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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디스커션 + 디베이트
평사리 / 강병재 지음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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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청소년 학습
강병재 지음
시작부터 끝까지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문제 발생, 토론회 공지, 모두 발언, 디스커션, 디베이트, 최종 발언 등 실제 토론의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였다. 토론대회에서는 흔히 생략하는 단계까지 다 포함하고 있어서, 토론대회가 자칫 놓치는 토론의 전체 상을 경험할 수 있다. 10여 년 동안 여러 토론대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들을 만나고 교육하면서, 디베이트에 국한된 토론대회의 허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토론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을 10단계로 소개하고, 각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현장감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머리말 1장 맙소사 ! 말도 안돼요 - 문제발생 2장 토론회가 있습니다. 꼭 참여해 주십시오 - 토론회 공지 3장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새회 4장 이래선 죽도 밥도 안 됩니다. 규칙을 정합시다 - 의사 진행 발언 5장 먼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 발언 6장 그럼 첫 번째 의견부터 논의하겠습니다 - 2,3,4차 발언 7장 이 의견에 찬반을 붙이겠습니다 - 5차 발언 8장 다시 논의를 이어 가겠습니다 - 6,7,8,9차 발언 9장 그럼, 마지막 의견을 듣겠습니다 - 최종 발언 10장 이상으로 토론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폐회후다닥! 단숨에 끝내는 토론의 핵심! 시작부터 끝까지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한 통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 문제 발생, 토론회 공지, 모두 발언, 디스커션, 디베이트, 최종 발언 등 실제 토론의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였다. 토론대회에서는 흔히 생략하는 단계까지 다 포함하고 있어서, 토론대회가 자칫 놓치는 토론의 전체 상을 경험할 수 있다. 토론을 디스커션과 디베이트가 여러 번 교차하며 오가는 과정으로 파악할 때, 토론하는 원래 목적 즉 ‘제기된 문제의 해결’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디베이트로만 진행되는 각종 토론대회의 문제점 토론대회가 많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직장인과 대학생, 초등학생 대상 토론대회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토론대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토론 주제가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토론 방식도 두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디베이트(Debate)가 대부분이다. 이 방식이 대회를 운영하고 진행하는 데 손쉽고 유용하지만, 이럴 경우 토론이 자칫 찬반을 나누어 경쟁하는 수단으로만 이해될 수 있겠다. 특히나 청소년 토론의 경우에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교실 토론, 교내 토론을 거쳐 학교 대표로 토론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런 디베이트 방식이 토론의 처음과 끝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나아가 토론 교육도 상대방을 이기는 말싸움의 기술을 익히는 정도로만 해석될 수 있다. 각종 토론대회가 디베이트 형식으로 굳어지면서 생겨난 이런 토론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 토론 과정 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교과토론연구소 강병재 소장은 ‘토론 과정 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여러 토론대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들을 만나고 교육하면서, 디베이트에 국한된 토론대회의 허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아왔다. 그 결과로 ≪토론=디스커션+디베이트≫라는 책을 냈다. 저자는 토론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을 10단계로 소개하고, 각 단계 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현장감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토론대회에서는 빠져 있는 ‘문제 발생’과 ‘토론회 공지’ 단계 보통 토론대회에서는 주제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논거를 미리 준비한다. 하지만 즉석 토론, 단체 모임, 회사의 이사회 등에서 하는 실제 토론에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가는 과정 즉, ‘문제 발생’ 과정이 필수다. 저자는 문제가 어떻게 공통의 주제로 떠오르게 되는지를 ‘웅성거림’이라는 사람들의 반응으로 재미나게 소개하고 있다. 또, 토론대회에서는 이미 토론회 자체가 구성되어 있고 사회자가 결정되어 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토론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단계 즉, 사회자를 뽑아야 하고 토론회 참석을 호소해야 하는 ‘토론회 공지’ 단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리더십과 펠로우십의 중요성을 배운다고 한다. - 토론은 디스커션과 디베이트가 혼합된 과정이다 디스커션은 동일한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고, 디베이트는 서로 대립하는 두 의견을 놓고 이야기한다고 저자는 구별 짓는다. 하지만, 실제 토론은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집중해서 모아야 하는 디스커션과 찬반을 분명히 하여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 디베이트가 서로 교차하며 혼합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보통 앞부분에 하는 ‘모두 발언’의 내용을 검토하여 토론할 세부 주제들을 성립시키는 토의 과정(디스커션)과, 세부 주제에 대한 ‘입론 발언’을 거쳐 찬반을 결정하는 과정(디베이트)이 여러 차례 오가는 것이 자연스런 토론의 진행이라고 말한다. 즉, 토론은 디스커션으로 출발하여 디베이트로, 다시 디스커션으로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스커션을 제외하고 디베이트만을 그 형식으로 삼고 있는 요즘의 토론대회 방식은 토론을 불완전하게 이해하는 꼴이 된다. - 디베이트의 진짜 목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저자는 디베이트를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토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고 지적한다. 나의 입장이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명백히 하고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디베이트 방식은 상대방의 입장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이면을 가진다. 이렇듯 디베이트가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토론의 원래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토론대회가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며 마무리 짓기 때문에, 토론이 ‘내 의견의 관철’로만 비춰지게 되었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얇은 책으로 토론의 전체 과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토론의 본래 의미를 배우기 때문이다. - 한 편의 토론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책은 사회자가 해야 할 적절한 멘트 등 토론의 흐름에 어울리는 대사들이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다. 마치 토론 현장에 앉아서 한 편의 토론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특히, 토론에 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토론 초반에 흔히 겪는 난관인 ‘침묵’에 대한 분석을 보자. 침묵하는 토론자들은 연장자 중심의 조직 문화, 경험 부족에서 오는 망설임, 전문가처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자의식 등으로 스스로를 좁히고 있단다. 이럴 경우에는 수평적 소통 방식으로서 토론에 대한 재인식, 소신껏 발언하기, 잘 모르는 정보에 대한 설명 요청 등으로 침묵의 어색함을 뚫고 나가기를 권한다. 또한, 토론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과열을 우려하면서 토론의 규칙들로 말할 기회, 말하는 시간, 말하는 순서 등이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를 교육해 온 저자의 실전 경험이 한껏 돋보이는 지점이다. - 협동조합의 토론 교재 : 실천의 전단계로서 토론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실천의 전 단계로서 토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를 함께 실천해야 하는 다양한 공동체의 회의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협동조합이 좋은 예이겠다. 협동조합은 각 조합원들의 의견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총회를 비롯한 토론의 장이 무수히 만들어진다. 이 책은 문제 발생에서부터 문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인식인 모두 발언,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쏟아내 보는 디스커션 과정, 의견의 충돌이 자연스럽게 디베이트로 발전하는 과정까지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찬반을 결정하는 본격적인 디베이트 과정을 입론, 교차조사, 반박으로 토론자의 입장에서 밀도 있게 다루고 있어서, 실재적인 결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차게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의 결과에 대한 조합원들의 해석도 열어두어야 한다는 토론의 성과를 확인하는 과정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토론 종결 부분은 실제 무엇인가를 조합원들과 함께 행동을 해야 하는 협동조합의 운영 리듬과 매우 흡사하다. 이 책은 토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유용한 실용적인 토론 교재이다.“세 번째 (웅성거림의) 공통점은 주로 약자들이 웅성거린다는 것입니다. 사극에서 웅성거리는 사람은 일반 백성이고, 놀라서 묻는 사람도 역시 일반 백성이지요. 선거 때 웅성거리는 사람도 일반 시민이고요, 약자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학생 역시 선생님 앞에서는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결국 토론은 강한 사람을 상대로 약한 사람들이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행위 가운데 하나인 셈입니다.” “잘 듣는 방법 중에서 으뜸은 역시 주제를 생각하며 듣는 것입니다. …… 주제를 놓치지 않고 듣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모하며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생각도 안 하게 되고, 말의 내용도 기록하게 되어 시간이 좀 지난 뒤에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메모할 상황이 아니라면 선언과 근거를 분리해서 듣도록 노력하면 좋습니다.” “디베이트는 서로 다른 의견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고, 디스커션은 서로 다른 의견이 아닌 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중학생이 보는 전시 조종사
신원문화사 / 작자미상 지음, 안응렬 옮김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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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작자미상 지음, 안응렬 옮김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50권 '전시 조종사'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뉴욕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생텍쥐페리가 정찰 비행대 대위로서 전쟁에 참가했던 체험을 그린 작품이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6 / 전시 조종사 10 / 독후감 길라잡이 228 / 독후감 제대로 쓰기 248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내용 소개 “우리는 한창 후퇴하는 중이요, 한창 패배하는 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뉴욕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생텍쥐페리가 정찰 비행대 대위로서 전쟁에 참가했던 체험을 그린 작품이다. 전쟁으로 인한 무력한 인간의 섬세한 내면묘사와 그 속에서 인류와 조국에 대한 성찰이 담긴 수작이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중학생이 읽어야 할 소설 : 중1 34편
북앤북 / 김유정 (지은이), dskimp2000 (엮은이), 김현수 (옮긴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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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청소년 문학
김유정 (지은이), dskimp2000 (엮은이), 김현수 (옮긴이)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중학생들의 논술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교양과 사고를 키워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세계문학, 한국문학 등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된 중학 교과 과정에서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세계 단편·한국 고전 등 조선 상고 시대부터 신화·설화·가전체·수필 및 근현대 소설과 세계 명 단편 34편을 수록하고, 작품마다 작가 소개·작품 정리·줄거리를 실었다.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꾸며보았다.서문 …………………………………………………………… 4 해설………………………………………………………………6 봄봄 / 김유정 …………………………………………………15 동백꽃 / 김유정 ………………………………………………29 붉은 산 / 김동인 …………………………………………… 39 광화사 / 김동인 ………………………………………………48 물레방아 / 나도향 ……………………………………………68 날개 / 이상 ……………………………………………………86 복덕방 / 이태준 ………………………………………………111 홍염 / 최서해 …………………………………………………127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 147 빈처 / 현진건 …………………………………………………156 치숙 / 채만식 …………………………………………………176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196 산문으로 쓴 환상시 / 알퐁스 도데 ……………………… 257 가난한 사람들 / 빅토르 위고 ………………………………266 검은 고양이 / 에드거 앨런 포 …………………………… 274 살인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286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303 두 노인/ 레프 톨스토이 …………………………………… 317 유년 시대 / 레프 톨스토이 …………………………………343 아Q정전 / 루쉰 ……………………………………………… 347 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395 주몽 신화 / 작자미상 ……………………………………… 403 바리데기 설화 / 작자미상……………………………………411 아기장수 설화 / 작자미상 ………………………………… 417 이옥설 / 이규보 ………………………………………………422 공방전 / 임춘 …………………………………………………424 홍길동전 / 허균 ………………………………………………431 토끼전 / 작자미상 ……………………………………………447 광문자전 / 박지원 ……………………………………………460 구운몽 / 김만중 ………………………………………………466 사씨남정기 / 김만중 …………………………………………484 심생전 / 이옥………………………………………………… 509 인현왕후전 / 작자미상……………………………………… 518 조침문 / 유씨부인…………………………………………… 540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의 학습과 교양에 필수적인 작품을 수록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수능 논술 청소년 필독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중학생이 읽어야 할 소설은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중학생들의 논술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교양과 사고를 키워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세계문학, 한국문학 등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된 중학 교과 과정에서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 ‧ 세계 단편 ‧ 한국 고전 등 조선 상고 시대부터 신화 ‧ 설화 ‧ 가전체 ‧ 수필 및 근현대 소설과 세계 명 단편 34편을 수록하고, 작품마다 작가 소개 ‧ 작품 정리 ‧ 줄거리를 실었으며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꾸며보았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젊은 시절의 독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지닌다.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이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조우하고,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과 어휘를 배우고,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인생에 대한 안목과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가꿔 나가게 하는 최고의 방편이므로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미래를 이끌고 책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는 것이다. 독서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공감 능력을 키워준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중학생이 읽어야 할 소설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관을 갖게 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시대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인류 보편적 가치관과 비판적 사고를 통한 읽기와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봄봄, 동백꽃, 어린 왕자, 아Q정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 중학 교과 과정에서 읽어야 할 작품들을 수록했다. 서문 학창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이 당신의 고귀한 인생을 바꿔놓듯이 독서는 내 영혼에 양식을 채우는 것과 같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고 그들의 사상을 널리 배우는 방법이다. 인간은 죽지만 책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책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넓고 새롭게 보는 통찰력과 수많은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寶庫)이며, 책을 읽으면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길러준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가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학에까지 이어져 문학교육과 문학을 배우게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지니고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교양과 사고를 키워주는 독서야말로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한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젊은 시절의 독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지닌다.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이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조우하고,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과 어휘를 배우고,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인생에 대한 안목과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가꿔 나가게 하는 최고의 방편으로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미래를 이끌고 책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는 것이다. 독서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공감 능력을 키운다.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온고지신(溫故知新)처럼 과거는 과거로서 의미가 있고 현재는 과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창조물이므로 오늘날의 고전은 항상 새로움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아침저녁 머리맡에 두고 한줄 한줄 우리의 선학들을 만나고 그것을 내 것으로 키우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다. 책은 넓고 넓은 시간의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은 인생의 길잡이가 된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고, 배우면 배울수록 배울 것이 더 많은 인류 보편적 가치관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관을 길러준다. 지적인 탁월성을 지닌 세계 최고의 대문호들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당대 최고의 지성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책은 탁월한 지성을 갖춘 저자가 몇십 년의 각고의 노력을 들여 어렵게 체득한 지식과 교양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과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탁월한 지성을 기르게 된다. 탁월함은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반복적인 노력과 좋은 습관을 들여야 만들어지는 것이다. 독서는 좋은 성격과 지성을 길러주는 모체이므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읽는 습관을 들여 자기의 생각과 교양에 필수적인 문학적 소양과 글쓰기 실력을 키워야 하겠다.
풍산자 일등급유형 수학 2 (2021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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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최신 학교 시험,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엄선된 문제를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상위권 실력을 완성하는 실전 문제 해결서다. 중상위 수준의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상위권은 상위권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전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 정리하였고 중 수준, 상 수준, 최상위 수준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하여 문제를 풀면서 일등급 실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출제 빈도가 높고 반드시 알아야 할 문항, 다양한 문제 해결력이 필요한 문항뿐 만 아니라 최신 기출 문제 중 신경향 문제를 수록하였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Ⅲ. 적분 06. 부정적분과 정적분 07. 정적분의 활용 1. step A | 상위권 보장 개념+필수 기출 문제 학교 시험/평가원/교육청 기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실전 개념을 정리하였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유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step B | 최상위권 도약 실력 완성 문제 개념별로 상 수준의 문제를 구성하여 탄탄한 상위권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step C | 상위 1% 도전 문제 대단원별 최고난도 문항으로 일등급 대비와 최상위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미니 모의고사 대단원별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문항을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광야 & 청포도 & 절정 외
북앤북 / 이육사 지음 / 2014.07.05
8,500
북앤북
청소년 문학
이육사 지음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문학읽기 40권. 광야에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훗날 백마 탄 초인을 기다린 저항시를 삶으로 실천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시와 산문을 실었다.1. 시 말 황혼 실제(失題)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해조사(海潮詞) 노정기(路程記) 초가 강 건너 간 노래 소공원(小公園) 아편 연보(年譜) 남한산성 호수 청포도 절정 반묘(班猫) 광인의 태양 일식 교목(喬木) 서풍(西風) 독백 자야곡(子夜曲) 아미(娥眉) 서울 파초(芭蕉) 광야(曠野) 꽃 소년에게 나의 뮤즈 해후 춘수삼제(春愁三題) 바다의 마음 편복 산 화제(畵題) 잃어진 고향 석정 선생의 육순을 삼가 축하함 늦게 동산에 올라 술이 거나하매 2. 산문 계절의 오행 계절의 표정 현주(玄酒)·냉광(冷光) 무희(舞姬)의 봄을 찾아서 산사기 연륜(年輪) 연인기(戀印記) 은하수 전조기(剪爪記) 질투의 반군성(叛軍城) 창공에 그리는 마음 청란몽(靑蘭夢) 횡액(橫厄) 이육사 연보“독서(讀書)란 내 영혼에 양식을 채우는 것과 같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시야가 넓을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함으로 앞선 조상들의 지혜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표현과 어휘를 배우며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감수성이 뛰어나고 인생의 형성기에 해당하는 청소년시기에 한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선인들의 세계를 바라보고 세상과 나와 하나가 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일생의 좌우명이 되기도 하고 현실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광야에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훗날 백마 탄 초인을 기다린 저항시를 삶으로 실천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시와 산문을 실었다.
나의 직업 : 제과제빵떡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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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 제과·제빵·떡의 세계를 소개하고, 직업으로서의 제과·제빵떡사를 설명한다.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하였다.Part One: History 1. 제과·제빵·떡과 우리의 생활 식생활과 문화 | 주식과 간식 | 전쟁과 간편식 2, 빵과 떡 그리고 과자의 종류 빵의 분류와 종류 | 과자의 분류와 종류 | 빵과 과자의 용도 | 떡과 한과의 분류 | 떡과 한과의 용도 3. 세계의 유명 빵과 과자 유명한 빵과 과자 | 유명한 떡과 한과 4. 제과·제빵·떡 산업 현황 국내 제과·제빵·떡 시장 | 제과·제빵·떡 소비 상황과 미래 전망 | 제과·제빵·떡 산업의 여성 인력 Part Two: Who & What 1. 제과·제빵·떡의 기술 제과·제빵의 제조 과정 | 떡의 제조 과정 | 한과 제조 과정 2. 제과·제빵사의 직업 활동 제과·제빵사의 공통 기본 업무 | 자영업의 경우 업무 활동 | 취업의 경우 업무 활동 4. 제과·제빵·떡점 설립 절차 창업 형태 결정 | 상호 및 입지 선정 | 개업 준비 | 영업 신고 | 사업자 등록 Part Three: Get a Job 1.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관 제과·제빵 학과 개설 전문대학 | 제과·제빵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 | 관련 학과와 유사한 학과 | 기타 관련과 개설 학교 2. 제과·제빵 자격제도와 시험 제과·제빵 자격제도와 준비 기관 | 자격시험 내용 | 제과기능사 | 제빵기능사 | 제과기능장 3. 떡과 한과에 관한 자격제도 떡제조기능사 | 떡·한과 제조원 Part Four: Reference 1. 제과·제빵, 떡과 한과의 도구 제과·제빵의 도구 | 떡과 한과의 도구 2. 식품위생법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제과제빵떡사》 제1장은 제과·제빵·떡의 세계를 소개한다. 우리의 주식과 간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빵과 떡 그리고 과자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과·제빵 산업 현황을 통해 소비 상황과 미래 전망을 알 수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제과·제빵떡사를 설명한다. 보통 제과·제빵사라고 부르지만, 최근에 떡 관련 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떡과 관련된 직업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제과·제빵떡사라고 한다. 제과·제빵, 떡과 한과의 제조 과정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각종 도구의 쓰임새도 함께 알 수 있다. 제과·제빵사의 자세한 업무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떡점의 설립 절차도 소개했다. 제3장은 제과·제빵떡사가 되는 길을 알려준다. 다양한 교육기관의 현황과, 각종 자격제도와 시험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4장은 제과제빵, 떡과 한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식품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하는 식품위생법의 중요한 조항들을 담았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밀가루 또는 그 외 곡물에 이스트, 소금, 물 등을 가미해 반죽을 만든 후 발효시켜 구워낸 것을 빵이라고 한다. 기원전 7,000년경 스위스 호숫가에 살던 사람들이 모래처럼 굵게 빻은 곡물을 반죽하여 빵을 구웠는데 이것을 빵 제조의 효시로 보는 견해가 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빵은 밀가루, 물, 설탕, 이스트(yeast, 빵을 부풀릴 때 쓰는 효모균)로 만들지만 그 외에 유지, 계란, 소금, 베이킹파우더와 그 밖에 초콜릿, 건포도, 술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빵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빵의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오늘날 제과제빵사가 되려는 사람들의 숫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퇴직한 사람들 중에서 이런 길로 다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왜냐하면, 음식과 관계되는 직업이라서 수요가 항상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재미나는 직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든 사람이나 여성들이 하기에 그다지 위험한 작업 공정이 없어서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제과제빵 작업이 수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자격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있다. 필기시험은 제조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4과목으로 각각 60문항이 출제되고 그중 36문항을 맞으면 즉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와 제과기능사나 제빵기능사 둘 중 1개의 자격증이 있으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제과.제빵 각각 24가지 중 1종목이 무작위로 출제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시험은 꼭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으나 이론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열심히 외우면서 공부해야 한다.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면 횟수와 상관없이 2년 동안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
꼭두야, 배웅길 가자
틴틴북스(가문비) / 김대조 (지은이), 강화경 (그림)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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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북스(가문비)
청소년 문학
김대조 (지은이), 강화경 (그림)
백호영감, 방상시, 방글동자, 연화부인, 거꿀잽이, 이렇게 다섯 꼭두가 죽은 윤이의 길마중을 떠났다. 다섯 꼭두는 윤이가 저승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했다. 그런데 이승을 떠난 윤이는 저승으로 가는 길에서 먹지도 못한 채 찬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다. 윤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꼭두들은 윤이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이 글에 등장하는 꼭두 소개 1. 길마중 2. 첫 만남 3. 얼음 속 불 4. 기억, 아프거나 무섭거나 5. 매듭을 풀어야 6. 꼭두놀음 7. 불을 가진 아이들 8. 미안해, 괜찮아 9. 함께 가는 길 10. 마지막 배웅 작가후기 가엾게 죽은 어린 영혼들을 인도하고 위로해 준 꼭두들의 이야기 상여란 시신을 여럿이 메어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구로 우리나라 전통 장례 때 사용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상여를 마을의 외진 곳이나 언덕 중턱에 집을 짓고 그 안에 보관했는데, 이를 곳집 혹은 상엿집이라 부른다. 상여는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한 꼭두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은 서양의 종교에서 말하는 천사와 같은 존재들이다. 즉 꼭두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과 보통 저세상이라고 말하는 초월적 세상을 연결하는 존재로서 통한다. 상여에 장식된 꼭두들은 네 가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첫째, 저승으로 가는 망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하는 일, 둘째, 망자에게 달려드는 나쁜 기운을 물리쳐 주는 일, 셋째, 망자에게 필요한 허드렛일을 해결해 주는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망자를 달래주고 즐겁게 해 주는 일이다. 이 책에서 백호영감, 방상시, 방글동자, 연화부인, 거꿀잽이는 바로 그와 같은 일을 하는 꼭두이다. 다섯 꼭두가 저승으로 가는 윤이를 배웅해 주러 곳집을 떠났다. 그런데 길에서 만난 윤이는 어둡고 찬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울고만 있다. 연화부인은 우선 윤이를 안아서 몸을 녹여 주고 백호영감은 밥상을 차려 준다. 그러고 나서 저승길로 떠나려 하는데 윤이가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아느냐’고 외친다. 그러자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고 윤이는 그대로 쓰러져 온몸이 굳어 버린다. 꼭두들이 아무리 주물러도 소용이 없다. 꼭두들은 윤이를 어떻게 저승까지 데려다줄 수 있을까? 윤이는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은 어린 소녀이다. 그러므로 먼저 그 영혼을 달래 주어야 하고, 윤이 스스로도 자신은 물론 주변 인연들과도 화해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의 모든 상처를 말끔히 씻어야 비로소 저승에 갈 수 있는 것이다. 꼭두들은 윤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준다. 『꼭두야 배웅길 가자』는 우리나라 전통 장례 문화인 꼭두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인 아동학대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10여 년간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사건이 200건이 넘는다고 한다. 아동학대 건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기분 나쁜 뉴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부모나 가까운 가족인 경우가 많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외면하고 싶겠지만, 아동학대 사건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몸에 난 상처는 드러내야 치유되듯, 우리 사회의 아픈 상처인 아동학대 문제 역시 우리가 외면하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우리 전통 의례 중에서도 조상들이 가장 정성을 다했던 장례 문화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조상들은 사람이 죽으면 저승으로 간다고 믿었고, 언젠가는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이 저승으로 가는 길을 소홀히 여길 수 없었다. 그리하여 망자가 편안하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나무를 깎아 ‘꼭두’를 만들고 그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던 것이다. 전통 장례를 통 보기가 힘든 요즈음,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화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되면 좋겠다. 또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끔찍한 상처인 아동학대 문제가 다시는 뉴스에 보도되지 않는 날이 오길 바란다.
한 권으로 끝내는 고전소설
휴머니스트 / 박기호.홍진숙 지음 / 2016.09.12
19,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박기호.홍진숙 지음
새로운 형태의 고전 소설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고전 소설 가운데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10편의 작품을 다룬다. 그런데 작품 전문을 싣지 않았다. 대신 줄거리를 상세하게 제시하여 이야기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전문을 읽어야 하는 부담을 줄인 것이다. 줄거리를 소개한 다음, 작품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문답 방식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최근 연구 자료 등을 참고하여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풀어 써서 술술 잘 읽힌다. 80개의 문답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다 보면, 작품 속 인물들의 매력과 이야기에 담긴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흥부전 의 줄거리 01 흥부는 어떤 인물일까요? 02 흥부 아내는 어떤 인물일까요? 03 놀부는 어떤 인물일까요? 04 놀부는 어떤 심술을 부렸을까요? 05 흥부의 처지가 안쓰러우면서도 왜 웃길까요? 06 흥부와 놀부는 신분이 다를까요? 07 ‘제비’는 왜 ‘강남’에서 ‘박씨’를 물어 올까요? 08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심청전 의 줄거리 09 심청은 어떤 인물일까요? 10 심청은 아버지를 위해 왜 목숨까지 버렸을까요? 11 심청은 왜 장 승상 부인의 제안을 거절했을까요? 12 심 봉사는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13 심 봉사는 효도를 받을 만할까요? 14 곽씨 부인과 뺑덕 어미는 어떤 인물일까요? 15 심청이 한 일은 효일까요, 불효일까요? 16 ‘인당수’, ‘연꽃’, ‘맹인 잔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17 왜 용궁과 옥황상제가 나올까요? 18 꿈은 현실과 반대일까요? 19 의 배경은 어디일까요? 20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춘향전 의 줄거리 21 춘향은 어떤 인물일까요? 22 기생도 정절을 지켰을까요? 23 이몽룡은 어떤 인물일까요? 24 주변 인물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25 춘향은 기생일까요, 기생이 아닐까요? 26 ‘감옥’, ‘꿈’, ‘점괘’는 무엇을 뜻할까요? 27 어떤 해학적 표현을 사용했을까요? 28 왜 장면을 길게 늘어놓을까요? 29 장원 급제하면 암행어사가 될 수 있을까요? 30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토끼전 의 줄거리 31 누가 주인공일까요? 32 자라 부인은 남자들의 희생양일까요? 33 공간적 배경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34 인물들은 어떤 욕망을 지녔을까요? 35 토끼는 어떻게 용왕을 설득했을까요? 36 왜 하필 ‘토끼 간’일까요? 37 인물들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38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운영전 의 줄거리 39 운영은 어떤 인물일까요? 40 김 진사는 어떤 인물일까요? 41 안평대군은 어떤 인물일까요? 42 주변 인물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43 둘의 사랑은 왜 비극으로 끝날까요? 44 안평대군은 어떻게 한시를 보고 운영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45 유영은 김 진사와 운영을 실제로 만난 것일까요? 46 당시 궁녀들의 삶은 어땠을까요? 홍길동전 의 줄거리 47 홍길동은 어떤 인물일까요? 48 홍길동은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49 주변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50 홍길동의 행동은 정당할까요? 51 은 어떻게 짜였을까요? 52 홍길동은 실존 인물일까요? 53 제도와 율도국은 어디일까요? 54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사씨남정기 의 줄거리 55 사씨는 어떤 인물일까요? 56 교씨는 어떤 인물일까요? 57 유 한림은 어떤 인물일까요? 58 사씨는 왜 위험에 처할 때마다 꿈을 꿀까요? 59 왜 첩은 늘 악역일까요? 60 고전 소설은 왜 권선징악으로 끝날까요? 61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박씨전 의 줄거리 62 박씨는 어떤 인물일까요? 63 박씨는 어떤 능력을 지녔을까요? 64 박씨는 왜 처음에 못생긴 여자로 나올까요? 65 박씨는 왜 용골대를 놓아주었을까요? 66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일까요? 67 어떤 아름다움이 더 중요할까요? 68 을 쓴 의도는 무엇일까요? 최척전 의 줄거리 69 최척은 어떤 인물일까요? 70 옥영은 어떤 인물일까요? 71 계속된 만남은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72 고난을 극복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73 왜 이렇게 자살 시도를 많이 할까요? 74 ‘부처의 꿈’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75 외국인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닐까요? 76 은 실제 이야기일까요? 양반전 의 줄거리 77 인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78 양반은 어떤 사람일까요? 79 박지원은 왜 을 없애라고 했을까요? 80 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교과서에 실린 주요 고전 소설들을 모아모아 , , , , , , , , , . 이 책에서 다루는 10편의 고전 소설입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고전 소설들 가운데 주요한 작품들이라 할 수 있지요. 교과서에 실려 있으니 당연히 학생들이 한 번은 접해 봤을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의 전문을 온전히 읽어 본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요? 교과서에는 작품 일부만 실려 있고, 아동용 도서나 만화 혹은 영화에서 다루는 작품은 축약되거나 각색된 형태니까요. (작품 전문을 온전히 읽고 싶다면...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공부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학생들이 고전 소설 전문을 읽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 보면, 학생들이 고전 소설을 어려워하고 재미없어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학생들의 삶과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많고, 낯선 지명과 관직명과 한자어가 수도 없이 나오고, 우연적이고 비현실적인 내용이 숱하게 등장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교과서에는 작품 일부만 실려 있어서 온전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공부’를 위해 읽어야 하는 텍스트이니 재미없을 수밖에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한 권으로 끝내는 고전 소설》입니다. 작품 전문을 다 읽지 않고도 다 읽은 듯한, 거기다 작품 속 인물과 사건과 배경뿐만 아니라 사회적역사적 맥락까지 알게 되는, 쉽고 재미있는 남다른 ‘고전 소설 해설서’ 되겠습니다.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질문거리를 만들고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쓴 책이라, 쉽게 읽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살짝 들여다볼까요? 앞서 말했듯, 작품마다 상세한 줄거리를 제시하여 이야기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줄거리 중간중간 작품 원문이 삽입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줄거리보다 훨씬 풍성한 내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 번 정도만 읽으면 다른 사람에게 “이 어떤 이야기인가 하면 말이야……” 하고 자신 있게 들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를 보여 주고 나서 작품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문답 방식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 책의 알맹이라고 할 수 있지요. 모두 80개의 문답으로 구성하였는데, 인물과 사건과 배경과 주제 등을 두루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질문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얼핏 알았던 내용을 확실하게 알게 되고,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많이 알고 깨달을수록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기겠지요? 여기에서도 역시 필요한 경우 작품 원문을 인용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더 알아보기’에서는 작품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소설, 소설 창작의 동기 등을 살필 수 있습니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 고급편 4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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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고급편> 시리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5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고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1권 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 플라톤 철학의 핵심 사상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관의 원천지,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을 파헤친다. 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가 당한 의문의 죽음과 숨겨진 보물! 비밀의 열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사상에 숨겨져 있다. 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 조선 시대 철학자 최한기. 그가 말하는 바르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옳고 그른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온몸으로 겪어 낸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와 악의 평범성. 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 전쟁뿐이었던 중국 전국시대에 사람들을 위한 정치철학을 펼쳤던 맹자! 인간은 원래 선한가, 악한가? 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 이성 비판 이야기 / 을 고발하고 법정에 세운 칸트! 어렵기로 유명한 그의 이론을, 놀이공원을 찾은 태진과 건미는 어떻게 반나절에 간파했을까? 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 유학의 핵심적인 원리와 이기론, 사단칠정론, 이통 기국 사상과 성인 사상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들려준다. 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 자연 상태에서는 끝도 없는 이기적 존재, 인간! 그래서 홉스는 인간을 다스릴 절대적 힘의 존재, 괴물 ‘리바이어던’을 주장한다. 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공자와 동양의 대표적 고전《논어》를 통해 배우는 ‘어짊.’ 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 정약용은 왜 공자?맹자의 학문을 새롭게 해석해야만 했는가? 새로운 경학과 경세학의 탄생 배경을 조선의 다산으로부터 직접 듣는다! 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 인류의 정신사에 새 장을 연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참된 지혜에 관한 고찰! 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주장했던 18세기 영국 사회에 정부의 제한적인 개입을 제안했던 벤담의 공리주의 이야기! 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 왕수인이 말한 ‘진리’가 내 마음속에? 왕수인과 함께하는 진리를 찾아 나서는 수업! 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 근대 관념 철학의 대가 헤겔이 인간 ‘정신’의 위대한 힘을 설해 밝힌 ‘정신의 변증법’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난다! 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 20세기 최고의 실천 철학자 그람시의 ‘헤게모니’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난다. 힘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당근과 채찍의 전략! 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파헤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러나 너무나 중요한 무의식의 비밀! 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을 존중할 줄도 아는 마음이 바로 평등한 사랑 ‘겸애’인 거지. 사랑은 베푸는 것이지만,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이롭게 한다! 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 “신은 죽었다!” 신과 정신 중심의 철학을 인간과 몸의 철학으로 재탄생시킨 천재 철학자 니체! 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 배타적인 종교의 벽을 허물고 사랑의 참된 가치를 실현한 위대한 스승! 인류의 구원자 예수를 철학으로 만나 보자! 20 뒤르켕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 아버지를 잃고 정신적 아노미에 빠진 장태양 군의 이야기를 통해 뒤르켕의 자살론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철학동화! 2권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 생각의 자유에 날개를 달아 행동의 자유를 훨훨 날게 해 주는 밀의 동화 같은 철학 이야기!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 인간과 신 중심에서 지식과 신앙을 조화시켜 기독교 사상에 이바지한 철학자 아퀴나스의 신앙 이야기!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 퇴계 이황으로부터 배우자! 자기를 완성하려면 인격을 도야해야 하는 법. ‘경’을 실천함으로써 나를 실현하자!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 세상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진리를 파헤칠 수 있는 힘 의심!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형제가 우연히 쌍둥이였음을 알게 된다. 인간의 본성은 백지와 같다고 주장한 로크의 타불라라사 이야기!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 상과 벌이라는 두 개의 칼자루를 쥐고 나라의 기강과 부국강병을 도모하는 것! 이것이 법?술?세라는 국가 경영 철학을 세운 한비자의 법치주의이다!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 논증 역사의 최초 발단이 된 ‘귀류법’을 통해 피타고라스학파의 주장을 논박한 철학자 제논의 논리 이야기!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 신의 사랑은 우리 곁에 있으며, 믿음만 있다면 신을 느낄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신의 사랑’을 느껴 보자.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이치, 천리(天理)이다!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 교육을 통해 인간의 악한 본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 순자! 인간의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현실의 변화를 꾀한다. 31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 실사구시를 실천하면서 대동사상을 중시한 모택동의 철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에 근거한 ‘건국’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32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 인간의 자유와 본성을 중시하며 ‘자유?평등?박애’라는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적 토대를 구축한 자유 민권 사상가 루소의 ‘교육 철학’ 이야기! 33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 좋은 선입견과 나쁜 선입견은? 비판적 이성이란? 가다머의 지평 융합을 통해 의견 일치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알아본다. 34 비트겐슈타인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 / 수많은 언어 속에서 빚어지는 난제를 해결한 비트겐슈타인과 함께 분명하고 확실한 언어 사용에 대해 배워 보는 재미있는 언어 여행! 35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 합리적 지배 유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비합리적’, ‘초법적’ 지배 유형이 필요하다! 36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 실존철학의 선구자 키르케고르의 참된 자기의 발견! 죽음?절망?고독에 대한 깊은 성찰로 깨달은 실존철학에 대해 알아본다. 37 노자가 들려주는 도 이야기 / ‘도가 사상’의 창시자 노자가 들려주는 우주 만물의 근원 ‘도’ 이야기. 있는 것은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이라는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철학! 38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 “세상 모든 생물은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만족되지 않기 때문에 삶은 괴로운 것이다.” 세계의 본질을 ‘삶에 대한 의지’로 바라본 염세주의자! 39 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 /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이자 중화민족의 문명시조 복희씨! 그가 들려주는 세상 만물의 변화 이치인 의 음양 법칙 이야기! 40 토크빌이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토크빌이 말하는 시민사회란? 토크빌과 함께 자유와 평등이 조화된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본다! 3권 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 인간이기에 느끼는 불안감, 수치심, 죄책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 그래서 ‘사랑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파한 에리히 프롬의 ‘사랑’ 이야기! 42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이상적인 가격 제도를 제시한 고전 경제학의 시조, 애덤 스미스! 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 우주와 세계의 근원을 ‘물’이라고 파악한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 탈레스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아르케’ 이야기! 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 상식을 깨는 혁명이론, 패러다임의 창시자 토머스 쿤! 오늘날의 과학적 패러다임은 어떻게 생겨났고, 그 이후엔 어떤 새로운 인식이 우리에게 다가올까? 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 돈을 많이 벌거나 남을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게 하는 이용후생(利用厚生) 다음에는 바른 덕을 쌓아서 지키는 정덕(正德)을 실천하라! 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 사르트르가 말하는 현대인들의 실존과 고독, 자유와 불안에 대한 통렬한 메시지! 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 편견의 정체와 그것이 사라지면서 얻게 되는 진정한 앎의 세계! 우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세계를 바라본다! 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 민중을 깨우친 독립투사 신채호가 말하는 ‘부강한 나라’ 만드는 법! 자강이란 스스로 강해지는 것뿐 아니라 불의에 맞서는 의지! 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 사회를 구성하는 가족, 그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그 안에 숨어 있는 실증주의 사회학 속으로 떠나는 철학 여행. 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 메마른 현대인들의 감정을 일깨우고, 잃어버린 인간 본성을 되찾기 위한 고봉 기대승의 후예와 함께 떠나는 스릴 만점 사단칠정 여행기! 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 15억 인구를 감동시킨 마호메트가 전하는 정의와 평화 이야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막불 아저씨와 숙이 가족의 가슴 훈훈한 형제애! 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 신데렐라의 새엄마로 인해 갖게 된 ‘새엄마’라는 단어에 대한 나쁜 인식! 그 편견을 해체하고 그 단어 본래의 의미를 찾아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 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든 주인공 사이에 벌어지는 은유와 상징, 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해석 철학 이야기! 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 귀여운 아빠와 나무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흄의 경험주의 철학 세계! 비가 오는 것과 땅이 젖는 것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통해 인과율을 터득한다. 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 여자 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해 알게 되는 맥루한의 미디어 세계! 맥루한과 함께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ㆍ문화에 일으키는 혁명의 바람, 미디어를 해부한다! 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달인의 모습. 장자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교훈을 찾아 떠난다! 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 좋아하는 오빠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영아를 따라 배우는 과정철학! 성장에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질서와 변화의 의미를 찾는다! 58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 들꽃학교로 전학을 간 연두, 직접 경험하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교육 속에서 듀이의 실용주의 교육 사상을 배운다! 59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행된 우표 속에 숨은 뜻? 태극기에 담겨 있는 우주의 원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 수철이와 함께 깨닫는 주돈이의 태극의 의미! 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 환경미화 준비를 하면서 깨치게 되는 정의론! 나눠 먹는 케이크 속에서 존 롤즈의 정의론을 발견한다. 4권 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이 윤리적인 삶이라는 스피노자의 윤리를 들어본다! 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 고단하고 슬픈 삶 속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에서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과 함께 ‘나의 팡세’를 만들어가는 여정! 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 ‘사랑이라면’을 파는 이루네 가족과, 노숙자 신세를 극복하고 새 삶을 살게 된 김 씨 아저씨네 가족. 두 가족 간의 공동체적 사랑의 마음이 바로 인간의 본질! 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 진리는 단순함에 있다! 쓸모없는 말과 생각을 잘라내는 면도날 논리로 근대과학의 포문을 연 철학자 오캄! 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 주말 농장 체험을 통해 종차별의 현실을 알게 된 윤진이와 윤석이, 피터 싱어가 말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통해 진정한 동물 해방의 의미를 깨친다! 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 ‘사람이 산다는 건 뭐지?’ ‘왜 나에게만 베르그송의 말이 들릴까?’ 파탄 직전의 가정을 살리기 위해 현호네 가족과 고양이 베르그송이 떠나는 수상한 세계일주 미션! 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는 다르다! 개동이의 빼빼로를 맘대로 먹고도 당당한 호사! 주인공 팽개동의 일상 속에 피어나는 공손룡의 철학, ‘백마비마론’을 만나자! 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 여행자와 아이, 수도자와 초능력자는 망각의 바다에서 무슨 이야길 나누었을까? 무의식 게임에서 낱낱이 파헤쳐지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자만이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 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 시험만 잘 보면 된다 VS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벼락치기 대장 송희와 진정한 우등생 미영이의 불꽃 튀는 공방! 진정한 지식의 길을 탐구한 러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즐거워진다! 지식의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워 참된 지식을 제시한 철학자, 러셀! 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 강원도 깊은 산골마을에 정체불명의 논술선생님 출현! 토요일 논술수업 때문에 아이들에겐 위기가 닥치는데……. 즐거운 3인방과 별난 3인방 아이들의 유쾌한 쾌락 이야기! 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 철학자 하이데거와 함께 떠나는 실존 여행! 정신의 소중함과 존재 의미를 되새기는 본래적인 존재가 되자! 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 송애교 누나가 하나, 둘, 셋, 넷……. 아니, 온통 송애교 세상이잖아! 복제가 판치는 현대 사회에서 숨은 원조 찾기! 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 마음의 상처 때문에 정신병원 한 병실에 입원한 아이들. 세상과 단절되어 자기 안에 갇힌 아이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을 통한 합리성을 갖추어 나간다! 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 정치는 시민들의 사회생활이다. 힘이나 돈이 아니라 지혜에 의해서 통치되어야 한다. 작은 사회 농구 동아리, 그 속에서 바른 정치체제의 교훈을 얻다. 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 21세기 생태 문제는 인간이 얼마만큼 행동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자연이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마을의 댐 건설 찬반 논쟁,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환경 보존이냐 과학기술 발전이냐, 한스 요나스에게 묻다! 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내면화된 권력에 대하여 곳곳에서 행해지는 권력! 과연 우리는 그 앞에서 자유로울까? 미셸 푸코가 비판한 잘못된 ‘권력’을 알아본다. 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眞我) 이야기 / 고독한 모험가 창녕이의 신나는 상하이 모험! 내가 원봉이 형보다 강하다면 양지는 과연 날 좋아할까? 제국주의 열강 시대에 강대국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 고아라서 부끄러운 여린 진아와 차갑고 쌀쌀맞은 하늘이. 두 아이가 그린 그림 속 서로 다른 세계와 자신을 본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 상상계와 상징계와 실재계. 같은 세계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 갓난아이가 엄마에게서 독립하기까지 겪는 전쟁과도 같은 무의식 속 성장과정 보고서! 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 유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이 비극이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쟁 참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것이 바로 서애 유성룡이 쓴 징비록! 5권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大同) 이야기 / 근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강유위. 대동사회(大同社會)를 꿈꾸는 강유위의 철학사상에 대해 짚어본다!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벗고 바라본 세계는 어떨까? 눈 덮인 산속에서 조난당한 보배네 식구가 자연이네 할아버지 댁에 묵으며 우리에게 드러나는 진정한 세계의 모습을 깨닫는다! 83 E.H.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 역사란 무엇인가를 가장 설득력 있게 정의한 E. H. 카! 열린 자세로 과거를 받아들이고 성찰하자! 고모와 고모부의 로맨스 진실 공방을 통해 알게 되는 역사이야기 84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 이모와 시저 아저씨의 조화를 수로 환산하면 몇이나 될까? 피타고라스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세상의 근원이자 만물의 원질인 ‘수’의 신비를 파헤친다! 85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 만물은 기가 모였다 흩어졌다 하며 생명과 죽음을 반복한단다. 무당집 딸 정숙이도,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새로 들어선 교회 사람들도 모두 기로 이루어진 존재들이지. 86 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 진로 문제로 매일 다투던 지윤이와 엄마가 강릉 친할아버지 댁에 다녀오더니 180도 달라졌다! 신사임당이 그들을 어떻게 바꿔 놓은 것일까?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 삼촌이 아빠가 되고, 사진작가 누나가 엄마가 됐어요!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숨겨진 카시러의 철학!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야기! 동수네 가족, 만복사 절터 아저씨 이야기 속에서 김시습의 철학을 만나보세요.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 17세기 더블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미지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버클리를 만나서 펼치는 이야기! 버클리는 지각하는 것을 대상에 대한 관념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 아도르노는 현실세계의 아름다운 면 뿐만 아니라 추한 면도 드러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어려운 아도르노의 미학 사상을 재미있게 풀어보자! 91 김정희가 들려주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이야기 / 김정희의 일화를 중심으로 엮은 이야기로 김정희가 주장한 실학사상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금석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 아희의 언니로 거듭나기 위한 연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나와 너'를 알게 되고 인격적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 마키아벨리는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통치자는 적과 동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지혜를 갖추어 자기 자신은 물론 조국까지도 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 '모나드'라는 주제를 '컴퓨터게임'과 연결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는 태균이는 컴퓨터게임을 통해 라이프니츠의 사상을 발견하는데... 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 원효는 한마음으로 세계를 봐야 하고 지옥으로 가는 것과 천당에 가는 것은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말했는데 동화로 접하는 한마음이야기 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 순수법학을 주창하며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법학자로 평가받는 켈젠의 법 이야기. 켈젠에 법에 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기 바란다. 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 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 석가모니 붓다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오직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어 인류사에서 '붓다'로 탈바꿈했다. 이 책은 해탈의 길로 나아간 붓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일상에 대비시켜 친절하게 들려주고 있다. 99 칼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을 지키려다 과로로 쓰러진 인정이,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우수 학교로 뽑히지 못한 닫힌 학교, 이 책은 우리가가야 할 열린 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 경제학의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철학적 동화로 재미있게 읽는다.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아비투어 철학 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 『아비투어 철학 논술(고급편)』이란? ‘아비투어’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 입학 자격 고사로,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 담당자가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를 만들 때 참고한 세계 최고의 논술 고사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전 100권)』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고급편)』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5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고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아비투어 철학 논술(고급편)』의 특징과 장점 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 기출 문제 유형에 맞추었다! -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 - 각각의 유형을 집중 분석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일한 학습서! 2.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집필 - 교육 현장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검증 - 이론과 현장 교육을 포괄한 전문성이 극대화된 집필진 3. 논술 고사의 대학별.유형별 논제 구성 -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 - 단계별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 추가 4.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와 사상을 총망라! -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총정리 - 내신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통합 교과서형 학습서!
[큰글자도서] 가사, 조선의 마음을 담은 노래
휴머니스트 / 김용찬 (지은이) / 2021.11.29
27,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김용찬 (지은이)
조선 초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사대부를 비롯해 여성과 하층민까지 두루 창작하고 향유했던 가사 작품 16편을 소개하는 책이다. ‘프롤로그’에서 가사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개관하고, 이어서 창작 시기 순으로 조선 시대에 널리 불렸던 가사 16편의 작품론을 실었다.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품 원문을 현대어로 옮겨 실었으며, 작품에 대한 설명도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풀어썼다. 조선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정서와 가사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머리말 프롤로그 - 가사, 조선의 정서를 노래하다 01 상춘곡 - 봄을 노래하다 02 면앙정가 - 강호의 삶을 노래하다 03 만분가 - 유배지에서 울분을 토로하다 04 성산별곡 - 성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다 05 관동별곡 - 기행의 여정과 목민관의 포부를 노래하다 06 사미인곡 - 여성의 감성으로 님을 그리다 07 속미인곡 - 님에 대한 연정을 대화체로 풀어내다 08 누항사 - 전란 후의 곤궁한 삶을 담아내다 09 고공가, 고공답주인가 - 고공의 목소리를 통해 경영의 방법을 묻다 10 규원가 -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토로하다 11 우부가 - 어리석은 인물들로 세태를 비판하다 12 용부가 - 중세적 관념의 틀로 여성을 재단하다 13 갑민가 - 조선 후기 유리민의 현실을 노래하다 14 노처녀가 - 자신의 결함을 의지와 열정으로 극복하다 15 상사별곡 - 님을 그리며 상사의 정을 토로하다 16 춘면곡 - 봄날의 꿈속에서 님과의 재회를 기원하다가사, 조선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가사는 한마디로 ‘읊조리듯 부르는 긴 노래’이다. 일반적으로 한 행이 4음보로 구성되는 형태적 요건을 제외하면 내용이나 길이에 특별한 제약이 없다. 개인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서정적인 내용에서부터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사적인 이야기까지, 그 내용적 스펙트럼도 폭넓다. 이 책에서는 조선 시대 가사 가운데 널리 불렸던 16편의 작품을 다루었다. 사대부들이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을 노래한 , 기행의 과정과 느낌을 담은 , 유배지에서의 처지를 노래한 ,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 현실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 여성들의 삶을 토로하는 , 민중의 삶을 노래한 등 조선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가사’ 하면 정철의 을 떠올린다. 교과서에 실려서 우리를 괴롭혔던 대표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고어와 한자어를 섞어 쓴 가사 작품은 읽어내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가사’는 재미없고 어려운 갈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책은 학생들이나 일반 독자들이 가사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 원문의 율격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현대어로 옮겨 썼으며, 작품에 대한 설명도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썼다. 난해하고 낯선 말들로 인해 다가가기 어려웠던 가사 작품들을 보다 친근하게 마주할 수 있다. 청소년이든 국어 교사든 일반 독자든, 이 책을 통해 가사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조선 시대에 널리 불렸던 대표적인 가사 작품 16편을 어렵지 않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세상 속의 과학, 과학 속의 세상
살림Friends / 홍지운.김성훈.양인선.박해준.노승은.양경록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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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홍지운.김성훈.양인선.박해준.노승은.양경록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KAIST 시리즈 10권. AI는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달걀흰자는 어떻게 거품으로 변할까? 주식투자는 과연 확률일까 도박일까? 유튜브는 어떻게 내 취향을 그렇게 잘 알까? 등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봄직한 우리 일상 속의 현상을 호기심 많은 34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적 요소를 어떻게 분석했는지 34편의 글을 통해 알아본다. 이 책에는 아주 일상적인 주제, 이를테면 요리나 유튜브부터 사회 및 문화 등 심오하고 흥미로운 주제까지 다양한 글이 실려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과학도로서 느끼는 세상 속의 과학이 이 책에 담겨 있는 것이다. 크게 5개 테마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카이스트 학생들이 다루는 테마는 ‘인간’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과 인간을 관찰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테마는 ‘음식’으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담았다. 세 번째 테마는 ‘일상’으로 우리의 일상과 문화 속에 우리도 모르게 함께하고 있었던 과학을 소개한다. 네 번째 테마는 정보과학으로 우리 삶에 녹아든 정보과학의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테마는 ‘사회’로 이런저런 사회적 이슈를 과학도의 시선으로 풀어낸다.추천사 머리말 제1부 과학의 눈으로 인간을 탐구하다 높은 곳의 뇌생명화학공학과 18 신채영 스포츠, 그거 다 장비발 아닌가요?전기및전자공학부 17 박재형 영혼의 해로움전산학부 16 김유진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물리학과 18 김창용 지긋지긋한 모기, 멸종시켜도 될까?생명과학과 17 유신혁 확률의 세계에 던져진 삶전기및전자공학부 18 양경록 우리가 사는 세계는 현실일까?전산학부 19 전재완 제2부 맛있는 음식에 과학 한 스푼 과학과 음식의 콜라보레이션, 분자 요리화학과 19 양인선 맥주잔을 기울이다기계공학과 15 이한솔 맛있는 빵에 과학 소스 한 스푼화학과 17 여찬혁 달걀 요리 속 과학: 달걀흰자는 어떻게 구름 같은 거품으로 변할까?항공우주공학과 18 장재희 맛 지도의 진실과 맛을 느끼고 구별하는 법생명과학과 18 임현우 당신이 치즈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생명과학과 18 노승은 과학도, 요리에 도전하다전산학부 19 이찬규 제3부 삶에 배어든 과학의 향기 계절을 상징하는 풍경은 어떤 원리를 숨기고 있을까전기및전자공학부 20 이다혜 그림과 활성화 에너지산업디자인학과 17 임현승 음악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엿보기물리학과 17 김성훈 물감, 세상의 색을 담아내다전산학부 19 박연수 한국과학기술랜드전기및전자공학부 17 임지홍 SF 영화 속 과학적 요소와 고증원자력및양자공학과 19 정연오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날 수도 있다전산학부 19 홍지운 제4부 0 과 1 이 만들어낸 기적 속으로 비디오 스트리밍이 쏘아 올린 작은 공전산학부 17 윤지수 피콜라(PICOLA), 유튜브 2배속 재생에 숨어 있는 과학기계공학과 19 김세민 추천 알고리즘: 어떻게 내 취향을 그렇게 잘 알까?전산학부 19 석주영 온라인 추천 알고리즘, 성실한 메신저인가 무분별한 선동자인가전기및전자공학부 17 이현종 효율적인 세상을 위한 계산법, 최적화 이론신소재공학과 17 황지성 AI와 함께하는 주식생명화학공학과 18 박규범 제5부 세상만사, 과학과 함께 통계학과 우리 생활수리과학과 19 허준영 2000년생 진OO(秦OO) 씨, 불로초를 탐하다?신소재공학과 15 김현범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전산학부 17 이동규 인공 지능은 예술가가 될 수 있는가?전산학부 20 박해준 수학적 모델링으로 바라보는 전염병수리과학과 18 신동찬 불협화음의 미학생명과학과 17 정찬영 토닥토닥 위로 건네는 책을 집는 이유전산학부 16 조은송 편집 후기 인간, 음식, 일상, 정보과학 그리고 사회 세상을 바라보는 카이스트 과학도의 시선 카이스트 학생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식으로 해석할까? 보통 사람과는 조금 다른 세상에 대한 생각, 과학에 대한 사랑. 세상의 편견을 깨뜨리기 위한 꿈꾸는 천재들의 리얼 캠퍼스 스토리 대망의 제10권 10년 전 출간된 카이스트 시리즈 1권 『카이스트의 공부벌레들』은 카이스트 혹은 카이스트 학생들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출간되었다. 공부만 할 뿐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 것 같은 카이스트생들의 소박한 일상을 보여주자는 것이 주된 취지였다. 이후 카이스트 시리즈는 성공과 실패, 선택과 좌절, 사랑과 이별 등 여느 청년들이 가진 것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이야기가 꾸밈없이 구성되어 매해 출간되었고, 해를 거듭하면서 독자들의 반응 또한 더 뜨거워지고 주제도 조금씩 넓어졌다. 덕분에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등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1권 출간 이후 젊은 과학도들의 워너비 사이언티스트를 담은 『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 과학자』, 카이스트 학생들이 어떻게 과학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는지를 다룬 『과학이 내게로 왔다』, 과학도들의 수학 생활을 재미있게 풀어낸 『색다른 수학의 발견』 등이 계속해서 출간되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과학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매력을 담아낸 『색다른 과학의 매력』이 독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2021년 겨울 시리즈 열 번째 책으로 『세상 속의 과학, 과학 속의 세상』이 출간되었다. AI는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달걀흰자는 어떻게 거품으로 변할까? 주식투자는 과연 확률일까 도박일까? 유튜브는 어떻게 내 취향을 그렇게 잘 알까? 등등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봄직한 우리 일상 속의 현상을 호기심 많은 34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적 요소를 어떻게 분석했는지 34편의 글을 통해 알아보자. 문화와 일상을 바라보는 과학도의 날카로운 시선 요리나 유튜브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사회나 문화 같은 심오한 주제까지 코로나 19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 같지 않은 일상이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상당 부분 적응을 했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많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이 적어지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늘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문화생활도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이런 와중에 출간된 이 책은 ‘과학도가 바라본 문화와 일상’을 주제로 카이스트 학생들이 작성한 34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렇다 할 문화와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는 지금이기 때문에 과학도가 보는 조금 특이한 시선의 일상 이야기는 많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아주 일상적인 주제, 이를테면 요리나 유튜브부터 사회 및 문화 등 심오하고 흥미로운 주제까지 다양한 글이 실려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과학도로서 느끼는 세상 속의 과학이 이 책에 담겨 있는 것이다. 크게 5개 테마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카이스트 학생들이 다루는 테마는 ‘인간’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과 인간을 관찰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테마는 ‘음식’으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담았다. 세 번째 테마는 ‘일상’으로 우리의 일상과 문화 속에 우리도 모르게 함께하고 있었던 과학을 소개한다. 네 번째 테마는 정보과학으로 우리 삶에 녹아든 정보과학의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테마는 ‘사회’로 이런저런 사회적 이슈를 과학도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어떡하면 지긋지긋한 모기를 멸종시킬 수 있을까? 유전자 가위와 유전자 드라이브가 바로 그 열쇠 이미 세상에는 모기를 멸종시킬 수 있는 기술이 상당한 수준까지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감염이 심각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이 기술을 실제로 도임할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하나의 종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인 만큼 이를 둘러싼 논쟁도 치열하다. 인류를 위해 유전자 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선 유전자 드라이브는 간단히 말하자면 개체군 내에서 한 유전자를 빠르게 퍼트리기 위한 기술이다. 그리고 이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을 응용하면 모기를 멸종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유전자 드라이브를 통해 퍼져나가는 이상한 유전자가 암컷의 생식 능력을 없애는 것이라면 자손을 만들 수 없는 암컷 모기들이 점점 많이 생기고 결국은 새로운 모기가 태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WHO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람은 2억 명 이상이고 사망한 사람도 40만 9천 명에 달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아프리카에서 나오는 만큼 아프리카에서 모기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 셈이다. 당연히 모기를 멸종시키자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한 종을 멸종시키는 일이 과연 바람직할까? 생태계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인간이 자연을 마음대로 통제하는 것이 옳을까? 실제로 유전자 드라이브는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 논쟁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는 계속 살펴봐야 할 것이다. 유튜브 운영자는 어떻게 그렇게 내 취향을 잘 알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앱 1위 유튜브의 비밀 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사용하는 앱 1위로 2020년 10월 기준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9.5시간에 달한다. 대체 유튜브는 어떻게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정답은 바로 추천 알고리즘이다. 원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하단에 뜨는 추천 영상을 자신도 모르게 누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추천 영상은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것으로 추천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방식은 크게 콘텐츠 기반 필터링과 협업 필터링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두 방법은 각각 치명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방법이 두 방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추천 시스템이다. 유튜브, 넷플릭스를 포함한 많은 기업이 이 하이브리드 추천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추천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은 이미 수많은 기업이 갖추고 있는 기술로 해당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구성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이 추천 알고리즘 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수십만 달러의 상금을 주는 이유는 바로 좋은 추천 알고리즘이 매출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전체 매출의 약 35퍼센트가 협업 필터링 알고리즘에 의해 발생할 정도이다. 이렇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추천 알고리즘이지만 정말 추천 알고리즘에 나의 선택을 맡겨도 괜찮은 것일까?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결과적으로 자신의 부합되는 콘텐츠만 받아들인다면 아마도 가치관 형성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다. 특히 추천 알고리즘의 추천은 순수한 추천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추천 알고리즘의 주된 목적은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려 구매로 전환을 이루는 데 있다. 그런 만큼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상업적 콘텐츠가 상단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의 이야기를 들어라 조금 더 넓게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을 보는 개인의 시각은 저마다 달라도 과학이 지닌 아름다움과 신비는 현재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우주여행까지 꿈꾸게 만들었다. 과학은 무엇이 그리 대단하기에 우리로 하여금 이토록 신뢰하고 선망하게 만드는 것일까? 어쩌면 그 이유는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일반적으로 과학의 이론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과학 공부에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양자역학처럼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이론 또한 존재한다. 이 책을 쓴 카이스트 학생들은 요리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니면 그냥 일상에서 보이는 풍경 속에서 과학을 찾아낸다. 전염병 해결을 위해 진중하게 고민하기도 하고 힐링을 찾는 현대 사회를 분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기도 한다. 그런 진지한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의 아름다움과 신비에 감탄하고 매료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 아마도 평소와는 다른 자극을 받거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골머리를 앓는 문제가 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각 다양한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나와 다른 생각과 관점을 가진 이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무척이나 큰 즐거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과학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젊은 과학도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인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살짝 더 넓어질 것이다.꿈이 너무 생생해서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꿈속의 내가 나비가 된다고 해서 내가 나비인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꿈을 꾸는 당시에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내가 실제로 나비인 것과 다른 것이 없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더라도 우리는 이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매트릭스>의 등장인물들과 같이 컴퓨터 프로그램 속에 사는 데이터가 아닐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 있는가. -<우리가 사는 세계는 현실일까?> 중에서 맥주의 거품 층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단순한 이산화탄소 기포 층이 아니다.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잔에 따를 때를 관찰해보면 이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탄산음료를 잔에 따를 때 역시 표면에 기포 층이 올라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포 층은 금세 사라진다. 탄산음료의 내부에서 빠져나온 이산화탄소가 표면으로 바로 방출되기 때문이다. 맥주의 거품 층은 탄산음료의 기포 층에 비해 훨씬 오랜 시간 유지된다.-<맥주잔을 기울이다> 중에서 우리는 쉽게 오류를 저지른다. 좋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면 앞으로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해이해지곤 한다. 나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면 열심히 해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해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좋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더라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에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잘못된 미신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다.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다. 현재는 그러한 확률 아래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의 집합이며, 이 사건들은 과거의 사건들과는 무관하게 일어난다.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날 수도 있다> 중에서
소녀 저격수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한정영 (지은이) /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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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한정영 (지은이)
청소년소설은 물론 동화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축하는 한정영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소설 『소녀 저격수』는 주인공 설아가 잊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동시에 자아를 찾아가는 역사판타지 소설이다. 그리고 인물이 가진 내면의 힘과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 앞에 자신이 선택받은 흥미로운 이유를 밀도 있게 전개한다. 작품을 읽다 보면 그 시기를 가로지르는 색다른 인물의 감각과 움직임에 나도 모르게 등장인물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독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설아가 눈을 떴을 때 할아버지가 곁에서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말로는 설아가 머리까지 다치는 바람에 기억마저 잃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일본군이 할아버지를 찾아와 앞으로는 산에서 사냥하지 말라며 위협했다. 결국 일본군 병사가 할아버지에게 총을 쐈다.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설아는 울부짖으며 상황을 외면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할아버지의 죽음은 선명해져만 갔다. 이제 설아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했다. 그러다가 이전부터 들렸던 자신 안의 목소리에 의문을 가졌다. 나는 어떻게 배우지도 않은 총을 정확하게 잘 쏘고, 체력이 남다를까. 설아는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 내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일본군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실험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연 설아는 어떤 아이였으며 잊어버린 기억은 무엇을 의미할까.프롤로그: 탈주자 홀로 남은 소녀 복수의 다짐 추적자 겨울의 나비 미행 의혹의 실마리 조나단 1125호 소녀 저격수 되살아난 기억 에필로그: 마지막 임무 작가의 말위태로운 운명 앞에 선택받은 아이가 나타났다! 교과서 수록작가 한정영이 ‘가장 아끼는 작품’ “우리 안의 분노와 슬픔, 용기를 흔들어 깨우는 소설” 청소년소설은 물론 동화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축하는 한정영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소설 『소녀 저격수』는 주인공 설아가 잊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동시에 자아를 찾아가는 역사판타지 소설이다. 그리고 인물이 가진 내면의 힘과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 앞에 자신이 선택받은 흥미로운 이유를 밀도 있게 전개한다. 작품을 읽다 보면 그 시기를 가로지르는 색다른 인물의 감각과 움직임에 나도 모르게 등장인물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독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설아가 눈을 떴을 때 할아버지가 곁에서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말로는 설아가 머리까지 다치는 바람에 기억마저 잃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일본군이 할아버지를 찾아와 앞으로는 산에서 사냥하지 말라며 위협했다. 결국 일본군 병사가 할아버지에게 총을 쐈다.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설아는 울부짖으며 상황을 외면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할아버지의 죽음은 선명해져만 갔다. 이제 설아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했다. 그러다가 이전부터 들렸던 자신 안의 목소리에 의문을 가졌다. 나는 어떻게 배우지도 않은 총을 정확하게 잘 쏘고, 체력이 남다를까. 설아는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 내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일본군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실험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연 설아는 어떤 아이였으며 잊어버린 기억은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 우리에게 과거는 기억에 있을 뿐이고, 알 수 없는 미래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미래는 과거를 닮아 가려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이야기’를 쓰려는 이유의 대부분은 그 ‘기억’을 다지려는 것이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가 자꾸만 지난 역사를 닮아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이 한 편의 이야기가 그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몸부림치고 싶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당겨진 방아쇠, 마침내 깨어나는 비밀 『소녀 저격수』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하지만 작가는 역사 소설이라는 전형적인 구도와 전개를 건드리며 ‘소설’이라는 중점에 무게를 뒀다.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 탈주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역사라는 익숙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낯선 단어들이 끼어들어 소설을 구축하고 있다. 거기에 속도감있는 전개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생생한 장면들이 뒤를 받쳐 준다. 소설 속 주인공 설아는 사냥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에 등장한다. 그러나 사냥이라는 행위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 버둥거린다. 토끼를 잡기 위해 올무를 뒀는데 두 마리가 잡힌 건 운이 좋았다고도 표현한다. 설아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며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아이 중 한 명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전개는 깨져야 재밌다. 설아의 할아버지는 소설이 시작되자마자 죽는다. 그리고 신화에서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면 소녀 저격수에서는 궤짝이 열린다. 숨이 거칠게 뛰기 시작했다. 궤짝을 더 뒤졌다. 광목천으로 감싼 탄띠가 나왔고, 탄띠에는 못해도 수십 발은 더 되는 탄알이 촘촘하게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쇳덩이로 만들어진 족쇄가 놓여 있었다. 이런 게 왜 여기에 있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족쇄의 한쪽에 낯선 숫자가 쓰여 있었다. 733-W1125. 이 숫자는 무엇일까? 이런 게 왜 여기에 담겨 있으며, 이것들이 모두 설아 자신의 것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떠돌았다. p.79 설아는 자신의 모든 것을 의심한다. 무심코 넘겼던 과거의 일부터 현재의 사건까지 의문투성이다. 소설은 아직 초반을 달리고 있지만, 재미 요소는 차곡차곡 쌓여 이야기를 부풀리고 있다. 이러한 점은 책을 읽는 청소년 혹은 모든 독자에게 흥미를 심어 주며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그리고 소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비밀의 방아쇠가 당겨진 것이다. “처음으로 누군가의 심장을 겨눈다면 그건 너희가 될 거야.” 설아는 전적으로 스스로를 돌이켜 본다. 과거 몸이 다쳐 눈을 떴는데 곁에서 간호해 주신 할아버지마저 알고 보니 그저 남일 뿐이었다. 설아에게는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도 없는 것이다. 만약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살았을까. 스스로 부정하거나 모든 것이 거짓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작품은 역사 소설이라 칭한다. 그렇기에 한 나라의 왕이나 거대한 전투를 다루는 기존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방식을 넘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됐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설아에게는 이전부터 자신 안의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설아가 위급한 상황에 더 또렷하게 울린다. 그래서 소설을 읽다 보면 설아 외의 목소리에도 집중하게 된다. 한 인물 안에서 뻗어 나오는 두 가지 목소리는 이야기의 공백을 채워 주는 동시에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로 나아간다. 늑대가 두어 걸음 더 이쪽으로 다가왔다. 바로 그 순간 머릿속의 누군가가 말했다. ‘살아야 해!’ 동시에 뾰족한 송곳이 머릿속을 깊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빠르게 일어났고, 그 아픔이 실핏줄을 타고 온몸으로 번져 나갔다. 뒤미처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달아나!’ 그 말을 신호로, 설아는 재빨리 뒤로 돌아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p.19 설아는 목소리에 동요된다. 할아버지의 죽음에도 ‘할아버지가 위험해!’라는 목소리가 개입해 머릿속 생각보다 마음이 앞서 행동으로 옮긴다. 이어서 자신이 배우지도 않은 총을 쏘고, 늑대와 날렵하게 싸우기도 한다. 무엇보다 일본군 방역부대 소속인 사사키가 소리치는 자신의 본체에 혼란스러워 진다. 어떠한 것이 진실일까. 하지만 설아가 할아버지의 손녀라는 것과 조선을 지키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는 건 분명하다. 그렇기에 설아의 총구는 조선의 반대편에 있는 상대를 향할 것이다. 화려한 겉모습 속 내면의 힘을 찾아서 SNS가 삶의 중심이 된 지금 흔히들 보여주기 식으로 자신을 꾸민다. 비싼 명품은 당연하고, 남들보다 더 좋은 것이나 희귀한 것을 찾아 애쓴다. 하지만 뒤로 한 발자국만 물러나 보면 그 빛나는 조명 아래 짙은 그림자가 끼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 화려한 테두리만이 아닌 내면의 단단함을 기르면 조금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설아는 다짐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자신의 굳은 의지와 관념은 꿋꿋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말이다. 흔히들 자아를 성찰한다고 하는 것처럼 설아도 위기를 넘어 ‘자아’를 설립해 가는 것이다. 설아는 733부대의 담장 쪽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물론 두려움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살아 돌아갈 자신이 있었다. 아니, 어떻게든 살아 돌아가야 했다. 그러기로 백두 대장과 약속 했고, 홍윤도 장군도 ‘백두 대장도 대한항일군에 합류하기로 했으니, 너도 꼭 우리와 함께 했으면 한다.’며 돌아와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물론 그럴 것이다, 라고 설아는 다짐했다. 설아는 그들의 말만으로도 기뻤다. 이제야말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고,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란 것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서였다. 아니, 그러기 위해 애썼다. p.194 『소녀 저격수』는 설아의 목소리가 소설 전체를 관통하며 이야기의 줄기 역할을 한다. 이런 소설의 플롯은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소년 시기를 빗대 오롯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주인공 설아와 역사적 바탕 외의 무수한 관점은 작품의 결을 돋보이게 한다. 작가의 말에 나오듯 ‘그 기억을 다지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처럼 작품은 역사를 다지는 동시에 우리 안의 내면에 힘을 길러 준다.‘내가 어떻게…….’늑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재빨리 방어할 무기를 찾아낸 일이나, 윗저고리를 벗어 팔을 감싼 것도 그렇고, 비록 달아나긴 했지만, 놈들과 맞서 싸운 일이 믿기지 않았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또 다른 누군가 몸에 들어와 그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 기분이었달까.그런 생각이 들자 갑자기 무서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너, 넌 누구지?’설아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물었다. 그러나 대답할 리 없었다. 설아는 한동안 답도 없는 물음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평소의 설아는 밥 짓고 나물 캐거나 할아버지의 옷을 꿰매고 틈틈이 할아버지가 구해다 준 소학을 읽었을 뿐이었다. 고작 열여섯 살밖에 되지 않은 계집아이가 늑대와 싸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너는 이제 연길에 가서 살아야 한다. 네 할아버지 뜻이야!”“그보다는 할아버지의 총을 찾아야 해요!”설아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백두 대장이 갑자기 말을 멈추었다. 덩달아 까치의 말도 우뚝 섰다. 백두 대장은 설아를 빤히 쳐다보았다. 미간이 살짝 일그러져 있었다. 그 표정의 의미를 알 수 없어서 설아는 마주 보다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마치 눈빛으로 혼내는 것처럼 느껴져서였다.백두 대장이 다시 입을 열었다.“네가 무슨 수로 할아버지의 총을 찾겠다는 것이야? 설마 복수라도 하겠다는 뜻이냐?”그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백두 대장이 못 박듯 말했다.“며칠 산막에 머물다가 몸이 온전해지거든 원주댁과 함께 연길로 가거라. 이제 이 산은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가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거라.” “혹시나 했는데, 틀림없구나. 다시 한번 확인하기를 잘했지. 네 그 붉은 머리칼이 아니었으면, 못 알아볼 뻔했어. 그새 많이 컸구나.”일본말이었다. 그 말이 하나도 막힘없이 귓속에 들어와 박혔다. 아니,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사사키의 말을 듣는 순간 설아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로 머리카락에 전혀 신 경 쓰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는, 머리카락의 붉은빛이 밖으로 내비치기 전에 수도 없이 푸른 깻잎과 호두 껍데기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었는데. 아니, 그건 그렇다고 쳐도 놈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마치 설아를 잘 알고 있다는 어투가 아닌가. 물론 설아는 대꾸할 수 없어서 놈을 노려보기만 했다.“그 푸른빛이 도는 눈빛도 여전하고……. 그래, 게다가 넌 누구보다 뛰어난 아이였어.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겠느냐?”사사키가 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나 설아는 그 모습이 역겨워 토할 것만 같았다.
열일곱 꿈의 비바체
꿈과희망 / 포산고등학교 꿈꾸는 아이들 1기 지음, 최희숙 엮음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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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포산고등학교 꿈꾸는 아이들 1기 지음, 최희숙 엮음
Ⅰ. 꿈의 Overture 1.솔직한 이야기_김서영 2.Just my style_권주희 3.도란도란 4.from me to me_전재량 5.해류뭄해리_배유리 6.∏_장은진 7.세상의 날개_박영주 8.Dream Or Dream_안효숙 Ⅱ. 꿈의 Ballade 9.Musical Producer_박현아 10.내가 세상에게 바라다 : 그 곳에 꿈이 있었다_최미현 11.화분_김은비 12.Dream Maker_임준수 13.달맞이 꽃_엄지혜 14.잿빛세상_윤상은 Ⅲ. 꿈의 Nocturne 15.별_강준현 16.Intersection Point of X_황다정 17.자연철학의 희성적원리_박희성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 (상)
자음과모음 / 요시자와 미쓰오 지음, 김경은 옮김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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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요시자와 미쓰오 지음, 김경은 옮김
고등수학의 내용을 빠짐없이 간결히 압축하여 정리한 책이다. 총 11단원으로 영역을 나눠 각 영역을 내용중복 없이 한 흐름으로 개념을 확장해 가며 설명한다. 각 장마다 실제생활에 활용되는 수학을 소재로 하여 예제를 설명하고, 실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예제는 흥미를 이끌며 깊이 있는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영역별로 정리하여 빠르게 고등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뒤에 구성된 <찾아보기>는 찾고 싶은 개념을 편리하게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를 풀다가 잠시 개념을 잊어버렸을 때 그 개념을 <찾아보기>로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1장 수와 식 2장 방정식.부등식과 논리 3장 평면도형과 함수 4장 순열.조합과 확률 5장 지수.로그와 수열 6장 삼각함수와 복소평면내용을 영역별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단 두 권으로 중·고등수학을 완성한다! - 일본 동경대 입시의 필독서 ! ■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교과서와 다른 차별화된 구성으로 수학을 정리한다. (주)자음과모음에서 출간하는 수학개념서,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영역별로 정리하여 빠르게 고등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총 11단원으로 영역을 나눠 각 영역을 내용중복 없이 한 흐름으로 개념을 확장해 가며 설명한다. 고등수학의 내용을 빠짐없이 간결히 압축한 아주 잘 정리된 책이다. 이 책은 한눈에 전체적인 고등수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현재의 교과 과정은 각 영역을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학년마다 싣고 있다. 하지만 <상위 1%를 위한 SKY 수학>은 교과 과정과는 달리 영역별로 묶어서 새로운 구성으로 개념을 설명한다. 그래서 더 넓은 시각으로 수학을 정리하여 생각하게 한다. 또 고등수학의 영역과 영역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그것들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한다. 각 영역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잘 알고 있다면 더 많은 수학적인 활용을 할 수 있고 그것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수학실력을 쌓는 지름길이다. 각 장마다 실제생활에 활용되는 수학을 소재로 하여 예제가 설명된다. 실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예제는 흥미를 이끌며 깊이 있는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 단기간 수학완성 프로젝트 새로운 구성으로 수학을 공부한다. 이 책은 동경대 교수였던 저자가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구성으로 단원을 더욱 체계화하였다. 정형화된 수학 교육의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고등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ID rwyesvhm1) 이 책은 상·하권으로 고등수학의 모든 영역을 심도 있게 정리한 수준 있는 책이다. 수험생은 대학 입시 수학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고, 수학이 필요한 사회인은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안성맞춤인 책이기에 꼼꼼하게 읽기를 권한다. (ID 5nbwk) 고등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사람은 현행 교과서로 공부하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또 현실과는 동떨어진 학문으로 수학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학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제를 통해 확인하면서 수학을 보다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ID LEFFw) - 아마존 독자평 ■ 고등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사람, 다른 시점에서 보고 싶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다음과 같은 독자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실력을 한 단계 위로 높이기 위해 수학을 재정리하고 싶은 수험생 - 고교 시절 ‘수학을 좀 더 공부해 둘 걸······.’하고 생각하는 대학생 -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학의 중요성을 실감한 전문 직업인 ■ <보충단원>에서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자. 상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충단원이 나오는데 기본적인 대수에 관한 이론의 증명을 다루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개념을 좀 더 확장하여 심도 있는 수준의 증명을 한다. 보충은 본문의 내용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 <찾아보기>로 편리하게 개념을 찾자. 책 뒤에 구성된 <찾아보기>는 찾고 싶은 개념을 편리하게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를 풀다가 잠시 개념을 잊어버렸을 때 그 개념을 <찾아보기>로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
투플러스(2+) 화학 1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노동규, 서오일, 권기섭 (지은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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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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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노동규, 서오일, 권기섭 (지은이)
‘개념 이해’와 ‘실전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기본서이다. 9종 교과서 주요 개념과 필수 탐구를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고, 중요 탐구와 자료를 자세하게 집중 분석했다. 전국의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 빈출 자료와 학교 시험 대비 문제를 수준별로 담았다.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수능 빈출 자료와 수능 대비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했다.[내신 대비]Ⅰ. 화학의 첫걸음[1] 화학과 인류 01 화학과 우리 생활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2]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02 화학식량과 몰 03 화학 반응식과 용액의 농도-.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Ⅰ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Ⅱ. 원자의 세계[1] 원자의 구조 01 원자의 구조 02 원자 모형과 전자 배치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원소의 주기적 성질 03 주기율표 04 원소의 주기적 성질-.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Ⅱ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01 이온 결합 02 공유 결합과 금속 결합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분자의 구조와 성질 03 결합의 극성과 루이스 전자점식 04 분자의 구조와 성질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Ⅲ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 화학 반응에서의 동적 평형 01 동적 평형 02 물의 자동 이온화와 pH 03 산 염기 중화 반응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산화 환원 반응과 열의 출입 04 산화 환원 반응 05 화학 반응에서의 열의 출입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Ⅳ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수능 대비] Ⅰ. 화학의 첫걸음[1] 화학과 인류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2]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Ⅱ. 원자의 세계 [1] 원자의 구조-.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원소의 주기적 성질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분자의 구조와 성질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 화학 반응에서의 동적 평형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산화 환원 반응과 열의 출입 -. 수능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정답과 해설] -. 정답과 해설 내신 내비 -. 정답과 해설 수능 대비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해한 원리와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다. 『투플러스 화학Ⅰ』은 ‘개념 이해’와 ‘실전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기본서이다. 완벽한 개념 이해! 9종 교과서 주요 개념과 필수 탐구를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고, 중요 탐구와 자료를 자세하게 집중 분석했다. 또한, 개념 학습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념 익히기 문제와 단원별로 수록된 개념 다지기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내신 1등급 완성! 전국의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 빈출 자료와 학교 시험 대비 문제를 수준별로 담았다. 고난도, 서술형 문제까지 수록하여 내신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수능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수능 빈출 자료와 수능 대비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수능 기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은 내신 대비, 수능 대비, 정답과 해설로 분리가 되므로 나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는 선택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의 구성에 따라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탄탄한 과학 실력을 쌓고 시험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MAPL 마플교과서 공통수학 1 (2025년)
희망에듀 / 임정선 (지은이)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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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듀
청소년 학습
임정선 (지은이)
개념서와 문제집이 한 권으로 이루어진 단권화 교재이다. 반복적인 문제의 흐름으로 구성하였고, 확인, 변형, 발전문제의 심화된 고난도 문제를 통해 수학의 힘을 길러준다.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전국연합모의고사 대비, 평가원모의고사 및 수능을 대비하는 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I.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II. 방정식과 부등식 01 복소수 02 이차방정식 0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4 여러 가지 방정식 05 일차부등식 06 이차부등식 III. 경우의 수 01 경우의 수 02 순열 03 조합 IV. 행렬 01 행렬내신과 수능을 잡는 최고의 개념서 마플교과서 개념서와 문제집이 한 권으로 이루어진 단권화 교재! 반복적인 문제의 흐름을 가진 교재! 확인, 변형, 발전문제의 심화된 고난도 문제를 통한 수학의 힘을 기르는 교재!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전국연합모의고사 대비, 평가원모의고사 및 수능을 대비하는 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교재 만점을 노리는 4%, 4%대 진입을 노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그냥 교재가 아닙니다. 마플입니다.
쉽게 읽는 청소년 환단고기
상생출판 / 안경전 지음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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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출판
청소년 역사,인물
안경전 지음
수비게 읽는 청소년 『환단고기』출간에 부처 해제 1. 한빈족 9천 년 역사를 담은 『환단고기』 2.『환단고기』가 밝혀 주는 한국사의국통 맥 3.『환단고기』가 밝혀 주는 인류의 원형문화, 신교 4. 한의 뿌리와 미래 범례 삼성기전 상편 삼성기전 하편 단군세기 단군세기 서 단군세기 북부여기 북부여기 상 북부여기 하 가섭원부여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환국본기 신시본기 삼한관경본기 소도경전본훈 고구려국본기 대진국본기 고려국본기
명탐정의 아들
비룡소 / 최상희 지음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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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문학
최상희 지음
블루픽션 시리즈 63권.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의 청소년 소설이다. 왕따, 자살로 얼룩진 지금 청소년의 모습을 명탐정의 ‘아들’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발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거미줄처럼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 독자들을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명탐정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아빠는 엄마가 오래 집을 비운 사이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난데없이 명탐정의 아들이 된 고기왕은 철없는 아빠 때문에 요리와 세탁, 청소 등 가사 전담에 카페 경영, 명탐정 비서, 고양이 추적까지 하느라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양이 실종 사건만 들어오던 카페에 어느 날 의뢰인 오윤희가 찾아온다.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가 사라지고 동생이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자, 열쇠의 행방과 동생의 학교생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 오유리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1. 고양이의 밤 2. 첫 번째 의뢰인 3. 한밤의 전화 4. 하드보일드 세계 5. 미로 6. 마지막 퍼즐 7. 명탐정의 아들 작가의 말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의 신작 말도 안 되는 세상에게 건네는 힘차고 따듯한 토닥임 “거기에 있어. 내가 갈게.” 사라진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 보증서에 남겨진 의문의 숫자 그리고 옥상에서 떨어져 내린 한 소녀 지독히 울고 웃으며 어두운 터널을 혼자 건너고 있을 당신에게, 지금, 명탐정의 아들이 달려간다 『그냥, 컬링』으로 제5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최상희 작가의 신작 청소년 소설, 『명탐정의 아들』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최상희 작가는 『그냥, 컬링』을 통해 서사를 이끌어 가는 과감성과 능숙함을 인정받으며, 특유의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나가는 발군의 힘을 보여 주었다. 『명탐정의 아들』은 왕따, 자살로 얼룩진 지금 청소년의 모습을 명탐정의 ‘아들’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발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거미줄처럼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 독자들을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시종일관 풉 하고 웃음 터지는 화법과 곳곳에 녹아든 탐정에 대한 지식은 최상희 작가만의 내공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아빠는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기왕은 원치 않게 명탐정의 아들이 된다. 하지만 매번 들어오는 건 고양이 실종 사건뿐. 파리 날리던 카페에 드디어 의뢰인 오윤희가 찾아온다.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가 사라지고 동생이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자, 열쇠의 행방과 동생의 학교생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 오유리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작가는 어설프지만 꼭 우리 곁에 있을 것만 같은 ‘명탐정의 아들’을 통해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쓰라린 단면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삶에서 진실을 좇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나 깨나 월세와 반찬거리 걱정, 사춘기보다 주부 우울증이 먼저 왔다. 그러니까, 나는 명탐정의 아들이다. 명탐정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아빠는 엄마가 오래 집을 비운 사이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카페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제목)’에 명탐정 고명달 사무소. 난데없이 명탐정의 아들이 된 고기왕은 철없는 아빠 때문에 요리와 세탁, 청소 등 가사 전담에 카페 경영, 명탐정 비서, 고양이 추적까지 하느라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기왕은 겉으로는 무심한 척, 어른인 척, 속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가끔 악몽처럼 되살아나는 아픈 기억을 품고 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오유리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다시 헤집어진다. 오유리가 죽은 후 적당히 수사를 마무리할 수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는 감정에 이끌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고, 수사를 해 나가며 자신의 상처와 조우하고 주변을 다시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기왕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서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삶을 들여다보는 진정한 탐정이 되어 간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하드보일드다. 반드시 들여다보아야 할 우리의 지독한 현실 “나 말이야, 갑자기 걸레가 된 기분이었어. 진짜 걸레 말이야. 필요하지만 손 대고 싶지 않은 더러운 걸레.” -이성윤 “따 당하는 데 이유가 있니? 재수 없으면 걸리는 거지.” -민지혜 “찍히는 건 걔 운명이야. 그러고 나선 어떻게 할 수 없어. 누가 도와줄 수 없는 일이야.” -연초롱 “우린 배운 대로 했을 뿐이야.” -한송이 “개성이니 뭐니, 하며 똑같다는 소리 듣기 제일 싫어하면서 왜 똑같아지지 못해서 안달복달이지?” -유가련 기왕은 오유리 사건을 파헤치면서 탐문 조사를 해 나간다. 그리고 지나쳐 왔던 혹은 방관했던 우리의 여러 얼굴들을 발견하게 된다. 잘못인 줄도 모르고 흐름에 휩쓸려 무심코 한 행동들은 무서운 결과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스스로에게도 씻을 수 없는 잘못으로 남는다. 기왕의 반에서 ‘빵셔틀’을 당하는 이성윤의 모습은 오유리의 이야기만큼이나 아프게 다가온다. 묵묵히 당하기만 하던 성윤은 돈을 구하기 위해 더 어린 아이들에게 돈을 뺐기도 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복수하려는 마음까지 품는다. 이러한 성윤의 모습은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낳는 악순환을 보여 준다. “인도에 카스트 제도가 있듯 반에도 계급이 존재한다.”는 기왕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 청소년의 아픈 모습을 고스란히 말해 주는 대목이다. 기왕 역시 과거에 비슷한 상처를 입었지만, 손잡아 주는 친구와 자신을 믿고 기다려 주는 가족이 있어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방관자가 아니라 선뜻 손을 내밀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슴 저리게 느껴진다.
2023 중2학년 교과연계 필독서 세트 (전4권)
풀빛 / 풀빛 편집부 (엮은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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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풀빛 편집부 (엮은이)
오늘은 소행성
다른 / 김명진 (지은이)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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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김명진 (지은이)
그동안 막연하게 여겨지던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금은 왜소행성이 된 최초의 소행성 세레스를 발견한 역사부터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까지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소행성에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이 붙게 된 사연,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불가능에 가까웠던 탐사선들의 착륙 과정 등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이 한 발짝 가까워진다. 한국이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된 지금, 우리의 다음 여정은 소행성이 될 것이다. 지구 주변에는 달뿐만 아니라 소행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는 이제 소행성과의 충돌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걸까? 소행성은 어디서 어떻게 지구 가까이 왔을까? 오늘날 전 세계가 앞다퉈 소행성을 탐사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누구나 가질 법한 궁금증부터 가까운 미래에 소행성이 가져올 변화를 폭넓게 다룬다. 4,000억 원짜리 탐사선을 소행성에 그대로 던져 버린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지구 주변에서 발견한 근지구 소행성들의 고향인 소행성대, 인류가 수백만 년간 쓸 금속 광물이 묻힌 소행성 사이키 등 최신 소식을 하나씩 꺼내 보인다. 소행성에서 얻은 자원의 소유를 둘러싼 논쟁과 우주 조약 등 다양한 이슈와 미래 전망을 짚어 준다. 정신없이 읽다 보면 과학 지식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를 바라보는 생각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1장. 소행성,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태양계의 살아 있는 화석? | 별처럼 보이지만 별이 아니야 |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을 좋아해 | 위험한 친구, 근지구 소행성 | 너는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 공룡이 소행성 때문에 멸종했다고? | 신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 소행성의 이름을 짓는 법 | 최초의 외계 소행성, 너의 이름은?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2장. 지금은 소행성 탐사 시대! 우리는 소행성으로 간다 | 소행성을 탐사하는 세 가지 방법 | 우주에서 찍은 최초의 소행성 | 소행성 탐사선의 시조새, 니어 슈메이커 | 기적의 불사조, 하야부사 | 완벽 그 자체인 하야부사 2의 활약 | 미국 최초의 소행성 시료 귀환선, 오시리스 렉스 | 더 많은 소행성을 찾아서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3장. 광물 캐러 우주로 간다고? 우주 자원이 우리를 기다려 | 희귀 자원이 가득한 소행성 | 우주를 떠다니는 백금 덩어리 |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 유성, 운석, 유성체 | 보석보다 비싼 석철질 운석 | 미래 자원은 사이키가 책임진다 | 소행성에서 어떻게 광물을 캘까? | 작지만 강한 나라, 룩셈부르크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4장. 지상 최대 우주 쇼가 온다 소행성 충돌의 진실 vs 거짓 | 지구 위협 소행성이란? | 러시아 소행성 폭발의 충격 | 지구 방위대? 지구 방위 학회! |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 광시야 망원경, 소행성을 찾아봐! | 2004년 크리스마스의 공포 | 아포피스에 얽힌 미스터리 | 2029년 4월 13일의 금요일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소행성 충돌의 진실 vs 거짓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태양계 #왜소행성 #운석 #우주과학 “공룡을 멸종시킨 그 소행성?” “응, 태양계의 살아 있는 화석이지!” 2023년 9월 24일, 소행성 베누의 흙이 든 캡슐이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흙에서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물질인 물과 탄소가 확인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더 나아가 소행성이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풀어 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소행성이 마치 화석처럼 태양계가 만들어진 46억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행성,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많은 사람이 소행성 하면 지구를 향해 무시무시하게 돌진하는 모습부터 떠올립니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하게 여겨지던 소행성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지금은 왜소행성이 된 최초의 소행성 세레스를 발견한 역사부터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까지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소개합니다. 소행성에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이 붙게 된 사연, 운석으로 만든 투탕카멘의 단검, 불가능에 가까웠던 탐사선들의 착륙 과정 등 다양한 일화를 곁들여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이 한 발짝 가까워집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 이제 소행성으로 가자! #우주탐사 #우주자원 #근지구 소행성 “소행성이 도대체 어딨는데?” “지구 근처에만 3만 개가 넘어!” 한국이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된 지금, 우리의 다음 여정은 소행성이 될 겁니다. 지구 주변에는 달뿐만 아니라 소행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는 이제 소행성과의 충돌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걸까요? 소행성은 어디서 어떻게 지구 가까이 왔을까요? 오늘날 전 세계가 앞다퉈 소행성을 탐사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이 책은 누구나 가질 법한 궁금증부터 가까운 미래에 소행성이 가져올 변화를 폭넓게 다룹니다. 4,000억 원짜리 탐사선을 소행성에 그대로 던져 버린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 실험, 지구 주변에서 발견한 근지구 소행성들의 고향인 소행성대, 인류가 수백만 년간 쓸 금속 광물이 묻힌 소행성 사이키 등 최신 소식을 하나씩 꺼내 보입니다. 소행성에서 얻은 자원의 소유를 둘러싼 논쟁과 우주 조약 등 다양한 이슈와 미래 전망을 짚어 줍니다. 정신없이 읽다 보면 과학 지식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우주 시대를 바라보는 생각의 폭이 넓어질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과학을 뚝딱! 10대를 위한 〈오도독〉 시리즈 짧고 굵고 빠삭하게 오늘도 완독!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과학이 교양인 시대, 교과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과학책 어디 없을까요? 〈오도독〉 시리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우주과학, IT 기술, 물리, 생물, 환경과 생태 등 ‘미래 필수 과학’을 눈앞에 가져다드립니다. 핵심 키워드를 재치 있게 담아낸 도입부 만화와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으로 누구에게나 완독을 불러일으킵니다. 기본 개념부터 쟁점, 미래 전망까지 과자 먹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학 레벨 업! 분량과 거품을 확 줄인 가성비 甲 독서로 과학 좀 안다는 자신감과 지적 포만감을 챙겨 가세요. ★특별 보너스, [찜 노트]도 잊지 마세요! 문해력·발표력·토론력·창의력을 높여 주는 독후활동 자료는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소행성은 중력이 작다 보니 분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행성과 달리 안쪽 물질과 바깥쪽 물질이 같지.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질 때 물질이 소행성 표면과 내부에 46억 년 동안 그대로 남아 있는 거야. 소행성의 내부 구조를 우리말로 돌무더기라고 해. 여러 작은 돌덩어리가 헐렁하게 뭉쳐진 상태지. 그래서 감자, 고구마, 눈사람 등 소행성은 생긴 모양이 제각각이야. 근지구 소행성은 위험한 친구 같아. 지구와 가까운 만큼 언제라도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까. 동시에 우리가 적은 에너지로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 소행성을 위험한 존재로만 바라보기보다는 미래 자원으로 활용하는 거지. 과거에 공룡이 멸종한 것은 당시 천문학자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어. 소행성이 지구로 찾아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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