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떠날 수 없다면, 떠나겠다. 책으로.” <책으로 한 달 살기 시리즈>는 책으로 흥미로운 한 달의 일상을 살아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 어딘가로 훌쩍 떠나듯, 책에 담긴 흥미로운 31일의 일상을 체험하고 공감하면서 색다른 한 달을 살아 보는 것이다. 책이 뿜어내는 신선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해방을 맞을 수 있기를.
두 번째 여행지, 《우린 서로의 약점을 비밀스레 나눠 지고》는 싱어송라이터 인디 듀오 스웨덴세탁소가 전하는 오직 사랑만이 가능한, 사랑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사랑’에 대한 ‘오늘’의 기록이다. 사랑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들, 마음 깊숙이 묻어 두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하루하루, 오늘의 모습으로 써 내려간 시간의 흔적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랑의 모양들을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 담아 보고 싶었다. 평범한 일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이야기들은 어쩌면 사랑 앞에 가장 솔직한 오늘의 고백일지도 모른다.
출판사 리뷰
책으로 한 달 살기
사랑에 대한 31가지 에세이사랑만이 가능하다면
사랑만이 할 수 있다면
사랑만이 남는다면
오늘은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책으로 한 달 살기 시리즈> 31일의 해방 일지“떠날 수 없다면, 떠나겠다. 책으로.”
<책으로 한 달 살기 시리즈>는 책으로 흥미로운 한 달의 일상을 살아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 어딘가로 훌쩍 떠나듯, 책에 담긴 흥미로운 31일의 일상을 체험하고 공감하면서 색다른 한 달을 살아 보는 것이다. 책이 뿜어내는 신선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해방을 맞을 수 있기를.
두 번째 여행지, 《우린 서로의 약점을 비밀스레 나눠 지고》싱어송라이터 인디 듀오 스웨덴세탁소가 전하는
오직 사랑만이 가능한, 사랑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오늘’의 기록이다. 사랑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들, 마음 깊숙이 묻어 두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하루하루, 오늘의 모습으로 써 내려간 시간의 흔적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랑의 모양들을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 담아 보고 싶었다. 평범한 일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이야기들은 어쩌면 사랑 앞에 가장 솔직한 오늘의 고백일지도 모른다.
내 ‘사랑’의 정의는 계속 바뀌었다. 아주 어릴 땐 많이 좋아하면 그게 사랑인 줄 알았고, 조금 지나서는 내가 그 사람 대신 뭐든 해주고 싶은 게 사랑인 줄 알았고, 조금 지나서는 그 사람이 뭐든 직접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사랑인 줄 알았고, 또 조금 지나서는 그저 그 사람이 행복만 하길 바라는 마음이 사랑인 줄 알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최선의 사랑이 있었다.
나는 사랑만이 이 세상을 정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그리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모두 사랑이다. 연인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나에 대한 사랑, 혹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사랑. 사랑하는 어떤 것이 우리 모두를 움직이게 한다. 어디에나 있고,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 그건 오직 사랑뿐이다.
프롤로그 - <그건 오직, 사랑> 중에서

보고 싶다는 말에 달려와 안을 사람이 이제는 없다는 게 실감이 났다.
차라리 내가 물에 녹는 성질이라 녹아 버렸으면 했다.
그냥 이대로 조용하게 아무 형태 없이.
<그만할게> 중에서
나는 사랑을 잘 고백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너처럼.
너무 느끼하거나 지나치게 진지하지도 무겁지도 않게
그렇다고 또 너무 가벼우면 안 되니까.
그런 거에도 연습이 필요한 거지?
<너라는 행운에게: 두서없는 고백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스웨덴세탁소
왕세윤 최시유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인디 듀오로 2012년 <Happy birthday waltz>로 정식 데뷔했다.대표곡으로는 <두 손 너에게> <답답한 새벽> <목소리> 등이 있으며 2021년 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우리가 있던 시간> 을 출간했다.왕세윤팀의 리더이자 팀 내 프로듀서와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다.최시유멤버이자 팀 내 싱어송라이터를 맡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그건 오직, 사랑
1일 첫사랑
2일 나의 덕질의 역사
3일 사랑의 증거물
4일 너라는 행운에게: 두서없는 고백들
5일 뿌뿌만의 방식
6일 사랑하는 방법
7일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8일 등 뒤의 시간들
9일 나를 사랑하는 일
10일 날씨를 알려 주는 사람: ‘란’의 이야기
11일 문득
12일 이것도 사랑일까?
13일 나의 우주, 첫사랑
14일 내가 사랑하는 시간1: 오늘도 걸었다
15일 사랑의 정의
16일 들키고 싶은 마음을 최선을 다해 숨기기
17일 임대
18일 바람(Wish)
19일 내가 사랑하는 시간2: 의식의 흐름 같지만
20일 척
21일 나의 첫 세상
22일 마지막 피자 한 조각
23일 집으로 가는 길
24일 얼굴
25일 내가 사랑하는 시간3: 아주 주관적인 낭만
26일 취향의 취향
27일 고양이
28일 마음이 기억하는 냄새
29일 연말 정산
30일 그만할게
31일 잠수
에필로그 / 그럼에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