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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승 진짜 공부법
형설라이프 / 이동재 지음 / 2014.04.21
12,000

형설라이프청소년 학습이동재 지음
입시 준비와 과도한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지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곁들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등의 4가지 지침을 제시하고 30가지 공부의 방법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나친 학원 수업과 과외, 짧은 수면시간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01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인생의 전략(제3캠프) 인생의 전술(제2캠프) 공부 작전(제1캠프) 02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부하라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공부하라 발로 뛰는 공부를 하라 03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라 해결책을 강구하라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라 04 노력하는 친구를 사귄다 성적이 좋은 친구로부터는 배워라 성적이 비슷한 친구와는 경쟁하라 성적이 나쁜 친구는 가르쳐라 05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공부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생활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06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에서의 경쟁자 인생에서의 경쟁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07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신문 읽기 고전 읽기 전문 또는 취미 분야의 책 읽기 08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본다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라 제2장 즐기며...제1장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01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인생의 전략(제3캠프) 인생의 전술(제2캠프) 공부 작전(제1캠프) 02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부하라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공부하라 발로 뛰는 공부를 하라 03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라 해결책을 강구하라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라 04 노력하는 친구를 사귄다 성적이 좋은 친구로부터는 배워라 성적이 비슷한 친구와는 경쟁하라 성적이 나쁜 친구는 가르쳐라 05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공부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생활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06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에서의 경쟁자 인생에서의 경쟁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07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신문 읽기 고전 읽기 전문 또는 취미 분야의 책 읽기 08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본다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라 제2장 즐기며 공부하는 방법 09 공부하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 너무 큰 욕심을 내지 말자 실패를 통해서 배워라 노력한 것만으로 만족하라 10 집중력을 시험 직전처럼 높인다 하나의 사물에만 집중하라 하나의 감각에만 집중하라 끊임없이 중얼거려라 11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라 긍정적으로 표현하라 자신을 우등생이라고 생각하라 12 공부를 게임처럼 즐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자기에게 상을 주어라 공부를 방해하는 것을 공부에 이용하라 13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 강희맹의 교훈 수학 공부에 얽힌 추억 공부 방법의 선택 14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웃는다 슬럼프의 원인 슬럼프에 정면 도전하라 공부 방법을 바꾸어 보라 15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 마음에 걸리는 것을 없앤다 분위기를 바꾼다 배수진을 치다 제3장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16 자기암시를 통해 성적을 올린다 눈에 보이듯이 뚜렷하게 떠올린다 암시한 대로 하면 어떤 기쁨을 얻는지 생각한다 자기암시가 끝나면 모든 것을 잊어 버려라 17 공부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당장 시작한다 공부하는 이유를 인식한다 공부는 학생의 의무이다 나쁜 습관을 과감히 물리쳐라 18 자신이 위대한 존재임을 깨우친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라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라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라 19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을 즐긴다 자신에 대해 알도록 하자 운명을 웃으며 받아들여라 즐기는 자세로 공부하라 20 공상과 잡념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상과 잡념의 싹을 잘라 버린다 공상이나 잡념을 역이용한다 공상과 잡념이 생길 기회를 주지 않는다 21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다 능동적인 수업을 하라 요점을 정확하게 기록하라 모르는 사항은 반드시 질문하라 22 주인 정신으로 공부한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라 자발적인 공부를 하라 학습 내용의 주인공이 되라 제4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23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다 자기만의 공간을 마련하라 금언이나 표어를 붙여 두어라 역경을 이용하여 의지를 단련하라 24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 시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라 여러 문제의 유형에 익숙하도록 하라 모의시험을 자주 보도록 하라 25 학습 내용의 구조를 파악한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라 차례와 제목을 확인하라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보고 답을 찾아라 26 전 과목 공부가 어려우면 몇 과목에 집중한다 최소한 외국어 하나는 마스터하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라 컴퓨터를 이용하라 27 모든 공부는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끈질기게 반복하라 연상을 통해 외워라 이야기로 꾸며라 28 학습 부진이라는 병을 치료한다 학습 부진의 원인을 찾아라 그 원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라 그 처방을 공부에 도입하라 29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한다 자신을 가르쳐라 자신을 격려하라 공부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라 30 쉴 때는 공부에서 해방되도록 한다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해라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 공부하는 힘을 축적하라『백전백승 진짜 공부법』은 입시 준비와 과도한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지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곁들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등의 4가지 지침을 제시하고 30가지 공부의 방법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나친 학원 수업과 과외, 짧은 수면시간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 공부 본능을 깨워라!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오랜 시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좀 더 쉽고 즐겁게 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이제 답답하고 복잡한 공부의 미로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학생이라면 어차피 해야 할 공부. 이왕 하는 거라면 목표를 향해 빙빙 돌아가지 말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똑똑한 방법을 선택하자고 말이다. 공부는 어떻게 접근하는가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의욕 있게 하는가,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동일하게 1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더라도, 결과는 학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고 그 학생의 미래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보다 쉽고 빠르게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진짜 공부법! 보다 똑똑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저자가 소개하는 지침은 무엇일까?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편에서는 왜 공부에 전략이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전략을 세우기 위한 단계별 목표 설정에 대해 소개한다. 공부에 대해서만이 아니고 평소 생활에 있어서도 공부의 전략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둘째, 즐겁게 공부하려면 공부를 게임처럼 즐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슬럼프에서 곧장 빠져나오는 방법도 중요한데, 저자는 지난 시절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과 여러 심리학 이론을 흥미 있게 엮어서 실천 가능하면서도 공감 가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직접 깨닫고 능동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것을 주장하면서 자기에 대한 암시와 공부할 내용에서 주인공이 되는 방법 등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예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설명했던 각 지침들을 종합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과목의 핵심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과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는 법, 공부를 계속해서 잘하기 위해 쉬는 법등의 팁을 충분히 알려주고 있으며 지나친 학습으로 인해 학습 과잉에 빠져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함을 권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비법을 말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에는 그가 재수생 시절 보낸 체험담과 교사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진득하게 녹아들어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해결법들도 빼곡하게 들어차 있으며 공부에 대한 방법을 ‘30가지 실천법’으로 구성하고, 이 방법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똑똑하게 학습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이 책은 따라서 공부법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차근차근 공부법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트레이닝북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문제를 겪게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충고와 구체적 제안들은, 때론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가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힘을 줄 것이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보물창고 / 샬럿 폴츠 존스 (지은이), 원지인 (옮긴이) / 2018.04.20
12,500원 ⟶ 11,25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과학,수학샬럿 폴츠 존스 (지은이), 원지인 (옮긴이)
1218 보물창고 20권. 의용소방대원부터 멋쟁이 영국 신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해낸 발명과 그 유래를 다루며 발명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부숴 준다. 이 책이 소개하는 발명품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사고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때로는 발명가가 원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예 생각도 못 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책 속 발명가들은 뜻하지 않은 발견과 발명품을 그대로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든 새로운 용도를 생각해 낸 것이다. 곰팡이가 핀 배양 접시는 설거지통에 들어가는 대신 페니실린이 되어 인류를 구하게 되었고, 쭉쭉 늘어나지만 용도를 찾지 못했던 실리콘 물질은 인기 있는 장난감 실리 퍼티가 되었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 쓰이지 않았던 접착제는 포스트잇 노트의 뒷면에 발려 사무실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렇듯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실패로 보이는 결과물도 시점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하면 혁신적인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상천외한 발명의 유래와 재기 발랄한 발명가들의 아이디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명을 친근하고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 준다. 또한 잠들어 있던 창의성을 자극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는 창이 될 것이다.제1장 기호 식품 냉동 롤빵 치즈 초콜릿 칩 쿠키 코카콜라 구멍 뚫린 도넛 퍼지 캔디 아이스크림콘 메이플 시럽 팝시클 감자 칩 샌드위치 차 -티백 제2장 의사, 의사 아스피린 맹인 안내견 페니실린 엑스선 제3장 재미, 재미, 재미 프리스비 돼지 저금통 실리 퍼티 슬링키 제4장 온갖 우연한 것들 벽돌 유리 -유리 불기 -안전유리 아이보리 비누 종이 타월 포스트잇 노트 가황 고무 제5장 입는 것들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벨크로 레오타드 리바이스 진 바짓단 부록·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 머리말 옮긴이의 말위대한 발명은 우연한 실수에서 태어난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발한 발명의 탄생 몇 년 전 대두된 4차 산업혁명은 어느새 큰 물결이 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창의적인 사고와 지식재산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명'에 주목하면서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발명은 우리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발명이란 과학적 지식을 갖춘 특별한 천재들만이 해내는 일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의용소방대원부터 멋쟁이 영국 신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해낸 발명과 그 유래를 다루며 발명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부숴 준다. 이 책이 소개하는 발명품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사고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때로는 발명가가 원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예 생각도 못 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책 속 발명가들은 뜻하지 않은 발견과 발명품을 그대로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든 새로운 용도를 생각해 낸 것이다. 곰팡이가 핀 배양 접시는 설거지통에 들어가는 대신 페니실린이 되어 인류를 구하게 되었고, 쭉쭉 늘어나지만 용도를 찾지 못했던 실리콘 물질은 인기 있는 장난감 실리 퍼티가 되었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 쓰이지 않았던 접착제는 포스트잇 노트의 뒷면에 발려 사무실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렇듯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실패로 보이는 결과물도 시점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하면 혁신적인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상천외한 발명의 유래와 재기 발랄한 발명가들의 아이디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명을 친근하고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 준다. 또한 잠들어 있던 창의성을 자극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는 창이 될 것이다. 수많은 발명가들의 모습에서 배우는 넘어지고 엎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법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와 같이 실수나 실패, 성공과 관련된 격언은 무궁무진하다. 모든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며 성공을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핀란드에서는 성공에만 주목하지 않고 10월 13일을 ‘실패의 날’로 정해 실수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유명인사까지 자신의 실패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서로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한다. ‘실패의 날’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으며 그 실패를 이겨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실패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 사소한 실수마저 실패로 낙인찍고, 미래가 창창한 청소년들조차 실패를 비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사회 분위기는 사람들을 소극적이고 회피적으로 만들고 있다. 언젠가부터 아이들은 우주비행사, 패션디자이너, 요리사를 꿈꾸는 대신 공무원, 회사원, 건물주를 장래희망으로 써낸다. 원대한 꿈을 꾸는 것 자체를 어리석다고 보는 눈초리들 때문이다. 잘하라는 강요 섞인 응원을 받으며 못하면 비난과 함께 손가락질을 받는 사회 속에서 움츠러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속 발명가들은 실수나 실패가 곧 막다른 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조 그레고어는 바쁜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따끈따끈한 롤빵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았고 초벌구이에 알맞은 시간과 온도를 실험한 끝에 냉동 롤빵을 개발할 수 있었다. 찰스 굿이어는 황을 섞은 고무를 우연히 화덕에 떨어트리는 바람에 가황 고무를 발명했지만, 이는 안정적인 고무를 만들려고 실험을 거듭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천 재킷에 붙은 도꼬마리 열매에 착안해 벨크로를 만든 조르주 드 메스트랄 역시 나일론 천 두 줄짜리 발명품을 만드는 데 꼬박 8년이나 개발과 실험을 반복해야 했다. 발명가들은 계속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한 끝에 발명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사로얀은 이런 말을 남겼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지혜에 도달하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다.” 이 책의 발명가들은 실수와 실패를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도 결코 멈춰 서는 일 없이 계속해서 시도한다. 온몸으로 부딪친 끝에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는 발명가들의 모습은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끈기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는 용기를 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어느 날 프랭크는 물에 소다수 파우더를 섞어 당시 인기 있는 음료를 만들었다. 프랭크는 휘휘 젓던 막대까지 그대로 꽂은 음료를 집 뒤 베란다에 밤새 놔두었다. 그날 밤 기온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다음 날 프랭크 에퍼슨은 학교 친구들에게 꽁꽁 언 소다수 막대를 보여 줘야 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접시를 버렸을 테지만, 플레밍은 다시 살펴보았다. 현미경을 본 플레밍은 곰팡이가 핀 가장자리에 포도상구균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곰팡이와 멀찍이 떨어져 있던 포도상구균은 그대로였다. 그 치명적인 포도상구균은 정말로 곰팡이 때문에 분해돼 버린 것이다.


백일 편지
펜타클 / 김호진 (지은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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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클청소년 학습김호진 (지은이)
“벌써 수능 100일 전이라니, 어떡하지?”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수능 날, 시간은 야속하게 흐른다.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 속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이 시기, 20여 년 간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상담하며 ‘스페셜 원’ 입시전문가로 활동해온 ‘토마스아카데미’ 김호진 원장이 전하는 특별한 편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100일 간의 여정을 『백일 편지』와 함께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남은 기간 동안 매일 한 편의 편지로 힘든 수험 기간을 어떻게든 견뎌내야 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이끌어줄 것이다. 때로는 매일 아침 엄마가 챙겨주는 소박하지만 영양 가득한 아침밥 같은 응원을, 때로는 수시로 이유 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다잡아줄 ‘냉수마찰’과 같은 자기계발의 메시지 또한 담겼다. 그렇게 매일 하루 한 편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수능 날 달라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100개의 편지를 띄우며 1_ 행운도 준비해야 온다 d-100 백일 뒤의 나 d-99 수능 공부법은 다르다 d-98 똑같은 시작과 끝 d-97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어 d-96 왜 공부를 해야 하나? d-95 행운도 준비해야 온다 d-94 힘들어야 잘 된다 d-93 너를 보라 d-92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d-91 돌이켜보면 오늘이 희망임을 알게 될 것이다 2_ 바뀌면 이긴다 d-90 부모에게 화내지 마라 d-89 왜 우리만 금메달을 따는 거지? d-88 잠자는 시간만 정확해도 수능 성적은 오른다 d-87 당장 희망열차를 타라 d-86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의 시간 d-85 지금 성적을 믿지 말고, 네 가능성을 믿어라 d-84 꼼꼼함을 무기로 시간을 네 편으로 만들어라 d-83 진짜 본능에 충실하라 d-82 바뀌면 이긴다 d-81 무서운 이야기 3_ 높은 확률에 베팅하라 d-80 위대한 시작을 향한 첫걸음 d-79 아직 등급은 정해지지 않았다 d-78 환경의 약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d-77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다 d-76 너의 미래만 생각해라 d-75 너의 이름은 d-74 너는 국가대표다 d-73 디테일하게 파고들어라 d-72 상상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d-71 높은 확률에 베팅하라 4_ 너의 길을 가라 d-70 원인을 바꿔야 결과도 바뀐다 d-69 수능 망치면 어떡하지? d-68 수능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법 d-67 세상을 뒤엎을 시간은 충분하다 d-66 너의 길을 가라 d-65 인생이 공부고 공부가 인생이다 d-64 한결같음, 쉬운듯하나 가장 힘든 일 d-63 쉽게 절망을 말하지 마라 d-62 상상하고 또 상상하라 d-61 노동과 공부 5_ 긍정의 힘 d-60 지금 네 모습은 누군가에는 꿈이다 d-59 운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d-58 너도 알고 있다 d-57 선택이 결과를 만든다 d-56 긍정의 힘 d-55 고3이라는 여행 d-54 두려워 마라, 온전한 하루가 있으니 d-53 깜빡이 이야기 d-52 앞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d-51 행운은 누구에게 오는가? 6_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d-50 초조하고 불안해도 그냥 공부해라 d-49 사십구재의 의미 d-48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라 d-47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d-46 오체투지의 마음으로 d-45 하루 한 문제만 더 맞춘다면 d-44 인생의 변곡점 d-43 진짜 부자가 되는 법 d-42 내가 실수한 이야기 d-41 더 많은 상상을 하라 7_ 너 자신을 믿어라 d-40 기꺼이 겨울을 예찬하라 d-39 버려라, 가벼워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d-38 생각의 감옥을 부숴라 d-37 단 한 번의 승리 d-36 메기효과 d-35 천재도 습관이 만든다 d-34 너 자신을 믿어라 d-33 두 학생 이야기 d-32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을 하라 d-31 수능 한 달전 꼭 지켜야 할 사소한 것들 8_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될 수밖에 없다 d-30 한 달 동안 좋은 루틴을 실천하라 d-29 모든 것이 무너진 듯한 절망감이 들지라도 d-28 고통을 견디며 인생을 생각하라 d-27 지금 이 순간 d-26 입시생에게 들려주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d-25 기쁨을 준비하라 d-24 이제 시간이 없어 더 이상은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에게 d-23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될 수밖에 없다 d-22 영리해야 승리한다 d-21 긍정의 힘! 9_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d-20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 d-19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d-18 평정심도 훈련이다! d-17 누가 미래를 알 수 있을까? d-16 공부보다 공부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 d-15 호랑이가 보고 있다 d-14 절망 끝에서 희망 찾기 d-13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라 d-12 같은 시간, 다른 시간 d-11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다 10_ 다 잘될 것이다 d-10 행복도 최선을 다할 때 온다 d-9 인생은 찌그러진 냄비 같아서 d-8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면 너는 승리한 것이다 d-7 럭키 세븐 d-6 집중하고 또 집중하자 d-5 오늘부터 수능 전날까지 매일 해야 할 것들 d-4 다 잘될 것이다 d-3 위대한 삶 d-2 두려워 마라 d-1 최선을 다했다앞둔 청춘들에게 전하는 입시전문가 김호진 원장의 100가지 어드바이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책이 출간되었다. 『백일 편지』는 입시 전문가 김호진 원장이 수능까지 남은 100일 동안 매일 한 편의 편지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도하고자 펴낸 책이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자 첫 번째 큰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시험을 앞둔 지금, 김호진 원장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수험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아무리 힘들고 암담한 마음이 들어도, 그 바닥을 딛고 일어설 의지만 있다면, “세상을 뒤엎을 시간은 충분하다!” 저자는 매일 한 편의 편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매년 지금쯤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단순한 응원에서 그치지 않고, 수십 년의 입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성공 마인드셋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며 따스한 위로를 건네다가도 때로는 엄격해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극을 주기도 하여, 수험생들이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 각 편지가 끝난 후에는 수험생들이 그날의 생각과 공부를 정리할 수 있는 ‘세줄 일기’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일기는 수험생들이 하루를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다. ‘세줄 일기’를 통해 수험생들은 하루 동안 실천한 학습 내용과 오늘 느꼈던 감정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다음날, 또는 남은 시간 동안의 학습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일 꾸준한 기록을 통해 형체 없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꾸준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다. 저자는 매년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의 대학입시 지도를 통해 익혔던 노하우와 그간 수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 입시상담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기억들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마지막 100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는 그들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부모님과 형제, 자매와 같은 가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수능이라는 긴 여정의 종지부를 성공적으로 찍을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 만약 서울대 나온 선생님과 지방대 나온 선생님이 가르치는 능력이 똑같다면, 너는 어느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래? 나라면 지방대 나온 선생님이 온갖 편견을 극복하고 그 경지까지 올랐으니 그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텐데, 대부분 학생들은 서울대 나온 선생님을 선호하더라. 세상의 때가 덜 탄 너희들도 그런 편견이 있는데, 온갖 편견으로 가득 찬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그 차별이 얼마나 심할까? - 중에서 네가 합격했을 때, 자신의 처지가 어찌 되었든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 자신보다 좋은 대학을 갔다고 자식을 질투하는 부모는 세상에 없다. 그러니 온전히 네 편에 서 있는 사람에게 화내지 마라. 온전히 네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은, 머리가 나쁜 것이다. 누가 진정한 내 편인가를 모르는 정도의 지능이면 수능을 잘 치를 리가 없다. -
야구X수학
페이스메이커 / 류선규, 홍석만 (지은이) / 2025.04.15
24,000

페이스메이커청소년 과학,수학류선규, 홍석만 (지은이)
야구와 수학이 만났다. 한쪽은 뜨거운 열정이, 다른 한쪽은 차가운 이성이 깃든 분야지만 두 세계는 ‘숫자’라는 공통된 언어로 닿아 있다. 『수학을 품은 야구공』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홍석만 수학교사와 류선규 전 SK와이번스 단장이 만나 야구의 수많은 순간을 ‘수학’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현직 수학교사와 야구 전문가가 힘을 합쳐 만든 이 책은 수학적 정밀함과 현장의 생동감을 모두 품고 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수학과 야구를 좋아하는 일반 독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수학, 친근하지만 알고 보면 어려운 야구. 이 책은 그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시도이자, 수학교사와 야구 전문가의 사명감이 담긴 결과물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수학이 새롭게 보이고, 수학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야구를 통해 수학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야구장에서 숫자를 보자. 수학이 너무 어렵다면 일단은 수학이 아닌 ‘수’로만 보자. 그러면 수학이 보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야구의 기록과 스탯, 경기 방식, 선수 연봉, 시즌 예측, 중계권료, 좌석 선택, 금융상품 등 일견 복잡하고 전문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수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평균, 비율, 경우의 수, 통계, 함수, 진법, 확률과 같은 수학 개념이 야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숫자와 수식을 싫어하던 독자도 “이게 수학이었어?”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이 올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_야구가 수학이고 수학이 야구다 퍼스트 피치: 기록과 데이터로 보는 야구 알쏭달쏭 야구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 기록, 스탯, 그리고 데이터 통계학의 정수, 세이버메트릭스 여기서 잠깐_야구장 전광판 읽기 1이닝: 야구와 수학, 그리고 숫자 야구의 역사와 한국 야구 수학의 평균과 야구의 비율 스탯 야구의 시작, 숫자 0 완벽한 수 3 야구의 꽃, 숫자 4 여기서 잠깐_프로야구 감독이란? 2이닝: 경기 방식과 운영 야구의 경기 방식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국제대회 경우의 수 여기서 잠깐_응원단장과 치어리더 3이닝: 연봉, 보너스, 샐러리캡 선수 연봉 연봉 산정은 어떻게 할까? 보너스는 어떻게 분배될까? 수학의 결정체, 샐러리캡 여기서 잠깐_우리 동네 야구단 4이닝: 선수 평가와 에이징 커브 WAR이 각광받는 이유 에이징 커브 FA 의사결정 여기서 잠깐_다양한 선수 평가 방식 5이닝: 성적 예측과 매직넘버 승부 예측 시즌 예측 WAR과 실제 순위 KBO리그 2025시즌 예측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 매직넘버와 트래직넘버 여기서 잠깐_등번호와 영구결번 클리닝타임: 야구 직업의 모든 것 행정과 코칭 미디어와 데이터 매니지먼트 업종 여기서 잠깐_골든글러브와 타이틀 홀더 6이닝: 진화하는 야구 피치 클락 진법과 수학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베이스 크기 변화 수비 시프트 제한 야구공과 홈런 여기서 잠깐_야구수학 토크 콘서트 7이닝: 미디어와 수학 기사 속의 수학 KBO 시상식 중계 방송사 순번 정하기 KBO리그 중계권료 여기서 잠깐_메이저리그 중계권료 8이닝: 야구장 소비와 수학 좌석 선택과 경우의 수 시즌권과 일일권 유니폼 구매 야구장 광고 여기서 잠깐_돔구장과 야구장 신축 9이닝: 야구와 금융 프로야구 적금 다양한 금융상품 금융상품과 원리합계 여기서 잠깐_프로야구 사진작가의 하루 10이닝: 경험과 데이터 이대호 9명 vs. 이대형 9명 강두기 vs. 임동규 박찬호 vs. 데이비슨 외국인 선수가 전력의 절반? 여기서 잠깐_야구 경기의 사인과 암호 11이닝: 야구 외전 버두치 효과 MLB 포스팅 수입 올스타 투표 방식 11회 연장전 여기서 잠깐_11구단 체제가 된다면 에필로그_여러분이 수학과 친해지길 바라며 참고문헌WAR, 매직넘버, 샐러리캡… 이게 다 수학이라고? ‘수학’으로 읽는 ‘야구’ 이야기 첫 장 ‘퍼스트 피치’에서는 야구의 기록과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1이닝’에서는 야구와 수학의 근본적인 연결점을 살펴본다. ‘2이닝’에서는 야구의 경기 방식과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고, 국제대회의 경우의 수 등을 수학적으로 분석한다. ‘3이닝’에서는 선수의 연봉과 보너스, 샐러리캡을 통해 돈의 흐름 속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살펴본다. ‘4이닝’에서는 선수의 평가 방식과 에이징 커브를 중심으로 FA 의사결정 등을 수학적으로 해석한다. ‘5이닝’에서는 승부와 시즌 결과 예측을 위한 수학적 도구들을 소개한다. ‘클리닝타임’에서는 야구계의 다양한 직업을 조명한다. ‘6이닝’에서는 피치 클락, 진법,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등 변화하는 야구 환경을 수학적으로 풀어본다. ‘7이닝’에서는 야구 미디어 속 숫자 이야기를 다룬다. ‘8이닝’에서는 야구장 내 소비와 관련된 수학을 이야기한다. ‘9이닝’에서는 야구와 금융의 만남을 보여준다. ‘10이닝’에서는 다양한 상상력과 데이터를 결합한다. ‘11이닝’에서는 올스타 투표, 포스팅 제도, 연장전 등 야구계의 독특한 제도와 사례를 수학적 시선으로 살펴본다. 학생이라면 흥미를 느낄 것이고, 교사라면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구팬이라면 숫자 속에 숨겨진 전략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학이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깨고, 일상 속에서 수학을 다시 마주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이 책이 숫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열어줄 것이다.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란 야구를 통계학 또는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을 말한다. 야구에서 사회과학의 게임이론과 통계학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기존 야구 기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의 가치를 비롯한 ‘야구의 본질’에 대해 좀 더 학문적이고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한다. 야구 경기는 24개의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3개의 아웃카운트와 8개의 주자 상황(주자 0명, 1루, 1·2루, 1·3루, 2루, 2·3루, 3루, 만루)이 연결된다. 기대득점은 특정 아웃카운트·주자 상황에서 평균적으로 몇 점이 기대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당 상황에서 이닝 종료까지 발생한 총 득점을 그 상황이 발생한 총 횟수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1사 1·2루 상황이 100번 발생했고, 그 100번의 사례에서 총 120점이 들어왔다면 기대득점은 1.2다. LG 트윈스의 평균 연봉은 1억 4,465만 원이다. 여기서 연봉 상위 5명을 살펴보면 박동원 12억 원, 홍창기 6억 5천만 원, 박해민 6억 원, 김현수 5억 원, 문보경 4억 1천만 원이다. 이들의 연봉을 모두 더하면 33억 6천만 원으로 구단 연봉 총액 75억 2,200만 원 대비 44.67%를 차지하고 있다. LG 트윈스 선수들의 연봉을 산술 평균값이 아닌 중앙값으로 계산하면 1억 4,465만 원이 아니고 대략 6천만 원이 된다.


통합사회와 윤리 교과서의 사상가들
책과나무 / 김종익 (지은이), 문종길 (감수) / 2025.05.09
18,000원 ⟶ 16,200원(10% off)

책과나무청소년 철학,종교김종익 (지은이), 문종길 (감수)
수능과 논술 준비를 위해 윤리와 사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다.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소개하면서, 주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인용문과 함께 구성했다. 개념 설명은 쉬우면서도 철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며, 단원 끝부분의 요약정리를 통해 복습도 용이하도록 했다. 서양 철학을 중심에 두고, 꼭 필요한 동양 사상을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칸트의 의무론적 정언명령, 홉스·로크·루소의 정치사상, 롤즈와 노직의 사상적 대비, 케인스와 하이에크로 대표되는 두 축의 경제사상의 충돌 등 꼭 알아야 할 사상가들을 짚고 있다. 또 동양 철학에서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정약용·석가모니 등의 사상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의 흐름을 정리한다. 들어가며 <고대 서양> 1.소크라테스Socrates 2.프로타고라스Protagoras / 트라시마코스Thrasymachos /칼리클레스Callicles/고르기아스Gorgias 3.플라톤Platon 4.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5.에피쿠로스Epikuros 6.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 에픽테토스Epictetos <중세 서양> 7.아우구스티누스A. Augustinus 8.토마스 아퀴나스T. Aquinas <근대 서양> 9.베이컨F. Bacon 10.데카르트R. Descartes 11.흄D. Hume 12.스피노자B. Spinoza 13.칸트I. Kant 14.벤담J. Bentham 15.밀J. S. Mill 16.키르케고르Soren Aabye Kierkegaard <현대 서양> 17.사르트르Jean-Paul Sartre 18.퍼스C. S. Peirce /제임스W. James / 듀이J. Dewey 근대 서양 19.홉스T. Hobbes 20.로크J. Locke 21.루소Jean Jacques Rousseau 22.애덤 스미스A. Smith 23.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현대 서양> 24.케인스John Maynard Keynes VS 25.하이에크Friedrich August von Hayek 26.롤스J. Rawls 27.노직R. Nozick 28.요나스Hans Jonas 29.비롤리M. Viroli /페팃P. Pettit <고대 중국> 30.공자孔子 31.맹자孟子 32.순자荀子 33.묵자墨子 34.한비자韓非子 35.노자老子 36.장자莊子 37.주희朱熹 <한국> 38.이황李滉 39.이이李珥 /정약용丁若鏞 <인도> 40.석가모니釋迦牟尼 참고 문헌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의 윤리와 사상 교양 입문서! 이 책은 수능과 논술 준비를 위해 윤리와 사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다.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소개하면서, 주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인용문과 함께 구성했다. 개념 설명은 쉬우면서도 철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며, 단원 끝부분의 요약정리를 통해 복습도 용이하도록 했다. 서양 철학을 중심에 두고, 꼭 필요한 동양 사상을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칸트의 의무론적 정언명령, 홉스·로크·루소의 정치사상, 롤즈와 노직의 사상적 대비, 케인스와 하이에크로 대표되는 두 축의 경제사상의 충돌 등 꼭 알아야 할 사상가들을 짚고 있다. 또 동양 철학에서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정약용·석가모니 등의 사상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의 흐름을 정리한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사상을 함께 따라가는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근본적 통찰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이 엄선한 주요 사상가로 시작하자! 수능 통합사회, 생활과 윤리(현대사회와 윤리), 그리고 윤리와 사상 과목을 토대로 구성된 철학 입문서로, 교과서에 실린 주요 사상가 40인의 핵심 개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하면서도 내용의 깊이를 놓치지 않았다. 저자인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은 수능 및 내신 강의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과 호흡해 온 베테랑 강사이다. 철학박사이면서 윤리 교과 교육 전문가인 문종길 선생님이 감수를 맡아, 사상가 선정의 적절성과 내용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 책은 복잡한 철학사를 일렬로 서술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구성하여 학생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내용을 골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쉬운 설명과 깊이 있는 전달, 윤리와 사상을 알기 위한 최적의 답안 저자는 “개념은 쉽게, 깊이는 유지하며”라는 목표를 중심에 두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설명과 정리, 실제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인용문, 그리고 사상가의 원문 표현을 적절히 제시함으로써, 철학적 사고의 깊이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난해한 문장을 직접 접하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원 끝부분에는 핵심 개념을 다시 정리해 주는 요약정리 코너를 마련해 사상가의 주장을 되짚을 수 있도록 했고, 필요시 사상가의 개념을 괄호로 병기하여 사상가의 본 의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통합사회, 현대사회와 윤리, 윤리와 사상이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거나, 혹은 윤리 개념이 복잡하다고 느꼈다면, 또는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려고 한다면 이 책이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깊이 있는 지식과 교양을 바라는 일반인과 대학에서 윤리 교사의 꿈을 다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홉스(1588~1679)와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칠삭둥이’, ‘공포와의 쌍생아’이다. 이것은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 서남부 맘스베리로 침략한다는 소문에 놀라 그의 어머니가 임신 칠 개월 만에 조산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논리적 연관성은 없지만, 홉스가 ‘리바이어던’ 아래에서의 평화를 주장한 것, 즉 견디기 어려운 공포보다 절대군주 아래에서 평화와 안전을 주장한 것과 묘하게 상통하는 지점이 있다.』 『스미스가 십 년 동안의 열정으로 완성한 《국부론》의 출간과 관련해 흥미로운 여담이 있다. 이 책은 출간과 함께 유럽 여섯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지만, 옥스퍼드 대학에서만큼은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무시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친구인 흄은 이 책에 대해 “자네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대중들이 학수고대하던 책이라네. 나 또한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 책이 나왔을 때 전율을 느꼈다네. 노력한 결과를 보게 되어 정말 반갑네. 책을 정독하고 나니 그동안의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다네. 깊이 있고, 충실하고, 통찰력 있는 역작임이 분명하네.” 당시 죽음을 앞두고 있던 흄이 스미스에게 이와 같은 우정 어린 답장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잠깐, 마르크스는 딸들과 ‘고백(진실)’ 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것들 중에 이런 것들이 있다. 당신(마르크스)이 제일 좋아하는 미덕은 (단순함)이다. 당신이 가장 혐오하는 것은 (노예근성)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에 파묻히기)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빨강)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은 (모든 것은 의심해 보아야 한다)이다.』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작은숲 / 조재도 (지은이)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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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조재도 (지은이)
조재도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대학 청년기부터,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인의 영혼이 성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 시 26편을 소개한다. “내 영혼의 성장에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준 시편들은 그냥 읽은 시가 아니라 시인의 인생에 들어와 박힌 시, ‘겪은 시’라고 시인은 말한다. 시인의 “영혼에 스며들어 살과 피”가 되었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벼락치듯 일깨워” 주었고, “일상에서 모닥불처럼 은근히 타올라 삶의 구들장을 따뜻히 덥혀주기”도 했던 시. 시인의 삶에 녹아들어 시인의 인생과 함께한 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가 참고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딱딱하고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가 곧 삶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좀 더 시를 읽게 되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시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시와 친숙해지고, 그러다 다른 시도 좋아하게 되는 안목이 씨눈처럼 싹트게 될 것이다.1부 꽃처럼 시처럼 박넝쿨이 에헤야 김소월 「박넝쿨 타령」 손등이 밭고랑처럼 터진 계집아이는 백석 「팔원八院」 꽃처럼 시처럼, 감성의 힘 윤석중 「기러기」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윤극영 「반달」 발자국 하나도 흐트러뜨리지 마라 사명대사 「답설踏雪」 ‘따나’를 만나다 이정보 「까마귀 검으나 다나」 어느 유랑민의 최후의 밤 이용악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암흑 속의 등불 윤동주 「슬픈 족속族屬」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이육사 「절정」 2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박목월 「윤사월」 그리운 이는 곁에 없고 박화목 「망향」 나는 누구인가 김소월 「부모」 때는 와요, 하지만 그때까진 신동엽 「좋은 언어」 슬픈 일이면 나에게 주렴 고은 「세노야」 시를 쓰되 똑 이렇게 쓰럇다 김지하 「오적五賊」 외로움과 고독 최승자 「외로운 여자들은」 3부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마르셀 푸르스트 「가지 않은 길」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외로움과 자유의 왕자 샤를 보들레르 「알바트로스」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의 세계 파블로 네루다 「다문 입으로 파리가 들어온다」 음악의 선율에 녹아든 시 게오르그 트라클 「겨울에」 뜰 앞의 가을 소리 주희 「권학문勸學文」 귀신들이 몰려온다 이하 「추래秋來」 4월은 잔인한 달 T.S 엘리엇 「황무지」 아니 이게 북한 사람의 시인가 동기춘 「고와야 한다」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에다 신고 「눈」이 땅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26편의 시 이야기! “시를 배우기는 했는데, 시가 뭔지 모르겠어요.” “시를 왜 배워야 하는지, 시를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가 내 삶에 진짜 도움이 되나요?” 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은 대략 이럴 겁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열일곱 살 명호도 그랬습니다. 선생님들도 “수업하다 보면 제일 어려운 것이 시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참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 이상 가르치기 어렵고, 학생들도 시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여 멀리한다.”고 말합니다. 안타깝지만 시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시를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시는 어렵습니다. 왜 시는 이렇게 모두에게 어려운 것이 되었을까요? 시를 시답게 가르치고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청소년 대상의 한 문학강연에서 명호라는 학생의 질문을 받은 조재도 시인은 그날 이후 자신의 “어설픈 대답”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시가 무엇인지 말해 주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한 편의 시가 사람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시를 알고 감상하고 더 나아가 시를 직접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생의 풍요로움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시는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대학 청년기부터,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인의 영혼이 성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 시 26편입니다. “내 영혼의 성장에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준 시편들은 그냥 읽은 시가 아니라 시인의 인생에 들어와 박힌 시, ‘겪은 시’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시인의 “영혼에 스며들어 살과 피”가 되었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벼락치듯 일깨워” 주었고, “일상에서 모닥불처럼 은근히 타올라 삶의 구들장을 따뜻히 덥혀주기”도 했던 시. 우리는 시인의 삶에 녹아들어 시인의 인생과 함께한 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가 참고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딱딱하고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가 곧 삶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좀 더 시를 읽게 되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시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시와 친숙해지고, 그러다 다른 시도 좋아하게 되는 안목이 씨눈처럼 싹트게 될 것입니다.


내신전략 고등 사회문화 (2023년)
천재교육 / 김건태, 남기훈, 서정민, 최윤경 (지은이) / 2022.10.14
16,000원 ⟶ 14,4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건태, 남기훈, 서정민, 최윤경 (지은이)
『고등 내신전략 사회·문화』는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익힌 개념을 통해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창의·융합·코딩 전략과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의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중 예상 전략 문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Book1 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Ⅱ. 개인과 사회 구조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Book2 Ⅲ. 문화와 일상생활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Ⅴ. 현대의 사회 변동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 ‘도입 만화 →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 → 교과서 대표 전략’의 1일 6쪽, 1주 4일, 4주 완성으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및 적중 예상 전략’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 BOOK‘ 미니북을 통해 시험 전에 출제율이 높은 대표적인 개념과 유형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차 성징 2
반디 / 문혜미 지음 / 2010.06.01
11,000원 ⟶ 9,900원(10% off)

반디청소년 문학문혜미 지음
엉큼하고 발칙한 10대들의 비밀 性長기. 어머니들의 친분으로 우정이라는 허술한 다리를 놓고 지내 온 성탄과 희복. 까칠한 성격에 툭하면 성질부터 올리고 보는 김성탄과 남자들이 다르다는 것을 눈곱만큼도 눈치 채지 못하고 마구 들이미는 엉뚱한 진희복. 그들은 이름도 화려한 방년 17세, 고등학교 1학년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찔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정인형, 이들 세 명의 고교생들에게 다가온 주체할 수 없는 이차성징. 아슬아슬하게 위험하고, 발칙해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이 시대 10대들의 도발적인 성 이야기. 컴컴한 '미성년자관람불가'와 질적으로 다른 아름다운 10대들의 성 이야기와 풋내를 풍기는 성장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1권 Prologue 1. 하나님, 부처님! 아무도 안 계세요? 2. 구세주냐, 웬수냐? 3. 아찔한 첫 대면 4. 취급주의 5. 응큼한 과외 수업 6. 소년, 그리고 소년 7. 엎친 데 덮친 격 8. 김성탄, 널 이 시대의 영웅 정도로 해두자 9. 번개 맞고 죽으라는 말 10. 태풍노도의 시기 11. 이건 어른으로 만들어주는 요술책이야 12. 맞수 등장! 13. 이유 있는 반항 14. 왼쪽 가슴을 채워준 네 이름 15. 머리는 전문가에게 16. 그럴 수 없는 이유 17. 모기 잡는 킬라 18. 귀에 대고 말하지 마라 19. 무서운 전염병 20. 지렁이도 밟으면 화난다 21. 살벌한 고백 22. 그냥 처음처럼 23. 지나친 매력도 가끔은 죄 2권 24. 허술한 사이 25. 그래도 해선 안 될 말 26. 폭주 27. 내가 널 붙잡아 줄게 28. 이해가 넘치면 오해가 되고 29. 우리 술 마실래? 30. 인간 조련사 31. 이성 친구 이차성징 side story 32. 인형이는 성탄이를 좋아해(?) 33. 내가 이상한 거야? 34. 열을 가르쳐도 하나를 알까말까 35. 낭만파와 막가파 36. 넌 이미 로맨티스트였어 37. 인형아, 울고 싶으면 울어 38. 우리는 몸과 마음이 따로 자란다 39. 왜 성숙에는 꼭 아픔이 따를까 40. 아직은 미완성 이차성징, 그 뒷이야기 작가의 글유쾌, 발랄한 10대들의 성 담론 _“뭐, 성 이야기에 관심 없다고? 너, 정말 관심 없어?” 어머니들의 친분으로 우정이라는 허술한 다리를 놓고 지내 온 성탄과 희복. 까칠한 성격에 툭하면 성질부터 올리고 보는 김성탄과 남자들이 다르다는 것을 눈곱만큼도 눈치 채지 못하고 마구 들이미는 엉뚱한 진희복. 그들은 이름도 화려한 방년 17세, 고등학교 1학년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찔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정인형! 이들 세 명의 고교생들에게 다가온 주체할 수 없는 이차성징! 아슬아슬하게 위험하고, 발칙해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이 시대 10대들의 도발적인 성 이야기. 컴컴한 ‘미성년자관람불가’와 질적으로 다른 아름다운 10대들의 성 이야기와 풋내를 풍기는 성장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_ 웃음을 폭발시키는 10대들만의 ‘이차성징’ 사전 소설 중간에는 ‘이차성징’의 여러 징조들을 유쾌하게 묘사한 팁이 나온다. 마치 성교육 사전을 패러디한 것 같은 13개의 팁들은 소설과 별도로 즐길 수 있는 웃음보따리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이 재잘거리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작가의 입담이 걸작이다.진희복, 발칙한 여자되다허리께까지 내려오는 거울 앞에 서서 반 공황상태인 내 자신을 들여다본다. 이리 봤다 저리 봤다, 정면을 봤다 옆면을 봤다하며.“도대체 내 가슴이 어때서….”입술을 씰룩이며 교복을 벗어 던진 나는, 달랑 속옷만을 걸친 채로 과히 란제리 쇼를 방불케 하는 포즈를 취해보지만 뭔가 정말 석연찮다. 그날부터였다. 먹고, 자고, 싸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에만 충실하던 내가 사춘기에 접어들고 만 것은. 그전에는 관심도 없던, 엉큼하고 비밀스러운 것들에 그날부터 난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김성탄, 엉큼한 남자되다허릴 굽혀서 등을 돌리는 나를 모질게 밀어내는 녀석에게 나는 더욱 오기가 생겼다. 그리하야 녀석을 코너로 몰아넣으면서까지 내 뒤를 녀석에게 밀착시켰다. 계속해서 녀석에게 장난스레 엉덩이를 쿡쿡 찧으며 탑승을 권유하는데. “됐, 됐어. 진희복 그만해.”왜 터질 듯 붉어진 얼굴을 한 손으로 가린 채 어딘가 말 못할 고통을 호소하는 듯 보였는지를. 난, 그때까지 정말 몰랐다. 허리춤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느낌에 멋모르고 뒤를 돌아본 순간, 나는 말을 잇지 못하고 양손으로 입을 막았다. 벽으로 몸을 재빠르게 돌려버렸지만, 나는 이미 보고야 말았다. 녀석의 그 무언가가 잔뜩 솟아올라 있는 것을.
북극곰이 문제라고요
마인드큐브 / 안치용 (지은이) / 2024.08.26
16,800원 ⟶ 15,120원(10% off)

마인드큐브청소년 인문,사회안치용 (지은이)
북극곰이 어떻게 죽어갈지, 북극해의 얼음은 언제 다 녹을지, 남극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한지 등 평소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풀어서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장 마다 구제체적인 자료, 그림, 예시를 통해 현재의 기후상황에 대해 적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예측한다. 그리고 북극곰을 살리려면 우리 인간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Preface_ 지붕이 무너지는 집에서 살지만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람의 희망 찾기 Chapter 1_ 수련이 있는 연못의 수수께끼: 50년 후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Chapter 2_ 새로운 곰, 그롤라베어의 탄생 비화: 지구온난화가 재구성한 생태계 새로운 혼혈종 ‘그롤라베어’의 등장 지구온난화와 새 혼혈종의 탄생 그롤라베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그롤라베어가 인간에게 주는 경고 Chapter 3_ 북극 얼음, 예상보다 더 빨리 녹는다: ‘얼음 없는 북극’ 시대 대비해야 북극증폭 앞으로 더 빨라질 빙하 소멸 속도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Chapter 4_ 북극 얼음 소멸이 가져올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2050년까지 북극 얼음이 사라진다면 제트 기류가 늘어졌다 북극 얼음 소멸은 기후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Chapter 5_ 불쌍한 북극곰 이렇게 죽어간다: 북극곰 멸종 시나리오 북극곰 새끼를 죽이는 온실가스 확인 남극의 펭귄도 마찬가지 변화하는 북극 해양 사운드스케이프 Chapter 6_ 언 땅이 녹고, 바닷가가 잠긴다: 어떤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미국에서도 기후난민이 발생했다. 100년에 한 번꼴이 1년에 한 번 꼴로 네덜란드의 해안 보호 솔루션을 통한 적응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삶의 현장 복원 Chapter 7_ 남극에서 ‘종말의 날 빙하’가 녹고 있다: 북극만이 아니라 남극도 위험하다 남극이 녹고 있다 북극과 남극은 어떻게 다른가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상 안정적이라 여겨졌던 동남극도 Chapter 8_ ‘설국열차’에서 탈출하기: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시도들 빙하를 보호할 거대한 장벽 앞으로 기후변화의 10년은 메탄에 달렸다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Chapter 9_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부활한 고대 좀비 바이러스: 제2의 팬데믹, 빙하에서 온다 새로운 위기 미생물 냉장고가 녹고 있다 수만 년 동안 죽지 않은 좀비 바이러스 ‘빙하 탄저균’으로 인간이 목숨을 잃다 이제는 빙하 바이러스에도 주의해야 할 때 인수공통감염 Chapter 10_ ‘모두를 위한 지구 …’: 거대한 전환으로 살려야... 불안한 미래 어떻게 바꿔야 하나“폭염, 열대야 기승.. 전국 강한 비. 소나기” “오늘도 체감 35도 찜통더위, 계속되는 무더위”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유튜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뜨는 일기예보의 타이틀입니다. 매년 역대 최고 더위라는 수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무더위에 짜증을 넘어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아닌 북극은 어떨까요? 코카콜라 광고 속 우리에게 친숙한 북극곰은 웃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북극곰은 그렇지 못합니다. 얼음이 북극곰에게 삶의 터전입니다. 알다시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기후난민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이 더 많은 온실가스를 공기 중에 퍼부었고, 온실가스는 북극의 얼음을 녹여 북극곰을 고향에서 쫓아내고 있습니다. 북극곰뿐 아니라 사람도 기후난민이 돼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은 숫자이지만, 앞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런 현실이 이 책을 쓰게 된 강한 동기입니다. 북극곰이 어떻게 죽어갈지, 북극해의 얼음은 언제 다 녹을지, 남극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한지 등 평소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풀어서 정리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장 마다 구제체적인 자료, 그림, 예시를 통해 현재의 기후상황에 대해 적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예측합니다. 그리고 북극곰을 살리려면 우리 인간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주요 내용 Chapter 1_ 수련이 있는 연못의 수수께끼: 50년 후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로마클럽이 발간한 보고서, <성장의 한계>에서 예측한 시나리오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합니다. Chapter 2_ 새로운 곰, 그롤라베어의 탄생 비화: 지구온난화가 재구성한 생태계 러시아의 섬 노바야 제믈랴의 행정 중심지에 무려 52마리의 북극곰이 나타나 동네를 헤집고 다녀 주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카크토빅에 나타난 새로운 혼혈곰은 무엇인가요? Chapter 3_ 북극 얼음, 예상보다 더 빨리 녹는다: ‘얼음 없는 북극’ 시대 대비해야 미국 해양대기청이 2006년 이래로 매년 발표하는 ‘북극 성적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변화를 추적하면서 특히 북극의 온난화가 지구온난화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북극증폭’현상에 주목합니다. Chapter 4_ 북극 얼음 소멸이 가져올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북극은 전 세계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홍수, 태풍,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의 발원지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북극 기후변화에 당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이 북극이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Chapter 5_ 불쌍한 북극곰 이렇게 죽어간다: 북극곰 멸종 시나리오 익사와 함께 아사 또한 북극곰이 직면한 심각한 위험이고 위험은 나날이 커집니다. 매년 여름,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캐나다 내해인 허드슨만의 북극곰들은 육지 쪽으로 이동합니다. 문제는 육지에 머무는 3개월 동안 북극곰의 주 먹이이자, 에너지 함량이 높은 고리무늬물범과 턱수염바다물범을 사냥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Chapter 6_ 언 땅이 녹고, 바닷가가 잠긴다: 어떤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그린란드와 남극 빙하 용융의 직접적 결과는 해수면 상승입니다. 미국 알래스카 주 작은 섬마을 시시마레프 주민들은 아예 섬을 버리고 내륙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섬 전체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하자 2016년 주민투표를 통해 고향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Chapter 7_ 남극에서 ‘종말의 날 빙하’가 녹고 있다: 북극만이 아니라 남극도 위험하다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에서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어 ‘종말의 날 빙하’라고 불립니다. 이 빙하에서 매년 500억 톤의 얼음이 녹아 바다에 물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약 4%를 담당합니다. 지난 몇 년 남극의 다른 곳보다 ‘스웨이츠 빙하’에서 더 많은 질량이 손실됐습니다. 이 빙하가 완전히 붕괴하기까지 몇 세기가 걸리겠지만, 완전히 녹는 날에는 전 세계 해수면을 65cm 높일 수 있습니다. Chapter 8_ ‘설국열차’에서 탈출하기: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시도들 태양복사관리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코이치 교수 팀의 SCoPEx와 같은 성층권 에어로졸 분사입니다. 생태학자들은 섣부른 지구온난화 해법이 영화 <설국열차>에서 묘사한 것과 같은 지구냉각을 야기할 우려와 함께 지구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Chapter 9_ 제2의 팬데믹, 빙하에서 온다: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얼어 있던 수만 년 전 바이러스가 부활한다 현 인류는 고대 미생물에 대해 내성을 갖거나 백신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빙하 바이러스의 출현은 미증유의 재앙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빙하 바이러스가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Chapter 10_ ‘모두를 위한 지구 …’: 거대한 전환으로 살려야... “이 특별한 전환은 2050년 전에 달성될 수 있고 달성되어야 한다” 며 “그러려면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이 좌절하지 싶습니다. 시장원리를 탈피해서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데에 십분 동의하지만 현 국제질서와 사회체제 내에서 그게 가능한 일일까요. 그럼에도 좌절에서 일어나서 움직이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영화 <매드맥스> 속에서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사랑은 오프비트
돌베개 / 베키 앨버탤리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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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문학베키 앨버탤리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사랑스러운 게이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 이번에는 사이먼의 최고 절친이자 자칭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라고 말하는 레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게 '정체성'과 '성장'의 중심을 파고드는 베키 앨버탤리의 섬세한 통찰력은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많은 것이 흔들리고 변한다. 레아는 매사 무심하고 냉소적인 듯하지만 실은 손댈 수 없이 변해 가는 상황들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젊고 아름다운 엄마는 쉰 살쯤 돼 보이는 구닥다리 골프 애호가와 연애하며 신경을 긁고, 절친 닉은 대학 진학과 장거리 연애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성을 잃고 시한폭탄처럼 군다. 결정적으로, 사회의식 투철하던 소꿉친구 모건이 지망한 대학에 떨어진 직후 애비를 두고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는 일이 벌어지면서 레아는 모건과도, 모건을 두둔하던 애나와도 사이가 틀어진다. 친구들끼리 함께 활동하던 밴드 '이모지'도 해체 위기에 놓인다. 그 와중에 남자사람친구일 뿐인 개릿은 자꾸만 눈치 없이 레아에게 들이댄다.사랑은 오프비트 9 감사의 말 385 옮긴이의 말 388난 끝장이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돌이킬 수 없이 끝장이다. 『첫사랑은 블루』의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돌아왔다! “볼드모트보다 조금 덜 나쁜” 레아의 엉망진창 애정 분투기 “넌 계속 달아나고 있잖아.” “넌 계속 날 찾아내고.” 한순간 난 할 말을 잃는다. 사랑스러운 게이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 이번에는 사이먼의 최고 절친이자 자칭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라고 말하는 레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게 ‘정체성’과 ‘성장’의 중심을 파고드는 베키 앨버탤리의 섬세한 통찰력은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많은 것이 흔들리고 변한다. 레아는 매사 무심하고 냉소적인 듯하지만 실은 손댈 수 없이 변해 가는 상황들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젊고 아름다운 엄마는 쉰 살쯤 돼 보이는 구닥다리 골프 애호가와 연애하며 신경을 긁고, 절친 닉은 대학 진학과 장거리 연애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성을 잃고 시한폭탄처럼 군다. 결정적으로, 사회의식 투철하던 소꿉친구 모건이 지망한 대학에 떨어진 직후 애비를 두고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는 일이 벌어지면서 레아는 모건과도, 모건을 두둔하던 애나와도 사이가 틀어진다. 친구들끼리 함께 활동하던 밴드 ‘이모지’도 해체 위기에 놓인다. 그 와중에 남자사람친구일 뿐인 개릿은 자꾸만 눈치 없이 레아에게 들이댄다. 사실 레아의 머릿속을 가장 복잡하게 만드는 건 애비 슈소, 바로 닉의 전 여자친구다. 레아가 모건 앞에서 애비의 편(레아에 따르면 “품위의 편”)을 든 뒤로 둘은 묘하게 가까워진다. 레아와 마찬가지로 형편을 고려해 가깝고 학비 싼 조지아대에 지원한 애비는 대학 예비 답사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제1의 형제”이자 커밍아웃한 게이인 사이먼에게도 말하지 못한 레아는 이성애자일 게 분명한 애비가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일 때마다 화가 나면서도 배 속이 간질거린다. 답사 전후로 둘의 관계는 더 야릇해지고 레아의 갈등도 그만큼 깊어진다. 애비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여기에 닉, 개릿, 모건까지, 외면할 수 없는 숙제들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로 맞이한 프롬. 과연 레아는 엄마가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프롬 날 밤”을 보낼 수 있을까. ■ 독자와 작가가 함께 만든 ‘갓벽한’ 후속편 이 책의 첫머리에는 작가가 독자에게 바치는 헌사가 실려 있다. ‘나도 전혀 몰랐던 뭔가를 이미 눈치채고 있던 독자 여러분에게’. 베키 앨버탤리는 원래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에서 레아와 개릿의 이성애 로맨스를 다룰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작을 아끼는 많은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레아와 애비의 로맨스를 창작하고 소비하며 작가에게 일종의 힌트를 주었다. 앨버탤리는 전작과 설정이 달라지는 위험 부담을 감수하며 독자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택했고, 그의 과감한 결단에 독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앨버탤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작품으로 증명했다. 『사랑은 오프비트』에는 이른바 ‘덕후’ 레아가 휴대전화로 팬픽션을 읽거나 제가 그린 팬아트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레아를 통해 사이먼이 예전에 〈러브 액추얼리〉 팬픽션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브램이 그 팬픽션의 설정을 가져다 사이먼에게 프롬포즈(프롬+프러포즈)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해리 포터’를 좋아한다면 고개를 주억거릴 만한 문장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설이든 만화든 연예인이든 한 번이라도 무언가에 푹 빠져 ‘덕질’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며 레아에게서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 깊이 공감할 것이다. 『사랑은 오프비트』는 그야말로 수많은 레아들이 만들어 낸 레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과 아이돌 덕질을 병행하는 직장인 여성을 그린 TV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해외에서는 영국 보이밴드의 멤버를 주인공으로 쓴 팬픽션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영화화되었다. 음지 문화로 불리던 하위문화, 팬덤의 창작 문화가 ‘주류 무대’에 등장하는 일은 이제 드물지 않다. 더불어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일방적,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2차 창작, 재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자들의 2차 창작이 작가의 1차 창작에 결정적 단서를 마련해 준 『사랑은 오프비트』, 어쩌면 그 존재 자체가 한 발 더 나아간 시대의 유쾌한 예고편 같다. ■ 서툰 만큼 짜릿하고, 불안하지만 달콤한 ‘오프비트 로맨스’의 참맛 “진짜 인생, 어른의 삶”의 시작을 앞둔 지금, 인생은 레아가 연주하는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와 달리 자꾸만 엇박자를 탄다. 주변의 누구도, 심지어 레아 자신도 기대하지 않은(혹은 기대해서는 안 되는) 애비와의 로맨스가 결정적이다. 단지 ‘이성애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이성애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관계들’이 문제다. 친구들은 레아가 애비를 잘 구슬려 다시 닉에게로, ‘완벽한 커플의 전형’으로 돌아가게 만들기를 바란다. 게다가 레아는 공개 프롬포즈 같은 민망한 상황을 미리 막으려 개릿에게 프롬 파트너 신청을 해 버렸다. 늘 예측 가능한 틀 안에 머물며 무심한 척 굴던 레아는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람 헷갈리게 하는 여자애” 때문에 매일 뇌와 심장이 따로 노는 기분을 느낀다. 애비 때문에 무너지는 닉과 속없이 자기를 좋아하는 개릿을 떠올리며 애비를 향한 마음을 부정해 보지만 널뛰는 감정은 주체할 수 없다.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니까. 똑똑이 애어른처럼 보여도 사랑에는 서툰 레아와 애비의 엉망진창 삽질 퍼레이드가 어찌나 아슬아슬하고 간질간질한지, 남의 사랑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로맨스 장인의 솜씨에 읽는 사람도 아찔해진다. 갈등의 형태가 전작보다 좀 더 복잡해졌지만, 베키 앨버탤리는 이번에도 독자를 선물 같은 결말로 이끈다. 기존의 ‘바람직해 보이는’ 관계들을 망가뜨리지 않으려 애쓰던 레아와 애비는 문제의 ‘프롬 날’ 밤에 결국 생각을 멈추고 저질러 버린다. 오로지 두 사람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아무리 고민하고 발버둥을 쳐도 변할 것은 변한다. 그게 꼭 나쁜 것만도 아니다. 바람직하다고들 믿고 있는 것이 정말로 바람직하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그리고 걱정한 것처럼 레아와 애비는 친구들을 “세상의 종말을 불러오지” 않았다. LGBTQ 문학에서 흔히 보이는 이른바 ‘불행 서사’들에 비해 앨버탤리식의 해피엔딩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그가 보내는 메시지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격려가 담겨 있다. 넌 지옥 불에 뛰어들 거나 폭탄을 터뜨린 게 아니야, 다만 사랑에 빠진 거지. 누구도 네 사랑으로 인해 불행해지지 않을 거야, 물론 너도. ‘소수자’라는 이름 위에 어둡고 칙칙한 음지에서 홀로 고통 받는 이미지를 덧씌우며 시혜를 베풀 듯 ‘이해’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고 유쾌하지 않은가. 어떻든 『사랑은 오프비트』는 잘 쓴 연애소설이다. 각 잡고 심각해지려는 마음은 내려놓고 즐겁게 읽으면 된다. 아니, 그렇게 될 거다. 삽질 퍼레이드에 이어, 너무 냉소적이라 엄마의 걱정을 사던 레아가 “너한테서 빛이 나는 것 같다”는 둥 “애비 슈소에게 키스하기 전문가를 직업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는 둥 거침없이 떨어 대는 막판 주책 퍼레이드까지 자꾸만 올라가는 광대를 붙잡아 내리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테니까. ■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와 흑인 그리핀도르, 완벽하게 엉망인 우리의 밤 한편 『사랑은 오프비트』는 빈부 격차, 인종차별, 외모, 성 정체성 등의 이슈에서 전작보다 현실적인 밀도가 깊어진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비교적 평등해 보였던 고교 생활의 테두리를 벗어날 준비가 시작되면서 감춰져 있던 문제들이 민낯을 드러낸다. 브램의 부모님은 이혼하셨는데, 그 사실이 내겐 묘하게 위로가 된다. 나쁜 뜻에서 그런 건 아니다. 그러니까 브램의 가정생활이 고통스럽거나 하길 바란다는 게 아니다. 그냥 내 친구들 대부분이 이야기책에 나오는 것처럼 완벽한 가족을 갖고 있어서다. 시트콤 속 가족들이 살 법한 큰 집에, 정식으로 결혼한 엄마와 아빠, 계단 옆에 줄지어 걸어 둔 가족사진 액자들. 그런 게 없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란 게 위안이 되는 듯하다.(31쪽) 스스로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슬리데린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음침하고 냉혹한 마법사, 로리 길모어는 미혼모 엄마와 함께 사는 〈길모어 걸스〉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듯, 사실 레아는 외모나 가정 형편에 대한 은근한 열등감을 무심하고 냉소적인 완벽주의자의 모습으로 덮어 왔다. 그리고 “난 실패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내가 바라는 건 실패하지 않는 거다”라며 잘될 것 같지 않으면 어떤 일에도 발을 들이지 않으면 그만이었기 때문에 여태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내 재능이 처음부터 완성된 것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내가 발전해 가는 과정을 남들이 보는 게 싫다. 무대에서 내려와서야 속옷이 드러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이젠 내 은유적 속옷이 완벽하게 가려져 있다는 건 딱히 아니지만. 아직도 내 그림엔 여기저기 결점들이 많이 보인다. 맥 빠지고 굴욕적이고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261쪽)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문제가 아니었던 것들이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대학 전형료로만 수백 달러를 쓰고 합격 여부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옮긴이의 말마따나 “미국 전역의 여러 명문대를 쇼핑하듯” 답사를 떠나지만, 레아는 애초부터 형편을 고려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정해 놓고 다른 곳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늘 의식 있는 사람처럼 행동해 온 모건은 자신의 입시 문제 앞에서 ‘백인 역차별’ 같은 끔찍한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고 만다. 일련의 상황들은 레아가 애비를 의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모건을 비난하며 애비의 편을 들고, 형편이 비슷한 애비와 자주 어울리며 마음을 주었던 과거를 회상하고, 애비와 함께 답사를 떠나고, 헷갈리게 행동하는 애비의 본마음을 알아차리는 과정에서 레아는 인정하기 싫은 자신과 마주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못나게 보이고 싶지 않고 “멍청한 짓거리”에 불과한 프롬에 가고 싶고 내가 잘하는 일들(그림 그리기, 드럼 연주)로 인정받고 싶은 속마음, 내 프롬 파트너 말고 내 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키스하고 싶은 속마음, 그러지 못해서 안달복달하고 괴로워하고 도저히 침착하게 굴 수 없는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모습. 레아가 보기에는 디즈니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완벽해 보이는 애비도 마찬가지다. 성적 이야기를 하며 완벽하다고 말하는 레아에게 애비는 “그게 내 인생이니까. 흑인 여자애들은 두 배로 노력해야 하니까”라고 말한다. 모건의 경우처럼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곧바로 공격받기 때문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것이다. 그런 애비가 레아를 좋아하면서, 레아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해 애쓰면서 스스로 자신의 빈틈을 모두 내보인다. 애비가 사촌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며 자신이 “아마도 약간 양성애자”일 거라고 말하자, 레아는 발만 담글 거라면 나는 빼 달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래, 맞아. 내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야.” 애비의 뺨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알겠니? 나 때문에 모든 걸 망쳐 버렸잖아. 난 너랑 달라.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단 말이야.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당장은 그냥 너무 무섭다고.” “뭐가?” “모르겠어. 내가 일을 망칠까 봐. 네가 날 미워할까 봐.” “난 널 미워하지 않아.” “아니면 너한테 상처를 줄까 봐. 그러기는 싫단 말이야.”(299쪽) 진실을 마주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엄청나게 두려운 일이다. 그것이 나 자신에 대한 것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말은 듣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괴롭다. 누구도 뒷감당을 대신해 주지 않을 테니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이런 것이다. 내가 부족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사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 내가 믿고 있던 균형과 안정이 사실은 아주 허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아마도 레아와 애비에게 기존의 세계를 허물고 진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동력은 바로 ‘사랑’이었을 것이다. 눈물콧물 범벅에 머리는 산발이 된 모습으로 달빛 아래 서로를 껴안고 키스하는 뚱보 슬리데린과 흑인 그리핀도르, 그 완벽하게 엉망인 이 밤은 그래도 오롯이 두 사람의 것이다.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샘내지 않고선 못 배길 정도다. 진실한 사랑은 도저히 숨길 수 없다는 식의 동화 속 마법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두 사람이 그 감정에 솔직했다는 게 중요하다. 두 사람에게 ‘알 게 뭐야, 조지아 따윈 엿이나 먹어, 이곳의 호모포비아 멍청이들 모두 엿이나 먹으라고’ 하며 나설 배짱이 있었다는 게. _19쪽난 눈을 깜박거린다. “이야. 그래, 모건이 아주 끔찍하게 인종주의적인 발언을 했지. 그래서 내가 비난했고. 근데 우리 둘 다 똑같이 말도 안 된다고? 그냥 여자애들끼리의 멍청한 소동이란 거야?”“레아, 넌 과민 반응하고 있어. 너도 알잖아. 그냥 어리석은 말 한마디였다고.” 애나가 말한다.“인종주의적인 말 한마디였지.” 바로 그 순간─정말 눈 깜짝할 순간이지만─난 느낄 수 있다. 얼마나 짧은 순간이었는지. 모든 게 얼마나 순식간에 변해 버렸는지. 이상한 일이다. 내게 작별 인사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거의 한 번도 실감해 본 적은 없는 것이니까. 그래서 작별의 충격에 대비한다는 건 내겐 어려운 일이다. 지금 당장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의 부재를 어떻게 미리 아쉬워할 수 있는지 난 모르겠다. 내가 둘 중 어느 쪽에게 더 화가 났는지도 잘 모르겠다. 날 놀리는 애비인지, 그야말로 항상 자기에게로 얘기를 돌리려 드는 개릿인지. 양성애자 여자애들의 존재 이유가 그거란 말이지, 개릿. 네 자위용 판타지 말이야. 걔 면전에 대고 소리 질러 주고 싶다. 야, 네가 날 좋아한다면─그러니까 정말로 날 좋아하는 거라면─질투를 해 보라고. 걱정을 해 봐. 뭐라도 해 보라고. 나한테 추파를 던진 사람이 닉이었다면 개릿은 한번 해 보자는 거냐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상대가 애비라면 아무 의미 없다 이거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싶은 거지.


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동아엠앤비 / 마쓰카와 후미야 (지은이), 김지예 (옮긴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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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마쓰카와 후미야 (지은이), 김지예 (옮긴이)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수학 지식을 총 44개의 테마로 소개한다. 실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수학지식과의 접목을 매우 간편하게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부록에서는 본문에 소개된 계산 방법 및 공식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려 주고 있다.들어가며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집에서’ 편 • 알람 시계가 동시에 울리는 건 몇 분 후일까요? • 세 종류의 과자를 공평하게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숫자와 알파벳으로 만든 암호문을 해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피자 L사이즈 2판과 M사이즈 3판 중에 어느 쪽이 더 클까요? • BMI로 이상적인 체중을 계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부모와 자녀가 함께 불꽃놀이를 할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요? • 야채를 균일한 크기로 자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집의 높이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 엎드려서 상체를 들어 올리면 누구의 상체가 더 높이 올라갈까요? • 패셔니스타가 옷을 코디하는 방법은? • 수제 머리끈을 만들어 볼까요? • 기온과 주스 소비량은 서로 관계가 있을까요? • 정당 지지율이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정확할까요? • 용돈을 매주 2배씩 불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2장 ‘외출할 때’ 편 •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가는 것이 정말 이득이 될까요? • 혼잡률이 100%라면 지하철이 만원이라는 의미일까요? • 호놀룰루는 지금 몇 시일까요? • 최단 거리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지진이 나서 건물이 흔들렸습니다! 진앙은 어디일까요? • 어느 차량이 다음 신호에 통과할 수 있을까요? • 어느 버스 회사가 시간을 더 정확하게 지킬까요? • 지하철 환승을 할 때 걸을까요? 아님 뛸까요? • 분실물은 어디에 있을까요? • 점자로 표시된 숫자는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 도로의 기울기를 각도로 나타내면 어떻게 될까요? • 커브 길 주의 표지판에서 커브가 휘어진 정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탑승 중인 기차의 속도를 계산할 수 있을까요? •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해운대 IC까지 실제로는 몇 시간 걸릴까요? 3장 ‘쇼핑할 때’ 편 • 어느 쇼핑센터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 어느 팩에 든 고기를 사야 더 이익일까요? • 쇼핑센터에서 2번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한 건가요? • 토지의 면적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 용돈 1,000원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 아버지와 어머니가 원하시는 네모이면서 동시에 동그란 모양의 가습기를 살 수 있을까요? • 온스는 몇 그램일까요? •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 할인 판매 제품을 더 현명하게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로또 당첨 확률을 나타내는 숫자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 로또 복권의 숫자를 선택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깜짝 현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시겠습니까? • 대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 ○● 퀴즈를 맞춰 볼까요?우리의 사소한 일상이 모두 수학이 되다. 학창 시절 배운 수학 지식은 과연 어디에 사용하는 걸까? 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수학 공식이 사용될만한 곳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상황 속에서 산수나 수학 개념은 늘 존재합니다. 미처 우리가 ‘이것도 수학지식이었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 책은 이렇듯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수학 지식을 총 44개의 테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수나 수학에 울렁증이 있는 분, 초등학교 때까지는 산수를 싫어하지 않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수학이 이유 없이 싫어진 분들이 너무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수학지식 소개서입니다. 타고 있는 기차의 속도를 미분으로 계산할 수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기의 가격이 브랜드별로 서로 다를 때 어느 고기를 사는 것이 더 이익이 될까? 일반적으로 기차는 시속 30~80km로 달리고, 급행 기차는 시속 80~120km 정도로 달린다고 합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 문득 타고 있는 기차의 속도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수학은 어려워.’ 라고 하며 지레 포기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미분 공식을 떠올려 보며 가속도와 시간, 일정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를 확인하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미분 공식이 떠오르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번쯤 수학 공식을 떠올려 보고 공식을 검색해 보는 것도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또는 친구나 지인에게 “너, 어쩜 그것도 기억하고 있었어? 대단한데~!” 라는 반응을 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어느 쇼핑센터에서 더 할인을 해주는지, 브랜드가 다른 여러 고기가 있을 때 과연 어떤 고기를 사는 것이 내게 이득이 될지,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로또 복권의 숫자를 선택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실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수학지식과의 접목을 매우 간편하게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부록에서는 본문에 소개된 계산 방법 및 공식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알람시계 2개에 알람 시간을 설정해 놓고, 2개 시계에 각각 다르게 스누즈 기능(설정해 놓은 알람 시간 이후 다시 알람이 울리게 하는 기능)이 작동하도록 해두었을 때 두 시계가 동시에 알람이 울리는 시간은 몇 분 후일까요? *집에 있는 여러 종류의 옷을 가지고 패셔니스타처럼 다양하게 옷을 코디하고 싶은데 내가 소유하고 있는 옷으로 과연 몇 가지 방법으로 조합해서 입을 수 있을까요? *요즘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어 각 정당과 후보들의 지지율이 자주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데, 정당 지지율은 과연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정확한 것일까요? *휘발유 금액이 저렴하다고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까지 가서 주유하는 것이 과연 이득이 될까요?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 역 환승을 할 때 걷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뛰는 것이 나을까요? *가족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다음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래간만에 놀이공원에 갔는데 오는 길에 소지품을 분실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오늘 방문했던 장소 중 과연 어디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위와 같은 질문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궁금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 질문의 해답을 수학 개념과 연관하여 간단하게 풀 수 있다는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이 책에서는 위 질문의 정답을 각각 최소 공배수, 통계, 단위량 계산, 조 나누기, 조건부 확률 등을 이용하여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책 후반부에는 앞서 나온 내용에 사용된 수학 법칙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힐링 포인트 어린이 행복 음악 놀자 3
일신미디어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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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미디어청소년 인문,사회일신음악연구회 엮음
기초 이론을 학습하기 위한 필수 교재로, 기초 음악 이론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종합평가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론을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을 위한 음악 이론 도입서로, 쉽게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숫자와 계이름을 익힐 수 있다.가운데 도 ~ 위의 솔 음표 더하기 2/4박자의 리듬 3/4박자의 리듬 4/4박자의 리듬 박자표 찾기 여러 가지 음표 여러 가지 쉼표 4분음표와 4분쉼표의 리듬읽기 2분음표와 2분쉼표의 리듬읽기 점2분음표와 점2분쉼표의 리듬읽기 온음표와 온쉼표의 리듬읽기 8분음표와 8분쉼표의 리듬읽기 8분음표 묶기 8분음표의 길이 도전! 실력Up 1 아래 도레미 아래 파솔 아래 도레미파솔 아래 라시 아래 파솔라시 가운데 도 낮은음자리표의 계이름 도전! 실력Up 2 보표 큰보표 큰보표의 계이름 큰보표와 건반 도돌이표 도전! 실력Up 3 점4분음표 점4분음표와 8분음표 점4분쉼표 온쉼표의 쓰임 점4분음표와 점4분쉼표의 리듬읽기 덧줄과 덧칸 윗덧줄의 음 아래덧줄의 음 도전! 실력Up 4 도전! 업그레이드 부록] 종합평가[힐링포인트] 생각하는 음악이론, 어린이 행복 음악 놀자 1~3 기초 이론을 학습하기 위한 필수 교재입니다. 기초 음악 이론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종합평가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론을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을 위한 음악 이론 도입서로, 쉽게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숫자와 계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기초 음악 이론 단계가 어려운 유아들에게 꼭 맞는 수준으로 구성하여 유아들도 쉽게 이론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101가지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
북스타(Bookstar) / 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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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청소년 학습이현주, 이현옥 (지은이)
실제 수행평가 주제로 글쓰기 연습을 한다면 어떨까? 평가의 핵심을 찌르는 준비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과목 및 기타 과목의 진짜 수행평가 문제로 글쓰기 주제를 선정했다. 중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실제 수행평가 주제이다. 수행평가는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진다. 과정과 결과를 함께 평가한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맥락에서 평가를 하고, 성장 과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평가를 한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양한 지식과 기능, 태도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준다. 수행평가 주제로 글쓰기만 연습해도 이러한 영역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PART 1. 수행평가 글쓰기가 대학을 결정한다 1. 새로운 교육과정 무엇이 달라지나. 2. 왜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하나. 3. 수행평가란 도대체 무엇인가. 4. 수행평가, 고득점을 받는 방법 5. 수행평가 글쓰기가 대세다. 6. 이 책의 활용법 PART 2. 101가지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 [국어] 1. 비밀 편지 쓰기 2. 질문은 왜 어려울까? 3. 나만의 연설 문구 만들기 4. 나의 인생 그래프 그리기 5. 비속어의 속뜻 6. 삼행시 짓기 7. 주말에 있었던 일로 기사문 쓰기 8.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들기 9. 문장 쓰고 품사 찾기 10. 용돈 사용 계획 작성하기 11. 전기 아껴 쓰는 법 12. 광고 스토리보드 만들기 13. 문제와 해결 방안 작성하기 14. 〈강아지똥〉 재구성하기 15. 동화 읽고 독서 신문 만들기 16. 좋아하는 인물 소개하기 17. 나의 희망 진로 신문 만들기 18. 시 창작과 시화 그리기 19. 어휘 사전 만들기 20. 자료 찾으며 책 읽기 21. 언어의 본질 설명하기 22. 갈등이 있는 글쓰기 23. 경험 담은 글쓰기 24. 나의 성장 기록 25. 나의 좋은 점 수필 쓰기 26. 내 삶의 한 편의 수필 쓰기 [영어] 27. 여행 기록 남기기 28. 자기를 소개하는 글 29. 장래 희망 30. 여행 계획 세우기 31.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 32. 내가 좋아하는 우리나라 음식 33. 우리 학교 신문 만들기 34.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 만들기 35. 그림 단어 설명 만들기 36. 나의 하루 글쓰기 [수학] 37. 수학 용어 마인드 맵 38. 나의 하루를 그래프로 그리고 해석하기 39. 도형의 성질을 활용한 물건 40. 내 생활에서 자료 정리하기 41. 친구들의 기호 통계 내기 42. 도형으로 광고 만들기 43. 수학 관련 진로 찾기 44. 희망 진로 표현하기 45. 내 삶의 방정식 46. 동네 지도 좌표로 그리기 47. 순서쌍으로 별자리 찾기 48. 일차방정식 신문 기사 만들기 49. 나만의 수학책 만들기 50. 수학 신문 만들기 51. 기체의 압력과 부피 사례 찾아보기 [과학] 52. 파동의 종류와 특징 53. 과학 신문 만들기 54. 생물 보호하기 55. 과학 관련 직업 찾기 56. 나의 미래 직업 명함 57. 가스 안전 광고 58. 암석과 광물 특징 구별 59. 신나는 여행 계획하기 [사회] 60. 독도 노래 개사하기 61. 미래 도시 상상해서 그리기 62. 여행 팸플릿 만들기 63. 미래의 아이들에게 지구 소개하기 64. 다문화 이해 만화 그리기 65. 기사 제목 바꾸기 66. 기후 관련 단어 마인드 맵 67. 자연재해 신문 만들기 68. 나는 어떤 사람일까 타이포셔너리 만들기 69. 역사의 한 사건 신문 제작하기 70. 재판 관련 용어 정리하기 71. 민주주의 이념 알아보기 72. 미래 자원 탐구 보고서 73. 역할 갈등 사례 찾아보기 74. 독도수호대에 편지쓰기 75. 정부의 형태 알아보기 76. 재판 과정 알아보기 77. 제주도 여행 안내 팸플릿 78. 선거 포스터 만들기 79. 좋은 친구의 조건 써보기 [도덕, 기술가정, 한문, 정보] 80. 청소년기의 변화에 대한 마인드 맵 81. 발명 아이디어 구상하기 82. 청소년기 신체적·인지적 발달 특징 83. 의복 재료와 관리법 84. 나만의 시간 관리법 85.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법 86. 청소년 식생활 뉴스 87. 내가 살고 싶은 집 설계 88. 임신 과정 설명하기 89. 한문 고전 골라 읽고 내용 요약하기 90. 나의 인생 좌우명과 로드맵 91. 나만의 한자 만들기 92. 나의 친구 인생 에세이 93. 가치 카드 만들기 94. 인권 정책 만들기 95. 도덕적 시민의 자질 96. 정책 제안서 97.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노력 98. 자서전 쓰기 99. 도덕적 삶의 이유 100. 사이버 윤리 101. 나의 롤 모델 소개하기 수행평가 글쓰기가 대학을 결정한다! “유준아, 재미있는 책이 있어서 널 위해 준비했어. 자유 글쓰기 책인데 주제가 엄청 재미있더라. 한 번 써보면 좋을 거 같은데 어때?” 엄마가 미소 지으며 책 한 권을 건넵니다. 엄마는 가끔 이럽니다. 나를 위해서 많은 것을 준비하지요. 특히 우리 반 친구들 엄마와 만나고 난 후엔 학원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새롭게 과제가 생기기도 하지요. 이번엔 글쓰기가 대화 주제였나 봅니다. 엄마의 이런 제안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속으로) 어떻게 말하나요? “엄마 이게 뭐야. 자유 글쓰기? 이번엔 글쓰기야? 나한테 자유 글쓰기가 아니라 진짜 자유를 주면 안 돼? 매주 쓰는 일기도 쓰기 싫어 죽겠는데 또 글을 쓰라고. 엄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 한 번쯤 엄마와 이런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특히 글쓰기는 진짜 부담스럽죠. 지금 하는 것도 엄청 많은데 거기에 글쓰기까지 추가라니요. 정말 엄마가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너무 싫은데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도 될까 고민도 될 거예요. 엄마가 꼭 필요하다고 하니 써야 하나 싶기도 하죠. 안 하면 엄마가 집요하게 강요할 테니까요. 글쓰기가 도움이 되긴 할 텐데 왜 이렇게 부담스럽고 싫은지 모르겠어요. 비단 여러분만의 고민은 아닙니다. 어느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 글쓰기 과제를 학생들에게 내 주셨다고 해요. 학생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답니다. “글쓰기 시키지 마세요. 생각하기 싫은데 왜 저희에게 생각을 강요하세요. 멍때리는 게 제일 좋아요. 귀찮게 하지 마세요.” 중학생들도 만만치 않지요. 숏 폼 동영상을 보며 아무 생각도 안 할 때가 가장 편하니까요. 손도 아프고 머리도 복잡하게 글쓰기를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유난히 싫어하는 글쓰기, 진짜 안 하면 안 될까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준비 중입니다. 총론이 나왔고 본격적으로 교육과정 각논 개발을 할 텐데요. 교육과정이란 초중고 학교생활의 모든 방향성을 담은 것입니다. 교육과정을 통해 수업 내용과 평가가 결정됩니다. 부모님과 사회가 여러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대학입시 방향 또한 교육과정을 통해 결정됩니다. 여러분이 학교 생활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교육과정이지요. 과연 교육과정에서도 글쓰기를 안 해도 괜찮다고 말해 주고 있을까요? 새롭게 개정되는 교육과정의 평가 원칙입니다. 수행평가를 내실화하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비중을 확대한다. 여러분이 너무나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글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는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큰일입니다. 수행평가를 중요시하고 글쓰기로 평가하다니요. 이대로 글쓰기를 안 하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로 힘들어진다는 건데요. 수행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한꺼번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자유롭게 쓰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을 써도 평가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 말입니다. 꼭 필요한 것이라면 한 번의 노력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하겠군요. 수행평가를 분석해 봤습니다. 수행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야죠. 이 책과 시리즈격인 《초등부터 준비하는 완벽한 수행평가》에 보면 서울 소재 중학교 수행평가 분석이 나옵니다. 수행평가의 핵심 영역이 글쓰기로 분석됩니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수행평가를 내실화한다는 것은 ‘글쓰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초등학교에서 간단하게 글쓰는 수행평가를 치른 경험이 있으니 알 것입니다. 수행평가에 글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과목 수는 더 늘어날 것이고 과목마다 수행평가가 존재합니다. 어떤 과목은 수행평가만으로 100% 성적을 환산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는 또 어떻구요. 수행평가 준비 때문에 다른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로 비중이 커집니다. 언제까지 수행평가의 핵심인 글쓰기를 귀찮아할 수만은 없다는 말입니다. 똑똑하게 효율적으로 수행평가를 위한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실제 수행평가 주제로 글쓰기 연습을 한다면 어떨까요? 평가의 핵심을 찌르는 준비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과목 및 기타 과목의 진짜 수행평가 문제로 글쓰기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중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실제 수행평가 주제입니다. 수행평가는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과정과 결과를 함께 평가합니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맥락에서 평가를 하구요. 성장 과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평가를 하지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다양한 지식과 기능, 태도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줍니다. 수행평가 주제로 글쓰기만 연습해도 이러한 영역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 책의 주제를 선정할 때 서울 상위 중학교의 성취 기준을 근거로 삼아 추출했습니다. 수행평가에는 성취 기준이 있습니다. 성취 기준은 각 교과에서 학생들이 성취해야 할 지식, 기능, 태도 등의 특성을 진술한 것입니다. 성취 기준을 근거로 한 문제 제시는 막연하게 자유 주제로 연습하는 것보다 실제적으로 수행평가 과제 작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쓰기의 시작을 어려워하는 여러분을 위해 생각 열기를 먼저 준비했습니다. 성취 기준에 맞는 주제로 글쓰기를 하기 전 에피타이저 같은 과정입니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제로 짧은 글감을 생각해 보는 거죠. 꿀샘의 꿀팁까지 더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참고하면 좋을 내용을 제시해 두었지요. 마지막으로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를 하게 됩니다. 막연히 글쓰기가 두려운 여러분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추가된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도 좋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자세가 생깁니다. 글을 쓰며 상호 협력적인 관계에서 공동의 목적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즉 101가지 수행평가 글쓰기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글로 써 보는 것이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글쓰기가 꼭 필요한 능력이라면 영리하게 수행평가 주제로 글 쓰는 연습을 해 보자는 겁니다. 글쓰기 실력도, 수행평가 성적도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고등학교 공부는 더 이상 지식의 암기만으로 성취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며 이해하는 공부입니다. 글쓰기가 반드시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상위권으로 보내고 싶지요. 가장 필요한 것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속 있게 공부하는 것을 이 책이 도와줄 것입니다. 참으로 애쓰고 있습니다. 대견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으니 차려 놓은 밥상에서 맛있게 드세요.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를 통해 수행평가를 내실 있게 준비하세요. 부디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토록 싫어했던 글쓰기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막강 파워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신전략 고등 영어 구문 (2022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 2022.02.11
15,000원 ⟶ 13,5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내신전략 고등 영어 구문>은 영어 기본기를 갖춘 학생들이 고등학교 내신 점수를 보다 쉽고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요소들로 구성한 교재이다. 내신 영어 시험에서 필수적인 구문 요소들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루에 6쪽, 일주일에 4일, 총 4주 간 공부하여 효율적으로 성적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두 권을 미니북 형태로 만들어 시험 직전에 구문의 필수 개념만 참고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BOOK 1 1주 문장의 구성 요소 - 주어 / 목적어 / 보어 / 수식어 2주 동사: 시제와 태 - 시제 / 태 BOOK 2 1주 명사절과 형용사절 - 명사절 / 형용사절 2주 부사절과 기타 구문 - 부사절과 분사구문 / 기타 구문: 병렬구조, 비교 구문, 가정법내신전략 고등 영어 구문, 이렇게 공부해 보세요! 첫 번째,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 문제로 실력을 다지세요. 두 번째, 교과서 대표 전략 → 누구나 합격 전략 → 창의∙융합∙코딩 전략으로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교과서 필수 학습 요소들을 정리하세요. 세 번째, 마무리 전략 →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 적중 예상 전략으로 2주 동안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실력을 높이세요. 네 번째,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으로 시험 직전 마지막 정리를 하세요.


딱 일 년만 놀겠습니다
나무를심는사람들 / 이은재 (지은이) / 2019.06.27
13,000원 ⟶ 11,700원(10% off)

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문학이은재 (지은이)
공부밖에 모르고 살던 저질 체력 은재,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나머지, 과감하게 학교를 벗어나기로 한다. 이 책은 은재가 지금껏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알아가는 법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일기이자 여행 에세이이다. 봉지 라면도 끓여 본 적 없고 이제껏 운동을 멀리하며 책상에만 붙어 있던 은재가 매일 24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아침마다 2~3킬로미터씩 조깅을 하고, 몸무게의 3분의 1이나 되는 짐을 메고 고통스럽게 이동하면서 자기 안의 빈 공간을 발견하고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 또 다른 환경에서 온 열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은재는 자기와 다른 성격,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한다. 친구들은 길을 잃으면 갈 곳이 없고, 한국 사람이라는 공통점만 가졌음에도 힘들어하는 은재의 짐을 나누어 들고, 은재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밀려드는 시험과 수행 평가, 고등학교 선행에 휘둘리며 살던 대한민국 표준 청소년 은재가 일 년 동안 자신을 변화시켜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글은 그 어떤 글보다 반짝거린다. 또 재미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하다.추천사 …4 프롤로그 그냥 부딪쳐 보지, 뭐 …8 1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하반하를 소개합니다 …20 내 손으로 밥상 차리기 …28 진정한 조깅의 맛 …38 스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46 짐이 되어 버리다 …56 2부 하반하에서 살아남기 신데렐라로 살기 …66 진정한 여행자란? ; 짐 버리기와 짐 싸기 …76 예전의 내가 아니야 …87 '라이프 오브 은재'를 찍다 …93 라마단 보고서 …100 카르페디엠 …111 3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다 시골 소녀의 이스탄불 사랑 …118 흑해 아저씨네 음식점 …124 나의 인생 디저트 …129 돈을 쓰는 나만의 원칙 …136 교실 밖 아이들 …144 이집트 바다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149 호떡 사세요 …156 정우가 가장 멋졌을 때 …165 이은재의 몸짱 되기 보고서 …170 4부 이깟 배낭쯤이야 꼴찌 탈출! …178 이집트 친구, 잔나 …183 별똥별은 떨어졌다 …190 6개월간의 하반하, 막을 내리다 …197 5부 혼자만의 하반하 난생처음 누리는 완벽한 자유 …208 내 친구 현진이 …213 운동광이 되다 …219 한자 교실의 막내가 되어 …227 아주 특별한 하루 …235 인문학 수업이 가르쳐 준 것 …241 다시 학교로 갈 수 있을까? …244 에필로그 내게 일어난 아주 작은 변화들 …250스스로 살기 일 년, 은재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가고, 매일 아프냐는 말을 듣고 살던 은재가 혈기 왕성한 하반하(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하고 산다) 세계 여행 학교 친구들과 함께 6개월간 세계 여행을 떠난다. 짐도 못 들고, 조깅도 못 하고, 운동도 못해 은재는 울고 싶지만 힘이 빠질까 봐 울지도 못할 정도였다. 게다가 스키나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처럼 장비를 차는 것만으로도 힘든 각종 스포츠를 배울 때마다 가장 진도가 느린 아이가 되어 버렸다. 피라미드 최하층이 되고 만 은재는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어 나간다. 그러면서 학교 울타리 밖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하반하 여행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각종 스포츠를 느리게나마 조금씩 익히며 적응한다. 수많은 에세이들이 쉬었다 가기, 느릿느릿 살기, 힐링, 자기 속도로 살기 등을 이야기한다. 쉬어 가라고 하고, 열심히 산들 무슨 소용이냐 그러니 천천히 살라고 설득한다. 은재의 일 년은 누구를 설득하기 위한 것도, 보여 주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저 자신이 직접 살아내고 변화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어 자연스레 공감하게 만든다. 이 책은 은재 또래인 청소년 독자에게는 용기를, 그들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 독자들에게는 위로를 준다. 생각하고 느끼는 그대로 적은, 솔직한 글이 주는 울림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은재의 글은 왜 반짝반짝 빛나며 읽는 사람을 빠져들게 할까? 여행 중에 쓴 은재의 일주일 보고서는 하반하 세계 여행 학교 카페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실 은재도 이전에는 남들 보기에 그럴듯한 주제로 아는 척하며 꾸며 썼다. 하지만 하반하에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쓴 글이 훨씬 많은 공감을 얻는 것을 보며 솔직하게 쓴 글이 진정한 글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만의 글을 써 나간다. 재미있고 유머 넘치고, 한편으로는 진지한 글을 읽으며 도전하고 부딪치면서 나아가는 은재를 어느새 응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1년을 쉬고 나면 다시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한 살 아래 동생들과 별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민도 들었다.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은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이미 반기를 든 상태였고 너무나 절박했기에 다른 어려움들은 감수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과감하게 ‘갭 이어’를 해 보기로 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배낭 무게에 못 이겨 눈사람 녹듯 당장이라도 녹아 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몰락한 양반이 과거를 돌아보듯 이틀 전의 나, 왕궁 속 공주처럼 힘든 일은 남이 다 해 주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변해 버린 신세를 한탄했다. - 짐이 되어 버리다 중에서


하루에 떠나는 과학여행
페퍼민트(숨비소리) / 김원기 지음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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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숨비소리)청소년 과학,수학김원기 지음
페퍼민트 지식 계보도 시리즈 3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만큼이나 광활한 과학이라는 이름의 학문을 ‘물질과 운동’ ‘지구와 우주’ ‘생명과 인간’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것’ ‘수학’ 등 다섯 분야로 나누었다. 각 분야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섯 개 분야 간의 관련과 연결 지점을 살려 전 분야를 역동적으로 읽어낼 수 있게 구성하였다. 흐름을 따라, 혹 자유롭게 읽어가다 보면 식물도감으로 나무만 탐독하면서 얻는 교과서적 지식이 아닌, 숲과 숲을 이루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숲 기행과 같은 생생한 지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서문| 과학적 사유를 위한 연결의 고리를 찾아서 4 서. 001 과학이란 무엇인가 10 002 과학을 향한 첫걸음 16 1. 모든 것, 그 궁극의 원리 - 물질과 운동 101 자연에 대한 합리적 설명-그리스 자연철학 24 102 자연을 변화시키는 지식-연금술의 탄생 30 103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극복-고전역학의 탄생 32 104 연금술의 부정과 근대화학의 탄생-보일의《회의적 화학자》 34 105 새로운 세계관의 형성-근대 과학혁명 36 106 근대물리학의 최대 논쟁-뉴턴의《광학》 39 107 근대 화학혁명-라부아지에에서 주기율표의 완성까지 43 108 거시세계의 통계적 이해-열역학의 발달과 볼츠만 46 109 전자기학의 집대성-맥스웰의 방정식 51 110 미시세계의 탐구-원자모형 이론 53 111 X선과 방사선의 발견-뢴트겐에서 마리 퀴리까지 55 112 고전물리학과의 단절-플랑크의 양자가설 60 113 시공간의 개념 수정-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64 114 양자론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 68 115 화학적 결합의 원리-폴링의 화학양자론 73 116 궁극의 이론에 대한 탐구-표준이론과 대통합이론 76 2.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지구와 우주 201 주기와 변화-바빌로니아의 점성술 82 202 고대의 지구과학-땅 위에서 땅을 보다 85 203 지구중심설-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87 204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천문학혁명 90 205 근대인의 우주관-브루노의 무한우주론 97 206 지각변동과 지구의 구조-배게너의 대륙이동설 100 207 천체의 연구-천체물리학의 발달 103 208 우주의 탄생과 종말-우주 팽창의 발견과 빅뱅 이론 107 209 연대측정법의 발달-패터슨의 지구 나이 규명 110 210 우주 탐사-아폴로호의 달 착륙 114 211 외계인의 존재-SETI 연구소 설립 118 3.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탐색 - 생명과 인간 301 최초의 생물학자-아리스토텔레스 126 302 고대의 의학-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 128 303 새로운 의학 출현-파라셀수스와 베살리우스 132 304 새로운 생물 분류법-린네의 이명법 136 305 생명의 화학적 이해-생화학의 발달 138 306 진화론-다윈의《종의 기원》 142 307 자연발생설 반박-파스퇴르의 실험 146 308 유전학의 탄생-멘델의 유전법칙 148 309 인류 기원의 논쟁-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견 150 310 생명의 기원 논쟁-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 152 311 생명의 암호-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해명 155 312 ‘생각’에 관한 연구-인지과학과 인공지능 연구 158 313 사회에 관한 진화론적 이해-사회생물학의 탄생 161 4. 골렘의 꿈 혹은 악몽 -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것 401 자동 인형의 환상-고대의 기계 발명 167 402 과학과 도구-측정기계의 발달 170 403 동력의 이용-동력 이용의 역사 174 404 생각하는 기계-에니악의 발명 177 405 아주 작은 기계-나노기술 181 406 생명의 조작-생명공학 184 5.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패턴을 찾아서 - 수학 501 비례의 원리-피타고라스 190 502 이원적 원리-고대 중국, 주역의 세계관 193 503 엄밀한 논증으로서의 수학-유클리드의《원론》 195 504 수체계의 확정-0의 발명과 수론의 발달경 199 505 계산법의 혁명-네이피어의 로그 발명 204 506 수학의 대통합-데카르트의 직교좌표 207 507 우연의 수학-파스칼과 확률 209 508 운동의 수학-미적분학의 탄생 212 509 불변성의 수학-오일러와 쾨니히스베르크의 문제 217 510 수의 기하학적 이해-아르강의 복소평면 220 511 ‘유일한 수학’의 종말-로바체프스키의 새로운 기하학 222 512 현대수학의 기초-수학의 추상화 225 513 참과 거짓-프레게의 개념표기법 228 514 무한(無限)의 수학-칸토어의 집합론 230 515 논리의 한계, 이성의 한계-괴델의 불완전성정리 233 516 전략의 수학-노이만의 게임 이론 237 517 새로운 과제-힐베르트 문제와 밀레니엄 난제들 240 결. 601 과학관의 역사 242 602 질서와 무질서, 부분과 전체-복잡계이론 249 603 과학사의 시각을 교정하기 위해 255상상과 탐구의 이중주 -점성술에서 우주공학까지- <지식계보도>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반을 통사적으로 아우른다는 점에서 ‘학문의 계보학’이나 ‘지식의 고고학’, ‘인류 지성사’ 등으로 불릴 만하지만,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쉽게 그 분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적절한 깊이와 무게를 담았다. 각 장과 내용적으로 연계된 다른 장들을 수시로 넘나들 수 있도록 해, ‘내용적 흐름’을 따라 또 다른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시에 전체적으로는 다분히 아날로그적 인상을 주는 요소들을 적절히 장치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선입견에 감성적 터치를 가해 쉽고 즐거운 책읽기를 도우려 시도했다. 과학 여행 - 상상과 탐구의 이중주 오늘날 우리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철학적 질문들을 중심으로, 그 질문에 과학이 관련을 맺고 기여해온 역사를 ‘섬세하게 스케치한’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장구한 인류의 역사에서 수많은 과학적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제기되고 전개되어왔는지 머릿속에 쉽게, 그리고 어떤 과학 교양서를 읽었을 때보다 정밀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과학적 유산의 출발이 인간의 상상과 꿈, 그리고 끈질긴 탐구와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세상만물은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이 땅은 어떻게 생겨났고 저 하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명체는, 인간은 어떻게 이 땅에 태어난 것일까? 사람처럼 움직이고 생각하는 존재를 만들 수는 없을까? 인간은 끊임없이 꿈을 꾸었고 그것을 확인하고 이뤄내기 위해 쉼없이 탐구하고 도전해왔다. 그 결과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니는 엄청난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이라는 위대한 지적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학여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만큼이나 광활한 과학이라는 이름의 학문을 ‘물질과 운동’ ‘지구와 우주’ ‘생명과 인간’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것’ ‘수학’ 등 다섯 분야로 나누었다. 각 분야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섯 개 분야 간의 관련과 연결 지점을 살려 전 분야를 역동적으로 읽어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흐름을 따라, 그도 아니면 혹 자유롭게 읽어가다 보면 식물도감으로 나무만 탐독하면서 얻는 교과서적 지식이 아닌, 숲과 숲을 이루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숲 기행과 같은 생생한 지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학자이자 동물생태학자이며 인지과학, 사이버네틱스 등 폭넓은 분야에 영향을 끼친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 1904~1980)은 《마음의 생태학》등 그의 주요 저서를 통해서 ‘연결시키는 능력’이 가장 핵심적인 사고 능력이라고 역설했다. 패턴(유사성, 아치, 인과관계 등)을 인지하고 그것을 연결시키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정보, 지식, 의미를 창조해내는 인간의 고등한 사유 능력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일은 단순히 지금까지 쌓인 과학적 성과를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앎을 연결시켜 새로운 지식을 찾고 만들어내는 창조적 사고의 힘을 기르는 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손그림 생태도감
나무늘보 / 책마을해리 생태학교 1기 지음 /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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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청소년 과학,수학책마을해리 생태학교 1기 지음
펴내는 글 손그림생태도감_선운산 선운산 이야기_선운산에 천연기념물이 산대요-우휘찬 맥문동_선운산 그늘진 곳에 핀-최우혁 동백나무_봄에 피는 동백, 춘백-김용상 긴꼬리제비나비_보름달을 꿈꾸는-김나연 청머루무당버섯_거꾸로 서있는 고깔 모양-최우정 단풍나무 씨앗_프로펠러 단풍나무 씨앗과 도토리-이지윤 단풍잎_선운산에서 경험한 자연의 신비, 단풍잎-복윤정 단풍잎_뾰족한 단풍잎-정승현 단풍나무_선운산 단풍나무-구본진 단풍나무_두 사람이 맞잡아야 겨우-장선호 고푸잠자리_빨갛고 빨간-황가인 왕자팔랑나비_시크하고 멋있는 블랙-오수민 배롱나무_백일 동안 꽃피는 백일홍-오온유 도토리_다섯 개 모아 공기놀이-복연주 개미_개미와 애벌레-오필승 개미와 애벌레_작고 작은 개미와 연두색 애벌레-황정민 왕잠자리_예쁜 초록 왕잠자리-윤린 송악_어마어마한 선운산 송삭-구본준 손그림생태도감_운곡습지 운곡습지 이야기_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운곡습지-장서연 소나무_소나무가 궁금해-박서이 나팔꽃_독특한 나팔꽃-복혜연 이삭여뀌_초록이 물든 산에 이삭여뀌 한 포기-이다경 잣나무_크고 멋진 잣나무 그늘-이관형 느티나무_느티나무가 뭐예요?-이혜인 붉노랑상사화_붉노랑상사화와 첫 만남-김다연 신나무-단풍나무와 비슷한 신나무-김재민 솔방울_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장성운 튤립_아름다운 꽃, 튤립-김현서 뽕나무_누에가 먹는 뽕-심한준 주름조개풀_조개의 주름을 닮은-문채영 사시나무_나 떨고 있니?-손지희 닭의장풀_파랑과 초록의 조화-신영남 손그림생태도감_고창갯벌 고창갯벌 이야기_조개를 살짝 덮고 있는 파도-장서연 나문재_잡포에 소금을 찍어 먹는 맛, 나문재-고동우 그물무늬금게_반짝이는 금빛, 그물무늬금게-윤율 지채_파를 닮은 지재-이기범 서해비단고둥_갯벌 이곳저곳 긴 발자국-서빈 동죽_가족여행 때 잡고도 못 먹은 동죽-김명수 고창갯벌에 사는 동물-이우현 고창갯벌에 깃들어 사는 새-이다경
세계사를 보다 3 : 근대, 현대
리베르스쿨 / 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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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청소년 역사,인물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1 신세계를 발견한 영웅 | 신대륙 발견 항해 왕자 엔리케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위험한 항해 / 콜럼버스의 달걀 2 위대한 탐험가들 | 탐험의 역사 아메리고 베스푸치 / 향신료를 구하라! / 탐험의 역사 / 마젤란의 여행 3 유혹의 땅 | 라틴 아메리카 문명 마야·테오티우아칸·아스텍 문명 / 아스텍을 정복한 코르테스 / 황금의 나라 4 부활한 고대 세계 | 르네상스 미술의 세계 문화의 부활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 레오나르도 다빈치 5 종교 개혁 | 르네상스 시대 성 베드로 대성당 /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 칼뱅의 종교 개혁 / 왕관을 버린 왕 / 교황을 배신한 사람 6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공존 | 무굴 제국의 역사 몽골의 부흥을 선언한 티무르 제국 / 힌두교에 관대한 무굴 제국 /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는 사나이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 / 이란의 역사 7 엘리자베스 여왕 | 영국의 역사 피의 메리 /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 / 개척자 윌터 롤리 / 셰익스피어의 인생 역정 8 미국 역사의 시작 | 미국의 역사 왕권 신수설의 수호자 / 미국 최초의 식민지 9 목이 잘린 왕 | 영국의 절대 왕정 ‘청교도 혁명’을 부른 찰스 1세 / 군사 독재와 절대 왕정 / 무혈 혁명 10 프랑스를 만든 사람들 | 프랑스의 절대왕정 30년 전쟁의 배후, 리슐리외 / 유럽을 뒤흔든 베스트팔렌 조약 / 태양왕 루이 14세 11 러시아의 계몽 군주 | 러시아의 역사 조선소 노동자 표트르 대제 / ‘북방의 미치광이’ 카를 12세가 무너지다 / 러시아 건국의 아버지 12 프리드리히 왕자 | 프로이센의 역사 매 맞는 왕자 / 7년 동안 싸운 프리드리히 2세 / “왕은 국가 제일의 머슴이다” 13 왕을 몰아낸 나라 | 미국 독립 혁명 미국의 왕 조지 3세 / 미국 최초의 스파이 / 조지 워싱턴 / 값진 승리 14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지!” | 프랑스 혁명 놀고 먹는 사람, 죽도록 일하는 사람 / 혁명의 깃발 / 왕정보다 더 무서운 공포 정치 / 혁명 속에서 꽃핀 계몽사상 15 “불가능은 없다” | 나폴레옹 시대 나폴레옹의 등장 / “알프스 따위는 없다!” / 트라팔가르 해전 / 최후의 전투, 워털루 16 헨델에서 바그너까지 | 음악의 역사 눈이 멀었던 헨델과 바흐 /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과 바그너 17 1854~1875년의 신문 | 19세기 세계사 크림 전쟁 최고의 전공자, 나이팅게일 / 유럽의 일원이 되고자 한 일본 / 노예 해방을 위한 남북 전쟁 18 독일과 이탈리아의 통일 | 국민 국가 건설 황제가 된 대통령 /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들 19 기적의 시대 | 산업 혁명기 영국의 산업 혁명 / 과학의 기적 / 에디슨과 라이트 형제 20 공산당의 나라 | 중국의 근대화 아편으로 병들다 / 종이호랑이 / 꼭두각시 황제 / 황제가 없는 나라 / 대장정과 중국 공산당 21 근대화의 열기 | 아시아와 중동의 역사 인도의 반영 운동 /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 / 타이가 독립을 지킨 비결 / 오스만 튀르크의 근대화 운동 / 이란과 아랍의 근대화 운동 / ‘꿈의 항로’의 뒤안길 22 세계 정복을 꿈꾼 독일 | 제1차 세계 대전 세계 대전은 이미 잉태되어 있었다 / 차 한 잔이 가져온 대재앙 / 전쟁의 불길이 번지다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미국의 참전 23 전쟁이 계속되다 | 제2차 세계 대전 신문 스크랩 / 러시아 혁명 / 대공황의 늪 / 전쟁의 불씨가 되살아나다 / 사그라지는 전쟁의 불길 24 바통을 이어받은 선수들 | 현대 역사 릴레이 경기 / 조용한 전쟁, 냉전 시대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세계사의 ‘명품 콘텐츠 북’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세계사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기 때문에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사는 외울 게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편 지식 위주의 교과서도 세계사 기피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을 헤지라라고 외웠다고 해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어디가 메카이고 어디가 메디나인지를 모른다면, 헤지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반쪽짜리 지식밖에 되지 않게 될 것이다. 명 영락제의 환관이었던 정화가 62척의 배를 이끌고 난징을 출발해 아프리카까지 항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과한다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바빌론 유수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바빌론이 어디에 있는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하였다.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선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책에 제시된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는 역사 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경 등이 종횡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중학 교과서 소설 4
타임기획 / 김혜니 외 해설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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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청소년 학습김혜니 외 해설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다. 국어 교과는 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말하기와 듣기의 통합 연구나 읽기와 쓰기의 통합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 네 영역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국어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여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통합적 교육 방법에 충실하게 임하려 노력했다.● 일상체험에서 얻은 교훈 심훈 - 상록수 박완서 - 시인의 꿈 이범선 - 표구된 휴지 최인호 - 상도 알퐁스 도데 - 세갱 영감의 염소 이야기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 어긋난 가치관의 삶 채만식 - 치숙 채만식 - 이상한 선생님 전광용 - 꺼삐딴 리 성석제 -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안톤 체호프 - 카멜레온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학년 구분 사라져”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현행) 중학교 1-1, 중학교 1-2 … 중학교 3-2 ⇒ (2013학년도) 중학교 교과서 1, 2, 3, 4, 5, 6 국어 교과는 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말하기와 듣기의 통합 연구나 읽기와 쓰기의 통합 연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네 영역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나 국어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여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입니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통합적 교육 방법에 충실하게 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다릅니다. ◎ 생각열기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감상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와 구절풀이 - 어려운 어휘와 구절들은 어떻게 할까요?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 작품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나요?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수록하였습니다. 내용과 구성 단계, 작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시각적 효과를 살린 마음속의 지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 작품선정 -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담았나요?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에서는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①~⑥ 단계(총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과학추리단과 지구의 비밀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황정은 (감수)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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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황정은 (감수)
1만 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발견되고, 인류는 제2지구 개척 계획인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런데 그곳에 가려면 오직 우주에서 태어나고,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어린 생명만 가능했다. 인류는 ‘에덴의 아침’ 계획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우주인을 선발해 우주 기지에서 ‘별의 아이들’이 태어나게 했고, 인류의 지식이 결집한 인공지능인 ‘에이다’로 하여금 아이들을 가르치게 했다. 별의 아이들은 제2지구로 이동했고 그곳에 기지를 짓고 정착을 준비한다. 주인공 일행도 그곳으로 이동해 정착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우주 기지에서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정착을 위해 제2지구에 건설한 지상의 기지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사건은 무엇이며, 그 사건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가? <과학추리단>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며 거대한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과학추리단과 함께 중학과학 1학년 과정인 ‘지구’ 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과학추리단》 사용설명서 |등장인물| 1. 지권의 구조와 베게너의 과학 추리 2. 여러 가지 힘과 뉴턴의 사과 3. 생태계 탐구와 다윈의 거북이 4. 기체의 성질과 보일의 과학 정신 5. 물질의 상태변화와 캐리어의 에어컨 6. 빛의 성질과 갈릴레이의 망원경= 과학추리단과 함께 제2지구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중학과학 1학년) = 1만 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발견되고, 인류는 제2지구 개척 계획인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런데 그곳에 가려면 오직 우주에서 태어나고,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어린 생명만 가능했다. 인류는 ‘에덴의 아침’ 계획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우주인을 선발해 우주 기지에서 ‘별의 아이들’이 태어나게 했고, 인류의 지식이 결집한 인공지능인 ‘에이다’로 하여금 아이들을 가르치게 했다. 별의 아이들은 제2지구로 이동했고 그곳에 기지를 짓고 정착을 준비한다. 주인공 일행도 그곳으로 이동해 정착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우주 기지에서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정착을 위해 제2지구에 건설한 지상의 기지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사건은 무엇이며, 그 사건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가? <과학추리단>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며 거대한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과학추리단과 함께 중학과학 1학년 과정인 ‘지구’ 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시리즈 안내] 과학추리단 시리즈 <과학추리단> 시리즈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환상적인 우주탐험 이야기에 담아낸 과학소설이다. 사건을 추리하고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 이야기 속에 어려운 과학지식을 절묘하게 담아내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구성하였다. = 지권의 구조부터 베게너의 추리까지, 중학교 1학년 ‘과학’을 모험소설로 만나보자 = 중학교 과학은 초등학교와 달리 갑자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당황하게 만든다. 총 3권으로 구성된 <과학추리단> 중『과학추리단과 지구의 비밀』은 첫 번째 시리즈로, 중학교 1학년 과정인 ‘지구’에 대한 이야기다. 지권의 구조와 베게너의 추리부터 빛이 성질과 갈릴레이의 망원경까지, 중학교 1학년 과학을 모험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 크게 <과학추리단>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과학추리단>이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은 모두 중학교 교과서 체계에 맞게 과학지식이 들어있다. 정확한 개념과 예시, 설명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둘째, 스토리텔링으로 추리 이야기 안에 과학 지식이 들어있다. 셋째, 과학 윤리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이 담겨있다. 과학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것에 대한 인류의 고민을 담고 있어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과학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색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 속에서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과학추리단> 속으로 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우리는 에이다가 이끄는 대로 점점 화산을 향해 다가갔다. 발밑에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진동이 계속 전해졌다.미다스 : 화산은 모르겠지만 지진은 정말 쓸데없어. 피해만 끼치잖아.에이다 :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 덕분에 지구의 내부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지진파가 발생하는데, 지진파는 지구 내부에서 모든 곳으로 전달됩니다. 지진파는 내부구조나 구성물질의 성질에 따라 전달 속도가 달라지므로 그 속도의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하면 지구 내부의 구조와 구성물질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아이작 : 우리 몸 안을 직접 들여다보지 않고 엑스레이나 초음파로 찍어서 건강 상태를 알아내는 것과 비슷하네.에이다 : 적절한 비유입니다 나는 집중력을 끌어올려 태블릿에 내가 기억하는 모양을 그렸다. 조각과 조각의 형태를 하나씩 구분해서 그리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어떻게든 비슷한 모양으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베게너가 생각났다. 1900년 대 초에 베게너는 남아메리카대륙과 아프리카대륙의 모양을 보고 두 대륙이 과거에는 하나였다고 추리해 냈다. 지구의 거대한 역사를 조각 맞추기로 알아낸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두 대륙의 모양을 알고 있었지만, 베게너와 같은 상상을 해낸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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