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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디스커션 + 디베이트
후루룩! 단숨에 파악하는 토론의 핵심
평사리 | 청소년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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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작부터 끝까지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문제 발생, 토론회 공지, 모두 발언, 디스커션, 디베이트, 최종 발언 등 실제 토론의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였다. 토론대회에서는 흔히 생략하는 단계까지 다 포함하고 있어서, 토론대회가 자칫 놓치는 토론의 전체 상을 경험할 수 있다.

10여 년 동안 여러 토론대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들을 만나고 교육하면서, 디베이트에 국한된 토론대회의 허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토론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을 10단계로 소개하고, 각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현장감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후다닥! 단숨에 끝내는 토론의 핵심!
시작부터 끝까지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한 통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 문제 발생, 토론회 공지, 모두 발언, 디스커션, 디베이트, 최종 발언 등 실제 토론의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였다. 토론대회에서는 흔히 생략하는 단계까지 다 포함하고 있어서, 토론대회가 자칫 놓치는 토론의 전체 상을 경험할 수 있다. 토론을 디스커션과 디베이트가 여러 번 교차하며 오가는 과정으로 파악할 때, 토론하는 원래 목적 즉 ‘제기된 문제의 해결’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디베이트로만 진행되는 각종 토론대회의 문제점
토론대회가 많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직장인과 대학생, 초등학생 대상 토론대회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토론대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토론 주제가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토론 방식도 두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디베이트(Debate)가 대부분이다. 이 방식이 대회를 운영하고 진행하는 데 손쉽고 유용하지만, 이럴 경우 토론이 자칫 찬반을 나누어 경쟁하는 수단으로만 이해될 수 있겠다. 특히나 청소년 토론의 경우에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교실 토론, 교내 토론을 거쳐 학교 대표로 토론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런 디베이트 방식이 토론의 처음과 끝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나아가 토론 교육도 상대방을 이기는 말싸움의 기술을 익히는 정도로만 해석될 수 있다. 각종 토론대회가 디베이트 형식으로 굳어지면서 생겨난 이런 토론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 토론 과정 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교과토론연구소 강병재 소장은 ‘토론 과정 전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여러 토론대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들을 만나고 교육하면서, 디베이트에 국한된 토론대회의 허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아왔다. 그 결과로 ≪토론=디스커션+디베이트≫라는 책을 냈다. 저자는 토론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을 10단계로 소개하고, 각 단계 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현장감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토론대회에서는 빠져 있는 ‘문제 발생’과 ‘토론회 공지’ 단계
보통 토론대회에서는 주제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논거를 미리 준비한다. 하지만 즉석 토론, 단체 모임, 회사의 이사회 등에서 하는 실제 토론에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가는 과정 즉, ‘문제 발생’ 과정이 필수다. 저자는 문제가 어떻게 공통의 주제로 떠오르게 되는지를 ‘웅성거림’이라는 사람들의 반응으로 재미나게 소개하고 있다.
또, 토론대회에서는 이미 토론회 자체가 구성되어 있고 사회자가 결정되어 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토론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단계 즉, 사회자를 뽑아야 하고 토론회 참석을 호소해야 하는 ‘토론회 공지’ 단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리더십과 펠로우십의 중요성을 배운다고 한다.

- 토론은 디스커션과 디베이트가 혼합된 과정이다
디스커션은 동일한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고, 디베이트는 서로 대립하는 두 의견을 놓고 이야기한다고 저자는 구별 짓는다. 하지만, 실제 토론은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집중해서 모아야 하는 디스커션과 찬반을 분명히 하여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 디베이트가 서로 교차하며 혼합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보통 앞부분에 하는 ‘모두 발언’의 내용을 검토하여 토론할 세부 주제들을 성립시키는 토의 과정(디스커션)과, 세부 주제에 대한 ‘입론 발언’을 거쳐 찬반을 결정하는 과정(디베이트)이 여러 차례 오가는 것이 자연스런 토론의 진행이라고 말한다. 즉, 토론은 디스커션으로 출발하여 디베이트로, 다시 디스커션으로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스커션을 제외하고 디베이트만을 그 형식으로 삼고 있는 요즘의 토론대회 방식은 토론을 불완전하게 이해하는 꼴이 된다.

- 디베이트의 진짜 목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저자는 디베이트를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토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고 지적한다. 나의 입장이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명백히 하고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디베이트 방식은 상대방의 입장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이면을 가진다. 이렇듯 디베이트가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토론의 원래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토론대회가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며 마무리 짓기 때문에, 토론이 ‘내 의견의 관철’로만 비춰지게 되었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얇은 책으로 토론의 전체 과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토론의 본래 의미를 배우기 때문이다.

- 한 편의 토론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책은 사회자가 해야 할 적절한 멘트 등 토론의 흐름에 어울리는 대사들이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다. 마치 토론 현장에 앉아서 한 편의 토론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특히, 토론에 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토론 초반에 흔히 겪는 난관인 ‘침묵’에 대한 분석을 보자. 침묵하는 토론자들은 연장자 중심의 조직 문화, 경험 부족에서 오는 망설임, 전문가처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자의식 등으로 스스로를 좁히고 있단다. 이럴 경우에는 수평적 소통 방식으로서 토론에 대한 재인식, 소신껏 발언하기, 잘 모르는 정보에 대한 설명 요청 등으로 침묵의 어색함을 뚫고 나가기를 권한다. 또한, 토론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과열을 우려하면서 토론의 규칙들로 말할 기회, 말하는 시간, 말하는 순서 등이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다양한 수준의 토론자를 교육해 온 저자의 실전 경험이 한껏 돋보이는 지점이다.

- 협동조합의 토론 교재 : 실천의 전단계로서 토론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실천의 전 단계로서 토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를 함께 실천해야 하는 다양한 공동체의 회의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협동조합이 좋은 예이겠다. 협동조합은 각 조합원들의 의견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총회를 비롯한 토론의 장이 무수히 만들어진다. 이 책은 문제 발생에서부터 문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인식인 모두 발언,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쏟아내 보는 디스커션 과정, 의견의 충돌이 자연스럽게 디베이트로 발전하는 과정까지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찬반을 결정하는 본격적인 디베이트 과정을 입론, 교차조사, 반박으로 토론자의 입장에서 밀도 있게 다루고 있어서, 실재적인 결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차게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의 결과에 대한 조합원들의 해석도 열어두어야 한다는 토론의 성과를 확인하는 과정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토론 종결 부분은 실제 무엇인가를 조합원들과 함께 행동을 해야 하는 협동조합의 운영 리듬과 매우 흡사하다.
이 책은 토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유용한 실용적인 토론 교재이다.

“세 번째 (웅성거림의) 공통점은 주로 약자들이 웅성거린다는 것입니다. 사극에서 웅성거리는 사람은 일반 백성이고, 놀라서 묻는 사람도 역시 일반 백성이지요. 선거 때 웅성거리는 사람도 일반 시민이고요, 약자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학생 역시 선생님 앞에서는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결국 토론은 강한 사람을 상대로 약한 사람들이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행위 가운데 하나인 셈입니다.”

“잘 듣는 방법 중에서 으뜸은 역시 주제를 생각하며 듣는 것입니다. …… 주제를 놓치지 않고 듣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모하며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생각도 안 하게 되고, 말의 내용도 기록하게 되어 시간이 좀 지난 뒤에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메모할 상황이 아니라면 선언과 근거를 분리해서 듣도록 노력하면 좋습니다.”

“디베이트는 서로 다른 의견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고, 디스커션은 서로 다른 의견이 아닌 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작가 소개

저자 : 강병재
언제, 여건이 되면 소설을 써 보고 싶다고 한다.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북포스), 토론=디스커션+디베이트(평사리), 생각이 자라나는 토론수업(교보문고) 등을 썼다.

  목차

머리말

1장 맙소사 ! 말도 안돼요 - 문제발생
2장 토론회가 있습니다. 꼭 참여해 주십시오 - 토론회 공지
3장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 새회
4장 이래선 죽도 밥도 안 됩니다. 규칙을 정합시다 - 의사 진행 발언
5장 먼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 발언
6장 그럼 첫 번째 의견부터 논의하겠습니다 - 2,3,4차 발언
7장 이 의견에 찬반을 붙이겠습니다 - 5차 발언
8장 다시 논의를 이어 가겠습니다 - 6,7,8,9차 발언
9장 그럼, 마지막 의견을 듣겠습니다 - 최종 발언
10장 이상으로 토론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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