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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는 그림  이미지

여름이라는 그림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빅피시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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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윤슬이 빛나는 바닷가, 비 내린 후의 숲 내음, 강렬한 햇빛과 선명한 색채의 꽃, 수영장의 소독약 냄새…. 누구나 가슴 한편에 여름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여름이라는 그림》은 여름을 사랑한 화가 16인의 대표작과 함께, 여름 풍경을 담은 100점의 명화를 수록한 책이다. 화가들이 여름 풍경을 통해 어떻게 삶의 에너지를 얻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이 책을 펼친 이에게도 찬란했던 여름의 추억과 감정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헤럴드 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 기자는 호아킨 소로야의 그림 〈해변 따라 달리기〉를 보고 여름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 기억에서 출발해 모은 그림들은 100점 100색의 여름 풍경을 보여준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그간 잊고 있던 삶의 반짝임을 되살리는 여름 초입의 초대장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네이버 기자판 구독자 수 7만 명,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 이원율 기자의 신작

“여름과 함께 인생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왔던
가장 뜨겁고 찬란한 시간, 여름
다시 한번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100개의 여름 풍경을 만나다

사계 중 가장 강렬한 햇빛과 푸르른 바다, 진한 녹음과 선명한 색채의 계절,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와 기나긴 장마철에 지치다가도 우리는 결국 여름에 끌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여름은 단지 계절이 아닌, 뜨겁고 찬란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름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 풍경을 화폭에 담은 화가들이 있다. 매년 여름이면 고향의 해변으로 달려가 푸른 바다를 그렸던 호아킨 소로야, 대표적인 여름꽃인 수련이 만개한 정원을 여럿 남긴 클로드 모네, 한여름 해변의 낮 풍경을 자주 그렸던 필립 윌슨 스티어, 여름밤 공원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화폭에 옮겼던 제임스 맥닐 휘슬러…. 이들은 여름 풍경을 바라보며 삶의 에너지를 얻고, 그 동력으로 그림을 그렸다.
《여름이라는 그림》은 여름을 사랑한 화가 16인의 대표 그림과 함께 100점의 명화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쓴 이원율 기자는 네이버 기자판 구독자 수 7만 명을 보유한 ‘미술 스토리텔러’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연재 중이다. 그는 소로야의 〈해변 따라 달리기〉를 보고 여름을 가장 좋아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 기억에서 출발해 하나하나 고른 그림들은 100점 100색의 여름 풍경을 보여주며 우리가 기꺼이 다시 한번 여름을 사랑하도록 만든다.

화가들의 시선으로 보는
햇빛과 그늘을 모두 품은 여름의 하루

이 책은 여름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을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여름의 생명력을 닮은 청량한 그림, 2부에서는 여름빛의 에너지로 하루를 채울 수 있는 그림을 담았다. 두 파트에 실린 그림들은 어릴 적 해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여름 햇빛에 만개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3부에서는 여름날의 그늘처럼 휴식처가 되어줄 그림, 4부에서는 여름 밤하늘 아래 사색을 함께해줄 그림들을 담았다. 더위를 식히는 단비 같은 그림들은 고요히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며 한 철 살아갈 힘을 건넨다.
여기에 여름과 삶을 사랑한 화가들의 이야기를 곁들여 왜 화가들이 특히 여름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자 했는지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콜레라로 부모를 잃고 어두운 색채로 그림을 그렸던 소로야는 삶의 모든 시련을 쓸어갈 듯한 파도와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며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게 그가 남긴 찬란한 바다와 따뜻한 빛을 담은 그림들은 오늘날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또한, 여름과 삶에 관한 명언들이 곳곳에 실려 있어 전시를 보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어가듯, 풍경에 흠뻑 빠진 눈을 쉴 수 있다.

더위에 지친 당신에게 선물하는
여름을 닮아 반짝이는 삶의 장면들

여름은 뜨거운 햇빛에 무덥다가도 쏟아지는 장맛비로 인해 축축해지는, 어쩌면 사계 중에 가장 변덕스러운 계절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름이 오면 어린 날의 추억을 곱씹으며 반짝이던 청춘을 떠올린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름을 사랑하기 위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여름을 사랑한 화가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여름이라는 계절을, 여름을 닮아 반짝이는 삶의 한 장면을 새로이 발견하게 된다. 이는 여름의 눈부시고 환한 빛처럼 우리 삶의 순간들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

어느 여름날, 눈이 시릴 만큼 푸르른 추억 하나쯤은 모두 가지고 계실 겁니다. 바쁘고, 빠르고, 빽빽한 일상 탓에 잠시 잊고 있을 뿐일 거예요. 그렇다면 낮과 밤, 숲과 바다, 춤과 음악, 경쾌한 음악과 신선한 과일. 여름의 여러 순간을 담은 그림을 보며 그때를 다시 건져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_<프롤로그> 중




그림이 그 시절을 불러일으킨 후, 저는 여름과 다시 천천히 가까워졌습니다. 어찌나 극적인 경험이었는지, 잊고 있던 어릴 적 여름의 풍경이 꿈에서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는 속 터지는 지하철 안에서도, 숨 막히는 사무실에 앉아서도 그 추억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이 다시 가져다준 추억의 귀퉁이를 베어 먹으면서, 뙤약볕 여름의 여러 하루를 더 수월하게 보냈습니다.
_ <프롤로그>

영국으로 돌아온 스티어가 즐겨 그린 건 서퍽주 윌버스윅 해변의 여름 낮 풍경이었다. 스티어는 파랗다 못해 선명한 은빛으로 동화되는 바다 앞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홀린 듯 계속 그림을 그렸다. 스티어는 이 과정에서 힘 빼고 주어진 대로만 가도 선명한 아름다움이 빚어질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삶으로 한 번, 눈앞 바닷가를 담은 작품들로 또 한 번 말이다.
_ <선명한 색채로 남긴 한낮의 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율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감동받아 미술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미술 비전공자이기에 오히려 어떻게 표현해야 쉽고 재밌게 그림을 알려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누적 조회 수 2,200만 회 이상인 〈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올라오는 이 기사를 따라 여러 언론사가 경쟁적으로 장편 예술 연재물을 내놓기도 했다. 화가의 삶과 그림 관련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뛰어난 필력으로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7만 명을 달성했다.“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고자 노력한다. 저서로는 《마흔에 보는 그림》 《무서운 그림들》 《결정적 그림》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하룻밤 미술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에 여름이 필요할 때, 그림을 꺼내다

PART1. 파도와 햇살이 춤추는 계절

짙푸른 바다에서의 날들: 호아킨 소로야 <해변 따라 달리기, 발렌시아>
복잡한 도시를 떠나 평화 속으로: 조르주 쇠라 <아스니에르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선명한 색채로 남긴 한낮의 바다: 필립 윌슨 스티어 <윌버스윅, 패들링하는 아이들>
한적한 해변에 노을이 드리우면: 클로드 모네 <바다 위의 그림자, 푸르빌의 절벽>

PART2. 눈부신 하루가 쌓이는 계절

싱그러움이 넘치는 원색의 풍경: 프리다 칼로 <인생이여, 만세>
리듬감 넘치는 캔버스 위의 여름빛: 오귀스트 르누아르 <보트 파티에서의 점심 식사>
잔잔한 물결이 내게 남긴 것: 구스타프 클림트 <아터제 호수>
여름을 한 입 깨물어 먹었더니: 폴 고갱 <타히티안 오렌지가 있는 정물>

PART3. 푸른 그늘 아래 쉬어가는 계절

진녹색의 공간이 주는 위로: 토머스 윌머 듀잉 <류트>
비 오는 날의 숲 산책: 귀스타브 카유보트 <예르, 비의 효과>
세상을 식히는 차분한 밤공기: 조지 클라우센 <여름밤>
반짝이는 윤슬에 드리운 푸른 그림자: 루트비히 페르디난트 그라프 <수영장>

PART4. 고요한 밤하늘이 마음을 두드리는 계절

별빛이 유난히 넘실거리는 밤: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파도처럼 밀려드는 달빛 아래에서: 윈슬로 호머 <여름밤>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는 여름밤: 제임스 맥닐 휘슬러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청명한 빛과 찬란한 색의 축제: 라울 뒤피 <니스, 천사들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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