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318 청소년문고 시리즈 10권. 중편소설 형식으로 쓰인 이 기이한 공상과학 소설은 피어슨즈 위클리에서 연재물로 첫 출간되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엮어졌다. 이 이야기는 광학과 물리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이후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정기적으로 각색되었다.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얼굴 가린 두툼한 붕대, 그는 왜 변장하고 있는 걸까?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상한 빈집털이와 방화가 일어나고, 파괴적인 광란이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휘몰아친다. 이 낯선 사내는 바로 끔찍한 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은 중편소설 형식으로 쓰인 이 기이한 공상과학 소설은 피어슨즈 위클리(Pearson’s Weekly)에서 연재물로 첫 출간되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엮어졌다. 이 이야기는 광학과 물리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이후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정기적으로 각색되었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가 경력은 유년시절 겪었던 한 사고 때문에 시작되었다. 그는 여덟 살 되던 해에 다리가 부러져서 침대에 누워있던 적이 있었는데, 전문 크리켓 선수이자 실패한 사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마을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책을 빌려다 주었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재정난 때문에 마을의 대저택에서 하녀로 일을 해야 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마을 상인들의 도제가 되어 집안 살림을 도와야 했다. 웰스에게는 이때가 가장 불행한 시기였지만 동시에 삶에서 가장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머니가 일하던 저택에는 웰스가 계속 책을 읽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커다란 서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열여덟 살이 되자, 그는 기숙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이후 그의 경력이 풍성하게 쌓이게 되면서 런던의 위대한 생물학자 토마스 헉슬리 밑에서 일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그는 선택적 시간 여행 개념을 도입했던 타임머신 출간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로맨스 이야기, 소설, 괴담, 영화 대본, 기사, 풍자 소설, 역사 논문과 정치 논문, 논픽션 장르를 아우르는 아주 유명한 공상과학 소설과 단편들이 줄을 이었다. 웰스는 희대의 다작 작가이자 현재까지도 여전히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0세기의 위대한 첫 관념소설은 스스로 만들어낸 공포에 사로잡힌 남자에 대한 완벽한 공상 과학 작품에서 기인한다.
<투명인간> 은 1318 청소년문고의 10번째 작품입니다.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낯선 사내가 웨스트서식스의 한 마을 여관에 당도한다.
그는 묵직한 외투로 무장했으며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그는 여관에 방을 잡았지만 누구와도 교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밤낮으로 방 안에 틀어 박혀 이상한 화학약품과 실험도구를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상한 빈집털이와 방화가 일어나고, 파괴적인 광란이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휘몰아친다.
이 낯선 사내는 바로 끔찍한 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더 당혹스러운 것은 그의 얼굴을 가린 두툼한 붕대이다. 그는 왜 이렇게 변장하고 있는 걸까?
무엇 때문에 방에 숨어 지내는 걸까?
마을사람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은 그 답을 찾아낸다. 그들이 찾아낸 것은 비단 그 존재 자체가 자아내는 공포에 사로잡힌 남자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적으로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의 차디찬 형상을 발견한다.
“내가 지어낸 공상적인 이야기들은 가능한 것들을 다루는 척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황홀하고 멋진 꿈을 꿀 때 그것을 믿는 것과 같은 신념에만 집중한다.”
- 허버트 조지 웰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버트 조지 웰스
‘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역사, 사회 비평가이다. 1866년 9월 영국 켄트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린 시절 학교를 그만두고 열세 살부터 스스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일을 했다. 이후 다시 학업을 시작해 대학에 진학한 뒤 생물학, 천문학, 물리학, 화학, 지질학 등을 공부했다. 졸업 후 교사로 일을 하다 건강이 나빠져 요양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1895년에 출간된 <타임머신>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시간 여행과 미래 세계가 소재인데, 이 작품으로 웰스는 ‘과학 소설의 창시자’로 불리게 되었다. <타임머신>을 비롯해 <우주 전쟁> <투명 인간> <모로 박사의 섬> 등 오늘날까지 위대한 SF 소설이라 일컬어지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웰스는 <세계 문화사 대계> <생명의 과학> <인류의 노동과 부와 행복> 등 사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한 글을 비롯해 100권이 넘는 작품을 남기고 1946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