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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 산문집
까치 | 부모님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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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일의 낭만주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은 독일 문학사의 가장 중요한 시인 중 한 사람이다. 20세기 초 니체와 릴케 등은 그를 독일 현대 시의 초석을 놓은 선구자로 평가했으며, 마르틴 하이데거는 그를 “시인 중의 시인”이자 “궁핍한 시대를 살아가는 시인들의 선구자”로 칭송했다. 특히 하이데거의 후기 철학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로 여겨지는 횔덜린은 이처럼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 작가들과 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 실린 횔덜린의 이론적 산문들은 그의 시 언어를 탄생시킨 사유의 기초를 담고 있는 한편, 고전 문학의 전통과 현대 철학의 관념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횔덜린의 철학과 문학에 관한 이론적 산문과 고전 문학에 관한 비평을 함께 읽는 일은 그의 창작 세계를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이 책은 횔덜린의 이론적 산문들을 최초로 한데 모은 번역서이자, 그것들을 주제와 시기별로 재편집하고 상세한 해제를 덧붙인 해설서이다. 산문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창작의 맥락 속에서 재구성함으로써 독자들이 시간의 흐름과 사유의 연속성 속에서 횔덜린의 사상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사적으로는 시인 횔덜린의 “시학”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한편, 철학사적으로는 시와 존재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사유를 드러냄으로써 횔덜린을 단지 위대한 서정시인으로만이 아니라 독일 관념론 시대의 사상가로 재발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리드리히 횔덜린
1770년 3월 20일 독일 서남부의 작은 마을 라우펜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친아버지와 의붓아버지를 모두 잃은 그는 홀어머니의 결정에 따라 성직자가 되는 교육과정을 밟았다. 그러나 튀빙겐 신학교를 마치고 목사 자격시험까지 통과했지만 횔덜린은 성직자의 길을 거부하고 시인의 길을 걸었다. 시 쓰기 등 창작에 열중하는 한편 생계와 성직 회피를 위해 그는 1794년 발터스하우젠의 칼프 가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공타르 가를 거쳐 1802년 프랑스 남부 보르도의 마이어 가에 이르기까지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곳을 전전하며 가정교사로 일했다. 1802년 봄 보르도를 떠나 귀향한 횔덜린은 정신착란의 징후를 보였다. 1806년 튀빙겐의 아우텐리트 병원에 강제로 입원 되었고, 1807년 5월 “기껏해야 3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과 함께 퇴원하여 성구 제작자 치머의 보호에 맡겨져 튀빙겐 네카 강변의 반구형옥탑방─오늘날 소위 ‘횔덜린투름’─에서 정신착란자로 36년을 살다가 1843년 6월 7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괴테, 실러와 동시대인으로서 이들의 그늘에 가려 생전 수수한 문명으로 만족해야 했던 횔덜린은 20세기 초 헬링라트, 니체, 릴케 등에 의해 독일 현대 시의 때 이른 선구자로 재평가받아 부활하기에 이르렀다. 「반평생」, 「빵과 포주」, 「평화의 축제」 등 많은 서정시와 서정적 소설 『휘페리온』, 미완성의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그리스 문학 번역사에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되는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핀다르의 송가 등의 독일어 번역을 남겼다. 「판단과 존재」, 「비극적인 것에 관하여」 등 철학과 문학에 대한 여러 편의 에세이와 모든 창작활동과 사유의 진원인 현실 체험과 이에 대한 시인의 고뇌와 환희를 가장 생생하게 증언하는 300여 통의 편지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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