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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파 가이드북
책앤 / 벵자맹 페리에 지음, 라비포 그림, 이세진 옮김 / 2016.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책앤임신,태교벵자맹 페리에 지음, 라비포 그림, 이세진 옮김
아내의 임신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아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예비아빠도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비아빠라면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이 상황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책이다. 슈퍼파파라고 해서 회사 출근을 포기하고 태교여행을 준비하라거나 하늘의 별을 따 오고, 출산할 때까지 아내의 뒤를 따라다니며 시중을 들라는 것이 아니다. 280일의 임신 기간 동안 아내는 생경한 신체적 변화와 불편함, 롤러코스터를 타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변화, 지금까지의 관계에서 소외당하는 것 같은 고립감 등과 맞서야 한다. 유럽 출산율 1위의 숨은 조력자 프랑스 아빠가 전하는 슈퍼파파는 아내의 이런 변화를 미리 알고 대처할 줄 아는 현명한 남편이라며, 이 책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래서 각자의 현실에서 임신 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행복한 출산을 맞이하고자 하는 예비아빠에게 『슈퍼파파 가이드북』은 진리다.출산 전 BEFORE 임신 계획 : 준비 철저! 다 잘 될거야 _ 13 / 임신테스트기 바르게 쓰기 _ 18 / “여보, 할 말이 있는데…” 통보가 떨어지는 순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_ 22 첫 달 (임신 진단 ~ 6주차) 당장 뭐가 변하는 거지? _ 31 / 임신용어 총정리 _ 34 둘째 달 (임신 7 ~ 10주차) 예비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1단계) _ 45 셋째 달 (임신 11 ~ 15주차) 첫 번째 초음파 검사 _ 51 / 임신출산 용품 쇼핑 가이드 파트1 이동수단(유모차 고르기) _ 55 / 예비엄마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_ 60 / 예비엄마의 눈물바람 다스리기(티슈 회사 주식을 살까?) _ 66 넷째 달 (임신 16 ~ 19주차) 예비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2단계) _ 71 / 임신 소식 알리기 _ 75 / 예비할머니의 선물공세 _ 80 / 아내의 친구들 _ 86 / 임신 중의 섹스 _ 90 다섯째 달 (임신 20~ 24주차) 두 번째 초음파 검사 “의사선생님, 안녕하세요! 자주 뵙네요!” _ 97 / 아기의 성별은 정해졌는데…… 물어볼까, 말까? _ 100 / 아기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 _ 105 여섯째 달 (임신 25 ~ 28주차) 임신은 남편이 했나?(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_ 111 / 출산 준비, 시뮬레이션을 얼마나 돌려봐야 하나? _ 114 / 임신출산 용품 쇼핑 가이드 파트2 아기 방 꾸미기 _ 118 일곱째 달 (임신 29 ~ 32주차) 임신 중에 꼭 해야 할 10가지 일 ‘20년 프로젝트가 시작된 거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볼까?’ _ 125 / 식구 한 명 늘리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 장난이 아니다! _ 128 / 임신출산임신한 아내가 예비아빠에게 꼭 선물해야 할 책!!!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아기를 위해 예비아빠가 꼭 읽어야 할 책!!! 아내가 임신했다!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내의 임신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아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예비아빠도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슈퍼파파 가이드북』은 예비아빠라면 누구 맞이하게 되는 이 상황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책이다. “자기야, 나 임신했어. 그러니까 잘 좀 해줘!” 아내가 굳이 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예비아빠는 좋은 남편,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 하지만 막상 아내가 이런저런 주문을 하면 남편은 잔소리처럼 느낀다. 남자란 원래 하던 일도 남이 시키면 접어버리는 존재가 아닌가! 그러니 오늘 갑자기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예비아빠에게 임신출산 대백과를 설명하려 들지 마라. 적당히 분위기를 잡은 다음 『슈퍼파파 가이드북』을 넌지시 건네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예비아빠는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해내게 될 테니……. 바쁘고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초능력 슈퍼파파까지 되어야 하나? 슈퍼파파라고 해서 회사 출근을 포기하고 태교여행을 준비하라거나 하늘의 별을 따 오고, 출산할 때까지 아내의 뒤를 따라다니며 시중을 들라는 것이 아니다. 280일의 임신 기간 동안 아내는 생경한 신체적 변화와 불편함, 롤러코스터를 타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변화, 지금까지의 관계에서 소외당하는 것 같은 고립감 등과 맞서야 한다. 유럽 출산율 1위의 숨은 조력자 프랑스 아빠가 전하는 슈퍼파파는 아내의 이런 변화를 미리 알고 대처할 줄 아는 현명한 남편이라며, 이 책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래서 각자의 현실에서 임신 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행복한 출산을 맞이하고자 하는 예비아빠에게 『슈퍼파파 가이드북』은 진리다. 임신 생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예비아빠는 남자다. 남자는 무엇에 꽂히게만 해주면 나머지는 아주 즐겁게 알아서 잘한다.『슈퍼파파 가이드북』은 아내의 임신 경과를 따라가며 당장 해야 할 목표를 단순하고 유쾌하게 짚어준다. 그래서 『슈퍼파파 가이드북』을 읽은 예비아빠들은 임신 생활을 즐길 줄 안다.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아내의 임신, 얼마나 거룩하고 소중한 시간인가!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
한권의책 / 김양지영.김홍미리 지음 / 2017.12.11
14,000원 ⟶ 12,600원(10% off)

한권의책소설,일반김양지영.김홍미리 지음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왔던 수많은 것들…, 하지만 아무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단단한 목소리가 있다. 20여 년간 활동가로, 연구자로, 페미니스트로 살아온 두 명의 저자로부터 이제는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중요한 건 질문이다. 우리 두 사람은 누구든 질문투성이의 세상을 ‘질문 없이’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페미니즘을 만나 학업과 운동으로 이제껏 이어온 사람으로서도 그렇지만, 매 순간이 모순인 자녀 양육기를 거치며 품게 된 마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페미니스트이고 여성학 연구자인 동시에 ‘엄마’였다.1장 성별에 갇힌 여자, 남자 일방통행, 성공하면 로맨스 여자놀이 vs. 남자놀이 보통의 경험 당신, 무표정해도 괜찮아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자와 아줌마 유효 기간이 지난 가장 신화 좋은 군인, 멋진 직장인, 훌륭한 아버지 운동장 사용기 2장 당당하게 얘기해 여성의 자위 vs. 남성의 자위 콘돔, 그게 뭐예요 즐거운 성을 내 삶에 초대하는 방법 보지 않을 권리 누구에게 하는 욕일까 우리 집의 비밀 3장 젠더, 그것이 알고 싶다 젠더의 탄생 젠더의 시대적 변화 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변화를 이끌다, 픽토그램 존재하기 위한 투쟁 4장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하나도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군대, 가는 성과 가지 않는 성 스웨덴 아빠 라곰과 휘게, 평등과 행복 페미니스트 정치 페미니스트 엄마-딸 이야기 아들 키우는 페미니스트 엄마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 사실은 아무것도 당연하지 않은 것들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왔던 수많은 것들…, 하지만 아무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단단한 목소리가 있다. 20여 년간 활동가로, 연구자로, 페미니스 트로 살아온 두 명의 저자로부터 이제는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당연하지 않 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의 일상을 들춰보며 만나게 되는, 불편한 이야기들 어제도 그랬고, 20년 전에도 그래왔던 걸 이 자리에서 굳이 따지는 게 문제는 아닐까? 오랫동안 누구나 인정(?)해온 것을 ‘아니다’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건 왠지 편치 않다. 진실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래서 페미니즘은 ‘좋은 게 좋은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차별과 불평등은 고스란히 남았다. 그것 에 대해 말을 꺼내려면 평온한 일상을 깨트리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문제 는 ‘평온한 일상’이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서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일 상이 평온했지만, 나는 결코 평온하지 않았다. 저자는 지금껏 당연하게 여겼던, 당연하지 않은 것을 ‘굳이’ 들춰내어 책에 담았다. 여자가 잘못해서 성폭력이 일어난다는 말이 여전히 통하는 현실, 항상 웃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여성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 세상의 절반이 겪는 일이지 만 검은 봉지에 쌓아 감춰야 할 것 같은 생리, 맞벌이여도 가장이라 불리는 사람 은 언제나 아버지인 가장 신화, 남자의 자위와 여자의 자위는 다르게 여겨지는 성에 대한 편견, 평온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집에 숨어 있는 가정폭력, 남자와 여자 안에 가둘 수 없는 나의 성 정체성, 성희롱을 자랑처럼 여기는 남성 집단 문화…. 그리고 딸의 엄마, 아들의 엄마이면서 페미니스트로서 겪는 솔직한 고 민을 담았다. 질문투성이의 세상, 질문 없이 살아가지 않겠다! “중요한 건 질문이다. 우리 두 사람은 누구든 질문투성이의 세상을 ‘질문 없 이’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페미니즘을 만나 학업과 운동으로 이 제껏 이어온 사람으로서도 그렇지만, 매 순간이 모순인 자녀 양육기를 거치며 품게 된 마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페미니스트이고 여성학 연구자인 동시에 ‘엄 마’였다. 공교롭게도 김양지영은 주민번호 앞자리가 3번인 아이의 엄마이고, 김홍미리는 주민번호 앞자리가 4번인 아이의 엄마다. 여자란 누구이며, 남자란 누구일까? 성적 차이는 처음부터 있었던 걸까, 아니면 각기 다른 모양과 내용으로 기대 받 는 문화와 무리의 실천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 질문은 두 명의 페미니스 트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이자, 답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운동 장은 왜 다 축구 경기장처럼 생겼는지, 여자들은 ‘원래’ 감정 노동을 잘하는 지, 사람들은 스스로 여자 혹은 남자라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는지, 그런 질문을 해본 적은 있는지, “나도 군대 가야 돼?”라고 묻는 ‘아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딸’의 생리가 부끄럽지 않을 방법이 있는지, 일에 치인 노동 시장 말고 ‘서로가 보살피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우리들에게 먼 미래인지 말 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장난감 만들기 : 창의력 쑥쑥! 우리 아이 미술놀이 (개정판)
황금부엉이 / 김연수 글 / 2008.07.22
12,500원 ⟶ 11,250원(10% off)

황금부엉이학습법일반김연수 글
아동교육 전문가가 세심하게 추려낸 72개 만들기 놀이! 이 책은 [미술놀이]와 [창의력 발달]을 연계시킨 것으로 단순히 아이들에게 학습으로서 미술활동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생각하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돕는 책입니다. 특히 만들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지, 신문, 우유팩 등 재활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활 속에서 버려지기 쉬운 소재들이 훌륭한 미술 재료로 변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렇게 미술재료를 스스로 탐색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관찰력과 응용력이 크게 자랍니다. 재료 준비하기, 만들기 따라하기 과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장난감으로 놀이를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아이와 함께 만들기에 참여하는 부모에게 주는 친절한 조언이 담겨 있어 교육 방향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미술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재료를 찾고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통합적인 미술 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동교육 전문가가 세심하게 추려낸 72개의 만들기 놀이는 초등학교의 특기적성 미술교육에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책은 만 3세 이상의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볼 수 있으며, 부모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요소 및 연령별 목차, 재료별 목차가 정리된 것이 특징입니다. section_01~04 사발면 용기로 동물 모자 만들기 과자 상자를 이용한 강아지 플루토 손인형 만들기 신비한 곤충 세계, 개미집 만들기 과자 상자를 이용한 딱따구리 손인형 만들기 신문으로 예쁜 드레스 만들기 깡통으로 헬리콥터 만들기 청각과 촉각 발달을 한번에, 요플레 악기 만들기 피노키오처럼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 아기자기 조약돌로 작은 마을 꾸미기 주물럭 주물럭 밀가루 풀 그림 그리기 종이컵으로 토인 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선물 주머니 만들기 과자 상자로 전화기 만들기 부직포 포장지를 이용한 고래 만들기 section_15~21 동화 속 과자집 만들기 돌에도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스티로폼을 이용한 눈사람 만들기 재미있는 양각과 음각 도장 만들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모빌로, 로켓 모빌 만들기 오징어 모빌 만들기 수세미로 동물 농장 만들기 section_22~37 지점토로 메모 꽂이 만들기 으쓱으쓱, 명찰 뺏지 만들기 수수깡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스폰지 케이크 만들기 코팅 필름지를 이용한 바닷속 만들기 입체 그림 만들기 반짝이 사포 그림 그리기 신문지 그림 그리기 아이들의 소중한 보석 상자 만들기 수수깡 화병 만들기 스티로...폼 그림 액자 만들기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신문지로 앞치마 만들기 지점토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지퍼백을 이용한 수족관 만들기 인형극을 위한 극장 만들기 section_38~53 계란 껍질을 이용한 벽화 그리기 울퉁불퉁 계란판으로 모빌 만들기 우유각으로 미니연 만들기 입체 도면, 우리 동네 만들기 신문으로 향기나는 빵 만들기 우유각으로 모빌 만들기 꽃모양 사진 액자 만들기 엄마 아빠의 결혼식 꾸미기 유리 그림 그리기 반짝이 색종이 만들기 쿠킹 호일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스티로폼을 이용한 미니 정원 만들기 신문지로 조끼 만들기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CD 케이스를 이용한 벽걸이 만들기 겨울 벽걸이 만들기 section_61~75 고무 찰흙을 이용한 입체 그림 만들기 나비 날개 만들기 휴지 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투명 그림 그리기 색종이 엮기로 물고기 만들기 빙빙 도는 컵 뚜껑 모빌 만들기 도형 그림 만들기 색모루로 예쁜 꽃 만들기 메모의 습관을 기르는 귀여운 토끼 메모장 만들기 박스를 이용한 배 만들기 빵끈으로 반짝이는 빗방울 만들기 색감을 배우자, 물감 섞기 놀이 바디 페인팅 놀이 실루엣을 살려주는 반짝 반짝 꽃무늬 만들기 연상 능력을 높여주는 백합꽃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 초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천사 만들기 꼬물꼬물 애벌레 만들기 한지를 이용한 토끼 만들기 종이컵과 지점토를 이용한 예쁜 커피 잔 만들기 무당벌레 만들기
창작과 비평 193호 - 2021.가을
창비 /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 2021.08.25
72,000

창비소설,일반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은이)
2021년 가을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색이 담긴 종요로운 글들을 소개한다. 김용옥 박맹수 백낙청 세 석학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좌담은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격파하는 뜨겁고 실천적인 토론이 담긴 대기획이다.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동서고금의 사상사를 가로지르며 오늘날의 촛불과 맞닿아 있는 동학사상의 혁신적 면모와 현재적 의의를 살핀다. 특집은 촛불혁명의 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촛불의 동력을 환기하고, 이후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현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촛불정부 2기의 개혁과제를 톺아보는 대화와 함께 촛불의 관점으로 공정성 문제, 언론 문제를 돌아보는 글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천안함사건을 다루는 방식, 팬데믹 시대의 동물권, 문학 비평과 창작 등 또다른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지금의 시대와 문학을 아울러 논하는 이번호를 통해 새로운 사유와 실천의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책머리에 아이들이 잘 자라는 나라 / 백지연 특집_촛불 5년, 새로운 진전을 위하여 |대화| 박정은 이남주 이정철 황규관 / 촛불혁명의 현재와 촛불정부 2기의 과제 신진욱 / 더 큰 정의로 공정을 다시 쓴다 성재호 / 언론개혁, 어디까지 왔나 특별좌담 김용옥 박맹수 백낙청 /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시 강은교 / 꽃잎 한장 외 김미령 / 안개공단 외 박성우 / 피아노 외 안주철 / 등이 열린 사람 외 이규리 / 제라늄 외 이설야 / 레스타벡 외 임선기 / 피아노로 가는 눈밭 외 장미도 / 광장 선언 외 장승리 / 난코스 외 조인호 /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외 최지인 / 더미 외 남현지 / 호수공원 외 (창비신인시인상 수상작) 소설 최은미 / 마주 (장편연재 3) 강화길 / 복도 김려령 / 기술자들 손보미 / 불장난 성혜령 / 윤 소 정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 문학평론 한기욱 / 한국 근대를 살아냈을 뿐: 기억과 현재성의 예술로서 『아버지에게 갔었어I Went to My Father』 박소란 / ‘나’는 왜 ‘너’인가 김주원 / 휴머니즘의 외부와 열림의 존재론: 신해욱의 시에 대하여 (창비신인평론상 수상작) 작가조명 이문재 시집 『혼자의 넓이』 신철규 / 시 이전의 시, 시 너머의 시 문학초점 박동억 정지아 황인찬 /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들 현장 이태호 / 천안함, 아직 인양되지 않은 진실 산문 남상욱 / 팬데믹 시대의 동물, 그리고 인간 촌평 박철 / 염무웅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황정아 / 황수영 『근현대 프랑스철학의 뿌리들』 김소라 / 프루던스 체임벌린 『제4물결 페미니즘』, 김은주 외 『출렁이는 시간[들]』 성은애 / 이혜미 『자본주의 키즈의 반자본주의적 분투기』 김형수 / 사토 마사루·가타야마 모리히데 『일본은 어디로 향하는가』 강연실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기획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 이정은 / 서울대 형제복지원연구팀 엮음 『절멸과 갱생 사이』 신미나 / 공선옥 『춥고 더운 우리 집』 제39회 신동엽문학상 발표 이정훈 시집 『쏘가리, 호랑이』 박상영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장은영 평론 「인간적인 죽음, 그런 미래를 상상하는 일: 김사이론」 2021 창비신인문학상 발표 제36회 만해문학상 최종심 대상작 발표 창비의 새책 독자의 목소리코로나 팬데믹은 자본주의체제 속에 소외되어 일상화된 재난을 겪어온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우리 앞에 드러냈다. 문학평론가이자 본지 편집위원인 백지연은 “차별받는 소수자의 삶에는 한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잠복해 있”(「책머리에」)음을 짚으며 촛불시민이 열어놓은 변혁의 상상력을 보편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연대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를 위해 냉소와 불신을 넘어서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지금, 『창작과비평』 2021년 가을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색이 담긴 종요로운 글들을 소개한다. 김용옥 박맹수 백낙청 세 석학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좌담은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격파하는 뜨겁고 실천적인 토론이 담긴 대기획이다.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동서고금의 사상사를 가로지르며 오늘날의 촛불과 맞닿아 있는 동학사상의 혁신적 면모와 현재적 의의를 살핀다. 특집은 촛불혁명의 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촛불의 동력을 환기하고, 이후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현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촛불정부 2기의 개혁과제를 톺아보는 대화와 함께 촛불의 관점으로 공정성 문제, 언론 문제를 돌아보는 글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천안함사건을 다루는 방식, 팬데믹 시대의 동물권, 문학 비평과 창작 등 또다른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지금의 시대와 문학을 아울러 논하는 이번호를 통해 새로운 사유와 실천의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특집] 촛불 5년, 새로운 진전을 위하여 ---------------------------------------------------------------- 이번호 특집은 2016년 촛불항쟁 이래 ‘촛불 5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촛불혁명이 만든 변화를 평가하고 이후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먼저 특집 대화는 ‘2022 대선, 대전환의 과제’ 연속기획으로, 지난호에 지역 불평등 문제를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촛불혁명의 현재와 촛불정부 2기의 과제를 살핀다. 정치학자 이남주의 사회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정치학자 이정철, 시인 황규관이 참여해 현 정부가 이루어온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남북관계, 민주주의와 불평등, 기후위기, 노동과 기본소득 등의 개혁과제에 대한 숙고와 토론을 이어나간다. 이어지는 사회학자 신진욱의 글은 촛불 이후 ‘공정’ ‘정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사회적 역동이 두드러졌음을 주목하며, 공정 개념이 사용되어온 맥락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그동안 공정과 정의의 개념은 기득권 집단의 수구적 담론 전략, 신자유주의 주체의 능력주의적 믿음,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훼손과 왜곡의 과정을 겪어왔기에 평등, 존엄, 인권, 연대와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한 적극적 사유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더 큰 정의로 공정을 다시 써야 한다는 주장이 펼쳐진다. KBS 기자이자 방송기자연합회장 성재호는 현장의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촛불 이후 여러 좌절과 곤경을 겪어야 했던 언론개혁의 실상을 상세히 살핀다. 정부의 언론대책이 부딪친 한계와 인터넷 사업자에 포섭된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심각한 문제를 짚으며, 언론개혁을 위해서는 근본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한편 시민의 참여와 결정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제도적 변화 역시 모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특별좌담]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 이번호에는 동학사상을 오늘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파격적이고 유례없는 좌담이 기획되어 더욱 뜻깊다. 동학 연구에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 『동경대전』(통나무 2021)의 출간을 계기로 철학자 도올 김용옥, 역사학자이자 원광대 총장인 박맹수, 서울대 명예교수 백낙청 세 석학이 모여 동학이 대결했던 사상적인 유산과 그 현재적 의미를 다각도로 성찰한다. 동서고금의 사상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며 ‘개벽’이라는 주제어를 논하는 깊고 풍부한 대화의 향연은 근대 이해에 대한 정교한 논의를 바탕으로 동학과 서학, 동학과 원불교, 동학과 촛불혁명을 현재적으로 연결한다. 서양 문명과 치열한 대결을 수행하며 수평적인 민본주의를 사유하고 민중들의 해방에 앞장선 동학사상의 혁신적 면모가 지금 진행 중인 촛불혁명의 바탕이 된다는 시야의 확장이 힘있게 다가오며, 서구 논의에 치중된 고답적 사유를 단숨에 격파하는 뜨겁고 생동감 넘치는 실천적 토론이 읽는 보람과 즐거움을 넉넉하게 선사한다. 본 대화를 통해 동학사상의 세계사적 의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참신한 영감(靈感)으로 다가가고 풍부한 토론과 논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문학평론 -------------------------------------------------------------------------------------------------- 문학평론은 당대의 개성적인 문학작품에 대한 섬세한 작품 읽기와 깊이있는 비평적 조명을 시도한다. 문학평론가 한기욱은 신경숙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한국 근대의 격동기를 고유한 개인이자 전통적 농촌공동체의 가장으로 살아낸 아버지의 삶이 딸의 시선을 통해 서사화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읽어나간다. 기억의 서사를 개성적으로 활용하는 작가 고유의 창작방식에 주목하면서 사실적 서사들과 어우러진 정동적 장면들이 예술의 현재성을 획득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분별하고 작품이 이룬 문학적 성취를 균형적으로 가늠하는 점이 돋보이는 밀도 높은 비평이다. 시인 박소란은 타인의 감정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적 주체에 대한 발견을 화두로 삼아 이연주 유병록 채길우 김은지 강성은의 시를 자유롭고 활달하게 해석한다. ‘나’와 ‘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응과 교통의 상상력이 배어 있는 시적 장면들을 살뜰하게 호명하면서 삶과 호흡하는 시의 소중한 역할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한 김주원은 신해욱 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타자의 조명과 감각적인 사건의 포착을 통해 새로운 주체를 발명하는 시적 상상력을 세심하게 분석한다. 열림의 존재론에 관심을 기울이고 인간중심적 사고를 비판적으로 질문하는 시인의 고유한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의욕이 미쁘다. 창작 : 시ㆍ소설 ------------------------------------------------------------------------------------------- 창작란에서는 시란에 신인시인상 수상자 남현지를 비롯하여 강은교 김미령 박성우 안주철 이규리 이설야 임선기 장미도 장승리 조인호 최지인 12인의 개성적인 목소리를 담았다. 최은미의 장편소설이 세번째 연재를 맞은 가운데 강화길 김려령 손보미의 공들인 신작 단편이 독자를 반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신인소설상 수상자 성혜령의 단편도 눈길을 끈다. 작가조명ㆍ문학초점 -------------------------------------------------------------------------------------- 작가조명에서는 시인 신철규가 시집 『혼자의 넓이』를 출간한 이문재를 만났다. 밀도 높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생태적 담론과 인간문명에 대한 성찰적 사유를 꾸준히 개진해온 이문재의 시세계를 자상히 헤아리는 한편 예리한 논점을 담아 흥미로운 비평적 조명을 보여준다. 문학초점은 황인찬 시인이 박동억 평론가와 정지아 소설가를 초청해 최은미 손원평 임국영 소설과 고영서 황성희 최지은 시집을 읽고 진솔하면서 사려 깊은 논평과 감상을 나눈다. 현장ㆍ산문ㆍ촌평 ---------------------------------------------------------------------------------------- 현장란에서는 최근 사회적 의제로 다시 떠오른 천안함 침몰사건과 그를 둘러싼 진상규명의 노력 과정을 주목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이태호는 세월호와 천안함에 공통적으로 드리워진 분단체제와 안보국가의 폭력성을 고찰하고 그간 진행된 천안함사건의 쟁점을 차분히 살피면서, 피해자의 고통을 치유하고 천안함사건에 대한 과학적인 문제제기와 합리적 해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자유로운 공론장이 열려야 함을 촉구한다. 산문은 최근 입법화가 추진된 동물권 논의를 배경으로 팬데믹 시대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고찰한다. 남상욱 일문학자가 동물권 관련 저작들을 풍부하게 거론하며, 인간과 동물 간의 경계에 대한 비평적 성찰을 통해 상시 재난 상황 속에 직면한 동식물 종들에게 앞으로 어떤 정치적 활동이 필요한가를 섬세하게 타진한다. 촌평란에는 노동 건강 및 수용시설 연구, 제4물결 페미니즘, MZ세대 등의 주제를 망라하며 사회적 현안과 관련해 고민을 던져주는 8권의 도서에 대한 정성 어린 서평을 담았다. 문학상 발표 ---------------------------------------------------------------------------------------------- 제39회 신동엽문학상은 이정훈 시집 『쏘가리, 호랑이』, 박상영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장은영 평론 「인간적인 죽음, 그런 미래를 상상하는 일: 김사이론」에 돌아갔다. 2021 창비신인문학상의 심사평과 수상자 남현지(시), 성혜령(소설), 김주원(평론)의 수상소감도 실렸다. 아룰러 제36회 만해문학상의 최종심 대상작 목록과 심사평도 이어진다. 만해문학상 수상작은 본지 겨울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FSC 인증 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제작 ------------------------------------------------------------------- 지난 봄호부터 『창작과비평』은 산림자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를 사용해 제작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지구 환경을 보존하려는 실천이 많은 분들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개밥바라기별
문학동네 / 황석영 글 /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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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황석영 글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거야!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석영의 자전적 성장소설『개밥바라기별』. 주인공 준이 겪는 소년 시절의 방황을 통해 작가가 실제로 경험했던 청춘의 기록을 풀어놓는다. 이 소설은 6개월 가까이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연재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인터넷 매체는 가벼워서 본격문학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이 소설에는 고교를 자퇴한 뒤 베트남전에 참전하기까지 황석영의 소년 시절이 담겨 있다. 그는 사춘기 때부터 스물한 살 무렵까지의 길고 긴 방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동적으로 받아들였던 세계에 대해 회의하고,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갈등하고 방황하는 시기. 이 소설은 황석영이 겪은, 그리고 준이 겪은 그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누구에게나 방황하고, 괴로워하고, 또 상처 받았던 시기가 있다. 이 소설은 그 시절의 아픈 기억들을 꺼내 보여줌으로써 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그리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의 황석영을 있게 한 그 시간들에는 그의 예술관과 세계관이 형성되어가는 과정과 문학적 원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1장 그날들 속으로 2장 영길 3장 준 4장 인호 5장 준 6장 상진 7장 준 8장 정수 9장 준 10장 선이 11장 준 12장 미아 13장 준 작가의 말탁월한 성장소설: 거장 황석영의 비밀창고를 열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누적 방문자 수 180만! 출간되는 작품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 번역 출간되어 세계인들과 함께 읽는 거장 황석영의 신작 장편소설 『개밥바라기별』이 출간되었다. 올해 2월 27일 처음 연재를 시작한 『개밥바라기별』은 6개월 가까이 네이버에 연재되는 동안 숱한 화제를 낳으며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거의 매일 연재 블로그의 덧글란과 guest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과 부대끼고 놀며 문학과 예술에 대해 세상사에 대해 때론 정담을 때론 치열한 토론을 해왔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 인터넷 매체란 너무나 가벼워서 본격문학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통념을 깨뜨린 것은 우리 문단에서도 하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여질 만큼 신선한 충격이다. 독자들 스스로 ‘별광장’이라 이름 붙인 ‘개밥바라기별’ 연재 블로그는 실제로 광장이나 다름없었다. 전국 곳곳에서, 국경을 넘어 멀리 미국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별광장을 찾아온 수많은 독자들은 그날 올라온 황석영 작가의 작품에 대해 대화하고, 다른 수많은 문학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학만이 아니다. 영화와 음악과 미술에 대해, 소고기 협상과 촛불집회를 비롯한 시국에 대해, 그리고 소소한 개인사에 이르기까지 별광장에서는 새벽부터 새벽까지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그날 연재분에서 작가의 첫사랑 얘기가 나오면 독자들은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머니와의 일화가 나오면 독자들은 모두 자기 어머니를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다. 작가의 분신인 작중인물 준이처럼 실제로 무전여행을 떠난 독자도 있었다. 한 마이스터의 예술관과 세계관이 형성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긴 걸작! \"나는 이 소설에서 사춘기 때부터 스물한 살 무렵까지의 길고 긴 방황에 대하여 썼 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끊임없이 속삭이면서 다만 자기가 작정해둔 귀한 가치들을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전제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너의 모든 것을 긍정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_「작가의 말」에서 『개밥바라기별』은 황석영이 작정하고 쓴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주인공 준이 겪는 길고 긴 방황은 실제 작가 자신의 청춘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는 그간 가슴속에 묻어둔 상처를 헤집어 그 시절과 다시 대면한다. 고등학교 자퇴, 방랑, 일용직 노동자와 선원으로서의 생활, 입산, 베트남전 참전, 방북, 망명, 투옥에 이르는 황석영의 실제 행보는 한 개인사로는 버거운 불행이었을지 모르지만 독자인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 그는 고교시절 4ㆍ19의 현장에서 총 맞아 죽은 친구를 껴안았고, 한일회담 반대시위의 현장에 있었고, 그로 인해 구금된 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를 만나 그를 따라 전국을 떠돌았다. 공사판에서 뒹굴며 함바 밥을 먹고, 오징어잡이배를 타고 밤새 오징어를 잡고 격랑에 흔들리는 갑판에서 쓴소주와 함께 밥을 먹었다. 빵공장에서 일하고, 입산한다고 행자생활도 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입선하여 등단했지만, 생과 세계에 대한 그의 갈증과 허기는 그것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목마르고 굶주린 자의 식사처럼 맛있고 매순간이 소중한 그런 삶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내가 길에 나설 때마다 늘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다. _본문 262쪽 『개밥바라기별』은 지금의 황석영을 있게 한 비밀의 시공간의 기록,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이자 편력시대이다. 한 거장의 예술관과 세계관이 형성되어가는 과정과 그의 문학의 원형이 생생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오래 기억될 작품이다. 우리 한때, 아프고 힘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난날을 ‘축제’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예순이 넘은 거장이 십대의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쓰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그를 좋아하게 될 줄도 몰랐다. 참 멋진 소설이다. 미래의 영광, 찬란한 환호를 향해 눈에 보이는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여정을 꾸리는 준, 나도 조금은 그를 닮은 것 같아 가슴 뛰었다. ‘사람은 씨팔… 누구나 오늘을 사는 거야’라는 대목에서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목마르고 굶주린 자의 식사처럼 맛있고 매순간이 소중한 그런 삶’을 말하는 대목에서는 가슴이 시큰했다. 우리 한때, 아프고 힘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난날을 ‘축제’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갈 길을 놓고 갈등하고 고민하던 내 십대의 나날들이 떠올랐다. 준이를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나는 조금 덜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_타블로(뮤지션)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가슴이 아프게 마련이다. 늘 지금-여기에 충실하려 애쓰지만, 돌아본 자리에는 늘 크고 작은 흉터가 남아 있다. 호호 불어 찢어진 자리를 다독이고, 약을 바르고 또 꿰매고…… 그렇게 다 아문 줄 알았던 상처들은 그러나 고스란히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잡는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어쩌면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더 아프고 곪아터진 후에 아물었어야 할 상처들을, 두렵고 겁이 나 서둘러 그렇게 묻어버렸던 그 비밀의 창고를 그대로 품에 안고서. 그것들은 그러나, 단지 ‘상처’일 뿐일까. 그렇게 서둘러 닫아버린 상처 안에 사실은, 잃어버린 꿈들과 붙잡지 못한 희망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도 함께 들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살아 있음이란, 그 자체로 생생한 기쁨이다.” 황석영의 신작 장편소설 『개밥바라기별』은 바로 그 상처를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개밥바라기별』은 서둘러 봉합하고 지나온 상처를 벌려 그 속에 든 비밀을 마주하게 한다. 가슴속에 방치된 채 오랫동안 열지 않았던 녹슨 비밀창고의 문을 열고, 이마에 엉기는 거미줄을 헤쳐가며 하나둘 새롭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을 바라보게 한다. 그 기억 속에는, 유년기 이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던 세계에 대해 회의하고,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갈등하고 방황하는 시기가 있다. 황석영은 그 성장기의 삽화들을 그려 보임으로써 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해가는가, 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묻고 있기도 하다. 황석영 개인의 기억의 삽화이기 이전에, 누구나 품고 간직하고 있을 그 비밀의 시공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다시 그 문을 열기가 조금은 두렵고, 조금은 겁이 날지도 모지만, 이제 조심스레 그 비밀의 문을 열 시간이 되었다. 『개밥바라기별』은 그 문의 자물쇠를 열어줄 소중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나는 그 순간에 회한덩어리였던 나의 청춘과 작별하면서, 내가 얼마나 그때를 사랑했는가를 깨달았다. (……) 문득 이제야말로 어쩌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출발점에 서 있음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불확실한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으며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따위의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다, 대위의 말대로 사람은 누구든지 오늘을 사는 거니까.\" _본문에서 황석영 소설 중에서도 유독 아프다. 신내림을 받는 무당을 지켜보는 마음이 이럴까 돌고 돌아 청춘의 한 시절로 왔다. 고교를 자퇴한 뒤 베트남전에 차출되기까지 황석영의 소년시절이 드디어 소설의 옷을 입게 되었다. 엘리트 인생의 궤도에서 이탈해 황량한 거리를 떠돌며 낯선 세상의 온갖 풍속과 사람들을 껴안고자 애쓰는 이 소년은 그의 문학적 원형이다. 이 원형에 이르러 황석영은 비로소 자기 안에 꼭꼭 숨겨두었던 어머니를 불러낸다. 아들의 원고를 불에 던져 넣어버린 어머니, 그러나 결국은 그 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그 어머니가 말한다. 소설을 쓰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제 팔자를 다 내주는 일이라고. 그래서일까. 『개밥바라기별』은 황석영 소설 중에서도 유독 아프다. 신내림을 받는 무당을 지켜보는 마음이 이럴까. 문득 그의 문학이 이 운명의 화려한 발화라는 것을 알겠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명지대 문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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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 고도원 글, 대한항공 사진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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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소설,일반고도원 글, 대한항공 사진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순간, 당신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만나게 된다. 매일 아침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도원 작가의 에세이집.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통해 일상에 깃들어 있는 진짜 행복에 대해 말하는 저자는 자기 자신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세상에 자신을 세우고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 말하며, 자기긍정의 힘이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원동력임을 깨닫게 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명으로 쓰인 이 두 가지 말은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이 말을 입밖에 내어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특히 스스로에게 건네는 메시지로는 어색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인데, 저자는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라고 하루에 한 번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어떤 타인의 격려보다 힘을 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차분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메시지 외에도 대한항공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조화롭게 구성된 글과 사진은 언어만으로 줄 수 있는 것 이상의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이 절실한 독자들에게 충분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서문을 대신하는 글 1. 손을 내밀어준 당신에게… 사랑합니다 짓다 /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고독을 즐겨라 / 참을성 없는 기쁨 / 아름다운 도전 / 세 가지 방문 / 낭만에 대하여 / 말이 주는 힘 2. 함께 동행해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인생 시계 / 아버지 / 봄날을 맞으며 / 질문을 많이 하자 / 동행자 / 만진다는 것 / 엉뚱하고도 행복한 상상 / 방석 한 단 3. 같은 곳을 바라봐준 당신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 첫인상을 넘는 참인상 / 화해, 내가 먼저 손 내밀기 / 환승센터 / 저마다의 비밀 / TV를 꺼라 / 정직한 도전 / 2인자의 행복 4.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 / 죽 한 그릇 / 인상 참 좋으시네요 / 자전거의 즐거움 / 남녀탐구생활 / 쓸모 있는 찌꺼기 / 흙집의 신비 / 부끄럽지 않은 손 / ‘끝’에 대하여 / 비교의 기술 / 문득, 여행하기 / 장터 / 때마침 내리는 비 / 간편이 보여주는 것 / 이봉주와 김국영 5.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하루에 한번, 자기 자신에게 말해보라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자기 스스로를 긍정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다. 행복과 거리가 먼 사람은 언제 어디서건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성공보다 실패에 익숙하고, 웃음보다 눈물에 익숙한 사람에게 희망은 언제나 저만치 도망친다. 하루에 한 번 거울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해보라.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사람에 치이고 생활에 찌든 현실의 무게는 늘 버겁고, 성공에 목마르고 사랑에 배고픈 일상은 언제나 외로워도 스스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은 늘 가까이 있다. 매일 아침마다 218만 명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도원 작가의 잠언적 향기 넘치는 아포리즘에 대한항공이 협찬한 ‘대한항공사진전 역대 최우수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고품격 에세이집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통해 원래부터 당신의 것이었던 진짜 행복을 만나자.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었던 진짜 행복을 만나자 자기긍정의 힘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하는 책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명상의 첫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세상과의 소통이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말하지만 진정한 성공과 행복은 나 자신과의 소통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부터 나를 긍정하고 사랑하는 ‘나 자신과의 소통’이 세상과 화해하는 첫걸음이자 세상 속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최선의 길이다. 자기긍정의 힘이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길임을 깨닫게 하는 책 아침편지 고도원의 새 책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통해,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었던 진짜 행복을 만나자.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청어람미디어 / 자연 지음 / 2017.02.20
17,000원 ⟶ 15,30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소설,일반자연 지음
오랫동안 타로를 이용해 심리상담을 진행해온 저자가 78장의 타로카드에 담긴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풀어썼다. 인물, 역사, 신화와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진 타로카드를 한 장 한 장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간단히 타로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타로는 단순히 점을 치는 도구가 아닌 자신의 무의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거울이다. 이 책은 타로 속에 담긴 은유와 상징을 통해 삶의 비밀과 지혜를 밝게 비춰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나에게로의 초대 Chapter 1 왜 타로인가? 타로에 관한 오해와 진실 타로의 구성 Chapter 2 타로카드 익히기 바보의 여행으로 본 메이저 카드 숫자로 보는 슈트카드 인물로 본 궁정카드 Chapter 3 타로카드 리딩하기 타로 리딩을 하기 전에 타로 리딩이란? 타로 리딩하기 배열법을 마치며 에필로그-저잣거리의 심리상담사 부록-타로 다이어리 타로, 절대 믿지 말라? 타로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경기침체, 정치적 혼란, 청년 실업, 고용불안…… 전쟁 같은 현실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리는 곳이 ‘점집’이라고 한다. 기댈 곳이 마땅치 않은 이들이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많이 찾는 것이다. 최근에는 점, 사주, 관상보다 타로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 듯하다. 사주처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사주보다 ‘지금’의 문제를 더 잘 다루고, 젊은이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타로를 통해 잠시 심리적 안정감을 얻지만 또 어떤 사람은 매우 이해할 수 없다며 타로 보는 것을 미신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정말 그럴까? 타로는 말도 안 되는 말장난에 불과한 것일까? 타로, 인문학으로 읽다 동서양사상을 아우르는 방대한 타로의 세계 타로는 서양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을 위로해온 사유체계였다. 타로의 역사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14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지적 배경도 모로코, 수피, 카타르에서 아틀란티스, 신비주의 랍비, 유대교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종교와 역사, 철학을 아우른다. 타로카드 속에는 구석기부터 신석기에 이르기까지의 세계사, 신화를 비롯해 철학, 문화와 동서양사상 등이 함축돼 있으며 동물과 식물, 인간과 신의 세계가 들어 있다. 또한 성공과 좌절, 사랑과 지혜 등 우리의 인생 여정이 78장의 카드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타로는 단순히 미래의 길흉을 판단하는 점치는 도구가 아닌, 삶의 비밀을 거울에 비춰내듯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 책 는 바로 이러한 타로 속 인문학, 즉 타로 속에 담긴 역사, 신화, 인물, 예술 등을 다룸으로써 타로를 단순히 ‘점치는 도구’가 아닌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고 무의식을 비춰주는 사색의 도구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타로점’이 아닌 ‘타로상담, 타로 심리상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당신이 뽑아 든 카드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타로상담은 크게 두 가지 행위로 이루어진다. ‘질문을 하고 타로를 통해 답을 구하는 것’이다. 타로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이들은 카드를 몇 장 뽑는 것이 단순히 우연일 뿐이며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당신이 뽑아 든 카드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심리학자 칼 융에 따르면 인류에게는 정신 속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일정한 정보가 있다고 한다. 국가와 언어가 달라도 비슷비슷한 신화, 민속, 동화, 전설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에게 공통으로 내재해 있는 ‘원형’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인류의 집단 무의식 속에 녹아 있는 이 ‘원형’은 때론 환각, 환상이나 꿈속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종종 놀라운 동시적 사건을 통해 나타나기도 한다. 칼 융은 이 같은 현상을 ‘동시성’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우연의 일치로 보지 않고 다른 연관에 의해 맺어진 ‘의미 있는 우연’으로 보았던 것이다. 카드를 뽑는 것은 ‘동시성의 교감’이며, 우리를 둘러싼 에너지를 카드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성은 기적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동시성에 마음을 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우리는 왜 비슷한 선택을 계속할까? 타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자신의 과거 경향성, 습관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반복해온 실수, 우리를 감싸고 있는 이런 패턴들을 의식화하여 보여주는 것이 바로 ‘타로’이다. 그래서 타로카드를 ‘무의식을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하며 ‘참나’를 찾는 ‘자신에게로의 여행’이라고도 한다. 타로카드는 총 78장으로,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메이저 카드는 ‘바보’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단계를 그린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바보’는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바보’이다. 삶의 단맛과 쓴맛,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참 지혜를 깨달아가는 ‘대서사’가 바로 타로카드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바보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와 겹쳐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타로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지속적으로 반추해보다 보면 진정한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동시에 내 안에 잠자고 있던 진짜 내 모습을 카드를 통해 표현할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타로에 숨겨진 상징들을 살펴보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무의식을 반추해보고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히 타로를 점치는 도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타로에 담긴 숨겨진 지혜를 발견하고 치유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타로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명상의 도구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아와 깊이 대화하는 시간이다. 타로를 통해 ‘지금now&여기here’를 알아차리고 자신의 의식 표면 아래에 있는 무의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스스로 답을 찾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기억해주길 바란다. -본문 중에서 타로에는 오묘하고도 매력적인, 우리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많은 가르침이 있다. 타로는 우리의 인생, 연륜과 함께 천천히 그 비밀을 풀어준다고 봐야 할 것이다. 타로도 아는 만큼 보인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점차 보이기 시작할 것이며,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내면 보기, 고통의 원인 알기, 방향 결정하기, 삶이 편안해지기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미래가 궁금하면 현재를 들여다보라 타로 다이어리 적기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타로에 열광한 이유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로에 나타나는 미래에 관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근본적으로는 그 사람의 무의식을 읽는 것이다. 무의식은 미래와 크게 연관이 없다. 미래가 궁금하면 현재 내가 삶에 임하는 자세와 모습을 보면 된다. 과거에 의해 현재가 존재하고, 미래는 현재에 의해 창조되기 때문이다.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금 자신이 삶에 어떻게 임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 타로는 지금의 내 모습과 무의식을 거울에 비추듯 보여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타로와 친해지면 내 진짜 모습과 나아갈 방향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타로와 친해지려면 먼저 카드에 익숙해져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타로 다이어리를 적는 것이다. 타로카드 78장을 이용해 매일 한 장씩 뽑고 다이어리에 타로의 의미와 해석을 간단하게 적으면 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해도 상관은 없으나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꾸준히 매일 하다 보면 타로카드도 익숙해지고, 의미도 공부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내적 흐름까지도 알아차리게 된다. 이 책의 부록 ‘타로 다이어리’를 활용해보자. 타로는 지식이 아니다. 학문도 아니다. 타로는 발견이며 깨달음이기 때문에 수많은 상징들을 통한 사색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글은 어쩌면 그 사색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타로는 명사가 아니다. 하나의 단어에 얽매이는 것은 오히려 타로의 해석을 방해할 뿐이다. 머리의 것을 가슴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타로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이 타로로 가는, 자신과 만나는 쉽고 재미있는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들어가는 말’ 중에서 마법사는 연금술사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든 사물엔 근원이 되는 물질이 있는데 이 근본 물질을 정제하여 다른 속성을 결합하면 새로운 물질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연금술사들의 생각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연금술사들은 납 같은 금속으로도 황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황금’이란 무엇인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이다. 연금술사의 목표는 가시적으로는 황금을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진정한 목표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연금술사는 금속을 변형시킬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변형’하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과 땅의 기운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으리라. 그래서 마법사는 ‘서’ 있으며 두 손으로 각각 하늘과 땅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마법사’ 중에서


어떤 하루
프롬북스 / 신준모 글, 김진희 그림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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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북스소설,일반신준모 글, 김진희 그림
페이스 북 '신준모의 성공연구소-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다. 2011년 11월부터 꾸준하게 올린 매일 한 편의 글들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때로는 뼈아픈 충고가 되어주었다. 저자의 글들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주 250만 명의 페이스 북 유저들이 그의 글을 읽고 전파하기 시작했다. 글을 읽고 마음의 변화, 생각의 전환, 행동의 시발점이 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저자는 쉼표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책은 그런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책 속 구성은 마음을 사계절로 나누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고 달려가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계절 가을, 그리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 계절 겨울. 때에 따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골라 읽는 처방전과도 같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프롤로그 / ‘서동요 작전’을 아시나요? 초봄, 지금, 누구와, 무엇을…? 01 봄,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도전 / 변화 / 인생 / 용기 / 책임 / 기회 + Spring Story 내 인생을 바꾼 20초의 용기 02 여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어야 하는 계절 Life / Value / Now / Flow / Hurt / Understand + Summer Story 무전여행을 떠나라 03 가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계절 외로움 / 고통 / 노력 / 확신 / 모험 / 최선 + Autumn Story 아무도 원망하지 않아요 04 겨울, 기적을 바라는 계절 Change / Seed / Family / Friends / Give / Happiness + Winter Story 누구나 쓸 수 있는 글 늦겨울, 가족 에필로그 / 멋진 실패라면 후회는 없겠죠 Thank you! Message!!페이스북 인싸이트 글 분야 1위! 매주 250만 명의 사람들이 읽고 있는 글! 이 책은 페이스 북 <신준모의 성공연구소-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다. 2011년 11월부터 꾸준하게 올린 매일 한 편의 글들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때로는 뼈아픈 충고가 되어주었다. 저자의 글들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주 250만 명의 페이스 북 유저들이 그의 글을 읽고 전파하기 시작했다. 글을 읽고 마음의 변화, 생각의 전환, 행동의 시발점이 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저자는 쉼표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책은 그런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어떤 하루]의 책 속 구성은 마음을 사계절로 나누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고 달려가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계절 가을, 그리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 계절 겨울. 사계절에 마음을 담아 책을 읽다 보면 봄,여름,가을,겨울을 채워가는 하루하루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때로는 직장동료와 갈등이 있고, 연인과 마음이 맞지 않아 괴롭고, 꿈을 향해 가는 것이 힘들기만 할 때 우리는 마음 안에 글로 빚어진 비타민 하나를 투약해야 한다.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말이다. 때에 따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골라 읽는 처방전과도 같은 글들은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출근 하는 지하철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선배에게 혼이 난 후 구석진 공간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홀로 있는 내 방에서 당신의 마음을 토닥여 줄 목소리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어떤 하루>는 당신에게 다가갈 준비가 되어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그냥 그저 그런 날, 기분 좋아 소리치고 싶은 날,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365일이지만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다르게 색칠 되어 진다. 저자는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루를 대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말한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가족,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당신을 만들고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하루’를 만들어야 할까? 하루를 만드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책 속의 글과 함께 하다보면 그 대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속상할 때 자신보다는 남들 시선에 더 의식하게 되는 나를 볼 때 이루고 싶은 꿈이 저 멀리 있다고 느껴질 때 <우리 마음>은 기댈 곳이 필요하다. 여기, 한 줌의 용기가 될 수 있는 문장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멋진 날을 위하여 미리 건배해도 좋겠다.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매일경제신문사 / 이현철 지음 / 2018.01.05
18,000

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이현철 지음
부동산의 특성에 기반을 둬 부동산을 분석하는 틀을 마련했고, 특히 전세제도가 우리나라 주택가격에 어떻게 미치는가를 자세하게 분석해 기술했다.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중점을 맞췄다. 그렇게 분석을 하다 보니 부동산 이론에 나오는 주택경기 사이클이 그려졌다. 이 사이클이 10년에 해당한다고 해서 10년 주기설을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실제로는 정확하게 10년이 맞는 것은 아니다. 이번 사이클을 분석해보니 2008년 하락을 시작해 2017년 현재 상승기까지 10년이 흘렀다. 그런데 아직 폭등이 오지 않았다. 앞으로 폭등기에 해당하는 3~4년 정도의 사이클이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또 반드시 하락기가 찾아올 것이다. 그 원인은 이 책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흐름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흐름을 잘 알고 있으면 어떤 지역을 사야 할지,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지금은 사야 할 때인지, 팔아야 할 때인지 답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이다.PART 01 아파트 가격은 ‘심리, 전세, 정책’으로 변한다 01 아파트에 대한 잘못된 상식 Best 10 01. 주택보급률 100%가 넘으면 집값이 내려갈까요? 02.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집값이 내려갈까요? 03. 미국 금리가 올라간다는데, 집값이 내려갈까요? 04. 우리나라 부동산이 일본처럼 폭락할까요? 05. 미분양이 많아지면 집값이 내려갈까요? 06. 세입자는 왜 집을 못 사는 것일까요? 07. 임대인이 집값을 올리는 나쁜 사람일까요? 08. 우리는 왜 보고 싶은 뉴스만 읽게 되나요? 09. 다 같은 집인데 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10. 부동산은 왜 다른 재화처럼 가격이 움직이지 않나요? 02 아파트 가격? 먼저 전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01.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 02. 전세대란의 이유와 대책 03. 매매가를 역전하는 전세가 04. 집값을 올리는 전세 05. 역전세로 나타나는 현상 03 주택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 01. 선분양으로 심해지는 주택가격 왜곡과 대안인 후분양 02. 전세 때문에 매매가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03. 사람들의 심리를 알면 가격 변화를 알 수 있다 04. 정부정책은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친다 05. 부동산의 가격은 결국 부동산 시장에서 형성된다 PART 02 부동산 투자에 숨어 있는 비밀 01 황금알을 낳는 투자 11 01. 제대로 투자하려면 알아야 하는 부동산 경기사이클 02. 집 한 채로 돈 버는 방법 03. 수요가 몰리는 새 아파트 투자 04. 절대적인 학군, 절대적인 수요 05. 최고로 좋은 것을 구하려 하지 마라 06. 최고의 투자 방법 중 하나, 갭 투자 07. 대형평형은 이제 끝난 것인가? 08. 지방시장 VS. 서울·수도권시장 09. 너무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구속되지 마라 10. 적은 자본으로 투자하기 좋은 오피스텔 투자 11. 매도! 즉,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02 초보자가 좋아하는, 그러나 피해야 할 투자 5 01. 경매 투자는 좋은 투자법이지만, 비효율적이다 02. 지역 주택조합아파트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 03. 빌라는 아주 짧은 기간만 상승하고 소외된다 04. 재개발·재건축 투자는 비효율적일 수 있다 05. 분양권 단타 매매는 매우 위험하다 03 무주택자들이 궁금한 BEST 9 01.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까요? 02. 그럼 집값은 언제 내려가나요? 03. 2017~2018년 입주 폭탄으로 집값이 폭락할까요? 04. 인구가 줄고 있다는데 아파트는 이제 끝인가요? 05. 전세자금대출, 문제점은 뭔가요? 06. 무주택자인데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해야 할까요? 07. 전세를 싸게 들어가는 방법은 없나요? 08.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은 어느 정도를 받아야 할까요? 09. 깡통전세가 위험한가요? 시장 심리를 파악하면, 투자 흐름이 보인다! 부동산 가격 변화의 비밀 ‘심리, 전세, 정책’ 이 책에는 부동산의 특성에 기반을 둬 부동산을 분석하는 틀을 마련했고, 특히 전세제도가 우리나라 주택가격에 어떻게 미치는가를 자세하게 분석해 기술했다.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중점을 맞췄다. 그렇게 분석을 하다 보니 부동산 이론에 나오는 주택경기 사이클이 그려졌다. 이 사이클이 10년에 해당한다고 해서 10년 주기설을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실제로는 정확하게 10년이 맞는 것은 아니다. 이번 사이클을 분석해보니 2008년 하락을 시작해 2017년 현재 상승기까지 10년이 흘렀다. 그런데 아직 폭등이 오지 않았다. 앞으로 폭등기에 해당하는 3~4년 정도의 사이클이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또 반드시 하락기가 찾아올 것이다. 그 원인은 이 책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흐름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흐름을 잘 알고 있으면 어떤 지역을 사야 할지,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지금은 사야 할 때인지, 팔아야 할 때인지 답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이다. 다른 재화와는 다른, 부동산만의 특징을 깨달아야 진짜 수익이 보인다!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무주택자를 벗어날 기회를 계속해서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그러한 잘못된 시각을 개선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PART 01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제도와 사람들의 심리,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변하는 아파트 가격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주택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핀다. PART 02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제대로 투자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초보자가 피해야 할 투자, 그리고 무주택자들이 궁금한 BEST9를 선별해 그 궁금증을 해결한다.
타라 덩컨 2 - 하
소담출판사 /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2006.10.19
9,000원 ⟶ 8,100원(10% off)

소담출판사소설,일반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 .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행성 '아더월드'와, 사랑스러운 소녀 타라덩컨. 기상천외한 마법 소재들과 거기에 얽히는 모험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톡톡 튀는 문장과 작품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이 재미를 더해 준다. 2권은 어린 도둑 칼과 랑코비트의 공주 무아노, 난쟁이 친구 파프니르, 하프엘프 로빈, 죽마고우인 파브리스와 함께 하는 모험을 그린다. 마지스터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이 강력한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라 덩컨은, 파란만장했던 아더월드를 잠시 떠나 엄마와 외할머니가 있는 지구로 돌아온다. 하지만 지구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살인죄로 고소된 칼을 데려가려는 친위대원이다. 칼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아는 악마의 재판관을 손에 넣어야만 하는데…타라 덩컨 제2권 (상) 1장 체포 2장 살인 누명 3장 진실의 입 4장 오무아 제국의 진실 5장 땅 신령들의 납치 6장 파란 땅 신령 7장 크리스털 함정 8장 치명적인 주문 9장 미지의 목적지 10장 흑장미의 전령 -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 타라 덩컨 제2권 (하) 11장 림보 왕국의 재판관 12장 알현 13장 황실의 수치 14장 뱀파이어의 살인 15장 영혼 약탈자 16장 하얀 영혼 17장 포로들 18장 용들의 전쟁 19장 여자 뱀파이어 20장 제국의 후계자 -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 - 소피 오두인 마미코이안 인터뷰★★★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한 번쯤 마법사가 되기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도망치고픈 꿈을 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마법사라는 사실을 막 알게 된 타라 덩컨과 함께 그 꿈이 이뤄진다.” -르몽드 **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최고의 판타지 소설! 2009년 7월, 1년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타라 덩컨』 제6권 마지스터의 함정(상, 하)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뱀파이어들의 나라 크라살비와 드래곤들의 행성 드란보우글리스펜쉬르를 오가며 마지스터의 함정에 맞서 싸우는 타라와 친구들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프랑스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던 소녀 타라 덩컨이 우연한 사건으로 친구들을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태양계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지구를 오가며 온갖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 『타라 덩컨』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15년이란 시간을 들여 쓴 작품으로 2013년 전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제1권 『타라 덩컨-아더월드와 마법사들』을 시작으로, 현재 제2권 『타라 덩컨-비밀의 책(상·하)』, 제3권 『타라 덩컨-저주 받은 왕홀(상·하)』, 제4권 『타라 덩컨-드래곤의 배반(상·하)』, 제5권 『타라 덩컨-금지된 대륙(상·하)』, 제6권 『타라 덩컨-마지스터의 함정(상·하)』까지 출간되었다. 총 10년에 걸친 여정 중 어느덧 절반을 지나온 『타라 덩컨』. 갖가지 고난을 겪으며 마지스터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성장한 타라와 친구들의 신 나는 모험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즐겨보자. ** 15년 만에 태어난 타라 덩컨, 그리고 10년에 걸쳐 완성될 대작!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은’, ‘치마 입은 해리 포터’라는 수식어에 회의적인 기분이 드는 사람이라도 『타라 덩컨』의 톡톡 튀는 문장 구성과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을 만난다면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 틀림없다. 유럽 대륙을 마법 열풍으로 흥분시킨 『타라 덩컨』은 프랑스에서 10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면서 짧은 시간에 경이로운 판매 부수를 보이며 선풍을 일으켰고,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읽다가 영감을 얻어 마법 세계를 구상하게 되었다는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1987년 처음으로 『타라 덩컨』을 쓰기 시작했지만 『해리 포터』가 세상에 나오면서 줄거리 확장을 비롯해 이미 설정했던 마법학교를 삭제하는 등, 15년이란 시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페이지를 40번이나 수정할 만큼 공들여 손질했다. 그 결과,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 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아더월드라는 마법 행성과 작가의 두 딸(15세 디안과 12세 마린)의 성격이 더해진 ‘타라 덩컨’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2013년 5월에 전 10권의 마침표를 찍는 『타라 덩컨』시리즈는 1년에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 타라 덩컨이 지닌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 할머니와 함께 프랑스 남서부 시골 마을 타공에 살고 있던 타라 덩컨은 우연한 사건으로 친구들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면서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부터 타라는 태양계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지구를 오가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게 된다. 『해리 포터』가 현실 속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에 들어가면서 비롯되는 이야기라면, 『타라 덩컨』은 ‘아더월드’라는 지구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르메니아 왕가의 혈통을 잇는 공주이기도 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상상력이 맘껏 발휘된다. 자신의 혈통에 걸맞은 특별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그녀는 열두 살 때부터 용과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만 오천여 권의 SF 작품을 읽었다. 아르메니아와 페르시아의 전설에도 매료되었던 작가는 『타라 덩컨』에 동양적인 색채를 녹여냈고, 개인적인 신분을 살려 궁정의 공식의례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했다. 또, 각권 맨 앞의 아더월드의 지도와 맨 뒤의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은 작가가 이야기 속 허구의 세계를 얼마나 치밀한 상상력으로 창조해냈는지 실감할 수 있게 한다. 타라와 함께 모험을 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타라의 친구들도 톡톡 튀는 개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지구 친구인 파브리스, 공주 신분인 ‘야수’ 무아노, 면허를 받은 어린 도둑 칼리반 달살란, 난쟁이 파프니르, 하프엘프 로빈 그리고 영생 마법을 잘못 사용해 사냥개로 변한 증조할아버지 마니투까지 전혀 평범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은, 수시로 풍경을 바꾸는 ‘살아있는 궁전’을 비롯해 뱀파이어, 키마이라, 하르퓌아, 유니콘 같은 전설의 동물들과 악마가 활개 치는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마법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타라와 친구들이 겪는 수많은 의문의 사건들은 각권의 큰 줄거리를 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나아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배경에는 세계적인 소설, 오페라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정보들이 깔려 있어 지식적으로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실과 환상을 적절히 조합한 『타라 덩컨』은, 어린 소녀가 주인공이지만, 단순한 아동용 판타지에 그치지 않고, 성인들도 즐겁게 추리하며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곳곳에 배치해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넘어서는 박진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아들의 뇌
나무의철학 / 곽윤정 글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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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철학육아법곽윤정 글
자녀교육 전문가 곽윤정 교수와 함께 떠나는 아들의 머릿속 대탐험. EBS 다큐프라임을 비롯해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로 손꼽히는 곽윤정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을 상담한 결과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건 자녀가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태생적 특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딸보다는 아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았는데, 이 역시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갈등이었다. 곽 교수는 이 점에 착안해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뇌 발달 연구를 자녀교육에 접목시켜 <아들의 뇌>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여성으로 살아온 엄마들이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아들의 본능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아들이 왜 엄마 말을 듣고도 무시하는지, 왜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지, 왜 또래 여자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는지 등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갖고 있었던 물음과 고민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들의 사고와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화성에서 온 엄마 VS 금성에서 온 아들 1부 부모가 모르는 아들의 뇌 1. 응답하라, 아들의 뇌 작은 씨앗이 인간의 뇌로 되기까지 | 10세 이전의 경험이 인지능력을 좌우한다 | 안정된 감정이 뇌 발달을 돕는다 2.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 늑대 소년으로 키울 것인가 | 뇌에도 때가 있다 3. 머릿속 삼총사 생명, 감정, 이성 생명 담당꾼, 뇌간 |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 감정 담당꾼, 변연계 | 해마는 알고 있다 | 통제 담당꾼, 대뇌피질 | 핵심은 전두엽 | 언어의 마술사 측두엽 | 내 몸 차렷 두정엽 | 뒤통수에 눈이 달렸네 후두엽 4. 임신 3개월, 아들의 뇌를 결정한다 외모를 결정하는 염색체와 성호르몬 | 태아의 뇌에도 성별이 있다 5. 왜 아들은 눈치가 없을까? 아들의 뇌는 욕구 덩어리 | 남자는 우뇌의 힘이 세다 | 좌뇌와 우뇌의 연결통로가 좁은 아들의 뇌 6. 책 읽는 아들에게 말 걸지 말라 엄마와는 다르다 | 아들의 뇌는 전문화되어 있다 | 전문화의 장단점 7. 인형보다 자동차가 좋은 까닭 수학, 과학은 역시 아들! | 지도 보기, 길 찾기, 운동의 달인 8. 기다리는 엄마에게 복이 있다파란색 곰인형은 무용지물 | 앞자리에 앉혀라 아들 부모를 위한 양육 지침 2부 유아기 아들의 뇌 다루기 1. 아들은 아들이다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 | 남자와 테스토스테론 2. 왜 자꾸 뛰어다닐까? 공간을 넓혀라 | 사람보다 사물 3. 생애 초기 애착이 중요하다 배고픔보다 중요한 애착 | 친밀할수록 똑똑해진다 4. 아들 키우는 엄마들,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는? 아들은 엄마가 악을 써야 알아“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아들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EBS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곽윤정 교수와 함께 떠나는 아들의 머릿속 대탐험! 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집에 오면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아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절대 말하지 않는 아이,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하루 종일 빠져 있는 아이, 엄마 말을 건성으로 듣고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아이, 별것도 아닌 일에 벌컥 화를 내는 아이…. 저만할 때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하고, 아이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르는 것이라는 조언에 따라 무조건적인 애정을 주기도 하고, 아이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공부를 하고 강의를 듣지만 관계가 회복되기는커녕 점점 단절되어간다. 이럴 때 엄마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또 있는 걸까?’ EBS 다큐프라임을 비롯해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로 손꼽히는 곽윤정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을 상담한 결과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건 자녀가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태생적 특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딸보다는 아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았는데, 이 역시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갈등이었다. 곽 교수는 이 점에 착안해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뇌 발달 연구를 자녀교육에 접목시켜 《아들의 뇌》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여성으로 살아온 엄마들이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아들의 본능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아들이 왜 엄마 말을 듣고도 무시하는지, 왜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지, 왜 또래 여자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는지 등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갖고 있었던 물음과 고민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들의 사고와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아들을 단순히 훈육 대상이 아닌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진정한 소통으로 향하게 하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에 대해 알고 있는 건 모두 착각에 불과하다!” EBS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곽윤정 교수가 파헤치는 아들의 본성 내 속으로 낳았지만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대한민국 현실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주체의 대부분이 엄마인 까닭에 남성인 아들을 키우는 데 더욱 심한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예를 들어 끼니도 거르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거나 한자리에서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행동,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알아듣지 못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겨우 들을까 말까 하는 태도 등을 보이면 엄마는 당황하게 된다. 좋게 타일러보려고 말을 붙여도 벌컥 화를 내는 통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호소한다. 아이의 정서 지능 연구를 통해 학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인 곽윤정 교수는 엄마들의 이 같은 고민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본질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문제라고 보았다. 그리고 미국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이자 뇌 발달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뇌 발달 이론을 우리나라 자녀교육에 접목한 책 《아들의 뇌》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 《아들의 뇌》는 아들의 발달 양상을 인간으로서 자존감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공부 습관을 바로세울 수 있는 초등기,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내야 할 사춘기 등 3단계로 분류해 시기별 뇌의 특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아들의 사고와 행동을 분석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것은 무조건적인 관심과 희생이 아니라 타고난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 방식을 적용하는
빈 껍데기 우렁이야기
무지개마을 / 이경열 지음 / 2017.04.15
8,000

무지개마을소설,일반이경열 지음


꾸뻬 씨의 우정 여행
열림원 / 프랑수아 를로르 글, 발레리 해밀 그림, 이은정 옮김 / 2011.01.14
18,000원 ⟶ 16,20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프랑수아 를로르 글, 발레리 해밀 그림, 이은정 옮김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 한 정신과 의사가 여행의 과정을 통해 들려주는 특별한 우정론. 행복과 사랑 등 인간 삶의 본질적 문제들에 천착해온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의 신작 소설. 정신과 의사 출신의 저자는 직간접적으로 겪은 환자들의 이야기와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우정에 관한 심도 있는 성찰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꾸뻬 씨가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과 우정에 대한 깨달음은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과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의사인 꾸뻬 씨는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들을 상담하며 스스로도 우정에 관해 새로운 고민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그의 절친한 친구 에두아르가 어마어마한 돈을 가진 채 사라지고, 꾸뻬 씨는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친구,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소설 자체로도 흥미롭게 읽히지만, 그가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관계에 대한 지침과 조언들은 일방적인 가르침 이상의 깊은 감동을 전한다.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우정이란 1 필요에 의한 우정 _ 당신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 진정한 친구가 간절한 이들 예외적 인간? 첫 만남 이상한 날 5가지 성격 특성 2 여흥을 위한 우정 _ 우정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디까지일까 여행의 시작 만나서 즐거운 사람 타인과 친구의 차이 삼십업 달러 때문이로소이다 새로운 만남 경우에 따라서 끝없는 의문들 슈퍼우먼 만세! 예상과 다른 상황들 이게 다 진화와 자연 선택 때문이야! 그 남자의 미행 돌리돌리 번호표를 단 여자들 떠나온 남자 내리막길의 친구 동행 다시없을 경험 정글 속 마을로 어디서나 반짝이는 여자 센토사 그만의 방식 야생 코끼리 얼마의 행운 장군의 고민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요 예지몽 함께 모험하다 크라 라오족 우연한 밤 갈색 튜닉을 입은 승려 저 멀리 쳐다보는 눈길 신이 된 친구 공포의 콧수염 기적의 사나이 연민 혹은 애착 그녀의 감정 상태 본드 걸 협박 서로 다른 생각 미안해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친구의 배신 진정한 친구 에두아르와 이드와 최후통첩 친구를 부탁해 비극의 단서 신의 구원 장 마르셀과 박정인 스타와 브라이스 바라문디와 헤럴드 3 선한 우정 _ 아듀, 우정 여행 우정에 관한 수첩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우정론!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찾아 꾸뻬 씨가 또 한 번 여행을 떠나다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십만이 넘는 독자를 끌어모으고 있는 프랑수아 를로르의 신작 장편소설 『꾸뻬 씨의 우정 여행』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본인이 임상에서 겪은 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행복과 사랑 등 인간 삶의 본질적 문제들에 천착해온 작가 를로르는 이번 작품에서 여행의 과정을 통해 우정에 관한 심도 깊은 성찰을 준다. 이번 작품은 『꾸뻬 씨의 인생 여행』에 독일어판에 이어 불어판보다 앞서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꾸뻬 씨가 여행에서 깨달은 우정에 관한 22가지의 잠언과도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꾸뻬 씨의 우정 여행』은 체코의 마티니, 발레리 해밀의 그림과 함께 하여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더하였다. “쥬 마뻴 꾸뻬, 내 이름은 꾸뻬입니다. 나는 파리의 정신과 의사입니다.” 행복한 일상을 접고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 여행길 그 길 위에서 깨달은 ‘우정’에 관한 오롯한 깨달음 이상적인 우정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꾸뻬 씨의 우정 여행』은 꾸뻬 씨의 절친한 친구 에두아르가 어마어마한 돈을 가지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꾸뻬 씨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정신과 의사인 주인공은 우정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을 안고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을 상담하고, 결혼과 육아로 예전처럼 친한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되면서 우정에 관한 고민을 새로이 시작한다. 그러던 찰나 자신의 행방불명된 친구를 찾는 동안 매력적인 여행을 하게 되고, 그립던 오랜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오랜 친구인 에두아르를 구하고자 하는 우정으로 뭉치게 되면서 우정의 연대감에 대한 근본적인 미묘한 차이를 깨달아 간다. 독자들은 『꾸뻬 씨의 우정 여행』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변하는 감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분석적인 관점으로 우정을 찾는 모험에 접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디지털 사회 속 외로운 개인들 그들을 위한 아날로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인생 가이드 를로르는 이 작품 속에서 22가지의 “관찰”이라는 우정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고찰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정리(正理)를 덧붙였다. 그들은 인간의 쾌락을 추구하고자 하는 본질과 고결한 성품 사이를 구별하는 오랜 선각자인 반면, 박애와 친절의 성인으로서 우정의 핵심적 특징을 관찰했다. 그들의 정리를 통해 를로르는 독자들에게 호의적인 충고를 전할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에피소드 속에 주인공 꾸뻬 씨를 내세워 통찰을 더 확장시킨다. 철학이나 심리학적으로 접근할 경우 다소 무거워질 수도 있을 만한 이러한 내용들은 꾸뻬 씨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위험천만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재미있고 쉽게 감정이입을 하여 독자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이 작품이 지닌 최고의 미덕이라고 볼 수 있다. 꾸뻬 씨가 오랜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하며 위기의 상황에서 그들의 본질을 재발견하게 되면서 ‘우정’이 만들어낸 기적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점점 더 트위터나 페이스북, 메신저 등 온라인상으로만 이어지는 현대의 인간관계에 대한 진실성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뿐 아니라 ‘우정’에 대한 성찰을 떠나 소설 자체로서의 재미 또한 뛰어나다. 여러 국가를 넘나들며 겪게 되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와 사람들, 쫓고 쫓기는 사람들 간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로맨스 등, 탄탄한 소설적 구조를 토대로 하고 있는 『꾸뻬 씨의 우정 여행』은 재미난 이야깃거리들 역시 풍부한 작품이다. * 언론 리뷰 수백만 독자들에게 “행복”과 “사랑”, “인생”의 비밀 등을 들려주었던, 사려 깊고 매력 있는 심리학자 꾸뻬 씨가 다시 의문을 갖는다. “어떤 때의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가?” 그리고 언제나처럼 수많은 모험을 하게 된다. ―『Woman』 일상의 철학을 프랑수아 를로르처럼 풍부한 이야기들 속에 이렇게 가볍게 풀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꾸뻬 씨와 우정 여행』에서 이 놀라운 영혼의 함석장이 꾸뻬 씨는 동남아시아로 모험을 떠났다. 그의 친구가 도둑이라는 누명을 썼기 때문이다. 물론 그곳에는 친구가 거의 없는 여인과 여성 스파이, 살아 있는 신(伸)도 훀다. 어쨌든 그들은 각자 서로와 친하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Freundin Donna』 정신과 의사 꾸뻬 씨는 일에 있어서도 별 문제가 없고, 가족의 굴레와 직업으로 인해 심하게 얽매여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는 그다지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한다. 계속해서 자신의 문제와 오해들을 꾸뻬 씨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의 환자들에게도 우정은 큰 문제인 듯하다. 그러다 꾸뻬 씨도 문제에 처하게 되었다. 가장 친한 친구인 에두아르가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셀 수 없는 조직들이 그를 찾고 있는 것이다. 꾸뻬 씨는 아시아로 여행을 떠났다. 물론 여행하는 동안 우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략 22가지의 생각을 작은 수첩에 적어놓았다.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삶의 기쁨으로 초대한다. ―『Schweriner Volkszeitung』 성공한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의 자아, 꾸뻬 씨는 첫 번째 여행인 2004년의 『꾸뻬 씨와 행복 여행』이후 독일 독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제 그가 돌아왔다. 『꾸뻬 씨와 우정 여행』은 베트남에서 몇 년간 근무했던 파리 출신 정신과 의사의 새로운 인생의 지침서이다. 꾸뻬 씨는 행방불명된 친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여행을 하게 된다. 이 친구는 금융사건에 연루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꾸뻬 씨는 긴 여정 속에서 우정의 의식에 대해, 또 인간이 친구를 돕기 위해 얼마만큼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Frankfurter Neue Presse』 * 꾸뻬 씨가 말하는 우정에 관한 22가지 성찰 1. 우정은 건강이다. 2. 친구를 위해서라면 자기 것을 희생하거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3. 친구란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다. 4. 우리는 친구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긴다. 5. 우리는 친구의 삶의 방식을 인정한다.(5 수정. 친구란 그들의 삶의 방식을 찬탄할 수 있는 사람이다.) 6. 오래된 친구는 원시림의 나무처럼 귀하게 여겨야 한다. 7. 친구란 나를 위해 걱정하는 사람이다. 8. 친구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다. 9. 친구란 내가 불행할 때 함께 슬퍼하고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다. 10. 진정한 우정이란 사랑 때문에 저버릴 수 없는 것이다. 11. 친구란 우리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12. 질투만 계속한다면 친구라고 할 수 없다. 13. 친구가 되면 괴로움뿐 아니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14. 남자들은 같이 무언가 하는 걸 좋아하고, 여자들은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15. 모험을 함께하면 우정이 돈독해진다. 16. 오래된 친구는 우리 인생의 뜨개질 속의 털실 한 줄이다. 17. 친구는 우리가 지나치게 나쁜 길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사람이다. 18. 친구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19. 친구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20. 친구란 든든한 위로가 되는 사람이다. 21. 친구란 언제나 함께 웃을 일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22. 우정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적으로 호의를 베풀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면서 점점 커져간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쌤앤파커스 / 김수민 지음, 정마린 그림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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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수민 지음, 정마린 그림
마음이 지쳤을 때,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 자꾸만 결심이 무너질 때, 당신에게 보내는 가슴 뭉클한 위로를 담은 책.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주는 책이다.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이 책의 저자가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면에서다.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도, 어쩌면 뾰족하지 않아 평범해 보이는 그의 글이, 마치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데 있다.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밤새 끙끙 앓으며 이리저리 뒤척이게 했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만의 고민들에게 '너 혼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야', 라고 다정하게 힘을 준다. 짤막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포기하려 했던 마음에 살그머니 '용기'를 불어넣어 오늘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Prologue_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1. 사랑, 뭐래? 익숙함이라는 건 | 고백은 타이밍 | 사랑이 늘 좋을 순 없어 |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 | 보고 싶은 사람 있어요? | 사랑은 널려 있지 않다 | 그냥 보내주세요 | 뜨겁게 연애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 놓아주지도, 놓치지도 마 | 그만 아파하기 | 바보 같은 착각 | 헤어진 이후 | 사랑에 지쳐갈 때 | 곁을 지켜주는 사람 2. 네가 있어서, 난 말이라는 화살 | 진정한 친구 | 남을 인정해봐요 |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 | 우정의 길이 | 타인에 대한 예의 | 가벼운 약속이란 건 없다 | 가까운 사람일수록 | 따뜻한 거절 | 향기가 오래가는 사람 3. 아프지 마 걱정 말아요 | 당신이 예쁜 이유 | 그럴 이유 | 100-1=0 | 가끔 그럴 때 | 나에게 주는 선물 | 잃어버린 물건 | 냉정함이 필요한 때 | 지금 이대로 | 때로는, 제대로 이별하세요 4. 그래도 괜찮아 후회하지 않는 삶 | 다시 일어서는 힘 | 어느 어린 코끼리 | 당신의 기적 | 토끼와 거북이 |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일 | “네가 인생에 대해 뭘 알아.” | 당신이 만약 사흘 후에 죽는다면 |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 | “현실을 똑바로 봐!” | 돌이킬 수 없는 행동 Epilogue_ 생각대로 살게 되는 마을페이스북 팔로워 70만 명, 하루 5만 건 ‘좋아요’, 매주 1,500만 건의 ‘공감’, 올 겨울, 당신의 마음을 토닥이는 말!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누군가는 버둥거리며 사는 것도 삶이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혹시 잘못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대로 어긋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내일의 막막함에 고민이 깊어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을 불안해하고, 시작하는 사랑에 망설이고, 우물쭈물하다 꼭 필요한 말을 전하지 못한 채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지금 이 순간 그 사람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누군가 나에게 꼭 해주었으면 싶었던 말을 누군가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어하지 마. 너 지금 잘하고 있어.” 하고. “누군가 나에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너 지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거의 다 왔다고….”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순간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주는 책이다.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이 책의 저자가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면에서다.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도, 어쩌면 뾰족하지 않아 평범해 보이는 그의 글이, 마치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누군가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그리고 다시 만나는 순간에 대한 힘이 되는 이야기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어. 내가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도 싫어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야.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신경 끄고 무시하고 살아봐. 내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니까.” 이 책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데 있다.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밤새 끙끙 앓으며 이리저리 뒤척이게 했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만의 고민들에게 ‘너 혼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야’, 라고 다정하게 힘을 준다. 짤막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포기하려 했던 마음에 살그머니 ‘용기’를 불어넣어 오늘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방황하고 있을 때,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다고 느껴질 때, 인생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질 때,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이 모든 외로운 순간에 스스로를 힘겹게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추천한 배우 김유정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서 깨닫고, 위로받으며,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추천사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무심코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마음을 울리는 구절이 많거든요. 제가 이 책을 통해서 깨닫고, 위로받으며, 힘을 얻은 것이 많은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꼭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글들을, 또 잔잔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글들을 만나보세요.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위로받고 따뜻해져 있을 거예요!” _배우 김유정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한 소녀입니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방황하고 있을 때 작가님의 글을 읽었어요. 포기하고 싶던 꿈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김정은 님 “나 혼자만 이런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고, 마치 제 이야기를 적어주신 것만 같았어요. 힘이 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전부 놓아버리고 싶을 때 큰 힘이 됩니다. _조은수 님 “연애에 서툴렀던 저는 작가님께 고민 상담을 자주 했어요. 혼자 위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채워줬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끔 제 마음을 작가님의 글로 대신 표현하기도 해요. _이준규 님 무너지고 있을 때 흔들리고 있을 때상처받고 있을 때의지하고 싶을 때더는 그럴 수 없도록당신에게 놀이기구 안전바 같은 역할을 해드릴게요. 흔한 다툼에는 다 흔한 이유가 있어요.남자는 도대체 왜 여자가자신에게 화가 났는지 몰라서 화가 납니다.여자는 도대체 왜 남자가자신이 화를 내는지 몰라줘서 화가 납니다.
아이 반찬 어른 반찬
조선앤북 / 최세진 지음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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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앤북건강,요리최세진 지음
푸드 에디터이자 아동 요리 강사로 활약해온 최세진의 첫 요리책. 저자는 이 책에 요리 전문가로서의 기본기와 더불어 샨쇼(시안과 시호) 남매를 키우면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까지 짱짱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보통의 주부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밥숟가락과 손대중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작성했으며, 처음 유아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양념 고르기,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조리 도구 선택, 냉동실 비상식량 등의 필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이 밖에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샨쇼맘의 요리 노트, 요리 팁 코너 등을 마련, 저자의 아이밥상 노하우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애썼다. 아이밥상에 필요한 기초 정보가 총망라되었을 뿐 아니라 같은 재료를 활용한 어른 반찬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이유식을 끝낸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가족 밥상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THE BASIC RULES ① 참 쉬운 밥숟가락, 손대중 계량법 ②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③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양념 고르기 ④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⑤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조리 도구 선택 ⑥ 스피디 아이밥상을 위한 냉동실 비상식량 ⑦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CHAPTER 1 아이는 튼튼해지고, 엄마는 예뻐지는 채소 반찬 1 감자_ (아이)감자크랜베리조림, (어른)감자매콤조림 2 당근_ (아이)당근채옥수수완두콩전, (어른)당근채옥수수완두콩볶음 3 도라지_ (아이)도라지사과채잣소스무침, (어른)도라지사과고추장소스무침 4 더덕_ (아이)더덕찹쌀튀김, (어른)더덕고추장구이 5 연근_ (아이)연근달걀찜, (어른)연근고추장조림 6 우엉_ (아이)우엉간장조림, (어른)우엉토마토매콤조림 7 고구마_ (아이)고구마견과꿀소스샐러드, (어른)고구마사과생채 8 무_ (아이)무간장조림, (어른)무굴생채 9 무말랭이_ (아이)무말랭이유부조림, (어른)무말랭이무침 10 양파_ (아이)양파튀김과 타르타르소스, (어른)양파김치 11 카레_ (아이)카레국수, (어른)카레사태찜 12 가지_ (아이)가지크로켓, (어른)가지양파초절임 13 오이_ (아이)오이간장피클, (어른)오이배생채 14 애호박_ (아이)애호박건새우볶음, (어른)애호박차돌박이매운볶음 15 단호박_ (아이)단호박오미자소스탕수육, (어른)단호박오리찜 16 토마토_ (아이)토마토달걀스크램블, (어른)토마토버섯매콤볶음 17 파프리카_ (아이)파프리카토마토소스볶음, (어른)파프리카발사믹조림 18 풋고추_ (아이)풋고추전, (어른)풋고추된장무침 19 꽈리고추_ (아이)꽈리고추잡채, (어른)꽈리고추조림 20 배추_ (아이)배추간장볶아이와 어른 반찬을 한 번에 뚝딱 만드는 샨쇼맘의 노하우! 같은 재료로 ‘동시에’ 만드니까 엄마는 참 쉽고, 같은 재료지만 ‘다르게’ 만드니까 아이는 참 맛있어요! 아이에게 꼭 먹여야 할 필수 식재료 100가지로 아이 반찬 100가지와 어른 반찬 100가지를 휘리릭 뚝딱 만드는 특급 비결! ‘오늘 아이는 뭘 해주지?’ ‘남편 반찬은 뭘 하지?’ 하는 두 가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실속 만점 요리책이 출간되었다. 푸드 에디터이자 아동 요리 강사로 활약해온 최세진의 첫 요리책으로, 요리 전문가로서의 기본기와 더불어 샨쇼(시안과 시호) 남매를 키우면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까지 짱짱하게 담아냈다. 아이 입맛에 맞추자니 어른 먹기에 적당치 않고 어른 입맛에 맞추자니 아이 반찬으로 적절하지 않아서 식사 준비 때마다 고민이었다면 이 책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두었던 식재료 리스트를 활용, 같은 재료로 아이용과 어른용 두 가지 버전의 요리를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일러준다. 같은 재료로 ‘동시에’ 만드니까 엄마의 식사 준비는 한결 쉬워지는 반면, 같은 재료지만 ‘다르게’ 만드니까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스런 밥상을 즐기게 되는 마법의 요리책이라 할 수 있다. ●100가지 식재료로 아이용, 어른용 두 가지 버전의 반찬 만들기 두뇌 발달과 신체 성장이 모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기에는 7대 영양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지 않도록 채소, 고기, 생선, 두부, 견과 등을 고루고루 섭취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 무렵은 평생 건강의 밑천이 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기도 해서, 인스턴트보다는 자연 식품을 선호하도록 입맛을 길들여주는 일도 중요하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이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바람직한 입맛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가지 식재료를 리스트 업했다. 아이에게 반드시 먹여야 하는 식재료이면서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품들을 중심으로 했으며, 요즘 아이들이 즐겨먹는 인스턴트식품을 일부 포함시켰다. 책에는 이 리스트 업을 활용한 두 가지 버전의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아직 짜고 매운 음식을 소화시킬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를 위한 순하고 담백한 버전의 메뉴와 어른을 위한 간간하고 얼큰한 버전의 메뉴를 각각 준비한 것이다. 점차 아이가 매운 맛을 찾게 되고, 어른 역시 어느덧 순한 맛에 익숙해진다면 버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기면 되는 메뉴들이다. ●엄마는 보다 수월해지고, 아이는 보다 맛있게 먹게 되는 요리책 이 책을 따라 하면 우선 장보기부터 수월해진다. 아이용과 어른용 메뉴를 따로 정해 장을 보게 되면 시간이며 비용이 만만치 않고, 먹는 양이 많지 않다 보니 식재료가 남아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나 같은 재료를 활용해 두 가지 버전으로 요리를 하면 장 보는 시간, 요리하는 시간, 비용 부담이 주는 반면 아이 어른 모두 각자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어 밥상의 행복이 배가된다. 집밥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맛보고 영양소를 고루 듬뿍 섭취한 아이들은 자연스레 반듯한 입맛을 갖고 건강하게 쑥쑥 커나가게 될 것이다. ●장보기부터 냉동실 관리까지 아이밥상 필수 정보 총망라 이 책은 대한민국 보통의 주부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밥숟가락과 손대중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작성했으며, 처음 유아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양념 고르기,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조리 도구 선택, 냉동실 비상식량 등의 필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이 밖에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샨쇼맘의 요리 노트, 요리 팁 코너 등을 마련, 저자의 아이밥상 노하우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애썼다. 아이밥상에 필요한 기초 정보가 총망라되었을 뿐 아니라 같은 재료
거리에 선 페미니즘
궁리 / 고등어 외 41인 지음, 한국여성민우회 엮음, 권김현영 / 2016.11.18
12,000원 ⟶ 10,800원(10% off)

궁리소설,일반고등어 외 41인 지음, 한국여성민우회 엮음, 권김현영
2016년 5월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이 책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이다. 대독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자유발언자들은 성추행, 성폭력 경험부터 외모로 인한 압박과 옷차림에 대한 검열, 대중교통에서 겪는 문제, 여전히 가족 내에서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힘겹게 고백하며, 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들어가며 /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 두려움을 떨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바닥이고 절벽입니다. - 어렸을 때도 ‘여성스럽지’ 않았습니다. - 제가 이런 경험을 한 것은 제가 여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들이 성범죄에 복장과 시간을 들먹이는 건 좋은 변명의 구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 혐오의 화살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여겨지는 이들에게 향합니다. - 가해자의 꿈을 언급합니다. 그들에게 여성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결코 개인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 여자가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안 되는 겁니다. - 성추행을 안 당해본 여자는 없습니다. - 살인범이 아니라 살해당한 여성에게 동일시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렵습니까? - 당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은데 없는 일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남자친구는 저를 달래주면서 “네가 예뻐서 그렇다”라고 했습니다. - 피해자의 무너진 삶보다 가해자가 살아갈 삶을 걱정하는 사회가 두렵습니다. - 혐오는 야만적인 얼굴이 아니라 친절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도 작동됩니다. - 능력이나 소망에 따라서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저는 여직원입니다. - 사람들은 말합니다. 처신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 문고리를 걸어 잠그는 것 말고는 저를 방어할 수단이 없었습니다. - 좋아하는 치마를 입고, 빨간 입술도 하고 싶습니다. - 일부 남성의 책임이 아닙니다. 모든 남성이 책임의 일부입니다. - 여성도 남성도 아닌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 순간에는 머리가 하얘져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 나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 증오의 밤을. - 밤늦게 들어온 저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정신을 놓고 때렸습니다.여성의 경험, 그 어느 것도 사소하지 않다! “이렇게 말한다고 나아지나요?” “그럼요,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항상 낯설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거기서 시작하는 변화의 이야기를 함께 써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성의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과 함께 이야기의 장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은 지극히 작은 것들입니다. 여성들은 지하철에 붙은 성형 광고를 볼 때, 늦은 밤 택시기사가 느닷없이 반말을 할 때, 직장 상사가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사생활을 침범하는 질문을 할 때, 온라인에서 여성에게만 붙은 온갖 험한 댓글을 볼 때에도, 숱한 순간순간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럴 때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표현을 했을 때 그 행위와 내용을 그대로 인정하고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사소하거나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지, 하나하나 질문해보아야 합니다.” -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김희영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 혐오로 물든 우리 사회의 실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강남역 살인사건 그 후, 추모를 넘어서 열린 담론의 장! 여성 혐오를 멈추기 위한 8시간, 28800초의 페미니즘 선언 속으로! 2016년 5월 우리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이 책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이다. 대독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자유발언자들은 성추행, 성폭력 경험부터 외모로 인한 압박과 옷차림에 대한 검열, 대중교통에서 겪는 문제, 여전히 가족 내에서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힘겹게 고백하며, 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지 않는 사회의 실상에 대해,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산다는 것,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페미니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과 남성,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페미니즘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여성들은 성폭력의 피해자로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심해왔다. 필리버스터 참여자 중 반은 우연히 지나던 행인이었고, 나머지 반은 미리 발언을 신청한 이들이었다. 그들의 직군은 프리랜서, 회사원, 정치인, 학자, 연예인 등으로 다양했다. 발언자 중에는 남성도 있었다. 책 속에는 실명을 밝힌 발언자들도 있지만 실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한 경우도 있다. 이는 발언자들이 스스로 불리기를 원하는 이름을 정한 것으로, 자기 정체성과 자신의 의사를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여성학자 권김현영은 해제를 통해 “광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여성들은 여성의 일상적 삶에 침투되어 있던 두려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그 두려움이 오직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에 대해 증언했다. (‘큰 개를 산책시키다가 알았어요. 아빠가 개를 데리고 다닐 때는 아무도 왜 그렇게 큰 개를 데리고 다니냐고 항의하지 않는다는 걸요.’ / ‘조심히 들어가라고 여자애들 사이에서만 그렇게 인사하는 거 알아?라고 친구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서야 남자들은 그러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성차별이 어디 있냐는 ‘무지’한 질문 앞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증언들이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책은 남성 중심 사회의 핵심적 정서가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는 것임을 강조한다. 여성의 취향, 경험, 고통, 말을 사사롭게 취급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는 장소가 자주 주어지지 않는 현실을 꼬집으며, 여성들의 경험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 어려운 것은 말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고, 경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경험에 쉽게 낙인찍으려 하기 때문임을 강조한다. 본문의 42개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성 폭력의 실상에 점차로 눈뜨게 되고, 나아가 ‘살아남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제 여성은 성폭력의 생존자일 뿐 아니라 성정치를 주도해갈 직접행동주의자로 거리에 서 있다. 모든 이가 이들의 발화를 청취하고, 읽고, 배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본문의 말미에 있는 ‘여성 폭력 중단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선언문도 활용해보길 권한다(이는 온오프라인으로 8시간 동안 함께한 200여 명의 시민들의 글을 모아 만들어졌다).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그 중단을 향하는 길에 우리의 이 작은 책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JDM중앙출판사 / 김연아 글 / 2010.01.28
15,000원 ⟶ 13,500원(10% off)

JDM중앙출판사소설,일반김연아 글
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세상을 감동시킨 눈부신 7분의 무대 뒤에 숨겨진 국민요정 김연아의 더욱 눈부신 \'삶이야기\'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세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한, 그야말로 \'김연아 이야기\'이다. 고통없이 영광도 없다는 명언처럼 김연아 역시 피나는 훈련과 노력, 그리고 부상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매일 반복되는 연습, 때때로 찾아오는 힘겨운 부상을 극복하고 피겨 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김연아 선수가 직접 들려주고 있다. 피겨 선수들은 쇼트프로그램 2분 50초와 프리프로그램 4분 10초, 총 7분의 눈부신 연기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 이루어지는 철저한 훈련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없이는 무대 위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줄 수 없다. 그 눈부신 7분은 무대 뒤에서 흘린 수많은 노력과 땀의 결정체인 것이다. 빙판이 김연아의 아름다운 연기의 무대라면 이 책은 7분의 연기를 가능하게 하는 무대 뒤 김연아의 일상이 그 무대이다. 무대 뒤 김연아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짓궂은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링크장이 떠나갈 정도로 호탕하게 웃고, 재잘재잘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인터넷 검색을 즐기는 스무 살의 발랄한 신세대이다. 이 책에는 신세대 김연아만의 독특한 화법과 가치관을 담고 있어서 인간 김연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앞으로 그가 품고 있는 꿈과 희망에 대한 당찬 포부도 담고 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국민요정 김연아. 무대위 눈부신 7분 뒤에 숨겨진 스무 살 김연아가 직접 그리는 인생 스케치는 김연아를 김연아답게 바라보게 하는 더욱 눈부신 \'삶이야기\'일 것이다. STEP 1 꿈이라는 마법의 신발 빙판에서의 첫 걸음마 나의 첫 스케이트화 꼬꼬마 스케이터 김연아 미셸 콴 같은 선수가 될 거야! STEP 2 강철 나비 날개를 펴다 내일이 아닌 오늘, 다음이 아닌 지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돼! 포기하고 싶은 마지막 1분의 힘 험난한 줄 알지만 기꺼이 그 길을 가라 첫 국제대회, 우물 밖 세상을 보다 사춘기, 그 어둠의 터널을 지나 태극마크를 달다 울렁울렁 첫 인터뷰, 카메라 울렁증 표현력에 눈뜨다 라이벌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 주니어 퀸이 되다 STEP 3 시련 속에서 더 붉은 꽃이 핀다 환상의 드림팀 와 피겨를 할 수밖에 없는 팔자구나! 나는 나를 넘어선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을 밟다 부상의 아픔을 견디다 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즌 과 시니어 대회 1위를 질주하다 2007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의 기록 STEP 4 피겨 퀸, 세상을 날다 좌절 금지!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다시 시작이야!” 마음에 쏙 든 그 이야기를 연기하다 상처도 때론 약이 된다 프레올림픽에서의 금메달 눈물의 세계 챔피언 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조지 거쉰, 은반 위를 흐르다 본드 걸로 돌아오다 승리 예감, 파리 더 큰 도약을 위한 소중한 경험 2010 밴쿠버 올림픽을 향해, 날을 갈다 STEP 5 소원을 말해 봐 10년 후 나는 평창 올림픽, 파이팅!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들에게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해 주세요 #1 김연아, 나를 이야기하다 #2 나의 삶, 나의 피겨 스케이팅 #3 함께 날아오르고, 함께 울어준 사람들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단 7분의 멋진 경기를 위해 피겨에 울고 피겨에 웃는 김연아가 직접 쓴 에세이!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김연아가 피겨를 처음 시작한 7살부터 밴쿠버 올림픽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매일 반복되는 연습, 때때로 찾아오는 힘겨운 부상을 극복하고 피겨 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기록을 김연아가 직접 자신의 기억 속에서 새롭게 펼쳐 보인다. 7살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을 때부터 초등학생 시절 트리플 5종 점프를 소화하기까지, 국가대표가 된 이후 시즌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음악을 고르고 안무를 짜는 과정, 경기 전후의 심정과 당시의 상황들이 김연아 특유의 말투와 발랄함으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세상을 감동시킨 눈부신 7분의 무대 뒤에 숨겨진 김연아의 진짜 이야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로서, 국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행복을 전해 준 김연아! 2009년 유명 포털사이트 여자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김연아는 이제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과 수많은 궁금증만큼 각종 언론을 통해서 매일매일 수많은 기사가 쏟아지고 관심어린 댓글이 달리지만, 막상 김연아가 직접 자신의 속내를 밝히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한때 미니홈피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올리기도 했으나, 자신이 올린 글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거나 반대로 해석되는 등 이슈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언젠가부터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올리는 것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는 김연아. 그런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거쳐 온 13년의 여정과 일상, 자신의 생각,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등을 매끄럽진 않지만 솔직한 문체로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 속속들이 모두 털어놓았다. 자신을 응원해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련을 마친 매일 밤 일기를 쓰듯 자신의 기록들을 정리한 내용이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을 매혹시킨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무대 뒤에 숨겨진 김연아의 솔직하고 때론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7살, 피겨를 처음 시작한 순간부터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오로지 연습에만 몰두, 초등학생 시절 국내 대회를 모조리 휩쓸며 피겨 신동이란 소리를 듣고, 12살 무렵에는 5종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마스터했던 김연아. 주니어 시절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수상을 휩쓸고, 2009년 쇼트 프로그램 세계 기록을 76점대로 훌쩍 높여놓은 데 이어,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합계 200점대를 넘어서며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가 되었다. 하지만 10대에 이미 두 번이나 은퇴를 고려했을 정도로 빠른 성취만큼 일찍 겪어야 했던 시련도 많았다. 발에 맞지 않는 스케이트화 때문에 고통스러워 피겨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해야 했고, 2008년 한국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 때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고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고 한심해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시즌별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을 훔쳐보는 재미 \'06-\'07 시즌 록산느의 탱고와 종달새의 비상, \'07-\'08 시즌 박쥐 서곡과 미스 사이공, \'08-\'09 시즌 죽음의 무도와 세헤라자데, \'09-\'10 시즌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까지! 팬들의 뇌리에 감동으로 전해진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즌별로 다른 음악을 선별하고, 안무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연아가 가장 가슴 아픈 프로그램과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그 이유도 함께 알 수 있다. 책을 읽고 김연아의 경기를 다시 본다면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신세대 김연아만의 독특한 화법과 좌우명 무대 뒤 김연아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짓궂은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링크장이 떠나갈 정도로 호탕하게 웃고, 재잘재잘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인터넷 검색을 즐기는 스무 살의 발랄한 신세대이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에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자기 계발 메시지〉가 아닌, 즐길 줄 아는 신세대 김연아의 긍정적이고 다부진 성격, 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다. ‘NO PAIN, NO GAIN’의 좌우명과, 실수하거나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과거는 과거일 뿐, 앞으로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는 김연아. 고통에서조차 희망을 찾고, 실수나 ?려움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며 내일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김연아의 모습이 신세대에게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될 것이다. 팬들의 궁금증에 대한 김연아의 답변 전격 공개! * 책 속 부록 〈집중 인터뷰-연아의 스무 살 스케치〉를 통해 팬들이 연아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해 했던 모든 것에 대한 연아의 솔직한 답변을 전격 공개한다! 고마운 팬들에게 “피겨를 계속 해오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국제 대회를 많이 나가니까 국민들께서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제 팬이 아니시더라도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땄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제가 운동할 때 ‘잘했으면’하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또 적극적으로 경기에 오시거나 응원해 주시는 분들한테도 정말 감사하고요. 내 편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요. 앞으로도 남은 일들을 잘 이겨내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 〈집중 인터뷰-연아의 스무 살 스케치〉 중에서
쉬운 국 · 찌개
랜덤하우스코리아 / 양정수 글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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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양정수 글
조미료 없이도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내는 비법! 간편하게 끓이고 든든하게 즐기는 다양한 국물 요리 레시피 아무리 화려한 반찬이 있어도 밥을 먹을 때 국물 요리가 빠지면 어쩐지 허전하다.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게 바로 한국인의 밥상이기 때문. 하지만 이미 요리에 능한 프로 주부가 아니고서야 조미료의 도움 없이 깊은 국물 맛을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늘 먹는 몇 가지 국과 김치찌개, 된장찌개만 번갈아가며 상에 올리기 일쑤인 사람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국물 양념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무궁무진한 국, 입맛 살리는 든든한 찌개, 손님 초대 요리로 좋은 푸짐한 전골과 수프까지 담았다. 각종 국물을 우리는 비결과 미리 만들어 두고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 양념 팁 등 꼭 필요한 정보도 알려주니, 이 책 한 권이면 상황에 따라 갖가지 국물 요리를 끓여 내는 요리 고수가 될 수 있다!시작하며 깊은 맛이 일품인 국물 요리! 몸도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Part01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쉬운 국과 찌개 만들기 국물 요리에 필요한 조리도구 맛있는 요리를 위한 정확한 계량법 꼭 알아야 할 해물 손질법 천연 재료를 이용한 기본 국물 내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물 양념 더 건강한 요리를 위한 제철 식재료 Part02 매일 먹는 밥 친구 국 달걀실파국 쇠고기무국 오징어된장무국 꽃게고추장무국 무채국 얼갈이된장국 쇠고기근대국 새우아욱국 쇠고기속대국 육개장 북어콩나물국 김치콩나물국 총각김치콩나물국 감자국 감자옹심이 맑은국 돼지고기호박새우젓국 꽈리고추새우젓국 홍합미역국 미역감자된장국 김부추국 재첩부추국 맑은 조개탕 모시조개냉이국 모시조개시금치국 청양고추굴국 두부토란국 팽이버섯연두부국 들깨버섯탕 전복삼계탕 매생이갈비탕 나가사키짬뽕탕 오이미역냉국 오이지냉국 Part03 기운 펄펄! 입맛 살리는 찌개 강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콩비지찌개 멸치청국장찌개 베이비립김치찌개 참치열무김치찌개 캠핑부대찌개 오이고추장찌개 맛조개고추장찌개 오징어섞어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굴린만두찌개 모듬전찌개 민물새우찌개 오만둥이굴찌개 병어찌개 생태찌개 도루묵호박찌개 돈가스 맑은 찌개 닭다리고구마찌개 돼지불고기미나리찌개 죽순카레불고기찌개 차돌박이우거지된장지짐 쇠고기감자탕 채소누룽지탕 닭가슴살초계탕 Part04 손님 온 날, 근사하게 차려내는 전골 두부김치전골 가지소박이전골 떡쫄면전골 납작만두전골 일본식 어묵냄비전골 불고기쪽파전골 닭한마리수제비전골 명란전골 주꾸미전골 꽃게미소전골 모듬해물전골 삼색국수전골 스키야키 Part05 영양 듬뿍, 아침 식사로도 그만! 수프 양파수프 사과단호박수프 토마토양배추수프 닭가슴살양배추수프 치킨수프 피쉬챠우더 양송이카푸치노수프 게살두유크림파스타수프 브로컬리완자수프 닭가슴살크림스튜 매콤한 홍합토마토스튜밥상을 푸짐하고 격식 있게 만드는 주인공, 국물 요리 \"쉬운 국·찌개\"로 국물 맛이 개운한 국, 찌개, 전골을 끓여보세요! 국물 요리는 한국인의 밥상을 푸짐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원하다\'거나 \'얼큰하다\', \'구수하다\', \'개운하고 깔끔하다\' 등 국물 맛을 표현하는 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만 보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물 요리를 얼마나 즐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잘 끓여낸 국이나 찌개 하나만 있으면 반찬이 별로 없어도 상차림이 화려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른 음식에 비해 국물이 들어간 요리는 맛을 내기가 유난히 까다롭다. 웬만한 프로 주부가 아니고서야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을 우려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의 매일 올리는 국이나 찌개를 다양하게 끓여내는 것도 버겁다. 전골 같은 요리는 초보 주부 입장에서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쉬운 국·찌개\"는 요리 초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천연 재료로 국물을 우리는 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수프까지 다양한 국물 요리 레시피 84가지를 선보인다. 달걀실파국처럼 금세 끓여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주 해먹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응용한 요리, 모듬해물전골이나 피쉬챠우더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요리까지 모두 담았다. 이 책의 장점은 같은 요리라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육개장처럼 과정이 복잡한 것도 최대한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각 레시피마다 유용한 팁을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맑은 국 대신 된장국, 된장국 대신 고추장국 등 기본 국물을 바꾸고 재료 조합을 달리하는 등 자주 쓰는 재료로도 어렵지 않게 새로운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국물에 푼 다음 재료만 넣고 끓이면 요리가 완성되는 각종 베이스 양념도 알려주니 이제 국물 요리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매일 상황에 맞는 맛있는 국물 요리를 상에 올려 센스 있는 주부로 거듭나자! Part1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쉬운 국과 찌개 만들기 국과 찌개를 끓이기 전 알아야 할 모든 것! 국물 요리에 많이 쓰이는 해물 손질법과 천연 재료를 이용해 각종 국물을 우리는 방법,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 국물 양념 팁을 알려준다. Part2 매일 먹는 밥 친구 국 쇠고기무국, 오징어된장무국, 무채국 등 똑같이 무를 이용한 국도 같이 넣는 재료와 국물 양념에 따라 새롭게 달라진다. 흔한 재료로 끓일 수 있는 알찬 국 레시피를 담았다. Part3 기운 펄펄! 입맛 살리는 찌개 달래된장찌개, 병어찌개, 돼지불고기미나리찌개 등 제철 채소와 해물, 고기를 이용해 끓이는 찌개. 든든한 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을 곁들이지 않아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Part4 손님 온 날, 근사하게 차려내는 전골 손님 대접에 좋은 모듬해물전골, 안주로 먹으면 딱인 두부김치전골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쫄면전골 등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골 메뉴를 모았다. art5 영양 듬뿍, 아침 식사로도 그만! 수프 영양가 높은 사과단호박수프, 다이어트 메뉴인 닭가슴살양배추수프, 주말 브런치나 와인 파티에 어울리는 홍합토마토스튜 등 센스 있는 상차림을 위한 수프와 스튜를 소개한다.
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그리고책 / 신진원 등 글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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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책건강,요리신진원 등 글
오늘 반찬은 무엇으로 할지만 해결해도 밥상 차리기는 다 한 거나 마찬가지. 이 책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밑반찬 12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맛있는 반찬의 비결을 별 것 없다. 정성껏 준비한 재료가 기본이고, 맛을 내는 양념장 공식만 알면 된다는 것. 저자들의 고향인 강원도 스타일의 토속 양념은 물론 저자들의 직업인 일식 스타일을 가미한 양념으로 늘 먹던 반찬이지만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Part 1 초밥왕 삼형제의 밑반찬 이야기 재료 분량 이렇게 맞춰요 언제 뭘 만들어 먹어야 싸고 맛있나? 양념장 만들기 공식만 알면 누구나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손질의 기본 Part 2. 재료 준비 + 2분, 초스피드 밑반찬 만들기 아이들 밑반찬의 제왕 오징어채볶음 어른들이 좋아하는 오징어채간장볶음 구수한 멸치된장볶음 매콤달콤 멸치고추장볶음 간편한 아침식사 스크램블드애그 돌돌돌, 영양 듬뿍 치즈달걀 말이 쫄깃쫄깃 씹는 재미가 좋은 느타리버섯볶음 풋풋한 마능종과 고소한 새우의 만남 마늘종새우볶음 새콤달콤 파래무침 풋풋한 겉절이가 왔어요 얼갈이겆절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달래무침 뽀빠이의 힘이 불끈 시금치나물 두부와 깨 향이 듬뿍 두부깨소스시금치무침 칼슘 듬뿍 꽈리고추멸치볶음 바로 해 먹는 깻잎나물무침 오래 두고 먹는 깻잎장아찌 고춧가루 팍팍 고춧가루감자볶음 돌아돌아 도라지무침 환상궁합 애호박새우젓볶음 오이 향이 솔솔 오이생채 오이? 난 익혀 먹는다 오이나물 조물조물 달큰한 무나물 입맛 당기는 새빨간 무볶음 새콤달콤 손이 가는 무생채 새콤달콤 미역초무침 어쩜 그렇게 맛있니? 돌미나리초무침 또 다른 별미 미나리깨장냉채 바삭바삭 다시마튀각 후다닥 만드는 김무침 봄의 영양 덩어리 부추샐러드 한입 가득 쏘옥~ 다시마양배추쌈 Part 3. 재료 준비 + 5분, 소박한 밑반찬 만들기 영원한 서민들의 반찬 콩나물무침 영양 듬뿍 두부조림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매콤한 빨간두부조림 칼슘의 보고 뱅어포양념구이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 북어채무침 아껴 먹는 도시락 반찬 소시지볶음 소시지도 요리하기 나름 소시지이색전 도시락 반찬에는 어묵조림 코끝이 찡한 콩나물겨자무침 매콤하게 볶아 볶아 매콤한콩나물볶음 향긋한 깨 소스를 듬뿍 팽이버섯냉채 비가 오면 생각나는 김치전 그것 참 맛이 좋구나 고추장떡 버터 듬뿍 발라 호강시킨 닭버터구이 돼지고기 동그랑땡 시대는 갔다 참치동그랑땡 매콤한 고추장제육볶음 쌉싸름한 맛이 최고! 도토리묵무침 참나무 향이 솔솔 표고버섯볶음 쪼글쪼글해도 맛은 좋아 꽈리고추밀가루찜 이색적인 카레 향이 듬뿍 카레감자채볶음 이것저것 죄다 섞어 감자꽈리고추멸치볶음 담백한 맛 그대로 삼치소금구이 발라 먹기 좋아라 가자미양념구이 국물 속 홍합은 잊어! 홍합초조림 달달 볶아주세요 볶은흰콩자반 바다의 우유 굴전 나? 웰빙족이야 두부샐러드 봄의 향기 열무무침 샐러드의 기본 양상추참치샐러드 Part 4. 재료 준비 + 10분, 일식집 스타일 고급 밑반찬 만들기 초간단 달걀찜 돌돌 말아 주세요 다시마야채말이 눈이 즐거운 북어보푸라기무침 늦은 밤 술안주에는 골뱅이무침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간장떡볶이 궁중 요리를 집에서 탕평채 명절 지내고 남은 떡 해치우기 떡산적 꼬치구이의 정석 닭꼬치구이 새콤달콤한 맛 고추장불고기 매콤달콤 빨갛게 변신한 삼겹살양념구이 냉채의 지존 닭고기냉채 술안주에는 돼지고기김치볶음 둥근달 뜨는 보름엔 말린호박볶음 낚지부인 다리 꼬엿네 낚지꾸리 젓갈향이 솔솔 파김치 사각사각 쫄깃쫄깃 더덕구이 다이어트에 짱 다시마감자조림 일식집 서비스 메뉴 꽁치간장구이 쫄깃쫄깃 씹는 맛 새송이버섯장조림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 베이컨떡꼬치 잔칫상의 별미 오징어무침 실파로 돌돌 말아 오징어맛살강회 초고추장을 곁들인 다시마오징어말이 검은 콩이 인기 콩자반 이거 상에 있으면 반갑죠? 고구마맛탕 깻잎 속에 삼겹살이 숨었네~ 삼겹살깻잎전 명절이 아니어도! 동태포전 다리는 없어요 코다리찜 탁탁 두드려 제 맛낸 북어찜 손이 가요, 손이 가~ 꼬막찜 별미 도시락 반찬 연근볶음 오이 속에 숨은 샐러드 치즈오이샐러드 꼬독꼬독 씹히는 우엉조림 Part 5. 재료 준비 + 20분, 푹 익히는 밑반찬 만들기 찬밥 해치우기 볶음밥크로켓 야들야들 돼지갈비찜 아이들 반찬엔 참치볼케첩조림 달짝지근 웰빙 메뉴 야채찜닭 중화요리풍 제육두반장볶음 매콤한 낚지볶음 정겨운 고향의 맛 시래기볶음 막걸리 부르는 동래파전 바삭바삭 한입에 쏘옥 양파링카레튀김 꽃빵과 함께 피망잡채 강원도 토박이 감자전 동그랑땡의 화려한 변신 피망동그랑땡 감자 넣어 더 맛난 갈치감자조림 임금님이 드시던 오이선 참 쉬운 전통 한식요리 가지선 쪼글쪼글 알감자조림 아니, 이런 맛이! 도토리묵국수 퓨전식 대구탕수 칼칼한 고등어조림 한 입에 쏘옥 메추리알장조림 맛이 좋은 메추리알어묵조림 평범한 건 싫어~ 소시지메추리알볶음 깍둑깍둑 썰어서 무치면 끝! 깍두기 바삭바삭 라면샐러드 횟집 단골 메뉴 옥수수치즈구이 고소함이 가득 참치샐러드 Part 6. 시간이 좀 걸려도 맛므 위해 참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 통마늘장아찌 집에서도 만드네? 오이피클 패밀리 레스토랑식 감자치즈구이 향이 나는 김치 오이소박이 일식집 스타일 새우야채튀김 고추를 삭혀서 만든 고추장아찌 달콤함이 한가득 연근정과 한입에 쏙~ 닭강정 집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내기 케이준치킨샐러드 유부 속에 초밥이 쏙쏙 유부초밥 달달한 밥도둑 참치고추장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