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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1~6 (특별보급판) + 까칠한 재석이의 독서왕 보드게임 세트 (전7권)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 2020.04.01
85,000원 ⟶ 76,500원(10% off)

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지은이)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특별보급판) 6종과 게임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 독서 보드게임 을 세트로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와 ‘까칠한 재석이의 독서왕’ 보드게임! 은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특별보급판) 6종과 게임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 독서 보드게임 을 구성한 착한 가격의 꾸러미 세트이다. (보급판, 전 6권)은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5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를 묶어 독자들이 더욱 편하게 고정욱 작가의 성장소설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청소년 권장 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 보드게임 은 도서와 보드게임을 결합한 최초의 보드게임이다. 작가와 교육전문가 선생님이 고른 청소년 권장 도서가 총 48종 수록되어 있으며, 친구, 가족, 선생님과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북트리거 / 박민영 지음 / 2017.08.21
14,500원 ⟶ 13,050원(10% off)

북트리거청소년 인문,사회박민영 지음
인문학자·문화평론가 박민영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의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등 12가지 이슈를 분석한 책으로, <고교독서평설> 특집 코너에 연재한 글을 새로 다듬어 엮었다. 청소년들이 냉철한 현실 인식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해 준다. 미국이 왜 그렇게 전 세계 전쟁터에 참여하는지, 뉴스나 신문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그러니까 하루빨리 집을 사야 된다고 부추기는지,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어른들은 ‘이런 주제는 어른들끼리 논할 문제이지, 청소년들까지 알 필요는 없다’며 우리 사회의 치부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히려 현실에 대한 미화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 인식이라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나의 미래, 내 주변 사람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가꿔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제1장 학벌 ― 어느 날 서울대가 사라졌습니다 제2장 위험사회 ― 증가하는 재앙,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제3장 노인 ― 노년의 불행, 우리 모두의 미래 제4장 방송 ― 은밀한 대중 의식의 지배자 제5장 게임 ― 몸과 정신을 성장시키거나 파괴하거나 제6장 광고 ― 상업적 메시지로 뒤덮인 세상 제7장 돈 ―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제8장 가난 ― 가난해지고 싶은 사람은 없다 제9장 노동 ― 사람을 먹여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일’ 제10장 여론 ― 여론은 다수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가 제11장 군대 ― 국가 방위와 인권침해 사이에서 제12장 전쟁 ― 파멸의 정치 수단이자 현대 문명의 뿌리 냉철한 현실 인식과 문제의식에서 세상 살아갈 힘을 얻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과연 이 세상의 전부일까?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결코 잘 알지 못하는 12가지 세상 이야기 청소년들의 냉철한 현실 인식에 도움을 주는 책 이 시대의 인문학자·문화평론가 박민영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의 이슈를 분석한 책이다. ≪고교독서평설≫ 특집 코너에 연재한 글을 새로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해마다 100권이 넘는 책을 읽어 온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등 12가지 주제와 관련된 사회문제들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사람들은 흔히 ‘가난한 사람은 부지런하게 일하지 않아 가난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부자들은 부지런해서 부자가 된 것일까?(제8장 ‘가난’) 국빈이 방문하면 의장단 사열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제11장 ‘군대) 이처럼 저자는 각 주제와 관련해 우리가 쉽게 가질 수 있는 ‘궁금한 이야기’에 시원하게 답변하고, 이어지는 ‘사회 분석’에서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 준다. 그리고 ‘촌철살인 사회이슈’에서는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더불어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생각해 볼 만한 인물을 알려 준다. ■ 출판사 서평 청소년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벌, 위험사회, 노인, 방송, 게임, 광고, 돈, 가난, 노동, 여론, 군대, 전쟁.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단어들을 듣고,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또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부동산 이야기를 쏟아 놓고, 미국과 북한은 전쟁을 들먹거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이 왜 그렇게 전 세계 전쟁터에 참여하는지, 뉴스나 신문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그러니까 하루빨리 집을 사야 된다고 부추기는지, 그 진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게다가 어른들은 ‘이런 주제는 어른들끼리 논할 문제이지, 청소년들까지 알 필요는 없다’며 우리 사회의 치부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현실이나 미래를 절망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래야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히려 현실에 대한 미화되지 않은 인식, 있는 그대로의 현실 인식이다. 냉철한 현실 인식은 앞으로 맞닥뜨릴 사회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냉철한 현실 인식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해 준다.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애정 어린 충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에 매달리는 청소년들. 그런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바라는 것은 더 많이 공부하는 일뿐이다. 공부 기계처럼 교과서와 참고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만 잘 보면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는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착한 학생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주변을 둘러보고 고민하기보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게임이나 톡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난을 몸소 체험하거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목격하지 않은 채, 한 뼘 남짓 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이를 ‘감상’하고 아는 척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조그만 사회에 만족하고,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부모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용기 있게 세상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나의 미래, 내 주변 사람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가꿔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알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 이런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 있구나. 내가 이런 것을 고민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야, 스스로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인문학자의 꼼꼼한 세상 읽기 다들 알다시피, 우리 사회는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것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 정책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저자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오히려 잘 깨닫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궁금한 이야기’에서 시원하게 답해 준 뒤, ‘사회 분석’에서는 사교육 시장이 계속 팽창하는 이유, 우리나라 유학(留學)의 역사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그리고 ‘촌철살인 사회이슈’에서는 ‘학벌 차별 논란’ 같은 관련 이슈를 알아보고,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김종영의 지배받는 지배자??처럼 더불어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생각해 볼 만한 인물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독자들이 스스로 우리 사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깊이 고민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결국 ‘높은 대학 진학률은 실업률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 ‘부동산의 격차가 학벌 격차를 낳는다’는 사실을 통계로 확인하고, 왜 사교육 시장이 팽창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면, 허탈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학벌, 위험사회, 가난, 여론, 군대 등 너무나 일상적으로 받아들였던 우리 사회의 한 부분 속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는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는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사교육 시장이 커져 버린 것일까? 그 이유는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산업 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고학력자들이 대거 사교육 시장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서는 사교육의 효과를 과대 포장할 수밖에 없다. 학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꼭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야 하고,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는 불안감을 부추겨야 하며,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사교육을 받은 덕분에 그렇게 되었다고 홍보해야 한다. 그 영향으로 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시 고학력자가 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다시 사교육 시장으로 빠진다. 사교육 시장은 이렇게 독자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1장: 학벌 - 어느 날 서울대가 사라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공기가 내 것이라 주장하면서, 공기를 나에게 사라고 한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물은? 공기나 물이나 공공재인 것은 똑같다. 그런데도 물은 기업에 의해 사유화되어 이미 팔리고 있다. 생수가 그렇다. 혹자는 돈과 인력을 들여 지하수를 ‘개발’하고 ‘생산’했으니 팔아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하수는 채굴되는 것이지, 개발되거나 생산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물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지역에 생수 공장이 들어서면 어김없이 인근 지역 지하수가 고갈된다. 그 물은 본래 지역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관리했던 것이다. 그 물은 주변 동식물의 생명수이기도 하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기업의 생수 산업은 ‘공공자원 약탈’에 가깝다.(2장: 위험사회 - 증가하는 재앙,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크리처스 5
arte(아르테) / 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 2023.09.21
13,000원 ⟶ 11,700원(10% off)

arte(아르테)청소년 문학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는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산해파리가 퍼뜨린 연쇄 괴질로부터 당포를 구하고 돌아온 소소생과 철불가. 사포 상인들의 관심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흑갑신병의 힘을 빌어 천하를 얻고 싶은 김 대사는 둘을 잡아들인다. 갖은 회유와 협박에 소소생은 결국 김 대사를 흑갑신병이 있는 죽도로 안내하고 만다. 그러나 흑갑신병과 백갑신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 아닌가! 분개한 김 대사는 소소생과 철불가를 죽이라 명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래눈이 준 풍탁에서 고백 편지와 알사탕이 떨어지고, 소소생은 감격한 마음에 알사탕을 한입에 넣는다. 바다에 던져진 둘의 점점 의식이 흐려지던 그때, 소소생의 가슴 속에서 불씨가 타오른다. 순식간에 불기둥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소소생! 김 대사 무리는 혼비백산하고, 철불가는 시도 때도 없이 불을 뿜는 불 도깨비가 된 소소생을 보며 눈을 번뜩이는데……. 철불가는 이번엔 또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 그리고 소소생은 불 도깨비 신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1장 … 10 2장 … 25 3장 … 40 4장 … 52 5장 … 65 6장 … 76 7장 … 92 8장 … 110 9장 … 121 곽재식의 괴물도감 … 137괴물 수집가 곽재식의 K-크리처 판타지 기상천외한 토종 괴물들을 소환하다! 드넓은 상상의 바다, 자유롭게 유영하는 괴물 이야기 는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곽재식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온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그림 작가를 만나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 5권으로 찾아왔다. 산해파리가 퍼뜨린 연쇄 괴질로부터 당포를 구하고 돌아온 소소생과 철불가. 사포 상인들의 관심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흑갑신병의 힘을 빌어 천하를 얻고 싶은 김 대사는 둘을 잡아들인다. 갖은 회유와 협박에 소소생은 결국 김 대사를 흑갑신병이 있는 죽도로 안내하고 만다. 그러나 흑갑신병과 백갑신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 아닌가! 분개한 김 대사는 소소생과 철불가를 죽이라 명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래눈이 준 풍탁에서 고백 편지와 알사탕이 떨어지고, 소소생은 감격한 마음에 알사탕을 한입에 넣는다. 바다에 던져진 둘의 점점 의식이 흐려지던 그때, 소소생의 가슴 속에서 불씨가 타오른다. 순식간에 불기둥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소소생! 김 대사 무리는 혼비백산하고, 철불가는 시도 때도 없이 불을 뿜는 불 도깨비가 된 소소생을 보며 눈을 번뜩이는데……. 철불가는 이번엔 또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 그리고 소소생은 불 도깨비 신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소설이다.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과 비장한 장면에서 돌연 팽팽하던 긴장감을 유머로 반전시키는 재치,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고대해 온 팬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 선택일 것이다. 괴물 박사 곽재식, 가장 신선하고도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하다! , , , 등 한국에서 제작된 크리처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캐릭터와 배경이 한국인과 한국으로 설정됐을 뿐, 우리 고유의 크리처(Creature: 기묘한 생물)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왜 아무도 한국형 크리처에 주목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서양의 설화와 민담에 기반한 괴물들의 이름은 줄줄이 읊으면서도, 토종 크리처 이름 하나를 대 보라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힐까? 한국에도 괴물이 있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을 뿐. 그리고 여기,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토종 괴물을 수집하는 일을 고집스럽게 해 온 이가 있다. KAIST 출신의 공학 박사이면서, 과학과 역사, 판타지 등 다방면의 주제를 넘나드는 SF 소설가로 알려진 곽재식 작가는 눈길을 끄는 이력에 더해 ‘괴물 수집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그는 실제 기록 문헌(, , , )을 토대로, 와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괴물 정보를 대중에 널리 알려 왔다. 이처럼 작가가 집대성해 온 괴물 자료들은 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포악하면서도 왠지 인간적이고, 생경하면서도 어딘가 사랑스러운 괴물들을 우리와 마주하게 한다. 해학과 풍자,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선사하다! 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는, 장보고 사후 바다의 새로운 주인을 자처하는 해적들이다. 잔인무도하기로 소문난 여걸 저승사자 흑삼치, 약탈한 재물을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 고래눈. 해적들은 삼면의 바다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인다. 어째서 해적인가? 곽재식 작가는 속 실제 존재했던 신라구(신라 해적)에 대한 고증을 토대로, 부패했던 신라 왕실과 고관대작들의 횡포를 가감 없이 그려 낸다. 한 나라의 국운이 쇠하는 데 있어 힘없고 나약한 백성들의 책임은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언컨대, 없다. 작가는 그런 신라 왕실의 질서에 반기를 드는 해적들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타개할 짜릿하고도 통쾌한 반전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또한, 덕담꾼 소소생이 펼치는 서툴지만 뼈 있는 덕담 한마디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준다. 곽재식의 상상은 4D 영상이 된다! 텍스트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영상 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둘 다 가진 책이 있다! 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판타지물이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되는 글을 써 온 정은경 작가는 매 장면 시각적인 묘사와 청각적인 효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며 사각 영상 프레임의 한계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상상의 끝을 보여 준다. 여기에 더해 안병현 그림 작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토종 괴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상상 속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고 탐험하는 주인공들을 그려 낸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의 짜릿한 액션 활극, 눈을 뗄 수 없다! 해적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 활극도 를 즐기는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은 고문헌 속 무기들을 재해석한 ‘솔개처럼 조각된 몸통에 화살을 연발로 쏠 수 있는 솔개날’, ‘검집이 다섯 개 달린 오합도’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스케일을 선보인다. 그리고 텍스트 중간에 삽입된 그래픽 노블 감성의 액션 만화는 이야기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괴물 이야기” “국내 판타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도서” “어떻게 이런 세계관을 생각해 냈을까요? 천재 아니십니까?” “청소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도서” “아들 주려고 샀다가, 내가 먼저 단숨에 읽은 책”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빠져들게 만들어 버리는 몰입감”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거기에 한국형 스토리 속 녹아 있는 일러스트까지” “유쾌한 입담과 팽팽한 긴장감, 허를 찌르는 반전이 끝내주는 판타지 소설” “괴물, 신라, 해적 등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세계관” 소소생은 철불가의 농간에 사람들이 놀아나는 것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철불가, 제가 본 최고의 괴물은 당신의 혀 같아요. 어떻게든 거짓말을 지어내서 사람을 현혹하는 걸 보면 철불가의 혀야말로 가장 악랄하고 무서운 괴물이에요!” “우리 가짜 두령께서 이제야 인생을 깨달았구나. 원래 사람의 말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 날 보렴. 혀 한번 잘못 놀려서 죽을 뻔하다가 그 혀 놀림으로 다시 살아나지 않니. 지금도 내가 세 치 혀를 놀리니 서로 공짜 술을 주겠다고 난리잖아?” 철불가는 한쪽 눈을 찡긋하고는 시장 상인들에게 외쳤다. “날 영접하려거든 줄을 서시게!” “철불가, 저를 살리려고 여기까지 온 거예요?” 소소생은 철불가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감격하고 말았다. “그렇다고 치자.” 철불가는 동굴 구석구석을 뒤지며 대충 대답했다. 소소생이 느꼈던 감동이 파사삭 바스러졌다. “와, 아닌 거 방금 티 다 났거든요? 여긴 정말 왜 따라온 건데요?” “흑갑신병 찾으려고 왔지. 솔직히 내 몫으로 한두 마리는 가져가도 괜찮잖아? 난 김 대사랑은 달리 좋은 일에만 쓸 거야.” “술값 버는 데 쓰려고 한 거죠? 다 알거든요?”


마중물 논술
KD Books(케이디북스) / 오태민 지음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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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Books(케이디북스)청소년 학습오태민 지음
단순한 지식의 암기에서 사고력 훈련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마중물 논술이 제시한 교육방식이다. 이 책은 논술에 대한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교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한 강사의 현장기록을 담고 있다. 수능 논술에 대비하여, 여러 주제를 가지고 논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논술이 사형제 폐지는 아니지만’ ‘논술, 변한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머리말 1장 통념을 깨라 똑같은 답안지 / 통념이 필요한 이유 / 그래도 통념을 깨라 / 사람들의 생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유비쿼터스 시대의 골든벨 / 질문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다 / 더디 깨닫는 학생이 더 유리하다 / 뿌리가 문제다 / 지적인 장난기가 통찰력의 지름길 / 교훈적인 결론의 함정 / 과학은 처음부터 과격했다 / 마중물 논술 2장 논술은 이야기다 지식의 번역 / 논술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첫 번째 이야기. 뭐? 우리 사회가 거짓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통념에 대한 도전 / 외교는 거짓말 잘하기 경영대회 / 거짓과 가면으로 아버지의 실패를 극복한 옥타비아누스 / 허구 위에 서 있는 금융시스템 / 믿음으로 지탱되는 사회 / 민주주의는 재앙을 예방할 수 있을까? /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서의 덕치(德治) / 평판을 먹고 사는 중개업 / 브랜드를 다시 보자 3장 학문은 진리가 아니다 두 번째 이야기. 인간은 보이는 대로 보지 못한다. 인간의 마음은 백지가 아니다 / 상상력의 힘 / 예술은 불완전한 감각 때문에 가능하다 / 사실적이라는 것 / 미영이의 눈 / 학생들의 글 세 번째 이야기. 브루스윌리스가 총에 맞은 이유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서 / 학문은 때로 위험하다 / 생각의 틀 / 학생의 글 /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고? / 사진과 진실 / 부도덕한 언론보다 더 치명적인 타락:언론을 믿는 것 / 학생들의 글 4장 인과론은 의심스럽다 네 번째 이야기. 이름을 바꾼 흑인이 더 잘사는 이유 뒤집어 읽어보라 / 서울대를 욕하지 마라 / 아이비리그의 졸업장은 의미가 있을까? / 람보와 코만도의 똥침 / 상관관계 읽기 연습 / 통계유감 다섯 번째 이야기. 음모의 추억 정보민주화 속에서 오히려 활개치는 유언비어 / 과학자를 옹호하는 촛불 시위 / 남 탓을 하고 싶은 마음 / ‘IMF사태’라는 정론이 되어 버린 음모론 / 음모론의 배후세력은 전능해야 한다 / 잘못된 망원경 / 틀려도 인정하지 않는다 / 미국팀의 예선탈락 그것이 음모다 / 과학도 이야기다 5장 세상을 움직이는 이기심 개인은 사회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단위 여섯 번째 이야기. 왜 해리포터 이모부가 이모보다 더 악랄할까? 이기적 유전자 / 인간본성의 고향 / 공동분배가 합리적인 이유 / 수렵 사회를 그리워하는 비용 일곱 번째 이야기. 21세기의 미스터리 여성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차범근 감독의 배신 / 멜서스의 섬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 합리적 인간 vs 동물적 인간 / 나무꾼과 선녀 / 교육받은 여성은 왜 아이를 적게 낳을까? / 출산율을 높이려면 세탁기를 금(禁)하라 / 포드자동차와 이발사 / 태어나는 비용부터 공평하지 않다 / 출산율을 확실히 높이는 엽기적인 방법들 여덟 번째 이야기. 왜 우리는 유승준을 용서하지 못할까? 우리는 그가 법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 / 죄수의 딜레마 / 게임이론 / 합리적인 무임승차 / 철수 위기에 몰린 실험도시 / 규칙이 필요했던 자유로운 공동체 / 실험도시에 실험이 없다 /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이유 / 유승준에게 보복해야만 하는 이유 / 왕따의 한계 / 학생들의 답 / 쉬운 학교시험, 학생들에겐 오히려 독이다 아홉 번째 이야기. 대처수상이 발견한 이기적인 모범시민 이타적 인간의 빈민굴, 이기적 인간의 재산 / 인간의 욕구에도 단계가 있다 / 유승준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 열 번째 이야기. 총이 민주주의를 지키다 자동차와 총 /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위험하다 / 인간의 직관은 위험을 측정하는데 젬병이다 / 총기소지가 범죄를 억제한다? / 옥수수가 미국의 대통령을 만든다 / 계약으로 세워진 나라 / 계약의 해제를 막기 위한 방법 / 정부가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권리 열한 번째 이야기. 개똥녀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이 든 나무와 독이 든 열매 / 정의보다 우선하는 개인의 권리 / 조지오웰의 ?1984년? /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권리도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 절대반지와 민주주의 열두 번째 이야기. 테러리즘이 바꾸는 세계 세계가 변화된 날 / 보이지 않는 적과의 대면 / 테러예방 VS 민주주의의 원칙 / 고문 영장을 허(許) 하라 / 열린 사회의 위험 / 테러리즘과 새로운 중세 6장 유토피아의 타락 열세 번째 이야기. 유토피아와 개인의 정열 영화 가타카 / 변화는 싫어 / 낭비를 싫어한 플라톤 / 다소 현실감이 부족했던 플라톤 / 신에게는 언어조차 필요 없다 / 일반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 / 현실의 스파르타, 관념의 스파르타 / 왜 유토피아는 비슷할까? / 실업률 제로, 과연 바람직한가? 열네 번째 이야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공짜 점심은 없다 / 현실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시장들 / 플라톤, 야채 값을 논하다 / 항상성과 전문화 / 문명 최우선의 가치는 안정 / 투기꾼의 일 / 위험시장이 필요한 이유 / 학생들의 글 열다섯 번째 이야기. 왜 조직폭력배들은 그토록 강할까? 단편영화, 상파울로의 달 / 유기체의 힘 / 로마에 이기고도 로마를 꺾을 수 없었던한니발 / 관료시스템의 힘 / 마피아의 수렁에서 이탈리아를 건진 사나이 / 부족국가의 복원을 꿈꿨던 플라톤 / 학생들의 글 열여섯 번째 이야기. 먹어보기 전엔 미리 알 수 없는 와인의 맛 파리의 심판 / 우리가 우수하다고 믿는 것들 / 석가탑의 침묵 / 생각과는 다른 결론 / 내신이 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가설 / 강남아파트 값은 거품일까? / 세상은 수학적이라고 믿은 플라톤 / 다윈이 갈라파고스로 간 까닭 / 플라톤과 과학 / 결국 문제는 오만 이었다 / 학생들의 글‘논술이 사형제 폐지는 아니지만’ 5년 전 마중물 논술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였다. 당시 논술교육은 사형제 폐지처럼 예측 가능한 시사문제에 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었다.이런교육방식에대해서논술을출제하고채점하는대학과 언론은 배경지식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마중물 논술은 배경지식 논술교육에 대한 공격에 있어 선두에 서 있었다. 단순한 지식의 주입과 암기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 논술시험을 지식의 주입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인 오해의 산물이었다. 단순한지식의 암기에서 사고력 훈련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마중물 논술이 제시한 교육방식 이었다. 논술교육의 흐름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학원가에서는 배경지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뿐만 아니다. 유행에 민감한 대치동학원가에서 자신의 강의가 배경지식 위주의 강의라는 평가를 받게 되면 그것은 곧 낡은 교육 이라는 낙인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 그러나 배경지식을 터부시하는 교육도 배경지식을 전면에 내세운 교육만큼이나 오해의 산물이다. ‘문제를 출제하기 전에 강남 논술학원의 시험 문제들을 다 검토해 제외한다.’ 논술이 사교육시장만 배부르게 할 거라는 우려에 대한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의 답변이다. 그렇다. 대학이, 적어도 서울대가 사형제 폐지나 FTA같이 알려진 쟁점들을 갖고 논술 문제를 만들 수 없었던 사연이기도 하다. 알려진 쟁점이 중심이 되면 누구도 사교육 시장의 경쟁력을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코미디는 논술을 앞두고 신문에 발표하는 올해의 논술 예제들이다. 1년간의 시사 쟁점들을 정리해준다. 신문 데스크는 대학도 생각하는 생물임을 잠시 잊은 것 같다. 대학은 신문사가 찍은 예제를 출제하려 했다가도 신문에 나오면 없애고 다시 만든다.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대학이 중요한 시사 쟁점을 논술문제의 재료로 삼는데 인색한 또 다른 이유이다. ‘논술 교육의 목표는 대학입시가 아니다.’ 신입생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논술교육의 목표가 대학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떠들어대면 학부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논술교육의 수많은 병패가 바로 대학입시라는 목표에 기생해서 자라나고 있다.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고 선생이 써준 모범답안을 외우고 족집게 학원과 강사를 찾아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모두 논술교육의 목표를 대학 입시에 한정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논술은 추가 부담이고 별도의 과목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논술은 별도의 과목이 아니다. 오히려 논술은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쏟아내서 아우르고 다시 정리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시간이다. 그렇게 되면 교과목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나 논술공부나 차이가 없다. 제대로 된 논술공부는 교과목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게 된다. 교과목이 나무라면 논술은 숲이다. 숲을 보는 안목은 당연히 나무를 보고 싶은 흥미도 유발하고 나무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논술교육은 학생에게 문제의식을 자극한다. 문제의식을 갖고 단원을 공부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의 생산력은 비교할 수조차 없다. 생물 과목에서는 처음부터 세포를 무작정 가르친다. 그러나 세포이론은 논쟁의 산물이기도 하다. 학자들이 300년 동안 논쟁했던 세포설이 생물학과 의학의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는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다. 학생들은 세포이론의 의미보다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외우는데 바쁘다. 세포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어떻게 다른지는 유력한 ‘자연-인문통합’ 논술문제이다. 하지만 세포의 의미에 한동안 머물러 보는 것은 생물에 대한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제대로 목표를 설정한 논술공부는 학교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논술교육의 목표를 교과목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로 삼아야 한다. ‘논술은 가르칠 수 없는 그 무엇에 대한 평가이다.’ 서울대 출제위원 중 한분의 말씀이다. 실제로 논술 문제를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재능이 부족한 학생에게 논술을 가르쳐서 어떻게 해본다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논술에 대한 대학의 주장을 출발점으로 삼게 되면 오히려 논술의 영역은 넓어진다. 논술교육은 원석을 가려내는 일이자 금광석을 발굴하는 일이기도 하다. 성적 때문에 서울대를 꿈도 못 꿔본 학생일지라도 생각하는 재능에서 탁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머리도 좋고 성실하고 성적도 좋은데 지나치게 관리형 공부에 익숙한 모범생들의 공부 방향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 그래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첨삭지도이다. 별로인 글에 선생이 칭찬을 해주었는데 그 학생이 대학에는 떨어질 수 있다. 실망이야 되겠지만 손해 본 것은 없다. 그러나 선생의 안목을 넘어서서 선생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학생은 어떨까? 대학이라면 탁월한 글쓰기라고 칭찬받을 글에 선생이 빨간 줄을 그어댄다면 학생은 선생에게 적응하느라 주눅이 들거나 좋지 않은 글쓰기를 익히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선생의 부족한 안목 때문에 손해를 본 것이다. 두려운 일이다.
키즈음악놀이 그림 피아노이론 3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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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청소년 인문,사회일신음악연구회 엮음
유아용(4~6)세 음악이론지. 한글을 잘 모르는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선생님께 질문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 4 낮은음자리보표 5 낮은음자리보표와 계이름 6 아래 도 6 아래 레 7 아래 미 10 아래 도, 레, 미 13 아래 파 16 아래 솔 17 아래 도, 레, 미, 파, 솔 21 길 찾기 퀴즈 24 셈여림표 25 p, mp 26 f, mf 28 아래 라 32 아래 시 33 아래 파, 솔, 라, 시 37 음표의 박 수 38 4분음표 38 2분음표 39 점2분음표 40 온음표 41 음표의 길이 비교하기 42 음표의 덧셈 43 가운데 도~시 복습 44 ㅁ계이름 쓰기 46 위의 도, 레, 미 48 위의 도 48 위의 레 50 위의 미 52 쉼표의 박 수 56 4분쉼표 56 2분쉼표 57 점2분쉼표 58 온쉼표 59 쉼표의 길이 비교하기 60 쉼표의 덧셈 61 계이름에 맞게 음표 그리기 62 부록 스티커북 64키즈 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이론 3 (세바퀴 스텝모험) ● 유아용(4~6)세 음악이론지입니다. 한글을 잘 모르는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전체 1~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 유아용 레슨교재 [키즈 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레슨] 교재와 함께 병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 책 끝부분 부록으로 스티커북을 수록하여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 아이들이 선생님께 질문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18살 논어를 論하다
꿈과희망 / 김다슬, 김미현, 김영미, 박정민, 주민경 (지은이), 김은숙 (엮은이) / 2020.02.20
14,000원 ⟶ 12,6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자기관리김다슬, 김미현, 김영미, 박정민, 주민경 (지은이), 김은숙 (엮은이)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라임 / 토비아스 클로스터만 (지은이), 클레어 렌코바 (그림), 전은경 (옮긴이) / 2024.08.26
14,800원 ⟶ 13,320원(10% off)

라임청소년 정치,경제토비아스 클로스터만 (지은이), 클레어 렌코바 (그림), 전은경 (옮긴이)
처음부터 끝까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뒤, 첫 10만 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스런 입담으로 거침없이 풀어낸다. 돈의 가치에서 시작해 돈의 역사, 수요와 공급의 원리, 현명한 소비와 선택, 다양한 투자 방식과 전략 등 지금의 십 대가 장차 부자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수반해야 할 경제 감수성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기에 국민 연금의 고갈과 기본 소득 제도, 기후 위기, 인공 지능, 행복의 조건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짚어 낸다.들어가는 말_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것 1장 돈은 어디서 오는 걸까?_10만 원 만들기 세상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사악하다 | 세상의 모든 지식이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 | 21세기 초의 가장 위대한 발명가, 스티브 잡스 | 십 대의 마약 왕, 샤이니 플레이크스 | 돈은 가치를 표시하고 저장한다 | 최초의 돈은 개오지 달팽이? | 동전이 불러온 또 다른 혁명 | 비트코인의 최초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 | 스테이크가 사과보다 비싼 이유 | 벼룩시장에서 실시간 주식 시장으로 | 여러분의 첫 10만 원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돈을 많이 찍어 내면 모두 부자가 될까? 2장 주식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_100만 원 만들기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아니면 행복하면 부자일까? | 매슬로의 욕구 5단계 | 작은 즐거움을 포기하는 사람이 큰 것을 얻는다, 10% 규칙 | 소비한테 바보같이 통제당하지 말자 | 쉬운 계획부터 찬찬히, 습관의 힘 |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 | 은행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라 | 어느 날 현금이 가득 든 돈 가방이 생긴다면? | 믿을 만한 기업에만 투자하라 | 타고난 투자자, 워런 버핏 | 주식을 하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 좋은 사업이 무엇인지는 여러분이 결정한다 | 멍청한 빚, 현명한 빚? 수익 | 내 것, 내 것, 내 것? 자기 자본 | 이제는 인내심을 가질 차례 |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라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모든 사람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한다면? 3장 부자로 가는 길의 첫 단추_1천만 원 만들기 여러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지 말라 | 세 가지 계좌가 필요한 이유 | 처음부터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 투자에 대한 호의와 보상, 배당금 | 철통 같은 비축, 비상금 | 신뢰 계좌에 입금한다고? |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 사라 블레이클리 | 가능한 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라 | 펀드를 위한 알맞은 재료 선택하기 | 펀드 매니저를 활용하라 | 냉철하고 완벽한 투자자? 인공 지능 | 두루두루 안심 패키지, 상장 지수 펀드(ETF) |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 복리 이자 4장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라_1억 원 만들기 전문가를 위한 투자, 테마 펀드 | 비트코인을 채굴하다, 암호 화폐 | 헛된 꿈을 꾸다가 몰락한 사람들, 골드 러시 | 부유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괴상한 사업가, 일론 머스크 여러분이 번 재산을 지키는 방법 |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라, 책임 보험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이러면 어떻게 될까?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5장 10억 원으로 가는 터보 엔진을 켜는 방법은?_10억 원 만들기 지루한 원숭이와 NFT |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 ▹이러면 어떻게 될까? : 슈퍼 리치의 재산을 모두 몰수한다면? 여러분의 경제 독립 선언을 위한 10가지 교훈엄마나 아빠보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부자 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경제 감수성 수업 주식, 보험, 금융, 비트코인, 스타트 업, NFT에 이르기까지 똑똑한 십 대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을 담다! 이 책의 특징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경제적’ 욕망을 깨우다 지금 우리는 세계 곳곳의 전쟁과 경제 위기, 기후 재앙 등에서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시대를 살고 있다. 나라와 나라 간의 갈등과 전쟁 외에도 직접 피부에 와닿는 고물가와 경제 침체, 극심한 기후 변동 등 경제, 사회, 정치, 환경 등의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맞물린 폴리크라이시스(Polycrisis, 다중 복합 위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외부의 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됨으로써 무력감에 에워싸인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이 무력감은 청소년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더 격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어른 세대가 만들어 놓은 불확실성의 굴레 속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감과 좌절감을 느끼며 희망을 잃어버린 채 어둠 속으로 침잠해 간다고나 할까? 이런 상황을 두고 독일에서 20년 넘게 내로라하는 부자들의 금융 및 자산 관리 컨설팅을 도맡아 온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의 저자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은 “세상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사악하다.”고 일갈한다. 그는 부모 세대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지금의 십 대 청소년들이 미래에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도, ‘재정(돈)’에 관해서만큼은 부모 세대가 겪었던 상황보다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더 쉽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바로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속에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뒤, 첫 10만 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스런 입담으로 거침없이 풀어낸다. 돈의 가치에서 시작해 돈의 역사, 수요와 공급의 원리, 현명한 소비와 선택, 다양한 투자 방식과 전략 등 지금의 십 대가 장차 부자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수반해야 할 경제 감수성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기에 국민 연금의 고갈과 기본 소득 제도, 기후 위기, 인공 지능, 행복의 조건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짚어 낸다. 독일의 유명 자산 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십 대부터 준비하는 경제 자립 프로젝트’ 아울러 저 아득한 옛날에 물물 교환을 하던 유목민에서부터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세계적인 부자로 등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어떻게 대하고 또 관리해야 하는지 핵심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알려 준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돈을 잘 버는 방법에만 천착하지 않는다. 경제 용어를 풀이하거나 금융 지식 혹은 주식의 기본 정보를 나열하면서 빠르게 부자 되는 방법을 운운하며 한 방에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것처럼 호언장담하는 기존의 경제 관련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오히려 저자는 짧은 시간 안에 합법적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결코 없다고 톡 까놓고 말한다. 그런 말을 쉽사리 내뱉는 사람들은 타인을 속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므로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마치 간단한 답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속이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1999년의 교과서를 읽는 것보다 잘 만든 유튜브를 보는 편이 더 즐겁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다만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주가 상승장을 잘못 설명하는 바람에 여러분이 나쁜 성적을 거둔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인터넷에는 거짓말과 반쪽짜리 진실, 그리고 쓰레기가 넘쳐난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는 정치와 건강 말고도 허튼소리가 널리널리 퍼져 있는데, 우리의 주제인 돈 역시 바로 그러하다.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누군가 손쉽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고 해도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 진초록 람보르기니 앞에서 돈다발을 들고 뻐기는 사람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자주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여러분을 몇 달 안에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호탕하게 약속을 한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죄다 허튼소리다. 모두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로 와. 무진장 빨리 엄청난 부자로 만들어 줄게.”라고 말하는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다. 그런 사람은 여러분에게 이익을 주려는 게 아니라 오로지 지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_20~21쪽에서 이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하므로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직접 돈을 벌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인생은 고속도로와 같아서 그 무엇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청소년 시기에 일찌감치 투자를 시작하면 첫 10억 원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몇 년 또는 몇십 년이 걸리더라도 일단 유리한 출발점에 서는 셈이라고 주장한다. 은행 예금과 주식, 채권, 예술품, 금, 부동산, 암호 화폐, 스타트 업, NFT…… 등등, 우리 눈앞에 아주 큰 투자의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자각하고 첫발을 떼기만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혹은 행복하면 부자일까? 이 책은 단지 돈을 버는 방법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돈의 가치 이상으로 ‘행복’의 가치에 방점을 찍는다. 그래서인지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아주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 가며 공들여 소개하고 있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돈과 행복의 역학 관계’를 분석하면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를 밝히고, 나 자신의 소중함을 절대로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따라서 주객이 전도되어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소비한테 지배당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의 삶에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강조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 쓰는 일을 주저하지 말라고도 한다. 최상의 음식과 음료, 최고의 콘서트,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덧붙여, 경직된 구두쇠가 되지 말고 스마트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지금 자신의 힘으로 100만 원을 모았다면 나중에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과 자세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말이다. 재산을 불리는 방법은 결코 마법이나 요행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지부터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돈을 잘 벌거나 잘 모으는 차원을 뛰어넘어 삶 자체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인생의 지혜를 일깨운다. 저자의 맛깔스런 입담은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든다. 독일의 소설가이자 음악가, 배우인 하인츠 슈투룽크는 “나는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을 23년 전부터 알고 있다. 그가 하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는다.”라는 말을 했다. 그만큼 토비아스 클로스터만의 말에는 진심이 녹아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난 상상을 하나 해 볼까? 예수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이 약 2000년 전에 예수를 낳자마자 베들레헴 은행에 계좌를 하나 열었다고 가정해 보자. 너무너무 가난해서 아기 예수와 함께 5성급 호텔이 아니라 마구간에 머물러야 했던 마리아와 요셉은 단돈 100원만 입금할 수 있었다. 베들레헴 은행 창구 담당 직원은 그들에게 연 5%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했다. 100년, 500년, 2000년……, 현재로 시간을 당겨 보자. 예수의 아득한 후손이 베들레헴 은행에서 편지를 받는다. “예수의 계좌를 발견했습니다. 적법한 후손으로서 시간이 날 때 들러 이자가 붙은 돈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아득한 후손은 비행기에 앉아 토마토 주스와 포테이토칩 한 봉지를 주문한 후에 계산을 시작한다. 100원×이자 5%×2000년. 그는 단 5원이라는 연이자에 실망한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 보니, 베들레헴 은행 직원이 이와는 완전히 다른 계산서를 내민다. _136쪽에서 계산서에는 과연 얼마가 적혀 있을까? 답은 책 속에 있다. 궁금하면 《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 속으로 짜릿하고 쫄깃한 경제 여행을 떠나 보시길! 여러분의 첫 10만 원여러분은 그 어떤 선조보다 더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정보로 향하는 통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과연 무슨 도움이 될까?부자가 되는 일은 스티브 잡스처럼 온 세상이 열광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샤이니 플레이크스처럼 몇 달 만에 수백만 달러의 마약 거래를 하지 않는 한 길고 긴 마라톤과 같다.두 사람은 부로 도약했다. 한 사람은 큰 운이 따랐고 타이밍이 좋았으며, 다른 한 사람은 사업 때문에 교도소에 감금되었다. 천재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우리들 대부분에게 남은 가능성은 한 가지뿐이다. 부로 향하는 길을 마라톤처럼 상상하는 것이다. 마라톤과 단거리 달리기의 유일한 공통점은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여러분은 첫 10만 원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용돈으로 받는 것보다는 직접 버는 것이 좋다. 여러분이 첫 10만 원을 직접 벌었다면 첫 10억 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에 이미 성공한 셈이다. 돈 벌기의 원칙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똑같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나에게, 모두에게 똑같다. 수천 년 전부터 그랬다. 이 원칙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다. 사고팔기, 공급과 수요, 거래를 통한 수익…….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학교에서 우리는 최소한의 실수만 하도록 길러진다. 그런데 실수를 하지 않고서 어떻게 뭔가를 배울 수 있으랴? 절대로 그럴 수는 없다!아기들이 처음 이 년 동안 배우는 것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걸음을 걷고 말을 하면서, 자기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상에서 하나하나 방향을 잡아 간다. 실수를 할 때마다 벌을 준다면 아기가 그 과정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까?아기들은 잘해 내지 못해도 혼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기가 아이가 되면 더 이상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청소년이 실수하면 거의 죽을죄를 지은 죄인 취급을 받는다. 성인은 실수를 무조건 창피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말을 아예 꺼내지도 않는다. 말하자면 아이와 청소년과 성인은 실수를 할까 봐 불안감에 감싸여 있는 셈이다.그래서 너나없이 실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만 움직이려 한다. 어떻게든 안전지대에 머물려고 한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는 결코 말을 걸지 않는다. 거절당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무용수나 화가나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할 용기도 내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밥벌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고 말할까 봐 겁이 나니까. 실수에 대한 훈련된(!) 불안이 우리를 자꾸만 막아선다.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실수해도 괜찮다.부모님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에게 물어보라. 주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안 좋은 경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많은 돈을 잃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투자를 포기해야 할까? 그럴 리가!실수해도 된다. 성장을 하려면 실수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투자자로서 둘 다.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
토크쇼 / 김선미 (지은이) / 2024.09.13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김선미 (지은이)
배움은 긴 인생의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 배움은 자신을 찾는 여정, 배움은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 배움은 가장 자기답게 살아가는 힘이다. 그 길을 학생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교사이고 그 길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사람이 교사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의 길을 밝히기 위해 켠 등불이 가장 먼저 내 발 앞을 밝히듯 교사의 기쁨은 그곳에 있다. (책 본문 중에서) 사람이 사람을 육성하는 특별한 직업,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는 토대가 되는 학교. 시대가 변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육성된다는 법칙은 변하지 않다.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곳인 학교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가진 강한 당신, 미래와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당신에게 중등교사 직업을 프러포즈 한다.교사 김선미의 프러포즈 첫인사 중등교육이란 중등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중등교육은 왜 필요한가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외국의 중등교육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중고등학교 교과서는 누가 만드나요 학교 교과서는 누가 정하나요 교과 외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중고등학교의 일 년 교육활동이 궁금해요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학교가 꼭 필요할까요 홈스쿨링을 하고, 대학교로 진학하는 건 어때요 중등교육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중등교사의 세계 교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직업 교사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유치원 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의 차이는 뭔가요 외국의 직업 교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직업 교사는 자유로운 직업인가요 교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나요 교사 업무가 힘들다고 느낀 적은 언제예요 학생들이 선생님께 욕을 많이 하나요 교사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스나 정보가 있을까요 연령차가 점점 벌어지는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야근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수업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 학생들이 토론 수업을 좋아하나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궁금해요 직접 경험한 사례도 있나요 ‘위클래스’는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교사가 좋아하는 학생은 어떤 학생인가요 교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나요 기억에 남는 선생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교사로서 가진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있나요 교사 직업을 잘 표현한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중등교사가 되는 방법 교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학창시절에 잘해야 하는 과목이나 분야가 있나요 사범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교사가 될 수 없나요 교육 비용은 얼마나 들어요 교원 임용시험이 많이 어렵나요 임용시험 경쟁률은 어느 정도예요 중등교사 중에 상위권대학교 출신이 많나요 어떤 사람이 교사가 되면 좋을까요 직업 교사가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어떤 청소년들이 교사를 꿈꾸면 좋을까요 중등교사가 되면 임용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선생님이 되나요 선생님 연봉은 얼마인가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돼요 휴가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정년과 노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정년퇴직하신 선생님들은 뭐하시나요 교사 일을 하다가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교사도 승진하나요 교사의 일과는 어떻게 되죠 방학 때 뭐하세요 미래가 교사에게, 교사가 미래에게 미래의 학교는 어떻게 바뀔까요 인구 감소와 학교의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학생 수가 줄어들면 교육의 질은 더 올라가나요 교사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올까요 교사로서 미래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나요 미래는 중등교사에게 무엇을 요구할까요 교사가 들려주는 공부 잘하는 방법 공부를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학습 능력이 타고나는 재능은 아닌가요 10대 시절에 꼭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행복한 삶과 학업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할까요 명문대, 의대로 쏠리는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세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선생님의 자녀들에게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학생들도 있어요 공부가 정말 싫은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사진으로 보는 교사 교사 김선미 스토리 나도 중등교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긍정적이라면 중등교사>편의 개정판! 교사가 되고 싶은 여러분, 여기를 보세요!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교사는 아무나 될 수 없답니다. 지금 자신에게 질문하세요. ‘왜 교사가 되려고 하는지,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지’ 말이에요. “교사라는 직업은 참 매력적이에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학생들과 만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이것만큼 멋지고 근사한 일이 또 있을까요. 어른으로 성장하여 만나는 학생들은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넘어 친구이고 스승이며 제자입니다. 물론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수업의 매력도 참 근사해요. 수업시간의 학생들 반응은 그때그때 끊임없이 다르고 교실은 굉장히 역동적인 공간으로 변해요. 수업 이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도 신나는 일이고요. 교사는 사람을 많이 만나요. 1년에 제가 만나는 학생만 이백 명 정도 되죠. 십 년이라면 약 2천 명 이상의 사람들과 만나는 거잖아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 때면 참 뿌듯합니다. 지식을 알려주는 기쁨뿐만 아니라 한마디 말이 학생들 마음에 씨앗이 된다는 것이 기쁘죠.” - 본문 중에서 교사만큼 생명을 키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은 없을 겁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의 발밑을 다지는 이 일의 보람은 밤새 이야기해도 부족할 거예요. 다만 이 일이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자 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힘들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혼자 심도 있게 연구에 몰입해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요. 사실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고도의 지식을 생산해내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지식을 잘 전달하는 일이거든요. 제가 똑같은 수업 준비를 해도 1반부터 5반까지 수업 내용이 다 달라요. 또 내 생각이 옳다는 너무 강한 신념을 지닌 경우 학생들과 생각이 다르면 학생과 대화가 안 되죠. 겉으로야 선생님이 강하게 주장하니까 학생들이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잖아요. 귀를 닫고 무시하죠. 그런데 그것 또한 선생님들이 다 느끼거든요. 그런 일이 자꾸 반복되면 교사 스스로 상처 입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 본문 중에서 인구절벽 시대! 아이를 낳지 않는 이 시대에 학교는 하나씩 문을 닫고 있어요. 그런 생각해본 적 있나요? ‘인공지능이 이렇게 발달하는데, 학교와 교실, 선생님이 사라지는 시대가 오진 않을까?’ “어느 순간 우리 삶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온 AI로 저도 “학교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것인가?”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는 저에게 묻더라고요. “엄마는 왜 엄마야?”, “나는 왜 태어났어?”, “엄마는 내가 왜 좋아?” 하는 존재에 대해 질문을 했어요. 이것은 결코 아이패드 터치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런 부분을 간과하여 놓치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존재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 그리고 공동체에서 만들어내는 조화와 가치 중심으로 바뀌기 위해서 교사라는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본문 중에서 교사의 연봉과 하는 일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교사를 지망하는 사람은 어떤 고민을 해야 하고, 우리의 교육 현실과 미래가 만나는 지점은 어디인지 제시합니다. 교사가 되고 싶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더스토리 / 데일 카네기 (지은이), 길문섭 (그림) / 2024.09.30
22,000원 ⟶ 19,800원(10% off)

더스토리청소년 자기관리데일 카네기 (지은이), 길문섭 (그림)
1936년 출간 이래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최고의 가르침을 선사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실제 사례들을 담아, 세계적인 명사들이 필독서로 꼽는 인간관계의 바이블.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만화로 재구성해 카네기의 핵심 원칙들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비법,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원리를 총망라했다.프롤로그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 이 책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9가지 제언 Part 1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칭찬에는 밑천이 필요 없다 상대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Part 2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비결 어디서나 환영받는 비결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비결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비결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비결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비결 사람들이 나를 순식간에 좋아하게 만드는 비결 Part 3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논쟁을 피하라 적을 만드는 길과 그것을 피하는 방법 잘못을 했으면 솔직하고 신속하게 인정하라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확실한 방법 소크라테스의 비결을 활용하라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상대방의 협력을 얻는 방법 기적을 가져오는 공식 모두가 원하는 것 모두가 좋아하는 호소법 쇼맨십을 발휘하라 모든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 쓰는 방법 Part 4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미움을 사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하라 명령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줘라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 줘라 실수는 고치기 쉽다 당신이 제안한 일을 상대방이 기쁜 마음으로 하게 하라 Part 5 기적을 낳은 편지들인류 역사상 최고의 자기계발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국내 최초 10대를 위한 만화 에디션 출시!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회의 인간관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유행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이 유행에 반응하는 속도도 또한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가 흔히 ‘유행’, ‘트렌드’라고 정의하는 것의 수명은 단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해는 고사하고 한 계절을 넘기기가 어렵다. 이런 빠른 변화의 추세가 대세를 이루는 와중에 그 흐름을 꿋꿋이 거스르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은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커져만 간다. 이제는 세계인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널리 이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 (Social Network Service): 흔히 말하는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오프라인이 아닌 웹상에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잘 알려진 서비스이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엑스(트위터)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가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탄생하는 것 역시 인간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스토리에서 출간된 《10대를 위한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약 90여 년 전에 집필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10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때문에 10대 독자들은 분명 책을 읽다가 ‘90여 년’이라는 시간을 문자 그 이상으로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결국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입지를 더욱 굳혀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변치 않는 관심 아래서 ‘90여 년’의 세월을 잊고 훌쩍 뛰어넘는 짜릿함을 느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쾌감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독자에게 ‘인간관계’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정과 규모가 더 큰 사회(정계의 이야기 등을 다루는 등)를 아우르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제공해주고 있는 덕분이다. 물론 이러한 점은 독자로 하여금 지치지 않는 관심을 끌어내기에도 충분하다. 왜냐하면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처할 법한 많은 상황들을 실제 자신의 강의 수강자들의 체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난 뒤 지혜를 담아두는 수준에 머무르도록 만드는 독서용으로 그치지 않도록 독자를 독려한다. 즉, 이 책의 독자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머릿속 지식으로 쌓아두는데 머무르는 단계를 넘어서서 독자가 읽은 내용을 실제 상황에 실행해봄으로써 실제 자신의 인간관계를 좀 더 나은 수준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받아 결국 ‘90여 년’이라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뛰어넘어 독자들의 곁에 남아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과 실천여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분명한 것은 자신의 인간관계 개선을 위해 데일 카네기의 조언을 실천하는 독자는 어느새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지식을 곁들인 진정한 인맥,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데일 카네기의 조언을 실천한 독자야말로 90여 년의 변치 않는 트렌드를 갖춘, 건강한 인간관계라는 변치 않는 유행에 진정한 선두주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국어 독해력이 밥이다
행복한나무 / 국밥연구소 (지은이) / 2019.07.30
14,800원 ⟶ 13,3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국밥연구소 (지은이)
『중학생을 위한 국어 독해력 만점공부법』개정판. 학생 때 독해력을 탄탄히 해 주기 위해 13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독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출발하여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여기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해 단편소설, 수필, 논술문 등을 자기 힘으로 독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로그. 어떻게 하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 1부. 독해력 기초 _ 경험과 상상 00. 독해력의 진짜 정체는 ‘이해’다 독해는 사람에 대한 이해다 01. 경험하면 이해한다 내 경험은 남을 보는 창문 이해는 동병상련이다 경험 떠올리기 연습 02. 상상하면 이해한다 독해력은 글을 영화로 만드는 능력 상상하며 글 읽기 연습 상상하며 읽기는 느리게 읽기다 2부. 독해력 핵심 비법 _ 감정과 갈등 03. 감정을 이해하기 감정 읽기와 독해력의 상관 관계 감정의 종류 감정 읽기 연습 감정을 학습하자 04. 성격을 이해하기 성격은 다양하다 성격 읽어내기 연습 05. 처지를 이해하기 공감 능력을 상실한 학생들 처지와 상황을 읽어내는 연습 06. 갈등을 이해하기 내가 경험한 갈등 떠올리기 갈등을 읽어내는 연습 감정 교육을 해야 한다 3부. 독해력 일취월장 _ 연결과 토론 07. 배경지식과 연결하기 배경지식은 이해의 원천 배경지식 활용해 소설 읽기 배경지식 활용해 수필·논술문 읽기 개념어를 알아야 글을 이해한다 08. 글과 글을 연결하기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이 고급 독해력 연결해서 독해하기 연습 사람을 이해해야 소설을 이해한다 09. 내 생각과 연결하기 토론의 힘 질문과 토론으로 독해력 기르기 연습 4부. 독해력 화룡점정 _ 주제와 상징 10. 독해의 열쇠, 핵심어 논술과 핵심어의 관계 핵심어 잡아내기 연습 핵심어는 독해의 열쇠다 11. 글의 목적, 주제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 학생들 독해란 주제 파악이다 주제 읽어내기 연습 수필과 논술문에서 주제 읽어내기 연습 소설의 주제 파악하기 연습 주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라 12. 미리 보는 결론, 복선과 암시 복선과 암시의 차이 복선은 필연을 위한 숨은 그림 찾기다 소설과 현실의 차이 복선과 암시 읽어내기 연습 소설은 허구 속에 진실을 담는다 13. 독해의 완성, 상징 상징은 언어의 꽃이다 상징을 이해하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 상징 이해하기 연습 가짜 상징을 버리자 에필로그. 독해력을 방해하는 진짜 적문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이 공부의 기본이다! 이 책은 『중학생을 위한 국어 독해력 만점공부법』의 장정개정판이다. 문장을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즉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그리고 그 독해력은 수능 국어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만 이해하고 정작 시험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아는 문제라고 우겨도 보지만, 결국 그것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독해력 때문이다. 학생들이 우기는 ‘실수로 틀린 문제’가 소위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학생 때 독해력을 탄탄히 해 주기 위해 13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먼저 독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출발하여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여기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해 단편소설, 수필, 논술문 등을 자기 힘으로 독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나오는 소설은 대부분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독해력은 물론 교과서 공부까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그것은 독해력이며, 독해력은 중학교에서 완성해야한다. 또 기본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할 고등학교 1학년들에게 이 책은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실수도 실력이다. 시험에서 실수하는 것은 독해력 부족에서 온다! 아이 : (풀이 죽어서) 엄마~~이번 시험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 엄마 : (한심하다는 듯) 실수도 실력이라는 걸 모르니? 이 녀석은 항상 핑계야. 아이 : (뾰로통해져서) 에이~ 아는 문제에서 많이 나갔다니깐요. 시험이 끝난 이후 아이들은 항상 ‘아는 문제도 틀린다’고 하소연하다. 그것 참 이상하다. 아는 문제인데 왜 틀리는 것일까? 선생님과 부모님은 납득할 수 없다. 그래서 엉뚱한 핑계를 댄다고 항상 타박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부터 시험에서 자주 실수하여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독해력’에 있다는 것을 얼마나 알까? 많은 학생들이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도 열심히 푼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 교과 공부를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다독(多讀)을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설령 독해를 위해 책을 읽는다 해도 시간에 쫓겨 정독하지 않고 대충 읽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문제 유형에 따른 독해 연습도 마찬가지다. 고등학생이 많이 쓰는 문제 유형에 맞춘 독해력 연습법은 독해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를 측정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이 책은 오늘도 늘지 않는 독해력 때문에 시험을 망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근본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그것을 이해하고 체득한 다음 실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독해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형제끼리 다툼이 벌어졌다. 여럿이 함께 놀았는데 동생이 놀다가 조금 다쳤다.


우리도 몰랐던 세계사 비밀 41
북오션 / 김승호, 윤형덕 (지은이) / 2023.01.06
18,000원 ⟶ 16,200원(10% off)

북오션청소년 역사,인물김승호, 윤형덕 (지은이)
현직에 계신 두 역사 선생님이 《조선일보》 '숨어 있는 세계사'에 연재한 칼럼을 재구성한 것으로, 세계사 그 이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교과서에 담아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는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았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테면 튼튼한 쇠갑옷으로 중무장하고 화려한 깃털 장식을 달았던 '윙드 후사르'의 강력한 전투력이나 큰 얼음 박스라고 조롱받았던 '알래스카'가 각종 지하자원을 보유한 위대한 땅으로 거듭난 이야기, 무려 1천 보를 날아간 신라의 첨단 무기 '쇠뇌(석궁)', 중국과 타이완의 갈등 이면에 존재하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 등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머리말 Chapter 1 유럽(EUROPE) 투기디데스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카이사르, 루비콘강을 건너다 대공위시대, 모두가 황제를 마다하다 카탈루냐가 독립을 열망하는 이유 영국과 스페인의 지브롤터 영토분쟁 근대 헌법의 뿌리, ‘마그나카르타’ 종교개혁이 불러온 유럽 세계의 변화 날개를 단 기병대, ‘윙드 후사르’ 로봇 기술의 발전과 러다이트 운동의 한계 진실과 국익의 충돌, 드레퓌스 사건 근대 복지 제도를 도입한 비스마르크 비스마르크의 가짜 뉴스, 엠스 전보 러시아의 비선 실세, 그리고리 라스푸틴 유럽의 대표적인 극우파 나치 Chapter 2 아메리카(AMERICA) 보수파와 자유파의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 미국 수정헌법 2조, 총기 소유 보장의 득과 실 미국의 대통령 선거 ‘승자독식제도’ 알래스카의 매입, 역사상 최고의 거래 미국연방수사국 FBI 종신 국장 ‘후버’ 핵무기 개발의 위험성과 공포의 균형 카스트로가 야기한 미·소 갈등 Chapter 3 중동·아프리카(MIDDLE EAST and AFRICA) 다리우스 1세의 위대한 업적, ‘왕의 길’ 찬란했던 이슬람 문명과 알함브라 궁전 이스라엘과 반유대주의의 역사 시리아 내전의 역사적 기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문제 Chapter 4 아시아(ASIA) 신라의 비밀 무기, ‘쇠뇌’ 가장 과학적인 글자, ‘한글’ 조선의 외교원칙과 조공 책봉 관계 ‘일대일로’, 비단길의 역할 계승할까? ‘합종연횡(合從連橫)’, 손잡느냐 맞서느냐 송나라 구법당-신법당의 정책 토론 역사를 통해 보는 정경유착의 뿌리 낭만의 삼국시대, 그 후의 이야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마오쩌둥과 문화대혁명 ‘하나의 중국’으로 보는 중국과 타이완의 관계 미국과 일본은 어떻게 동맹국이 되었나? ‘태국의 아버지’라 불린 푸미폰 국왕 두 개의 영토로 갈라진 뉴기니 섬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이 계속되는 이유 이토록 흥미로운 세계사라니! 교과서가 담아내지 못한 비밀스러운 세계사 역사 선생님도 궁금해하는 세계사 그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 고등학교 수능에서 '세계사'를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돌이켜보면 역사 과목은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그저 역사적 지식을 꾸역꾸역 삼킨 채 시험을 치르고 돌아서면 까맣게 잊어버리기 예사였죠.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어 바라보는 역사는 어떨까요? 지겹게만 느껴졌던 역사 교과서와 달리 드라마나 영화로, 소설로, 웹툰으로 만나는 역사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간접 체험하게 합니다. 이토록 흥미로운 역사라니! 이 책은 현직에 계신 두 역사 선생님이 《조선일보》 '숨어 있는 세계사'에 연재한 칼럼을 재구성한 것으로, 세계사 그 이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교과서에 담아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는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았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튼튼한 쇠갑옷으로 중무장하고 화려한 깃털 장식을 달았던 '윙드 후사르'의 강력한 전투력이나 큰 얼음 박스라고 조롱받았던 '알래스카'가 각종 지하자원을 보유한 위대한 땅으로 거듭난 이야기, 무려 1천 보를 날아간 신라의 첨단 무기 '쇠뇌(석궁)', 중국과 타이완의 갈등 이면에 존재하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 등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폼페이우스를 등에 업은 원로원은 갈리아 원정을 마친 카이사르에게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에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카이사르가 무장을 해제하고 로마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죄목을 씌워 제거할 심산이었죠. 이를 간파한 카이사르가 귀국을 미루자 원로원은 폼페이우스에게 카이사르를 격파하라고 요구했어요.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향하던 카이사르는 갈리아와 로마 본국의 경계인 루비콘 강변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로마의 법은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했어요. 이를 어기면 반역죄로 간주하였지요.잠시 고민한 카이사르는 부하들에게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루비콘강을 건널 것을 명령합니다. 강을 건너는 순간 카이사르는 쿠데타에 성공해 권력을 잡거나 반역죄로 죽음을 당하는 두 가지 운명 중 하나를 피할 수 없게 되었지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의 ‘루비콘강을 건너다’는 말은 여기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래서 카탈루냐 사람들은 지금도 스페인어가 아니라 카탈루냐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스페인 사람이 아니라 카탈루냐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민족 감정 위에, 최근의 경제 위기는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재정복 운동 당시부터 풍요로운 지역이었던 카탈루냐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그 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면적은 스페인 전체의 10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스페인 국내총생산의 20퍼센트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부유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스페인 중앙정부가 카탈루냐에서 세금을 걷어 다른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사용하자 자신들의 부가 빠져나간다고 생각하고 이에 불만을 품고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 분리독립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문제는 단지 카탈루냐와 스페인 중앙정부의 문제는 아닌데요, 스페인 내에는 카탈루냐 이외에 바스크라는 지역도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유럽 내에는 스코틀랜드가 영국과 분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세계적으로 보자면 중국도 티베트, 위구르 자치구 등이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6세기에 등장한 폴란드의 윙드 후사르는 이들과 많이 달랐어요. 튼튼한 쇠갑옷으로 중무장해 적군의 총알에도 거침없이 돌격할 수 있었지요. 이들의 갑옷 등 부위나 말 안장에 달린 화려한 깃털 장식은 윙드 후사르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깃털은 체구를 더 크게 보이도록 해 적군의 기세를 꺾고 공포심을 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요. 윙드 후사르의 명성이 유럽 전역에 알려지면서 이 깃털 장식은 더 유명해졌습니다.화려한 외형과 강력한 전투력을 동시에 갖춘 윙드 후사르는 자신보다 수배 많은 적군도 무참히 짓밟았어요. 단 2,500명의 윙드 후사르가 단 한 번의 돌격으로 1만 2,000명의 스웨덴군을 무너뜨리거나 300명의 윙드 후사르가 1만 5,000명의 오스만 튀르크 군대로 돌격해 1,000여 명을 죽이는 일도 있었지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은 윙드 후사르의 힘을 바탕으로 영토를 넓히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단계 문학 : 콩쥐팥쥐
도서출판 동행 / 오승근, 김진 (지은이), 김민영 (그림) / 2024.09.30
15,500원 ⟶ 13,950원(10% off)

도서출판 동행청소년 문학오승근, 김진 (지은이), 김민영 (그림)
'단계 문학' 시리즈의 일부로, 한국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를 다섯 가지 단계로 재구성하여 한 권에 담았다. 독자들은 각 단계별로 문장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며 어휘력과 문해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각 단계마다 다양한 문장 종결법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문장 종결법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도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담은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옛 한글의 멋을 단계별로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머리말 사용 설명서 단계 1 1장 콩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2장 새엄마가 생겼어요 3장 검은 소가 선물을 주었어요 4장 두꺼비가 도와줬어요 5장 선녀가 나타났어요 6장 콩쥐가 신발을 잃어버렸어요 7장 콩쥐가 외가에 도착했어요 8장 콩쥐가 결혼했어요 단계 2 1장 콩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2장 새엄마가 생겼어요 3장 검은 소가 선물을 주었어요 4장 두꺼비가 도와줬어요 5장 선녀가 나타났어요 6장 콩쥐가 신발을 잃어버렸어요 7장 콩쥐가 외가에 도착했어요 8장 콩쥐가 결혼했어요 단계 3 1장 엄마를 잃은 콩쥐 2장 새엄마의 등장 3장 검은 소의 두 가지 선물 4장 깨진 물항아리와 두꺼비 5장 선녀와 새들의 도움 6장 선녀가 준 신을 잃어버린 콩쥐 7장 외가에 도착한 콩쥐 8장 신발 주인과 김감사 단게 4 1장 엄마를 잃은 콩쥐 2장 새엄마 배 씨 3장 검은 소의 선물 4장 깨진 물항아리와 두꺼비 5장 남겨진 콩쥐와 기적 6장 신발 한짝을 잃어버린 콩쥐 7장 외가에 도착한 콩쥐 8장 신발 주인 단계 5 1장 엄마를 잃은 콩쥐 2장 콩쥐 새엄마 배 씨 3장 검은 소의 선물 4장 깨진 물항아리와 두꺼비 5장 남겨진 콩쥐와 기적 6장 신발 한짝을 잃어버린 콩쥐 7장 외가에 도착한 콩쥐 8장 신발 주인 9장 콩쥐가 된 팥쥐 10장 되살아난 콩쥐 11장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이 책은 '단계 문학' 시리즈의 일부로, 한국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를 다섯 가지 단계로 재구성하여 한 권에 담았습니다. 독자들은 각 단계별로 문장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며 어휘력과 문해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단계마다 다양한 문장 종결법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문장 종결법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도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담은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옛 한글의 멋을 단계별로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각 단계마다 귀여운 삽화, 문장 길이의 변화, 그리고 글씨 크기의 차이를 통해 독자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다섯 권의 책을 한 권에 담아 실용성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허받은 도서입니다. 이 책은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한국 전래동화의 매력을 단계별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나의 직업 : 군인(공군)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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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공군 편. 대한민국 남성은 누구나 일정 연령이 되면 군대에 가야 한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등 한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복무를 해야 하는데, 그중 공군은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공군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 또 공군이 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Part One: History 1. 공군은 어떤 군대일까? 공군의 역사 |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 | 전쟁 시 공군이 하는 일 2. 공군의 특징은 무엇일까? 공군 부대의 특징 | 비행기와 관련된 모든 것은 공군 소속일까? 3. 공군의 생활환경과 연봉 Part Two: Who & What 1. 조종 분야 공군 조종사가 받아야 하는 교육들 | 전역 후 전망 2. 항공 정비 분야 항공기 정비 | 항공 장구 정비 3. 항공 통제 및 관제 분야 항공통제 | 항공관제 | 기상 4. 방공 분야 Part Three: Get a Job 1. 고교 과정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과 교육 | 혜택 및 진로 | 입학 안내 | 선발 과정 2. 대학 과정 -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란? | 학과 교육 | 혜택 및 진로 | 입학 안내 | 선발 과정 3. 대학 과정 - 기타 학군사관후보생 | 조종장학생 4. 기타 과정 학사사관후보생 | 부사관후보생 5. 공군 병사 일반 병사 | 전문특기병 | 유급지원병 Part Four: Reference 1. 전투기 종류 2. 전투기의 역사 3. 제트엔진 전투기의 시대 1세대 전투기 | 2세대 전투기 | 3세대 전투기 | 4세대 전투기 | 현대의 전투기 부록 : 비행기와 날개 | 부록 : 공군과 전투기를 주제로 한 영화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공군》 대한민국 남성은 누구나 일정 연령이 되면 군대에 가야 한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등 한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복무를 해야 하는데, 그중 공군은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직업으로서의 공군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공군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 또 공군이 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는 공군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공군 탄생의 배경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공군만의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비롯해 실제 직업으로서의 공군이 받는 대우에 대해 환경적인 측면과 금전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공군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군의 업무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조종, 항공정비, 항공통제 및 관제, 방공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3장에서는 공군이 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주로 부사관이나 장교 등을 목표하는 이들에게 관련 교육기관이나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공군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병사로서 공군이 되는 법도 함께 다룬다. 제4장에서는 공군을 상징하는 전투기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투기의 역사와 종류뿐만 아니라 항공 전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 제트전투기에 대해 시대별로 나누어 그 종류와 특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직업으로서의 공군을 궁금해 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는 물론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와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킨 직업 전문 도서라 하겠다. 함께 수록된 사진들은 책의 이해를 돕고 읽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부터 공군은 본격적으로 발전했다. 해외에서 항공 기술을 배운 사람들이 대거 돌아옴에 따라 다양한 항공 단체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대한민국 육군에 비행기 10대를 양도했는데, 이것을 계기로 육군 항공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후 1949년에는 대통령령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공군이 탄생하게 됐다. 공군 조종사는 목적에 따라 다른 비행기를 몰게 된다. 먼저 가장 유명한 전투기 조종사는 공중에서 전투기를 이용하여 전투가 벌어졌을 때 각종 작전들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임무를 한다. 적진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정찰을 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 전투기로 지상에 있는 적 부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같은 목적으로 적진에서 날아오는 적 전투기를 사전에 격추시키는 임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함으로써 실력이 녹슬지 않도록 갈고 닦는다. 비행기를 분류할 때 기체의 형태나 크기 등도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날개의 모양 또한 큰 구분 기준이 된다. 먼저 초기 비행기를 개발하던 때에는 날개가 사각형(평익)인 비행기들이 많았다. 이들은 공기의 흐름이나 압력에 저항하는 것이 어렵지만 제작비가 저렴하고 제작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며 낮은 고도나 저속 비행을 할 때 종종 쓰인다. 사각형 날개의 대표적인 예는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호를 들 수 있다.
Xistory 자이스토리 내신 한국사 (2025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완호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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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김완호 (지은이)
고등 한국사 교과서(9종) 개념 완벽 총정리.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한국사 9종 교과서의 개념 전체를 한 권으로 총정리하였다. 사진, 지도, 도표 등 풍부한 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Ⅰ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성장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0 • 출제 0순위 특강[삼국의 전성기] 16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7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23 02 고려의 통치 체제와 정치 변동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24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28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33 03 조선 사회의 성립과 발전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34 • 출제 0순위 특강[동아시아를 뒤흔든 임진왜란] 40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41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47 04 조선 후기 새로운 흐름과 변화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48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52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57 ■ 대단원 마무리 문제 58 Ⅱ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 05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64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69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73 06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74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80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85 07 신분제와 사회 구조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86 • 출제 0순위 특강[신라의 골품제] 92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93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97 08 사상과 문화 • 개념 정리 +개념 체크 문제 98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06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11 ■ 대단원 마무리 문제 112 Ⅲ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 09 국제 질서의 변동과 개항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18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22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25 10 근대 사회로의 변혁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26 • 출제 0순위 특강[개항 이후의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130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31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35 11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36 • 출제 0순위 특강[민중의 소리를 대변한 독립 협회] 142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43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49 12 사회·경제 변화와 문화 변동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50 • 출제 0순위 특강[경제적 구국 운동, 그것이 알고 싶다!] 156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57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63 13 일제의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 • 개념 정리 + 개념 체크 문제 164 • 출제 0순위 특강[일제의 국권 침탈 과정] 168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169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175 ■ 대단원 마무리 문제 176 내신 + 수능 대비 단원별 TEST 01 고대 국가의 성장 182 02 고려의 통치 체제와 정치 변동 184 03 조선 사회의 성립과 발전 186 04 조선 후기 새로운 흐름과 변화 188 05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190 06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192 07 신분제와 사회 구조 194 08 사상과 문화 196 09 국제 질서의 변동과 개항 198 10 근대 사회로의 변혁 200 11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202 12 사회·경제 변화와 문화 변동 204 13 일제의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 206자이스토리 내신 한국사 1 �� 고등 한국사 교과서(9종) 개념 완벽 총정리 •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한국사 9종 교과서의 개념 전체를 한 권으로 총정리하였습니다. • 사진, 지도, 도표 등 풍부한 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체계적인 문제 풀이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 학교 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력평가/모의평가 기출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수능 대비 기출문제] - 고3 모의평가,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수능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대단원 마무리 문제] - 대단원별 대표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단원별 TEST] - 학교 시험과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여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고등 한국사, 한 권으로 끝내자! • 중요한 개념, 자료, 문제는 친절한 선생님의 쉽고 꼼꼼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 <자이스토리 내신 한국사 1>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면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이 쌓여 반드시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 9종 교과서 완벽 총정리로 학교 시험과 수능을 한번에 대비한다! 01 개념 정리 - 9종 교과서 수록 개념 총정리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9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풍부한 자료를 통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개념 체크 문제: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 문제, 빈칸 채우기 문제, 선 긋기 문제, 단답형 주관식 등 다양한 유형의 기본 문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념 및 용어 풀이: 어렵거나 중요한 개념 및 용어를 쉽게 풀어서 알려 줍니다. 02 출제 0순위 특강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 자료를 집중 분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 확인 문제를 통해 특강 내용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포인트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03 내신 대비 필수 문제, 대단원 마무리 문제 • 내신 대비 필수 문제: 학교 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력평가/모의평가 기출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 대단원 마무리 문제: 대단원별 대표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04 수능 대비 기출 문제 • 해당 단원에서 수능에 출제되는 대표 유형이 어떤 것인지 기출 문제를 통해 알려줍니다. • 단서-발상-적용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 고1 학생들에게 적합한 난이도의 수능 대비 기출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05 [특별부록] 단원별 TEST(내신+수능 대비) • 학교 시험과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여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06 정답과 해설 –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 • 입체 첨삭: 중요한 내신 문제와 수능 대비 기출 문제는 자료의 입체 첨삭을 통해 더욱 쉽고 명쾌하게 알려줍니다. • 문제+자료 분석: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고 정답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제시해 줍니다. • 선택지 분석: 선택지별로 정답과 오답인 이유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 모범 답안: 서술형 문제에서 만점을 맞을 수 있는 모범적인 답안을 알려줍니다.


이상한 나라의 기발한 건축가들
다른 / 서윤영 (지은이)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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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역사,인물서윤영 (지은이)
학교 밖에서 시작하는 교과서 안팎 인물 공부, 〈방과 후 인물 탐구〉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르코르뷔지에, 미스 반데어로에, 프랭크 게리 등 근대건축의 시작점부터 우리에게도 친숙한 안도 다다오, 자하 하디드, 김수근, 김중업까지 건축가 9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청소년 교양서다. 이 책은 20세기 혼돈의 역사 속에서 기존 건축과 예술에 경종을 울리고 혁신의 아이콘이 된 건축가에게 주목한다. 어린 시절 환경과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이 그들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사와 건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들이 건축계의 거장이 되기까지 지나온 험난한 실패와 도전의 과정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울림을 전한다.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 건축가들은 어떤 시대를 살았을까? 1. 내 마지막 집은 오두막_르코르뷔지에 선생님이 발견해 준 재능 | 파리를 놀라게 한 건축가 | “집은 살기 위한 기계다” |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서민을 위한 집 | 4평짜리 오두막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프랑스혁명과 아파트] 2. 철과 유리의 시대_미스 반데어로에 석공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 | 전쟁처럼 충격적인 건물 | 건물보다 유명한 의자 | 내가 디자인한 가구만 써야 해! | 빌딩 숲 사이의 오아시스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나치와 모더니즘] 3. 자유롭게 춤추고 싶어_프랭크 게리 반항하는 유대인 소년 | 빅터 그루엔을 만나다 | 전쟁에서 평화로 | 우아하게 반짝이는 물고기들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유대인 차별과 대학살] 4. 가장 오래 가장 튼튼하게_렌초 피아노 온 세상이 즐거운 놀이터 | 문화를 싣고 가는 배 | 최첨단 장치로 막아 낸 대지진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항구도시 제노바와 콜럼버스] 5. 빛과 콘크리트의 예술가_안도 다다오 빛을 따라간 소년 | 독학과 여행으로 건축을 배우다 | 무명 건축가의 이름을 알린 롯코 집합주택 | 작은 건축에 쏟은 큰 정성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냉전과 해외여행] 6. 아시아를 사랑한 건축가_렘 콜하스 인도네시아에 간 네덜란드 소년 | 종이 건축가로 불린 콜하스 | 유리와 철로 만든 로봇 | 베이징의 랜드마크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르네상스를 이끈 메디치 가문] 7. 열정 가득한 걸크러시_자하 하디드 고대 문명의 발상지에서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하다 | 콘크리트로 만든 번개와 실크 스카프 | 하디드에게 닥친 불운 | 유리천장보다 견고한 콘크리트천장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문명과 건축] 8. 한국 건축의 빛과 그림자_김수근 전쟁을 피해 일본으로 | 젊은 건축가의 화려한 등장 | 승승장구하는 ‘공간’ | 공간에 드리운 그림자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일제강점기의 건물들] 9.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_김중업 인생의 큰 스승을 만나다 | 첫 번째 기회 | 김중업의 시대 | 반갑지 않은 손님 | 하늘로 간 두 개의 별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_와우아파트 붕괴 사건]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작가 인터뷰 교과 연계 참고 자료우주선을 닮은 경기장, 탱고 춤을 추는 빌딩, 물고기의 비늘처럼 반짝이는 미술관, 트랜스포머 같은 도서관… “어떻게 이런 건물을 지을 수 있죠?” 20세기 도시의 풍경을 창조한 건축가 9인의 삶과 예술을 말하다 학교 밖에서 시작하는 교과서 안팎 인물 공부, 〈방과 후 인물 탐구〉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상한 나라의 기발한 건축가들》이 출간되었다. 르코르뷔지에, 미스 반데어로에, 프랭크 게리 등 근대건축의 시작점부터 우리에게도 친숙한 안도 다다오, 자하 하디드, 김수근, 김중업까지 건축가 9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청소년 교양서다. 이 책은 20세기 혼돈의 역사 속에서 기존 건축과 예술에 경종을 울리고 혁신의 아이콘이 된 건축가에게 주목한다. 어린 시절 환경과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이 그들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사와 건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들이 건축계의 거장이 되기까지 지나온 험난한 실패와 도전의 과정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울림을 전한다. 더하여 책 앞쪽에 들어간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은 건축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주요 건축물과 세계 역사를 다룬 ‘연표’와 각 장 도입부마다 등장하는 ‘건축가 프로필’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건축을 비롯한 예술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역사가 바꾼 건축, 건축이 바꾼 역사!” 역사를 이해하면 건축이 새롭게 보여요 이 책을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세계사와 건축의 만남’이다. 저자 서윤영은 “고대 이집트 왕국의 피라미드, 중세의 성당, 절대왕정 시대의 궁전 등 건축의 역사는 세계사의 일부이며, 결코 둘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20세기 격동의 역사는 건축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아파트, 오피스빌딩, 학교, 공장, 도서관, 국회의사당, 박물관 등은 20세기에 새롭게 등장한 건축유형이자 지배계층이 아닌 국민과 대중을 위한 건축이다. 9명의 건축가들은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건축세계를 구축했다. 근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코르뷔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택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시대상을 반영한 건축물 ‘유니테 다비타시옹’을 지었다. 현대식 아파트의 시초라 일컫는 건축이다. 근대건축의 3대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인 미스 반데어로에는 게르만의 우수성을 주장하며 독일 고전건축만을 가르칠 것을 강요한 나치에게서 바우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현존하는 건축가로 한국에도 멋진 건물을 선보인 프랭크 게리는 유대인 관습에 따라 금요일 저녁마다 생선을 먹던 어린 시절 수많은 차별과 멸시를 경험했고, 그 상처를 승화해 물고기의 반짝이는 비늘과 유연한 움직임을 건축의 모티프로 삼았다. 대한민국 건축 1세대를 대표하는 김수근과 김중업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독재정권 아래에서 정권에 순응하거나 저항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꿈꾸는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갔다. 책 앞쪽에는 ‘건축가들은 어떤 시대를 살았을까?’라는 제목으로 책에 등장하는 대표 건축물과 세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실었다. 각 장의 끝에는 ‘건축 이야기 속 역사 읽기’라는 코너를 통해 그림(사진) 한 장과 함께 좀더 깊이 있는 역사와 건축을 말한다. 시대를 이해하면 건축가가 보이고, 건축가를 이해하면 비로소 건축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넘치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은 건축계의 이단아들! 저자 서윤영은 인물 선정의 기준을 ‘혁신’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에 담긴 건축가들의 공통점은 바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새로운 건축에 도전했다는 점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경험하고 앞으로의 세상은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한 미스 반데어로에는 꼭 필요한 시설만 중심에 배치하고 내부를 텅 비운 20층짜리 고층 건물을 기획했다. 오늘날 오피스빌딩의 기본 모델이다. 렌초 피아노는 한발 더 나아가 전기, 배수관 등 모든 시설을 건물 밖으로 빼내어 정면의 장식으로 활용한 ‘퐁피두센터’를 선보였다. 사다리꼴과 평행사변형을 활용해 로봇 같은 건물을 만든 렘 콜하스, 직선 아닌 곡선을 활용해 우아한 건물을 지어낸 자하 하디드 등 이들은 모두 발칙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결국 이상한 나라(역사)는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을 하게 했고, 기발한 건축가를 만든 건 다양한 예술과 여행 경험,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였다.19세기까지 건축가들은 성당이나 왕궁 및 귀족이나 부유층의 집을 주로 지었다. 이런 집들은 주인의 권위와 부유함을 과시하기 위해 매우 화려하고 우아하면서 고풍스럽고 장중했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은 폐허가 되었고 모든 것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화려하고 장식 많은 집은 지을 수가 없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패션이 간단한 기성복으로 바뀌었듯 주택도 실용적이고 간결한 기성주택이 필요해진 것이다._내 마지막 집은 오두막(르코르뷔지에) 바우하우스는 모더니즘을 주요 이념으로 삼았기 때문에 건축도 개인이나 지역의 특수성을 넘어서는 국제주의 양식을 지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치는 게르만족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므로, 학교에서도 독일 고전건축을 가르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동의할 수 없었던 그로피우스는 결국 사퇴했고 두 번째 교장도 2년 만에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교장이 된 미스가 베를린의 낡은 공장을 빌려 다시 학교 문을 열었지만, 나치는 이곳까지 찾아왔다._철과 유리의 시대(미스 반데어로에 일그러진 유리 건물을 본 사람들은 예전에 폭탄 맞은 건물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강건한 콘크리트 건물이 쓰러질 듯 위태로운 유리 건물을 지탱하는 모습이 마치 탱고 춤을 추는 한 쌍의 남녀를 보는 것 같기도 했다. 냉전 시대 폭격이 있었던 곳, 그리고 이제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모두 담아낸 획기적인 디자인이었다._자유롭게 춤추고 싶어(프랭크 게리)


달려라, 요망지게!
숨쉬는책공장 / 곽영미 (지은이)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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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책공장청소년 문학곽영미 (지은이)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3권. 제주도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작가는 중학생 시절을 돌아보고 또 지금 중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독자들을 생각하며 <달려라, 요망지게!>를 집필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전설들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한데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부였던 다섯 친구 경미, 진영, 보미, 연희, 미란은 중학교 3학년 1년을 남겨 두고 육상부로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육상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어쩐지 하나로 뭉쳤던 다섯 명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느낌이 든다. 각자 그동안 단짝 친구들에게도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아픈 비밀들을 안고 있었던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는데….1. 중3, 우리는 농구부 2. 아빠와 나 3. 이상한 테스트 4. 꽃샘추위 5. 두근두근 예선전 6. 이름 없는 친구, 박가 7. 보미, 서울로 가다 8. 아모르파티 9. 진영의 바다 10. 지금, 이 순간을 즐겨 11.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12. 언제나 널 응원할게 13. 달리고 달리면 작가의 말 서로에게 별이 되어 주는 제주 농구부, 육상부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책 제목 ‘달려라, 요망지게!’에 쓰인 ‘요망지게’는 제주도 사투리로 ‘야무지게’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시겠지만 《달려라, 요망지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주도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작가는 중학생 시절을 돌아보고 또 지금 중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독자들을 생각하며 《달려라, 요망지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전설들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한데 어우러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달려라, 요망지게!》 원고를 나눠 들고 처음 마주한 작가와 편집자는 제주도만의 배경과 어투가 담긴 책이 자칫 대다수의 독자분들께 너무 낯설게 다가가거나 이질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자란 작가와 편집자는 제주에서 자연과 좀 더 가까이 그리고 좀 더 자유롭게 지내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여러 감정과 생각들을 많은 독자분들께도 전해드리고자 책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부였던 다섯 친구 경미, 진영, 보미, 연희, 미란은 중학교 3학년 1년을 남겨 두고 육상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육상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어쩐지 하나로 뭉쳤던 다섯 명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느낌이 듭니다. 각자 그동안 단짝 친구들에게도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아픈 비밀들을 안고 있었던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생각도 서로 달라 뿔뿔이 흩어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섯 친구들은 서로에게 반짝이는 별이 되어 줍니다. 과연 어떤 일과 시간들이 이들을 서로에게 빛나는 별로 만들어 줬을까요? 한편, 《달려라, 요망지게!》는 《라희의 소원나무》, 《안녕, 바이칼틸》을 이은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어른들은 우리에게 늘 온갖 노력을 다하라고 하지만, 정작 그러고 싶은 것은 우리 자신들이다. 열심히 흘린 땀이 가장 값지고 기쁘다는 것을 왜 모르겠는가? 그런 것은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어른들은 자신들만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몸이 스스로 안다. 어른들은 모른다. 저 눈부신 햇살이 얼마나 많은 부담을 주는지. 햇살을 받으면 왠지 잘 자라야 할 것 같다. 비뚤어지지 않고 올곧게 자란 나무처럼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생님들의 말을 듣지 않고 커튼을 걷는 대신 언제나 형광등을 켜고 지낸다. 밖에서 무슨 난리가 일어나지 않는 한 말이다. 나와 진영은 선생님 앞에서 출발 자세를 연습했다. 선생님은 유독 자세가 중요하다며 자세 잡기에 힘을 쏟았다. 기본이 되어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 했다. 하긴 모든 일이 그렇다. 기초가 있어야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 지을 수 있고, 할머니 말처럼 땅이 좋아야 농사도 잘 지을 수 있다.


국토 체험 1박 2일
푸른길 / 이두현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전국창체교사모임 감수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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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청소년 자기관리이두현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전국창체교사모임 감수
국토 여행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의 기본적인 요소를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한국의 알프스 평창에서부터 시작하여 10년이 젊어지게 된다는 양구, 계속해서 아끼고 가꾸어야 할 동강, 그리고 세계자연유산이며 지질공원인 제주도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제를 일반인과 중·고생 누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지리, 역사, 문화, 경제, 과학 등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교과 내용과 접목하여 실질적인 국토 체험 진행 가이드로도 손색이 없다.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진행하려는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좋은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로 스스로 가이드가 되었기에 일반인과 학생들이 테마가 있는 여행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여 융합 인재 교육의 기반으로 알려진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융합교육을 통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책에 실린 실례만으로도 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상에게는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프롤로그 #01 푸른 초원 위에 펼쳐지는 하얀 설국, 평창 #02 국토 정중앙에 우뚝 선 한반도의 중심 도시, 양구 #03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해안 체험 테마 도시, 강릉 #04 지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비밀의 섬, 울릉도 #05 작지만 속이 깊은 동해 바다 쌍둥이 지킴이, 독도 #06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 도시, 영월 #07 물속에 잠긴 과거를 간직한 팔경 중심 도시, 단양 #08 문화 및 휴양 중심 도시로 탈바꿈한 국제도시, 부산 #09 과거와 첨단이 공존하는 항공우주 도시의 메카, 사천 #10 세계가 인정한 자연유산, 최고의 지질공원, 제주도 #11 서해안의 대표 갯벌과 세계 최대의 간척지, 부안 #12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가는 해안 생태계의 보고, 태안 #13 한탄강 속에 아픔이 서린 철의 삼각지대, 철원 체험 활동 보고서 체험 활동 보고서 작성 사례 에필로그 1, 2 참고 문헌 사진 제공고등학교 교사이자 아름다운 우리 국토에서의 낭만적인 삶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 책의 저자는, 국토에 대한 강의를 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보다는 규모가 큰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자연에 대해서만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왔다고 한다. 저자는 언제나 우리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도 그에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는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전통 문화유산 속에 담긴 역사와 예술을 찾아내며, 도시에서 건축과 산업, 디자인 등에 대한 관심을 카메라에 담아 이 책으로 완성하였다. 이 책에서는 국토 여행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의 기본적인 요소를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한국의 알프스 평창에서부터 시작하여 10년이 젊어지게 된다는 양구, 계속해서 아끼고 가꾸어야 할 동강, 그리고 세계자연유산이며 지질공원인 제주도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제를 일반인과 중·고생 누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지리, 역사, 문화, 경제, 과학 등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교과 내용과 접목하여 실질적인 국토 체험 진행 가이드로도 손색이 없다.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진행하려는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좋은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로 스스로 가이드가 되었기에 일반인과 학생들이 테마가 있는 여행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여 융합 인재 교육의 기반으로 알려진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융합교육을 통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책에 실린 실례만으로도 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상에게는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간된『선생님과 함께하는 국토 체험 1박 2일』의 가장 큰 장점은 이 책의 주요 제재가 ‘테마 여행’, ‘체험 활동’, ‘융합교육’ 등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학습서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 주제들을 각각 따로 정리하여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의 설명과 사진들은 의미 있는 여행을 원하는 누구나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지도와 함께 마련된 체험 가이드와 융합교육은 ‘여행 팁’과 더불어 ‘체험 활동 일정’이 될 수도 있다. 읽는 이의 목적에 따라 3가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이 책은 잘 알려져 이미 식상해진 지역도 다시 찾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해 주고,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은 자세하게 알려주어 누구든 떠나고 싶고, 체험하고 싶고, 융합하고 싶게 만드는 국토 체험 여행 장려 도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여행을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선생님과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테마 여행도 추천해 주고, 장마다 교과별로 연계할 만한 내용과 장소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쓸 만하다.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연 환경과 경관도 소개하며 은근히 들려주는 우리 국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은 재미있기까지 하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나면 욕심 많은 선생님 덕에 가야 할 곳도, 해야 할 일도 많아질 것이다.국어, 지리, 역사, 과학 등의 수업시간에 간단히 배웠던 장소들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직접 가 보지 않고도 독도에서부터 평창, 강릉, 철원 등까지 이 책 한 권을 통해 우리 땅의 숨겨진 비밀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ㅡ 청소년국토지킴이 회장단 / 지수연, 김창규, 지소라
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특강
북스토리 / 한충렬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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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청소년 자기관리한충렬 (지은이)
근사한 제복과 리더십이 필요한 직무로 인해 경찰 간부와 장교는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진로 중 하나다. 그런 경찰 간부와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서 경찰대학과 사관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필승전략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한충렬 선생님은 다수 대학의 입학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진로진학리더교사로 활동하는 입시 전문가이다. 현장에서 입시를 지도하다가 특수목적대학인 경찰대학·사관학교 입시에 제대로 된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통감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특강>은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입시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를 정리한 책이다.머리말 PART 01 왜 경찰대학·사관학교인가? 1. 경찰대학·사관학교란? 가. 경찰대학 나. 공군사관학교 다. 국군간호사관학교 라. 육군사관학교 마. 해군사관학교 2. 왜 경찰대학·사관학교를 선호하나? 가. 복수지원, 이중등록 금지 대학 적용 제외 나. 수능 이전 1차 시험 실시 다. 다양한 학위 취득 교육과정 운영 라. 최고 수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 교육비 및 기타 비용 국비지원 바.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 부여 1) 경찰대학교 2) 국군간호사관학교 3) 공군사관학교 4) 육군사관학교 5) 해군사관학교 3. 경찰대학·사관학교 입시의 특징은? 가. 모집인원 나. 전형 일정 다. 전형 방법 1) 지원동기서 2) 1차 시험 3) 2차 시험 4) 학생부 반영 5) 수능 반영 6) 가산점 PART 02 경찰대학·사관학교 준비 전략 1. 경찰대학교 가. 모집인원 나. 전형 방법 다. 합격 수기 2. 국군간호사관학교 가. 모집인원 나. 전형 방법 다.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 라. 2차 시험 준비 방법 1) 신체검사 2) 체력검정 3) 면접 3. 공군사관학교 가. 모집인원 나. 전형 방법 1) 1차 시험 2) 2차 시험 3) 학생부 반영 4) 종합선발 4. 육군사관학교 가. 모집인원 나. 전형 방법 다. 2차 시험 1) 신체검사 2) 체력검정 3) 면접시험 라. 내신 및 한국사 인증시험 5. 해군사관학교 가. 모집인원 및 절차 나. 모집 방법 다. 2차 시험 1) 신체검사 2) 체력검정 3) 면접 라. 내신 및 가산점 1) 교과성적 반영방법 2) 가산점 한 권으로 만나는 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이제 입시전쟁에서 승리하라! 경찰대학·사관학교는 일반 학교와 성격이 다른 대학이다 보니 일반적인 입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이 다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치열한 입시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저자는 풍부한 진로진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대학·사관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경찰 간부와 장교를 꿈꾸는 학생은 물론, 막연하게 호기심을 가진 학생도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각 학교의 성격과 메리트, 대략적인 개관이 들어 있다. 2장에서는 세부적인 전형, 시험 준비 방법, 붙은 사람들의 면접 후기, 체력 검정 등 세부적인 정보를 담아, 다른 학생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경찰대학 사관학교 진로진학 특강』은 사명감을 갖춘 리더가 되고 싶은 학생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