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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사계
일파소 | 부모님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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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가는 공예만큼 계절과 절기 변화를 밀접하게 반영하는 것은 없다고 보았다. 공예는 단순히 기능하는 사물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4절기에 따라 우리 공예의 주제, 재료, 색, 질감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

봄은 겨우내 버틴 생명력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여름은 어딘가에서 대나무를 쪼개고 모시를 짜는 이들의 수고를 떠올렸다. 가을은 따뜻한 컵을 감싸 쥔 손의 온기를 그리워하고 겨울은 둥근 항아리에 꽂힌 백매화나 남천 열매의 기억이다. <공예사계>와 함께 자연 그리고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는 우리 공예가의 격물치지(格物致知)를 따라가 보자.

  출판사 리뷰

24절기 바람결 따라
사계절의 공예작품을 만나다

작가는 공예만큼 계절과 절기 변화를 밀접하게 반영하는 것은 없다고 보았다. 공예는 단순히 기능하는 사물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4절기에 따라 우리 공예의 주제, 재료, 색, 질감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
봄은 겨우내 버틴 생명력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여름은 어딘가에서 대나무를 쪼개고 모시를 짜는 이들의 수고를 떠올렸다. 가을은 따뜻한 컵을 감싸 쥔 손의 온기를 그리워하고 겨울은 둥근 항아리에 꽂힌 백매화나 남천 열매의 기억이다.
<공예사계>와 함께 자연 그리고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는 우리 공예가의 격물치지(格物致知)를 따라가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지수
1976년 수원 출생, 홍익대 및 동대학원에서 도예/공예를 전공한 후,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미술비평 전공, 2007)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홍익대 부설 도예연구소 연구원으로 미술 이론을 시작하였고 한국도자재단에서 큐레이터 및 국제전시팀장으로 재직하며 미술평론가 및 전시기획자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경기도자 새로운 발견전>, <공간을 담는 그릇>, <생활미감전>, <2009 국제도자학술회의>, <2009 세라믹아고라>, <2010 Ceramix Festival>, 여주반달미술관 특별전 <세라믹 다이닝>을 비롯해 최근 <산수도(山水陶, 2021KCDF공예주간 기획전)>, <공예춘몽(工藝春夢)(2022)>전, <2024KCDF 기획전-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매월 월간도예 <소소담화>, 한국경제신문사 아르떼(Arte) <홍지수의 공예완상>, 브런치 등 다수 국내외 저널과 언론을 무대로 미술 평론가 및 문화칼럼리스트, 강연자로 활동하며 한국 미술 및 공예, 문화에 관한 평론 활동, 집필, 강연, 교육, 자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전시기획, 예술 공예 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을 전개하는 <공감도(工感圖)> 대표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만의 도예공방 만들기(2006)』, 『엄마! 우리 도자기 만들어요(2006)』, 『나만의 핸드페인팅 도자기 만들기(2006)』, 『자연을 닮은 그릇, 옹기(2007)』, 『그릇 : 15인 도예가의 삶과 작업실 풍경(2014 우수출판지원사업 선정작)』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春 _ 봄의 절기 : 살랑살랑 싱그러운
입춘 _ 최희주 : 액막이 모시 명태
눈을 크게 번쩍 뜨고 맞이하는 새봄
우수 _ 신동원: <집> 연작, '봄... 민들레'
봄 들판을 뒤덮는 잡초의 생명력
경칩 _ 정두섭 : 다시 자연, 개구리 백자 수반
천수답 개구리처럼 깨치고 뛰어보자
춘분 _ 양지윤(Ohmarch) : 랄랄라(lalala)
봄은 랄랄라~, 공터의 이름 모를 들풀조차 아름다워
청명 _ 조성호 : 시간의 적층
길고 긴 나무의 삶
곡우 _ 최기 : 굴비 손잡이 목합
먼 바다 조기 울음소리 들리면, 봄나물 한데 모아 도시락(樂)

夏 _ 여름의 절기 : 눈부시고 찬란한
입하 _ 김동해 : 감춰진 관계
흔들리고 반짝이는 금속 수양버들 아래서
소만 _ 허상욱 : 분청박지모란문편병과 수수생춘
행복하게, 부자되게 만들어 주는 꽃
망종 _ 심현석 : 텃밭 가꾸기 세트와 새 모이통
공예가의 자급자족과 같이 살기
하지 _ 선자장 엄재수 : 단오선
착한 바람 그리고 한여름의 낭만
소서 _ 김수연 : 비 오는 날
그해 여름 '비 오던 날'
대서 _ 이승희 : 공시성(共時性)
대나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여름 식록의 기운

秋 _ 가을의 절기 : 감미롭게 스산한
입추 _ 스튜디오 포 : 금속 차도구
가을숲이 주는 영감의 산책
처서 _ 이용기 : 수양버들나무, 그곳
지나간 것들을 부르는 가을의 소리
백로 _ 정재효 : 들꽃 청화백자 접시
가을에만 나고 자라나는 것들
추분 _ 김준수 : 레더 보울
살갗의 기억
한로 _ 박정례 : 북한산의 가을
형형색색 단풍처럼 인생도 곱게 물들고 지듯
상강 _ 서도식 : 감(甘, 感)
가장 소중한 것

冬 _ 겨울의 절기 : 황량하고 고즈넉한
입동 _ 이미석 : 전통 누비 백일옷
누군가를 귀히 여기고 아끼고 보듬는 마음
소설 _ 황인성 : 옹기독
수북이 하얀 이불 덮은 옹기에서 꺼낸 겨울의 참맛
대설 _ 이인화 : 바람의 심상(Imagery of wind)
고요하고 적막한 겨울의 빛
동지 _ 여경란 : 福 면기와 '부귀영화' 연작
동지 팥죽 한 그릇에 비는 행복과 안녕
소한 _ 최성재 : 마음의 풍경
내 마음이 불러낸 어느 겨울의 물가
대한 _ 이지숙 : 매화도
희보춘신, 필히 '봄'이 올 것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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