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시리즈, 그 첫 번째 감정처방전!
답답한 엄마와 불안한 아이를 치유해 주는 오은영표 감정처방전!
“내 배 아파 낳았는데도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던 부모의 소박한 바람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해마다 커갈수록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를,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를, 무엇보다 엄마 말을 잘 듣기를…. 하지만 부모들은 곧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자기가 낳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도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
흔히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만큼, 아니 그보다 더 부모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부모가 뱉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드러낸 표정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 딴에는 소중한 내 아이가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야단치는 것이지만, 이런 반응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길 뿐이다. 아이는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부모가 자기를 이렇게 걱정하고 혼을 내다니, 나는 정말 문제가 있나봐.’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달라지지 않으면 아이도 달라지지 않는다.
부모의 마음마저 어루만져 주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들여다보기’
주변에는 정보가 넘쳐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커녕 제대로 훈육하지 못하는 이유는 육아를 단순히 지식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은 이 책에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와 심리에 대해서도 집어가며 습득이 아닌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라는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어른들도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데 화를 처음 느낀 아이들은 얼마나 당혹스럽겠는가? 아이의 화난 감정을 받아 주면서 아이 스스로 좀 더 건설적으로 화를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부모가 먼저 화를 가라앉히는 훈련을 하라며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훈육하는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며, 부모로서의 가치관과 마음가짐까지 재정립할 수 있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 하는, 오은영표 실전 솔루션 131!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집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요, 아침에 엄마가 출근할 때 가지 말라고 심하게 울고 매달려서 안 떨어져요, 평소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망쳐요, 식탐이 너무 많아요, 밖에서는 안 그러는데 집에만 오면 엄마, 아빠나 만만한 동생에게 신경질을 내곤 해요….
수줍음, 두려움, 분리 불안, 긴장, 욕심, 주의력 결핍, 감정 조절, 감정 과잉, 우울 등 아이의 감정을 대표하는 9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각 키워드 별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31가지 질문과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한 내향성 체크 리스트,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두려움 증상과 유형, 감정 코칭의 다섯 단계,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 테스트, Q&A 등을 함께 담아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심도 깊게 풀어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은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에서 첫 의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수의 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엄마들은 그녀를 의사 보다는 ‘육아의 신’으로 기억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엄마와 아이 모두를 제압하는 오은영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그녀를 육아의 신으로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아무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던 아이가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안하무인이던 엄마 아빠가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그것은 의사로서 단련된 프로필이 아니라, 엄마이기에 가능한 진정성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아이의 눈을 피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의 저자 오은영에게 기대하는 것도 바로 그런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라, 그 보다는 조금 더 뜨거운, 엄마로서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지식이 어우러진 진정성 있는 솔루션.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를 통해 불안한 양육전쟁에 ‘함께’라는 답을 주었듯, 이번 책 [아이의 스트레스]에서는 아프면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의 목소리로 듣고, 아이의 마음으로 쓴 진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표 마음처방전][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등이 있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의 패널로도 계속 출연 중이며, SBS [오은영 박사의 행복한 아이] 방학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목차
Prologue
Keyword 수줍음
“아이가 수줍음을 너무 많이 타요”
Preview
Solution
-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 낯선 상황이나 사람을 만나면 말수가 적어져요.
-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선뜻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 소극적인 것 같아요.
-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하라고 아무리 가르쳐도 안 해서 민망해요.
-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요.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끄러워해요(사회공포증).
Keyword - 두려움
“아이가 많이 불안해하고 긴장해요”
Preview
Solution
- 어두운 것을 무서워해요. 밤에 잠들 때 불을 꼭 켜 놓으려고 해요.
- 귀신이나 괴물이 나올까 봐 잠을 못 자고 자주 확인해요.
- 혼자 잠들지 못하고 엄마나 아빠가 옆에 꼭 누워 있어야만 해요.
- 낯가림이 심해요.
- 무섭다고 엄마 옆에 꼭 붙어서 다녀요.
-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요.
- 아침마다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 울어서 학교에 못 갈 때도 있어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 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개를 무서워해요.
- 욕조에서 목욕하는 것을 무서워해요. 머리를 감기려고 하면 난리를 피워요.
- 벌레를 무서워하고, 나방이나 날파리가 날아들면 기겁을 해요.
- 넘어져서 다칠까 봐 세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무서워해요.
- 계단을 너무 무서워해요.
- 미장원에 가서 머리 자르는 것을 무서워해요.
- 알약을 못 삼켜요.
- 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세탁기 같은 전자제품에서 나는 큰 소리를 무서워해요.
- 아이가 여섯 살이 됐는데 아직도 변기에 앉기를 두려워하고 힘들어해요.
- 너무 의존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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