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파시즘과 인민주의[Populism] 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학자 페데리코 핀첼스타인의 연구를 담고 있다. 비록 출간된 지 시일이 지났고, 여러 사정으로 출간도 오래 걸렸지만 인민주의[포퓰리즘]에 대하여 숙고하여 접근하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파시즘은 무엇이고 인민주의는 무엇인가? 역사와 이론에서 이 둘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그 차이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것인가? 전문가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거나, 우고 차베스(HugoChavez), 후안 페론(Juan Pero),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마린 르펜(Marine Le Pen)과 같이 좌우를 아우르는 정치인들을 인민주의자(populists)라고 부를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파시즘과 인민주의 이데올로기의 세계적 권위자 중 한 명인 페데리코 핀첼스타인(Federico Finchelstein)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 오늘날 우리가 이 개념들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대해 깊이 있는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파시즘과 인민주의의 역사를 종합한다. 이번 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중반과 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르(Jair Bolsonaro)가 당선된 이후의 상황을 반영하는 새로운 서문을 담고 있다.”--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페데리코 핀첼스타인
뉴욕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과 유진 랭 칼리지(Eugene Lang College)의 역사학 교수이다. <파시즘에서 포퓰리즘으로의 역사>, <대서양을 횡단한 파시즘>, <더러운 전쟁의 이데올로기적 기원>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고, 가장 최근에는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로이트,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 그리고 나치 이데올로기가 된 법학자 슈미트를 소재로 <파시스트 신화>를 펴내며 파시즘 및 포퓰리즘 분야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책들은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됐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CNN, Foreign Policy, Clarin, Corriere della Sera, Nexos, Folha de S.Paulo 등 미국과 유럽,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미디어의 필진으로 활동하며 ‘가짜 뉴스’와 새로운 형태의 파시즘이 득세하고 있는 오늘날 세계의 현실에 대해 꾸준히 중요한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