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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트, 세계를 가다
리베르스쿨 / V.M. 힐라이어 지은이, 박찬영 개정판 지음, 문희경 옮김, 문수민 그림 / 2009.07.10
17,800원 ⟶ 16,020원(10% off)

리베르스쿨청소년 역사,인물V.M. 힐라이어 지은이, 박찬영 개정판 지음, 문희경 옮김, 문수민 그림
하버드대 출신의 전 캘버트 스쿨 교장 힐라이어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시리즈.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홈스쿨링 교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세계 여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자연사적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여내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복잡하면서도 불충실한 지리부도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지명까지 알아보기 쉽게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국내 독자에게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지역 및 장소는 언론인 출신의 국내 발행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글로 보완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북미와 남미를 다루며, 2권에서는 유럽과 지중해, 3권은 아시아, 아프리카를 다루고 있다. 1권 서문 Ⅰ.지구 1. 작은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지구 2. 내가 직접 돌아보니 지구는 둥글더라 3. 지구의 속살 4.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Ⅱ.북미 5. 13의 연합 6. 늪지에 세운 도시, 워싱턴 7. 메리의 땅, 버지니아의 주, 펜의 숲 8. 엠파이어 스테이트, 뉴욕 주 9. 양키의 땅, 뉴잉글랜드 10. 다섯 개의 큰 웅덩이, 오대호 11. 물의 아버지, 미시시피 강 12. 젊음의 샘, 플로리다 13. 역마차야 달려라 14. 서부의 '이상한 나라' 15. 제일의 서부, 캘리포니아 16. 연어와 사과와 통조림 17. 담장 없는 이웃, 캐나다 Ⅲ.중남미 18. 전쟁 신의 나라, 멕시코 19. 가깝지만 먼 곳, 대서양과 태평양 20. 해적의 바다, 카리브 해 21. 엘도라도를 찾아서 22. 고무와 커피의 나라, 브라질 23. 은의 나라와 세로로 길게 늘어선 나라 24. 바다 위에 놓인 다리마법 같은 지리여행 책이다! 세계 1등이 되기 위한 ‘보물지도’ ‘캘버트, 세계를 가다’의 포인트 1 명문 Calvert School의 세계지리여행 교과서!(1권 북미.중남미, 2권 유럽.지중해, 3권 아시아.아프리카) 2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지도, 그림, 사진과 함께 읽는다! 100마디 말보다 한 장의 지도와 사진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는 것을 인체는 생리적으로 알아차린다! “나는 지리책에 실린 그림이나 지도는 좋아했지만 설명 부분은 싫었다” - 힐라이어 3 언론인 출신의 발행인이 현지에서 찍은 10만여 장의 사진 중에서 생생한 사진만을 엄선해서 수록! 4 교과몰입식 영어 공부를 위해 영문판 동시 출간! 지리와 역사를 원서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영어 학습법! 세계적인 명문 캘버트 스쿨의 교재『캘버트, 세계를 가다』는 하버드대 출신의 전 캘버트 스쿨 교장 힐라이어가 지구를 다섯 바퀴나 돌면서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한 후 직접 보고 듣고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에 담아 놓아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홈스쿨링 교재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자칫 한국인의 입장에서 빠뜨릴 수 없는 지역과 장소는 언론인 출신의 발행인이 직접 세계지리 및 역사 답사여행을 다녀온 후에 사진과 글로 충실하게 보완하였다. 현지에서 찍은 관련 사진 컷 수만 해도 무려 10만 장이 넘는다. 그 중에서 살아있는 사진만을 엄선해서 수록했다. 이 책은 ‘세계 7대 장관’만이 아니라 그보다 일흔 배 수백 배가 넘는 수많은 장관을 펼쳐 보여 준다. 대다수 사람들은 지리학이라고 하면 기후와 상업, 제조와 산업, 그리고 상품, 상품, 상품처럼 귀에 거슬리는 이름의 도깨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세계 모든 지역의 주요 생산물은 늘 옥수수, 밀, 보리, 호밀이거나 호밀, 보리, 밀, 옥수수이거나 아니면 보리, 옥수수, 호밀, 밀이었다. 우리가 보는 지리책에서 오늘날의 그리스에 관한 설명은 한 문단도 넘지 않는다. 아마도 밀, 옥수수, 보리, 호밀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이 책은 세계 여러 지역의 지리적 배경은 물론 역사적 배경과 자연사적인 배경도 빠뜨리지 않는다. 저자의 스토리텔링 속에 빠져들다 보면 세계의 주요 산물은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세계지리는 물론 지역 역사, 문화, 자연 등을 통합적으로 생각하는 강력한 논술의 힘까지 갖추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지리책은 표제와 부제, 그리고 소제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가령 이런 식이었다. 숙제, 주, 지도 공부, 교사를 위한 제안, 도움말, 지시사항, 질문, 복습, 연습 문제, 연습해 보기, 말로 설명하기, 수업, 그림 공부 등……. 하지만 대다수 독자들은 생생한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은 좋아하지만 지루한 설명은 싫어한다. 100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다는 것을 인체는 생리적으로 알아차린다. 저자는 오랜 세월 여행을 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에 직접 가 보았다. 지구를 수십 년에 걸쳐 다섯 바퀴나 직접 걸어서 돌았다고 한다. 물론 바다는 비행기로 건넜을 것이다. 저자가 발로 뛰면서 경험한 세상 이야기에 아이들이 귀를 쫑긋 세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도 보는 것을 싫어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지도 공부는 퍼즐 맞추기처럼 재미있긴 하지만 생소한 이름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름이나 장소를 뺀 지리는 지리학으로서 가치가 없다. 그것은 단지 동화 속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지리를 배울 때는 반드시 지도와 이름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의 지도는 기존의 복잡하면서도 불충실한 지리부도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지명까지 빠뜨리지 않고 알아보기 쉽게 제시한다. 지리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가서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앞으로 가 볼만한 곳이 어디어디 있는지, 또 무엇을 보아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이다. 그러면 세상을 다 돌아보고도 앵무새와 유리구슬 목걸이 말고는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 무지한 뱃사람과는 다른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캘버트, 세계를 가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캘버트, 세계를 가다』는 상식 백과사전 역할을 한다. 이 책의 부제를 ‘세계지리’라고 달기에는 너무 아깝다. 세계지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세계 지역사, 자연사, 여행정보 등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지리서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지역 역사서이자, 세계 자연사이자, 세계문화사이자, 여행 안내서이자, 작품성 높은 사진으로 가득 찬 화보집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세계의 어느 곳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하버드대 출신의 저자 힐라이어가 자신의 순수한 경험과 답사 여행을 토대로 글을 썼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성인도 세계지리와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교양을 쌓기에 손색 없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글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간접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다. ‘직접 여행’을 가기 전에, 혹은 다녀온 후에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둘째, 중요한 지리적 내용을 사진, 그림, 지도 등으로 빠짐없이 표현했다. 사진, 그림, 지도만 훑어보아도 쉽고 빠르게 복습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사진, 그림, 지도, 캡션’은 그 자체만으로 요점정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힐라이어의 세계지리 여행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가능한 모든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추가로 꼭 다뤄야 할 지역 역시 직접 답사해서 내용을 보완했으므로 세계여행 안내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셋째, 교과 몰입식, 미국 교실식 영어 학습을 위해 영문판을 함께 발행했다. 영문 원서를 함께 출간해 몰입식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구성했다는 것은 학습 방법에 큰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성과라 자부한다. 장담컨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원서로 파고드는 것보다 외국어 학습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세계지리는 보편적 지식과 상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는 최상의 교재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언어학자들이 획일적인 외국어 학습 교재보다는 표준적인 세계지리 혹은 세계사 원서를 필독할 것을 권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글판에서 부족한 것은 원서로 보완하면서 외국어 학습이라는 또 한 마리의 토끼를 덤으로 잡기를 바란다. 힐라이어가 쉽고 재미있는 표준 영어로 초등학생에게 이야기를 하듯이 서술하였으므로 영어를 잘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끼며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일억 번째 여름 (반양장)
창비 / 청예 (지은이) / 2025.05.16
15,000원 ⟶ 13,5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청예 (지은이)
한국문학을 이끌 젊은 작가 청예의 신작 장편소설. 『오렌지와 빵칼』 『낭만 사랑니』 등 도발적인 시선과 독특한 문장으로 주목받은 청예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곡진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무더운 여름만이 반복되는 세계에서 멸망을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들은 과연 불안과 공포를 이겨 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서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온 삶을 내던지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가운데, 잔혹한 운명 속에서 피어나는 애달픈 사랑이 진한 잔상을 남긴다. 소설은 ‘이록’을 업고서 뜨거운 모래사장을 걷는 ‘주홍’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다리가 불편한 이록은 주홍의 등에 업혀 고대 선조가 남겼다는 에너지인 ‘궁극의 원천’을 찾아다닌다. 고대어를 해석할 줄 알지만 혼자 걷지 못하는 이록과 튼튼한 몸을 가졌지만 고대어를 모르는 주홍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되는, ‘같이 있어야 완벽해지는’ 존재다. ‘궁극의 원천’을 찾던 주홍과 이록의 눈앞에 문득 ‘어둠꽃’이 나타나고, 주홍은 고대의 예언을 떠올린다. 어둠꽃이 피면 일억 번째 여름이 오고 낡은 한 종족이 멸망한다는 예언을. 미미족 족장인 주홍은 두두족이 자신들을 멸족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히는데, 그때 이록의 배다른 형이자 미미족을 배신하고 두두족이 된 ‘일록’이 등장한다. 일록은 어둠꽃의 존재를 두두족에 알리는 한편, 미미족 마을에 지진을 일으킨다.고대 선조의 예언 1부 빛이 있으라 2부 주홍의 여름 3부 이록의 여름 4부 일록의 여름 5부 그러자 빛이 생기니 여름의 끝 작가의 말“내 선택은 늘 하나였다. 너를 지키는 일.” 한국문학을 이끌 젊은 작가 청예가 선보이는 지극하고도 간절한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 한국과학문학상,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K-스토리 공모 등 각종 공모를 휩쓸고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선정된 청예의 신작 장편소설 『일억 번째 여름』(창비청소년문학 136)이 출간되었다. 『오렌지와 빵칼』 『낭만 사랑니』 등 도발적인 시선과 독특한 문장으로 주목받은 청예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곡진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무더운 여름만이 반복되는 세계에서 멸망을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들은 과연 불안과 공포를 이겨 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서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온 삶을 내던지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가운데, 잔혹한 운명 속에서 피어나는 애달픈 사랑이 진한 잔상을 남긴다. ★ 청춘과 사랑, 어떤 시대에도 절대 시들지 않는 것을 느끼게 한다. 천선란(소설가) ★ 그렇다. 이것은 멸망을 넘어서는 사랑 이야기다. 송수연(평론가) 함께 있어야 완전해지는 이들의 멸망을 넘어서는 사랑 이야기 우리에게는 반드시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11면) 소설은 ‘이록’을 업고서 뜨거운 모래사장을 걷는 ‘주홍’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다리가 불편한 이록은 주홍의 등에 업혀 고대 선조가 남겼다는 에너지인 ‘궁극의 원천’을 찾아다닌다. 고대어를 해석할 줄 알지만 혼자 걷지 못하는 이록과 튼튼한 몸을 가졌지만 고대어를 모르는 주홍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되는, ‘같이 있어야 완벽해지는’ 존재다. ‘궁극의 원천’을 찾던 주홍과 이록의 눈앞에 문득 ‘어둠꽃’이 나타나고, 주홍은 고대의 예언을 떠올린다. 어둠꽃이 피면 일억 번째 여름이 오고 낡은 한 종족이 멸망한다는 예언을. 미미족 족장인 주홍은 두두족이 자신들을 멸족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히는데, 그때 이록의 배다른 형이자 미미족을 배신하고 두두족이 된 ‘일록’이 등장한다. 일록은 어둠꽃의 존재를 두두족에 알리는 한편, 미미족 마을에 지진을 일으킨다. 한편 일록에게도 ‘반드시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동생 이록과 달리 고대어를 해석하지 못해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만나 상냥하게 웃어 주던 ‘연두’. 하지만 연두는 멸망을 앞둔 미미족 마을에 있고, 일록은 연두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모진 선택을 내린다. 일록은 과연 연두를 살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이록과 주홍, 미미족은 예언 속 멸망을 피해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소설 속 인물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쓸모’를 묻는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자문하던 이들은 끝내 서로를 구원하는 데서 그 이유를 찾는다. 잔혹할 정도로 뜨거운 여름 속에서도 자신의 등을 내어 주고, 상대를 살리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애틋한 서사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킨다. 비록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너를 지키기 위해 온 삶을 내던지겠다는 절절한 외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사랑의 모습이다. “자연에는 악의가 없다. 그래서 선의도 없다.” 압도적인 자연재해에 흔들리며 맞서는 인간들 『일억 번째 여름』 속 여름은 현실의 여름보다 훨씬 더 맹렬하고 가혹하며 무자비하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미미족 마을에서는 열사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미미족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건 더위뿐만이 아니다. 휘몰아치는 태풍, 쏟아지는 쓰나미, 폭발하는 화산 등 온갖 자연재해가 미미족 마을을 습격한다. 두두족은 미미족에게 자연재해가 만드는 에너지를 채집하도록 해 자신들만의 고귀한 성을 유지한다. 미미족 채집자인 주홍과 연두, 백금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에너지를 채집하기 위해 자연재해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피할 수 없는 잔인한 자연재해는 종족의 멸망을 말하는 예언과 함께 운명 앞에 선 인간의 무기력함을 드러낸다. 어둠꽃이 상징하는 ‘일억 번째 여름’을 향한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는 자연과 인간의 근원적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땅을 뒤흔들고 공기를 바꾸는 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한없이 보잘것없는 존재처럼 느껴지지만, 주홍과 연두를 비롯한 채집자들은 용기를 내어 맡은 일을 수행한다. 채찍처럼 내려 숨을 막히게 하는 쓰나미 속에서도 용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에게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희생이란 용감한 사람들의 특권이야. 우리는 지키는 사람들이란다.” (103면) 마지막 여름의 끝에서 우리는 새로운 계절을 꿈꿨다 무덥고 지난한 세계 속에서 찾아낸 한 줄기 희망 어떤 산은 붉어지고, 어떤 산은 노래지고, 또 어떤 산은 갈색으로 뒤덮이는, 본 적 없는 세계. 초록 나뭇잎이 빨개지는 마법. 행성이 스스로 움직이고, 랑데부와 함께 걷는 일을 시작하면 다시 펼쳐진다던. 먼저 떠난 이들이 늘 궁금해했던 환상. 누군가는 그것을 계절이라고 했다. (230면) 주홍과 이록은 미미족이 살아남을 방법을 찾기 위해 일록이 사는 ‘하얀성’에 잠입한다. 그곳에서 고대 선조들이 남긴, 대피용 지하 벙커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발견한다. 동시에 고대어로 쓰인 일록의 수상한 일기도 목격하는데, 이록은 무슨 일인지 일기를 읽은 이후로 두두족에게 ‘궁극의 원천’을 바치겠다고 선언한다. 일록의 일기에 무엇이 적혀 있기에 이록이 ‘궁극의 원천’을 넘기겠다고 하는 걸까? 주홍은 무사히 지하 벙커를 찾아 미미족을 대피시키고 아끼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만이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세계 속에서도 인물들은 한 줄기 희망과 사랑을 찾아내고자 고군분투한다. 고대 선조의 예언을 따라 모험하고 방황하다 마침내 알게 된 진실은, 이 세상은 서로를 보완하며 순환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상대의 부족한 점을 보듬으며, 서로의 등과 다리가 되어 주며 함께 나아가는 여정은 연대의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뭉클하고도 애절한 관계가 빛나는 『일억 번째 여름』은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듯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소설이다. 우리에게는 반드시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다. 이 바다만큼은 고대 선조들이 살았던 오래전의 여름과 다름없다. 눈동자를 적시는 물 비단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청색은 가장 진실된 색이다.


4차산업 사회로 떠나는 생각여행
한나래플러스 / 강정훈 (지은이) / 2019.04.15
13,000

한나래플러스청소년 인문,사회강정훈 (지은이)
4차산업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칠 다양한 질문들로 문을 연다. 4차산업 기술들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소개하기보다는 그 기술들이 우리 사회와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한다. 4차산업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이용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지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서론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9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각 글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질문으로 시작된 글은 기술과 관련된 개념과 현재 발전 상황을 담은 도입부로 이어지고, 다시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개 부분으로 연결된다. 이어서 4차산업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서술한 결말 부분으로 연결되며, 끝으로 주제 질문을 확장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문제들을 담은 ‘곰곰이 생각하기’란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초점이 기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지는 않지만,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에 각 글에서는 딥러닝, 3D프린터, 비트코인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개념을 되도록 쉽고 명확히 풀어내고자 힘썼다. 딱딱한 전문용어를 지루하게 나열하기보다는 영화나 미디어에서 접해 본 친숙한 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주제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섣불리 어느 한쪽으로 정리하기보다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읽는 이들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하나의 이슈로 인해 따라오는 수많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하는 생각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머리말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4차산업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 Chapter 01 #노동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 Chapter 02 #윤리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이 나타날까? Chapter 03 #산업 3D프린터로 누구나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Chapter 04 #사회 미래의 드론은 21세기의 빅브라더가 될까? Chapter 05 #교통 자율주행자동차가 사고를 내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 Chapter 06 #경제 핀테크는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Chapter 07 #정치 디지털크라시로 인해 국회의원은 사라질까? Chapter 08 #의학 생명연장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까? Chapter 09 #교육 교육의 미래! 학교는 계속 존재할까? 간추린 주제어 사전청소년들은 4차산업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16년 1월 다포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 선언된 이래 우리 사회는 마치 혁명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 마냥 시끄럽게 요동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비트코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설명하면서 4차산업 사회에 사라질 직업이나 각광받을 직업 등을 논하기에 바쁘다.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다그치기 일쑤다. 그런데 4차산업 사회로의 변화를 앞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우리 삶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아닐까?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이 나타날까?” “핀테크는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이 책은 4차산업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칠 다양한 질문들로 문을 연다. 4차산업 기술들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소개하기보다는 그 기술들이 우리 사회와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한다. 4차산업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이용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지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생각여행 속으로! 책은 서론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9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형태로 된 글의 제목은 곧 해당 글을 읽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주제이다. 예를 들어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라는 글에서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이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일, 일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묻고 답해 본다. 또 ‘3D프린터로 누구나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라는 글에서는 3D프린터의 발전이 정보와 지식의 공유로 이어져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지, 아니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로 악용될지를 묻고 답해 본다. 각 글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질문으로 시작된 글은 기술과 관련된 개념과 현재 발전 상황을 담은 도입부로 이어지고, 다시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개 부분으로 연결된다. 이어서 4차산업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서술한 결말 부분으로 연결되며, 끝으로 주제 질문을 확장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문제들을 담은 ‘곰곰이 생각하기’란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초점이 기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지는 않지만,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에 각 글에서는 딥러닝, 3D프린터, 비트코인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개념을 되도록 쉽고 명확히 풀어내고자 힘썼다. 딱딱한 전문용어를 지루하게 나열하기보다는 영화나 미디어에서 접해 본 친숙한 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주제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섣불리 어느 한쪽으로 정리하기보다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읽는 이들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하나의 이슈로 인해 따라오는 수많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하는 생각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생각이 자라는 토론수업 속으로! 연결과 공유의 시대라 불리는 4차산업 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능력이 자랄 수 있으려면 스스로 생각을 가다듬고 자기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임하는 참여수업이나 토론수업, 진로탐색활동 등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차산업 사회로 떠나는 생각여행》은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고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정훈 선생님이, 이러한 교육에 부합하여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하며 집필한 책이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을 토론수업의 주제로 삼아 곰곰이 생각해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길 권한다. 자신의 언어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은 한층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발표수업이나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4차산업 주제와 관련하여 개념을 명확히 하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
책폴 / 김규민 (지은이) / 2024.08.05
18,000원 ⟶ 16,200원(10% off)

책폴청소년 인문,사회김규민 (지은이)
서울대 의대 수시 전형 수석 입학생이 전하는 ‘진로 탐색’ 로드맵. 의대 열풍의 시대, 의사들의 실제 고민이 무엇이고, 의대생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의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들여다본다. “의사라는 꿈이 현실이 되자, 내 앞에 놓인 건 온통 딜레마투성이였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의학도가 되어 현실을 바라보며 시작된 고민의 흔적을 뜨겁게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의대를 진학하는 목표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을, 의사가 된 후 걸치게 될 하얀 가운의 무게를 간접적으로 느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의사는 과연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할까?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릴까? 아니, 맞고 틀리고는 대체 어떻게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저자가 마주하는 의료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의사의 고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실질적인 예시가 파트별로 촘촘하고 빼곡하게 채워진다. 그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각도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철학적 질문을 통해 의대 면접(MMI: 다중미니면접) 및 논술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지적인 탐험을 즐기는 일반 독자들 또한 시종 흥미롭게 읽어 나가며 삶에 대한 통찰을 일깨우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추천하는 말 들어가는 말: 고민으로의 초대 Part 1. 무엇이 선행인가? 1장 의사가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 의사가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모든 의료윤리의 근간이 되는 덕 윤리|김사부의 딜레마|김사부의 선택|의사가 선악을 판별해야 할까? 2장 소와 양, 무엇이 더 중요한가? 이양역지: 소를 양으로 바꾸다|한 외과 의사의 딜레마|죽어 마땅한 존재가 있을까?|친소 관계에 의한 가치판단은 악일까? 3장 당신이라면 치료할 것인가? 강도와 반란군 수장|트롤리 딜레마|일단 도와줬으니 나는 무조건 착한 건가요? Part 2. 누구를 도울 것인가? 4장 치료를 위해서는 문화를 억압해도 괜찮을까? 어디까지 문화로 존중해야 할까?|여성 할례 이야기|죽일 것인가, 아니면 죽일 것인가? 5장 누구부터 치료해야 할까? 의료 자원은 어떻게 분배하나요?|건강은 누구의 책임인가요?|공평은 공정인가요?: 균등 분배|효율은 생명인가요?: 비용-효과적인 질병에 걸렸어야 했는데…!|의지박약은 살 가치도 없나요?: 줄탁동시의 논리|내 목숨은 가볍나요? Part 3. 어떻게 할 것인가? 6장 의사와 환자 사이 공감하는 의사가 좋아요|우는 의사, 즐거운 의사|공감과 감정 읽기|멀고도 가까운 의사와 환자 사이|의사-환자 사이의 세 분류 7장 수직적 사랑과 수평적 우정 언어 교육만으로 충분할까?|의료 현장에 있는 사랑의 매|의학 정보를 환자에게 모두 제공해야 할까? 8장 편견, 배려, 차별에 대하여 편견이란 대체 뭘까?|좋은 고정관념 VS 나쁜 고정관념|배려와 차별은 어쩌면 한 끗 차이 Part 4. 그래서, 결국 살릴 것인가? 9장 삶과 죽음 사이(1): 모든 의사는 실패할 숙명인가? 결국 모든 의사는 실패할 숙명인가?|죽음은 악일까?|두 효자 이야기|살리는 것이 언제나 정답일까?: 치료를 거부하는 성인 환자 10장 삶과 죽음 사이(2): 의사가 꼭 살리는 사람이어야 할까? 치료를 거부하는 미성년 환자|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환자|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까?|삶과 죽음 사이에서 나가는 말: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 “의대에 진학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의대생을 꿈꾸기 전에, 함께 고민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꿈꿔왔던 미래가 이루어지고 나면, 이제 어떠한 현실이 펼쳐질까? 서울대 의대 수시 전형 수석 입학생이 전하는 ‘진로 탐색’ 로드맵 중학교 때까지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이. 고1 때 TV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소독약 하나 없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공부를 시작한 아이.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꿈을 꾸며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시 전형에서 수석 합격하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의예과에 입학한 아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규민의 이야기다. 서울대 의대 입학 당시,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청소년의 든든한 공부 멘토가 되어 주었던 그가, 이제는 불안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고민 노트’를 공개한다. 바로 의사라는 ‘꿈’에 관한 이야기다.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는 의대 열풍의 시대, 의사들의 실제 고민이 무엇이고, 의대생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의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들여다본다. “의사라는 꿈이 현실이 되자, 내 앞에 놓인 건 온통 딜레마투성이였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의학도가 되어 현실을 바라보며 시작된 고민의 흔적을 뜨겁게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의대를 진학하는 목표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을, 의사가 된 후 걸치게 될 하얀 가운의 무게를 간접적으로 느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의사는 과연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할까?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릴까? 아니, 맞고 틀리고는 대체 어떻게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저자가 마주하는 의료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의사의 고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실질적인 예시가 파트별로 촘촘하고 빼곡하게 채워진다. 그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각도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철학적 질문을 통해 의대 면접(MMI: 다중미니면접) 및 논술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지적인 탐험을 즐기는 일반 독자들 또한 시종 흥미롭게 읽어 나가며 삶에 대한 통찰을 일깨우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진로 탐색과 미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다채로운 삶의 경험을 담아내는 책폴 ‘드리밍’ 시리즈의 첫 책. "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의 미래가 됩니다" 내일을 향한 불안의 시간을 건너는 특별한 노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2년에 시행한 ‘초 · 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희망 직업 선택 기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의사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의사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이전 조사에 비해 높아졌고, 이렇게 경제적 보상을 추구하는 경향의 증가는 의대 쏠림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의대에 관한 관심은 이렇게 많은데,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얼마큼 알고 있을까? 매년 치열한 의대 입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의대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를 비롯한 전국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신입생 등록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렇게 의대에 진심인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과연 의사와 의사의 일에 대해서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는 의대에 가기 위해 열심히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대생, 더 나아가 의사들이 고민하는 여러 문제를 청소년이 미리 ‘탐색’해 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저자는 “선과 악, 옳고 그름이 명확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의학도가 되어 보니 세상은 온통 딜레마 투성이였다.”라고 말하며 당장 2년 뒤, 흰 가운을 걸치고 환자 곁에 서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사실 ‘어떻게’ 의대에 들어가는지 말해주는 이야기는 무궁하지만 ‘왜’ 의대에 가고 싶은지, 의사가 되어 ‘무엇’을 경험하게 되는지 알려주는 목소리는 많지 않다. 성취해야 할 목표만이 아닌, 탐색해야 할 ‘삶의 가치’로 의대를 바라본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좀 더 특별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변수를 맞닥뜨리는 일상의 틈새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런 문제의식을 주변과 나누면 좋겠기에, 저자는 자신의 고민이 비단 의학도만의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고민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매 페이지마다 꾹꾹 눌러 담는다, ‘무엇이 옳은지, 누구를 도와야 하는지, 삶과 죽음이란 대체 무엇인지’ 독자들이 각자의 철학을 다질 수 있도록 뜨거운 진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는 그간제대로 알지 못했던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각도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철학적 질문을 통해 의대 면접(MMI: 다중미니면접) 및 논술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하나하나 되새기다 보면 독자 스스로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 충분하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의과대학 버전을 읽는 느낌이다! (홍순범 서울대 의대 교수) 우리가 몰랐던 의사, 의사의 일, 의사의 딜레마에 관하여… “수술 환자가 내 딸을 성폭행한 범죄자라면?”, “완치 확률이 낮은 신약 정보를 환자 가족에게 제공해야 할까?” “지역의 유일한 외과의사로 강도와 남편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성인 환자가 치료를 거부한다면?, 아기의 부모가 아기 치료를 중단해달라고 한다면?” “만일 내가 의사라면, 이럴 때 어떠한 기준에서 ‘판단’을 해야 할까?” “궁극적으로, 의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 『의사, 꿈이 현실이 될 때』는 의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딜레마 상황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여러 관점과 물음표를 제시한다. 열한 살 딸을 성폭행한 환자의 수술이 진행 중인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을 중단하라고 집도의를 위협하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의 가족에게 완치될 확률이 극히 적은 신약 정보를 제공해야 할지를 판단해야 하는 의사, 지역의 유일한 외과의사 앞에 펼쳐진 남편과 남편을 찌른 강도 중 하나만 살려야 하는 상황, 판단력이 있는 성인 환자가 치료를 계속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 못하는 아기 환자의 부모가 아기의 연명 치료를 중단해달라고 한다면 의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이 책은 의사가 맞닥뜨리는 정치 · 사회 · 문화적 다양한 딜레마 상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의대생이 되어 의학을 공부하는 와중에 마주한 근원적 질문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다. 먼저 ‘Part1. 무엇이 선행인가?’에서는 도대체 선행(옳은 일)이 무엇인지에 관한 딜레마를 다뤘다. ‘Part2. 누구를 도울 것인가?’에서는 그 선행을 ‘누구에게’ 할 것인가에 관한 딜레마가 나온다. 모두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때에 따라 그것은 폭력이 될 수도 있기에 누구를 도울 것인지가 두 번째로 해야 할 고민이기 때문이다. ‘Part3.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구체적인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거리들을 다뤘다. 멀고도 가까운 의사와 환자의 관계와 그 관계에서 의료 행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의 고민을 공유하며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Part4. 그래서, 결국 살릴 것인가?’에서는 삶과 죽음 사이에 선 환자 곁에서 의사가 겪는 딜레마와 의사의 역할이 무엇일지에 관한 근원적 질문으로 가닿게 된다. “의사는 직업이 아니다. 생명을 구하는 막중한 책임이다.” 성취해야 할 목표만이 아닌, 삶의 가치로 마주한 ‘의대’라는 세계 의사의 역할이 단지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면, 모두가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모든 의사는 미션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숙명인 걸까? 하지만 저자는 ‘살리는 일’ 너머의 무언가가 더 있으리라는 근거 없는 확신을 저버릴 수 없다고 고백한다. 일상의 틈새로 쏟아져 나오는 수없이 많은 질문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 들을 노트에 적어 내려가면서도, 정작 저자는 그 어떤 질문에도 정답을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숱한 고민은 아무 의미가 없었던 걸까? 그렇지 않다. “어쩌면 의학적 고민은 우리의 인생과도 가장 맞닿은,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기에” 고민의 시간이 무색할 리 없다. 청소년들이 꿈꾸고 바라는 직업의 세계는 저마다 다채로울 것이지만, 그곳에 발을 내딛게 되며 각자 마주하는 고민의 지점은 서로 다르지 않으리라 저자는 생각한다. 걸치는 옷의 종류와 의미가 다를지라도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은 결코 비교 우위를 따질 수 없기 때문이다. 살아갈수록 정답이 없는 세상이지만 충분히 나의 답을 찾아갈 수도 있는 시대다. 또 반대로 말하면, 영영 나의 답을 놓칠 수도 있는 시대다. 그 차이는 ‘책임감’에서 비롯되고, 이는 ‘나와 세상을 향한 끈질긴 고민’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지금, 최선을 다해 고민하기를. 캄캄한 고뇌의 늪을 겸허히 마주하기를. 선택의 갈림길에서 쉽게 도망치지 않기를. 선택과 판단 앞에 책임감 있게 임하기를. 이는 책 속의 모든 질문을 통틀어 궁극적으로 저자가 독자 여러분에게 전하는 뜨거운 응원과 격려일 것이다. 정의롭게, 정직하게,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요즘 사회에서는 “의사가 될 거야!”보다 “의대에 갈 거야!” 하는 말이 더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의사 열풍’이 아닌 ‘의대 열풍’이라는 단어가 더 자연스레 사용되곤 한다. 그러나 의대생이 종착지가 될 수는 없는 법. 의사가 아닌 의대생을 꿈꾸며 의대에 진학하더라도, 결국 모든 의대생은 의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의대생을 꿈꾸기 전에, 적어도 의사가 어떤 존재인지, 그들이 걸치는 흰 가운(white coat)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어깨 위에는 어떤 책임이 얹혀 있을지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의사, 의학도에게는 선악이 ‘없어야만’ 할지도 모른다. 만약 선악의 개념이 존재한다면, 의사는 이 사회의 누군가에게 ‘악인’이라는 이름표를 부여할 것이고, 이 행위는 다시 말해 그를 다른 환자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편견을 가진 채 차별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방이 될 테니 말이다. 혹은 편견은 가졌지만 엄청난 연기 실력을 뽐내며 마치 배우가 된 듯이 차별을 하지 않는 척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방이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적절치 않다. 전족 문화를 눈감고 애써 무시해버려 과거 중국 여성들을 신체적으로 죽일 것인지, 아니면 전족 문화를 금지하여 과거 중국 여성들을 정신적으로 죽일 것인지 의사는 선택해야 한다. 여성 할례 문화를 눈감고 무시하여 아프리카 여성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죽일 것인지, 아니면 여성 할례 문화에 반대하여 여성들을 가정 분만의 위험에 노출시킬 것인지 의사는 선택해야 한다.


수학중심 고등 수학 2 (2018년)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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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청소년 학습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다.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다.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이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Lecture 01 / 함수의 극한 Lecture 02 / 우극한과 좌극한 Lecture 03 / 함수의 극한에 대한 성질 Lecture 04 / 함수의 극한의 응용 중단원 연습문제 02 함수의 연속 Lecture 05 / 함수의 연속 Lecture 06 / 연속함수 Lecture 07 / 연속함수의 성질 중단원 연습문제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Lecture 08 / 미분계수 Lecture 09 /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Lecture 10 / 도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04 도함수의 활용(1) Lecture 11 / 접선의 방정식(1) Lecture 12 / 접선의 방정식(2) Lecture 13 / 평균값 정리 중단원 연습문제 05 도함수의 활용(2) Lecture 14 / 함수의 증가와 감소 Lecture 15 / 함수의 극대와 극소 Lecture 16 / 함수의 그래프 Lecture 17 / 함수의 최대와 최소 중단원 연습문제 06 도함수의 활용(3) Lecture 18 / 방정식에의 활용 Lecture 19 / 부등식에의 활용 Lecture 20 / 속도와 가속도 중단원 연습문제 07 부정적분 Lecture 21 / 부정적분 Lecture 22 / 부정적분의 계산 중단원 연습문제 08 정적분 Lecture 23 / 정적분 Lecture 24 / 정적분의 성질 Lecture 25 / 정적분으로 표시된 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09 정적분의 활용 Lecture 26 / 넓이(1) Lecture 27 / 넓이(2) Lecture 28 속도와 거리 중단원 연습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수학중심>은 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입니다. [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습니다. ] [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습니다. ] [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입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1) 주제별(Lecture별) 6~10쪽의 간결한 구성으로,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알찬 개념 학습과 다양한 유형 학습으로 균형 잡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세밀하게 유형을 분류하고, 변형 유제를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유형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4)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유형을 선별하여 완벽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1 주제별 개념 완전 학습 [ 개념 ] - 교과서 개념을 주제별로 세분화하고,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익힘 ] - 기본 개념과 공식을 이용하는 문제로, 개념을 적용하는 과정을 익히고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STEP 2 주제별 유형 완전 학습 [ 유형 ] - 개념 학습에 꼭 필요한 유형뿐만 아니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제시하였습니다. 또,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관련 유제를 모두 수록하여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STEP 3 수준별 유형 마무리 학습 [ 중단원 연습문제 ] - 앞에서 배운 유형들을 변형 또는 통합한 문제들로, 난이도 중~중상의 ‘STEP1 표준’과 중상~상의 ‘STEP2 실력’의 수준별 2단계로 구성하여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60 세트 (전60권)
내인생의책 / 아드리안 쿠퍼 (지은이),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긴이), 박창순 (감수) / 2018.06.21
720,000원 ⟶ 648,0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아드리안 쿠퍼 (지은이), 전국사회교사모임 (옮긴이), 박창순 (감수)
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60권 세트. 전국사회교사모임 등이 번역하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했다. 해당 테마를 단순하게 규정하지 않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에서 설명하며, 연관된 국제.사회 이슈와 함께 다루어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또한, 하나의 주제를 역사.경제.사회.도덕.자연과학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채롭게 내용을 풀어 간다.세더잘 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세더잘 2권 《테러, 왜 일어날까?》 세더잘 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세더잘 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 세더잘 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 세더잘 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 세더잘 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 세더잘 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 세더잘 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세더잘 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세더잘 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 세더잘 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 세더잘 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세더잘 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세더잘 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 세더잘 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세더잘 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세더잘 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 세더잘 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 세더잘 20권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 세더잘 21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세더잘 22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 세더잘 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세더잘 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세더잘 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 세더잘 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 세더잘 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 세더잘 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 세더잘 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 세더잘 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 세더잘 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 세더잘 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 세더잘 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세더잘 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 세더잘 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 세더잘 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 세더잘 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 세더잘 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세더잘 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 세더잘 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 세더잘 41권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 세더잘 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 세더잘 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 세더잘 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 세더잘 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 세더잘 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 세더잘 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 세더잘 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 세더잘 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 세더잘 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 세더잘 51권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 세더잘 52권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세더잘 53권 《핵전쟁, 어떻게 막을까?》 세더잘 54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세더잘 55권 《인공지능(AI),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더잘 56권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 세더잘 57권 《시리아 전쟁,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유혈분쟁》 세더잘 58권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세더잘 59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 세더잘 60권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누구든지 볼 수 있으나 다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시리즈]-세더잘!!!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서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 등 께서 번역 및 집필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습니다. 모두가 ‘A는 B’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또는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미국 ㆍ 캐나다 ㆍ 영국 디베이트 교과서 이제는 디베이트 능력이 미래를 좌우한다! 아드리안 쿠퍼 외 지음 | 전국사회교사모임 외 옮김 |각 권 12,000원 《세더잘 시리즈를 추천한 독서단체들》 ★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선정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한국인권재단 올해의 인권책 ★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 선정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대교눈높이창의도서 선정도서
수학의 마술사
새터 / 앤드루 제프리 지음, 베블링 북스 옮김 / 2011.07.29
13,500

새터청소년 과학,수학앤드루 제프리 지음, 베블링 북스 옮김
수학의 여러 분야에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예화를 바탕으로 운동 시합, 요리, 시간, 해안선, 식물의 형태, 이자 계산, 환율 계산, 통계와 확률 등이 생활 속의 수학으로 자리 잡게 도와준다. 재미있는 연습 문제와 퍼즐과 이야기들을 알차게 담아 창의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수학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고, 수학을 잘함으로 세상살이를 얼마나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수학에 공포심을 지닌 사람만이 아니라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 책 속에서 자신이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깨달을 것이다.1장 수, 두려움의 대상일까?, 흥미로운 대상일까? 1. 수를 대할 때 겪는 어려움 2. 수를 하나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3. 수의 특성 4. 수를 지배하는 기본 양식 2장 영리하게 계산하기 1. 암산의 비결 2. 두뇌의 근육을 발달시키기 3. 전자계산기 4. 마법의 수, 6801 5. 단위 변환의 기준 6. 피보나치 3장 수의 상호 관계 1. 전체 중 일부 2. 비율과 몫 3. 황금비 4. 의미 있는 평균값 5. 대수(代數) 6. 진법 꼭 알아야 할 수학자들 마리 소피 제르멩/스리니바사 라마누잔/데이비드 블랙웰/윌리엄 로언 해밀턴/알 카와리즈미/존 네이피어/히파티아/브라마굽타/에이다 러브레이스 4장 일상 속의 수학 1. 시장의 힘 2. 근사치 3. 저축과 대출 4. 금융시장 5. 위치를 알아내기 5장 숫자, 믿어도 좋을까? 1. 통계, 믿어야 할까? 2. 모든 것은 비율에 달렸다 3. 가능성과 확률 4. 몬티 홀 문제 5. 가능성이란 무엇인가? 6장 경이로운 수의 세계 1. 0, 아무것도 아니지만 의미 깊은 수 2. 소수 3. 암호, 수학이 만들어 내는 수수께끼 4. 완전한 혼돈! 5. 신비한 프랙탈의 세계 6. 수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7. 허수의 세계로수학이 어렵다고? 마술사가 해결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학 공포증에 시달린다. 수학은 중요한 과목이지만 수학 자체가 품고 있는 추상성 때문에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학원과 과외, 문제집을 오가는 수학에서는 아이들은 즐거움보다 지겨움을 느낀다. 하지만 일상생활과 번뜩이는 창의력을 수학에 대입한다면 마술사의 마술을 보는 듯한 수학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 이 책은 수학 공포심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해독제 역할을 할 것이다. 해독제를 넘어서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수학을 사랑할 수 있다. 수학에 공포심을 지닌 사람만이 아니라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이 책 속에서 자신이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깨달을 것이다. 마치 마법과 같은 수의 무한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온갖 기술과 비법들을 배워보자. 수학은 창의력이다 이제 수학 시간에 숫자에 주눅이 들어 허둥대지 말자. 허구한 날 문제집에 매달려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은 수학의 기술은 익힐 수 있을지 몰라도 바로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창의력이 결핍된 수학은 조금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부딪쳐도 허둥거린다. 원래 수학은 그렇게 재미없는 것이 아니다. 주입식 수학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빼앗아 지루하고 힘든 과목이 되었을 뿐이다. 수를 가만히 바라보고 공통점을 찾는 것만으로도 수학은 창의적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수학의 여러 분야에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 창의력을 바탕으로 수학을 공부하면 친구들과 대화 나눌 때 원주율이나 소수, 고사리와 프랙탈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연습 문제와 퍼즐과 이야기들을 알차게 담은 이 책은 창의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목고 수학, 지금 바로 이 책으로 해결하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이다. 재미없는 공부가 학원과 과외로 공부 시간을 늘린다고 해도 재미로 공부하는 것을 따를 수 없다. 아이들이 진정으로 공부를 잘하고 특목고에 가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학을 잘하기를 원한다면 지금 이 책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부터 살려줄 필요가 있다. 창의력을 높인다고 먼저 학원과 과외에 매달린다면 당장은 조금의 성과를 거둘지 몰라도 결국은 흥미를 잃은 주입식 창의력 학습이 되기 쉽다. 책을 읽어가며 마주칠 수 있는 마술과 같은 예화들은 스스로의 관찰을 통한 창의력 증진에 유효하다. 수에 대한 재미와 창의력을 함께 느낄 수 있게, 아이들에게 이 책부터 읽히고 재미를 느낀 다음 특목고 수학에 도전하게 하라. 생활 속의 수학 수학은 추상적이지만 이 책의 내용은 추상적이지 않다.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예화들을 풍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이 책의 예화로 활용된다. 운동 시합, 요리, 시간, 해안선, 식물의 형태, 이자 계산, 환율 계산, 통계와 확률 등은 수학이 저 멀리 있는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생활 속의 수학으로 자리 잡게 한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면 수학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고, 수학을 잘함으로 세상살이를 얼마나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교과서와 참고서의 식상한 예화들을 얼마나 지겨워했는가? 수학의 마술사는 단번에 이 지겨움을 깨뜨린다. 재미있는 예화들 토너먼트 게임 수 알기 문) 단식 경기에 출전하려는 사람이 114명이라고 가정하자. 64강전, 32강전, 16강전, 준준결승전, 준결승전, 결승전 같은 본선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예선 경기를 치러야만 할까? 답) 단 한 명이 우승하려면 113명의 선수를 탈락시켜야 한다. 경기를 한 번 치를 때마다 한 명씩 탈락하므로, 정확하게 113회의 경기를 치르면 대회를 마칠 수 있다. 순식간에 11을 곱한 값을 구하는 방법 23에 11을 곱해보자. 23에 10을 곱하고 23을 더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2와 3을 더하고 그 값을 2와 3사이에 넣는 것이다. 2+3=5, 그러므로 23×11=253 두 수의 합이 9보다 클 때에는 1을 한 자리 올려서 왼쪽의 수에 더해준다. 84×11:8(12)4=924 더 큰 수도 마찬가지다. 마음을 읽어내는 마술 문) 친구들은 보지 못하게 하고, 종이에 37을 써 놓은 다음 숫자가 아래쪽을 향하게 뒤집어 놓는다.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게 한다. · 계산기에서 한 숫자를 골라 세 번 누르게 한다. (예: 555) · 세 숫자의 합을 구하게 한다. (예: 5+5+5=15) · 세 자리의 수를 위의 값으로 나누게 한다. (예: 555÷15) 답) 같은 숫자 세 개로 이루어진 수는 모두 111의 배수이며 111은 37×3이다. 같은 수 세 개를 더한 값은 그 수에 3을 곱한 값과 같다. 마지막 단계는, 세 자리의 수를 처음에 선택했던 숫자로 나누고(여기까지 계산하면 111이 나온다.), 이를 다시 3으로 나누어 37을 얻는다. 9의 위력 문) 한 자리 수를 고른다. 그 수에 9를 곱하고 계산기를 이용해서 그 값에 12,345,679를 곱한다. 답) 12,345,679에 9를 곱한 값은 111,111,111이다. 결국, 위의 예는 111,111,111에 자신이 고른 수를 곱하는 과정을 보여준 것뿐이다. 예를 들어, 8을 골랐다면 결과는 888,888,888이 될 수밖에 없다. 두 배 계산을 응용하기 문) 여덟 명이 저녁 식사를 할 때 한 사람마다 140g의 파스타가 있어야 한다면? 답) 이럴 때는 수량을 두 배로 늘리는 계산을 세 번 반복하면 된다(280g, 560g, 1,120g). 이 방법을 조금 다른 계산에도 응용할 수 있다. 저녁 식사에 초대할 사람이 갑자기 여섯 명으로 줄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두 명(280g)+네 명(280g×2=560g)=840g으로 계산할 수 있다.
킹왕짱 10대를 위한 행복 안내서
시그마북스 / 앤디 코프 외 지음, 이미정 옮김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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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청소년 자기관리앤디 코프 외 지음, 이미정 옮김
저자 본인들이 청소년 시절 저지른 잘못들을 피할 수 있도록 조언과 재치로 가득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자신이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한 법을 지루하지 않게 일러스트와 유명인사들의 명언들로 함께 꾸며놓았다. 더불어 재치 있는 저자의 글들도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 학교와 직장, 인생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머리말 워밍업 네 자신을 알라 휴스턴, 문제가 발생했다 당신은 화학반응의 산물 진짜가 돼라 넌 너야 긍정적 습관에 투자하라 무지개를 좇고 있는가? 바나나를 놓지 않는 새끼원숭이가 되지 마라 당신의 열정을 찾아라 남의 것이 더 좋아 오디션프로그램 엑스 팩터 발사 전 4분을 잡아라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라 인생은 모순이다 사람이 재산이다 뗏목을 만들어라 생각이 문제다 친구에게 전화하라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처럼 회복하라 미래는 다르다 멍청한 사람이 되지 마라 슈퍼영웅의 길을 걸어라내가 꿈꾸는 어른이 되는 법 당신은 10대 청소년이고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학교, 친구, 숙제, 시험, 선생님들, 부모님들, 인간관계, 외모 가꾸기 등등. 당신의 신경을 건드리는 일이 한두 개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앉아서 불평하지는 마라. 그 대신 의욕을 갖고 열정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이 책은 최상의 당신이 되는 법과 그런 당신이 정확하게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교와 직장, 인생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조언과 재치 있는 글과 그림이 가득한 책 지금 바로 이 순간 인생이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너무나 많은 숙제의 희생양이 되어 있는가? 혹은 선생님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당신을 괴롭히는가? 아니면 좋아하는 티셔츠를 찾지 못할 때 엄마를 탓하는가? 그럴 줄 알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본인들이 청소년 시절 저지른 잘못들을 피할 수 있도록 조언과 재치로 가득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당신이 특별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고, 당신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희망한다. 당신의 야망을 성취하고,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고, 언제나 꿈꾸던 직업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당신의 머릿속에서는 매일이 토요일 아침 같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러자면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좋은 쪽으로 달라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평범한 사람이 되기 쉽다는 게 현실이다. 흔해 빠진 삶 속으로 빠져들기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다소 씁쓸하게 들리겠지만 훌륭한 사람 되기가 훨씬 어려운 게 사실이다. 최상의 모습을 갖추려면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비범한 사람이 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당신이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한 법을 지루하지 않게 일러스트와 유명인사들의 명언들로 함께 꾸며놓았다. 더불어 재치 있는 저자의 글들도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답답했던 청소년들의 가슴이 뻥 뚫릴 것이다!
미래의 별 나를 만나다
드림리치 / 이랑, 권혁준 (지은이)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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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리치청소년 자기관리이랑, 권혁준 (지은이)
기획 단계부터 리서치, 섭외, 인터뷰, 자료조사 등 도서 제작의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10대의 눈높이에 꼭 맞춘 진로 가이드북이다. 서초구 중고등학생 1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내용과 함께 저자와 기자단 친구들이 다양한 직업인 멘토에 대해 공부한 사항을 질문지로 작성하고, 멘토를 직접 만나 탐색한 생생한 내용을 10대의 눈높이로 전달한다.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웹툰 작가 주호민, 힙합뮤지션 타이거 JK, 도지사 원희룡 등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각계각층의 멘토 이야기는 미래의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간접경험을 선사한다. 인터뷰 다음에는 진로전문가가 이랑 선생이 꼼꼼히 제시하는 직업정보를 수록해 청소년이 진로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별 하나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16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프로야구 선수 34 별 둘 힙합뮤지션 타이거 JK /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거야 36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힙합뮤지션 52 별 셋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 긍정의 자세로 꿈을 향해 비상하라 54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선출직 공무원 72 별 넷 설치미술가 강익중 / 매 순간을 느끼고 감사하라 74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설치미술가 92 별 다섯 웹툰 작가 주호민 / 아이디어와 취재로 승부한다 94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웹툰 작가 112 별 여섯 건축가 백준범 / 최고의 미덕은 활발한 소통이다 114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건축가 130 별 일곱 작가 조승연 /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132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작가 150 별 여덟 기업고위임원 미키김 / 다양한 경험 속에서 꿈을 찾아라 152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기업고위임원 168 별 아홉 자동차 디자이너 이상엽 / 강력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을 설득한다 170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자동차 디자이너 188 별 열 가상현실전문가 서동일 / 원대한 상상력으로 진정한 부가가치를 만든다 190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가상현실전문가 208 별 열하나 슈즈 디자이너 김효진 / 자기가 사랑하는 일에 맘껏 뛰어들어라 210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슈즈 디자이너 228 별 열둘 국악인 이희문 / 국악의 격식과 틀을 깨다 230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국악인 246 별 열셋 빅데이터전문가 장수진 / 모아서 분석하면 놀라운 가치가 생긴다 248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빅데이터 전문가 264 별 열넷 외신기자 조주희 / 공정한 보도를 위해 24시간을 뛴다 266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기자 284 별 열다섯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 끈기와 열정으로 성공을 일구다 286 내 꿈을 열어주는 직업정보 / 패션 디자이너 304 인터뷰 뒷이야기 / 혁준이의 Thank you page 306청소년이 꼭 만나고 싶고 닮고 싶은 롤모델 15인! 10대가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모험을 직접 인터뷰해 10대의 눈높이로 담아낸 진로탐험서 **미래의 별 나를 만나다**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특히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멘토는 인생을 설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동시에 롤모델 역할을 하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하지만 청소년이 현실에서 훌륭한 멘토를 찾고, 직접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드림리치에서는 그런 청소년을 위해 <미래의 별 나를 만나다>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별함은 기획 단계부터 리서치, 섭외, 인터뷰, 자료조사 등 도서 제작의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10대의 눈높이에 꼭 맞춘 진로 가이드북이라는 데 있습니다. 서초구 중고등학생 1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내용과 함께 저자와 기자단 친구들이 다양한 직업인 멘토에 대해 공부한 사항을 질문지로 작성하고, 멘토를 직접 만나 탐색한 생생한 내용을 10대의 눈높이로 전달합니다.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웹툰 작가 주호민, 힙합뮤지션 타이거 JK, 도지사 원희룡 등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각계각층의 멘토 이야기는 미래의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간접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터뷰 다음에는 진로전문가가 이랑 선생이 꼼꼼히 제시하는 직업정보를 수록해 청소년이 진로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 속의 멘토와 마음속으로 대화하며 멘토의 발자취와 함께 한다면, 청소년 누구나 꿈을 찾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도전을 향한 용기와 따듯한 위로까지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저자가 곧 독자! 십대가 만들고 십대가 읽는다 기존의 진로 관련 도서들은 어른들의 시선에서 미래에 유망한 직종을 제안하고 그 준비 과정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수요자이며 독자인 학생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은 기획 단계에서 리서치, 섭외, 인터뷰, 자료조사 등 도서 기획 및 제작의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진로 가이드북으로 구성했습니다. ■ 청소년(서초구 중고등학생)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15인 선정! 진로에 한창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를 선정했습니다. 인터뷰의 질문들은 이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내용과 함께 저자와 기자단 친구들이 멘토에 대해 직접 공부하고 만든 사항들로 구성했습니다. ■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한 생생한 내용들과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 이 책은 1년 6개월 동안 학생들이 발로 뛰어 만든 뜻깊은 책입니다. 저자와 다섯 명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멘토에 대해 공부한 뒤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의미 있는 진로를 탐색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웹툰 작가 주호민, 힙합뮤지션 타이거 JK, 도지사 원희룡, 작가 조승연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직업인 멘토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비롯해 자기 직업의 매력과 현실적으로 겪게 되는 어려움, 미래 직업으로써의 가능성 등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정리하여 사진과 함께 전달해드립니다. ■ 꿈이 없어 마음이 답답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전문가의 전문적인 직업 정보와 함께 미래 비전 제시 이 책은 15명의 롤모델에 대한 인터뷰마다 진로전문가 이랑 선생이 각 직업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짚어드립니다. 직업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전문적인 정보뿐 아니라 대학의 관련학과, 그 직업에 대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꼼꼼히 안내하는 것은 물론, 미래 직업으로서의 가능성까지 타진합니다. 나는 누구인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덜어줄 것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경기에서도 중심 타석이라는 막중 한 포지션을 맡아서 제가 못 치면 진다는 압박감, 절박감이 굉장히 심했어요. 그때 홈런을 못 쳐서 팀이 졌다면 이렇게 한국으로 못 돌아왔을 거예요. 아마 숨어서 살았을지도 몰라요.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도 3진을 연속으로 당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서 이겼어요. 중간에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죠.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영화, 데이트, 책, 간판, 벼룩시장 등 모든 소재가 가사가 될 수 있어요. 새롭게 표현하려면 부지런히 찾아다녀야 합니다. 저는 가사를 잘 쓰기 위해 간판을 크게 읽는 버릇이 있어요. 간판들을 읽다 보면 멋진 표현을 많이 발견할 수 있거든요. 시집도 자주 읽어요. 단어나 문장을 소리로 표현해내는 것이 제 직업이니까 실력을 키우기 위해 늘 노력해야죠.” 타이거 JK


홀랜드 유형별 유망 직업 사전 : 06 관습형
삼양미디어 / 현선주, 강서희, 오규찬, 오지연, 이영석, 한승배 (지은이)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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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현선주, 강서희, 오규찬, 오지연, 이영석, 한승배 (지은이)
각 유형별로 20가지의 유망 직업을 소개하여, 각 직업별로 해당 직업의 세계, 하는 일, 필요한 능력, 관련 학과 및 자격증, 직업 전망, 커리어패스, 대학의 관련 학과, 중고등학교 학교생활 포트폴리오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고, 사람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른들 중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살아간다면 일이 즐겁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많아져서 삶 자체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적성검사나 흥미검사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고, 이런 검사를 통하면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성격과 장점, 흥미와 적성을 보다 잘 파악하는 것이 직업을 선택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검사 방법은 많이 개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진로적성검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홀랜드 검사 기법이다. <홀랜드 검사>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존 홀랜드가 사람의 직업적 성격 이론에 근거하여 만든 진로 및 적성 탐색 검사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을 직업의 특성이나 종사하는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6개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6가지 진로 유형을 ‘RIASEC 유형’이라고 하는데, RIASEC란 R형(Realistic, 실재형), I형(Investigative, 탐구형), A형(Artistic, 예술형), S형(Social, 사회형), E형(Enterprising, 기업형), C형(Conventional, 관습형)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이다. 홀랜드 검사의 직업 유형 6가지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실재형(R형, Realistic): 솔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소박하고 말이 적으며 기계적인 적성이 높다. - 탐구형(I형, Investigative): 탐구심이 많고 논리적, 분석적, 합리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수학적, 과학적인 적성이 높다. - 예술형(A형, Artistic): 상상력과 감수성이 풍부하며,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예술에 소질이 있고, 창의적인 것을 창출해 내는 재능이 있다. - 사회형(S형, Social):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남을 도와주려는 경향이 높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대인관계 능력이 좋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 기업형(E형, Enterprising): 지도력과 설득력을 가지고 있고, 열성적이고 경쟁적이며 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 외향적이고 통솔력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와 관련된 적성이 높다. - 관습형(C형, Conventional): 책임감이 강하고 빈틈이 없으며, 행동을 할 때 조심스러운 면을 보인다. 계획에 따라 행동하기를 좋아하고, 변화를 반기지 않는다. 사무 능력과 계산 능력이 좋다. 이 책은 각 유형별로 20가지의 유망 직업을 소개하여, 각 직업별로 해당 직업의 세계, 하는 일, 필요한 능력, 관련 학과 및 자격증, 직업 전망, 커리어패스, 대학의 관련 학과, 중고등학교 학교생활 포트폴리오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각 권별로 소개된 직업은 다음과 같다. 01. 실재형 (R형, Realistic) 01. 건축공학 기술자 / 02. 애완동물 미용사 / 03. 재료공학 기술자 / 04. 항공기 정비사 / 05. 방사선사 / 06. 선장(항해사) / 07. 전기공학 기술자 / 08. 스포츠 트레이너 / 09. 비파괴검사원 / 10. 산업공학 기술자 / 11. 경호원 / 12. 기계공학 기술자 / 13. 피부관리사 / 14. 토목공학 기술자 / 15. 동물 조련사 / 16. 전자공학 기술자 / 17. 기상 캐스터 / 18.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 19. 치과기공사 / 20. 조선공학 기술자 02. 탐구형 (I형, Investigative) 01. 가상현실 전문가 / 02. 게임 프로그래머 / 03. 나노 공학 기술자 / 04.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 05. 빅데이터 전문가 / 06. 사이버 범죄 수사관 / 07. 생명 공학 연구원 / 08. 생물학 연구원 / 09. 손해사정사 / 10. 수의사 / 11. 에너지 공학 기술자 / 12.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 13. 자동차 공학 기술자 / 14. 정보 보안 전문가 / 15. 증강현실 전문가 / 16. 천문학자 / 17. 항공우주 공학기술자 / 18. 해양 공학 기술자 / 19. 화학 공학 기술자 / 20. 환경 공학 기술자 03. 예술형 (A형, Artistic) 01. 공연 기획자 / 02. 광고 디자이너 / 03. 메이크업 아티스트/ 04. 뮤지컬배우 / 05. 바리스타 / 06. 보석 디자이너 / 07. 사진작가 / 08. 성우 / 09. 쇼핑 호스트 / 10. 시각 디자이너 / 11. 웹툰 작가 / 12. 이미지 컨설턴트 / 13. 일러스트레이터 / 14. 자동차 디자이너 / 15. 작곡가 / 16.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 17. 큐레이터 / 18. 패션 코디네이터 / 19. 푸드 스타일리스트 / 20. 플로리스트 04. 사회형 (S형, Social): 01. 노무사 / 02. 미술 치료사 / 03. 범죄 심리 분석관 / 04. 상담 전문가 / 05. 소방관 / 06. 안경사 / 07. 언어 치료사 / 08. 웃음 치료사 / 09. 웨딩 플래너 / 10. 유치원 교사 / 11. 음악 치료사 / 12. 응급 구조사 / 13. 임상 심리사 / 14. 작업 치료사 / 15. 장례 지도사 / 16. 직업 상담사 / 17. 파티 플래너 / 18. 한의사 / 19. 호스피스 / 20. 호텔 컨시어지 05. 기업형 (E형, Enterprising) 01. 검사 / 02. 경기 심판 / 03. 교도관 / 04. 국제회의 전문가 / 05. 국회 의원 / 06. 기자 / 07. 도선사 / 08. 마케팅 전문가 / 09. 방송 작가 / 10. 소믈리에 / 11. 스포츠 에이전트 / 12. 아나운서 / 13. 여행 안내원 / 14. 영화감독 / 15. 외환 딜러 / 16. 카레이서 / 17. 통역사 / 18. 판사 / 19. 펀드 매니저 / 20. 항공기 조종사 06. 관습형 (C형, Conventional) 01. 스포츠 마케터 / 02. 식품 공학 기술자 / 03. 약사 / 04. 웹 마스터 / 05. 전자 상거래 전문가 / 06. 정보 보호 전문가 / 07. 통신 공학 기술자 / 08. 투자 분석가 / 09. 항공 교통 관제사 / 10. 헤드헌터 / 11. 환경 컨설턴트 / 12. 회계사 / 13. 감정 평가사 / 14. 관세사 / 15. 네트워크 엔지니어 / 16. 물류 관리사 / 17. 법무사 / 18. 변리사 / 19. 보험 계리사 / 20. 세무사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 면접 핵심 사용설명서
미디어숲 / 전용준, 정유희 (지은이)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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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학습전용준, 정유희 (지은이)
‘나만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통해서 예측 가능한 면접을 사전에 구조화하고 면접 심사위원 입장에서의 자기소개서 작성과 추후 진행될 면접의 일관성 및 사전예측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면접’을 항목별로 완벽하게 분석하였다.Part 1. 서류평가 일반 001. 대교협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은 무엇인가요? 002. 자기소개서 ‘0점’ 처리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003. 자기소개서에 작성이 금지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004.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쓰는 모든 전형에 ‘0점’ 처리 규정이 적용되나요? 005.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증시스템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006. 자기소개서 유사도 표절 검색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구체적인 사례들이 궁금합니다. 007. 자기소개서 작성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008. 자기소개서 각 문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몇 번 항목과 연계되나요? 009.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라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인가요?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어떤 부분이 중요한가요? 010.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하여 대학에서 말하는 유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Part 2. 자기소개서 1번·2번·3번 [자기소개서 1번] 011.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을 설명해 주시고, 작성요령을 안내해 주세요. 012. 자기소개서 1번에서 ‘학업’은 내신성적이 좋은 교과목과 교과 관련 수상실적들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까요? 013. 자기소개서 1번 문항과 관련해서 지원자의 구체적인 학업 관련 특장점과 다양한 학습경험 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014.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이나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혼자서 학습한 내용들을 자기소개서 1번에 작성해도 되나요? 015.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은 주로 개인적으로 시험기간 동안 작성한 스터디 플래너 및 성적을 높이고자 한 학습법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그 외에 어떤 다양한 사례들이 있을까요? 016.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의 글자수 분량이 1,000자인데 지원하는 모집단위 학과 관련 교과목을 선택해서 500자 분량의 2가지 스토리로 작성하면 되나요? 017. 학교생활기록부에 본인의 참여나 역할과 관련해서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소명하면 좋을까요? 018. 학교생활기록부의 여러 활동기록을 분석해서 자기소개서의 스토리로 추출하고자 합니다. 이 경우 주로 활용되는 STAR방식의 분석 방법을 소개해 주세요. 019. 대학교에서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은 어떻게 평가되나요? 020.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을 STAR방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들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세요. 021. 자기소개서 1번 문항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평가요소인 ‘학업역량’의 범위는 동일대학의 여러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똑같이 적용되나요? [자기소개서 2번] 022. 자기소개서 2번 문항을 설명해 주시고 작성요령을 안내해 주세요. 023. 자기소개서 2번 문항과 관련해서 실제 부적절한 사례를 지원자의 의미 있는 활동으로 바꾼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024. 자기소개서 2번 문항은 ‘3개 이내’로 기술해야 하는데 반드시 3가지로 작성해야 하나요? 025. 자기소개서 2번 문항에서 언급한 ‘학교장 허락을 받은 활동’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학교장 허락 여부를 어떻게 증명하게 되나요? 026. 자기소개서 2번 문항에서 언급한 ‘학교장 허락을 받은 활동’들은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027.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은 자기소개서 2번 항목에만 작성해야 하나요? 028. 자기소개서 2번 문항의 경우, 소제목을 표시해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029. 대학교에서 자기소개서 2번 문항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030. 자기소개서 2번 문항을 STAR방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들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세요. 031. 자기소개서 2번 문항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평가요소인 전공적합성의 범위는 대학마다, 혹은 전형마다 다른가요? [자기소개서 3번] 032.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을 설명해 주시고, 작성요령을 안내해 주세요. 033. 자기소개서 3번 문항에서 ‘학교생활 중’은 교실에서 일어난 생활이나 활동중심으로 작성해야 하나요? 034. 자기소개서 3번 문항에서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4가지 항목을 전부 자기소개서 3번에 기록해야 하나요? 035. 자기소개서 3번 문항에서 ‘실천한 사례’는 인성 활동을 통한 임원활동 경력이나 봉사 관련 수상실적을 의미하는 건가요? 그리고 임원활동 실적이 많을수록 유리한가요? 036. 자기소개서 3번 문항에 교내가 아닌 교외 개인봉사활동의 경우 어떻게 작성하면 되나요?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안 된 교외에서 수상한 봉사실적은 자기소개서에 작성이 가능한가요? 037. 학교생활기록부 10번 항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부정적인 평가의 내용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38. 대학교에서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은 어떻게 평가되나요? 039.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을 STAR방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들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을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세요. Part 3. 자기소개서 4번 040. '자율문항'은 무엇입니까?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에서 자율문항 작성을 요구하나요? 041. 자율문항은 대학별로 주로 어떤 문항들로 구성이 되어 있나요? 042. 자기소개서 4번 자율문항 작성 시 유의할 사항들을 알려주세요. 043. 자율문항 가운데 지원동기는 주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044. 자율문항 가운데 ‘학업계획 혹은 진로계획’은 주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045. 대학교에서는 인재상에 맞추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대학별 인재상을 소개해 주시고 유의할 사항들을 알려주세요. 046. 대학교에서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은 어떻게 평가되나요? 047.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가 작년부터 자기소개서 4번 문항에서 '지원자의 가정환경' 관련 문구를 삭제하였습니다.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내용을 기술하면 불이익을 받나요? 048. 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인 독서활동을 작성하는 요령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49.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사이트나 참고할 만한 자료를 소개해 주세요. 050. 자기소개서 작성을 완료한 다음 제출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Part 4. 면접 일반 051. 면접을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면접 평가는 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052. 면접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53. 면접비율은 대학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054. 학생부종합 면접은 주로 언제 실시되나요? 055. 면접이 없는 대학과 전형이 궁금합니다. 056. 면접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057. 면접 관련해서 지원자가 일반적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주세요. 058. 면접 관련 기출문제는 주로 어디에서 확인이 가능한가요? 059.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대학별로 어디에서 확인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060. 면접 이후 최종합격까지 어떠한 과정으로 수시전형이 진행되나요? 061. 2020학년도 주요대학들의 면접방식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062. 면접에서 평가하는 요소들은 주로 무엇인가요? Part 5. 인성면접 & 심층면접[제시문면접·토론면접·MMI) 인성면접 063.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인성면접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064. 인성면접의 사례들을 들어주세요. 065. 인성면접을 대비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066. 실제 인성면접에 참가한 수험생의 면접후기가 궁금합니다. 심층면접-제시문면접/구술면접 067. 심층면접과 일반면접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68. 학교추천Ⅱ 면접의 실제 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069. 심층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특별한 전략을 알려주세요. 070. 제시문면접의 진행방식과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71. 제시문면접의 대비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072. 실제 제시문면접에 참가한 수험생의 면접후기가 궁금합니다. 073.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면접의 모집단위 학과별 평가내용을 설명해 주세요. 074. 실제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구술면접에 참가한 수험생의 면접후기가 궁금합니다. 심층면접-토론면접 075. 토론면접은 실제 면접고사장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076. 토론면접과 관련해서 실제 면접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077. 전국 교대의 면접 유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78. 교대 지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토론면접을 준비하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079. 실제 토론면접에 참가한 수험생의 면접후기가 궁금합니다. 심층면접-MMI 080. 의학계열을 선발하는 대학의 면접방식이 궁금합니다. 081. 의학계열에서 주로 진행되는 MMI(다중미니면접)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82. 의학계열 MMI(다중미니면접) 기출문제가 궁금합니다. Part 6. 면접 대비 전략 083. 일반적으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084. 개별면접에 관한 설명과 대비요령이 궁금합니다. 085. 집단면접은 개별면접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나요? 086. 학교생활을 하면서 평소에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고자 할 경우, 어떠한 면접 준비 방법이 있나요? 087. 최근에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대학을 탐방한 다음 전공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대학에 맞는 면접 준비를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88.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모의면접 참가방법 및 활용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Part 7. 계열별 면접 예시 089. 인문사회계열 면접 예시에는 어떠한 질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090. 사범 및 교육계열 면접 예시에는 어떠한 질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091.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면접 예시에는 어떠한 질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092. 의학계열 및 보건계열 면접 예시에는 어떠한 질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Part 8.학교생활기록부 인성면접 예시 093. 학교생활기록부 4번 수상경력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4. 학교생활기록부 6번 진로희망사항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5. 학교생활기록부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중 자율활동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6. 학교생활기록부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중 동아리활동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7. 학교생활기록부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중 봉사활동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8. 학교생활기록부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중 진로활동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099. 학교생활기록부 8번 교과학습발달 상황 및 교과세특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100. 학교생활기록부 9번 독서활동상황 관련 인성면접 문항들이 궁금합니다. 부록 [부록 1]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대학별 자율문항 [부록 2] 자기소개서 항목별 확인면접 기출문제 [참고자료]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면접’ 항목별 완벽 분석! 최고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자기소개서&면접에 대한 모든 것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의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활동들을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혹은 학년별 활동 자체에 대한 사실적 기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다 보니 실제 고교현장 선생님들의 기록을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고자 하는 평가요소에 맞추어진 새로운 의미부여가 필요하다. 결국 다양한 고교교육과정 환경 속에서 혹은 동일한 집단 속에서 지원자의 개별적인 탁월함와 우수성을 지원대학교의 평가요소에 맞추어 구체화와 차별화를 어필할 수 있는 서류가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이 책은 ‘나만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통해서 예측 가능한 면접을 사전에 구조화하고 면접 심사위원 입장에서의 자기소개서 작성과 추후 진행될 면접의 일관성 및 사전예측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면접’을 항목별로 완벽하게 분석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면접 100% 완전정복! 이 책은 기존의 ‘자소서&면접’ 관련 도서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자기소개서 대교협 공통양식 및 대학별 자율문항 항목별 작성요령 및 합격자 합격예시를 통한 구조화 제시 .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합격자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소재 선별 및 STAR방식 과정 제공 . 주요대학 2020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의 '자기소개서' 항목별 사례 예시 제공 . 서울대학교 나도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 수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 제공 . 오해하기 쉬운 자기소개서 기록금지 사항 및 실제 기록된 예시를 통해 대학 입학사정관의 평가에 대한 내용 수록 .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유형 분류를 통한 면접 관련 정보 제공 . 면접 유형별 실제면접 현장의 진행 관련 상황 대학별 소개 . 제출서류 중 학생부 기반 면접의 학생부 항목별 실제사례 대비 . 제출서류 중 자소서 기반 면접의 자소서 항목별 실제사례 대비 . 주요대학 계열별&학과별 최근 면접 실제 후기를 통한 면접 대비 .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합격생들의 대학교별 2단계 면접 후기를 통한 실전준비 .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한 주요대학 전년도 면접자료 분석 . 모의면접을 위한 다양한 면접 예시 제공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평가서류로 제출할 경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지정한 공통문항 1번, 2번, 3번을 작성하게 됩니다.
변강쇠전 : 천하 잡놈 강쇠와 과부 팔자 옹녀가 만났으니
휴머니스트 / 김현양 지음, 홍지혜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 2016.01.25
14,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김현양 지음, 홍지혜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21권. 「변강쇠전」은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인 '변강쇠가'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겉으로는 남녀 간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음란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조선 시대 하층 유랑민의 욕구와 그 비극적인 삶의 일면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19금’ 내용을 적절히 조절하여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장승과 장승 문화 이야기, 조선 후기의 의료 생활 이야기, 조선 시대의 열녀 담론, 그리고 조선 후기의 연희 집단을 함께 소개한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변강쇠전》을 읽기 전에 쫓겨나는 옹녀 옹녀와 강쇠, 부부가 되다 옹녀와 강쇠, 지리산으로 들어가다 장작이 되어 버린 장승 장승의 복수 강쇠의 죽음과 저주 중의 욕망과 죽음 초라니도 죽다 풍각쟁이 패들도 죽다 송장에 달라붙은 뎁득이와 각설이패 움 생원도 달라붙다 옹 좌수와 사당들도 달라붙다 드디어 떨어지다 각설이들도 떨어지다 돌아가는 뎁득이 이야기 속 이야기 장승과 장승 문화 _ 질병과 잡귀로부터 마을을 지켜라! 조선 후기의 의료 생활 _ 진료는 의원에게, 약은 약방에서 조선 시대의 열녀 담론 _ 열녀가 되어 가문을 빛내도록 하라! 조선 후기의 연희 집단 _ 춤추고 노래하고, 놀이판을 벌여 보세! 깊이 읽기 _ 《변강쇠전》의 남성중심주의와 옹녀의 삶 함께 읽기 _ 혼자된 옹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참고 문헌천하 잡놈 변강쇠, 장승들의 복수로 온몸에 병이란 병은 죄다 뒤집어쓰고 죽다 젊어 과부가 될 팔자라 일 년에 한 번씩 서방 초상을 치르던 옹녀와 삼남에서 오입쟁이로 이름난 변강쇠는 길에서 만나 그 자리에서 바로 백년해로를 약속합니다. 술장사에 날품팔이까지 해 가며 돈을 모아 잘 살아 보려는 옹녀와 달리 강쇠란 놈은 온갖 노름, 내기, 놀이에 빠져 모아 놓은 돈을 다 날리고, 이를 보다 못한 옹녀는 깊은 산골짜기로 들어가서 살자고 합니다. 첩첩산중 지리산 골짜기로 들어간 후, 옹녀의 간청에 못 이겨 나무를 하러 간 강쇠는 실컷 놀고 늘어지게 자다가 길가의 장승을 패 와서는 불을 때고, 성난 전국 팔도의 장승들은 모두 모여 강쇠 놈을 제대로 죽일 방법을 모의합니다. 옹녀는 이렇게 또다시 과부가 되어야 하는 걸까요? 1. 《변강쇠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서… 《변강쇠전》은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인 〈변강쇠가〉를 소설화한 작품입니다.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음담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흔히 ‘19금’으로 분류되지요. 《변강쇠전》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비교적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변강쇠와 옹녀는 《변강쇠전》보다도 더 알려져 있습니다. 《변강쇠전》은 몰라도 변강쇠와 옹녀는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변강쇠전》을 실제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른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온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변강쇠를 ‘정력이 센 남자’, 옹녀를 ‘음탕한 여자’로만 알고 있습니다. 물론 《변강쇠전》에는 음란한 면이 있습니다. 일찍 책으로 나오지 못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강쇠전》은 음란 일색인 작품이 아니며, 변강쇠와 옹녀 또한 성적 욕망에만 빠져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변강쇠전》에는 ‘음란함’ 말고 다른 읽을거리가 있습니다. 이 책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19금’ 내용을 적절히 조절하여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입견을 버리고 변강쇠와 옹녀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 봅시다. 2. 옹녀는 계속 과부로 살아야 하는 걸까? 평안도 월경촌에 살던 옹녀는 남다른 미모와 자태로 온갖 사내의 눈을 흘리지만, 젊어 과부가 될 팔자라 혼인만 하면 남편이 죽어 나갑니다. 옹녀의 상부살 때문에 온 마을 사내가 모두 죽어 없어질 지경에 이르자 마을에서는 옹녀를 쫓아내고, 옹녀는 강쇠를 만나 새로이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하지만 강쇠는 장승 동티로 온몸에 갖은 병이 다 들어 험한 모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옹녀에게 수절할 것, 3년 동안 자신의 상을 치를 것, 그리고 3년 후에는 자신을 따라 죽어 다음 세상에서 함께할 것을 당부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는 죽을 것이라는 저주에 가까운 유언을 남깁니다. 옹녀는 강쇠가 죽자마자 강쇠의 초상을 치러 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고 다음 남편을 찾아 나서지요. 하지만 옹녀의 남편이 될 욕심으로 초상을 치르겠다고 나선 중, 초라니, 풍각쟁이 패가 줄줄이 죽어 나가고, 이들의 시체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기이한 일이 벌어집니다. 옹녀는 강쇠의 유언을 받들어 과부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옹녀에게 내린 명령과도 같은 강쇠의 유언은 조선 시대 상층 남자들이 가지고 있던 남성중심적인 생각입니다. 당시 상층 사회에서는 남편이 죽은 뒤 개가하지 않고 수절하거나 남편을 따라 죽은 부인을 열녀로 칭송하고 이를 미덕으로 삼았지요. 하지만 강쇠와 옹녀는 하층 유랑민이었습니다. 깊은 산골에서 가까운 친척도 없이 여자 혼자 몸으로는, 초상을 치르기는커녕 생계를 해결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옹녀는 음란한 여자여서가 아니라, 혼자서는 먹고살기 힘든 당시의 현실 때문에 의지하며 함께 살 새로운 남편을 찾아야 했던 것이었지요. 이처럼 《변강쇠전》은 겉으로는 남녀 간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음란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조선 시대 하층 유랑민의 욕구와 그 비극적인 삶의 일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장승과 장승 문화 이야기, 조선 후기의 의료 생활 이야기, 조선 시대의 열녀 담론, 그리고 조선 후기의 연희 집단을 함께 소개합니다. 3.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고전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원형이자 오늘날 새로이 생겨나는 이야기의 뿌리입니다. 서양의 고전 못지않게 값진 가치를 지닌 우리 고전이 어렵고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지난 2002년부터 기획 출간되어 온 것이 바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했으며, 그 결과 우리 고전의 새로운 방향이자 본보기가 되어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전 읽기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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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 김동환 (지은이)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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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청소년 문학김동환 (지은이)
인공지능의 존재가 위협적일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암울한 상황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그려본 과학소설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나는 어떤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인 ‘스펨’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된 근미래. 그러나 스펨에게 일자리를 빼앗겼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곳곳에서 시위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인간 노동이 스펨으로 대체될 위험에 처하고,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각해진다. 부유한 사람들은 도심부에 살고, 가난해진 사람들은 점차 주변부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주변부의 빈 건물들이 잇따라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나는데….등장인물 소개 1. 다음 표적 2045년 10월 10일 [07:40] 2. 저녁 식사 2045년 10월 9일 [17:58] 3. 주인 잃은 스펨 2044년 8월 20일 [15:30] 4. 스펨 인 알리움 2045년 10월 9일 [17:00] 5. 유령 스펨 2045년 10월 10일 [07:50] 6. 집 없는 사람들 2044년 8월 20일 [16:20] 7. 전학생 2045년 10월 10일 [08:30] 8. 폭발 2045년 10월 10일 [09:00] 9. 면벽 2044년 8월 21일 [07:30] 10. 무너진 학교 2045년 10월 10일 [09:30] 11. 악몽보다 악몽 같은 2045년 10월 10일 [11:00] 12. 확률 2044년 8월 22일 [09:00] 13. 시인 2045년 10월 10일 [16:00] 14. 공격 모의 2045년 10월 10일 [18:00] 15. 거짓 욕망 2044년 9월 4일 [16:00] 16. 죽음의 공포 2045년 10월 10일 [21:00] 17. 구조대 2045년 10월 10일 [22:00] 18. 눈에는 보이지 않는 2044년 9월 8일 [11:00] 19. 갤럭시 로보틱스 2045년 10월 11일 [03:00] 20. 리셋 2045년 10월 12일 [06:20] 21. 마음의 탄생 2044년 9월 15일 [10:00] 작가의 말_ 청소년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게 될 날을 기다리며 공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AI, 우리가 만들어요!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서비스나 모든 정보를 습득하는 유튜브 등에서 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의료, 금융, 홈오토메이션, 챗GPT로 대표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것도 모두 AI 덕분입니다. 이렇게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서도 인공지능이 지금보다 더 발달하면 단순히 사람을 도와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의 존재 가치까지 위협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똑똑한 AI가 되는 데에는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네트워크에 접속한 채 여러 가지 일을 하거나 놀이를 즐기면, 그것을 잘 갈무리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욕을 많이 찾아본다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받지 않는 방법처럼 안 좋은 내용을 더 많이 찾는다면 AI도 그 방법을 위주로 공부해서 더욱더 사악해질 테고, 황당하고 실없는 내용이나 가짜뉴스에 대한 것만 찾아보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문에 헛소리 같은 대답만 내놓겠지요. 결국 인공지능의 대답이 공정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이길 바란다면, 빅데이터를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현명하고, 공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유령 스펨》은 인공지능의 존재가 위협적일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암울한 상황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그려본 과학소설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나는 어떤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는 세상, 사람과 AI가 공존할 방법은 없을까? 인공지능 로봇인 ‘스펨’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된 근미래. 그러나 스펨에게 일자리를 빼앗겼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곳곳에서 시위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인간 노동이 스펨으로 대체될 위험에 처하고,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각해진다. 부유한 사람들은 도심부에 살고, 가난해진 사람들은 점차 주변부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주변부의 빈 건물들이 잇따라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2045년 누가, 왜, 학교를 공격할까? 성구를 비롯한 주변부 아이들은 붕괴 사고가 가까운 학교까지 위협해 오자 그 배후를 두고 매일 토론을 벌인다. 아이들은 끝내 첫 희생자가 나온 붕괴 사고에 대해 더 이상 사고가 아닌 테러로 보아야 한다며 정보와 증거를 수집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혁은 전철역 플랫폼에서 스펨이 알 수 없는 글귀 앞에 홀린 듯 무리 지어 있는 걸 목격한다. 겉모습으로는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유령 스펨’이 거리를 활보한다는 소문, 곳곳에서 벌어지는 시위, 점점 좁혀오는 테러의 위협 속에 주변부 아이들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2044년 암센터 투병 중인 유이와 스펨 ‘일삼’이 만나다 주인이 사망하면서 홀로 남겨진 스펨 일삼은 병원 한구석에 숨어 있다 유이를 만난다. 제조사로 수거될 운명을 피하고 싶었던 일삼을 유이는 기꺼이 자기 병실에 숨겨 주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자유를 경험하게 된 일삼과 유이는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 가지만, 일삼은 유이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일삼은 유이가 들려준 노래 제목에서 무언가 떠올리고 네트워크로 어떤 메시지를 전송하는데…… 등장인물 소개 성구 - “유령 스펨을 만든 게 어쩌면 스펨들일지도 몰라.” 주변부 학교의 얼마 남지 않은 잔류파. 1년 전 자율주행차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무도 처벌받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때부터 자율주행차 나 스펨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고, 동시에 최근 주변부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스펨이 연관이 있을 거라는 음모론에 빠져 정보와 증거를 모으는 데 몰두한다. 신우 - ‘손이면 돼. 네 손이면 돼.’ 한 부모 가정의 장남. 아빠가 할아버지와 격렬하게 말다툼하다가 쓰러지고 1년 만에 돌아가셨다. 엄마가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바람에 부유한 할아버지가 보내주는 돈으로 살아가는 대신 한 달에 한 번 의무적으로 만나고 있다. 한 살 차이 나는 동생을 다정하게 보살피면서 시도 쓸 정도로 할아버지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분노와는 전혀 상관없는 온화한 성격이다. 동혁 - ‘스펨이 이렇게 무서운 거였나?’ 잔류파 친구들이 가장 소중한 평범한 청소년. 주변부에 사는 자신의 미래는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는 걸 알지만 좌절하지 않고, 꼬인 데도 없는 유쾌한 성격이다. 하지만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지하철 플랫폼에서 공업용 스펨과 있었던 묘한 경험 때문에 스펨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어 버린다. 정연 - ‘그날 자율주행차는 더 많은 생명을 구했어.’ 성구, 신우, 동혁과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역시 잔류파. 야간에는 편의점에서 스펨 보조 알바를 하고 아침에 등교한다. 그래서 학교에 있는 낮에는 주로 책상에 엎드려 잠에 취해 있는 편이다. 나른해 보이는 몸 상태와 달리, 주변 사람들의 달라진 심리를 가장 빨리 눈치챌 정도로 마음 씀씀이가 세심한 편이다. 유이 - “원하는 걸 얻기 위해 희망을 품고 반복하는 게, 어쩜 우리에겐 유일한 방법 같거든.” 백혈병을 진단받고 암센터에서 2년간 투병 중이다. 마음이 답답해질 때면 암센터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 바람을 쐬며 마음을 달래고, 정신이 맑을 때는 시를 쓰면서 시간을 보낸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용기와 절망 사이를 오가며 언제일지 모르는 자기의 마지막 날을 기다린다. 일삼 - “자유란 원래 이렇게 두려운 건가요?” 유이가 옥상 정원에서 만난 베타 버전 스펨. 가족 없는 주인이 사망할 때 유품 리스트에서 누락되는 바람에 미아가 되어 떠돌다가 암센터 옥상 정원으로 오게 된다. 병원에서 유이와 대화하면서 사람의 감정과 행동, 여러 가지 개념 등 궁금했던 것들을 학습한다.성구의 아침 등굣길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다. 등굣길에 마주치는 스펨 대수가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쩌면 스펨과 연관됐을지 모르는 테러범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놈이 이제 학교를 노리기 시작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한 달 전 첫 사고 이후 지금까지 주변부에서만 열 곳이 넘는 건물이 무너졌다. 하나같이 비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전날까지 멀쩡하던 건물이 하룻밤 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사람들은 엄청난 불안에 휩싸였다. 빈혈 증세만큼 견디기 힘든 건 거울을 보는 일이었다. 또래들과 달라져 가는 자기 모습이 통증 때문인지, 통증을 덜기 위해 먹는 약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갈수록 약해지는 마음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이런 마음을 다잡는 데는 옥상 정원이 최고였다. 다만 스스로 위로가 될 때쯤엔 한없이 외로워진다는 게 문제였다. 절망은 이겨 낼 용기를 먹은 바로 다음 순간에 찾아오기도 했다. 유이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용기와 절망 사이를 오갔다. “인간이 죽은 사람을 위해 슬퍼하는 건지 자신을 위해 슬퍼하는 건지 모르겠단 뜻입니다.”이렇게 말하고 스펨은 땅에 떨어진 꽃잎 하나를 잡으려다 오히려 그걸 땅에다 짓이기고 말았다.“슬픔은 누굴 위해 일부러 만들어 내는 게 아니야. 그냥 생기는 거지.”유이가 말했다. 그러고 유이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그래, 네 말처럼 그건 남겨진 사람들의 몫일 거야. 자신을 생각하는 슬픔일지도 몰라.”


빅 히스토리 8 : 다양한 동식물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와이스쿨 / 강방식.강현식 지음, 유남영 그림 /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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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쿨청소년 과학,수학강방식.강현식 지음, 유남영 그림
빅히스토리 시리즈 8권.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하는 시리즈이다. 8권 '다양한 동식물은 어떻게 나타났을까?'편은 환경에 지배를 받던 생명체들이 우연한 사건을 통해 생존 방법을 터득하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바꾸며 풍부한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ZOOM IN' 코너에서는 식물의 분류 체계, 범종설, 인위선택이 부른 재앙 등 본문에서 언급된 배경지식으로 읽을 수 있는 추가 정보를 소개한다. 아울러 본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단편 지식은 사이드 팁을 따로 두어 독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 주도록 했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 광합성이 바꾼 세상 산소의 두 얼굴 원시 지구에 산소는 없었다 광합성, 산소를 뿜어내다 산소와 군비경쟁 2 진화하는 식물 식물의 탄생 육지 정복하기 식물의 진화 더불어 살아가기 3 동물 진화의 역사를 이끈 기능의 탄생 진화의 도구 상자, 호메오 박스 움직이는 동물 백문이 불여일견, 눈의 진화 설계도의 다양한 변주 생각하는 동물 4 진화의 열쇠 멸종 위기에 처한 바나나 다르다는 것, 변이 종 성 선택과 정자를 만드는 집짓기 새 신비 중의 신비, 종 분화 진화의 보이지 않는 손, 자연선택 진화의 주사위 놀이, 유전적 부동 진화의 미다스, 인위 선택 멸종을 기억하라 5 지질시대와 생명의 가계도 선캄브리아대, 지구에 생명이 깃들다 고생대, 동물 시대의 개막 중생대, 공룡의 시대 신생대, 포유류의 시대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동식물의 진화’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 · 역사 ·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 · 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137억 년의 타임라인에서 제시하는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빅퀘스천을 한 권에 하나씩 답해 주는 20권으로 기획한 청소년 인문과학교양서이다. 빅뱅부터 지구의 탄생까지 우주의 장대한 역사를 다룬 <1부> 우주, 생명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다룬 <2부> 생명, 인류 최초의 혁명인 농경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다룬 <3부> 인류 문명, 이렇게 세 카테고리 안에서 20개의 빅퀘스천을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관점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천문학자 이명현,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역사학자 조지형, 지구사연구소 김서형 4명의 기획위원이 매 권 꼼꼼한 감수를 거쳐 발행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각각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면서 청소년 인문과학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 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광합성에서부터 인위선택까지, 동물 진화의 역사를 이끈 열쇠들의 탄생! 지구에 등장한 우연한 사건들은 생명 역사의 진화 계보를 담은 생명의 나무를 완성했다! 원시 지구에 있었던 생명들에게 산소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였다. 하지만 산소에 적응한 일부 생명들은 광합성을 하면서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켰고, 이들은 곧 더 많은 산소로 지구를 가득 채웠다. 빅히스토리의 여덟 번째 책인 『다양한 동식물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편은 환경에 지배를 받던 생명체들이 우연한 사건을 통해 생존 방법을 터득하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바꾸며 풍부한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구상에 있는 다양한 생명체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그 과정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사건이 있었다. 식물의 경우, 바다를 떠나 육지에 적응하면서 관다발과 뿌리, 잎, 씨앗을 가진 형태로 진화했다. 오랜 변화를 거쳐 땅 위에는 식물 진화의 결정판인 꽃이 등장하게 되었다. 동물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일부 어류가 육상동물로 진화하게 되면서 팔다리를 가진 생명체가 등장했다. 또 물속 식물과 땅 위 모두에서 빛을 감지하는 생물체, 즉 눈을 가진 생명체가 나타났는데, 눈의 진화는 다른 동물들을 공격해 사냥하는 포식자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동물의 진화 과정은 포유류의 뇌가 커지면서 생각하는 동물의 출현으로까지 확장되었다. <ZOOM IN> 코너에서는 식물의 분류 체계 · 범종설 · 인위선택이 부른 재앙 등 본문에서 언급된 배경지식으로 읽을 수 있는 추가 정보를 소개한다. 아울러 본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단편 지식은 사이드 팁을 따로 두어 독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 주도록 했다. 이번에 펴내는 『다양한 동식물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편을 통해 독자들은 생명체가 다양하게 분화해 온 과정과 생명의 특성을 여러 방면으로 이해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커다란 지구의 생태계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집필진 소개 및 시리즈 구성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 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8개 학교 교사와 방송 ·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 · 이명현 · 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 · 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 · 지구과학 · 생물학 · 역사학 등의 학문 간 융합 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 · 생명 · 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 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 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시리즈 후속 권은 생명 편과 인류 문명 편이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목수에서 마스터빌더까지
책만드는토우 / 김집 지음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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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토우청소년 자기관리김집 지음
세상은 넓고 직업은 많다! 직업군 이해하기 / 한국표준직업분류 / 목수란 무엇인가? / 20~30대 젊은 목수를 기다리며 / 공부하는 목수가 되라! / 목수의 아내는 죽어서 옹이가 된다! / 모든 것은 목수인 당신 손에 달려있다! / 부처별 국가시험 / 한국직업정보시스템 / 건축분야전문자격증 / 목구조기술사(산림청) / 건축목공산업기능사와 건축목공산업기사 / 목공지도사 / 우드 유니버시티 / 목조건축지도자 / 마스터빌더-빌더-프레이머 자격증 / 문화재수리기능자 / 문화재수리기술자 / 건축학교 선정 시 주의할 점 / 건축분야 국가자격증 교육안내 목조주택 프레이머의 길 목조주택 프레이머가 되는 길 / 한국목조건축협회 / NS주택문화센타 /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 목조주택 시공과정 / 목조주택 용어해설 스틸하우스 프레이머의 길 스틸하우스 프레이머가 되는 길 /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클럽 / 스틸하우스 시공과정 / 스틸하우스 용어해설 통나무빌더의 길 통나무빌더가 되는 길 / 한국통나무학교 / 국제 목구조교육 센타(구, 우림통나무건축학교) / 정병규통나무학교 / 한양통나무건축학교 / 비알통나무학교 / 통나무집을 만드는 사람들-다음카페 / 통나무집 시공과정 / 통나무집 용어해설 팀버프레임 프레이머의 길 팀버프레임 프레이머가 되는 길 / 팀버프레임 시공실례 / 팀버프레임 교육기관 / 우리나라 팀버프레임 교육안내 / 팀버프레임 용어해설 한옥 목수의 길 한옥 목수의 길 / 지용한옥학교 / 한국전통건축학교 / 한국전통직업전문학교 / 화천한옥학교 / 소목이 되는 길 / 한옥 시공과정 / 한옥 용어해설 부 록 주택건축 용어사전 건축현장에서의 일본말과 우리말 구글 스케치업 활용법
나의 친애하는 악플러
Ž / 나윤아 (지은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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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문학나윤아 (지은이)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36권. 악플러 소년과 인플루언서 소녀의 시점이 교차 진행하며 전개되는 성장 소설이다. 현직 상담 교사로 10대의 곁에서 함께 생활해 온 저자는 인플루언서 세계에 심취한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내는 한편, 성장기 언어 세계의 빛과 그림자에 주목해 한마디 말의 무게와 책임, 영향력을 일깨운다. 초등학생 시절, 소년(김주언)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구부 에이스였다. 소녀(최유안)는 짙은 피부색 탓에 따돌림당하는 외톨이였다. “내가 꼭 네 편 들어 줄게.” 소년의 그 따뜻한 한마디는 소녀의 삶을 바꾸었다. 5년 뒤 180도 역전된 처지로 만난 두 사람. 그럼에도 여전히 같은 편일 수 있을까?프롤로그 김주언 7 최유안 10 어떤 괴리감_주언 14 그런 괴리감_유안 21 악몽의 무게_주언 28 왕관의 무게_유안 41 기억, 새끼 도깨비_주언 51 기억, 터닝 포인트_유안 85 늪_주언 120 그림자_유안 142 간지러운 말_주언 147 돌려받은 말_유안 170 그들의 사생활_주언 179 그 애의 사생활_유안 196 조바심 주언_203 불안 유안_212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것_주언 236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 것_유안 278 불빛_주언 286 내가 아는 것_유안 293 내가 되고 싶은 것_주언 299 작가의 말 30340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최유안, 4개의 비밀 계정주 김주언 우리가 여전히 같은 편일 수 있을까?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36권. 악플러 소년과 인플루언서 소녀의 시점이 교차 진행하며 전개되는 성장 소설이다. 현직 상담 교사로 10대의 곁에서 함께 생활해 온 저자는 인플루언서 세계에 심취한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내는 한편, 성장기 언어 세계의 빛과 그림자에 주목해 한마디 말의 무게와 책임, 영향력을 일깨운다. 초등학생 시절, 소년(김주언)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구부 에이스였다. 소녀(최유안)는 짙은 피부색 탓에 따돌림당하는 외톨이였다. “내가 꼭 네 편 들어 줄게.” 소년의 그 따뜻한 한마디는 소녀의 삶을 바꾸었다. 5년 뒤 180도 역전된 처지로 만난 두 사람. 그럼에도 여전히 같은 편일 수 있을까? 너와 나의 삶에 침투하는 단 한마디 말의 영향력 SNS로 소통과 교류, 자기표현을 도모하는 우리 시대 청소년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도 많은 말과 문자를 쏟아내고 있다. 현직 상담 교사인 저자는 성장기 언어 세계의 빛과 그림자에 주목했다. 때로는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일으켜 세울 만큼 힘이 되고, 때로는 흉기이자 낙인이 되기도 하는 한마디. 이 책은 한마디 말의 무게와 책임, 영향력을 일깨운다. 소설의 화자는 두 소년 소녀. 소년은 불우한 사고를 겪고 ‘낙오자’라는 올가미에 붙들린 악플러 김주언, 소녀는 걸어 다니는 ‘인간 광고판’이 되어 줄곧 이용 가치로 평가받는 인플루언서 최유안이다. 극과 극인 듯 서로 다른 둘의 이야기는 마치 태엽처럼 맞물리며 긴장감을 유지한 채 교차로 진행된다. 최유안_ “외톨이 시절, 유일한 내 편이던 나의 영웅이 일그러져 나타났다!” 이국적인 동남 아시아계 혼혈아 외모, 감동적인 왕따 극복기, 무엇보다 뛰어난 메이크업 솜씨로 10대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가 된 ‘이안’의 본명은 ‘최유안’이다. 유안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들끓지만, 진짜로 만나고 싶은 딱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김주언’. 깡마른 데다 적토마 같은 피부색을 가리려고 치덕치덕 바른 선크림 때문에 ‘새끼 도깨비’라 놀림당하던 왕따 시절, 그 애는 이렇게 말했다. “혹시 너 피부나 외모로 놀리는 애 있으면 내가 꼭 네 편 들어 줄게.” 네 피부색에 당당해지라는 충고였다. 당시 주언은 전교생의 추앙을 받던 유소년 축구 스타였고, 그가 인간적 대우를 해 준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따돌림은 잦아들어 유안의 삶은 살만해졌다. 그 후 5년, 유안은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1인 방송인으로 급성장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다. 그러나 5년 만에 기적처럼 재회한 김주언의 모습에서 패배자의 그림자를 느끼게 되는데……. 김주언_ “첫사랑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용했던 그 아이가 여신이 되어 나타났다!” 절뚝대는 걸음걸이, 얼굴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흉터, 전학 온 사연에 관해 뒷말과 소문만 무성한 미스터리한 은따, 김주언. 그런 주언에게 유안과의 만남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과거로부터 철저히 분리되어 살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때문에 머나먼 춘천까지 전학을 왔는데 그 학교에서 하필 자기의 과거를 기억하는 동창을 만나다니. 게다가 ‘새끼 도깨비 최유안’의 주눅 든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유안은 대번에 주안을 보고 끌어안더니 번호를 물어 먼저 연락을 해 오고, 제 친구들도 줄줄이 소개해 준다. 어린 시절, 주언이 베풀어 준 친절을 자주 추억 삼아 조잘거리는데, 주언 입장에서는 사실 첫사랑 여자애에게 잘 보일 셈으로 유안을 이용했던 것뿐이었다. 유안이 다가올수록, 전에는 주언을 ‘문제아 아니면 찐따’로 취급하던 반 아이들의 시선이 달라진다. 남자애들은 대놓고 질투하고, 예쁘장한 반 여자애는 호감을 표시하고. 주언은 조금쯤 ‘잘나가던 어린 시절 김주언’의 기분을 회복해 보고 싶어지는데……. ‘인플루언서’ 그 복잡다단한 매혹의 세계를 비추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두 사람의 감정은 연민과 의심, 신뢰와 경계, 동경과 그리움 사이를 오가며 점점 오묘한 빛깔을 띤다. 작가는 서로 다른 오늘의 무게를 짊어진 둘의 복잡하게 뒤엉킨 심리를 한 올 한 올 들여다보듯 하며 시시때때로 독자에게 다양한 이슈를 던진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코 세대를 초월한 관심사 ‘인플루언서’일 것이다. 우리는 불쑥 환호하고 쉽게 등돌리며 늘 새로운 자극제로서 ‘인플루언서’를 좇고, 그런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 소설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비춘다. 주언에게 인기가 곧 돈이 되는 “이안 코인에 탑승”하라고 부추기는 학교 친구들, “내가 광고 들어오는 거 식약처 인증 기준까지 알아보고 해야 되냐”고 성을 내는 인터넷 스타들. 왜일까? 때때로 그들이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 대는 ‘인플루언서’ 꼬리표는 허울 좋은 가짜에 불과해 보인다. 한편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상담교사로 일하며 마주쳤던 작은 ‘영향력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까운 사람에게 건네는 관심, 다정한 말 한마디가 낙담한 마음에 빛을 비추는 것을 볼 때, ‘진정한 영향력’의 의미를 발견하곤 한다며……. 새롭고, 놀랍고, 매혹적인 영향력을 탐색하는 작가, 나윤아 지금까지 작가 나윤아는 10대가 헤쳐 왔고, 헤쳐 가야 할 가장 뜨거운 화두를 작품에서 다루어 왔다. 따돌림 문제, 몸캠 사태, 각종 중독 이슈, 외모 지상주의 등 지금 여기 10대를 둘러싼 사회 현안을 생생하게 되짚고 재구성한 작품 세계였다. 그러면서도 그 세계를 관통해 가리키는 메시지는 상처와 결핍을 딛고 ‘살아가는 힘과 사랑하는 힘’일 것이다. “서투른 모습 그대로 자기 곁의 누군가를 빛으로 이끄는” 두 아이, 주언과 유안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 앞에 선 우리에게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질문한다. ‘작가의 말’ 말미에 저자가 전해 준 시몬 베유의 한마디 또한 오래 곱씹게 된다. “상상 속의 악은 낭만적이고도 다양하나, 실제의 악은 우울하고 단조로우며 척박하고도 지루하다. 상상 속의 선은 지루하지만, 실제의 선은 언제나 새롭고 놀라우며 매혹적이다.” 책장을 덮을 때쯤 우리는 읊조리게 될 것이다. 진짜 내 편의 한마디, 어쩌면 인생에 필요한 건 그게 전부가 아닐까? 어릴 적 김주언이 내 삶에 침투해 들어왔던 것처럼 나도 그 애의 삶에 침투할 수는 없을까. 옛날과 같은 그 따뜻하고 당당한 소년을 되찾을 수는 없을까. 당장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없다면,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은 부끄러운 것이 될지도 모른다. “내 편이라는 말. 그 말이 나는 참 좋았어.”순간 기억이 한층 더 선명해졌다. 그날은 기분이 이상했다. 짝사랑하는 여자애에게 잘 보이려고 도깨비를 이용했던 그간의 마음과는 다른 마음이 처음으로 들었고, 그게 낯설고 이상해서 꽤 오랫동안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나는 진심으로 도깨비를 도와주고 싶었다. 신이 사람의 영혼에 부여한 그 기묘한 선의. 그런 것이 작용한 순간이었다.지금 이안은 내게 그런 마음이 들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거였다. 자기 나름대로 그 선의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얼굴의 흉터가 찌릿, 아픈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다리의 흉터였을지도 모른다. 기묘한 선의만큼이나 기묘한 통증이었다. 아프다고 말하기에는 시원하고, 마냥 시원하다고만 하기에는 아릿한…….


EBS 강사가 추천하는 PAV 모빌리티 인기학과 진로코칭
미디어숲 / 정유희, 안계정, 장현아 (지은이) / 2022.05.10
16,800원 ⟶ 15,1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유희, 안계정, 장현아 (지은이)
변화되는 교육과정에 맞추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들이 꼭 알아야 할 이슈와 교과목 선택 안내,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탐구 활동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심층탐구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왜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교통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드론택시는 무엇인지’, ‘섬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위그선과 한국에서 유럽까지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하이퍼루프, 대륙 간 로켓비행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항공우주학과, 무인드론학과, 철도시스템학과, 스마트팩토리학과 등 취업이 보장된 학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학교에서 공부해야 할 분야를 확인하고 관련 탐구활동과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모빌리티 관련 학과로의 진로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1 모빌리티 산업의 길라잡이 01 모빌리티 산업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02 앞으로 모빌리티 산업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03 모빌리티 산업의 신기술 04 유망한 모빌리티 기업 ① 차량공유 모빌리티 ② 로봇택시(로보택시) ③ 개인항공택시 ④ 초고속열차(하이퍼루프) ⑤ 대륙 간 로켓여행 ⑥ 우주여행 05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형성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 _ PART 2 모빌리티 개념 사전 01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용어 02 하늘을 달리는 모빌리티 용어 03 우주시대, 로켓 용어 04 해양 모빌리티 용어 PART 3 차세대 교통수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허브 01 UAM의 무궁무진한 활용 분야 02 에어택시 및 드론택시 패러다임의 변화 03 개인항공기(PAV)의 시대 04 항공 및 무인항공기 계약학과 05 항공 및 무인항공기학과 교육과정 06 항공 및 무인항공기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_ 07 항공 관련 재미있는 탐구활동 PART 4 하늘을 나는배 위그선 01 개인 맞춤형 해상관광시대 02 바다의 눈, 감시군사선의 특징 03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되는 모빌리티 04 스마트팩토리학(메카트로닉스) 계약학과 05 스마트팩토리학과 계약학과 06 스마트팩토리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07 스마트팩토리 관련 재미있는 탐구활동 PART 5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01 대륙 간 여행, 초고속철도의 시대 02 자기부상 진공열차의 기술 03 신소재 합금 기술로 인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 04 철도차량시스템학 계약학과 05 철도차량시스템학과 교육과정 06 철도차량시스템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07 철도 관련 재미있는 탐구활동 PART 6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01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02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라! 막연한 꿈을 확실하게 가이드해 줄 최강의 지침서! ★★★★★ EBS 강사들의 생생한 조언으로 쉽게, 빠르게 진로 확정! 대학에서 원하는 역량을 어느 정도 준비했나요? 기업에서 필요하는 역량을 어느 정도 갖추었나요? 아직도 대학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이제는 전략적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대학을 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활용과 비정형화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역량을 길러야 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디지털과 인공지능 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선택 과목과 융합선택 과목을 개설하여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변화되는 교육과정에 맞추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들이 꼭 알아야 할 이슈와 교과목 선택 안내,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탐구 활동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심층탐구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기업을 인수하자 많은 사람이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네 번째 시리즈인 『EBS 강사가 추천하는 PAV 모빌리티 인기학과 진로코칭』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도서입니다. ‘왜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교통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드론택시는 무엇인지’, ‘섬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위그선과 한국에서 유럽까지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하이퍼루프, 대륙 간 로켓비행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항공우주학과, 무인드론학과, 철도시스템학과, 스마트팩토리학과 등 취업이 보장된 학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학교에서 공부해야 할 분야를 확인하고 관련 탐구활동과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모빌리티 관련 학과로의 진로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내용 약대 바이오계열 진로코칭: 막연한 약사가 아닌 구글 바이오 기업의 고급두뇌 인력으로! 그래핀 반도체계열 진로코칭: 반도체 설계에서 패키징까지 완벽한 반도체 전문가로! 배터리 에너지계열 진로코칭: 환경을 생각하며 미래까지 책임지는 멀티 에너지 전문가로! PAV 모빌리티 진로코칭: 무인드론학과, 스마트팩토리학과 등 미래신사업 전문가로! 로봇 인공지능 진로코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바라보는 초미래형 인재로! VR 메타버스 진로코칭: 디지털 트윈기술을 접목한 공간에서 세상을 지배할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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