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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미디어숲 / 천아이펑 (지은이), 정주은 (옮긴이), 송미란 (감수) / 2022.04.10
17,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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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청소년 과학,수학
천아이펑 (지은이), 정주은 (옮긴이), 송미란 (감수)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힐 수 있다. 만약 전기가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전기는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과 관련 있는지 살펴보고 전기와 자기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소리는 왜 높낮이가 있는지, 백색광은 어째서 일곱 가지 색깔로 나눠지는지, 3D 영화는 어떤 원리로 전용 안경을 끼고 보는지,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 소리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색깔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개념 이해로 넘어가 물리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 특히 매 단원 끝부분에 있는 ‘상상력을 펼쳐 봐’와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는 세상 만물에 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정리해서 기초 개념을 세우고 실제 공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또 반복해서 훈련시킨다.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물리의 매력에 폭 빠지게 될 것이다.01 전기와 자기 . ‘돈모철개’로 운 떼기 -정전기 현상과 전하 . 전하 간 상호 작용 법칙 -쿨롱의 법칙 . 전서구 안에 내비게이션이 내장돼있는 이유 -자기장 . 추상적 전자기장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방법 -전기력선과 자기력선 . 유조차는 왜 긴 쇠사슬을 끌면서 갈까? -정전 현상의 응용과 예방 . 회로 연구의 기본 물리량 -전류, 전압과 저항 . 회로에서의 중요 법칙 -옴의 법칙과 줄의 법칙 . 외르스테드 실험과 전류의 자기 효과 -전기와 자기의 연관성(1) . 전자력과 로렌츠 힘 -자기장 중의 작용력 . 어떻게 자기에서 전기를 생성할까? -전기와 자기의 연관성(2) . 렌츠의 법칙과 패러데이 전자기 유도 법칙 -전자기 유도 법칙 . 와전류, 전자기 구동과 전자기 감쇠 -전자기 유도의 응용 . 왼손은 이렇게, 오른손은 이렇게 -전자기장의 3대 법칙 . 전기 불빛이 사방을 비추고 자력이 솟구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자기장의 응용 . 전력망이 ‘고압송전’을 하는 이유 -교류전류와 변압기 . 다양한 통신 -무선전파 주파수들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02 소리와 빛 . 한밤 종소리 나그네 배까지 들려오네 -음파 . 데시벨 -소리의 3요소 . 들을 수 없는 소리 -초음파와 초저주파 . 자동차 속도 측정의 원리 -도플러 효과 . 오색찬란한 세상 -빛과 물체의 색깔 . 요술거울과 만화경 -빛의 반사 . 환상적인 기상 현상은 언제 나타날까? -빛의 굴절과 전반사 . 비눗방울은 왜 알록달록할까? -빛의 간섭 . 3D 영화의 비밀 -빛의 편광 . 보이지 않는 빛 -적외선, 자외선, X선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03 근대 물리 . 양자혁명 -파동과 입자는 하나 . 모래 한 알이 곧 세상 -원자 구조와 원자핵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이렇게 재미있는 물리는 처음이야!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히고 지식이 쌓이는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 ★★★★★ “물리의 기본 개념이 저절로 머리에 쏙!” 어렵지도 따분하지도 않아요∼ 궁금증을 풀다 보면 저절로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 출간됐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힐 수 있다. 만약 전기가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전기는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과 관련 있는지 살펴보고 전기와 자기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소리는 왜 높낮이가 있는지, 백색광은 어째서 일곱 가지 색깔로 나눠지는지, 3D 영화는 어떤 원리로 전용 안경을 끼고 보는지,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 소리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색깔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개념 이해로 넘어가 물리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 특히 매 단원 끝부분에 있는 ‘상상력을 펼쳐 봐’와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는 세상 만물에 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정리해서 기초 개념을 세우고 실제 공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또 반복해서 훈련시킨다.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물리의 매력에 폭 빠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재미있는 물리는 처음이야”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히고 지식이 쌓이는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 거리를 가늠할 수 없는 우주 저 멀리에 있는 별들과 손에 잡힐 듯 날아가는 새들은 똑같은 인력에 끌어 당겨진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은 똑같은 관성으로 운동한다. 인류는 물리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면서 강해졌다. 연료 에너지를 실린더에서 방출시켜 끊임없는 교통 흐름을 만들었고 뒤얽힌 음영을 스크린 위에 겹쳐 아름다운 세상을 재현해냈다. 세상 만물은 언제나 통일된 법칙에 따라 저마다의 운동을 한다. 이러한 법칙을 향한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 속에서 물리학은 탄생했다. 고전역학에서 20세기 초 물리학 혁명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성의 탑은 와르르 무너졌다가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하면서 물리학은 더 깊은 시공간 속으로 인류를 이끌어 이성적 사고에 날개를 달았다. 물리로 세상 만물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우는 물리는 어렵고 지루하기만 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살면서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법한 질문들에 답을 들려주면서 물리의 기본 개념과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아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인 사유의 힘을 길러 소중한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영재교육센터 물리 연구반 책임자이자 우수 교사인 저자는 갖가지 그림과 표로 이해를 돕고 지식 카드, 선생님의 한마디, 상상력을 펼쳐 봐 등의 코너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개념을 잡아 준다. 읽다 보면 지식과 교양이 늘어나고 시험에서 100점 맞는 물리의 세계로 즐겁게 떠나 보자.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들 이야기한다. 이제는 과학에 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이들은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미래가 다가온다. 청소년이 과학을 부담으로만 느껴서 과포자(과학 포기자)가 되지 않도록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호기심 가득, 신기하고 색다른 물리 책 물리학은 물질 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규칙과 물질의 기본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지, 달은 왜 지구로 떨어져 내리지 않는지부터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까지, 온 세상 만물이 생겨나고 움직이는 이유와 원리를 탐구한다. 그래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상당히 난해한 이론과 수학이 필요해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물리라는 과목은 처음부터 기초를 쌓듯이 체계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책은 인류가 정립한 물리학 원칙들이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데서부터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간다. 1장에서는 전기와 자기에 관한 현상과 법칙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소리와 색깔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도플러 효과와 빛의 분산, 반사, 굴절, 간섭과 적외선, 자외선, X선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이미 완성됐다고 생각했던 고전 물리학의 틀을 뒤흔든 두 ‘먹구름’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는 빛이 매개되는 가상 물질인 에테르의 존재를 부정하는 마이켈슨 몰리(Michelson-Morley experiment)의 실험이다. 두 번째는 흑체 복사 실험의 결론과 고전 전자기 이론의 모순이다. 이로 인해 물리학이 또다시 엄청난 위기에 빠지고 또 물리학자들이 이 두 먹구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단순히 물리에만 국한된 책이 아니다. 옛 성현들의 고사성어에 담겨 있는 물리에 관한 깨달음을 전해주고 위대한 과학자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또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나 흥미진진한 SF 영화 속에 숨어 있는 물리학 지식을 알려준다. 물리학을 위한 교과서인 동시에 종합적인 인문서로서 독자가 과학에 대한 인식의 틀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절대등급 공통수학 1 내신 1등급 문제서 (2025년)
동아출판 /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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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청소년 학습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세 단계로 출제했다.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1분컷], [1등급 도전 문제: 3분컷], [절대등급 완성 문제: 7분컷]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원리를 해석하면 감각적으로 풀리는 문제,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 등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05. 판별식, 근과 계수의 관계 06.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부등식 Ⅲ. 순열과 조합 09. 순열과 조합 Ⅳ. 행렬 10. 행렬내신 1등급 문제서 절대등급으로 공부하면 준킬러 문제까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시험 대비!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세 단계로 출제했습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1분컷] [1등급 도전 문제: 3분컷] [절대등급 완성 문제: 7분컷]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격이 다른 문제! 원리를 해석하면 감각적으로 풀리는 문제,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 등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깔끔한 해설! 문제의 출제의도를 분석하고, 일대일로 수업하듯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또한, 문제를 다양한 시점에서 분석하고 추가 설명을 제공합니다.
유랑극단
사계절 / 지크프리트 렌츠 지음, 박종대 옮김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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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지크프리트 렌츠 지음, 박종대 옮김
'사계절 1318 문고' 77권. 독일문학계의 살아 있는 거장 지크프리트 렌츠의 소설. 감방 동료로 만난 대학교수 클레멘스와 사기꾼 하네스가 감옥을 탈출해 겪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지닌 자유의지와 실존에 관한 진지한 탐구가 '렌츠식 판타지' 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지크프리트 렌츠는 이야기의 안과 밖에 연극 무대를 만든 뒤 그 위에 마치 미로 같은 생(生)의 궤적을 펼쳐 놓는다. <독일어 시간>, <침묵의 시간> 등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와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는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이젠뷔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독문학과 교수 클레멘스와 사기꾼 하네스. 어느 날 교도소에 지방 유랑극단이 위문공연을 오고, 하네스는 연극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클레멘스를 비롯한 죄수 십여 명을 이끌고 탈옥을 시도한다. 우연히 '패랭이꽃 축제'가 열리는 그뤼나우라는 소도시에 도착한 그들은 유랑극단을 반기는 시민들의 열화 같은 환영에 당황하지만, 하네스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위기를 넘기고 공연을 하게 되는데…1. 고귀한 방문 2. 미로 3. 중단된 공연 4. 작별 5. 패랭이꽃 축제 6. 버스 안에서의 결정 7. 전망 8. 제안 9. 그뤼나우의 미래가 시작되다 10. 향토 박물관 11. 저지된 출발 12. 영광의 금요일 13. 보상 14. 나뭇잎 15. 조언 16. 포기 옮긴이의 말아흔을 바라보는 노작가가 던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농담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등과 함께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지크프리트 렌츠가 『유랑극단』으로 다시 한 번 국내 독자들을 찾아 왔다. 2009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평단과 언론은 예상치 못한 그의 변신에 주목했다. ‘닮은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는 두 사내의 탈옥 이야기’라는 구체적이고도 흥미로운 설정, 농담처럼 주고받는 인물들의 대화는 지금껏 렌츠가 보여 준 작품 세계와는 사뭇 달랐기 때문이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평론가와 기자들을 비롯해 많은 독자들은 “역시 렌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렇듯 『유랑극단』은 주로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운명, 사회 상황에 대한 개인의 적응 문제, 권력과 대립된 갈등 등을 다룬 그의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여러모로 새롭고 신선하다. 마치 물살을 타듯 유유히 흐르던 내적 독백 대신 은근한 유머와 풍자가 묻어나는 대사들도 그렇거니와,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야기 방식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렌츠의 작품 중에서 서사적 매력이 가장 돋보이고, 또 다루고 있는 주제 역시 보편적이어서 여러 시각에 따라 폭넓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렌츠는 클레멘스와 하네스라는 두 인물을 통해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를 생생하고 유쾌하게 형상화한다. 탈옥에 성공한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현실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모습이 자연스레 겹쳐지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렌츠는 ‘감옥’이라는 공간과 ‘탈옥’이라는 행위가 지닌 대중적인 코드에 치우치기 보다는 탈옥 이후의 삶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집중한다. 그래서 이 소설의 매력은 스펙터클한 탈옥 과정이나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있지 않다. 높디높은 감옥 담장 너머의 세계를 경험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그들의 사소하지만 엄청난 변화, 그것이 바로 『유랑극단』이 우리에게 건네는 메시지이다. 감방 동료로 만난 대학교수와 사기꾼,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미로 탈출기 이젠뷔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클레멘스와 하네스는 감방 동료이다. 클레멘스(1인칭 화자)는 ‘슈투름운트드랑’(질풍노도)을 전공한 독문학과 교수인데, 여자 제자들에게 잠자리를 한 대가로 최고 점수를 준 것이 발각되어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기꾼 기질이 농후한 하네스는 교통경찰을 사칭해서 한적한 도로에서 법규 위반 차량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다가 구속되었다. 무뚝뚝한 데다 감방 안에서 하는 일이라곤 잠을 자는 것밖에 없는 하네스의 모습은 평생 학자의 길만 걸어온 클레멘스의 눈에 이상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닮은 구석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 사이엔 어느새 친밀한 교감이 생겨난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에 지방 유랑극단이 위문공연을 온다. 예술 애호가를 자처하는 교도소장의 야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랑극단은 수감자들을 위해 라는 제목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하네스는 연극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죄수 십여 명을 이끌고 유랑극단 버스를 타고 탈옥을 시도한다. 클레멘스 역시 하네스의 손에 이끌려 유랑극단 버스에 몸을 싣는다. 버스가 부르르 떨더니 출발했다. 버스가 교도소의 나무문을 향해 굴러가는 모습이 내 머릿속에 그려졌다. 이제 곧 초소를 지키는 남자가 나와 문을 열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다. 문은 버스가 경적을 두 번 울린 뒤에야 열렸다. 경비병이 창가에 서 있던 동료에게 소리쳤다. “유랑극단 광대들!” 버스는 경사진 도로를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우리는 모두 몸을 일으켰고, 몇몇은 박수를 치거나 고함을 질렀다. 승리의 함성이자 기쁨의 외침이었다. 저 멀리 호수 위로 붉디붉은 낙조가 아름답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네스가 내게 손을 내밀었다. 마치 축하라도 하듯이. “저게 보이오, 교수 양반? 우린 지금 낙조 속으로 들어가고 있소.” - 본문 31쪽 어디로 갈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들은 우연히 ‘그뤼나우’라는 소도시에 도착한다. 그뤼나우는 지방 소도시로, 때마침 ‘패랭이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은 그뤼나우를 찾은 유랑극단을 열렬히 환영한다. 그들이 탈옥수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그저 자신들의 축제를 빛내 주기 위해 온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하네스 일당은 시민들의 열화 같은 환영에 당황하지만, 곧 하네스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성공리에 끝나고 그뤼나우 시장은 그들에게 이곳에 계속 머물며 문화 사업에 활력을 넣어 주기를 부탁한다. 별 볼일 없는 소도시를 최고의 문화 도시로 키우는 것이 시장의 야망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제안을 두고 죄수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진다. 그러나 결국 ‘공개된 장소보다 훌륭한 은신처는 없다’는 하네스의 말에 모두 공감하며 그뤼나우에 남기로 결정한다. 이들의 활동은 곧 지역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실리고, 시장은 클레멘스에게 시민대학 교수직을, 하네스에게는 박물관 관장 직을 권유한다. 두 사람은 시장의 뜻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평화롭던 시간도 잠시, 사건은 조금씩 꼬이기 시작한다. 언젠가는 붙잡힐 거란 두려움에 떨던 죄수들은 더 이상 위험해지기 전에 그뤼나우를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떠나려는 찰나 그들이 패랭이꽃 축제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들은 시장과 시민들의 호의를 차마 뿌리치지 못한다. 그런데 수상식장에 이젠뷔텔 교도소장과 진짜 유랑극단 단장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그들은 붙잡혀 다시 교도소로 돌아온다. 타우버 소장과 제복을 입은 운전사가 마지막으로 버스에 올랐다. 운전사는 종이를 들고 좌석을 차례로 돌면서 승객들에게 몸을 숙여 무언가를 물었다. 아마 종이에 적힌 명단과 대조하는 모양이었다. 운전사는 가끔 자신이 물어본 사람의 어깨에 한 손을 올리기도 했는데, 아마 성실한 답변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 듯했다. 마침내 그가 타우버 소장에게 명단을 넘기자 소장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게 몸을 돌렸다. “친애하는 수감자 여러분, 정의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게 제 의무입니다. 그러니 양해 바랍니다.” - 본문 93~94쪽 이로써 넓은 세상으로의 짧은 유랑은 탈출 때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끝이 난다. 다시 좁은 감방에 갇힌 죄수들은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고, 그들 중 한 명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교도소장은 절망한 사람들에겐 위로가 필요하다며 다시 유랑극단을 부른다. 이번에 공연할 작품은 . 하네스는 또다시 탈출 계획을 세우고, 클레멘스에게도 함께하기를 청한다. 하지만 클레멘스는 동참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하네스는 교도소를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고 감옥에 남는다. 클레멘스를 혼자 감방에 남겨두고 떠날 수가 없고, 무엇이든 함께 이겨내는 것이 더 수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자발적으로 다시 감옥에 남는다. 한번은 하네스가 열린 창문 앞으로 나무를 옮겨다 놓았다. 바람이 불어 나뭇잎이 부드럽게 살랑거렸다. 머릿속으로 나도 모르게 두 방랑객이 떠올랐다. 그들은 나뭇잎도 말을 한다고, 속삭이고 중얼거리고, 살랑대면서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둘 중 한 사람은 나뭇잎이 삶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 본문 110쪽 ‘여기가 아닌 곳’을 꿈꾸는 두 남자의 희비극 인간은 누구나 가 보지 않은 길을 꿈꾼다. 여기가 아닌 저기,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낯선 세계를 갈망한다. 소설 속 두 남자는 그러한 욕망을 직접 실행에 옮긴다. 라는 연극을 보다가, 마치 연극처럼 미로 같은 감옥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짧지만 강렬한 감옥 너머의 세계를 경험한 뒤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이것이 이야기의 전부이다. 렌츠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生)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관념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을 미로 속으로 초대한 뒤 그 안에서 마음껏 헤맬 수 있도록 놔둔다. 그리고 미로 바깥의 세계를 살짝 보여줄 뿐이다. 미로 속에 남든지, 밖으로 나가든지, 그 선택은 오로지 독자들의 몫이다. 『유랑극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재미는 작품 속에서 중요한 장치로 등장하는 연극이다. 연극은 ‘여기’와 ‘저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 실제로 클레멘스와 하네스의 모습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등장하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을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소설 속에서 연극은 소재로써만 기능하지 않는다. 렌츠는 인생이라는 연극 무대를 감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 안에 옮겨다 놓는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앙상한 나무 아래 쪼그리고 앉아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리듯 이들 역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생의 속살이 드러나기를 기다린다. 예술을 통한 판타지 여행은 한순간에 백일몽처럼 끝나고, 그로써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는 감옥의 높은 담장만큼이나 다시 확고하게 그어진다. 현실로부터 일탈의 결과도 만만찮다. 1인칭 화자의 감방 동료 하네스는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또 다른 죄수는 자살까지 감행한다. 그런 가운데 탈출 계획이 다시 수립된다. 이번에는 예전보다 훨씬 기회가 좋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하네스는 탈옥을 포기하고 화자와 함께 감옥에 남기로 결정한다. 그사이 감옥에서 새로 상연된 연극 에서처럼 삶은 결국 끊임없는 기다림이라는 인식과 함께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며 현실을 버텨 나갈 수밖에 없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하네스가 말한다. 어차피 견뎌 내야 하는 것이라면 슬픔을 같이 나눈 사람과 함께 견뎌 내는 것이 한결 수월할 거라고. 인간은 실존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현실을 버텨 내야 한다는 것이다. 슬프면서도 따스한 위안을 담은 메시지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실존은 인류의 영원한 과제이자 테마인 동시에 많은 예술가들이 화두로 삼아 온 주제 중 하나이다. 렌츠는 이 보편적이면서도 난해한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변죽 울리기’를 택한다. 대상의 가장자리를 쉼 없이 때리면서 결국에는 그 심연(본질)에 다다르는 것, 이제 아흔을 바라보는 노작가는 결코 길지 않은 이 한 편의 희비극에 그것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렌츠의 팬이었다면 『유랑극단』에서 보여 준 그의 변신에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그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 할지라도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유의 확장이 주는 깊은 울림을 경험할 것이다.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끝내는 한국사
주니어김영사 / 정헌경 (지은이), 조에스더 (그림)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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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역사,인물
정헌경 (지은이), 조에스더 (그림)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19권. 각 시대의 핵심과 한국사 전체 흐름을 압축할 수 있는 핵심 용어 70개를 엄선했다. 꼭지별 분량도 2, 3쪽 내외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 한국사를 일목요언하게 요약했다. 핵심 용어에는 ‘조공·책봉’ 같은 제도적인 것부터 ‘칠지도, 순수비’ 같은 문화재는 물론 ‘광개토 대왕, 이차돈, 흥선 대원군’ 같은 인물까지 포함되어 있다. 역사 공부를 할 때는 사건의 인과관계와 인물의 배경 등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까지 알 수 있게 돕는 것이다.1장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 고조선 / 책화 / 부여 / 서옥 / 제천행사 / 칠지도 / 광개토 대왕 / 조공·책봉 / 가야 / 순수비 2장 고대의 정치와 남북국 시대 고분 / 이차돈 / 화랑도 / 무령왕 / 을지문덕 / 도교 / 연개소문 / 여왕 / 김춘추 / 발해 / 화백 / 장보고 3장 고려의 성립과 변천 호족 / 팔관회·연등회 / 사심관·기인 / 광종 / 과거제 / 거란 / 여진 / 문벌 / 무신 정변 / 향·부곡·소 / 몽골 / 원 간섭기 / 공민왕 4장 조선의 성립과 발전 위화도 회군 / 과전법 / 칠정산 / 의정부·6조 / 3사 / 수령·유향소 / 훈구·사림 / 사화 / 서원 / 붕당 5장 조선 사회의 변동 임진왜란 / 병자호란 / 5군영 / 연행사·통신사 / 대동법 / 예송 / 환국 / 탕평책 / 수원 화성 / 실학 / 납속책·공명첩 / 농민 봉기 6장 근·현대 사회의 전개 흥선 대원군 / 양요 / 강화도 조약 / 임오군란 / 개화 / 동학 농민 운동 / 아관 파천 / 대한 제국 / 독도·간도 / 일제 강점기 / 독립운동 / 신탁 통치 / 삼팔선- 알고 보면 재밌는 한국사, 핵심 용어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 한국사의 주요 개념을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콕콕! - 고조선, 고려, 조선, 일제 강점기, 독립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사 공부! -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주는 다이어그램과 일러스트, 풍성한 사진 자료와 팁 박스까지! 한국사가 재미없고, 지루하고, 어렵기만 하다고? 알고 보면 이야기보따리인 한국사, 핵심 용어부터 찬찬히 공부하자!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갖추기 위해서 한국사는 청소년기 때부터 꼭 배워야 하는 필수 학문이다. 문제는 한국사 공부가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이. 시대가 달려져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풍습, 낯선 용어, 방대한 분량 때문이다. 낯선 용어를 배경 지식 없이 없이 달달 외우기만 한다면, 당연히 역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것이다. 모든 공부는 교과서 속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대 배경 속에서 핵심 용어들이 쓰이기 시작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잘 살펴보면 역사는 여러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고려 시대 이자겸은 이미 당대 최고의 권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외손자이자 사위였던 인종의 왕위까지 노렸다. 거의 모든 것을 가졌는데도 왜 반역을 꿈꾼 것일까? 이자겸의 속내를 짐작하려면 고려 사회에서 ‘문벌’이 지닌 위상을 알아야 한다. 용어의 시대적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면, 한국사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로 느껴질 것이다. 한국사의 주요 개념을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콕콕! 《교과서 속 70가지 핵심 용어로 끝내는 한국사》는 각 시대의 핵심과 한국사 전체 흐름을 압축할 수 있는 핵심 용어 70개를 엄선했다. 꼭지별 분량도 2, 3쪽 내외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 한국사를 일목요언하게 요약했다. 핵심 용어에는 ‘조공·책봉’ 같은 제도적인 것부터 ‘칠지도, 순수비’ 같은 문화재는 물론 ‘광개토 대왕, 이차돈, 흥선 대원군’ 같은 인물까지 포함되어 있다. 역사 공부를 할 때는 사건의 인과관계와 인물의 배경 등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까지 알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사 공부! 이 책은 고대 국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를 총 6개의 시대로 구분한다. 고조선을 시작으로 부여, 동예, 가야를 지나 삼국 시대와 발해, 고려, 조선, 일제 강점기를 지난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용어를 나라와 인물을 포함해 하나하나 짚어 준다. 한반도에 처음 세워진 국가인 고조선은 물론, 여전히 동아시아 정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광개토 대왕이나 장보고의 업적을 짚으며 삼국 시대를 설명한다. 우리나라 문화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고려와 조선 시대를 비중 있게 다룬 후, 일제 강점기나 삼팔선처럼 아직 우리나라에 중요한 숙원으로 남은 근현대의 사건들까지 깊이 들여다본다. 책의 구성에 따라 한반도에 벌어진 일들을 되짚다 보면 당시 동아시아 정세까지 쏙쏙 들어온다. 이 책 한 권이면 방대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개념을 친절하게 풀어주는 다이어그램과 일러스트 직관적인 다이어그램을 통해 줄글로만 접하면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사의 주요 개념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만든다. 고려의 특수 행정 지역인 ‘향·부곡·소’가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 조선의 중앙 정치 기구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론 기관인 3사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은 각각 어떻게 구분되는지 등 글로만 보면 복잡하게 다가올 개념을 구조도나 표, 다이어그램을 통해 쉽게 설명한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를테면 조선 시대, 붕당이 생겨난 원인인 벼슬 ‘이조 전랑’ 자리를 두고 동인과 서인이 옥신각신 싸우는 모습을 한 컷의 일러스트에 담았다. 고대 국가의 서옥제와 민며느리제, 조선의 3사 등 필요한 순간마다 말풍선을 활용해 본문을 매력적으로 살려주기도 한다. 화살표를 이용한 지도 일러스트로 고려와 거란의 전쟁, 동학 농민 운동 등 전쟁의 진행 양상도 확실하게 보여 준다. 풍성한 사진 자료로 접하는 다양한 문화재 이 책은 문화재 사진 자료도 풍성하다. 다양한 문화재 이미지들은 내용에 생동감을 준다. 예를 들어, 무령왕릉의 내부 이미지는 단순히 글만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벽돌무덤 양식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준다. 백제 금동 대향로같이 화려한 유물은 물론, 첨성대와 분황사 같은 정밀한 건축물 등도 마찬가지다. 조선 시대 선비들이 공부하던 서원 등의 배경도 사진으로 접할 수 있다. 문화재 사진 자료로 당시 시대상까지 상상할 수 있게 해 주는 셈이다. 더불어 무령왕릉을 비롯해 도교의 영향을 받은 삼국 시대 유물, 조선 통신사 행렬도 등은 한 면 전체를 사진으로만 채워 화보 같은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의 이해를 돕는 팁 박스 자세한 정보를 배치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정보 페이지 《교과서 속 70가지 핵심 용어로 끝내는 한국사》는 독자가 지루해질 틈이 없도록 군데군데 팁 박스와 별면을 실었다. 팁 박스는 각 용어를 설명하는 본문 뒤에 짤막하게 등장해 내용을 보충 설명하거나 숨겨진 이야기를 깨알같이 소개해 준다. 팁 박스를 통해 낙점, 흥청망청 등 지금도 흔히 쓰이는 단어들이 조선 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별면은 음식, 건물, 장소처럼 본문의 시대 또는 사건과 관련되어 알아 두면 좋을 흥미로운 정보를 다룬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본관과 성을 쓰기 시작했을까? 짜장면은 언제 등장했을까? 익숙한 풍습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본문이 더욱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사의 진정한 재미를 깨우쳐 보자. 흔히 우리 역사가 ‘반만 년’이 되었다고 하지?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고조선에 있어. 반만 년은 고조선 건국 연도로 알려진 기원전 2333년부터 계산한 시간이거든. 지금은 서기 2022년이야. 여기에 2333년을 더하면 단군기원 4355년이니까 거의 반만 년이 흐른 셈이지. 동아시아 국가들은 중국 한나라 때부터 연호(年號)를 사용했어. 우리나라는 주로 중국의 연호를 썼지만 독자적인 연호를 만들어 쓰기도 했어. 만주를 호령하던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은 ‘영원히 편안하다.’라는 뜻의 영락(永樂)이라는 연호를 사용했지. 신라 진흥왕은 나라를 새로 연다는 뜻의 개국(開國), 나라 밖으로 크게 번창한다는 뜻의 대창(大昌), 나라 안을 잘 다스린다는 뜻의 홍제(鴻濟)를 연호로 썼어. 이처럼 연호에는 왕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담겨 있었지.
수학, 이 고비를 넘겨라 : 함수
뜨인돌 / 박현정 지음, 국민지 그림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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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박현정 지음, 국민지 그림
개념 학습을 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주인공 숙이와 친구들, 그리고 수학 선생님이 함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수의 개념을 익혀 가는 것이다. 숙이와 친구들의 대화, 수학 쌤의 퀴즈 등을 통해 헷갈리는 개념을 잡아 주고, 숙이의 수학 노트와 자세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 정리 및 확인을 하고, 자주 하는 실수 등을 짚어 준다.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곱씹고, 퀴즈로 개념을 확인하고, 친절한 문제 풀이를 해 주어 ‘함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간중간 귀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은 공부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머리말 1장 도대체 함수가 뭐야? 2장 정비례 함수 3장 반비례 함수 4장 일차함수 5장 일차방정식과 일차함수 6장 이차함수 y=ax²과 그 그래프 7장 이차함수 y=ax²+bx+c고등학교 수학은 80% 이상이 함수! 함수 개념, 중학교에서 반드시 잡아야 한다! 중학 수학에서 최대의 고비는 뭐니 뭐니 해도 ‘함수’이다.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이 함수를 만나면서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바로 수포자가 속출하는 지점이다. 한데 놀랍게도 수학 점수를 잘 받는 학생조차도 함수의 개념을 제대로 알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고등학교 수학은 80% 이상이 함수라는 것이다. 함수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중학교를 무사히 넘겼다 해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수학 성적 하락과 동시에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만큼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함수의 개념’을 『수학, 이 고비를 넘겨라 -함수』를 통해 확실하게 짚고 간다. 중학 수학은 개념 학습에 달렸다! 수학 공부는 ‘속도 경쟁’이 아니라, ‘수준 경쟁’이다. ‘더 빨리, 더 많은 양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더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시기에 다양한 책 읽기와 연산 훈련을 했다면, 중학교에서는 개념을 완벽하게 다져야 한다. 그래야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수학, 이 고비를 넘겨라 : 함수』는 개념 학습을 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주인공 숙이와 친구들, 그리고 수학 선생님이 함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수의 개념을 익혀 가는 것이다. 숙이와 친구들의 대화, 수학 쌤의 퀴즈 등을 통해 헷갈리는 개념을 잡아 주고, 숙이의 수학 노트와 자세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 정리 및 확인을 하고, 자주 하는 실수 등을 짚어 준다.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곱씹고, 퀴즈로 개념을 확인하고, 친절한 문제 풀이를 해 주어 ‘함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간중간 귀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은 공부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중학생을 위한 이고넘 프로젝트 과목마다 특별히 어렵게 느껴지는 단원이 있다. 공부를 곧잘 하던 많은 학생들이 바로 이 단원에서 좌절하여 과목에 흥미를 잃거나 아예 포기를 하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수포자, 과포자가 되는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이고넘 프로젝트'는 중학생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고비 같은 단원을 찾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가며 다양한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완벽하게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공부에 대한 흥미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시리즈이다. 1권 『과학, 이 고비를 넘겨라 - 힘과 운동』에 이어 2번 『수학, 이 고비를 넘겨라 - 함수』 편이 출간되었고, 영어 과목이 나올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고비를 무사히 넘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성취감뿐 아니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윤미경 지음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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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청소년 문학
윤미경 지음
중앙 청소년문고 시리즈. 두 가지 이야기 속 두 명의 아이는 우연히 같은 기사를 읽게 된다. '배고픈 다리 동물원'이라는 이름도 희한한 동물원이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 동물원에 사는 다른 동물들은 다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졌지만 얼룩말은 다리에 무늬가 없어서, 사자는 갈기가 다 잘려서 받아주는 동물원이 없다는 기사였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동물들과 소중한 것을 잃은 아이들의 만남, 상처와 마주한 아이들은 묵혀두어 더 날카로워진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노래 부르는 양말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소년, 줄무늬를 잃은 얼룩말과 만나다. “양말에 뭔가 비밀이 있다. 양말을 신으면 어느 순간 뜨거워졌고, 빨라졌다. 하지만 어떤 조건에서 양말이 움직이는지, 어디까지, 어떤 일이 더 벌어지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아니 그보다 꼬마 말대로 정말 얼룩말 무늬 양말은 나를 부른 건가. 불렀다면 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책 속에서 중2병이라는 말 속에 가둬둘 수 없는 아이들의 좌절과 상처 그리고 그 속의 진심을 그려내다. 두 가지 이야기 속 두 명의 아이는 우연히 같은 기사를 읽게 된다. '배고픈 다리 동물원'이라는 이름도 희한한 동물원이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 동물원에 사는 다른 동물들은 다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졌지만 얼룩말은 다리에 무늬가 없어서, 사자는 갈기가 다 잘려서 받아주는 동물원이 없다는 기사였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동물들과 소중한 것을 잃은 아이들의 만남, 상처와 마주한 아이들은 묵혀두어 더 날카로워진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중학교 2학년 정한결. 내 이름이다. 나는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새엄마에게는 아직 엄마라고 부른 적이 없고, 늘 아줌마라 부른다. 그걸 못마땅해 하는 아빠와는 늘 전쟁이다. 그래도 할 수 없다. 난 화내도 되는 중2니까. 그런데 중2인 나에게 거슬리는 문제가 하나 있다. 귀에서 자꾸만 얼룩말 울음소리가 난다는 것. 얼룩말 울음소리는 시도 때도 없이 들려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꼬마가 얼룩말 모양의 양말까지 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양말을 사서 신은 순간, 내가 알 수 없는 곳으로 양말이 나를 이끈다. 2. 노래 부르는 양말 나는 음치다. 가수가 되고 싶은 음치. 짜증나게 내 앞 번호인 반디는 노래를 잘한다. 그래서 내가 더 놀림감이 되는 것 같다. 그런 내 앞에 사자갈기 모양 양말을 파는 꼬마가 나타났다. 억지로 양말을 받아들고 양말을 신는 순간, 내 목소리는 나의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곱고 예쁜 목소리로 동요든 가요든 완벽하게 불렀다. 어? 그런데 반디가 이상하다. 나한테 양말을 신지 말라고? 양말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가?
공부 전문의 정찬호 박사의 헥사 시험공부법
이가서 / 정찬호 지음 /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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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서
청소년 학습
정찬호 지음
프롤로그 PART 1 시험을 잘 치는 법 1. 시험 치기 전_ 방법이나 요령을 알면 실력보다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 시험에 강해지는 3대 요소 6대 요인별 헥사 시험공부법 2 . 시험 치는 날_ 120퍼센트 실력 발휘하는 시험기간 자기관리법 시험당일 컨디션 조절 시험당일 실전 요령 3. 시험 친 후_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오답 노트로 나를 업그레이드 한다 성적을 올려주는 오답 노트 PART 2_과목별 시험 공략법 01. 내신 시험 대비_ 점수로 직결시키는 공부 기술 내신 정적 올려주는 과목별 공부 전략 02. 수학능력시험 대비_ 어려운 수능 시험 단숨에 끝내기 수능시험 잘 치는 기술 뇌개발 길잡이 뇌를 어떻게 볼 것인가? 안 쓰는 뇌 개발 방법
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 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
팜파스 / 임영림 (지은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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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청소년 자기관리
임영림 (지은이)
십 대들의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독려하며, 성에 대해 꼭 필요한 지식과 더불어 잘못된 정보와 편견에 대해 알려 준다. 십 대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성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해소해준다. 또한 청소년도 엄연히 ‘성적 존재’임을 강조하며 청소년 성의식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에 어떤 세상에서 성적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또한 낙태법 폐지,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인권과 범죄에 관한 최신 성 이슈도 살펴본다. 본문 말미마다 성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거리를 마련해 ‘나의 성’과 연결된 ‘세상의 성’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십 대 청소년들은 좀 더 당당하게 자신의 성에 관심을 갖고, 세상의 성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게 될 것이다.sexual 자라나는 내 몸과 성을 올바로 그리고 제대로 보아요! chapter 1. 내 몸은 나의 것,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 몸을 사랑해요! -몸의 변화를 제대로 알고 나의 성적 주체성 세우기 우리의 몸은 다양해서 더 아름답다 화장이 왜 나빠요? 자기 관리하는 건데? 가슴 커지는 방법 혹은 작아지는 방법 없나요?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려면 남성의 음경은 클수록 좋은가요? 포경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하루 종일 야한 생각이 자꾸 떠올라요 성적 취향이 남들과 다른 것 같아요 chapter 2. 어른이 되어 가는 내 몸,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남녀 생리 감수성 높이기 쉽게 발기가 돼서 놀림을 당해요 몽정을 자주 하면 병이 되나요? 생리하기 전에는 너무 예민해지고 성적인 것만 생각나요. 생리대는 너무 불편해요. 탐폰, 생리컵, 미레나 수술이 궁금해요 냉이 많아요, 질염은 무슨 병인가요? 자위 횟수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chapter 3. 성, 나 혼자만의 문제로 보지 않아야 하는 이유 -생명 감수성 높이기 남자가 꼭 콘돔을 써야 하나요? 질외사정을 하면 되지 않나요? 여성 피임약, 몸에 나쁜가요? 저 임신이면 어쩌죠? 낙태는 왜 위험한가요? 성매개 감염병(성병)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예방하나요? 백신 없는 에이즈(AIDS),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gender 나의 성과 세상의 성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chapter 4. 사랑이 너무 어렵다면? 사랑 또한 관계로서 바라봐야 해요! -사랑이란 이름의 성숙한 관계 맺기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특별한 관계여야 하잖아요 연애할 때 데이트 비용은 누가 내야 할까요? 너무 자주 싸워요. 안 싸우는 방법 없을까요? 사랑하는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게 뭐가 나빠요? 잘 이별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귄 지 얼마나 있어야 성 관계를 할 수 있을까요? chapter 5. 우리 사회는 얼마나 성에 대해 열린 시선을 가지고 있을까요? -젠더 감수성 높이기 어차피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이 싫어요 자기다움이 대체 뭐예요? 동성친구가 좋아요. 저는 ‘트랜스젠더’인가요? 성 소수자에 대해 알고 싶어요 chapter 6. 폭력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요!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내 몸을 찍어 보내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란물을 다운받아 봤어요, 죄가 될까요? 자꾸 의심하고 짜증을 내요. 데이트 폭력인가요? 나도 모르게 성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면? 사진 한 장 보냈을 뿐인데, 디지털 성범죄라고요? 남친과의 성관계 영상이 온라인에 있어요 “성에 관해 이야기하다 상대방의 생각에 깜짝 놀란 적 있나요?” 성만큼 우리가 편견과 고정관념에 시달리는 주제가 또 있을까? 어른들조차 가끔 성에 관해 이야기하면 서로 몰랐던 생각과 편견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이것은 성에 관한 대화를 터부시하고, 성에 대한 관심을 부끄러워하거나 드러내지 않는 분위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십 대 청소년들은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매일 생생하게 경험하고, 좀 더 성숙한 성 관계와 교제에 대한 호기심이 나날이 커지는 시기다. 이러한 때 ‘성’은 어쩐지 더 자극적인 소재인 것처럼 느껴진다. 여전히 조심히, 은밀하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 성. 그래서인지 십 대들은 나만의 고립된 생각으로 성에 대해 판단해 버리거나, 별별 소문 혹은 속설에 더욱 솔깃하거나 휘말리기 쉽다. 이제 성에 관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도 들어보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서 십대들이 성에 관해 더 대놓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대놓고 말해도 돼! 십 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는 십 대들의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독려하며, 성에 대해 꼭 필요한 지식과 더불어 잘못된 정보와 편견에 대해 알려 준다. 십 대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성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해소해준다. 또한 청소년도 엄연히 ‘성적 존재’임을 강조하며 청소년 성의식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에 어떤 세상에서 성적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또한 낙태법 폐지,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인권과 범죄에 관한 최신 성 이슈도 살펴본다. 본문 말미마다 성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거리를 마련해 ‘나의 성’과 연결된 ‘세상의 성’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십 대 청소년들은 좀 더 당당하게 자신의 성에 관심을 갖고, 세상의 성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게 될 것이다. “지금 자라고 있는 내 몸과 마음에 대해 얼마나 대화를 하고 있나요?” 생리 감수성, 생명 감수성, 성인지 감수성, 젠더, 성역할, 주체성 소중한 내 몸을 바로보고 성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십 대가 꼭 나누어야 할 몸과 마음, 관계에 관한 성 이야기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성에 대해 좀 더 대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성에 대해 개방적인 척하는 사회가 아니라, 정말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인정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 대 여러분도 엄연히 성적 존재로서 인정받고 선택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십 대 여러분도 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하고, 또 그 속에서 성인지 감수성도 키워가야 할 것입니다. - '들어가는 글'에서 “나의 ‘성’은 세상의 ‘성’과 만나니까!” 건강한 몸, 교제, 생명, 젠더, 성차별 없는 세상까지 성은 ‘하나의 영역’이 아닌 몸, 마음, 관계, 사회를 아우르는 영역이다! 십 대가 되면 2차 성징을 기점으로 신체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조금씩 달라지는 키, 무릎이 뻐근한 성장통, 달라진 뼈대, 다달이 찾아오는 생리, 성장에 따른 체취 등. 청소년의 몸은 이렇게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고 있는데 이 변화가 전하는 의미를 십 대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어른들조차 자기 몸에 일어나는 변화와 그 의미를 잘 몰라서 잘못된 몸 관리와 왜곡된 성의식과 무딘 성인지 감수성을 지니게 되는 일이 많다. 성이라면 몸이 성장, 성숙하는 것 정도로만 보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포괄적인 주제이다. 2차 성징에만 초점을 맞춘 생리적인 성은 ‘성’이라는 영역의 일면만 보여줄 뿐이다. 성은 주체성, 생명 감수성, 젠더, 관계맺기, 성 평등, 사회의식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담고 있는 영역이다. 때문에 성과 관련된 다각적인 질문과 대화를 이어나가야만 한다. 그래야만 십 대 청소년들이 내 몸의 일어나는 변화를 제대로 알고, 부끄럽지 않고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몸의 변화에 걸맞는 마음의 변화, 그리고 관계와 태도의 변화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 자신을 탐색하는 주제인 성과 세상과 연결해주는 성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질문과 대화를 담았다.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늘려주고, 더 나아가 세상과 연결된 성과 나를 살펴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십 대 청소년들은 성이 개인의 신체에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라 생애 전반과 우리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주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소중하기에 더욱 정확하게 알아야만 하는 십 대의 성, 피임, 임신, 성병, 출산,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판단과 도움에 대해 살피다 학교에서 배우는 성교육으로는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관한 질문들을 답해주기에 많이 부족하다. 성관계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성 질환에 감염되는 청소년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성 호기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공감해주며 올바른 피임법과 생식기 질환, 성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준다. 또한 동등한 위치에서 맺는 성관계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을 돕는 정보를 안내한다. 학교에서 보건 교사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는 십 대들에게 성관계에서의 ‘동의’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성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거치며 올바른 성의식을 키운 청소년이 올바른 성적 판단과 성 행동을 하는 성인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낙태법 폐죄,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성에 관한 인권과 범죄 등 최신 성 이슈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나를 지키며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에서 젠더 갈등에 대해서 살펴보며 나와 다른 성에 대한 포용과 성적 존재로서 내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성소수자와 성차별에 관해 이야기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고정관념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는 눈을 키우도록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서 십 대 청소년들은 성적 존재로서, 자신과 타인의 성에 대한 책임과 존중, 권한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성적 존재로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선생님, 어제저녁을 굶었더니 힘이 없어요."
미국 교환학생 성공 가이드
좋은땅 / 최선남, 임미진 (지은이)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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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청소년 자기관리
최선남, 임미진 (지은이)
저자의 20년간의 유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 유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쓴 글이다. 저자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다녀온 학생들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20여 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환학생에 참가하려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점과 진행 과정들, 선배 교환학생들의 후기와 조언 등을 미국 공립교환학생 성공가이드를 통해 총망라하였다. 그리고 청소년 시기에 미국 교환학생에 도전하여 미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맛볼 수 있기를 추천한다.프롤로그- 성공하는 교환학생 미국 교육 재단 추천서 ▶ ISE 재단 추천서 ▶ PSE 재단 추천서 ▶ Educatius 재단 추천서 ▶ Cetusa 재단 추천서 ▶ GSC 재단 추천서 Chapter 1. 미국 공립교환학생(J1) 프로그램이란? A- 교환학생 프로그램 소개 B-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징 프로그램 장점 프로그램 단점 C- 교환학생 운영시스템 미 국무부(Department of State) CSIET 관리감독기구(Council on Standards for International Educational Travel) 미국 기관(Organization)-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재단 국내 기관(Agency) 지역 관리자(Area Representative/Local Coordinator) 호스트 가족(Host Family) 참가후기 조예진 학생(2022년 8월 학기 ASSE 재단-J1 공립교환) Chapter 2. 교환학생 어떻게 신청할까? D- 교환학생 자격 및 진행 절차 참가 자격 진행 절차 E- 교환학생 영어 테스트(ELTiS) Off-line Test Online Test F- 지원서 작성 요령 및 예시 재단 영문 지원서 작성 기본 구성 G- 호스트 및 학교 배정 배정 방법 및 시기 배정서 수령 배정서 수령 후 확인 사항 배정과 비자 인터뷰와의 관계 참가후기 이가현 학생(2022년 8월 학기 SMG 재단-F1 공립교환) Chapter 3. 야~ 나 미쿡 간다! 출국 준비하자! H- 출국을 위한 준비사항 교환 방문비자(J1) 받기 의료보험 가입 해외 사용 가능 체크카드 신청하기 국제전화 신청하기 왕복 항공권 예약하기 참가후기 박수임 학생(2019년 8월 학기 ISE 재단-J1 공립교환) I- 미국 생활 적응을 위한 준비사항 영어 실력 향상 및 미국 학교 수업 준비하기 한국 역사 공부 및 영문 자료집 준비하기 미국 역사 및 정치경제 공부하기 호스트 가족, 미국 학교 친구들 선물 준비하기 한국 음식 연습하기 출국 전 건강검진 하기 준비물 리스트 만들기 미국 입국 준비하기 J- 출국 오리엔테이션 국내 오리엔테이션 참석하기 미국 현지 오리엔테이션 참석하기 참가후기 김예나 학생(2022년 8월 학기 ASSE 재단-J1 공립교환) Chapter 4. 미국에서 살아남기! K- 미국 현지 생활 적응 요령 문화 차이 극복하기 적극적인 영어 사용 용돈 사용 기준과 관리 방법 병원진료 및 보험 관련하여 정확하게 정보 파악하기 미국 친구 사귀는 요령 미국 공휴일과 지켜야 할 항목 유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과 규정 숙지하기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해결 절차 참가후기 김진영 학생(2021년 8월 학기 ISE 재단-J1 공립교환) L- 홈스테이 생활 적응 요령 호스트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적합한 행동하기 호스트 가정의 사생활 존중하기 교환학생으로서 생활 매너 준수하기 호스트 가족과의 애로사항 상담하기 호스트 가정 변경하기 참가후기 윤예지 학생(2021년 1월 학기 ISE 재단-J1 공립교환) M- 미국 고등학교 생활 적응하기 학교 수업 적응하기 학교 규칙 준수하기 학과목 선택 및 학점 유지 졸업장 및 수료증 학교 스포츠 및 클럽 활동 참가후기 이승우 학생(2020년 1월 학기 ISE 재단-J1 공립교환) N- 여행에 관련된 규정 학생이 여행할 경우 지켜야 할 규정 친인척 방문 여행에 대한 규정 참가후기 정여진 학생(2020년 1월 학기 ISE 재단-J1 공립교환) Chapter 5. 아듀~ 미국! 아쉽지만 이젠 집으로 돌아가자! O- 프로그램 종료 후 귀국 준비 소지품 한국으로 미리 보내기 마지막 청구서 지불하기 귀국 항공편 예약 변경하기 출발 전, 재점검 목록 체크하기 작별 인사하기 참가후기 이장민 학생(2022년 8월 학기 ASSE 재단-J1 공립교환) Chapter 6. 교환학생 이후 다시 미국 사립학교로 진학할까? 교환학생 이후 진로는? P- 미국 유학으로 연장 방법 F1 공립교환 프로그램 F1 사립교환 프로그램 미국 재단 장학금 기숙학교 프로그램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Chapter 7. 국내 학교로 복학 준비하기! Q- 국내 고등학교 복학 준비 한국 학교 복학을 위한 준비서류 아포스티유(Apostille) 공증 받기 Chapter 8. 교환학생 Q & A성공하는 교환학생 대한민국 청소년 외교사절단! 교환학생들은 내일의 세계 리더입니다. 저자는 두 자녀를 미국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로 유학시키고, 두 아이가 명문대를 졸업하는 성공적인 경험을 가진 부모이다. 동시에 딸의 조기유학을 돕기 위해 토론토에서 1년 동안 생활하고, 보스턴과 케임브리지에서 4년간의 유학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2000년 초 대한민국에서의 ‘유학 자유화’ 시기에 교환학생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부모들에게도 미국 교육의 기회를 열어 줄 수 있는 공익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신하며 노력해 왔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 책은 저자의 20년간의 유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 유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쓴 글이다. 저자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다녀온 학생들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20여 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환학생에 참가하려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점과 진행 과정들, 선배 교환학생들의 후기와 조언 등을 미국 공립교환학생 성공가이드를 통해 총망라하였다. 그리고 청소년 시기에 미국 교환학생에 도전하여 미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맛볼 수 있기를 추천한다. 자녀의 성공적인 유학을 경험한 저자의 미국 교환학생 성공 가이드 이 책은 두 자녀를 미국의 공립, 사립 학교로 유학 보내고 명문대까지 졸업시킨 부모가 쓴 미국 교환학생 성공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자녀의 유학을 돕기 위해 직접 토론토와 보스턴 등지에서 생활하며 경험한 유학 전문가이다. 총 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에서는 ‘미국 공립교환학생(J1)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단점 및 특징을 소개하고 교환학생 운영시스템에 대해 다루었다. Chapter 2에서는 교환학생 신청 절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환학생 자격 및 진행 절차, 테스트, 지원서 작성 요령, 호스트 및 학교 배정에 대해 알려준다. Chapter 3에서는 출국과 적응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Chapter 4에서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요령과 팁, 에티켓 등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홈스테이와 고등학교에서 지켜야 할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Chapter 5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다루었으며 Chapter 6에서는 교환학생 이후 진로에 대해 다루었다. 다시 미국 사립학교로 진학하거나 미국 유학을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진학 가능한 학교와 정보, 특징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Chapter 7에서는 미국이 아닌 국내 고등학교로 복학하는 준비 과정에 대해 다루었다. 마지막 Chapter 8에서는 교환학생들이 자주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었다. 각 장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겨 있다. 후기들은 각자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맞을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미 준비를 끝내고 출국만 남은 사람들에게도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팁이 될 것이다. Chpater 1부터 8까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알려 주는 교환학생 가이드는 교환학생 그 자체를 고민하는 분, 가기로 결정은 하였으나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한 분, 준비를 끝내고 출국을 남긴 분 그리고 이미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펼쳐보기를 바란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3F 생명과학(상)
무한상상 /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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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학습참고서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Ⅰ생명과학의 이해 1강. 생명 현상의 특성 2강. 생물의 구성 물질 3강. 세포의 구조와 기능 4강. 생물체의 구성 단계 5강. project 1 –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II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 6강. DNA, 유전자, 염섹체 7강. 세포 분열 1 8강. 세포 분열 2 9강. 생식과 발생 10강. 유전의 원리 11강. 사람의 유전 12강. 사람의 돌연변이 13강. project 2 –여자가 만드는 정자, 남자가 만드는 난자 (정답과 해설)① 책 소개 이책은 3F 생명과학(상) isbn 978-89-94277-35-6 의 개정판으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고, 해설을 더욱 정밀하게 가다듬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중등완성(2F)-고등완성1(3F)-고등완성2(4F)-실전문제풀이(5F)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 중학교 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 고등학교 과학 1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 고등학교 과학 2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 실전 문제 풀이 : 고급 문제, 심화 문제, 융합 문제를 통한 각 시험과 대회를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 ② 책의 특징 (1) 강의 : 한 단원의 내용을 4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창의력&토론마당 : 관련 소단원 내용에 관련된 창의력 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5) 스스로 실력 높이기 :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와 과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 단계로 난이도가 어려워져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답하도록 하였고, 단원의 주요 실험을 제시하여 개인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융합형 문제가 같이 제시되므로 STEAM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정 1
지식의숲(넥서스) /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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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12권 이광수 장편소설. 1917년 1월 1일부터 그해 6월 14일까지 총 126회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된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다. 인물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근대 의식이 반영된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등 다양한 근대적 시도를 꾀한 작품이다. 젊은 지식인 이형식과 박영채, 김선형의 사랑과 갈등, 극복 과정을 통해 신시대적인 사랑과 계몽주의적 사상을 드러냈다.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이광수의 작가적 명성을 굳혔다. 고아로 자라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로 평가받는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1917년 1월 1일부터 그해 6월 14일까지 총 126회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된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다. 《무정》은 인물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근대 의식이 반영된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등 다양한 근대적 시도를 꾀한 작품이다. 젊은 지식인 이형식과 박영채, 김선형의 사랑과 갈등, 극복 과정을 통해 신시대적인 사랑과 계몽주의적 사상을 드러냈다.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이광수의 작가적 명성을 굳혔다. 고아로 자라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한끝 고등 공통국어 통합편 2 (2025년)
비상교육 / 김태광, 이승용, 이은영, 허난희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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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김태광, 이승용, 이은영, 허난희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모든 고등 공통국어2 교과서를 분석하여 내신과 수능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게 하는 고등 공통국어2 통합편이다. DAY 학습으로 구성하여 매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 학습 → 내신 학습 → 수능 학습’의 체계적 구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통국어2 교과 내용과 수능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 개념 학습부터 수능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벽한 공통국어2 학습을 마칠 수 있는 교재다.Ⅰ. 운문 문학 개념 따라잡기 DAY 01. 제망매가 / 가시리 DAY 02. 청산별곡 / 서경별곡 DAY 03. 강호사시가 / 만흥 DAY 04. 속미인곡 / 나룻배와 행인 DAY 05.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진달래꽃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Ⅱ. 산문 문학 개념 따라잡기 DAY 06. 구운몽 DAY 07. 최척전 DAY 08. 춘향전 DAY 09. 흥보전 DAY 10. 봄봄 DAY 11. 겨울 나들이 DAY 12.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Ⅲ. 읽기 개념 따라잡기 DAY 13.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 ‘윤리적 소비’ DAY 14. 참된 친구란 무엇일까요 DAY 15. 공감의 반경 DAY 16. 인공 지능, 예술에 도전하다 DAY 17. 영화 「업(UP)」 비평문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Ⅳ. 듣기말하기 개념 따라잡기 DAY 18. 발표하기 DAY 19. 협상하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Ⅴ. 쓰기 개념 따라잡기 DAY 20. 보고하는 글 쓰기 DAY 21. 논증하는 글 쓰기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Ⅵ. 문법 개념 따라잡기 DAY 22. 중세 국어 개념 따라잡기 DAY 23. 한글 맞춤법 수능으로 실력 쌓기 Ⅶ. 매체 개념 따라잡기 DAY 24. 매체 비평 DAY 25. 매체의 변화 수능으로 실력 쌓기내신과 수능의 바탕을 다질 수 있는 개념 학습 - 운문 문학, 산문 문학, 읽기, 듣기?말하기, 쓰기, 문법, 매체 등 각 고등 공통국어의 영역별로 개념 정리 제시 - 익힌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 제시 교과서 제재를 엄선하여 핵심 내용을 정리한 내신 올리기 - 22개정 교육과정으로 개발된 9종 고등 공통국어2에 실린 제재 중 중요 제재를 선택 - 각 제재에 대한 핵심 정리 제시 - 내신을 꼼꼼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 목표를 성취하는 핵심 문제와 고난도 문제 제시 수능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수능으로 실력 쌓기 - 수능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입문자 수준에 맞는 수능 문제 제시 - 수록 제재에 대해 심화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수능 연계 문제 제시
오키나와 소년 군부 태오
현북스 / 남경희 (지은이)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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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남경희 (지은이)
전쟁은 사람들을 참혹한 상황에 빠뜨린다.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민족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태오. 본인의 의사나 처지와 상관없이 느닷없이 납치되어 전쟁터 한복판에 내던져진다. 전쟁 막바지에 인력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일제 군부가 어떻게 강제로 징용을 했는지, 징용당한 어린 소년이 처한 처참한 상황과 극한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게 한다. 작가가 오키나와 구해군사령부에 전시된 사진 속 어린 소년 모습을 잊지 못하고 형상화해 낸 전쟁과 징용의 잔혹한 역사이다.1. 합격의 기쁨 2. 빼앗긴 봄날 3. 선교사 에밀리 4. 몽땅 동원 5. 작은 고추 6. 낯선 밤 7. 남쪽으로 남쪽으로 8. 밤에 이동하는 배 9. 오키나와의 소년 군부 10. 나뒹구는 시샤상 11. 날아드는 포탄 12. 소년병 히요시 13. 마부니 동굴 14. 만남과 이별 15. 피 묻은 천인침 16. 숲의 정령 17. 태오의 소원 작가의말‘군부’가 뭐야? 너는 어쩌다 오키나와까지 와서 포로가 되었니? 태평양 전쟁 한복판 오키나와에서 진지용 땅굴을 파고, 비행장을 건설하고, 부상병을 옮기고, 똥오줌을 치우고. 부대의 온갖 잡일을 하던 군부(軍夫). 그중에는 열네 살 어린 소년도 있었다. 전쟁은 사람들을 참혹한 상황에 빠뜨린다.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민족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태오. 본인의 의사나 처지와 상관없이 느닷없이 납치되어 전쟁터 한복판에 내던져진다. 전쟁 막바지에 인력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일제 군부가 어떻게 강제로 징용을 했는지, 징용당한 어린 소년이 처한 처참한 상황과 극한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게 한다. 작가가 오키나와 구해군사령부에 전시된 사진 속 어린 소년 모습을 잊지 못하고 형상화해 낸 전쟁과 징용의 잔혹한 역사.이웃집 길수 형은 삼 대째 내려오는 장손으로 사범학교에 막 입학하였다. 워낙 손이 귀한 집이라 징병에 끌려가면 대가 끊어질까 걱정되어 불과 보름 전에 혼례를 치렀다. 자식도 낳기 전에 군대에 가게 되었으니 축하할 일이 아니라 초상집일 거라 태오는 생각했다. 에밀리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문을 열었다.“맘이 좀 알아봤는데, 만복이가 일본 오키나와로 끌려간 것 같아.”“네? 오키나와요?”태오는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가슴이 벌렁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말도 안 돼. 만복이 중학생이잖아요? 입학한 지 얼마 됐다고. 오키나와는 부산에서 멀어요?”“그럼,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야.”에밀리는 머지않아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해 일본군과 전쟁할 거라고 했다. 트럭에서 면서기와 일본 순사가 내려오더니 대뜸 태오에게 물었다.“너, 이 동네 아이냐?”“네, 저기 우물 위 세 번째 집에 살아요.”“마침 잘됐네. 어서 트럭에 타라.”태오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할당된 인원을 채우느라 마구잡이로 데려간다는 말이 생각났다.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했다.“안 돼요. 저 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말이라 집에 들른 거예요.”“대구 비행장 공사에 차출된다. 일주일이면 돼. 일당도 두둑하고.”면서기가 달래듯이 말했지만, 눈빛은 뭔가를 감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태오는 어떻게든 벗어날 구실을 찾아야만 했다.“알았어요. 가더라도 집에 가서 맘한테 인사라도…….”태오는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대답했다. 채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두 사람은 태오를 번쩍 들어 올리더니 트럭 뒤 칸에 억지로 밀어 태웠다. 보따리가 땅에 나뒹굴었다.“안 돼요! 안 된다고요!”태오가 나가려고 문을 밀쳤다. 쾅쾅 두드려 봤지만 소용없었다.
용서의 자격
Ž / 이토 미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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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토 미쿠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우리 땅 이야기
푸른길 / 이두현 외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감수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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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청소년 인문,사회
이두현 외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감수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이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제1장 변화무쌍한 우리영토 우리 역사의 시작 삼국의 영토 확장 남북국 시대의 영토 고려 시대의 영토 조선 시대의 영토 오늘날의 우리 국토 제2장 우리 영토 였던 간도 간도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 삶의 기반이었던 간도 빼앗겨 버린 우리 땅 간도 감성적인 애국주의가 아니라 논리적 이성으로 제3장 비밀을 간직한 두 섬, 마라도와 이어도 남쪽 끝에 선 마라도 마라도의 이모저모 숨겨진 비밀의 섬, 이어도 제4장 분쟁의 위기에 놓인 독도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독도 상상 그 이상의 자원 독도 문제가 불거지다간도, 이어도, 독도… 구석에 있기에 더 소중한 우리 땅 우리 국토는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며 가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굴곡이 많은 땅일수록 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는 한다. 다른 나라와의 경계에 있어 우리 땅임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 우리 땅 끝의 여러 지역들이 바로 그러하다. 예를 들어 독도의 경우, 신라 시대부터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해 왔던 우리 땅인 데도 일본에서 계속해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 지역화하려고 시도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러한 우려와 관심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독도를 찾으며, 독도에 관한 각종 교양, 학술 서적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독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 국토로서 독도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독도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도 교육 및 홍보,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광고, 전시, 공연 등의 기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으로서 중국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어도에 대한 관심이나, 실제 우리 민족이 살고 있고 우리 역사의 터전이었던 간도에 대한 관심은 독도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고, 그 관심이 실질적인 국민적 행동 노력으로 이어진 경우도 거의 없다. 분명 간도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무작정 끌어들이려고 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위협하는 것도 사실이고 이어도가 우리의 배타적 경제 수역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신들의 영해에 해당하는 것처럼 해양 순시 활동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군사적 갈등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이 책을 쓴 사회 선생님들은 이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답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그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곳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21세기에 들어서 세계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영토에 대한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조용한 외교를 대응의 기본 방침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상대 국가가 더욱 큰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국민들이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사진과 지도, 생생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국토 이야기 사회과 선생님들의 교과 모임으로 만난 저자들은 우리 국토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우리 국토가 처한 이러한 상황과,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그러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시도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2
북멘토(도서출판) / 양홍석, 김신원, 김효진, 김희창, 민홍기, 박상언, 박오성, 백형대, 임아영, 장용준, 한현진 (지은이), 서은경 (그림)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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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도서출판)
청소년 역사,인물
양홍석, 김신원, 김효진, 김희창, 민홍기, 박상언, 박오성, 백형대, 임아영, 장용준, 한현진 (지은이), 서은경 (그림)
101가지 질문사전 시리즈, 이번에는 세계사를 질문한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질문사전2》는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복잡다단한 세계사의 물줄기를 통합적 시각에서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책에 실린 101가지 질문은 참신하고 발랄하며 세계사의 전환점과 분기점의 맥락을 쉽고 자연스럽게 짚어준다. 열한 명의 교사가 열정으로 답하는 해설은 사건과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역사의 지평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십 대부터 성인까지, 학생부터 교사까지, 역알못부터 역사 덕후까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즐거운 독서가 시작된다.머리말 4. 제국주의 침략과 국민 국가 건설 운동 001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002 국가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003 영국 왕은 왜 직접 통치하지 않을까요? 004 좌파와 우파가 프랑스 혁명 때문에 나타났다고요? 005 프랑스 국가는 원래 군가였다고요? 006 나폴레옹에게 온 유럽이 무릎을 꿇었다고요? 007 혁명의 대표 주자 프랑스는 왜 아이티 혁명을 탄압했나요? 008 파리 거리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설계되었다고요? 009 드레퓌스 사건이 뭔가요? 010 최초의 사회 보장 제도를 보수주의자가 만들었다고요? 011 돈이 없으면 선거를 할 수 없었다고요? 012 왜 미국 말을 ‘English’라고 하나요? 013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프랑스가 보낸 선물이라고요? 014 미국 국기에 그려진 별이 원래는 13개였다고요? 015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에는 전쟁 승리를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고요? 016 그 많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 017 아메리카에는 본래 흑인이 살지 않았다고요? 018 호주에는 원래 소가 없었다고요? 019 중남아메리카 독립운동을 유럽 백인의 후예들이 이끌었다고요? 020 영국인들에게 산업 혁명은 자부심이라고요? 021 영국 노동자들은 왜 기계를 부쉈을까요? 022 ‘프랑켄슈타인’이 산업 혁명 때문에 만들어졌다고요? 023 흑인과 황인은 백인보다 미개하다고요? 024 혈액형 분류가 인종 차별 수단이었다고요? 025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잦은 이유가 유럽 때문이라고요? 026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나이팅게일 박물관이 있다고요? 027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프랑스가 만들고 영국이 관리했다고요? 028 담배를 사지 않는 게 민족 운동이었다고요? 029 세포이 항쟁이 동물 기름 때문에 일어났다고요? 030 소금으로 총을 이길 수 있었다고요? 031 인도는 독립국인데 왜 영국 연방에 포함되어 있나요? 032 동남아시아가 유럽의 보급 창고였다고요? 033 베트남 국민 영웅 호찌민이 한국 독립 운동가들과 교류했다고요? 034 서구 열강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유지한 나라가 있었다고요? 035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는 3개라고요? 036 동아시아 근대 사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037 영국이 중국에 마약을 팔았다고요? 038 중국 총리가 서양 담배 마케팅에 쓰였다고요? 039 변법자강 운동은 왜 ‘100일 천하’가 되었나요? 040 왜 쑨원을 중국 혁명의 아버지라고 부르나요? 041 중국인들에게 깨우침을 준 두 스승이 있었다고요? 042 소련이 쑨원을 지원했다고요? 043 돈가스가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요? 044 일본에도 소수 민족이 있다고요? 045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인물은 누구일까요? 046 러일 전쟁을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있었다고요? 5. 세계 대전과 사회 변동 047 제1차 세계 대전이 사라예보 총성 때문에 일어났다고요? 048 필라테스가 전쟁 때문에 탄생한 운동이라고요? 049 곰팡이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약을 발명했다고요? 050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100년 전에도 있었다고요? 051 민주주의 반대말이 공산주의가 아니라고요? 052 러시아에서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다고요? 053 레닌의 시신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고요? 054 베르사유 체제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었을까요? 055 제1차 세계 대전이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요? 056 사막에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057 정부가 경제 문제에 손을 떼야 한다고요? 058 빵 하나 사려고 돈을 수레에 싣고 갔다고요? 059 히틀러를 독일 국민이 열광적으로 지지했다고요? 060 에스파냐 내전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참여한 이유는 뭔가요? 061 제2차 세계 대전 때 소련의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고요? 062 일본은 왜 압도적으로 더 강한 미국을 공격했을까요? 063 유대인 시체 처리반이 나치가 세운 강제 수용소 안에 있었다고요? 064 생각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될 수 있다고요? 065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066 중국 난징에서 사람을 죽이는 시합이 벌어졌다고요? 067 독일인들이 길바닥에 동판을 설치한 이유는 뭔가요? 068 투표를 하기 위해 달리는 말에 뛰어든 여성이 있었다고요? 069 하루 16시간 노동이 당연했던 때가 있었다고요? 070 국제 연합(UN)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6. 현대 세계의 전개와 과제 071 냉전과 열전, 전쟁에도 온도가 있나요? 072 스탈린이 미국 《타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고요? 073 왜 중국 사람들은 TV에 타이완 국기가 나오면 화를 낼까요? 074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이유는 뭔가요? 075 베트남 전쟁이 우리에게도 후유증을 남겼다고요? 076 제3 세계는 어디를 말할까요? 077 1960년을 ‘아프리카의 해’라고 한다면서요? 078 중국이 스스로 전통문화를 파괴했던 적이 있다고요? 079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공존할 수 있을까요? 080 사회주의 본산지 모스크바에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고요? 081 소련 해체 이후 소련에 속해 있던 공산주의 국가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082 잘못 전달한 말 한마디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트렸다고요? 083 미국은 어떻게 해서 세계 최강국이 되었나요? 084 세계화는 어떻게 가능해졌나요? 085 미국 시민들이 월가(Wall Street)를 점령한 이유는 뭔가요? 086 영국은 왜 유럽 연합을 탈퇴했나요? 087 프랑스 국립 대학교 이름에 숫자가 붙여진 이유는 뭔가요? 088 27년간 옥살이한 죄수가 대통령이 되었다고요? 089 여성스러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요? 090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 왜 인종 차별인가요? 091 팔레스타인 분쟁의 씨앗을 뿌린 나라가 영국이라고요? 092 ‘테러와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나요? 093 인도에도 이산가족이 있다고요? 094 SNS가 혁명을 일으켰다고요? 095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유일한 난민법 제정 국가라고요? 096 지구 종말까지 두 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요? 097 중국 대륙 아래에 있는 남중국해는 왜 시끄러운 거예요? 098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왜 인도에서 살까요? 099 타이완은 중국인가요? 아니면 독립 국가인가요? 100 홍콩과 중국은 어떤 관계인가요? 101 역사가 왜 미래를 전망하는 학문인가요? 찾아보기 참고자료 이미지 출처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 학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다!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 사회까지,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세계사가 어렵다면 질문에서 시작해보자. 엉뚱하고 발칙한 101가지 질문은 역사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혁명의 대표 주자 프랑스는 왜 아이티 혁명을 탄합했나요?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에는 전쟁 승리를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고요? 소금으로 총을 이길 수 있었다고요? 생각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될 수 있다고요? 영국은 왜 유럽 연합을 탈퇴했나요?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 왜 인종 차별인가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궁금한 이 질문들은 역사에 관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를 우리 앞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했다. 외우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 과거가 들려주는 다정한 미래 이야기 이 책은 근대 국민 국가의 탄생부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쳐 현대 사회에 이르는 기간의 역사를 다룬 통사이지만 어디서부터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처음부터 읽어도, 중간이나 뒤부터 읽어도, 흥미를 끄는 주제만 골라 읽어도 역사의 맥락을 놓치지 않으며 다음 이야기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과거 사건의 이름과 연도를 외우기보다는 그 사건이 당대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과 현재에 이르는 의미를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과거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역사 속 인물과 대화하며 역사가 들려주는 다정한 미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101개의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섬세한 지도는 실감 나는 역사 체험에 도움을 주며 감동 있는 역사 체험이 가능하게 해준다. 즐거운 역사, 쉬운 세계사 공부를 위하여 전남역사교사모임 회원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고 있는 열한 명의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역사 지식이나 새롭게 대두되는 학설을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다.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연도와 사건의 나열이 아닌 배경과 과정, 결과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전개했다.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는 역사 교과서의 대단원 목차를 그대로 활용해 역사 공부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미래 사회는 인간 중심이 아닌 생태와 환경 중심의 탈근대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구 문명은 앞서 있다’는 우리의 고정 관념, 즉 서구 우월 의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합니다. _1 우리는 왜 서양 사람에게 더 친절할까요? 역사 속의 다양한 사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본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파리의 열두 대로 건설이 딱 그랬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대형 도로 건설은 시민 폭동 대처 방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의도와 관계없이 파리 도로는 세계 각 도시의 도시 계획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파리를 관광 명소로 등극시키는 데 일조해 지금도 많은 사람을 파리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_8 파리 거리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설계되었다고요? 호찌민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이 처한 상황을 알리려 할 때,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주선해 준 사람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 대표로 파리에 파견된 김규식, 황기환 등이었습니다. 김규식은 호찌민이 프랑스 언론에 기고한 글이 중국에서도 발표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처럼 두 나라의 독립운동가는 프랑스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연대하며 활동했기에 당시 프랑스 경찰은 호찌민의 활동 계획이 한국인의 계획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_33 베트남 국민 영웅 호찌민이 한국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했다고요?
금지 구역 51F
별숲 / 효주 (지은이)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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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청소년 문학
효주 (지은이)
20세기 후반부터 인간 복제는 사회의 중요 이슈 중 하나였고, 지금은 물론이고 과학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될 미래에도 이 문제는 많은 논의와 혼란으로 우리 삶에 다가올 것이다. 효주 작가의 첫 발표작 《금지 구역 51F》는 인간 복제 윤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단단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에 풀어낸 청소년 SF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언젠가는 가능할지 모르는 복제 인간, 즉 클론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 속 주인공 민후는 어렸을 때 고통사고를 당해서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이다. 사고 이후 이명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평범한 학교생활이 어렵고, 약에 의존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에 전학 온 지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지아와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을 지옥 같은 삶으로 끌고 가던 이명도 씻은 듯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지아와 친하게 지내던 중, 무슨 까닭인지 모르게 지아가 며칠 동안 무단 결석한 후 첨단 시설과 연구소들이 입주한 50층 빌딩 ‘하이퍼 타워’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구급차에 실려간 지아의 행방을 찾아나선 민후는 그후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아의 아버지가 대표로 활동하는 생체 연구소 ‘이터널 메모리’와 ‘제노크론 테크’와 민후 자신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면서 하이퍼 타워가 있는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B구역’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민후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엄마는 과거에 지아의 아버지와 인간 복제를 함께 연구하고 성과물을 공유한 과학자였다는 비밀이 밝혀지는데….프롤로그 ...... 9 1. 클론 멍키, 뮤 ...... 15 2. 전학 ...... 27 3. 구름다리 ...... 36 4. 하이퍼 타워 ...... 44 5. 지아 ...... 55 6. 가까워지다 ...... 61 7. 테마파크 ...... 68 8. 지아의 결석 ...... 78 9. 소문과 의심 ...... 86 10. 지아의 자살 ...... 98 11. 행방불명 ...... 107 12. 유명우의 정체 ...... 117 13. 또 한 명의 지아 ...... 124 14. 51F의 비밀 ...... 133 15. 최후의 결전 ...... 142 16. 다시 구름다리 ...... 158복제된 생명체, 클론. 인격이 부정된 소모품인가,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할 생명인가. 20세기 후반부터 인간 복제는 사회의 중요 이슈 중 하나였고, 지금은 물론이고 과학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될 미래에도 이 문제는 많은 논의와 혼란으로 우리 삶에 다가올 것이다. 신인 작가 효주의 첫 발표작 《금지 구역 51F》는 인간 복제 윤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단단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에 풀어낸 청소년 SF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언젠가는 가능할지 모르는 복제 인간, 즉 클론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 속 주인공 민후는 어렸을 때 고통사고를 당해서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이다. 사고 이후 이명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평범한 학교생활이 어렵고, 약에 의존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에 전학 온 지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지아와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을 지옥 같은 삶으로 끌고 가던 이명도 씻은 듯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지아와 친하게 지내던 중, 무슨 까닭인지 모르게 지아가 며칠 동안 무단 결석한 후 첨단 시설과 연구소들이 입주한 50층 빌딩 ‘하이퍼 타워’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구급차에 실려간 지아의 행방을 찾아나선 민후는 그후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아의 아버지가 대표로 활동하는 생체 연구소 ‘이터널 메모리’와 ‘제노크론 테크’와 민후 자신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면서 하이퍼 타워가 있는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B구역’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민후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엄마는 과거에 지아의 아버지와 인간 복제를 함께 연구하고 성과물을 공유한 과학자였다는 비밀이 밝혀진다. 생명공학 박사이자 생체 연구소 대표인 지아의 아버지 유명우는 오로지 자신의 목표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기적이고, 위험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인간 복제 기술로 자신의 헛된 야망을 계획한 유명우의 끔찍하고 무서운 계획이 지아를 구하러 나선 민후에 의해 드러나면서 하이퍼 타워 50층 위에 있는 ‘금지 구역 51F’의 충격적 상황이 세상 밖으로 드러난다. 그렇듯 유명우는 가족에게, 동료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고, 결국에는 자신마저 무너뜨리는 인간이었을 뿐이다. 그와 달리 이명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던 민후는 지아를 알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태오와 주호라는 든든한 친구가 있다. 민후는 지아를 구출하기 위해 뛰어든 사건에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실과 마주하고 그 자체를 받아들이며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한다. 《금지 구역 51F》는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처럼 스펙터클한 장면이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아를 구출하러 나선 민후가 하이퍼 타워 안에서 마주하고 벌어지는 일들은 긴박감과 긴장감이 넘쳐흐르며, 옥상에서 벌어지는 민후와 유명우의 대결 장면은 이 작품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인류의 역사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인간 복제 기술이 실현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복제 인간은 늘 생명 윤리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 복제 인간을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쪽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쪽은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금지 구역 51F》는 클론을 인격이 부정된 소모품이나 의료용 대체품으로 볼 것인지, 엄연한 인격체로 대할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세상에 던지는 작품이다. 교통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민후는 이명 때문에 늘 고통을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전학 온 여학생 지아와 함께 있으면 이명 없이 머릿속이 맑아져서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결석이 잦던 지아가 50층 건물 하이퍼 타워에서 추락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민후의 머릿속에 들려오는 지아의 텔레파시.-민후야, 도망쳐.실종된 지아를 구하기 위해 하이퍼 타워로 들어간 민후는 지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생체 연구소 제노크론 테크와 '금지 구역 51F'에서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1등급 만들기 고등수학 (하) 361제 (2019년)
미래엔 / 김원일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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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원일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함수 03 함수 04 유리함수 05 무리함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경우의 수 06 경우의 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훈민정음 경필쓰기 언해본 : 2급, 3급용
가나북스 /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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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추천사 글씨 쓰기의 기본 이 책의 효과 一부. 훈민정음 언해본 경필쓰기 1. 어제서문 2. 예의편 二부. 훈민정음 언해본 부록 1. 언해본에 사용된 한자 훈음 2. 용어풀이(미주) 三부. 검정응시자 제출용 1.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3급용(초등학생용) 원고 2.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3급용 일반용 원고 3.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2급용(가형) 원고 4.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2급용(나형) 원고 엮은이 소개훈민정음 경필쓰기 언해본은,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셋.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내용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도 미주에 보충 설명을 하여서 독자 누구나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넷.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한자 및 한자어를 분석하여 사용된 51자의 한자에 대한 훈음은 물론 주요 한자의 필순을 책 앞에 실어서 독자 누구나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사람은 글씨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므로 글씨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이 바르면 글씨도 바르다(心正則筆正)’고 합니다. 오만 원권 지폐에서 우리에게 낯익은 신사임당이 만 원권 지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이율곡에게 전한 말입니다.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몸가짐, 겸손하고 정직한 말씨, 바른 글씨체, 공정한 판단력이라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글씨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에게 나랏일을 맡겼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글씨는 의사소통의 도구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는 의사소통의 도구 중에 가장 쉽고 간략하여 효과적으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으므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특별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종대왕이 주신 위대하고 영원한 선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파괴하고 있습니다.더욱이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키보드로 글을 치게 됩니다. 이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글씨 쓰는 특권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대세인 젊은 세대일수록 손으로 글씨를 많이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뜻깊은 세계사
나무생각 / 최은진 (지은이), 나수은 (그림)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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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
청소년 역사,인물
최은진 (지은이), 나수은 (그림)
총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기록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 전쟁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굽이굽이를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십자군 전쟁’이나 ‘보스턴 차 사건’처럼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려진 사건도 있지만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나 과학 혁명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 지빌라 메리안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인물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둔황 석굴 이야기,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냉전 시대의 쿠바와 미국의 미사일 위기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세계사로 손색이 없다.01 신화와 역사의 경계 : 인류의 등장과 고대 문명 ▷ 기록 이전의 역사 ▷ 초기 문명들의 발전 ▷ 현대 사회와 고대 문명 02 십자가와 초승달 : 크리스트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형성 ▷ 유럽 크리스트교 세계의 형성 ▷ 이슬람 세력의 확장과 발전 ▷ 프랑크 왕국과 알안달루스 03 다시 열린 세계의 문 : 십자군 전쟁의 유산 ▷ 십자군 전쟁의 현대적 의미 ▷ 십자군 전쟁의 동기 ▷ 무슬림들이 바라본 십자군 ▷ 십자군 전쟁의 영향 04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왕 : 만사 무사와 말리 제국 ▷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들 ▷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 ▷ 만사 무사와 황금의 제국 05 사막에서 발견한 타임캡슐 : 실크로드와 당제국 ▷ 둔황 석굴의 재발견 ▷ 번성했던 당제국 ▷ 둔황 문서들의 가치 06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 : 유럽의 대항해 시대와 일본의 남만 무역 ▷ 아프리카인 사무라이 야스케 ▷ 대항해 시대의 전개 ▷ 남만 무역의 시대 ▷ 덴쇼 소년 사절단 07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 티 파티로 시작된 미국 혁명 ▷ 보스턴 차 사건 ▷ 미국 독립 전쟁의 과정과 결과 ▷ 차에서 커피로 08 권력자들이 두려워한 악마의 잔 : 커피와 프랑스 혁명 ▷ 정치의 장이 된 커피 하우스 ▷ 프랑스 혁명의 전개 과정 ▷ 식민지에 미친 혁명의 여파 09 누구의 말도 믿지 말라 : 세계관을 바꾼 과학 혁명 ▷ 과학 혁명의 시대 ▷ 곤충학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 10 달콤한 역사의 쓰디쓴 그림자 : 대서양 노예 무역 ▷ 설탕 플랜테이션의 발전과 노예 노동 ▷ 대서양 노예 무역의 발전 ▷ 노예 해방 운동의 전개 ▷ 노예 무역이 남긴 것들 11 만들어진 전통 : 민족주의의 양면성 ▷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 새로운 전통 만들기 ▷ 민족주의의 두 얼굴 12 전쟁을 끝낸 과학자들 : 블레츨리 파크와 맨해튼 프로젝트 ▷ 블레츨리 파크의 암호 해독자들 ▷ 맨해튼 프로젝트와 원자 폭탄 13 기억 속에 생매장된 비극 : 인도-파키스탄 분할 ▷ 인도 독립의 비극의 시작 ▷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 분할 이후의 상황과 그 여파 14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밤 : 냉전과 쿠바 미사일 위기 ▷ 미사일 위기 이전의 미국과 쿠바 ▷ 위기의 13일 ▷ 묵살당한 쿠바의 입장 15 자연 vs 인간 : 에뮤 전쟁과 참새 전쟁 ▷ 인류는 이제 누구와 싸울 것인가? 사건으로만 기억했던 세계사, 그 이면에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청소년 세계사 수업 다른 사람, 다른 문화, 다른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세계사 역사는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더 구체적으로는 왜 다른 나라의 역사를 공부해야 할까요? 역사 수업을 듣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 역사 지식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이해하는 배경이 됩니다. 둘째, 우리는 과거보다 매우 좁은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그런 만큼 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좁아진 세계에서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를 들기도 합니다. 경쟁이 불가피한 사회에서 나를 둘러싼 이들을 ‘적’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적으로 보면 적이 되고, 친구로 보면 친구가 됩니다. 사실 가까운 역사만 살펴봐도 주변국들은 친구였다가 적이었다가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관계였습니다.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도, 친구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는 것도, 친구가 적으로 돌아설지 판단하는 것도 모두 역사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걸어온 길이 보이는 세계사 그렇다면 역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세계사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하면 개별 사건들의 개요와 시간 순서만 살피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십자군 전쟁을 그저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간의 종교 전쟁이라고만 생각하면, 동떨어져 있던 두 세계가 충돌하면서 서로를 파악하고, 적인 상태에서도 문화 교류가 있었던 과정을 지나치게 됩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를 소련과 미국의 냉전 관계로만 살펴보면, 정작 당사자인 쿠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는 단순히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건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사건에 담긴 배경과 다양한 시선을 담아 풀어낸 독특하고 깊이 있는 세계사입니다. 특히 서양 중심의 시선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와 동아시아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역사의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은 특정한 원인에 의한 결과라기보다는 여러 요소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역사는 사료를 재구성해 과거를 추론하는 학문이므로 언제든 비판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세계사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는 총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기록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 전쟁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굽이굽이를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십자군 전쟁’이나 ‘보스턴 차 사건’처럼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려진 사건도 있지만 말리 제국을 건설한 사자왕 순디아타나 과학 혁명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 지빌라 메리안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인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둔황 석굴 이야기, 인도-파키스탄 분할의 과정, 냉전 시대의 쿠바와 미국의 미사일 위기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세계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대의 미스터리들은 현대인의 실제적인 삶에 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한 예로 2012년에 유행했던 세계 멸망설을 들 수 있지요. 2012년에 세계가 멸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는 알지만, 2012년 국제 여론 조사 기관인 입소스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당시에 전 세계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람들이 곧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을 믿었다고 해요. 놀랍게도 이러한 공포의 근원지는 바로 고대 마야 문명이었어요. 이슬람 달력의 시대는 헤지라 이전과 헤지라 이후로 나뉘어요. 메디나에서 세력을 더 키운 무함마드는 비잔티움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 중국과 예멘의 통치자들에게 사절을 보내 이슬람의 존재를 알리고 종을 권하기도 했는데 그들 중 오직 당의 황제만이 이새로운 종교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해요. 629년 12월 무함마드는 1만여 명의 무슬림 군대를 모아 메카로 진군했고 거의 유혈 사태 없이 도시를 점령했어요. 632년 그가 사망할 무렵 아라비아반도의 대부분은 이슬람교로 개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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