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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통합사회 1 (2025년)
수경출판사(학습) / 신경규 (지은이) / 2024.11.15
17,000원 ⟶ 15,3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신경규 (지은이)
8종 개정 교과서 내용을 정밀 분석하여 실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교재다. 출제 0순위 특강으로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평 문제를 풀며 1등급으로 나아갈 수 있다. 수능 유형 특강+수능 대비 기출 문제, 2028 수능 예시문항을 통해 수능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히고 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다.I 통합적 관점 01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 I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2 행복의 의미와 기준 03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 III 자연환경과 인간 04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5 인간과 자연의 관계 06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IV 문화와 다양성 07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 08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9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10 다문화 사회와 문화 다양성 존중 Ⅴ 생활 공간과 사회 11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변화 12 교통 · 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 13 내가 사는 지역의 공간 변화 [특별 부록] 내신+수능 대비 단원별 TEST [특별 수록] 2028 수능 예시문항 + 해설1. 쉬운 개념 정리와 출제 0순위 특강 ● 2022 개정 교육과정 8종 교과서 개념을 총정리했습니다.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엄선해 출제 0순위 특강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2. 1등급을 위한 문제 구성 ●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내신 기출 문제, 1등급 문제, 서술형, 학평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 단계별로 문제를 구성하여 개념을 응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고1부터 수능 유형 익히기 ● 수능 유형 특강, 수능 대비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 2024년 9월에 발표된 2028 수능 예시문항을 특별 수록했습니다. 교재 특징 ● 2022 개정 교육과정 8종 교과서 개념 완벽 총정리 ● 내신+수능 대비 문제 최다 수록 ● 쉽고 빠른 개념 이해와 풍부한 자료 수록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 자료 집중 분석 특강 ● 내신 필수 문제, 1등급 및 서술형 문제, 대단원 마무리 문제 ● 수능 문제 유형 특강+수능 기출문제 수록 ● 2028 수능 예시문항과 해설 특별 수록 ● [특별 부록] 단원별 TEST(내신+수능 대비) ● 중요 개념+중요 문항 해설 동영상 강의 QR코드 출판사 서평 ● 자이스토리 통합사회1은 8종 개정 교과서 내용을 정밀 분석하여 실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 출제 0순위 특강으로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교 시험 100점을 위한 실전 문제와 학평 문제를 풀며 1등급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수능 유형 특강+수능 대비 기출 문제, 2028 수능 예시문항을 통해 수능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히고 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
단비청소년 / 김하은 (지은이) / 2023.02.15
12,000원 ⟶ 10,800원(10% off)

단비청소년청소년 문학김하은 (지은이)
기억이 사라져 원인도 모른 채 공황 증세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는 세희의 이야기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부모님과 달리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생활을 포기하지 못한 세희는 시시때때로 숨쉬기조차 힘든 상황이 오는데도 학교생활을 이어 간다. 하지만 세희 반에서 온라인으로 벌어지는 썰물 게임으로 세희의 증상은 더욱 심해져 간다. 이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세희, 그런데 단짝인 다인을 비롯해 여러 친구가 세희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굳은 믿음을 보내 준다. 그런 친구들로 인해 세희는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 문제를 더는 피하지 않고, 맞서 싸워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기 시작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누군가 옆에서 함께해 준다만 해낼 수 있을 거만 같다. 세희는 친구들과 함께 자신을 짓누르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까?썰물 게임 4 다른 길 어떤 남자 4+1 공유 주방 보복 용의자 떠오른 기억 의심 + 의심 결전 다음 날 에필로그 작가의 말불안정하고 변덕스러워도 그 나름의 매력이 넘치는 또래 친구. 친구는 그 어떤 약보다 최고의 특효약! 쿵쿵 쿵쿵쿵 작은 음악 소리에도 세희는 숨쉬기조차 힘들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른들은 알고 있지만 말해 주지 않는다. 세희가 너무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지운 기억이니 억지로 꺼내려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힘들면 학교를 쉬라고만 한다. 하지만 세희는 자신을 걱정하고 다정하게 불러 주던 친구들의 목소리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썰물 게임’으로 세희는 점점 힘들어지기만 한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시작된 썰물 게임은 어느새 차원이 다른 폭력성을 띠며 세희와 세희 반 아이들 모두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떠오르지 않는 기억과 싸우는 것만으로도 벅찬 세희에게 썰물 게임은 세희를 더욱더 벼랑 끝으로 내몰고, 세희는 자신이 얼마나 더 버틸지 겁이 나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 어떤 약보다 친구가 최고의 특효약이라고 믿어서 학교를 포기하지 않았던 세희의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을까? 혼자라면 힘들 것 같은 일도 누군가 옆에 있다면 해낼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믿음과 용기뿐! 세희는 떠오르지 않는 기억과 싸우면서 기억이 남긴 소소한 파편들에 짓눌려 과민 반응을 하는 사람으로 평생 살게 될까 봐 두렵기만 하다. 엄마, 아빠 모두 세희를 응원했지만, 응원보다는 걱정이 더 컸다. 그런 엄마 아빠를 보며 세희는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자책에 빠지기도 했다. 다행히 전학 온 다인과 가까워지면서 세희는 자신이 바라던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같이 밥을 먹고, 화장실에 가고, 하교 이후에도 연락할 친구가 있는 삶. 소소하고 별것 아닌 생활이지만, 세희가 그토록 바라던 생활을 말이다. 하지만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썰물 게임으로 이 행복도 곧 깨질 것만 같았고, 더는 학교생활을 버텨 낼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도 세희는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썰물 게임의 주동자인 싸킹을 찾아서, 자신의 반을 썰물 게임 이전의 상태로 되돌린 후에 그만두리라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인이 세희에게 “만약에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난 발 벗고 도울 거야. 이 학교에 전학 왔을 때 처음 사귄 친구, 내 짝, 알 수 없음으로 숨어 있지만 싸킹을 쫓는 추적자. 네가 얼마나 멋진 녀석인지 너만 모르지?”라고 한 말에 세희는 가슴이 짜르르 떨리는 전율을 느낀다. 쓸모없다고 생각한 자신이 어쩌면 정말 괜찮을 사람일 수도 있다는 긍정 신호가 마음 한구석에서부터 올라왔기 때문이다. 다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친구가 싸킹을 찾기 위해 세희와 함께했다. 혼자라면 포기할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이제 자신을 믿어 주고, 멋있다고 말해 주고, 함께하겠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세희는 뭐든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해내고 싶었다. 세희와 친구들은 썰물 게임을 끝내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또, 세희를 끝없이 괴롭히는 공황 증세도 멈추게 될까? 가방 앞주머니에서 휴대용 약병을 꺼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뚜껑을 어렵사리 열었다. 물이 없어서 약부터 먼저 삼켰다. 이 약은 중학교 다닐 때부터 먹었던 것 같다. 무슨 일로 먹기 시작했는지는 생각나지 않는다. 마치 칼로 도려낸 듯 기억 속에서 그 부분만 삭제된 상태다. 세희는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채팅창에 올라오는 글들은 여전히 칼날을 품은 채 개ㅤㅅㅞㅋ을 공격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독한 말들을 마지막으로 남긴 채 하나둘씩 채팅방을 나갔다. 세희는 중간쯤에 아무 말 없이 나갔다. 호흡이 널뛰듯 엉망진창으로 흘렀고, 머리가 아팠다. 자정이 될 때까지 안절부절못하며 서성였다. 혼자 남아 있을 개ㅤㅅㅞㅋ이 걱정스러웠지만 다시 들어갈 배짱은 없었다. 교실에서 가끔 벌어지는 왕따나 은따하고는 비슷하면서 달랐다. 이 게임은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참가했고, 싸킹이 주도하는 대로 굴러갔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0.07.20
20,000

미디어창비청소년 과학,수학이지유 (지은이)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옛이야기' 편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1장 지구로 가 보자! 1. 24시간 합주하는 화산 2. 화산에서 살아남기 3. 화산섬 달팽이의 흥망성쇠 4. 의외의 친분, 박쥐와 선인장 5. 낙타가 가시를 이기는 법 6. 선인장이 하는 일 7. 다 똑같은 가시가 아니다 8. 인간이 없다는 게 장점 9. 비를 부르는 재주 10. 빗방울은 뾰족 머리가 아니다 11. 순환의 정석 12. 바람을 타고 일어나는 일 13. 바다를 휘젓는 손 2장 지구의 사계절 1. 봄바람이 부는 방향은? 2. 민들레는 기본이 200 3. 찜통더위와 불쾌지수 4. 물속을 걷는 기분 5. 너무 더우면 잠을 자자 6. 사이클론이 배달하는 것 7. 알래스카에서 수확한 호박 마차 8. 노랗게 물든 가을이 사라진다? 9. 눈밭에서 행운을 얻는 법 10. 비단꿩의 겨울나기 11. 겨울잠의 기술 12. 북극곰과 남극의 관계 13. 균등한 사계절을 위하여 3장 지구 생명체의 구애와 번식 1. 혹돔은 모두 암컷으로 태어난다 2. 성은 바꿀 수 있는 거야 3. 초롱아귀의 조그만 남편들 4. 꼬리감는원숭이의 연애 전략 5. 수컷 고비의 다이어트 6. 깃털로 구애하는 법 7. 먹이 대신 꽃을 선물할게 8. 성의를 보인다는 것 9.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마음으로 10. 아름다움을 아는 새 11.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 12. 매력의 조건 13. 위험한 구애 14. 이렇게까지 계획적인 출산이라니 15. 진딧물의 출산 정책 16. 연애하지 않을 자유 4장 지구인은 누구인가? 1. 먹이를 얻는 방법 2. 줄여도 괜찮은 것 3. 지식을 얻는 방법 4. 의사소통하는 방법 5. 12초면 충분한 일 6. 달달한 것을 찾는 이유 7. 먹는 걸로 해결하려는 경향 8. 새로운 것에 끌리는 편 9. 빨간색이 좋은 이유 10. 착각은 자유 11. 남 좋은 일을 한다는 것 12. 인생은 사인 곡선? 13. 되돌아가는 건 쉽다 5장 인간적이라는 것 1. 노는 인간 2. 관성 인간 3. 술을 빚는 인간 4. 예술하는 인간 5. 시를 쓰는 인간 6. 상상하는 인간 7. 계산하는 인간 8. 사랑하는 인간 9. 투기하는 인간 10. 모이는 인간 11. 결정하는 인간 12. 쇠퇴하는 인간 13. 늙는 인간 6장 과학적이라는 것 1. 46억 년의 기다림 2. 외계인 나와라 오버! 3. 규소와 외계인 4. 친구를 찾아서 5. 어떻게 대화할까 6. 6,000살은 너무 어려 7. 과학이 아닌 이유 8. 우연을 오해하지 마 9. 보라색을 따져 보면 10.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11. 구닥다리를 무시하지 마 12. 블랙홀이 될 수 없는 이유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빨간 모자>에 나오는 늑대나 <여우 누이>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왕으로 만나는 위풍당당 영국 역사
돌베개 / 이케가미 이치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 2018.10.12
16,000원 ⟶ 14,4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역사,인물이케가미 이치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파스타로 맛보는 후룩후룩 이탈리아 역사>와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에 이어 유럽 역사를 주도해 온 나라들의 역사, 문화, 사회, 국민 전반을 그 나라를 대표하는 소재로써 풀어 나가는 이케가미 이치의 친절하고 명쾌한 유럽사 시리즈의 '영국' 편. 오늘날까지 굳건하게 이어진 영국 왕실의 숨은 역사와 흥미진진한 영국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은 근대 민주주의가 꽃핀 본고장이면서 현존하는 왕과 왕실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독특한 나라다. 공화정도 절대왕정도 결국 실패한 영국에서는 온 국민이 왕관 아래 결속하는 한편으로 왕이 소집한 의회가 왕을 내치기도 했다. 고대부터 대륙 이곳저곳에서 건너온 여러 민족 간에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벌어졌고, 이는 왕좌 전쟁으로 줄곧 이어져 왔다. 새롭게 왕좌를 꿰찬 인물은 자신과 가문의 정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민중을 하나로 묶고 충성하게끔 만드는 다양한 문화를 양성했다. 정복왕 윌리엄 1세, 해적왕 엘리자베스 1세, 악마학자 제임스 1세, 농부왕 조지 3세 등 개성 넘치는 영국 왕들은 의회와 더불어 고유한 정치제도를 확립시켰다. 봉건적 군주에서 전제군주를 거쳐 사회적 군주이자 정서적 지도자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역할을 담당해 온 역동적인 왕의 역사를 통해 영국 사회와 영국인의 심층을 들여다본다.들어가는 말 9 1장. 난립하는 왕국 ― 앵글로색슨 시대부터 에드워드 참회왕까지[400년경~1066년]15 브리타니아의 지배자칠왕국 시대바이킹 침공과 알프레드 대왕크누트의 북해제국스코틀랜드의 알바왕국앵글로색슨 시대의 기독교 2장. 프랑스어로 말하는 ‘제국’의 왕들 ― 윌리엄 1세부터 존 결지왕까지[1066년~1216년] 33 노르만 정복집권적 봉건제둠즈데이북헨리 1세의 치적스티븐vs마틸다앙주제국헨리 2세의 정치기구아일랜드와 웨일스 정복타자를 보는 영국의 시선십자군에 열중한 사자심왕영국 왕은 프랑스인마그나카르타의 의의농민의 살림살이스코틀랜드의 움직임아서왕 전설과 영국 왕의 정통성기적을 일으키는 ‘왕의 손길’ 3장. 의회와 입헌군주 ― 헨리 3세부터 헨리 7세까지[1216년~1509년] 71 옥스퍼드 조례‘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침공기사도에 열중한 왕성 게오르기우스 숭배모범의회함부로 날뛰는 총신들백년전쟁의 시작와트 타일러의 난백년전쟁의 결말장미전쟁 끝없는 살육도시의 상인과 기술자로빈 후드 전설 4장. 절대주의의 확립과 르네상스 ― 헨리 8세부터 제임스 1세까지[1509년~1625년] 105 헨리 8세의 대외 정책잉글랜드 국교회의 탄생수장령과 예배 통일령엘리자베스 왕조의 르네상스해적 여왕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악마학자 제임스 1세젠틀먼의 대두계급을 긍정하는 사회구빈법과 게으른 가난뱅이 5장. 혁명이 가져다준 것 ― 찰스 1세부터 조지 3세까지[1625년~1820년] 137 왕을 처형한 혁명크롬웰의 공화제식민지를 발판 삼아왕정복고명예혁명으로그레이트브리튼연합왕국의 성립의원내각제의 발달영국 왕은 독일인농민 조지프랑스 반대‘영국 국민’의 형성아일랜드가 걸어온 길홍차를 마시는 영국 숙녀좋은 술과 나쁜 술인클로저에서 산업혁명으로훌륭한 정원플랜트 헌터의 활약왕실과 동물원개인주의자의 사교자선의 심층복지 군주제용맹하고 무자비한 사람들군대를 이끄는 왕담백한 영국인죽음에 매혹된 사람들퍼블릭스쿨의 역할관념보다 경험존 로크에서 찰스 다윈까지유머가 넘치는 영국인윌리엄 호가스의 풍자화풍자의 시대신사들의 신사답지 못한 취미영국인의 애완견 사랑국민성 창조의 시대 6장. 대영제국의 건설 ― 조지 4세부터 에드워드 7세까지[1820년~1910년] 209 가톨릭 해방으로선거법 개정빅토리아 시대의 제국 건설도덕적 군주제영광의 뒤편늦어진 여성 해방백인의 책무‘상상의 제국’과 영예특기는 분열 통치여성 여행가맛없는 영국 요리미식은 악마의 덫?런던 만국박람회영국 남자들의 작은 쉼터홈 스위트 홈아름다운 영국 풍경페어플레이 정신근대 스포츠의 발상지고딕소설에서 추리소설로로열 워런트양복의 탄생 7장. 대중매체를 따라 달리는 대중왕 ― 조지 5세부터 엘리자베스 2세까지[1910년~ ] 261 제1차 세계대전과 노동당의 대두아일랜드 문제목소리를 전하는 국왕제2차 세계대전과 제국의 해체복지국가의 행방철의 여인과 새로운 영국열린 왕실을 향해스코틀랜드 독립운동과 EU 탈퇴영국의 정치제도와 왕의 역할영국 국민을 대표하는 왕 나오는 말 293 영국 왕실의 가계도 298 영국 연대표 300『파스타로 맛보는 후룩후룩 이탈리아 역사』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 후속작 왕관 아래 하나가 되어 고유한 민주주의를 꽃피운 영국 시대마다 다른 얼굴로 영국과 영국인을 이끈 위풍당당 왕조사 “군주제는 언제라도 사회적 기반에 의존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따라서 사회에 적응해 모습과 입장을 바꿔 가면서 나라와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 결국 군주제는 본질적으로 상상력의 제도다.” ― 버넌 보그다너(영국의 정치학자)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영국 왕족의 이름을 입력하면 패션, 결혼식, 그가 사용하는 제품 상표 등이 연관 검색어로 줄줄이 뜬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절대 군주로 세계 위에 군림하던 영국 왕실이 오늘날에는 세계인의 관심 속에 유행을 선도하는 대중 스타가 된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영국 왕의 정치적 영향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2세가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발언을 했는지, 여왕이 옷깃에 단 브로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에 영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국내외 정치가 들썩인다. 영국 사회에서 왕권은 의회에 밀려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 문화 전반으로 이전 내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영국은 근대 민주주의가 꽃핀 본고장이면서 현존하는 왕과 왕실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독특한 나라다. 공화정도 절대왕정도 결국 실패한 영국에서는 온 국민이 왕관 아래 결속하는 한편으로 왕이 소집한 의회가 왕을 내치기도 했다. 고대부터 대륙 이곳저곳에서 건너온 여러 민족 간에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벌어졌고, 이는 왕좌 전쟁으로 줄곧 이어져 왔다. 새롭게 왕좌를 꿰찬 인물은 자신과 가문의 정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민중을 하나로 묶고 충성하게끔 만드는 다양한 문화를 양성했다. 정복왕 윌리엄 1세, 해적왕 엘리자베스 1세, 악마학자 제임스 1세, 농부왕 조지 3세 등 개성 넘치는 영국 왕들은 의회와 더불어 고유한 정치제도를 확립시켰다. 봉건적 군주에서 전제군주를 거쳐 사회적 군주이자 정서적 지도자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역할을 담당해 온 역동적인 왕의 역사를 통해 영국 사회와 영국인의 심층을 들여다본다. 『왕으로 만나는 위풍당당 영국 역사』는 『파스타로 맛보는 후룩후룩 이탈리아 역사』와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에 이어 유럽 역사를 주도해 온 나라들의 역사, 문화, 사회, 국민 전반을 그 나라를 대표하는 소재로써 풀어 나가는 이케가미 이치의 친절하고 명쾌한 유럽사 시리즈의 새 타래다. 오늘날까지 굳건하게 이어진 영국 왕실의 숨은 역사와 흥미진진한 영국인 이야기를 만나 보자. ■ 모순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영국 사회 영국 사회에서는 왕정과 의회제,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정치제도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 왕과 의회는 서로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영국 정치를 발전시켰다. 이처럼 영국과 영국인은 언뜻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다양한 특성들을 모순 없이 드러내 보이곤 한다. 계급제도가 사라진 오늘날에도 영국에서는 비단 상류층이 아니라 일반 노동자들 역시 계급을 신성한 것으로 여기고 계급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귀족의 권위와 신용, 관계망은 지금도 커다란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지도자가 되어 나라를 이끌어야 해. 왜냐하면 그들은 그 일을 위해 오랫동안 훈련받았거든.” 계급의식이 있기 때문에 지도층이 비속해지지 않고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참뜻이 지켜진다는 생각, 한마디로 계급제도가 민주주의의 기초라고 하는 모순된 사고방식이 버젓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관습법을 중시하는 영국에서 계급제도나 귀족주의는 차별적인 정책이나 강제적인 군사력의 결과가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경험적으로 만들어진 산물이다. 말하자면 영국 사회의 계급의식은 “민주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영국인은 식사 자리에서조차 대화를 즐기지 않고 사적인 영역을 지극히 중시하는 비사교적 개인주의자이면서 중세의 형제회나 길드 등을 필두로 수많은 협회와 동호회를 결성해 왔고 유럽 어느 나라보다 파티를 자주 열며 ‘영국식 유머’라는 말이 있을 만큼 유머를 즐긴다. 복지와 자선을 중시하고 “Manners maketh man”(예절이 사람을 만든다)을 외치는 영국 신사들의 호전성은 “싸움 좀 한다고 으스대면 정직한 남자, 사람을 죽일 수 있고 노상강도질에 나설 수 있으면 훌륭하고 용감한 남자라고 여긴다”는 16세기 설교사의 한탄에서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복잡다단한 영국인의 특성은 한편으로 정치를 선진화하는 데 한몫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백인의 책무’라는 미명 아래 식민지 내에서 선주민 간의 분란을 조장하며 제국주의를 확장하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 ■ 시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천 년을 이어 온 왕좌의 게임 고대 로마의 속국 시절과 칠왕국 시대의 정신없는 주도권 전쟁을 거쳐 이민족 노르만 왕의 정복으로 통합을 일궈 낸 이래 영국 왕들은 왕권을 유지하고 왕위의 정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거듭해 왔다. 앞서 언급한 영국인의 호전성은 이러한 치열한 왕위 다툼 속에서 권력을 지키려 한 왕과 귀족계급의 생존 본능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린 결과일지 모른다. 「왕좌의 전쟁」이라는 텔레비전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마니아를 양산한 ‘장미전쟁’ 등 잔혹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자리를 차지한 왕들은 국가의 발판을 넓히고 백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숱한 전쟁을 직접 이끌며 ‘기사 군주’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서왕 전설과 같은 기사도 문화나 성인 숭배 문화를 왕실로 끌어들였다. 한편으로는 ‘왕의 손길’로 병자를 고친다는 미심쩍은 치료 행위를 베풀어 백성의 지지를 얻으려고도 했다. 점차 실질적인 정치를 의회가 대신하고 직접적인 전투와 전쟁이 줄어들면서, 영국 왕들은 가난한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고 각종 자선단체를 설립하는 ‘복지 군주’, 일반 가정에 모범이 되는 ‘도덕 군주’로서 점차 사회적인 입지를 다져 나갔다. 오늘날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찰스 황태자는 자신의 영지를 이용해 ‘더치(duchy) 오리지널’이라는 유기농 생활용품 브랜드를 창시해, 이른바 ‘에콜로지 군주제’의 기수가 되었다. 노르만 정복 이래 오늘날 의회의 기원이라 할 ‘위테나예모트’(현인 회의)의 견제 속에서 영국을 이끌어 온 왕들은 시대 변화에 재빨리 적응하고 그 요구에 부응하면서 오히려 전통적인 권위를 지켜 낼 수 있었던 것이다. ■ 영국 왕과 영국인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영국을 최초로 통합한 노르만족 왕인 윌리엄 1세 정복왕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프랑스인으로 오로지 전투에만 몰두한 리처드 1세 사자심왕, 혼인 무효 소송을 종교개혁으로 끌고 간 헨리 8세, 해적왕 엘리자베스 1세, 악마학자 제임스 1세, 자신이 소집한 의회로부터 참수당한 찰스 1세, 독일인으로서 오늘날 영국 왕가의 시조가 된 조지 1세, 백성들이 소박한 농부에 비유한 조지 3세,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여왕 빅토리아, ‘라디오 프린스’ 에드워드 8세 등 개성 강한 왕들의 흥미로운 왕조사가 촘촘히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인과 영국 문화에 관한 재미 요소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머 소재가 되어 버린 ‘영국 요리’가 맛없는 까닭을 역사적으로 짚어 보기도 하고, 왕실에서 시작된 홍차 문화와 맥주 애호, 애틋한 가족애 대신 쉴 수 있는 가정(home)을 중시하는 문화, 신사답지 않은 호전성에서 탄생한 각종 스포츠와 죽음에 매혹되는 멜랑콜리로 인해 발전한 탐정소설 등 소소한 사회 문화적 이야기들을 곳곳에 펼쳐 놓았다. 이를 통해 왕조와 전쟁 이야기만으로는 알 수 없는 영국과 영국인의 다양한 면모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영국을 처음으로 통합한 왕은 프랑스인(노르만족)이었고, 오랫동안 프랑스인과 독일인이 영국 왕가의 혈통을 이었다. 그러나 영국은 꾸준히 ‘반프랑스 반가톨릭’(양차 대전 이후로는 반독일)을 외치며 그 양가적인 성정에 맞는 독자적인 문화를 이끌어 왔고, 이를 활용해 전 세계를 이끄는 제국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EU 탈퇴 등 최근의 행보 역시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며 유럽 안에 있지만 결코 자신들을 유럽으로 인정하지 않는 영국인의 공리주의적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왕으로 만나는 위풍당당 영국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며 존재감을 지켜 온 영국 왕실과 유럽 안의 영국 혹은 유럽 밖의 영국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짐작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우선 앵글로색슨 시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징으로 보는 세상
창비교육 / 김낭예 (지은이) / 2023.02.24
15,000

창비교육청소년 인문,사회김낭예 (지은이)
흔히 접하는 사물에 담긴 상징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 『상징으로 보는 세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과 숫자, 색깔, 생활용품 등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31가지 대상이 상징하는 바를 다룬다. 왜 그리고 어쩌다 이런 상징이 생겼는지, 상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상징이 같고 다른지, 분야별로 가장 대표적인 상징은 무엇인지 살피다 보면 우리 전통문화는 물론 다양한 종교와 신화, 철학과 세계사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저자와 게임, 영화 등의 익숙한 예시는 삼라만상에 “왜요?”를 던지는 청소년 독자를 ‘걸어 다니는 잡학 사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는 여러 문화권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문화 간 차이를 알아야 언어를 풍부히 느낄 수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어떤 문화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그 문화권 출신 동료에 대한 인식이 깊어져 의미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어느 때보다 문화권 간 거리가 좁혀진 현대에, 상징은 세상을 좀 더 선명하게 보여 주는 안경이자 타인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렌즈가 되어 줄 것이다.들어가며: 상징이 뭘까? 1부 왜 이런 상징이? 천둥의 신 토르는 왜 망치를 휘두를까? 사람을 살리는 구급차에 왜 뱀이 있을까? 잠이 안 올 때 왜 양을 셀까?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은 왜 흰옷을 입었을까?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왜 부자가 된다고 할까? 비둘기는 왜 평화의 상징이 되었을까? 2부 어쩌다 이런 상징이? 금은 어쩌다 이렇게 사랑받게 되었을까? 숫자 4는 어쩌다 미움받게 되었을까? 소는 어쩌다 성실함의 표본이 되었을까? 새벽을 알리는 닭이 어쩌다 풍향계에 올라가게 되었을까? 여자 화장실은 어쩌다 붉은색 기호로 표시하게 되었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어쩌다 허니로 부르게 되었을까? 우리 할머니는 어쩌다 머리를 싸매고 눕게 되셨을까? 3부 이 상징에 이런 의미가? 검정이 재난을 막아 주는 색이라고?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렇게 예쁜 꽃이 허무함을 상징한다고? 개가 있는 집에는 천사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요즘에도 말을 타고 다닌다고? 초승달이 우주를 항해하는 배라고?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고? 4부 어떤 상징이 같고 다를까? 블루와 푸른색은 무엇이 다를까? 사자왕은 있는데 호랑이왕은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 용과 드래곤은 무엇이 다를까? 토끼와 여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 번은 우연, 두 번은 필연, 그렇다면 세 번은 무엇일까? 5부 가장 ○○한 상징은 뭘까? 저 하늘에서 가장 따기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원숭이는 누구일까? 역사상 가장 유혹적인 과일은 무엇일까?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움을 가장 잘 상징하는 색은 무엇일까? 다양성의 가장 중요한 상징은 무엇일까? 참고 문헌 이미지 정보 모든 이야기는 상징으로 통한다 세상을 선명하게 보게 해 주는 상징의 힘 『상징으로 보는 세상』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물 속에 담긴 상징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이야기는 상징으로 통한다. 상징은 속담에도, 옷에도, 종교에도, 미술품에도 녹아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물론 대중가요의 가사와 그 뮤직비디오에 담긴 상징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은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과 숫자, 색깔, 신체, 생활용품 등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대상이 상징하는 바를 다채롭게 다룬다. 왜 그리고 어쩌다 이런 상징이 생겼는지, 상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상징이 같고 다른지, 분야별로 가장 대표적인 상징은 무엇인지 살피다 보면 여러 종교와 신화 및 동서고금의 철학과 역사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인 저자는 여러 문화권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문화 간 차이를 알아야 언어를 더욱 풍부히 느낄 수 있음을 깨닫고 상징을 공부하며 이를 강의에 녹여 내고 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저자는 상징을 통한 문화 이해가 의미 있는 소통으로 연결된다고 본다. 어떤 문화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그 문화권 출신 동료에 대한 인식이 깊어져 상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문화권 간 거리가 좁혀진 현대에, 상징은 세상을 좀 더 선명하게 보여 주는 안경이자 타인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렌즈가 되어 줄 것이다. 토르가 들고 다니는 망치부터 유혹과 혁신을 뜻하는 사과까지 풍성하게 차려진 상징 밥상 이 책은 우리 곁의 상징을 살펴볼 수 있는 31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둥의 신 토르는 왜 망치를 휘두를까?”(15면)와 같은 질문은 누구나 떠올려 봤을 법하다. 이 책에서는 토르의 강력한 힘과 강력한 망치의 위력을 연결하고, 다른 신들은 어떤 상징적인 물건을 사용하는지도 짚어 준다. “숫자 4는 어쩌다 미움받게 되었을까?”(66면)라는 질문은 뻔해 보인다. 한자 문화권에서 숫자 4는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아 불길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불교와 힌두교, 건축과 음악에서 숫자 4가 질서와 완전성을 뜻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반전을 보여 준다. “개가 있는 집에는 천사가 들어오지 않는다고?”(125면)처럼 도발적인 질문도 있다. 개 때문에 위험에 처할 뻔했던 이슬람교의 선지자 무함마드를 통해 이슬람 문화권에는 ‘개가 있는 집에는 천사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는 것을 소개하며 신선한 지식을 전달한다. “블루와 푸른색은 무엇이 다를까?”(151면)처럼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짚는 질문도 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서양의 ‘블루’는 우울을 뜻하지만 동양의 ‘푸른색’은 청춘과 희망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유혹적인 과일은 무엇일까?”(196면)라는 질문으로는 서양 문화 전반에 두루 등장하는 사과와 유혹의 관계를 파헤쳐 볼 수 있다. 이렇게 이 책에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과 풀이는 모두 상징과 연결된다. 우리 전통문화는 물론 다양한 종교와 신화, 철학과 세계사까지 아우르는 ‘상징 밥상’이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졌다. 독자들은 손이 가는 대로 먹으면 된다. 천편일률적인 자료는 가라 수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비장의 무기 청소년을 주요 독자로 하는 이 책은 현장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면 흥미로운 상징 세상으로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 시간에는 속담에 담긴 상징을 함께 읽을 수 있고(41면,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왜 부자가 된다고 할까?”) 사회 시간에는 정치인이 입은 옷 색깔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34면,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은 왜 흰옷을 입었을까?”). 역사 시간에는 신화와 종교에 대한 상징에 대해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고(113면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미술 시간에는 조각상에 담긴 상징과 그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탐구해 볼 수 있다(20면, “사람을 살리는 구급차에 왜 뱀이 있을까?”). 물론 일상에서도 이 책의 효과는 쏠쏠하다. 삼라만상에 “왜요?”를 남발하는 청소년들의 돌발 질문에 재빠르게 답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청소년과의 스몰 토크 소재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등 주변에 청소년이 있는 보호자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잡학(雜學) 전성시대 알아 두면 분명히 쓸모 있을 상징 이야기 만물박사가 각광받는 시대이다. 텔레비전에서는 자기 분야뿐만 아니라 넓은 분야에 걸쳐 많은 것을 아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이고, 유튜브에서도 각종 지식을 읊어 주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잡학에 대한 갈증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막상 어떻게 해야 가볍게 넓은 분야의 소양을 다질 수 있는지 잘 모른다.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저자와 게임, 영화 등의 익숙한 예시는 상징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신화와 종교, 각 문화권의 이야기를 비롯한 인문학적 소양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걸어 다니는 잡학 사전’이 될 수 있다는 소소한 이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혹시 아는가? 이 책에서 읽은 소재가 수학 능력 시험의 지문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혹은 썸 타는 상대와 길을 가다 뜬 초승달을 보고 “옛날 사람들은 초승달이 우주를 항해하는 배라고 생각했대.”라고 멋지게 분위기를 잡을 날이 올지도. 이처럼 상징 이야기는 알아 두면 분명히 쓸모 있을 것이다. 옛날 그리스 사람들은 같은 신을 믿는 사람끼리 서로 알아보게 해 주는 말이나 표시를 상징이라고 불렀습니다. 두 개로 나뉜 물건을 서로 맞추어 보고 그것이 온전한 하나가 되면 ‘아, 이 사람도 나와 같은 신을 믿는구나.’ 생각했던 것이지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징을 잘 모른다면 문화권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는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상징을 알아야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상징을 알면 알수록 세계와 문화, 인간을 이해하는 시야도 넓고 깊어질 것입니다.


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
글라이더 / 이여운 (지은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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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이여운 (지은이)
10대 이슈톡 7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ChatGPT의 기반인 Transformer 모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ChatGPT의 차별점인 강화학습을 이용한 미세조정까지 다룬다. ‘사전학습’, ‘미세조정’, ‘LLM’ 등 어렴풋이 들어본 용어의 의미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들어가며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1. 인공지능은 뭘 먹고 크나요? 2.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만 아는 규칙 기반 인공지능 | 스스로 규칙을 알아내는 머신러닝 | 사람의 뇌를 닮은 딥러닝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1. 학습 데이터를 다듬어 주자, 전처리 인공지능은 숫자만 아는 바보 | MBTI로 알아보는 벡터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 코사인 유사도 뭐든지 숫자로 바꿀 수 있는 주문, 원핫인코딩 | 숫자도 전처리가 필요해 2. 인공지능의 공부 비법 정답을 알려 주고 학습하는 지도 학습 | 정답 없이 학습하는 비지도 학습 | 당근과 채찍으로 학습하는 강화 학습 [똑똑이 아이템 2] 미분과 경사 하강법 3. 인공지능의 시험 성적표 몇 문제 맞혔니? 정확도 | 3번으로만 찍으면 안 돼! 정밀도, 재현율, F1 | 한눈에 들어오는 성적표, 혼돈 행렬 [똑똑이 아이템 3] 정밀도와 재현율의 상충 관계 [똑똑이 아이템 4] 번역 인공지능의 성적표, BLEU [똑똑이 아이템 5] 인공지능과 체리의 상관관계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언어학이 인공지능에 미친 영향 단어로 덧셈과 뺄셈하기, Word2vec [똑똑이 아이템 6] 요점만 공부하자, 불용어 추천템으로 덧셈과 뺄셈하기, Item2vec [똑똑이 아이템 7] 처음 보는 단어도 끄떡없는 Fasttext 2. 유튜브 알고리즘은 내 취향을 어떻게 알까? 친구의 피드를 참고하는 협업 필터링 | 행렬 더 알아보기 | 취향을 알아내는 행렬 분해 [똑똑이 아이템 8] 매개변수와 초매개변수 3. 다음 말을 예측해 봐, ChatGPT ChatGPT의 할머니, 트랜스포머 [똑똑이 아이템 9] 함수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0] 단어와 토큰 국어를 잘해야 공부를 잘하는 이유, 사전학습과 미세조정 [똑똑이 아이템 11] 트랜스포머와 <세서미 스트리트> ChatGPT의 엄마, GPT [똑똑이 아이템 12] 알쏭달쏭 인공지능 용어 풀이 ChatGPT [똑똑이 아이템 13] 인공지능도 원샷을 한다 4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1. 인공지능 판사는 인간 판사보다 공정할까? 2. 데이터 도둑, 인공지능 3. 인간의 희생이 필요한 인공지능 4. 인공지능의 거짓말에 속는 우리 [똑똑이 아이템 14] 인공지능이 쓴 글에 숨은 워터마크 5. 인공지능이 더럽히는 지구 [똑똑이 아이템 15] 유럽 연합의 인공지능 규제 법안 5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1. 취업한 인공지능, 실직한 우리? 2.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일상 3. 인공지능의 미래 맺음말 부록_인공지능 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미주 참고 문헌 “이미 찾아온 미래,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을 편하게 바꿀 거야!” “인공지능이 알아서 다 해 주니까 공부는 안 해도 되겠지?” 우리는 좋든 싫든 인공지능이 과학의 최첨단을 달리며 일상생활에 빠르게 파고드는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고 이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만 해도 오늘날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공지능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ChatGPT의 기반인 Transformer 모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ChatGPT의 차별점인 강화학습을 이용한 미세조정까지 다룬다. ‘사전학습’, ‘미세조정’, ‘LLM’ 등 어렴풋이 들어본 용어의 의미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부터 설명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상상하려면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인공지능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2016년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경기에서 이세돌을 이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2022년 오픈AI의 ChatGPT가 등장해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우리는 알파고의 무한한 학습 능력에 감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는 ChatGPT의 무한한 창작 능력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상상해 보았는가?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해 주니 일상은 편해질까? 아니면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심지어 인간을 지배하는 끔찍한 세상이 오고 말까? 그런데 우리가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상상은 그저 허무맹랑한 공상과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며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가공하는지부터 더 똑똑한 모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까지 인공지능의 원리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 준다. 그리고 역대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비롯해 이미 모두의 일상에 스며든 추천 모델 등에 관한 심층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지켜야 할 윤리와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본다. 인공지능의 학습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는 초깃값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미 없는 오답을 계속 뱉어 낸다. 하지만 계속 오답이 정답에 가까워지도록 값을 조정해 주면 인공지능은 금세 채팅도 하고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리게 된다. 청소년 여러분도 처음에는 잘 모르는 지식을 배우는 일이 두려울 수 있다. 물론 당장에는 정답에 도달하지 못하더라고 계속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어느새 이전 오답보다는 그럴듯한 오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인공지능 이해하기’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여러분이 시험공부를 할 때 공부할 교과서, 8시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체력까지 준비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나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무작정 교과서를 한 장씩 뜯어 먹었다면 어떨까요? 전혀 머리에 남는 게 없고 시험은 망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교과서는 데이터, 체력은 컴퓨터 성능이라고 본다면, 공부하는 방법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해당합니다. ‘딥러닝(Deep Learning)’은 머신러닝의 한 종류입니다. 그러나 더 복잡한 문제의 규칙을 잘 찾아낼 수 있도록 인간의 뇌를 본떠 만든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을 이용합니다. 딥러닝은 기존 머신러닝이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를 잘 처리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ChatGPT도 이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되었습니다. 비정형 데이터가 무엇이냐고요? 데이터는 크게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형 데이터는 구조화된 데이터로, 학생들의 나이, 성적, 키, 객관식 문제의 정답 등이 해당합니다. 비정형 데이터는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로, 오늘의 급식 메뉴, 자기 소개서 내용, 서술형 문제의 정답 등이 해당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반려견을 키우고 있나요? 강아지에게 ‘앉아’를 가르치고 싶으면 어떻게 하세요? ‘앉아’라고 말했을 때 강아지가 앉는다면 간식을 주고, 앉지 않는다면 간식을 주지 않으면서 가르칩니다.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도 같은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킵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강아지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나요?
10대들의 힐링캠프
행복한나무 / 샨티아이들 지음, 박기복 엮음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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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자기관리샨티아이들 지음, 박기복 엮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4권. 왕따와 자해, 그리고 가출 등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청소년들, 이 책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공부와 경쟁으로 끊임없이 벼랑으로 내 몰리고 있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아픈 성장통을 치유하는 통로가 되었다. 가출을 밥 먹듯이 했던 석규와 제대로 팔목을 긋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현주, 가정 폭력으로 심신이 황폐해진 지영이와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혜인이, 그리고 시인이 되고 싶은 태진이 등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상처투성이다. 이 아이들은 글을 쓰면서 그 상처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상처를 드러내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까지 기르게 되었다. 이 책을 엮은 박기복 선생님은 「샨티학교」와 「책말글 연구소」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그 아이들의 상처가 글을 쓰면서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상처받은 10대와 그 10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할 인생 교과서가 분명하다.│프롤로그│? 나도 행복을 누리고 싶어요 1장. 아픔은 햇살이 비출 때 아문다 이지영_ 그때는 그게 폭력인지도 몰랐다 아픔도 껴안아야 할 삶이다 신현주_ 나는 후회한다, 제대로 긋지 못한 것을! 살려는 의지가 가장 큰 철학이다 정지인_ 외로워?나 좀 사랑해줘 착한 아이의 가면이 지옥을 만든다 문석규_ ‘정상’이 되고 싶었던 ‘비정상’ 시련도 반가운 손님이다 반정현_ 왕따, 탈출 외엔 방법이 없다 왕따와 찐따의 차이 신희정_ 엄마와 벌인 전쟁 칭찬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 황고운_ 다른 세상을 만나는 두려움 최혜인_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 겨울이 춥기에 봄의 따스함이 정겹다 김신애_ 집착과 의심, 그리고 데이트 폭력 ‘너 없이는 못살아’는 사랑이 아니다 황하은_ 아빠를 저 멀리 떠나보낸 날 아버지라는 이름의 무게 2장. 친구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내 상처를 보듬는다 문석규, 김태진을 인터뷰하다_ 학교는 시궁창이다? 고통은 또 다른 희망이다? 황고운, 반유진을 인터뷰하다_ 친구야, 외로움도 소중한 거야? 호밀밭의 파수꾼이 필요한 시대? 방소정, 정민정을 인터뷰하다_ 지금 이대로 행복할 수는 없을까?? 문지현, 황시아를 인터뷰하다_ 자기 길을 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카르페 디엠? 강영운, 류호영을 인터뷰하다_ 나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 박나영, 박가영을 인터뷰하다_ 별 거 아닌 걸까? 직면하기 두려운 걸까?? 남들처럼 살면 정말 괜찮을까?? 3장. 가족의 비밀, 부모의 아픔 아픔을 나눠야 가족이다 김민규_ 나를 보며 엄마는 절망했다 정지인_ 큰아빠에게만 쏠린 할아버지의 사랑 불공평이 현실이다 방소정_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다 황고운_ 엄마가 왜 꼬치꼬치 따지나 했네 자식이 자라서 부모가 된다 강신우_ 자식을 돌볼 수 없는 엄마의 고통 부모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다 신예인_ 내게 남겨진 숙제 엄마 아빠를 이해하기 위한 숙제 4장. 나는 내 삶이 참 마음에 든다 글은 행복한 마음을 오래도록 남긴다 김민규_ 아름다운 여름밤의 사랑 고백 박나영_ 장난꾸러기 바람이 뛰노는 일요일 오후 황하은_ 메밀꽃 향 가득한 밭에 누워 강영운_ 착한 모범생에서 대안학교 학생으로 신현주_ 그림과 내가 만나는 시간 황고운_ 베이스 드럼이 쿵쿵, 가슴도 함께 쿵쿵 문지현_ 꽁꽁 숨겨두었던 행복 방소정_ 오늘 내게 행복했던 일 찾아내기 최혜인_ 아빠의 누드 쇼 반정현_ 내일이 정해지지 않은 기차 여행 정지인_ 행복을 위한 작은 날개 짓 기쁨은 선물이 아니고 발견이다 에필로그 1 젊은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에필로그 2 글쓰기는 자기치유다 글을 쓴 10대들을 소개합니다 10대들의 힐링캠프에 사용한 책상처받은 10대와 그 10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전교 5등 고등학생 자살, 왕따 여중생 개학날에 자살, 청소년 15% 전문상담 필요” 자고 나면 신문을 장식하는 슬픈 소식들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힐링은 어른들보다 청소년에게 더 필요하다. 여기 아픈 [10대를 위한 힐링캠프]가 있다. 어딘가로 떠나는 캠프도, 심리상담도 아니다. 자해, 왕따, 폭력, 가출, 자살 시도, 우울증 등의 아픔을 겪은 10대들이 스스로 자기 상처를 드러내고, 자기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는 [힐링캠프]다. “삶에 절망했던 아이가 ‘내 삶이 참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가출을 밥 먹듯이 했던 석규와 제대로 팔목을 긋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현주, 가정 폭력으로 심신이 황폐해진 지영이와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혜인이, 그리고 시인이 되고 싶은 태진이 등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상처투성이다. 이 아이들은 글을 쓰면서 그 상처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상처를 드러내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까지 기르게 되었다. 세상에 절망해서 밤마다 외로운 거리를 전전하던 석규가, 날마다 자살을 기도했던 지영이가 지금 “난 내 삶이 참 맘에 든다”라고 말한다. 스스로 상처를 드러내고 보듬어 안을 때, 내 삶을 사랑하는 힘을 기를 때, 아픔은 단단한 옹이가 되어 튼튼한 삶을 꾸려가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먼저 읽자. 상처받은 10대와 그 10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할 인생 교과서가 분명하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 어른들은 기본적으로 10대의 상처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한다. 여기, 아프다고 외치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있다. 왕따와 자해, 그리고 가출 등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청소년들, 이 책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이 책을 엮은 박기복 선생님은 「샨티학교」와 「책말글 연구소」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그 아이들의 상처가 글을 쓰면서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공부와 경쟁으로 끊임없이 벼랑으로 내 몰리고 있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아픈 성장통을 치유하는 통로가 되었다. 공부를 말하기 전에, 교과서를 강요하기 전에 우리 아이의 책상 위에 먼저 이 책을 올려주자. 그리고 아직도 우리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님이 먼저 이 책을 읽자.


논술, 생각의 지도 2
청어람미디어 / 최낙준 지음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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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청소년 학습최낙준 지음
역사.예술.정치.사회.문화.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익히며 실전 감각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시리즈이다. 글쓰기 방법론을 알려주거나 단편적 배경 지식을 단순히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논.구술 시험에 나올 만한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통합적 사고를 함으로써 자신만의 ‘생각의 지도’를 엮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책은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도덕과 정의, 언론의 자유와 자유의지, 자아, 인문학과 과학기술 등의 주제를 다룬다. 알맹이 없는 기교보다 문제의식으로 충만한 사고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논술 필독서가 될 것이다.특히 모든 대학이 논술과 구술에서 ‘통합적 사고’를 표방하며 인문.사회.과학 제시문을 함께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지망 대학이나 학과에 상관없이 이 시리즈의 전권을 익히면 대입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제1장 문제는 도덕이다!· 도덕적 판단의 기초는 감정인가, 이성인가? | · 미래세대를 위한 윤리· 공평성과 차등성 | · 개념 다지기제2장 정의론 Ⅰ· 정의란 무엇인가? | · 실질적 정의 | · 다원적 정의론 | · 개념 다지기 제3장 정의론 Ⅱ· 절차적 정의 | · 노직의 정의관 | · 롤즈의 정의관 | · 마르크스의 정의관· 개념 다지기제4장 언론과 공론장· 언론의 자유 | · 자유주의 언론관 | · 공론장의 구조 변동 | · 언론기업의 이중적 지위와 정론의 적들 | · 자유주의에서 사회적 책임으로· 뉴미디어 시대의 언론의 자유 | · 개념 다지기 제5장 자유의지와 자유· 자유의지 | · 자유의 의미 | · 자유와 간섭· 자유의 한계 | · 개념 다지기 제6장 자아란 무엇인가?· 자기동일성은 유지되는가? | · 정신에 대하여 | · 신체에 대하여 · 개념 다지기 제7장 자아와 사회·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는 자아실현에 가장 적합한 체제인가? | · 혼종성의 자아와 세계화· 민족, 상상의 공동체인가? | · 인간과 매체 기술 | · 개념 다지기역사.예술.정치.사회.문화.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익히며 실전 감각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논술 시리즈. 《논술, 생각의 지도》는 논.구술 수업을 통해 많은 수의 서울대, 연고대 합격생을 배출한 최낙준 논구술학원에서 직접 쓰이는 강의 교재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논술 교육을 한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만을 엄선한 후 이를 통합적 시각에서 설명해놓았다. 글쓰기 방법론을 알려주거나 단편적 배경 지식을 단순히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논.구술 시험에 나올 만한 거의 모든 주제를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생각의 지도’를 엮을 수 있도록 했다. 《논술, 생각의 지도》를 읽다 보면 논술의 가장 강력한 무기, 나만의 ‘생각의 지도’를 갖게 될 것이다. ‘생각의 지도’가 있다면, 아무리 난해한 텍스트의 지형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숨겨진 생각도 찾아낼 수 있으며,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논거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축척을 사용한 지도의 거리와 실제의 거리는 엄연히 다르다. 그 차이만큼 스스로 걸어갈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나만의’ 생각의 지도를 갖게 될 것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수능이 어려워도, 쉬워도 입시 당락의 결정적 변수는 논술이다!2015년도 수능은 소위 ‘물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쉬웠다. 때문에 논술전형 지원자들의 상당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그렇다고 이것이 논술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 2016년에는 2015년도 수능을 반면교사 삼아 난이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논술전형 지원자들은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논술 공부는 입시 면접에도 도움이 된다. 구술면접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러한 연습은 논술 공부를 통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대학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논술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논술은 더욱 중요하다. 국영수 등 주요과목에서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적절하고 변별력을 갖는 것이 논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논술은 수시 직전에 준비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벼락치기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논술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깊이 있는 독서를 해야 하며 좋은 논술 학습서를 찾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논술교재우리나라에 논술시험이 도입된 지 2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기출문제 풀이집을 제외하곤 논술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 만한 책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몇몇 철학 교양서가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실전논술 강의 경험이 없는 저자들이 집필한 관계로 주제의 설정이 적합하지 않거나, 특정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이 분할하여 집필한 까닭에 통합적 사고가 미흡하다. 《논술, 생각의 지도》는 논.구술 수업을 통해 많은 수의 서울대, 연고대 합격생을 배출한 최낙준 논구술학원에서 직접 쓰이는 강의 교재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수준 높은 강의 내용을 그대로 실었다. 따로 배운 교과별 학습 내용을 학생들로 하여금 시험장에서 비로소 통합해보라고 요구하는 오늘날의 교육 현실에서 논.구술 시험에 나올 만한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하여 통합적 사고의 전범을 보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통합적 사고의 근력을 기르게끔 도와주는 이 책은 수험생들이 학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논술 강의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논술은 대입에 중요한 요소임에도 학교에서 가르치기 힘들어 지금까지 사교육에 기대고 있었다. 그에 따라 논술시장은 비정상적으로 몸집이 커졌다. 저자는 이러한 사교육 논술 시장이 시정되고 동시에 공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책이 교육 현장에서 논술 교재로 충분히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다각적.심층적.통합적 사고를 위한 탁월한 논술 안내서이 책은 교과서와 논구술 기출문제에서 뽑은 핵심 주제를 철저히 분석했으며 출제 가능한 고전을 쉽고 정확하게 소개한다.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룸으로써 통합적 사고가 가능하게 했으며 다양한 읽기 자료와 쟁점에 대해 상세하게 해설했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명확하게 정리해놓았으며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표를 활용했다. 각 장 끝부분마다 배치한 ‘개념 다지기’ 섹션에서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고 기출 문제를 다수 소개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실제 대학 측의 해설 자료와 비교해보며 응용력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논술, 생각의 지도 시리즈는 1권과 2권, 각 7장씩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1장, 매학기 한 권을 소화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모든 대학이 논술과 구술에서 ‘통합적 사고’를 표방하며 인문.사회.과학 제시문을 함께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지망 대학이나 학과에 상관없이 이 시리즈의 전권을 익히면 대입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도덕과 정의, 언론의 자유와 자유의지, 자아, 인문학과 과학기술 등의 주제를 다룬다. 알맹이 없는 기교보다 문제의식으로 충만한 사고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논술 필독서가 될 것이다. 논술,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시험이 아니라 생각 키우기 훈련!한 국가의 입시에는 그 나라의 현재와 미래 시민상이 담겨 있다고 한다. 교육제도 면에서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시험제도를 마련해놓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독일의 아비투어, 미국의 SAT 등이다. 인간정신과 도덕.정치.사회.경제 등 여러 방면에 걸친 독서량과 사고력,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요구하는 바칼로레아, 획일적인 지식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비투어, 사고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SAT……. 이처럼 논술은 단지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생각하는 시민’,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학문이다. 문제의식도 없고 공부도 덜 된 지식상인들이 가르치는 어설픈 글쓰기 기술 위주의 논술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기 전에 훌륭한 교양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작은 소망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외국의 입시제도 사례와 비교해봤을 때 우리의 교육은 입시 위주의 닫힌 교육이라는 평가가 많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보다 정답을 맞히기 위한 논술,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으로 보기보다 어떤 제시문이 자주 문제로 등장했는가를 찾는 공부. 이에 대한 반성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올바른 시민과 훌륭한 교양인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자각과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한 예로 현대자동차는 최근 채용시험에서 역사 논술 문제를 출제했다. 자격증이나 기술적 지식을 넘어 교양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입사시험에 논술을 도입한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이 작은 한 걸음이 우리나라가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교양인으로서 생각해봐야 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룸으로써 자신만의 ‘생각의 지도’를 엮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의 지도’가 있다면 아무리 난해한 텍스트의 지형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숨겨진 생각도 찾아낼 수 있으며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논거도 마련할 수 있다. 《논술, 생각의 지도》를 통해 대입은 물론 사회와 문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능동적이고 비판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진짜 논술 공부를 시작해보자.


가수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오승훈, 김범준 (지은이) / 2020.08.27
15,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오승훈, 김범준 (지은이)
가수 6인이 말하는 진짜 가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박재형, 최현익, 오치영, 조은실, 김성훈, 이진희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가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도움을 주신 가수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가수, 어떻게 되었을까? ▶ 가수란? … 012 ▶ 가수가 하는 일 … 013 ▶ 가수의 자격 요건 … -014 ▶ 가수가 되는 과정 … 020 ▶ 가수의 좋은 점·힘든 점 … 024 ▶ 가수 종사 현황 … 030 Chapter 2 가수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가수들의 커리어패스 … 034 ㅣ 힙합듀오 라쿤, 박재형 036ㅣ 춤을 좋아했던 학창시절 다사다난했던 아이돌 생활 가수, 어느 것보다 더 쉽지는 않다 ㅣ버스킹 밴드 최벌, 최현익 056ㅣ 꿈을 찾는 꿈 인디밴드이 되다 가수로 일한다는 것 ㅣ 보컬 그룹 오치영 072ㅣ 빨리 돈을 벌고 싶었죠 다시, 가수를 꿈꾸다 꿈꾸는 사람들에게 ㅣ 싱어송라이터 참좋은실, 조은실 090 ㅣ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았어요 시작이라기보다 결심 행복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ㅣ 랩 트레이너 술제이, 김성훈 112 ㅣ 엄한 아버지 아래서 소심했던 학창시절 칭찬도 악담도 나의 힘 가수는 행복한 직업 ㅣ 소프라노, 이진희 134 ㅣ ‘소질이 없다’는 말 ‘성악가’라는 일 중심에는 언제나 ‘음악’이 ▶ 가수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56 Chapter 3 예비 가수 아카데미 ▶ 가수가 되는 여러길들 … 164 ▶ 여기서 잠깐!: 표준계약서… 170 ▶ 여기서 잠깐!: 저작인접권 … 173 ▶ 가수와 관련된 영화 … 174 ▶ 생생 인터뷰 후기 … 177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가수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 * * * * * 책소개 『가수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가수 6인이 말하는 진짜 가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박재형, 최현익, 오치영, 조은실, 김성훈, 이진희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가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매년 60만 명, 30대 대기업 한 해 공채 규모는 2만 명, 중고등학교 한 반 정원은 30명. 결국, 한 반에서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단 1명. 이제까지의 교육은 공부 열심히 해서 SKY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최고로 여겨왔다. 그러나 획일화된 출세 가도를 달리며 현실과 타협하고 순응하다 보면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100명이 한 곳을 향해 달려가면 단 한 명만이 1등이 될 수 있지만, 100명이 각자의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1등 100명이 탄생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가수의 삶은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항상 ‘다음’이 있어야 돼요. 어떤 시도를 해볼 것인지, 시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미래를 예측하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듀넘’ 박재형님- 음악은 언어와 같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음악적인 언어를 멋있고 세련되게 표현해서 대중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오빠딸’ 최현익님-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내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공감하고 감정적 유대감으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세자전거’ 오치영님- 가수는 노래를 자기화 시켜서 전달하는 역할인 내가 나에 대해서 모른다면 그건 그냥 흉내 낸 노래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또한 사람과 세상에 대해 더 알려는 태도가 필요해요. -‘참좋은실’ 조은실님- 자신만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스타가 되고, 아이콘이 된다는 건 누군가가 나를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거니까요. 새로운 시도와 자기만의 독창성이 있어야 하는 거죠. -‘술제이’ 김성훈님- ‘내가 원한다면 끝까지 해내는 고집’이 필요해요. 노래에 대한 간절함과 갈망이 없으면 버텨낼 수 없는 길이거든요. 재능이 있고 없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내 마음속에 두근거림이 있어야 해요. -소프라노 이진희님-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나다움 쫌 아는 10대
풀빛 / 이재환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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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철학,종교이재환 (지은이), 방상호 (그림)
철학 쫌 아는 십대 1권. 내가 누구인지, ‘나다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철학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철학자들이야말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이다. 평생을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쏟은 사람들인 만큼 신묘한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처럼 ‘나다움’에 대해 고민했던 데카르트와 레비나스의 철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이 책은 두 철학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나’를 규정했던 방식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사람은 크게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거나 친구, 즉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데카르트와 레비나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유형을 알아보며 미처 몰랐던 나의 모습과 새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테세우스의 배’, ‘아브라함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대화에서 두 철학자의 생각은 때때로 충돌하고 주인공 아이들 역시 각자의 주장을 펼친다. 하지만 저자는 둘 중 어느 한 철학자의 손을 번쩍 들어 주진 않는다. 두 철학자의 철학을 발판으로 삼아 스스로 ‘나’를 찾아가는 길을 터 줄 뿐이다. 그렇게 파악한 ‘나’를 통해 또 다른 ‘나’인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열어 가는 혜안을 얻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여는 글 프롤로그 1. 이상한 나라의 영민이 2. 이 모든 게 꿈이라고? 3. 몸이라는 옷을 갈아입는 정신이라는 아이 4. 내가 먼저? 아니면 친구가 먼저? 5. 내 USB에 담기에는 너무 큰 내 친구 6. 나는 대답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7. 남을 위한 행동이 나에게 가장 큰 이익‘나다움’이 대체 뭘까?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와 같은 고민을 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이 알고 있을, 그 답을 찾아가는 시간 “‘나’를 소개해 보세요.” 어릴 때부터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면 자기소개를 해 온 우리에게 익숙한 질문이다. 그에 대한 답으로 보통 이름과 소속, 나이, 취미 등을 소개하곤 했다. 그런데 이런 항목들로 ‘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환경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면 변하는 것들인데도 말이다. 변하지 않는, 오롯이 ‘나다움’을 표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청소년들은 공부 외에도 ‘나다움’이라는 큰 고민과 맞닥뜨린다. 어른들의 지도에 따라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공부만 하며 달려가다가 문득 멈춰 서는 순간이 온다. 대학 이후의 나만의 삶과 꿈에 대해서는 답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데도 어렵고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 떠도는 MBTI 유형으로 나를 파악하기도 하고 심리 테스트로 나다운 것을 규정하기도 한다. 나를 제대로 이해해야 꿈과 현실을 직면하고 내게 맞는 진로를 찾아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나다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철학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철학자들이야말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이다. 평생을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쏟은 사람들인 만큼 신묘한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처럼 ‘나다움’에 대해 고민했던 데카르트와 레비나스의 철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레비나스, “나는 대답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나’가 먼저일까, ‘타자’가 먼저일까? ‘나다움’을 정의하는 본격 철학 토론! 이제 본격적으로 ‘나’에 대해서 정의해 보자. 그런데 잠깐,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맞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평소 생각했던 나의 장단점도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고,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저 좋아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도대체 ‘나다움’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놀랍게도 오래전에 살았던 철학자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데카르트와 레비나스 모두 ‘나’에 대해 아주 골똘히 생각한 끝에 각자의 결론을 얻었는데, 재미있게도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나라면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먼저 데카르트는 ‘생각을 하는 존재인 나는 변하지 않는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의 존재조차도 의심했던 데카르트는 현실이 꿈이라 하더라도 꿈을 꾸는 정신적 존재인 ‘나’는 확실하기 때문에 ‘나’는 곧 ‘변하지 않는 정신’으로 생각했고, 변하지 않는 ‘나’가 불확실한 존재인 ‘너’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겼다. 반대로 레비나스는 ‘나의 존재를 위해서는 타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도리어 혼자 있을 때는 힘이 없고 타인의 요청에 반응할 때에야 비로소 능동적인 ‘나’가 탄생한다고 생각했다. 진정한 내가 된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책임지는 나’가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두 철학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나’를 규정했던 방식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사람은 크게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거나 친구, 즉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데카르트와 레비나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유형을 알아보며 미처 몰랐던 나의 모습과 새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테세우스의 배’, ‘아브라함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대화에서 두 철학자의 생각은 때때로 충돌하고 주인공 아이들 역시 각자의 주장을 펼친다. 하지만 저자는 둘 중 어느 한 철학자의 손을 번쩍 들어 주진 않는다. 두 철학자의 철학을 발판으로 삼아 스스로 ‘나’를 찾아가는 길을 터 줄 뿐이다. 그렇게 파악한 ‘나’를 통해 또 다른 ‘나’인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열어 가는 혜안을 얻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그 어디에도 없었던 두 철학자의 톡톡 튀는 대결! 철학 쫌 아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유쾌한 대화를 통해 좋은 질문을 찾고, 오래 고민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토론 ‘나다움’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겁고 중요한 이슈지만, 막상 ‘나다움’을 명쾌하게 설명하려고 하면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진다. 시리즈는 ‘나다움’처럼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심리적 주제들을 철학을 매개로 삼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기획되었다. 사람을 둘러싼 고민들의 답을 찾아나가는 철학이야말로 그에 적절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재미없고 어려운 철학을 떠올리는 사람들을 위해, 같은 주제를 두고 고민하며 답을 찾았던 두 명의 철학자를 꼽아 흥미진진한 대결을 성사시켰다. 각 철학자의 주요 철학을 촘촘하게 비교하고,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답을 찾아가는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통의 청소년들과 같은 고민을 가진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선생님의 유쾌한 대화 형식은 이 책의 친숙함과 이해력을 높인다. 더불어 짤막한 만화로 펼쳐지는 유머러스한 모습의 철학자들과 주인공 아이들의 만남은 재미를 더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고민의 답은 의외로 철학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선생님: 겉모습은 그렇게 달라졌는데 왜 영민이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영민: 그거야 같은 사람이니까 같은 사람이죠.- 선생님: 그래. 겉모습은 계속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그게 아마 영민이 너라고 생각하는 걸 거야, 그렇지? 그럼 그 변하지 않는 게 뭘까? 그걸 찾으면 그게 ‘나’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문제를 철학자들은 어려운 말로 ‘자기동일성’ 문제라고 해. _<1. 이상한 나라의 영민이> 중에서 - 선생님: 우리 다시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영민이는 자기소개할 때 다른 사람한테 소개할 ‘내’가 누군지 궁금해했잖아. 그런데 우리 몸은 계속 바뀌니까 나라고 이야기하기가 좀 힘들었고. 그렇다고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은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많이 좋아할 테니 그것도 나라고 이야기하기가 그렇고. 또 장래 희망도 나를 잘 소개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 그럼 이제 남아 있는 건 정신뿐이지. 영민이가 어릴 때랑 지금이랑, 그리고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의 모습도 다 다르지만 “나는 김영민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정신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야. 즉 정신이 몸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데, 옷을 갈아입을 수는 있지만 그 옷을 입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지. _<3. 몸이라는 옷을 갈아입는 정신이라는 아이> 중에서 - 선생님: 이게 꿈이라면 우리가 보는 이 세계는 정말 존재하는 게 아니게 되겠지. 그럼 신은 진짜 세계가 아니라 가짜 세계를 만든 게 돼. 그러니 신은 사기꾼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영민: 신은 믿을 만한 존재고, 그런 존재가 사기꾼처럼 거짓 세상을 만들지는 않았다, 이런 뜻이네요.- 선생님: 바로 그거야. 데카르트는 신이 있다면 이 세상은 꿈이 아니라 진짜로 있는 거라고 봤어. 그러면 이제 나도 있고 신도 있고 이 세상도 내가 보는 대로 다 있다고 할 수 있겠지.- 영민: 신이 있으니 이 모든 게 꿈이 아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선생님도 꿈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있다, 이런 얘기네요._<4. 내가 먼저? 아니면 친구가 먼저?> 중에서


우리들의 선거
큰북작은북 / 보리스 르 루아 지음, 엘렌 조르주 그림, 김지현 옮김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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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청소년 문학보리스 르 루아 지음, 엘렌 조르주 그림, 김지현 옮김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시리즈.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를 한 학교에서 일어난 반장 선거를 통해 들려준다. 이야기를 통해 선거의 유래와 원칙, 후보 연설, 유권자의 권리와 자유 의지, 권력 등의 의미를 생각하고 토론해 보는 책이다. 프랑스의 도서관 사서와 교사와 학부모들이 선정한 CULA 선정도서이다. 주인공인 아나르는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카쇼가 반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장 선거에 출마한다. 선생님을 통해 보통선거의 원칙에 대해 배운 친구들과 아나르는 민주주의와 선거, 주권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둘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약을 내걸고 토론을 하며 결국 투표까지 진행하는데….9 별명 15 반장 선거 27 륀느 37 축구 시합 57 질문들 73 토론회 83 투표 95 연못가에서 103 식당에서 115 예언 131 결말 ★ CULA 선정도서 ★ 프랑스의 도서관 사서와 교사와 학부모들이 선정한 좋은 책 누구를 뽑아야 우리 반을 대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올바른 선택을 하고 반의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잘 행사할 수 있을까? 학기 초에 치러지는 반장 선거를 통해 선거의 유래와 원칙, 토론, 공약, 후보 연설, 참정권, 권력, 유권자의 권리와 자유의지 등 민주 선거의 본질에 관해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우리는 반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해. 나중에 선거 결과가 엉터리라고 난리 치는 것보다는 그편이 더 민주적이야.” 신학기가 되자, 담임선생님은 다음 주 반장 선거에 자진해서 출마할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다. 반 아이들 거의 다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아나르 반의 반장 선거는 처음부터 요란하게 시작된다. 학교 폭력 예방 차원에서 휴대용 무기를 지닐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한 반장 후보 카쇼 때문이다. 게다가 카쇼는 요즘 들어 부쩍 많아진 외국 학생들의 입학을 제한하도록 학교에 건의하겠다고 한다. 아나르는 단짝 친구인 륀느를 보호하고자 반장 선거에 출마한다. 륀느가 외국에서 이민을 왔기 때문이다. 결국 아나르와 카쇼는 학교 내 폭력문제와 운동장에서 지킬 규칙 등 학생 자율권에 관한 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열기로 한다. 그런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둘은 체육 시간에 열린 축구 시합에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서로 상대방의 흉을 들추어내며 으르렁거리다가 끝내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는데……. 모두를 위한 대표자는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투표, 아나르 반 친구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했을까?
진짜 수학을 못하는 애들이 보는 수학
Gbrain(지브레인) / 아네모네 페슬 외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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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청소년 과학,수학아네모네 페슬 외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80여 개가 넘는 문제들을 푸는 동안 수학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이 끔찍하게 싫어 눈물이 날 정도로 기피하는 룰루는 그럼에도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성화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수학 과외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수학 과외선생님은 흥미진진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누구나 선생님이 범인이라고 지목하게 만드는 사건 현장! 하지만 뭔가 미심쩍다. 그 이유를 차례대로 정리하고 새로운 범인을 추적한다. 하지만 그 역시 알리바이가 있다?! 새로운 용의자는 다시 새로운 용의자를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풀어야 할 수학문제도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데…….수학 대소동 5 -진짜 범인을 찾아라! 재미있는 수학 문제들 201 문제 풀이 및 정답 208 재미있는 수학 문제들 정답 227 ■■■ 수학을 못 한다고 겁낼 필요가 없는 문제들!! 하지만 원리와 개념에 충실해 《진짜 수학을 못하는 애들이 보는 수학 》속 에 제시되는 80여 개가 넘는 문제들을 푸는 동안 수학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은 인생의 적이요 앞길을 막는 수렁이라고 굳게 믿는 룰루에게 닥친 시련! 수학만 만나면 몸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룰루에게 떨어진 벼락같은 사건! 수학 과외!!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수학 과외선생님의 비밀은? 수학 과외를 하지 않기 위해 시작한 진짜 범인 찾기! 범인을 잡기 위한 아슬아슬 좌충우돌 모험 속에 제시된 수학 문제들은 수와 연산, 기하학, 방정식 등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수학 분야의 개념과 원리 및 법칙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줌으로써 수학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도 쉽게! 신나게! 재미있게!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수학을 전혀 못해도, 처음 시작해도, 다시 시작하는 애들도… 누구나 쉽게 보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 나도 해볼 수 있을 듯한 모험과 추리의 재미 그리고 주어지는 단서들을 통한 논리적인 범인 찾기!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수학의 재미! 언젠가 어디선가 들어봤거나 경험해봤을 도둑 잡기. 과연 진짜 도둑은 누구일까? 차례차례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 인물들에 대한 과거, 그리고 밝혀지는 사실들!! 수학이 끔찍하게 싫어 눈물이 날 정도로 기피하는 룰루는 그럼에도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성화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수학 과외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수학 과외선생님은 흥미진진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누구나 선생님이 범인이라고 지목하게 만드는 사건 현장! 하지만 뭔가 미심쩍다. 그 이유를 차례대로 정리하고 새로운 범인을 추적한다. 하지만 그 역시 알리바이가 있다?! 새로운 용의자는 다시 새로운 용의자를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풀어야 할 수학문제도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데……. 당신도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보자. 수학 문제를 풀며 논리적인 사고력을 갖춘 당신이라면 충분히 진범을 잡을 수 있다!
고등학생을 위한 메타인지의 쓸모
생각나눔(기획실크) / 김태훈 (지은이)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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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청소년 학습김태훈 (지은이)
메타인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해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친구 및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손자병법』의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필요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제안하며, 메타인지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프롤로그 제1장 메타인지가 뭐인지? 1. 메타인지를 알기 전에 1) 그릿(GRIT)? 그건 뭐야? 2) ‘메타인지’와 ‘그릿’이 만난다면 2. 지금이 ‘메타인지’ 메타인 이유 1) 공부 2) 대인관계 3. 인공지능이 우릴 잡아먹는 시대? 1) 소통 능력 2) 디지털 리터러시 3) 자기주도적 학습 4.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1) 퍼스널 브랜딩 구축하기 2) 공부 습관 만들기 3)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제2장 메타인지로 배우는 공부법 1. ‘못하는 공부’ 패턴 끊어내기 1) 공부도 방법이 있을까? 2) 경청하기 2. 메타인지 맛보기 1단계, 독서 1) 독서한 내용 말하기 2) 더 맛있게 책 읽는 방법 3. 읽는 방법 1) 자기계발서를 읽는 방법 2) 친근한 책을 읽는 방법 3) 지식 책을 읽는 방법 4) 듣는 독서(오디오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4. “나는 이게 좋아!” 정확한 의사 표현 말하기 1) 쓰기, 말하기가 중요한 이유 2) 말하기 연습 3) 순서대로 말하는 방법 5. 쓰기 연습 1) 습관적으로 글쓰기 하는 방법 2) 이벤트(사건, 상황) 기록하는 방법 6. 일기 쓰기 1)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 2)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방법 3) 말하듯이 써내려가는 방법 7. SNS 글쓰기 1) 브런치나 블로그에 글 쓰는 방법 2) 쉽게 브런치에 글 쓰는 방법 3) 쉽게 블로그에 글 남기는 방법 제3장 손자병법으로 알아보는 학교생활 1. 전략적 공부 습관 1) 적을 알라: 커리큘럼 이해 2) 전략적 계획: 시간 관리 및 학습 일정 3) 집중의 힘: 집중 기술 4) 놀라움의 요소: 혁신적인 학습 방법 5) 전투 선택: 과제 우선 순위 지정 6) 적응성: 처음 접하는 지식 2. 친구들과의 관계 1) 동맹 구축: 친구 사귀기 2) 차이 이해: 공감과 존중 3) 의사소통: 효과적인 듣기와 말하기 4) 갈등 해결: 의견의 대립 5) 신뢰: 우정의 기초 6) 협력: 팀워크 3.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 1) 존중과 존경: 교사와의 신뢰 구축 2) 의사소통: 질문하고 도움 구하기 3) 기본 생활 습관: 규칙 준수 4) 피드백: 비판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배우기 5) 열정: 관심과 참여 표시 6) 상호 목표: 공통 목표를 향해 노력 4. 장기 목표 설정과 실행 1) 비전 및 목표: 장기 목표 설정 2) 자기 인식: 강점과 약점 인식 3) 지속적 학습: 평생 교육 4) 네트워킹: 전문적인 관계 구축 5) 전략적 결정: 고교학점제 6) 회복탄력성: 좌절 극복 5. 인생 지도 그리기 1) 자기 성찰: 자신의 가치와 열정 이해하기 2) 목표 설정: 단기 및 장기 계획 3) 유연성: 변화에 대한 적응 4) 균형: 학업, 취미, 개인 생활 관리 5) 마음 챙김: 현재에 집중하기 6) 프로세스: 행동의 영향 고려 제4장 좋은 습관 만들기 1. 루틴으로 자기 선언하기 1) 루틴으로 습관 만들기 2) 긍정 확언을 통한 자기선언 2. 공부 습관 쉽게 만들기 1) 학습 동기 유발하기 2) 공부하는 습관 쉽게 만들기 3. 계획적이고 전략적 좋은 습관 만들기 1) 다이어리나 플래너 작성하기 2)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 제5장 평생학습사회 필요한 메타인지 공부 습관 1. 평생학습사회 필요한 메타인지 공부 습관 2. 미래 교육과 자기계발 1)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2) 능력의 향상 3)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4) 미래 교육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에필로그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나를 알고 세상을 배우는 메타인지, 『고등학생을 위한 메타인지의 쓸모』 『고등학생을 위한 메타인지의 쓸모』는 메타인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해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친구 및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손자병법』의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필요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제안하며, 메타인지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예비 고등학생과 현재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학부모님에게 추천한다. 메타인지 전략은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법을 익히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하다. 또한 디지털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우리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10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위닝북스 / 김태광 지음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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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청소년 자기관리김태광 지음
고려대학교 대학생들의 멘토이자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김태광이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이 담겨 있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성공이라는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교사와 부모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충고한다. 그 이유는 학창시절의 공부가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이 지난 후 성인이 되어서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부로 승부를 낼 수 있는 학창 시절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 시련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가까이 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하면 자연히 좋은 성품 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성공 요소들을 본받게 된다. 그 결과 좀 더 쉽고 빨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성공의 기회는 1만 시간의 노력이 만든다 _ 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꿈과 비전이 이끄는 삶을 살아라 꿈과 목표,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 성공의 기회는 1만 시간의 노력이 만든다 아웃라이어, 비틀스와 빌 게이츠에게 배워라 똑똑한 천재보다 우직한 둔재가 성공한다 2장 일등만 살아남는다 _ 적자생존의 법칙 ·적자생존의 법칙이란? 위대한 결단이 위대한 결과를 낳는다 지금 그 자리에서 시작하라 리양의 크레이지 잉글리쉬 공부법 적자생존, 일등만 살아남는다 핸드폰 액정에 목표를 적어라 3장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_ 끌어당김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상상하라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사는 삶에 기적과 축복을 가져온다 좋은 생각은 좋은 일을 끌어당긴다 4장 반복된 노력이 성공의 꽃을 피운다 _ 빅뱅의 법칙 ·빅뱅의 법칙이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 하늘마저 감동시키는 노력을 하라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가장 강력한 스펙은 노력이다 5장 시련을 이기지 못하면 도태된다 _ 도도새의 법칙 ·도도새의 법칙이란? 도도새는 왜 사라졌을까?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모든 파도가 기회다 시련은 인생의 스프링보드와 같다 시련은 인생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6장 하나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진다 _ 깨진 유리창 법칙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하나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진다 작고 사소한 부분을 놓치지 마라 튼튼한 제방도 개미구멍에서 무너진다 제아무리 큰일도 디테일에서 시작된다 지금 당장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7장 성공을 꿈꾸는 친구와 가까이하라 _ 유유상종의 법칙 ·유유상종의 법칙이란? 운이 좋은 친구와 어울려라 성공할 것 같은 친구를 가까이하라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와 어울려라 공부벌레들과 친하게 지내라 성공을 꿈꾸는 친구들과 가까이하라 8장 적게 투입하고 많은 것을 이루는 비결 _ 파레토의 법칙 ·파레토의 법칙이란? 학창시절의 공부가 미래를 바꾼다 적게 투입하고 많은 것을 이루어라 지금의 김연아를 만든 것은 수천 번의 엉덩방아였다 성공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 성공하는 인생으로 이끄는 6가지 비결고려대학교 대학생들의 멘토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도덕교과서 글수록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김태광이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따뜻한 격려와 조언 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성공자돌 이끌어주는 것은 외부적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다. 바로 여러분의 마음가짐, 신념이다. 달리 말하면 여러분의 꿈 실현과 위대한 인생을 방해하는 적은 금 그 무엇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다. ‘적은 내 안에 있다’라는 말처럼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은 언제나 내부에 있는 법이다. 10대라는 시기는 꿈과 비전을 품고 깊고 넓게 자라는 시기이다. 나는 여러분이 확고하고도 간절한 꿈과 비전을 품기를 바란다. 성공한 사람들이 품었던 꿈처럼 원대한 꿈을 품어보라. 그리고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꿈을 가질 때 여러분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에 나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주와 주위 환경 역시 여러분의 꿈과 비전의 실현을 돕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홈런을 꿈꾸지 않으면 안타마저 칠 수 없다. 기껏 안타만 꿈꾼다면 포볼로 걸어 나가거나 번트를 대는 수준에서 끝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막연한 성공이나 비전을 가지기보다 확고하고도 간절한 꿈을 가져라. 이 책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생들의 멘토이자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김태광이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이 담겨 있다. 책쓰기 혁명가 김태광이 전하는 8가지 성공 법칙 10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10대, 절대 지지 않기를…” 꿈과 목표,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생각만하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잘하기로, 성공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지금 당장! 결단할 때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실행하게 된다. 위대한 결단이 위대한 결과를 낳는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 억지로 하기보다 그 일에 좋은 점을 찾아 놀이를 하듯이 푹 빠져보라. 그렇게 꾸준히 반복 노력하다보면 성공의 임계점을 지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성공이라는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학의 조사에 의하면 성공과 출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간관계라고 한다. 재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인맥, 즉 운이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없으면 성공과 행복한 인생을 살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운이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놀던 물에서 떠나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유유상종하기 때문에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린다. 비슷한 생각,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발전이 없다. 나와는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야 배울 점이 생긴다. 운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고, 받은 것에 감사해 하고 보답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교사와 부모들은 여러분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충고한다. 그 이유는 학창시절의 공부가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이 지난 후 성인이 되어서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부로 승부를 낼 수 있는 학창 시절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 시련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가까이하라. 그들과 함께 하면 자연히 좋은 성품 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성공 요소들을 본받게 된다. 그 결과 좀 더 쉽고 빨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다.지금 나 역시도 꿈과 목표를 적은 종이를 여러 개 집필실의 책상이나 벽 등에 붙여두고 있다. 꿈 종이를 쳐다보면서 그날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한다. 그러면서 좀 더 잘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다. - 꿈과 목표,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 세계적 재즈 연주가 준 미야케 역시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성공한 인물에 속한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성공의 비결은 성공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것이. 젊은이들은 ‘이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길을 꿋꿋이 나아가길 바란다. 누구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내면 성과를 얻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감동하게 된다.” 과거 준 미야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효고 현립 이즈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간사이 외국어대학교에 진했지만 중퇴하고 만다. 그 후 목수일 등을 전전하면서 도쿄에서 훗카이도까지 일본 전국을 떠돌아다녔다. 그러다 24세 때 오래전부터 가슴에 품어왔던 ‘재즈 연주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재즈로 먹고 살겠다. 그리고 이왕 할 것이라면 세계 최고의 재즈 연주가가 되겠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미국으로 향했다. 보스턴에 위치한 버클리음악대학에 입학한 뒤 플루트를 전공하고, 1년 만에 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 후 지하철 구내에서 라이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뉴욕 진출했지만 두 번의 실패와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도전한 끝에 유명 재즈클럽 매니저의 인정을 받아 일본인 최초로 밴드의 자리를 얻었다. - 성공의 기회는 1만 시간의 노력이 만든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기까지 하루 3시간씩 꼬박 10년이 소요된다. 그 누구도 1만 시간의 법칙을 실천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성공을 얻을 수 없다. 그 이유는 하는 일에 숙달되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이 1만 시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몰입해서 노력한다면 시간의 갭을 줄일 수는 있다.- 아웃라이어, 비틀스와 빌 게이츠에게 배워라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
다른 / 엄미정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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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문학엄미정 (지은이)
미술은 보는 예술이지만, 작품에 담긴 맥락을 알면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답다’, ‘잘 그렸다’는 식의 단편적인 감상에서 나아가 작품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은 미켈란젤로, 다빈치, 모네, 밀레, 피카소 등 위대한 화가의 명작을 소개하고,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의 시선에서 작품의 맥락을 해석한다. 〈살바토르 문디〉는 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되었는지, 우리나라를 모르던 피카소는 어쩌다 한국전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지,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많이 그렸고, 〈밀레의 비너스상〉은 왜 이상적인 신체 비율이 되었는지 등 보이는 것 너머의 맥락을 알려준다.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 화가의 삶 등을 알고 나면 그저 아름답기만 하던 작품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미술 공부의 힘, 곧 창의력과 자기만의 직관이 자라난다.들어가며_미술로 만나는 ‘유레카’의 순간! 1교시 과학 시간 걸작은 화학적으로도 훌륭하다고요? _불포화지방산으로 그린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다빈치의 벽화는 왜 희미해졌을까요? _화학은 잘 몰랐던 다빈치의 실수 〈최후의 만찬〉 색채마다 왜 다른 감정이 느껴질까요? _뇌과학으로 보는 〈인상, 해돋이〉 카메라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고요? _빛의 마술 같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조각상을 잘 만들려면 왜 인체를 알아야 하나요? _해부학으로 뜯어본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 2교시 수학 시간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누가 정했나요? _〈밀로의 비너스〉가 미의 기준이 된 까닭 그림에서 입체감이 느껴지는 건 착시일까요? _원근법이 주는 생생함 〈성 삼위일체〉 수학적 증명을 역설한 그림이 있다고요? _평행선 공준의 모순과 〈유클리드의 산책〉 3교시 문학 시간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왜 성서일까요? _〈천지창조〉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가 된 배경 예술가들은 왜 밤하늘을 사랑할까요? _별을 꿈꾼 시인 윤동주와 화가 고흐 사후 세계를 그린 작품이 있다고요? _단테의 《신곡》에서 영감받은 〈단테의 조각배〉 4교시 역사 시간 다비드는 왜 여러 번 조각되었나요? _시대를 대변하는 상징 〈다비드상〉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그렸을까요? _산업화 시대, 속도에 매혹된 화가들 피카소가 한국전쟁의 참상을 그렸다고요? _전쟁의 비극을 고발한 〈한국에서의 학살〉 5교시 경제 시간 이삭줍기는 왜 그림의 소재가 되었을까요? _토지 경제가 보이는 〈이삭 줍는 여인들〉 예술가는 가난하다는 생각은 편견일까요? _그림 공방에서 1,400점을 그려 낸 루벤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얼마일까요? _〈살바토르 문디〉와 미술 경매 시장 6교시 사회 시간 모방과 창작의 경계를 어떻게 나누죠? _비난받은 명작 〈풀밭 위의 점심식사〉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은 화가가 있다고요? _홀로코스트와 〈유대인 신분증을 쥔 자화상〉 불안과 우울은 어떻게 예술로 승화할까요? _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절규〉 교과 연계 참고 자료미술 공부, 왜 해야 할까요?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학생‧교사‧학부모 필독서 미술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요? 공부머리를 길러주는 ‘쓸모 있는’ 미술책 최근 미술은 유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화관에 가듯 전시회장을 찾고, 집에 걸어둘 그림을 사고, 유명 전시회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예매 전쟁에 뛰어듭니다. 십대에게도 미술은 접근하기 쉬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 공부에 있어서 미술은 여전히 뒷전입니다. 국영수 위주의 입시 공부가 아닌 예체능 과목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이유지요. 과연 미술은 눈으로 즐기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일까요?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은 미술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고, 창의력은 물론 공부머리까지 길러주는 ‘쓸모 있는’ 미술책입니다.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 6가지 분야에서 바라본 서양미술 작품을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주듯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을 보며 당시 빈농의 삶에서 토지 경제를 이해하고, 〈최후의 만찬〉이 희미해진 이유를 화학적으로 밝혀내어 도전 정신이 빛났던 다빈치의 삶을 조명합니다. 그 속에서 르네상스, 응고, 원근법, 산업혁명 등 교과 개념 또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미술 공부할 시간이 어딨냐”고 말하는 십대에게 미술 공부의 재미와 중요성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 다양한 분야를 엮어내는 창의 융합적 능력이 자란다. → 사고력‧탐구력‧의사소통 능력 등 공부머리가 단련된다. → 미술 작품‧화가‧역사 등 미술 교양이 쌓인다. → 예술을 이해하는 예술 감수성이 향상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빈치 작품의 비밀부터 인상주의 화가들이 기차를 그린 이유까지 들여다볼수록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 미술은 보는 예술이지만, 작품에 담긴 맥락을 알면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다’, ‘잘 그렸다’는 식의 단편적인 감상에서 나아가 작품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필요했어, 이런 미술 수업》은 미켈란젤로, 다빈치, 모네, 밀레, 피카소 등 위대한 화가의 명작을 소개하고, 과학·수학·문학·역사·경제·사회의 시선에서 작품의 맥락을 해석합니다. 〈살바토르 문디〉는 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되었는지, 우리나라를 모르던 피카소는 어쩌다 한국전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지, 인상주의 화가들은 왜 기차를 많이 그렸고, 〈밀레의 비너스상〉은 왜 이상적인 신체 비율이 되었는지 등 보이는 것 너머의 맥락을 알려줍니다.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 화가의 삶 등을 알고 나면 그저 아름답기만 하던 작품이 달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술 공부의 힘, 곧 창의력과 자기만의 직관이 자라납니다.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똑똑한 공부! 〈십대를 위한 창의융합 수업〉 시리즈 세상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할 줄 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에 창의적 사고가 포함된 것으로도 ‘창의 융합’의 중요성을 알 수 있지요. 도서출판 다른의 〈십대를 위한 창의융합 수업〉 시리즈는 이러한 시대 분위기에 발맞춰 시작되었습니다. 음악, 미술, 인권 등 주요 과목에서 벗어난 분야를 과학‧수학‧사회‧역사‧문학 등과 연결해 폭넓은 지식을 전달합니다. 각 장의 시작마다 ‘빙고 게임’으로 개념의 예습과 복습을 이끌고, 본문 팁박스의 다채로운 질문은 사고력‧탐구력‧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미술 역사를 통틀어 안료를 섞을 때 물, 밀랍, 계란, 기름, 아라비아고무 등이 사용되었어요. 유화물감은 유화油畵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그 액체가 기름이에요. 기름이 굳으면서 물감이 캔버스에 달라붙습니다. 그 옛날 화가들은 물질의 상태 변화 중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응고 작용을 이용했던 거예요._1교시 과학 시간 <걸작은 화학적으로도 훌륭하다고요?> 고대 그리스인은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체를 모든 사물의 측정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중 길이에 관한 예를 들어 볼게요. 지금은 미터법이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를 제외한 국가에서 국제 표준이지만, 전통적으로 서양에서는 피트feet(1피트는 약 30.48센티미터)라는 단위를 많이 사용했어요. 피트는 발을 뜻하는 풋foot의 복수형으로, 성인 남성의 발 길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메소포타미아에서는 큐빗cubit(1큐빗은 약 45.72센티미터)이라는 단위로 길이를 쟀는데, 이는 팔꿈치에서 가운뎃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의미합니다._2교 수학 시간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누가 정했나요?> 고흐는 밤하늘을 “별이 있는 장엄한 하늘, 결국은 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영원의 세계”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강렬한 색채와 붓놀림으로 밤하늘을 그리며 홀로 타향을 떠도는 고독을, 제어할 수 없는 상상을, 어쩌면 자기를 알아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서운함까지도 화폭에 풀어 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_3교시 문학 시간 <예술가들은 왜 밤하늘을 사랑할까요?>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
창비 / 권미아, 이다혜 (지은이)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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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자기관리권미아, 이다혜 (지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흰 가운을 입고 오가는 멋진 연구원들은 실제 어떤 일을 할까? 어떻게 진로를 찾고, 어떤 공부를 통해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을까? 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의 첫 번째 책인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는 그 궁금증에 대한 생생한 답변을 담고 있다. 국과수는 뉴스 보도는 물론 드라마나 소설 등에서 자주 접하며 많은 청소년이 호기심을 품는 일터다. 이 책은 국과수에서 담당하는 구체적인 업무와 연구원으로서 느끼는 보람 등을 두루 살피며, 진로와 직업을 알아 가는 데 도움을 준다.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는 이공계 전문가들과 함께한 ‘진로 토크 콘서트’를 바탕으로 기획된 강연집이기도 하다.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권미아 소장과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 강연은 당시 청소년 청중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필자들은 생생한 내용에 더욱 풍성한 살을 입혀 책을 집필했다. 권미아 소장은 29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법화학자로서, 국과수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여러 인상적인 경험들을 흡입력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내일을 위한 내 일』 등을 통해 일과 직업에 대해 깊이 탐구해 온 이다혜 기자가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독자들을 과학 수사 연구원의 삶으로 이끈다. 두 필자의 하모니가 빛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로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직업을 이해하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1.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2.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3. 국과수의 사건들 4. 국과수 연구원의 보람과 어려움 5. 더 나아간 이야기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이야기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국과수의 세계 국과수에서 부검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법의학자, 법화학자, 디지털 포렌식 분석 전문가…… 범죄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일터 속으로! 흔히 국과수는 죽은 사람과 증거가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곳이라고들 한다. 국과수에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분석해 사건을 해결한다. 법을 어긴 사람들을 제대로 처벌해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검경의 역할 못지않게 국과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범죄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국과수에는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부검의, 즉 법의학자 말고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다. DNA 분석을 통해 강력 사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유전자과 연구원부터 알코올 같은 화학 물질이나 미세 증거물 분석을 주로 맡는 화학과 연구원, 화재나 폭발 같은 안전사고의 원인을 밝혀내는 안전과 연구원, 차체에 남은 흔적이나 도로에 남겨진 작은 증거물을 찾아 교통사고를 해결하는 교통과 연구원, 그리고 용의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삭제한 자료를 복구해 증거물을 확보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까지……. 법화학자인 권미아 소장은 음주 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진행한 음주 대사체 연구에 대해 들려주는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국과수 연구원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한다. 국과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평소 어떤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그뿐만 아니라 김해 중국 민항기 추락사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처럼 한국에서 손꼽히는 굵직한 사건들에서 국과수가 기여한 부분을 포함해 과학 수사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잘 알아야 해! 이공계 직업 세계를 탐구하며 매력을 파악하는 시간 그렇다면 국과수 연구원이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국과수 연구원들은 의학, 약학, 화학, 생물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에서 공부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권미아 소장은 이공계 안에도 폭넓은 전공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분야를 탐색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한다. 그리고 그 공부를 통해 얻은 전문 지식이 국과수와 같은 일터에서 일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은 다양할지언정 실험을 통해 시료를 분석하고 감정하며 분명한 해답을 찾아가는 이공계 공부의 본질은 같다는 점도 기억해 볼 지점이다. 범죄의 기법이 변화하는 만큼 과학 수사도 나날이 진전하고 진화하고 있기에 어떤 전공이든 과학 수사에 기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 책은 시대에 따라 국과수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가 어떻게 달라졌고, 미래에는 어떤 분야의 전망이 밝은지 두루 다룬다. 그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등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내용도 가볍지 않게 다루며 응원을 전한다. 그럼에도 국과수에서 일하는 진로가 멀게 느껴진다면 이다혜 기자가 소개하는 과학 수사에 얽힌 여러 지식을 접해 보는 게 어떨까? 조선 시대부터 과학 수사가 있었다는 걸 보여 주는 『신주무원록』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국과수 진로와 연관된 다양한 책과 영화에 대한 소개도 역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 이렇듯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는 국과수 연구원은 물론 다양한 이공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소중한 책이다. ▶ ‘상상 어때?’ 시리즈 소개 내 꿈을 발견하는 첫걸음은 바로 여기서부터!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 출판사 창비에서 새로운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창비 진로 토크 콘서트: 발견의 첫걸음’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영화 전문지에서 인터뷰 경력을 쌓아 뛰어난 인터뷰 진행자로 인정받는 동시에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히 소통해 온 이다혜 기자가 강연 현장의 인터뷰어로서 참여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공계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들을 만난 강연의 열기가 책에서 되살아난다. ‘상상 어때?’ 시리즈는 1권은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권미아 소장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후 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 과학드림, 의료 윤리 전문가인 의학 박사 김준혁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자랑하는 이들은 깊이 있는 시각으로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한편, 직업을 발견하게 된 과정이나 경력을 쌓아 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도 곁들여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2021 사관학교 7개년 기출문제집 국어영역
예문사 / 사관학교입시연구소 (지은이) / 2020.05.25
17,000

예문사학습참고서사관학교입시연구소 (지은이)
각 영역별 전문 저자들이 다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해설을 작성한,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합격을 위한 기출문제집이다. 가장 최신의 1차 선발시험인 2020학년도의 기출문제를 포함, 반드시 풀어보아야 할 7개년 기출문제를 선별 수록하였다. 2020학년도부터 역순으로 수록된 기출문제를 통해 최신의 기출 경향을 파악하고, 빈출되는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제편 마지막에는 최근 출제된 핵심 문법, 어휘까지 정리하여 마지막까지 확실한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절취선을 활용해 휴대하기 좋도록 구성하여 시험장까지 들고 갈 수 있도록 하였다. 각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제 해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한 해설이 제공된다.[문제편] 2020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9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8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7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6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6학년도 기출문제 [B형] 2015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5학년도 기출문제 [B형] 2014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4학년도 기출문제 [B형] [정답 및 해설편] 2020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9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8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7학년도 기출문제 [공통] 2016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6학년도 기출문제 [B형] 2015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5학년도 기출문제 [B형] 2014학년도 기출문제 [A형] 2014학년도 기출문제 [B형]■ 도서의 특징 2021학년도 사관학교 합격을 위한 최고의 기출문제집 ‘2021 사관학교 7개년 기출문제집 국어영역’은 수험생 여러분들께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출문제집을 제공하고자 각 영역별 전문 저자들이 다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해설을 작성한,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합격을 위한 최고의 기출문제집입니다. 2020학년도 최신 기출문제 포함, 7개년 기출문제부터 핵심 기출 문법, 어휘까지 수록 가장 최신의 1차 선발시험인 2020학년도의 기출문제를 포함, 반드시 풀어보아야 할 7개년 기출문제를 선별 수록하였습니다. 2020학년도부터 역순으로 수록된 기출문제를 통해 최신의 기출 경향을 파악하고, 빈출되는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편 마지막에는 최근 출제된 핵심 문법, 어휘까지 정리하여 마지막까지 확실한 학습이 되도록 하였고, 절취선을 활용해 휴대하기 좋도록 구성하여 시험장까지 들고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은 명쾌하게, 오답은 확실하게 짚어 주는 해설 각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제 해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한 해설이 제공됩니다. 정답에 대한 해설은 물론이고, 오답인 선지는 어째서 정답이 될 수 없는지까지 짚어 주어 수험생 여러분들이 문제를 쉽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국어 문학 작품의 해설이나 영어 지문 해석 및 수학 그래프나 도형 등 시각 자료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해 2021학년도 시험에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편리한 구성, 실전 감각을 다듬어줄 OMR 카드 수록 본서는 각 회차별 기출문제의 풀이와 정답 확인이 편리하도록 문제편과 해설편 두 권으로 나누어 구성되었습니다. 문제편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보신 후 해설편을 곁에 두고 문제 하나하나를 확인할 수 있어 책을 뒤적거리는 수고로움이 줄어듭니다. 또한 한눈에 확인하는 정답표, 마킹 연습용 OMR 카드를 수록, 실제 시험을 치르듯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실전 감각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미래 직업
이담북스 / 김희용 (지은이) / 2019.01.07
13,000원 ⟶ 11,700원(10% off)

이담북스청소년 자기관리김희용 (지은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자들이 참여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미래 기술예측, MIT의 미래 유망 기술 그리고 UN 미래보고서 및 OECD의 자료를 분석하여 미래 기술, 직업세계를 예상해본다. 또한 저자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초, 중,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진로컨설턴트로서 다년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직종을 갖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준다.추천사 저자서문 1장 우리 아이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일자리에 큰 변화 기술진보에 따라 일자리 수는? 기술진보는 노동과 여가를 바꾸고, 직업과 삶을 바꿨다. 기술진보는 생산방법을 바꾸고, 생산과 고용을 늘렸다 2030년, 일자리 20억 개가 사라진다 20:80의 미래 직업 사회가 온다 데이터 교환 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진다 부모의 선경지명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가트렌드 유망기술확산점 예측 인간의 삶을 바꿀 기술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2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기술과 우리 아이 미래 직업 1. AI 인공지능 알파고와 왓슨은 시작에 불과하다 AI가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망직업 Let’s Go! 미래 여행 ① 2. 로봇 관련 기술 멀티곱터 드론 삶의 동반자 지능형 로봇 웨어러블형 보조 로봇 인간과 협업하는 ‘코봇’ 지휘자, 요리사, 의사 보조로 맹활약 유망직업 3. 블록체인 지갑이 필요 없는 세상 유망직업 4. 바이오 관련 기술 유전자로 병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유전자 가위 기술 줄기세포로 난치병을 치료한다 3D 바이오 프린팅으로 만든 인공장기 이식 인공광합성 유망직업 5. 빅데이터 관련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의료 의료 플랫폼과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유망직업 Let’s Go! 미래 여행 ② 6. 클라우드 관련 기술 개인맞춤형 생산 시대, 3D 프린팅 1인 제조기업 붐 트랜스포머처럼 스스로 조립되는 4D 프린팅 인체 삽입 바이오 장기 3D 프린팅, 음식문화도 바꾼다 유망직업 가상·증강 현실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술 스마트 팩토리 유망직업 7. 나노 관련 기술 자동차부터 항공기까지 탄소섬유로 자동차 경량화와 우주여행의 대중화 롤러블 디스플레이 두루마리 컴퓨터와 종이처럼 접는 TV 희소금속 리사이클링 자원의 무기화와 도시 광산 포스트 실리콘 반도체 Let’s Go! 미래 여행 ③ 8. 양자 컴퓨터와 만물인터넷 양자컴큐팅 유망직업 사지마비 장애인과 대화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유망직업 만물인터넷 유망직업 자율주행 자동차 유망직업 9. 공유기술 온, 오프라인 매장들의 변화 초고속 튜브 트레인 유망직업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직업 Let’s Go! 미래 여행 ④ 에필로그 참고문헌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강력 추천 2030년, 일자리 20억 개가 사라진다! 지금 유망 직종이 내 아이가 살게 될 미래에도 잘 나갈까? 현직 과학기술전문가의 미래 직업 안내서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현명한 부모의 필독서 30년 뒤의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AI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나노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로봇 기술, 양자컴퓨터, 만물인터넷, 공유기술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과학자들이 참여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미래 기술예측, MIT의 미래 유망 기술 그리고 UN 미래보고서 및 OECD의 자료를 분석하여 미래 기술, 직업세계를 예상해본다. 또한 저자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초, 중,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진로컨설턴트로서 다년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직종을 갖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 부모와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우리 아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직업을 가질 즈음에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대부분의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확산점에 이르는 2030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더 늦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부모의 선견지명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이 책은 앞으로 기술발전에 따라 나타나는 미래 직업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이유만으로 미래의 필수품인 과학기술을 기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이 21세기 주역으로서 세계인들과 어깨를 겨루어야 할 우리 아이들이 더 늦기 전에 수학·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추천사 중에서 일상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기술진보에 따른 인간 일자리의 미래가 우리 사회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는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 사무, 행정직을 중심으로 71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청소년들은 그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1,2,3차 산업혁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우리 삶을 덮칠 것이며 그 속도나 파급력은 이전의 산업혁명보다 어마어마할 것이다. 이에 세계 여러 나라들은 부지런히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차세대 교육 방법에 골몰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 아이들과의 일자리 경쟁에서 우리 아이들은 밀릴 수밖에 없다.
별을 읽는 시간
비룡소 / 게르트루데 킬 (지은이), 김완균 (옮긴이) / 2024.04.25
17,000원 ⟶ 15,300원(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게르트루데 킬 (지은이), 김완균 (옮긴이)
성장소설로 읽는 우주와 과학의 역사, 『별을 읽는 시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동설부터 중력과 상대성이론까지 뻗어간 우리 인류의 과학사를 한 소년의 독특한 성장소설에 담아냈다. 여름방학의 일주일간을 괴짜 이모할머니 집에서 보내게 된 윌리엄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7일을 보내게 될 거라고 낙담한다. 어두컴컴하고 낯선 집 안에서 홀로 재밋거리를 찾아 나선 윌리엄은, 낡은 상자 안에서 망원경 렌즈를 발견한다. 이윽고 나타난 이모할머니는 “너는 사실 마법의 옷장을 찾은 거나 마찬가지야.”라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던진다. 그리고 한여름 밤, 망원경 렌즈를 통해 별을 관찰하며 이모할머니와 윌리엄은 7일간의 과학 대화를 시작한다. 과연 망원경 렌즈가 열어 보인 마법의 옷장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코페르니쿠스, 튀코 브라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과학자 10인의 놀라운 발견이 할머니와 소년의 대화 속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어 펼쳐진다. 할머니는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천문학자들에 대해서 잠자리 옛이야기를 해주듯이 소년에게 조곤조곤 들려준다. 이 책은 문자와 숫자의 발명,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등 역사 지식은 물론, 지동설, 망원경의 발달, 빛의 속도 등 과학 지식까지 두루 담고 있다. 그렇다고 어려울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물리학자 김상욱의 추천처럼 “아무리 어려운 과학이라도 할머니가 설명해 준다면 도전”이 수월해지니까 말이다. 지금까지 과학을 두려워해 온 청소년은 물론, 우주와 과학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1장 괴짜 이모할머니 2장 하늘과 별이 들려준 이야기 3장 지구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4장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5장 마법의 망원경 6장 빛의 지연 7장 중력의 신비 8장 별들의 노래 감사의 말 추천의 말*** 과학은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 책처럼 설명해 준다면 도전해볼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 김상욱(물리학자,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 소설로 만나는 철학에 『소피의 세계』, 수학에 『수학 귀신』이 있다면, 과학은 단연코 이 책이다. 우주와 과학이 궁금한 독자를 위한 첫 입문서 인류의 과학사를 성장소설로 만나다! 성장소설로 읽는 우주와 과학의 역사, 『별을 읽는 시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동설부터 중력과 상대성이론까지 뻗어간 우리 인류의 과학사를 한 소년의 독특한 성장소설에 담아냈다. 여름방학의 일주일간을 괴짜 이모할머니 집에서 보내게 된 윌리엄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7일을 보내게 될 거라고 낙담한다. 어두컴컴하고 낯선 집 안에서 홀로 재밋거리를 찾아 나선 윌리엄은, 낡은 상자 안에서 망원경 렌즈를 발견한다. 이윽고 나타난 이모할머니는 “너는 사실 마법의 옷장을 찾은 거나 마찬가지야.”라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던진다. 그리고 한여름 밤, 망원경 렌즈를 통해 별을 관찰하며 이모할머니와 윌리엄은 7일간의 과학 대화를 시작한다. 과연 망원경 렌즈가 열어 보인 마법의 옷장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코페르니쿠스, 튀코 브라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과학자 10인의 놀라운 발견이 할머니와 소년의 대화 속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어 펼쳐진다. 할머니는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천문학자들에 대해서 잠자리 옛이야기를 해주듯이 소년에게 조곤조곤 들려준다. 이 책은 문자와 숫자의 발명,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등 역사 지식은 물론, 지동설, 망원경의 발달, 빛의 속도 등 과학 지식까지 두루 담고 있다. 그렇다고 어려울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물리학자 김상욱의 추천처럼 “아무리 어려운 과학이라도 할머니가 설명해 준다면 도전”이 수월해지니까 말이다. 지금까지 과학을 두려워해 온 청소년은 물론, 우주와 과학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코페르니쿠스, 튀코 브라헤,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과학의 역사를 쓴 위대한 과학자 10인 이 책에 등장하는 10인의 과학자는 인류의 과학사를 대표할 만한 족적을 남겼다. 지동설을 처음 제시한 코페르니쿠스, 천체의 정밀한 관측을 시작한 튀코 브라헤와 소피 브라헤, 행성의 궤도가 타원형임을 밝혀낸 케플러, 망원경으로 지동설을 증명한 갈릴레이 등 현대의 우주 관측과 발견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이 자세히 소개된다. 단지 과학적 업적뿐 아니라 과학자들이 자란 환경, 당시 시대 상황, 그들이 서로 주고받은 영향까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한국 독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덴마크 과학자 올라우스 뢰메르도 등장한다. 그가 발표한 ‘빛에 속도가 있다’는 이론은, 나아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으로 빛과 우주를 설명하는 데 기본 바탕이 되었다. 이렇게 소설 곳곳에 등장하는 위대한 과학자 10명의 삶과 업적은, 각 챕터 마지막에 「과학 더 알아보기」 코너로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과학과 삶을 알려주는 따뜻한 7일간의 성장 기록 이 책의 주인공 윌리엄은, 자신을 낯선 집에 내버려둔 채 슬며시 사라지는 이모할머니의 무관심에 분노한다. 어린이를 방치하면 안 된다고 소리치는 윌리엄에게 이모할머니는 이상한 말을 쏟아낸다. “사람들이 한때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아이들도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상상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른 어른들로부터는 들어보지 못한 답변을 내놓는다. “우주는 무한하게 크고, 하찮고 어리석은 문제를 가진 우리 미미한 인간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없어.”라는 이모할머니의 말은, 냉정하게 들리지만 실은 ‘우주의 관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것이다. 그 말에 윌리엄의 관심은 끔찍한 집에 갇힌 자기 자신으로부터 저 먼 우주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뀐다. 다음 날부터 윌리엄은 어린이에게 금지 사항인 커피를 마셔 보고, 처음 보는 래디시도 맛보는 등 도전하지 않았던 일들을 시도해 본다. 마치 과학적 호기심이 삶으로도 이어진 것처럼 말이다. 이모할머니는 “창밖에 무엇이 보이니?”와 같은 평범한 질문으로 윌리엄의 편견을 흔든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관찰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었던 지식으로 대답하기 쉬운 사고의 오류를 스스로 깨닫게 해준 것이다. 또한, “진실을 말하는 것은 때로는 위험한 일”,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등 과학 대화 한켠에 무심히 삶의 지혜를 툭 내던지기도 한다. 7일 동안 이어진 이모할머니와 윌리엄의 대화는, 세상에 존재하는 선입견과 편견을 과학적 사고로 깨뜨리며 성숙해 가는 여정이다. 그 순간, 두 사람은 지금까지보다 더 조용해졌다. 윌리엄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이모할머니를 힐끔 쳐다보았다. 이모할머니는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흩어진 유리 조각만 내려다볼 뿐이었다.마침내 이모할머니가 입을 열었다.“적어도, 우리는 이제 중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만큼은 확인한 것 같구나. 굳이 학교에서 그런 걸 배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다.” “사람들이 일찍이 우주 전체가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야. 아이들 모두는 여전히 세상 모든 것이 자기들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상상하고 있으니까 말이다.”(…)그러나 우주는 무한하게 크고, 하찮고 어리석은 문제를 가진 우리 미미한 인간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없어. 우리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