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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내리다
마음이음 / 박하령 (지은이)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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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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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청소년 문학
박하령 (지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과학 발전의 폐단과 사람의 마음’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냈다. 랑과 도하를 비롯한 작품 속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 소비 세대이다. 그래서인지 행동의 첫 단계가 주로 검색이고, 인터넷 창을 여러 개 띄워 놓고, 웬만한 시간은 게임 같은 가상 세계에서 보낸다. 이즈음에서 독자는 ‘어, 나인데!’라고 독백하며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등장인물들이 앓는 감정석화증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장단을 깊이 있게 인지하고, 메타버스, 탈감정사회, 디지털 스트레스, 디지털 디톡스 같은 현대 사회의 용어들도 자연스레 흡수한다. 이렇게 랑과 도하는 의식할 사이도 없이 초고속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학과 사회 현상을 붙잡아 그 실체를 하나하나 보여 줌으로써, 클릭 한번으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메타버스는 현실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메타버스는 그저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도구일 뿐이고,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사람의 몫이다. 십대의 일상에 깊이 파고든 AI와 메타버스의 현상을 흥미롭게 보여 주는 이 작품은 디지털 소비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소설이다.의문의 좌표 이동 디지털 원주민의 추방 이테크 스쿨 탈출구를 찾아서 애완 로봇, 카피 인질 로봇과의 동거 거슬러 올라가기 M과 A의 수상한 조합 마음, 온기를 지닌 액체 금이 가다 설득력 있는 의구심 미래를 위한 비행 다시, 희망을 그린버그의 외출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메타버스의 세계, 디지털 소비 세대들은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5G 상용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세계의 리더들은 생활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메타버스에 주목하면서, 새 시대의 강자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메타버스 게임, 메타버스 공연, 메타버스 회의 등을 하면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메타버스를 누리고 있다. 이러다 몇 년 후에는 메타버스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메타버스에서 내리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과학 발전의 폐단과 사람의 마음’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냈다. 랑과 도하를 비롯한 작품 속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 소비 세대이다. 그래서인지 행동의 첫 단계가 주로 검색이고, 인터넷 창을 여러 개 띄워 놓고, 웬만한 시간은 게임 같은 가상 세계에서 보낸다. 이즈음에서 독자는 ‘어, 나인데!’라고 독백하며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등장인물들이 앓는 감정석화증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장단을 깊이 있게 인지하고, 메타버스, 탈감정사회, 디지털 스트레스, 디지털 디톡스 같은 현대 사회의 용어들도 자연스레 흡수한다. 이렇게 랑과 도하는 의식할 사이도 없이 초고속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학과 사회 현상을 붙잡아 그 실체를 하나하나 보여 줌으로써, 클릭 한번으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메타버스는 현실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메타버스는 그저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도구일 뿐이고,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사람의 몫이다. 십대의 일상에 깊이 파고든 AI와 메타버스의 현상을 흥미롭게 보여 주는 이 작품은 디지털 소비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소설이다. 타인에 무관심한 아이들이 점차 감정의 연대를 이루며 가상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퍼뜨린다 인간의 마음은 불가사의하다. 예측하기 어렵고, 어디로 튈지 모르고, 1+1=2이지만은 않은, 몇이 될지 모르는 또 뭐가 될지 모르는 마법 같은 힘을 지녔다. 그래서 세상 그 무엇보다 위험하면서도 아름답고 소중하다. 『메타버스에서 내리다』는 과학 발전에서 비롯된 인간의 악한 마음과 선한 마음을 대비시켜, 두 마음의 차이를 현저하게 보여 준다. 어려서부터 AI와 가상현실에서 자란 등장인물들은 사회성과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감정 학교에 모이는데,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진다. 이건 의도된 것일까, 우연한 사건일까? 악의적인 시스템에 목소리를 낸 헤라가 죽고, 헤라의 말을 무시했던 논나는 흔들린다. 그리고 고민 끝에 헤라가 가려던 길을 마저 가려하고 랑은 기꺼이 논나와 함께한다. 권력에 맞서는 랑의 선한 마음을 보면서 학교의 아이들이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위험의 기류 앞에서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키게 되고, 선의만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기에 다들 모른 척한다. 이 아이들을 원망할 수는 없다. 그저 차갑게 얼어 버린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흐르고, 그 온기가 가치 있는 삶의 방향으로 마음을 되돌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타인과의 소통을 차단했던 도하가 랑을 만나면서부터 마음의 빗장을 풀고 자신과 세상을 바라본 것처럼, 너와 나 사이에서 생겨난 훈훈한 마음의 온기가 힘든 삶을 감싸 안으며 삶의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이 온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로 자꾸자꾸 퍼져 나가면 세상은 살 만한 세상이 된다. 작품의 마지막 문장처럼 실로 ‘인간의 마음은 많은 일을 해’낼 것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스며드는 마음의 온기를 이제 독자가 채울 차례이다.랑도 언젠가 배웠다. 멀티태스킹으로 인한 산만함으로 우리 뇌가 혹사당해서 심리적인 공감 기능이 떨어진다고. 뇌는 외부적인 자극을 덜 받고 있을 때 휴식을 취하는데 우리처럼 늘 인터넷을 달고 살고, 창을 여러 개 열어서 동시다발적으로 자극을 받다 보면 스타카토식 사고를 하게 된다고. 그러다 보면 물리적 인 고통에는 뇌가 반응하지만 심리적 고통에는 반응 시간이 느려져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의존할수록 인간의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넌 혼자서 쓰는 감정은 가능해. 그런데 사랑이나 우정 같은 감정은 상대와 공유해야 하는 감정이거든? 타인과 또 다른 타자가 숱한 조건과 상황에 맞물리면서 생기는 감정들을 읽고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은 인간과 더불어 살 힘이 없어진다는 걸 뜻해. 1+1에서 생긴 2처럼, 둘이 만든 감정은 둘만의 고유물인데 그걸 못 느낀다면 심각하잖아? “대단하네! 결국 강자한텐 약하고 약자한텐 강한 거잖아?” “지금은 그럴 수밖에 없어. 차익의 카피도 못 찾았잖아? 증거도 없이 날뛰다 파리 목숨이 되고 싶진 않다고.” 그러곤 시리는 괜찮다는 랑을 힘으로 제압하고 눈썹을 다시 그려 줬다. 살겠다는 의지가 강한 애답게 눈썹 그리는 솜씨도 일품이었다.
어메이징 세계사
서해문집 / 도현신 지음 / 2012.10.10
11,900원 ⟶
10,710원
(10% off)
서해문집
청소년 역사,인물
도현신 지음
상식을 뒤집고 오류를 바로잡고 진실을 파고든다! 놀랍고 가슴 뛰는 진짜 세계사! 한정된 지면 때문에 교과서가 싣지 못한 역사적 사건 중 꼭 알아야 하고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을 찾아내 그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풍부한 주변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또한 강대국의 시선, 서구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해석했던 내용들을 다시 끄집어내 균형된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으며, 우연한 계기로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사실과 상식적 논리에 입각해 바로잡았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중에서 특히 지금 시기에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들을 찾아서 소개했다.들어가며 1. 플라톤이 말한 '아틀란티스'는 어디에 있었을까? 2. 야만과 문명을 보는 눈, 영화 「300」으로 보는 페르시아 전쟁 3. 알렉산드로스대왕 원정 이후 페르시아와 인도 4. 세계사의 충격, BC 2세기 게르만족 대이동 5. 로마 노예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6. 일주일의 요일들은 고대 게르만 신들의 이름이었다 7. 철기병의 원조, 고구려가 아닌 페르시아 8. 왜 불교는 발상지인 인도에서 힘을 잃었나? 9. '동아시아의 게르만족', 선비족 10. 이슬람은 관용적이고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가? 11. 베트남은 자주적인 나라였을까? 12. 중세 아랍의 영웅, 바이바르스 13. 100명도 안 되는 스페인군에게 정복당한 아즈텍과 잉카 14.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는 한족을 관대하게 대했나? 15. 바르바리 해적단, 서구인들의 300년 공포 16. 세계 최강 청나라는 왜 영국에게 무릎을 꿇었나? 17. 태평천국운동은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나? 18. 사우디아라비아 와하비즘의 실체 19. 에디슨에 가려진 천재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 20. 문명 속 야만, 1977년 뉴욕 정전 사태 21. 환경의 역습, 해산물 오염의 확산 22. 731부대의 후예, 미도리주지 23. 인류의 역사는 모방과 표절의 연속이었다 참고자료영화 「300」 속에 담겨 있는 오리엔탈리즘 불교는 왜 발상지인 인도에서 힘을 잃었나? 태평천국운동은 평등하고 이상적인 개혁이었을까? 역사는… 왜 그럴까? 역사가 재미있는 과목이냐고 물었을 때, 쉽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먼저 입시 위주의 우리 교육 시스템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시험을 치르고 그에 따라 점수를 매겨야 했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 학교 역사 수업은 전체적인 역사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내용보다는 연대표나 중요한 사건들의 암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한정된 교과서 안에 많은 내용을 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해방 이후, 미국의 영향권 아래 군사독재정부를 거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북한이나 중국, 소련 등의 1차 자료를 연구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미국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제3세계 나라들의 근현대사를 공부했다가는 빨갱이로 몰릴 수 있었다. 각 나라와 시대, 계층들의 다양한 기준과 가치관을 통한 역사 해석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태에서, 우리 사회가 역사를 읽고 해석하는 기준은 미국과 서구의 입장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는 로마에 대항한 페르시아를 미개하게 보는 시선에 알게 모르게 동조하게 되었으며, 미국에 반대하는 중동과 그들이 믿는 이슬람교를 폭력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게 되었다. 편견을 벽을 허물고 세상 보는 키워주는 짜릿한 세계사! 《어메이징 세계사》는 우리 역사 교육의 제한된 환경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역사적 사실과 해석을 통해 상식을 뒤집고 오류를 바로잡고 진실을 파고든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정된 지면 때문에 교과서가 싣지 못한 역사적 사건 중 꼭 알아야 하고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을 찾아내 그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풍부한 주변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또한 강대국의 시선, 서구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해석했던 내용들을 다시 끄집어내 균형된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으며, 우연한 계기로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사실과 상식적 논리에 입각해 바로잡았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중에서 특히 지금 시기에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들을 찾아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할리우드 영화 「300」 속에 나타난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우리가 역사를 어떤 시각으로 보아왔는지 돌아보며, 한 TV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고구려가 철기병의 원조였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또한 에디슨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천재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불운한 삶을 소개하며, 현대 문명을 만든 소중한 역사를 복원한다. 이처럼 《어메이징 세계사》는 전체적으로 교양 역사서의 모습을 띠면서도 실제 역사 교과와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역사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300」에서 가장 문제 삼았던 부분이 바로 페르시아 묘사가 너무나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원작 만화를 그린 작가의 지식 부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서구인들이 가지는 전형적인 동방-아랍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시오노 나나미의 설명처럼 로마 사회가 노예들의 낙원은 결코 아니었다! 그러한 시오노 나나미의 미화는 전형적인 침소봉대의 사례다. 실제로 로마에서 저렇게 자유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린 노예들은 전체 노예들 중 고작 1퍼센트에 불과했다. 나머지 99퍼센트의 노예들은 농장이나 광산, 공장에서 평생 힘든 중노동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아갔다. 홍수전과 태평천국이 만주족을 가리켜 비난한 격문 등을 보면, 그들의 자세는 단순한 반외세에그치지 않고 마치 히틀러와 나치가 유대인을 가리켜‘가장 저급하고 열등한 하등 인종이자 인류의 전염병’으로 여겼던 것처럼 인종차별적인 태도에 가깝다.
처음 만나는 자폐
이상북스 / 박재용 (지은이)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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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원
(10% off)
이상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박재용 (지은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 과학기술의 발달과 기후‧생태 위기 등 미래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가치를 전한다. 이 책 《처음 만나는 자폐》는 ‘지.가.세.청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청소년이 주변 또래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장애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이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전반적 인식을 되돌아보고,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들어가며 1장 자폐행동 이해하기 ◆ “얘는 왜 맨날 몸을 흔들어?” ◆ “자꾸 말을 따라 해” ◆ “쟤는 새처럼 말을 해” ◆ “자기 머리를 자꾸 때려” ◆ “눈치가 없는 거니?” ◆ “공사 중이잖아” ◆ “눈을 맞추고 싶어!” 2장 자폐에 대하여 ◆ 자폐의 원인 ◆ 자폐란 무엇인가 ◆ ‘마음이론’이 없는 자폐인 ◆ 자폐인은 지능이 낮을까? ◆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발견하기까지 ◆ 치료일까, 교육일까 ◆ 남들처럼 할 수 없다는 것 3장 자폐를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할 장소 ◆ 자폐 학생을 위한 개별화 교육 ◆ 통합교육의 필요성 ◆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 ◆ 장애감수성 확보하기 ◆ 장애인시설과 ‘탈시설’에 대하여 ◆ 장애인은 어디에 살아야 할까 4장 ‘자폐’라는 장애 ◆ 어려움 또는 장애 ◆ 장애의 불평등함 ◆ 오른손 사회 ◆ 실종이 두려운 발달장애인 가족 ◆ 장애인의 건강권 ◆ 장애인을 죽이는 가족 ◆ 자폐 등록 인구 ◆ 장애인의 노동 5장 다양성과 자부심으로서의 자폐 ◆ 피어라, 무지개 ◆ 정상과 비정상 ◆ 자폐인 긍지의 날 ◆ 용어가 바뀌는 이유 글을 마치며 참고도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 08 이상북스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기후‧생태 위기 등 미래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가치를 전합니다. 이 책 《처음 만나는 자폐》는 ‘지.가.세.청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청소년이 주변 또래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장애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이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전반적 인식을 되돌아보고,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합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이해에서 소수자 전체에 대한 이해로 우리나라 장애인 비율은 대략 5%로, 스무 명 중 한 명꼴이다. 그런데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훨씬 많기 때문에 초등학교나 중학교에는 장애를 가진 친구가 그리 많지 않다. 10대 또래에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는 장애인은 대부분 선천적인 발달장애인이고, 그중에서도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이 가장 많다. 200명당 한 명 정도로 발생하는 발달장애는 10대에서는 이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접하는 발달장애인 중 다수를 차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먼저 이해하기 어려운 그들의 자폐행동 양상을 살펴보고, 그 이유와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한다. 나아가 그들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정황을 알아보면서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되돌아볼 기회를 갖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까지 생각을 확장한다. 자폐장애인이 소수자로서 겪는 삶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통해 소수자 전반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자폐가 단순한 장애가 아니라 이 사회에 다양성을 더해 주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의도다. 이러한 다양성이 사회를 더 풍부하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조금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어! 이 책은 비자폐인은 잘 몰랐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봄으로써 ‘자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면서 그들이 나와 달라서 느꼈던 불편함을 극복하는 자리로 우리를 이끈다. 자폐와 자폐를 가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지만 궁극적으로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모두 어느 잣대로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수가 되기도 하고 소수가 되기도 한다. 자폐인에 대한 이해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소수자의 위치에 설 수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선이해와 대처 방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유다.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자폐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수자로서 겪는 삶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힐 수 있다면, 우리 생각과 삶의 지평은 훨씬 넓어질 것이고, 그만큼 우리 사회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다. 이 책 1장 “자폐행동 이해하기”에서는 어색하고 이상하게만 느껴지는 자폐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 살펴본다. 무의미해 보이는 그들의 말과 행동이 소통을 위한 또는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나면 자폐인의 행동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2장 “자폐에 대하여”에서는 자폐의 원인에서부터 자폐와 자폐인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여 자폐와 자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3장 “자폐를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할 장소”에서는 통합교육과 개별화 교육의 장단점과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의 실태를 알아보고, 장애인을 구분하고 분리하려는 제도와 사람들의 심리가 어떤 문제점을 가졌고 또 야기하는지 이야기한다. 4장 “자폐라는 장애”에서는 자폐를 장애로 상정하고, 장애인으로서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꼼꼼히 살핀다. 장애 문제를 온전히 개인과 가정에 내맡길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들여다본다. 누구든 생애의 한 과정에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지금 나와 다르다고 편견을 갖고 불편해하며 배제하기보다는 보듬어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할 것이다. 5장 “다양성과 자부심으로서의 장애”에서는 다수와 ‘다른 것’을 ‘틀리다’고 하거나 ‘비정상’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주류의 흐름과 다른 소수자들의 여러 모습을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또 우리가 장애라고 부르는 상태의 상당수는 흔하지 않은 것이지 비정상은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각 글 끝에 있는 “함께 생각해요!”의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는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 인식의 폭을 확장하도록 했다. 자폐인의 상동행동을 억제하려 하는 것은 자폐인에게 굉장히 힘든 긴장 상태를 계속 견디라고 강요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상동행동의 원인이 뇌의 특정 감각 영역이 발달하지 않거나 과하게 발달했기 때문이라 완전히 없앨 방법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동행동을 교정하려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자폐인 친구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거나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다만 시각 정보를 관장하는 영역과 청각 정보를 관장하는 영역이 여러분과 다른 방식으로 협동하는 것이죠. 그래서 눈은 여전히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귀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머리로 그에 대한 판단과 정보를 정리하고 공감하기까지 한답니다.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도서출판성우 /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200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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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성우
청소년 과학,수학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여름에 살이 타는 이유...14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배만 나온 이유...16 발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18 가위에 눌리는 이유...20 잠은 몇 시간이나 자야하나요?...22 사우나실에서 견딜 수 있는 이유...24 사랑니는 반드시 뽑아야하나...26 입덧을 하는 이유...28 멍이 무엇인가요?...30 선탠용 화장품의 원리...32 플라시보 효과가 뭔가요?...33 염색체 검사만으로 기형아를 알 수 있나요?...34 DNA로 범인을 잡을 수 있나요?...36 뇌사가 뭔가요?...38 인공심장을 이용하면 영원히 살 수 있나요?...40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41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42 겨울에 입술이 트는 이유...44 몽고반점이 생기는 이유...46 멀미를 하는 이유...47 위는 왜 녹지 않나요?...48 양수는 무슨 일을 하나요?...50 왼눈잡이, 오른눈잡이가 있나요?...52 주량이 다른 이유는?...53 맹장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54 성호르몬은 어디서 분비되나요?...56 운동을 하면 피곤한 이유...58 설사와 변비의 원인...60 Chapter2 봉숭아물을 들이면 마취가 안 되나요?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바뀌는 이유...64 거머리가 멍을 없애나요?...66 티눈에서 싹이 트나요?...68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79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렵죠?...72 드라큘라도 혈액형이 있을까요?...74 봉숭아물을 들이면 마취가 안 되나요?...76 피부에 금을 씌우면 숨을 쉴 수 없다?...78 남성이 복용하는 피임약...80 '간이 크다'는 말의 기원...81 밥을 먹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간다?...82 대장균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84 눈 앞에 흐르는 물질의 정체는?...86 면도를 하면 수염이 굵어진다?...88 시체의 머리카락도 자라나요?...89 밤에 먹는 것이 살찌는 이유...90 트랙을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이유...92 주사를 엉덩이에 맞는 이유...94 양치질을 하면 과일맛이 달라진다?...95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이 다르다?...95 바이킹을 탈 때 스릴을 느끼는 이유...98 정자은행에서 하는 일...100 술에 취하면 얼어죽지 않나요?...102 사리는 왜 생기죠?...104 Chapter3 약은 아픈 곳을 어떻게 찾아가나요?유전자 조작 식품과 면역력...108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110 약물이 스포츠 선수에 미치는 영향...112 약은 아픈 곳을 어떻게 찾나요?...114 약의 복용법이 다른 이유...116 바닷물을 많이 마시면 죽나요?...118 무중력 상태가 몸에 미치는 영향...120 본드의 환각작용...122 안경을 오래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124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지나요?...126 안약을 넣었는데 왜 쓴맛이 나죠?...128 카페인은 어떤 물질인가요?...129 카페인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나요?...130 니코틴은 어떤 물질인가요?...132 발암물질은 어떻게 암을 일으키죠?...134 비타민도 과다증이 있나요?...135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요?...136 알코올이 몸에 미치는 영향...138 채식만 해도 영양에 문제가 없나요?...140 채식을 하면 오래 사나요?...141 카드뮴이 왜 나쁘죠?...142 강한 햇빛은 몸에 나쁜가요?...144 염색을 하면 머릿결이 나빠지나요?...146 Chapter4 아프면 열이 날까요?마이클 잭슨은 흑인인데 피부가 흰색입니다. 병 때문이라는데, 무슨 병이죠?...150 감기는 치료약이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152 독감예방주사를 맞아도 감기에 걸리는데, 독감예방주사를 왜 맞나요?...154 몸이 아프면 열이 나는데, 이유가 뭡니까?...156 과거에는 불치병이었다가 현재는 아닌 것은 무엇이고, 현재의 불치병은 무엇입니까?...158 당뇨병은 왜 생기며, 어떤 병입니까? 또 당뇨병 환자가 초콜릿을 먹어도 됩니까?...160 니코틴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162 건망증과 치매는 비슷한 말 같은데, 차이점이 뭔가요?...164 자폐증은 왜 걸리며, 어떤 병입니까?...166 백혈구는 몸 속의 병균을 죽이는데, 왜 백혈구가 많으면 병이 되나요?...167 폐암이나 간암 등 많은 종류의 암이 있는데, 심장암은 없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168 아토피성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170 복숭아나 카레, 생선 등에 거부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인이 뭔가요?...172 AIDS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174 현재의 불치병이라는 AIDS는 어디서 처음 발견되었나요? 진원지가 어디죠?...176 Chapter5 FAQ5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요...180 ABO혈액형과 RH혈액형...184 이가 아파요-충치...190 항생제 남용의 심각성...196 소중한 뇌, 궁금한 뇌...202구름에 소금을 뿌리면 비가 올까?...14 비가 오기 전에 구름이 회색으로 변하는 이유...16 달이 붉게 보이는 까닭...18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20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22 무지개는 왜 생길까?...24 날씨에 따라 태양의 색깔이 다른 이유...26 굴뚝은 왜 높게 만드나요?...28 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30 환경호르몬은 어떤 것인가요?...32 엘니뇨는 어떤 현상입니까?...34 구름은 어떻게 하늘에 떠 있나요?...36 언젠가는 모든 곳의 기압이 같아질까요?...37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의 관계...38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도를 떨어뜨린다?...39 제트기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40 산성비와 보통비의 차이점...42 비행운은 왜 생길까?...43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44 인공강우의 기술은 어느정도 발전했나요?...45 태풍의 눈은 왜 조용한가요?...46 태풍을 인공적으로 소멸시킬 수 있나요?...48 자연 현상을 보고 기상 변화를 예측한다?...50 사하라 사막이 원래 푸른 숲이었나요?...52 우박과 비의 생성과정...54 체감온도가 무엇인가요?...56 인공위성도 별과 같아 보이나요?...58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대기가 오염되나요?...59 모래로 알아 보는 기후나 토양의 척박도...60 Chapter2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테양은 어떻게 활활 타나요?...64 흑점은 태양의 활동을 더디게 만드나요?...65 태양의 온도는 어떻게 측정하죠?...66 흑점으로 태양의 자전을 설명할 수 있나요?...68 '플레어'란 어떤 현상입니까?...70 그믐과 개기월식의 차이점...72 토성의 고리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74 '화성에서 온 운석'은 화성의 돌인가요?...76 화성에는 철이 아주 많은가요?...78 목성의 대적점은 어떻게 생겨났나요?...80 목성형 행성과 지구형 행성의 차이점...82 먼 행성과 지구 사이의 통신법...83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란 무엇인가요?...84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요?...86 SETO@home이 무엇인가요?...88 별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측정하나요?...90 영화에 나오는 'G'라는 단위는?...92 우주 안에도 방향이 있나요?...93 우주에서는 별이 잘 안 보이나요?...94 우주선은 왜 직선으로 여행하지 않나요?...96 우주왕복선 안에서는 어떤 실험을 하나요?...98 안드로메다 은하에 대해 알고 싶어요...100 별 사진만으로 그 별의 성분을 알 수 있나요?...101 무중력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102 무중력 상태에서의 촛불의 불꽃은?...104 유인 우주선의 지구 착륙법...106 성운과 성단을 나타내는 용어...108 천체 사진과 필름 노출...110 우주에서 맨눈으로 만리장성을 본다?...112 우주선(cosmic ray)이 무엇인가요?...113 우주선이 행성을 이용해 움직이는 원리...114 우주선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나요?...116 미르호를 지구로 추락시킨 이유...118 우주복 없이 우주에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120 유성이 얼마나 커야 운석이 남을 수 있나요?...122 Chapter3 지구가 자전할 때 소리가 날까?인구는 늘어도 지구 질량은 변하지 않는 이유...126 정지위성은 어떻게 지구를 따라다니죠?...128 랑그랑지 평형점이 무엇인가요?...130 중국 사람들이 지구를 움직일 수 있다?...132 지구의 나이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134 지하자원의 위치는 어떻게 알아내나요?...136 지구의 질량은 어떻게 측정하나요?...138 지구의 세차운동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139 지구의 안쪽과 지각의 구조...140 가장 큰 망원경은 무엇인가요?...142 지진계는 어떻게 만들었나요?...144 지진계의 원리를 알려주세요...146 해수 온도차 발전 방식...148 춘분과 추분날에 밤낮의 길이가 다르다?...150 왜 적도지방에는 염분도가 낮은가요?...152 태양이나 달이 따라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154 지구가 자전할 때 소리가 나나요?...155 동해와 서해의 조수간만의 차이가 나는 이유...156 북극성과 지구의 자전축이 일치하는 이유...158 Chapter4 FAQ5유성과 혜성...174 천둥과 번개의 관계...182 지구의 공전과 자전...188 필요한 오존 무서운 오존...192 파란 하늘, 붉은 노을...200핸드폰이 진동되는 원리...14 연필로 쓴 글이 지우개로 지워지는 원리...16 손대면 켜지는 스탠드의 원리...18 도난방지기의 원리...19 찬 탄산음료 캔을 따면 왜 갑자기 얼까?...20 광마우스의 작동 원리...22 디지털 카메라는 어떻게 사진을 찍나...24 입체 안경의 원리...26 사극에 나오는 사약의 재료...28 터치스크린의 원리...29 백신프로그램은 어떻게 바이러스를 찾을까...30 자동문과 자동점등 현관등의 원리...32 파마는 어떤 원리로 될까...34 얼음이 혀에 달라붙는 이유...35 모기약은 어떤 작용을 할까...36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37 한 면은 유리, 한 면은 거울?...38 자판기는 어떻게 동전을 인식할까...40 디카페인 음료는 어떻게 만들까...42 야광제품이 빛을 내는 원리...44 손난로의 원리...46 화재감지기의 원리...48 고속철도가 레일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유...50 과속감지카메라의 촬영원리...52 비디오의 2,4,6 헤드라는 말의 의미는...54 태양전지가 어떻게 빛을 전지로 바꿀까...56 링거액은 우리 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58 복사기의 원리...60 자외선은 어떻게 세균을 죽일까...62 MRI의 작동원리...64 총에 장착하는 소음장치의 원리...66 총에서 총신은 어떤 역할을 할까...68 Chapter2 유리는 액체일까, 고체일까?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72 음식 안에 비타민과 정제비차민의 차이...74 유리는 고체가 아니라던데 정말인가요?...76 DVD란 무엇인가요?...78 PCS와 핸드폰의 차이...80 치아미백제란 무엇일까?...82 술병에 표시된 '알코올 도수'란?...84 음주측정기의 원리...86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차이...88 레이저의 성질...90 레이저로 점을 빼는 원리...92 형광등과 백열등의 차이...94 방탄유리는 왜 총을 맞아도 깨지지 않을까...95 마약의 성분과 최음제의 역할...96 본드, 순간접착제의 원료와 제작방법...98 할로겐 램프와 3파장 램프의 관계...100 광섬유의 구조, 원리, 용도...102 석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로 나누는 이유...104 Chapter3 왜 뻐꾸기 시계일까?볼펜똥은 왜 생길까...108 물방울이나 거품은 왜 둥글까...109 신에 10원짜리를 넣으면 냄새가 안 난다?...110 수술실에서 초록색 가운을 입는 이유...112 햇빛이 정말 생을 바래게 할까?...113 축포를 쏘면 총알은 어디로 갈까?...114 전화기와 컴퓨터 숫자판이 반대인 이유...116 녹색을 보행신호로 하는 이유는?...118 여름보다 겨울에 정전기가 심한 이유...122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124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126 라디오 수신이 태양의 영향을 받는 이유...128 왜 뻐꾸기 시계일까?...130 과자 포장에 질소를 사용하는 이유...132 불을 보면 주위가 떨려 보이는 이유...134 문 손잡이는 왜 문 가장자리에 있을까?...135 팩스가 전화보다 더 발전이 늦은 이유...136 핸드폰을 병원에서 쓰면 안되는 이유...138 에밀레종 고리의 비밀...140 물 먹은 종이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142 잠수함 안에서 붉은 등을 쓰는 이유...144 풍선은 어디까지 올라가고, 어떻게 될까?...146 미국에서 911이 응급번호인 이유...148 붉은 색 고기와 흰 고기...150 다림질과 물, 열의 관계...153 방부제를 먹어도 될까?...154 프로야구에서 나무방망이만 쓰는 이유...156 Chapter4 FAQ5자동차를 알아보자...160 건전지와 충전지...172 정보를 담는다-CD...180 텔레비전이 좋아요...192 제2의 눈-안경...202판다는 곰이 아닌가요?...14 난타의 등에는 물이 들어 있나요?...16 북극곰은 왜 흰색인가요?...18 고래는 왜 육지에 나오면 죽나요?...19 광우병은 무엇인가요?...20 광우병과 광견병은 다른가요?...22 개에게 물렸을 때 어떻게 하나요?...23 방울뱀의 꼬리에서는 왜 소리가 나죠?...24 모기도 에이즈를 옮길 수 있나요?...25 나비와 나방의 구별법...26 곤충 표본을 만드는 법...28 밤에 개나 고양이의 눈이 빛나는 이유...30 병아리가 달걀을 깨고 나오는 원리...31 쌍달걀에서는 몇 마리가 태어날까?...32 인간 외의 동물과 제2차 성징...34 사람 외의 포유동물에도 월경이 있을까?...36 노새나 라이거가 생식능력이 없는 이유...38 알바트로스가 정말 있나요?...40 연어는 삼투압 조절을 어떻게 할까?...41 연어는 어떻게 고향으로 돌아오나요?...42 물고기가 바닷물을 먹어도 무사한 이유...44 사람 임신진단기로 고질라의 임신을 안다?...46 얼룩말 줄무늬의 보온 효과는?...48 모든 변온동물이 겨울잠을 자나요?...50 코끼리는 어떻게 통나무를 나르게 될까?...52 개미, 매미, 나비 중 가장 오래 사는 것은?...54 수벌은 어떻게 XY염색체를 가지나요?...56 온도에 따라 암수가 바뀔 수도 있나요?...58 동물도 아플 때 약을 먹나요?...59 사람이 가장 IQ가 높은 동물인가요?...60 비가 오려고 하면 왜 제비가 낮게 날죠?...62 전기 뱀장어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죠?...64 동물들은 어떻게 지진을 감지할까?...66 동물들의 각인 행동이 궁금해요...68 곤충들이 눈으로 날아드는 이유...70 동물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 메커니즘...72 곤충은 뇌 없이 어떻게 움직이죠?...75 동물 실험은 왜 하나요?...76 근친교배 후대는 왜 기형이 많죠?...78 Chapter2 토마토는 야채일까? 과일일까?토마토는 왜 야채인가요?...82 미역은 왜 미끈거리나요?...84 사막에는 어떤 식물이 있나요?...85 식물에도 혈액형이 있나요?...86 엽록소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나요?...88 농작물을 키울 때 왜 '질소비료'를 쓰지요?...90 식물에도 호르몬이 있나요?...92 분류명은 어떻게 붙이나요?...94 냄새를 제거하는 식물이 있나요?...96 식물은 어떻게 겨울을 나나요?...99 '우츄프라 카치아'는 어떤 허브인가요?...100 식물에 24시간 빛을 비추면 살 수 있나요?...102 식충 식물은 왜 곤충을 잡아먹나요?...104 산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나요?...106 밤에는 식물의 기공이 닫히나요?...107 밤에 숲에 가면 해롭나요?...108 식물이 환경오염을 지시한다?...109 단풍이 드는 나무와 들지 않는 나무의 차이점...110 식물이 환경폐기물을 정화하나요?...112 양파는 매운데 익히면 단맛이 나는 이유...114 감자는 왜 햇빛을 받으면 녹색이 되나요?...118 나무의 나이테는 왜 생기나요?...120 클로버를 비료대신 사용할 수 있나요?...122 기공이 잎 뒷면에 많은 이유...124 Chapter3 돌연변이는 무엇인가요?미생물은 영원히 사나요, 아니면 늙어 죽을 수도 있나요?...128 유전자만으로 생물을 부활시킬 수 있나요?...130 미생물로부터 항생제를 만든다고 들었는데, 미생물은 어떻게 항생제를 만들죠?...132 질병에 걸린 사람에게서 세균을 골라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134 최초의 생물은 바다에서 나타났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136 돌연변이의 정확한 뜻은 무엇이며, 왜 생기는 것입니까?...138 RNA는 무엇입니까?...140 DNA와 염색체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142 박테리아의 플라스미드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용됩니까?...144 세균과 병균은 어떻게 다른가요? 정확한 차이점을 알려 주십시오...147 생물종 다양성을 위해 환경을 보전한다는 말의 의미가 궁금합니다...148 생물을 분류하는 단위에는 무엇이 있나요?...150 생물을 어떻게 분류하나요?...152 획득형질도 유전됩니까?...154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156 자연발생설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158 유전자 재조합이란 어떤 것입니까?...160 고세균이란 무엇입니까?...162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세균 때문에 싸움에 졌다는데, 정말인가요?...164 소는 어떻게 섬유질을 소화합니까?...166 Chapter4 FAQ5개미와 페로몬...170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176 밝혀지는 유전자...182 진화론의 증거...188 동물복제...194지구 중심을 지나는 터널 안에 빠진 물체는 정말 왕복운동할까?...14 겨울철에는 뜨거운 물이 빨리 언다는데 정말일까?...16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빨리 언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일까?...18 유전 지역에 불이 나면 폭탄을 터뜨려 불을 끄는 이유...20 마술사들이 한다는 공중부양은 실제로 가능할까?...22 돌멩이가 물 위를 통통 튀어가는 물수제비가 가능한 이유...24 여름에 선풍기를 틀고 자면 숨지는 이유...26 밤에 불을 꺼도 주위가 희미하게 보이는 이유...28 형광등을 오래 쓰다가 끄면 형광등이 희미하게 빛나는 이유...30 지구가 자전함에도 불구하고 높이 던진 공이 제자리로 떨어지는 이유...31 제주도 '도깨비 도로'는 과연 중력이 다르게 작용하는 곳일까?...32 '연금술'이란 어떤 학문일까?...34 자석을 작게 쪼개면 두 극을 분리할 수 있을까?...36 인간의 유전자와 기계가 결합할 수 있을까?...38 같은 재료, 다른 얼굴- 흑연과 다이아몬드...40 태양전지는 어떻게 빛을 전기로 바꿀까?...42 지상에서도 무중력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44 현재 기술로 가능한 최저온도와 치고온도는 몇 도일까?...46 비행체의 표면에 주름을 주면 정말 레이더에 안 잡힐까?...48 3차원 입체 그림인 홀로그램의 원리...50 Chapter2 오컴의 면도날소닉붐은 왜 생길까?...54 기시감은 무엇이며, 왜 생기는 것일까?...56 '조셉슨 효과'란 무엇일까?...58 '오컴의 면도날' 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이며, 어떻게 보는 것일까?...62 주기율표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이며, 어떻게 보는 것일까?...62 교과서의 주기율표에 나오지 않는 112번째 원소의 위치를 찾아라...64 뉴턴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의 차이...66 옛 과학자들이 말하던 '에테르'란 무엇일까?...68 1차원, 2차원, 3차원 등의 말에 등장하는 '차원'이란 무엇일까?...70 스티븐 호킹도 중요하게 취급하는 수퍼스트링 이론의 내용...72 중력, 만유인력, 인력은 어떻게 다를까?...74 뉴트리노는 어떤 입자이며 어떤 특징을 가질까?...76 STM,AFM 이라는 말의 뜻은?...78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80 진화론이 열역학 제2법칙에 어긋난다는데 정말일까?...82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서 어떻게 연도를 측정할까?...84 열역학 제3법칙이란 무엇일까?...85 요즘 생활용품에서 많이 등장하는 '원적외선'이란 무엇일까?...86 Chapter3 영화 속의 과학해리포터가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던 '마법의 돌'의 정체는?...90 미래를 다루는 영화에서 눈으로 신분을 확인한다던데, 그 원리는?...92 순간이동이나 공간이동은 실현 가능할까?...94 지구에서 몇 초가 다른 세계에서는 18시간?...97 공기 중에 미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 폭발한다?...98 '배프맨과 로빈'에 나왔던 냉동광선은 실제로 가능할까?...100 피 한 방울로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102 원래 낮았던 해상도를 더 선명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104 정보를 사람 두뇌에 넣어 옮기고, 사람의 의식을 컴퓨터에 입력한다?...106 호버크래프트란 무엇일까?...108 지상 3M로 비행하는 물체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다?...110 어두운 곳에서 적외선 탐지기를 쓰면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유...112 영화에 많이 나오는 레이저는 일반 빛과 어떻게 다를까?...114 고압전깃줄에 매달려도 감전되지 않는다?...117 DNA로 사람이나 공룡을 부활시킬 수 있을까?...118 Chapter4 FAQ5반물질이 뭐지?...122 소리의 전달...126 수증기, 물, 얼음...132 빛의 힘...144 특집! 원자력의 모든 것...156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10 세트 (전10권)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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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은이)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1권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세상의 창조/제우스의 성장/신들의 전쟁/신들의 어머니 헤라/신들의 결혼/올림포스의 사건들/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피그말리온과 나르키소스/방황하는 여신/아버지로서의 아폴론/깨방정 헤르메스/ 헤르메스의 아들/데메테르의 인간 사랑/데메테르의 방황/채워지지 않는 굶주림 에리시크톤 2권 – 영원한 예술의 탄생 순결한 사냥꾼 아르테미스/히폴리토스와 아르테미스의 우정/냉혹한 아르테미스/신들의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뒤늦게 아들로 인정받은 헤파이스토스/전쟁의 화신 아레스/지혜의 여신 아테나/공예가 아테나/ 테이레시아스와 에레크테우스/해신 포세이돈/인류의 수호자 프로메테우스/대홍수와 방주/민족의 탄생/ 벌 받는 프로메테우스/카프카스의 방문자들/헤르메스의 심부름 3권 – 사랑과 기쁨, 그리고 죽음 헬리오스와 아들/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황금을 만드는 손, 미다스 왕/충동적인 예술의 신/디오니소스/반인반수 판/음악과 예술의 시대/오르페우스의 절망/하데스 앞에 서다/사랑꾼의 비참한 결말/다이달로스의 비극/추락하는 이카로스/영원한 갈증, 탄탈로스 /신들을 시험에 들게 한 죄 4권 – 신과 인간, 욕망의 뒤엉킴 보레아스의 결혼/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제우스의 여인 에우로페/ 카드모스의 모험/ 안티오페와 디르케 / 바위산이 된 니오베/이오의 후손들/신을 속인 시시포스 / 영웅 벨레로폰/ 페가수스를 찾아서/키마이라와의 전투/ 현명한 멜람푸스 5권 – 이아손과 황금 양털 샌들 한 짝의 사나이/ 황금 양털을 찾아서/ 아르고호의 영웅들/여자들의 섬/ 떠나는 영웅들/자잘한 고난들/드디어 목적지에/황금 양털을 내놓아라/끝내 황금 양털을 손에 넣다/험난한 귀환길/이아손과 메데이아의 결혼/다시 시작된 험난한 여정/마지막 여정/ 영웅의 불행한 종말 6권 – 영들의 위대한 계보 페르세우스의 탄생/페르세우스의 새로운 무기 메두사/안드로메다와 결혼/ 테세우스의 모험/ 테세우스의 여섯 가지 과업/출생의 비밀/영웅의 탄생/ 미궁에서/위대한 왕 테세우스/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끝나지 않은 저주/프시케의 고난/프시케의 과제 7권 – 헤라클레스의 도전 영웅이 탄생했다/ 불행한 영웅/과업의 시작/이어지는 과업/ 일곱 번째 과업/아마조네스를 치다/ 개척자 헤라클레스/과업의 완수와 남은 일들/고난의 승리/신이 된 헤라클레스 8권 – 트로이아 전쟁 황금 사과/아프로디테의 약속/아킬레우스의 참전/운명의 라이벌/맞대결/비겁한 파리스/ 평화의 사절단 /용맹한 오디세우스/불타오르는 검은 선단/파트로클로스의 죽음/복수는 나의 것/아킬레우스의 올림픽/헥토르의 시신이 돌아오다/트로이아의 보물을 훔쳐 온 오디세우스/아킬레우스의 죽음/파리스의 죽음 / 트로이아의 목마/트로이아의 멸망 9권 – 오디세우스의 귀환 고향으로 향하는 해적들/ 외눈박이 거인/바람을 담은 가죽 부대/ 돼지가 된 사람들/타르타로스를 다녀오다/수많은 유혹/칼립소와의 이별/나우시카 공주와의 만남/텔레마코스의 모험/오디세우스의 능력/이타카로 돌아온 오디세우스/변장한 거지가 나타나다/탄로 난 정체/살육의 시작/살육의 현장/이타카의 평화 10권 –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트로이아의 목마 /난민의 발생/ 신의 뜻에 따라서/거인들을 만나다/ 그림 속의 아이네이아스/슬픈 운명의 여왕 /떠나는 아이네이아스/여인들의 광기/ 저승에 간 아이네이아스/ 또다시 전쟁/ 아이네이아스의 전쟁 여행/불리한 싸움/ 아이네이아스의 귀환/ 여전사 카밀라 / 전쟁의 끝 10권 세트 부록 - 나도 신화왕 멀티 워크북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혜와 교훈의 보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그 안의 담겨 있는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고정욱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인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신으로 묘사된 인간 세계의 민낯을 돌아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과 영웅들은 낡은 활자에 갇혀 있지 않다. 이들은 문학 작품은 물론 그림과 조각,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인문학을 만나는 첫 번째 관문이라 불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보여준다. 특히 중세 유럽의 미술 작품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신화를 모른다면 그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그 안에 묘사된 다양한 신과 인간의 군상들이 다채로운 가치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신들은 근엄하지 않고 영웅들은 비장하지 않다. 세계를 창조한 위대한 신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탐하고(제우스), 술과 쾌락을 즐기며(디오니소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식을 버리는 비정함(헤라)까지 보여준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예외가 있고, 호전적이지만 사랑스럽고, 지혜롭지만 어리석으며, 친절하지만 잔인하고, 너그러우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며, 아량 있는 듯하지만 속 좁은 신들의 속성은 바로 우리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출간 의의 및 특징 독자들의 기준에 맞춰 신화를 새롭게 해석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제국주의와 남성 우월주의라는 편향된 가치관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다. 수많은 영웅들의 모험은 그대로 정복과 지배의 역사다. 신화 속에서 세상의 중심은 그리스로 상징되는 서양이며 그 외의 지역은 정복되어 마땅한 미개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게다가 여성 신이나 인물들은 남성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요소나 때로는 전리품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완벽해야 할 신들은 비윤리적이고 모순적인 모습으로 비치며, 거짓말과 속임수, 배신을 일삼으며,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킨다. 이런 신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관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저자의 식견은 이 부분에서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이 책에서 제우스의 여성 편력을 안정적인 정치를 펼치려는 정치적 판단으로 해석한다. 이렇듯 신화 속에 나타난 도덕적·윤리적 모순을 현대적 문맥에서 재해석하여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신화의 방대함과 다양한 설(說)을 친절한 주석으로 설명하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30년 이상 글쓰기에 매진해온 고정욱 작가의 모든 것을 담아낸 역작이라 할 만하다. 오랜 시간 구전으로 전해져 다양한 이설(異說)로 존재하는 신화의 특성상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한 무더기의 실타래를 풀어내듯 저자 특유의 혜안과 포용적 시각으로 친절한 주석을 더했다. 이는 글 읽기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도록 유연한 이야기의 흐름을 유지한 채 주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와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파생된 다양한 인문학적· 사회문화적, 역사적 지식을 더해 어린이 청소년 독자가 지적으로 한 걸음 성장하도록 이끌어준다. 신화 속 인상적인 장면을 호쾌한 일러스트로 담아내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신화 속 인물과 인상적인 명장면이 일러스트로 담겨 있다. 《고정욱 삼국지》에 이어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한 신과 영웅들은 책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신화 속 명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낸 일러스트로 글 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티탄과의 전쟁에서 이긴 제우스는 이 세상을 합리적으로 다스려서 모든 신들의 존경을 받았다. 제우스는 평화의 신이지만 결코 유약하지 않았다.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했다. 높은 왕좌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그에게선 카리스마가 엿보였다. 게다가 그의 옆에는 아내인 헤라가 있었다. 아름다움과 단호함, 그리고 위엄을 지닌 헤라는 제우스의 권위를 더해주었다. 제우스는 이때부터 올림포스산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며 다스렸다. 1권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중에서 모든 신들이 놀라 쳐다보는 가운데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여신 하나가 튀어나왔다. 놀랍게도 다 자란 성인의 모습으로, 갑옷과 투구와 창으로 무장한 채였다.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나온 여신은 창을 휘두르더니 공중제비를 하며 땅 위에 내려앉았다. 태어나자마자 이렇게 완벽한 모습인 신은 모두 처음 보는 거였다. 땅이 흔들리고 지축이 울렸다. 새로운 여신의 탄생을 기뻐하듯 파도가 치고 구름이 마구 뒤엉켰다. 그 여신은 바로 아테나였다2권 ‘영원한 예술의 탄생’ 중에서 동서고금의 기록을 돌아볼 때, 두 번 태어난 존재는 디오니소스밖에 없다. 첫 번째는 인간인 어머니의 배 속에서 나왔고 두 번째는 신인 제우스의 허벅지에서 나온 것이다. 인간의 품성과 신의 품성을 모두 물려받은 디오니소스는 매력적인 신이 되었다. 그는 언제나 낙천적이었고 즐거웠다. 그는 늘 사랑받았다. 누구나 그를 좋아해주었다. 생명이 성장하는 데 있어 사랑이 더없이 중요하다는 면에서 디오니소스는 축복받은 존재였다.3권 ‘ 사랑과 기쁨, 그리고 죽음‘ 중에서
고교생이 알아야 할 동서고전
신원문화사 / 성낙수 외 / 199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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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성낙수 외
고교생을 위한 고전 해설서. 한국의 고전문학인 을 비롯, 서양고전문학인 까지 다룬 동서양 문학 5권, , 등으로 엮은 동서양 사상 5권으로 구성됐으며, 구인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엮었다. 1997년부터 최근의 논술시험 경향을 보면 동서고금의 고전을 바탕으로 논술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의 여우와 어린왕자의 '길들이기'에 관한 대화를 비롯하여 이익의 , 박제가의 , 김구의 , , 등이 수험생들에게 심도 있는 논리적 사고 능력과 독해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동서고전 200선을 선정하여 줄거리, 읽기전에, 원문, 단어풀이, 작가 소개, 작품의 주제, 감상의 길잡이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빠른 시간에 쉽게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한국문학 1 수이전 / 계원필경 / 파한집 / 역옹패설 / 송강가사 / 열하일기 / 다산시선 / 구운몽 / 홍길동전 / 춘향전 / 동명왕편 / 가전체 문학 / 금오신화 / 용재총화 / 흥부전 / 양주별산대 놀이 / 완월회맹연 / 박씨전 / 고산시조 한국문학 2 혈의 누 / 무정 / 임꺽정전 / 삼대 / 천변풍경 / 고향 / 무영탑 / 상록수 / 탁류 / 인간문제 / 감자 / 카인의 후예 / 님의 침묵 / 김소월 전집 / 정지용 전집 / 윤동주 전집 / 이육사 시선 / 광장 동양문학 시경 / 도연명 시선 / 이백 시선 / 두보 시선 / 삼국지연의 / 수호전 / 서유기 / 홍루몽 / 노잔유기 / 아Q정전 / 유림외사 / 자야 / 초사 / 기탄잘리 / 밍케(인간의 대지) / 무지에 의한 단죄 / 가(家) / 도련님 / 천일야화 서양문학 1 무기여 잘 있거라 / 수레바퀴 아래서 / 아버지와 아들 / 파우스트 / 양철북 / 성 / 페스트 / 폭풍의 언덕 / 데카메론 /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인간의 굴레 / 주홍글씨 / 수상록 / 오이디프스왕 / 막대한 유산 / 말테의 수기 / 무지개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고백록 서양문학 2 마의 산 / 잃어버린 환상 / 구토 / 군도 / 신곡 / 오디세이아 / 안나 카레리나 / 허클베리 핀의 모험 / 어머니 / 백년 동안의 고독 / 돈키호테 / 적과 흑 / 보바리 부인 / 오만과 편견 / 테스 / 인형의 집 / 걸리버 여행기 / 햄릿 한국사상 대승기신론 / 원돈성불론 / 회담집 / 성학집요 / 선가귀감 / 택리지 / 목민심서 / 의산문답 / 동경대전 / 한국통사 / 삼국유사 / 매월당집 / 성학십도 / 징비록 / 성호사설 / 일성록 / 북학의 / 기학 /매천야록 / 조선상고사 중국사상 주역 / 맹자 / 중용 / 장자 / 한비자 / 중론 / 육조단경 / 근사록 / 명이대방록 / 삼민주의 / 논어 / 대학 / 도덕경 / 순자 / 바가바드기타 / 법구경 / 사기열전 / 전습록 / 대동서 / 실천록 서양사상 1 역사 / 정치학 / 게르마니아 / 정부론 / 역사철학강의 / 권리를 위한 투쟁 / 슬픈 연대 / 중세 사회 / 순수법학 /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 사회계약론 / 국가 / 의무론 / 군주론 / 국부론 / 미국의 민주주의 / 자유론 / 자본론 / 자본주의 / 사회주의 / 민주주의 /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정의론 서양사상 2 순수법학 / 고백록 / 전쟁과 평화의 법 / 방법서설 / 신학문의 원리 / 범죄와 형벌 / 실증철학강의 / 자살론 / 꿈의 해석 / 고대법 / 옥중수고 / 유토피아 / 신논리학 / 리바이어던 / 법의 정신 / 형이상학서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생의 비극적 감정 / 일반 언어학 강의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양사상 3 두 우주에 대한 대화 / 창조적 진화 / 존재와 시간 / 심리학과 종교 / 생명이란 무엇인가 / 인간현상/ 철학적 성찰 / 인식과 관심 / 지식의 고고학 / 프린키피아 / 종의 기원 / 예종에의 길 / 지각의 현상학 / 시각예술에서의 의미 / 진리와 방법 / 부분과 전체 / 과학혁명의 구조 / 성과 속 / 책임의 원리
인생은 오타니처럼
써네스트 / 한성윤 (지은이)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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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한성윤 (지은이)
'야구 소년'이라는 별명을 알려져 있는 KBS 스포츠국 기자 한성윤이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유소년기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서 '성공 요인'들을 제시하고, 다른 한편으로 오타니의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 오늘날 오타니를 존재할 수 있도록 한 부모님과 스승들의 가르침, 그리고 라이벌과 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우정' 등 오타니의 삶 전반을 보여주는 책이다.플레이 볼!! 1이닝-게임 대신 야구, 특별했던 유년 시절 천재들의 공통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무효가 된 첫 홈런, 공을 아끼기 위한 특별한 밀어치기 평범한 부모의 특별한 8가지 가르침 2이닝-불가능을 가능으로, 세계 최고를 꿈꾸며 야구 불모지를 야구의 성지로 라이벌의 벽을 넘어 재능을 꽃피우다 노력하는 천재, 위기를 기회로 3이닝-인생의 스승, 운명을 바꾼 고교 시절 은사 투수에게 화장실 청소를, 사사키 감독의 4가지 가르침 감독의 실패 경험 속에 탄생한 기적의 만다라 차트 꿈이 좌절된 뒤, 묵묵히 잡초 뽑기 4이닝-프로야구 진출, 세상에 없던 이도류의 시작 꿈은 진정 꿈일 뿐인가? 최고 스승 구리야마, 최고 제자 오타니 구리야마 감독이 전력 질주를 금지한 이유 심판 부상 눈치채고, 심판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선수 5이닝 메이저리그 도전, 위대한 야구 바보 베이스 루스와 오타니 쇼헤이, 누가 더 위대한가? 볼보이와 친구가 된 최고 스타 화려한 뉴욕 거리? 오직 야구만 생각하는 사람 6이닝 야구 천재의 특별함, 몸에 배어 있는 예의 바른 자세 상대 선수 흙 털어주기, 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른 도루 쓰레기 줍기는 행운을 줍는 것 진심 어린 사과, 마법을 만들어내다 7이닝 만화 같은 세계 1위, WBC의 영웅으로 팀 앞에서 자존심은 없다, 모두를 놀라게 한 번트 상대에 대한 존중, 일본이 아닌 체코 대표팀 모자를 쓴 이유 영원히 기억될 명연설의 숨은 이야기 8이닝 야구 선수를 넘어, 인간 오타니가 사랑받는 이유 개인보다 팀을 위해, 고교 시절 오타니 시프트 일화 흉내 내기의 달인, 언제나 웃는 특별한 유머 감각 1년 365일, 오타니가 절대 쓰지 않는 말 9이닝 인생은 오타니처럼, 제2의 오타니에게 글러브를 3개 기부한 세심한 배려 위대한 인간 오타니를 만든 책 읽기의 비밀 운명의 순간, 직감을 믿을 수 있는 이유#오타니쇼헤이 #갓생 #만찢남 #1조원의사나이 #인생은오타니처럼 #오타니처럼 #오타니만다라트 #만다라트 #만다라차트 #오타니인생계획표 #오타니인성 #이도류 #투웨이플레이어 #LA다저스 #다른사람이버린운을줍는사람 #고척메이저리그개막전 #메이저리그개막전 #오타니김하성 #오타니양현종 #인성 #재능과노력 #강철멘탈 #한성윤기자 #KBO #KBO추천도서 #허구연 #최의창 #김빛이라 #한성윤 일본 야구에 정통한 한국 야구 기자의 눈으로 분석한 '오타니 쇼헤이'!! '야구 소년'이라는 별명을 알려져 있는 KBS 스포츠국 기자 한성윤이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서 성공 요인들을 제시하고, 다른 한편으로 오타니의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 오늘날 오타니를 존재할 수 있도록 한 부모님과 스승들의 가르침, 그리고 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우정' 등 오타니의 삶 전반을 보여주고 있는 책으로 전체 구성은 플레이 볼로 시작해서 9이닝 27개의 아웃카운트로 끝나는 야구처럼 9개의 장과 27개의 소제목으로 꾸몄다. 오랫동안 일본 야구에 관심을 가진 기자답게 저자는 심판에게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것과 같은 심판들과의 일화, 2012년 세계 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의 일화, 그리고 고교 시절 시합에서 있었던 '오타니 시프트', 만다라 차트에 '운'이라는 부분을 넣도록 했던 사사키 감독의 지시 등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오타니 쇼헤이의 인생 스토리!! 지금까지 알려진 오타니 쇼헤이의 삶의 궤적을 보면, 그는 목표인 야구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오타니 쇼헤이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가 '프로에서 이도류는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그 도전 과정에서 고정관념을 폐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이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넘어선 야구 선수로 우뚝 섰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만다라 차트를 작성하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을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이 버린 행운을 줍는 일'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오타니의 유소년기와 고교시절, 그리고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리틀 야구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라이벌'과 친구들, 그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오타니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던 부모님의 가르침과 스승이었던 아사리 쇼지, 사사키 히로시,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가르침도 잘 정리되어 있다. 그런데 오타니 쇼헤이는 야구에 대한 타고난 재능, 그리고 선천적인 신체 조건이나 운동 능력만으로 지금과 같은 '7억 달러의 사나이'가 된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에는 타고난 재능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목표를 세워 놓고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는 성실함과 수도승 같은 절제력, 그리고 야구를 향한 열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노력이 있었다. 오타니는 이렇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는데, 이것이 세계 최고의 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일 것이다. 만화보다 더 만화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가득한 오타니 쇼헤이의 실제 이야기!! 메이저리그(ML) 통산 251승 투수이자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전 뉴욕 양키스 에이스 CC 사바시아는 "오타니를 보고 있으면 그가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치 '리틀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에서 했던 말이지만, 실제로 오타니를 보다 보면 어린 시절 '리틀 야구'의 낭만을 추억하게 하는 면이 있다. '야구하는 수도승'이라는 오타니의 야구를 보고 있으면 리틀 야구를 보는 것과 같은 순수한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WBC 결승전에서 '흙 묻은 유니폼을 입은 마무리 투수'라는 만화를 능가하는 낭만적인 장면까지 연출했다. (일반적으로 투수들의 유니폼은 깨끗하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자로도 뛰며 슬라이딩을 한 뒤 마운드에 올랐기에 흙이 묻은 지저분한 유니폼으로 마운드에 등장한 것이다.) 오타니가 보여준 '낭만 야구'의 결정판은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글러브 3개를 선물 '투웨이 플레이어(이도류)' 오타니가 '투잡' 야구선수들로 구성된 체코 국가대표 야구팀에 자신의 SNS 에 "RESPECT"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야구 소년 카숨바 데니스의 SNS를 팔로우하며 그의 꿈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오타니는 야구장에 찾아온 팬들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심판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하고 볼보이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우정'을 나눈다. 이처럼 야구장 안에서 보여지는 오타니가 '초현실적'이라면, 야구장 바깥에서 보여지는 오타니는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는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현재 최고의 투수이자 최고의 타자다. 투수와 타자를 겸한다는 의미에서 '이도류(二刀流)' 혹은 '투웨이 플레이어(two-way player)'라고 부른다. 야구와 관련해서 만큼은 오타니의 기량은 초현실적이다. 마운드에 오르면 시속 160㎞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고, 타석에선 40개 이상의 홈런을 치는데 심지어 2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다. 이런 기록을 한 시즌에 동시에 해내는 선수가 바로 오타니 쇼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타니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 상상 속의 존재인 '유니콘'이라고도 말한다. 겨우 29세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 혹은 '유니콘'이라는 찬사를 듣는 비결은 당연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 때문이다. 이런 오타니를 저자인 한성윤 기자는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를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H2》의 두 주인공인 강속구 투수 '히로(ヒ-ロ-:히어로)'와 홈런 타자 '히데오(秀雄:영웅)'로 설명한다. 만화에서는 이름처럼 야구 '영웅'인 히로와 히데오라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는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강속구 투수와 홈런 타자를 겸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런데 만화가 아닌 현실에서 히로와 히데오를 하나로 합친 인물이 등장했는데, 그가 바로 오타니 쇼헤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말하는 '만찢남'은 단순히 수식어가 아니라 실제라고 할 수도 있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문학편
시그마북스 / 마유에 엮음, 박지우 옮김 /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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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마유에 엮음, 박지우 옮김
하나의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사를 살펴 보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 본 책의 주제는 문학으로, 동서고금의 문학 작품과 작가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살펴 본다. 문학작품의 의의와 시대적 배경, 작가의 삶, 작품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그림, 사진 등과 함께 살펴본다. 문학작품을 예술적인 가치 그자체만으로 받아들여도 좋지만 그 글을 쓴 당시 작가가 처한 환경과 입장, 시대적 배경, 각종 문학 분파 등을 아울러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세계문학의 발전 과정과 이러한 흐름을 주도했던 분파들을 이해함으로써 필독서라고 알고 있는 대작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수 있다. 그동안 대단하게만 보였던 대작들과의 거리감을 줄여주는 체험이 될 것이다.01 과거의 아름다운 정신세계 02 ‘길가메시’의 은혜와 원한 03 호메로스의 전쟁 신화 04 바라타족의 이야기 05 비극의 아버지 아이스킬로스 06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알라딘의 요술 램프 07 멀리서 들려오는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의 발걸음 08 르네상스의 위대한 기수(旗手) 09 셰익스피어의 희극 인생 10 기사문학의 타파, 세르반테스 11 몰리에르와 위선자(僞善者) 12 괴테의 ‘사망계약’ 13 천재 시인 바이런과 셸리 14 디킨스의 슬픔과 행복 15 문무를 겸비한 스탕달 16 발자크의 부모와의 약속 17 레 미제라블 18 푸시킨의 총아(寵兒) 19 고골리 웃음 뒤에 감춰진 ‘채찍’ 20 미국 무운시(無韻詩)의 아버지 휘트먼 21 신데렐라와 미운 오리새끼 22 보바리 부인은 왜 타락의 길을 걸었나 23 뒤마 부자 24 악의 꽃, 보들레르 25 우익분자의 눈엣가시 26 단편소설의 왕 27 롤랑의 맹세 28 문단의 거인 톨스토이 29 체호프의 낡은 생활과의 결별 30 소련문학의 기초를 세운 고리키 31 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 32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오 헨리 33 아메리카의 비극, 드라이저 34 문명의 황무지, 엘리엇 35 연극 극본의 대가, 입센 36 불쾌한 희극 37 신에게 바치는 노래 38 동양 ‘선지문학(先知文學)’ 의 대가 39 대담한 새로운 창조, 제임스 조이스 40 성 안에 갇힌 카프카 41 노벨 문학상을 거부한 사르트르 42 바다와 투쟁한 헤밍웨이 43 백 년 동안의 고독을 간직한 마르케스 44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비애와 환멸 45 집에만 머물러 있었던 기인,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 46 생은 다른 곳에 있었던 밀란 쿤데라『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가 뭘까?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시리즈는 각 분야의 처음에서 현재까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훑어준다. 그동안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를 매겨 1, 2, 3권 등으로 펴내거나 한국사, 세계사처럼 지역적 기준을 가지고 만든 책이 아니라 경제학, 법학, 철학, 고대국가, 건축, 고고학, 불교, 명화, 문학 등 12가지의 각 분야를 심지 삼아 한 권 안에서 쏴악 훑어내는 시원통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단답적으로 배웠던 법칙, 사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귀가 솔깃해질 에피소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해 자연스럽게 그 맥락과 이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우리 인류의 역사도 인과관계로 이루어진 수많은 일화들의 엮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들에 접근하기 전에 포석을 깔아주는 역할을 할,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는 청소년 교양의 기본서가 될 것이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12탄! 문학 편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당시의 시대 배경, 해당 문학사조 그리고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행위이다. 작가의 개인적인 체험에서 나오는 작품도 있지만 당대의 환경, 상황들을 주제로 집필된 작품도 있다.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작가의 사고, 당대의 분위기, 작가를 거장으로 만든 그 작품만의 예술성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문학’ 편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부터 현존하는 밀란 쿤데라까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80여 명의 세계 문학 거장들과 200여 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세계 문학을 이해하고 그 발전 과정과 이를 발전시킨 분파 등에 대해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한다. 세계의 흐름에 따라 문학이라는 예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또 변해왔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만들어져 술술 읽어나가다 보면 문학 자체가 주는 감동과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넒은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각 장의 주제가 된 작가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관련된 인물, 작품, 일화 등이 곳곳에 담겨 있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작품에 대한 평론과 보충 설명, 원문 감상, 300여 폭의 삽화들이 다채로운 시각으로 세계 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발표되던 해 9월, 소뒤마는 빈농 출신으로 고급 창부가 된 마리 뒤플레시스와 사랑에 빠진다. 마리는 소뒤마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겼지만 생계를 위해 상류사회의 명사들과 계속 관계를 가졌고, 이를 참지 못한 소뒤마는 절교 편지를 쓰고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3년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는 마리가 병으로 이미 세상을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병중에 있을 때 그녀 주위를 맴돌았던 숱한 남자들은 다 그녀를 떠났고 그녀의 장례식에는 단 두 사람만이 참석했다. 이 잔혹한 현실은 소뒤마를 절절히 흔들었고 회한과 사념으로 가득 찬 그는 교외 한적한 곳에서 한 달 넘게 두문불출, 집필에 몰두하여 아름답고 낭만적인 소설 『춘희』를 탄생시켰다.- 본문에서
고등 교과서 소설
타임기획 / 이효석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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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학습
이효석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이 끝나는 곳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이효석_ 메밀꽃 필 무렵 염상섭_ 삼대 이광수_ 흙 김유정_ 만무방 김유정_ 봄봄 박태원_ 천변 풍경 이상_ 날개 김승옥_ 서울, 1964년 겨울 박완서_ 나목 박완서_ 겨울 나들이 박완서_ 그 여자네 집 윤흥길_ 장마 윤흥길_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윤흥길_ 종탑 아래에서 오정희_ 중국인 거리 이청준_ 흰 철쭉 최일남_ 흐르는 북 이순원_ 19세 김훈_ 칼의 노래인간 생활의 진실을 표현하는 산문 문학의 대표적인 양식인 소설의 탐독은 인생을 사는 지혜와 자세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가장 본질적인 선택입니다. 소설 속에는 내가 설 자리가 어디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이고,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정해 주는 인생관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타임기획은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현실적 문제인 대학 진학 시험에도 도움이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책으로 엮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펼친 청춘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영글게 키우면서 더불어 우리 문학 교육의 현실에 부응한 시험 대비에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의 특징과 장점 ◎ 생각열기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감상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와 구절풀이 - 어려운 어휘와 구절들은 어떻게 할까요?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해설 -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품이 끝나는 곳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자기주도형 학습 - 교과과정과 연계된 학습을 할 수 있나요?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논술적 사고에 도움이 되게끔 서술형 평가 문항을 모든 작품마다 출제하고 그 예시 답안을 제시하여 논술 학습에 크게 보탬이 되게 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 작품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나요?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수록하였습니다. 내용과 구성 단계, 작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시각적 효과를 살린 마음속의 지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나대로 살아라
씨네21북스 / 정송희 만화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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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정송희 만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때론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정송희 작가의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를 통해 되살아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여유를 전한다. 최고 학부인 하버드 대학을 나온 소로가 어떻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냈는지, 외모에 자신을 갖지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했던 타샤가 어떻게 화가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는지를 천천히 따라가는 여정이다. 남이 요구하는 내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대로 살았던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의 좌표를 제안한다.나대로 살아라 7 헨리 데이비드 소로 15 스콧 니어링 & 헬렌 니어링 59 타샤 튜더 121 내가 만난 소로, 니어링 부부 그리고 타샤 174 인물 연보 176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대로 살아가기 소로, 니어링 부부, 타샤 튜더가 전하는 내 멋대로 사는 즐거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타샤 튜더. 수많은 지성인들의 롤모델이 되어온 이들의 삶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나대로 살아라》는 남다르게, 하지만 특별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그려냈다. 자유롭지만 책임 있는 인간으로 소로와 니어링 부부, 그리고 타샤 튜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공통의 특질이 있다. 바로 남의 시선이나 보편적인 관습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니어링 부부는 버몬트 주의 숲에서 소박하지만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삶을 즐겼다. 그들은 하루 4시간 이상 일하지 않았고 공부와 휴식을 중시했다. 일이 너무 많아지면 모든 걸 멈추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스콧은 연장을 닦고 땔감을 정리하는 일조차 정성을 들여 예술적으로 했고, 헬렌은 나무계단에 멋진 글자를 새기고 플루트를 연주하며 자연 속의 삶에서 영감을 얻었다. 타샤 튜더는 버몬트의 외딴 숲을 사들여 그곳에 자신만의 세상을 꾸몄다. 그녀에게 항상 더 많은 돈을 벌어올 것을 강요했던 남편을 내쫓고 난 뒤의 행복이었다. 정원을 가꾸고 가축을 돌보고 그림을 그리며 타샤는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다. 월든 호숫가에 단돈 28달러로 오두막을 짓고 자연을 벗 삼아 지내며 소로가 진정 원한 것 역시 그 어떤 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이었다. 누구보다 자유롭고 자연친화적인 삶을 동경하며 실천했지만 그들이 혼자만의 세계에 고립되어 외롭게 지낸 것은 아니다. 소로는 반전 운동, 노예제도 폐지 운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고 니어링 부부는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 위한 강연 활동에 열의를 쏟았다. 소로, 니어링 부부, 타샤 튜더가 쓰고 그린 책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하게 살면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했기에 그들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일까?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경쟁 사회의 부작용으로 대두된 왕따 문제와 자살. 지옥 같은 중고등학교 시기를 통과한 청소년들의 앞에 기다리는 것은 신나는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아니다. 경쟁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가르침 뿐, 아무도 그 뒤에 일어나는 일은 가르쳐준 적이 없다. 경쟁에서 이겨도 또 다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나가 성인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이렇게 되묻는다. 그래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뭐지? 이 책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사회의 악습과 국가의 억압에 대한 저항과 투쟁을 지속하며 월든 호숫가에서의 삶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증명해낸 소로, 경쟁사회를 떠나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일과 공부와 휴식을 적절히 배분한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한 니어링 부부, 혼자만의 정원에서 자신이 살고 싶은 시대의 모습을 고수하며 자연과 동물을 화폭에 담아낸 타샤 튜더까지. 그들은 경쟁과 성공을 강요하는 사회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이루어냈다. 일의 노예, 돈의 노예, 성공의 노예가 되어가는 오늘의 우리에게 그들은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향해 자유롭게 나아가는 것이라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진리를 말한다. 나대로 사는 행복을 전하는 만화가 정송희의 신작 우리는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남과 비교하고 끝없이 경쟁하는 삶을 강요당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여유를 준다. 최고 학부인 하버드 대학을 나온 소로가 어떻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냈는지, 외모에 자신을 갖지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했던 타샤가 어떻게 화가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는지를 천천히 따라가는 여정이다. 남이 요구하는 내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대로 살았던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의 좌표를 제안할 것이다. 《나대로 살아라》는 《옥상에서 보는 풍경》, 《신체적 접촉에 관한 짧은 회상》 등을 통해 세상을 향한 예민한 통각과 이야기를 다루는 솜씨를 선보인 정송희 작가의 신작이다. 때론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를 통해 되살아난다.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
팜파스 / 송영심 (지은이)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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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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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청소년 역사,인물
송영심 (지은이)
디지털 시대에 잊혀져가는 편지에 대한 송가이자 그럼에도 여전히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편지의 힘과 매력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역사 교양서다. 16통의 편지를 통해 한 인물의 삶에 스며든 역사적 사실과 차갑고도 뜨거웠던 시대상과 역사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편지라는 지극히 사적인 개인의 글을 통해 거대한 세계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역사적 인물의 두 얼굴, 거대한 역사적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앞둔 이들이 마지막 심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미지들도 다수 담겨 있어 현장감을 더해 준다.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꿈을 꾸었다. 그들의 편지 속에서 역사 역시 사람이 만들어간 이야기임을 일깨워준다. 세계사를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Part 1 편지, 역사의 가장 극적인 장면을 담다 -가장 극적인 역사 속 그날의 생생한 사적 기록 사마천, 죽음과 수치 사이에서 번뇌하며 붓을 들다 임칙서가 여왕에게 띄운 울분의 편지, “당신의 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추악한 군부에 진실의 횃불을 비추는 편지들의 행렬 민중의 간절한 탄원이 ‘피의 일요일’이 되어 돌아오다 흥선 대원군 납치 사건, 울분으로 사무친 편지를 쓰다 Part 2 그들은 죽음 직전에 무엇을 적었을까? -뜨거운 삶을 불태운 역사 속 인물들이 최후에 남긴 편지들 “나는 이제 막 선고를 받았습니다.” 역사상 가장 오해를 많이 받은 왕비의 마지막 편지 필리핀의 독립을 이끌었던 이가 조국에 띄운 마지막 비밀 편지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 칭송받던 혁명가가 남긴 편지 죽음으로 불공정한 조약에 항거하며 동포에게 띄운 마지막 편지 의열단 첫 거사의 성공 주역이 생의 끝에 쓴 편지 그날, 거사를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두 아들에게 남긴 편지 Part 3 편지에 담긴 역사 속 인물의 진실 찾기 -속고 속이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반전을 보여 주는 편지 콜럼버스, 기쁨과 복음을 전하려던 탐험가일까, 탐욕스러운 정복자일까? 링컨, 그는 노예 해방을 위해 싸운 영웅일까, 연방을 지킨 파수꾼일까? 옹정제, 철권을 휘두른 냉혹한 통치자일까, 역사상 가장 완벽한 군주일까? 그 왕들이 올린 편지는 치욕의 역사인가, 생존의 역사인가? 그들은 서로 경계하는 정적일까, 누구보다 신뢰하는 군신일까? **한 통의 편지로 수백 년 전 부부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면모니터 앞 타이핑이나 스마트폰 터치로 소통하는 것이 익숙한 지금 시대에 손으로 쓰는 편지는 매우 희귀해졌다. 기념일이 아니면 편지지 살 일도 흔치 않는 요즘이기에, 편지의 존재감은 예전만 못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편지는 유구한 세월동안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눌러쓰는 정성과 당대의 시대 정서, 쓰는 이의 마음을 닮은 필체,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를 담고 있는 가장 사적인 글로 자리했다. 아무리 거대한 역사적 사건, 위대한 역사적 인물일지라도 편지에서는 자신의 삶에 충실한 한 사람으로서의 얼굴을 보여줄 뿐이다. 그렇기에 편지로 보는 역사는 더욱 흥미롭고도 은밀하다.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는 디지털 시대에 잊혀져가는 편지에 대한 송가이자 그럼에도 여전히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편지의 힘과 매력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역사 교양서다. 16통의 편지를 통해 한 인물의 삶에 스며든 역사적 사실과 차갑고도 뜨거웠던 시대상과 역사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편지라는 지극히 사적인 개인의 글을 통해 거대한 세계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역사적 인물의 두 얼굴, 거대한 역사적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앞둔 이들이 마지막 심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미지들도 다수 담겨 있어 현장감을 더해 준다.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꿈을 꾸었다. 그들의 편지 속에서 역사 역시 사람이 만들어간 이야기임을 일깨워준다. 세계사를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그날 그 편지가 없었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세계사를 만나는 또 다른 재미, 16통의 편지가 그려 내는 감동과 반전의 드라마틱 세계사 역사적 인물들이 쓴 편지에는 공식적인 모습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연들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일독을 감히 독자들에게 권하는 것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딱딱한 역사적 사실 속에서는 잘 알 수 없는 진정한 인간의 목소리와 절절한 사연이 편지 속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사적 영역에 속하는 편지 속에서 대중 앞에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전달되었던 역사적 인물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중략) 그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들이 세상에 알려져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퍼져가는 감동의 동심원을 그려 내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유구한 세월 동안 가장 사적인 글이자 관계와 삶의 매개체가 되어온 편지, 16통의 편지로 보는 감동과 반전의 세계사 흔히 편지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리운 이를 향한 마음을 담아 한자 한자 곱게 눌러쓰는 이의 모습이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편지지에 편지를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편지는 아주 오랜 기간 인간의 삶과 함께하며 관계를 연결하고, 삶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매개체였다. 그렇기에 편지 한 장에 담긴 글은 때로는 역사를 바꾸기도 했고, 우리가 아는 천재나 위인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담아내기도 했고, 그 자체로 하나의 문학이 되기도 했다. 쓰는 이의 감정과 문투가 고스란히 표현되어 편지는 어쩌면 가장 디테일하고 진솔한 문학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모든 편지에는 스토리가 담겨 있고, 그 스토리는 쓰는 이와 받는 이의 관계와 삶, 그리고 그 삶을 만든 사회적 배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기에 그렇다. 한편 편지는 어떤 역사적인 현장에 대한 모의나 결의의 메시지를 품어 생생한 역사의 증거가 되기도 했다. 때로는 학자 간의 학문을 발전하는 매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종이와 펜만으로 만들어진 편지가 이룩한 세상의 변화가 실로 위대한 경우도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편지’라는 매개로,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의 반전스토리, 혹은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진솔한 인물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책이다. 편지글과 ‘보낸 이’와 ‘받는 이’의 관계의 반전과 극적 재미를 통해 역사적인 사실과 사회적 상황,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아름다운 편지글에 담긴 반전과 차가운 현실을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편지와 편지의 주인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색다른 역사 읽기의 재미를 선사해 준다. 더불어 이메일, 전자 글쓰기가 보편화되어가며 잊혀져가는 매체인 ‘편지’에 대한 흥미로운 송가가 될 것이다. 성군일까, 독재자일까? 정적일까, 동지일까? 거사 직전엔 어떤 마음이었을까? 편지만이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의 내밀한 면모와 은밀한 속내를 비추다 편지에 담긴 수상하고 드라마틱한 역사 이야기 ‘사마천, 사기’, ‘아편전쟁’, ‘프랑스 대혁명’, ‘남북전쟁’ 등 흔히 역사는 키워드로 알려져 있다. 한 단어, 명사처럼 알려진 역사는 우리에게 배워야 할 지식 한 조각으로 다가올 뿐이다. 하지만 역사는 한 사람, 한사람이 살아온 삶이고, 하루하루 쌓아온 치열한 생의 흔적이며, 당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간절함이 낳은 결과이다. 편지는 역사 속 인물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자신의 삶을 사는 한 사람일 뿐이라는 걸 보여 준다. 한 사람의 이야기로 비춰지는 역사는 지식 한 조각이 아니라 공감을 담은 스토리가 되고 역사에 대한 남다른 울림을 전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전쟁이라는 오명을 남긴 ‘아편전쟁’이 터지기 직전에 억울함을 알리는 청나라의 울분에 찬 편지,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민심을 알리는 초조한 밀정의 편지, 제국주의의 탄압 속에 필리핀의 독립을 이끈 이가 죽음 직전에 동포들에게 남긴 편지, 냉혹한 독재자로 보였던 군주의 뼈를 깎는 노력을 보여주는 접갑 속의 편지들까지. 역사적 인물의 편지에는 당시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지식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침투해 있는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이 책은 공적인 기록 말고 사적인 기록에서만 알 수 있는 역사적 인물의 민낯과 은밀한 속내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뒤늦게 후대의 평판이 달라지고 있는 콜럼버스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긴 편지, 노예해방이라는 위대한 성과에 담긴 링컨의 정치적 속내가 담긴 편지, 서로 죽이려 드는 정적인 줄 알았는데 실은 협력 관계였던 군신의 편지 등은 역사에 담긴 수상하고도 드라마틱한 묘미를 보여준다. 편지를 남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 자료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사라는 지식을 좀 더 공감을 담아 인물을 향한 감정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세계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일깨워주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가장 흥미롭게 만나는 역사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현대문학 단편집
&(앤드) / 연필로 명상하기 (옮긴이), 안재훈 / 2021.10.01
13,500
&(앤드)
청소년 문학
연필로 명상하기 (옮긴이), 안재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꼭 포함되는 청소년 필독 한국 현대문학 단편소설 다섯 작품을 선정하여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의 고품격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수록하였다. 스크린이 아닌 책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되살아난 <소나기>의 소년·소녀,<메밀꽃 필 무렵>의 동이, <무녀도>의 낭이와 <봄봄>의 점순이, 그리고 <운수 좋은 날>의 경성 인력거꾼을 함께 만나러 가보자.황순원 <소나기>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김동리 <무녀도> 김유정 <봄봄> 현진건 <운수 좋은 날>SPP(Seoul Promotion Plan) 최고창의상 수상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WIP(Work In Progress) 선정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MIFA Pitch 선정 세계적 애니메이션 영화상에 빛나는 안재훈 감독의 원화로 감상하는 청소년 필독 현대문학 단편선 BEST 5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 《애니메이션 현대문학단편선》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꼭 포함되는 청소년 필독 한국 현대문학 단편소설 다섯 작품을 선정하여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의 고품격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수록하였다.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의 중심인 안재훈 감독은 SPP(Seoul Promotion Plan),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국제 영화제가 인정한 감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얻은 영감을 통해 그들의 삶이 더 의미 있고, 스스로를 믿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으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의 과거 세대가 살아온 한 시절, 지금은 잃어버린 풍경들과 잊혀진 얼굴들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스크린이 아닌 책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되살아난 <소나기>의 소년·소녀,<메밀꽃 필 무렵>의 동이, <무녀도>의 낭이와 <봄봄>의 점순이, 그리고 <운수 좋은 날>의 경성 인력거꾼을 함께 만나러 가보자. 20대 한 남성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를 해학적으로 그려낸 김유정의 <봄봄> 40대 가장의 어느 하루를 통해 본 경성 골목의 명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그리고 60대에 돌아보는 삶의 회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파도 기어이 살아내야 했던 인생들의 사연 많은 얼굴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되살려 생기를 불어넣었다. ▷ 수록 작품 명장 안재훈 감독의 3만 장이 넘는 애니메이션 원화가한국의 아름다운 명작 단편소설로 피어났다! 첫사랑의 기억을 오롯이 담아낸, 황순원 <소나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충돌, 김동리 <무녀도> 머슴 데릴사위의 결혼을 위한 투쟁기, 김유정 <봄봄> 인력거꾼의 슬픈 발걸음, 현진건 <운수 좋은 날>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편지“무섭고도 기막힌 밤이었다.”<메밀꽃 필 무렵>의 한 구절이다.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일은가히 무섭고도 기가 막힌 일이었다.단편문학에 대한 한국인 머릿속의 형상은각자의 기억과 사연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어누구 하나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그동안 나는 할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이자국의 언어와 이야기로 어른의 지성과 아이들의 감성에깊은 영향을 주는 일을 지켜보았다.한글로 쓰인 한국문학이 우리가 살아가는 땅과 정서를 담은애니메이션이 되어 세계 곳곳에서 상영되고,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대 간의 멀어진 고리들이애니메이션으로 엮이었으면 하고다른 나라의 창작자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순간,한국 단편문학이 제시할 수 있는 가치는옛것으로의 복고가 아니라미래를 위한 해석이 된다고 생각한다.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은 관객에게 쓰는 나의 연애편지다.커다랗게 비어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의한 구간을 정성스레 채우는 일이다.연필로 명상하기안재훈 “이 바보.”조약돌이 날아왔다.소년은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섰다.단발머리를 나풀거리며 소녀가 막 달린다. 갈밭 사잇길로 들어섰다. 뒤에는 청량한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갈꽃뿐._황순원 <소나기>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_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2 메타버스·NFT
동아엠앤비 / 김상윤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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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김상윤 (지은이)
메타버스와 암호화폐, NFT, 가상 경제 개요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도래했음을 알리고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맞는 메타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메타버스 세상에서 통용되는 경제적인 도구가 무엇인지 등 이미 도래한 세상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MZ 세대의 무서운 활동력으로 가상공간은 더 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긍정적인 가치가 매우 많은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놀 거리, 즐길 거리, 일할 공간,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인류가 걱정하는 빈곤, 주거, 질환 등 각종 사회문제와 의료 분야에까지 메타버스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측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펴내는 글 · 4 들어가는 말 · 8 1부 메타버스 세상이 온다 -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가들 · 12 - 웹 3.0 시대가 온다 · 16 - 메타버스: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세상 · 22 - 언택트 시대를 넘어, 가상 경험의 시대로 · 28 - 메타버스의 새로운 지배자는? · 38 2부 메타버스와 메타 세계관 -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할까? · 44 - 메타 세계관과 아바타 · 48 - 메타버스 K-POP 플랫폼 · 54 - 아바타의 패션 · 64 - 성별, 인종, 계층의 경계가 무너지다 · 70 -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 · 74 3부 암호화폐: 메타버스 세상의 화폐가 될 것인가? - 암호화폐는 뭘까? · 80 - 암호화폐는 누가 만드는 걸까? · 86 - 암호화폐의 수혜자는? · 90 - 암호화폐가 개발도상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 · 92 -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주요국의 입장 · 94 - 암호화폐의 가치는 상승할까? · 102 4부 NFT: 메타버스 세계에서 소유를 증명하는 법 - NFT가 뭘까? · 110 - NFT를 왜 구매하는 걸까? · 114 - 디지털 그림 하나가 830억 원에 팔렸다고? · 118 - NFT는 누구나! NFT로 1,200만 원을 번 중학생 · 124 - NFT는 어디서 사고 파는 걸까? · 128 - 제페토에서 돈을 버는 NFT 크리에이터 · 132 - 과열된 NFT 시장의 위험들 · 136 5부 P2E: 메타버스 세계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 P2E가 뭘까? · 146 - 생계를 위해 P2E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 · 152 - 게임으로 수억 원을 버는 초등학생 · 156 - P2E는 가상 경제의 기반이 될까? · 160 6부 메타버스 세계에서 건물과 땅을 산다 - 가상 부동산이 뭘까? · 168 - 가상 부동산을 왜 사고 팔까? · 172 - 가상 부동산은 어떤 화폐로 거래하는 걸까? · 174 - 가상 부동산은 한국인만의 열풍? · 176 - 가상 부동산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 · 178 7부 메타버스로 꿈꾸는 새로운 세상 - 메타버스는 새로운 문명이 될까? · 182 -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주는 진짜 가치 · 184 맺음말 · 190메타버스로 불리는 신기술이 과연 IT 혁명의 다음 페이지가 될 수 있을까? 2021년 10월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향후 10년 내에 메타버스가 10억 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천억 달러 규모의 상거래가 이뤄지며 수백만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하며 ‘메타버스가 차세대 인터넷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 장담했다. 우리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AR, VR, AI, CPS 기술 등은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AR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메타버스의 발전에 부스터 역할을 했다. 메타버스의 주 이용 계층은 10대로 이들이 가상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소통과 거래의 영역이 확대될수록, 인류는 메타버스 속에서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을 메타버스의 세계로 안내해 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바타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한다 현실 세계의 인간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나 아바타들끼리 같은 가상공간에서 소통을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보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상현실 콘서트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유명 가수가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관객은 안방에서 VR을 끼고 가상 콘서트홀에 아바타로 입장하여 아바타 가수의 공연을 실감 나게 감상한다. 현실 세계의 인간과 인간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나 아바타들끼리는 같은 가상공간에서 소통을 하는 것이다. 메타버스 K-POP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이 1:1로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게임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제2의 자아인 아바타가 살아가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현실 세계와 유사한 형태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 경험이 현실을 개선하다 가상공간에서 홈리스를 체험한 사람들은 주거 지원 정책 동의율이 매우 높게 나왔다. 일반인은 홈리스를 내 문제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다가 직접 가상공간에서 경험해 보니 얼마나 힘든 삶인지 인지하게 된 것이다. 또한 VR 경험을 통해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한 여행사의 경우 VR 경험을 한 고객일수록 실제로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의료 분야에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이 활용되어 트라우마, 약물 중독, 불면증 등을 경험하고 있는 정신 질환자가 상황이나 공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질환의 정도를 판단하고 치료, 재활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이제 가상 경험이 현실을 개선하고 새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 세상이 왔다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AI 등 기술 과학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는 총체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되었다. 현실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겹쳐서 보는 AR 쇼핑, 가상공간에서 설계와 시공을 해 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등,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더욱 더 개방적이고 몰입도가 높으며 매력적인 메타버스를 꿈꾸고 있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와 암호화폐, NFT, 가상 경제 개요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도래했음을 알리고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맞는 메타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메타버스 세상에서 통용되는 경제적인 도구가 무엇인지 등 이미 도래한 세상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MZ 세대의 무서운 활동력으로 가상공간은 더 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긍정적인 가치가 매우 많은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놀 거리, 즐길 거리, 일할 공간,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인류가 걱정하는 빈곤, 주거, 질환 등 각종 사회문제와 의료 분야에까지 메타버스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측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개념으로 가상 물리 시스템인 CPS(Cyber physical system)를 꼽는다. CPS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은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로 회귀하는 아날로그화 또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상호 작용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동일시되기도 하고, 이를 넘어 오히려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를 지배하기도 한다. 가상 세계를 현실 세계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가 인류에 가져온 변화는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다. 물론 언택트 시대가 우리 삶에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파고든 2000년대 전후부터 다수의 업종에서 언택트 시스템은 존재했다. 일부 영역 혹은 특정 기능을 중심으로 조금씩 확대되던 중이었다. (중략) 이렇게 서서히 영역을 넓혀가던 언택트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총체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 이전까지 언택트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거나, 구축은 되어 있어도 활성화되지 않은 영역에까지 언택트 시스템을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다.언택트 시대를 넘어, 가상 경험의 시대로 AR 쇼핑을 이용하면 물건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품목의 재고가 몇 개 남았는지 내가 원하는 색깔이 있는지 등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서 쇼핑이 한결 수월해진다. 옷을 구입하면 셀카 기능을 이용하여, 나랑 잘 어울리는지 몸에 대어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 물건을 입어 보는 것이 아니라 가상공간의 그래픽과 현실을 겹쳐서 보여 주는 착시를 활용한 것이다. 현실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겹쳐서 보는 AR 쇼핑
투명인간 - 하
미니책방 /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이용현 (옮긴이)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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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이용현 (옮긴이)
1318 청소년문고 시리즈 10권. 중편소설 형식으로 쓰인 이 기이한 공상과학 소설은 피어슨즈 위클리에서 연재물로 첫 출간되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엮어졌다. 이 이야기는 광학과 물리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이후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정기적으로 각색되었다.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제17장 제18장제19장제20장제21장제22장제23장제24장제25장제26장제27장 제28장얼굴 가린 두툼한 붕대, 그는 왜 변장하고 있는 걸까?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상한 빈집털이와 방화가 일어나고, 파괴적인 광란이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휘몰아친다. 이 낯선 사내는 바로 끔찍한 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은 중편소설 형식으로 쓰인 이 기이한 공상과학 소설은 피어슨즈 위클리(Pearson’s Weekly)에서 연재물로 첫 출간되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엮어졌다. 이 이야기는 광학과 물리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이후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정기적으로 각색되었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가 경력은 유년시절 겪었던 한 사고 때문에 시작되었다. 그는 여덟 살 되던 해에 다리가 부러져서 침대에 누워있던 적이 있었는데, 전문 크리켓 선수이자 실패한 사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마을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책을 빌려다 주었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재정난 때문에 마을의 대저택에서 하녀로 일을 해야 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마을 상인들의 도제가 되어 집안 살림을 도와야 했다. 웰스에게는 이때가 가장 불행한 시기였지만 동시에 삶에서 가장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머니가 일하던 저택에는 웰스가 계속 책을 읽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커다란 서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열여덟 살이 되자, 그는 기숙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후 그의 경력이 풍성하게 쌓이게 되면서 런던의 위대한 생물학자 토마스 헉슬리 밑에서 일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그는 선택적 시간 여행 개념을 도입했던 타임머신 출간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로맨스 이야기, 소설, 괴담, 영화 대본, 기사, 풍자 소설, 역사 논문과 정치 논문, 논픽션 장르를 아우르는 아주 유명한 공상과학 소설과 단편들이 줄을 이었다. 웰스는 희대의 다작 작가이자 현재까지도 여전히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0세기의 위대한 첫 관념소설은 스스로 만들어낸 공포에 사로잡힌 남자에 대한 완벽한 공상 과학 작품에서 기인한다. <투명인간> 은 1318 청소년문고의 10번째 작품입니다.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상한 빈집털이와 방화가 일어나고, 파괴적인 광란이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휘몰아친다.이 낯선 사내는 바로 끔찍한 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이다.더 당혹스러운 것은 그의 얼굴을 가린 두툼한 붕대이다. 그는 왜 이렇게 변장하고 있는 걸까?무엇 때문에 방에 숨어 지내는 걸까?마을사람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은 그 답을 찾아낸다. 그들이 찾아낸 것은 비단 그 존재 자체가 자아내는 공포에 사로잡힌 남자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적으로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의 차디찬 형상을 발견한다.“내가 지어낸 공상적인 이야기들은 가능한 것들을 다루는 척 하지않는다. 누군가가 황홀하고 멋진 꿈을 꿀 때 그것을 믿는 것과 같은 신념에만 집중한다.”- 허버트 조지 웰스
오빠는 하우스보이
이오앤북스 / 안선모 (지은이)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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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안선모 (지은이)
주인공 선기는 미군 기지인 애스컴 인근 마을에서 산다. 호기심 많은 선기는 1호부터 10호까지 이어진 줄집마을에 살면서 이웃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공동 수도와 공동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1호부터 10호까지의 줄집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1호집 아저씨부터, 5호집 양공주 예분언니, 꿀꿀이죽을 파는 8호집 돼지댁, 노름꾼 아버지를 둔 9호집 은자 언니까지 줄집마을 한집 한집에는 추억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선기의 작은오빠 웅기는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하우스보이가 되고자 한다. 선기가 바라보는 가족과 이웃의 모습은 어떠할까? 과연 웅기는 하우스보이가 되어 자신이 원하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까?밤솔산 공동 수돗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다다구미마을 두루미 소동 아버지의 빈자리 처음 만난 양공주 석탄과 밀가루 작은오빠의 꿍꿍이 미군의 날 잔인한 그해 여름 영양실조 하우스보이 샛별극장 빛과 그림자 새로 사귄 친구 팔려 간 은자 언니 장학생 꽃상여 이야기 공책이오앤북스 청소년문학 01 우리 땅이지만 우리가 밟지 못했던 땅 애스컴!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의 조병창 부지였으며, 해방 후에는 미군 기지 애스컴이 되어 버린 땅. 1960년대 애스컴과 그 인근 마을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잔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주인공 선기는 미군 기지인 애스컴 인근 마을에서 산다. 호기심 많은 선기는 1호부터 10호까지 이어진 줄집마을에 살면서 이웃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공동 수도와 공동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1호부터 10호까지의 줄집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1호집 아저씨부터, 5호집 양공주 예분언니, 꿀꿀이죽을 파는 8호집 돼지댁, 노름꾼 아버지를 둔 9호집 은자 언니까지 줄집마을 한집 한집에는 추억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선기의 작은오빠 웅기는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하우스보이가 되고자 한다. 선기가 바라보는 가족과 이웃의 모습은 어떠할까? 과연 웅기는 하우스보이가 되어 자신이 원하던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까? 부평 애스컴 미군 기지와 그 인근 줄집마을, 새촌마을, 다다구미마을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1960년대 평범하면서도 특별했던 우리 삶의 이야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군을 빛처럼 추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빛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림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 애스컴은 빛과 같은 삶의 터전이었으며 동시에 삶이 무너지는 어둠의 공간이었다. 꿀꿀이죽, 악수표 밀가루, 미8군 밴드, 121후송병원, 양공주, 하우스보이, 베트남전쟁 등 1960년대 미군 부대와 더불어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 《오빠는 하우스보이》에서는 가난하지만 치열하게, 힘들지만 소중하게 자기 삶을 살았던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저는 가난하고 부족하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 호기심 많은 선기의 성장과 더불어 공부를 포기하고 하우스보이의 길로 들어섰지만, 자존감을 잃지 않았던 오빠 웅기의 모습도 그리고 싶었어요. 하루하루 끼니 걱정하기 바빴던 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가족과 이웃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기도 했고요.” <작가의 말> 중에서 오랜 기간 아픈 역사를 가졌던 공간 ‘우리 땅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땅이 아니었던 백만 평의 너른 평야.’ 이 책의 지은이 안선모 작가는 전작인 굿바이 미쓰비시에서 일제 강점기 조선 최대 조병창과 미쓰비시 줄사택에 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리고 이 책 《오빠는 하우스보이》에서는 그 조병창 부지가 해방 후 미군 기지 애스컴으로 바뀌는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어린시절 미쓰비시 줄사택에 살았던 작가는 하우스보이 경험이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주인이 되지 못했던 우리 땅과 그럼에도 삶을 살아내야 했던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낸다. 일제 강점기 시절 부평에 위치한 일본군의 인천육군조병창 부지는 해방 후에는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하며 애스컴이라 명명한다. 우리 땅이지만 여전히 그 땅의 주인은 우리가 되지 못한 것이다. 6.25전쟁 이후 미국은 계속 주둔하면서 피폐해진 우리나라에 물자와 기술을 지원하였는데 물자가 풍부한 미군 기지를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군이 먹다 남은 잔반으로 만든 꿀꿀이죽부터, 미국의 밀가루 원조 상징인 일명 ‘악수표 밀가루’, 대중음악인의 꿈의 무대였던 미8군 밴드, 미군을 상대해야 했던 양공주까지 1960년대 생활상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소중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저마다의 치열한 삶에 경의를 표한다. “웅기야, 미군 부대에는 네 또래 아이들도 많아.” “하우스뽀이 말하는 거죠? 하우스뽀이는 무슨 일을 해요?” 《오빠는 하우스보이》의 시대적 배경은 5.16 군사정변 이후 1962년부터 1969년까지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는 격변기였으며 경제적으로는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혼돈의 시절이었다. 세상은 혼란스럽지만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차분하기만 하다. 살기 위해, 때론 가족을 위해 주어진 일상을 묵묵히 수행하는 구도자의 삶처럼 보인다. 1호부터 10호까지의 줄집마을은 그 숫자만큼이나 많은 인물들이 스쳐 간다. 호기심이 많아 이웃의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하고 신기한 주인공 선기,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밥벌이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엄마, 책상 귀신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큰오빠 명기. 커다란 덩치만큼이나 속이 깊어 가족을 위해 하우스보이가 되고자 하는 작은오빠 웅기. 언니 선기보다 더 크고 단단한 동생 정기. 이들의 일상은 힘들지만 정겹기만 하다. 미군 부대 식당에서 일하는 1호집 아저씨. 아저씨가 밀가루 포대를 털어내는 장면은 눈앞에 생생하다.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잔반으로 만든 꿀꿀이죽과 밀주를 만들어 파는 돼지댁, 세상의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던 양공주 예분 언니, 노름꾼 아버지 밑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은자 언니, 그리고 미8군 공연무대에서 서는 게 꿈인 재학이 오빠까지 때론 사는 게 힘에 부치지만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 이들 누구 하나 삶의 무게에 작고 가벼운 것이 있으랴. 하지만 저자는 이들의 삶을 담담히 표현한다. 이들의 삶을 옳다 그르다, 잘했다 잘못했다 표현하지 않는다. 아마 그들의 삶이 모두 소중하고 저마다 치열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것은 아닐까? 1960년대 격동의 시대,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 《오빠는 하우스보이》에는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1960년대 개봉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월하의 공동묘지>, 라디오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 등 역사적 장치를 곳곳에 두어 찾아보는 재미를 갖게 한다. 또한 하우스보이라는 시대적 특수성을 보여준다. 하우스보이는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주둔한 미군의 개인적인 허드렛일을 도와주는 남자아이로 점차 우리나라가 안정이 되고 정식 채용 절차가 정착되면서 사라진 직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경험하는 하우스보이는 지금의 우리에게는 낯설고 특별하다. 선기의 당당함이 지금 시대 청소년의 모습에 투영된다. 매사 호기심이 많으며 세상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지 않는 당당한 선기의 모습에서 지금 시대 청소년의 모습을 보게 된다. 아들을 중시하는 풍조에 분노하며, 양공주이지만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한 예분 언니 그리고 예분 언니 남편 미군 제임스에게 어떠한 편견 없이 똑같은 사람임을 느끼는 주인공 선기의 모습에서 현재를 사는 청소년의 모습이 비친다. ‘왜 아버지는 자신이 하우스보이였던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거지?’ 그건 아마도 이 땅에 들어와 주인처럼 군림했던 미군들의 뒷바라지를 했다는 사실 때문 아닐까요? 자존심 강한 아버지로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구십을 훌쩍 넘은 아버지를 보면서 한 소년이 떠올랐어요. 가난했지만 비굴하지 않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줄 알았던 소년.‘ <작가의 말> 중에서 이오앤북스 청소년문학 시리즈 IT 강국, K팝, 한류 등 문화 강국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이오앤북스 청소년문학 시리즈는 오늘의 삶이 있기까지 시대별로 과거 청소년들의 삶을 되돌아 보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고자 기획한 청소년 역사 문화 시리즈이다. 물질은 더 풍요로워졌지만 더 많은 고민과 갈등,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요즘 청소년. 이들 청소년에게 1960년대부터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까지 시대별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 오늘의 눈부신 발전과 풍요로움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은 시대적 아픔을 겪어왔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보여준다. 그곳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은 미군 기지가 들어앉아 있다. 사람들은 그곳을 애스컴이라고 부른다. 애스컴은 휴전선 부근에 있는 미군 부대에 전쟁 물자와 식량을 보급하기 위해서 만든 미군 기지이다. 그 안에는 여러 개의 보급 창고가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그 자리에 일본 조병창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미군을 만나면 깜짝 놀라지도 않고 당당하게 ‘헬로’ 하고 인사를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초콜릿이나 껌을 주면,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고 ‘땡큐’ 하고 말할 것이다.
과학수사관
토크쇼 / 문용수 (지은이)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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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문용수 (지은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예방책은 이미 발생한 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검거하는 것이다. 치안 여건이 열악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범인 검거율이 낮아 동일한 범죄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또한 과학수사관이 다루는 사건들은 대부분 아픔과 분노를 담고 있다. 범인 검거로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위로와 회복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저자인 문용수 과학수사관은 2018년 화성권역 광역과학수사팀장으로 발령받은 후에 팀원들과 함께 30년 넘게 보관된 증거물을 재감식하였다. 마침내 2019년, 33년간 미제로 남았던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특정해 냈다. 5천 건이 넘는 사건 현장에 투입된 베테랑 과학수사관이 들려주는 범죄와 과학수사, 사람과 사회에 대한 특별한 인터뷰. 첨단과학 수사를 통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어 범죄 현장의 진실을 밝혀내는 과학수사관 직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과학수사관 문용수의 프러포즈 첫인사 문용수 과학수사관의 두 가지 사건 소개 과학수사의 모든 것 과학수사란 무엇인가요 과학수사는 어떤 다양한 분야와 학문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과학수사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과학수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과학수사 업무는 어떻게 나뉘어 있나요 과학수사와 사이버수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인공지능의 발달이 과학수사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과학수사는 정부 기관에서만 할 수 있나요 외국과 우리나라의 과학수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이 분야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과학수사관의 세계 과학수사관의 업무 순서를 알려 주세요 업무 강도는 어떤가요 장비와 시설은 어떤 걸 사용하나요 이 직업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범죄 현장을 보면 마음이 힘들진 않나요 과학수사관이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처우와 복지는 어떤가요 과학수사관의 일과가 궁금해요 특별히 노력해야 하는 점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존경하는 과학수사관이 있나요 이직이나 전직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 직업을 잘 묘사한 작품을 소개해 주세요 과학수사관이 되는 방법 과학수사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주세요 채용 정보나 기출문제가 있나요 청소년기에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학수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어떤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을까요 유리한 전공과 자격증이 있나요 이 직업이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책이나 영화 등을 추천해 주세요 과학수사관이 되면 과학수사관이 되면 가장 먼저 어떤 업무를 하나요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근무 여건과 업무 평가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범죄 현장에 과학수사관이 출동하나요 직급에 따라 업무가 다른가요 슬럼프가 온 적이 있나요 인간에 대한 회의를 느낀 적이 없나요 치안 강국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치안 수준은 어떤가요 치안 강국으로 위상이 높아진 계기가 있나요 경찰 영사는 어떤 제도인가요 외국에서 범죄를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치안 강국으로서 외국에서 기술 교육도 하나요 외국에 파견되어 해결한 사건이 궁금해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바라는 점이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이 직업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과학수사관 문용수 스토리 학창 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과학수사관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족들은 적극 지지해 주나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예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언제예요 학회를 만든 과정이 궁금해요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유가 있나요 연구 논문의 주제는 뭐였나요 인생의 멘토는 누구인가요 이 직업은 내 인생에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과학수사관 문용수의 꿈은 무엇인가요 나도 과학수사관 나도 과학수사 지문감정관 나도 과학수사 족적감정관범죄가 사라지는 세상이 올까요? 범죄가 없는 사회가 있을까요? 두 질문에 대한 공통적인 답은 바로 “No”입니다. 다양한 사람들, 복잡한 사회현상, 과학 기술의 발전, 인간 소외 현상으로 범죄가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범죄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는 것입니다. 동일 범죄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범인이 반드시 밝혀진다는 원칙을 사회가 공유하는 것이 우리가 안전해지는 지름길입니다. 과학수사관들이 수십 년 전에 미제 사건으로 남은 범죄 현장 증거의 DNA까지 복원하여 범인을 밝혀낸 이유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과학수사관이 하는 일은 애초에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입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과학수사관들은 더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가장 중요하나 포인트! 범죄 현장의 과학수사는 증거 수집 절차와 분석 과정, 보고서 제출까지 전 과정이 전부 합법적이어야 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과학수사관은 현장 보존, 관찰, 기록, 검색, 수집, 증거 등록, 감정, 보고서 작성 등의 절차에 따라 감식을 진행합니다. 불법 증거는 법정에서 현장 감식 전반의 신뢰도를 실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자 담당한 업무를 실수 없이 수행해야 하며, 상호 교차 점검을 통해 오류를 방지하죠. 특히 현장 감식은 여러 명이 협력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과학수사관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협동심이 필수적입니다. 감식 업무는 전부 분업으로 이루어지거든요. 원활한 소통 능력이 과학수사관 직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또한 범죄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면서 경찰청에서는 필요에 따라 과학수사관 자격 요건에 새로운 전공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수사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매년 발표되는 과학수사관 채용공고를 꾸준히 확인하여 대학교에서 어떤 전공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버블티 내신100 고등 공통국어 1 비상(박영민) 내신대비서 : 실전문제편 (2025년)
학문아카이브 / 조성우, 고송환, 곽태경, 김민정, 유태우 (지은이)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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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아카이브
학습참고서
조성우, 고송환, 곽태경, 김민정, 유태우 (지은이)
지구부터 살리고 공부할게요
마음이음 / 로쎌라 쾰러 (지은이), 일라리아 자넬라토 (그림), 황지영 (옮긴이), 권송 (감수)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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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청소년 인문,사회
로쎌라 쾰러 (지은이), 일라리아 자넬라토 (그림), 황지영 (옮긴이), 권송 (감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시민의 약속, SDGs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개념 설명부터 현장 이야기, 실천 사례, 적용 방안까지 총망라하는 완성도 높은 구성의 이 책을 읽음으로써 17개 목표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나와 이웃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장점은 포괄적이고, 직접적이고, 쉽다는 거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설정 배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계 각국이 이행해야 할 세부 목표, 개인이 일상에서 유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칙,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등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청소년에게 친근한 문체로 들려준다. 특히 프로젝트 사례는 미국, 캐나다, 아이티, 볼리비아,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독일 등 세계 대륙 곳곳에서 실제 진행된 것이며, 동화로 각색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책에 몰입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목표1 빈곤을 퇴치해요 목표2 기아를 종식시켜요 목표3 건강과 복지를 보장해요 목표4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요 목표5 남성과 여성 사이의 차별을 없애요 목표6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해요 목표7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요 목표8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어요 목표9 지속가능한 산업화를 증진시키고 사회 기반 시설을 확대해요 목표10 불평등을 감소시켜요 목표11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요 목표12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를 해요 목표13 지구 온난화를 멈춰요 목표14 해양 자원과 생태계를 보전해요 목표15 육상 생태계를 보호해요 목표16 평화를 증진시켜요 목표17 국가 간 협력을 강화시켜요★유네스코한국위원회 추천 ★세계시민교육연구회 추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시민의 약속, SDGs의 모든 것! 2015년 세계 각 나라들은 유엔 총회에 모여 지구와 지구촌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결정했다.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즉, SDGs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양성평등, 지구온난화 멈추기, 생태계 보전 등 기후 변화 대응부터 사회적 불평등 해소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행동하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알려 준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이다. 이 중요한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구의 미래, 미래 세대의 내일은 보장할 수 없다. 2030년까지 전 세계는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41개 지표로 구성된 SDGs를 이행 및 달성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시민의 약속, SDGs의 모든 것을 담았다. 개념 설명부터 현장 이야기, 실천 사례, 적용 방안까지 총망라하는 완성도 높은 구성의 이 책을 읽음으로써 17개 목표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나와 이웃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 배경부터 세부 목표, 실천 방안 및 프로젝트 사례까지! 청소년을 위한 맞춤 SDGs 지도서! 이 책의 장점은 포괄적이고, 직접적이고, 쉽다는 거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설정 배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계 각국이 이행해야 할 세부 목표, 개인이 일상에서 유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칙,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등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청소년에게 친근한 문체로 들려준다. 특히 프로젝트 사례는 미국, 캐나다, 아이티, 볼리비아,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독일 등 세계 대륙 곳곳에서 실제 진행된 것이며, 동화로 각색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책에 몰입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덟 살 소년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노숙인을 돕는 ‘프로젝트 아이 앰’, 폐자전거를 고쳐 판 수익금으로 베트남 우물 사업에 투자한 ‘바이크4워터’, 표백제를 채운 플라스틱 병으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의 밤을 밝히는 ‘리터 오브 라이트’, 기후 변화를 멈추기 위해 13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플랜트 포 더 플래닛’ 등 이 모든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고민,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희망에서 출발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되어 나아가자는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껴야 행동할 수 있다. 환경 교육, 세계시민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어릴 때부터 입시를 위한 공부로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로직아이 수 퍼플 5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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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아이(로직인)
청소년 학습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필독서 네 권 <회색인간>(요다), <갈매기의 꿈>(나무옆의자), <춘향전>(한국 고전),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 한국 근대사>(로직아이)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다. 이번 5권에는 <리더를 위한 한국사 - 만화 한국 근대사>에 관한 문제가 많아 두 꼭지로 나누어 실었다. 토의와 토론은 각각의 활동지 내에 있는 토의 토론으로 대신해도 무방하다. 요약과 정리(다양한 글 요약하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공직 적격성 평가 : 행정고시 1차 시험과 7급 공무원 시험에 도입되는 시험 유형), LEET(법학 전문 대학원 입학시험), MEET(의학 전문 대학원 입학시험, DEET(치의학 대학원 입학시험) 형식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수능을 치를 때 익숙한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회색인간 갈매기의 꿈 춘향전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한국 근대사 1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5 한국 근대사 2 요약과 정리○ 학습 현장의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실전적인 독서논술교재,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 개방 지향적인 독서논술교재, 집단 지성을 이용해서 만드는 교재입니다. ● 중학생 독서논술교재 의 특징 ① 필독서 네 권 『회색인간』(요다), 『갈매기의 꿈』(나무옆의자), 『춘향전』(한국 고전),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한국 근대사』(로직아이)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습니다. ② 이번 퍼플 5는 『리더를 위한 한국사 만화 한국 근대사』에 관한 문제가 많아 두 꼭지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토의와 토론은 각각의 활동지 내에 있는 토의 토론으로 대신해도 무방합니다. ③ 요약과 정리(다양한 글 요약하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
하하의 썸 싱 some sing
자음과모음 / 전경남 지음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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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전경남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52권. 제4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받고 등단한 전경남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로, 통통 튀는 문장 표현과 좀 색다른 시각이 눈길을 끈다. 독자들에게 전혀 뜻하지 않았던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주인공 하하는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축하 선물로 콘돔 꽃다발을 주는, 지나치게 오픈마인드인 엄마와 둘이 산다. 클래식 곡을 피아노 쳐서 예고 실용음악과 입시에 합격하고, 산소마이크라는 밴드 동아리에서 범상치 않은 여자 선배 여진에게 사로잡혀 사랑의 포로가 된다. 하하는 그토록 동경하던 선배와 사귀게 되지만 선배 여진은 다른 남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 사랑은 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남자를 떠나보내는 엄마나 여러 남자에게 심장이 뛴다고 고백하는 여친은 하하를 혼란스럽게 하는데….프로롤그 에필로그 작가의 말전경남 작가의 사랑이란? “왜 꼭 한 명만 사귀어야 해?” “나도 남친이고, 쟤도 남친이라고?” 난 내 심장을 믿어. 심장은 정확해. 널 만날 때 심장이 뛰고 흥분이 돼! 근데 놀랍게도 그 사람을 만날 때도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어떡해! 제4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받고 등단한 전경남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은 통통 튀는 문장 표현과 좀 색다른 시각이 눈길을 끈다. 독자들에게 전혀 뜻하지 않았던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왜 남친, 여친은 한 사람이어야만 할까? 청소년 시기, 아직은 미성숙해서 보다 폭넓게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해야 한다는 그 시절에 이성 친구는 꼭 한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한정지었던 사람들에게 과연 그래야만 할까? 한번쯤 생각하게끔 하는 것이다. 주인공 하하는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축하 선물로 콘돔 꽃다발을 주는, 지나치게 오픈마인드인 엄마와 둘이 산다. 클래식 곡을 피아노 쳐서 예고 실용음악과 입시에 합격하고, 산소마이크라는 밴드 동아리에서 범상치 않은 여자 선배 여진에게 사로잡혀 사랑의 포로가 된다. 하하의 어머니는 남편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우는 씩씩한 슈퍼맘.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매사에 당당한 비혼(非婚)모다. 엄마는 기존의 결혼제도에 맞서는 삶을 산다. 아들의 누나로 보일 정도의 동안에 남자들이 끊이지를 않고, 때로 그 남성들과 한집에서 같이 살기도 하고, 그러다 떠나보내기도 한다. 하하는 그토록 동경하던 선배와 사귀게 되지만 선배 여진은 다른 남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 사랑은 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남자를 떠나보내는 엄마나 여러 남자에게 심장이 뛴다고 고백하는 여친은 하하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래도 나름 생각을 정리하는 하하. 사춘기 청춘 하하에게 사랑이란, 작가 전경남이 던지고 싶었던 사랑이란 뭘까?“지난번에 남친 많다고 분명히 이야기했잖아. 넌 그래도 나에게 고백했고.”“그, 그거야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지. 농담처럼! 좋아, 그럼 하나만 묻자. 남친이 왜 그렇게 많은 건데”“친구는 여럿 사귀면서, 남친은 왜 꼭 한 명만 사귀어야 해”“허 참, 몰라서 물어? 사랑하고 우정은 다른 거니까!”“다를 게 뭐가 있어. 여자 친구랑은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 사귀어보면서 알아가잖아. 근데 왜 남자 친구는 먼저 선택하고 나중에 사귀어야 하는 거지? 얘도 만나보고 쟤도 만나보면서 내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게 나쁜 건가”“그렇다면 한 명 만나고 헤어지고 나서, 또 다른 사람 만나고 헤어지고 그래야지!”“한두 번의 실수나 싫은 점이 보이면 단칼에 헤어져야 하는 거야? 칼로 무 자르듯 그렇게 헤어져야 하는 거야? 여자 친구들은 얘도 만났다 쟤도 만났다 해도 되고, 남자 친구는 꼭 한 명만 집중해서 만나야 하는 이유가 뭔데!”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난 그저 내 마음을 이야기했다.“이유는 나도 몰라. 다만 난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다른 여자들 만나고 싶지 않아. 재미가 없다고! 그뿐이야.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 난 너랑 영화 보는 것도 제일 좋고, 음악 이야기를 하는 것도 제일 좋아. 그게 다야!”“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건 아니더라고! 난 내 심장을 믿어. 심장은 정확해. 난 널 만날 때 심장이 뛰고 흥분이 돼. 난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지고, 서둘게 되더라고! 또 너와 함께 있으면 너무 기쁘고 좋아. 근데 놀랍게도 어제 그 사람을 만날 때도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어떡해!”“그건 날 안 좋아하는 거야!”참담했다.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아니, 그렇지 않아! 나 진짜로 너 좋아해. 아니, 사랑해! 널 보면 심장이 뛰고 같이 있고 싶고, 기쁘다고! 그게 왜 사랑이 아니니!” 기가 막혔다. 대놓고 그렇게 뻔뻔하게 너도 남친이고 쟤도 남친이라고, 너도 사랑하고 쟤도 사랑한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지? 그게 어떻게 정상인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미쳤다. 미친 거다. 어디서 그런 거지같은 이야기를 하는지! 재수 없다. 똥이다, 똥! “엄마, 진지하게 묻는 건데 기분 나쁘게는 듣지 마.”엄마는 내 말에 살짝 긴장하는 듯했다.“엄마는 그 사람이랑 평생 살 자신이 있어?”“평생이라고?엄마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말을 이었다.“글쎄다! 지금 마음이야 이 사람과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고, 그럴 자신도 있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는데”“뭐야? 그럼 살아보고 안 맞으면 또 다른 사람 만나려고”톡 쏘듯 말해도 엄마는 부드럽게 답했다.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그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거잖아. 사랑은 예기치 않게, 마치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오기도 하니까.”“어휴, 괜히 물어봤네!”“왜? 그런 거 마음에 안 들어”“당연하지! 사랑하는 마음, 그게 다 뭐야? 그놈의 사랑, 그게 뭐라고…….”내가 할 소리가 아니라선지 저절로 끝말이 흐려졌다. “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하는 일이 사랑이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마음, 그래서 내가 변하는 것, 그것이 사랑의 힘이잖아. 그 좋은 걸 왜 안하려고!” “됐고! 그나저나 이번에는 좀 진득하니 살아봐, 오래도록! 난 엄마가 힘들지 않고,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오, 아들! 진짜 멋지다! 그래 이번에는 8월의 들꽃처럼 사랑할게. 쉽게 지지 않는 여름 꽃처럼 오래 사랑할게. 와락 달려드는 사랑 말고 아껴서 야금야금 사랑해볼게.”엄마는 슬쩍 내 손을 잡았다. 이게 뭔가 싶었지만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그만 나도 모르게 내 맘도 털어놓고 말았다. “엄마. 그럼 한 가지만 묻자. 한 명만 사귀는 게 아니고, 여러 명이랑 사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동시에 여러 명을 사귄다고”“응, 문어다리처럼 여러 명을 사귀고 사랑하는 것은 어떤 것 같아” “글쎄다. 어려운 질문인데? 음 근데 하하야, 최근에 엄마가 책을 읽었는데 이런 말이 있더라. 방법을 가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래.”“뭐? 그게 무슨 말이야”“그러니까 사랑에는 방법이 없다는 거지.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거고.”이제껏 엄마가 했던 말 중에 최고로 가슴에 와 닿았다. 오 오 엄마! 다시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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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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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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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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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브레이커 공식 캐릭터북 극비 노트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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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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