등을 통한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월든>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사상을 소개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깊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가짜 환경주의인 그린워싱이나, 환경 문제에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는 보보족의 삶, 극단적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소개해 그 문제점을 되돌아보게끔 한다. 또 가에탕과 리안이라는 두 청소년의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제 성장과 자본주의, 환경오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감수자의 글 4 들어가며 6 A 대안 세계화 Alter globalization 13 B 싸구려 고기 Bad meat 17 보보족 Bobos 21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 25 C 헌장 Charter 29 합의 Consensus 32 퇴비화 화장실 Composting toilet 36 협동 Cooperation 39 D 탈성장 Degrowth 43 D.I.Y. 집짓기 D.I.Y. 47 E 생태 발자국 Environmental footprint 51 F 공정무역 Fair trade 55 G 거버넌스 Governance 59 온실가스 Greenhouse Gas 62 그린 태그 Green tag 68 그린피스 Greenpeace 72 그린워싱 Greenwashing 76 H 소유 Have 81 허브 오일 Herb oil 84 주택 House 88 빨리빨리 Hurry hurry 92 I 무한성 Infinity 95 투자 Invest 99 J 쓰레기 Junk 102 K 킬로와트 Kilowatt 106 L 1901년 법 Law 1901 110 M 원산지 Made in 113 존 뮤어 Muir 116 상리 공생 Mutualism 119 N 자연 농업 Natural agriculture 123 O 이의 Objection 127 P 공원 Park 130 독성 Poison 134 진보 Progress 138 Q 품질 Quality 143 R 재생 가능 에너지 Renewable energy 146 체념 Resign 150 S 제 6의 대륙 Sixth continent 154 사회적 연대 경제 Social soloidarity economy 157 소셜 펀딩 Social funding 160 지속가능한 발전 Sustanable development 164 T 텔레비전 Television 168 헨리 데이비드 소로 Thoreau 172 에너지 전환 운동 Transition 177 U 극단적 자연주의 Ultra-bio 181 도시 계획 Urban planning 184 V 여행 Voyage 188 W 늑대 Wolf 192 Y 요거트 Yogurt 196 Z 상업 지구 Zone of commerce 199 퀴즈 203 맺음말 205《르 몽드 청소년》 《우에스트 프랑스》 《Parents d'ado》 추천 도서! 탈성장주의가 경제 성장을 방해할까? 대안 세계화 운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까? 사회적 연대 경제는 자본주의 모델을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나 경제 성장을 지향해 왔다. 청년 실업도, 심화되는 양극화도 경제 성장을 이루면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 왔다. 우리는 경제 성장이 현실의 괴로움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따랐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수준의 경제를 달성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 경제 성장을 이루면 해결되리라던 청년 실업도, 양극화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되지 않고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삼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가 등장했고, 얼마 안 있어 오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세대)가 등장했다. 환경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져서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에 사로잡혀 있다. 지금의 경제 성장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원을 최대한 뽑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욕망으로 점철된 현 세대가 비겁하게도 태어나지도 않은 다음 세대의 무덤을 파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지금과 같은 경제 성장 방식이 과연 옳은가?’라는 질문에서 던진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단지 환경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도덕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는 점이다. 과연 우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이 위협하는 이 복잡하고 냉엄한 세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경제 성장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다! 50개 키워드로 알아보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든 것 청소년 지식수다⑥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은 경제 성장이라는 허울에 가려 망가져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책이다. 50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대안 세계화 운동에서부터 사회적 연대 경제, 소셜 펀딩,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경제 성장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 준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떤 개념인지 정확히 알려 주며, 동시에 자연 농업과 로커보어 운동, 공동체 주거와 생활 협동조합 등을 통한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월든》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사상을 소개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깊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가짜 환경주의인 그린워싱이나, 환경 문제에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는 보보족의 삶, 극단적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소개해 그 문제점을 되돌아보게끔 한다. 또 가에탕과 리안이라는 두 청소년의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제 성장과 자본주의, 환경오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대안 세계화 운동은 바로 이렇게 잔혹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반대하여 생겨난 흐름이다. 대안 세계화 운동은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적 안정을 누리는 세상을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인류 전체의 사회 경제적 해방을 주장하는 셈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려면 경쟁만을 부추기는 경제 제도와 비인간적인 신자유주의적 시장 원리를 이 세상에서 퇴출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것들이 빠져나간 빈자리에는 무엇을 채워야 할까? 대안 세계화 Alter globalization 탈성장은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개념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발전 지향적 자본주의 사회’와 정면으로 부딪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일단 탈성장주의는 국내 총생산(GDP)의 증가가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자본주의적 신념에 대해 반문을 제기한다. 탈성장 Degrowth 그렇다면 공정무역을 위해서 어떠한 규정을 만들어야 좋을 까? 우선 공정무역의 첫 번째 조건은 생산자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고 행복을 증진시키는 무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산자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첫째로 생산자가 주체적으로 조합을 구성해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정적인 조합이 생겨나면 생산자들은 최적의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지속적인 무역 거래를 가능케 하는 기틀도 마련할 수 있다. 공정무역 Fair trade


미국 대학 공부법
마이북스(문예출판사) / 수잔 디렌데 지음, 김이숙 옮김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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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북스(문예출판사)청소년 자기관리수잔 디렌데 지음, 김이숙 옮김
12년간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한국 학생들과 수많은 외국 학생들을 지도해온 수잔 교수가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특별한 공부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미국 대학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자세하면서도 핵심을 뽑아 놓았다. 모두 102개로 정리한 수잔 교수의 미국 대학 공부법의 포인트는 아카데미아의 세계에서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부터 강의실에서 실제 벌어지는 풍경을 통한 적응 방법,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의에 잘 적응하기 위한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실질적인 공부 방법까지 미국 대학 적응법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부법은 꼭 미국 대학에서만 먹히는 공부법이 아니다. 하나씩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더 내실 있는 공부를 도와주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재미로 익히는 정보” “대화에 필요한 간단한 관용 표현”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테드 동영상” 등 알차고도 유용한 정보들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프롤로그 1장 아카데미아에 당당히 도전하라 Point 1 게임의 법칙을 알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oint 2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이 아니다 Point 3 지식은 경의와 성공을 ‘사준다’ Point 4 비판적 사고는 어렸을 때부터 Point 5 현재는 과거에 의해 만들어진다 Point 6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서구 사상의 기반이다 Point 7 학술 어휘는 대부분 고대 신화에서 유래 Point 8 소크라테스적 방법을 익혀라 Point 9 아카데미아와 이상 사회 이해하기 Point 10 배움에 논리를 적용하는 훈련 Point 11 학술 영어는 일상 영어와 다르다 Point 12 고립된 학문 세계의 장점과 단점 Point 13 학위를 얻으려면 무엇을 왜 공부해야 하나 Point 14 형식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다 Point 15 과제물의 형식도 중요하다 Point 16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사마귀까지도 보여주어야 한다 Point 17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니라 왜이다 2장 미국 대학 강의실은 어떤 곳인가 Point 18 다문화적 가치에 익숙해져야 한다 Point 19 배움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Point 20 옳은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Point 21 미국 대학에서는 요령이 통하지 않는다 Point 22 출결이든 과제든 스스로 해내야 한다 Point 23 답을 모를 때에도 대꾸해야 한다 Point 24 교수와 눈 맞춤에 익숙해져라 Point 25 왜 교수의 모든 질문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가 Point 26 질문으로 교수에게 존경을 표시하라 Point 27 어리석은 질문이라도 상관없다 Point 28 수업 시간에 한 번 이상 꼭 손을 들어라 Point 29 논쟁의 ‘근육’을 키워라 Point 30 의심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다 Point 31 강의실에서 실수를 하면 의외로 배우는 것이 많다 Point 32 일기 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연습이다 Point 33 영어만 사용해야 원어민 친구를 사귈 수 있다 Point 34 양쪽 뇌를 함께 움직여야 살아 있는 영어가 된다 3장 영어 공부는 이렇게 Point 35 문법은 언어의 규칙일 뿐이다 Point 36 품사는 단어가 아니라 기능이다 Point 37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의 구분은 표현하려는 의미에 따라 달라진다 Point 38 어휘를 암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어휘로 만드는 방법 Point 39 한 문장에 한 가지 아이디어만 표현하라 Point 40 단어 순서는 문장의 기본 의미를 전달한다 Point 41 주어부터 먼저 챙겨라 Point 42 주어에서 멀어질수록 힘이 떨어진다 Point 43 동사는 문장의 엔진과도 같다 Point 44 “to be” 동사를 경계하라 Point 45 “to be” 동사는 적게, 일반동사는 더 많이 Point 46 “to be” 동사는 결코 다른 동사들의 단순 기본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Point 47 “to be” 동사가 필요한 때 Point 48 간단한 벽돌로 복잡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Point 49 단어 무리 짓기를 활용하여 영어 이해력을 높이는 방법 Point 50 모든 문장은 최소한 하나의 독립 ‘절’을 갖고 있다 Point 51 간단한 단어들을 결합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만들어낼 수 있다 4장 영어 말하기는 이렇게 Point 52 영어의 철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불규칙적이지 않다 Point 53 서로 다른 기능을 드러내는 알파벳의 두 부분이 협력하여 단어를 만들어낸다 Point 54 자음과 모음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Point 55 이 두 단어에 모든 모음이 다 들어 있다 Point 56 귀에 들리는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 눈을 사용하라 Point 57 영어 말하기는 원투 펀치 장단에 맞추어서 Point 58 구두점은 어조와 리듬 변화의 신호이다 Point 59 원어민처럼 말하기는 온몸으로 미국인처럼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Point 60 텔레비전을 이용하면 적절한 영어 억양과 높낮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61 억양과 어조를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 Point 62 핵심어를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찾는다 Point 63 자신이 실제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들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Point 64 일상의 대화와 교수의 질문에 답할 때 적용할 한 가지 쉬운 규칙 Point 65 답을 모를 때에도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Point 66 상대방이 나의 말을 교정해줄 때 잘 들어라 Point 67 수줍고 자신 없게 말하면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다 Point 68 앞에 나가 말을 할 때에는 청중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해보라 5장 영어 읽기는 이렇게 Point 69 많이 읽지 않고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울 수는 없다 Point 70 사전은 친구가 될 수 없다 Point 71 여러분은 영어로 쓰인 모든 글을 읽을 만큼 충분한 어휘를 이미 안다 Point 72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 가지 간단한 전략 Point 73 상상력으로 저자가 쓴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낸다 Point 74 읽는 내용을 시각화하면 융통성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75 비디오 게임을 하듯이 영어를 읽으라 Point 76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을 알 수 있는 최고의 단서는 이미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Point 77 토론 수업을 위해 줄거리를 살펴보는 방법 Point 78 줄거리 속의 각 단계를 찾아내는 방법 Point 79 플롯의 목적은 주인공의 변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Point 80 등장인물과 플롯은 갈등을 통해 흥분과 재미를 자극하도록 상호작용 한다 Point 81 시간과 장소는 줄거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Point 82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관짓는 연습 Point 83 저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에 따라 독자가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진다 Point 84 단어의 소리를 이용하면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85 여러분이 작성한 플롯의 단계들을 확인하는 방법 6장 영어 쓰기는 이렇게 Point 86 앞으로 다룰 내용을 말하고, 본격적으로 그 내용을 말하고, 말한 내용을 다시 말한다 Point 87 영어 철자 쓰기의 규칙을 이해하라 Point 88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는 방법 Point 89 삼중 구조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 Point 90 영어의 구조는 모든 수준에서 어떻게 자체적으로 반복되는가 Point 91 문단은 영어 논리에 따라 구성되어야 한다 Point 92 글쓰기는 문단을 위한 계획부터 Point 93 기본적인 문단은 8개 문장 구조로 나뉜다 Point 94 종이 위에 생각의 구조가 나타나야 한다 Point 95 생각을 글로 옮기는 첫 번째 단계 Point 96 혼돈으로부터 의미를 추출해내기 Point 97 논문에 필요한 요리법 Point 98 논문은 최소한 네 번은 다듬어야 한다 Point 99 전체를 부분들의 합이 되도록 나눈다 Point 100 먼저 제목으로 독자를 흥분시켜라 Point 101 서론과 결론으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방법 Point 102 정의와 자료와 예로 논제 뒷받침하기 부록 나에게 꼭 맞는 대학 고르기 제니퍼가 UCLA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 : 성공 사례 가장 기본적인 논문 작성 요령 에필로그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102가지 비법! 성공적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한 필독서! - 강의실에서 겪는 작은 문제 해결부터 좋은 학점을 얻는 노하우까지 유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공부 방법을 바꿔라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0년 기준 총 250,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미국에 진학하는 비율은 29.8%로 75,000명에 이른다. 이는 한국 내 교육 상황이 경쟁 일변도를 벗어나지 못하자 보다 더 좋은 교육 기회를 찾기 위한 학생들의 몸부림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 대학으로 진학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실패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라거나,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 실제 미국 대학 강의실 안에서 벌어지는 문화적.사회적 차이에 적응하지 못해 벌어지는 실패 사례들이 늘고 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은 미국 대학 강의실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우선 당황하고 교수와 학생이 주고받는 아카데믹한 문답식 강의 방식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헤매게 된다. 이 책의 공저자인 김이숙 씨는 실제로 미국 대학 생활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처음에는 교수의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눈만 껌벅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교수의 말에 반응하고 더 묻고 대답하기를 계속하자 수업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급기야 학점이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왔을 때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교수에게 묻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타당한 문제제기는 교수에게 통했고 그 결과 A 학점을 얻을 수 있었다.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로 공부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문제다. 단지 언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는 미국 사회의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에 그 사회만의 문화적 코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사회 성원들의 사고방식을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미국 대학에서 단지 영어로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 습관, 사고방식, 공부 방법마저 함께 할 수 있을 때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공저자인 수잔 교수와 김이숙씨는 미국 유학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미국 문화 코드에 적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동적인 공부 방법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라고 한다. 교수가 던지는 물음의 답을 모르더라도 즉각 반응하는 것이 좋다. 꼭 정답이 아니라도 좋다는 것이다. 먼저 그 물음에 반응하고 생각하면서 말을 하더라도 반응하지 않으면 교수는 그 학생이 강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능동적인 강의 참여 태도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12년간 한국 학생들을 지도해온 수잔 교수가 직접 알려주는 특별한 공부법 이 책은 12년간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한국 학생들과 수많은 외국 학생들을 지도해온 수잔 교수가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특별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수잔 교수가 프롤로그에서도 밝혔듯이 그야말로 미국 대학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자세하면서도 핵심을 뽑아 놓았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학의 강의실에서 보여주어야 할 사고의 틀과 원칙들이다. 교수가 전달하는 지식만 받아먹는 수동적인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연구 과제를 찾고 그 답을 찾아 나서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동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는 원칙이라는 것이다. 모두 102개로 정리한 수잔 교수의 미국 대학 공부법의 포인트는 아카데미아의 세계에서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부터 강의실에서 실제 벌어지는 풍경을 통한 적응 방법,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의에 잘 적응하기 위한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실질적인 공부 방법까지 미국 대학 적응법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부법은 꼭 미국 대학에서만 먹히는 공부법이 아니다. 하나씩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더 내실 있는 공부를 도와주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재미로 익히는 정보” “대화에 필요한 간단한 관용 표현”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테드 동영상” 등 알차고도 유용한 정보들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출간에 맞춰 내한하는 수잔 교수는 8월 11일과 16일, 2차례의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미국 대학 공부법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연의 주제는 [미국 대학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이 강연은 책에서 미처 풀어놓지 못한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실제 사례들로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형식은 창작자가 창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해주는 매개체이다. 논문을 쓴다고 생각해보자. 교수는 학생이 작곡자로서의 창작자와 똑같기를 기대한다.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할 유일한 방법은 적절한 형식에 맞추어 쓰는 것이다.- Point 14 : 형식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타고 결론에 이르는 일부터 시작해보라. 처음에는 자아의 살갗이 벗겨지고 자신감에 상처를 입기도 할 것이다. 그래도 쉬지 않고 지적 노력의 ‘자전거’에 올라타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계속해서 ‘쓰러져야’ 한다. 균형을 잡는 법을 발견할 때까지. 그러다 보면 어느새 ‘왜’라는 질문이 재미있어져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머잖아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찾아내고 학문의 전당이라는 대학 사회에서 시민권을 얻는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Point 17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니라 왜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일은 적절하지 않다. 그 사람이 설사 친구라 하더라도. 이를테면, 아름다움이나 성적도발에 휘파람을 부는 것과 같은 공개적인 반응이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언급은 괴롭힘으로 간주된다. 다른 사람의 눈길을 끄는 사람이 그러한 관심을 즐긴다 할지라도, 학생의 노력이 아닌 다른 것에 공개적으로 가치가 부여될 때에 교실의 다른 사람들은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 - Point 20 : 옳은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열일곱 살의 비밀
봄볕 / 바히니 나이두 지음, 하혜주 옮김 /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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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청소년 문학바히니 나이두 지음, 하혜주 옮김
봄볕 청소년 시리즈 2권. 주인공 엘라보다 한 살 많은 나이의 작가의 첫 소설이다.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나오자마자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설 속의 아이들이 아니라 현실의 아이들을 옮겨놓은 어린 작가의 필력에 수많은 기성작가들이 찬사를 보냈다. 어른들은 표현해 낼 수 없는 10대들의 감정을 예민하게 포착해 그들의 세계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엘라의 열일곱 번째 생일, 술에 취한 에이미가 엘라네 지붕에서 떨어졌다. 친구의 급작스러운 자살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에이미와 가장 친했던 엘라는 좀처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날의 기억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날 밤의 사라진 기억에 대해 엘라는 묻지 않았고, 마크와 페탈도 말하지 않았다. 엘라를 비롯한 아이들은 공중에서 몸을 던지는 ‘하늘날기’에 빠져 있다. 공중에서 뛰어내릴 때마다 상처투성이가 되지만, 떨어질 때의 짜릿한 기분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온몸의 신경을 자극한다. 아이들이 ‘하늘 날기’에 빠진 것은 지붕 위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에이미 때문이다. 산산히 부서져 사라진 친구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아픈 날갯짓이었다. ‘하늘날기’는 그날의 비밀에 점점 가까이 데려다 주었다. 그것은 엘라가 에이미를 기억하려는 마지막 의식이었다. 엘라는 전학 온 트리스탄을 ‘하늘날기’에 끌어들여 에이미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는데….모든 고통이 내 것 같은 열일곱 살의 이야기 어느 날 단짝 친구가 죽었다. 친구의 죽음이 남긴 비밀을 찾기 위해 영혼을 던지는 아이들! 2015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5 경기도 사서연합회 추천도서 흔들려도 매일 앞으로 가고 있는 청춘을 위하여! 누구에게나 10대의 터널은 어둡고 아프다. 하나의 자로는 가늠할 수 없는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아이들은 날마다 내일을 향해 가고 있다. 이 책은 그저 ‘성장통’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자살, 성적 취향, 식이 장애, 정서적 유기 등. 그러나 아이들 사이에서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일들이 더 많다. 《열일곱 살의 비밀》은 엘라보다 한 살 많은 나이의 작가가 쓴 첫 소설이다.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나오자마자 호주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설 속의 아이들이 아니라 현실의 아이들을 옮겨놓은 어린 작가의 필력에 수많은 기성작가들이 찬사를 보냈다. 어른들은 표현해 낼 수 없는 10대들의 감성을 예민하게 포착해 그들의 세계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도 일부러 그들과 비슷한 젊은 번역가를 찾았다. 사전은 엘라와 친구들의 깊은 마음까지 알려주지 않았다는 번역가의 말을 들으면서 그녀 역시 똑같은 성장통을 느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열일곱 살의 비밀》은 온전히 청춘들의 작품이다. 또한 청춘을 보낸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 없는 질주를 하면서 아이들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댄다. 내가 여기 있다고, 돌아봐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것이다. 알면서도 모른 척, 혹은 보고 싶지 않아 고개를 돌리는 건 어른들이다. 자극적이지만 아름답고, 아프지만 사랑스러운 열일곱 살들의 이야기에 이제 우리 모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되었다. 흔들려도 매일 앞으로 가고 있는 청춘들을 위하여!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영혼은 산산이 부서졌다. 스스로를 파괴하는 행위는 우리의 놀이가 되었다. 그러나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절망과 고통이 우리를 감싸 안았다.” 친구가 인생의 전부인 것 같은 10대. 부모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비밀도 친구에게는 기꺼이 털어놓는다. 더구나 단짝 친구라면 그 의미는 참으로 특별하다. 하루 종일 붙어 다니며 둘만이 알 수 있는 언어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느끼는 교감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다. 그런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 아직 나누지 못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은데……. 《열일곱 살의 비밀》은 단짝 친구 에이미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열일곱 살 엘라의 이야기이다. 에이미가 뛰어 내렸던 그 마지막 날 밤 엘라, 에이미, 페탈, 마크는 모두 함께 있었다. 그러나 엘라는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단지 친구들이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낄 뿐. 엘라는 에이미가 죽은 이유를 알기 위해, 그날 밤을 떠올리기 위해 어둡고 위험한 기억 속으로 뛰어든다. 《열일곱 살의 비밀》은 그저 ‘성장통’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자살, 성적 취향, 식이 장애, 정서적 유기 등. 그러나 아이들 사이에서는 결코 먼 얘기가 아니다. 어른들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 없는 질주를 하면서 아이들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댄다. 내가 여기 있다고, 돌아봐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것이다. 알면서도 모른 척, 혹은 보고 싶지 않아 고개를 돌리는 건 어른들이다. 누구에게나 10대의 터널은 어둡고 아프다. 하나의 자로는 가늠할 수 없는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아이들은 날마다 내일을 향해 가고 있다. 《열일곱 살의 비밀》의 아이들처럼! 엘라뿐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도약한다. 책을 읽는 내내 엘라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어느덧 엘라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상을 뒤집는 결말에 놀라기도 할 것이다. ‘친구의 자살’이라는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상처 준 사람을 어떻게 용서하는지……. 책을 덮고서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것이다. 《열일곱 살의 비밀》은 온전히 청춘들의 작품이다. 아니, 청춘을 보낸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자극적이지만 아름답고, 아프지만 사랑스러운 열일곱 살들의 이야기에 우리 모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흔들려도 매일 앞으로 가고 있는 청춘들을 위하여!엘라의 열일곱 번째 생일, 술에 취한 에이미가 엘라네 지붕에서 떨어졌다. 친구의 급작스러운 자살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에이미와 가장 친했던 엘라는 좀처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날의 기억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날 밤의 사라진 기억에 대해 엘라는 묻지 않았고, 마크와 페탈도 말하지 않았다. 엘라를 비롯한 아이들은 공중에서 몸을 던지는 ‘하늘날기’에 빠져 있다. 공중에서 뛰어내릴 때마다 상처투성이가 되지만, 떨어질 때의 짜릿한 기분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온몸의 신경을 자극한다. 아이들이 ‘하늘 날기’에 빠진 것은 지붕 위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에이미 때문이다. 산산히 부서져 사라진 친구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아픈 날갯짓이었다. ‘하늘날기’는 그날의 비밀에 점점 가까이 데려다 주었다. 그것은 엘라가 에이미를 기억하려는 마지막 의식이었다. 엘라는 전학 온 트리스탄을 ‘하늘날기’에 끌어들여 에이미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는데……. “얼른, 엘라! 뛰어, 뛰어 내려!”페탈이 소리쳤다. 지금 뛰어내리지 않으면 두려워서 도망치는 것이다. 몸이 내 정신을 제압하는 것이다. 정신뿐만 아니라 떨어지고 땅에 부딪치고 싶은 욕망마저 제압하는 것이다. 다 그만 두고 다시 계단 아래로 내려갈까? 고작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답이 없는 세상으로? 에이미가 죽던 날 밤, 키스하며 뒹굴던 이들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여태껏 내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했는데, 나 때문이 아니라 이들 때문에 괴로운 것이라면? 에이미의 죽음이 누구 때문이었는지, 무엇 때문이었는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 어차피 에이미가 우리집 정원 잔디밭에서 죽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데 말이다. 그 어떤 것도 결과를 바꿀 수 없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2부 : 나무의 비밀 문 1
팩토리나인 / E. S. 호버트 (지은이)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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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청소년 문학E. S. 호버트 (지은이)
이안이 퍼머루트에 들어온 후, ‘남자 스카샤인이 예언의 주인공 룩스’라는 이유만으로 블락들에게 스카샤인 남자아이들이 습격을 당한다. 다행히 남자아이로 꾸미는 것을 멈춘 덕에 이안은 무사하다. 대신, 예언 속 룩스가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진과 비비스는 아이들에게 룩스를 밝혀내라며 괴롭힘을 받는다. 이안은 자신이 예언 속 룩스인 것이 여전히 혼란스럽고 능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자신이 예언 속 룩스임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 속상할 따름이다. 어느 날, 이안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일 새벽 사계절 호수에서 연습하던 중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후 파란 머리 노파로 변하는데…. 2부 <나무의 비밀 문>에서는 이안의 목숨을 노리는 ‘검은 정체’와 블락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특히, 라이톤들의 가장 큰 축제인 ‘브라이톤 대회’가 시작되며, 라이톤 각각의 매력과 다양한 경기의 흥미진진함이 돋보인다.프롤로그 습격당하는 아이들1. 사계절 호수 2. 노파의 얼굴 3. 나무의 비밀 문 4. W 표식의 의미 5. 프랜시스 위버 6. 계단 열차 7. 무너진 경기장 8. 아키테림전 세계를 놀라게 할 초대형 판타지의 탄생! 출간 전부터 해외 영상화 요청! 해외 판권 문의 쇄도! 괴물 같은 신인의 등장! ★★★해외 36개국 판권 수출·영상화 문의 쇄도 ★★★넷플릭스 〈D.P.〉감독 한준희, 배우 유연석 강력 추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책으로 그리고 영화로 즐겨왔던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 배우 유연석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안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가 남긴 징표인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임을 알게 된다.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미래를 보는 능력, 치유….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나기 전 무사히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인간과 라이톤의 세상을 뒤흔들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악당 블락들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공격에 맞서며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기 위한 ‘룩스’ 이안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밀리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잇는 초대형 판타지의 등장! 《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를 이어갈 새로운 세대를 위한 차세대 판타지 소설이 등장하다! ‘폭넓은 세계관, 촘촘한 서사, 다양한 캐릭터. 모든 것이 완벽하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영민 제작자 강력 추천!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일컫는 팩토리나인에서 또 한 번 큰일을 낸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이미예 작가를 일약 스타텀에 올린 팩토리나인이 ‘스토리 D’ 시리즈를 론칭한다. 스토리 D는 STORY OF DREAM을 줄인 말로, 십 대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십 대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특히, 스토리 D의 첫 꿈을 열어줄 이야기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 S. 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국내 판타지 작품에서 흔치 않은 폭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와 해외 판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쓴 판타지 명작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뒤이을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위 작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킬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그 전설의 시작!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초대합니다. 이 시리즈는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안 켄튼이 라이톤의 특별한 능력을 하나씩 발견하며 겪게 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1부 줄거리] 인간 세상에서 엄마와 외롭게 숨어 살던 이안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의문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이후,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자신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세상의 평화를 지킬 예언의 주인공 룩스임을 알게 된다. 자신을 ‘예언 속 룩스’라고 부르며 도와주는 테오도라 할머니와 자신을 해치려고 시시각각 위협을 가하는 블락. 엄마를 죽인 자를 밝혀내기 위해선, 자신의 능력을 깨우쳐야만 한다. 그렇게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 온 예언의 아이 ‘이안’이 예언 속 룩스가 되기 위한 엄청난 여정이 시작된다. [2부 줄거리] 이안이 퍼머루트에 들어온 후, ‘남자 스카샤인이 예언의 주인공 룩스’라는 이유만으로 블락들에게 스카샤인 남자아이들이 습격을 당한다. 다행히 남자아이로 꾸미는 것을 멈춘 덕에 이안은 무사하다. 대신, 예언 속 룩스가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진과 비비스는 아이들에게 룩스를 밝혀내라며 괴롭힘을 받는다. 이안은 자신이 예언 속 룩스인 것이 여전히 혼란스럽고 능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자신이 예언 속 룩스임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 속상할 따름이다. 어느 날, 이안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일 새벽 사계절 호수에서 연습하던 중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후 파란 머리 노파로 변하는데…. 2부 <나무의 비밀 문>에서는 이안의 목숨을 노리는 ‘검은 정체’와 블락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특히, 라이톤들의 가장 큰 축제인 ‘브라이톤 대회’가 시작되며, 라이톤 각각의 매력과 다양한 경기의 흥미진진함이 돋보인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도시 퍼머루트, 그리고 전설 속 위대한 예언을 이룰 ‘단 하나의 아이’, 이안! 목숨을 건 결투와 감동의 성장 드라마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현실 세계에서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엄마가 죽으면서 남긴 표식의 의미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예언 속 룩스의 정체성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판타지 소설이다. 또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비비스와 진을 통하여 진실한 우정을 깨닫고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며 자신을 가두어놓던 두려움의 틀을 깨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해외 판타지 소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소심하던 주인공이 매 권 성장해나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를 돕는 조력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어릴 적,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좋아했던 부모라면 거대한 세계관이 주는 스릴과 재미,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우정, 그리고 주인공의 모험을 통한 성장과 가족 간의 사랑이 담긴 ‘퍼머루트’ 시리즈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습격이야.” 비비스가 놀란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지 침대에 걸터앉으며 말했다.“습격?”“응, 조금 전에 사계절 호수에서 습격이 있었대.” 진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안을 보며 옆에 앉았다.“혹시 또 스카샤인 남자애야?” 이안이 조심스럽게 물었다.이안이 퍼머루트에 들어온 후 스카샤인 남자아이들이 습격을 당하고 있었다. 이안을 찾아 없애려는 블락들의 짓이 틀림없었다. 비비스와 진이 어색하게 눈치를 보며 침묵했다. 이안의 기억이 맞는다면 벌써 ‘아홉 번째 습격’이었다. 이번에는 이안도 두려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습격이 일어난 ‘사계절 호수’는, 이안이 매일 새벽 가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습격당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비비스와 진에게 예언 속 룩스인 스카샤인 남자아이에 대해 틈만 나면 물었다. 그때마다 비비스와 진은 “잘 모른다.”, “처음 본 아이다.”, “그 뒤로 사라졌는데 다시는 못 봤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렸다.이안은 비비스와 진을 이곳에서 처음 만난 것처럼 행동해야만 했다. 그래서 다른 라이톤들이 적극적으로 예언 속 룩스에 대해 캐묻는 날에는, 이안도 정말 궁금해 못 살겠다는 식으로 질문에 합세할 때도 있었다.그런데 얼마 전부터 블락들이 스카샤인 남자아이를 습격하기 시작하자, 라이톤들은 예언 속 룩스가 어디 있는지 알면서도 숨기는 것 같다며 비비스와 진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예언 속 룩스가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면, 애꿎은 스카샤인들이 습격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1. 사계절 호수 ‘다른 라이톤에게는 보이지 않고 오직 나에게만 보이는 나무…….’ 이안은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막막했다.일단, 머리를 맑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끔찍한 악몽을 계속 꾸고, 스카샤인의 습격이 계속되는 것 때문에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진에게 화를 낸 것을 보면 틀림없었다.이안은 머리를 맑게 하고 나서 진에게 사과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사계절 호수가 떠올랐다. 이안이 매일 새벽 마음속 잡음을 떨쳐 내러 가는 곳이었다.사계절 호수는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산맥에 둘러싸여 있었다. 정확히 호수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사방이 각기 다른 사계절의 풍경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호수 가운데와 각각의 계절이 속해 있는 네 곳의 산봉우리에 ‘세 칸짜리’ 이동 계단이 있었다.이안은 그곳을 처음 본 순간, 매료되고 말았다. 모든 자연을 품은 곳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다. 그런 대자연 앞에서는 모두가 한낱 작은 존재에 불과할 뿐이었기에, 마음 놓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있어도 부끄럽지 않을 수 있었다. 온전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만약 내가 예언 속 룩스가 아니면 어쩌지?’ ‘어느 날 갑자기 스카샤인 능력이 사라지면 어쩌지?’ ‘나는 그냥…… 별 볼 일 없는 나인데. 라이톤들이 진짜 내 모습을 알고 실망하면 어쩌지?’ 이안은 매일 새벽 이런 불안한 생각을 떨치기 위해 사계절 호수에서 스카샤인 능력을 연습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산봉우리에서 수많은 땀을 흘렸다. 당연히 실수투성이였지만 부끄럽지 않았다.- 1. 사계절 호수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미디어숲 / 송태인.백종환 지음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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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송태인.백종환 지음
인성개념부터 수련활동지와 사례까지 한 권에 담은 인성교육 안내서. 인성문제를 글로벌 시대에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모델’ 차원으로 인식하고, 글로벌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국형 인성교육모형’을 제시한다. 책의 핵심은 저자가 수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검증을 거쳐 정리한 5단계 인성수련법이다. 견학습통성(見→學→習→通→誠)의 5단계 프로세스는 각 단계별로 인성역량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갖추어야 할 핵심가치요소 15가지를 소개하고, 그것을 5단계 인성수련법으로 기르도록 예시와 함께 실어 초보자도 쉽게 수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제1장 인성이란 무엇인가? 1. 인성교육은 시대의 흐름이다 * 사람은 마음으로 통한다 * 고통은 생명을 건강하게 살리라는 음성이다 * 화려한 물질문명 뒤에는 빈곤한 정신세계가 숨겨져 있다 * 당신은 중심을 잡기 위해 오늘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2. 인성은 동심同心이다 * 소통의 본질은 인성이다 * ‘생각’은 ‘생각’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 왜 사는지는 ‘마음씨’안에 그 답이 있다 * ‘하나’되기 위해서는 ‘다름’보다는 ‘같음’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3. 인성인재가 세상을 바꾼다 * 사람다움의 평가는 남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것이다 * 당신이 만일 CEO라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 * 감각이 탁월한 요리사는 식재료의 본성으로 맛을 창조한다 * 인성의 시대, 同心을 사로잡아라 2장 똑똑해지는 5뚜기 인성수련법 1.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5단계 교육모형 * 도덕 점수는 100점인데 도덕적으로 살지는 않는다 2. 견〔見〕 - 인성을 살피는 봄뚜기 단계 * 액정화면에 시선을 주는 만큼 현실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각의 활동은 줄어든다 3. 학〔學〕 - 인성을 바로 알아가는 알뚜기 단계 * 교사는 전자시스템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해야 행복하다 4. 습〔習〕 - 인성을 회복하는 흥뚜기 단계 * 선택은 그 사람의 능력이며 얼굴이다 5. 통〔通〕 - 인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하나)뚜기 단계 * 인성과 소통의 관계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 6. 성〔誠〕 - 인성으로 한마음同心에 이르는 꿈뚜기 단계 * 뚜기는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다 3장 글로벌 시대 꼭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가치 15가지 1. 인성역량 01 성실 - 재주는 사람이 판단하지만 성실은 역사가 판단한다 02 인내 - 인내는 ‘참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03 성찰 - 성찰을 잘하는 사람은 예지력이 있다 04 정직 - 정직은 다수의 침묵으로 지지한다 05 여유 - 신은 모든 인간에게 공평한 시간을 주었지만, 여유는 지혜로운 사람만이 누리는 팁이다 2. 창의역량 06 개성 - 인성이 숲이라면 개성은 나무다 07 도전 -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는 자기본성을 살리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08 관찰 - 관찰은 가장 세련된 공부법이다 09 몰입 - 몰입을 잘하는 사람은 헛된 욕심이 없다 10 상통 - 문과와 이과는 서로 통한다 3. 소통역량 11 협력 - 자발적인 협력은 축제다 12 정의 - 정의는 그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집이다 13 나눔 - 나눔은 콩알 하나를 둘로 나누어 먹는다는 뜻이다 14 예의 - 지금은 예의가 밥 먹여 주는 세상이다 15 포용 - 크다는 것은 사람다움의 가치가 고상하다는 뜻이다나의 인성면접은 과연 몇 점일까? 입시와 취업시험에서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성평가를 위한 지침서 인성개념부터 수련활동지와 사례까지 다룬 one-stop 인성교육 안내서 최근 ‘인성교육’이 초미의 관심거리다. 대구중학생 자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그동안 숨겨져 왔던 교내외 청소년폭력의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대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폭력학생 처벌강화, 전문 상담사 배치, 또래상담 활성화, 교사와 학부모 인성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정책적인 제시만 있을 뿐 교육적 차원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인성문제를 글로벌 시대에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모델’ 차원으로 인식하고, 글로벌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국형 인성교육모형’을 제시한다. 책의 핵심은 저자가 수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검증을 거쳐 정리한 5단계 인성수련법이다. 견학습통성(見→學→習→通→誠)의 5단계 프로세스는 각 단계별로 인성역량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갖추어야 할 핵심가치요소 15가지를 소개하고, 그것을 5단계 인성수련법으로 기르도록 예시와 함께 실어 초보자도 쉽게 수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인성교육에 목말라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교육자, 학부모, 취업 준비생, 학생, 그리고 혼란의 시대에 자기중심을 세우고 싶은 고독한 철학자들에게 갈증을 풀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연이어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비단 한국사회 청소년만의 문제는 아니다. 연령과 시공간을 초월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OECD가 DeSeCo(Definition and Selection of Key Competencies)프로젝트에서 생애 학습교육 체제의 최대 목표로 개인의 성공적 삶과 사회의 발전에 요구되는 역량에 ‘이질적인 집단 내에서의 상호작용능력’을 이슈로 제시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기존의 인성교육은 도덕교과 중심의 학습이나, 수동적인 집체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 효과성이 반감되고, 실적위주의 형식적 행사로 그치고 마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 인성교육모델을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모호한 ‘인성’개념을 동심同心으로 정의하고, 인성의 회복이 글로벌시대 경쟁력으로 어떤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지 일상생활의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저자가 수년간의 연구와 다양한 검증을 거친 ‘5단계 인성수련법’을 공개한다. 특히 기존교육에서 등한했던 ‘눈에 보이지 않는 자기 내면의 가치세계’를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5단계로 체계화하였다. 1단계는 견見이다. 자기본성을 관찰하는 단계다. 현대인들은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감각이 둔화되고 있다. 감각의 둔화는 살피는 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따라서 자신을 둘러싼 안과 밖을 살피는 훈련을 통하여 감각을 키우는 공부다. 2단계는 학學이다. 자기본성을 깨달아가는 단계다. 3단계는 습習이다. 깨달은 본성을 스스로 익히는 단계다. 4단계는 통通이다. 익힌 것을 세상과 소통하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5단계는 성誠이다. 자기본성을 이루는 단계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삶에 그대로 실현하는 공부를 완성해가는 마무리 단계다. 제3장에서는 글로벌시대 한국인이 꼭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가치 15가지를 소개하고, 그것을 5단계 인성수련법으로 기르는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날로 강화되고 있는 인성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성역량’, ‘창의역량’, ‘소통역량’으로 세분화하여 실었다. 즉, 인성역량은 ‘성실, 인내, 성찰, 정직, 여유’의 가치를, 창의역량은 ‘개성, 도전, 관찰, 몰입, 상통’의 가치를, 소통역량은 ‘협력, 정의, 나눔, 예의, 포용’의 가치를 평가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루었다.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것은 자기 행복에 대한 방향을 찾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인문학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자기를 성찰하는 공부영역이다. 인문학의 부활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기존 틀에 대한 불신이기도 하다. 그 불신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크게는 근대 이후에 싹터 20세기에 꽃피운 과학문명에 대한 불신부터 작게는 가까운 사람에 대한 불신까지, 생각보다 넓고 조밀하게 퍼져 있다. 아마도 21세기는 그 불신의 씨앗을 찾아 제거하고 신뢰의 고리를 만들어가는 개인이나 집단이 슈퍼리더가 될 것이다. 감기몸살은 몸의 이상신호를 전달하여 몸을 살리라는 생명체간 대화이다. 그래서 한자로 감기感氣는 ‘몸의 기운〔氣〕을 느끼〔感〕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평소에는 코로 숨을 쉬며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한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끈적끈적한 콧물로 호흡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즉 기〔氣〕가 막혀 고통으로 다가온다. 왜 기〔氣〕를 통해서 고통을 주는 걸까? 신호를 주어야 몸은 막혀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고통이 없다면 몸의 주인은 이상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몸속의 병은 더욱더 커지게 될 것이다. 고통은 생명을 건강하게 살리라는 음성이다. 인간은 왜 자연을 거스르면서까지 거사를 꿈꾸는 걸까? 결국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한 번의 생애밖에 없는 생명을 놓치기 아까운 것이다. 이 전제를 버리지 않는 한, 반자연적인 호기심과 욕망 그리고 욕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이 죽음 앞에 초연해질 수 있단 말인가? 두려움은 알지 못하는 데서 싹튼다. 따라서 죽음을 알게 된다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죽음은 알기 어려운 것이 직접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선책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죽음의 반대편을 아는 것이다. 즉, 인간이 왜 사는지를 아는 것이다.


기적의 공부 공식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이병훈 지음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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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에듀(경향미디어)청소년 학습이병훈 지음
학생들에게 ‘공부해라!’ 노력만 강요하기 전에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 비법을 이른바 공부 공식이라 정했다. 공부 공식은 크게 공부를 위한 ‘시간-전략-방법-평가’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이 네 가지를 조화롭게 갖춰야만 노력이 득점과 연결되고 하기 싫은 공부가 재미있는 게임처럼 하고 싶은 공부가 된다. 이 책에서는 우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활용 가능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공부를 할 때도 ‘나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지? 내가 잘하는 과목과 잘 못하는 과목은 무엇인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공부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나 자신이 어떠한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도 안되는 허황된 꿈을 꾸거나 엉터리 학습 전략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등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공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CHAMP 학습법을 적용하고 학습 결과가 나왔을 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기반성을 하여 스스로 피드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1부 학습 시간 1. 진짜 자기주도학습과 공부 공식 2. 나 스스로 공부한 시간 3. 공부 시간을 늘리는 다섯 가지 원칙 4. 공부는 나를 절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5. 공부에 집중하는 환경 만들기 6. 집요하게 공부하면 불가능은 없다 7. 3회독에 질문까지 하면 안 될 공부가 없다 8. 집중력만이 살길이다 9. 집중하는 데도 방법이 있다 2부 학습 전략 1. 나 자신을 진단할 수 있다면 공부가 쉬워진다 2. 시험과 성적 그리고 나만의 공부 스타일 3. 나에게 맞는 책과 강의는 내가 선택한다 4. 내게 맞는 교재, 강의 선택법 5. 계획을 짜야 공부가 시작된다 6. 공부 계획 스터디플래너 쓰는 법 7. 중장기 계획이 있어야 공부에 균형을 잡는다 8. 중장기 계획 세우는 방법 3부 학습 방법 1장 개괄 1. 공부의 정석 CHAMP 학습법 2. CHAMP 학습법의 구체적 방법론 3. 성향에 따른 CHAMP 학습법의 차이 2장 이해 1. 문장을 이해하면 공부가 쉬워진다 2.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 높이는 방법 3. 보이지 않는 배경지식의 힘 4. 배경지식 쌓는 구체적 방법 5. 공부의 핵심, 수업 듣기 6. 수업 잘 듣는 법 3장 사고 1. 공식 법칙의 비밀 2. 공식과 법칙을 정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 3. 그래프와 실험의 중요성 4. 그래프와 실험을 공부하는 구체적 방법 5. 지도와 도표의 중요성 6. 지도나 도표 등을 공부하는 구체적 방법 7. 끊어 읽기와 직독 직해의 중요성 8. 끊어 읽기와 직독 직해의 구체적 방법 4장 정리 1. 노트 필기하라는 데는 이유가 있다 2. 실전 노트 필기 비법 3. 단어장 왜 만들어야 하나 4. 단어장 활용과 단어 암기 비법 5. 연습장만 잘 써도 공부가 된다 6. 연습장을 활용한 공부의 출력 연습 7. 오답 정리를 해봐야 하는 이유 8. 오답을 정리하는 과목별 전략 5장 암기 & 문제 해결 1. 암기에 대한 오해와 필요성 2. 효율을 높이는 암기의 비법 3. 문제집 활용은 양보다 질 4. 문제집 완벽 활용법 5. 시험은 기술이다 6. 10점 더 받을 수 있는 시험 공략법 4부 학습 평가 1. 공부에서 자기반성이 필요한 이유 2. 시험 후 나를 돌아보는 방법 3. 시험 직후 학습 생활 관리 4. 공부에서 전략의 재수립이 필요한 이유 5. 전략 재수립하는 구체적 방법상위 1%로 가는 중학교 공부 공식! 공부 공식만 제대로 알면 내신과 수능 모두 잡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진다! 공부는 무조건 열심히 많이 하면 된다? 공부 공식만 정복하면 똑똑하게 자기주도학습 할 수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공부해라!’ 노력만 강요하기 전에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주려 한다. 그 비법을 이른바 공부 공식이라 정했다. 공부 공식은 크게 공부를 위한 ‘시간-전략-방법-평가’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이 네 가지를 조화롭게 갖춰야만 노력이 득점과 연결되고 하기 싫은 공부가 재미있는 게임처럼 하고 싶은 공부가 된다. 그러면 나는 자연스레 공부 잘하는 아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생기고. 한번 닦아 놓은 나에 대한 아이덴티티는 쉽사리 깨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우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활용 가능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공부를 할 때도 우리는 ‘나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지? 내가 잘하는 과목과 잘 못하는 과목은 무엇인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공부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나 자신이 어떠한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도 안되는 허황된 꿈을 꾸거나 엉터리 학습 전략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등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공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CHAMP 학습법을 적용하고 학습 결과가 나왔을 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기반성을 하여 스스로 피드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공부 공식으로 상위 1%에 도전하라! 자기주도학습은 공부 공식의 구성 요소인 시간, 전략, 방법, 평가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따라서 공부 공식을 숙지하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내신 1%는 물론 수능 고득점의 기쁨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공부의 정석, CHAMP 학습법 이해하고(개념 설명 - Comprehend), 사고하고(숨은 의미 해설 - tHink), 정리하고(내용 요약, 정리 - Arrange), 암기 하여(암기 확인 문제 - Memorize), 문제에 적용하는 것(응용 문제 풀이 - Problem solving)이 바로 CHAMP의 핵심이며 공부의 비법이라 하겠다. CHAMP 학습 흐름이란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 해결’의 제대로 된 학습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CHAMP 학습의 흐름을 따라 공부를 해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얼핏 보기엔 더디고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발 한 발, 차근차근 단계에 맞춰 정석대로 가는 것이 목표점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다.집중해서 공부하면 같은 분량을 하더라도 더 완벽하게 해낼 수 있고 학습이 더 빨리 끝나기도 하거니와 이해도 더 많이 되며 후에 보충 작업을 하는 데도 시간이 훨씬 적게 소요된다. 성과의 차이는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간 안에 누가 더 집중하고 있느냐의 차이다. 이는 집중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좋은 점 중 하나다.집중을 하면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능력이 평소보다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때로 초인적인 힘으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시험 기간에는 평소에 외워지지 않던 학습 내용을 빠르게 암기하기도 한다. 계획을 작성할 때는 자습할 수 있는 시간과 시간 대비 분량 등 현실적인 계획을 위한 고려 사항을 충분히 감안한 후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내 능력보다는 약간 빠듯하게 작성하고 꼭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작성한다. 참고로 약간 빠듯하다는 것은 내 능력의 120%를 계획을 세우고 70% 이상 달성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을 말한다. 이해하고(개념 설명 - Comprehend), 사고하고(숨은 의미 해설 - tHink), 정리하고(내용 요약, 정리 - Arrange), 암기하여(암기 확인 문제 - Memorize), 문제에 적용하는 것(응용 문제 풀이 - Problem solving)이 바로 CHAMP의 핵심이며 공부의 비법이라 하겠다. CHAMP 학습 흐름이란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 해결’의 제대로 된 학습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버블티 고2 문학 미래엔(방민호)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 기본서 개념학습편 (교과서 본문 전체분석)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조성우, 신동준, 이수진, 이민경, 최수현, 권성은 (지은이) / 2023.12.05
25,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조성우, 신동준, 이수진, 이민경, 최수현, 권성은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2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2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5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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