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4차산업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칠 다양한 질문들로 문을 연다. 4차산업 기술들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소개하기보다는 그 기술들이 우리 사회와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한다. 4차산업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이용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지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서론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9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각 글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질문으로 시작된 글은 기술과 관련된 개념과 현재 발전 상황을 담은 도입부로 이어지고, 다시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개 부분으로 연결된다. 이어서 4차산업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서술한 결말 부분으로 연결되며, 끝으로 주제 질문을 확장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문제들을 담은 ‘곰곰이 생각하기’란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초점이 기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지는 않지만,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에 각 글에서는 딥러닝, 3D프린터, 비트코인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개념을 되도록 쉽고 명확히 풀어내고자 힘썼다. 딱딱한 전문용어를 지루하게 나열하기보다는 영화나 미디어에서 접해 본 친숙한 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주제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섣불리 어느 한쪽으로 정리하기보다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읽는 이들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하나의 이슈로 인해 따라오는 수많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하는 생각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들은 4차산업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16년 1월 다포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 선언된 이래 우리 사회는 마치 혁명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 마냥 시끄럽게 요동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비트코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설명하면서 4차산업 사회에 사라질 직업이나 각광받을 직업 등을 논하기에 바쁘다.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다그치기 일쑤다.
그런데 4차산업 사회로의 변화를 앞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우리 삶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아닐까?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이 나타날까?”
“핀테크는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이 책은 4차산업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칠 다양한 질문들로 문을 연다. 4차산업 기술들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소개하기보다는 그 기술들이 우리 사회와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한다. 4차산업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이용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지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묻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생각여행 속으로!책은 서론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9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 형태로 된 글의 제목은 곧 해당 글을 읽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주제이다. 예를 들어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라는 글에서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이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일, 일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묻고 답해 본다. 또 ‘3D프린터로 누구나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라는 글에서는 3D프린터의 발전이 정보와 지식의 공유로 이어져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지, 아니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로 악용될지를 묻고 답해 본다.
각 글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질문으로 시작된 글은 기술과 관련된 개념과 현재 발전 상황을 담은 도입부로 이어지고, 다시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개 부분으로 연결된다. 이어서 4차산업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서술한 결말 부분으로 연결되며, 끝으로 주제 질문을 확장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았으면 하는 문제들을 담은 ‘곰곰이 생각하기’란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초점이 기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지는 않지만,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에 각 글에서는 딥러닝, 3D프린터, 비트코인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개념을 되도록 쉽고 명확히 풀어내고자 힘썼다. 딱딱한 전문용어를 지루하게 나열하기보다는 영화나 미디어에서 접해 본 친숙한 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주제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섣불리 어느 한쪽으로 정리하기보다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읽는 이들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하나의 이슈로 인해 따라오는 수많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하는 생각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생각이 자라는 토론수업 속으로!연결과 공유의 시대라 불리는 4차산업 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능력이 자랄 수 있으려면 스스로 생각을 가다듬고 자기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임하는 참여수업이나 토론수업, 진로탐색활동 등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차산업 사회로 떠나는 생각여행》은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고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정훈 선생님이, 이러한 교육에 부합하여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하며 집필한 책이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을 토론수업의 주제로 삼아 곰곰이 생각해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길 권한다. 자신의 언어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은 한층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발표수업이나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4차산업 주제와 관련하여 개념을 명확히 하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정훈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미디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행정·정책 및 리더십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과천고등학교, 귀인중학교, 초지고등학교 등에서 과학 교사로 일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에서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다.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교육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선생님들과 모여 깨미동(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활동을 오랜 시간 해 왔다. EBS 대입 실전 논술을 강의하였고,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전문가 코치로 활동하였다. 여러 신문과 잡지에 교육 및 미디어 관련 칼럼을 연재하였고,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방송 및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함께 쓴 책으로 《미디어로 여는 세상》,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여행》, 《생각나무, 논술열매》, 《희한한 수업》, 《좋은 엄마가 스마트폰을 이긴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4차산업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
Chapter 01 #노동
딥러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까?
Chapter 02 #윤리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이 나타날까?
Chapter 03 #산업
3D프린터로 누구나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Chapter 04 #사회
미래의 드론은 21세기의 빅브라더가 될까?
Chapter 05 #교통
자율주행자동차가 사고를 내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
Chapter 06 #경제
핀테크는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Chapter 07 #정치
디지털크라시로 인해 국회의원은 사라질까?
Chapter 08 #의학
생명연장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까?
Chapter 09 #교육
교육의 미래! 학교는 계속 존재할까?
간추린 주제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