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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
마로니에북스 | 부모님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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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심리학, 법학, 미디어학, 역사학, 철학, 인류학 등 다채로운 분야 학자들이 ‘혐오’라는 단일 주제에 초점을 맞춰 참여한 컨퍼런스에서 출발한 책이다. 제한된 통념에 갇힌 시야를 넓히는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의 내용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혐오가 만든 비극의 역사와 우리 현실 속 혐오의 교묘한 흔적들을 추적하며 새로운 변화와 대안에 눈뜨게 한다.

  출판사 리뷰

혐오의 시대,
그 시작과 끝을 생각하다

“참혹한 혐오의 역사를 만든 것이 우리 인류였다면
끊임없이 성찰하고 극복해가는 것도 결국 우리의 몫이다.”

*혐오 극복을 위한 바른 이해의 시작

마녀사냥이나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극적 사건을 접할 때면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그토록 잔혹할 수 있을까 하는 충격과 슬픔이 함께 밀려온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어둠은 지금도 다른 양상으로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장기화된 팬데믹의 위협 아래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는 물론이고, 가정과 학교와 일터 등 우리 이웃의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 소식에서도 그 흔적이 뚜렷하다. 생명을 꺾는 잔인한 흉기가 되기도 하는 인터넷상의 독설과 악성 댓글에서도 혐오라는 것이 누구나 습격할 수 있는 위험임을 절감하게 된다.
이렇듯 인류의 곁을 떠나지 않는 혐오는 어떻게 이어져 왔으며 누가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 쉽지 않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혐오의 실체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

*혐오라는 단일 주제에 대한 각 분야 석학들의 융합적 접근

중요하지만 선뜻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혐오’의 문제에 주목한 선구자적 노력이 2020년에 있었다. 공감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티앤씨재단이 주최한 APoV 컨퍼런스 Bias, by us(우리에 의한 편견)를 통해 심리학, 법학, 미디어학, 역사학, 철학, 인류학 등 국내 최고 학자들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 것이다. 우리 시대의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비롯해 십자군, 마녀사냥, 홀로코스트 등의 역사적 사례까지 혐오의 씨앗에서 자라난 비극이 주는 교훈을 조명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강연의 시청을 위해 수많은 이들이 설문과 사전 신청에 기꺼이 응했고, 유튜브 업로드 후에는 사흘 만에 조회 수 1만 회 돌파하면서 열띤 호응과 관심을 증명했다.
신간 『헤이트(Hate):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는 바로 그 아홉 교수진의 강연과 토론, 토크 콘서트의 감동을 온전히 담아낸 결과물로서, 각 영상을 먼저 접한 이들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비뚤어진 공감이 낳은 혐오를 넘어 그 종결을 향해

이 책은 편안하게 전달되는 해설과 생생한 대화에 담긴 토론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혐오 이슈를 고르게 진단한다.
1부에서는 ‘공감’이라는 미명 아래 나와 유사한 집단만을 옹호하며 타인을 향해서는 오히려 편향된 시선을 던지는 모순된 현실을 지적하고, 어느새 스며들고 교묘해져 그것이 혐오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배척을 일삼거나 문제 해결보다 분노를 쏟아낼 희생양을 찾는 행태에 경각심을 품게 한다. 나아가 온라인상에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혐오표현 현상을 분석하며 대안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인류사의 중요한 비극을 통해 오늘의 우리가 결코 놓쳐선 안 될 절절한 교훈을 되짚어낸다. 각 장을 거치며 혐오의 실체에 점차 다가선 독자들은 이것이 머나먼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여정은 진정한 화해와 공존을 향한 소중한 걸음이 된다.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입을 모아 이 책의 의미에 힘을 싣는 이유도 다름 아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뿌리 깊은 혐오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장별 주요 내용

현대의 혐오 이슈를 다룬 1부에서는 공감이란 그저 선하고 좋은 것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해온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을 열어준다. 1장에서는 어느 한쪽을 향하여 치우치고 과잉된 공감은 동시에 다른 한쪽을 향한 극렬한 혐오와 폭력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통찰을 전한다. 2장의 사회 경제적 위기 속에서 나타나기 쉬운 경향, 희생양을 찾아 불안을 해소하려는 본능에 대한 설명은 현재 우리 현실에서 나타나기 쉬운 여러 위험을 일깨워준다. 인터넷이란 매체에서 더욱 극심한 혐오표현들이 넘쳐나게 되는 현상을 다양한 이론을 통해 풀어낸 3장과 온라인상의 혐오표현이 갖는 위험과 양상을 여러 사례를 통해 진단한 4장에서는 이런 현실에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할 대항표현과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
역사 속 혐오의 나비효과를 돌아보는 2부에서는 5장의 홀로코스트 사례를 통해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는 혐오를 멈추지 못했을 때 빚어진 크나큰 비극에 대한 경각심을 전해준다. 6장에서는 이슬람혐오를 둘러싼 흐름을 살피면서 단편적인 인식 속에 범하기 쉬운 오해의 격차를 좁힌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르완다에서의 갈등과 화해의 사례를 다룬 7장을 통해서는 차별과 학살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집단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추구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된다. 8장에서는 십자군 전쟁, 페스트, 마녀사냥의 역사를 통해 혐오의 속성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시대에 혐오의 만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준다. 9장은 근대 식민주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인종주의가 홀로코스트라는 엄청난 폐해를 낳게 된 역사적 경과를 다룬다. 이를 통해 잘못된 이분법을 반성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성숙을 지향하게 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컨퍼런스 당시 이어졌던 토론 세션을 비롯해 시청자들이 직접 올린 질문과 강연자의 답변으로 채워진 토크 콘서트 1, 2부의 생생한 목소리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보통 우리는 ‘혐오’를 인간의 본성의 관점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을 많이들 합니다. 인간성이 아주 안 좋은 일부의 사람들이 하는 행위 정도로 이해를 하는 거죠. 이런 본성에 근거한 접근도 일정 부분 설명력이 있지만, 저는 우리의 생존이나 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여겨진 부분들이 잘못 작동이 되어 생긴 파편이 혐오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려고 합니다. 이런 관점으로 혐오를 접근해보면 혐오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장 ‘혐오의 기원: 생존과 공감의 파편’에서

그렇다면 특정 집단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분위기가 이렇게 만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배경은 사회 경제적 요인입니다. 1997년에 경제 위기로 한국 사회에는 저성장 시대가 도래해 청년 실업이 늘고 개인의 지위가 취약해집니다. 이렇게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사람들은 허탈감, 시기심, 불만, 분노, 우울감, 불안 등과 같은 상태에 빠지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안한 상태에서 특정 집단을 희생양으로 삼아 문제의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재난, 전쟁, 감염병 등 공동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혐오가 확산되는 이유입니다.
2장 ‘혐오현상의 이해와 과제’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희수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국비 유학생으로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라 대학에서 조교수로 오스만 역사와 유목문화론 등을 강의했고, 문화인류학자로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이란,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전역에서 40년간 현장 연구를 해 왔다. 터키만 165번을 다녀왔다. 지금은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 석좌교수와 이슬람 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문화 다양성과 다문화 공존의 시대, ‘이슬람’을 편견 없이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쓴 책으로 《이슬람 학교》(2권), 《이슬람과 한국 문화》,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바로 보는 세계사》(10권), 《삼천 년 아랍 역사 속을 달리는 이슬람 버스》, 《톡톡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이희수 교수의 세계문화기행》 등 90여 권이 있다.

지은이 : 전진성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훔볼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도시의 공간과 역사의 중첩에 대한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저서로 《허상의 아테네: 베를린, 도쿄, 서울의 기억과 공간》, 《상상의 아테네 베를린, 도쿄, 서울: 기억과 건축이 빚어낸 불협화음의 문화사》, 《빈딘성으로 가는 길: 베트남전 참전용 사들의 기억과 약속을 찾아서》,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공저), 《Transnational Encounters between Germany and East Asia since 1900》(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최호근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 역사철학부에서 막스 베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제노사이드와 홀로코스트 연구를 진행했고, 지구적 차원에서 기억문화와 기념문화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현재는 역사 기반 평화교육의 이론과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 《막스 베버와 역사주의》(독문), 《제노사이드》, 《독일의 역사교육》, 《기념의 미래》 등의 대표작이 있다.

지은이 : 박승찬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가톨릭대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에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중세 철학 전공)를 받았다. 한국중세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SBS-CNBC ‘인문학 아고라’ 「어떻게 살 것인가」, EBS 특별 기획 「통찰」 등의 TV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 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저서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2: 중세―신학과의 만남』(책세상, 2006),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누멘, 2010),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공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3),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전2권, 가톨릭출판사, 2015), 『서양고대철학 2』(공저, 도서출판 길, 2016),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가톨릭출판사, 2017), 『중세의 재발견: 현대를 비추어 보는 사상과 문화의 거울』(도서출판 길, 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노슬로기온/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아카넷, 2002),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레오 엘더스, 가톨릭출판사, 2003), 『신학요강』(토마스 아퀴나스, 나남출판, 2008/도서출판 길, 2021), 『대이교도대전 Ⅱ』(토마스 아퀴나스, 분도출판사, 2015) 등이 있다.

지은이 : 한건수
미국 UC Berkeley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이민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프리카인의 국제이주와 난민이동, 한국의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여성인신매매, 문화다양성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다문화사회의 이해>(2007, 공저), “한국 에티오피아 이주민의 이주동학: 경향, 유형 및 난민연계”(2014), <한국다문화주의의 성찰과 전망>(2015, 공저)이 있다.

지은이 :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 부임했고, 2010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2017년 제8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프레임』, 『굿 라이프』 등이 있으며, 역서로 『생각의 지도』,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지은이 : 홍성수
2008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페인 국제법사회학연구소, 옥스퍼드대 사회-법연구소, 런던대 인권컨소시엄 등에서 연구했으며, 법철학, 법사회학 등의 기초법학 방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권 문제와 법과 사회변동, 법과 정치 등의 주제에 천착해 왔다. 2009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에 재직하면서 법철학, 법사회학,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 법학개론, 입법론, 법 고전 입문 등의 과목을 강의했다.현재 한국법철학회, 한국법사회학회, 한국인권학회, 인권법학회, 젠더법학회, 사단법인 올-젠더와법연구소, 천주교인권위원회, 여성민우회,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특별추진위원회,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경찰청 성평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말이 칼이 될 때』(2018)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한국의 혐오표현 문제와 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법학자로서 기초법학 분야와 인권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법과 인권에 관련한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권제도와 기구』,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민주주의』, 『감시사회』, 『법사회학』, 등을 공저했고,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를 공역했다.

지은이 : 김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학사 및 신문방송학과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저널리즘&매스컴 석사 및 박사 전)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저널리즘학과 부교수 현) 한국언론법학회 연구이사 현) 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 겸 열린편집위원장

지은이 :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미국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박사전)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위원장현)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석학회원(Fellow)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장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21 FOUR “자유롭고 책임있는 AI 미디어” 교육연구단장

  목차

*추천의 글
혐오는 자신의 피를 빨아먹으며 자란다 | 김용학
혐오의 끝은 어디인가? | 김혜숙
공감, 인류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 | 이상묵
공감이 칼이 될 때 | 장대익
인간 혐오회로의 뇌 속을 해부하다 | 정재승
혐오에 저항하는 반 발자국의 전진 | 정혜신, 이명수, 김희영

*들어가며

I. 우리 안에 숨은 혐오라는 괴물
01 혐오의 기원: 생존과 공감의 파편 | 최인철
02 혐오현상의 이해와 과제 | 홍성수
03 혐오의 온상지가 된 인터넷 | 김민정
04 온라인 혐오 번식의 원리 | 이은주

II. 가슴 아픈 역사가 전해주는 메시지
05 홀로코스트: 혐오와 차별의 종착역 | 최호근
06 이슬람포비아를 통해 본 혐오의 역사 | 이희수
07 차별과 학살에서 치유와 회복으로: 아프리카의 인종주의와 민족 갈등 사례 | 한건수
08 비극의 역사에서 배우는 기억과 성찰의 중요성: 그리스도교 박해, 십자군 전쟁, 페스트, 마녀사냥을 중심으로 | 박승찬
09 독일 반유대주의의 지성사: 인종주의와 반공주의 | 전진성

III. 한 걸음 더 톺아보는 혐오
토론_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사회
토크 콘서트 1부_우리 안의 혐오: 중세 유럽 마녀사냥부터 놀이가 된 온라인 혐오까지
토크 콘서트 2부_혐오에 맞서라: 최근 혐오 이슈, 그리고 혐오에 맞서는 용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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