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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2
살림 / 토머스 울프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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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토머스 울프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주인공 조지 웨버는 뉴욕의 소설가 지망생이다. 그는 친척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15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그러나 대공황과 세월의 영향으로 고향의 모습은 엄청나게 변화되어 있었고, 조지는 이에 충격을 받는다. 후에 그는 명성 높은 제임스 로드니 출판사에서 데뷔하게 되지만 여전히 고향의 변화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고 고뇌한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시간과 기억이라는 탈출구로 돌아갈 수 없다. 이 모든 의미를 그 문장은 담고 있었다. 토머스 울프의 작품들은 모두 그의 삶 그 자체를 소재로 삼은 것이다. 그가 남긴 4대 장편 소설이 모두 그러하다.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주인공, 즉 작가의 유년기를 그리고 있고 『세월과 강물』은 고향을 떠나 하버드 대학을 다니던 때부터 런던과 파리 여행 경험까지의 이야기를, 『거미줄과 바위』는 주인공이 작가로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두던 때의 모습과 뉴욕 상류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던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장편인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는 유럽 여행을 거쳐 뉴욕으로 돌아와 전업 작가로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울프 사망 2년 후인 1940년에 출간된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는 그의 작품의 완결편인 동시에 그의 삶의 완결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 작품은 ‘밤에 얼마 남지 않은 해(年)의 촛불을 태우면서 무언가 내게 말을 했습니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어둠 속에서 그 무언가 말했습니다. 내가 죽을 것이라고…….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큰 앎을 위하여 네가 알고 있는 땅을 잃을 것. 더 큰 삶을 위하여 네가 누리고 있는 삶을 잃을 것. 더 큰 사랑을 위하여 네가 사랑하는 친구들을 떠날 것. 고향보다 더 정답고 지구보다 더 큰 땅을 발견할 것……”’이라는 대목으로 끝난다. 말하자면 마치 유언을 남기듯 쓴 작품인 것이다. 평생을 치열하게 보고 느끼고 쓰면서 깨달음과 탈바꿈의 삶을 살았던 작가는 죽음을 예감했을 뿐 아니라 그 죽음까지도 새로운 시작으로, 더 큰 삶으로의 탈바꿈으로 승화시킨 셈이다. 자기 부정과 성찰과 각성과 모색으로 이루어진 소설을 쓰는 것. 하지만 그 길은 쉽게 열리는 길이 아니다. 그 길은 쉽게 답이 주어지는 길이 아니라 모색 그 자체로 이루어진 길이다. 따라서 이 소설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이고 두서없을 정도의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치 머릿속에 오만가지 상념과 고민으로 가득 찬 사람이 자신의 일기장에 그 모든 것을 털어놓은 것과도 같다. 작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술가와 생활인이 공존할 수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고향 마을에 일고 있는 맹목적 부동산 투기 열풍에 대한 깊은 탐색, 30년대 중반 미국의 기업과 상류사회에 대한 성찰, 진지함이라고는 사라진 채 가벼운 유행에 휩쓸린 사교계와 지성사회에 대한 비판, 모순된 사회 구조에 대한 성찰과 비판, 미국의 주식 대폭락이 오게 된 원인과 그 의미에 대한 성찰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질문과 작가 나름의 대답과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 내용을 여기서 일일이 살펴볼 필요도 없고 여유도 없다. 다만 그런 비판적 질문과 성찰이 비판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 탈바꿈을 위한 모색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만은 반드시 지적하고 싶다.제3부 종말과 시작 제19장 죄의 문제 제20장 사자 사냥꾼들 제21장 창조하는 자와 생활하는 자 제22장 파국 제23장 상처 입은 목신(牧神) 제4부 금발의 메두사를 찾아서 제24장 메뚜기에게는 왕이 없다 제25장 미국의 약속 제5부 유랑과 발견 제26장 로이드 맥하그 씨의 등장 제27장 예기치 않게 나선 여행길 제28장 시골집 제29장 다음 날 아침 제6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다 제30장 검은 메시아 제31장 한 명의 큰 바보 제7부 바람은 일고 강물은 흐른다 제32장 젊은 이카루스 제33장 두 천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34장 경외전(經外典) 제35장 신조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찾아서울프, 그대는 어디로 갔는가? 자기 부정과 성찰, 각성, 모색의 길을 걸어온 위대한 소설가의 이야기! 바로 그 순간 조지도 종말과 새로운 시작을 겪고 있었다. 그것은 ‘사랑’의 종말이었다. 하지만 ‘사랑하기’의 종말은 아니었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시간과 기억이라는 탈출구로 돌아갈 수 없다. 이 모든 의미를 그 문장은 담고 있었다. 토머스 울프의 작품들은 모두 그의 삶 그 자체를 소재로 삼은 것이다. 그가 남긴 4대 장편 소설이 모두 그러하다.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주인공, 즉 작가의 유년기를 그리고 있고 『세월과 강물』은 고향을 떠나 하버드 대학을 다니던 때부터 런던과 파리 여행 경험까지의 이야기를, 『거미줄과 바위』는 주인공이 작가로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두던 때의 모습과 뉴욕 상류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던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장편인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는 유럽 여행을 거쳐 뉴욕으로 돌아와 전업 작가로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울프 사망 2년 후인 1940년에 출간된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는 그의 작품의 완결편인 동시에 그의 삶의 완결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 작품은 ‘밤에 얼마 남지 않은 해(年)의 촛불을 태우면서 무언가 내게 말을 했습니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어둠 속에서 그 무언가 말했습니다. 내가 죽을 것이라고…….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큰 앎을 위하여 네가 알고 있는 땅을 잃을 것. 더 큰 삶을 위하여 네가 누리고 있는 삶을 잃을 것. 더 큰 사랑을 위하여 네가 사랑하는 친구들을 떠날 것. 고향보다 더 정답고 지구보다 더 큰 땅을 발견할 것……”’이라는 대목으로 끝난다. 말하자면 마치 유언을 남기듯 쓴 작품인 것이다. 평생을 치열하게 보고 느끼고 쓰면서 깨달음과 탈바꿈의 삶을 살았던 작가는 죽음을 예감했을 뿐 아니라 그 죽음까지도 새로운 시작으로, 더 큰 삶으로의 탈바꿈으로 승화시킨 셈이다. 자기 부정과 성찰과 각성과 모색으로 이루어진 소설을 쓰는 것. 하지만 그 길은 쉽게 열리는 길이 아니다. 그 길은 쉽게 답이 주어지는 길이 아니라 모색 그 자체로 이루어진 길이다. 따라서 이 소설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이고 두서없을 정도의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치 머릿속에 오만가지 상념과 고민으로 가득 찬 사람이 자신의 일기장에 그 모든 것을 털어놓은 것과도 같다. 작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술가와 생활인이 공존할 수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고향 마을에 일고 있는 맹목적 부동산 투기 열풍에 대한 깊은 탐색, 30년대 중반 미국의 기업과 상류사회에 대한 성찰, 진지함이라고는 사라진 채 가벼운 유행에 휩쓸린 사교계와 지성사회에 대한 비판, 모순된 사회 구조에 대한 성찰과 비판, 미국의 주식 대폭락이 오게 된 원인과 그 의미에 대한 성찰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질문과 작가 나름의 대답과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 내용을 여기서 일일이 살펴볼 필요도 없고 여유도 없다. 다만 그런 비판적 질문과 성찰이 비판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 탈바꿈을 위한 모색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만은 반드시 지적하고 싶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이방인』과 『페스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하며 수많은 세계고전 문학 중 100권을 엄선, 2023년 연말을 끝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오, 많지! 『전쟁과 평화』를 쓴 톨스토이와 『리어왕』을 쓴 셰익스피어, 『미시시피강의 생활』을 쓴 마크 트웨인. 물론 완벽한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을 거야. 그런 것은 존재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할 만한 실수를 했을 뿐이야. 총알을 조금 더 멀리 쏘아 보낸 정도랄까…… 하지만 그들은 허영심 때문에 절름발이가 되지도 않았고 그놈의 자의식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쓰지도 않았어. 그 허영심, 자의식이 바로 실패의 원흉이야. 나는 그런 실패를 저지른 것이고.”“그렇다면 처방은 뭐지?”“나 자신을 힘껏 이용하는 것.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하는 것. 바짝 마를 때까지 젖을 짜내는 것. 나를 등장인물로 삼는다면 그 어떤 유보도 두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리는 것. 좋은 점뿐 아니라 나쁜 점도, 참된 면 뿐 아니라 거짓된 면도 그리는 것. 자신을 남들 그리듯 그리는 것. 그릇된 개인성, 헛된 자만, 쓸데없는 감정 등이 개입되지 않는 것. 한마디로 ‘상처 입은 목신’을 죽여버리는 거야. (……) 사실에 충실하되 사실보다 더 진실한 글, 구체적인 경험에서 출발하되 보편적인 적용이 가능한 글을 쓰는 길, 그걸 찾고 있어. 내 생각에 최고의 소설이란 그런 게 아닌가 싶어.”_『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Ⅱ』 1929년 가을의 미국은 매미와 같았다. 하나의 세계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고 있었다. 10월 24일, 뉴욕의 월스트리트의 대리석 건물 안에서 갑자기 천지가 진동하는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 주식 대폭락의 파열음이었다. 미국을 감싸고 있던 낡아빠진 껍질, 그 죽은 껍질이 깨지고 등에서 금이 가는 소리였다. 그리고 그 껍질 안에서 고통스럽게 서서히 변화하던 살아 있는 생명체가, 즉 언제나 변함없이 그러했던 미국, 앞으로도 그래야 할 진정한 미국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미국은 밝은 빛으로 나오자 아찔한 상태에서 비틀거렸고 다리를 절었다. 이제껏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오랫동안 가사(假死) 상태에서 그 안에 생명력을 간직한 채 변신의 다음 단계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또 기다려 왔다._『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Ⅱ』 인간은 이 무감각한 우주의 허무 속에서 삶을 이어간다. 그것은 하나의 믿음, 확신이 있기 때문이며 그것이 바로 인간의 영광이요, 승리요, 불멸성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삶에 대한 믿음이다. 인간은 삶을 사랑한다. 그리고 삶을 사랑하기에 죽음을 증오한다. 그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며 영광스럽고 아름답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영속한다. 인간은 무감각한 별들 아래 살면서 별들 안에서의 자신의 의미에 대해 쓴다. 인간은 두려움과 노고와 번뇌와 끊임없는 혼란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숨을 내쉴 때마다 상처 입은 폐에서 피가 거품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라도 숨이 그쳐 버리는 것보다는 삶을 더 사랑한다. 죽어가면서도 인간의 눈은 아름답게 불타고 그들의 오랜 갈망은 그 눈 속에서 더욱 강렬하게 빛난다. 그토록 힘들고 무의미한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여전히 살기를 원한다._『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Ⅱ』
프랑스 경제사회 통합 교과서 (교과서 + 해설서)
휴머니스트 / 모니크 아벨라르 외 지음, 유재명 외 옮김, 우석훈 해제, 한국사회경제학회, 전국사회교사모 / 2010.08.16
60,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인문,사회
모니크 아벨라르 외 지음, 유재명 외 옮김, 우석훈 해제, 한국사회경제학회, 전국사회교사모
프랑스 고교 2학년에서 배우는 ‘경제사회학’ 교과서이다. 우리 교육에 신선한 자극과 다양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동시에 교육과정의 새로운 재편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로, 한국의 학생, 교사,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책으로 소개한다. 무엇보다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을 하나의 시선으로 엮어 읽어내는 통합교과적 접근이 특징이다. 630여 개의 풍부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예리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토론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많은 우리 경제 교육에 대해서도 하나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통합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경제를 다룰 때에도 불평등, 계급, 저개발, 연대, 사회규범, 사회정치적 조직, 민주주의, 유럽연합, 세계화 등과 연관해서 이야기함으로써 ‘사람의 얼굴을 한 경제’를 생각하게 한다. * 이 책은 교과서와 해설서로 분책되어 있다.한국어판을 기획하며 해제 일러두기 저명한 경제학자와 사회학자들 00 다양한 사회관계 1 | 공동체관계 2 | 상업적 관계 3 | 사회관계와 정치적 관계 실전학습 | 교과과정 익히기 논술 Part 1.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01 국민경제의 재무제표 1 | 경제활동의 주체들 그리고 그들 간의 관계 2 | 대외개방경제 3 | 경제활동 측정 실전학습 | 경제순환 이해하기 02 화폐 1 | 화폐란 무엇인가? 2 | 화폐의 형태 3 | 화폐와 경제활동 실전학습 | 통화현상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력 03 경제의 출자 1 | 대조를 이루는 재정 상황 2 | 간접적 외부출자 3 | 직접적 외부출자 실전학습 | 저축에 대해 이해하기 04 사회구조 1 | 사회직능별 범주 2 | 현대의 계급과 사회 3 | 오늘날 프랑스의 계급 실전학습 | 중산층이란 무엇인가? 05 사회화 1 | 사회화의 중요성 2 | 유년기의 ‘최초 사회화?? 3 | 성년기의 ‘2차 사회화?? 실전학습 | 젊은이들의 정치적 사회화 06 문화 1 | 문화와 문화들 2 | 문화와 정체성 3 | 문화의 변화 실전학습 | 사회학, 문제가 제기되다 07 정치조직 1 | 법치국가 2 | 권력의 단계 3 | 시민권 실전학습 | 젊은 층의 투표 논술 Part 2. 경제적 조정과 사회적 조정 08 시장과 사회 1 | 시장의 제도화 2 | 비상업적 교환의 형태들 3 | 상업적 관계와 사회관계 실전학습 | 자원봉사는 증여의 한 형태인가? 09 시장 메커니즘 1 | 수요와 공급 2 | 시장의 균형과 조정 3 | 시장의 용도는 무엇인가? 실전학습 | 항공운송시장 10 기업과 시장 1 | 이상적 모델: 시장에 순응하는 기업 2 | 집중화와 힘의 관계 3 | 차이에 대한 추구 실전학습 | 합병과 인수 11 시장의 한계 1 | 위협받는 경쟁 2 | 시장의 불균형 3 | 시장은 비효율적인가? 실전학습 | 위험에 처한 주택시장 12 공권력 개입의 기반과 방법 1 | 왜 공권력 개입이 필요한가? 2 | 어떤 수단들이 동원되는가? 3 | 개입의 다양한 유형 실전학습 | 복지국가란 무엇인가? 13 제약받는 공적 개입 1 | 재정적 제약 2 | 외부적 제약 3 | 국가는 비효율적인가? 실전학습 | 프랑스의 조세제도 14 규범과 일탈 1 | 규범의 제정 2 | 일탈의 경험 3 | 각 사회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는 범죄 실전학습 | 희생양 만들기에 대한 조사 15 사회갈등과 조정 1 | 갈등에서 사회운동으로 2 | 갈등 조정을 향하여 실전학습 | 사회갈등과 생산지 이동 논술 자료 활용의 길잡이 1. 자료를 읽고 활용하기 2. 그래프 구분하기 3. 시간상의 두 가지 변수 비교 4. 공간상의 두 가지 변수 비교 5. 통계 도구 실수 없이 활용하기 6. 연대기 배열 해석하기 7. 가치와 양을 계산하고 활용하기 8. 평균과 중간을 계산하고 활용하기 9. 분위수를 구분하고 활용하기 10. 성향과 탄력성을 구분하고 활용하기 11. 비용을 구분하고 계산하고 활용하기 12. 재고와 유통을 구별하고 측정하기 13. 바칼로레아의 두 가지 필기시험 과목 구별하기 14. 작성법 공부하기 15. 종합평가의 선행문제를 성공적으로 풀기 16. 경제사상의 주요 경향 17. 사회사상의 주요 경향 용어 정리 찾아보기 부록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의 시선이 교차하며 빚어내는 현대 사회를 읽는 입체적 독법! _ 이 책의 개요 이 책은 프랑스 고교 2학년에서 배우는 ‘경제사회학’ 교과서이다. 프랑스의 시민교육 관련 교과 중 고등학교에서 경제사회 바칼로레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배우는 이 교과서는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문화인류학의 통합적 성격을 지닌다. 한국에서 시민교육을 담당하는 사회 교과를 학교 현장에서 가르치고 있는 전국사회교사모임과 한국 진보 경제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사회경제학회에서 한국어판을 공동 기획하였다. 우리 교육에 신선한 자극과 다양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교과서 집필과 수업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교육과정의 새로운 재편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로, 한국의 학생, 교사,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책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을 하나의 시선으로 엮어 읽어내는 통합교과적 접근이 특징이다. 개별적 학문으로만 접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사회를 읽는 총체적이고도 입체적인 시각이 이 책에서 비로소 살아난다. 단순히 이론적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 즉 사회·경제 생활과의 직접적인 연관성 속에서 볼 때, 이러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은 더욱 돋보인다. 따라서 우리 교과서와 교육과정이 개별 분과 학문을 익히는 데만 치중하거나 선택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것을 생각할 때 사회, 경제 교육의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630여 개의 풍부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예리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토론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고전들과 시사성이 높은 자료들을 함께 제시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지식이나 가치를 가르치면서도 변화하는 현실에서의 능동적인 의사 결정과 실천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현실의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많은 우리 경제 교육에 대해서도 하나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통합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경제를 다룰 때에도 불평등, 계급, 저개발, 연대, 사회규범, 사회정치적 조직, 민주주의, 유럽연합, 세계화 등과 연관해서 이야기함으로써 ‘사람의 얼굴을 한 경제’를 생각하게 한다. 자유방임과 경쟁 논리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사회 보편적 가치와 조화를 추구하는 내용을 두어 경제가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의 특수한 속성들을 상기시키고 있다. 정치학·경제학·사회학·법학 등 사회과학 각각의 분화된 지식체계와 개별 학문의 독자적 방법론만으로는 사회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개인은 물론 국가, 사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른다는 우리나라 사회과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사회과목들의 내용 통합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학습의 기초가 추상으로서의 학문이 아니라 학습자의 실제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면 통합 학습은 더욱 절실하다. -‘한국어판을 펴내며’에서 프랑스의 시민은 ‘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가 _ 이 책의 특징 1 각 사회마다 시민교육의 가치와 지향점이 다르고, 저마다의 역사가 있다. 그것이 곧 그 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말해주는데, 프랑스의 시민은 오랫동안 자유와 관용, 참여와 연대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프랑스의 시민교육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에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공교육 현장의 교과서를 살펴보는 일일 것이다. 프랑스의 시민교육 관련 교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역사, 지리, 시민교육 세 과목을 배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역사, 지리, 시민·법률·사회 세 과목과 더불어 일반계 고교 교육과정에 있는 경제사회학과 종합 과목인 철학이 있다. 이 책은 경제사회학 교과 중 고등학교 2학년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번역한 것이다. 경제사회 바칼로레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배우는 경제사회학 교과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우리의 ‘경제’ 교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2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통합적 성격이 나타나는데, 2학년에서는 상업적 관계, 사회적 관계, 정치적 관계를 모두 포괄하면서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경제적 조정과 사회적 조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우리 교육과정의 경우 경제, 사회·문화, 정치 과목으로 각각 나누고, 학생들이 이 중 선택하여 배우게 하는 것에 반해 프랑스에서는 경제사회학 한 과목에서 이 세 가지 측면의 관계들을 서로 연결하여 사고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학년 과정은 인간들의 상업적 관계, 사회적 관계, 정치적 관계에서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성장, 자본, 노동, 고용, 계층화, 불평등, 갈등 등을 주제로 다루고 이것의 해결방안으로 통합, 연대, 사회-문화적 발전, 지역통합, 정치 행위의 새로운 틀을 고민하게 하는 주제들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프랑스 시민교육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정치와 경제와 사회를 분리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사고하게 함으로써 총체적인 사회 이해를 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우리 사회와 같이 경제를 진공상태의 이론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와 정치작용 속에서 이해하게 하고, 그에 따라 자본의 논리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삶의 관점에서 접근하게 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과 같은 분량으로 경제적 조정과 사회적 조정에 대해 배움으로써 관용과 연대의 미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토론형 교과서의 모델_고전과 시사적 자료의 창조적인 결합 _ 이 책의 특징 2 이 책은 다양한 자료들과 그에 따른 날카로운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관점에 따른 내용 전개나 원론적인 수준의 요약이 아니라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의 고전들과 현재의 뜨거운 사회 이슈들을 냉철하게 다룬 잡지 등의 시사적 자료, 그리고 객관적인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통계 자료를 한데 놓고 스스로 사고하고 분석하게 한다. 자료는 저명한 학자들의 저서, 신문기사, 학술저널, 법조문, 유명한 삽화, 통계자료, 사진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책에는 총 630여 개의 자료가 실려 있는데, 400여 편의 글과 150여 개의 그래프와 도표, 80여 장의 자료형 사진과 일러스트가 그것이다. 스미스, 케인스, 슘페터, 폴라니, 하이에크, 프리드먼, 마르크스, 뒤르켕, 베버, 머튼, 베커, 부르디외, 베블런, 레비스트로스, 베네딕트, 바르트, 바슐라르, 르낭, 홉스봄, 아롱, 투렌, 모스, 퇴니스 등 내로라하는 고전들이 르몽드, 르 피가로, 리베라시옹, 월 스트리트 저널 등에 실린 시사적 글들과 서로 교차하면서 현대 사회를 읽는 이론적 탄탄함과 현실감각이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다. 또한 이렇게 방대한 자료들이 단순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단계별로 잘 구성되어, 주제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우리 교과서들과는 달리 핵심적인 개념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 자료를 읽고 이해하게 하며, 그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학습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교과서는 토론 위주의 수업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과 교과서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불어 자료형 교과서답게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실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른 질문에는 모두 풀이의 방법을 제시하여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데, 분석하기, 계산하기, 비교하기, 서술하기, 추론하기, 정의하기, 구분하기, 설명하기, 예증하기, 증명하기, 읽어보기, 표 그리기, 요약하기, 종합하기 등이 그것이다. 또한 자료의 분석을 위해 그래프의 구분, 시공간상의 변수 비교, 통계 도구 활용법, 연대기 배열의 해석, 가치와 양·평균가 중간의 계산과 활용, 분위수의 구분, 성향과 탄력성의 구분, 비용의 계산, 재고와 유통의 측정 등의 자료 학습법을 ‘자료 활용의 길잡이’라는 별도의 장을 두어 안내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경제 교육에 대한 발전적 토론을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 _ 이 책의 특징 3 근래 몇 년 동안 우리 사회의 경제 교육에 대해 많은 논란들이 있어 왔다. 현행 교과서를 두고 대기업과 경제단체들은 노동자와 노조의 입장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반기업적인 정서를 확산한다는 데 우려를 표해 왔고, 진보적인 단체에서는 외려 미국식 주류 경제학, 특히 신고전학파의 한계효용이론 위주의 교과서 구성으로 다양한 경제 시스템과 가치를 사고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 지적해왔다. 두 가지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듯 서로 각자의 길을 달려왔는데, 경제 교육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함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 경제 교과서가 미국식 경제 교육의 완고한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에 유럽식 경제 교육의 실상과 경제교육에 대한 좀더 다른 접근에 눈을 돌리는 것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한국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인간다운 삶과 경제 성장, 무엇이 근본 문제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앞에 두고 우리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기 위한 중요한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의 해제에서도 밝혔듯이, 업데이트 속도도 빠르고 지독할 정도로 고급 수준이면서도 10대들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친절한 프랑스 교과서를 현재의 우리 학생들과 교사, 시민들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경제생활이나 국민경제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속성이나 문화적 속성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하다. 중등교육에서 경제 교육의 가장 기본은 경제생활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러한 최소한의 ‘자기 지키기’가 가능하다면, 그 다음에는 무수히 생산되고 배포되는 수많은 경제 정보들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일종의 시민적 권리로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목표를 더 제시한다면, 경제가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의 특수한 속성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사회 통합’ 혹은 ‘사회적 조화’라는 질문들을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프랑스 경제사회 통합 교과서》는 이러한 질문들과 경제 교육의 목표에 대해서 지혜로우면서도 신선한 하나의 틀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석훈, ‘해제’에서 저자 모니크 아벨라르 Monique Abellard (폴 라피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세르주 보스크 Serge Bose(파리 8대학 사회학과 교수) 시몬 샤풀리 Simone Chapoulie (J. 드 사일리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르노 샤르투아르 Renaud Chartoire (장 모네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아르노 데자예 Arnaud Deshayes (프랑수아 모리아크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이르마 드라이 란지에리 Irma Drahy-Ranzieri (조르주 클레망소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브리지트 푸이양 Brigitte Fouilland (마들렌 다니엘루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아르노 파리앙티 Arnaud Parienty (폴 라피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사라 루 페리네 Sarah Roux-P?rinet (클레르몽 아카데미 교육감사) 아녜 발레 Agn?s Vall?e (알마 에 생 피에르 푸리에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안느 그레모 Anne Gr?maud (마르슬랭 베르텔로 고등학교 경제사회 교사)
미래를 향한 도전, 스타트업
동아엠앤비 / 임성준 (지은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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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임성준 (지은이)
10대에게 스타트업 교육은 이른 것이 아닐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과정을 공부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경제 구조와 사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지며 사람과의 교류, 규칙적인 생활 루틴, 밝은 미래 설계 등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기업가정신이나 스타트업 교육은 인생 전반에 걸쳐 긍정적, 적극적, 창의적 태도를 지닌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 과정이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경제주체가 되어 있을 미래에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습득해야만 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과정부터 어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할지, 어떻게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어떤 계획표를 작성해야 할지까지 모든 것을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성공사례, 각종 지표를 근거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역량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추천사 머리말: 미래의 사장님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1부 창업이 무엇인가요? 01 스타트업이란? 02 스타트업은 언제 생겼을까? 03 국내 스타트업의 현황 04 창업을 왜 해야 할까? ★ 스타트업 칼럼: 바위를 깬 달걀들 2부 창업을 해 볼까요? 01 성공적인 창업자가 되기 위한 준비 02 창업 아이템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03 창업 팀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04 회사를 만드는 방법과 절차 ★ 스타트업 칼럼: 창업 절차 A to Z 3부 어떻게 돈을 벌까요? 01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자 02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작성할까? 03 어떻게 투자유치를 해야 할까? 04 기업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할까? ★ 스타트업 칼럼: 스타트업,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4부 성공과 실패 01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02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03 스타트업의 엑싯(EXIT) 04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 스타트업 칼럼: 스타트업을 위한 만다라트 맺음말: 유니콘이 되기 위한 계획표를 세우자 부록: 스타트업 용어 정리10대를 위한 경제 시리즈 경제는 어렵고 재미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경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은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만으로 경제의 원리와 활용법을 간단히 발견하고 익힐 수 있답니다.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PPL, 스마트폰 어플, 스타트업 등 피부에 와닿고 톡톡 튀는 테마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들려주는 청소년 교양 필독 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청소년 스타트업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10대에게 스타트업 교육은 이른 것이 아닐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과정을 공부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경제 구조와 사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지며 사람과의 교류, 규칙적인 생활 루틴, 밝은 미래 설계 등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기업가정신이나 스타트업 교육은 인생 전반에 걸쳐 긍정적, 적극적, 창의적 태도를 지닌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 과정이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경제주체가 되어 있을 미래에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습득해야만 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과정부터 어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할지, 어떻게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어떤 계획표를 작성해야 할지까지 모든 것을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성공사례, 각종 지표를 근거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역량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도전과 혁신의 근본, 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 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가의 정신을 말한다. 단순히 창업만을 위한 스킬이 아니라 불확실한 상황이나 위험이 있어도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내 도전하는 자세이자 자신의 삶을 주관자로서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선진국들은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 실제로 EU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오슬로 아젠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려주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 다수의 선진국에서는 초등 교육 과정부터 창업 교육을 의무 교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개정 교육과정부터 기업가정신을 초중고 교과에 반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주도로 청소년 비즈쿨, 청소년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 과학기술창업교육 등 다양한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진행하는 중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을 즐기며, 실패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다는 마인드로 매사에 적극적인 태도를 견지할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준비는 이미 갖춰진 것이 아닐까? 이것이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주제로 ‘스타트업’을 선정하게 된 이유이다. 『미래를 향한 도전, 스타트업』은 야후, 카카오, 네이버를 거치며 스타트업 성공 신화와 함께 한 창업전문가가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미래 계획을 세우기 위한 준비 과정과 마음가짐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유니콘 스타트업 회사들의 다양한 사례를 근거로 성공을 위한 최선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참고서 역할도 수행한다. 이 책을 완독할 즈음에는 독자들도 알차고 행복한 삶을 STARTUP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창업을 해야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물론 돈보다 환경이나 인권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는 창업자들도 있지만 이들 역시 돈을 벌어야만 직원들에게 제때 급여를 주고 성장하며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욕망’과 ‘노후준비’라는 2개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은 욕망,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싶은 욕망 등을 이루고자 창업을 하며 사회 역시 이러한 사람들의 욕망에 의해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창업을 왜 해야 할까?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여기서 기업가정신을 말하기 전에 기업가의 정의부터 살펴보자. 세계적인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기업가에 대해 창조적 파괴의 과정에서 리더이자 공헌하는 사람으로, 기업가에 의해서 주도된 새로운 결합에 의해 경제 개발이 일어난다고 했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변화를 탐구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변화를 기회로 이용하는 사람을 기업가라 정의했다. 정리해 보면 기업가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창조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모든 요소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성공적인 창업자가 되기 위한 준비
위는 어떻게 위산에 녹지 않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최현석 (지은이), 리노 (그림)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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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최현석 (지은이), 리노 (그림)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뇌와 신경 관련 기관에서부터 피부와 근골격, 순환과 혈액, 소화와 내분비 기관까지 어디서도 배우기 어려웠던 우리 몸속 장기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기능하는지, 그리고 어떤 병과 관련이 있는지까지 40개의 질문에 우리 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았다. 읽다 보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지, 세포와 호르몬은 또 얼마나 영리하게 정보를 교환하는지 놀라기도 하고, 기계보다 더 정밀하게 작동하고 복구되는 인체 시스템에 대해 경탄하게 된다.프롤로그 4 1장 피부와 근골격 1 피부를 현미경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 2 피부색은 왜 다양할까? 3 점과 잡티는 생기는 이유가 다르다고? 4 여드름은 왜 생길까? 5 뼈가 유연하다고? 6 척추는 몇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을까? 7 우리 몸에서 가장 힘이 센 근육은? ★ 심한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이 왜 아플까? 2장 신경과 감각 8 신경계는 어떻게 작동할까? 9 거짓말 탐지기는 어떤 원리를 이용한 걸까? 10 우리는 왜 통증을 느낄까? 11 기억은 어디에 보존될까? 12 동공은 어떻게 빛의 양을 조절할까? 13 인간이 참을 수 있는 소리의 한계는? 14 냄새를 만 가지 이상 구분할 수 있다고? 15 매운맛은 맛이 아니고, 감칠맛은 맛이라고? ★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3장 호흡 16 공기 속 오염 물질은 어디서 걸러질까? 17 얼마나 오래 숨을 참을 수 있을까? 18 말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9 한숨을 쉬지 못하면 죽는다고? 4장 순환과 혈액 20 심장을 떠난 혈액이 다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1 운동선수들은 맥박이 느리게 뛴다고? 22 혈압이 뭘까? 23 제2의 순환계가 있다고? 24 혈액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25 적혈구는 어떻게 산소를 운반할까? 26 혈액형은 어떻게 결정될까? 27 피가 나면 왜 금방 굳을까? ★ 심장 박동을 조절할 수 있을까? 5장 소화 28 입 냄새의 주범은 황 화합물이라고? 29 위는 어떻게 위산에 녹지 않을까? 30 작은창자의 길이가 7미터라고? 31 간을 일부 떼어 줘도 괜찮은 이유는? ★ 음식을 얼마만큼 먹을 수 있을까? 6장 비뇨 32 소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33 밤에 잘 때 소변을 보지 않는 이유는? 34 소변을 눌 때 거품은 왜 생길까? 35 소변을 얼마만큼 참을 수 있을까? 7장 내분비 36 호르몬이 뭘까? 37 갑상샘 호르몬은 왜 중요할까? 38 나이가 들면 혈당이 올라간다고? 39 우리 몸에 있는 지방은 왜 만들어질까? 40 사춘기는 언제 시작될까?몸에 대해 아는 만큼 나를 지킬 수 있다고? 친절한 의사 선생님과 함께 지금까지 몰랐던 내 몸을 샅샅이 들여다본다! - 우리 몸에서 가장 힘이 센 근육은? - 간을 85퍼센트 잘라 내도 괜찮다고? - 피는 1분만에 심장으로 돌아온다고? - 신경계는 어떻게 작동할까? - 갑상샘 호르몬은 왜 중요할까? 『위는 어떻게 위산에 녹지 않을까?』는 뇌와 신경 관련 기관에서부터 피부와 근골격, 순환과 혈액, 소화와 내분비 기관까지 어디서도 배우기 어려웠던 우리 몸속 장기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기능하는지, 그리고 어떤 병과 관련이 있는지까지 40개의 질문에 우리 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았다. 읽다 보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지, 세포와 호르몬은 또 얼마나 영리하게 정보를 교환하는지 놀라기도 하고, 기계보다 더 정밀하게 작동하고 복구되는 인체 시스템에 대해 경탄하게 된다. ▶ 친절한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내 몸 이야기 우리는 하나뿐인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것인데도 잘 모르고,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것 가운데 하나가 몸이다. 아프기 전까지는 몸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고, 심지어 간이 오른쪽에 있는지 왼쪽에 있는지, 쓸개는 어디에 붙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속 장기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피부와 근골격부터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신경 기관, 그리고 호흡과 순환, 혈액, 비뇨와 관련한 핵심 기관들과 세포들 사이의 정보 전달 체계인 내분비 기관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몸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의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39회 동아 의학상을 수상한 저자는 인간의 몸에 관해 쉽고 정확한 글을 쓰는 작가이자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스스로 해석하는 힘이 생겨,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내 몸에 대해 알면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숨 쉬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심장의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사실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는 내가 숨을 쉬고 있는지, 내 심장이 뛰고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작은 변화라도 생기는 순간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통증을 느끼는 등 우리 몸은 다양한 이상 신호를 보낸다. 이럴 때 우리 몸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고 있다면 막연한 불안이나 두려움에 휩싸이지 않고 전문가와 의논하며 차분히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흔하게 접하지만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우리 몸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짚는다. 피부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도대체 혈압은 무엇이고 높은 혈압이 혈관에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호르몬이 어디서 나와서 어떤 세포에 작용하는지 등 주변에서 흔히 듣지만 흘려버리기 쉬운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 준다. 덕분에 현재 자신의 몸 상태뿐만 아니라 언젠가 겪을 수도 있는 여러 병의 발생 원인을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 내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 우리 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각종 텔레비전 예능에서 출연자들이 하는 허벅지 싸움을 보면서 ‘허벅지에 있는 근육이 우리 몸에서 가장 힘이 센 걸까?’ 궁금해하기도 하고, 흔히 사용하는 거짓말 탐지기를 보면서 ‘손바닥을 댄다고 거짓말을 알아낼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줄지 않는 뱃살을 보며 ‘도대체 우리 몸에서 지방은 왜 만드는 걸까?’ 하는 원망 섞인 궁금증도 든다. 이 책은 우리 몸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가질 법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준다. 우리 몸에서 가장 힘이 센 근육은 ‘세다’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가장 긴 근육은 넙다리 빗근, 가장 큰 근육은 큰볼기근, 오랜 시간 큰 힘을 내는 자궁 등 각자의 능력을 가진 근육들을 설명해 주고,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통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같은 자율 신경에 대해 알려준다. 독자들은 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청소년을 위한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벗어나 청소년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은 랩실도 운영해야 하고, 논문에 대한 압박도 크고,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행본을 집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문과 교수들에 비해서 ‘글쓰기’를 훨씬 더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전공 분야에 폭 파묻혀 지내기에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집필은 더욱 난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과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이 많아져야 한다.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될 청소년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리즈이다. ▶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교수들은 대학생들이 과학에 관련된 아주 초보적인 지식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어찌어찌 문제 풀이는 웬만큼 해내는데, 정확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흥미도 잃어버리고 발전도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는 40가지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2
살림Friends / 손영운 지음 / 2013.03.05
15,000
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손영운 지음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17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하다가 과학 전문 저술가로 전향한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100곳을 선정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적인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욕적인 시도 끝에, 수년 동안 수차례의 답사를 거쳐 역사적.문화적.지리과학적 관점으로 우리 땅을 분석해 냈다. 저자는 지질학을 전공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땅에 숨어 있는 한반도의 기원과 거대한 자연사 그리고 그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독자들은 그 지역의 어떤 부분에 자연사의 비밀과 신비가 담겨 있는지 사진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지형의 형성 과정과 지질 현상의 원인까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바위, 흙, 강, 계곡, 바다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고 사라져 버렸던 과학 지식을 우리의 일상으로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 발로 꾹꾹 밟아서 쓴 우리 땅 이야기 22 심청전의 배경이 된 서해의 끝 섬 인천 백령도 해침으로 육지와 분리되어 섬이 된 백령도 바다의 금강산, 두무진 남포리 콩돌 해안 진촌리 감람암 포획 현무암 비행장으로 이용되었던 사곶 해변 심청전의 무대 백령도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23 국토의 정중앙, 한반도의 배꼽 강원도 양구 제1회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 축제 해안분지, 화강암이 만든 거대한 그릇 국내 최초로 세워진 양구 선사 박물관 비무장 지대의 청정수가 만든 문등천과 두타연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광치 계곡과 화가 박수근 24 칼데라와 공룡의 땅 경상북도 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 7000만 년 전에 형성된 금성산 칼데라 판과 판의 경계에 있었던 땅 금성산 고분과 탑리 오층석탑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과 빙계 계곡 그리고 고운사 25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 피끝 마을과 소수서원 극락으로 가는 길목, 부석사 봄이면 연분홍 바다를 이루는 곳 뼈보다 살이 많은 산 수도리 전통 마을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성혈사 나한전과 읍내리 고분 벽화 26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 강원도 철원 뜨거운 용암이 만든 직탕 폭포 고석정과 임꺽정 열하분출로 형성된 강원도 제일의 곡창, 철원 평야 1억 5000만 년의 간극을 볼 수 있는 대교천 협곡 삼부연 폭포와 매월대 폭포 분단의 한이 서린 노동당사, 제2땅굴, 월정리역 철새들의 낙원 27 월악산과 청풍호가 어우러진 호반 도시 충청북도 제천 제천으로 가는 길, 울고 넘는 박달재 탁사정과 배론 성지 제천 분지를 채운 큰 물, 의림지와 청풍호 한국의 알프스 월악산과 영봉 점말 동굴 유적지와 금월봉 관광지의 카렌펠트 화강암 판상절리가 만든 아름다운 계곡들 28 자연이 쓴 위대한 책, 우포늪의 경상남도 창녕 하늘에는 천지, 땅에는 우포 수생 식물 생태계의 보물 창고, 우포늪 우포늪의 형성 과정 2008년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다 화왕산과 화왕산성 원효가 화엄경을 전파했던 관룡사 29 천년의 전설이 깃든 비양도가 있는 제주도 북서부 지방 이호 해수욕장 용천수와 원담 구엄리 소금 빌레 곽지 과물 노천탕 패총 협재 해수욕장과 해일이 만든 모래 사구 천년의 전설을 품은 비양도 수월봉의 탄낭 도깨비 도로의 비밀 30 세계 자연 유산 용암 동굴들이 있는 제주도 북동부 지방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함몰형 분화구 산굼부리 민오름과 성불오름 김녕 해수욕장의 파호이호이 용암 우리나라 최대의 용암 동굴, 만장굴 겉과 속이 다른 당처물 동굴과 용천 동굴 아아 용암이 만든 용두암 31 백제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충청남도 공주 백제 웅진 시대 불교의 상징, 마곡사 팥죽이 붉게 만든 흙으로 가득한 공주 분지 한국 4대 명산 중의 하나인 계룡산 갑사, 남매탑, 동학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송산리 고분과 무령왕릉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 32 예술과 의혈의 빛고을 광주광역시 의혈의 빛고을, 광주 흙산과 돌산의 두 얼굴을 가진 무등산 천연의 신전 입석대와 서석대 증심사와 원효사 예술의 본향 33 동학과 단풍, 그리고 문학의 도시 전라북도 정읍시 동학농민운동과 전봉준 가을 내장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내장산의 서래봉과 용굴 상춘곡과 정읍사 34 고추장과 강천산의 고장 전라북도 순창군 이성계와 순창 고추장 오백 리 섬진강이 들러 가는 길 장구목, 채계산, 향가리 강천사와 병풍바위 구장군 폭포와 거북바위 구암사와 월인석보 35 대한민국 생태 수도를 꿈꾸는 전라남도 순천시 선암사의 승선교와 해우소 조계산과 순천의 지질 열여섯 분의 국사를 배출한 송광사 순천만의 형성과 생태 환경 외침의 흔적, 낙안읍성과 순천왜성 2013년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36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여수 오동도와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영취산의 진달래, 돌산대교의 야경, 향일암의 일출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였던 추도와 사도 환상적인 아름다움, 거문도와 백도 37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경기도 김포시 할아버지 강이 지나는 곳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손돌목과 덕포진 산성 옆을 따라 오르는 문수산 통일의 희망을 담은 애기봉 조헌과 우저 서원 38 대둔산과 논산평야가 있는 충청남도 논산시 옥녀봉과 강경 포구의 젓갈 황산벌의 땅이 붉은 이유 하늘이 내린 저수지 탑정호 논산 분지 주변의 화강암과 판의 이동 개태사와 쌍계사 39 찬란한 백제 문화의 중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 삼국시대 최고의 계획 도시 백제 불교의 중심지,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 불교의 전통을 이어 받은 절, 무량사 극락전 미암사 쌀바위와 외산의 수리 바위 후빙기 해수면 변동과 관련이 깊은 부여의 평야들 찬란한 백제의 문화 유적들 백제의 한을 품은 부소산과 낙화암 40 머드와 신비한 바닷길의 고장 충청남도 보령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머드 축제 무창포의 바닷길, 정말 모세의 기적일까? 빙하기 해수면 상승으로 형성된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 조개껍데기가 만든 백사장, 대천 해수욕장 보령의 지질과 성주산의 석탄 통일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성주사지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우리 땅의 자연사,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과학 기행문!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영향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등으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된 요즘, 여행을 떠나기 전 이 책을 한 번 읽고 떠난다면 이제까지 무심히 바라보던 강과 산, 돌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교과서로만 배웠던 화산 활동의 증거와 공룡 화석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주변에서 과학적 사실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을 함께 접목시켜 사물을 바라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17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하다가 과학 전문 저술가로 전향한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100곳을 선정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적인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욕적인 시도 끝에, 수년 동안 수차례의 답사를 거쳐 역사적.문화적.지리과학적 관점으로 우리 땅을 분석해 냈다. 저자는 지질학을 전공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땅에 숨어 있는 한반도의 기원과 거대한 자연사 그리고 그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 번은 가 봐야 할 우리 땅에 대한 생생한 과학 답사기! 심청전의 배경이 된 백령도, 국토의 정중앙 양구,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 철원, 공룡의 땅 의성, 극락으로 가는 길목 부석사의 고장 영주, 호반 도시 제천, 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공주, 예술과 의혈의 빛 고을 광주, 우포늪의 창녕, 세계 자연 유산 제주도, 단풍과 문학의 도시 정읍시,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 대한민국 생태 수도를 꿈꾸는 순천시, 아시아 최후의 공룡 서식지 여수시,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 김포시, 대둔산과 논산평야가 있는 논산시, 찬란한 백제 문화의 중심지 부여군, 머드와 신비한 바닷길의 고장 보령시까지 이 책의 과학 답사 여행지는 단연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유명 관광명소의 표지판에서도 얻을 수 있는 딱딱하고 지루한 배경 설명과 달리 저자가 전하는 그 지역의 전설과 설화 그리고 지층에 담긴 자연사 이야기에 취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전국일주를 한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특히 백령도의 현무암을 연구하면 왜 맨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소청도에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화석인지, 강원도 양구의 해안분지는 운석이 충돌한 흔적인지 아닌지, 왜 경상북도 의성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지, 철원 한탄강은 왜 양쪽 계곡의 모양이 다른지 등등을 정확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독자들이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답사지를 표기해 놓은 지도는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은 그 지역의 어떤 부분에 자연사의 비밀과 신비가 담겨 있는지 사진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지형의 형성 과정과 지질 현상의 원인까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던 바위, 흙, 강, 계곡, 바다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적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6년을 쉬지 않고 돌아본 우리 땅 여행지 40곳 1권에 이어 2권까지 저자는 꼬박 6년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니며 우리 땅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지형의 형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금도 그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장구한 지구 역사의 산물, 한반도에 대한 과학자의 시각이 빛나는 이 책은 늘 똑같은 주변 환경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상큼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학창 시절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고 사라져 버렸던 과학 지식을 우리의 일상으로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돌아보며 파호이호이 용암과 아아 용암의 성질 차이로 인해 어떤 다양한 지형이 생길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삼각주와 범람원에 대해 열심히 외운 학생들에게 우포늪은 살아 움직이는 증거가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스쳐 지나쳤던 주위 환경들이 어느 새 살아 움직이며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보듯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시간을 빠르게 흘러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용기포 선착장에서 남동쪽을 바라보면 바다 건너편에 매우 넓은 백사장이 보인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 해변이다. 길이가 약 4킬로미터에 이르며, 썰물 때는 폭이 300미터나 되는 매우 넓은 백사장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뒤쪽으로 검푸른 해송이 30~40미터 정도 늘어서 있고, 곳곳에 해당화 군락이 있다. 사곶 해변의 모래펄은 예전에 군용 비행기가 뜨고 내릴 정도로 단단했다고 한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달려도 쉽게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이처럼 사곶 해변의 모래펄이 단단하게 다져진 것은 모래의 원료가 된 암석의 특징에 있다. 사곶 해변의 모래는 규암이 오랜 세월 바닷물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다른 모래에 비해 강도가 높고, 밀착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주변 바다에 흐르고 있는 연안류가 다른 지역보다 유속이 빨라 다른 성분의 점토질 퇴적물을 쌓아 두지 않고 그대로 운반하고 있어 규암 모래의 밀착력을 훼손하지 않는다. 하지만 10여 년 전 인근에 간척지와 담수호가 개발되면서부터는 연안류의 흐름이 변해, 담수호로부터 점토질 물질이 공급되면서 사곶 해변은 예전과 같이 바닥이 단단하지 않다. 혹시라도 옛이야기만 믿고 사곶 해변에서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백령대교 부근에서 백사장에 바퀴가 빠져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22 심청전의 배경이 된 서해의 끝 섬_인천 백령도 직탕 폭포를 만든 것은 주상절리이다. 주상절리는 지하에서 분출한 용암이 공기나 물에 노출되어 급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지질구조다. 현무암이 만든 주상절리는 절리 면을 따라 침식 작용이 잘 일어나 기둥들이 쉽게 무너져 내린다. 이때 침식 면은 수직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 절벽으로 물이 흐르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된다. 제주도의 정방 폭포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고, 직탕 폭포도 같은 과정으로 형성되었다. 직탕 폭포를 만들었던 침식 작용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긴 시간을 두고 현무암 기둥들은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때문에 직탕 폭포는 조금씩 강 상류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으로 수십만 년이 지난 후에는 휴전선을 넘어 북쪽으로 가버릴지도 모른다. 물론 당연히 그때까지 이 땅이 분단되어 있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이와 같은 직탕 폭포의 침식을 두부침식이라고 한다. 강의 하류를 꼬리, 강의 상류를 머리에 비유했을 때 폭포가 머리 부분으로 계속 침식되어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26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곡창 지대_강원도 철원 섬진강의 섬은 두꺼비 섬자를, 진은 나루 진자를 쓴다. 강이 섬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유래는 이렇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이 남해 바다를 건너 광양만에 이르러 섬진강 물줄기를 타고 내륙으로 들어오려 했다. 그런데 경남 하동쯤에 이르자 두꺼비들이 떼로 강을 막아섰다. 덕분에 몰래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들은 물길이 막혔고, 사람들에게 들켜서 더 이상 내륙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두꺼비들이 왜구의 뱃길을 막지 않았더라도 왜구들이 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들어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섬진강은 배가 지나다니기에 매우 불편한 강이기 때문이다. 섬진강은 강의 너비가 다른 강에 비해 좁고, 또 강바닥에는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아무리 작은 배라도 쉽게 강바닥에 걸리는 강이다. 장구목은 이와 같은 섬진강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곳이다. 하천의 바닥을 이루고 있는 암반을 지질학에서는 암석하상이라고 부른다. 암석하상은 적성강과 같이 강의 상류부에서 잘 나타난다. 암석하상이 있는 곳에서는 포트 홀이나 폭포와 같이 독특한 지형이 잘 형성되는데, 장구목의 요강바위가 바로 그 예이다. 요강바위는 전형적인 포트 홀로 하천의 침식 작용 중 마식 작용에 의해 강 바닥의 기반암에 형성된 구멍 모양의 지형을 가리킨다. 마식 작용은 하천이 운반하는 자갈이나 모래 알갱이가 기반암에 충격을 가하고, 이때 생긴 작은 틈이 오랜 세월 서서히 깎아지는 작용을 말한다. 작은 틈이 점점 커지고 그 속으로 더 큰 자갈이 들어가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틈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진다. 포트 홀은 사암이나 화강암 같은 암석에서 잘 형성되며, 큰 것은 지름과 깊이가 몇 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장구목의 바닥에 발달한 포트 홀, 즉 요강바위는 중생대 때 만들어진 화강암 위에 형성된 것이다.- 34 고추장과 강천상의 고장_전라북도 순창군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
팬덤북스 / 유정호 (지은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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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유정호 (지은이)
우리의 역사에서는 근현대사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현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근현대사는 사실 역사 수업시간에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대체로 광복을 맞이했던 1945년이나, 한국전쟁과 박정희 군사정부 시대에서 역사 수업이 끝내거나 그 이후의 역사가 크게 생략되기도 했다. 한정된 수업시간에 모든 역사를 다루지 못한다는,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이 시험에 더 비중 있게 출제된다는, 혹은 현재와 가장 가깝고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보니 역사적 논란에 있다는 이유로 근현대사 수업은 홀대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근현대사를 묻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위해 근현대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 결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개화기 흥선대원군부터 경술국치의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건국,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12·12 신군부 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궤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프롤로그 1장 흥선대원군(1863)~경술국치(1910) 1 흥선대원군의 개혁과 실패 2 프랑스의 침략 병인양요 3 미국의 침략 신미양요 4 최초의 조약 강화도조약 5 최초의 서양 국가와 맺은 조미수호통상조약 6 구신 군인이 봉기한 임오군란 7 급진개화파의 갑신정변 8 일본의 경제침탈 방곡령 9 최초의 서양식 병원 광혜원 10 아래에서의 혁명 동학농민운동 11 조선을 지배하기 위한 청일전쟁 12 3번에 걸친 갑오개혁 13 명성왕후를 시해한 을미사변 14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아관파천 15 조선을 변화하려 한 독립협회 16 대한제국 성립과 광무개혁 17 한반도 지배를 두고 벌어진 러일전쟁 18 외교권 박탈된 을사늑약 19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려 노력한 헤이그 특사 20 나랏빚을 갚으려 한 국채보상운동 21 13도 창의군과 서울진공작전 22 일제가 청나라에 남긴 간도협약 23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 2장 일제강점기(1910~1945) 1 무장 독립운동의 산실 신흥강습소 2 토지를 빼앗는 토지조사사업 3 한국 자본을 말살한 회사령 4 1910년대 국내 독립군 5 최대 규모의 항일투쟁 3 ‧ 1 운동 6 국민의 힘으로 세운 대한민국 임시정부 7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대승리 8 독립군의 시련 자유시 참변 9 식량을 수탈한 산미증식계획 10 1920년대 의열단 활동 11 신분 해방운동에서 독립운동으로 발전한 형평사 12 많은 한국인을 죽인 관동대학살 13 독립운동가를 잡기 위해 만든 치안유지법 14 민족유일당 운동의 시발점 6 ‧ 10 만세운동 15 민족유일당 운동 신간회 16 차별이 불러온 광주학생항일운동 17 양세봉과 조선혁명군의 승리 18 세계 역사를 바꾼 한인애국단 19 민족의식을 없애려 한 민족말살통치 20 한반도의 병참기지화 21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22 한글 사용을 막으려 한 조선어학회 사건 23 민족유일당 운동의 전개 24 한국광복군의 국내진공작전 3장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조직(1945)~10 ‧ 26 사건(1979) 1 독립 이후를 대비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2 위조지폐를 발행한 조선정판사 사건 3 오보로 얼룩진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 4 성과 없이 끝난 미소공동위원회 5 남북협상의 두 얼굴 6 국가권력의 횡포 제주 4 ‧ 3 사건 7 대한민국 정부 수립 8 실패한 반민특위 9 농지개혁의 득과 실 10 6 ‧ 25 전쟁 발발 배경 11 6 ‧ 25 전쟁의 전개 12 6 ‧ 25 전쟁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13 기나긴 정전협정 14 독재가 시작되는 사사오입 개헌 15 조봉암을 억울하게 죽인 진보당 사건 16 이승만 정부의 몰락을 가져온 3 ‧ 15 부정선거 17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 ‧ 19 혁명 18 장면 내각과 5 ‧ 16 쿠데타 19 장준하의 막사이사이상 수상 20 제3공화국 출범과 한일협약 21 베트남 파병의 양면 22 경제개발 5개년 계획 23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분신 24 새마을운동의 역사 25 통일의 근간이 되는 7 ‧ 4 남북공동성명 26 모든 권력을 한곳에 모은 유신체제 27 100만 인 서명운동과 인민혁명당 사건 28 서울지하철 개통 29 최초의 국산 자동차 포니 30 북한군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31 공권력의 횡포를 보여준 YH무역 사건 32 유신체제의 종말을 가져온 부마민주항쟁 33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 10 ‧ 26 사건 4장 12 ‧ 12 쿠데타(1979)~6 ‧ 29 선언(1987) 1 민주화의 희망을 꺾은 12 ‧ 12 쿠데타 2 서울의 봄과 5 ‧ 18 광주민주화운동 3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4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5 인권을 짓밟은 삼청교육대 6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한 전두환 정부 7 정치적 무관심을 유도한 3S 정책 8 광주 ‧ 부산 ‧ 대구 ‧ 서울 미문화원 방화 사건 9 교복 자율화 10 이산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 11 대통령을 죽이려 한 아웅산 테러 12 북한도 예상치 못한 수해지원 13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 결의안 제출 14 최초의 남북 이산가족 고향 방문 15 86 서울아시안게임 개최 16 정치논리로 건설된 평화의 댐 17 6월 민주항쟁의 시작이 된 박종철 고민치사 사건 18 국민의 힘으로 독재를 끝낸 6월 민주항쟁 19 헌법 개정과 사회민주화운동 20 정치적으로 활용된 KAL기 폭파 사건 21 국가보안법의 역사 5장 88 서울올림픽(1988)~다문화가족지원법(2022) 1 88 서울올림픽 개최 2 해외여행 자유화의 시작 3 냉전 종결을 가져온 남북기본합의서 4 지하경제를 위축시킨 금융실명제 5 부정비리가 야기한 성수대교 붕괴 6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7 지방자치제와 국민투표 8 욕심이 낳은 삼풍백화점 붕괴 9 일제의 잔재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10 전두환 ‧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11 신창원 탈옥 사건 12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3 외환위기와 국제통화기금(IMF) 14 국가 정상이 평양을 방문한 6 ‧ 15 남북공동선언 15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6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기억 17 끔찍한 인재로 기록된 대구 지하철 참사 18 말 많았던 청계천 복원 19 뜻깊은 북관대첩비 반환 20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21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22 지금은 생소한 호주제 폐지 23 대통령 탄핵을 가져온 세월호 참사 24 국민정서에 위배되는 일본군 위안부 합의 25 국민의 힘으로 이룬 박근혜 대통령 탄핵 26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 이춘재 체포 27 다문화가족지원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록 한국 근현대사 연표 개화기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일목요연하게 한 권에 담았다!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근현대사의 사건들! 역사 수업시간에 홀대받은 한국 근현대사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하다 보면 최근의 변화가 근현대사에 매우 관심이 높아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늘 근현대사는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 수업 시간은 광복을 맞이하면 한 학년이 끝나 있었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진도를 많이 나가도 한국전쟁에서 수업을 끝내거나 이후의 역사가 크게 생략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먼저,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은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하려다 보니 모든 역사를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 교육과정상 수업 시간에 다루어야 하는 역사적 사실이 너무 많다는 데 있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역사 내용이 방대합니다. 특히 2000년대 전만 해도 근현대사보다는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이 시험에 더 비중 있게 출제되면서 근현대사는 소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 정립이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점입니다. 다른 역사적 시대도 여러 논란이 있지만, 근현대사는 현재와 가장 가깝고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논란이 많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논란이 많은 근현대사 부분을 피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중요해진 한국 근현대사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근현대사를 묻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이것은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늘과 미래를 위해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먼 과거의 이야기보다는 오늘날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9세기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 군사독재시기를 거쳐 오늘날까지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화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이든 흥망성쇠는 있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면 쇠락하고, 현실의 문제를 더는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주체가 나타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20세기 초 우리가 주체가 되어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면서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아 국민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잘못을 바로잡은 나라의 국민입니다.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입니다. 비록 나라를 빼앗긴 적은 있지만, 우리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입니다. 이는 세상 많은 국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이라는 단어는 매우 자랑스러워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토록 훌륭한 나라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프고 힘들더라도, 과거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은 반복하지 않고, 잘한 점은 계승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개화기부터 세월호 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이 책은 개화기 흥선대원군부터 경술국치의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건국,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12·12 신군부 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궤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방대한 역사이다 보니 모두를 자세하게 기록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은 물론, MZ 세대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생동감 있는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과거의 어록과 문서 그리고 법령도 넣었습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근현대사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한국 근현대사 연표도 넣었습니다.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광복 이후의 역사는 이견이 많아서 매우 민감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 잘잘못 모두를 서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독자님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따르고 있으며,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어느 역사적 사건에 반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다며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사랑하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혜원출판사 / 루이스 캐롤 지음 / 200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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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루이스 캐롤 지음
제1장. 토끼 굴로 떨어진 앨리스...5 제2장. 눈물의 바다...15 제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27 제4장. 토끼의 심부름...38 제5장. 쐐기벌레의 충고...53 제6장. 돼지와 후춧가루...67 제7장. 미치광이 티 파티...84 제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99 제9장. 못생긴 자라의 이야기...114 제10장. 왕새우의 카드릴 춤...129 제11장. 누가 파이를 훔쳤을까?...144 제12장. 앨리스의 증언...156 바로 읽기...171 루이스 캐럴 연보...190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수학 2 (2021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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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수록한 교재다.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 대비에 최적화하였다.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는 교재로,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였다.[중간] 1일 함수의 극한 2일 함수의 연속 3일 미분계수 4일 도함수 5일 접선의 방정식과 평균값 정리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부록]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기말] 1일 함수의 증가·감소, 극대·극소 2일 도함수의 활용 3일 부정적분 4일 정적분 5일 정적분의 활용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기말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부록]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내신 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 1. 초단기 시험 대비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 최적 대비! 2. 중하위권 기초 다지기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들을 위해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는 교재! 3. 다양한 기출·예상 문제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 수록으로 철저한 시험 대비! 출판사 리뷰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 서울 편
북스토리 / 이상헌 (지은이)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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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상헌 (지은이)
모든 길에는 사연이 있다. 주말이면 찾는 명소,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매일 산책하는 길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가끔이라도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거기에 담긴 유구한 시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자연파’, 최신 트렌드를을 즐기는 ‘도시파’,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유적을 찾는 ‘역사파’가 있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은 이 세 가지 유형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행 참고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산책길만 소개하진 않는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우리 문화와 유적 및 그에 얽힌 역사를 어렵고 복잡한 말 하나 없이 설명한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마치 그 장소를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은 역사와 문화의 보물로 가득한 도시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찍은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서울을 산책하면서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을 통해 그 풍요로운 유산을 탐험해 보자.들어가는 말 1장 사계절 편 길치라서 눈에 담을 수 있었던 서울의 사계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20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흑석동에서 탁 트인 한강 풍경 보고 싶다면, 여깁니다 무료 셔틀버스로 떠나는 아차산 일대 탐방기 경주 석굴암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다고? 배롱나무와 벚꽃이 화사한 북서울꿈의숲 관악산 호랑이 기운 누르려고 설치한 사자암 꼭 용의 승천 같네…… 성북동에 이런 야경이 북한산이 한눈에…… 은평구 최고 조망 덱은 여깁니다 봉화산에서 태강릉으로, 나라를 도탄에 빠뜨린 윤씨 패거리 구로구 수궁동을 휘휘 둘러…… 계남공원 구경해 볼까 시골 간이역 정취 물씬…… 구로구 으뜸 산책길 창신동과 숭인동에서 이만한 풍경 더 없습니다 서울에서 돌다리 건너기, 양재천으로 오세요 도봉천 계곡 따라 원 없이 암자 구경합니다 서울에도 이런 곳이? 바위 낙서 구경 길 바위 행렬 따라 인생 숏 남기는 곳, 바로 여깁니다 강남의 숨통, 현충원의 사계를 담았습니다 2장 봄 편 서초구 제일의 풍경, 우면산이 품은 대성사와 관문사 윤봉길 의사와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여깁니다 벼 길 따라 벚꽃 터널이 펼쳐지는 서리풀공원 개나리 축제와 벚꽃놀이 구경 길, 봄나들이에 제격이죠 버티고개에서 한강의 새로운 면모를 보는 나들잇길 별격의 한강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아차산과 망우산 목장 길 따라 걷다가 만난 허브 가득한 일자산 난초골 따라 생태 공원 이어지는 길 은평구 살아도 여기는 못 가 보셨을걸요? 서울 천변 벚꽃 길에서 이만한 풍경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묻히기를 소원한 외국인이 있습니다 서울 외곽 아기자기한 공원 13곳, 산책하기 좋습니다 초의와 추사의 만남에 나온 이것…… 일상다반사랍니다 3장 가을 편 황금 고릴라가 지키는 돈의문 노원구의 진경산수화 산책길, 불암산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성균관에서 단풍 시작입니다 올해 마지막 단풍, 서울 북한산에선 여기가 최고입니다 왕을 보살핀 궁녀 길에서 왕을 구한 도량까지 개운산에서 천장산과 의릉으로 이어지는 성북구 산책길 감탄이 나오는 붉은 노을…… 서울 살면 여기 꼭 와 보세요 개화산에서 가양동까지, 겸재의 자취를 따르는 길 저무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곳으로 단풍 구경을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의 단풍 길 걸어 보세요 4장 겨울 편 조선이 지워 버린 역사를 찾아 인왕산 일대를 거닐다 관악산 제일의 해거름을 볼 수 있는 호암산성길 낙성대 빌라촌 사이, 강감찬 장군의 생가터가 있다 매바위에서 연꽃을 감상하고 연희별궁을 거닐다 고라니 뛰노는 헌릉, 인릉에서 조선의 역사를 보다 서울에서 신석기 시대 체험할 수 있는 곳, 여깁니다 지는 해를 품에 안으며 고부랑길을 걸어 보시죠 청계산 오르기 전 추사 김정희를 알고 가면 좋습니다 인왕산 산책길은 뒤돌아볼 때마다 근사합니다 나가는 말▲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과거와 만나는 오감(五感) 여행 모든 길에는 사연이 있다. 주말이면 찾는 명소,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매일 산책하는 길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가끔이라도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거기에 담긴 유구한 시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자연파’, 최신 트렌드를을 즐기는 ‘도시파’,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유적을 찾는 ‘역사파’가 있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은 이 세 가지 유형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행 참고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산책길만 소개하진 않는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우리 문화와 유적 및 그에 얽힌 역사를 어렵고 복잡한 말 하나 없이 설명한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마치 그 장소를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비단 낯선 곳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주말이면 찾는 가까운 명소, 매일 걷는 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근현대의 산업화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구로구 수궁동, 종로구 창신동 및 숭인동을 비롯해,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북한산•인왕산 자락의 유적은 물론 고려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생가터, 노원구의 진경산수화 산책길 등 곳곳의 명소를 살펴본다.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위인들의 발자취가 담긴 국립현충원, 서대문형무소를 만날 때는 마음이 숙연해진다. 서울은 역사와 문화의 보물로 가득한 도시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찍은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서울을 산책하면서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을 통해 그 풍요로운 유산을 탐험해 보자. ▲ 작가가 직접 답사하며 찍은 사진으로 현장감을 만끽한다 ☞ 작가가 자기 눈으로 보고 느낀 서울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사진들은 서울의 다양한 지역과 명소를 현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더한다 ☞ 책에는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서울의 면모를 발견하고, 도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 서울 곳곳의 문화유산 탐방으로 역사를 느낀다 ☞ SNS 핫플레이스, 아름다운 자연경관, 오래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역사 유적 등 문화유산을 자세히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 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 학습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 서울의 거리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장소와 문화유산은 한국사를 여러 시각에서 공부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며 시험 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으로 가족애를 강화한다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산책길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면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족에게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제공한다. ▲ 서울의 산책로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서울은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유적지로 가득한 도시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은 이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서로, 서울의 다양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문화재를 만나고 그에 얽힌 역사를 알도록 돕는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은 독자를 현장으로 인도하며 산책의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국토는 살아 있는 교과서다. 그곳에는 우리 겨레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있고 역사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교실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것도 현장에 가서 바라보면 어둠 속에서 실체가 드러나듯 또렷해진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현장에서 공부하는 답사 여행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거기에 담긴 유구한 시간을 기억해야 한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의 뿌리를, 내가 속한 나라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 급변하는 현대에 점점 희박해지는 역사 인식을 일깨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찾아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진 명소 50곳을 ‘걷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를 거창한 것처럼 배워왔지만,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거리, 골목이 진짜 우리 역사의 현장이 아닐까. 과거의 내가 쌓여서 현재의 내가 만들어지듯, 모든 길, 마을, 도시 역시 과거의 이야기가 쌓여서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걸었던 주변 산책길이, 주말에 지도에 의지해 거리와 골목을 헤매던 낯선 도시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나면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서울 편》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며, 수험 준비를 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에게 새로운 시각과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
신원문화사 / 황병석 엮음 /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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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역사,인물
황병석 엮음
엄마는 좀비
생각학교 / 차무진 (지은이)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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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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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
청소년 문학
차무진 (지은이)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만나보는 클클문고에서 이번에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좀비가 되면 어떻게 될까를 재밌고 발랄한 상상으로 풀어낸 소설 《엄마는 좀비》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중학교 3학년인 녹현이의 시점으로 좀비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소동을 그려냈다. 너무 어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 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열여섯 녹현이는 좀비 사건 속에서 ‘사랑’은 추상적인 감각이 아니라 누군가를 돌보고, 또 그를 이해하려는 의지이자 행동임을 배워간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나는 무엇을 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녹현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부모’과 ‘돌봄’,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은둔형외톨이? 자발적이라고요! 녹현이가 방에 들어간 후 엄마가 노트북에 쓴 글 엄마를 가두다 좀비가 된 엄마의 생각 엄마에게 안긴 아기 아빠가 녹현이에게 보내려다가 실패한 장문의 스마트폰 문자 내용 사라진 엄마 고양이 샤미의 시선 그래, 혼자가 아니었어, 난 전화를 끊은 녹현이가 모르는 사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아빠가 엄마에게 물렸을 때의 상황 치료제 감염된 존 체이스필드와 크리스천 베일이 완치된 과정 J의 대안 창틀에 걸터앉은 엄마가 하늘을 바라보며 한 생각 엄마의 비밀 순담이의 점심식사 잘 가요, 엄마 에필로그 ‘정말 내 엄마가 맞아? 지금이라도 엄마를 죽여야 할까?’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을 위해 떠오르는 Z세대 스릴러 작가 차무진의 코끝 찡한 코믹호러 이야기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만나보는 클클문고에서 이번에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좀비가 되면 어떻게 될까를 재밌고 발랄한 상상으로 풀어낸 소설 《엄마는 좀비》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중학교 3학년인 녹현이의 시점으로 좀비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소동을 그려냈다. 너무 어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 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열여섯 녹현이는 좀비 사건 속에서 ‘사랑’은 추상적인 감각이 아니라 누군가를 돌보고, 또 그를 이해하려는 의지이자 행동임을 배워간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나는 무엇을 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녹현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부모’과 ‘돌봄’,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정말 내 엄마가 맞아? 지금이라도 엄마를 죽여야 할까?’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을 위해 떠오르는 Z세대 스릴러 작가 차무진의 코끝 찡한 코믹호러 이야기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만나보는 클클문고에서 이번에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좀비가 되면 어떻게 될까를 재밌고 발랄한 상상으로 풀어낸 소설 《엄마는 좀비》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중학교 3학년인 녹현이의 시점으로 좀비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소동을 그려냈다. 너무 어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 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열여섯 녹현이는 좀비 사건 속에서 ‘사랑’은 추상적인 감각이 아니라 누군가를 돌보고, 또 그를 이해하려는 의지이자 행동임을 배워간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나는 무엇을 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녹현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부모’과 ‘돌봄’,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청소년기는 나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나 아닌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고민하는 시기다. 대부분 더 이상 나만 생각하며 살 수 없다는 사실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남과 함께하며 살지 알기 어렵다. 이렇듯 모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마주한 문제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맥락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을 먹잇감으로 취급하며 죽이려 하는 좀비와 무한한 사랑을 베풀던 엄마를 하나로 엮어 사건으로 풀어낸다. Z세대가 사랑하는 스릴러 작가 차무진은 우리를 지탱하던 엄마의 사랑이 사라졌을 때 어떻게 하겠냐는 추상적인 질문을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지를 물으며, 질문이 가진 무게감을 코믹호러로 상쇄시킨다. 이 책 속에서 녹현이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우선 엄마와 아빠는 녹현이가 어렸던 시절처럼 다정하지 않다. 엄마와 아빠 사이에 여러 문제가 놓여 있지만, 녹현이는 당장 자신의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 또 부모가 그들만의 갈등을 닫아두고 오직 자신에게만 충실하길 바란다. 그러나 녹현이의 삶이 성장으로 빛나는 만큼, 부모의 삶은 상실로 채워질 수밖에 없다. 엄마는 아빠가 없는 세상 속에서 살기 위해 애써야 하고, 아빠는 나이 듦과 그에 따른 상실과 혼란 속에서 흔들린다. 청소년들은 자기 마음속의 갈등은 잘 알지만, 함께 살아가는 부모의 속사정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초반에 녹현이가 겪는 여러 심리적 문제와 고민들은 주인공과 비슷한 나이를 공유하는 청소년들의 깊은 속마음을 건드리며, 나의 부모는 현재 삶의 어느 고비를 넘기고 있는지 만나도록 돕는다. 차무진 작가는 끝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시원시원한 서사 속에 촘촘한 설정과 문장을 담아 청소년들의 시선을 부모의 머릿속으로 이끈다. 나와 가장 가깝지만 실제로 잘 모르는 부모의 삶을 들여다보며 독자들도 녹현이처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엄마와 아빠는, 그저 나에게 필요한 물질과 감정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을 만나는 순간, 이 작품의 테두리를 이루는 사건들이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장치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이게 다 엄마 당신 때문이야!” 엄마와 아빠의 싸움, 그로 인한 아빠의 부재로 집안에는 침묵이 감돈다. 그 이후에 엄마는 달라진다. 사랑으로 가족을 돌보던 엄마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밤에는 꿈을 위해 잠을 줄인다. 무엇이든 줄 수 있을 것처럼 흘러넘치던 엄마의 사랑은 일이 주는 고단함과 피로로 인해 점점 말라간다. 녹현이는 그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은둔형외톨이로 변해간다. 잘 먹지 않고 제때 씻지 않는 것으로 부모의 갈등에 나름대로 항의하던 녹현이는 어느 날 엄마와 크게 다툰다. 아빠와 엄마가 떨어져 사는 원인을 모두 엄마의 탓으로 돌리며 결국 엄마에게 ‘당신’이라는 말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이후 녹현이는 엄마뿐만 아니라 학교와도 갈등을 일으킨다. 그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잠깐 게임을 하다가 친구와 아이템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고, 학교는 이제 가고 싶은 곳이 아니다. 공부도, 친구도, 엄마도 싫어서 모든 일에 귀를 막고 눈을 감던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자신에게 냉랭해지더니 갑자기 좀비로 변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곁에서 나를 가장 아끼던 엄마가 이제 나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엄마일까? 아니면 좀비일까? 엄마라고 인정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고, 좀비라는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녹현이는 양립할 수 없는 두 상태가 공존할 때 접하는 복잡한 모순에 눈 감지 않는다. 엄마가 다시 돌아오도록 애를 쓰면서 엄마에게 물리지 않게 생존법을 배워간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부모와 나의 삶이 같지 않으며, 돌봄은 부모와 내가 서로 주고받는 것임을 알게 된다. 좀비 상태를 이겨내려는 엄마를 위해 약을 사러 가고, 마트에 가서 고기 가격을 흥정하는 녹현이의 모습은 10대들의 당연한 일상이 부모의 수고로움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아, 이제 그만 좀 해! 엄마, 제발 원래대로 돌아오라고요!” 엄마가 좀비가 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은 평범하지 않다. 또한 좀비가 된 엄마를 구해내기 위한 해결책은 오직 녹현이만 찾아낼 수 있다. 좀비가 있다고 신고하려는 친구를 말리고, 좀비가 된 엄마로부터 외할머니를 구해내려는 노력은 땀이 흐를 만큼 치열하지만, 열여섯스럽게 발랄하고 엉뚱하다. 은둔형외톨이로 자신만 알던 녹현이는 엄마가 좀비 바이러스를 옮겨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까봐 걱정하는 데까지 진화한다.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가족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 쓰는 방향까지 넓어진 것이다.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호흡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면서 녹현이의 성장은 물 흐르듯 진행된다. 게임에서 몬스터를 해치우듯, 녹현이는 하나씩 삶의 궤적을 넓혀간다. 이 책을 통해 성장이 무겁고 진지한 고난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장 가까운 관계를 돌보고 아낄 때, 진정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물이 한 차례씩 좀비가 된 엄마 때문에 소동을 겪을 때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도대체 엄마가 좀비가 된다는 건 뭘까?’ ‘좀비는 여기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분명 공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좀비인데, 어딘가 현실과 묘하게 겹친다는 기시감이 든다. 엄마가 좀비가 되었다는 상상은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우리는 부모가 좀비가 된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안정적인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하는 부모의 불안정함, 어떻게든 가족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무엇보다 점점 쇠잔해지는 육체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사라질 때 만나는 무력함. 《엄마는 좀비》는 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부모에게도 무력하고 힘든 순간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커갈수록 멀어져가는 부모와 자식 사이에 이해라는 사다리를 놓아준다.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과 닮은 녹현이를 통해 ‘나’를 이해하며, 동시에 어른으로만 보이는 ‘부모’의 삶 뒤에 놓인 고민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부모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모 역시 그들 자신의 삶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어야 서로 가족으로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돌봄’이라는 따뜻하고도 첨예한 주제를 청소년들만의 상상으로 펼쳐낸다.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독자들에게 그 마음이 갖는 당연함과 그에 동반되는 어려움을 말해준다. 물론 엄마와 아빠에게 의존하지 않는 생활이 주는 어른스러움도 함께 보여주며 독자들의 생각 폭을 넓혀간다. 녹현이를 둘러싸고 한바탕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한참 웃다가 마음을 졸이는 동안, 우리는 결말로 치닫게 된다. 대부분 엄마와 살아가지만, 가끔 좀비가 된 엄마와 대화하는 것 같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결코 이해하기 힘든 어른의 삶과 내 복잡한 마음을 산뜻하게 풀어줄 것이다.방에 틀어박혀 잠을 자거나 게임만 하고 지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자발적 은둔형외톨이가 되어서 엄마와 아빠의 속을 썩이고 싶었다. 그것은 두 사람에게 행사하는 녹현이만의 보이콧이었다. 표정이 사람 같지 않았다. 벌린 입안에는 수많은 돌기가 튀어나와 있었다. 혀가 뱀처럼 길쭉하고 지렁이처럼 꿈틀거렸다. 먹처럼 검고 호수처럼 맑던 엄마의 두 눈은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한 것 같은 붉은색으로 가득했다. 녹현이는 흩어놓은 약들을 도로 상자에 넣고 일어났다. “사 오자, 독한 걸로. 어차피 엄마 먹이, 아니 엄마 밥도 떨어졌으니까.”
순간들
문학동네 / 장주식 지음 /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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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장주식 지음
의 작가 장주식의 청소년소설. 7·80년대를 배경으로, 순박하다 못해 투박한 인물, 뒤틀린 사회구조 속에서 온몸으로 우직하게 맞설 줄 아는 인물, 자신의 내면에서 자성이 불꽃처럼 솟구쳐 스스로 삶을 만들어 가는 주체적인 인물, 고성만의 눈물겨운 현실유랑기를 그린다. 열여덟 살 '고성만'은 대구 대명8동에서 자취 생활을 한다. 찬바람보다도 더 뼈가 시리게 만드는 지긋지긋한 외로움은 이미 오래전부터 성만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런 외로움은 먹어도 먹어도 주체할 수 없는 허기로 이어지는데, 그런 성만을 위로해 주는 유일한 존재는 무협지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성만은 형편없이 곤두박질친 시험 성적표를 받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단지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 담임의 말 한마디가 성만의 방황을 부추긴 것은 아니다. 성만은 근원적인 물음 앞에서 갈등하고, 곧바로 학교와 자취방에서 뛰쳐나간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는데…1. 담임말에 따르면, 벼랑에서 떨어지다 2. 강호로 나서다 3. 운전대 잡은 놈 4. 아버지 5. 서울특별시 공덕동 6. 미소살롱 0번 웨이터 7. 찰거머리 같은 놈 8. 고속버스, 터미널, 마포대교, 그 순간들 뒷말, 한마디어려운 현실을 이겨 낼 청소년들의 에너지 소설, 『순간들』 어린이·청소년문학의 재담꾼 장주식이 선보이는 청소년소설 『순간들』이 출간되었다. 최근 청소년문학은 질적·양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 빠른 성장 속도만큼 내용면이나 비주얼면에서 다양하고 화려하게 변모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무게감 있게 읽을 만한 삶의 깊이를 다룬 책은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일본판 성장소설의 흉내 내기에만 급급하고, 우리의 것을 만들어 가는 데는 부족한 현시점에서 인공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우리 천연재료로 만든 청소년소설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순간들』은 웰빙시대에 딱 맞는,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꼭 읽히고 싶은, 우리네 진짜배기 청소년소설이다. 온몸으로 순간을 살아가는 ´고성만´의 눈물겨운 현실유랑 열여덟 살 ‘고성만’은 대구 대명8동에서 자취 생활을 한다. 사절 도화지만 한 창문에서는 가는 빛줄기 하나 겨우 들어올 뿐이다. 시커멓게 때에 절은 이불과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호마이카 상, 자그마한 밥솥, 찌그러진 냄비 등이 살림의 전부다. 찬바람보다도 더 뼈가 시리게 만드는 지긋지긋한 외로움은 이미 오래전부터 성만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런 외로움은 먹어도 먹어도 주체할 수 없는 허기로 이어지는데, 그런 성만을 위로해 주는 유일한 존재는 ‘무협지’다. 검 한 자루 둘러메고 강호를 유랑하는 주인공 일검향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만은 앉으나 서나 무협지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성만은 형편없이 곤두박질친 시험 성적표를 받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단지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 담임의 말 한마디가 성만의 방황을 부추긴 것은 아니다. 배가 또 고팠다. 성만은 버릇처럼 밥솥을 보았다. 눌어붙은 라면과 밥알이 보였다. 성만은 방바닥 한가운데 우두커니 앉아서 생각에 잠겼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나는 뭘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거야? 이젠 정말 지겹다. 하루 세끼 밥 먹기가 너무 힘들다. 이 냄새나는 옷과 이불과 베개와 양말은……?’_본문 23쪽 중에서 성만은 근원적인 물음 앞에서 갈등하고, 곧바로 학교와 자취방에서 뛰쳐나간다. 쳇바퀴 도는 삶 속에서 이탈을 꿈꾼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일자리를 구하려다 도리어 얻어터지기나 하고, 힘들게 일하고 쥐꼬리만 한 품삯마저 뜯길 뿐이다. 속세를 떠나려다 속세에 찌든 삶의 굴레를 등에 지게 된 성만은 또다시 방황한다. 결국 그런 자신을 아무 말 없이 받아주고 안아주는 건 바로 고향, 그리고 부모님이라는 걸 깨닫는다. 성만은 일검향이 되고자 강호로 나섰다가, 겨우 달포 만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 모든 시간을 겪었다. (중략) 천하제일검은 무협지 속에나 있다는 성만의 깨달음은,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선택은 상당한 내면의 발전이었다._본문 55쪽 중에서 지지리 복도 없는 놈, 짜릿한 순간을 꿈꾸다 고향 집으로 돌아온 성만은 아버지 농사일을 돕다가 동네 친구들과 함께 둑 공사에 참여한다. 장사 소리를 들으며 힘깨나 쓰는 성만에게도 공사 일은 몸이 부서질 정도로 피곤하고 힘들다. 의지가지로 지내던 친구들마저 하나둘씩 제 갈 길을 찾아 떠나고 마침내 성만은 홀로 남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갑내기 사촌 정탁의 영향으로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에 가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독학의 길도 쉽지 않은 법. 포기에 포기를 거듭하던 성만은 마침내 서울행을 결심한다. 서울에서라면 공부도 일도 잘 풀릴 거라 생각한 것이다. 성만과 정탁은 쉬지 않고 신문을 뒤적거렸다. 신문 배달직 모집의 구인란은 더 이상 거들떠보지 않았다. 광고 내용의 절반 이상이 거짓이란 걸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다른 구인 광고도 곧이곧대로 믿지 않기로 했다. (중략) 조건에 맞는 구인 광고는 그리 많지 않았다. 조건이란 일단 침식 제공이 되어야 하고, 성만은 시험공부가 목적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공부할 시간이 넉넉해야 했다._본문 98쪽 중에서 촌놈 성만에게 서울에서의 생활은 더 녹록지 않다. 정탁의 자취방 집주인은 성만의 더부살이를 절대 허락하지 않고, 침식 제공 일자리는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 그러다 문득 살롱의 웨이터 모집 광고를 보게 되는데……. 성만의 고생길은 멈추지 않는다. 산 넘어 산이라고, 웨이터 생활은 성만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성만은 희망을 지우거나 제자리에 주저앉지 않는다. 다시 일어나 또 다른 길을 향해, 한 번도 맛보지 못한 감동의 절정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간다. 사람이 인생이라는 고난의 길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가끔 ‘절정’이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고통과 절망과 아픔과 설움이 몸을 에워싸더라도, 한두 번이라도 감동의 절정을 맛본 사람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_본문 157쪽 중에서 너의 열여덟 살을 기억해 현시대 청소년들은 가정과 학교와 학원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불구적인 삶을 살아가기 십상이다. 그런 청소년들 중에는 대학에 가서도 리포트는 물론, 취업을 대비해 사회생활의 팁까지 과외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렇듯 지금 우리 사회에는 환경에 의해 지배당하고 만들어진 주체 없는 존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주인공 성만은 어떠한가? 꽃남처럼 멋지거나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순박하다 못해 투박하다. 하지만 성만은 뒤틀린 사회구조 속에서 온몸으로 우직하게 맞설 줄 아는 인물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자성이 불꽃처럼 솟구쳐 스스로 삶을 만들어 가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과 행동, 자신이 품은 희망에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미더운 인물이다. 성만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 가는 삶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고 그 안에서 감동의 절정을 맛보라고 말한다. 주인공 성만의 이야기는 7·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지만 지금의 청소년들이 읽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열여덟 살 청소년기를 거치며 살았거나, 살아가거나, 살 사람이라면 누구나 『순간들』의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이야기 누구나 애써 꽃미남이 돼야 하고, 말라깽이로 키만 껑충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성만은 어쩌면 괴물이다. 그러나 이 괴물이 가장 크게 ‘괴물 짓’을 한 것은, ‘이게 사는 거야? 나는 뭣 때문에 이러고 사는 걸까?’라는 화두를 던진 것이다. 그리고 단숨에 행동에 옮긴 것이다. 부모와 학교와 학원에 관리되는 요즘 아이들도 이런 고민은 달고 산다. 하지만 그 틀을 깨고 나올 수 있는 괴물은 좀체 보기 어렵다. 그래서 성만은 통쾌한 인물이다._남호섭(시인) 날마다 오로지 점수만을 앞세우는 살벌한 교실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저마다 쉽게 잊지 못하고 쉽게 꺾이지 않을 ‘감동’을 맛볼 수 있기를, 그리하여 저마다 자기만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_박종호(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한성과학고 교사) 성만. 그는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드문 녀석이다. 세상을 향해 소리 지르는 그의 모습이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 것 같다._이정민(간디학교 2학년) 성만의 여정은 마치 ‘순간’ 같았다. 그 순간들로 성만은 더없는 감동의 순간을 맛보았고, 그로써 쉬이 꺾이지 않게 되었다. 그런 성만처럼 “그래, 시작이야!” 하고 웃을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_최민경(간디학교 3학년)
그렇게 스타보이가 되었다
올리 / 마시케이트 코널리, 댄 해링 (지은이), 김영욱 (옮긴이)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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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청소년 문학
마시케이트 코널리, 댄 해링 (지은이), 김영욱 (옮긴이)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양철북 / 토마스 야이어 지음, 신홍민 옮김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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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토마스 야이어 지음, 신홍민 옮김
전쟁, 참혹함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대에 서로 다른 길을 간 두 친구 이야기. 전쟁이 절정에 오른 1969년. 이제 갓 스무 살을 지난 린다 코먼은 간호병으로 베트남에 간다. 그녀는 정글 한복판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데비는 미국에 남아서 다른 수십만의 사람들과 함께 베트남에서 자행되고 있는 미국의 무자비한 만행을 규탄하는 반전 시위에 참가한다. 린다와 데비의 이야기이지만 베트남전쟁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반전·평화를 노래하는 가수들, 마리화나를 피우며 절망한 현실을 벗어나려는 히피들,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만난 사람들과 반전 시위대를 감시하는 경찰들……. 린다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광적인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둘 사이의 우정도 위기를 맞는다. 국가가 전쟁을 선택했을 때 개인이 마주하게 되는 슬픔과, 정의가 짓밟혔을 때 벌어지는 인간성의 위기를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 작품이다. 작품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는 전개로 돋보이는 반전 소설이며 동시에 우정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국가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해야하는가와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생각, 저항과 문화 현상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지은이의 말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데비와 린다 이야기 베트남전쟁에 대하여 찾아보기 전쟁, 참혹함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대에 서로 다른 길을 간 두 친구 이야기 베트남전쟁. 지금은 옛 노래가 된 반전가요의 노랫말이나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애환 속에서나 만나게 되는 먼 기억 속의 이야기다. 그러나 전쟁을 마주한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40년의 세월이 지난 이야기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 전쟁 속의 두 친구, 데비와 린다는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 이 책은 두 사람이 경험한 전쟁의 슬픔과 아름다운 저항,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전쟁이 절정에 오른 1969년. 이제 갓 스무 살을 지난 린다 코먼은 간호병으로 베트남에 간다. 그녀는 정글 한복판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데비는 미국에 남아서 다른 수십만의 사람들과 함께 베트남에서 자행되고 있는 미국의 무자비한 만행을 규탄하는 반전 시위에 참가한다. 이 책은 린다와 데비의 이야기이지만 베트남전쟁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반전·평화를 노래하는 가수들, 마리화나를 피우며 절망한 현실을 벗어나려는 히피들,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만난 사람들과 반전 시위대를 감시하는 경찰들……. 린다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광적인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둘 사이의 우정도 위기를 맞는다. 이 책은 토마스 야이어가 베트남 전쟁에 대해 쓴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이다. 국가가 전쟁을 선택했을 때 개인이 마주하게 되는 슬픔과, 정의가 짓밟혔을 때 벌어지는 인간성의 위기를 사실적으로 잘 묘사한 작품이다. 작품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는 전개로 돋보이는 반전 소설이며 동시에 우정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베트남전쟁이 한창일 때, 미국의 젊은이들은 무엇을 했나. 지금이 그때라면, 우리가 그들이라면……. 베트남전쟁, 혹은 미국의 전쟁이 한창이던 무렵, 그러니까 아버지의 아버지들이 청년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책이다. 너무도 오래된 기억 속 전쟁 이야기라 진부할 것이라고 판단하면 독자 여러분은 참 좋은 책 한 권을 놓쳐버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혹시 음악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 속 여러 장면에서 전설적인 록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 컨트리 조 앤드 더 피쉬, 사이먼 앤드 가펑클, 비틀스, 그리고 영화 드림걸스의 실제 모델이었던 흑인 여성그룹 슈퍼림스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반전가수 조앤 바에즈와 밥 딜런, 그리고 1969년 50만 명이 모인 전설적인 록 축제인 우드스톡 페스티벌과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히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전설 같은 음악과 밴드들, 반전과 평화, 그리고 다른 삶의 길을 선택한 두 친구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1969년, 미국과 베트남의 낯선 거리로 와 보시지 않겠는가. 이 책을 읽는 독자가 혹시 영화를 좋아한다면, 책을 읽는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이 책은, 아버지 세대가 청년이었던 시절에 만들어졌고, 23살에 요절한 천재적인 배우 리버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베트남전쟁을 막기 위해 네이팜탄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폭파한 후 15년 동안 온 가족이 FBI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는 이야기를 다룬 에 나오는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15년 전 청년이었을 때, 반전운동을 하던 장면들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이 책을 권하고 싶은 가장 큰 까닭은 책장을 덮은 뒤에 오는 아주 깊고 강력한 성찰의 여운 때문에 아주 오랜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전쟁과 평화, 국가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하는 문제 등은 오늘날도 인간적으로 살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남의 야기이거나 과거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상황의 이야기이다. 국가가 전쟁을 선택한다면,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의미로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라크는 전쟁 속에 있고 세계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끝이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국가의 부당한 명령에 복종해야하는가와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생각, 저항과 문화 현상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줄 좋은 청소년 소설이 될 것이라 믿는다. “하나, 둘, 셋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나요?내게 묻지 마세요. 난 아무래도 좋아요.다음 내릴 곳은 베트남이에요.” - 컨트리 조 맥도널드의 노래, ‘I-Feel-Like-I’m-Fixin’-To-Die-Rag'“그러면 베트남 사람들을 위해서는 누가 기도를 하나요? 왜 이 엿 같은 전쟁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르고 죽어가는 베트남 양민들을 위해서는 누가 기도를 하나요?”- 데비“데비, 나 베트남에 갈 거야.그 사람들은 조국을 위해 참전한 젊은이들이야. 난 그 남자들을 도와야 해.”- 린다“린다, 넌 용감한 아이야. 조국은 널 자랑스러워할 거야.”- 린다의 아버지“미군 장교들은 딴 소리를 할지 모르겠지만, 이 전쟁을 시작한 건 우리가 아니에요.” - 북베트남 장교“제기랄, 우린 전쟁을 반대해요. 사이공에 착륙하여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부터 우리는 전쟁을 반대해요. 그리고 베트남에서 경험한 뒤에는 정말로 전쟁을 반대하게 되었어요.”- 마티(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만난 참전 군인)
논술 짱 도전하기
매일경제신문사 / 매일경제 교육팀.대성논술아카데미 엮음 /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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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청소년 학습
매일경제 교육팀.대성논술아카데미 엮음
대성학원의 논술아카데미와 매일경제 교육팀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논제 분석에서 제시문 분석, 개요 작성에서 논술 작성까지 어떻게 논술을 작성해 나가야 할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또 매일경제신문의 기자들이 참여해 신문 특유의 발 빠른 기사와 이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시사 이슈를 선별하고 그에 대해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과 현실적인 문제점과의 연관을 통해 사고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통합 교과형 논술의 차별화된 특징인 각종 텍스트는 물론 도표나, 통계자료,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자료를 다양하게 차용하고 있다.Part Ⅰ. '논술‘ 바로 알기 01 논술이란 무엇인가?(공통) - 기본 개념, 구성 편 02 통합 교과형 논술의 출제 경향 이해(공통) Part Ⅱ. 실전 know-how 익히기 01 논술짱 도전하기(공통) - 논술쓰기의 방법을 알려주마 02 논술짱 도전하기(자연계) - 자연계 논술을 이해시켜 주마 03 완벽한 자료 분석 도전하기(공통) - 시각적 자료 분석의 비결 익히기 04 표현짱 도전하기(공통) - 표현력 강화를 통해 논리성 배가하기 Part Ⅲ. 세상을 읽고 창의의 나래 펴기 01 이슈 스크랩(인문계) - 이슈와 교과적 지식, 주제 특강의 만남 02 과학 영역의 핵심 주제(자연계) 부록 - 대학입시와 논술 대비전략 01 2008학년도 대학입시 안내 02 200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03 2008학년도 논술시험 04 구술 면접고사 대비 05 수석 합격자의 논술 전략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감자로 다가온 것이 바로 통합 교과형 논술시험의 본격 도입이다. 논술의 비중 또한 예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중에 범람하고 있는 많은 논술 교재들 중에서 제대로 된 논술책을 고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난해한 배경 지식이나 막연하기 짝이 없는 원칙들만 나열하는 식의 추상적인 교재들이 범람하고 있어 학생들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자신감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 국내 최고의 사설 교육기관인 대성학원의 논술아카데미와 매일경제 교육팀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집필한 《논술짱 도전하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철저히 ‘실제적’이고, ‘실전적’이어야 한다는 목표 하에 기획.집필되었다. 모든 일에 기본기가 중요하듯 논술의 기본 개념부터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논술의 기본 개념과 세부적인 평가 항목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불필요한 감점 요인을 줄여나가야 한다. 그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논술 달인, 최고의 집필진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독자들은 논제 분석에서 제시문 분석, 개요 작성에서 논술 작성까지 도대체 ‘어떻게’ 논술을 작성해 나가야 할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매일경제신문의 뛰어난 기자들이 참여해 신문 특유의 발 빠른 기사와 이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시사 이슈를 선별하고 그에 대해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과 현실적인 문제점과의 연관을 통해 사고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통합 교과형 논술의 차별화된 특징인 각종 텍스트는 물론 도표나, 통계자료,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자료를 다양하게 차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적 자료를 분석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실제 논술 시험에서도 어렵지 않게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대성논술아카데미의 정원석 본부장은 ‘논술에 정답은 없다. 논술은 창의력이다’라는 혹자의 말을 인용해, 비단 논술뿐만이 아닌 모든 학문적 활동이나 창작 활동에 ‘정답’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오직 창의력만으로 논술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창의력과 독창성이라는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다수의 수험생들을 공정하게 평가해야 하는 논술 시험의 경우 필연적으로 표준적인 평가 기준을 세울 수밖에 없다. 논제 및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분석’하고, 정답의 기준에 부합하는 ‘주제성’을 확보해야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입시에서 논술이란 가점 항목이 아닌 감점 항목에 의해 평가되는 시험 유형이다. 게다가 논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인 사고력과 창의력 영역만큼은 타율적 교육에 의한 몫보다는 독서 등 학생 스스로의 자율적 노력에 의해 장기적으로 계발되어야 할 몫이 더욱 큰 것이 사실이다.하나의 논제 속에 두 개 이상의 ‘논점’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논제를 접했을 때는 먼저 ‘논점1, 논점2…’하는 식으로 논점이 모두 몇 개인가부터 크게 분류해 본 후에 세부적인 논제 파악에 들어가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본문에서
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2 중등 1
정인출판사 /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음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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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음
1 완득이 / 김려령|창비 2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조경숙)|아름드리미디어 3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 카를린 필립스(전은경)|푸른숲 4 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너머학교 5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 최시한|문학과지성사 6 9일9색 청소년에게 말걸기 / 김용규 외|주니어김영사 7 지도 밖으로 행군하나 / 한비야|푸른숲 8 소설 속에 과학이 쏙쏙!! / 장정찬 · 손영은|이치 9 구멍에서 발견한 과학 / 김형자|갤리온 교사지도안 및 예시답안
중1 교과서 문학 시리즈 (전5권)
타임기획 / 김혜니 외 지음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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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혜니 외 지음
최근 개정된 23종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바탕을 둔 <중1 교과서 문학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현실적 문제인 대학 진학 시험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수십 종의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시, 수필 작품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읽기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작품을 읽기 전 감상 포인트를 짚어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작품 감상 중 필요한 어휘 및 구절 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본문 곁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 중 중요한 내용을 노트할 수 있도록 본문 옆에 공간을 부여했다. ★ 이 상품은 2013년 현재 예비 중2 이상을 위한 상품으로 2013 개정판이 아닙니다.중1 교과서 소설 1 권정생_ 몽실언니 / 김소연_ 명혜 / 김원일_ 오마니별 / 김유정_ 동백꽃 / 김율희_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 남미영_ 소년병과 들국화 / 노경실_ 철수는 철수다 / 박경리_ 토지 / 박상률_ 봄바람 / 박영준_ 모범 경작생 / 박완서_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_ 옥상의 민들레꽃 중1 교과서 소설 2 박완서_ 자전거 도둑 / 백신애_ 멀리 간 동무 / 성석제_ 약방 할매 / 심훈_ 상록수 / 오승희_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 오영수_ 후조 / 오정희_ 소음 공해 / 위기철_ 아홉 살 인생 / 윤흥길_ 기억 속의 들꽃 / 이금이_ 너도 하늘말나리야 / 이동하_ 전쟁과 다람쥐 / 이미륵_ 압록강은 흐른다 / 이순원_ 19세 / 이영일_ 외갓집은 언제나 부잣집 / 이청준_ 선생님의 밥그릇 / 이청준_ 이야기 서리꾼 / 이현주_ 육촌 형 / 이효석_ 사냥 / 전성태_ 소를 줍다 중1 교과서 소설 3 정호승_ 봄눈 형제 / 정호승_ 항아리 / 채만식_ 이상한 선생님 / 최나미_ 턱수염 / 하근찬_ 수난 이대 / 현덕_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_ 하늘은 맑건만 / 황석영_ 남매 / 황순원_ 소나기 / 황순원_ 학 / 알퐁스 도데_ 소년 스파이 / 오 헨리_ 20년 후 / 조앤 K. 롤링_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쥘 르나르_ 홍당무 / 박지원_ 민옹전 / 허균_ 홍길동전 / 작자 미상_ 춘향전 / 작자 미상_ 토끼전 중1 교과서 시 - 근현대시 - 고도원_ 당신은 꿈이 있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권대웅_ 햇빛이 말을 걸다 / 권태응_ 감자 꽃 / 기형도_ 엄마 걱정 / 김광규_ 동서남북, 초록색 속도 / 김광섭_ 저녁에 / 김규동_ 두만강 / 김기택_ 웃음에 바퀴가 달렸나봐 / 김상옥_ 문패, 봉선화 / 김소월_ 가는 길,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풀따기 / 김억_ 연분홍 / 김영랑_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용택_ 밤편지, 이 바쁜 때 웬 설사 / 김종길_ 바다로 간 나비 / 김종삼_ 장편 2 / 김준태_ 콩알 하나 / 김춘수_ 봄 / 도종환_ 어떤 마을, 종례 시간, 흔들리며 피는 꽃 / 문정희_ 꽃 한 송이 / 박두순_ 처음 안 일 / 박두진_ 하늘, 해 / 박목월_ 봄바람, 산도화 / 박성룡_ 풀잎 / 박화목_ 38도선 / 반칠환_ 노랑제비꽃 / 방정환_ 귀뚜라미 소리 / 신동엽_ 봄은 / 안도현_ 살구꽃 지는 날, 연탄 한 장, 우리가 눈발이라면, 제비꽃에 대하여, 철길, 양정자_ 기대 / 오장환_ 양 / 오탁번_ 밤 / 윤동주_ 굴뚝, 밤, 새로운 길 / 이병기_ 별, 오동꽃 / 이시영_ 마음의 고향, 무지개, 성장 / 이용악_ 꽃가루 속에 / 이육사_ 청포도 / 이은상_ 그 집 앞 / 이장희_ 봄은 고양이로다 / 이해인_ 3월의 꽃바람 속에 / 이호우_ 개화 / 정완영_ 배밭머리 / 정지용_ 해바라기 씨 / 정호승_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조병화_ 해마다 봄이 되면 / 최병홍_ 석류 / 피천득_ 꽃씨와 도둑 / 한용운_ 나룻배와 행인 / 허영자_ 행복 / 홍윤숙_ 오라! 이 강변으로 / 황인숙_ 비 - 고시가(고대가요, 향가, 한시, 시조, 민요, 전래동요) - 백수광부의 처_ 공무도하가 / 유리왕_ 황조가 / 이방원_ 하여가 / 정몽주_ 단심가 / 김종서_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 황진이_ 어져 내 일이여 / 능운_ 달을 기다리며 / 이순신_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작자미상_ 청산도 절로 절로 / 윤선도_ 오우가 / 남구만_ 동창이 밝았느냐 / 박효관_ 공산에 우는 접동 / 작자미상_ 창 내고자 / 작자미상_ 어이 못 오던가 / 작자미상_ 진도 아리랑 / 작자미상_ 자장 노래 / 작자미상_ 나무 노래 중1 교과서 수필 - 근현대수필 - 고봉진_ 시를 외우며 / 공선옥_ 힘들다, 힘들어 / 곽재구_ 그림 엽서 / 권영민_ 내 기억 속의 책 한 권 / 김남천_ 부덕이 / 김동인_ 일장기의 물결 / 김용택_ 딱새, 살구, 흰구름, 아이들, 나 / 김용택_ 멀리 있는 아들에게 / 김화영_ 전화와 편지 / 나희덕_ 실수 / 류시화_ 피리 부는 노인 / 문정희_ 흙을 밟고 싶다 / 박영석_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장갑 / 박완서_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 박완서_ 주말농장 / 박원순_ 아무나 가져가도 좋소 / 박재동_ 말 위의 저 모습은 / 법정_ 먹어서 죽는다 / 복효근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 성석제_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 신길우_ 함께 하는 삶 / 심훈_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 안도현_ 연탄이 있던 집 / 안철수_ 내 삶의 가치 / 오주환_ 꿈이 길을 만듭니다 / 윤오영_ 달밤 / 윤오영_ 부끄러움 / 이경림_ 시금치 한 단의 추억 / 이경희_ 현이의 연극 / 이규태_ 부자의 길 / 이문구_ 열보다 큰 아홉 / 이순원_ 어머니는 왜 숲 속의 이슬을 떨었을까 / 이시형_ 축복받은 성격 / 이어령_ 빵과 밥 / 이청준_ 일생 갚아야 하는 빚 / 이청해_ 인연 / 이희승_ 오 척 단구 / 장영희_ 괜찮아 / 장영희_ 다시 시작하기 / 장준하_ 탈출 / 장회익_ 『초승달』의 추억 / 정상영_ 동생을 업고 / 정진권_ 막내의 야구 방망이 / 최성각_ 달려라 냇물아 / 최수진_ 도둑 수업 / 황용희_ 구호물자 - 외국수필 - 레이첼 카슨_ 마법의 양탄자 / 마하트마 간디_ 변호사 시절의 회상 / 안네 프랑크_ 안네의 일기 / 오토다케 히로타다_ 내 인생의 스승님 / 엘라수 와그너_ 내가 본 한국의 아이들 / 헬레나 호지_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 고전수필 - 강희맹_ 산 오르기 경쟁(등산설) / 이규보_ 이옥설 / 이순신_ 난중일기한 권으로 보는 23종 국어교과서 새 교과서 문학 시리즈… 최근 개정된 23종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바탕을 둔 <새 교과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현실적 문제인 대학 진학 시험에도 적절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으로 펴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수십 종의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시, 수필 작품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읽기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해설과 출제를 맡은 집필진 모두는 이 시리즈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빛나는 꿈의 싹을 틔워 주는 소중한 책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눈부신 삶의 가지를 뻗어 나가 희망찬 미래의 꽃으로 피어나는 데 이 시리즈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책의 특징] 1) 청소년 독서 전문 출판 타임기획! 1987년 창업 이래 청소년 독서와 논술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해온 타임기획이 그 동안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중1 교과서 문학시리즈>를 자신 있게 내놓습니다. 2)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 전 장르를 한 세트로! 부득이하게 누락된 몇 작품 외에 전체 검인정 국어 교과서 정단원에 수록된 문학 전 장르, 전 작품 수록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3)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자료 상자! - 핵심정리 : 작품을 읽기 전 감상 포인트를 짚어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어휘 및 구절 풀이와 나만의 노트 : 21세기는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찾아보는 디지털 시대! 작품 감상 중 필요한 어휘 및 구절 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본문 곁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 중 중요한 내용을 노트할 수 있도록 본문 옆에 공간을 부여했습니다. - 작품 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 작품을 다 읽은 다음에는 전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 이해와 감상, 줄거리, 한눈에 보기 등을 준비하였으며 내신, 수능 그리고 논술 시험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워드 마스터 Word Master 중등 BASIC
이투스북 / 홍미정 (지은이)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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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학습참고서
홍미정 (지은이)
_새 교육과정 중학 교과서 필수 어휘 완벽 반영 _정확한 독해를 위한 중학 필수 숙어 수록 _암기한 어휘 복습과 셀프 테스트가 가능한 워크북 _휴대하여 어휘를 암기할 수 있는 미니북 _자투리 시간 활용하여 학습하는 학습앱Section 01 People 01 Day People 02 Day Family 03 Day Friends & Neighbors 04 Day The Body 05 Day Appearance 06 Day Character 07 Day Jobs Section 02 Expression 08 Day Actions 09 Day Feelings 10 Day Thoughts 11 Day Communication 12 Day Senses Section 03 Daily Life 13 Day Places 14 Day At Home 15 Day Food & Cooking 16 Day Restaurants 17 Day Clothes 18 Day Traffic 19 Day School 20 Day Lessons Section 04 Things & Condition 21 Day Time 22 Day Order & Frequency 23 Day Condition 24 Day Shape 25 Day Numbers & Amounts 26 Day Locations Section 05 Leisure & Hobbies 27 Day Travel 28 Day Sports 29 Day Special Days 30 Day Hobbies 31 Day Culture & Art 32 Day Shopping 33 Day Health Section 06 Nature & The world 34 Day Plants 35 Day Animals 36 Day Nature 37 Day Weather 38 Day Society 39 Day Environment 40 Day The World 누적 테스트 Answers Index * 주제별 단어 학습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People, Expression, Daily Life, Things & Condition, Leisure & Hobbies, Nature & The World의 6가지 큰 주제를 다시 4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의미가 긴밀히 연결된 단어들을 함께 제시합니다. 주제별 학습은 단어들 간의 연상 작용을 통해 학습 흥미와 암기 효과를 높여 줍니다. * Previous Check 각 Day 별로 학습할 단어들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뜻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단어, 뜻이 잘 생각나지 않는 단어, 생소한 단어 등을 체크하면 본문에서 좀 더 자세히 봐야 할 단어들에 집중해 학습할 수 있고, 학습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 헷갈리거나 몰랐던 단어들을 모두 정확하게 학습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 실용적인 예구·예문의 문제화 학습한 어휘를 가장 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짧은 예구와 예문을 사용하였으며, 예구와 예문 안에서 학습한 단어를 직접 써봄으로써 능동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예구·예문 학습한 어휘가 실제 교과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Voca tip & Culture tip 표제어와 관련된 유용한 표현, 합성어, 문법 규칙, 접두사·접미사, 유의어의 의미 차이, broken English, 영미 문화 등 다양하고 유용한 팁을 제공하여 단어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 듣기 QR 코드 표제어와 뜻을 읽어 주는 표제어 암기용 MP3를 QR코드를 통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필수 숙어 Idioms 한 Day 안에서 2~3개의 필수 숙어를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 Exercise 매회 제공되는 어구 완성과 문장 완성 문제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누적 테스트 날마다 누적 테스트를 통해 앞에서 배운 단어를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워크북 본책 학습 후 워크북을 통해 셀프 테스트 및 복습이 가능합니다. 1 Day에서 학습한 단어와 예문을 테스트하는 Daily Check-up과 4 Day씩 학습한 단어를 테스트하는 4일 누적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니북 표제어의 단어-뜻, 듣기 QR코드가 수록된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학습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MP3 파일 재생, 단어 및 예문 테스트까지 하나의 앱으로 가능합니다.
패턴을 익히면 논술이 보인다
한스컨텐츠(Hantz) / 김동기.조솔.이석재 지음 /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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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컨텐츠(Hantz)
청소년 학습
김동기.조솔.이석재 지음
대학별 논술시험 문제 유형과 각 문제 유형별로 해결 방안을 분석한 실전 논술 가이드이다. 어떤 논술 문제를 만났을 때, 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에 대해 문제와 서술 유형을 알려준다. 언어논술의 기본형 패턴 및 심화형 패턴, 그리고 수리논술 패턴에 대해 다루고 있다.01 총론 1. 논술이란 2. 논술고사의 일반적 특징 3. 2008학년도 통합논술 고사 전망 4. 패턴적 접근의 의의 - 패턴으로 분석하기 - 통합논술 대비 전략 02 패턴 속으로 기본형 패턴 A. 논지나 주장 요약형 기본형 패턴 B. 관점 혹은 논지 대비 요약형 기본형 패턴 C. 근거와 입장을 찾아 요약하기 심화형 패턴 A. 논점 단순비교 검토하기 심화형 패턴 B. 자신의 견해로 판단하기 심화형 패턴 C. 문제 해결 방안 제시하기 심화형 패턴 D. 자료 분석 후 추론하기 수리논술 패턴 - 수리/언어 통합 패턴 - 수리/과학 통합 패턴 - 수리/과학/언어 논리 통합 패턴 마치면서.쉽고 자연스럽게 논술의 세계로 이끄는 패턴식 논술 학습법을 제시한다. 먼저 패턴 논술의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패턴에 대한 해설을 붙임으로써 논술 문제를 완전히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논술 기출 문제를 접해보고 기술문제를 해설하고, 진부한 예시답안, 보통 예시답안, 고득점 예시답안을 살펴봄으로써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수험생들이 실제 대입 논술 시험을 잘 치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료를 이해하고 정리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분석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교과서에서 접하게 되는 다방면의 지식과 현실적 문제를 결합해서 견해를 정리해 가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물론 논술은 글쓰기이므로 간단한 문장에서부터 긴 문장까지 직접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기본 실력에 더하여 실전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실전 기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를 알려 주고 있다.여기서는 웃음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읽어 내야 합니다. 중세 유럽 사회의 모든 국가에 존재한 카니발 행렬이나 장터의 희극적 볼거리는 종교와 정치의 엄숙한 형식이나 질서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이라고 합니다. 웃음에는 심오한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엄숙함과 마찬가지로 보편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급 문화의 엄숙함이 폭력과 금지, 제한과 결합되어 항상 공포와 위협의 요소가 있지만 이러한 요소들을 이겨낸 것이 웃음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신과 자연에 대한 경외에서 오는 불안과 억압 죄책감에서 해방시켜 인간의 의식을 정화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갖게 했다고 합니다. -본문 91쪽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때는 장단점을 단순하게 나열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관점이 모호한 양비론도 피해야 합니다. 자신의 견해가 분명히 드러나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현실적이고 객관적이며 설득력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본문 148쪽에서
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4
김영사 / 김문겸 지음 /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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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청소년 과학,수학
김문겸 지음
4천 년 전 세워진 초대형 지하도시 데린쿠유부터 동양 최대의 지하 쇼핑 공간 코엑스몰과 한국형 미래 지하도시 지오네스티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인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지하세계를 탐험한다. 과연 지하세계에는 어떤 과학기술이 숨어 있을까?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하도시를 살펴보며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다.인사말 Ⅰ. 인간의 조상이 살던 자연 동굴 1. 동굴 주거의 조건 지하 탐험 이야기_현재를 사는 과거의 첨단 과학인 김장독 2. 베이징원인(북경원인) 지하 탐험 이야기_지진과 화재 3. 알타미라/라스코 동굴벽화 지하 탐험 이야기_지하 공간의 두 얼굴(밀폐성) 4. 우리나라 석기 시대의 동굴유적 지하 탐험 이야기_벙커와 벙커 커스터 Ⅱ. 고대와 중세 지하 도시의 인공 동굴 탐험 1. 터키의 카파도키아 지하 탐험 이야기_암반을 뚫는 두더지인 TBM 2. 로마의 카타콤 지하 탐험 이야기_공중 도시 3. 중국의 요동 지하 탐험 이야기_바다 밑으로 자동차를 이끄는 침매터널 4. 터키의 지하 궁전 지하탐험 이야기_후세인의 지하 궁전 Ⅲ. 현대인이 건설한 지하 문화 1. 지하 공간의 가치 지하탐험 이야기_해양 도시 2. 효과적인 지하 활용 지하탐험 이야기_코엑스 3. 현대의 땅속 탐험 지하탐험 이야기_눈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인 이산화탄소의 보관 4. 국내의 지하 도시 건설 현황 지하탐험 이야기_시간을 거스르는 냉장 기술인 석빙고 Ⅳ. 미래의 지하 도시 1. 상상 속의 지하 도시 지하탐험 이야기_지구를 탈출하자! 우주 기지 2. 미래 지하도시에서의 생활상 지하탐험 이야기_피로파괴 3. 거대 구조물 지하탐험 이야기_한일 해저터널 4. 가상 구조물 지하탐험 이야기_환경 보전을 위한 개발 - 키워드 정리 - 참고 문헌 - 찾아 보기똑똑해지고 싶은 사람은 읽어라! 미래과학이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 “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시리즈” 그 네 번째 <지하도시 편>! ˙ 인간의 조상이 살던 최적의 거주 공간, 자연동굴 ˙ 카파도키아, 카타콤, 요동 등 고대와 중세의 지하도시 탐험 ˙ 라데팡스, 이튼 센터, 레트레티 예술센터 등 현대인이 건설한 지하문화 ˙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채널터널, 우리나라와 일본을 잇는 한일 해저터널 ˙ 국회의사당 지하에 태권V 기지를 세운다면? 태권V 프로젝트! ˙ 흥미진진한 지하도시 탐험 이야기가 만화보다 재밌게, 참고서보다 알차게 펼쳐진다! 기원부터 인류에게 보금자리가 되어준 지하공간과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의 지하도시. 『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지하도시』에서는 이 지하세계 속에 숨겨진 인류의 삶과 놀라운 과학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침략과 박해를 받아온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대피소로 이용해온 터키의 데린쿠유와 지하 공동묘지로 사용했던 로마의 카타콤 등 고대 중세의 지하세계부터 현대에 들어 땅값 상승과 녹지 잠식 등의 해결책으로 등장한 지하상가와 지하철, 과밀한 인구와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등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등장하기 시작한 미래형 지하도시까지. 지하세계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인류의 지혜와 더 나은 삶의 조건을 모색하려 했던 인간의 도전 정신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듯 자연과 인간의 복합 문화유산으로서의 지하세계는 현재의 우리에게는 물론, 미래의 인류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힘으로 이루어낸 거대한 지하세계와 미래도시로서의 중요성을 지닌 지하도시 개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본다. 고대의 지혜와 미래의 무한 가능성이 잠들어 있는 세계 각국의 지하 도시 유적지를 살펴보며 지하세계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만나보자.지하탐험 이야기 (해양도시) - 바다 위 또는 바닷속에서도 인간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시설이나 공항, 바다공원 등을 만들어 바다 공간을 육지처럼 활용하려는 계획이 해양도시의 시작이었다. 육상 공간의 과밀화에 따라 도시 인구가 거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진 상황에서 해양 도시 건설은 그 공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해양도시는 주거 장소의 건설 위치에 따라 해상도시, 해중도시, 해저도시로 구분된다. 해상 구조물은 석유 및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시추선에서부터 출발한다.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저에는 육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자원이 매장되어 있고, 인류는 육지에서 굴착을 통해 채취하는 자원의 한계를 깨닫고 이제 바다로 그 손길을 뻗치고 있다. (중략) 한국의 경우 2000년부터 해양구조물 개발을 위해 연구에 착수하여 수년 후에 인공 해상 구조물을 건설하려고 구상 중이다. 앞으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미래에는 바다 위는 물론이고 바다 속에서도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깨끗하고 환상적인 해양도시가 건설될 것이다. - p.1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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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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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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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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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는 100마리가 살아요
풀과바람(영교출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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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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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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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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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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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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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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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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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여전히 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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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린 무지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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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미래엔아이세움
13,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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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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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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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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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2 : 복통, 위기를 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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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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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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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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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푸푸푸 히어로 2
10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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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바른북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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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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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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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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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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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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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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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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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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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쥬네 공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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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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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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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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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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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여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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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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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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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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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8호 RELA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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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