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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도 꽃이다 02
해냄 / 조정래 글 / 2016.07.12
18,500원 ⟶ 16,65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조정래 글
조정래 장편소설.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한 작가가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여 학생들에게 위화감과 긴장감을 야기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해 교장실을 찾아 항의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은 학생들이 성적에 연연해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변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강교민은 학교 내의 폭행사건으로 열린 선도위원회에서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와 가난을 이유로 공공연히 학교 폭력을 당하다 결국 폭행 사건에 휘말린 '불량 학생' 배동기를 위해 교감과 생활지도부장을 간곡히 설득해 가까스로 퇴학을 막는다. 한편, 고교 동창 유현우가 긴급히 연락해 만난 자리에서 강교민은 유현우의 아들 지원이 엄마가 없는 곳으로 떠나는 방법은 자살뿐이라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기기 직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과 그 엄마를 만나 상담해 보겠다고 약속하는데….자발적 문화식민지 2푸르게 자라게 하라누구의 잘못인가풀꽃 같은 존재들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새 빛의 배움터그들의 열망, 그들의 선택그래도 희망의 나무 심기작가 연보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작가 조정래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100년의 약속, 교육을 고민한다!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분단과 전쟁으로 계속된 삶의 피폐함을 극복하고 입에 풀칠하고 내 자식 거두느라 급급했던 전쟁 세대 이후, ‘배우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두가 ‘자식 공부’를 삶의 최종 목표로 삼고, 교육만을 위해 발버둥 친 지 50여 년, 아버지 세대가 이루지 못한 꿈과 희망을 그 자식들은 결국 해냈을까? 1970년대 후반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자신이 훈련소를 떠날 때 꿈꾸던 통일이 여전히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던 조정래 작가가 군부 정권의 불법 과외 단속 소식을 들으며 앞으로 손자 시대에는 불법 과외가 없어질 수도 있겠구나 한 기대에 배신당했음을 뼈저리게 체감한 것은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면서부터였다. 그 손자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더 이상 현실을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한 작가는 『정글만리』 집필 후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원고지 2,212매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무한 경쟁의 각축장 이 소설은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하는 작품이다.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과학과 인간의 행복한 조화를 꿈꾸는 이때, 보다 많은 돈과 좀 더 높은 지위만이 여전히 행복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쓰고도 아리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작가는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소설의 제목을 『풀꽃도 꽃이다』로 정했다. 작가는 매끄러운 영어 구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아기에 시행하는 성형수술부터, 못생기고 못살고 둔하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도 있는 왕따 문제, 부모의 성적 관리에 짓눌려 가슴속 꿈을 펼쳐내지 못해 벌이는 가출 청소년, ‘사교육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서 암묵적이고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교육 가치관 등등 사회 곳곳을 본격적으로 취재해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 우리 내면의 풍경을 생생히 그려낸다. 누구 하나 허투루 포기할 수 없는, 우리는 모두 풀꽃 같은 존재다 무너진 공교육의 실태 속에서도 잡초처럼 꿋꿋이 신념을 지켜가는 고등학교 국어교사 강교민, 대기업 고위직인 남편과 어엿한 대학생 딸, 이제 삶의 목표는 고교생 아들의 대학 진학뿐인 전업주부 김희경, 원어민 영어 회화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대어를 낚기 위해 머나먼 한국 땅까지 찾아온 미국인 포먼,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그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아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해주는 초등학교 교사 이소정 등이 소설 속에서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또한 아빠처럼 대기업 간부가 되기 위해 공부하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관심이 높았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와 갈등하는 고교생 최윤섭, 만화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에 맞서 가출을 감행해 ‘길 위의 아이’로 위험천만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학생 한동유,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와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도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풀꽃도 꽃이다 01
해냄 / 조정래 글 / 2016.07.12
18,500원 ⟶ 16,65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조정래 글
조정래 장편소설.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한 작가가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여 학생들에게 위화감과 긴장감을 야기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해 교장실을 찾아 항의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은 학생들이 성적에 연연해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변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강교민은 학교 내의 폭행사건으로 열린 선도위원회에서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와 가난을 이유로 공공연히 학교 폭력을 당하다 결국 폭행 사건에 휘말린 '불량 학생' 배동기를 위해 교감과 생활지도부장을 간곡히 설득해 가까스로 퇴학을 막는다. 한편, 고교 동창 유현우가 긴급히 연락해 만난 자리에서 강교민은 유현우의 아들 지원이 엄마가 없는 곳으로 떠나는 방법은 자살뿐이라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기기 직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과 그 엄마를 만나 상담해 보겠다고 약속하는데….작가의 말_ 세 번째 소망나무는 왜 흔들릴까나는 나 혼자일 뿐이다엄마가 없는 곳으로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나는 나야왕따·은따·스따학교폭력의 뿌리나도 사람이다자발적 문화식민지 1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작가 조정래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100년의 약속, 교육을 고민한다!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분단과 전쟁으로 계속된 삶의 피폐함을 극복하고 입에 풀칠하고 내 자식 거두느라 급급했던 전쟁 세대 이후, ‘배우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두가 ‘자식 공부’를 삶의 최종 목표로 삼고, 교육만을 위해 발버둥 친 지 50여 년, 아버지 세대가 이루지 못한 꿈과 희망을 그 자식들은 결국 해냈을까? 1970년대 후반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자신이 훈련소를 떠날 때 꿈꾸던 통일이 여전히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던 조정래 작가가 군부 정권의 불법 과외 단속 소식을 들으며 앞으로 손자 시대에는 불법 과외가 없어질 수도 있겠구나 한 기대에 배신당했음을 뼈저리게 체감한 것은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면서부터였다. 그 손자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더 이상 현실을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한 작가는 『정글만리』 집필 후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원고지 2,212매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무한 경쟁의 각축장 이 소설은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하는 작품이다.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과학과 인간의 행복한 조화를 꿈꾸는 이때, 보다 많은 돈과 좀 더 높은 지위만이 여전히 행복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쓰고도 아리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작가는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소설의 제목을 『풀꽃도 꽃이다』로 정했다. 작가는 매끄러운 영어 구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아기에 시행하는 성형수술부터, 못생기고 못살고 둔하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도 있는 왕따 문제, 부모의 성적 관리에 짓눌려 가슴속 꿈을 펼쳐내지 못해 벌이는 가출 청소년, ‘사교육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서 암묵적이고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교육 가치관 등등 사회 곳곳을 본격적으로 취재해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 우리 내면의 풍경을 생생히 그려낸다. 누구 하나 허투루 포기할 수 없는, 우리는 모두 풀꽃 같은 존재다 무너진 공교육의 실태 속에서도 잡초처럼 꿋꿋이 신념을 지켜가는 고등학교 국어교사 강교민, 대기업 고위직인 남편과 어엿한 대학생 딸, 이제 삶의 목표는 고교생 아들의 대학 진학뿐인 전업주부 김희경, 원어민 영어 회화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대어를 낚기 위해 머나먼 한국 땅까지 찾아온 미국인 포먼,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그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아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해주는 초등학교 교사 이소정 등이 소설 속에서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또한 아빠처럼 대기업 간부가 되기 위해 공부하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관심이 높았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와 갈등하는 고교생 최윤섭, 만화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에 맞서 가출을 감행해 ‘길 위의 아이’로 위험천만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학생 한동유,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와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도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걷는나무 / 신의진 글 / 2009.08.27
13,800원 ⟶ 12,420원(10% off)

걷는나무소설,일반신의진 글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 그런데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자신과 아이 모두를 망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그처럼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살펴보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등등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쳐 준다. chapter1.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누가 그녀에게 감히 돌을 던지겠는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만 아이도 행복하다 불행을 견디는 건 최악의 선택이다 ‘희생’이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라 아이가 0~3세 때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 절대 아이를 삶의 최우선으로 두지 마라 아이가 보여 주는 놀라운 기적을 놓치지 마라 chapter2.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 줄 알아?” -마음이 너무 어린 부모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 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 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chapter3.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상처들 부모가 가진 ‘마음의 틀’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내 상처 행복을 찾는 기초 훈련, 자기 분석법 마음속 상처를 활짝 드러내라 당신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새로운 사랑법을 배워라 chapter4. 좋은 엄마 콤플렉스, 이렇게 극복하라 1단계- 열등감부터 벗어 던져라 2단계- 스스로를 사랑하라 3단계- 체력을 길러라 4단계- 아이에게 권리를 허하라 5단계- 선생님 노릇까지 하려 들지 마라 6단계- 아빠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라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chapter5.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0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5.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6.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7.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chapter6.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학 1. 임신기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적극적으로 자신을 위로하라 | 토하더라도 먹어라 | 우울증에 대비하라 | 베이비 샤워를 열어라 | 아이를 갖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다섯 가지 2. 0~3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어떤 일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길러라 |살림과 재테크는 잠깐 포기하라 | 남편들이여, 아내의 화를 무조건 받아 줘라 |아이 앞에서 ‘일하는 엄마’ 티를 내지 마라 | 집안 대소사에는 적당히 참여하라 | 잘 안 먹고 안 자는 아이 | 낯가리는 아이 |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 말 안 듣고 떼 쓰는 아이 3. 4~6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아이의 ‘마음 읽기’에 온 힘을 기울여라 | 아이만의 발달 곡선을 파악하라 |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되 아이가 모르게 하라 |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라 | 성교육, 이때부터 챙겨라 | 생활 습관 들이기가 힘든 아이 |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아이 4. 초등 저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생활 습관 들이기가 최대 과제다 | 공부하기 위한 틀을 만들어 주어라 | 아이의 숙제를 같이 하라 | 아이가 인생을 즐기게 하라 | 아이 친구들의 엄마를 사귀어라 | 너무 힘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라 |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는 이렇게 해라 5. 초등 고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공부, 스스로 동기를 찾게 하라 | 아이의 세계를 인정해 주어라 | 직접 혼내기보다 ‘원격 조종’이 효과적이다 | 책임도 못 지면서 반항만 하는 아이는 이렇게 해라 1)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 소아정신과 교수인 저자가 아픈 엄마들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이 책을 내게 된 것은, 그녀 또한 엄마로서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도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면서 한 번은 입덧으로, 한 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달픔으로 각각 무려 7킬로그램이나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혼을 결심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집중력 장애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큰아이와 최소한 1년 이상 빠른 발달을 보이며 영재 가능성을 보이는 둘째를 한꺼번에 키우면서 이 땅에서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이 책에 자신이 엄마가 되고 나서 겪어야만 했던 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픈 엄마들을 다독인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그랬듯 이 땅에서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아픈 엄마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픈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엄마와 아이 모두를 망치고 있다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행동이나 정서에 이상이 있다고 보도될 정도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때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려면 우선 그 엄마를 살펴 봐야 한다. 아이보다는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80%를 넘기 때문이다. 아픈 엄마 밑에서는 절대 아이가 행복할 수 없다. 그러나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으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아이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아이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콤플렉스란 소화가 되지 않는 정신적 갈등의 덩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엄마들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편과 시댁,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면 능동적으로 풀어 나간다. 그들에겐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엄마 노릇을 하려고 할 뿐이다. 하지만 하찮은 존재로 취급당하면서, 그걸 이겨 내지 못하고 열등감에 휩싸인 엄마들은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자기 탓을 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건 내 탓이 아니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에도 그들은 혹시나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자꾸만 불안해한다. 사랑 받고 싶고, 당당해지고 싶은 그들은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아이를 통해서 채우려고 한다. 그들은 아이가 사랑 받는 것이 곧 자신이 사랑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된다.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으면 자신도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그 파괴력은 굉장하다. 엄마들은 우울과 불안에 빠져 허우적대고, 인형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들은 친구 때리기를 즐긴다든가, 학교에 보내지 못할 만큼 충동 조절력이 약하다든가,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의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보인다. 엄마가 되었다고 누구나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혹시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 내면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 스스로 자신을 얼마나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왜곡된 모성으로 당신과 사랑하는 아이 모두를 망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은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안 그래야지’라고 결심하지만, 그 결심이 무너지는 순간 무의식중에 내뱉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그 말들이 당신이 어느 유형의 부모인지 알려 준다.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 줄 알아?” (마음이 너무 어린 부모),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 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 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저자는 이처럼 엄마 노릇이 힘들다고 말하는 대표적인 타입 7개를 제시하고,각각에 맞는 해결책 또한 제시한다. 4)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0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100점짜리 완벽한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쓰다 보면 자신이 완벽해지는 만큼 아이 또한 완벽하길 바라게 된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실수를 눈감아 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아이가 친구랑 싸웠다는 말만 들어도, 갑자기 서슬이 퍼래지면서 자기 아이가 그랬을 리 없다고 펄쩍 뛰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100점짜리가 아니라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아이에게 지나치리만큼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부모들이 있다. 그들은 아이와 자신을 분리시키지 못하고 아이의 평가가 자신의 평가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모가 아이를 믿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부모의 신뢰와 응원 속에서만 아이는 발전할 수 있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우리는 배우자가 나에게 하는 요구는 말도 안 되는 불합리한 것투성이이고, 내가 배우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원인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내 탓이지 결코 배우자 탓이 아니다. 그러므로 때론 왜 그런가, 어떤 게 좋은가, 나를 위해서라면 바꿔라, 나라면 그렇게 안 한다 등등 말로 따지지 말고 그냥 그 사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인정하고 넘어가 주는 것이 필요하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아이가 밥알을 흘리면 짜증 내지 말고 혼자서 숟가락을 쥐고 움직이는 모습을 경이롭게 바라보라. 아이가 떼를 쓸 때는 버릇 잡는다고 혼내려고만 들지 말고, 아이를 번쩍 들고 놀이터에 나가 신나게 놀아라. 5.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내가 가진 문제가 다른 사람들과 같을 리 만무하다.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아이와 다르고, 내가 처한 상황이 그들과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문제에 대한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서 어떤 상황이든 “내 해결책(My solution)은 뭐냐면~”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6.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아이들에게 ‘우울한 엄마’처럼 나쁜 환경은 없다. 그리고 우울증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혼자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반드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다스려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 전략이 효과적이다. 7.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아이는 결코 혼자 키울 수 없다. 아이는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만큼이나 아빠와 함께 깔깔거리며 뒹굴기를 원한다. 엄마 몰래 사탕을 쥐어 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원하고, 자기가 말하는 걸 잘 들어주는 삼촌이 있기를 바란다. 그처럼 아이 가까이에 또 다른 세상을 보여 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아이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난다. 그러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당당하고 도와 달라고 말하라.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모일수록 그것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용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원칙을 전달하되 주입하려고 하지 않으면, 자신 있게 제안하되 강요하려 들지 않으면 오히려 아이는 당신의 원칙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언젠가 아이들은 부모의 곁을 떠난다. 그때 당신이 인생의 허전함과 무의미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 있게 ‘나의 인생은 이래’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끊임없이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아이는 원래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커가는 존재다. 그러므로 아이가 반항하고 변명할 때는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아옹다옹하지 말고 “어디, 얼마나 컸나 보자” 하고 마음을 넓게 가져 보라.
타로카드 완전정복
글로세움(서울출판클럽) / 박소영 지음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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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서울출판클럽)취미,실용박소영 지음
시간이 없어서, 또 마스터를 찾아가기 힘들 때, 혼자서도 쉽게 타로를 볼 수 있는 충실한 지침서이다. 서양식 점성술이 아닌 동양식 9궁을 활용한 유일한 타로 해설서로, 타로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친절하게 풀어냈다. 초급, 중급, 고급의 세 단계로 나누어 타로 카드의 기초부터 다양한 카드 점의 배치 방법, 해석법 등을 쉽게 풀어냈다. 따라서 타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한 장으로 보는 타로 점에서부터 주식운, 부동산운, 시험운, 이사운, 속마음, 인복, 소송운, 적성운, 궁합, 월별 운, 연별 운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타로는 카드를 보는 이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맞은 충고를 해주는 친절한 조언자이다. 더욱이 나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해 다른 어느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기 때문에 때로는 가까운 친구나 가족보다도 꼭 맞는 카운슬러라고 할 수 있다. 프롤로그 _ 인생의 친절한 상담자, 타로 초급 _ 연애운과 재물운으로 보는 타로 카드의 해석 1장 메이저 아르카나 0 바보 THE FOOL |Ⅰ 마법사 THE MAGICIAN | Ⅱ 고위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 Ⅲ 여왕 THE EMPRESS | Ⅳ 황제 THE EMPEROR | Ⅴ 교황 THE HIEROPHANT | Ⅵ 연인들 THE LOVERS | Ⅶ 전차 THE CHARIOT | Ⅷ 힘 STRENGTH | Ⅸ 은둔자 THE HERMIT | Ⅹ 운명의 수레바퀴 THE WHEEL OF FORTUNE | 타로를 통해 마음을 알고, 사람을 본다 혼자 배운 타로로 내 인생 살짝 훔쳐보기 살아가는 것이 팍팍한 요즘 젊은이들을 일컬어 ‘3포 세대’라고 한다. 취업,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이다. 이렇게 내일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은 현대인들은 내가 언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이 절실하다. 그렇다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타로 마스터를 찾아가기는 힘든 노릇. 게다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 역시 쉽지는 않은 일이다. 이럴 때 스스로 타로 카드를 보고 자신의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온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 한복희의 15년 살아있는 독서지도
여성신문사 / 한복희 글 / 2008.05.25
13,000원 ⟶ 11,700원(10% off)

여성신문사독서교육한복희 글
책을 재미있게 읽히는 방법 없을까요? 한복희 선생님에게 배우는 살아 있는 독서지도!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는 15년 간 현장에서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해 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독서지도서로, 독서 현장에서 맞닦드리는 다양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선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엄마들의 다양한 노력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또한 엄마와 독서지도사가 독서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개별 상황에 맞는 최고의 해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독서교육법을 넘어서서 독서지도와 부모의 교육 태도, 가치관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 각 장마다 실린 \'한쌤의 실전 독서법\'은 알짜배기 독서 지도법이다. 프롤로그. 책 속의 꿀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행 1장. 우리 엄마가 책을 읽어요! 『오페라의 유령』이 괴기소설?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 ‘엄마’라는 이름의 책 미운 오리새끼 엄마가 백조라고? 아이의 감수성은 엄마의 몫 거실을 서재로, 부엌을 도서관으로 행복 에너지가 필요하다 최고의 직업 ‘어머니’ 독서 짱! 한쌤의 실전 독서법 책은 또 하나의 뇌 / 고칠현삼(古七現三)독서법/ 지독(遲讀)하게 읽어라 / 같은 맥락의 책을 읽어라 / 상황에 맞는 독서법 / 단. 무. 지 독서법이 최고/ 공부도 결국은 책 읽기 2장. 우리 아이가 책을 읽어요! 1. 가슴속에 ?m?m! 머릿속에 쏙쏙. 가슴속에 ?m?m! 왜 이제야 선생님을 만났는지 모르겠어요! 세상을 응원하는데 보탬이 될게요. 선생님, 가고 싶은 학과가 생겼어요! 어른이 된다는 게 뭔지 알겠어요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 될래요. 감동의 스승의 날 우리 아이 독서 어떻게 도와줄까? 엄마는 아이의 롤 모델 /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자 /그달의 주제와 절기에 맞는 책 읽기/ 시기별 독서법/ 방학은 독서력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 2. 머릿속에 쏙쏙!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키가 쑥쑥! 토론은 우리 남자가 불리해요! 신화 속에 이렇게 깊은 뜻이! 여자 대통령이 될 거예요. 우리나라 소설은 왜 이래요? 독서지도 Q&A 3. 척척! 장애도 치료하는 책 읽기 책은 꿀이 가득 담긴 꿀단지 읽기 장애를 치료하는 책 읽기 책을 엉뚱하게 읽어요 책도 편식하면 비만이 돼요 감동적인 책을 읽어도 심드렁해요 논술 실력 쑥쑥 비법! 논술이 대체 뭐야? / 세상을 \'읽는\' 것이 논술의 시작 / 나만의 대안을 찾아라 꾸준한 신문 스크랩 / 서평 따라하기 / 학습에 도움 되는 기사 활용하기 3장. 독서지도 방법 1. 책 읽고 학습하기 문학으로 역사를 읽다. 문학은 어휘와 문화 학습의 장 국어로 미술 공부하기 마이 북(My Book)으로 깊은 지식을 쌓는다 ‘관점’을 배우는 책 읽기  거꾸로 배우는 역사수업 문학으로 가르치는 도덕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창작동화 실제수업사례 2. 책 읽고 활동하기 경제를 가르치는 선행학습 개구리논이 없어졌대. 얘들아! 청계천 헌책방 탐방 빛의 화가 모네 전시회 가기 레미제라블 읽고 뮤지컬 관람하기 딱딱한 가슴을 녹여라. 책 읽고 장애 체험하기. 에필로그|나는 행복한 독서지도사 한복희이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준영|독서는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예지, 준영엄마 이현숙|책과 함께 키운 두 아이 독서지도사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참고문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의 살아 있는 역사 한복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15년 현장 기록! 한우리 독서지도 역사의 산 증인인 한복희 선생님의 독서지도법을 담은 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론에 매몰된 천편일률적인 독서지도법에서 벗어나, 15년 동안 현장에서 부딪히며 온몸으로 체득한 그만의 실전 독서법이 고스란히 책 속으로 들어왔다. 책은 현장 독서지도 상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다. 우선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엄마들의 다양한 노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엄마의 노력이 없으면 절대 아이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창현이의 『천국의 아이들』책을 들춰보다가 앞 장에 쓰여 있는 글을 우연히 보았다. “창현아, 참 좋은 책을 받았구나. 엄마가 호기심에 먼저 읽었다가 왕창 감동해 버렸지 뭐니.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이던지. 엄마는 우리 창현이도 책에 나오는 남매처럼 서로 사랑하고 힘이 돼주는 형제가 되면 좋겠다. 지금도 의젓하게 잘하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행복한 창현이가 되렴. 사랑한다. 아들!” 아이의 책 뒤에 한 자 한 자 글을 써내려갔을 창현이 엄마가 떠올라 감동 120%였다. 또한 엄마와 독서지도사가 독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개별 상황에 맞는 최고의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재성이 독서 목록을 보니 온통 『만화 삼국지』로 가득하다. 독서 목록을 작성하면 돈을 준다니 많이 받을 요량으로 만화만 가득 채워온 것이다. 돈이라고? 당연히 종이로 만든 가짜 돈이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독서 욕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고육지책이다. 처음부터 읽어야 할 책과 읽지 말아야 할 책을 구분하면 혹시나 생길 수도 있는 편견을 저어해 아무 책이나 읽으라고 했더니, 저마다 읽고 싶은 책을 읽어온 것이다. 만화책부터 심지어 게임 책까지 말이다. 이때는 조건이 있다. 만화책은 10원, 너무 쉽거나 짧은 책은 50원, 동화는 100원, 두꺼운 책이나 위인전 등은 200원…… 이런 식이다. 책의 성격에 따라 영양소도 달리한다. 수필은 비타민, 창작이나 전래동화는 탄수화물, 위인전이나 역사책은 칼슘, 정보나 지식을 주는 책은 단백질, 기타 여러 종류의 책들은 지방으로 정해, 아이들에게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만화는 아주 좋은 책 말고는 전부 ‘사탕’이다.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기 때문이다. 아이가 5,000원을 모으면 진짜 돈으로 바꿔준다. 대신 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몇 달 동안 열심히 책을 읽어 가짜 돈을 진짜 돈으로 바꿀 때면 아이들은 신이 나 방방 뛴다. 10원이라도 모자라면 절대로 교환 불가이기에 5,000원을 모으기 위해 어찌나 열심히 읽는지 모른다. 심지어 수업을 처음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5,000원을 타 간 아이도 있다.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의 아이의 독서교육에 고민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엄마와 독서지도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으로 최고의 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즐거운 책 읽기로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행복 100점! “선생님, 책 안 읽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죠?” 한복희 선생님이 엄마들에게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베스트 1위! 그때마다 선생님은 반문한다. “혹시 아이에게만 독서를 강요하지는 않았나요?” 아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마련하지 않은 채 독서를 강요하는 것은 부작용만 일으킨다. 엄마가 먼저 책을 읽을 때, 아이도 따라 책을 읽는다는 아주 단순한 진실! 책에서는 그동안 선생님이 만났던 엄마들의 독서교육 고군분투기가 가감 없이 펼쳐지고 있다. 같은 엄마로서 공감하고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독서 실력이 쑥쑥 커갈 것이다.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에듀윌 / 심정욱 글 / 2014.12.01
30,000

에듀윌취미,실용심정욱 글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는 기초 지식 습득부터 심화학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본서로, 지난 25회 시험에서 98.5%의 적중률을 보여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중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새롭게 개정된 법령은 물론, 최근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교재이다. 이론에 맞춰 조문과 판례를 수록하여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원별 OX 문제와 풍부한 기출 및 예상 문제로 실전 시험에 대한 문제 풀이 능력과 감을 향상시켜 주어, 이 책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제1편 민법총칙 제1장 총 칙 제1절 법률관계와 권리의 변동 제2절 법률행위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의사표시 제1절 총 설 제2절 의사와 표시의 불일치 제3절 하자 있는 의사표시 제4절 의사표시의 효력발생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장 법률행위의 대리 제1절 총 설 제2절 대리권(代理權) 제3절 대리행위(代理行爲) 제4절 대리행위의 효과 제5절 복대리(複代理) 제6절 무권대리(無權代理)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4장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 제1절 서 설 제2절 법률행위의 무효(無效) 제3절 법률행위의 취소(取消)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5장 조건과 기한이 붙은 법률행위 제1절 조건(條件) 제2절 기한(期限)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편 물권법 제1장 총 설 제1절 서 설 제2절 물권의 특성 제3절 물권의 목적물 제4절 물권법의 2大 원리 제5절 물권의 효력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물권의 변동 제1절 총 설 제2절 물권행위 제3절 부동산물권의 변동 제4절 수목의 물권변동 제5절 동산물권의 변동 제6절 물권의 소멸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장 점유권 제1절 서 설 제2절 점유(占有) 제3절 점유권의 취득과 소멸 제4절 점유권의 효력 제5절 준점유(準占有)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4장 소유권 제1절 총 설 제2절 소유권의 내용과 제한 제3절 부동산소유권의 효력이 미치는 범위 제4절 소유권의 취득 제5절 공동소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5장 용익물권 제1절 지상권 제2절 지역권 제3절 전세권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6장 담보물권 제1절 서 설 제2절 유치권 제3절 저당권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편 계약법 제1장 계약총론 제1절 총 설 제2절 계약의 성립 제3절 계약의 효력 제4절 계약의 해제 제5절 계약의 해지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계약각론 제1절 매 매 제2절 교 환 제3절 임대차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4편 민사특별법 제1장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장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4장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5장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APPENDIX 부 록 1. 제25회 기출문제 2. 제25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3. 민법 관련 법조문\"합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이론의 모든 것!\" 본 도서는 기초지식부터 심화내용까지, 합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을 쉽게 설명한 기본서 바이블로, 공인중개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도서입니다. 교재를 통해 독학하는 수험생, 혹은 강의를 듣고 난 후 효과적으로 내용 정리를 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해 단원별 출제경향과 학습 비법을 친절히 알려주면서, 내용은 쉽게 풀어 쓰고 복잡한 개념들은 깔끔하게 도식화하여 학습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이론 중간 중간에는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는 실전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는 26회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기본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을 약속합니다. [이 책의 특징] 1. 기초지식 습득부터 심화내용까지 학습하는 기본서 바이블 쉽게 시작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쉬운 설명을 통한 개념 이해 쏙쏙 이해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는 최소화하고 쉽게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3. 단원별 학습비법 수록 매 단원별 출제경향분석과 18회~25회까지의 출제빈도 분석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학습 방법을 정리하여 본격적인 학습 시작 전에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지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판례 위주의 최신 출제경향 및 개정법령 완벽 반영 민법 전체 40문제 중 33문제가 판례문제인 것을 고려하여 풍부한 판례를 수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판례 이외에 추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판례를 코너에 수록하여 고득점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이론 관련 조문과 사례 수록 민법 학습의 중심이 되는 법조문을 해당 내용의 서두에 명시하였고, 문제나 지문을 사례로 구성하는 출제경향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6. 복습 및 실전문제풀이 실력 향상을 위한 기출 예제 중요한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바로 체크할 수 있는 기출 예제를 수록하였습니다 7. 제 25회 기출문제 수록 25회 시험(2014년 시행)의 기출문제를 정답 및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최신 출제경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흐름출판 / 강상구 글 / 2011.07.20
17,000원 ⟶ 15,30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강상구 글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정치와 경영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손자병법》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주는 책.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다시 읽어본 《손자병법》에서 새로운 철학을 하나 건져올려 보여주고 있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공감과 성찰을 통해 “《손자병법》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음을 독자들에게 가르쳐준다.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손자에게서 배울 것은 겉이 아니라 속이다.” 라는 해석을 보여준다. 책은 손자병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겁의 철학’, ‘생존의 기술’, ‘공존의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한국 전쟁사에도 인용하여 손자병법과 삼국사기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손자병법》을 조직생활과 일상에 적용하라는 흔한 자기계발 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느꼈던 점들을 소신 있게 발언하는 저자의 화법을 통해 책을 실용서로 읽어가는 데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손자병법》을 통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마흔의 의미를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손자병법, 비겁의 철학 1. 시계始計 -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잘 살펴보고 시작해야 한다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이 관건이다 전쟁은 속임수다 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된다 2. 작전作戰 -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에는 하루에 천금이 든다 차라리 졸속이 낫다 적의 식량을 빼앗아라 전쟁은 오래 끌면 안 된다 3. 모공謀攻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싸우지 않고 이겨야 진짜 이긴다 싸울 엄두도 못 내게 하라 함부로 주먹을 날리지 마라 온전한 천하를 다퉈야 한다 수에서 밀리면 싸우지 마라 싸움의 중심은 장수다 명령 체계는 하나가 옳다 승리의 5가지 조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4. 군형軍形 - 이기는 싸움만 한다 지지 않게 준비하고 기다린다 승리를 알 수는 있어도 만들 수는 없다 공격은 이길 수 있을 때 한다 이미 패배한 자를 상대로 승리한다 정치가 전쟁의 시작이다 쏟아지는 계곡물 같은 기세로 싸운다 5. 병세兵勢 -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1만 명을 한 명 다루듯이 싸움에 정답은 없다 사납게 흐르는 물의 기세를 만들어라 밀린다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이익으로 적을 움직인다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로 믿게 하라 6. 허실虛實 - 선택과 집중 먼저 자리를 잡고 선방을 날린다 끌고 다니느냐 끌려 다니느냐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격하라 의도를 숨겨라 허점을 찌르면 방어가 없다 싸우지 않는 건 내게 달렸다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수가 많아도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있다 승리란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고 경지의 전법은 형태가 없다 전술이란 물과 같다 7. 군쟁軍爭 - 지름길은 없다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우회로가 지름길이다 이익을 중시하면 싸움이 위험하다 힘을 남겨놓지 않으면 망한다 알아야 이점을 누린다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그리고 산처럼 내 주머니 채울 생각 마라 눈과 귀를 모아라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하라 작은 승리에 자만하지 마라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8. 구변九變 - 장수의 조건 받지 말아야 할 명령이 있다 보기 싫은 것도 봐야 한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줘라 적을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장수의 5가지 위험요소 9. 행군行軍 - 본질은 숨어 있다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작은 기미에서 큰 변화를 읽어라 잘 싸우는 장수는 불친절하다 사정이 급하면 상벌을 남발한다 사소한 행동에도 이유가 있다 군사는 이길 만큼만 움직여라 지켜져야 명령이다 10. 지형地形 - 패전의 이유 상황이 다르면 행동도 달라진다 패전은 장수의 책임이다 항명은 정당한가 감동은 힘이 세다 백전백승의 조건 일단 움직이면 망설이지 않는다 11. 구지九地 - 본심을 들키면 진다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적의 힘을 분산시켜라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빼앗아라 필사의 각오로는 못할 게 없다 유언비어를 경계하라 도망갈 곳을 없애라 위기에서는 서로 동료가 된다 문제는 지도력이다 본심을 들키면 진다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들어라 의도를 모르면 동맹을 맺을 수 없다 균형이 깨지면 부딪힌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쫓기는 듯 쫓는 듯 보안이 생명이다 시작은 처녀처럼, 공격은 토끼처럼 12. 화공火攻 -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잊어서는 안 되는 질문- 왜 싸우는가 싸움은 분풀이가 아니다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13. 용간用間 - 아는 게 힘이다 푼돈 아끼려다 신세 망친다 아는 자가 이긴다 정보를 얻는 5가지 방법 정보는 해석이다 인적사항 파악이 기본이다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정보는 국가전략이다 맺음말. 손자병법, 공존의 철학손자병법을 통해 마흔에 깨닫는 인생 최고의 전략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비겁’의 철학, ‘생존’의 기술, ‘공존’의 철학이다! 최근 CEO들의 서재를 들여다보면 경영 관련 책 외에도 인문서, 그중에서도 고전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손자병법》은 《논어》, 《노자》, 《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으로, 리더들이 가장 아끼는 비서( 書)로 손꼽힌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은 《손자병법》을 머리맡에 두고 경영전략서로, 그리고 인격수양을 위한 수신서로 활용할 정도다. 굳이 리더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마흔쯤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과 달라짐을 느낀다. 사회에서의 지위는 높아지지만 세상살이가 생각만큼 녹록치 않음을 더 절실히 깨닫는다. 이러한 때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정치와 경영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손자병법》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다시 읽어본 《손자병법》에서 새로운 철학을 하나 건져올린다. “《손자병법》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다.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오늘날 우리가 손자에게서 배울 것은 겉이 아니라 속이다.” ‘마흔’이라는 나이 혹은 ‘리더’라는 자리에서 저자가 무릎을 치며 깨달은 것도 바로 이 점이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공감과 성찰이 있었기에 저자만의 이런 색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었다. 이것이 저자가 마흔에 읽은 손자병법의 철학이자,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마흔에 대한 메시지다. 리더들은 왜 손자병법을 애독서로 꼽는가 얼마 전 삼성경제연구소가 SERI CEO 회원 535명을 대상으로 “리더로서 조직에 해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가 ”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손자병법》에 나온 ‘장수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위험’을 제시했다. 1위.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 약점을 노출하고 만다는 뜻의 ‘분속가모야(忿速可侮也)’ : 28% 2위. 싸움에서 살아남으려고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소심한 자세를 꼬집는 ‘필생가로야(必生可虜也)’ : 25.4% 3위. 용기만 갖고 무작정 돌격한다는 필사가살야(必死可殺也) : 17.9% 4위. 지나치게 원칙을 고집해 실속을 놓치는 염결가욕야(廉潔可辱也) : 15.0% 5위. 인정에 얽매여 과감한 추진력을 잃어버리는 애민가번야(愛民可煩也 : 13.3% 손자는 1편 ‘시계(始計)’에서 장수가 갖춰야 할 5가지 자질로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을 내세우며, “전쟁은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로 판가름난다”라고 했다.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상이 사뭇 전쟁터를 방불케 하듯 《손자병법》의 전략과 전술은 정치, 경제, 인간관계 등 여러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 《손자병법》이 초창기 병서(兵書)에서 벗어나 문인, 학자는 물론 경영인들의 애독서가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것이다. 마흔, 인생의 전환기에 손자병법에서 찾은 새로운 철학 1. 손자병법은 ‘비겁의 철학’이다 사실 같은 책, 같은 글귀를 보더라도 때와 장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느낌은 사뭇 달라진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역시 그랬다. 주장은 거침이 없고, 일처리는 저돌적이며, 마음만은 세상을 향한 싸움의 준비를 마친 듯한 20대, 30대에 《손자병법》을 읽었다면 아마 ‘싸움의 기술’ 그리고 ‘승리의 비법’으로 기억될 것이다. 마흔은 당당하게 논쟁을 벌였던 상사의 지시에 더 이상 토달지 않게 되고, 후배들에게는 지시보다 부탁을 하게 되는 나이다. 손자는 “진짜 싸움 잘하는 사람은 쉽게 이길 만한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해지라’는 ‘비겁의 철학’이다. 2. 손자병법은 ‘생존의 기술’이다 패기만만한 청춘과 달리 마흔이 되어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에는 나보다 센 사람들투성이다. 누구 하나 만만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그들과 싸워 이기기보다 지지 않고 살아남기가 더 급한 과제일 수 있다. 남의 밥그릇 빼앗기를 논하기 전에 내 밥그릇 빼앗기지 않을 궁리를 해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살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자병법》은 더 이상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생존의 기술’에 더 가깝다. 3. 손자병법은 ‘공존의 철학’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으로 얽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경쟁사회에서는 나 혼자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할 수 없다. 누군가와는 협력해야 한다. 동시에 누군가의 배신도 잊으면 안 된다. 더욱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경쟁자들도 나와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이라는 사실이다. 때로는 내가 이기기 위해 경쟁자들을 무너뜨리지만, 그들도 나와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손자병법》에는 ‘싸움의 기본은 속임수’라는 치사한 내용도 있지만, 그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공존의 철학’이 숨어 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가르친다. 한국 전쟁사를 인용, 손자병법과 삼국사기를 함께 읽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읽기 어려운 고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고전을 읽다 보면 ‘기필코 완독하겠다’는 처음의 의지와 달리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고전에 비해 분량이 작은 《손자병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친절한 손자의 글을 해석하면서 ‘예화’를 들긴 하지만, 대부분 중국 고사나 유럽의 일화라 익숙하지 않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해 이번 책의 예화들을 대부분 《삼국사기》에서 가져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쟁사가 펼쳐져 있어 내용 이해와 집중도가 높은 것은 물론, 한 권으로 《손자병법》을 완독하고 《삼국사기》까지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맥을 모른 채 한 문구만을 부각시킨 기존의 고전 해설서와 달리 《손자병법》 원문과 동일하게 구성한 것도 자랑이라 할 만하다. 읽기 수월하면서도 친근감을 주는 이 책은 ‘만만한 고전 읽기’로 재탄생했다 하겠다. 원전을 해석한 단순 해설서가 아닌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서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과 ‘조직생활’을 하는 리더의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해석하고 있어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부각된다. 몇 부분을 인용하면 이렇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답시고 허세를 부리지만, 실상은 어떤 것을 잡아야 이로운지 헛갈리기 때문에 둘 다 잡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 한 마리도 못 잡는다.” (143쪽,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중에서) “인사는 전격적으로,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 조직이 흔들리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적은 알아서 무너진다.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해야 하는 상대는 적이다. 스스로 힘을 뺄 이유가 없다.” (177쪽,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하라’ 중에서) “시시콜콜한 병사들의 사생활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관심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무심한 사람의 눈에는 별 것 아닌 깨진 유리창 하나지만, 관심 있는 사람의 눈에는 많은 뜻을 담고 있는 게 단 한 장의 깨진 유리창이다. 그 깨진 유리창 속에 담겨 있는 속뜻을 찾아낼 때 장수는 병사들을 통솔할 수 있다. 적을 마주하는 건 그 다음 일이다.” (212쪽,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중에서)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게 없다고 했다. 장수는 항명을 고민하기 이전에 임금을 설득해야 한다. 역린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싸움에 지지도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장 눈앞에 있는 적과 싸우느라 정신없겠지만 등뒤에 있는 임금의 관심도 살펴야 한다. 이걸 아부라고 부른다면 아부, 아첨이라고 부른다면 아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수는 깨진 유리창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민감한 촉수를 세우고 살아야 하는 존재다. 그 촉의 대상은 부하들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임금이기도 하다. 왜 쓸데없는 일에 힘 빼느냐고 푸념할 필요 없다. 그게 장수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그래서 장수 해먹기 어렵다.” (244쪽, ‘항명은 정당한가’ 중에서) 이런 부분들이 바로 독자를 사로잡는 대목들이다. 《손자병법》 원문을 읽으면서 매번 마음을 재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만의 색다른 관점과 툭 내뱉는 듯하지만 꽤 농도 깊은 의미를 품고 있는 해설은 마음에 꽂혀 쉬이 잊히지 않는다. 고전을 일상에 접목해 활용하겠다는 이들에겐 더욱 실용적으로 와 닿는 부분이다. 《손자병법》을 조직생활과 일상에 적용하라는 흔한 자기계발 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느꼈던 점들을 소신 있게 발언하는 저자의 화법은 이 책을 실용서로 읽어가는 데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始計 _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이겨놓고 시작해야 한다. 이길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作戰 _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는 싸움은 손해를 본다고 해도 일찌감치 끝내는 게 낫다. 謀攻 _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가장 좋은 승리는 좋게 타일러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목적을 이뤘다면 모양새가 어떠하든 간에 그 싸움은 이긴 것이다. 軍形 _ 이기는 싸움만 한다 싸움은 지려고 하는 게 아니다. 이길 싸움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兵勢 _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싸움은 세가 결정한다. 그러나 세는 미리 결정된 게 아니다. 만들어낼 수 있다. 虛實 _ 선택과 집중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지는 법이다. 軍爭 _ 지름길은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마음만 급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싸움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서 시작한다. 九變 _ 장수의 조건 장수는 智, 信, 仁, 勇, 嚴으로 적의 힘은 약화시키고 내 힘은 극대화해야 한다. 行軍 _ 본질은 숨어 있다 나의 일은 한발 떨어져서 보고, 남의 일은 한발 다가서서 본다. 입장 바꿔보는 것이 정답이다. 地形 _ 패전의 이유 싸움에는 변화무쌍한 상황이라는 외부 변수가 있다. 싸울 때는 이 모든 요소를 고려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九地 _ 본심을 들키면 진다 많은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싸움에 임하게 하려면, 그들에게 감동을 주어 마음을 다잡도록 해야 한다. 火攻 _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전쟁은 분풀이가 아니다. 냉철하게 이익을 따져야 한다. 用間 _ 아는 게 힘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싸움이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적을 아는 게 곧 승부의 핵심이다.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감정
웅진리빙하우스 / 오은영 글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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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리빙하우스육아법오은영 글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Prologue Keyword 수줍음 “아이가 수줍음을 너무 많이 타요” Preview Solution -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 낯선 상황이나 사람을 만나면 말수가 적어져요. -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선뜻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 소극적인 것 같아요. -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하라고 아무리 가르쳐도 안 해서 민망해요. -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요.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끄러워해요(사회공포증). Keyword - 두려움 “아이가 많이 불안해하고 긴장해요” Preview Solution - 어두운 것을 무서워해요. 밤에 잠들 때 불을 꼭 켜 놓으려고 해요. - 귀신이나 괴물이 나올까 봐 잠을 못 자고 자주 확인해요. - 혼자 잠들지 못하고 엄마나 아빠가 옆에 꼭 누워 있어야만 해요. - 낯가림이 심해요. - 무섭다고 엄마 옆에 꼭 붙어서 다녀요. -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요. - 아침마다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 울어서 학교에 못 갈 때도 있어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 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개를 무서워해요. - 욕조에서 목욕하는 것을 무서워해요. 머리를 감기려고 하면 난리를 피워요. - 벌레를 무서워하고, 나방이나 날파리가 날아들면 기겁을 해요. - 넘어져서 다칠까 봐 세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무서워해요. - 계단을 너무 무서워해요. - 미장원에 가서 머리 자르는 것을 무서워해요. - 알약을 못 삼켜요. - 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세탁기 같은 전자제품에서 나는 큰 소리를 무서워해요. - 아이가 여섯 살이 됐는데 아직도 변기에 앉기를 두려워하고 힘들어해요. - 너무 의존적이에요. -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시리즈, 그 첫 번째 감정처방전! 답답한 엄마와 불안한 아이를 치유해 주는 오은영표 감정처방전! “내 배 아파 낳았는데도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던 부모의 소박한 바람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해마다 커갈수록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를,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를, 무엇보다 엄마 말을 잘 듣기를…. 하지만 부모들은 곧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기가 낳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도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 흔히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만큼, 아니 그보다 더 부모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부모가 뱉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드러낸 표정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 딴에는 소중한 내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야단치는 것이지만, 이런 반응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뿐이다. 아이는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부모가 자기를 이렇게 걱정하고 혼을 내다니, 나는 정말 문제가 있나봐.’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부모의 마음마저 어루만져 주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들여다보기’ 주변에는 정보가 넘쳐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커녕 제대로 훈육하지 못하는 이유는 육아를 단순히 지식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은 이 책에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와 심리에 대해서도 집어가며 습득이 아닌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라는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어른들도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데 화를 처음 느낀 아이들은 얼마나 당혹스럽겠는가? 아이의 화난 감정을 받아 주면서 아이 스스로 좀 더 건설적으로 화를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화를 가라앉히는 훈련을 하라며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훈육하는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며, 부모로서의 가치관과 마음가짐까지 재정립할 수 있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 하는, 오은영표 실전 솔루션 131!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집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요, 아침에 엄마가 출근할 때 가지 말라고 심하게 울고 매달려서 안 떨어져요, 평소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망쳐요, 식탐이 너무 많아요, 밖에서는 안 그러는데 집에만 오면 엄마, 아빠나 만만한 동생에게 신경질을 내곤 해요….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
노땡큐 : 며느라기 코멘터리
귤프레스 / 수신지 (지은이) / 2018.10.19
9,800

귤프레스소설,일반수신지 (지은이)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7년 만화가 협회장상,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청현문화상을 수상한《며느라기》의 코멘터리 북으로, 《며느라기》연재종료 후 설과 추석에 예고 없이 공개되었던《설, 추석맞이 특별 만화》를 엮었다. 《설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주인공 민사린의 형님인 정혜린은 왜 명절에 시가에 가지 않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고《추석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추석에 시가가 아닌 처가에 먼저 가는 민사린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시가와 처가에 들르는 순서를 바꾸는 것으로 부부가 평등해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며느라기》를 본 독자라면 궁금해했을 법한 수신지 작가의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들의 반응을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실었다. 그밖에도《며느라기》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칼럼, 수신지 작가가 민사린과 무구영을 만나 이야기 나눈 만화 [민사린과의 대화] 등《며느라기》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흥미롭게 구성되었다.들어가며 이야기의 시작 설맞이 특별 만화 추석맞이 특별 만화 인터뷰 1: 남편 인터뷰 2: 시어머니 인터뷰 3: 엄마 민사린과의 대화 만화 시금치 칼럼 1: 《며느라기》, 결국 문제는 무구영이다. 칼럼 2: 민사린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7년 만화가 협회장상,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_청현문화상을 수상한《며느라기》의 코멘터리 북 - 《며느라기》출간 이후 SNS에 연재한 설/추석맞이 특별 만화 수록 《노땡큐_며느라기 코멘터리》는《며느라기》연재종료 후 설과 추석에 예고 없이 공개되었던《설, 추석맞이 특별 만화》를 엮은 책입니다. 《설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주인공 민사린의 형님인 정혜린은 왜 명절에 시가에 가지 않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고《추석맞이 특별 만화》에서는 추석에 시가가 아닌 처가에 먼저 가는 민사린 부부의 모습을 통해 시가와 처가에 들르는 순서를 바꾸는 것으로 부부가 평등해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며느라기》를 본 독자라면 궁금해했을 법한 수신지 작가의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들의 반응을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실었습니다. 그밖에도《며느라기》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칼럼, 수신지 작가가 민사린과 무구영을 만나 이야기 나눈 만화 등《며느라기》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흥미롭게 구성되었습니다. (본문내용 발췌)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결혼하고 서너 번의 명절을 더 보내고 나서였다. 시가에 가면 이상하게 편하게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아침이면 도마질 소리에 눈이 번쩍 뜨였고 시어머니가 주방에 계시면 주변에서 얼쩡거리기라도 해야 마음이 편했다. 그런데 지켜보다 보니 남편은 그런 것 같지가 않았다.(P.7) 나는 자연스럽게 아주 매끄럽게 내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익숙한 그림 퍼즐의 한 조각이 되기를 자처했던 것이다. (P.10) 《인터뷰2: 시어머니》중에서 수신지: 결혼하고 초반에는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며느리의 모습대로 행동했었잖아요. 그때 어머니는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시어머니: 아주 뿌듯하게 생각했지. (P.93) 《인터뷰 3: 엄마》중에서 엄마: 그렇긴 한데······ 시댁 가서 어른들 일하시는데 아무 일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지 않아? 어차피 일할 거면 편한 옷 입고 가는 게 낫긴 하잖아. (P.104)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행동
웅진리빙하우스 / 오은영 글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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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리빙하우스육아법오은영 글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행동편. 중독, 과잉행동, 공격성, 학교 부적응, 거짓말, 버릇, 떼, 고집, 도벽과 같이 아이의 행동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68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부모인 나의 산만함 지수 확인하기,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의 대처법, 이럴 때 이렇게 하지 마세요&이럴 때 이렇게 하세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Prologue Keyword 01 중독 “아이가 휴대폰·텔레비전·컴퓨터 게임에 빠졌어요” Preview Solution - 아이가 텔레비전 중독(케이블 방송, 드라마 등)이에요. - 아이가 컴퓨터 중독(인터넷 게임, SNS 등)이에요. - 아이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아요. - 아이가 만화책에 푹 빠졌어요. - 카드나 딱지에 거의 중독 증상을 보여요. - Q&A Keyword 02 과잉행동 “아이가 잠시도 가만 있질 않아요” Preview Solution - 자리에 잘 앉아 있지 않고, 앉아 있어도 자꾸 손과 발을 꼼지락거리고 책상에 있는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등 팔다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해요. - 식당 같은 공공장소뿐 아니라 수업 시간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녀요. - 쉬는 시간에 학교 복도를 뛰어다녀서 선생님에게 맨날 혼이 나요. - 집에서 놀 때 뛰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게 돼요. 아래층에 사는 이웃이 시끄럽다고 자주 항의해요. - 일이나 숙제를 할 때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요. -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며, 놀이를 할 때에도 너무 부산해서 주의를 들어요. - 가만히 앉아서 하는 놀이를 싫어해요. - 말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떠들어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중얼거리거나 나불대요.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거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불쑥 말을 해요. - 놀이나 게임을 할 때 자기 순서를 지키기 힘들어해요.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잘못하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끼어들어요.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대화를 방해하고, 다른 사람들의 일이나 놀이를 훼방 놓아요. - 자습 시간에 떠들면서 돌아다니거나 다른 아이들을 방해해요.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시리즈, 그 세 번째, 행동처방전! 난감한 엄마와 천방지축 아이를 치유하는 오은영표 행동처방전! “내 배 아파 낳았는데도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던 부모의 소박한 바람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해마다 커갈수록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를,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를, 무엇보다 엄마 말을 잘 듣기를…. 하지만 부모들은 곧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기가 낳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도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 흔히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만큼, 아니 그보다 더 부모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부모가 뱉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드러낸 표정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 딴에는 소중한 내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야단치는 것이지만, 이런 반응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뿐이다. 아이는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부모가 자기를 이렇게 걱정하고 혼을 내다니, 나는 정말 문제가 있나봐.’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 바로 잡아야만 하는 ‘아이의 문제 행동 들여다보기‘ 아이의 감정이나 성장과 관련된 문제들에 비해 아이의 행동과 관련된 문제 앞에서 부모들은 더 당황하게 된다. 아이가 소심해서, 감정 조절을 못해서,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는 말은 쉽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부모들도 아이가 게임 중독이거나 도벽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침을 뱉을 때는 수치심을 먼저 느끼고, 이내 아이를 윽박지르곤 한다. 어른의 상식에서 그것은 주로 부도덕하거나 비상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아직 도덕과 상식의 개념이 없다. 그런 상태에서 어른의 잣대로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더 나쁜 길로 빠져들게 하는 지름길일 수도 있다. 문제를 직시하고 지금 당장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짓말이나 도벽과 같이 끔찍한 행동들 이면에 오히려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있을 수도 있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뻔했던 아이의 산만한 행동이 ADHD의 전조일 수도 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부모만이 아이의 바른 성장을 이끌 수 있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 하는, 오은영표 실전 솔루션 68!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하거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말해요, 물건을 집어던져요, 학교에 갈 시간만 되면 배가 아프다고 해요, 혼이 날 상황이거나 궁지에 몰리면 거짓말로 모면하려고 해요, 다리를 떨어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도 무섭고 두려워서 고집을 부려요, 친구의 장난감을 아무 말도 없이 집어 오곤 해요…. 중독, 과잉행동, 공격성, 학교 부적응, 거짓말, 버릇, 떼, 고집, 도벽과 같이 아이의 행동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68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부모인 나의 산만함 지수 확인하기,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의 대처법, 이럴 때 이렇게 하지 마세요&이럴 때 이렇게 하세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1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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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뤼팽과 홈스의 대결 아르센 뤼팽, 4막극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모리스르블랑, #성귀수, #아르센뤼팽, #괴도, #추리활극, #프랑스고전추리소설, #장르소설 수록작 소개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ne Lupin, gentleman-cambrioleur)|모음집|1907년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첫 작품집. 9편의 단편에는 뤼팽의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범죄와 도피 수법, 숙적 관계 등,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 신화’의 모든 요소가 농축되어 있다. 발매 즉시 폭발적인 뤼팽 신드롬을 일으키며 15만 부 판매라는 당시로선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아르센 뤼팽 탈출하다」의 삼부작은 뤼팽 시리즈의 다른 모든 단편을 통틀어 단연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걸작들로 평가받는다. 「왕비의 목걸이」는 어머니를 괴롭힌 드뢰수비즈 백작 부부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처음 도둑질을 시작한 어린 뤼팽의 이야기다. 「마담 앵베르의 금고」에서는 괴도신사로 거듭나기 전 어수룩했던 뤼팽을 만날 수 있다. 「셜록 홈스, 한발 늦다」에서는 티베르메닐 성에서 크게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뤼팽이 처음으로 홈스와 맞닥뜨리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뤼팽 대 홈스의 대결』(Ars?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모음집|1908년 셜록 홈스에게 던지는 아르센 뤼팽의 도전장. 크로존 백작부인의 푸른 다이아몬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가니마르는 뤼팽의 부하가 저지른 짓이라며 마담 드 레알을 체포하지만 뤼팽에게 조롱을 당할 뿐이다. 결국 크로존 백작부부는 푸른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셜록 홈스에게 사건을 의뢰하기로 결심한다. 「아르센 뤼팽, 4막극」(Ars?ne Lupin, 4 actes)|1908년 뤼팽은 랑발 공주의 보석관을 훔칠 목적으로 샤르므라스 공작으로 위장해 구르네마르탱의 딸 제르맨과 약혼한다. 구르네마르탱에게 절도예고 편지를 보내는 등 계획을 착착 진행해나가던 뤼팽은 운명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진주 목걸이를 훔친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하는 작품으로 1908년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무대에 올랐던 인기작이다. 하지만 아르센 뤼팽이라면? 아르센 뤼팽 앞에서 과연 대문짝이든 도개교든 벽이든 존재하기나 할까? 아르센 뤼팽이 한번 목표를 정했다면, 제아무리 기발한 장애물도 물샐틈없는 조심성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한 여인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소, 가니마르. 난 그녀를 사랑했지. 사랑하는 여인이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당신은 알고 있소? 다른 건 내게 전혀 중요치 않았소. 맹세하오. 그래서 지금 내가 이곳에 와 있는 거요.”


초등 고전읽기 혁명 실천편
글담 / 송재환 글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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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독서교육송재환 글
국내 유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200일의 경과를 소개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은 출간과 동시에 많은 학부모와 교사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초등 아이에게 고전을 읽혀야 한다는 주장으로 초등 독서의 새 장을 연 저자가 이번에는 ‘실천편’으로 찾아왔다. 고전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와 교사를 위해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듭한 끝에 터득한 ‘초등 고전읽기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고전이 부담스러운 부모도 쉽게 따라 하여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실천적이며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 아이에게 꼭 읽혀야 할 11권의 고전을 선정하고 각 도서에 맞는 읽기법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소개한 부분은 저자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자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고전을 읽히고자 한다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무슨 고전’을 읽히느냐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도서 중에서 전 학년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호응이 높고 효과가 좋았던 11권의 고전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각 고전마다 ‘맞춤형 읽기법’을 알려 주고, 읽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저마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 수록하여 가정에서 바로 고전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체계적으로 고전을 읽히고 싶은 부모를 위해 학년별 ? 고전 분야별로 효과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고전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특성에 대한 이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적합한 고전을 선정하고 읽혀야 효과적으로 읽힐 수 있다. 읽기법은 분야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데, ‘인문 고전’과 ‘고전 문학’별 특징을 활용한 올바른 읽기법을 알려 준다. 아이들에게 직접 사용하고 있는 읽기법인 만큼 처음 고전을 접하는 아이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고전읽기가 막막한 분들을 위한 고전읽기 안내서 고전을 읽은 후 달라진 아이들 “고전이 막막하기만 한 분들에게” 1장.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9가지 질문 아이에게 맞는 고전을 어떻게 고르나요? 분야별로 고전을 읽는 순서가 있나요? 만화 고전이나 요약된 고전을 읽혀도 될까요? 중학생은 고전읽기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나요? 책을 더 싫어하게 되면 어쩌죠? 책을 꼭 사서 읽혀야 하나요? 유치원생은 고전읽기가 어려울까요? 학교에서 읽힐 때 무엇에 주의해야 하나요? 큰아이와 작은아이, 누구를 기준으로 책을 선정하나요?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Ⅰ아는 것이 힘이 되는 고전읽기 “부모에게도 준비가 필요하다” 2장. 고전읽기를 준비하라 독서 환경과 고전읽기 환경은 다르다 무엇을 먼저 체크해야 할까? l 어떤 환경도 부모를 뛰어넘을 수 없다 고전읽기를 위한 4T 전략 Trust :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 l Time : 고전읽기 시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l Together : 부모의 의지가 필요하다 l Transform : 무슨 고전을 읽느냐보다 중요한 것 우리 집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Ⅱ 고전읽기, 시작이 성공을 좌우한다 64 “모든 고전이 다 좋은 건 아니다” 3장. 초등 때 꼭 읽어야 할 11권의 고전과 읽기법 11권의 고전으로 실천하는 고전읽기 고전, 어떻게 선정하였는가? l 읽기법, 어떻게 구성하였는가? l 『어린이 사자소학』 l 『명심보감』 l 『소학』 l 『논어』 l 『명상록』 l 『아낌없이 주는 나무』 l 『꽃들에게 희망을』 l 『샬롯의 거미줄』 l 『15소년 표류기』 l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단편』 l 『리마커블 천로역정』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Ⅲ 11권의 고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성공적인 고전읽기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다” 4장. 학년별 고전읽기 4-1 저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저학년은 고전읽기의 준비기다 아이의 사고와 가치 형성에 주목하라 교실 풍경으로 보는 저학년의 특징 l 특징만 알아도 읽혀야 할 책이 보인다 저학년, 기초 독서력을 길러라 만화만 찾던 아이도 귀를 기울인다 l 잘못된 읽기 습관을 점검하라 저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반복하는 것을 지루해하지 않는다 l 자세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진다 l 답이 있는 질문을 삼가라 l 고전읽기 효과를 두 배로 향상시키는 법 l 저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4-2 중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중학년, 아이의 독서 인생을 결정짓는다 배움에 대한 욕구가 증폭된다 교실 풍경으로 보는 중학년의 특징 l 책 속에서 인생의 롤모델을 찾는다 중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아이의 욕구를 자극시켜라 l 친구를 활용하라 l 결과물을 시각화하라 l 숙제로 전락한 독서 감상문 l 호흡이 긴 고전을 읽는 훈련을 시켜라 l 시를 권하라 l 고전읽기, 이것을 주의하라 l 중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4-3 고학년을 위한 고전읽기 고전읽기를 위한 최적의 시기다 지식과 논리의 세계에 빠져든다 교실 풍경으로 보는 고학년의 특징 l 다독 중심의 독서에서 목적 중심의 독서로 고학년,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읽기법 l 고전, 읽기만 해서는 안 된다 l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독후 활동 l 주인공을 엄선하라 l 생각을 표현하게 하라 l 인문 고전, 방법만 알아도 어렵지 않다 l 고학년을 위한 고전 도서 목록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Ⅳ 성장발달을 고려하여 고전을 읽혀라 “편견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5장. 아이에게 인문 고전을 권하라 꼭 인문 고전을 읽혀야 할까? 인문 고전은 아이의 정서 지능을 높여 준다 l 아이 스스로 변화하게 만든다 l 쾌락을 좇는 독서 vs 즐거움을 좇는 독서 인문 고전, 이렇게 읽혀라 처음 접근이 중요하다 l 알수록 재미있어진다 l 가르쳐 주기 전에 깨닫게 하라 l 철저한 읽기 스케줄이 필요한 이유 l 오래 기억하는 읽기법 l 정보를 얻기 위한 독서가 아니다 l 연필을 쥐고 읽게 하라 l 기록의 힘 l 고전 일기를 쓰게 하라 l 손으로 읽으면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해진다 초등 아이를 위한 인문 고전 도서 목록 『논어』로 따라 해보는 인문 고전 읽기 실제 아이를 믿으면 인문 고전 읽기가 쉬워진다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Ⅴ 느리게 읽기를 권하라 “고전 문학을 만만하게 보지 마라” 6장. 아이에게 고전 문학을 권하라 6-1 고전 문학은 고전읽기의 시작이다 왜 고전 문학을 읽혀야 할까? 아이의 세계가 넓어진다 l 일정한 방향성을 가진 상상은 아이의 꿈이 된다 l 최고의 선생님에게 받는 상상력 훈련 l 어휘가 풍성할수록 삶도 풍성해진다 고전 문학 읽기에 실패하는 이유 고전 문학, 이렇게 읽혀라 편식하지 마라 l 고전 문학에도 읽는 순서가 있다 l 한 권의 책, 천 가지 감동 l 답이 예상되는 질문은 하지 마라 l 책만 읽히지 마라 l 읽지 않고 보는 고전읽기법 6-2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전기 문학 왜 전기 문학을 읽혀야 할까? 아이들은 읽는 대로 모방한다 l 역사를 어려워하는 것은 낯설기 때문이다 l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된다 전기 문학, 이렇게 읽혀라 모든 전기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진 않는다 l 주인공과 친해져라 l 역사 속에서 인물을 읽게 하라 6-3 아이의 감성을 코칭하는 시 왜 시를 읽혀야 할까? 시, 이렇게 읽혀라 시를 선정하는 법 l 시에도 종류가 있다 l 시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읽기법이다 l 외워야 힘이 된다 효과적인 고전읽기법 Ⅵ 획일적인 읽기 방식을 버려라 에필로그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을 때 고전읽기가 시작된다 “우리 아이, 무슨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요?” ‘초등 고전읽기’의 붐을 일으킨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부모를 위한 ‘고전읽기 안내서’ 고전의 중요성은 알지만 초등 아이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부모에게 초등학생도 충분히 고전을 읽을 수 있으며 그 어떤 책보다 높은 독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향을 일으킨 송재환 선생님이 이번에는 구체적인 고전읽기법을 알려 주기 위해 나섰다. 아이에게 이미 고전을 읽히고 있는 부모든, 이제 시작하려는 부모든, 수많은 의문과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강연을 다니면서 현장에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받은 수많은 물음을 바탕으로 하여, 초등 고전읽기에 대해 진짜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속 시원히 답해 준다. 또한 전 학년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2년 동안 진행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듭한 끝에 터득한 올바른 고전 선정법과 고전읽기법을 소개한다. 그리하여 고전이 막막한 부모도 이 책 한 권으로 성공적으로 아이에게 고전을 읽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은 저리 가라!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초등 때 꼭 읽혀야 할 11권의 도서로 배우는 고전읽기법! 아이에게 적합한 고전을 선정하기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도 막막한 부모를 위해 초등 아이의 읽기 수준, 지적 발달 수준, 흥미, 내용의 적합성을 비롯하여 선정한 고전 목록 중에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고 효과가 높았던 고전 11권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각 도서별로 아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선정한 도서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소개하고, 도서 특징을 바탕으로 적절한 읽기법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도서별로 맞춤형 독후 활동을 고안하여 소개하여, 독후 활동만 해도 아이가 고전을 즐겁게 성공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히고 싶다면, 고전이 아니라 ‘아이의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에게 고전을 읽히려고 할 때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책 자체에 집착하는 것이다. 내용은 어렵지 않은지, 너무 두꺼운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하느라, 정작 중요한 아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고전을 효과적으로 읽히기 위해서는 아이에 맞는 고전을 선정하고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읽혀야 한다. 예를 들어 고학년 아이들은 논리적인 사고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한 구절 한 구절 따져 가며 읽어야 하는 『논어』와 같은 인문 고전을 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특성을 살려 토론이나 퀴즈 문제를 내며 고전을 읽히며 재미를 느끼고 더욱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고전을 읽히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특성과 발달 과정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별로 아이의 특성과 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읽기법과 이 시기 아이들에게 좋은 고전 도서를 알려 준다. 특성, 구성이 너무 다른 인문 고전과 고전 문학, 읽기 방법도 달라야 한다! 『논어』는 어려워서 아이들이 읽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떻게 읽혔느냐에 따라 어려운 책도 쉬운 책이 되고, 재미있는 책도 지루한 책이 된다. 특히 고전은 분야에 따라 그 구성과 특성이 달라,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실패하기 쉽다. 예를 들어 이야기가 재미 요소가 되는 고전 문학을 내용간의 개연성이 별로 없는 『논어』나 『명심보감』과 같은 인문 고전처럼 짧은 분량으로 끊어 시간적 간격을 많이 둬서 읽힌다면, 내용이 파악되지 않아 흥미를 잃게 된다. 따라서 분야별 장점과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이에 준하여 접근해야 즐겁고 효과적으로 읽힐 수 있다. 특히 고전 문학은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생각하여 잘못 읽히기 쉽고, 고전 문학은 부모 스스로 부담스러워한다. 각 분야별 특성을 활용한 올바른 읽기법을 소개하여 부모도 아이도 즐겁게 고전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오픈하우스 / 공지영 글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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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소설,일반공지영 글
소설가 공지영이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공지영 산문집 . 소설가 공지영이 2년 만에 펴낸 이 산문집은 소설「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즐거운 나의 집」의 주인공 위녕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이 아닌 작가의 실제 딸이다. 공지영은 작가로서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엄마의 마음으로 딸 위녕을 대한다. 이 책은 작가가 10대를 지나 청년기에 들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딸 위녕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 대신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에 대해, 우정에 대해, 직업에 대해,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딸과 함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책을 통해 인생을 배워나가기도 하고,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 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으며, 어제를 밑바탕으로 삼아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작가는 딸 위녕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 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들처럼 죽어가며 여자처럼 떠난다 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신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리신 거야 인생에는 유치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게 해 주소서 소망은 수천 가지이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돈을 벌어야 해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성명서 우리 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쾌락과 행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럽다 매일 내딛는 한 발자국이 진짜 삶이다 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 에필로그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작가후기 - 보이지 않아도 널 응원하고 있단다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대상이 되는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이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대화하듯 써 내려간 편지글에서 눈앞에 앉아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딸과 자신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나가려 한다. 나이를 한참 더 먹은 인생 선배이지만,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고 자신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일 것이다. 어려서는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나이 들어서는 아직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인생. 그래서 작가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새로이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며, 딸과 합일하는 것이다. 딸에게 쓴 편지는 곧 작가 자신에게 쓴 것과 마찬가지이다. 작가는 자신의 나약함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않고 진솔하게 내보인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그것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이며 가족의 모습이자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그것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며, 평범한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대단한 작가도 이럴 때가 있구나! 하고. 인생이라는 마라톤에는 결승점이 없다. 어디로 가야 옳은 길이라는 이정표도 없다. 아무리 가도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고, 한 발짝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고 오늘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과거가 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시간을 알차게 사는 것이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이 책에는 깊이 스며 있다. 그리고 작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위녕처럼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한 사람, 도중에 지쳐 쓰러지고 싶은 사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주저앉아 있는 사람, 자식들에게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싶은 사람……. 모든 이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다. 결국 위녕은 우리 시대의 딸이요 아들이며 동시에 어머니 아버지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올봄 IMF보다 심하다는 경제난 속에서도, 눈을 뜨면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웃들에게 보내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2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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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암성 813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모리스르블랑, #성귀수, #아르센뤼팽, #괴도, #추리활극, #프랑스고전추리소설, #장르소설 수록작 소개 『기암성』(L’Aiguille Creuse)|장편|1908년 누가 먼저 ‘프랑스 제왕의 보물’에 다가갈 것인가? 제브르 백작의 성에 도둑이 들자, 백작의 조카 레몽드는 분연히 일어나 도망가는 침입자에게 총을 쏴 쓰러뜨린다. 하지만 성채를 샅샅이 뒤져도 총에 맞은 사람은 찾을 수 없고, 남은 것은 수수께끼의 마차꾼이 남기고 간 “만약 두목이 죽었다면 그 여자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는 협박 쪽지뿐이다. 사건에 호기심을 느낀 천재 소년 이지도르 보트를레는 신문기자인 척 경찰을 따라 사건 현장에 잠입해 신기에 가까운 관찰력으로 침입자가 아르센 뤼팽임을 밝혀낸다. 위협을 느낀 뤼팽은 보트를레에게 사건에서 손 떼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레몽드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이에 제브르 백작은 셜록 홈스에게 도움 요청 전보를 보낸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대중성과 작품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걸작. 『813』(Huit Cent Treize)|장편|1910년 모리스 르블랑을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인기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뤼팽 전집 중 가장 분량이 많은 소설이기도 하다. 파리에서 백만장자 루돌프 케셀바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사건은 뤼팽이 경험한 일생일대의 극적 모험 중 하나인 ‘813’ 사건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뤼팽은 ‘L.M.’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니셜만 드러내는 무자비한 살인마를 상대하게 된다.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Une Aventure d’Ars?ne Lupin)|희곡|1911년 뤼팽의 초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유머가 담긴 희곡. 댕블발에게는 브레브 공작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는 기한 내에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빼앗은 고가의 에메랄드 목걸이가 있다. 오늘 밤 도둑이 들 거라는 예고를 받자 댕블발은 문단속을 한 후 문 열쇠를 딸 마르셀린에게 맡긴다. 뤼팽은 천장 유리를 열고 들어와 목걸이를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경찰의 등장으로 탈출로가 막히자 마르셀린에게 접근해 그동안 남몰래 사랑했노라며 거짓 고백을 한다.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L’homme ? la peau de bique/A Tragedy in the Forest of Morgues)|단편|1912년 평화로운 일요일의 생니콜라 성당 광장, 커다란 자동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와 사람들 사이를 쑤시고 다니다 사라진다. 차에는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남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그 옆에서 머리가 피투성이인 한 여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여자가 흘린 핏자국을 따라 차를 추적한 사람들은 숲에서 처참하게 부서진 차와 여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기이하게도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는 이미 흔적 없이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모리스 르블랑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영국에 먼저 번역되었던 단편들 중 하나이다. 영국에는 「시체가 널린 숲의 비극」으로 소개되었다. “이보시오, 젊은 친구. 지금 문제는 어떤 표현을 고르느냐가 아니오. 문제는 돌이킬 수 없는 사실, 확고한 사실이 어떠냐이지요. 바로 이런 것 말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내겐 당신만 한 위력을 가진 상대가 없었소. 가니마르와도 셜록 홈스와도 나는 마치 어린애를 데리고 놀듯 놀았을 뿐이오. 한데 당신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방어하고, 심지어 뒤로 물러설 필요성까지 느끼고 있단 말이오. 좋소이다. 지금 당신과 나의 관계에서 내가 패배자로 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 둘 다 잘 알고 있소. 이지도르 보트를레가 아르센 뤼팽을 이겼다는 게 세간의 생각이니까요. 한데 그런 상태를 유지하려던 내 계획이 지금 완전히 뒤엎어진 상태요. 그냥 얌전히 어둠 속에 남겨두려던 것을 당신이 자꾸만 들춰냈기 때문이오. 당신은 그렇게 늘 나를 귀찮게 하고, 내 앞길을 가로막고 있소.” (2권, 『기암성』) “이젠 그녀도 죽었어. 그러니 피에르는 다시 나한테 돌아올 수밖에 없게 된 셈이지. 당연히 내가 정해준 대로 주느비에브와 결혼할 거고! 그러고 나서 그는 대공령을 접수해 통치하게 될 거야! 결국 주인은 나지만 말이야! 아, 유럽……. 유럽이 내 손안에 들어오는 거라고!”다시금 자신감을 회복해 쾌활해진 그는 열에 들뜬 채, 승리를 구가하며 세상을 호령하는 상상의 지휘검(指揮劍)을 뽑아 들고 이리저리 요란하게 휘두르면서 길을 걸어갔다.“뤼팽, 너는 왕이 될 거야! 왕이 될 거라고, 아르센 뤼팽!” (2권, 『813』)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성장
웅진리빙하우스 / 오은영 글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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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리빙하우스육아법오은영 글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성장 편. 식습관, 자위, 수면, 배변, 언어발달, 자신감, 부모관계, 형제관계, 또래관계와 같이 아이의 성장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86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바로 써먹는 기타 처방전,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의 대처법, 이럴 때 이렇게 하지 마세요&이럴 때 이렇게 하세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Prologue Keyword 01 식습관 “안 먹어도 걱정, 너무 잘 먹어도 걱정이에요” Preview Solution 017 밥을 잘 안 먹어서 끼니마다 전쟁이에요. 019 누가 봐도 측은할 만큼 삐쩍 말랐어요. 023 아이치고는 식탐이 많아요. 020 아이가 또래보다 뚱뚱해요. 020 단것과 인스턴트식품만 좋아해요. 020 매운 음식을 못 먹어요. 020 지나치게 편식을 해요. 020 나이가 들었는데도 젖병에 든 우유만 먹어요. 085 Q&A Keyword 02 수면 “아이가 잠을 안 자요” Preview Solution 020 자야 할 시간에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읽는 등 잠을 자지 않아요. 졸리지 않은데 어떻게 자냐고 해요. 020 불을 끄면 무섭다며 잠을 잘 자지 못해요. 020 혼자서 자지 못하고 꼭 부모와 같이 자려고 해요. 020 집안일을 끝낼 때까지 기다리다가 엄마가 옆에 누워야 잠을 자요. 020 너무 예민해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잠을 못 자요. 020 자다가 자주 깨서 놀고 있어요. 020 책을 읽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기 위해 새벽에 깨요. 020 자주 악몽을 꾸는 것 같아요. 020 자다가 갑자기 울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발버둥 치기도 해요. 멍한 상태에서 부모도 못 알아보는 것 같아요(야경증). 020 잠꼬대를 많이 해요. 자다가 돌아다녀요(몽유병). 020 우울하고 불안해서 잠을 잘 자지 못해요(정서적인 문제). 085 Q&A Keyword 03 대소변 “아이가 대소변을 못 가려요” Preview Solution 020 낮에는 소변을 가리지만 밤에는 가리지 못해요. 자다가 이불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시리즈, 그 두 번째, 성장처방전! 답답한 엄마와 조금 느린 아이를 치유하는 오은영표 성장처방전! “내 배 아파 낳았는데도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던 부모의 소박한 바람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해마다 커갈수록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를,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를, 무엇보다 엄마 말을 잘 듣기를…. 하지만 부모들은 곧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기가 낳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도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 흔히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만큼, 아니 그보다 더 부모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부모가 뱉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드러낸 표정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 딴에는 소중한 내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야단치는 것이지만, 이런 반응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뿐이다. 아이는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부모가 자기를 이렇게 걱정하고 혼을 내다니, 나는 정말 문제가 있나봐.’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매일 자라나는, 그러나 또래보다 조금 느린 ‘내 아이 성장의 비밀 들여다보기’ 키가 작은 아이, 말이 느린 아이, 먹지 않아 마른 아이, 학습 효과가 유난히 느린 아이, 관계에 미숙한 아이….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내 아이가 또래보다 조금이라도 느린 부분이 있다면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매일 자라는 아이에게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더 큰 차이가 벌어질 것 같은 불안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이론을 제시했지만, 인간이 일생 동안 경험하는 무수히 많은 행동을 전부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면, 아이들의 발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발달 순서만큼은 일정한 순서를 거치면서 연속적인 발달 단계를 밟는다는 것이다. 다음 단계의 발달로 넘어가는 효과적인 연령대가 있으며, 발달 단계마다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만약 그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하면 그다음 발달 단계에 영향을 준다. 현명한 부모라면 내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그중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찾아내고,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모들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 하는, 오은영표 실전 솔루션 86! 밥을 안 먹어서 끼니마다 전쟁이에요. 자야 할 시간에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읽는 등 잠을 자지 않아요. 대소변을 가릴 나이가 됐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가리지 못해요. 아이가 어른 못지않게 변비가 있어요. 말은 빨리 알아듣는 것 같은데 말문이 안 터졌어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발표하는 것을 꺼리고 쭈뼛거리요. 아이가 자기 성기를 만져요. 깐죽거리면서 부모 말은 안 듣고 청개구리 짓을 해요. 엄마 몰래 어린 동생을 때리고 꼬집고 괴롭혀요. 친구들과 잘 놀다가도 툭하면 울고 토라져요…. 식습관, 자위, 수면, 배변, 언어발달, 자신감, 부모관계, 형제관계, 또래관계와 같이 아이의 성장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86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바로 써먹는 기타 처방전,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을 때의 대처법, 이럴 때 이렇게 하지 마세요&이럴 때 이렇게 하세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에듀윌 / 이영방 글 / 2014.12.01
30,000

에듀윌취미,실용이영방 글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는 기초 지식 습득부터 심화학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본서로, 지난 25회 시험에서 98.5%의 적중률을 보여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중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 부동산학개론은 쉬운 이론 정리와 최근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 풍부한 사례 연습 문제와 단원별 OX 문제를 수록하여 이론을 반복 학습하게 하고, 기출 및 예상문제를 통해 풀이 능력을 향상시켜 주어 이 책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제1편 부동산학 총론 제1장 부동산학 기초이론 제1절 부동산학의 이해 제2절 부동산의 의의 제3절 부동산의 특성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부동산활동과 현상 제1절 부동산활동 제2절 부동산현상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편 부동산학 각론 제1장 부동산경제론 제1절 부동산의 수요·공급이론 제2절 부동산경기변동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부동산시장론 제1절 부동산시장 제2절 입지 및 공간구조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장 부동산정책론 제1절 부동산문제 제2절 부동산정책 제3절 부동산조세정책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4장 부동산투자론 제1절 부동산투자이론 제2절 부동산투자분석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5장 부동산금융론 제1절 부동산금융 제2절 저당시장 및 부동산증권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6장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제1절 부동산이용과 관리 제2절 부동산개발과 마케팅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3편 부동산감정평가론 제1장 부동산평가의 이해 제1절 부동산평가의 기본이해 제2절 부동산의 가치(가격)이론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제2장 감정평가 방법 및 적용 제1절 감정평가의 3방식 제2절 감정평가의 활동 제3절 부동산가격공시제도 O·X 핵심체크 기출 및 예상문제 APPENDIX 부 록 1. 제25회 기출문제 2. 제25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3. 부동산학개론 관련 법조문\"합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이론의 모든 것!\" 본 도서는 기초지식부터 심화내용까지, 합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을 쉽게 설명한 기본서 바이블로, 공인중개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도서입니다. 교재를 통해 독학하는 수험생, 혹은 강의를 듣고 난 후 효과적으로 내용 정리를 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해 단원별 출제경향과 학습 비법을 친절히 알려주면서, 내용은 쉽게 풀어 쓰고 복잡한 개념들은 깔끔하게 도식화하여 학습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이론 중간 중간에는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는 실전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2015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는 26회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기본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을 약속합니다. [이 책의 특징] 1. 기초지식 습득부터 심화내용까지 학습하는 기본서 바이블 쉽게 시작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쉬운 설명을 통한 개념 이해 쏙쏙 이해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는 최소화하고 쉽게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3. 최신 출제경향 반영과 높은 적중률 영역별 빈출도, 난이도, 문제패턴 등의 출제경향을 철저히 반영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집필하되 이 내용만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도록 적중률을 극대화하였습니다. 4. 단원별 학습비법 수록 매 단원별 출제경향분석과 18회~25회까지의 출제빈도 분석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학습 방법을 정리하여 본격적인 학습 시작 전에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지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5. 계산문제를 위한 공식정리 부록 수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계산공식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부록을 수록하였습니다. 6. 복습 및 실전문제풀이 실력 향상을 위한 기출 예제 중요한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바로 체크할 수 있는 기출 예제를 수록하였습니다 7. 제 25회 기출문제 수록 25회 시험(2014년 시행)의 기출문제를 정답 및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최신 출제경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3
arte(아르테)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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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수정마개 아르센 뤼팽의 고백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모리스르블랑, #성귀수, #아르센뤼팽, #괴도, #추리활극, #프랑스고전추리소설, #장르소설 수록작 소개 『수정마개』(Le Bouchon de Cristal)|장편|1912년 20세기 초 전 프랑스를 혼돈으로 몰아간 파나마 운하 스캔들을 소재로 한 소설. 국회의원들의 약점을 쥐고 협박해 막대한 부를 거머쥔 악당 도브레크에 맞서는 뤼팽의 대활약이 그려진다. 뤼팽은 부하 질베르, 보슈레와 함께 도브레크 의원의 별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뜻밖에 집사 레오나르와 맞닥뜨린다. 찬방에 가둬두었던 레오나르가 끈을 풀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고 보슈레를 쏘는 바람에 세 사람은 위기를 맞는다. 뤼팽은 마지막 순간에 질베르가 쥐여준 수정마개만 지닌 채 가까스로 몸을 피하지만, 두 부하는 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뤼팽은 수정마개에 운하 스캔들과 관련해 매수된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수정마개는 이미 감쪽같이 사라진 뒤다. 『아르센 뤼팽의 고백』(Les Confidences d’Ars?ne Lupin)|모음집|1913년 『기암성』과 『813』, 『수정마개』에서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극복해낸 뤼팽이 다시 경쾌하고 발랄한 괴도신사로 돌아왔다. 개개의 작품 수준도 뛰어나, 「그림자 표시」와 「붉은 실크 스카프」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에 필적하는 걸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첫 단편 「거울놀이」는 누군가가 손거울로 햇빛을 반사해 보내는 암호 퀴즈를 해독한 뤼팽이 남작부인 실종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지옥의 함정」에서는 뤼팽이 좀도둑인 뒤그리발 부인의 간계에 휘말려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아르센 뤼팽의 결혼」은 뤼팽이 기발한 작전 끝에 부르봉콩데 가문의 딸과 혼례를 치르는 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커다란 혼란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다. “매사에 가장 힘든 점은, 목표를 달성하는 게 아니라 일에 착수하는 것 자체이지. 아, 이번 일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어느 길을 골라 가야만 하는가?” (3권, 『수정마개』) “맙소사! 양은 얼마 안 되지만 꽤 쓸 만은 한걸그래! 국민의 대리인께서 취향이 제법이시군. 오뷔송산(産) 안락의자가 네 개에다……. 그리고 이건, 단언하건대, 페르시에·퐁텐의 서명이 분명한 책상이고……. 구티에르의 벽걸이용 등잔 받침 두 점에다……. 프라고나르 진품 한 점하고, 미국 억만장자라면 생각도 않고 눈독을 들일 만한 가짜 나티에 한 점……. 한마디로 대단한 재산이로군! 세상엔 여차하면 진품 타령만 해대는 까다로운 인간도 많지만, 전부 나처럼만 노력하라고 해! 나처럼 열심히 찾아다니라고 하란 말이야!” (3권, 『수정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