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달콤하고, 아삭하고, 시원한 왕 수박을 도둑맞다니!
우리 같이 왕 수박 구하러 가자!
용궁 공주가 무엇이든 물어 오는 날치를 물 밖으로 던졌어요.
이런, 까만 고양이가 날치를 물고 용궁까지 왔네요.
까만 고양이는 왕 수박을 찾아서 여기까지 왔대요.
“뭐? 수박은 달콤하고, 시원하고, 아삭하다고?”
왕 수박 이야기를 들은 용궁 공주와 용용이는 함께 수박을 찾기로 했어요.
앗 무시무시한 바다뱀이 왕 수박을 지키고 있어요.
용궁 공주와 용용이, 까만 고양이와 날치는
바다뱀에게서 왕 수박을 빼내 올 수 있을까요?
달콤한 웃음이 아삭,
수박에 담긴 비밀 이야기도 아삭아삭,
올여름 가장 시원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송태고
숭실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고, 광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금천구 교육용 위안부 소녀상 캐릭터를 제작했고, 〈용궁 공주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용궁 공주와 붕어빵》을 출간했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은 책 《잃어버린 봄을 찾아서》와 자기만의 속도로 모험을 하는 거북이 이야기 《뚜벅뚜벅 거북이 뚜뚜》가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표현쟁이’입니다. 지금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푹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