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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부가 너의 전부다
해라 / 한석원.김찬휘 지음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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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청소년 학습한석원.김찬휘 지음
‘대치동’이라는 교육 특구를 개척하고 석권한 ‘1타 강사’이며, 인터넷 공부 사이트 '티치미'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강사로 잘 알려진 입시 전문가 한석원, 김찬휘가 공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을 펴냈다. 짧게는 고3 1년, 혹은 중고생 6년 동안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지, 그 탄탄한 기초와 바탕을 쌓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8단계 마인드 세팅-티치미 승리의 법칙으로 정리했다. 어떤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어떤 책을 통하여, 어떤 개념을 중심으로 영수 기초의 힘을 쌓아야 하는지, 수준별.학년별로 친절한 공부 설계도를 제시하는 한편,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초의 마지노선’을 상세히 소개했다. 부록으로 입시 과정을 함께 겪어나가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학부모 전략, 2014 수능입시 개편시안(현 중3 대상)을 분석하여 책 말미에 담았다. 공부의 길은 어렵고, 특히 중고생 6년의 시기는 유혹과 고민이 많은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에 1년 동안 매일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뚜렷한 목표 의식과 방향 설정의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공부- 누구를 위해, 도대체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프롤로그 시간의 밀도, 몰입과 실천의 힘 1부 냉엄한 현실, 최상위 1%와 ‘인 서울’ 12.7% 01 잠자는 공부 유전자를 깨워라 1%와 4%, 그리고 12.7%의 갈림길 02 수능, 대박은 없다 실망스러운 성적, 시작점은 바로 거기다 03 ‘나의 선생님’을 찾아라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공부의 리듬’이 잡힌다 국·영·수 포함, 전 과목을 좌우하는 힘 04 공부의 3대 바탕―평정심, 자기 확신, 자존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평정심을 가진 자, 큰 시험에서 이긴다 05 기본의 힘―없으면 마지막에 무너진다 선생님의 실력은 결코 네 실력이 아니다 모의고사만 믿다가 뒤통수 맞지 마라 1주일 넘어가는 공부 계획은 무의미하다 #마인드 컨트롤―공부편 A to Z 2부 영어 공부의 모든 것 01 영어의 시작―확고한 ‘기초’와 출발선 콩글리시, 의외로 공부에 보탬이 된다 중학생부터는 그야말로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 02 4개의 꼭지점 확장―어법?어휘?독해?듣기 전략 어법 학습법 - 일본식 문법을 탈피하는 방법 어휘 학습법 - 어휘에 스토리, 히스토리, 이미지를 담아라 독해 학습법 - 일상 표현의 공부―구동사 / 이디엄, 놓치면 아까운 영어의 양념 듣기 학습법 - 귀가 아니라, 뇌와 입이 듣는다 / 말하기와 쓰기―이제는 SNS 시대 3부 수학 공부의 모든 것 01 수학의 시작―자신감, 수리적 감각 대충 훑는 선행학습은 오히려 공부의 ‘독’이 된다 문제부터 풀지 마라, 개념 정립이 먼저다 02 수능과 내신이 원하는 수학은 따로 있다 냉정한 현실, 현실을 직시하는 기초공사 내신과 수능 등급을 올리는 실행 전략 수준별 오답 완전정복―문제풀이의 횟수와 집중력 4부 공부 체질로 다시 태어나는 법 01 ‘시험’을 이용하라 02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습관’―영어 시험에 대처하는 자세 직독직해의 올바른 방법―파편을 줍지 마라 빠뜨린 어휘, ‘교과서 인덱스’로 채워라 03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수학 시험에 대처하는 자세 망친 시험, 틀린 문제에서부터 시작하라 꼭 검산해야 하는 문제, 검산할 필요 없는 문제 시험이 끝난 후, 3가지 반성 포인트 5부 티치미 승리의 법칙―8단계 마인드 세팅 01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 승리의 법칙1 남들이 그린 지도를 접고, 마음의 나침반을 따라가라 승리의 법칙2 고생길을 물어물어 찾아가라 02 내 노력은 전국 몇 퍼센트 수준인가 승리의 법칙3 포장하지 말 것―지금 시험 결과가 나의 ‘현재’다 승리의 법칙4 문제를 비판할 시간에 개념 하나라도 더 익혀라 03 좌절? 해도 좋다―똑똑하게만 해다오 승리의 법칙 5 비참한 시험지는 취약점을 알려주는 고마운 길잡이다 승리의 법칙 6 시험이 끝날 때마다 자신의 총체적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라 04 승부, 마침표를 찍는 것은 ‘자신감’ 승리의 법칙7 쓰러지기 직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배짱을 길러라 승리의 법칙8 실력은 시험 당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완성된다 에필로그 나 자신과의 약속, Underpromise-overdeliver. 부록 01 학부모 전략 ― 입시는 51 대 49의 합작품 02 2014년 수능 개편 시안 ― 중3, 입시는 이미 시작되었다‘1년 몰입, 3년 공부’가 평생을 결정한다! 승리하는 공부법, 8단계 마인드 세팅 영어·수학 공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는 ‘공부- 누구를 위해, 도대체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공부의 스타트는 “나는 지금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목표 인식과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질문에 대한 확고한 답변 없이는 길면 중고등학교 6년, 최소 고등학교 3년간의 기나긴 입시 과정을 이겨낼 수 없다. 힘들 때마다, 시험 점수 떨어질 때마다, 성적 등락에 따라 공부에 대한 목표 의식이 휘청휘청 흔들리면 실천 또한 꾸준히 이어질 리 없다. 시험 공부, 취직 공부, 승진 공부……. 대학 입시는 평생 공부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첫번째로 맞닥뜨리는 관문이다. 좋은 대학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는 부모님들은 자녀 공부에 온갖 정성과 비용을 들여 매달리지만, 정작 공부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자신들이 왜 지금 이 어렵고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버겁기만 하다. 해마다 바뀌는 교육정책 때문에 대입 설명회장은 해마다 더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고민이 많은 사람은 공부의 주인공인 아이들보다 학부모인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적으로 학생들은 학원도 다녀야 하고 과외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유 시간 자체가 없기도 하다. 이 책의 공저자 한석원.김찬휘 선생님은 ‘대치동’이라는 교육 특구를 개척하고 석권한 ‘1타 강사’이며, 인터넷 공부 사이트 티치미(www.teachme.co.kr)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강사로 잘 알려진 입시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그저 영어와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면 수험생들 사이에서 ‘티치미’라는 이름이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을 것이다. 입시 영어와 수학은 기본이고, 더 나아가 스스로 깨달아서 하는 공부, 자신이 선택한 꿈과 목표대로 실천해가는 공부, 자발성의 힘을 강조하는 공부 멘토로서 이들의 열정과 실력은 전국 수험생들 사이에서 너무나 유명하다. 저자들은 누가 이 기나긴 공부의 중심인지,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공부의 길을 치열하게 걸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년 입시 현장 노하우와 영어.수학 공부의 기본 전략을 이 책에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엄마 아빠를 위해서, 혹은 친구들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혹은 모두들 공부하니까 그냥저냥 자신도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중고생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대입 공부의 나침반이자 기본서’라 할 만하다. 의 목표는 ‘1몰 3공(1년 동안 몰입하여 쌓아온 공부 습관을 3년 동안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 몸으로 익힌 치열한 공부 습관과 최초의 결심을 입시 과정 내내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얕은 테크닉이나 단기처방 스킬은 이 책 속에 없다. 저자들은 어떤 전략이나 스킬도 절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를 이기지 못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길은 어렵고, 특히 중고생 6년의 시기는 유혹과 고민이 많은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에 1년 동안 매일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뚜렷한 목표 의식과 방향 설정의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짧게는 고3 1년, 혹은 중고생 6년 동안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지, 그 탄탄한 기초와 바탕을 쌓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8단계 마인드 세팅-티치미 승리의 법칙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특장점은 입시 최대의 난코스인 영어와 수학 공부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기초가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영어.수학은 한번 성적이 떨어지거나 자신감을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려운 과목이다. 어설프게 단기 처방으로 공부해서는 기초가 쌓이지 않는 과목이라 학생들의 고민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과목이기도 하다. 3년 동안 어떤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어떤 책을 통하여, 어떤 개념을 중심으로 영수 기초의 힘을 쌓아야 하는지, 수준별.학년별로 친절한 공부 설계도를 제시하는 한편,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초의 마지노선’을 상세히 소개했다. 부록으로 입시 과정을 함께 겪어나가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학부모 전략, 2014 수능입시 개편시안(현 중3 대상)을 분석하여 책 말미에 담았다.인생에서 똑같은 목표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숫자가 가장 명확하게 보이는 경쟁, 그것이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학 입학 고사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성공의 비율은 놀라울 정도로 맞아떨어진다. 2009년 수능 응시생 대비 대학 합격률을 살펴보자. 실력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포스텍, 카이스트 5개 대학교의 모집인원은 1만 2,268명이다. 2010년 수능 응시생은 67만 7,820명으로 수험생 비율 1.8%만이 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1%가 농담이 아니다. 이 5개 대학에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를 합쳐 10개 대학의 모집인원과 비율을 알아보자. 10개 대학 모집인원은 2만 6,517명이고, 2010년 수험생 가운데 3.9%만이 입학할 수 있는 숫자다. 각 나라마다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어른들의 비율 4%와 다를 바 없는 수치다. 그렇다면 흔히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인 서울(in Seoul)’ 대학은 어떤가? 2010년 수험생 가운데 12.7%만이 서울에 적을 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고, 56.2%만이 4년제 대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과 매년 쌓이는 통계수치와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혹은 이렇게 살벌한 현실을 들이밀어도 자신만은 통계수치 밖의 특별한 사람일 거라는 막연하고 근거 없는 희망으로 자신을 위로한다. 하지만 그것은 위로일 뿐이다. 이제 공부를 제대로 하기로 결심했다면, 냉엄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 시작이다. 더 이상 이 통계수치를 외면하면 안 된다. 서울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들어본 대학 외에는 생각도 못했던 학생들도 자신의 전국 등위가 통계수치 안에서 어떤 위치인지 똑바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정말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 혹은 어느 날 갑자기 ‘공부의 신(神)’이란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은 바로 이 현실부터 받아들였다. 선행학습은 전형적인 딴전이다. 사람들은 100점을 맞으면 무턱대고 좋아한다. 하지만 과연 그 시험 범위의 개념도 100점으로 완전무결하게 정리된 것일까? 아니,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교과과정을 공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한 개념이 완벽하게 머리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다음 개념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은 눈에 보이는 숫자만 본다. 어설프게 쌓아올린 개념은 쓰레기일 뿐이다. 아예 아무것도 없는 빈 터인 채로 책상에 앉은 아이들이 훨씬 빠르게 실력을 쌓아간다. 학생들은 매번 자신이 알고 있었다고 착각한 개념과 실제 받아들여야 할 개념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낀다. 또한 이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주도형 학습’에 중독되어 있다. 스스로 계획을 짤 줄도 모르고, 따라서 무엇에 성취감을 느낄 줄도 모른다. 이런 유아적인 학생들에게 위협을 느낄 경쟁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너무나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숨이 턱 막히게 만드는 학생들. 거대한 산처럼 늘 자리를 지키는 학생들. 자신만의 지도를 가진 것처럼 한 발 한 발 거침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집중력, 인내력, 주도적 학습력의 밑바탕에는 아주 강한 자기 확신, 그 단단한 바탕이 깔려 있다.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할 학생에게 교과서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선생, 제대로 읽지 않아도 정답을 맞힐 수 있다고 말하는 선생, 질문을 회피하는 선생의 수업은 들을 필요 없다. “수업을 듣지 말고, 수업을 하라!” 수업에 임하는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이다. 수업 시간에 멍하니 듣고 있지 좀 마라. 내 머리가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건성으로 지나쳤는지, 따라서 무엇을 놓쳤는지 항상 분주해야 한다. 만일 놓쳤거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면 그 순간 바로 손을 들고 질문하라. 얼굴에 초강력 철판을 깔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겠다고 결심했으면서 남들의 시선이 무엇이 그리 중요하단 말인가? 그리고 수업이 끝났으면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필수다. 해설지나 해답을 보지 않고 자신의 접근 방식으로 문제를 분석해봐야 한다. 이 과정을 괴로워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 없이는 수업 시간도 무의미하다. 따라서 괴로워도 슬퍼도 반드시 해야 할 과정이다. 충분히 예습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필기하지 않는다. 팔짱을 낀 채 선생님이 칠판에 풀어나가는 문제 풀이 과정을 집중하면서 지켜볼 뿐이다. 그러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하여 이해해간다. 이렇게 해서 수업 시간이 끝나면 당연히 뿌듯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예습도 충분히 했고, 선생님의 강의도 다 좇아갔다. 하지만 만일 여기에 만족하여 복습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에는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50% 이하로 줄어든다. 만족스런 수업일수록 그렇다. 왜 그럴까? 그것은 ‘이해한 듯한 기분’에 속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전문가다. 숙제를 낸 사람이고, 몇 년간 강의해온 사람이고, 문제 풀이에도 능하다. 준비된 선생님의 분석을 넘어설 수 있는 학생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복습하라는 것이다. 만족스럽게 문제 풀이가 끝날수록 바짝 긴장한 채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만일 이 문제가 수능에 나왔다면, 내가 그 자리에서 저런 식으로 풀 수 있을까?”
오늘의 급식
라임 / 기사라기 가즈사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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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문학기사라기 가즈사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라임 청소년 문학 47권. 공립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같은 반 학생인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실은 연작 소설로, 한 편마다 주인공 한 명의 이야기가 릴레이 형식으로 풀어진다. 사춘기 청소년의 생생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 주어 독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오늘의 급식>은 갓 중학교에 입학한 미키, 모모, 미쓰루, 마사토, 기요노, 고즈에 총 여섯 아이들이 겪어 나가는 1년의 학교생활 이야기이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특별할 청소년들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급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유쾌하고 그려 내었고, 진심 어린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개개인의 에피소드를 입체적으로 담아내어 청소년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성숙과 배려의 마음이 한 뼘 자라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젤리 새콤달콤 차가운 화해의 맛 마파두부 보드랍고 달달한 성장의 맛 흑당 크림빵 두근두근 아릿한 첫사랑의 맛 마카로니 수프 어정쩡함을 날려 버릴 결의의 맛 초코우유 짜릿할 만큼 강렬한 용기의 맛 크레이프 한 겹 한 겹 포개지는 약속의 맛 “오늘 급식 메뉴 뭔지 알아?” 미키_ 친구랑 이제 그만 화해하고 싶어. : 사과의 마음을 담아! 새콤달콤 젤리 모모_ 어린애 같은 내 모습이 너무 싫어! : 역시 급식이 최고! 달짝지근 마파두부 미쓰루_ 짝사랑하는 친구 누나에게 고백할 거야. : 첫사랑의 설렘! 두근두근 흑당 크림빵 마사토_ 공부도 운동도 아쉬운 나, 이대로 괜찮을까? : 도전하는 즐거움! 영양 만점 마카로니 수프 기요노_ 어떻게 하면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까? : 찐한 초콜릿 맛 용기! 완벽 충전 초코우유 고즈에_ 전학을 가서도 지금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아. : 우정의 약속이 스민 폭신폭신 크레이프 갖가지 고민에 감싸인 같은 반 친구들, 달콤 쌉싸래한 여섯 가지 성장의 맛! 맛있는 급식 메뉴와 버무린 열네 살의 순간들! 작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학교의 풍경이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학교가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향하면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좀처럼 보기 어려워졌다. 아침에 친구를 만나 함께 등교하고, 쉬는 시간마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고, 둘러앉아 급식을 먹는 풍경은 이제 먼 옛날 일인 듯 낯설기만 하다. 최근 한 방송에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공부뿐만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서 가져야 할 배려”라고 인터뷰하며,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현 상황의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 아닐까? 빡빡한 수업 일정 사이에서 숨통이 트이는 1시간, 오밀조밀 모여 앉아 급식을 먹으며 온갖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 《오늘의 급식》은 바로 그 순간을 그려 내고 있다. 공립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같은 반 학생인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실은 연작 소설로, 한 편마다 주인공 한 명의 이야기가 릴레이 형식으로 풀어진다. 사춘기 청소년의 생생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 주어 독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사랑, 우정, 성적, 미래…… 다채롭게 담아낸 우리들의 고민 이야기 《오늘의 급식》은 갓 중학교에 입학한 미키, 모모, 미쓰루, 마사토, 기요노, 고즈에 총 여섯 아이들이 겪어 나가는 1년의 학교생활 이야기이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특별할 청소년들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젤리, 새콤달콤 차가운 화해의 맛〉은 친구와 다툰 미키의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사업 부진 때문에 도쿄에 살다가 외할머니네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미키는 공립 중학교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거리를 둔 채 늘 이전의 삶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친구 고즈에와 다투고 마는데……. 친구와 다투면서 느끼는 날것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공감을 더하고, 젤리를 매개로 한 화해의 순간을 뭉클하게 그려 냈다. 〈마파두부, 보드랍고 달달한 성장의 맛〉은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모모의 이야기이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키가 작고 동화책을 좋아하는 모모는 어린애 같은 자신의 모습이 콤플렉스다. 친구들만 어른이 되고 자신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일부러 어른스럽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도도하고 새침하게 보이려는 말투는 친구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아무리 어린애처럼 보여도 맵디매운 정통 마파두부보다 부드럽고 달달한 급식 마파두부가 더 좋다는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내 본모습을 인정할 때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한다. 〈흑당 크림빵, 두근두근 아릿한 첫사랑의 맛〉은 짝사랑앓이 중인 미쓰루의 이야기이다. 미쓰루는 책을 읽고 함께 감상을 나누면서 관계를 쌓은 시오리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한 시오리 누나가 등교 거부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쓰루는 그런 누나에게 힘이 돼 주고 싶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그저 누나가 좋아하는 흑당 크림빵을 손에 쥐여 준다. 사랑에 서툰 순수한 소년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해 독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마카로니 수프, 어정쩡함을 날려 버릴 결의의 맛〉은 ‘학교 인기 짱’ 마사토의 이야기이다. 마사토는 재미있는 성격에 말주변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사실 남모를 고민이 있다. 공부는 최악인 데다 운동도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라 언젠가 이 인기가 사그라들까 봐 불안한 것! 자라면서 내 진짜 모습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청소년의 어지럽고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서술하고, 마음만 먹으면 ‘아주 작은 계기’로도 변화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초코우유, 짜릿할 만큼 강렬한 용기의 맛〉은 전교 1등 기요노의 이야기이다. 기요노는 공부는 잘하지만 소심한 성격이라 반에선 늘 외톨이다. 급식으로 나오는 초코 분말을 반 친구들에게서 한가득 얻을 수 있는 마사토의 인기가 그저 부러울 뿐. 그런데 어느 날, 교내에서 열리는 하쿠닌잇슈 대회에 마사토와 고즈에와 팀을 이뤄 참여하게 되는데……. 새로운 관계를 맺는 일을 어려워하는 소심한 아이의 마음을 내밀하게 서술했다. 초코우유의 진한 단맛처럼 반짝이는 용기를 품고 마침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가슴 벅차다. 〈크레이프, 한 겹 한 겹 포개지는 약속의 맛〉은 전학을 앞둔 고즈에의 이야기이다. 아빠의 전근으로 가족이 함께 이사를 가게 된 고즈에는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전학을 가서도 지금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일은 청소년에게 견딜 수 없이 큰 사건이다. 다가오는 이별에 무척 슬퍼하지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며 멋지게 받아들이는 다섯 친구의 우정을 함께 응원하게 된다. 복잡다단한 청소년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성장 소설 《오늘의 급식》에는 다양하고 솔직한 청소년들의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부유했던 과거의 기억에 갇혀 친구와 자신 사이에 급(級)을 나누는 미키의 태도는 퍽 이기적이고, 좋아하는 누나 앞에서 더 이상 동생이고 싶지 않다는 미쓰루의 독백은 꾸밈없는 사랑이 절절히 묻어 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탐구하는 마사토의 고민은 진중함을 넘어서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고민마다 등장하는 급식 메뉴는 이야기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가 되어 주기도 하고,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하고, 힘든 순간에 응원과 위로를 건네주기도 한다. 청소년의 맑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저자의 태도가 음식마다 촘촘히 배어 있어, 주인공에게 가 닿을 때 따뜻한 온기로 아이들을 포근히 감싸는 것이다. 주인공 여섯 학생들 외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도 주목할 만하다. 미키와 고즈에가 화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도모카, 늘 혼자 있는 기요노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히 말을 건네는 야마자키, 마사토의 남모를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응원을 건네는 원어민 교사 라미레스 선생님……. 누구 하나 모난 인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괴롭히는 악역은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은 바로 인정하고, 서로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려 애쓰는 인물들을 통해 선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이렇듯 《오늘의 급식》은 ‘급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유쾌하고 그려 내었고, 진심 어린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개개인의 에피소드를 입체적으로 담아내어 청소년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성숙과 배려의 마음이 한 뼘 자라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젤리, 새콤달콤 차가운 화해의 맛아빠의 사업 부진으로 도쿄에 살다가 시골 외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오게 된 미키. 근처에 있는 공립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자꾸만 도쿄에서의 생활이 눈에 아른거려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싸구려 급식은 입에 맞지 않고, 점심시간마다 시끄럽게 떠드는 남학생들을 보고 있자니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러던 어느 날, 미키는 7월 칠석을 기념하는 대나무에 ‘세이린으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적고, 친구 고즈에가 이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급식으로 나온 프라이드치킨은 얼핏 봐도 퍼석퍼석했고, 야채수프 위에는 기름이 둥둥 떠 있었다. 입맛이 뚝 떨어졌다. 마지못해 맨 빵만 조금씩 뜯어 먹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은 마사토가 살가운 척을 하면서 다가왔다. “저기, 미키. 그거 안 먹을 거면 나 줄래? 치킨 말이야.”프라이드치킨은 이 학교에서 엄청 인기 있는 메뉴인 듯했지만, 나는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심드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먹어.”“저, 정말? 정말로?”마사토가 깜작 놀라 되물었다. “나 준다고? 프라이드치킨이야, 프라이드치킨! 너, 주고서 후회하기 없기다!”자기가 달라고 해 놓고선 왜 저렇게 법석인지. 나는 마사토 목소리가 시끄러워서 인상을 찌푸렸다. 그런데 그때 옆에서 심술궂은 목소리가 날아와 귀에 꽂혔다. “우리 학교 급식이 그렇게 싫어?”고개를 휙 돌리자 고즈에가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그, 그게 아니라 입맛이 좀 없어서…….”“억지로 거짓말할 필요 없어. 너, 부잣집 애들이 다니는 학교의 고급 급식만 먹어서 이런 싸구려 급식은 안 먹고 싶은 거 아냐?” 마파두부, 보드랍고 달달한 성장의 맛키도 작고 동화책만 읽는 모모는 자기가 어린애 같은 것이 큰 콤플렉스이다. 큰마음을 먹고 맵디매운 중국집 전통 마파두부를 먹어 보기도 했지만, 입안이 홀라당 데이고 배만 아플 뿐이다. 어릴 적부터 같이 동화책을 읽던 미쓰루는 더 이상 동화책을 읽지 않고, 친구들은 매운 마파두부가 맛있기만 하다는데……. 모모는 친구들만 모두 어른이 되고 자신은 뒤처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도서관에 갔다가 동화책을 읽고 있는 미쓰루를 발견한다! 미쓰루도 모모처럼 하루빨리 어른이 되려고 아등바등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모모는 마음속에 깊이 박혀 있던 응어리가 사라지는 기분을 느낀다. “미안……. 그런데 너, 이거 빌리려고 했던 거 아냐?”나는 머뭇거리면서 포클 책을 내밀었다. 하지만 미쓰루는 책을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이렇게 말했다. “아니. 저번에 네가 말했던 게 생각나서 잠깐 훑어본 것뿐이야.”“너, 엄청 재미있어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아니라니까.”미쓰루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자 나는 또 움츠러들었다. 그런데 그때 미쓰루가 나직이 한마디를 덧붙였다.“야, 생각해 봐. 이렇게 덩치 큰 중학생이 초등학교 중학년용 동화책을 읽고 있으면 안 이상하겠냐?”아, 그렇구나……. 나는 그 말을 듣고서야 깨달았다. 미쓰루는 동화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었다. 미쓰루의 표정과 목소리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문득 오늘 미키와 나눴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미치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화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미쓰루도 마찬가지였던 거다. 나는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미쓰루를 슬며시 올려다보았다. 미쓰루는 골난 얼굴로 내 시선을 어색하게 피했다. 어쩌면 미쓰루도 서둘러 어른이 되려고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와 다르게 미쓰루는 겉모습이 점점 어른처럼 변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나보다 더 초조해져서 커진 몸집에 내면을 맞추려고 어른처럼 행동하고, 좋아하던 동화책도 안 읽고…….그러니까 나 혼자서만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바동거렸던 게 아닌 모양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내 입에서 멋대로 말이 튀어나왔다. “아니야, 절대로 안 이상해!” 흑당 크림빵, 두근두근 아릿한 첫사랑의 맛미쓰루는 친구 마사토의 누나인 시오리 누나를 짝사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미쓰루는 시오리 누나와 매일 책 감상을 주고받으며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에 진학한 누나가 등교 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시오리 누나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시오리 누나는 나를 발견하고 잠시 놀란 듯하더니 이내 차가운 말투로 물었다. “왜? 혹시 마사토가 무슨 부탁이라도 하던?”“아, 아뇨! 누나한테 주고 싶은 게 있어서요.”시오리 누나가 눈살을 찌푸렸지만, 나는 모른 척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방에서 흑당 크림빵을 꺼내 누나 손에 꼭 쥐여 주었다. “빵? 이건 왜…….”“그게, 전에 누나가 좋아한다고 했던 게 생각나서요. 먹어 본 지 오래됐을 테니까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어, 어제 만났을 때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때 좋아했던 급식이라도 먹어 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어떻게 말할지 여러 번 생각하고 왔는데 바보같이 횡설수설했다. 얼굴이 점점 다라오르는 게 느껴졌다. 역시 고등학생인 누나의 기운을 좋아하는 음식으로 북돋으려 하는 건 너무 순진한 발상이었던 걸까? 마사토라면 단박에 통했을 텐데. 나는 시오리 누나의 표정을 보려고 흘끔거렸다. 왠지 반응이 별로인 거 같아서 차마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누나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설마 빵도 안 먹고 동아리까지 하고 온 거야? 나한테 주려고?”“그건 걱정 마세요. 결석한 친구 것이 남아서 가져온 거예요. 제가 빵은 다 먹었어요.”이번에는 재빠르게 준비해 둔 대답을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내 배에서 엄청나게 크게 꼬르륵 소리가 났다. 마치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 나도 처음 들어 볼 만큼 무지무지 큰 소리로!


마법의 고민 상담소
찜커뮤니케이션 / 홍 기자 (지은이)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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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커뮤니케이션청소년 문학홍 기자 (지은이)
홍 기자의 휴먼 판타지 중편소설. 홍 기자가 홍 장군이라는 필명으로 업로드 했던 웹 소설로, 전자북 내용에 에피소드를 더 추가해 중편 소설 종이책으로 다시 옷을 입었다. 여기는 마법의 고민 상담소. 어서 오세요. 고민을 들어 드립니다. 학업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휴가 꿈을 통해 마법의 상담소를 찾아 가 따뜻한 상담사 마야를 만난다. 이후 신비한 망토를 입고 원하는 곳으로 가서 원하는 사람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눈 후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현실로 돌아와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프롤로그 -공부만이 살 길 인가요? 공부, 자퇴 그 선택의 길 혼란, 그 정답이 뭘까? 현실과 꿈의 경계 학교는 동화 속에서 그저 가만히 들어주는 것의 힘 노란색_호기심, 그 냉철함의 선을 지키다_1 노란색_호기심, 그 냉철함의 선을 지키다_2 -맛있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그 진실은 뭘까? 나는 할 수 있어! -제 2의 집, 출근하다 미운 오리 새끼라는 소리를 듣다 나도 남의 집 귀한 자식입니다만청소년과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휴먼 판타지 중편소설! 홍 기자가 홍 장군이라는 필명으로 업로드 했던 웹 소설! 독자들의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전자북 내용에 에피소드를 더 추가해 중편 소설 종이책으로 다시 옷을 입다! 여기는 마법의 고민 상담소! 잠깐만, 밖에는 분명 바람이 불었는데 저 창문에는 눈발이 날리잖아.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사는 산속 오두막 창문처럼 생겼어! 귀엽기도 해라. 세상에, 저렇게 귀여운 창문이라니……. 감색 체크무늬의 붉은 색 커튼이 예쁘게 묶인 창문 밖에는 눈이 내렸다. 저건 뭐야? 와! 벽난로잖아! 벽난로에 앉은 노란 불이 방의 노란 조명과 어우러져 너무 푹신한, 안락한 느낌을 줬다. 휴는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초콜릿 과자 냄새에, 놀랍게 귀여운 창문에, 그리고 동화책에 나오는 것과 꼭 닮은 붉은 벽돌의 벽난로를 눈에 담는 순간 모든 근심이 녹는 듯 마음이 편안해졌다. (본문 中) 마법의 고민 상담소 여기는 마법의 고민 상담소! 어서 오세요! 고민을 들어 드립니다. -학업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휴가 꿈을 통해 마법의 상담소를 찾아 가 따뜻한 상담사 ‘마야’를 만난다. 이후 신비한 망토를 입고 ‘원하는 곳’으로 가서 ‘원하는 사람’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눈 후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현실로 돌아와 다시금 용기를 얻는 다. -다이어트에 진심인 가여는 늘 마음을 다친다. “아니, 뭔 다이어트야? 뺄 살도 없구만!” “또 안 먹어? 아유~ 그냥 먹어! 얼마나 대단하게 살겠다고 그러냐?” “야, 야, 그 정도면 아주 날씬해.” 가족도 친구도 모두 ‘가여의 다이어트’를 무시한다. 가여한테 다이어트란 너 무 중요한 것인데, 그저 한심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 ‘그냥 누가 현실적으로 딱 말해 줬으면’, ‘그냥 내 얘기를 고개 끄덕이며 들어 줬으면’. 가여는 간절한 마음이다. 마법의 고민 상담소 마야를 만나러 가는 거야! -남의 집 귀한 자식인 소여. 회사에서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으면서 따돌림을 당한다. 열세 살 터울 나는 여동생 가여를 ‘애지중지 업어 키웠던 든든한 오빠 소여’는 건조하고 힘겨운 인턴 생활을 견디면서 1년과도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여동생 가여가 사다준 초록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자 초록빛 무성한 정글숲 위를 훨훨 날아 가 마야를 만나게 된다.


필드 밖의 플레이어 축구 에이전트
토크쇼 / 전용준, 추연구 (지은이) / 2023.09.07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전용준, 추연구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예순세 번째 시리즈. 축구 에이전트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직업이다. 보통 축구 에이전트라고 하면 선수의 대리인으로 이적 관련 업무나 연봉 협상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선수가 성장기와 전성기,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축구 에이전트. 선수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 축구 에이전트를 프러포즈한다.축구 에이전트 전용준·추연구의 프러포즈 첫인사 축구 에이전트란 축구 에이전트는 누구인가요 축구 에이전트 라이선스는 왜 만들어진 건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이전트는 누구인가요 축구 에이전트의 대표적인 업무는 무엇인가요 에이전트는 선수만 대리할 수 있나요 자유계약 선수의 이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이적 계약과 연봉 협상에서 중요한 항목은 무엇인가요 에이전트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요 이적과 연봉 협상 외에 할 수 있는 다른 일은 무엇인가요 축구 선수의 스폰서십 계약이 궁금해요 선수의 커리어 매니지먼트는 어떻게 하나요 축구 선수에게 법률적인 문제나 세무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축구 선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 에이전트는 어떤 일을 하나요 축구 에이전트의 세계 선수와 에이전트 계약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외국 선수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기도 하나요 외국 선수는 어떻게 발굴하나요? 외국 선수와 계약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유럽 구단을 상대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해외 에이전트와 국내 에이전트의 역할에 차이가 있나요 선수 출신과 비선수 출신 에이전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축구 에이전트의 미래를 예측한다면 이 일의 수행을 위해 갖추고 있으면 좋은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수 생활이 성공적이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어떤 진로를 조언하나요 에이전트로서 계약한 선수들과의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나요 축구 에이전트가 되려면 축구 에이전트가 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이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성격이면 더 좋을까요 외국어 능력이 필요한가요 어떤 경험을 쌓으면 좋을까요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유리한 전공이 있을까요 스포츠 관련해서 어떤 경력을 쌓으면 좋을까요 축구 에이전트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할 수 있나요 축구 에이전트가 되면 에이전트 한 명이 몇 명의 선수를 맡을 수 있나요 근무 시간은 어떤가요 축구 에이전트의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축구 에이전트는 얼마나 될까요 에이전트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가 있나요 이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은 뭔가요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한 경쟁은 어떤가요 축구 에이전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일의 고충이 있다면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나도 축구 에이전트 축구 에이전트 전용준·추연구 스토리 축구 에이전트 전용준 스토리 축구 에이전트 추연구 스토리 축구 에이전트 전·추의 창업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예순세 번째 시리즈! 『필드 밖의 플레이어 축구 에이전트』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는 바로 축구다. 축구 에이전트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직업이다. 보통 축구 에이전트라고 하면 선수의 대리인으로 이적 관련 업무나 연봉 협상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일은 세계의 모든 축구 에이전트의 공통된 업무인데, 우리나라 축구 에이전트는 이 일을 포함해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심리적 문제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수가 성장기와 전성기,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축구 에이전트. 선수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에게 축구 에이전트를 프러포즈한다. 축구 에이전트는 이렇게 국내 선수들을 대리하는 역할도 하지만 외국에서 유망한 선수를 발굴해 국내 구단으로 이적시키고 성장시켜 다른 나라로 진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죠. 에이전트는 선수와 동행하는 존재예요.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선수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선수의 전성기를 맘껏 축하해주고, 나아가 선수가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선수 생활을 은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까지 하고 나면 에이전트의 역할은 막을 내리죠. 이때 에이전트와 고객의 관계는 끝나지만 사람은 남아요. 이 또한 이 일의 큰 매력입니다. 스포츠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선수는 자신의 실력을 연기할 수 없고, 승패를 꾸며내는 일은 더더욱 불가능하죠. 그건 스포츠가 그만큼 진실의 영역에 있다는 것이고 순수하다는 뜻이겠죠. 만약 여러분 중에 스포츠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문화와 환경,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큰 청소년이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직업으로 축구 에이전트를 추천해요. 스포츠의 순수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보다 큰 보람을 느끼는 일을 찾기는 힘들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스포츠 가운데서도 가장 세계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는 축구라는 종목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덤이랍니다. -『필드 밖의 플레이어 축구 에이전트』 본문 중에서


수학의 샘 미적분 (2019년 고2용)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8.06.01
22,000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뀐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다. 『수학의 샘』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수학 기본서다. 01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극한값의 계산 연습문제 (step A, B, C) 02 등비수열의 극한 1. 등비수열의 극한 연습문제 (step A, B, C) 03 급수 1. 급수 2. 급수의 성질 연습문제 (step A, B, C) 04 등비급수 1. 등비급수 2. 등비급수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B, C) 05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극한 2. 무리수 와 자연로그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연습문제 (step A, B, C) 06 삼각함수의 미분 1. 삼각함수의 정의 2.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3. 삼각함수의 극한 4. 삼각함수의 미분 연습문제 (step A, B, C) 07 몫의 미분법과 합성함수의 미분법 1. 몫의 미분법 2. 합성함수의 미분법 연습문제 (step A, B, C) 08 여러 가지 미분법 1. 매개변수로 나타낸 함수의 미분법 2. 음함수의 미분법 3. 역함수의 미분법 4. 이계도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09 접선의 방정식과 극대?극소 1. 접선의 방정식 2. 이계도함수와 극대?극소 3. 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 연습문제 (step A, B, C) 10 도함수의 활용 1. 함수의 그래프 2.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3. 속도와 가속도 연습문제 (step A, B, C) 11 여러 가지 적분법 1. 여러 가지 함수의 부정적분 2. 치환적분법 3. 부분적분법 연습문제 (step A, B, C) 12 정적분 1. 정적분의 계산 2. 정적분의 치환적분법과 부분적분법 연습문제 (step A, B, C) 13 정적분과 도형의 넓이 1. 구분구적법 2. 정적분과 급수의 합 3. 도형의 넓이 연습문제 (step A, B, C) 14 정적분의 활용 1. 입체도형의 부피 2. 속도와 거리 연습문제 (step A, B, C) 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습니다. 『수학의 샘』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 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바뀌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 -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교재입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기하와 벡터’에 있던 음함수의 미분, 매개변수 함수의 미분, 속도와 가속도, 속도와 거리가 옮겨와 추가되는 등 달라지는 교육과정을『수학의 샘』은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학원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교재 - 저자의 20년 교단생활의 열정과 10년 이상 EBS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수학의 샘』은 학원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은 고견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강의하실 수 있도록 내용의 흐름과 난이도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교재 - 개념의 자세한 설명으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중딩들은 반성중
꿈과희망 / 고산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엔조이 라이팅 북스> (지은이), 김다정 (엮은이)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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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고산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엔조이 라이팅 북스> (지은이), 김다정 (엮은이)


탑 클래스 대입 합격 면접의 비밀
깊은나무 / 정구복 (지은이) /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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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나무청소년 학습정구복 (지은이)
대학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안내서이다. 32년 차 고등학교 교사로 특목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저자가 그동안의 입시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슬기로운 고교생활》에 이어 펴낸 책이다. 대학 입학에서 수시 전형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스스로 면접을 준비하기 막막해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혼자서도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면접 고사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학 합격을 위한 다양한 면접 전략,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대학별 맞춤 대비 전략과 면접 예시 문항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머리말 - 대입 합격을 위한 수험생들의 지침서 chapter 1 알고 준비하면 합격이 보인다! 01 면접을 잘 보면 수시가 대박일까? 02 면접 유형에 따라 질문이 다르다? 03 내 면접 답변은 어떻게 평가될까? 04 합격으로 가는 면접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05 면접 시 꼭 알고 가야 할 면접 문항 8가지 06 면접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24가지 chapter 2 합격으로 가는 면접 전략이 여기에 있다! 01 인성 면접이란 무엇인가? 02 서류 기반 면접 대비는 이렇게 하자 03 제시문 기반 면접은 어떻게 준비할까? 04 대학 학과별 특성이 반영된 면접 질문 05 자주 출제되는 면접 기출 문항 06 학교 선배들의 면접 사례를 찾아보자 07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분석하자 08 면접의 평가항목을 알고 준비하자 09 면접관을 사로잡는 답변 전략을 세우자 10 대입 면접 과정 살펴보기 11 대입 면접장 미리 엿보기 12 단계별 면접 질문 예상하기 13 호감을 주는 외모와 신뢰감을 주는 복장은 따로 있다 14 면접의 주의사항 4가지 15 면접의 기본자세부터 갖추자 16 모의 면접 이렇게 연습하자 17 블라인드 면접 주의사항 알고 가기 18 비대면 면접 방법, 알면 쉽다 chapter 3 대학별 맞춤 전략으로 합격하자!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남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부산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육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수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을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신대학교 부록 2025 대입 면접고사의 핵심 면접의 유형 면접의 주요 역량 평가 요소 면접의 기본 문항 면접 답변 전략 면접 연습하기 2025 학생부종합 전형 면접 2025 교과 전형 면접#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대입 면접의 모든 것 #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필독서 # 특목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의 입시 지침서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길라잡이 이 책은 대학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안내서이다. 32년 차 고등학교 교사로 특목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저자가 그동안의 입시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슬기로운 고교생활》에 이어 펴낸 책이다. 대학 입학에서 수시 전형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스스로 면접을 준비하기 막막해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혼자서도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면접 고사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학 합격을 위한 다양한 면접 전략,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대학별 맞춤 대비 전략과 면접 예시 문항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 면접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기에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대입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신감이다. 면접장에 들어선 것 자체가 합격할 충분한 자격을 갖춘 것이다. 그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며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면접 고사에서 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여유를 가지려면 연습할 때부터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 없이 면접장에서 실력 발휘를 하기는 어렵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떨지 말고 자기의 생각을 아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대답한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려 노력해야 한다.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핵심 대답을 먼저하고 그 이유나 구체적 실례로 부연 설명한다. 분야별로 예상되는 질문을 생각해 보고 거기에서 연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답할지 연습해 본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고교 3년간의 활동을 다시 짚어보면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며 자신 있게 면접장에 들어서야 한다.- “알고 준비하면 합격이 보인다!” 중에서 면접 고사에서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평가 요소는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업역량은 대학교 진학 이후 자기 주도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전공적합성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분야에 관한 관심과 이해 및 노력과 준비 정도를 의미한다. 인성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을 의미한다. 발전가능성은 경험의 다양성, 자기주도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이나 수준보다 질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향상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런데 학생부 기재 내용의 대폭적인 축소로 평가 요소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4가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의 3가지 평가 요소로 바뀌었다. - “합격으로 가는 면접 전략이 여기에 있다!” 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적혀있는 내용의 사실을 확인하는 서류 기반 일반면접이다. 사실 확인이라는 간단한 면접 질문에서 면접관이 원하는 답변은 “저는 그 경험을 통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이다. 지원자가 어떤 경험을 했다는 사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면접관의 질문요지는 활동의 사실 여부 검증도 있지만 실제로 질문을 통해 알고 싶은 사실은 ‘왜 그 활동을 했고’, ‘어떤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가’이다. 중요한 것은 동기, 과정, 결과, 성장 및 확장성이다. - “대학별 맞춤 전략으로 합격하자!”의 ‘면접 평가 내용’ 중에서


1인 기업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2.12.01
12,500원 ⟶ 11,250원(10% off)

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청소년이 직업을 탐색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이 직업이 미래에 유망한 직업인가?’이다. 십대가 직업을 갖게 될 때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은 특정 직업이나 회사가 아니다. 주체성을 갖고 내 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능력과 태도가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능력과 태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1인 기업에 관해 살펴본다. 이 책은 1인 기업의 개념, 분야와 종류를 자세히 소개하고, 이어서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구체적 방법과 1인 기업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현재 1인 기업가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펼쳐질 1인 기업의 모습과 미래에 유망한 1인 기업의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본다.프롤로그 미래 유망 직업으로 1인 기업이 있다! 1장 1인 기업이란 직업도 있다? 1인 기업이란 무엇인가? 1인 기업의 분야와 종류 법으로 정한 1인 창조기업도 있다! [마스터플랜 GOGO] 심부름 앱으로 우뚝 선 1인 기업가! 2장 1인 기업가가 되는 방법 누가 1인 기업가가 되는가?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준비 1인 기업가가 되는 구체적 방법 1인 기업 설립, 따라해보기 [마스터플랜 GOGO] 생활 속 발명으로 1인 기업을 성공시키다! 3장 1인 기업가로 성공하려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1인 기업가 1인 기업은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 직업이 아니다 지금은 1인 기업가가 성공하기 딱 좋은 환경 그들은 늘 아이디어와 싸운다 성공한 1인 기업가의 비밀을 배워라 1인 기업가의 성공과 실패 [마스터플랜 GOGO] 인터넷 쇼핑몰에서 온라인 콘텐츠 강사까지! 4장 1인 기업가의 미래는 어떨까?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직업을 바꾼다 미래 기업의 유망 모델, 1인 기업 미래에 유망한 1인 기업의 분야들 [마스터플랜 GOGO] 독서와 글쓰기만으로 1인 기업 최강자의 자리까지!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청소년이 미래에 한 번쯤 갖게 될 직업, 1인 기업가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은 특정 직업이나 회사가 아니다. 주체성을 갖고 내 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청소년이 직업을 탐색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이 직업이 미래에 유망한 직업인가?’이다. 십대가 직업을 갖게 될 때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은 특정 직업이나 회사가 아니다. 주체성을 갖고 내 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능력과 태도가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능력과 태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1인 기업에 관해 살펴본다. 이 책은 1인 기업의 개념, 분야와 종류를 자세히 소개하고, 이어서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구체적 방법과 1인 기업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현재 1인 기업가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펼쳐질 1인 기업의 모습과 미래에 유망한 1인 기업의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인 기업은 미래 사회에 청소년들이 한 번쯤 갖게 될 직업 중에 하나이다. 이를 알고 열린 마음으로 이 직업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우리 세상과 완전히 다르다.” 내가 아는 것을 가르치면 안 된다는 요즘 부모의 심정으로 청소년보다 부모들의 고민으로 기획하고 만든 책,《1인 기업 마스터플랜》 * 엄마 아빠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_mini맘님 * 저는 부모님을 보고 자랐지만 저는 막상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게 없어요. _소라맘님 * 아이와 점점 대화가 어려워요. 그 애들이 앞서나가고 있다는 증거겠죠? _탁현님 * 우리 아이들은 120세까지 산다는데, 직업관이 우리와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_자연님 * 어느 날 문득 내가 아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_민석맘 * 이런 시대에 장래희망이나 직업을 묻는 게 무슨 의미겠어요. _서서히님 부모들이여, 아이들에게 000이 되라고 말하지 마라 직업이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이미 와 있다! 지금은 1인 기업가, 1인 셀러, 1인 창업가, 소규모 사업가의 시대 내 일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야 할 때 청소년이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다. 십대가 직업을 탐색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미래에 유망한 직업인가일 것이다. 십대가 직업을 갖게 될 때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유망하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미래에 그 직업이 없어진다면 모든 일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 두 번째로 안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업을 갖는 첫 번째 이유로 경제적 이유를 들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세 번째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시간이 보장되는가도 직업을 정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과거에는 오로지 직업에 헌신하여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지금은 직업 못지않게 개인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직업은 많지 않지만 그중 하나로 1인 기업이 있다. 미래에는 1인 기업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청소년은 누구나 잠재적 예비 1인 기업가이다 [이 책의 내용] *다양한 1인 기업의 사례와 성공과 실패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해준다. *가상으로 1인 기업의 창업을 따라가본다. *1인 기업을 운영하는 부모님도 함께 읽는 책 1장: 1인 기업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자! 1인 기업이 무엇인지 개념을 소개하고 1인 기업의 분야와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법에서 정한 1인 창조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2장: 1인 기업에 가상으로 도전해본다! 1인 기업가가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누가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는지,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1인 기업가가 되는 구체적 방법과 1인 기업체를 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 1인 기업에서 누가 성공하고 실패했나? 성공한 1인 기업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1인 기업은 매력적인 만큼 실패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하여 성공한 1인 기업가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4장: 1인 기업은 미래에도 유망한가? 미래에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1인 기업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아본다. 이와 함께 미래에 유망한 1인 기업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1인 기업은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직업이라는 데 큰 장점이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 내가 원하는 만큼 돈을 주지 않으므로 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몸도 종일 얽매여 있어야 한다. 하지만 1인 기업으로 성공하면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1인 기업이 직장인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은 그 분야 전문가로서 수입의 100퍼센트를 자신이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월 200만 원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적어도 1,000만 원 이상은 벌어야 회사가 돌아가게 되어 있다. 반면1인 기업인은 수익이 모두 자신의 몫이다. 따라서 직장인보다 시간당 수입 면에서 유리하다. 나아가 사업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다면 훨씬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무엇보다 1인 기업은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내가 주인이므로 얼마든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1인 기업으로 사업 특성과 자신이 일하는 방식을 고려해 시스템을 구축하면 노동 시간은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로써 시간의 자유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 중에 돈이나 시간에서 자유로운 직업을 꿈꾼다면 이제부터 시작하는 1인 기업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다음은 J씨가 1인 미디어를 준비하고 실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이를 통해 1인 기업을 만들고 꾸려나가는 실제 예를 살펴보도록 하자. J씨는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영상 편집자로 7년을 일했다. 30대 중반이 되었을 때, J씨는 독립을 꿈꾸고 1인 미디어 아이템으로 1인 기업을 세우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므로 경제적 부담은 크게 없는 상황이었다. J씨는 1인 미디어로 성공하려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자신만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을 듣고, 회사에 다닐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J씨가 기획한 내용은 ‘그림으로 어린이의 인성을 키워주는 영상’이었다. J씨는 긍정적인 주변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1인 기업 설립에 들어갔다. J씨가 생각한 1인 미디어 이름은 ‘인성튜브’였다.우선 창업 자금이 절대 부족했으므로 1인 창조기업에 신청하여 창조기업센터에 입주해 업무 공간을 마련했다. J씨가 임대차 계약서를 쓰고 배정받은 사무실은 2평 남짓 매우 좁은 공간이었지만 회의실과 휴게실을 공용으로 쓸 수 있어 초기 사무실로 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게다가 복사기 등 사무실 집기도 무료로 쓸 수 있어 고정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다.J씨는 1인 미디어 기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사업자등록을 하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다. 사업자등록을 하려면 과세 사업자로 할지, 면세 사업자로 할지 결정을 해야 했다. 그 기준을 들어보니 사무실을 갖추고 일정한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면 과세 사업자로 신고하는 게 낫고, 사무실 없이 집에서 하고 수입도 일정하지 않을 경우 면세 사업자로 신고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디어 분야는 보통 영상이 나와야 본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J씨는 사무실에 틀어박혀 오로지 영상 만드는 일에만 매달렸다. 그의 첫 영상은 ‘내 아이 그림 인성개발 시리즈’였다. 첫 영상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갈 무렵 J씨는 서서히 마케팅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영상 마케팅에 있어 요즘 가장 중요한 채널이 유튜브다.유뷰트에서 성공하면 나머지 SNS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다고 조회수가 바로 오르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상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마케팅이다. J씨는 과거 방송국에서 일할 때 종합 포털 광고 등으로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10대에 꼭 해야 할 32가지
미래문화사 / 김옥림 지음 / 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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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사청소년 자기관리김옥림 지음
청소년들이 앞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10대에 가꾸고 키워야 할 소중한 것들을 담은 책이다. 나를 사랑하고 나다운 사람이 되기, 즐거운 내일을 위한 생각, 정서와 교양이 풍부한 내가 되기,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채우기 등 10대에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총 4부로 나누어 들려준다. 아기자기한 삽화와 개성 있는 구성 속에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간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 등 좋은 글귀를 가득 실었으며 각 항목마다 그 분야에서 모범이 될 저명인사의 실례, 또는 일상에서 예사로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읽기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1 나를 사랑하고 나다운 사람이 되자 첫 번째 이야기 지금이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 17 두 번째 이야기 나는 행복하려고 태어난 사람 23 세 번째 이야기 10대에는 꿈의 골조를 세우는 시기다 28 네 번째 이야기 개성을 키워 색깔 있는 삶을 살자 34 다섯 번째 이야기 놀 땐 모든 걸 잊고 신나게 놀자 40 여섯 번째 이야기 성에 대한 호기심은 당연하다 46 일곱 번째 이야기 연예인 따라 하기는 한때다 54 여덟 번째 이야기 모든 일에 열정적인 마음을 갖자 59 2 즐거운 내일을 위한 생각 아홉 번째 이야기 좌우명을 정하고 미래를 계획하자 71 열 번째 이야기 좋은 습관으로 나를 채우자 76 열한 번째 이야기 친절한 마음을 갖자 81 열두 번째 이야기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쓰레기통에 버리자 86 열세 번째 이야기 불평불만을 마음속에서 지우자 92 열네 번째 이야기 존경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자 98 열다섯 번째 이야기 좋은 문구와 말은 메모하자 104 열여섯 번째 이야기 규칙적인 생활은 바른 마음을 갖게 한다 112 3 정서와 교양이 풍부한 내가 되자 열일곱 번째 이야기 한 가지라도 취미 생활은 반드시 하자 127 열여덟 번째 이야기 건강을 위해 한 가지 운동은 반드시 하자 133 열아홉 번째 이야기 신문과 뉴스로 상식과 지식을 쌓자 140 스물 번째 이야기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기 146 스물한 번째 이야기 친구들과 팀을 이뤄 토론을 하자 152 스물두 번째 이야기 친구들과 시를 교환해서 읽자 157 스물세 번째 이야기 일주일에 한 편씩 글을 쓰자 163 스물네 번째 이야기 인터넷은 필요한 만큼만 하자 172 4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채우기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열린 마음은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183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가끔은 책상을 떠나 자연을 찾아가자 190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은 문화 체험을 하자 195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하루에 한 번은 집안일을 하자 201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기 207 서른 번째 이야기 무슨 일이든 부모님께 터놓고 얘기하자 218 서른하나 번째 이야기 부모님 여행 보내 드리기 227 서른두 번째 이야기 감사의 편지를 자주 쓰자 234
지킬 박사와 하이드
보물창고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황윤영 옮김 / 2012.03.30
9,800원 ⟶ 8,82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황윤영 옮김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소설이자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안개 자욱한 런던 거리가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갈등과 미스터리는 읽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또한 고딕과 공포, 추리가 혼재하고 있는 장르적 재미와 쾌감은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느 날 어터슨 변호사는 친척으로부터 기형의 생김새와 흉포한 성격을 가진 하이드라는 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터슨은 자신의 오랜 친구 헨리 지킬 박사가 작성해 놓은 유언장에 등장하는 인물과 하이드가 동일인임을 깨닫고 의문을 품는다. 왜냐하면 유언장에는 하이드가 지킬 박사의 모든 재산과 권리를 물려받도록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터슨은 지킬 박사가 하이드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여기고 괴한의 위협으로부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어터슨은 감당하지 못할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문에 얽힌 이야기 하이드를 찾아서 지킬 박사는 아주 느긋했다 커루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니언 박사에게 일어난 놀라운 사건 창가에서 있었던 일 마지막 밤 래니언 박사가 남긴 글 헨리 지킬의 사건 진술서 전문 옮긴이의 말이중적인 인간의 대명사,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만나다 18세기 중반 영국 에든버러에 살았던 윌리엄 브로디는 석공 조합의 조합장이자 시 의회 의원이었다. 강직하고 청렴한 성격으로 근검한 독신 생활을 고집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랬던 브로디가 1788년 10월에 교수형을 당하고 말았다. 낮에는 훌륭한 이웃이자 영웅이었지만 밤에는 악랄한 도둑이자 악당으로 활약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려 20여 년 동안 지속되었던 이중생활도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브로디의 일화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는 말을 증명하며 많은 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난 19세기 중반, 해양 모험 문학의 원조인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도 이 사건을 주목했다. 희곡 「조합장 브로디의 이중생활」을 펴내 연극으로 공연하였으며 2년 후인 1886년에는 소설로 발전시켜 세상에 내놓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소설이자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 『지킬 박사와 하이드』이다. 우리는 때로 ‘나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리고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마주할 때면 자연스럽게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이름을 떠올린다. 이처럼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단순히 고전을 넘어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일컫는 대명사가 되었으며 뮤지컬과 연극, 영화나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재가공되어 전 세계 대중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심지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하면 뮤지컬부터 떠올리는 사람도 많으니 그만큼 이 이야기의 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아무리 매혹적인 이야기라 할지라도 각색이나 축약된 일면만을 보고 그 작품을 모두 안다고 이르기는 어렵다. 원작을 알지 못하고 뮤지컬과 연극에 열광하는 것은 마치 지킬 박사를 알지 못한 채 하이드만 만난 격이기 때문이다. 국내외 유명 고전들을 소개하고 널리 읽히는 데 힘써 온 보물창고에서 이번에 완역본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펴냈다.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로 만나는 이 책은 고급스런 양장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성인 독자들에게 이 작품이 지닌 다중적인 매력을 오롯이 전하고 있다. 다중적인 매력을 지닌 고전 중의 고전 어느 날 어터슨 변호사는 친척으로부터 기형의 생김새와 흉포한 성격을 가진 하이드라는 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터슨은 자신의 오랜 친구 헨리 지킬 박사가 작성해 놓은 유언장에 등장하는 인물과 하이드가 동일인임을 깨닫고 의문을 품는다. 왜냐하면 유언장에는 하이드가 지킬 박사의 모든 재산과 권리를 물려받도록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터슨은 지킬 박사가 하이드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여기고 괴한의 위협으로부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어터슨은 감당하지 못할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어터슨이 목격하게 되는 진실은 독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자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가진 매력의 백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워낙 유명한 탓에 오늘날의 독자들은 이미 반전의 정체가 무엇이며 충격의 정도는 얼마인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마지막 장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기대를 접을 필요는 없다. 이 작품의 진가는 결말로 치닫는 과정 속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개 자욱한 런던 거리가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갈등과 미스터리는 읽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또한 고딕과 공포, 추리가 혼재하고 있는 장르적 재미와 쾌감은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인간 정신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탐구와 내부에 잠재된 이중성에 대한 메시지는 뛰어난 상상력과 결합하여 오늘날 헐크나 한니발 박사 등 이중인격을 소재로 하는 수많은 아류작을 탄생시켰다. 결정적으로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심리를 묘사하는 세련되고 유려한 이야기는 이 작품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으며 공포소설, 환상소설의 원조가 선사하는 재미만을 기대한다. 하지만 새롭게 읽는 완역본은 이 작품이 지닌 철학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선한 본성과 악한 본성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지킬 박사의 모습은 오늘날의 우리를 대변하고 있다. 두 본성 중 어느 쪽에 손을 들어 줄 것인지의 결정은 스스로의 몫이겠지만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우리로 하여금 보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의 외모에는 뭔가 잘못된 곳이 있었어요. 뭐랄까, 불쾌하고 굉장히 혐오스런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까지 싫은 느낌이 드는 사람은 처음이었는데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자는 어딘가 기형임에 틀림없어요. 어디가 기형인지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기형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별나게 생긴 사내인데도 어디가 별난지 딱 꼬집어 말하기가 힘들어요. 못하겠어요, 변호사님. 그자의 생김새를 설명하지 못하겠어요. 기억이 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지금 이 순간도 그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니까요.” “정중하게 경고하겠네. 수상쩍은 점이 있어서 자네를 꼭 직접 봐야겠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걸세. 자네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력을 써서라도 열고 들어갈 것이네!”“어터슨, 제발 날 좀 내버려 두게!”목소리가 들렸다.“이런, 저건 지킬의 목소리가 아니라 하이드의 목소리야! 풀, 문을 부숴!”어터슨이 소리쳤다.풀이 어깨 위로 도끼를 휘두르자 그 충격으로 건물이 흔들렸고 붉은 모직 천을 씌운 문이 자물쇠와 경첩에 부딪쳐 덜커덕거렸다. 흡사 공포에 사로잡힌 동물이 내는 듯 섬뜩한 비명이 서재에서 울려 퍼져 나왔다.


뚱이네 음악아이 9
음악세계 / 강금선.김정현 지음 / 2015.10.25
5,000원 ⟶ 4,500원(10% off)

음악세계청소년 인문,사회강금선.김정현 지음
체계적인 단계의 12권 구성으로 기초 이론을 탄탄히 익힐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교재이다. 이론 공부의 지루함을 덜기 위하여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용하여 문제를 구현하였고, 캐릭터 ‘뚱이’의 쉬운 부연설명을 곳곳에 배치하여 이해가 쉽고 재미있는 이론 공부 시간을 유도해 준다. 전 권의 복습 단계인 ‘기억이 새록새록’, 중간 평가 개념의 ‘잊기전에’, 한 권을 마무리하는 ‘기억에 쏙쏙’ 파트로 구성되어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교재이다.1 기억이 새록새록 2 변화표(#,♭)의 두 가지 쓰임 3 사장조 음계(G Major) 4 사장조 음계(G Major)의 으뜸음, 버금딸림음, 딸림음 5 사장조(G Major)의 주요 3화음 6 사장조(G Major) 주요 3화음의 자리바꿈 잊기전에1 7 여러 가지 음표 묶기 8 셋잇단음표 9 당김음(싱커페이션) 잊기전에2 10 악곡의 구조 11 악곡의 형식 12 악곡의 구조와 형식 잊기전에3 13 바장조 음계(F Major) 14 바장조 음계(F Major)의 으뜸음, 버금딸림음, 딸림음 15 바장조(F Major)의 주요 3화음 16 바장조(F Major) 주요 3화음의 자리바꿈 잊기전에4 기억에 쏙쏙귀여운 캐릭터 ‘뚱이’와 함께하는 기초 이론 교재. 교육 실정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명료한 개념 설명과 함께 ‘뚱이’의 부연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이론 공부의 지루함을 덜기 위하여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용하여 문제를 구현하였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십대들의 이야기
바다출판사 /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지음 / 2016.10.20
13,800

바다출판사청소년 자기관리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지음
부끄러울 것도, 죄지은 것도 없는 십대를 위한, 십대에 의한, 십대의 성 이야기. 각자가 겪은 개인적인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학교와 가정 내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연애 금지 조치, 남녀학생 간의 윤리거리 지정 문제, 공허한 성교육 문제, 청소년 임신출산 지원 부재 같은 사회문제 등 성 관련 담론에 직접 목소리를 낸다. 실상이 어떠한지, 무엇부터 잘못되어 있는 것인지 파악하고, 어떤 방향으로 교육과 제도를 끌고 갈 것인지 그 방향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 책에는 공론장에서 빠져 있던 십대청소년의 진짜 목소리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담겨 있다.프롤로그 ‘나는 처녀가 아니다’-순결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향한 그들의 시선7 1부 연애, 성 선언19 멀티방과 모텔방 사이33 연애 탄압하는 학교, 사랑을 금하다42 청소년유해매체는 정말 유해할까?56 ‘성性’이 ‘성인물成人物’ 취급받는 이유70 어린이의 성, 보호인가 박탈인가84 2부 성소수자 선언107 학교에서 성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116 청소년 트랜스젠더 이야기128 엑스존에서 학생인권조례까지,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을 돌아보다154 3부 가족 선언179 청소년을 보호받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들190 가족, 시선의 감옥200 4부 임신·출산·피임·낙태 선언217 임신, 출산, 피임, 낙태…… 우리가 겪은 이야기228 청소년 임신을 대해온 눈빛의 역사271 ‘보호’에서 ‘보장’으로, 청소년이 진정한 ‘성적 자기결정권’의 주체가 되는 사회를 위해289 [부록] 청소년을 위한 진짜 피임법, 그리고 임신출산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315 5부 성폭력 선언359 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나의 이야기369 학교는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아니!385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392 [부록] 성폭력을 당했다면 이렇게 하세요400 우리는 야동에 나오는 섹시한 여고생도,?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청소년도 아니다! 우리는 세상이 규정하는 ‘순결한 처녀’가 아니다! 부끄러울 것도, 죄지은 것도 없는 십대를 위한, 십대에 의한, 십대의 성 이야기 ‘나는 처녀가 아니다’라는 제목이 붙은 게시물이 2013년 SNS에 등장했다. “우리는 야동에 나오는 섹시한 여고생도,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청소년도 아니다. 우리는 세상이 규정하는 ‘순결한 처녀’가 아니다!”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이라는 단체에서 진행한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에게 공모받은 사연을 모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30여 차례에 걸쳐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겨레 21>에 여섯 페이지에 걸친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훨씬 더 강했다. 일간베스트나 디시인사이드 같은 남성 유저 중심의 게시판에 이들의 사연이 올라가면서 악플과 욕설에 시달리게 되었다. 섹스를 하고 싶으면 몰래 하지 왜 드러내놓고 하느냐는 ‘충고’하는 사람에서부터 저 활동가들은 다 창녀나 걸레라며 원색적으로 욕을 하는 사람까지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 청소년들은 그저 ‘우리도 섹스를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차원에서 이런 캠페인을 벌인 것이 아니다. 청소년은 사랑이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억눌러야 하고, 성욕은 존재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반기를 들기 위함이다. 또한 피임법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임신이나 출산, 낙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책임은 오롯이 개인이 져야 하는 모순된 문제 상황을 공론화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십대들의 이야기》에는 이 청소년들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모텔에 들어가지 못해 후미진 공원이나 공중화장실 같은 더럽고 위험한 장소에서 섹스해야 했던 이야기, 학교에서 성소수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 임신하고 출산하는 동안 차별받았던 경험, 학교에서 교사에게 성희롱당하고 성폭행의 위험에 처했던 사연, 탈가정 청소년이 성매매의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등 각자가 겪은 개인적인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학교와 가정 내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연애 금지 조치, 남녀학생 간의 윤리거리 지정 문제, 공허한 성교육 문제, 청소년 임신출산 지원 부재 같은 사회문제 등 성 관련 담론에 직접 목소리를 낸다. 모든 인간은 성적 존재다 십대 자녀가 나도 애인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부모가 화들짝 놀라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해야 하는 일이지 지금 할 일이 아니라고.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학교도 못 다니고 네 인생은 망가질 거라고. 사람들은 쉽게 말한다. 자유로운 성은 낙태와 성병으로 이어질 것이며, 그로 인해 태어나게 되는 생명은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성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말이다. 이런 말의 이면에는 누구든 성으로 인한 위기에 처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고립된 존재가 될 것이고, 그 사람은 모든 면에서 실패하고 불안을 겪게 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사회적인 안전망이나 보장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으로 인한 문제는 오롯이 개인이 책임질 수밖에 없다. 모든 인간은 성적 존재다. 누구나 성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책임’질 수 없다는 이유로, 입시공부에 매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성은 원천부정당한다. 사실상 연애 금지 조치를 정해둔 학교도 많고, ‘남녀학생 간 윤리거리 30cm’ 규정을 두어 이성끼리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처벌하는 학교도 있다. 피임과 관련한 제대로 된 어떠한 성교육을 받지 못함에도, 임신하게 되면 학교를 다니기 어렵다. 낙태를 강요받고, 출산이라도 하게 되면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목에서도, 학교 안에서도 성폭행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변태’ 선생님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청소년의 증언이 어른들의 귀에 들어가도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친구들과 쉬쉬하며 이야기할 뿐이다. 성희롱을 당하면 밤늦게 돌아다니진 않았는지, 짧은 치마를 입지는 않았는지, 그러니까 성희롱을 당할만했는지 의심받고 점검받는다. 성소수자라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동성애자의 경우 별다른 이유 없이 동급생에게 폭행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트렌스젠더라면 자신의 성별정체성에 맞는 교복을 입기 위해서는 투쟁 아닌 투쟁을 해야 한다. 커밍아웃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학교에 남아 있기 힘들어진다. 그저 이것은 일부 극소수 ‘까진’ ‘날라리’의 일이 아니다. 정보 차단으로 인해 ‘야동’ 같은 음성적인 경로에서 배우는 성 의식은 최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혐오로 이어지기 쉽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책임지지 않고 섹스를 그저 쾌락의 도구로만 삼는 일그러진 성 문화를 고착시킬 수밖에 없다. 이것이 청소년의 성을 부정하고 유예하라고만 말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청소년의 힘과 역량 기르기가 답이다 학교 성교육이 실효성이 없고 제대로 성을 교육하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는 문제다. 베이비박스 존재에 관한 논란 등으로 인해 십대의 임신과 출산, 낙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경악하고 놀랄 뿐,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무관심하다. 청소년의 성 문제는 자신의 삶과 상관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이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성 문화를 만들고 현실을 바꿀 수 있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부재한 까닭이다. 이 책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 스스로 힘과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어른들에게 그저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남는다면 성폭력의 위협에 처했을 때 그저 “안 돼요!”라고 외칠 수밖에 없지만, 상대방과 동등하고 평등한 관계라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힐 수 있게 될 테니 말이다. “성의 문제는 삶의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적 자기결정권은 사회적 규정이나 언명만으로는 보장될 수 없다. 또한 개인의 사회적 조건과 위치, 상황에 따라 보호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때조차도 누군가가 ‘지켜주는 것’은 근본적인 답이 될 수가 없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스스로 온전히 행사하고 보장받으려면 무엇보다 개인이 관련된 정보를 제대로 얻고 판단력과 협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러 상황에 직접 대응하면서 자신의 삶을 기획할 역량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사회는 모든 개인에게 이 과정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폭력과 차별, 낙인, 편견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292~293쪽) 실상이 어떠한지, 무엇부터 잘못되어 있는 것인지 파악하고, 어떤 방향으로 교육과 제도를 끌고 갈 것인지 그 방향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 책에는 공론장에서 빠져 있던 십대청소년의 진짜 목소리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담겨 있다.난 흔히 순수하고 깨끗하다고들 말하는 처녀다. 열아홉 살 나는 왜 처녀일까? 성욕, 나도 있다. 사랑하는 내 애인과 키스도 하고 싶고 섹스도 하고 싶다. 하지만 정작 현실의 나는 애인한테 뽀뽀하자고도 못하는 처녀다. 누가 나를 처녀로 만들었을까? 어릴 때 나는 야동 보면 잡혀가는 줄 알았다. 결혼 전에 섹스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제는 야동 봐도 되고 키스해도 되고 섹스해도 된다는 걸 알았는데 아직도 그런 주입된 인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는 만들어진 처녀다. 이제 더는 처녀이고 싶지 않다. 당당하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실천하는 비(非)처녀가 되고 싶다. 청소년의 사생활은 전면적으로 침해당하고 있다. 2015년 4월, 전기통신사업법 및 시행령에 의해 청소년은 ‘유해물 차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설치하라고 지정한 애플리케이션 대다수는 보호자의 인터넷 사이트 차단 기능 은 물론 위치 추적 기능, 앱 사용기록 확인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가에서 청소년의 사생활 통제를 ‘권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 사회는 어린이의 성을 무엇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앞의 논쟁에 등장했듯, 임신(낙태)과 성적 타락(더럽혀짐)의 가능성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 성에 빠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데 이것은 결혼하지 않은 내게도 굉장히 의미심장한 문제다. 여성의 성에 관해서도 이 사회는 똑같이 염려한다. 결혼 안 한 여자가 임신하면 어쩌려고 함부로 구느냐며 겁도 없다고 한다든가, 남편이 없는 여자가 성에 눈뜨면 가정파괴범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등 이 사회는 어린이에게도,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게도 성은 다른 사람과 본인을 언제고 위협할 수 있는 칼날이나 폭탄 같은 것이라고,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고 말한다. 성은 밟으면 끝인 지뢰 같은 것이라고 말이다. (……) 성은 사람의 인생을 언제든 나락으로 끌어내리려 붉은 혀를 낼름거리는 악마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두렵고 무섭지만 손쉽게 넘어가버릴 만큼 유혹적인 검은 악마 말이다. 결국 우리 사회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부를 악마화하고 자신을 부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누구도 성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한다. 우리는 모두 성-죄인이다.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
풀빛 / 이지유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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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과학,수학이지유 (지은이)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 작가가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책. 지진의 규모와 지진계의 원리, 지진파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대체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지구가 태어난 시기로 가 보고, 지구 표면부터 가장 속까지 층층이 다른 물질로 쌓여져 있는 지구의 내부 구조를 양파 껍질 벗기듯 차례로 내보인다. 지구가 뜨겁기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대류 현상으로 지각이 움직이고 대륙들이 판처럼 자기만의 속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을 소개한다. 지각의 움직임으로 지진이 일어나고 더불어 화산활동도 일어나며, 지구의 거죽을 덮고 있는 암석과 광물이 이런 지진과 화산활동을 통해 땅속과 땅 위를 끊임없이 순환하는 이치도 짚어 준다. 위험천만한 화산 옆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 또한 명쾌하게 설명한다. 작가 이지유는 전작들에서 직접 작업한 판화 및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책 고유의 분위기를 만들고 글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에도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했지만, 그리는 대상의 형태를 단순화한 뒤 또렷한 선과 강렬한 색으로 과학 지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고 만화 같은 명랑한 분위기로 삽화를 장식했다.를 펴내며 지구의 심장이 지구인에게 보내는 신호 1. 지진 지구의 이야기를 들어라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 지진의 규모 지진계의 원리 지진파를 해석하라 2. 지구의 내부 구조 지구의 속사정 지구 출생의 비밀 지구의 내부 구조 지각에 대해 알려 주마 3. 대륙이동설 대륙이 뗏목이야? 대륙 퍼즐 맞추기 고생물의 흔적 또 다른 증거들 부족한 게 있었어 4. 판구조론 지구는 3차원 퍼즐 판구조론이란? 판구조론의 원칙 지각이 생기는 곳 지각이 사라지는 곳 미끄러져 비껴 지나가는 판들 판구조론의 증거 맨틀 대류가 원인이라네 5. 암석과 광물 돌고 도는 돌의 일생 암석의 순환 암석과 광물의 정의 광물의 특성 광물의 종류 6. 화산 화산이 없으면 우리도 없다 화산의 구조 화산 재해에서 살아남기 화산 옆에 사는 이유 마그마가 필요해 묽은 용암 뻑뻑한 용암 지구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종횡무진 과학을 누비는 이지유 작가의 말랑하고 쫀득한 지구 이야기 파면 팔수록 나오는 보물 같은 이야기! 지진파, 화산, 지구 내부 구조, 대륙이동설, 판구조론, 암석, 광물까지 지구가 품어 온 46억 년의 장엄한 비밀이 쏟아진다.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 작가가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책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었다. 첫 번째 책 《빅뱅 쫌 아는 10대》는 내가 사는 지구, 곧 내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그 기원을 찾기 위해 나선 우주여행이다. 빅뱅부터 지금까지 우주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지구는 언제 태어나 생명체를 품게 되었는지를 우주론 카페에서 양성자 주스를 대접하며 소개한다. 두 번째 책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는 지구 위, 즉 생명체가 발 딛고 사는 땅과 헤엄치는 바다 그리고 숨 쉬는 대기권에 관한 이야기다. 한마디로 지구의 기상과 기후에 대한 정보와 현재 지구가 겪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렇게 지구를 중심에 놓고 지구를 감싼 우주로 시선을 넓힌 것이 첫 단계, 지구 자체로 시선을 가까이 옮겨 온 것이 두 번째 단계라면, 그다음 세 번째 단계는 지구 속으로 파고든다. 여전히 화산이 터졌다는 먼 나라 소식,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우리나라의 지진 소식은 지구 속을 들여다보지 않고는 답을 찾을 수 없게 만든다. 과연 지구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는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지구 속을 파고 또 판다. 지진의 규모와 지진계의 원리, 지진파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대체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지구가 태어난 시기로 가 보고, 지구 표면부터 가장 속까지 층층이 다른 물질로 쌓여져 있는 지구의 내부 구조를 양파 껍질 벗기듯 차례로 내보인다. 지구가 뜨겁기에 그 안에서 일어나는 대류 현상으로 지각이 움직이고 대륙들이 판처럼 자기만의 속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을 소개한다. 지각의 움직임으로 지진이 일어나고 더불어 화산활동도 일어나며, 지구의 거죽을 덮고 있는 암석과 광물이 이런 지진과 화산활동을 통해 땅속과 땅 위를 끊임없이 순환하는 이치도 짚어 준다. 위험천만한 화산 옆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 또한 명쾌하게 설명한다. 어떻게? 아주 재미있게. 작가 이지유는 전작들에서 직접 작업한 판화 및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책 고유의 분위기를 만들고 글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에도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했지만, 그리는 대상의 형태를 단순화한 뒤 또렷한 선과 강렬한 색으로 과학 지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고 만화 같은 명랑한 분위기로 삽화를 장식했다. 글과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져 지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 [과학 쫌 아는 십대]가 준비한 지구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46억 년의 시간을 품은 지구의 속 깊은 이야기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북 경주. 우르릉 우르릉 하면서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큰 폭발음과 함께 땅이 흔들렸다. 정체는 규모 5.1의 지진. 인근 지역 시민은 “오후 7시 45분쯤 쇠가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5∼6초간 강한 진동을 느꼈다”며 “처음에는 무슨 전쟁이 일어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냉장고가 흔들리고 쥐고 있던 숟가락을 떨어뜨렸다”며 “TV 방송도 끊겨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시민도 있었다. 이처럼 당시 규모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이 지진이 본진이 되려나 싶었지만 40여분 후 오후 8시 32분경 2차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한반도 관측 이래 최대인 5.8.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을 처음 겪은 우리나라는 우왕좌와 갈팡지팡, 어떻게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할지조차 매뉴얼이 없는 상태였다. 설상가상 이듬해 2017년 11월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또다시 발생하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지진 대비와 대피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주와 포항에서는 전례 없이 규모 5가 넘는 큰 규모의 지진이 아무런 전조도 없이 일어난 것일까? 실은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난 2016년에만 해도 규모 2 정도의 작은 지진이 250회나 일어났다. 우리가 못 느낄 뿐 지구는 친절하게도 큰일이 일어나기 전 신호를 보내며, 이 책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신호를 해독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진과 화산은 지구가 탄생한 46억 년 전부터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은 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증명하는, 64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저 깊은 곳에서부터 보내온 신호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달 방식과 속도가 다른 몇 가지 지진파는 지구 내부가 단일한 상태가 아니라 온도도 물질의 상태도 다른 층으로 나뉘어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지구의 언어이고, 화산은 지각이 현재진행형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자 그 움직임이 어느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까지 알게 해 주는 암호라는 것. 화산과 지진에 대한 과학지식은 보이는 거죽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혈관까지 볼 수 있게 해 준다.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기에 피할 수 없다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 바로 그것이 지구가 자신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 지진과 화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지진과 화산은 베스트프랜드 지구는 겉보기엔 차갑고 딱딱한 듯해도 속은 아주 뜨겁고 열정적이다. 주변 땅을 휩쓸어 버릴 정도로 뜨거운 물질을 긴 시간 엄청난 속도로 토해 내는 화산이 산 증인이다. 그런데 지진과 화산은 아주 가까운 사이다.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역시 지구의 속이 늘 부글부글 끓고 있기 때문이다. 지각 아래에는 아주 뜨거운 맨틀이 있는데, 맨틀은 고체이지만 아주 천천히 흐른다. 그러니까 지각은 느리게 흐르는 뜨거운 맨틀 위에 얹혀 있는 셈이다. 지표면을 이루는 지각은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조각들은 서로 벌어져 그 사이로 마그마가 비집고 올라와 용암이 흐르기도 하고, 때론 서로 만나 힘겨루기를 하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 밑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서로 스쳐 지나가면서 가벼운 찰과상을 남기기도 한다. 어떤 형태로 조각들이 접촉을 하든 크고 작은 접촉 사고는 일어나는 법. 바로 그 사고의 형태가 지진과 화산이다. 접촉 시 생기는 열기는 화산활동이고, 마찰의 진동은 지진이니까. 그러므로 지진과 화산은 결국 비슷한 지역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으며, 지진과 화산이 일어나는 지역을 이어 보면 움직이는 대륙 판의 형태와 각각의 판이 움직이는 방향 및 속도까지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지진과 화산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인 맨틀의 대류 현상 및 대류 현상이 근원이 되어 탄생한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을 그림을 통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한다. 더불어 지각을 이루는 암석과 광물의 특징을 종류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화산활동으로 지각 위로 올라온 그것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다시 땅속 마그마로 돌아가는 순환의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 준다. 지진을 대비하고 화산과 어울리며 지구에서 평화롭게 사는 법 지구 생물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땅이지만 늘 고마운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화산이 터지면 용암과 화산재가 쏟아져 내려 땅은 폐허가 되고 대기는 태양조차 들어올 틈이 없을 만큼 자욱하다. 지진이 일어나면 오랜 생활을 터전을 잃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는다. 이렇게 위험하기에 우리 인간은 지진을 두렵게만 생각하는데, 사실 지구는 그렇게 무자비하지 않다. 믿기지 않겠지만 지진이 생기기 전 지구는 이런 말을 한다. “야, 나 이제 땅을 막 흔들 거야. 너희들 조심해라.” 그런데 지구는 지진파로 이런 말을 하기 때문에 인간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 오랜 노력 끝에 요즘은 지진파를 제대로 번역해서 지구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냈다. 화산 또한 알고 보면 고마운 존재다. 화산 폭발은 땅속에 있는 풍부한 무기물을 꺼내는 유일한 방법이다. 전 세계 인구의 5퍼센트가 화산 근처에서 사는 이유가 뭘까? 땅이 비옥해서 수확량이 많기 때문이다. 커피, 설탕, 바나나, 카카오 농장이 모두 화산지대 가까이 있는 이유다. 화산이 내뿜는 화산재는 사바나를 비옥하게 만들어 세렝게티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돕고, 아이슬란드나 일본, 하와이는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노천온천 덕분에 관광수입을 올린다. 연어는 화산재가 녹아 무기질이 풍부한 쿠릴호수에 알을 낳으러 오고, 연어를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불곰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광물은 모두 화산 근처에서 캐낸 것이다. 이 책은 그저 화산과 지진에 대한 위험성만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인 화산과 지진을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을지, 그래서 좀 더 오래 평화롭게 지구에서 살 수 있을지 알려 주기 위해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지구의 언어인 지진파를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진파가 오는 속도보다 빨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도록 독려한다. 화산 옆에 살면서 우리가 얻는 득과 실이 무엇일지 냉철하게 따져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화산과 지진에 대한 과학지식을 익히면 인간과 생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이용할 수 있다고, 무엇보다 사람과 생물의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최근 인간의 무한한 욕심 때문에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제대로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많은 생물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하기도 했다. 우리가 화산과 지진에 대해 나아가 지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인간을 비롯한 지상의 생물이 지구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를 이해하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좀 더 오래 평화롭게 지구에서 살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가 그 이해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오랜 기획은 물론 정성 들인 집필과 편집으로 2019년 1월부터 출간을 시작한 [과학 쫌 아는 십대]가 11권 출간을 맞이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핵심과 원리, 그리고 적용이라는 삼박자에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는 인문학적 고찰은 중학생 독자와 현장 교사,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이자 과학 공부에 대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목표하는 분명한 방향이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의 실체를 현실의 문제들과 접목해 조목조목 해부한 01번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성분으로 가득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02번 《물질 쫌 아는 10대》, 일상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를 통해 환경문제를 파헤친 03번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면서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을 우리 삶과 연결하는 적극적 노력을 선보였다. 이후 우주 탄생론을 흥미롭게 정리한 04번 《빅뱅 쫌 아는 10대》와 문명을 일구고 다지는 데 기여한 빛의 세계를 담은 05번 《빛 쫌 아는 10대》, 세상을 이루는 가장 기본이 되는 원소를 문명사와 연결한 06번 《원소 쫌 아는 10대》는 지구과학, 물리, 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중심 삼아 과학 저변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블랙홀과 중력파에 이르기까지 중력의 모든 것을 소개한 07번 《중력 쫌 아는 10대》, 늘 주변에 있지만 가치를 알지 못했던 전자기파의 실체와 원인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 08번 《전자기 쫌 아는 10대》가 연달아 출간되며 독자가 물리학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왔다. 기후 위기가 왜 도래했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기후 정의의 차원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설명하는 09번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는 긴박한 지구 위기의 해법을 제안한다. 소재를 통해 원소라는 화학의 기초가 어떻게 기술공학으로 탄생하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 《신소재 쫌 아는 10대》가 10번을 장식했다. 그리고 우리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46억 년의 지구의 역사와 지구의 현 상태를 알리는 신호인 지진과 화산을 파헤친 《지진과 화산 쫌 아는 10대》가 11번으로 출간되었다. 앞으로 《바이러스 쫌 아는 10대》, 《유전자 쫌 아는 10대》 등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계속된다.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에서부터 기초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로 과학을 아우른다. 이런 지식들을 단순히 정보를 앞세워 기술하기보다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을 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야기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대단히 입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중학생 조카를 앞에 두고 친밀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친절하고 가장 쉬운 설명이 핵심이다. 거기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핵심을 파고들되 위트로 무장한 삽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10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한 [과학 쫌 아는 십대]를 친구처럼 곁에 두기를 제안한다. 지진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뭐야?


어린 왕자
살림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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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문학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아이의 마음을 잃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한 조종사가 비행기 엔진 고장 사고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에 불시착한다. 그곳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되며,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어린 왕자는 여섯 개의 별을 떠돌며 만난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어린 왕자』를 찾아서여섯 개의 별에서 만난 이상한 어른들, 그러나 친숙한 사람들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깨뜨리고 삶의 진짜 스승에게로 가는 길…… 이 보석 같은 작품을 ‘이제야’ 우리말로 옮긴다.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강의를 해 왔기에 이 책을 번역하면서 느끼는 소회를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바로 그렇기에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여리디여린 보물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옮길 수밖에 없다. 내게 너무 친해졌기에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존재, 그것이 바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이다. 아마 나는 『어린 왕자』에게 길들었나 보다. 아니면 내가 『어린 왕자』를 길들였거나……. 『어린 왕자』 강의는 강의라기보다는 학생들과 함께 이 소설의 비밀을 마치 보물 발굴하듯 발굴하는 작업이기도 했다. 그만큼 이 작품에는 엄청난 비밀이, 그리고 보물이 묻혀 있었다.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강의를 할 때조차 나는 ‘내가 왜 여태 이걸 몰랐지?’라고 느낀 부분이 있었다. 어쩌면 전에 한 번 깨쳤지만 다시 잊었는지도 모른다. 그만큼 매번 새롭게 만나서 새롭게 다시 서로 길을 들여야만 하는 책이 바로 『어린 왕자』이다. 이 글은 해설이라기보다는 바로 그렇게 길들고 길들인 구체적 체험의 기록이다. 1943년에 세상에 나온 『어린 왕자』는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성서 다음으로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이다. 아니다. 판매 기간까지 감안하면 성서 이상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이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쉽게 읽힌다. 그래서 누구나 아주 쉬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이다. 『어린 왕자』는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리고 그 가독성이 『어린 왕자』를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만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 쉽게 읽히는 책이 『어린 왕자』 뿐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린 왕자』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그 책이 읽기 쉬우면서도 그 무언가 깊은 뜻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기 때문이다. 그 무언가 많은 울림을 사람들에게 주기 때문이다. 나는 이 작품을 강의하면서, 그리고 이 책을 길들이고 이 책에 길들면서 그 깊은 뜻을 체험한 셈이다. 그리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체험한 것이 내 구체적 삶과 공명(共鳴)하는 경험도 했다. 그러니 이 책은 절대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 아니다. 아이의 마음을 잃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아니다. 아이들도 읽을 수 있고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던가? 이 작품이 바로 그렇다. 읽은 이의 이해도에 따라 그 의미의 진폭이 엄청난 작품이다. 읽는 이가 알고 느끼는 만큼의 의미만 살짝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렇게 쉽게 읽히는 작품이 그렇게 켜켜이 비밀을 감추고 있다니 정말 엄청난 일이다. 나는 30년간 이 작품을 강의하면서 내가 이해한 만큼의 의미를 여기에 풀어놓는다. 지나는 길에 한마디만 더 하자. 번역자의 작품 이해도에 따라 번역 문장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나의 번역은 나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그대로 반영한 번역이다. •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이방인』과 『페스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하며 수많은 세계고전 문학 중 100권을 엄선, 2023년 연말을 끝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나는 망치를, 나사못을, 갈증을, 그리고 죽음을 한껏 비웃었다. 하나의 별 위에, 내 행성 위에, 지구 위에, 위로해주어야 할 어린 왕자가 있었다! 나는 그를 두 팔로 안았다. 나는 그를 달래주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네가 사랑하는 꽃은 위험하지 않아…… 입마개를 그려줄게. 네 양에게…… 꽃에 갑옷을 그려줄게…… 그리고……또……”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내가 어설프게만 느껴질 뿐이었다. 어떻게 그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어디서 그와 다시 만날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으니…… 눈물의 나라는 그토록 신비스러웠다. “뭘 잊어버리려고?” 이미 그가 불쌍해진 어린 왕자가 물었다.“부끄러운 걸 잊어버리려고.” 술꾼이 고개를 떨구며 대답했다.“뭐가 부끄러운데?” 그를 도와주고 싶어서 어린 왕자는 캐물었다.“술 마시는 게 부끄럽지!” 술꾼은 말을 마치고는 입을 다물었다.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을 가진 부자라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장미 한 그루를 가졌을 뿐이야. 그 꽃과 겨우 무릎까지밖에 오지 않는 세 개의 화산,—게다가 하나는 아마 영원히 꺼져 있을지 모르는데,—그런 것들은 나를 멋진 왕자로 만들어주지 못하잖아……’


중학생 토론학교 세트 (전5권)
우리학교 / 교사공동체 나눔과 채움 외 엮음 / 2014.05.26
57,000원 ⟶ 51,300원(10% off)

우리학교청소년 학습교사공동체 나눔과 채움 외 엮음
중학생 토론학교 시리즈 전5권 세트. ‘교육과 청소년’, ‘사회와 문화’, ‘과학과 기술’, ‘예술과 아름다움’, ‘문학’의 다섯 가지 테마를 가로지르며 중학생 독자들을 유쾌한 토론의 세계로 안내한다. 내 힘으로 생각하는 법, 내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일러 주어 논리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기려고만 하는 토론,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토론을 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토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은 좋은 삶, 좋은 사회를 위한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중학생토론학교 예술과 아름다움 중학생토론학교 사회와 문화 중학생토론학교 과학과 기술 중학생토론학교 교육과 청소년 중학생토론학교 문학[중학생 토론학교 시리즈 소개] 토론은 세상에 던져진 커다란 질문에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좋은 세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중학생 토론학교 시리즈〉는 ‘교육과 청소년’ ‘사회와 문화’ ‘과학과 기술’ ‘예술과 아름다움’ ‘문학’의 다섯 가지 테마를 가로지르며 중학생 독자들을 유쾌한 토론의 세계로 안내한다. 정해진 답을 넘어 자기 생각을 발견하려면 어디선가 들었던 말, 인터넷의 조각 지식들만으론 어렵다. 참고서의 정답과 해설을 외우는 것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학생 토론학교 시리즈〉는 내 힘으로 생각하는 법, 내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일러 주어 논리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기려고만 하는 토론,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토론을 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토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은 좋은 삶, 좋은 사회를 위한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
포르체 / 강상우 (지은이) / 2024.01.31
19,000원 ⟶ 17,100원(10% off)

포르체청소년 학습강상우 (지은이)
불가능은 없다. 다소 식상한 말이지만, 《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의 저자는 이 말을 직접 경험했다. 꼴등이었던 그가 1년 만에 전교 1등까지 올라간 것이다. 원래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저자는 ‘남들이 하니까’, ‘부모님이 하라고 하셔서’ 공부를 하고, 학원에 다녔다. 그러다 미국에 가서 처음으로 치른 시험의 결과는 F, 저자는 큰 충격을 받는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공부법에 관한 수백 권의 책과 논문을 읽었고,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공부를 잘하는 방법 100가지를 알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심이란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라는 뜻이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려면 결국 공부 마음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년 만에 꼴등에서 전교 1등까지 올라가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방법과 자료를 공개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꼴등이었던 저자가 명문대 합격부터 CFA 최연소 합격자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을 함께 알아보자!들어가며 꼴등, 마음가짐을 바꾸고 전교 1등이 되다 4 1장 공부, 머리보다 '작심'이다 1 공부 마음과 그릇을 완성해야 한다 20 2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27 3 공부는 원래 즐거운 것이다 34 4 관점을 바꿔야 공부가 쉬워진다 42 5 평생 공부의 시대, 공부 마음을 키워라 48 ▶ 꼴등에서 1등으로 가는 작심 Tip 1 56 : 질문 속에 내 생각이 들어 있다 2장 작심으로 가는 8가지 로드맵 1 효율적으로 공부하라 64 2 기억의 메커니즘으로 학습력을 올리다 71 3 머리에 넣지 말고 꺼내라 84 4 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학습 방법 93 5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103 6 시간 관리의 중요성 113 7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라 123 8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132 ▶ 꼴등에서 1등으로 가는 작심 Tip 2 142 : 지구상에 단 1명이라도 성공했다면 나라고 못 할 게 어딨나? 3장 공부의 중심으로 가는 14가지 방법 1 열등감과 결핍은 나를 변화시킬 최고의 기회다 154 2 공부의 기본은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 160 3 우리는 언제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가 168 4 공부할 때는 최대한 몰입하라 174 5 동기부여가 불이라면 목표는 기름이다 182 6 나를 믿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190 7 스트레스에 빠지면 성장 모드가 아닌 생존 모드가 된다 199 8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록 공부가 잘 된다 208 9 천천히 가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걱정하라 217 10 안전지대에서 계속 한 걸음씩 나아가라 226 11 경쟁할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235 12 내가 모른다는 겸손한 자세를 가질 때 배울 수 있다 244 13 몸이 건강한 사람이 공부 그릇도 크다 250 14 좋은 습관을 만들어라 260 ▶ 꼴등에서 1등으로 가는 작심 Tip 3 269 : 믿음의 크기가 내 그릇의 크기를 결정한다 4장 탁월한 공부를 넘어 위대한 인생으로 1 유대인으로부터 배우는 사고력 키우는 방법 276 2 역사와 미래를 창조하는 창의력 284 3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능력 293 4 삶의 목적을 찾아야 나를 위한 인생을 산다 301 5 후회 없는 삶, 도전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살아라 309 ▶ 꼴등에서 1등으로 가는 작심 Tip 4 319 : 아무리 급하더라도 목적지가 다른 버스는 탈 수 없다 나가며 공부를 넘어 빛나는 인생을 살아라 326 참고 문헌 3341년 만에 꼴등에서 전교 1등까지! 뉴욕대학교 합격, CFA 최연소 합격자,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경력 공부 멘토 강상우의 필승 합격 전략, 작심 공부법 원래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불가능은 없다. 다소 식상한 말이지만, 《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의 저자는 이 말을 직접 경험했다. 꼴등이었던 그가 1년 만에 전교 1등까지 올라간 것이다. 원래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저자는 ‘남들이 하니까’, ‘부모님이 하라고 하셔서’ 공부를 하고, 학원에 다녔다. 그러다 미국에 가서 처음으로 치른 시험의 결과는 F, 저자는 큰 충격을 받는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공부법에 관한 수백 권의 책과 논문을 읽었고,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공부를 잘하는 방법 100가지를 알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심이란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라는 뜻이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려면 결국 공부 마음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년 만에 꼴등에서 전교 1등까지 올라가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방법과 자료를 공개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꼴등이었던 저자가 명문대 합격부터 CFA 최연소 합격자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을 함께 알아보자! “우리는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힘이 있다.” 읽으면 자기도 모르게 책상에 앉게 되는 마법의 지침서 방법은 기본, 공부의 재미까지 한 번에! 꼴등이었던 저자가 명문대에 합격하고, CFA 최연소 합격자가 되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에서 일할 수 있었던 방법은 뭘까? 그는 “이 모든 게 가능했던 이유는 공부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 찾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부모님,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이 책은 공부에 관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책상에 앉도록 돕는다. 저자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만의 공부하는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 공부하는 이유라는 기초 체력을 기르면 아무리 강한 시련이 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작은 성취감을 쌓아 공부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의 각 장마다 ‘작심 Tip’을 구성해 재미적인 요소까지 더했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면 책상에 이 책을 올려둬 보자. 어느새 책을 펼쳐 들고 책상에 앉은 아이를 보게 될 것이다. “마음이 바뀌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어제의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다.”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든 공부 고민을 해결하다 공부 마음을 다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용기의 메시지 공부 마음을 다잡기 전, 저자는 많은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하며 억지로 공부했다. 남이 시켜서 공부했고,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종 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을 것이다. 공부는 외로운 싸움이다.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최대한 대비하여 기초 체력을 쌓은 후 실천하는 게 좋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피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모두 공개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더욱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성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공부의 끝은 입시가 아니라 결국 인생이기에, 남과의 비교는 금물이다. 이 책으로 나만의 공부법, 나만의 인생을 계획해 보자. 그러다 보면 당신이 ‘진정으로 꿈꾸던 삶’이 어느새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다른 사람보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시험을 친다. 그러나 시험을 치는 이유는 남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존재한다. 시험은 앞으로 내가 어느 부분을 공부해야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시험의 진짜 목적은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할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공부보다는 나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공부를 바라보는 태도를 바꾼다.-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문제는 주입식과 떠먹여 주는 공부에만 의존한 채 대학교에 입학하고, 사회에 나왔을 때다. 대학에서는 더 어려운 전공과목을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사회에 나와서는 전공과 직업이 같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때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이미 잃어버린 상태다. 이제부터라도 혼자서 시도해 보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온다. 스스로 도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는 경험을 다 큰 어른이 되어서 한다. 이때는 어렸을 때와 다르게 몸과 마음이 유연하지 못해 조금만 넘어져도 크게 다친다.- 공부는 원래 즐거운 것이다 하루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사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만든다는 건 대단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에 있다 보면 어느새 에너지는 바닥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공부를 결심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하루 동안 배운 걸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수업과 강의만 들으면 많이 배운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기억으로 남는 건 많지 않다. 수동적으로 공부해서 뇌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한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개념 SSEN 쎈 미적분 2 (2017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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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개념을 체계적으로 나누고 각 개념별로 완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군더더기 없이 간략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한 개념 정리와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을 함께 제공하여 학습자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I.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함수 006 2. 로그함수 036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70 II. 삼각함수 4. 삼각함수 092 5. 삼각함수의 그래프 120 6. 삼각함수의 미분 154 III. 미분법 7. 여러 가지 미분법 186 8. 도함수의 활용 (1) 212 9. 도함수의 활용 (2) 238 IV. 적분법 10. 여러 가지 적분법 268 11. 정적분 294 12. 정적분의 활용 3261. 사전식 개념 기본서 은 기존의 개념 기본서와 차별화된 개념별 사전식 학습 체제를 제시합니다. 개정고등 교육 과정의 내용을 총망라하고 필요한 개념을 사전식으로 잘게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 개념을 엄밀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 교재 은 개념을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정리하여 학습자가 오류 없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예를 통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개념별 완전 학습서 은 개념 설명과 대표유형 연습을 함께 묶어 완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의 개념과 대표유형이 분리되어 있던 체계에서 벗어나 학습한 개념을 바로 대표유형을 통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신사고가 만든 신개념 사전식 개념 기본서 ‘개념쎈’ 수학 학습은 탄탄한 개념 학습에서 시작합니다. 탄탄한 개념 학습 위에 다양한 문제 연습이 보태질 때, 수학 실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은 기존의 기본서와 차별화된 사전식 개념 기본서로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나누고 각 개념별로 완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략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한 개념 정리와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을 함께 제공하여 학습자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과 관련된 대표유형을 연달아 구성하여 학습한 개념을 바로 대표유형과 유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단계로 충분한 문제가 제공되는 중단원 연습 문제를 통해 다양한 실전 문제를 연습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은 단순히 문제를 잘 풀게 만들어 주는 책이 아닙니다. 논리적, 추상적, 통합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사전식 개념 기본서 으로 수학의 힘을 키우고 수학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념과 관련된 대표유형을 연달아 구성하여 학습한 개념을 바로 대표유형과 유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단계로 충분한 문제가 제공되는 중단원 연습 문제를 통해 다양한 실전 문제를 연습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은 단순히 문제를 잘 풀게 만들어 주는 책이 아닙니다. 논리적, 추상적, 통합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사전식 개념 기본서 으로 수학의 힘을 키우고 수학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0대를 위한 과학을 만든 결정적 질문
다른 / 최원석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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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과학,수학최원석 (지은이)
과학을 바꾼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질문 8가지를 살펴본다. 이 질문들은 과학의 각 분야가 태동하는 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물화생지(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로 나누는 교과목의 핵심 개념 또한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해 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질문들은 오늘날 당연하게 여기는 사실들을 밝히는 출발점이 되었다. 과학을 친근하게 전하는 다양한 강연과 저술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은 저자 최원석은 질문의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을 쉬운 예시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들어가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결정적 질문 1_물질과 원자: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과학을 탄생시킨 탈레스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그리스 철학자들 금을 만들고 싶었던 연금술사들 라부아지에가 발견한 질량 보존 법칙 세상은 원자로 되어 있다 원자 모형이 탄생하기까지 결정적 질문 2_지구의 운동: 지구는 세상의 중심일까?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 태양과 별을 관찰해 만든 달력 1년은 365일일까? 점성술과 천문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는 오래된 생각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무엇일까? 타원형 궤도를 제시한 케플러 종교 재판을 받은 갈릴레이 결정적 질문 3_물체의 운동: 무거우면 더 빨리 떨어질까? 아킬레우스와 거북이의 경주 물체는 왜 움직일까? 갈릴레이의 사고실험 뉴턴이 발견한 3가지 운동 법칙 사과도 달도 떨어진다! 결정적 질문 4_생물의 진화: 최초의 생명은 언제 나타났을까? 아리스토텔레스와 뱀장어 자연발생설과 생물속생설 생명의 기원을 둘러싼 다양한 가설 바다에서 육지로 진출한 원시 생물 생물이 진화한다는 증거 다윈의 자연선택설 최초의 인류가 등장하기까지 결정적 질문 5_유전의 원리: 왜 자식은 부모를 닮을까? 유전학을 탄생시킨 멘델 DNA와 유전자멘델의 3가지 원리 복잡한 유전 현상 · 성별에 따라 다른 유전 결정적 질문 6_대륙의 이동: 땅은 움직일까? 종교와 과학의 대립 대륙이동의 증거들 지구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 모든 지질 현상을 설명하는 판구조론 결정적 질문 7_빛의 정체: 입자일까, 파동일까? 빛을 관찰하기 위한 실험 빛의 속력은 무한할까? 빛은 파동일까? 빛의 속력을 설명하는 특수상대성이론 광전효과의 비밀 빛의 이중성 결정적 질문 8_우주의 탄생: 우주와 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주에 대한 불온한 생각 별의 밝기를 측정해 밝혀낸 사실 우주는 팽창한다 아인슈타인 생애 최대의 실수 빅뱅 우주론과 우주배경복사 우주가 생긴 직후 무슨 일이 있었을까? 우주를 이루는 미지의 암흑물질 교과 연계 참고 자료 · 사진 출처이 질문 없이 과학은 발전할 수 없었다! 유전자 지도부터 우주 탐사까지 오늘의 과학을 있게 한 8가지 탐구 과학 없이 우리 삶이 존재할 수 있을까? 과학은 일상을 지탱할 뿐만 아니라 신소재 개발, 우주 탐사, 유전자 편집 등 모든 기술적 진보의 토대다. 이 눈부신 발전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과학 역사를 통틀어 늘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질문’이다. 과학은 자연 현상에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의 답을 찾는 학문이다. 과학자들은 가설, 즉 새로운 의문을 품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증명했다. 이 책은 과학을 바꾼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질문 8가지를 살펴본다. 이 질문들은 과학의 각 분야가 태동하는 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물화생지(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로 나누는 교과목의 핵심 개념 또한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해 준다. Q1. 물질과 원자_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Q2. 지구의 운동_지구는 세상의 중심일까? Q3. 물체의 운동_무거우면 더 빨리 떨어질까? Q4. 생물의 진화_최초의 생명은 언제 나타났을까? Q5. 유전의 원리_왜 자식은 부모를 닮을까? Q6. 대륙의 이동_땅은 움직일까? Q7. 빛의 정체_입자일까, 파동일까? Q8. 우주의 탄생_우주와 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특히 ‘지구는 세상의 중심일까?’는 인류가 치열하게 탐구한 주제이자 과학적 사고의 결정적 근간이 된 질문이다. 우리는 이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서야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종교적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천동설과 지동설 중 어느 쪽이 옳은지 드러나는 데는 수천 년이 걸렸다. 케플러와 갈릴레이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종교에 거스르는 생각을 금지하는 시대에도 도발적인 연구를 멈추지 않았고, 끝내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금은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물질이 원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 물체를 아래로 떨어지게 만드는 중력의 존재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질문들은 오늘날 당연하게 여기는 사실들을 밝히는 출발점이 되었다. 과학을 친근하게 전하는 다양한 강연과 저술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은 저자 최원석은 질문의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을 쉬운 예시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 ‘물화생지’의 핵심 개념이 잡히는 난이도별 질문 목록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는 별자리의 개수, 원소와 원자의 차이점 같은 기초 지식부터 우주망원경과 암흑물질 등의 최신 이슈까지 과학에 품어볼 만한 질문들이 난이도별로 담겨 있다. 궁금한 점부터 찾아보는 것도 청소년 독자가 이 책을 읽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배경 지식이 부족해 책을 읽기 막막한 학생은 물론, 새로운 과학 지식을 접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재미있는 생각거리를 던진다. 과학은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진실이 아닌 것을 끊임없이 없애고 수정해 가는 과정이다. 새로운 질문이 등장하면 새로운 답을 찾아 떠나야 하는 끝없는 여행인 셈이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해 보자.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이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는다. 6~9개의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한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난이도별로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이 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는다.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학생용/교사용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독서 활동 수업의 교재로 활용하세요.연금술은 값싼 금속을 이용해 금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한 학문입니다. 오늘날 누군가 금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세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고 평생을 연금술에 바친 연금술사가 넘쳐 났습니다. 물리학의 대가인 아이작 뉴턴조차도 물리학보다는 연금술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정도였어요._결정적 질문 1 고대 사람들은 단순히 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보고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시간은 원래 존재하는 것인데 만들어 냈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사용하는 시간의 단위를 생각해 보세요. 1시간부터 1일, 1개월, 1년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시간 단위는 오래전 사람들이 천체의 변화를 관측해 만든 것입니다._결정적 질문 2 사람의 유전자는 2만 5,000개 정도가 있는데, 46개의 염색체에 나뉘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염색체는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핵 속에 들어 있어요. 즉 우리 몸의 각 세포에는 유전정보인 게놈이 들어 있습니다. 유전자는 염색체 속 DNA에 들어 있는데, 하나의 세포에 들어 있는 DNA의 길이는 약 1.8미터입니다. 우리 몸 속 세포의 DNA를 모두 모아서 일렬로 세우면 태양계를 벗어날 정도로 깁니다. 정말 놀랍죠? _결정적 질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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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 문경민 (지은이)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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