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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족사의 인문학적 성찰
국조단군, 제천제지, 통일신라, 태봉의 칭제건원을 중심으로
학자원 | 부모님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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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족사를 둘러싼 왜곡과 편견을 짚어내고 인문학적 성찰을 시도한 연구서다. 경성제대 교수진과 서양사 시각에 기댄 서술이 만들어낸 역사관을 비판하며, 선학들의 학설을 보완해 민족사의 정체성을 다시 묻는다. 특히 ‘단군임금’과 ‘제천제지’, ‘통일신라’, ‘궁예’에 대한 기존 평가를 재검토한다.

저자는 신라를 과소평가하고 고구려를 과대평가하는 시각, 단군의 ‘영이사적’을 신화로 축소하는 입장, 궁예를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견해를 모두 문제 삼는다. 나아가 『삼국사기』의 사대적 기술에도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면서, 단군조선을 배제할 경우 ‘반만년 민족사’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중국 사서에서 의도적으로 지워진 단군 서술, 고려 말과 조선조에서 단군이 국조로 승격된 역사적 맥락, 그리고 통일신라가 한반도의 군현화를 막아낸 의미까지 짚어내며, 한국 민족사의 진실을 회복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한국 민족사의 인문학적 성찰
본고는 학계의 민족사 인식에 대해 우리 선학들의 학설을 보완하고, 경성제대 교수들과 그 후예들 및 근래의 서양사 시각에 준하여 서술한 왜곡된 민족사를 극복하여, 이를 성찰적 입장에서 인문학적으로 논의했다. 주제는 ‘단군임금’과 ‘제천제지’ ‘통일신라’ 그리고 최초의 칭제건원을 시행한 ‘궁예’이다. 신라를 과소평가하고 고구려를 과대평가한 착시에서도 벗어나야 하고, 단군의 ‘영이사적’을 신화로 보는 견해와 일방적으로 궁예를 폄하한 점도 비판했다. 우리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 자랑한다. 단군조선을 배제하면 반만년 민족사는 성립이 안된다. 만주와 한반도를 병탄하기위해 중국은 『25사』를 비롯한 모든 사서에서 단군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고려 말엽부터 조선조에 들어와 단군은 국조로 승격되었다. 사실 통일신라는 한반도가 중국의 군현으로 편입되는 불행을 막았다. 아울러 민족사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사대적으로 기술된 『삼국사기』에도 비판적 자세로 임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민홍
경상좌도 장기현 모포리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과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사범대 국어과 교수, 워싱턴대학 아세아어문학과 객원교수, 대만정치대학 교환교수, 한국 시가학회 회장,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교무과장, 학장직무대행, 도남국문학상 수상, 반교어문학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 한자한문능력개발원 이사장, 성균관대학교 인문대학장, 대학원장,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저서로 『사림파문학의 연구』, 『조선중기 시가의 이념과 미의식』, 『조선조 시가의 이념과 미의식』, 『언어민족주의와 언어사대주의의 갈등』, 『한국민족악무와 예악사상』, 『한국민족예악과 시가문학』, 『한문화와 한문학의 정체성』, 『옛 노래속의 낭만연인』, 『한문화의 원류』, 『한문화의 단상』, 『논어강의_위대한 스승 공자사상의 재발견』, 『한문화의 한반도 전개와 발전양상』, 『맹자 정치를 말하다』, 『한국민족악무사』, 『시암 이직현 평전』, 『동아시아 역대왕조의 經國理念과 文物典章』 등 저서 20권과, 역서 『泮中雜詠_윤기』, 『유득공의 21도 회고시』, 『海東樂府_이익』, 『諡法_소순』, 『通典(樂典_두우)』 등이 있으며, 공저 29권과 학술논문 논설문 각종 기고문 등 270여 편과 장편소설 『박제신화』가 있다.

  목차

『한국 민족사의 인문학적 성찰』을 펴내며

제1장 단군임금과 한국 고대사
1. 만리강역과 삼천리강산
2. 단군과 『삼국유사』, 『고려사』, 『제왕운기』, 『동국통감』
3. 단군과 『태조실록, 태종실록, 세종실록, 성종실록, 정조실록』
4. 단군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증보문헌비고』, 『대동운부군옥』
5. 단군과 『필원잡기』, 『팔역지』, 『사군지』, 『수산집』
6. 단군과 『21도회고시』, 『해동역사』, 『동전고』, 『사천년문헌통고』7. 한국 고대사의 재평결

제2장 제천제지 칭제건원의 중단과 이소사대
1. 고대와 중세왕조의 치국강령
2. 제천제지의 변질과 폐지
3. 칭제건원의 염원과 좌절
4. 이소사대와 자소자축의 굴레
5. 미래 지향적 정통이념 확립

제3장 천년왕국 신라의 삼국통일과 향국전략
1. 통일신라의 정삭론과 예악론
2. 『삼국유사』에 수록된 신라악무
3. 경순왕이 왕건에게 바친 천년왕국
4. 수도 동경 보위의 해안 요충지
5. 통일신라의 속국합병 포용전략
6. 통일신라와 대한민국의 미래

제4장 후삼국시대와 태봉의 칭제건원
1. 궁예의 폄훼적 평가에 대한 반론
2. 승자와 패자가 겪는 영광과 오욕
3. 후삼국시대의 전개와 궁예, 견훤, 왕건
4. 사서에 형상된 궁예의 개국과 좌절
5. 한국 역대 문헌들의 금기어인 칭제
6. 한국 최초 칭제건원의 영도자 궁예
7. 궁예를 통한 한국 민족사의 지향과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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