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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카페
그루 | 부모님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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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윤희 시집은 총 77편의 시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복합성과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섬세하게 탐색하며,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인은 다양한 형식과 표현 기법을 능숙하게 구사하여 각 작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독자는 그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투영하게 된다.콧구멍만 한 여섯 평 농막에카페를 열었다손바닥 그늘에 앉아바람 한 잔 마시고밭갈이로 흘린 땀방울에풍년을 꿈꾸는 곳제비꽃 한 송이에도벌, 나비 떼가 북적거린다콧구멍 한 번 벌렁거리면온 세상이 내 것이 되는 곳오늘은 뒷집 강아지랑 야옹이가손님으로 앉았다---「콧구멍 카페」 전문
깊은 골짜기 오지 마을만 다니는0번 버스글 모르고 기억도 가물가물한 할매들알아보기 쉽고 기억하기 좋게 붙여진 0번애칭은 할매 버스장날이면 마을 사랑방이 되는 0번승객 없이 봇짐만 가득할 때가 더 많다그래도 마을마다 버스 문이 열리고틀림없이 물건을 내려주는 0번돌부리에 채고 나뭇가지에 긁혀도일편단심 할매 사랑으로구불텅거리는 아픔을 감내하는 0번늦어도 괜찮으니 오기만 하면 된다며오매불망 기다리는 할매들 태우러오늘도 달려가는 0번 버스---「0번 버스」 전문
햇살과 함께 화사함의 절정을 이루었던꽃들의 향연후두둑 떨어지는 꽃비에괜히 눈물이 나눈길 둘 데가 마땅찮다백 년이 넘은 고목도잠시 꽃을 피우고 또 내년을 기약하는데날마다 오늘이 선물이라며숨이 턱에 닿도록 달려온 삶바스락거리는 빈 껍데기뿐이다꽃비를 바라보는 마음 천근만근나는 무엇으로 꽃을 피웠는가꽃비가 내리는 어느 봄날그래도 오늘이 선물이라며숨 쉴 수 있음에 허공을 바라본다---「슬픈 봄날」 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윤희
경북 청송에서 출생하여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40년간 교사로 재직하였다.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코리아문학》과 《한국문인》, 《유성》으로 시와 수필, 아동문학에 각각 등단하여 여고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작가가 되어 시집 『그리운 두레반상』, 동인 시집 『간절기』를 상재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부지회장, 구미 예갤러리 운영위원, 시낭송 강사, 동화 구연가로 활동하고 있다.전국무궁화사랑 공모전(시) 우수상, 해마루초등학교 교가 노랫말 공모 최우수상, 경북작품상(제6회), 시낭송올림피아드 최우수상(제6회), 경북펜문학 작가상(2023), 경북예술상(2024)을 받았다.한국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선주문학회, 국제PEN 경북지역위원회, 구미아동문학회,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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