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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를 찾아서
상상스퀘어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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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이자, 프루스트를 삶 속에 받아들인 한 문학비평가의 다정하고 지적인 고백이다. ‘펭귄클래식’ 전 권의 총괄 편집자였던 저자가 들려주는 이 조용한 동행에 대한 기록은 프루스트의 문장을 ‘살아 있는 철학’으로 되살리며 문학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선사한다. 시간과 기억, 사랑,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사유하며, 조금 느리지만 분명한 길을 따라가는 독자들을 ‘생각하는 삶’에 도달하게 한다. 프루스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든든한 입문서로, 오랫동안 사랑해온 애독자에게는 깊이 있는 재독의 길잡이로 다가가는 이 책은, 기억과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거는 가장 문학적인 책이다.이 구절은 프루스트가 위대한 19세기 미식가인 브리야 사바랭을 모방하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과장법을 쓴 것이다. 이쯤 되면 프루스트가 지금도 매년 제빵사들을 상대로 열리는 최고의 버터 크루아상 만들기 대회에서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상상될 정도다._ ‘Chapter 3’ 중에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종말에 다가가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색채광 기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악몽과 같을, 색채 없는 세상 같은 것이 나타난다. 화자가 요양원을 떠나 파리로 돌아가는 사이에 그런 조짐이 보이는데, 그는 자신에게 ‘문학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깊이 낙담하면서 ‘무심하게’ 기차의 창밖을 내다본다. 거기에는 태양이 ‘어느 집 창문에 흩뿌린 오렌지와 금빛의 얼룩들’을 무관심하게 바라본다._ ‘Chapter 5’ 중에서
사실 ‘시간의 색’이 쉽사리 이해되는 개념은 아닌데 프루스트의 손에서 ‘생명’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프루스트는 우리에게 ‘한 시간은 그냥 한 시간이 아니라 향기와 소리, 계획, 분위기로 가득 찬 꽃병’이라고 말하는 작가이며, 그의 공감각적인 상상력을 고려할 때 꽃병 속에 마련된 색을 위한 공간을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프루스트의 시간에 대한 묘사를 더 넓게 보면 이 생각이 부정적인 측면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특히 시간이 무자비하게 흐른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_ ‘Chapter 5’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Christopher Prenderg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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