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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사계절 / 정재민 (지은이)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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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정재민 (지은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미디어 리터러시 입문서. 알고리즘의 선택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를 가려내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서문 1부. 세상은 온통 미디어야! 1장. 왜 미디어를 알아야 할까?^^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미디어 십 대,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2부. 우리 곁의 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 2장. 혼자 하는 영상 방송 시대^^ 변하지 않는 미디어의 중심, 영상 방송의 모든 것 영상 방송의 신세계, 유튜브의 등장! ^^3장. 소셜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다^^ 인터넷 속 또 다른 사회, 소셜미디어 만나지 않고 대화하는 메신저 ^^4장. 뉴스를 보고 듣는 다양한 방법^^ 세상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뉴스 뉴스를 보는 플랫폼의 변화 ^^5장.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미디어 속으로 인공지능 미디어의 그림자 ^^3부.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 키우기 ^^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들^^ 필터버블과 확증 편향 가짜 뉴스와 출처망각 디지털 다이어트 ^^7장. 십 대, 미디어의 주인되기^^ 미디어 리터러시 십 대를 위한 미디어 활용법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십 대,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속 콘텐츠들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쌓인 메시지와 새로 올라온 SNS 피드를 확인하고, 길을 걸으며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밥을 먹으며 앞사람보다는 스마트폰 속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우리의 일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2019년),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이용하는 모든 미디어의 이용 시간을 더하면 평균 362.5분, 약 6시간 정도라고 한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3분의 1을 미디어에 빠져 있는 셈이다. 얼핏 보면 참 자유롭다. 내가 보고 싶으면 뭐든 찾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콘텐츠나 정보도 금세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잠깐 거리를 둬 보자. 내가 보는 콘텐츠들이 신기하리만치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야의 콘텐츠는 굳이 찾아보지도 않았고, 눈에 띄지도 않았다. 우리를 향해 밀려들어 오는 미디어 콘텐츠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이대로 휩쓸려 가도 괜찮을까?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 사용 형태는 그 시대의 소통 방식과 사람들의 문화,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래서 가치관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미디어에서 보고 듣는 것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청소년 스스로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미디어 편식’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로봇 기자가 기사를 쓰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영화를 추천한다! 미디어 속으로 바짝 들어온 인공지능, 편리하기만 할까? 필터 버블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사이에서 건강한 콘텐츠 찾기 미디어 편식이라니, 오히려 다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얻고 싶은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다는 것일까? 요즘 청소년은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유튜브, 포털 등을 통해 제각기 다른 형태로 뉴스 정보와 오락 콘텐츠를 얻고,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관심 가는 기사 클릭, 동영상을 클릭하며 따라가다 보면 모르는 정보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콘텐츠와 통로가 생기면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와 함께 게으르고 수동적인 소비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도 모르게 나를 파악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 취향에 맞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에 내가 굳이 찾고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게 ‘필터 버블’ 속에서 주어진 콘텐츠만 보다 보면 우리의 사고는 갇히게 되고, 소셜 미디어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만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게 되는 ‘확증 편향’에 빠지게 된다.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힘을 실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가짜 뉴스와 댓글로 퍼지는 허위 정보 등을 가려내는 ‘팩트체킹’에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야말로 요즘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한다. 팩트체킹을 넘어서 좋은 뉴스와 정보를 평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한 소비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서 살아갈 청소년을 위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법도 잊지 않고 담아 두었다.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이끌어 갈 십 대! 미디어로 소통하고 즐기고 창작하는 법을 알아가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탄생하던 감격적인 순간, 그때의 인류는 훗날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걸 짐작이나 했을까? 그리 오래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몇 년 사이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가 생겨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많은 정보가 빠르고 촘촘히 연결된 미디어 세상에서 십 대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보 면에서는 자신 있는 십 대지만, 새로운 미디어와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선 아는 바도, 알려 주는 이도 없다. 이 책은 텔레비전과 신문 등 올드미디어부터 시작해 소셜 미디어, 유튜브, 인공지능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아울러 그 특징과 유의할 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는 미디어의 이면을 짚어 준다. 재미있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자꾸 클릭하게 만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와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꼭 착용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의 존재, 또 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가는 뉴스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 나갈 수 있다. 또한 ‘깨어 있는 미디어 주인 되기’ 활동들을 통해 나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자는 기자와 피디로 일했던 사람이자, 현재 미디어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언론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 시점에 좋은 저널리즘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 십 대가 새로운 미디어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미디어 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받아서 이용하기만 했던 소비자에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는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윤전기가 없이도 뉴스를 온라인으로 발행하고, 초고가의 방송 장비 없이도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 발달로 기존의 방송도 소수 채널에서 몇 백 개의 채널로 늘어났고, 인터넷 신문의 수는 종이 신문보다 몇 곱절 많습니다. 온갖 종류의 콘텐츠를 쏟아 내는 1인 방송 채널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글과 사진, 동영상은 도저히 셀 수가 없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는 정보의 양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게다가 디지털 미디어는 국경도 없이 전 세계를 넘나듭니다. 뉴스와 정보, 오락의 과잉 시대입니다. 서로 연결된 세상이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잉 연결 사회가 불러오는 피로와 그릇된 정보의 만연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는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때마다 반드시 프라이버시 세팅이 되도록 설정하세요. 물론 빨리 애플리케이션을 써 보려는 생각에 모든 질문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겠지요. 무조건 예, 예, 예를 클릭합니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듯이, 온라인 공간에서 문제가 생길 때까지 프라이버시 세팅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할 거예요. 이제는 차를 타면 당연히 안전벨트부터 매지만,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에는 아직도 둔감합니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프라이버시 세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오늘부터 자신의 뉴스 이용 습관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뉴스 이용 습관과 직면하게 되면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특정 분야의 뉴스만 지나치게 많이 소비하지는 않는지, 무분별하게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클릭하는 건 아닌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무조건 클릭해 보지는 않는지, 기사를 믿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지, 기사는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지는 않는지, 댓글의 의견을 전체 대중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지는 않는지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10대와 통하는 야외 생물학자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성현, 조영석, 최승호, 이정현, 정태원, 노승진, 김진석, 조종원, 진선덕 (지은이) / 2023.03.18
18,000원 ⟶ 16,200원(10% off)

철수와영희청소년 과학,수학김성현, 조영석, 최승호, 이정현, 정태원, 노승진, 김진석, 조종원, 진선덕 (지은이)
새, 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 버섯, 지의류, 유전자 등 열 가지 분야의 생물학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야외 생물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야외 생물학자들이 생물학자가 된 이유와 과정, 구체적인 연구 과정 및 연구 장비, 10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생물학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생물학자가 되려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이다. 이 책은 생물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할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생물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생물의 분류에 관심이 있는지, 생태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실험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물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생물과 끊임없이 경쟁과 협력하며 번성해 나가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생물군뿐 아니라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머리말: 생물학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1. 새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 박사 김성현 아버지의 엉터리 새 수업 탐조, 새를 만나는 일 국가 간을 이동하는 철새를 연구하는 법 순식간에 사라지는 맹금류 관찰하기 새들에게 휴식과 먹이를 선사하는 섬 새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중국의 참새 사냥이 불러온 결과 2. 야생동물학자의 삶, 포유류 박사 조영석 자연과 친구가 되다 야생동물의 왕국, 아프리카에 가다 야생동물 분류학과 생태학이란 우리나라의 수달 지도를 완성하다 포유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캠퍼스 다람쥐의 실종과 보전생물학 3. 『자산어보』의 대를 잇는, 어류 박사 최승호 해양 생물 놀이터, 보길도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꿈꾸며 세계를 무대로 한 연구 활동 어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생물학자가 바라본 『자산어보』 4.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하는, 양서·파충류 박사 이정현 산골 소년의 꿈 고리도롱뇽과 구렁이 생태를 연구하다 땅꾼 잡는 연구자 그곳에 가면 개구리와 뱀이 있다 양서·파충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 5. 물속 또 다른 세상을 탐구하는, 갑각류 박사 정태원 궁금증이 펼쳐 보인 새로운 세상 생물학자를 꿈꾸다 새우와 닮은 듯 다른 옆새우 연구 스쿠버 다이빙으로 만나는 물속 세상 집 떠나면 고생, 그 끝엔 낙이 있다 무척추동물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지구 온난화와 무척추동물의 변화 6. 혐오가 아닌 보석 같은 존재, 곤충 박사 노승진 작지만 설던 소중한 기억들 주머니나방과(科) 곤충의 모든 것 곤충 분류를 연구하는 법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곤충을 만나러 가는 길 힘듦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 곤충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꿀벌 실종 사건과 경고 7.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 식물 박사 김진석 시골의 생생한 맛 좌절을 딛고 다시 꿈꾸다 너는 왜 여기에 살고 있니?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식물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이 만드는 식물도감 식물 목록 만들기 히어리에게 묻고, 답을 얻다 내 마음속에 저장한 식물 조사지, 송지호 식물학자의 또 하나의 조건, 체력 식물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식물의 씨앗 산포, 그들만의 생존 전략 8. 발밑에서 미래를 찾는, 버섯 박사 조종원 버섯이 곰팡이라고? 어린 시절 상상 속의 버섯 송이는 왜 표고보다 비쌀까? 버섯 분류학자가 되고 싶었던 세 가지 이유 버섯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현미경 속 더 넓은 세계 자신감이 지나쳐 자만심이 되지 않기를 생물의 첫 번째 기록, 신종 발견 캄보디아에서 만난 거머리와의 추억 버섯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숲의 파수꾼, 버섯 9. 작지만 강한, 극지미생물 박사 노현주 나의 꿈을 키워 준 ‘CSI 과학수사대’ 지의류에 대한 궁금증 극지방에서 살아가는 작지만 강한 지의류 아라온호와 함께한 남극 탐험의 기억 미지의 땅, 한국의 섬들 지의류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황사를 막는 지의류 10. 또 다른 생물 분류의 개척자, 유전자 박사 진선덕 닭과의 악연, 새와의 인연 새로운 길이 아닌, 같은 길을 넓혀 주는 유전자 연구 유전자로 현장 연구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다 야생동물 유전체 지도 제작을 꿈꾸며 가장 흥미로웠던 독수리 연구 섬을 즐겨 찾는 이유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것들 야외 생물학자를 꿈꾸는 10대에게 생물 이야기: 항공기 조류 충돌 사고와 DNA 바코드 국·공립 생물 분류·생태 전문 연구 기관10대에게 들려주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 야외 생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야외에서 어떻게 연구를 하나요? 생물 연구에 필요한 조사·연구 용품에는 뭐가 있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어떤 곳에서 일 하나요? 야외 생물학자는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이 책은 새, 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 버섯, 지의류, 유전자 등 열 가지 분야의 생물학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야외 생물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야외 생물학자들이 생물학자가 된 이유와 과정, 구체적인 연구 과정 및 연구 장비, 10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생물학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생물학자가 되려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야외 생물학자 도감’이다. 야외 생물학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관점에서 생물 분류나 생태를 연구한다. 야외에서 생물 종을 확인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서식지와 개체 간, 종간의 연관성 등을 밝히는 일을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외 생물학자로는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로버트 다윈이나 『곤충기』를 쓴 장 앙리 파브르를 들 수 있고,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에 『자산어보』를 쓴 정약전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생물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할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생물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생물의 분류에 관심이 있는지, 생태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실험에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물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생물과 끊임없이 경쟁과 협력하며 번성해 나가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생물군뿐 아니라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직 생물 종 그 자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국가 차원의 생물 연구 기관이 지속해서 늘어 가고 생물학자의 전망도 더욱 밝아지고 있는데, 정작 연구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생물 종과 개체의 본질을 연구하는, 생물 연구의 가장 근간이 되는 야외 생물학 연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각 장 마지막에 담긴 생물학자들의 ‘생물 이야기’를 통해 기후 위기로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생물학자들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새들이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는 생태계에서 최고 소비자의 위치에 있어 새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구상에는 1만 종 이상의 새가 살아가는데 수많은 새가 멸종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생태계는 서로 관계를 맺고 있어 새가 사라지면 수많은 동식물이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본문에서 야생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입니다. 연구자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생물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춰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한다면 생리학, 유전학, 분자생물학을 아우르는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일품 확률과 통계 360제 (2019년 고2용)
좋은책신사고 / 김의석 (지은이) / 2018.11.05
10,500원 ⟶ 9,450원(10% off)

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김의석 (지은이)
[개념&핵심 기출]→[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사고력 강화를 위한 수능형 문제]→[만점 도전을 위한 실전 마무리 문제]→[최상위로 가는 최고 수준 문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문제 구성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문제부터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중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Ⅰ. 순열과 조합 Ⅰ-1. 여러 가지 순열 Ⅰ-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Ⅱ-1. 확률의 뜻과 활용 Ⅱ-2. 조건부확률 Ⅲ. 통계 Ⅲ-1.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Ⅲ-2. 이항분포와 정규분포 Ⅲ-3. 통계적 추정내신 1등급에 도전하는 최고 수준 문제해결서 1. 까다로운 내신 문제를 완벽히 대비하는 내신 만점 대비서 2. 고품격 고난도 문제로 수학 완전 정복! 책소개 1. 내신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신 기출문제 엄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과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2. 고득점을 위한 서술형 & 수능 유형 강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시험에서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를 엄선하고, 서답형 문항을 별도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최상위를 위한 최고 수준 사고력 문제 구성 출제 가능한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제공하여 킬러 문제를 대비할 수 있고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은 [개념&핵심 기출]→[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사고력 강화를 위한 수능형 문제]→[만점 도전을 위한 실전 마무리 문제]→[최상위로 가는 최고 수준 문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문제 구성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문제부터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과 함께라면 내신&수능 1등급 달성은 물론, 진정으로 일품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나도향 단편문학
미니책방 / 나도향 (지은이) / 2018.11.15
13,800

미니책방청소년 문학나도향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시리즈 4번째. 나도향 단편문학을 담았다. 나도향은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뒤이어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옛날의 꿈은 창백하더이다」(1922), 「17원 50전」(1923), 「은화」(1923), 「춘성(春星)」(1923) 등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다가, 「여이발사」,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면서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전환한다. 1924년에 「자기를 찾기 전에」,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을 발표하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 등의 완숙한 작품을 발표하여 각광을 받았다.17원 50전 그믐달 당착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뽕 속 모르는 만년필 장사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 추억 출학 행랑 자식“백조파 특유의, 감상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뒤이어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옛날의 꿈은 창백하더이다」(1922), 「17원 50전」(1923), 「은화」(1923), 「춘성(春星)」(1923) 등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다가, 「여이발사」,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면서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전환한다. 1924년에 「자기를 찾기 전에」,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을 발표하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 등의 완숙한 작품을 발표하여 각광을 받았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도향 단편문학> 은 1318 청소년문고 의 4번째 작품입니다.그 집에는 삼룡(三龍)이라는 벙어리 하인 하나가 있으니 키가 본시 크지 못하여 땅딸보로 되었고 고개가 빼지 못하여 몸뚱이에 대강이를 갖다가 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얼굴이 몹시 얽고 입이 크다. 머리는 전에 새꼬랑지 같은 것을 주인의 명령으로 깎기는 깎았으나 불밤송이 모양으로 언제든지 푸 하고 일어섰다. 그래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 마치 옴두꺼비가 서서 다니는 것같이 숨차 보이고 더디어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삼룡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고 언제든지 ‘벙어리’, ‘벙어리’라고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앵모’, ‘앵모’ 한다. 그렇지만 삼룡이는 그 소리를 알지 못한다.그도 이 집 주인이 이리로 이사를 올 때에 데리고 왔으니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차다. 눈치로만 지내 가는 벙어리지마는 듣는 사람보다 슬기로운 적이 있고 평생 조심성이 있어서 결코 실수한 적이 없다.아침에 일어나면 마당을 쓸고, 소와 돼지의 여물을 먹이며, 여름이면 밭에 풀을 뽑고 나무를 실어 들이고 장작을 패며, 겨울이면 눈을 쓸며 장 심부름과 진일 마른일 할 것 없이 못 하는 일이 없다.<벙어리 삼룡이>


서울대 수시 합격 족보
포레스트북스 / 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지은이), 한정윤 (기획)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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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청소년 학습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지은이), 한정윤 (기획)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학생들은 밤낮없이 수능 공부에 매달린다. 하지만 수능에‘만’ 올인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수능 대박’이라는 말이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수능보다 수시의 중요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최근 수시 대 정시 비율은 얼마일까? 무려 80대 20으로, 수시가 80%를 차지한다. 지금과 같은 교육 기조하에서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만 집중한다면 이는 곧 80%의 가능성을 지워버리는 것과 같다. 심지어 정시는 수능 공부에 최적화된 N수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현역 고3들은 수시에서 반드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러나 수시 트렌드는 매년 변화하고, 준비해야 할 것은 자꾸 바뀐다. 빠른 변화 속 막막함을 느끼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합격자들이 모여 이 책을 만들었다. 가장 최근에 서울대에 합격한 23·24학번 선배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최신 수시 트렌드는 물론 고민 끝에 힘들게 얻어낸 노하우와 핵심만을 담아냈다.『서울대 수시 합격 족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시의 기준인 서울대 합격자들의 상위 1% 수시 합격 전략을 한눈에 살펴보자. 서울대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뿐 아니라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수시 모집의 모든 것 · 생활기록부의 모든 것 · MMI 면접의 모든 것 001 방향성 없는 생기부를 매력적인 생기부로 지방 일반고 학생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기까지 의과대학 의예과 | 24학번 박은비 방향성 없는 생기부 살려내기 세특은 무조건 진로와 연결지어야 한다? No! 자율활동에서 ‘나’를 드러내기 자신감이 생기는 3단계 면접 전략 의과대학 의예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2 때로는 엉뚱함이 생기부에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시절의 나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이야기 의과대학 의예과 | 24학번 진태완 과목의 학습 목표 따라가기 때로는 엉뚱한 호기심을 보여주기 나만의 콘셉트를 잡고 끝까지 밀고 나가기 면접을 준비하는 2가지 방향성 의과대학 의예과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03 비주요 과목을 나의 강점으로 만든다 공부의 목표는 결국 행복해지는 것 치의학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치의학과 | 24학번 최지원 비주요 과목에서 나의 강점 만들기 활동 간의 연계성 만들기 동아리가 일관적이지 않다면 MMI, 제시문과 생기부 면접 동시에 준비하기 치의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4 1, 2, 3학년 각각 다른 생기부 전략이 필요하다 졸업생 멘토를 통해 진로를 찾다 간호대학 간호학과 | 24학번 김나연 낮은 성적을 보완하기 위한 생기부 작성 방법 각 과목에 집중하되 독특한 포인트를 담자 원하던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면접의 차이점 간호대학 간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5 5가지 질문으로 생기부를 구체화하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을 때의 기분 사범대학 교육학과 | 23학번 김지원 생기부 구체화를 위한 5가지 질문 구체화를 통한 특색 있는 세특 작성 ‘나’를 보여주는 진로활동 만들기 일반전형 면접의 출제 유형과 꼬리질문 대처법 사범대학 교육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사범대학 교직 적·인성면접 모의 문항 006 나만의 플래너로 서울대 간 비결 루틴이 서울대 보내준다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 23학번 손정민 서점에서 그 해의 트렌드를 분석하라 트렌드와 일관성 모두를 잡다 아쉬웠던 활동을 보완하는 법 제시문 면접에 올인한 사람의 면접 준비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07 교과서 속에 생기부의 답이 있다 어떤 일이 하고 싶어지든 성적이 방해되지 않도록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 24학번 오인경 교과서를 바탕으로 주제를 고르자 양보다 질, 나만의 질 좋은 세특 만들기 자신의 역할을 뚜렷이 드러내자 교직 인적성 & 생기부 면접 완벽 준비하기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8 세특은 나만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수단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야 원하는 대학에 간다 인문대학 인문계열광역 | 24학번 성은영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하는 법 ‘스토리’를 드러내기 위한 세특 활동 연계된 진로활동을 이용한 심화 탐구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두자 인문대학 인문계열광역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09 학기를 5개의 기간으로 나누면 합격의 길이 보인다 시즌별로 준비하는 수시 대비법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 24학번 김인재 좋은 생기부에는 좋은 키워드가 있다 과목의 본질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지행병진’ 창체로 연구의 연결과 성과 이뤄내기 평범한 내신으로 서울대 합격한 면접 준비 노하우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0 면접, 가성비 있게 해치우다 특목고에서 수시로 서울대 가는 법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 24학번 이수정 특수한 교과목을 생기부에 100% 활용하는 법 본인만의 서사를 고민하라 면접은 생각보다 만만하다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1 내 생기부의 전문가는 나뿐이다 문과 불모지 제주도에서 서울대까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 23학번 김민성 공부해야 하는데 주제는 어느 세월에 찾지? 평소에도 전공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자율활동은 ‘자율적’으로 면접을 학원 다니며 준비할 필요가 없는 이유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면접 보는 10분이 제일 행복했어 012 읽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생기부 작성 방법 서울대는 천재들만 가는 곳이 아니다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 24학번 박준태 동기-과정-결과의 삼위일체가 생기부의 핵심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가 주는 의의 배움을 확장시키는 동아리 토론 제시문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3 관심을 역량으로 키워내는 방법 단순한 동기를 단계적으로 진로로 만들다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 23학번 정찬영 연계성을 중심으로 생기부의 기승전결 잡는 법 아이디어는 교과과정, 탐구는 논문을 참고하며 자율활동으로 ‘육각형 플레이어’ 되기 모든 것을 준비하되, 차분하게!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14 문과도 숫자로 말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기로 해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 24학번 성채현 일반고에서 경쟁력 있는 생기부 만드는 비결 4가지 모든 과목에서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문과도 숫자로 말하는 양적 연구 방법 활용하기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일관된 논리로 설득하기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포기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015 3가지 원칙으로 세특을 설계하다 수시라는 한 우물을 파다 경영대학 경영학과 | 24학번 박정준 생기부의 기초, 키워드 설정법 세특 설계의 기본 원칙 3가지 생각의 깊이를 드러내는 학년 간의 연속 탐구 면접 필승법,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 경영대학 경영학과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산뜻하게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갑시다 016 흔한 주제로 차별화를 만드는 생기부 작성 팁 꾸준히 하다 보면 운은 나의 편이 됩니다 경영대학 경영학과 | 24학번 이우림 평범한 소재로 차별화된 생기부 작성하는 법 전공과 관련된 공동교육과정 수강하기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진로활동 채우기 혼자서도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경영대학 경영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7 형광펜으로 간단하게 면접 준비하는 법 속도는 새로운 무기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 24학번 김우현 생기부에 필요한 4가지 능력 교과목에서 시작하고, 교과목과 연계하라 진로활동의 돌파구 형광펜으로 생기부 면접 준비하기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18 교과과목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기부를 잘 적는 것보다는 좋은 활동이 먼저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23학번 신연재 능동적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자 교과과목만으로도 학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 있다 동아리활동은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면접 후기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일반전형 면접 복기 019 생기부 우수사례를 최대한 피해라 내신 2.9로 서울대 합격, 전설이 되다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 23학번 육지훈 우수사례를 멀리하라 진로에 목맬 필요 없다 교과 외 활동은 나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일반전형 2회차 선배가 알려주는 면접 준비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0 교과목과 동아리에 진로를 녹이는 법 목표의 힘으로 인서울에서 서울대까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 22학번 이정웅 관심 분야를 진로로 구체화시키는 방법 과목별 세특에 진로를 녹이는 방법 동아리활동을 진로, 교과목과 연결 짓는 법 생기부 예상 질답은 이렇게 제작하라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21 나만의 의미 있는 탐구활동을 만들자 공부는 나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 23학번 김주영 교과 내용을 응용한 의미 있는 탐구활동을 위주로 교과 내용을 응용한 탐구활동 예시 개인 세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서울대 수학 제시문 면접의 5가지 특징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대학교에 와도 공부 걱정을 한다 022 학년별 가이드라인으로 생기부의 방향을 잡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 22학번 김유승 생기부의 방향성을 잡아줄 학년별 가이드라인 세특은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자 일상 속에서 찾은 교과 외 활동 내 생기부와 관련 있는 최근 이슈를 파악하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23 의대와 공대, 모두에 먹히는 생기부 작성법 공부할 땐 죽어라 공부하고 놀 땐 죽어라 놀기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 24학번 문가람 생기부로 의대와 공대 두 마리 토끼 잡기 세특은 꼭 관심 분야와 연계할 필요는 없다 동아리활동을 제 2의 진로활동으로 만들기 면접을 여는 3가지 열쇠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4 진로가 바뀌어도 경쟁력 있는 생기부 만들기 학원 없이 수시로 서울대 합격할 수 있다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 24학번 이승로 진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생기부 작성 비결 주제는 교과서에서 찾고, 그 이상을 탐구하라 자율활동은 생활적 측면을 보여주자 생기부 예상 질답 제작하는 법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기회균형전형 면접 복기 025 남들과 다른 나를 드러낸 10분 면접 노하우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다른 생기부 갖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 24학번 강현승 부족한 내신을 보완하는 유일한 방법 과목별 세특에서 나의 강점을 드러내기 동아리활동 영역은 진로활동 영역의 다른 이름 면접으로 나를 드러내는 시간, 저스트 텐 미닛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6 이과 생기부의 레벨을 높이는 5가지 팁 꿈이 없어 방황하던 학생의 수시 합격법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 | 24학번 조형준 생기부의 수준을 높이는 5가지 방법 과목별 세특의 모범답안 분석 세특에 들어가지 않는 활동은 자율활동에 넣자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두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7 생기부의 꽃, 자율활동으로 승부를 보다 이 내신으로 그 학교는 못 간다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 24학번 정재훈 기본은 갖추되,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생기부란 과목별 세특에서 주의할 점, ‘뇌절’ 하지 말자 생기부의 꽃은 자율활동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엄친아’를 따라 할 필요 없다 028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3가지 팁 입시는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 자유전공학부 | 23학번 이현서 설득력 있는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라 교과 세특은 해당 과목에 충실하자 동아리활동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을 담자 면접 전에 준비해야 할 3가지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029 감동을 주는 나만의 세특 작성법 낭만적인 입시판을 꿈꿔야 하는 이유 첨단융합학부 | 24학번 홍성민 생기부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위험들 감동을 주는 세특을 쓰자 동아리의 정수, 협업 역량 보여주기 생기부 면접 준비의 5단계 첨단융합학부 지역균형전형 면접 복기 030 맘에 드는 동아리가 없다면 내가 만들면 그만 가슴이 뛴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첨단융합학부 | 24학번 이우진 생기부를 명작으로 만드는 포인트 세특 방향성을 정할 때 꼭 지켜야 할 2가지 맘에 드는 동아리가 없다면, 내가 만드는 것도 방법 면접은 면접자와 면접관이 함께 이끌어가는 것 첨단융합학부 일반전형 면접 복기 계속 바뀌는 수시 전형과 전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매년 바뀌는 대입 수시 트렌드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2024학년도 대입만 해도, 자소서가 사라졌고 독서활동과 수상경력이 미반영되는 등 계속해서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수시 전형, 입시 요강, 생기부 전략, 면접 전략까지 모든 정보를 압축해 담았다. 각 수시 전형별로 어떠한 특징이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기부에는 어떤 항목이 있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면접의 유형은 무엇이고 어떠한 제시문들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수시의 기준, 서울대” 서울대에서 뽑은 상위 1% 생기부를 모았다! 대학별로 전형은 조금씩 달라도, 결국 서울대는 모든 대학의 기준이다. 이 책에서는 30인 각각의 전략을 생기부와 면접 파트로 나누어 어떻게 수시를 준비했고 합격했는지 소개한다. 의대부터 사범대, 문과생과 이과생 모두의 합격 수기를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당당한 서울대생이 된 23·24학번 선배들이 고등학생 시절 과거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담았다. “세특은 진로보다 과목에 충실하라”, “면접을 잘 보려면 시험 공부를 하듯 자신의 생기부를 공부해라” 등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은 물론, 면접장의 분위기와 실제 질문 답변 등 합격한 선배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짜 도움 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가장 좋은 전략은 이미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다” 23·24학번 합격자들이 들려주는 진짜 합격 비결 이 책에는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 의대 간 선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동시 합격한 선배 등 여러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담겨 있다.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읽는 것은 단순히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것을 넘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엄마보다 선배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자신을 대입해 보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꿈에 다가서는 동기부여와 뜨거운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성공 사례들을 많이 접해야 하는 이유다. 이미 도착한 선배의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줄 것이다. 지음 서울대 수시 합격자 30인 강현승 산림과학부 김나연 간호학과 김민성 정치외교학부 김우현 소비자아동학부 김유승 전기정보공학부 김인재 중어중문학과 김주영 전기정보공학부 김지원 교육학과 문가람 컴퓨터공학부 박은비 의예과 박정준 경영학과 박준태 정치외교학부 성은영 인문계열광역 성채현 경제학부 손정민 역사교육과 신연재 통계학과 오인경 수학교육과 육지훈 건설환경공학부 이수정 서어서문학과 이승로 원자핵공학과 이우림 경영학과 이우진 첨단융합학부 이정웅 건설환경공학부 이현서 자유전공학부 정재훈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정찬영 경제학부 조형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진태완 의예과 최지원 치의학과 홍성민 첨단융합학부저는 방향성 없는 제 생기부를 보완하고자 겨울방학마다 다음 해의 생기부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자율, 동아리, 창체활동부터 시작하여 세특까지 꼼꼼히 읽어보며 진로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3개 정도 뽑고, 어떤 내용이 서술되어 있는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보고서를 제출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어디일까요? 저는 서론-본론-결론 구조 중 ‘결론’이라고 주장합니다. 결론에서 자신의 탐구 방향과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준다면, 읽는 이는 자연스럽게 제가 유도한 방향으로 글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즉, 생기부에 적히기를 원하는 방향과 내용에 맞춰 보고서의 결론(요약)을 작성한다면 선생님도 학생이 의도했던 탐구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PPT 발표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슬라이드에 간단한 요약과 배운 점 및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학생이 생기부 면접을 준비하며 면접에 대한 예상 질문과 모범답안을 정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친구들의 모의 면접을 도와주면서 저의 면접 준비 방향성을 바꾸었습니다. 친구들이 예상 질문에서 조금 벗어나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거나, 질문의 초점이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예상 질문에 맞게 준비했던 답안을 읊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면접을 위해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모범답안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활동을 세세하게 요약하고 정리했습니다. 마치 내신 시험을 보는 것처럼, 특히 한국사나 세계사와 같은 역사 과목의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즉, 미시적으로는 활동 하나하나의 내용을, 거시적으로는 고등학교 3년 활동의 흐름을 되새기고 자동으로 말이 나올 정도로 암기했습니다.


애니멀 메이킹
시공사 / 남상순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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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청소년 문학남상순 (지은이)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로봇과 인간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로봇과 인간은 서로 가족이 될 수 있는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여러 쟁점을 2071년이라는 미래 사회 설정과 묵직한 문체, 흥미진진한 추리 서사로 풀어 냈다. 남상순 작가가 2년 여간 포스트휴먼에 대한 여러 쟁점을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인 만큼 과학 소설의 가치를 입증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물론, 기계에 정복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좁은 현실에 갇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갈 수 있을지, 포스트휴먼에 대비하여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고, 청소년들의 내면세계와 꿈을 확장한다.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사는 오늘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는 청소년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빠른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찾아갈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 소재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모두 반가워할 문제작이다. 작품의 세계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본문 뒤에는 ‘작품 가이드’, ‘작가의 말’, ‘추천사’를 넣어 작품 속 용어 해설, 작품의 탄생 배경, 작품 의의에 대한 것을 구성해 작품 포인트를 잡아 주었다.1 달빛 속의 봇 8 2 약속 16 3 고물 더미에 두고 온 것 29 4 제 고향은 Under A-city입니다 38 5 나나 이야기 48 6 노문자와 문노자 60 7 왼쪽 모퉁이를 돌아서 가십시오 68 8 궤도의 바깥 80 9 표본 인간 연구 프로젝트 90 10 UA행 엘리베이터 98 11 내 이름은 한나입니다 108 12 기억의 방정식 125 13 비밀의 마당숲 134 14 들어가기 144 15 나오고 나서 166 16 사이코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181 17 나는 내가 아니다 193 18 이제는 내가 대답해야 할 차례 204 19 너의 이름 위에 나를 잠깐 얹어 놓아도 돼? 220 20 나나는 한나가 구해 볼게 235 에필로그 252 작품 가이드 260 작가의 말 264 추천의 말 268불확실한 세계를 붙들어 매는 놀라운 시선! 인간 미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낸 SF 청소년 문학! 세상이 잠든 사이, 보안국 수습 요원 홍리에게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버려진 고물 더미에 있던 봇 한스인가? 납치된 나나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애니멀 메이킹인가? 기계와 인간 사이, 그 너머를 오가면서 16세 소년이 마주하게 된 진실! 인간끼리도 이토록 말이 안 통하는데 유능한 기계들과 의사소통을 나누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_남상순(지은이) ‘도대체 나란 누구인가’ 하는 완전히 쓸모 있는 고민 같은 것을 하면서 진일보하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질문을 통해 성장하고 싶거든요. _유희경(시인 그리고 서점 주인) 다가올 인공 지능 시대 2071년,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기계와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SF 청소년, 그 문제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애니멀 메이킹》은 로봇과 인간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로봇과 인간은 서로 가족이 될 수 있는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여러 쟁점을 2071년이라는 미래 사회 설정과 묵직한 문체, 흥미진진한 추리 서사로 풀어 낸 수작이다. 남상순 작가가 2년 여간 포스트휴먼에 대한 여러 쟁점을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한 결과물인 만큼 과학 소설의 가치를 입증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물론, 기계에 정복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좁은 현실에 갇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갈 수 있을지, 포스트휴먼에 대비하여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고, 청소년들의 내면세계와 꿈을 확장한다.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사는 오늘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는 청소년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빠른 흐름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찾아갈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 소재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모두 반가워할 문제작이다. 작품의 세계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본문 뒤에는 ‘작품 가이드’, ‘작가의 말’, ‘추천사’를 넣어 작품 속 용어 해설, 작품의 탄생 배경, 작품 의의에 대한 것을 구성해 작품 포인트를 잡아 주었다. 작품 특징 2071년,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SF 청소년 문학!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 발전과 진화를 둘러싼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2071년에 사는 사람들은 포스트휴먼이란 신인류와 어떻게 공존하며 살고 있을까? 주인공 홍리는 복제 인간 혹은 AI가 자신의 재산과 신체를 얼마나 보호해 주느냐에 따라 도시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에 산다. 세 도시는 부유층의 A-city, 중산층의 노른시, 극빈층이 모인 떠돌이 구역이다. 개인주의는 더 극심해져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홀로그램화된 타인을 만난다. 가상의 미래로 시공간이 설정되어 있지만 빈부 격차, 계급 차이, 개인주의 구조화로 벌어진 도시 형태는 스마트 생태계에 사는 지금의 모습과 긴밀하게 연결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트휴먼이 도래한 시대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보는 것은 물론,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의 최전선에 선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또 포스트휴먼은 어떻게 진화하게 되는지를 지켜보며 우리 사회의 현주소와 인간성에 대한 탐구도 가능한 작품이다. 스모그 사이로 보이는 도시는 충분히 위엄스럽고 경이로웠으며 환상적이었다. 집채만 한 홀로그램이 고층 빌딩 이쪽에서 저쪽으로 훌쩍 건너뛰듯이 사라지는 모습이 스모그 때문에 더 신비롭고 비밀스럽게 보였다. 멀리 떠다니는 자동차들은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인간과 로봇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포스트휴먼의 여러 쟁점을 다룬 미래 소설 죽지 않는 불멸의 봇 한스는 생명의 유한성을 가진 인간 홍리의 자리를 위협한다. 고물인 주제에 똑똑하고 비밀도 많고 반항기도 있는 AI 봇 한스, 즉 포스트휴먼은 진화하는 인류의 모습을 대변한다. 보안국 수습 요원인 홍리는 한스 덕에 편리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기술 과학과 공존할 수 있을지, 이들을 배척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그 경계에서 흔들린다. 이미 포스트휴먼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그들에게 얼마나 기대고 있고, 어쩌면 이미 포스트휴먼이 되어 버린 건 아닌지 끊임없이 의심해 봐야 한다. 《애니멀 메이킹》은 첨단 과학 기술 사회에 대한 통찰과 불안한 경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기계와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SF 서사로 풀어 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봇이 인간의 의지를 가져서도 안 되고 흉내 내서도 안 되는 이유는 누구도 그에게 자율성을 허락한 적 없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도착한 미래의 메시지! 포스트휴먼이라는 신인류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과 성장 홍리는 자신보다 똑똑하고 감정이 풍부한 한스를 경계하면서도 부러워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스를 ‘봇이 아닌 봇’ 그 자체로 인식한다.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타자의 기준으로 생각해 보며 타자와 공감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AI 같은 봇 말고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와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 작가는 인물의 진술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건 공감이라고 전한다. 정서적 교감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와 공상 과학적 요소를 구조화한 《애니멀 메이킹》은 인공 지능 시대에 도래한 인간과 로봇의 관계,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우리는, 청소년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상대의 기준과 감정에 어떻게 접근하는데?” “우선 상대방이 표현한 단어를 받아들이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당신은 저에게 어땠습니까? 제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으면 거짓말이라고 몰아붙이더군요.” _본문 중에서 조각 난 퍼즐을 맞추듯, 나만의 ‘애니멀 메이킹’을 맞춰 보는 이야기 ‘애니멀 메이킹’은 정체의 모호함과 다양성 때문에 의미가 때때로 변한다. ‘나나의 편지’, ‘나나의 놀이’, 백은 시장이 만든 ‘VR 체험 플랫폼’, 과학자 곽표가 남긴 ‘메시지’이기도 한 ‘애니멀 메이킹’은 서사의 흐름에 따라 핵심적인 주제와 맞닿은 실제적인 것으로 밝혀지지만, 결국 무엇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애니멀 메이킹’의 정체를 파헤치다가 혼란스러워진 홍리는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타자를 자기 기준대로 보지 않고, 가르치지 않으며 ‘나’의 절대적 기준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순간을 돌아보게 된다. 이렇듯 《애니멀 메이킹》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며,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해 나가려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가진 혼란스러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애니멀 메이킹’ 찾기를 통해 기분 좋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져 함께 공감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도 찾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자신만의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애를 쓰면 쓸수록 나는 점점 더 내가 아니게 되는구나.” 나는 그 말을 알아들었다. 그건 한나 안의 다른 한나, 나나를 구하려고 애니멜 메이킹에 들어간 한나가 하는 말이었다. _본문 중에서 부모와 사회, 권위로부터 상처 입은 평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홍리처럼 상처받은 청소년들은 “내가 법이다”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주체들과 권위주의가 만연한 세계에서 타자의 기준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인간을 표준화하려는 지나친 권위와 폭력적인 관점에 맞선 소년, 홍리가 하나의 의견대로 움직이는 존재가 되지 않고, 자기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지킬 수 있을지 박진감 넘치는 모험도 놓칠 수 없다.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는 잃은 채 하나의 절대적 의견에 맞춰 가며 의미 없이 살아가는,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위로, 용기를 끌어낸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야. 한나는 한나로 살고 넌 네 인생이나 신경 써.” _본문 중에서 다른 색깔과 무게를 지닌 새로운 SF의 출현 청소년 소설을 선보인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SF라는 장르에 도전한다. 현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들여다볼 수 있는 공상과학적인 요소를 통해 정답이 아닌 질문으로 독자의 내면을 흔든다. 진지하고 묵직한 문체와 섬세한 시선은 그대로 가져간 채, 전작과 다른 색깔과 무게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남상순 작가의 작품을 읽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기존의 학원물이나 가족물에서 벗어난 미래 소설로서의 변별력은 물론,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SF를 좋아하는 독자들, 환상성과 초현실성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인간성 탐구에 대한 진지함을 작품에서 찾아내는 독자들이 반가워할 문제작이다.처음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차를 몰아 그곳을 빠져나왔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
시공사 / 이옥수 지음 / 2008.05.15
8,000원 ⟶ 7,200원(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이옥수 지음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에 찌든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학 때마다 가는 어학연수, 원어민 과외, 유명 강사에게 받는 과외, 엄마와 담임의 담합 하에 이루어지는 감시, 공부에 방해되는 친구 퇴출 시도,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는 공허함, 혼자 열성적인 엄마……. 우리나라 입시생이면 이 중 어느 하나는 반드시 경험했을 사항들이다. 작가는 부르주아 윤성민을 통해 대한민국 입시생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이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토대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주인공이 이런 현실에서 박차고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 생활에 찌든 윤성민이 킬리만자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입시'라는 뜨거운 온실 밖에 나와 아기와 같은 연한 몸으로 현실에 맞부딪히는 한 청춘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이 시대의 청춘을 생생히 대변한다. 냉철하고 현실감 넘치는 주제로 이미 어린이문학계에서 주목을 받아 온 작가 이옥수는 이제 그 역량을 십대들에게 쏟았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십대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써 온 데 이어, 이번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에서는 우리나라 입시 청춘들의 삶을 다시금 되짚어 보았다.작가의 말 1.킬리만자로 어디쯤으로, 출발 2.옆 자리 여자 3.무수한 별들이 꽃이처럼, 너처럼 4.살아 있는 해골 5.수회, 굿모닝! 6.네 말은 틀렸어 7.여유로운 한마디, 폴레폴레 8.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촌지 9.도둑맞은 수회 10.돈, 돈, 돈 11.고치 속에 갇힌 애벌레 12.신의 집, 신의 약속 13.선물 14.킬리만자로에서, 안녕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우리나라 대표 고딩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윤성민은 한 재산 하는 부르주아의 아드님이다. 서민적인 고딩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딩 중에 ‘대표격’이라 칭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서민적인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모든 입시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경험들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게 된다. 방학 때마다 가는 어학연수, 원어민 과외, 유명 강사에게 받는 과외, 엄마와 담임의 담합 하에 이루어지는 감시, 공부에 방해되는 친구 퇴출 시도,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는 공허함, 혼자 열성적인 엄마……. 우리나라 입시생이면 이 중 어느 하나는 반드시 경험했을 사항들이다. 작가는 부르주아 윤성민을 통해 대한민국 입시생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이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토대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주인공이 이런 현실에서 박차고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은 입시 생활에 찌든 대표적인 대한민국 고딩이 킬리만자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입시’라는 뜨거운 온실 밖에 나와 아기와 같은 연한 몸으로 현실에 맞부딪히는 한 청춘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이 시대의 청춘을 생생히 대변해 주고 있다. 냉철하고 현실감 넘치는 주제로 이미 어린이문학계에서 주목을 받아 온 작가 이옥수는 이제 그 역량을 십대들에게 쏟았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십대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써 온 데 이어, 이번 《킬리만자로에서, 안녕》에서는 우리나라 입시 청춘들의 삶을 다시금 되짚어 보았다. 실제 아프리카에서 석 달 동안 머물며 현장을 취재한 작가는, 희망 없이 에이즈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청년들과 삶의 질이 낮은 그곳의 현실을 손에 잡힐 듯 생생히 그려 냈다. 그 안에서 희망을 찾고자 쉼 없이 질문하고 애를 쓰는 십대들을 통해, 우리나라 청춘의 삭막함과 황량함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 열나게 외우고 또 외워야 하는 개 같은 내 인생! 이제 팝콘처럼 튀어 나간다! _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박탈당한 두 청춘의 결단 삶에서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 두 청춘이 있다. 하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하나는 현실을 나 몰라라 내팽개치고 단 하나의 약속을 지키려 킬리만자로로 향한다. 무엇이 이들을 이런 극한으로 몰았을까? 작가는 두 청춘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음과 같이 나타냈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작고 단단한 껍질에 갇혀 있는 애벌레를 보았다. 그 애벌레는 몸뚱이를 꼼지락거리며 밖으로 나오려고 애를 썼다. 나는 애벌레를 구해 주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껍질을 깰 수가 없었다. 애벌레의 여린 몸뚱이에 흐르던 물기가 점점 말라 갔다. 내리쬐는 햇빛에 애벌레는 점점 쪼글쪼글 번데기로 굳어 갔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번데기가 들어 있는 고치를 힘껏 던져 버렸다. _본문 172쪽 수회의 시험 성적이 자꾸만 떨어지자, 아빠는 수회가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애완동물(방울뱀, 이구아나, 타란튤라 거미, 장수하늘소 같은 보편적이지 않은 동물)을 버려 버린다. 동물 애호가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수회가 선택한 길은, 죽음. 사랑하는 수회를 그런 식으로 잃은 성민이는 이 세상에 끈을 놓아 버린다.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비행기에 오른다. 수회가 성민이에게 핸드폰 문자로 남긴 미션대로 킬리만자로에 수회의 뼛가루를 뿌려 주기 위해서다. 막다른 골목에 이른 두 청춘은 이처럼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다. 너무나 힘들어하는 번데기를 보다 못해, 그 고통을 없애 주려고 고치를 힘껏 던져 버린 것처럼 말이다. 성민이와 수회는 삶이 두렵고 고통 앞에 나약하다. 꿈이 있어도 이해해 주는 이 없고, 꿈이 없어도 꿈을 심어 주는 이가 없는 현실, 기성세대와 자꾸 어긋나는 소통, 불같이 폭발해 버리고 마는 십대의 불안한 심리가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성민이와 수회의 촘촘한 생활 모습과 섬세한 심리 묘사, 현실감 넘치는 대화들을 통해, 우리나라 고딩들의 현주소를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그 가쁜 호흡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은 그 어디나 환상은 없어. 오직 생존을 향한 몸부림만 있을 뿐이지. _아프리카에서 현실에 눈뜨다 성민이는 부잣집 도련님이다. 아빠는 어릴 때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명품점을 하는 엄마와 누나하고 산다. 아쉬울 것 없는 집안이라 좋겠다고 생각하면 오산. 돈은 많지만 바쁜 엄마 얼굴 볼 시간은 없어 성민이는 늘 외롭다. 성민이는 온갖 비싼 과외 다 시켜 주는 엄마 때문에 괴롭다. 담임과 연합하여 질 나쁜(나빠 보이는) 친구와도 같이 지내지 못하게 해서 숨통이 막힌다. 맞벌이 가정에서 홀로 외로이 크는 아이들, 그리고 대학 입시에 시달리며 자신의 꿈이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아이들, 또 명문 대학 입학을 ‘꿈’으로 삼아 버린 기성세대에 반기를 든 여느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 이렇게 세상과 차단되어 맹목적인 목표만을 향해 살아온 주인공. 이 고딩이 아프리카에서 마주 한 현실은, 그야말로 혹독하다. 처음에 케냐 남자들에게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사건은 그냥 속상했다 치자. 에이즈 환자가 많아서 삶의 희망을 잃은 케냐 청년들이 안쓰러웠다 치자. 그러나 먹을거리가 없어서 하루에 두 끼로 버티고, 책상과 의자가 없는 학교, 배가 고파서 돈을 훔치는 삶에 성민이는 진저리를 친다. 수회가 꿈꾸던 킬리만자로, 자유와 평화가 있다는 킬리만자로는 어디 있다는 것일까? 성민이는 케냐에서 너무나도 척박한 삶을 마주 하며, 수회가 꿈꾼 환상을 의심한다. 지금까지 자신을 견고히 지켜온 온실에서 벗어나, 치열한 삶과 죽음과 희망에 대해 곱씹어 본다. 부모가 에이즈에 걸려 죽고, 자신도 언제 에이즈로 죽을지 몰라 두려워하는 케냐 젊은이의 고통. 그 고통을 이해하지만, 이제 성민이는 살아 봐야 아무런 희망이 없다는 케냐 젊은이들에게 호통을 친다. 쉽게 생명을 내던진 수회에게도 호통을 친다. “희망이 없다고? 살아 보지도 않고 희망이 없다고? 너희들이 얼마나 살아 봤는데!” 나는 악을 쓰며 소리쳤다. 이제는 누구라도 수회처럼 죽어서 이렇게 한 줌 뼛가루로 남는 놈은 용서하고 싶지 않다. _본문 183쪽 그래,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무서운 일이다. 그래도 수회야, 그렇게 쉽게 생명을 던져 버리면 안 되잖아. 긴 목마름이 끝나고 언젠가 등이 터져 날개가 돋아 훨훨 날아갈 때까지 기다렸어야지. _본문 224쪽 붉은 모래만 흩날리는 아프리카, 에이즈와 가난으로 얼룩지고 희망 없는 땅의 슬픔은, 석 달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작가의 손길에서 손에 잡힐 듯 생생히 되살아난다. 케냐에 도착해서 킬리만자로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힘들고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픈 일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성민이는 그러한 현실을 겪으며 수회가 틀렸음을, 희망을 버릴 수 없음을 깨닫는다. 지금까지 안주하고 있던 자리를 떠나 낯선 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방황하는 십대를 이해하고 고된 청춘에 힘을 심어 주는 작품이다.


지혜롭게 공부하는 비결
소담출판사 / 박인성 지음 / 2004.03.02
9,000원 ⟶ 8,100원(10% off)

소담출판사청소년 학습박인성 지음
학교는 물론, 학원이나 과외다 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고는 있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요즘 아이들. 정작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의 저자가 '잘 노는 녀석의 수능 마스터 플랜'이라는 부제를 달고 을 내놓았다. 이 책은 중3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보는 그날까지의 구체적인 학습 계획표, 즉 수능 마스터 플랜을 담고 있다. 중3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각 학기별, 방학별로 무슨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준다. 또한 내신과 수능 공부법은 물론, 정시.수시 준비법, 논술.구술 공부법까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알찬 정보를 싣고 있다.기본 텍스트북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어떠한 과목이든지 기본 텍스트북이 있어야 공부하기가 쉽다. 내가 말하는 기본 텍스트북이란 교과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보기에 가장 좋은 책을 선택해서, 그 과목의 어떤 지식이든 첨가하여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한 권 만드는 것이 기본 텍스트북이다. 이 책은 빨리 만들수록 그 효과가 더하고, 수험 막바지에 이를수록 유용하게 쓰인다.- 본문 p.213 중에서 고등학교 입학 전 : 목표를 높게 잡아라 중3 겨울방학은 선행 학습의 최적기다! 1학년 1학기 : 시작이 중요하다 공부의 기본기를 잡는다! 1학년 여름방학 : 휴식과 도약을 위한 시간 6하원칙으로 보는 방학 공부법 1학년 2학기 : 1학기를 분석하라 계열 선택, 지혜롭고 현명하게! 1학년 겨울방학 : 도약을 준비하라 주어진 조건에 도전하라! 2학년 1학기 : 재도전의 기회로 삼는다 실전 능력을 키우는 수능 내신 준비법과 수시 공략법 2학년 여름방학 : 수험생이 되기 전 마지막 방학 '많이'가 아니라 '제대로' 하는 공부가 중요하다! 2학년 2학기 : 아직도 늦지 않았다 수능 영역의 개념 정리를 마무리한다! 2학년 겨울방학 : 지금부터는 내가 수험생!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1 3학년 1학기 : 학원가의 무림 고수전이 펼쳐진다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2와 수시 공략법 2 D-100 : 반성 안에서 힘을 얻어라 수능 영역별 체크 포인트 3 2% 부족할 때의 시간 관리법 수능 직전과 수능 당일 D-70, D-40, D-10의 학습 관리법 수능 시험 볼 때 주의할 것들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마음이음 / 스티븐 와인버그 (지은이), 김혜진 (옮긴이) / 2025.02.20
15,000원 ⟶ 13,500원(10% off)

마음이음청소년 과학,수학스티븐 와인버그 (지은이), 김혜진 (옮긴이)
파란 하늘, 사과의 빨강, 오줌의 노랑, 탄 빵의 까망 등 눈만 뜨면 보이는 색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와인버그는 10여 년 동안 전문가에게 묻고, 자료를 뒤지고, 직접 색을 써 보며 색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 색은 먼 우주로부터 시작해서 지구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안료는 물론, 과학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감까지 탄생시키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었다. 저자가 하양, 빨강, 노랑 등 각 장에서 알아낸 색의 정체는 “유레카!” 하고 외치고 싶을 만큼 우리가 몰랐던 색의 놀라운 정체를 알려 준다. 색이 점점 나뉘는 색상환처럼 색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색에서 뻗어 나오는 과학, 지리, 역사, 인간의 욕망까지 많은 주제들을 만난 수 있다. 태양 광선이 만든 빛의 색과 연금술사들이 만든 화학 안료들에서 ‘과학’이, 현생 인류보다 먼저였던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을 만나는 벽화에서는 ‘역사’가, 코치닐 빨강이나 셸레의 초록, 그리고 과학으로 만든 반타블랙 물감에서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색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외에도 색은 전 세계의 문화, 지역, 느낌, 언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들 앞에 나타난다. “유레카!”의 환호를 느끼고 싶다면 지난 6만 년 동안 사람들이 보고 파악한 색의 정체가 담긴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펴 보면 된다.1장 하양 2장 빨강 3장 주황 4장 노랑 5장 초록 6장 파랑 7장 보라 8장 분홍 9장 검정 색 도구 상자 -포도 보라색 만들기 -아보카도 분홍색 만들기 -하늘빛 파란색 만들기 -색 가꾸기 : 안료 정원 -색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색의 원소들(주기율표) -출처│예술 작품들은 어디서 왔을까? -용어 사전 -참고 및 추천 도서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2024년 8월 미국 출간, 곧바로‘2024년 최고의 책’이 된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책 ★ScienceFriday 선정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과학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시카고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에반스턴공립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책 ★커커스 리뷰 선정 올해의 책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 ★어린이도서 리뷰 올해의 베스트 도서 . 과학, 예술, 역사의 교차점에 정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_ScienceFriday 선정 심사평 . 예술과 글의 상상력 넘치는 조합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꼭 구매해야 할 작품.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완벽한 융합 교육 도서!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서가를 더욱 빛나게 할 책. _북리스트 . 색에 대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접근이 매우 돋보이고 인상적입니다. _커커스 . 색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유쾌하고 구불구불한 여정. _퍼블리셔스위클리 . 절대적인 걸작. 과학·예술·지리·역사·미술사·인종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마음을 확장시키는, 전 세계의 축제 같은 책. _존 셰스카(작가, 초대 청소년문학 국가홍보대사) . 호기심 많은 어린이와 어른이 더더욱 좋아할 책. _엠마 스트라우브(소설가) . 이제껏 본 적 없는 색을 만나는데 맙소사, 정말 재미있어요! _벳시 버드(작가) . 예리하고 영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이제껏 갖지 못했던 책입니다. _엘리자베스 버드(작가, 사서) . 이 책은 모든 색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학, 역사, 예술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_줄리아 로스만(작가, 일러스트레이터) . 이 책은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와인버그와 그의 반려견 왈도의 안내에 따라 독자들은 웃고 배우며 과학적 탐구 정신을 빛낼 것입니다. _도나 존테(체험 학습 책임자) 색이란 무엇일까? 어마한 색의 시간을 통과하며 만나는 안료, 과학, 지리, 역사, 인류, 예술 등 색에 대한 모든 것! 파란 하늘, 사과의 빨강, 오줌의 노랑, 탄 빵의 까망 등 눈만 뜨면 보이는 색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와인버그는 10여 년 동안 전문가에게 묻고, 자료를 뒤지고, 직접 색을 써 보며 색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 색은 먼 우주로부터 시작해서 지구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안료는 물론, 과학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감까지 탄생시키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었다. 저자가 하양, 빨강, 노랑 등 각 장에서 알아낸 색의 정체는 “유레카!” 하고 외치고 싶을 만큼 우리가 몰랐던 색의 놀라운 정체를 알려 준다. “색은 예술이다. 색은 과학이다. 색은 비법이야. 색은 느낌이야. 색은 거대한 수수께끼야. 색은 모든 사람이다. 색은 언어다. 색은 변화다. 색은 아름답다…… 한 마디로 색은 모든 것이다.” 색이 점점 나뉘는 색상환처럼 색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색에서 뻗어 나오는 과학, 지리, 역사, 인간의 욕망까지 많은 주제들을 만난 수 있다. 태양 광선이 만든 빛의 색과 연금술사들이 만든 화학 안료들에서 ‘과학’이, 현생 인류보다 먼저였던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을 만나는 벽화에서는 ‘역사’가, 코치닐 빨강이나 셸레의 초록, 그리고 과학으로 만든 반타블랙 물감에서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색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외에도 색은 전 세계의 문화, 지역, 느낌, 언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들 앞에 나타난다. “유레카!”의 환호를 느끼고 싶다면 지난 6만 년 동안 사람들이 보고 파악한 색의 정체가 담긴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펴 보면 된다. 예술가 스티븐 와인버그와 반려견 왈도가 들려주는 오감 만족, 신나고 똑똑하고 때로는 무서운 색깔 이야기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의 저자 스티븐 와인버그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개를 키우고, 동화책 작가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린 독자들을 잘 알기에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을 비법을 이 책에 가득 담았다. 배경에 개구진 작가와 반려견 왈도의 티키타카가 경쾌하게 흐르고, 정보를 보완하는 재밌는 말장난, 아는 걸 새롭게 보는 패러디의 유희,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를 책 전반에 포진했다. 그 결과 이 책은 2024년 8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그해 최고의 책으로 여기저기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예술가 스티븐 와인버그와 슈퍼 과학자 스티븐 와인버그의 대화, “프리즘으로 울타리를 칠할 순 없잖아?” 묻는 현실적인 강아지 왈도처럼 페이지마다 만나는 말풍선은 재미와 지식을 첨가하는 완벽한 재료이다. 또한, 초록 때문에 나폴레옹이 죽었다고? 반 고흐의 명작 , 노란 달의 정체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검정은? 빨강을 독점한 나라가 있다고?처럼 색으로 엮인 기괴하고, 더럽고, 징그럽고, 섬뜩한 정보들 속에 숨은 인간의 욕망을 보여 주고, 구리가 산화되어 생긴 버디그리 녹색을 쓴 얀 반 에이크, 미세한 검정들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예술가, 눈부신 과학의 성과로 빛을 교란시켜 만든 반타블랙, 건물 온도를 낮추는 가장 하얀 페인트 등 ‘색으로 보는 우리, 사람의 이야기들’이 무척 새롭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책을 호기심으로 가볍게 만나더라도 결국엔 빠져들 수밖에 없는데, 독자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이 씨실과 날실 같은 정교한 정보들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마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출간 즉시 최고의 책임을 입증한 책, 모두가 기다렸지만 여태 없어서 볼 수 없었던 책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을 이제 한국의 독자들이 맘껏 즐기길 바란다.


이렇게 해야 특목고 갈 수 있다
황금부엉이 / 임성호 지음 / 2007.06.25
17,900원 ⟶ 16,110원(10% off)

황금부엉이청소년 학습임성호 지음
외고, 과고, 자립형 사립고, 국제고, 교육청대학 영재교육원, 영재학교의 최신 입시정보부터 국내 주요 경시대회 대비전략, 각 특목고의 진학 실적 및 최근에 합격한 학생들의 합격수기, 특목고 기출문제 등 특목고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두꺼운 분량이므로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펼쳐 읽는 것으로 활용해도 좋다. 어렵고 복잡한 특목고 입시 제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으로 1시간 분량의 저자 특강 DVD와 자료집이 제공된다.머리말 제 1 장 특목고, 그곳이 알고 싶다 01. 특목고를 준비하는 이유 02. 특목고 VS 일반고 03. 특목고 VS 특성화고 04. 국제중학교와 국제고등학교 05. 특목고, 수업현장을 가다 06. 2008학년도 대입, 특목고에 불리한가? 07. 특목고의 준비,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08. 특목고는 변화될 것인가? 09. 학생, 학부모 어느 외고를 선호도 할까? 10. 서울 및 경기지역 특목고 명문대 진학 실적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제 2 장 특목고의 모든 것 01. 연간 학교별 입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02. 지원에 필요한 자격 03. 전형방법에 따른 지원 전략 04. 학교 내신 반영 방법 05. 경시대회를 통한 구술면접 실전연습 06. 영어, 학년별 대비 방법 07. 과학고 선발 방법 08. 자립형 사립고 선발방법 09. 외고 선발 방법 10. 국제고 선발 방법 11. 국제중 선발 방법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 해외파 특별전형 성적 우수자 합격수기 제 3 장 특목고, 전략으로 승부하자 01.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02. 특목고 준비생의 하루 일과 03. 입시변화에 따른 전략 수정 04. 이중지원 금지제도 05. 선행학습, 불필요한가? 06. 구술면접 대처 요령 07. 합격의 주요 변수, 구술면접의 모든 것 08. 구술면접 반영비율과 출제 유형 09. 외고 구술면접 10. 과학고 구술면접 11. 자립형 사립고 구술면접 12. 외고, 국제고 영어듣기평가 13. 국제중 문제 유형 14. 외고 입시변화에 따른 입시판도 분석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제 4 장 특목고, 조기준비가 대세다 : 영재교육원 01. 왜 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 하는가? 02. 영재교육원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나? 03.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부터 점검하라 04. 교육청 영재교육원, 이렇게 대비하라 05. 과학고, 영재학교 대비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준비부터 Q & A / 나는 이렇게 특목고 합격했다 / 특목고 합격생학부모 수기


청소년 삼국지 5
자음과모음(이룸) / 나관중 지음 / 2004.08.07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이룸)청소년 문학나관중 지음
[ 청소년 삼국지 5권 목차 ] 81. 관우의 의로운 죽음 82. 병에 걸린 조조 83. 후한 왕조의 멸망 84. 장비의 억울한 죽음 85. 장포와 관흥 86. 처절한 복수 87. 오나라의 반격 88. 공명의 계략과 물러가는 육손 89. 숨을 거두는 유비 90. 사마의와 5로 전법 91. 오랑캐 대왕 맹획 92. 공명의 출사표 93. 어리석은 마속 94. 후 출사표, 진창성을 곡략하라 95. 3차 북벌, 장마 속의 공방전 96. 4차 북벌, 어이없는 후퇴 97. 오장원에 떨어진 별 98. 죽은 공명과 산 사마의의 대결 99. 강유의 충정과 촉한의 멸망 100. 대단원, 영웅의 노래는 계속되고[ 청소년 삼국지 4권 목차 ] 61. 조조를 살려 준 관우 62. 형주를 차지한 유비 63. 남부 4군 공략전 64. 못생긴 사나이 방통 65. 들끓는 서량 66. 장송과 서촉 지도 67. 칼춤을 추는 위연 68. 방통, 낙봉파에서 죽다 69. 남은 자와 떠나는 자 70. 마지막 저항 71. 마침내 서촉을 얻다 72. 조조의 한중 침략 73. 감녕과 1백 명의 결사대 74. 위왕이 된 조조 75. 피바람 부는 한중 76. 늙은 장수, 황충과 엄안 77. 아, 조자룡 78. 한중왕이 된 유비 79. 화살에 맞은 관우 80. 명의 화타[ 청소년 삼국지 3권 목차 ] 41. 여포의 쓸쓸한 죽음 42. 사슴과 황금 화살 43. 황제의 뜨거운 피 44. 대탈출 45. 원술의 최후 46. 항복하는 관우 47. 안량과 문추 48. 적토마여, 달려라 49. 다시 만난 형제들 50. 손책이 죽고 손권이 등장하다 51. 관도 대혈전 52. 하늘을 나는 적로마 53. 서서와 신야성 전투 54. 조조의 거짓 편지 55. 삼고초려 56. 박망파 전투 57. 조자룡의 아두 구출 작전 58. 오나라로 간 공명 59. 적에게 화살을 얻은 공명 60. 불타는 적벽[ 청소년 삼국지 2권 목차 ] 22. 관우와 화웅의 싱거운 대결 23. 방천화극 대 장팔사모 23. 불바다가 된 낙양 24. 우물 속의 시체 25. 눈물의 이별 26. 떨어진 강동의 별 27. 꽃처럼 아름다운 초선 28. 여포의 뜨거운 눈물 29. 돼지 동탁의 죽음 30. 살인귀 이각, 곽사 31. 화가 난 조조 32. 조조와 여포의 혈전 33. 태수가 된 유비 34. 황제를 구원한 조조 35. 앗! 장비의 실수 36. 손책의 강동 정벌 37. 도망가는 유비 38. 조조, 사랑에 빠지다 39. 황제가 된 원술 40. 눈알을 삼킨 하후돈-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수학의 샘 고등 수학 2 워크북 예제.유제편 (2020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12.11
11,500원 ⟶ 10,350원(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이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예제 문항과 유제 문항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다.01 함수의 극한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극한의 성질 02 함수의 연속 1. 함수의 연속 2. 연속함수의 성질 03 미분계수 1. 미분계수 2.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04 도함수 1. 도함수 2.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접선의 방정식과 평균값 정리 1. 접선의 방정식 2. 평균값 정리 06 증가.감소와 극대.극소 1. 함수의 증가와 감소 2. 함수의 극대와 극소 3. 함수의 그래프와 최대.최소 07 도함수의 활용 1.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2. 속도와 가속도 08 부정적분 1. 부정적분 2. 다항함수의 부정적분 09 정적분 1. 정적분 2. 정적분의 성질 10 정적분의 응용 1.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2.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11 정적분의 활용 1. 넓이 2. 속도와 거리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입니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예제 문항과 유제 문항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만들어진 학습물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별도의 연습장이 필요 없어 학습 관리가 용이한 교재 - [수학의 샘]을 비롯한 보통의 교재들은 풀이를 작성할 공간이 없어 별도의 연습장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작성하므로 나중에 풀었던 문항의 풀이를 어디에 적었었는지 찾기 힘들지만, 이 ‘워크북’은 문항 아래에 작성 공간이 넓어 별도의 연습장 없이 직접 바로 아래 작성하므로 학습 관리가 용이합니다. 서술형 풀이 지도가 용이 - 인쇄된 문항 바로 아래에 풀이 작성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므로 풀이 작성에 대한 지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워크북’에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어 있으므로 학생들의 풀이 작성 지도에 한층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스프링제본 방식 채택 - 책장 넘기기가 용이하게 스프링제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학생들이 필기할 때 손에 스프링이 닿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프링이 상단에 위치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수업과 과제물 점검이 편리 - 수업 및 과제물 노트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10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폴라리스 / 최요한 지음 / 2008.05.25
6,000원 ⟶ 5,400원(10% off)

폴라리스청소년 문학최요한 지음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꿈이 무엇인지 꿈은 어떻게 꾸는 것인지, 그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를 쉽게 가르쳐주지는 못한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갖고 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것은 꿈을 꾸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꿈을 현실화 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현실화 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꿈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며, 싹을 틔우지 못한 꿈은 언제나 갈망이나 절망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의 필요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먼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부모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책을 펼치면서 제1장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라 1. 세상의 중심에 서라 / 2. 무한한 꿈을 꾸어라 / 3. 삶의 목적과 목표를 만들어라 4. 꿈을 갖는 방법을 찾아라 / 5. 시간의 속임수에 속지 마라 6. 자신만의 별을 찾아라 / 7. 자신만의 모델을 찾아라 제2장 자세와 태도가 삶을 결정한다 1.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져라 / 2. 자신의 관점을 긍정적으로 만들어라 3. 좋은 습관을 만들어라 / 4.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라 / 5. 자신감을 만들어라 6.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마라 제3장 성공으로 가는 길 1, 성공이란 무엇일까? / 2.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 / 3. 성공을 만드는 속성 찾아라 제4장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1. 공부란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을 쌓는 것이다 / 2.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라 3. 배운 사람이 되어라 / 4. 상식과 지혜를 익혀라 / 5. 생각하는 기술을 배워라 6. 대화하는 기술을 배워라 / 7. 글 쓰는 기술을 배워라 / 8. 독서하는 기술을 배워라 9. 연기하는 기술을 배워라 제5장 인간관계를 넓혀라 1.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은 믿음이다 / 2.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는 방법 3. 친구를 사귀는 방법 / 4. 사람은 모두 인정받고 싶어 한다 제6장 현실을 직시하자 1. 모든 것은 선택이다 / 2. 미니멀리즘은 버려라 / 3. 소유와 직업 4. 배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이야기를 맺으면서 지금은 꿈의 씨앗을 심을 때, 평생을 좌우할 소중한 씨앗을 찾아라!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꿈이 무엇인지, 꿈은 어떻게 꾸는 것인지, 그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를 쉽게 가르쳐주지는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갖고 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꿈을 꾸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꿈을 현실화 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실화 시키는 방법을 모르는 꿈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며, 싹을 틔우지 못한 꿈은 언제나 갈망이나 절망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의 필요성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먼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부모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의 직업 : 세무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3.18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세무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세무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세금의 쓰임새와 세금의 의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나타나는 세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납세와 관련된 의무와 권리를 알 수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주요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업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각 직업이 갖는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제3장은 세무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무사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세무학과의 현황과 배우는 과목, 그리고 세무사 실무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함으로써 세무사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사회생활과 세금 1. 세금이란? 세금의 의미 | 정치와 세금의 역사 | 납세의 의무와 권리 2. 세금의 종류와 특성 세금의 종류 | 세금의 쓰임새 3. 행복한 국민생활과 세금 국가 예산과 세금 | 복지국가 실현 | 행복한 삶과 정의 실천 □ 직업으로서의 세무사 1.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필요한 적성 세무 업무의 특성 | 세무사에게 필요한 적성 2.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의 역할 | 세무사의 주요 업무 | 세무사가 일하는 방식 3. 세무사의 수입과 현황 4. 외국세무자문사 □ 세무사가 되는 길 1. 세무학 관련 학과와 대학 세무학 관련 학과 | 교육과정 | 개설 대학 2. 세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 시험 과목 | 합격 기준과 합격률 □ 참고 자료 1. 관련사이트 2. 세무 관련 용어 설명 3. 세무사법 4. 한국세무사회 회칙 5. 세무사 실무교육 규정 6. 한국세무사회 윤리규정‘세무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세무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세금의 쓰임새와 세금의 의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서양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나타나는 세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납세와 관련된 의무와 권리를 알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세금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세금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겠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세무사 업무의 특성과 주요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업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각 직업이 갖는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제3장은 세무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무사 제도에 대한 내용부터 세무학과의 현황과 배우는 과목, 그리고 세무사 실무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함으로써 세무사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세무사는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는 직업이다. 세무사라고 하면 숫자와 관련되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직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세무사들이 느끼는 직업 만족도는 굉장히 높게 조사된다. 따라서 세무사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이 책을 통해 잘 확인해보고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세금은 국가가 일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징수가 늘 강조되어져 왔다. 그로 인해 국민의 납세 의무가 납세자의 권리보다 우선시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법에 의해 채납자의 입장에 놓인 국민은 상대적으로 열세한 처지에 놓여 지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를 주장할 상황이 아니어서 납세의 의무만 부각되었다. 그러나 세금을 내는 납세자는 누구나 국가의 일에 돈을 보태는 사람으로서 국가에 대한 권리를 당연히 갖는다. 기장 대행은 세무사가 하는 가장 주된 업무 영역이다. 이는 쉽게 말해 사업자의 회계장부를 대신 작성해주는 일이다. 각종 세금 신고에 대비한 장부 기재와 정리를 하는 일인데 직접 세무회계관리를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회계직원을 따로 고용하기가 힘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들이 주로 세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있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대다수의 경우 회사 내에 회계 담당직원이나 부서를 두고 회계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의 경우에는 대기업처럼 회계 담당직원을 채용할 여력이 없어 세무사에게 이를 위탁 의뢰한다. 세무사들이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열기 전 법인 회사에서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을 배울 뿐만 아니라 세무사 사회 내에서 인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세무사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 확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고객을 자신의 개업 사무소로 모셔올 수도 있어서 경험이 없는 초임 세무사들에게는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수학이야기로 수다수다 2
꿈과희망 / 동풀수 지음, 윤원진 엮음 / 2014.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동풀수 지음, 윤원진 엮음
대구서변중학교 수학 동화책쓰기 동아리 ‘동풀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수학이 재미없고 따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인사말 동풀수 활동사진 1. 세상 속 확률이야기 글 김예희, 이승민 / 그림 김예희, 이승민 2. 평화사랑마을 기차역 만들기 글 남종민, 신호준, 이현일 / 그림 이오윤, 임유진 3. 40년 전의 기억 글 장제헌, 그림 류수빈, 박소언, 정혜원 후기상상력이 수학의 원리와 만나 부활하다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이다. 이 책은 대구서변중학교 수학 동화책쓰기 동아리 ‘동풀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수학이 재미없고 따분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학문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수학동화책을 읽게 하고 영화관람을 통해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주고,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연관시키면서 응용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작의 세계를 더하였다. 단순히 책을 쓰는 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책쓰기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 어렵고 외면하고 싶어하던 수학이 재미있고 실생활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를 느끼고 나아가 수학 실력이 느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구운몽
위너스초이스 / 김만중 지음, 조석제 옮김 / 2007.01.25
6,500원 ⟶ 5,850원(10% off)

위너스초이스청소년 학습김만중 지음, 조석제 옮김
통합형 논술 대비를 위한 '논술내비게이션' 시리즈, 제21권 .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 중 논술고사에 출제될 만한 100권의 도서를 엄선하고, 학생들이 단기간 내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서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요약했다. 제21권은 조선 숙종 때 김만중이 지은 고전 소설 을 요약하고, 도서와 저자 소개 등의 배경 지식은 물론, 2008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통합형 논술고사를 위한 통합형 논술문제, 예시답안 등을 수록해 실전적인 감각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은 조선 중기를 살아가는 양반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정서를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작가 김만중은 양소유를 통해 '출장입상'이라는 사대부의 꿈과 이상을 소설 속에서 실현했으며, 2처6첩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풍류생활을 대리 만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실 세계의 소승 성진이 육관대사의 명을 받고 동정 용왕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다리 위에서 팔선녀를 만나면서 선계의 수도자적 삶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되고 결국 인간 세계로 추방당하게 된다. 꿈의 세계에서 성진은 양소유로 환생하게 되고 입신양명을 이뤄 2처6첩을 얻고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인생무상을 느낀다.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성진은 그동안 자신이 누린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임을 알고 큰 깨달음을 얻어 팔선녀와 함께 극락으로 가게 된다.1부 배경지식 1. 구운몽은 어떤 책인가 2. 김만중은 누구인가 3. 주요 등장인물 2부 구운몽 3부 논술 내비게이션 1. 작품 분석 2. 주요 단락 해설 3. 통합형 논술문제 4. 예시답안


10대 이슈톡 1~9 세트 (전9권)
글라이더 / 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 2024.06.25
139,200원 ⟶ 125,280원(10% off)

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도서 '10대 이슈톡 시리즈' 9종 세트.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들어가며 |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들어가며 | 1장: 크리스퍼 만능 가위 | 2장: DNA, 너는 어디 있니? | 3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 4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위력 | 5장: 유전자 가위, 무엇을 우려하는가? | 6장: 나의 미래는 크리스퍼와 어떻게 연결될까? |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들어가며 | 1장: 떴다, 메타버스 | 2장: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 | 3장: 실감의 역사 | 4장: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 | 5장: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추천사 | 개정판에 부쳐 | 들어가며 | 1장: 대한민국은 ○○국가 | 2장: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 | 3장: 미래의 식량, 곤충 | 4장: 가짜에서 진짜까지 | 5장: 미래 농부 | 6장: 미래 먹거리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들어가며 | 1장: 세계는 분쟁 중 | 2장: 갈등과 분쟁의 역사 | 3장: 평화의 역사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머리말 | 1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 2장: 범인은 바로 너! | 3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조별 과제 | 4장: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부터! | 5장: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 부록 | 맺음말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들어가며 |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4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 5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 맺음말 | 부록 | 미주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들어가며 | 1장: 지금은 전기차 시대 | 2장: 기존 차들과 전혀 다른 전기차만의 특징 | 3장: 전기차가 넘어야 할 숙제 | 4장: 전기차가 진짜 친환경적일까요? | 5장: 전기차의 미래 | 맺음말 |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프롤로그 1장. 세계 경제의 이해 포퓰리즘과 국가의 부_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 | 골디락스 경제와 다국적 기업_ 홍콩의 위기는 한국의 기회다! | 일물일가의 법칙과 희소성_ 미국에서 3달러 하는 트레이더 조스 에코백이 한국에서는 2만 원? 2장. 자산의 이해 주식시장과 가치평가_ 주식시장과 미끄러운 경사면 이론 | 부동산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_ 말레이시아의 유령도시, 포레스트 시티 | 암호화폐와 실물경제_ 비트코인 등장과 실물경제 3장. 중앙은행의 역할 인플레이션_ 중앙은행이 2%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는 이유 | 경기침체_ 누가 경기침체를 결정하는가? 4장. 미래 사회와 경제 수요와 공급 곡선_ 수많은 대학교가 폐교하는 이유는? | 청년 실업률_ 중국 대학 졸업생이 '풀타임 어린이'가 되는 이유는? | 기술 발전_ 인공지능이 나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요? | 사회기반시설_ 가난한 지역을 부유한 지역으로 만드는 방법 참고 문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 - 10대 이슈톡 시리즈!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경제학의 원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려주고 더 큰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교과서! 부유했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지금은 254%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57%의 빈곤율로 인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가장 큰 이유로는 책임감 없는 정치 지도자들이 노동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급격한 임금 인상을 도입하고, 엄청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산업과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약화되어 국가의 부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도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보조금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줄이지 않고 마구 써댔다. 국가의 부채는 국민 모두가 짊어져야 할 짐이 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마저 대폭 늘려 3명 중 1명이 공공 부문에서 일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렇게 달콤한 복지 포퓰리즘과 고립 정책의 결과로 아르헨티나 경제는 엉망이 된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나라마다 경제학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삶과 직결된 경제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아르헨티나, 홍콩, 그리고 트레이더 조스의 에코백을 통해 국가의 부와 번영을 결정하는 요소, 골디락스 경제, 일물일가의 법칙, 희소성과 같은 경제학의 원칙이 국가 경제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물론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가상 화폐 자산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며, 학생들이 경제학의 유용성을 쉽게 깨닫게 해준다.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친환경 자동차라고 알려진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 차일까요? 전기차가 가져온 변화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요! 친환경의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전기차가 정말 친환경 자동차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부터 폐배터리 재활용은 물론 전기를 만드는 방법도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변환해야 진정한 친환경 차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자동차 전문가인 저자가 전기차의 역사는 물론 구조와 특징들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고, 전기차가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로 기술했다. 엔진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변화하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해서 환경, 경제, 산업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진짜 친환경적인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서로 부딪히는 가치들을 조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전기차와 관련된 주제들로부터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기차를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기술과 산업들이 주목받을지를 살펴보고, 이런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따뜻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전기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인공지능이 휩쓸고 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에 밀려 취업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한 보람도 없게 되는 건 아닐까?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다 보면, 인공지능은 한없이 두려운 존재가 된다. 인공지능이 가장 무서울 때는 인공지능을 잘 알지 못할 때다. 인공지능을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예측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 처음엔 화가나 작가처럼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게 믿고만 있었는데 금방 나보다 그림 잘 그리는 인공지능, 나보다 글 잘 쓰는 인공지능이 나타났다. 그러자 운동선수나 기술자처럼 직접 몸을 움직이는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번엔 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지,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똑똑해지는지, 인공지능 중 가장 똑똑한 모델은 어떻게 가리는지, ChatGPT 말고 또 다른 인공지능 모델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인공지능을 누구보다 깊게 알 수 있게 된다. 깊게 알기 위해 항상 머리를 쥐어짜 내야 하는 건 아니다. 인공지능의 세상도 우리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벡터를 알아보기 위해 MBTI를, 정밀도와 재현율을 알아보기 위해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추천 모델의 학습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스도쿠를 예시로 사용한다. MBTI, 할리갈리, 스도쿠만 알아도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다.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우리는 기후 위기의 해결책을 알고 있다. 다만, 아직 행동하고 있지 않을 뿐!” 우리는 이미 기후 위기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 인류는 약 200년 전부터 화석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런데 인간의 끝 모를 욕심이 끝없는 경제 성장을 추구했고, 그만큼 화석 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온실 가스가 대량으로 방출됐다. 과학자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요!”라고 외쳤지만, 다들 못 들은 척했다. 그러는 사이 기후 위기는 우리 앞에 성큼성큼 다가왔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이상 기후가 발생해도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세계 여러 나라가 모여 국제적인 기후 협약을 맺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약속을 맺어도 그때뿐, 실제로 잘 실행되고 있는지는 알 바 아니었다. 국제적인 문제이므로 누가 누구를 규제할 권한도 없고 나 하나 책임지지 않아도 크게 티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어느 지역,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보니 오히려 나 몰라라 책임 회피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기후 위기 문제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은 사태의 심각성을 좀 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다. 기후 위기는 청소년들이 일으킨 문제는 아니지만, 앞으로 자라날 세대인 청소년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문제를 일으킨 기성세대, 즉 어른들이 1차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오래 지속될 이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건 지금의 청소년 세대다. 기후 위기는 어느 한 세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적인 문제이자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도 기후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책은 기후 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자료를 들어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넷 제로, 그린 워싱, 탄소 발자국, 기후 정의 등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환경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기후 위기를 시대를 살아갈 유용한 방법과 정보도 제공한다. 이 책은 앞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21세기 신냉전 시대,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 변화로 먹을 것이 사라질 미래에 미래를 뒤바꿀 식량 안보, 원인에서부터 대안까지 한눈에 보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기후 변화와 먼 나라처럼 여겨져 왔었다. 나라가 물에 잠기거나, 재해로 인해 온 국민이 배고픔에 시름하던 때는 이미 극복한 과거의 일로 치부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식탁 사정을 헤아려보면,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난이 결코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쉽게 잡혀 사계절 밥상을 책임졌던 ‘명태’가 최근에는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집이나 식당에서 접하는 동태탕, 노가리구이, 코다리찜에 쓰이는 명태는 모두 수입산이다. 수온이 따뜻해진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잡히지 않아 양식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뿐이 아니라, 따뜻한 아래 지방에서 자라던 과일나무들도 더 높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며, 기후 위기에 맞서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인간과 동물, 식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중이다. 이 책은 환경 파괴가 불러온 식량 위기와, 이런 위기를 극복한 대체 기술과 먹거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를 함께 보여준다.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등 눈앞에 펼쳐진 메타버스 세상 대개봉!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 변화는 우리 청소년의 삶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게 일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일상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학교도 친구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면서 우리 일상 속에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란 뜻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기에 이제 막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들 현실 서비스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사회 전반에 퍼질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미래를 바꿀 축복의 도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새로운 생명과학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5년, 생명과학계를 강타할 획기적인 기술이 발표된다. 바로 미국의 생화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가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케일린은 이를 ‘달 탐사선보다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우며, 생명과학계에 불러올 파장을 예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시 한번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도구가 출시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이 바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무엇이기에 풀 수 없을 것 같던 팬데믹의 매듭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는 것일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란 특정 DNA 염기서열에 맞는 RNA 형태의 크리스퍼를 만들어 카스나인에 집어넣는 기술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잘라낼 염기서열로 안내하는 가이드 RNA와 RNA가 데려간 곳을 직접 자르는 카스나인으로 제작한 단백질 분자로 구성된다. 특정 단백질을 자르려면 그에 맞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만들어야 한다. 쉽게 말해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찾아 바꾸기’ 기능을 생명과학 기술로 재현해내는 것이다. 문서 분량이 많아서 특정 문자열을 찾기가 힘든 경우에 이 기술을 사용하듯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수많은 염기서열 중 특정한 부분을 찾아내 원하는 염기서열로 바꾸는 무척 섬세한 기술이다. 물론 크리스퍼 이전에도 유전자 가위 기술은 존재했다. 그러나 만들기가 까다롭고 제조 비용이 상당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제조 비용이 적고, 사용 방법도 쉬우며,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술이다. 그렇다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가장 반가운 사람은 누구일까? 부모에게 질병을 물려받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일 것이다. 살아서는 극복할 수 없었던 유전 질병이, 이제는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 바꾸는 것만으로 완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식량 위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후와 병충해에도 적응하는 작물의 탄생이 머지않았으니 말이다. 이처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영리하게 사용한다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도,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