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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 김순호
나무와숲 | 부모님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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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립운동가, 한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이자 교육자, 그리고 신념을 지키다 순교로 생을 마감한 김순호 선생의 평전 『한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 김순호』가 발간되었다. 김순호 선교사는 중국 산둥과 만주 지역에서, 특히 여성들을 위한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이 책을 기획하고 감수한 이송죽 전 정신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김순호는 독립운동으로 극심한 고문과 수모를 겪었으며, 일생 동안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사랑으로 교회와 신학교, 선교지에서 헌신과 충성을 다하여 이 땅에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다”고 말한다.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도 “정신여학교 졸업생 김순호의 일생에 대한 후대의 기억은 ‘한국(조선) 장로교의 첫 여성 중국 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주일의 효시’, ‘만주 광야의 여성 전도자’, ‘평양 장로회신학교 여자신학부의 큰 스승’으로 남아 있다”고 이야기한다. 윤효심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역시 “김순호 선교사의 영적 유산은 오늘날 여전도회 정신과 활동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며 “그녀의 정신과 헌신적인 삶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여전도회원들의 가슴속에서 숨쉬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명신보통학교에서 공부한 김순호는 고향인 재령을 떠나 서울 정신여학교에서 유학하였다. 1919년 3월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1919년 12월 세브란스병원간호부양성소 학생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실형을 받았으며, 1920년 4월 영친왕의 혼례로 인한 특사로 풀려나 1921년 정신여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보면 1919년 3월에는 당시 학제에 따라 최고 학년인 4학년 진입을 앞두고 있었을 것이다. 이를 역산하면 1916년 정신여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김순호가 투옥되어 당한 고초도 극히 어려웠지만, 그보다도 더 견딜 수 없는 수모는 그들이 처녀들을 끌어내어 옷을 다 벗기고, 많은 사람들 앞을 지나가게 한 것이었다. 이들은 독립운동과 그로 인한 투옥으로 세브 란스병원간호부양성소를 졸업하지 못하였다.
처녀 나이 30으로 처녀 할머니라고 사람들이 걱정하였던 김순호는 당시 남자들도 글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을 보기 힘들었던 재령에서 일본 유학을 했던 신여성이었다. 그렇지만 김순호는 검정 고무신에 검정 통치마, 무명 두루마기를 입고,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신여성티를 안 내면서 약간 쉰 듯한 음성으로 성경을 재미있고 감동스럽게 이야기하는 전 도사였다. 김순호 전도사는 글자를 몰라 성경책을 펴놓고 읽으려 해도 읽을 수 없고, 찬송가를 펴놓고 부르려 해도 곡조도 가사도 막히는 어린 최봉춘, 아니 당시 재령의 어린 학생들에게 글자를 가르쳤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동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 현대정치사상사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서울여대, 숭실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이화여대 한국문화 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쓴 책으로는 쑨원 삼민주의의 정치적 역할을 분석한 『두 중국의 기원』, 『김필례-그를 읽고 기억하다』(공저), 서울대노동법연구회와 함께한 『우촌 전진한 자료집』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 혁명가의 초상, 등영초」, 「여성과 아동의 행복을 추구한 혁명가, 채창」, 「대한제국 시기 중국 양계초를 통한 근대적 민권 개념의 수용」, 「중국의 ‘자강’은 근대화 모델의 실패인가」 등이 있다.

지은이 : 이방원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한말 정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 연구 교수, 한국사회복지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현대 의료사, 사회복지사, 여성사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한말 정치변동과 중추원』, 『한국사회복지역사』(공저), 『박에스더』, 『김필례-그를 읽고 기억하다』(공저), 『국가의 질병 관리 역사』(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브란스 간호사의 독립운동」, 「김마리아의 교육관」, 「일제시기 도립 의원의 설립과 운영」, 「여성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시작과 정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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